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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급수한자 5급 3
아울북 / 이유남 글, 서규석 그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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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외국어,한자
이유남 글, 서규석 그림
급수한자 시험 대비와 어휘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생 한자학습서. 만화와 소리내어 말하는 주문을 결합시켜 효과적인 암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성 높은 한자들을 모아 놓은 청킹(Chunking:덩어리)학습을 통해, 많은 어휘를 익히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혼동하기 쉬운 한자들 둘 이상의 소리가 나는 한자 약자1 약자2 동음이의자 동음이의어 5급-3 낱말 총정리
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다
을파소 / 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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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명작,문학
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이사도라 문 첫 번째 이야기. 이사도라 문은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요정’이다. 뱀파이어 요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이사도라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친다. 학교에 가야 하는 날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사도라는 자신이 어느 학교에 가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온통 분홍빛에 신비한 마법이 펼쳐지는 요정 학교에서는 검은색 발레복이 입고 싶고, 수수께끼 가득한 새까만 뱀파이어 학교에서는 빨간 주스를 마시기 싫기 때문이다. 두 학교에서 모두 말썽꾸러기 취급을 받은 터에 이사도라는 속상하기만 하다. 요정과도, 뱀파이어와도 다른 이사도라에게는 어떤 학교가 어울릴까?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에게 맞는 학교가 있을까? “어쩌면 말이야, 내가 조금 달라도 상관없을지 몰라!” 엄마는 요정, 아빠는 뱀파이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이사도라 문은 뱀파이어 요정이랍니다. 이사도라에게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요정 학교에서는 뱀파이어처럼 구는 게 좋고, 뱀파이어 학교에서는 요정처럼 느껴지죠. 두 세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사도라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평범한, 그래서 더욱 특별한 이야기 이사도라 문은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요정’입니다. 뱀파이어 요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이사도라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칩니다. 학교에 가야 하는 날이 다가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사도라는 자신이 어느 학교에 가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온통 분홍빛에 신비한 마법이 펼쳐지는 요정 학교에서는 검은색 발레복이 입고 싶고, 수수께끼 가득한 새까만 뱀파이어 학교에서는 빨간 주스를 마시기 싫거든요. 두 학교에서 모두 말썽꾸러기 취급을 받은 터에 이사도라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요정과도, 뱀파이어와도 다른 이사도라에게는 어떤 학교가 어울릴까요?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에게 맞는 학교가 있을까요? ■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는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사회가 정한 규정에 따르도록 가르치는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 온 아이들. 이제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을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은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판타지 시리즈입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이스라엘…… 지금까지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모험과 결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다고 말하는 결론은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에게 주는 위대한 가르침입니다. ■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책 속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 속에서 고민하는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이사도라 문이 누구냐고? 바로 나!
똥볶이 할멈 1
슈크림북 /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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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
명작,문학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1. 첫 번째 이야기 : 방귀 범인을 찾아라! 2. 두 번째 이야기 :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학교 앞 떡볶이집 할머니가, 슈퍼 히어로? 기상천외 어린이 고민 해결사, 똥볶이 할멈! ‘어린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일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몸을 낮추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끝까지 듣는 거지요. 여기, 그런 할머니가 있습니다. ‘햇살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할멈 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인 ‘똥볶이 할멈’. 할멈은 손맛 하나로 완성한 우주 최강 떡볶이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눈, 코, 입을 매콤하게 유혹하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들어줍니다. 그리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어른들과 못된 녀석들을 찾아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혼을, 아니 혼구멍을 내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단호박처럼 단호하게,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벌을 내리는 진짜 슈퍼 ‘K(kid’s) 히어로’인 셈입니다. 똥볶이 할멈은 근심 걱정 가득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그 어디서도 만나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 할멈의 활약을 지금, 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무리 무거운 고민도 홀쭉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최고의 판타지 히어로 동화 어린이의 고민을 척척 해결하는 슈퍼 히어로! 말만 들어도 듬직한 이 히어로는, 우리가 잘 아는 히어로들과는 어딘가 조금…… 아니,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바위처럼 떡 벌어진 어깨 대신 구부정한 어깨, 굳게 그러쥔 양 주먹에는 날카로운 무기 대신 낡아빠진 떡볶이 국자와 냄비가 들려 있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잘생기고 예쁜 얼굴 대신, 얼굴에 잔주름만 자글자글 가득합니다. “에이, 그냥 할머니잖아요! 그게 무슨 히어로예요?” 하고 볼멘소리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K-히어로, 똥볶이 할멈’을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똥머리 모양을 한 학교 앞 떡볶이집 주인 똥볶이 할멈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도 만들 수 있고, 조용히 외는 주문 한 방에 떡볶이 국물 잔뜩 묻은 앞치마를 세상 가장 빛나는 갑옷으로 바꿀 수도 있고, 또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에게는 똥볶이 벌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똥볶이 벌이 뭐냐고요? 이름 그대로입니다. 할멈이 만든 그 어떤 맛좋은 떡볶이를 먹는다 해도 혀에 닿는 순간 똥 맛이 나는 떡볶이로 변하는 엄청난 벌이지요. 그러니까 평생, 달콤 매콤 쫀득한 떡볶이는 두 번 다시 맛보지 못하고, 대신 똥 맛 나는 떡볶이만 실컷 먹게 되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에게 내리는 벌이 겨우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먹지 못하게 하기’라니, 너무 시시한 것 아니냐고요?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의 시선으로 함께 바라보고, 이를 아이다운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점이 이 유래 없는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입니다.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법적 처벌이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까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그냥 흘려듣지 않습니다. 보통 어른이라면 지나치거나 무시하기 일쑤인 작은 고민도 찬찬히 끝까지 듣고, 고민 너머에 있는 사회의 문제나 어른들의 잘못된 이기심까지 낱낱이 들추어내지요. 결국 할멈은 돈밖에 모르는 학교 이사장을 혼쭐 내 주고, 약한 아이를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는 아이들의 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합니다. 나쁜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에 카타르시스를 주고, 그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줍니다. 그러니 《똥볶이 할멈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지켜주는 일종의 마음처방책(book)인 셈입니다. ‘할머니 손은 약손’ 하면서 아픈 배를 달래듯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져 주는 것이지요.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지요.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 책 가 탄생했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똥볶이 할멈의 떡볶이 집에서 그날의 마지막 접시를 비우는 아이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할멈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처음으로 할멈의 떡볶이를 남긴 아이 ‘미소’는 전학 온 다음 날, 학교에서 방귀 범인으로 몰려 아이들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림 받게 된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또 다른 아이, 할멈의 먹음직스런 떡볶이를 눈앞에 두고도 쉽게 포크를 들지 못하던 ‘하루’는 엄마가 사 준 새 운동화 한 짝을 잃어버려 혼날 것을 걱정하는 아이였습니다. 작품 속 미소와 하루의 고민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꼭 닮았습니다. 미소의 고민에서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거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놀림 받는 아이들의 걱정을 엿볼 수 있고, 하루의 고민에서는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미소의 고민을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돈 때문에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장난을 친 나쁜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도 목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힘없고 연약하기만 한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인신공격, 학교 폭력, 어른들의 이기심이 불러온 심각한 문제나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을 더더욱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똥볶이 할멈처럼 앞장서서 아이들의 문제를 시원하고, 통쾌하고, 유쾌하고 여운 있게 해결해 주는 히어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폭력이나 위험, 피해를 아이들이 받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세계 최초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과연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똥볶이 벌’을 받게 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똥볶이 할멈도 해결해 주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까요? 똥볶이 할멈에게 라이벌은 정녕 없을까요? 멋진 어른, 똥볶이 할멈의 따뜻한 카운슬링을 에서 만나 보세요.
갈 테면 가 봐!
시공주니어 / 구드룬 멥스 지음, 양정아 그림, 문성원 옮김 / 200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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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구드룬 멥스 지음, 양정아 그림, 문성원 옮김
, 의 구두룬 멥스의 처녀작. 어린 시절 누구나 겪어봄직한 사소한 갈등들을 네 개의 짧은 동화로 그려냈다. '갈 테면 가 봐!', '낙타는 왜 모자를 삼켰을까?', '미스 슈미트', '엄마에게 선물할 펭귄'이 수록되었다. 엄마가 시키는 집안일이 짜증나는 안디, 부모님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긴 것 같은 프리더, 엄마 옷을 꺼내입고 어른인 미스 슈미트가 되어 본 자비네, 그리고 자신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는 부모에 대해 불만을 가진 필립과 파울라. 너무도 평범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아직도 어리다는 것이 너무도 지긋지긋하다. 왜 엄마는 제대로 안하면서 나더러는 똑바로 하라는 걸까? 나도 자식인데 동생만 이뻐하는 걸까? 아이는 장난감과 과자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걸까? 왜 아이들은 할 수 없는 일이 많은 걸까? 이 모든 아이다운 불만이 책 속에 담겨있다."지긋지긋한 설거지 같으니, 생각만 해도 정말 지긋지긋해. 엄마는 어쩜 그렇게 고집이 셀까? 별 것 아닌 일 갖고 그렇게 소리를 질러 대. 그까짓 더러운 접시 몇 개 갖고.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니까. 그 정도 일로 소리를 질러 대니. 또 그저께도 내가 설겆이를 했잖아. 그 많은 그릇을 나 혼자 다 닦았어... 그릇이 얼마나 많았는데. 그저께, 아니 그끄저께, 아냐, 어제였나? 어쨌거나 설거지할 그릇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어. 그걸 나 혼자 다 닦았는데, 어떻게 엄마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물기까지 깨끗이 닦아서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았어. 그런데 그 일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잖아, 한 마디도. 그러다 내가 어쩌다가 한 번... 설겆이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 야단이란 말이야. 엄마는 오늘 아침에 이불도 개지 않았어. 점심이 될 때까지 엄마가 그냥 누워만 있는 걸 똑똑히 보았단 말이야. 엄마는 지금도 다시 자리에 누워 있을 거야. 내 짐작이 틀림없어. 나한테 들키면 뭐라고 핑례를 댈지 궁금한걸. 하지만 엄마는 늘 그럴싸한 이유를 둘러대잖아. 그러다가 내가 무슨 말만 아면 '얼토당토않은 핑계'를 댄다면서 몰아세워..."-본문 pp.18~19 중에서 1. 갈 테면 가 봐! 2. 낙타는 왜 모자를 삼켰을까? 3. 미스 슈미트 4. 엄마를 위한 펭귄 옮긴이의 말
오줌 싼 거 일기로 쓸 수 있어?
산하 / 강아름 지음, 차정미 도움글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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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논술,철학
강아름 지음, 차정미 도움글
서울 신성초등학교에 다니는 강아름 학생의 일기글을 책으로 펴냈다. 하루동안 겪은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과 관찰한 바를 적은 일기가 하나씩 펼여진다. 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일기의 소재를 고르는 법과 일기글을 진행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일기글 사이사이에 선생님 도움말 코너를 마련해, 일기를 쓸 때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들, 학교와 주변 생활에서 글감 찾는 법, 관찰문, 독후감, 편지글 형식의 일기 쓰는 법 등을 수록했다. 매일 쓰는 일기를 통해 본격적인 글쓰기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일기 쓸 게 없다구요? 선생님 도움말 하나 - 특별한 일이 없는데 무얼 쓸가 걱정이라구요? 울지 않기/ 내가 기르고 싶은 동물/ 내가 만약 선생님이라면/ 꼬부랑 할머니/ 일등으로 밥 먹기/ 아름다운 내 눈/ 동생과 놀아 주기와 심부름/ 7층 할머니는 마귀 할멈/ 난 비가 싫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칭찬/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밥 잘 먹는 것에 대해서/ 무언가 도망치고 있어요!/ 홍역에 대해서/ 기분 좋다가 슬픔/ 새 내복/ 지혜 언니네 집에 간날/ 동생 생일/ 영어 학원에서 있었던 일/ 나 홀로 집에/ '광우병이란' 뉴스를 보고/ 훌륭한 애덤 킹/ 나의 장래 희망은?/ 심술쟁이 마녀/ 담배는 나빠!/ 시원하고 섭섭한 마음/ 씽씽 자전거 타기 일기 쓰기 너무 신나요 선생님 도움말 둘 -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울랄라~!' 황사 현상/ 선생님께/ 목욕탕 일/ 귀여운 달팽이/ 안과와 치과/ 관찰 일기: 뱀과 까치/ 어머니 달리기/ 고추 잠자리/ 씽씽 카(킥 보드)!/ 야! 시골에 도착했다/ 예쁜 내 얼굴/ 아빠의 생일/ 운동회 연습/ 백화점에 간 날/ 발렌타인 데이/ 벚꽃 축제/ 야호! 신나는 케이블카다/ 우리들의 날/ 감사의 편지 선생님 도움말 셋 - 이렇게 하면 일기를 잘 쓸 수 있어요 선생님 도움말 넷 - 일기를 쓰면 이런 점이 좋아요● 일기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기 쓰는 일이 너무 귀찮다고요?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 머리가 아프다고요? 그러나 일기 쓰기가 친구들과 뛰놀 때처럼, 게임을 하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다면 어떨까요? 마음 착하고 여린 아름이가 하루하루 겪은 일과 생각 들을 솔직하게 담은 일기를 모아 책으로 만들었어요. 아름이의 좌충우돌 일기를 읽다 보면 어떤 일을 일기의 소재로 삼을지, 글을 어떻게 쓰면 될지 느끼는 게 많을 거예요. 또한 일기 앞뒤에 실린 도움글을 참고하면 여러분의 일기 쓰기 실력도 어느새 쑥쑥 자라날 거예요. ● 이렇게 쓰면 훨씬 쉬워요 선생님 도움말 하나. 특별한 일이 없는데 무얼 쓸까 걱정이라고요? 1, 가족, 친구들은 일기의 주인공 아름이는 친구들과 엄마, 동생에 대한 내용을 글감으로 자기가 겪은 일을 있는 그대로 썼어요. 거기에 자기의 느낌을 덧붙이기만 했어요. 그리고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어서 ‘일기는 참 쉽게, 솔직하게 써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요. 부모님과 선생님께 꾸중을 듣거나, 친구들과 다투거나, 그래서 화가 나거나 속상해서 울거나, 또 누군가에게 칭찬을 듣는다면? 또한 친해지고 싶은 사람 얘기, 짝꿍 얘기, 미운 친구 흉보기, 동생 돌보기, 아빠와 엄마, 할머니 얘기, 형이나 누나와 관련된 일 등 글감이 좌악 깔려 있네요. 2. 학교와 생활 주변에는 글감이 우글우글 즐거운 생활 시간,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 안과에서 안경을 쓸 때 일, 급식 당번, 일등으로 밥을 먹은 일, 청소 걸린 날, 목욕한 일도 일기로 썼군요. 어디 그뿐인가요? 물총놀이 하거나, 몽당연필 아껴 쓴 일, 줄넘기하거나 목욕탕 간 일들도 일기 속의 좋은 재료(글감, 소재)로 등장하는군요. 3. 날씨와 환경 이야기를 빼 놓으면 안 돼요! 사계절이 뚜렷이 구분되는 우리나라는 철 따라 변화되는 자연이 있어 쓸 거리가 풍부해요. 또한 환경 문제는 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하는 의식주와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날씨 못지않게 쓸 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아름이는 종이 아끼기, 가을 비, 자동차가 많은 문제, 자전거를 타야지, 난방열의 낭비 막기, 광우병, 아름다운 눈, 처음 내린 봄비, 차가운 봄바람, 꽃샘추위, 무서운 홍수, 불조심, 물이 모자라요, 사람들에게 중요한 곤충 등을 썼어요. 4. 관찰 내용, 독후감, 편지글, 동시는 일기의 멋진 친구! 보통 쓰는 생활 일기 외에도 그림일기, 감상 일기, 기행 일기, 동시 일기, 관찰 일기, 독서 일기, 편지 일기, 사육 일기 등이 있지요. 자유롭게 일기를 써 놓고 이름을 붙여 주면 새로운 형태의 일기가 또 탄생하겠죠. 아름이는 식물을 키운 내용, 감기에 걸려서 학교에 결석한 친구에게 편지를 쓴 내용, 동백나무 이파리와 고추나무 관찰, 동생을 소재로 동시 일기도 써서 일기 내용이 더 알차고 재미있어졌지요. 선생님 도움말 둘.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울랄라~!?? 1. 집에서, 학교에서, 주변에서 일어난 특별한 일 아름이는 황사에 날아갈 뻔했던 기억, 동생이 목욕탕에서 물에 빠진 일, 에어컨을 산 날, 관악산에 간 일, 독후감 상 탄 일, 갈비 집에서 선생님 만난 일, 어머니들 달리기 시합, 수족구 병에 걸린 동생, 피구하다 다친 얘기, 엄마가 킥보드를 사 주신 날, 운동회 연습, 할머니 생신, 할아버지 제사 등을 썼어요. 2. 명절, 국경일, 생일 등엔 일기가 저절로 쓱쓱~ 명절날이나 국경일, 아빠의 생일, 발렌타인 데이, 할아버지의 제사뿐만 아니라 내 생일, 할머니 생신, 화이트 데이 등을 글감으로 일기를 썼지요.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 추석, 설날 등 국경일이나 명절에 대한 얘기를 글감으로 한다면 일기가 저절로 쓱쓱~ 써지지 않을까요? 쓸 게 너무 많아서 말이에요. 3. 뉴스나 영화는 고마워요. 아름이처럼 뉴스에 소개된 사건의 내용에 자기 느낌을 덧붙이면 일기가 된답니다. 영화나 비디오의 제목과 본 장소, 나온 사람, 감동 받은 내용을 간단하게 쓰기만 해도 일기는 완성되지요. 4. 박물관, 놀이공원 등에 갈 기회가 있다면 더욱 좋죠. 놀이공원이나 박물관, 백화점, 관공서, 명승고적, 소풍을 다녀 왔다면 그 날 일기 쓰기는 너무 쉽겠죠? 구경한 내용만 써도 일기가 됩니다. 느낌을 써서 덧붙인다면 더 근사한 일기가 될 거예요. 5. 자기주장의 글은 더욱 빛나요. 우리 농산물 사랑하기, 칭찬은 아끼지 말자, 공기 오염을 막자는 자기 생각 등 주장을 담은 아름이의 일기는 더욱 돋보여요. 자기주장을 담은 글은 어려운 글이라는 생각 때문에 쓰는데 부담이 될 수가 있는데, 일기는 부담 없이 아름이처럼 자연스럽게 쓸 수가 있어서 좋답니다. 선생님 도움말 셋. 이렇게 하면 일기를 잘 쓸 수 있어요 글의 짜임에 맞게 쓰면 일기에 꼭 필요한 내용이 빠지지 않고, 내용이 알차게 되며, 잘 정리가 됩니다. 육하 원칙을 적용해도 좋은 일기가 되지요. 거기에 겪은 일의 느낌과 자기 생각을 덧붙이면 되지요. ① 대화체를 알맞게 쓰세요. ② 꾸며 주는 말, 흉내내는 말로 멋을 내세요. ③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선생님 도움말 넷. 일기를 쓰면 이런 점이 좋아요 일기를 날마다, 열심히 쓰면 첫째, 자신의 역사 기록책이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둘째, 일기를 쓰면 그 날 겪은 일을 생각해서 써야 하므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답니다. 셋째, 사물을 살펴보는 힘이 생긴답니다. 넷째, 날마다 일기를 쓰는 사람은 글짓기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일기를 쓰는 동안 자기의 생활을 반성하게 되므로 일기는 좋은 성품으로,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섯째, 아름이의 여러 일기에서도 본 것처럼 친구 사이에 속상했던 일,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꾸중 들었던 일을 쓰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고 답답한 마음이 풀린답니다. 그래서 일기는 친구 못지않게 자신과 좋은 벗이 된답니다.
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
시공주니어 /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르크 부타방 그림 /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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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베아트리스 퐁타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르크 부타방 그림
말을 더듬어서 '어버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아이가 주위의 배려와 스스로의 용기로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책. 어버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친구 퐁퐁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서술되는 두 작품은 잔잔한 우정의 모습은 물론, 나와 다른 친구라고 해서 괴롭히거나 배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로 묘사된 개성 있는 삽화와 학교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어린 독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낼 것이다.이 책에는 해당 목차가 없습니다.‘그 애가 입을 여는 순간 우리 귀가 잘못된 줄 알았죠. 녀석은 심하게 말을 더듬었거든요.’ 주위의 배려로 약점을 극복하고 조금씩 밝은 모습을 되찾아 가는 말더듬이 친구 어버버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 《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와 《참 잘했어, 어버버!》는 말을 더듬어서 ‘어버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아이가 주위의 배려와 스스로의 용기로 약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어버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친구 퐁퐁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서술되는 두 작품은 잔잔한 우정의 모습은 물론, 나와 다른 친구라고 해서 괴롭히거나 배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로 묘사된 개성 있는 삽화와 학교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어린 독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낼 것이다. ▶ 말 좀 더듬으면 어때?_ 약점이 있는 친구를 감싸 안는 너그러운 마음씨 새 학기 첫날, 한 남자 아이가 나타났다. 말을 더듬어서 금세 ‘어버버’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는 그날부터 고단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아이들이 놀릴수록 어버버는 더 심하게 말을 더듬고, 그럴수록 아이들은 어버버를 더 놀려 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뒤집는 일이 벌어진다. 어버버가 학교 지붕 꼭대기에 혼자 올라간 것이다. 자기를 놀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어버버는 제발 자기를 혼자 놔두라고 외친다. 놀랍게도 전혀 말을 더듬지 않은 채. 그 사건을 계기로 아이들은 조금씩 마음을 연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놀리고 손가락질하는 일이 얼마나 큰 폭력인지 알게 된 것이다. 그날 뒤로 어버버는 모든 생일잔치마다 초대받고, 다음 학기에는 만장일치로 반장이 된다. 친구들의 달라진 시선 아래 어버버는 조금씩 밝은 모습을 되찾고, 배우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까지 품게 된다. 이렇듯《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는 내 옆에 있는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 해도 놀리거나 무시하지 말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라고 말해 준다. 부족해 보이는 친구라도 나에게는 없는 장점이 있는 법이다. 학교 식당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요구르트 숟가락을 얻어 낸 어버버처럼 말이다. 남들과 다른 약점을 가진 아이와 그 ‘다름’ 때문에 친구를 배척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어버버의 이야기는 우리의 어린 독자들에게도 너그러운 포용력을 가르쳐 줄 것이다. ▶ 약점을 가진 친구를 향한 따뜻한 시선_ 잔잔한 우정의 모습 작품은 어버버와 같은 반 친구인 ‘퐁퐁’이라는 아이의 목소리로 서술된다. 퐁퐁은 담담한 목소리로 어버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이러한 관찰자의 시선 덕분에 독자들도 그 자리에서 어버버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생생히 지켜보는 듯하다. 어버버는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이들의 놀림은 계속되고, 담임선생님조차 일찍 잠자리에 들라는 엉뚱한 충고를 해 줄 뿐이다. 퐁퐁은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는 어버버가 안쓰럽지만 친구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알 수가 없다. 퐁퐁은 비록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옆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자기 마음을 살피며 반성한다.(참 이상해요. 가끔 우리는 정말 못되게 굴기도 해요. -본문 31쪽). 어버버에게 아빠가 없다며 아이들이 쑥덕거릴 때도 마찬가지다.(참 부끄러웠어요. 이런 일이 여러분에게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본문 37쪽) 대신 퐁퐁은 어버버의 옆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어버버의 말을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가 된다. 어버버가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털어놓는 것도 바로 퐁퐁에게다. 아이들의 배려로 조금씩 달라지는 어버버의 모습을 보며 조용히 기뻐하고, 극장에서 어버버를 위해 박수 칠 먼 훗날을 상상하는 퐁퐁의 마음씨는 잔잔한 우정이 어떤 모습인지를 잘 보여 준다. ‘왕따’나 ‘이지메’처럼 학교에서 벌어지는 집단 괴롭힘 사건이 점점 늘어 가는 요즘. 이 책을 읽은 어린 독자들은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 ▶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삽화 검고 얇은 윤곽선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안을 메운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있는 삽화.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어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아이들의 표정이 모두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겁 많고 소심해 보이는 어버버와 진득하면서도 야무지게 묘사된 퐁퐁의 표정도 작품 분위기에 힘을 실어 준다. 밝고 선명한 원색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배경색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새 학기 첫날, 삐죽삐죽 솟은 머리를 한 남자 아이가 나타났다. 녀석은 심하게 말을 더듬었고, 우리는 그날부터 녀석을 ‘어버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어버버는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무척 부끄러워했고, 그럴수록 우리는 심하게 어버버를 놀려 댔다. 어버버는 발음 교정 수업을 받기도 했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연극 연습을 하던 중 어버버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여기저기 찾아다닌 끝에 우리는 학교 지붕에 앉아 있는 어버버를 발견했다. 뛰어내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아이들에게 어버버는 자기는 혼자 있고 싶을 뿐이라며, 제발 자기를 가만히 놔두라고 소리친다. 단 한.마.디도 더듬지 않으면서. 그날 뒤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어버버는 모든 아이들의 생일잔치에 초대를 받았고, 만장일치로 반장이 되었다. 반장이 된 어버버는 학교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요구르트를 퍼먹을 수 있는 작은 숟가락을 얻어 냈다. 이제 어버버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버버는 커서 배우가 될 거라고 내게 살짝 말해 주었다. 어버버가 무대에 서면 나는 있는 힘껏 박수를 쳐 줄 것이다.
나는 사랑의 씨앗이에요
다섯수레 / 장 샤를르 사라쟁 그림, 파스칼 퇴라드 글, 신혜정 옮김 / 200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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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생활,인성
장 샤를르 사라쟁 그림, 파스칼 퇴라드 글, 신혜정 옮김
아빠의 음낭 속에 있던 꼬마 정자는 어느 날, 엄마의 질을 통과해 엄마의 동굴 속에 있는 씨앗 동글이를 만난다. 동글이와 합쳐진 꼬마 정자는 수정란이 되어 자궁에서 자란다. 매일 엄마로부터 영양을 받아 무럭무럭 자란 태아는 어느 겨울 밤, 엄마의 몸 밖으로 나와 처음으로 부모를 만난다. 성에 대해 막 호기심을 갖게 되는 만 4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그림책.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엄마 뱃속에서 얼마동안 어떻게 있다가 태어나게 되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성 지식을 전달해요. <나는 사랑의 씨앗이에요>는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4~6세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성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은 아이들의 성에 대한 돌발적인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할 수 있고,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디서 왔고, 엄마 뱃속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의 특징 ·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성 지식을 전달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성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하는 4세부터 6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 나이에 알맞는 정확한 성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꾸민 그림책이에요. · 동화로 이루어진 그림책이어서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꼬마 정자의 모험에서 시작해서 사랑의 아기가 태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태어나는 ‘사랑의 아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 아빠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태어난 ‘사랑의 아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돼요. 내용 아빠 몸 안에 있는 작은 씨앗인 꼬마 정자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어느 따뜻한 봄날 아침, 커다란 파도에 휩쓸린 꼬마는 형제들과 함께 엄마의 동굴 안으로 떨어졌어요. 바로 그 곳에서 꼬마는 엄마의 씨앗인 동글이를 만났답니다. 둘은 곧 친구가 되었고, 서로를 너무 꼭 껴안은 나머지 천천히 섞여서 한 몸이 되었어요. 수정란이 된 거예요. 수정란은 따뜻하고 아늑한 곳을 찾아서 집으로 삼고 자라기 시작했어요. 무럭무럭 자라서 팔다리, 귀, 코, 발가락, 엄지손가락도 생겼어요. 사랑의 아기는 가끔씩 들려오는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굵은 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계속 자랐어요. 어느 날 너무 커서 집이 좁게 느껴진 사랑의 아기는 드디어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했어요. 물론 겁도 났지만 사랑의 아기는 용기를 냈어요. 좁은 동굴을 지나 드디어 밖으로 나온 사랑의 아기는 엄마 아빠를 만났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어느 아름다운 겨울밤 예쁜 아기가 태어난 거예요.터널의 끝에 다다르자 꼬마는 동굴 안으로 떨어졌어요.꼬마는 여기가 새로운 곳이라는 걸 느꼈어요.주위의 색깔도 다르고 냄새도 달랐어요.당연하죠. 꼬마는 아빠 몸에서 엄마 몸으로 들어왔거든요.꼬마는 동굴 안은 탐험하기 시작했어요.꼬마는 조금씩 깊이 들어가다가갑자기 커다란 그림자를 보았답니다.그림자는 바로 둥글게 생긴 엄마의 씨앗이었어요.꼬마의 형제들은 모두 겁을 냈어요.하지만 꼬마는 겁내지 않았어요.오히려 엄마의 씨앗인 '동글이'의 냄새가 좋게 느껴졌답니다.꼬마는 동글이가 난자라는 걸 몰랐어요.동글이는 누군가 자신을 만나러 와 줘서 무척 기뻤답니다.둘은 아주 친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본문 중에서
졸참나무처럼
시공주니어 / 우봉규 지음, 이승민 그림 /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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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우봉규 지음, 이승민 그림
정안스님은 눈물도 많고, 슬픔도 많고, 한도 많은 아이다. 정안스님은 엄마도 아빠도 없고, 자신의 이름 '명구'를 다정하게 불러주는 친구도 없고, 게다가 한쪽눈마저 없어 '애꾸눈 까까중'이라고 놀림을 당한다. 정안스님은 무서운 노스님과 함께 사는 것, 그리고 학교에 가야되는 것이 싫다. 그러던 어느 날, 노스님은 정안스님에게 은학리에 다녀오라고 이른다. 그곳에 정안스님의 '아버지'가 있다고. 노스님은 정안스님에게 "나무를 보듯 돌을 보듯 그냥 보고 오는 거다."라고 말씀하지만, 막상 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나게 된 정안스님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런 아픔을 겪은 후 정안스님은 또 슬픈 일을 만나게 된다. 부모처럼 정안스님을 이끌어주고 사랑해주었던 노스님을 떠나보내게 된 것. 노스님이 세상을 떠난 후, 정안스님은 노스님이 자신의 친할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삶과 소멸, 그리고 인연을 불교적인 세계관 안에서 다사롭게 풀어가는 동화다."앞으로 이 곳에 다시 오지 마세요."적멸암 스님은 타이르듯 말했습니다. 그래도 정안스님은 말이 없었습니다. 정안스님의 귀는 오직 마당으로만 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뿐이었습니다. 사각사각 가랑잎 구르는 소리가 났습니다."할머니가 이 집을 떠난 것은 작은스님 때문입니다. 다시는 만나지 않기 위해서. 부처님 공부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가족들입니다. 그건 알고 있지요? 옛날 스님들은 늙으신 어머니가 멀리서 찾아와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누구보다도 그걸 잘 알고 계신 분입니다."-본문 pp.130~131 중에서 작가의 말 졸참나무 포리암 희진이 산에 산에 방학 옛날 이야기 은학리 끝말랑이집 할머니 적멸암 스님 편지 까치구멍집 능금이 구름을 벗어난 달과 같이 노스님을 살려 주세요 다시 졸참나무 숲으로 여기가 우리 집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데이비드 글러버 (지은이),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긴이)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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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
수학동화
데이비드 글러버 (지은이),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긴이)
Maths Quest 시리즈.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수학 문제를 풀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책이다. 마치 추리 게임을 하듯 독자들이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게 하여,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이끈다. 다른 책과 달리, 1쪽, 2쪽, 3쪽 순서대로 읽는 책이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는 책이다. 정답을 맞히면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고, 답이 틀릴 경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그리고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교과 과정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초등 수학 교육의 핵심! 새로운 수학 교육 과정이 발표될 때마다 이번에는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사고력 수학이다’, 혹은 ‘창의융합형 수학이다’라며 내세우는 낯선 용어들에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수학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들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든, ‘사고력 수학’이든, ‘창의융합형 수학’이든 용어는 다양하게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수학 교육의 핵심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고, 결과 중심 보다는 도출 과정을 중요시 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입니다. 시리즈는 이처럼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초등 수학 교육의 기본 골자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수학을 싫어하고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신개념 수학책입니다. 수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수학 두뇌를 깨우는 신개념 수학책! 전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수학 문제를 풀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책이에요. 마치 추리 게임을 하듯 독자들이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게 하여,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이끕니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1쪽, 2쪽, 3쪽 순서대로 읽는 책이 아니에요.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는 책이지요. 정답을 맞히면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고, 답이 틀릴 경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 주어요. 그리고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에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링 수학’, ‘서술형 수학’에 딱 맞는 책이랍니다. 논리적인 수학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라! 도둑이 미스터리 박물관의 고대 보물을 훔치려고 한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시간 안에 박물관 내부에 있는 고대 보물을 찾고, 치밀하게 일을 꾸민 도둑을 잡지 않으면 고대 보물은 영원히 사라져 버릴 거예요. 당신의 번뜩이는 수학 지식으로 보물을 지켜야 합니다.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에서는 수, 수의 규칙, 수의 연산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으며, 사건의 단서와 열쇠를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논리적인 수학 지식으로 박물관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을 밝혀내고 사건을 해결하세요! 초등 수학 교과 집필진이 번역하고 감수까지! 이 책은 재미있는 ‘게임북’이지만, 재미만을 강조하지 않았어요.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기 위해 도입된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라는 말 그대로 재미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절묘하게 결합시켰습니다. 번역을 비롯한 문제 정답에 대한 풀이 과정과 해설을 초등 수학 교과 집필진이자 서울교대 수학교육과 출신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가 맡았어요. 또한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의 지도 교수인 대구교대 수학교육과의 김진호 교수(2013년 개정 초등 수학 교과 집필 대표 교수)가 꼼꼼하게 감수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내가 병을 이겼어요
아이세움 / 김동광 지음, 이형진 그림 / 20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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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자연,과학
김동광 지음, 이형진 그림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프로그램 아이과학 시리즈. 외부 환경과 우리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병이 생깁니다. 병에 걸린 초롱이가 가족, 친구와 선생님,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으로 병을 이겨 내는 과정을 통해 병의 원인과 치유 방법, 가족과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음을 알게합니다.내 몸이 이상해요!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기본 개념은 \"병과 나\"입니다. 병은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특이한 것,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한 인식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재이지요. 건강은 외부 환경과 우리가 균형을 이룰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병은 정상적인 균형 상태가 아니라 그 균형이 한쪽으로 깨진 상태입니다. 병이 생겼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병이 나는 이유와 질병이 치유되는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족, 학교 친구와 선생님,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협력해서 이루어지는 회복 과정을 통해 가족과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움을 알게 합니다. 그림책 같은 과학책, 과학책 같은 그림책! 생물 영역 1단계에 해당하는 는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모노톤의 그림과 한 번쯤은 누구나 겪었을 만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합니다. 이야기와 과학 정보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그림으로 병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을 통해 질병과 사회적인 관계까지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뒷부분에는 본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페이지별로 간략히 요약하여 실어 줌으로써 학부모들이 이를 확인하고 아이들의 독서를 도와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2학년
대교출판 / 열린교육 해오름 지음, 김명심 그림 / 199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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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논술,철학
열린교육 해오름 지음, 김명심 그림
이 책은 글쓰기의 기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글쓰기로 정리하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 글쓰기는 삶을 가꾸어 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삶이 살아있는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 준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 그림 그리기, 노래하기, 움직이기 등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였다. 또한 자기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자기 주변을 둘러보도록 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이 가족이나 친구 같은 주변 사람, 학용품이나 음식과 같이 늘 접하는 사물에게로, 그리고 통일이나 환경 문제로까지 확대되도록 유도했다.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하려니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의 여러가지 모습이 떠올라요. 고쳐야 할 점도 있지만 잘 키워 나갈 좋은 점도 많아요. 그 동안 몰랐던 나의 좋은 점을 알게 되니 어깨가 으쓱해지고 내가 무척 좋아졌어요. 자랑스런 내 모습 즐거운 우리 집 알고보니 좋은 친구 마음껏 뛰어놀자 새 것만 좋은 것은 아니에요 우리 몸엔 우리 음식이 최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계절의 아름다움 나무야, 나무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
진선아이 / 김동진 외 지음, 이병용 그림, 조한욱 감수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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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학습일반
김동진 외 지음, 이병용 그림, 조한욱 감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간단명료한 설명과 생생한 그림으로 역사적 사건을 재현했다. 해당 시대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주는 주제를 선별하고, 전통과 근대 시대에 따라 지역별, 시간별로 배열해 제목만 읽어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을 구성하고 있는 800여 개의 소주제들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림과 지도로 구성했으며, 흥미로운 일화나 역사 정보도 팁으로 추가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 새 역사교육과정의 지역 구분 방식을 따라 연표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서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지역으로 나누어 정리했다.머리말 추천사 1장 인류의 기원과 초기 문명 | 인류의 탄생 - 기원전 8세기경 2장 통일 제국의 등장 | 기원전 8세기경 - 기원후 3세기경 3장 지역 세계의 형성 | 3세기경 - 10세기경 4장 교류의 확대 | 10세기경 - 15세기경 5장 바닷길로 이어진 세계 | 15세기경 - 17~18세기경 6장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 | 17~18세기경 - 19세기경 7장 제국주의와 민족 운동 | 19세기경 - 제2차 세계 대전 8장 현대의 세계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부록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 동아시아, 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세계기록유산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요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유학과 여행 등으로 다른 나라를 손쉽게 오가며 세계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세계화 교육은 더욱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는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듯 만화를 보듯 쉽고 재미있게’ 세계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책으로 현직 교사들이 뭉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 지식을 선별해 묶었습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세계사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해, 세계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세계사 책입니다.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글과 생생한 그림으로 역사적 사건을 재현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들은 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본문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개념을 정리해 총 8장으로 나누었습니다. 해당 시대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 주는 주제를 선별하고, 전통과 근대 시대에 따라 지역별, 시간별로 배열해 제목만 읽어도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구성하고 있는 800여 개의 소주제들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림과 지도로 구성했으며, 흥미로운 일화나 역사 정보도 팁으로 추가해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쉬운 문장, 친숙한 문체를 사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계사 공부가 가능합니다. 초.중.고 2010학년도 역사교육과정을 반영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는 네 명의 현직 교사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습니다. 교육의 현장 경험을 최대한 살린 저자들은 교과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역사 지식을 엄선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세계사 공부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깊이 있는 학습까지 가능해 꾸준히 곁에 두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세계사 책들이 다루어 온 중요한 주제들을 내용에 녹였을 뿐만 아니라 역사학계의 최근 연구 성과와 2010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에 적용될 새 역사교육과정까지 고려해 서술의 방향을 제대로 잡은 세계사 책입니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꼼꼼한 감수가 더해져 정확한 사실과 매끄러운 역사적 흐름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간결한 제목과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세계사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는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쉬운 글로 꾸몄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간결하게 압축한 소제목과 상세한 그림, 그리고 명확한 지도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더욱이 본문의 그림은 과거의 사실을 확인하여 최대한 당시 상황과 비슷하게 재현한 것이고, 지도는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공간을 최대한 알기 쉽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림과 지도 그리고 읽기 쉬운 글로 인해 동화를 읽듯 만화를 보듯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각 주제를 하나하나 잇기만 해도 전체 세계사의 윤곽이 보여, 재미있게 읽는 동안 저절로 세계사의 큰 흐름이 머릿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세계사 연표로 정리한 한눈에 보는 역사 사건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 속의 주요한 사건들을 모아 연표로 정리했습니다. 또 새 역사교육과정의 지역 구분 방식을 따라 연표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서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지역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주제별.항목별로 이해했던 본문의 내용을 연대순으로 다시 정리해 주어, 연표를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세계사 공부가 가능합니다.
맹꽁이 서당 15
웅진주니어 / 윤승운 글.그림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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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만화,애니메이션
윤승운 글.그림
1982년 만화 잡지인 '보물섬'에 처음 연재를 시작하여 9년 동안 장수한 역사 만화. 역사만화라는 새로운 장을 연 결정적인 작품으로, 한국사나 인물사 위주로 출간되는 많은 역사만화의 원조격이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맹꽁이 서당의 학동들. 하지만 나라를 빛낸 훌륭한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 그와는 반대로 나라를 망친 왕과 간신배들을 바라보는 훈장님의 시각이 인상적이다. 95 한국만화문화상 우수 만화, 98 YMCA 우수 만화, 2002년 제35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된 시리즈이기도 하고, 훈장님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차근차근 당대의 정황을 설명해주는 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이후 잡지 '생각쟁이'에 시리즈의 후속작인 '맹꽁이 서당 고려편'이 연재되었다. 컬러와 개정 작업이 실시된 개정판으로, 15권으로 고려사를 완결하게 되었다.허수아비 왕과 무신 최충헌 몽고 침입과 30년 전쟁 원나라와 선 삼별초 원나라 사위국이 된 고려 두 번씩 왕위에 오른 충렬왕, 충선왕 신음하는 왕국 고려 걸왕, 주왕 닮은 충혜왕 공민왕에 쫓기는 석기 왕자 개혁 군주 공민왕과 신돈 시대 성인 신돈의 몰락 위화도 회군과 최영 장군 역성혁명 목자득국
기탄 사고력수학 H단계 2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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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만 / 다섯 자리 수 / 십만, 백만, 천만 억 / 조 / 큰 수 뛰어서 세기 두 수의 크기 비교 100, 1000, 10000, 몇백, 몇천의 곱 (세,네 자리 수)×(두 자리 수) 세 수의 곱셈 / 몇십으로 나누기 (두,세 자리 수)÷(두 자리 수) 각의 크기 / 각 그리기 / 각도의 합과 차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 사각형의 네 각의 크기의 합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단편
예림당 / 한국명작단편선정위원회 엮음, 김형준.이은천 그림 /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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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한국명작단편선정위원회 엮음, 김형준.이은천 그림
배따라기(김동인) 운수 좋은 날(현진건) 동백꽃(김유정)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무녀도(김동리) 별(황순원)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수난 이대(하근찬) 창랑정기(유진오) 표본실의 청개구리(염상섭) 백치 아다다(계용묵) 거스름(안수길) 목매이는 여자(박종화) 요람기(오영수)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지식산업사 / 이재복 (지은이) / 199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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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사
인물,위인
이재복 (지은이)
1.《어린이》잡지 만들기까지 부잣집 아이 몰래 구경 가 본 학교 빈 도시락 쌀 꾸러 다니기 물 긷는 고통 토론회 책상 위에 엎어 놓고 볼기 때리기 벌거숭이 삼백 명 보성전문학교 입학 우물에 던진 등사판 끝없는 감시 어린이를 위한 사업 잔인한 검열 조선 천지에 열여덟 사람 이름을 스무 개도 더 가지고 있는 사람 2. 동화 감상 〈만년샤쓰〉 〈참된 동정〉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생명의 과녁〉 나라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 〈피시오라〉 3. 검은 마차가 기다려요 〈쫓겨 가신 선생님〉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들 오줌 싼 방정환 코피를 흘리면서 이야기하기 거짓 광고 몸에 맞는 허리띠가 없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택시 세계아동예술전람회 갑자기 닥친 죽음방정환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은 재미있게 읽을 만한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어린이날과《어린이》지를 만들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많이 쓰고, 특히 이야기를 무척 잘했다는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화산 폭발 생일 파티
사계절 / 심윤경 지음, 윤정주 그림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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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명작,문학
심윤경 지음, 윤정주 그림
사계절 저학년 문고 시리즈 58권. 2011년부터 출간한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 6권 가운데 마지막 이야기다.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 싶은 화산 모양의 생일 케이크가 폭발하는 생일 파티에 동물들이 일으키는 엎치락뒤치락 난장판까지, 도저히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요절복통 생일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심윤경은 ‘생일’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아이들이 서러워할 만한 지점을 아주 정확하게 포착해 냈다. 생일이 방학인 아이의 속상한 마음과 친구에게 잘못했을 때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는 아이, 억울한 마음을 제대로 풀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보여 준다.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어 낸 이 작품은 아이들을 위로해 주는 역할도 한다. 호찬이는 입학식 날 입기로 한 평범한 검정 재킷이 마음에 안 들어 새옷에 온갖 색종이를 붙여 자기만의 ‘룩’을 완성하고야 마는 개성 강한 아이이다. 또 태권도 사범인 아빠를 무척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교도관 아빠를 둔 은지를 내심 부러워하는 평범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다. 그림일기 쓰는 것 빼고는 걱정이라곤 없어 보이는 호찬이에게도 큰 고민이 하나 생겼다. 세상에, 얼마 남지 않은 생일이 방학에 끼어 있다니! 엄마는 학기 중에 있는 형의 생일은 매번 챙겨 주지만 호찬이의 생일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휙 지나가기 일쑤다. 이런 차별은 호찬이가 ‘둘째’라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건 다 참아도 여태 제대로 된 생일 파티를 한 번도 못했다는 사실은 호찬이에겐 생각할수록 억울한 일이기만 한데….글쓴이의 말 둘째의 서러운 인생 나도 생일 파티를 하고 싶다 규태의 과학 놀이 생일 파티 동물 실험의 영웅 화산, 폭발하다 반성의 시간 미안하다고 말하기는 너무 힘들어 협상의 여왕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생일 파티소설가 심윤경이 쓴 동화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 드디어 완간!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 이야기를 작가 심윤경 특유의 유머와 능청스러움으로 잘 버무린 『화산 폭발 생일 파티』는 2011년부터 출간한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 6권 가운데 마지막 이야기이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는 은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화해하기 보고서』, 『개구리 폭탄 대결투』, 『반짝 구두 대소동』과 호찬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슈퍼스타 우주 입학식』, 『세상에서 제일 센 우리 아빠』, 『화산 폭발 생일 파티』로 이루어져 있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는 소설가 심윤경이 자신에게 어린아이다운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는 걸 처음 깨닫게 해준 작품이다. 작가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아이 친구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키득키득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쓰고 싶은 마음 하나로 동화에 도전했다. 교훈이나 메시지를 최대한 지양하고,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자 한 작가의 의도가 잘 반영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는 입학, 학예회, 편식, 엄마와의 갈등, 부모님의 직업 등 초등 저학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고 고민했을 법한 흥미로운 소재를 담고 있다. 이야기와 캐릭터의 공감도가 높으면서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하는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는 누구보다 은지와 호찬이 또래의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덟 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 생일 아이들에게 생일은 어린이날, 성탄절과 맞먹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 케이크에 꽂은 촛불을 꺼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날이자, 일 년 중 가장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친구들을 초대해 즐겁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느냐, 가족들과 단출하게 외식으로 끝내느냐는 순전히 생일 날짜가 언제냐에 달렸다. 학년 초가 생일인 아이는 새 친구들과 친해질 틈이 없어 외로운 생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방학 중에 생일을 맞는 아이는 학창 시절 내내 암흑 같은 생일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겐 자신의 생일만큼 친구 생일도 무척 중요한 날이다. 친구에게 초대를 받느냐 못 받느냐에 따라 원만한 친구 관계의 척도가 가늠되기 때문이다. 반에서 인기 많은 아이의 생일에 초대받는 건 내 생일날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만큼이나 의미가 크다. 동물들이 뛰어놀고 화산 케이크가 폭발하는 지상 최고의 생일 파티! 호찬이는 입학식 날 입기로 한 평범한 검정 재킷이 마음에 안 들어 새옷에 온갖 색종이를 붙여 자기만의 ‘룩’을 완성하고야 마는 개성 강한 아이이다(『슈퍼스타 우주 입학식』). 또 태권도 사범인 아빠를 무척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교도관 아빠를 둔 은지를 내심 부러워하는 평범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다(『세상에서 제일 센 우리 아빠』). 그림일기 쓰는 것 빼고는 걱정이라곤 없어 보이는 호찬이에게도 큰 고민이 하나 생겼다. 세상에, 얼마 남지 않은 생일이 방학에 끼어 있다니! 엄마는 학기 중에 있는 형의 생일은 매번 챙겨 주지만 호찬이의 생일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휙 지나가기 일쑤다. 이런 차별은 호찬이가 ‘둘째’라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건 다 참아도 여태 제대로 된 생일 파티를 한 번도 못했다는 사실은 호찬이에겐 생각할수록 억울한 일이다. 지난주엔 김지수가 생일 파티를 했고, 곧 정규태의 생일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규태는 전부터 자신의 생일 파티에는 과학 실험이랑 동물 관찰을 하는 특이한 이벤트를 열 거라고 자랑을 해댔다. 8월이 방학인 줄 알았다면 호찬이는 절대 그때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스스로 태어나는 날을 정할 수 있었다면 말이다. 호찬이는 여덟 살 생일만큼은 절대 그냥 보낼 수 없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엄마에게 생일을 당겨 학기 중에 파티를 해 달라고 조른다. “규태는 과학 놀이 생일 파티를 한 대! 집 안에 동물원도 차린대! 나는 과학 놀이 아니라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생일 파티를 꼭 해 줘야 해! 나 이번엔 꼭 생일 파티 해 줘! 방학하기 전에 나도 생일 파티를 해야 한단 말이야! 그러려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단 말이야! 나도 우리 반 친구들 모두 초대하는 그런 파티 하고 싶어! 꼭! 꼭! 꼭!” 뜻밖에도 엄마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휴, 그래. 알았다. 우리 호찬이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 주지. 하긴 그동안 호찬이 친구들만 초대해서 파티를 해 준 적은 한 번도 없었지. 올해는 초등학생이 돼서 처음 맞는 생일이니까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하자.” 나는 너무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다. - 본문 23~24쪽 규태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호찬이는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깜짝 놀란다. 원숭이와 앵무새, 거기에 리본스네이크까지! 규태의 생일 파티는 과학 실험실과 작은 동물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다. 무엇보다 호찬이의 관심을 끄는 건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화산 모양의 생일 케이크. 스위치를 누르면 초콜릿 화산이 폭발하는 케이크라는 과학 선생님의 설명에 호찬이의 호기심은 더욱 커진다. 과학 선생님은 앵무새 ‘앵두’에게 말을 해 보라고 하거나 원숭이 ‘원두’에게 산수 문제를 풀게 한다. 그러다 호찬이에게 직접 만져 보라며 리본스네이크를 건넨다. 기분이 좀 이상하지만 호찬이는 처음 본 리본스네이크가 마냥 신기하다. 그런데 갑자기 리본스네이크가 호찬이 손을 빠져나가 규태의 머리를 타고 옷 속으로 스르륵 들어가 버린다. 리본스네이크는 순식간에 텔레비전 선반 밑으로 들어가 버리고, 놀란 아이들 때문에 규태네 집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 일을 어째! 저런 곳은 건조해서 물뱀이 오래 버틸 수 없는데. 리본이를 당장 구해야 해!” 과학자 선생님은 받침대 밑을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하지만 바닥이 너무 낮아서 먼지밖에 보이지 않았다. 부엌에 있던 규태 엄마가 아이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그제야 규태가 울음을 터뜨렸다. “어, 엄마! 뱀이 내 옷 속으로 지, 지나갔어. 엉엉엉…….” 규태 엄마가 규태를 안아 주었다. 규태 바지와 거실 바닥이 흠뻑 젖어 있었다. “어, 엄마! 너무 놀라서 오, 오줌이 나왔어……. 엉엉엉…….” 규태 엄마가 규태를 데리고 얼른 화장실로 들어갔다. - 본문 45~46쪽 뱀을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아이들은 도망치듯 규태네 집을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은지가 호찬이를 불러 세우더니 “네가 뱀을 놓치는 바람에 케이크의 폭발 현장을 못 보게 되었다”며 투덜댄다. 그러면서 호찬이더러 케이크 스위치를 눌러 보라고 한다. “궁금하면 네가 하면 되잖아. 왜 나한테 그러는데?” 그러자 강은지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내가 하면 나까지 혼나잖아. 우리 아빠는 날 감옥에 넣어 버릴걸. 하지만 넌 오늘 어차피 혼날 거니까, 저걸 더 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이지.” 나는 기가 막혔다. 강은지는 정말 기가 막힌 아이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강은지 말이 다 맞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오늘 죽을 몸이라서 저걸 더 하든 말든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혼이 날 테니까 화산 폭발 케이크를 보고 가는 게 더 좋은 일이었다. 나는 재빨리 다려가 리모컨 버튼을 눌렀다. - 본문 51쪽 결국 규태의 생일 케이크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져 버리고, 호찬이는 엄마에게 호되게 꾸중을 듣는다. 심지어 규태에게 미안하다는 편지까지 써야 한다. 호찬이는 미안하다는 말이 죽기보다 하기 싫지만, 안 그랬다가는 다가올 생일 파티가 홀라당 날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사과 편지를 간신히 완성한다. 다음 날 호찬이는 규태에게 편지를 건네지만, 규태는 달랑 편지 한 장으로는 망친 생일 파티를 보상받을 수 없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은지가 중재에 나선다. 은지의 제안은 호찬이 생일에 규태가 생일 케이크의 불을 끄는 것. 마지못해 그러자고는 했지만 막상 생일이 다가오자 호찬이는 기분이 좋지 않다. 하나밖에 없는 생일 케이크를 규태에게 양보해야 된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호찬이가 참았던 울음을 쏟아 내는데……. 과연 호찬이의 생일 파티는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까? 지난 설움을 단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여덟 살 인생 최고의 이벤트를 맞이할 수 있을까? 참을 수 없는 웃음 속에 아이들의 작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강력한 한 방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 싶은 화산 모양의 생일 케이크가 폭발하는 생일 파티에 동물들이 일으키는 엎치락뒤치락 난장판까지, 『화산 폭발 생일 파티』는 도저히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요절복통 생일 이야기이다. 작가 심윤경은 ‘생일’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아이들이 서러워할 만한 지점을 아주 정확하게 포착해 냈다. 생일이 방학인 아이의 속상한 마음과 친구에게 잘못했을 때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는 아이, 억울한 마음을 제대로 풀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보여 준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문제들은 어른들에겐 하찮은 문제일지 몰라도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쉽게 마음이 상할 수 있는 문제이다.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어 낸 이 작품은 토닥토닥 아이들을 위로해 주는 역할도 한다. 학교생활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작가는 무채색 학교생활을 처음으로 총천연색으로 만들어준 경험이 친구의 생일 파티였다고 한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갔다가 그 뒤부터 진짜 ‘친구’가 생긴 작가는 아이들에게 진정 마음 맞는 친구를 갖는 건 학교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뭔가 잘못했을 때 친구에게 아픈 흔적이 남지 않도록 제대로 사과할 줄도 알아야 하고, 친구의 마음을 읽고 배려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는 시종일관 웃으면서 읽는 이야기이다. 물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 보며 읽어도 좋지만, 작가는 어떠한 것도 강요나 의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어린 나이부터 어깨가 무거운 아이들에게 오롯이 ‘즐거움’만 주는 문학도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교훈으로 무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이야기 안에서도 숨은 의미가 반짝인다. 그것은 어린이 독자들이 포착해도 좋고, 굳이 안 그래도 상관없다. 어른의 잣대와 무게의 힘을 뺀 동화 시리즈로 유명한 ‘은지와 호찬이’는 이번 『화산 폭발 생일 파티』로 마무리되지만, 은지와 호찬이를 쏙 빼닮은 우리 아이들은 작가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와 함께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색칠해 봐! 세계사
풀빛 / 샬럿 파머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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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예술,종교
샬럿 파머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전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굵직굵직한 사건과 인물, 발명품은 물론, 프랑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처럼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역사 지식을 고루 담은 컬러링북이다. 우리나라가 있는 아시아부터,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페이지마다 펼쳐진 커다란 대륙별 지도를 통해 세계 곳곳을 누벼 본다. 지도 위에 오밀조밀 그려진 세계사 속 인물, 사건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건축물 만리장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걸작 '모나리자'처럼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 작품 들을 하나씩 색칠하고 간단한 설명 글을 읽으며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걸친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각 대륙의 지도에는 그곳에 자리한 나라와 수도가 함께 표시되어 있다. 각 나라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다 보면 자연히 어느 대륙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세계 지리 정보도 같이 익힐 수 있다.세계 지도 3 영국(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4 프랑스 5 스페인, 포르투갈 6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7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폴란드 8 이탈리아 9 그리스 10 터키, 시리아, 이스라엘, 이라크, 이란 11 러시아, 우크라이나 12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13 몽골, 중국,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대한민국 14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15 일본 16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17 미국 18 멕시코, 쿠바, 파나마 19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20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서사하라, 말리, 니제르, 베냉, 가나, 라이베리아 21 이집트 22 남아프리카 공화국 23 연대표 24세계사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지식 컬러링북! 세계 지도 위에 펼쳐진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 들을 하나씩 색칠하다 보면 세계사와 세계 지리 지식이 쑥쑥 자라나요! 오늘날 우리는 세계 모든 나라가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넘어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기이지요. 그런데 세계사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나라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역사를 공유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28년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항생제 페니실린을 발견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은 당시 사망 원인 1위였던 감염병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1879년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면서 지구 반대편 나라인 우리나라에서도 전깃불이 세상을 밝히기 시작했지요. 《색칠해 봐! 세계사》는 이처럼 전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굵직굵직한 사건과 인물, 발명품은 물론, 프랑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처럼 그 나라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역사 지식을 고루 담은 컬러링북입니다. 우리나라가 있는 아시아부터,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페이지마다 펼쳐진 커다란 대륙별 지도를 통해 세계 곳곳을 누벼 봅니다. 지도 위에 오밀조밀 그려진 세계사 속 인물, 사건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건축물 만리장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걸작 〈모나리자〉처럼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 작품 들을 하나씩 색칠하고 간단한 설명 글을 읽으며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걸친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지요. 각 대륙의 지도에는 그곳에 자리한 나라와 수도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다 보면 자연히 어느 대륙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세계 지리 정보도 같이 익힐 수 있답니다. 한 장씩 뜯어서 편하게 색칠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 개성 있는 색깔로 세계사에 색을 입혀서 나만의 특별한 세계사 책을 완성해 봐요! 《색칠해 봐! 세계사》를 펼치면 지구를 이루는 대륙과 바다의 위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지도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지도 위에는 각 대륙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곳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세계 지도 다음에는 대륙별 지도가 펼쳐집니다. 영국과 아일랜드가 있는 지역, 프랑스 지역, 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가 있는 북유럽 지역 등 대륙을 지역별로 나눠서 그곳에서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책의 맨 뒤에는 세계사적으로 크게 중요한 사건들을 따로 뽑아 연대별로 정리한 연대표가 있습니다. 앞에서 색칠하면서 배운 세계사 지식을 복습하면서 세계사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고, 연대표 속 그림을 하나씩 색칠하면 나만의 특별한 연대표 포스터가 완성되지요. 지도 위에는 기원전 약 3500년 설형 문자가 처음 사용됐던 시기의 고대사부터 인류가 처음 달 착륙에 성공했던 때의 현대사까지 다양한 시대의 세계사가 세련된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함께 있는 각 인물의 이름과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을 소개한 간단한 설명 글을 읽으면서 그림에 자유롭게 색을 입혀 보세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사에 쉽고 즐겁게 다가서고,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도 쑥쑥 자라날 거예요. 모든 페이지는 한 장씩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색칠할 수 있습니다. 종이의 각 장은 한쪽 면에만 그림이 인쇄되어 있어서 색칠을 다 마치고 나면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서 집 안을 더욱 멋지게 꾸밀 수도 있지요. 하루 한 장씩 《색칠해 봐! 세계사》를 색칠하면서 즐거운 세계사 여행을 떠나 보세요. 나만의 특별한 색으로 세계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으며 지식을 넓혀 나가 보세요!
미로 저택의 비밀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데이비드 글러버 (지은이),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긴이)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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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
수학동화
데이비드 글러버 (지은이),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긴이)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초등 수학 교육의 기본 골자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수학을 싫어하고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신개념 수학책, 시리즈. 다른 책과 달리, 1쪽, 2쪽, 3쪽 순서대로 읽는 책이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는 책이다. 정답을 맞히면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고, 답이 틀릴 경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에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링 수학', '서술형 수학'에 딱 맞는 책이다. 미로 저택에서 보석과 그림이 사라졌다! 발자국은 남아 있었지만 보석과 그림을 훔친 도둑이 들어왔다가 나간 흔적은 없었다. 난감해 하던 경찰은 수학 지식을 활용해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당신에게 이 사건을 의뢰했다. 여러분은 이 사건을 해결할 수사관이다.미로 저택의 비밀 미스터리 박물관 사건 보물 동굴의 단서 퍼즐 행성의 모험교과 과정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초등 수학 교육의 핵심! 새로운 수학 교육 과정이 발표될 때마다 이번에는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사고력 수학이다', 혹은 '창의융합형 수학이다'라며 내세우는 낯선 용어들에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수학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들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든, '사고력 수학'이든, '창의융합형 수학'이든 용어는 다양하게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수학 교육의 핵심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수학의 개념을 익히고, 결과 중심 보다는 도출 과정을 중요시 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입니다. 시리즈는 이처럼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는 초등 수학 교육의 기본 골자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수학을 싫어하고 재미없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신개념 수학책입니다. 수학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수학 두뇌를 깨우는 신개념 수학책! 전 4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수학 문제를 풀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책이에요. 마치 추리 게임을 하듯 독자들이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면서 사건을 해결하게 하여,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이끕니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1쪽, 2쪽, 3쪽 순서대로 읽는 책이 아니에요.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는 책이지요. 정답을 맞히면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고, 답이 틀릴 경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해 주어요. 그리고 다시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에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링 수학', '서술형 수학'에 딱 맞는 책이랍니다. 정확한 수학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라! 미로 저택에서 보석과 그림이 사라졌습니다! 발자국은 남아 있었지만 보석과 그림을 훔친 도둑이 들어왔다가 나간 흔적은 없었지요. 난감해 하던 경찰은 수학 지식을 활용해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당신에게 이 사건을 의뢰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을 해결할 수사관입니다. 《미로 저택의 비밀》에서는 도형, 공간, 단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으며, 사건의 단서와 열쇠를 찾아보세요. 교활한 도둑의 음모를 여러분의 정확한 수학 지식으로 밝혀내고 사건을 해결하세요! 초등 수학 교과 집필진이 번역하고 감수까지! 이 책은 재미있는 '게임북'이지만, 재미만을 강조하지 않았어요.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기 위해 도입된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라는 말 그대로 재미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절묘하게 결합시켰습니다. 번역을 비롯한 문제 정답에 대한 풀이 과정과 해설을 초등 수학 교과 집필진이자 서울교대 수학교육과 출신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가 맡았어요. 또한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의 지도 교수인 대구교대 수학교육과의 김진호 교수(2013년 개정 초등 수학 교과 집필 대표 교수)가 꼼꼼하게 감수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63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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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306 거울세계의 윌 1 307 슈미의 하늘 41 308 심해의 사신 95 309루미델의 피리 부는 사나이 157 화실이야기 189 코메소식통 190'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0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7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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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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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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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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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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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꼭 그런 건 아니야
3
시계탕
4
딱 맞는 돌을 찾으면
5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6
파닥파닥 해바라기
7
꽃에 미친 김 군
8
기억은행
9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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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1
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3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4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5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6
별별 직업 상담소
7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8
호호당 산냥이
9
흔한남매 18
10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1
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13,050원
2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3
스파클
4
리와인드 베이커리
5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6
죽이고 싶은 아이 2
7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9
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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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1
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2
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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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9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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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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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9 (아크릴 디오라마 한정판)
6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줬으면 그만이지
8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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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
10
도쿄 에일리언즈 10 (트리플 특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