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글쓰기의 기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글쓰기로 정리하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 글쓰기는 삶을 가꾸어 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삶이 살아있는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 준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 그림 그리기, 노래하기, 움직이기 등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도록 하였다. 또한 자기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자기 주변을 둘러보도록 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이 가족이나 친구 같은 주변 사람, 학용품이나 음식과 같이 늘 접하는 사물에게로, 그리고 통일이나 환경 문제로까지 확대되도록 유도했다.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하려니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의 여러가지 모습이 떠올라요. 고쳐야 할 점도 있지만 잘 키워 나갈 좋은 점도 많아요. 그 동안 몰랐던 나의 좋은 점을 알게 되니 어깨가 으쓱해지고 내가 무척 좋아졌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열린교육 해오름
지금 우리 이들을 위한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도록 해 줘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그런 고민을 안고 '열린교육 해오름'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줄 가치관과 교육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4년에 설립되었다.해오름은 학교 밖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자 논술, 글쓰기, 독서 지도, 동화 구연 등 통합적인 교과를 전담할 교사 교육 과정인 '해오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용 잡지 월간 '배워서 남주자'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 나라 교육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끼리 모여 '해오름 교육생활협동조합'을 만들었다.
목차
자랑스런 내 모습
즐거운 우리 집
알고보니 좋은 친구
마음껏 뛰어놀자
새 것만 좋은 것은 아니에요
우리 몸엔 우리 음식이 최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계절의 아름다움
나무야, 나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