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프로그램 아이과학 시리즈. 외부 환경과 우리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병이 생깁니다. 병에 걸린 초롱이가 가족, 친구와 선생님,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으로 병을 이겨 내는 과정을 통해 병의 원인과 치유 방법, 가족과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음을 알게합니다.
출판사 리뷰
내 몸이 이상해요!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기본 개념은 '병과 나'입니다. 병은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특이한 것,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한 인식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재이지요.
건강은 외부 환경과 우리가 균형을 이룰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병은 정상적인 균형 상태가 아니라 그 균형이 한쪽으로 깨진 상태입니다. 병이 생겼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병이 나는 이유와 질병이 치유되는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족, 학교 친구와 선생님,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협력해서 이루어지는 회복 과정을 통해 가족과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움을 알게 합니다.
그림책 같은 과학책, 과학책 같은 그림책!
생물 영역 1단계에 해당하는 <내가 병을 이겼어요>는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모노톤의 그림과 한 번쯤은 누구나 겪었을 만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합니다.
이야기와 과학 정보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그림으로 병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을 통해 질병과 사회적인 관계까지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뒷부분에는 본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페이지별로 간략히 요약하여 실어 줌으로써 학부모들이 이를 확인하고 아이들의 독서를 도와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동광
고려대학교 독문학,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과학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비주얼 박물관> <윈도우 시리즈> 등의 어린이 과학 책과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시간의 패러독스> <생명의 그물> <우주의 역사>등 많은 책을 번역했으며, <첨단 과학 시리즈> <웅진 과학 탐험/발명편> 등 많은 과학 책을 썼다.
그림 : 이형진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공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엄마, 우리 엄마> 시리즈, <안녕?> 시리즈 등을 기획하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코 앞의 과학> 시리즈, <나야, 뭉치 도꺠비야!> <고양이>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