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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어린이 동화
웅진주니어 / 이용규 외 글, 올리브 스튜디오 외 그림 / 2012.01.19
10,000원 ⟶ 9,0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이용규 외 글, 올리브 스튜디오 외 그림
3D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의 이야기를 생생한 영화 속 장면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더욱 자세하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의 마음과 주변 공룡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다.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탄생한 영화의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영화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 영화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첨가하여 더욱 더 풍성하게 꾸몄다.1. 점박이가 태어났어요! 2. 형, 누나들 도와줘! 3. 두근두근 설레는 첫 사냥 4. 점박이의 홀로서기 5. 푸른눈과의 첫 만남 6. 덤벼라! 애꾸눈 7.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찾아오다 8. 푸른눈, 조심해! 9.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제작 기간 3년, 총 참여 인원 500여명, 해외 33개 국가 선판매, 100% 국내 독자 기술로 완성해 낸 리얼 3D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 영화의 생생함을 『어린이 동화 -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으로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만난다! 2008년 EBS에서 방영되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연출한 EBS의 한상호 감독이 종전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KAIST 공학 연구소 등 국내 최고 제작진들과 의기투합하여 더욱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극장판 3D 입체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이미 지난해 칸영화제와 AFM(American Flim Market)을 통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독일, 베네룩스, 인도 등 해외 33개 국가에 선판매 되어 그 진가와 인기를 입증하였다. 특히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은 종전의 다른 공룡 영화와 달리 지금까지 한 번도 밝혀지지 않은 8천만 년 전 공룡들의 천국이었던 백악기 시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여, 세계 최초로 국내 지명이 학명에 반영된 공룡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남이크누스’와 ‘부경고사우루스’ 등이 바로 그러하다. 영화에 등장하는 공룡은 17종 80여 마리에 이르고, 20년간 한반도 공룡 연구에 혼신을 기울여 온 공룡 권위자 허민 박사가 영화의 감수를 맡아 백악기 시대의 한반도의 모습과 한반도의 공룡을 완벽하게 구현하였다. 주인공인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성장 이야기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3D 입체 영상으로 실감나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어린이 동화 -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은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 영화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첨가하여 더욱 더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탄생한 영화의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의 마음과 주변 공룡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어서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해남이크누스, 부경고사우루스 등 기존의 어린이 공룡 동화책과 달리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천국이었던 한반도 곳곳을 누볐던 다양한 한반도 공룡들을 친근하게 만난다! 시중에 나와 있는 공룡 책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 다른 대륙에서 활동했던 공룡들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대부분이다. 또한 그러한 공룡들의 이름은 대부분 낯설고 어려운 외국어로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룡의 이름은 공룡의 화석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이 짓게 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공룡 화석 연구지로써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 공룡 연구진들의 꾸준한 노력과 각 지방 자치단체들의 지원 속에서 공룡들의 흔적 찾기에 속도가 붙으면서 우리나라도 드디어 국내 지명이 학명에 반영된 공룡을 갖게 되었다. 해남이크누스, 부경고사우루스 등은 그 이름만으로도 한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공룡이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3D 영화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의 이야기를 생생한 영화 속 장면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더욱 자세하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은 8천만 년 전 한반도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았던 다양한 한반도 공룡들의 생활을 잘 보여 준다. 공룡들의 세계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과 별개라고 생각해왔던 아이들에게 한반도 공룡과의 만남은 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더욱 친밀감과 애정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최근에 공룡 화석 연구지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한반도에 대한 자부심과 지금껏 한 번도 제대로 만나본 적 없는 한반도 공룡들과의 신선한 만남에 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어린이 동화 -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을 읽고 많은 아이들이 한반도 공룡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공룡 전체에 대한 애정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로마에서 하수구 탈출하기
사파리 / 발 와일딩 글, 김영선 옮김 / 2007.10.05
8,000원 ⟶ 7,200원(10% off)

사파리외국창작발 와일딩 글, 김영선 옮김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고아 소년 토비 터커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 나서면서 자기 조상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에서는 로마 문화와 역사를 읽는 재미가 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이 가진 문화들을 티투스가 살아가는 고대 로마 이야기를 지식의 편린이 아닌 마치 직접 경험하듯이 자연스럽게 맛볼 수 있다. 이 책이 가져다주는 또다른 매력은 각 시대가 가지는 문화적 특성이나 그에 대한 지식을 알려 주는 데 있는 것만은 아니다. 각각의 시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 주인공들이 힘들지만 꿋꿋이 그 상황을 헤치고 작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자, 발 와일딩이 꿈꾸는 세계가 엿보이는 책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의 저자, 발 와일딩은 우연히 남편 족보를 살펴보다가 \'수잔나 윌러든\'이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문득 평범한 그 여자 아이의 일상 생활을 상상하게 된 것이다. 수잔나는 생일 파티 때 어떤 옷을 입었을까? 친구들을 만나면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 공부는 어디서 했을까? 이 상상을 고스란히 이야기로 쫀득쫀득 맛깔 나게 그려 낸 것이 바로《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이다. 이 시리즈는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영국의 튜더 왕조 등 모두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에게 비교적 낯설지 않은 시대를 그렸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를 다룬 여느 책들과 다른 점은 각기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사는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 등을 곁에서 지켜보는 듯이 생생하고도 섬세하게 이야기로 엮었다는 것이다. 발 와일딩은 어린이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글을 즐겨 써 왔다. 특히《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에 보다 생동감 있는 지식을 담기 위해 각 나라에 머물면서 그 나라의 생활 방식과 역사,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더 필요한 지식들은 수많은 책들과 유적지, 박물관 등지를 다니면서 조사 ㆍ 연구하였다. ■ 생생한 역사 현장에 있는 듯한 리얼한 묘사 누구나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내가 다른 나라,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더 나아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내 집이 아니라 내게 또 다른 가족과 집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기에《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는 읽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은 더 와 닿을 수 있다. 이 책은 동화이지만, 이야기 속에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적 지식이 녹아들어 있다. 일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에 주인공과 하나 되는 일체감은 물론, 마치 그 시대에 살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듯 더욱 생생하고 실감난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생각 속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 토비 터커는? 내가 누구인지, 고향은 어디인지, 그 어디에도 자신에 대한 기록이 없는 토비 터커.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부족할 뿐 아니라 새로 만난 부모님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아이다. 토비는 우연히 발견한 사진틀에 적힌 메모를 따라 나무 상자 안에 가득한 종잇조각을 맞추면서 또 다른 자신을 찾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영국 튜더 왕조 시대로 떠나게 된다. 토비는 각각의 시대에서 토비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점차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 간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밝고 명랑해지며 자신감도 갖게 된다. 또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잘 못하고 자신 없는 것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의욕도 생긴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성장한다.
슈퍼 걸스! 3
비룡소 / 매레디스 뱃저 글, 애시 오스왈드 그림, 노은정 옮김 / 2011.08.26
8,000원 ⟶ 7,200원(10% off)

비룡소외국창작매레디스 뱃저 글, 애시 오스왈드 그림, 노은정 옮김
소피의 오랜 단짝 메간과 새 친구 앨리스는 소피를 사이에 두고 으르렁거리는 사이입니다. 두 사람의 다툼 때문에 소피는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아무하고도 놀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됩니다. 단짝은 꼭 한 사람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의 필독서 호주에서 1분에 1권씩, 250만부 이상 판매!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 추천! 「슈퍼 걸스!」를 읽으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보입니다. ◆단순한 문장과 이야기 구조가 긴 글줄의 책을 읽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 및 여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사랑스럽고 실감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친구 삼고 싶어질 것이다.―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고르는 책―호주 다이목스 북셀러 사회성 있는 우리 딸을 위한 필독서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랑받은 호주의 대표 동화 시리즈 「슈퍼 걸스!」의 첫 4권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슈퍼 걸스!」는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시리즈로, 호주에서만 2005년 출간 이후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에서도 출간됐으며 곧 TV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흔히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재미나면서도 훨씬 조심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거침없고 무뚝뚝한 아들보다 딸들이 애교도 많아 키우는 잔정은 많지만 더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여러 가지 관계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쁘고 고운 만큼 마음도 쉽게 상하는 여자아이들! 밝고 당당하면서도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회성 좋은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딸 가진 부모의 공통 관심사이다. 「슈퍼 걸스!」 시리즈는 아이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들- 학교생활, 이성 친구, 동성 친구, 형제자매 관계 등에서 특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실의 여자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일들로 절망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슬퍼하며 화낸다. 선생님께 아부하고 고자질한다고 친한 친구들의 오해를 받아 섭섭함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친구들의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말썽꾸러기를 자처하기도 한다. 남자 형제가 없는 여자아이는 남자애들의 행동을 알 수 없어 한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남자 친구의 마음을 알아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원하는 두 친구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아이의 마음은 불편함으로 가득 찬다. 어떤 자매는 서로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으면서 서로에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만 속으로 키워 간다. 그럼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이 갈등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등장인물들은 현실의 아이들처럼 때로 속이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화내거나 회피하려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결국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과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갈등은 풀려간다. 자기를 투영하며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들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큰 갈등 앞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도 돌아보면서 원만한 관계를 맺어가는 법이다. 소녀들은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관계의 걸음을 내딛는 법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슈퍼 걸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낸 이야기 「슈퍼 걸스!」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폭 빠져들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쉬운 이야기와 공감 가는 주제 덕분에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 읽는 중간에 쉬어 가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입말 위주의 쉬운 어휘, 아이들 생활에 가까운 주제의 결합은 호주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즐겁게 만드는 책’으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추천까지 받게끔 한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판에는 권말마다 각 내용에 맞춤으로 상담 페이지를 추가했다. 엄마학교 대표로 각종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형숙 대표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듯 글을 썼다. 상담 페이지는 아이들에게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73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4.08.20
8,900원 ⟶ 8,01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퀘스트356 겸손한 은월 군1 퀘스트357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 있어.... 41 퀘스트358 에레브 대전 81 퀘스트359 복수는 베타의 생명! 117 퀘스트360 여우, 날다! 163'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1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7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공룡 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
한솔수북 / 정재은 지음, 김진아 그림 / 2007.04.02
8,500원 ⟶ 7,650원(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정재은 지음, 김진아 그림
덩치가 15층 아파트만한 거대한 공룡에서부터 칠면조 크기의 작은 공룡까지, 저다마 여러 특징을 가진 공룡들이 지금으로부터 2억 3천만 년 전쯤에 지구에 나타나 금세 지구를 차지했다가 6천 5백만 년 전에 사라졌다. 지금은 공룡을 볼 수 없지만 이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것은 화석 덕분이다. 우리의 호기심과 궁금증이 찾아낸 공룡의 세계를 다시 한 번 만나본다. 책은 동화의 형식을 통해 공룡들이 살았던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부터 백악기의 공룡 세계를 여행한다. 그리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잡아먹을 듯 덤벼드는 공룡들로부터 살아 남아야 하니까. 또, 불덩어리 같은 운석이 떨어져 땅이 쩍쩍 갈라지고, 불이 나 숲이 몽땅 타 버리는 긴박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차세대 공룡 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와 공룡박사 공박사를 따라 우주와 함께 공룡 세계로 떠나 보자.머리말 나오는 사람과 공룡들 출발! 빨간 단추 차세대 공룡 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 공룡들이 사는 나라 공룡 무리에 들어가기 아웅, 공룡 사냥 배우기 착한 엄마 마이아사우라 피리 부는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에 얽힌 오해 화석 소녀 매리 애닝 공 박사의 공룡 화석 연구소 어느날 공룡들이 사라진 까닭 안녕! 어리바리사우루스 쉽에 풀어 쓴 공룡과 화석 용어


정약용
비룡소 / 김은미 지음, 홍선주 그림 / 2010.09.27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김은미 지음, 홍선주 그림
새싹 인물전 시리즈 35권.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35권은 실생활에 쓸모가 있는 학문인 ‘실학’을 공부한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18년간의 유배 기간에도 백성과 나라를 위해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은 정약용의 모습을 통해 학문하는 선비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세상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준다.백성을 위해 공부한 실학자, 정약용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35권 『정약용』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35권 『정약용』은 실생활에 쓸모가 있는 학문인 ‘실학’을 공부한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청소년 철학 소설 『퇴계 달중이를 만나다』의 작가 김은미가 글을 쓰고,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임금님의 집 창덕궁』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그림을 선보여 온 홍선주가 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 책에서는 18년간의 유배 기간에도 백성과 나라를 위해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은 정약용의 모습을 통해 학문하는 선비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세상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준다. 1762년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마재에서 태어난 정약용은 열여섯 살 때 성호 이익의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쓰임이 있는 학문인 ‘실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스물일곱 살 때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선 후에는 정조의 사랑 속에 13년 동안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보통의 관리들과 달리 건축, 수학, 의학, 지리, 과학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학문에 관심이 많아 정조의 화성 행차를 위해 배다리를 놓거나, 화성 건설의 밑그림을 그리고 성곽 축조를 계획하는 등의 일을 도맡아 했다. 그러나 정조의 신임이 두터워질수록 정약용을 헐뜯고 시기하는 사람들도 늘어, 1800년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정약용은 전라도 강진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정약용의 나이 마흔 살에 시작된 귀양살이는 그 후 18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그 기간 동안 정약용은 백성들의 생활을 직접 보고 들으며 나라와 백성을 잘살게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수많은 책을 읽으며 연구를 거듭했다. 정약용의 대표작인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를 비롯해 500권이 넘는 책이 이때 쓰였으며, 정약용은 실학을 집대성한 이로 평가된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정약용을 비롯해 유형원, 이익, 박지원 등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실학자들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정약용이 쓴 책들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정약용을 각별히 아꼈던 정조의 이야기를 통해 당쟁을 뿌리 뽑고 왕의 권위를 드높여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고자 했던 정조와 실학자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꿈의 다이어리
시공주니어 / 이미옥 지음, 김진화 그림 / 2007.11.15
7,000원 ⟶ 6,3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이미옥 지음, 김진화 그림
이제 막 4학년이 된 하은이는 생일을 맞아 아빠에게 ‘꿈의 다이어리’를 선물받는다. 아빠는 생일을 맞을 때마다 다이어리에 꿈을 적어 보라고 한다. 파파라치, 미용사, 가수 등 하은이의 꿈은 매번 바뀌지만, 엄마의 꿈은 단 하나다. 바로 취직을 하는 것. 엄마는 자기도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면서 살아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단다. 엄마는 열심히 면접을 보러 다니더니 보란 듯이 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직한다. 며칠 뒤, 어렸을 때부터 신동으로 칭찬받던 이모가 잘나가는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하은이네 옥탑방에 살러 온다. 하지만 이모는 곧 어마어마한 빚을 남겨 두고 사라진다. 빚을 갚느라 하은이네 가족은 옥탑방으로 이사를 가고, 엄마 아빠는 싸우는 일이 잦아진다. 하지만 하은이는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점점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 모습을 보며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품는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예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하은이네 가족은 서로를 더욱 아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돌아온 하은이와 엄마는 이모의 편지를 발견한다. 자기만의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하은이와 가족들 이야기는 읽는 이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작가의 말 1.꿈은 신 나는 거다 2.두고 봐! 3.지금 출근하는 길이랍니다 4.조금만 잘라 보자 5.이모가 우릴 배신했어! 6.감당할 수 없는 일 7.누구세요? 8.아빠는 지금 시간 없어 9.왜 남의 집에 있는 거야! 10.이담에 커서 도우미 하자 11.꿈의 다이어리 꿈의 어록‘꿈은 신 나는 거다!’ 자기만의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하은이와 이루고 싶은 꿈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파파라치, 가수, 미용사 등 매번 꿈이 바뀌는 아이 하은이는 열한 번째 생일을 맞아 아빠에게 다이어리 한 권을 선물받는다. 새로운 꿈이 생길 때마다 적어 내려갈 ‘꿈의 다이어리’! 그날 뒤로 집에만 있던 엄마는 취직을 하고, 이모는 어마어마한 카드 빚을 남기고 사라지는 등 주위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자신만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하은이는 조금씩 꿈의 다이어리를 쓰는데.... 아이들의 일상과 속마음을 꾸밈없이 묘사하는 작가 이미옥이 전하는 꿈의 메시지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모두모두 꿈의 다이어리를 마련하세요 아침 일찍 출근해서 어둑해져야 들어오는 아빠와 집안일 하랴 아이들 뒷바라지하랴 바쁜 엄마.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늘 바쁘고, 그저 잔소리 늘어놓기만 좋아하는 어른으로 보일 때가 많다. 엄마 아빠도 자기만 했을 적에는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하은이처럼 만날 바뀌는 꿈을 꾸는 아이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작가의 말에도 나오듯이 어른이 되어서도 꿈을 꾼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이다음에 커서 하고 싶은 일이 그렇게 많았는데 다 어디로 사라진 건지, 누구도 속 시원히 대답해 줄 수는 없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꿈의 다이어리’를 마련해 쉬지 않고 꿈을 꾸길 바란다. 아이들은 이루지 못한 꿈을 간직한 이야기 속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 자신의 꿈을 더욱 소중히 지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는 어른들에게도《꿈의 다이어리》는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꿈을 다시 한번 꺼내 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꿈은 신 나는 거다!’ _ 꿈꾸는 마음의 소중함 《꿈의 다이어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꿈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앞날을 개척해 나간다. 이름난 전자 회사에 사표를 내고 게임프로그래머가 된 아빠, 산악 구조대원이 되고 싶었던 꿈을 잊지 못해 일류 증권 회사를 그만둔 이모 등 그들은 삶이 송두리째 바뀔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어쩌면 영원히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는 꿈을 고이 간직한 채 살아간다. 몸이 아플 때마다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떠올리는 하은이의 담임 선생님, 호텔 지배인이었던 지난날을 잊지 못해 아직도 나비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수위 아저씨처럼 말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든 이루고 싶은 꿈을 마음속에만 고이 간직하든, 이 책은 꿈을 ‘이루는’ 것보다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작품 속 하은이 엄마의 말처럼 꿈을 꾸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는 과연 하은이가 무엇이 되기로 마음먹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지금은 그림 그리는 일이 가장 신 난다지만 그 꿈이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늘 꿈꾸는 하은이의 모습이다. 작가는 이 책을 쓰며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꿈이 끊임없이 생겨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작가의 바람처럼《꿈의 다이어리》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에게 꿈꾸는 마음의 소중함을 전해 줄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꿈의 다이어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생활을 해 보고 싶어 하는 하은이네 엄마와 직장 생활에 치여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유민이네 엄마, 그리고 이런 서로의 엄마를 부러워하는 아이들. 하은이는 세련된 유민이네 엄마가 멋있어 보이고, 유민이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하은이네 엄마가 더 좋단다. 일하고 싶어 하는 주부들과 집안일과 회사 일을 한꺼번에 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 가는 요즘, 아이들이 엄마를 보며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또한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찌는 하은이 아빠는 우리 아버지들을 그대로 보여 주는 듯하다. 카드 빚을 남기고 잠적한 이모의 모습을 통해 신용 불량자 투성이인 현대 사회의 단면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개성 뚜렷한 여러 등장인물들은 아이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 내며 이야기에 동화되게 만든다. 그리고 아이들만의 이야기 《꿈의 다이어리》에 어른들의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 하은이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1인칭 시점은 열한 살, 고맘때 아이들의 속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하은이는 엄마 몰래 스티커 문신과 염색을 해서 멋을 부리고, 친구네 가게를 돕겠다고 전단지를 돌리는 당찬 요즘 아이다. 성질이 나면 엄마한테 바락 대드는 버릇없는 구석도 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을 벌일 때면 어쩔 줄 몰라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아빠를 기다리다 지쳐 잠드는 모습에서는 아이다운 순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은이의 가장 친한 친구 유민이도 마찬가지다. 똑 부러지는 엄마를 닮아 늘 당당하고 야무지지만, 엄마가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자기를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다. 이렇듯 아이들의 속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엄마 아빠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임을 알 수 있다.《꿈의 다이어리》는 가족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만 있어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진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어려움을 이겨 내는 가장 큰 힘_ 가족 사랑의 소중함 이모가 사라진 뒤로 하은이네 가족은 빚을 갚느라 옥탑방으로 이사를 간다. 엄마 아빠는 툭하면 싸움을 벌이고, 은행과 카드 회사에서 돈을 갚으라는 전화가 빗발친다. 어린 하은이는 이런 상황을 견디다 못해 온몸이 거칠게 떨리는 발작까지 일으킨다. 하지만 하은이네 가족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엄마는 아빠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게 일했는지 알게 되고, 아빠가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을 본 하은이도 아빠를 더욱 깊이 생각한다. 자주 티격태격했던 엄마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도 안쓰럽기만 하다. 시간이 갈수록 하은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하은이네는 좁은 옥탑방에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가족간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콜라주 기법과 색연필로 개성 넘치게 표현한 삽화 콜라주 기법을 자유자재로 쓰는 화가 김진화는《꿈의 다이어리》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한껏 살렸다. 등장인물들의 머리카락에 그림을 오려 붙이고, 카드 빚 때문에 괴로워하는 하은이네 가족을 묘사한 부분에는 실제 고지서를 붙이는 등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또한 하은이가 찻잔 속에 앉아 있는 장면처럼 화가는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옮기지 않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의 핵심만을 유머러스하게 살려 낸 색연필 그림도 눈에 띈다. 하은이가 교감 선생님에게 머리카락을 잘리는 장면, 하은이와 유민이가 도우미로 변신한 장면 등 등장인물을 큼직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그림은 보는 재미까지 더해 준다.
희생의 길을 간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터
파란자전거 / 홍당무 지음, 김희정 그림 / 2002.05.05
6,500원 ⟶ 5,850원(10% off)

파란자전거인물,위인홍당무 지음, 김희정 그림
우리 나라 최초의 여의사로 의료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에스터의 일대기를 담았다. 여성이 차별받고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시기에 태어나 의지와 봉사 정신으로 의학을 배워 수많은 사람에게 의술을 펼친 박에스더의 삶이 감동적이다. 특히, 미국에서 편안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찌만 고통받는 조선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은 그녀의 올곧은 정신이 깊은 깨달음을 준다..이상한 수업...9 .저도 학교에 가고 싶어요...17 .김점동, 박에스터로 거듭나다...26 .통역사가 된 에스터...32 .보구 여관...38 .의사의 길로 들어서다...48 .결혼한 에스터...56 .평양으로...61 .청일 전쟁이 일어나다...66 .유학을 준비하다...74 .드디어 미국으로...80 .의과 대학에 입학하다...86 .남편의 죽음과 의사의 길...90 .다시 조국으로 ...99 .콜레라와 싸우다...102 .귀신 잡는 의사...109 .교육 사업을 시작하다...118 .폐결핵 환자, 에스터...124 .겨우 서른두 살에...129파란자전거가 『희생의 길을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터』라는 어린이 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 나라 최초의 여의사로서 의료 활동과 봉사를 하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에스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성들이 차별받고 교육의 기회마저 얻지 못했던 시기에 태어나 굽히지 않는 의지와 봉사 정신으로 의학을 배워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술을 펼친 박에스터의 감동적인 일생이 펼쳐집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주어진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의지와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봉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 놀라운 일이야. 모두가 고칠 수 없다고 포기했는데 저렇게 간단히 고칠 수 있다니!' 에스터는 처음으로 수술의 힘에 놀랐습니다. '나도 해낼 수 있을까?' 에스터는 지금까지 수술을 두려워해 왔던 마음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 해낼 수 있어. 나도 훌륭한 의사가 될 테야. 꼭 의사가 되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 줄 테야.' 에스터는 그렇게 마음먹으며 두 주먹을 꼭 쥐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는 남녀차별이 심했습니다. 여성들은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고 사회 활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이러한 차별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교육 기관이 생기고, 새로운 학문과 사상이 들어오면서 점차 여성들이 처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들에게도 배울 기회가 주어지고,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들이 늘기 시작한 것입니다. 박에스터 선생님 역시 새로운 학문의 혜택을 받은 여성들 가운데 한 분입니다. 박에스터 선생님 역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어린 나이 때부터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 의사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이 차별받고 교육의 기회마저 얻지 못했던 시기에 태어났지만 굽히지 않는 의지와 봉사 정신으로 의학을 배워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술을 펼친 박에스터의 감동적인 일생이 이 책에서 펼쳐집니다. 박에스터 선생님은 미국에서 편안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지만 고통받는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이땅에 돌아와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과로 때문에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렇지만 생전에 쏟아 부은 노력이 열매를 맺어 제2, 제3의 박에스터가 그 뒤를 잇게 되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주어진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의지와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봉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지은이 홍당무동화 작가 선생님들의 모임입니다. 선생님들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갈수록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세상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는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그 동안 『교과서 한자만 알아도 반에서 일등』, 『천재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은 까닭은?』, '나도 이렇게 되고 싶어요' 시리즈 가운데 『더벅머리 소년 빌 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인터넷의 마법사 손정의』 등의 작품을 펴냈습니다. 그린이 김희정김희정 선생님은 계명 대학교 서양화과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Who? 리오넬 메시
다산어린이 / 최재훈 (지은이), 툰쟁이 (그림), 김민선, 이랑 (감수) / 2021.03.26
12,800원 ⟶ 11,520원(10% off)

다산어린이인물,위인최재훈 (지은이), 툰쟁이 (그림), 김민선, 이랑 (감수)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리오넬 메시' 편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성공 열쇠와 아르헨티나의 역사, 에스파냐의 축구 구단, 세계 축구 대회의 종류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하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축구 선수라는 리오넬 메시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준다.1. 동네 축구왕 탄생 (통합지식+ 1. 리오넬 메시의 성공 열쇠) 2. 축구에 대한 열정 (통합지식+ 2. 메시가 태어난 아르헨티나) 3. FC 바르셀로나 1군을 향해! (통합지식+ 3. 에스파냐 축구 구단) 4.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영웅 (통합지식+ 4. 세계 축구 대회) 5. 최고가 되기 위한 진통 (통합지식+ 5. 치열한 라이벌 대회) 6.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선수 (통합지식+ 6. 세계적인 축구 선수 상) 7. 축구의 신, 메시! 어린이 진로 탐색 ‘축구 선수’ 연표 찾아보기 ★ 시리즈 소개 창의융합 인재로 키워주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 〈who? 아티스트〉 시리즈는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여섯 살 때부터 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를 쓰며 상상력을 키운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어린 시절 뛰어놀았던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건축물에 그대로 옮긴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40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톡톡 튀는 재기 발랄 창작 스토리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감성, 예술적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과 자존감,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UP! ‘오귀스트 로댕’은 프랑스 국립 미술학교에 3번이나 낙방하지만, 자신의 예술 철학을 끝까지 지켜나간 결과 〈생각하는 사람〉과 같은 위대한 조각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감독 초창기 시절 사람들로부터 가혹한 평가를 받았지만, 훗날 〈E.T.〉, 〈쥐라기 공원〉 같은 대작들을 만들면서 할리우드 SF 영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익히 아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은 엉뚱한 상상력과 독특한 행동 때문에 손가락질 받거나 실패를 거듭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강인한 신념과 도전 정신으로 성공의 열매를 맺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런 역경과 고난 극복 스토리들은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통합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인물은 시대상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알 수 있고, ‘코코 샤넬’을 통해 프랑스 예술계의 변천사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서는 본문 만화 중간에 통합지식플러스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초등 진로 교육 강화에 맞춰 책 속 인물의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직업 적성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워크북의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그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한민국 최초 미국 초등학교 부교재 채택(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 전 세계 9개국 수출 교육 콘텐츠(미국,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 최단 기간 1,000만 부 판매 돌파 ★★★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 어린이 문화 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 who? 아티스트 1. 도서 소개 유난히 키가 작았던 꼬마, 전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가 되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신동 리오넬 메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입니다. 화려한 드리블, 자로 잰듯한 패스, 반 박자 빠른 슈팅, 구석을 찌르는 프리킥 등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실력과 기술을 지니고 있지요. 사실 리오넬 메시는 어린 시절 성장 호르몬 결핍증으로 인해 또래보다 체구가 매우 작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발재간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이런 약점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리오넬 메시는 에스파냐 라리가의 모든 득점 기록들을 갈아치우면서,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5회나 수상합니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골든볼까지 거머쥐게 되지요. 현재 리오넬 메시는 호날두와 더불어 지구촌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선수이며, 축구 전설인 펠레와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성공 열쇠와 아르헨티나의 역사, 에스파냐의 축구 구단, 세계 축구 대회의 종류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축구 선수라는 리오넬 메시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2. 구성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는 인물의 실감 나는 이야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인물의 인생을 생생하게 느끼고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물이 꿈을 향해 노력하며 실패와 좌절을 거쳐 마침내 성공하는 이야기를 통해 꿈에 대한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교과서에서 다루는 학습 정보와 배경지식을 한 번에! 사회, 과학, 역사, 문화 등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학습 정보를 반영하여 배경지식과 시사 상식을 담았습니다.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고, 사진 이미지를 제공하여 학습 내용을 보완합니다. 3) 진로 교육 전문가들이 감수한 어린이 진로 탐색 워크북 인물의 직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활동을 제공합니다. 과학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고 독후 활동을 수행하며, 장래 희망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4) 연표와 찾아보기로 총정리 인물의 삶을 한눈에 보여 주는 연표와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최종 정리하는 찾아보기까지! 본문 만화를 비롯하여 학습 정보까지 복습하며 독서를 마무리합니다.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해와나무 / 햇살과나무꾼 지음, 김주리 그림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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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사회,문화햇살과나무꾼 지음, 김주리 그림
옛 물건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보는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은 우리의 전통 가옥이자, 우리 건축만의 개성적인 양식인 한옥에 대해 살펴 본다. 친환경적인 자연 재료, 시원한 마루와 따뜻한 온돌 구조, 커다란 지붕과 처마, 아궁이와 뒷간, 아토피를 고치는 대안으로 각광받는 흙벽 등 과학적인 한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들어가는 글 - 한옥에서 만나는 조상들의 삶과 지혜 이야기마당 - 우렁 각시 이야기 정보마당 집의 얼굴, 대문 - 솟을대문 / 사립문 / 평대문 / 정낭 / 빗장 인정이 오고가는 야트막한 담 - 토담 / 내외담 / 행랑채 / 돌담 / 산울타리 / 바자 울타리 / 꽃담 일을 하고 잔치를 벌이던 마당 - 초례상 / 멍석 / 장독대 / 텃밭 / 평상 바람이 지나는 길, 대청마루 - 마루청 / 분합문 / 장지문 / 뒤주 / 섬돌 추위를 녹여 주는 따뜻한 온돌 - 구들장 / 화로 / 한지와 콩 / 아궁이 / 쪽구들 / 굴뚝 잠도 자고 밥도 먹는 방 - 반닫이 / 횃대 / 등잔 / 방석 / 시렁 / 소반 더위와 추위를 모두 막아 주는 커다란 지붕 - 처마 / 초가지붕 / 너와 지붕 / 굴피 지붕 / 잡상 / 기와지붕 음식을 만드는 부엌 - 부뚜막 / 찬탁과 찬장 / 물독 / 살강 / 화로 / 부지깽이 집 안의 보물 창고, 곳간 - 자물쇠 / 섬 / 베 / 살창 / 키 / 쥐덫 대소변을 보고 거름 재료를 얻는 곳, 뒷간 - 부출 / 볏짚 / 똥장군 / 삽 / 매우틀 / 요강 배움마당 사람들은 언제부터 집을 짓고 살았을까? 지역에 따라 집 모양이 달랐다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흙집 신분에 따라 집의 크기와 장식에 제한이 있었대 온돌은 어떻게 데워질까? 한옥에는 왜 이층집이 없을까? 한옥에 있는 여러 가지 마루 한옥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말 닫아 두어도 빛과 공기가 흐르는 창호 익힘마당 옛날 물건 / 요즘 물건 마루에서 여름 나고 온돌에서 겨울 나고 신기한 한옥 이야기 요즈음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한옥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깃들어 있다. 새집증후군 때문에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나 조립식 건물들과는 달리 한옥은 흙, 돌, 나무 등 자연 재료로만 지어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것을 재발견한 것이다. 특히, 흙벽은 나쁜 성분을 빨아들여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습도를 조절해 아토피를 고치는 대안이 되고 있기도 하다. 한옥에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시원한 마루와 따뜻한 온돌이 함께 갖추어져 있다. 또 한옥의 커다란 지붕과 깊은 처마는 여름 땡볕을 가리고 겨울 햇살은 받아들여 실내 온도를 조절해 준다. 모든 것이 부족하던 시절, 한옥에는 자연에 순응하며 알뜰하게 살아가던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삶도 숨어 있다. 부엌 아궁이에는 방을 덥히면서 가족이 먹을 밥과 국까지 준비하던 어머니들의 알뜰함이 숨어 있고, 냄새 나는 뒷간에는 사람이 싼 똥과 오줌까지 논밭의 거름으로 쓰던 농부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한옥의 온돌, 마루, 지붕, 흙벽, 뒷간 등 한옥 곳곳의 쓰임새와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을 끄는 흥미진진한 그림과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한옥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집을 짓고 살았을까? 지역에 따라 집 모양이 달랐다고? 마루청 사이로 시원한 공기가 올라오는 까닭은? 아랫목 윗목이 무엇일까? 온돌은 어떻게 데워질까? 한옥에는 왜 이층집이 없을까?


좀비펫 4
샘터사 /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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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명작,문학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좀비펫 시리즈 4권.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지난 이야기| 1. 친구를 잡아먹은 금붕어| 2. 좀비 금붕어의 등장| 3. 운이 없는 하루| 4. 좀비 금붕어의 사연| 5. 범인을 찾아서| 6. 정신없는 꼬맹이들| 7. 조, 범인을 기다리다| 8. 다 함께 보물찾기| 9. 피즈 사건의 진실| 10. 이별의 시간이 오다| 글쓴이·그린이·옮긴이 소개좀비펫 한번 키워 볼래? 무덤에서 돌아온 사고뭉치 애완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마녀, 좀비 등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할수록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발전해 대중에 선보일 기회가 많아진다.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흡혈귀에 불과했던 ‘뱀파이어’가 몇 세기 만에 아름다운 청년으로 진화해 전 세계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듯, 바로 여기, 무수한 세월을 거쳐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난 ‘좀비’가 있다. 바로 <좀비펫 시리즈>의 악동들이다. 이 시리즈에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금붕어를 비롯해 아이들이 한번쯤 집에서 키워 봤을, 혹은 키우고 싶을 법한 애완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주인공 조는 또래 남자애답게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하필 아누비스 부적에 빈 죄로, 좀비펫들이 저승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모험에 휘말리는 주인공.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의 등장. 자꾸 꼬여만 가는 사건. <좀비펫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물이 지녀야 할 미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건,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는 막강한 캐릭터들의 힘이다.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무덤에서 돌아온 시체 ‘좀비’라니!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을 작가와 화가는 능청스레 빚어낸다. 불안해지면 먹어야 하는 햄스터, 복수를 부탁하는 소심한 고양이, 절대 길들일 수 없는 정신없는 개, 부탁할 때조차 싸가지 없는 금붕어까지. 책마다 사고뭉치 좀비펫이 등장하여 이야기 속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인다. 뚱보 햄스터, 소심한 고양이, 극성맞은 개, 까칠한 금붕어까지… 소름 끼치게 웃긴 좀비펫이 원하는 건 한 가지!! 주인공 ‘조’와 또래 친구들, 가족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이 잘 포착되어 있는 덕에, <좀비펫 시리즈>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 리얼리티의 힘을 얻는다. 조는 좀비펫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좀비펫과 대화하다가 사라 누나에게 ‘상상 속 친구’와 이야기한다는 놀림을 받고, 좀비펫들이 저지른 사고 때문에 교장 선생님이나 가게 매니저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쓴다. 심지어 단짝 매트를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면서, 좀비펫을 귀찮게만 여기던 조는 서서히 ‘좀비펫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귀여운 강아지를 갖고 싶은 열한 살짜리 꼬맹이가 아니라 생명을 가진 애완동물의 책임감 있는 주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좀비펫 시리즈>는 좀비펫이 저지르는 각종 유쾌한 사건들에 깔깔거리며 무심코 책장을 넘기지만, 다 읽은 뒤에는 ‘좀비펫’을 떠올리며 주위의 애완동물을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은 뒤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에는 애완동물도 우리처럼 목숨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라는 인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용 소개] 조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찰리 삼촌이 선물해 준 이상한 이집트 부적에 대고 소원을 말하기 전까진 말이다. 아누비스 부적에 소원을 빈 뒤, 다짜고짜 나타난 좀비펫들은 조에게 이제 부적의 주인으로서 자신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는데…….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햄스터 덤플링은 진공청소기에 빨려 들어가 죽는다. 조는 덤플링의 ‘해결해야 할 사안’을 해결해 덤플링이 저승으로 가도록 도울 수 있을까? 2 | 소심한 고양이의 복수 고양이 피클은 개를 피해 달아나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다. 조는 피클의 여동생에게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양이 자매를 도울 수 있을까? 3 | 극성맞은 개의 절규 개 덱스터는 다람쥐를 쫓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조는 덱스터를 진정시키고 저승으로 가도록 만들 수 있을까? 4 | 까칠한 금붕어의 협박 금붕어 피즈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내려져 죽는다. 조는 범인을 찾아서 피즈를 저승으로 보내 버릴 수 있을까? “야, 매트. 마지막으로 시합 한 번 더 할까?”조가 소리쳤다.“좋아! 저기까지 누가 빨리 가나…….”매트가 힘차게 출발했다.매트의 뒤를 따라 조가 막 헤엄치려 할 때, 물속에 뭔가가 휙 지나가는 게 보였다. 이어서 차갑고 끈적한 게 살에 닿았다.조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초록빛을 띤 금붕어였다! 녀석이 조의 발가락을 빨고 있었다.“저리 가!”조가 뿌리치면서 소리쳤다. 하지만 금붕어는 놓지 않았다. 조가 잠수해 두 손으로 발을 움켜잡았다. 잡아서 떼어 놓으려 할 때에야 금붕어는 발을 놓아 주었다.“안녕, 조. 널 찾아다녔어.”금붕어가 입에서 초록색 물방울을 뽀글뽀글 뿜으며 말했다.조는 너무 놀라 물을 한가득 들이마셨다. 기침에 침까지 튀기면서 물 위로 불쑥 올라왔다. 금붕어도 조를 따라왔다.“어디 가게?”금붕어가 비아냥댔다. 조가 스펀지를 집으려고 양동이로 손을 뻗었지만, 스펀지 대신 뭔가가 손가락 사이에서 꿈틀대는 게 느껴졌다……. 양동이 안을 들여다보았다.“피즈, 네가 세탁기를 망가뜨렸지?”“그랬을지도. 기억은 안 나지만.”조는 양동이를 바닥에 쿵 내려놓았다. 그런 다음, 옆에 쪼그려 앉았다.“네가 대체 뭔데? 물고기계의 대부라도 되냐!”“허! 내 요구를 들어줬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걸. 말했잖아, 네가 돕기 전까지 난 저승에 못 가!”“하지만 어쩌라고? 내가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 건데?”“누가 날 죽였는지 찾아내.”“몇 번이나 말했잖아! 다른 물고기가 널 잡아먹었다고.”“아니! 어떤 물고기가 감히 그러려고.”피즈는 잠시 양동이 속을 이리저리 헤엄쳤다.“내가 수조의 대장이었다고. 가장 힘센 물고기였는데! 감히 날 잡아먹을 순 없지.”“음, 댄 형이 먹이 주는 걸 잊어서 물고기들이 배고팠을 수도 있지.”조가 말했다.“책에서 읽었는데, 그런 경우도 있대!”“난 아니야! 그런 일은 없었어!”피즈가 쏘아붙였다.“그럼 무슨 일이 있었는데?”


해리포터 양장본 세트 (전11권)
문학수첩 / 조앤 K. 롤링 글, 김혜원 옮김 /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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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외국창작조앤 K. 롤링 글, 김혜원 옮김
해리포터 국내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소장 가치 있는 크리스마스의 특별 선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문학수첩에서 전권 개정판을 선보인다. 〈해리포터〉를 영화로만, 오래된 책으로만 아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는 〈해리포터〉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그동안 〈해리포터〉를 사랑해온 독자들에게는 또 한 번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명작에 어울리는 최고의 퀄리티 구현’ ‘기존 독자, 새로운 어린이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이라는 모토 아래 탄생한 15주년 기념 〈해리포터〉는 표지 일러스트의 전면 교체라는 유례없는 변화를 꾀했다. 세계 최초로 〈해리포터〉를 출간한 Bloomsbury와 J.K. 롤링이 직접 선택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Jonny Duddle의 표지 그림과 한국의 유명 북디자이너 박진범의 로고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페이퍼백은 신비로운 일러스트와 한글 고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일러스트를 담당한 Jonny Duddle은 테리 프래쳇과 같은 유명 작가들의 책 표지에서 만날 수 있는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The Pirates Next Door》와 《The Pirates Cruncher》로 2012년 〈워터스톤즈 어린이책 상(Waterstones Children\'s Book Prize)〉을 수상한 실력자이자, 게임 캐릭터 디자인, 스톱 모션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작가다. 또한 전체적인 표지 및 로고 디자인을 담당한 박진범은 2014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한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 북디자이너로, 지금까지 《모방범》 등 1,000여 권의 책을 디자인해왔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성을 기울인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양장)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양장)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양장) 해리포터와 불의 잔 1(양장) 해리포터와 불의 잔 2(양장)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양장)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양장)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양장)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2(양장)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양장)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양장)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해리포터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다. 영국에서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된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천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지는 J.K. 롤링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세계 갑부 여성 2위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1999년 겨울에 1, 2권이 연달아 출간되었다.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최종권이 완결된 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해리포터〉의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은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줄거리 1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이, 해리는 안전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인 ‘머글’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 손에 길러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열한 번째 생일날, 해그리드를 통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라는 친구들과 함께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찾는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2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더즐리 이모부네 집에서 끔찍한 방학을 보내던 해리에게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학교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해리는 머글 출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습격 사건에 연루된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돌고, 해리는 뱀의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습격사건의 범인으로 모함을 받는다. 헤르미온느마저 습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론의 동생 지니가 납치당해 사라지자, 해리와 론은 직접 비밀의 방을 찾아 지니를 구해오기로 한다. 3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여느 때처럼 괴로운 여름방학을 보내던 해리는 심한 모욕을 받고 화가 난 나머지, 더즐리 이모부의 여동생에게 무단으로 마법을 건다. 집을 뛰쳐나온 해리는 퇴학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심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더 큰 문제다. 바로 12년 동안 아즈카반이라는 마법사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악명 높은 살인자,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해 해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론네 식구들에게 보호받으며 방학을 보낸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가자, 시리우스 블랙이 침입한 흔적이 학교 곳곳에서 발견된다. 그가 부모님을 배신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해리는 단짝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 블랙을 찾아나선다. 4탄 《해리포터와 불의 잔》 마법사 세계의 최대 게임인 퀴디치 월드컵 중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밤하늘에 떠오른다. 해리를 비롯한 마법사 세계가 다시 불안에 떠는 가운데 호그와트에서는 유럽의 유명한 세 마법학교에서 각 한 명씩의 대표를 선발하여 겨루는 트리위저드 대회가 개최된다. 17세 이하는 출전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이 대회에 이미 호그와트의 대표로 케드릭 디고리가 뽑혔는데도, 전례 없이 네 번째 대표로 아직 나이 어린 해리가 또 뽑혀 구설수에 오른다. 누가 불의 잔을 조작해 해리가 뽑히게 된 것인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시합은 속행되고, 마지막 시합 날 함께 우승컵을 잡은 케드릭과 해리는 볼드모트가 있는 곳으로 소환된다. 케드릭은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지만, 해리는 부모 영혼의 도움으로 그 자리를 간신히 탈출하여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5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사촌 두들리와 다투다 디멘터의 습격을 받은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본부로 가게 된다. 볼드모트에 대항하는 비밀 단체였지만, 정작 해리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기사단에 가입하지 못한다. 한편 퍼지 마법부 장관의 심복인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에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전혀 익히지 못하게 하자,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모임을 조직, 몰래 마법을 익힌다. 이 일로 해리가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자 덤블도어는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몸을 감춘다. 한편 해리는 대부 시리우스가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로 끌려가는 꿈을 꾸고 친구들과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6탄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덤블도어와 해리의 설득으로 호그와트 교수로 취임한 슬러그혼은 마법약 과목을 가르치고, 스네이프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다. 슬러그혼의 첫 수업에서 해리는 혼혈 왕자라는 별칭을 가진 소년이 쓰던 책을 받게 되고, 그 책의 도움으로 마법의 약 수업에서 두각을 보인다. 한편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볼드모트와 관련된 과거의 기억들을 보여주며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사람은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 들렀던 동굴을 찾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한다. 지친 몸으로 학교에 돌아온 해리는 잠입한 볼드모트의 추종자들과 맞닥뜨리고, 뼈아픈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7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열일곱 살이 되기 직전, 더즐리 가에 걸린 보호마법이 걷히기 전에 친구들의 미끼작전으로 은신처로 몸을 피한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덤블도어의 뜻을 이어 호크룩스를 찾기로 결심한다. 덤블도어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죽음을 피하는 강력한 마법 물품인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는 볼드모트가, 나머지 하나인 투명 망토는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 남은 죽음의 성물이 어디 있는지, 볼드모트와 대적할 방도는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마지막 남은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볼드모트와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해리와 친구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호그와트로 잠입한다.
가자!! 조선 후기
핵교 / 오주영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 2011.03.31
7,000

핵교역사,지리오주영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발도장 쿵쿵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 현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전, 후 흐름이 담긴 역사이야기를 , 부모들에게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카드를 부록으로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⑩ 가자! 조선 후기 - 운현궁과 인사동』은 혼란스러웠던 조선 후기의 정치의 한 가운데 있었던 운현궁과 인사동을 살펴보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조가 세상을 떠난 후 시작된 세도정치와 여러 상황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도정치를 끝내고 여러 개혁을 펼쳤던 흥선대원군과 정치의 중심이 되었던 운현궁과 인사동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항이 이루어진 조선 후기부터 을미사변까지의 내용이 있어 조선 후기의 사회를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나. 역사이야기 -조선 후기의 상황 1. 정조의 죽음과 이후의 세도정치 1) 갑작스런 정조의 죽음 2) 특정가문이 집권을 하다 3) 8살에 왕이 된 헌종 4) 강화 도령, 임금이 되다 2. 조선 후기의 상황 1) 상업과 수공업의 발달 2) 실학의 등장 3) 신분제의 동요 4) 삼정의 문란 5) 농민항쟁 3. 서학의 전래 1) 조선 중기에 들어온 서양의 문물 2) 서학의 전래 * 눈도장 콕콕! 퀴즈 둘.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운현궁과 인사동 1. 흥선대원군의 등장과 개혁정치 1) 안동 김씨의 눈을 속이고 대원군이 되다 2)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3) 나라의 문을 닫아라 - 쇄국정책 2. 운현궁 이야기 1) 운현궁으로 들어가는 길 2) 흥선대원군의 휴식처 - 노안당 3) 고종이 가례를 올린 곳 - 노락당 4) 외간 남자는 들어올 수 없는 곳 - 이로당 5) 서양식으로 지어진 운현궁 양관 3. 나라의 문을 열다 1) 고종과 명성황후, 나라를 다스리다 2) 외국과 맺은 조약 3) 신식과 구식의 충돌 4. 3일 천하 갑신정변 1) 우정총국 - 갑신정변의 무대 2) 실패로 돌아간 갑신정변 3) 갑신정변 이후 맺은 조약 - 한성조약 5. 인사동의 역사 * 눈도장 콕콕! 퀴즈 셋. 역사이야기 - 개혁과 혼란의 조선 후기 1. 백성들의 요구 - 동학농민운동 1) 동학의 시작 2) 동학농민운동의 시작 2. 일본이 간섭한 내정개혁 - 갑오개혁 1) 청나라와 일본의 충돌 2) 김홍집 내각과 ‘갑오개혁’ 3. 명성황후의 시해 - 을미사변 1) 명성황후의 최후 2) 을미사변과 단발령이 부른 을미의병 * 눈도장 콕콕! 퀴즈 * 한눈에 쏙 조선 후기 사건 정리 * 십자말 풀이로 되짚어 보기 * 발도장 쿵쿵 조선 후기 유적지 안내2009년부터 초등학생들의 교과서가 순차적으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2학년 교과서가 2010년에는 3,4학년 교과서가 개편되었고, 2011년은 5,6학년 교과서가 개편 예정이다. 교과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학년~6학년까지 단원 별로 나뉘어져 있던 한국사 부분이 5학년 1,2학기로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고려, 그리고 조선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대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다루는 통사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인물, 생활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사의 접근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최초로 접해야 하는 초등 5학년의 입장에서는 ‘더 어렵고, 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역사적 현장이나 구체적 유물로 접근하면서 쉽게 풀어 낸 역사 도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현장에서 역사체험을 진행했던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는 현장에서의 체험교육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역사유적지 및 유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용 교재 비매품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료를 출판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이 도서는 세 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한 시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내용 또한 돋보인다. 이 도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현장에 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 매뉴얼 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어느 지점에서 아이들과 어떤 유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 매뉴얼 카드’는 본문내용과 현장유물과 연결고리를 정확하게 짚어서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구체적 유물과 지형, 지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장에서 소규모팀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던 ㈜핵교 교육강사들이 만든 강의 매뉴얼을 일반 학부모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이 도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역사의 흐름과 통사적 관점을 ‘역사이야기’라는 섹션을 통해 보완하고, 일반 역사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성을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으로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는 이 도서의 추천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10년 동안 답사를 하고, 10년간 공부를 하고 10년간 집필을 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전개된 역사현장의 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가 적당히 배열되어 있는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추천했다.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1학년 4권 : 연산C
좋은책어린이 / 신사고스토리텔링창의수학연구회 지음 / 2013.02.22
11,000원 ⟶ 9,900원(10% off)

좋은책어린이수학동화신사고스토리텔링창의수학연구회 지음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을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 실생활과 연관된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문제 상황을 이끌어 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실생활과 연관된 이야기는 ‘수학은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며,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교훈과 감동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창의적 수학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1장 우억이는 심심해! 12 (10을 두 수로 가르기) (10이 되는 두 수 모으기) 2장 크억이의 도전 24 (10이 되는 더하기) 3장 엄청이의 도전 36 (10에서 빼기) 4장 셋이 힘을 모아 48 (합이 10이 되는 두 수를 이용해서 세 수의 덧셈하기) 5장 사과는 모두 몇 개일까? 60 (뒤의 수를 분해하는 (몇)+(몇)=(십 몇) 계산하기) 6장 무는 모두 몇 개일까? 72 (앞의 수를 분해하는 (몇)+(몇)=(십 몇) 계산하기) 7장 우짜니는 덧셈을 못해 우짜니? 84 (덧셈표 알아보기) 8장 뺄셈은 재밌어! 96 (앞의 수를 분해하는 (십 몇)(몇)=(몇) 계산하기) 9장 냠냠! 맛있는 인절미 108 (뒤의 수를 분해하는 (십 몇)(몇)=(몇) 계산하기) 10장 셈 박사가 될 테야! 120 (뺄셈표 알아보기) 새 교육과정, 새 교과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학습량을 20% 가량 줄였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지식만 나열하기보다는 창의적인 사고를 하면서 인성이 바른 인재를 요구합니다. 따라서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는 학습량을 줄이고 학습 내용의 질적 향상을 꾀했습니다. 학습량이 많으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을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게 됩니다. * 수학적 과정을 통한 수학적 창의성을 강조합니다. 새 교과서에서는 과거 교과서와 달리, 단순하게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대신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추론 능력,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창의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선생님은 학습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어떤 과정으로 문제를 풀었는지 등을 토론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수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도 향상됩니다. *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을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입니다. 실생활과 연관된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문제 상황을 이끌어 내므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 됩니다. 실생활과 연관된 이야기는 ‘수학은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며,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교훈과 감동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창의적 수학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 1~2학년군, 3~4학년군처럼 학년군제를 도입했습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학년별이 아니라 2개 학년씩 묶는 학년군제로 운영합니다. 학년군제 운영은 어린이들의 학습 수준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습 수준이 뛰어날 경우, 상위 수준의 학습으로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는 학년군제 표시만 했을 뿐 이전 교과서와 같이 학년별로 만들어져 있어서 예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새로운 책,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 은 수학을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은 스토리텔링과 연계된 철저한 실용 수학입니다. 애매하고 추상적인 개념에서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근합니다. 동화를 읽으며 적절한 상황에서 수학의 개념을 배우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창의 수학 똑똑의 3단계 입체 학습법 은 3단계 입체 학습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생 혼자 풀 수 없는 문제는 아닙니다. 선생님이 꼭 가르쳐 줘야 풀 수 있는 문제라면 진정한 자기 주도 학습지가 아닙니다. 은 스텝 바이 스텝, 학생 혼자 한 걸음 두 걸음씩 따라 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신개념 학습지입니다. 1단계_실생활 수학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학을 실생활과 연결했습니다. 스토리텔링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면, 수학 개념을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수학이 실생활에 사용되는 상황과 필요성을 알게 되므로, 학습의 동기 부여가 철저하게 이뤄집니다. 2단계_사고력 수학 단순히 암기한 공식으로 문제를 푸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생각의 힘을 키워야 문제 해결 능력이 자랍니다. 문제를 읽고 파악하는 힘부터 키워 줘야 합니다. 에는 기초 실력을 다져 주는 유형별 기본 문제부터 시작해, 응용 심화 문제를 거쳐, 사고력을 키워 주는 서술형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해 놓았습니다. 를 통해 진정한 사고력 수학이 무엇인지 경험해 보십시오. 3단계_창의력 수학 아이들에게는 노는 것이 곧 공부입니다. 은 즐겁게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즐겁게 수학 놀이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생각이 트이고, 창의성은 물론 인성도 자라게 됩니다. 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추론 능력,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주십시오.
백제의 마지막 임금, 해동증자 의자왕
한솔수북 / 최향미 지음, 한상언 그림 / 2007.10.22
6,800원 ⟶ 6,120원(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최향미 지음, 한상언 그림
재위 시기, 해동증자라고 불리며 현명한 정치를 펼쳤던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 오늘날 우리는 의자왕을 삼천 궁녀를 거느리며, 백제를 망하게 한 방탕한 왕으로 알고 있지만, 이 책은 의자왕이 그렇게 나쁜 왕만은 아니었다는 새로운 진실을 펼쳐 놓는다. 의자왕이 다스릴 무렵의 백제는 신라가 맞서 싸우기 버거울 만큼 힘센 나라였다. 그렇다면 백제는 어째서 망한 걸까?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하기까지 삼국을 둘러싼 국제 관계와 의자왕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 김유신이 보낸 미녀 금화, 왕과 나라를 배신한 신하 임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때 해동증자라고 불리며 신라를 쳐서 승리를 거두기도 하고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푼 의자왕이 어떻게 비운의 마지막 왕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신라보다 더 힘이 센 백제가, 그토록 어질던 의자왕이 어떻게 해서 신라한테 무릎을 꿇어야 했는지 판타지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잃어버린 무덤 의자왕의 두 신하 대야성을 치다 목숨을 건 두 사신 신라에서 온 간첩 불타는 사비성 검은 그림자의 눈물 의자왕과 백제의 멸망"폐하! 사비성이 불길에 타오르고 있습니다." 사비성이 무너지자 궁녀들은 백마강 아래로 몸을 던졌습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슬프고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의자왕은 땅을 치고 뉘우쳤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전쟁에 진 책임을 지고 의자왕은 당나라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의자왕은 멀고 먼 땅에서 병으로 숨졌습니다. 신비의 나라 백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참 또는 거짓? 의자왕의 비밀 밝히기 '의자왕은 어려서부터 씩씩하고 슬기로웠으며, 부모를 섬기는 효심이 깊고 형제끼리 우애가 두터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자왕을 일컬어 해동증자(海東曾子)라고 했습니다. 또한 왕이 되어서는 어질고 현명한 정치를 하여 이름 그대로 의롭고 자비로운 왕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백제 31대 임금으로, 백제를 망하게 하고 머나 먼 당나라 땅에서 병으로 숨을 거둔 의자왕은 정말 나쁜 왕이었을까?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책이 바로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13편《백제의 마지막 임금, 해동증자 의자왕》이다. 어질고 현명한 의자왕은 왜 백제를 못 지켰을까? 의자왕이 한창 열심히 나라를 다스릴 때, 백제는 신라가 맞서 싸울 수 없을 만큼 힘센 나라였다. 그 무렵 신라의 임금이던 진덕여왕은 드러내 놓고 "작은 나라인 신라가 큰 나라인 백제의 심기를 잘못 건드려 위험을 겪지 않을까?" 하고 걱정할 정도였다. 의자왕은 아버지인 무왕의 뒤를 이어 641년에 왕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거침없이 신라를 쳤다. 의자왕의 잇따른 공격에 신라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의자왕 때 백제가 멸망했을까? 백제가 멸망한 까닭을 알려면 먼저 그 무렵의 국제 관계를 알아야 한다. 백제 의자왕의 잇따른 공격으로 위기에 부닥친 신라는 이를 헤쳐 나가려고 고구려에 지원군을 요청한다. 하지만 고구려는 신라를 따돌리고 백제와 동맹 관계를 맺는다. 신라는 할 수 없이 고구려와 적대 관계에 있던 당나라를 찾아가 동맹 관계를 맺는다. 이 밀약으로 백제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끝내 무릎을 꿇고 만다. 의자왕은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까? 의자왕은 임금에 오르고부터 나라를 어질고 현명하게 다스렸다. 신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 가지 나라 정세를 한눈에 꿰고 있었다. 그런 의자왕이었지만, 말년에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다. 신라의 영웅 김유신은 백제에서 좌평이라는 높은 벼슬에 있던 임자를 꾀어 신라 으뜸 미인 금화를 의자왕 곁에 두게 한다. 의자왕은 김유신이 보낸 첩자인 금화에게 푹 빠진 뒤로는 나랏일을 돌보기는커녕, 오히려 나라를 걱정하는 충신들을 옥에 가두거나 귀양을 보내 버린다. 그러자 의자왕 곁에는 충신은 온데간데없고 간신배들만 들끓게 된다. 백제는 이처럼 안팎으로 거듭 혼란을 겪으며 마침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만다. 즐거운 한국사 공부에 알맞은 인물과 시대 중심의 역사책 이 책을 읽는 주 독자층인 초등학생들한테는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줄 때 가장 머릿속에 잘 기억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물 중심의 전기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접근은 우리 역사를 더욱 또렷하고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 시리즈는 드라마와도 같은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에 다양한 해석을 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게 구성한 점에서 초보 수준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한테는 쏠쏠한 역사 공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시리즈는 모두 쉰 권 출간 계획으로, 2007년 10월 현재 선사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열여섯 권이 나왔으며, 가야와 신라의 장수인 장보고 이야기를 끝으로 고대사 스무 권을 올 연말까지 모두 펴낼 계획이다. 앞으로 펼쳐질 발해와, 고려, 조선 시대, 대한제국을 잇는 역사 이야기가 어떤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2 (본권 + 워크북 + 카드)
아울북 / 김현수 지음, 인진호 그림, 파프리카, 문준혜 감수 / 2010.08.13
9,800원 ⟶ 8,820원(10% off)

아울북외국어,한자김현수 지음, 인진호 그림, 파프리카, 문준혜 감수
한자학습만화 의 심화편 이 출간됐다. 심화편의 핵심은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으로, 권당 100개의 개념어휘한자 단어(본책 20개+워크북80개)를 학습하는 것.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어휘 실력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야심찬 새 한자학습만화 시리즈다. 단어로 업드레이드 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의 재미가 상당하다. 특히 별책으로 제공되는 한자학습 워크북은 매일 5단어씩 4주 동안 100단어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단어의 뜻과 소리, 모양, 단어를 이루는 한자 낱자까지 한 장면에 나타나는 '이미지 학습법'의 효과 또한 여전히 흥미진진하다.제1장 손오공, 마음의 힘을 빼앗기다! 제2장 어라? 한자마법 능력이 사라졌다?! 제3장 오공과 차차의 합동 작전 제4장 동자! 정말 사람들을 고칠 수 있어? 제5장 아리, 서로의 마음을 이어 줘! 제6장 신나는 여행을 떠나자! 제7장 등장! 포식대장군 메갈로 제8장 안녕! 나무의 마을 제9장 의리와 약속, 손오공의 선택은?"단어마법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 "낱자 학습에서 단어어휘 학습으로 심화" 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의 새로운 시리즈로, 손오공과 바다 최강전사 해왕족이 단어마법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입니다. 에서는 단어마법으로 한층 향상된 한자마법,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 한자 어휘 실력이 저절로 커지게 하는 워크북 등 새로운 재미와 유익함을 담았습니다. 이제 보다 더 강력한 재미와 효과를 지닌 을 통해 새로운 한자학습의 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모든 교과 공부의 기초 개념 어휘를 잡는 마법천자문 단어마법 編" "권 별 개념 한자 100단어 4주 완성!" 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자학습만화 (1~18권 출간, 전 20권 예정)의 심화편입니다. 강력한 한자마법으로 마법 세계를 주름잡던 손오공이 더 강력한 '단어마법'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의 핵심은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으로, 권당 100개의 개념어휘한자 단어(본책 20개+워크북80개)를 학습합니다. 개념어휘한자 단어학습은 국어 실력은 물론, 수학, 과학, 사회 등의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어휘 실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또한 단어의 뜻과 소리, 모양, 단어를 이루는 한자 낱자까지 한 장면에 나타나는 특유의 '이미지 학습법'은 학습 효과와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줍니다. "별책 구성된 워크북으로 한자 어휘능력 업그레이드!" 이 책의 큰 장점은 별책으로 함께 제공되는 한자학습 워크북입니다. 매일 5단어씩 4주 동안 100단어를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서, 한자 학습서로서의 효용성을 한층 높여 줄 것입니다. ◎ 워크북 활용 1단계 ! [매일학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개씩, 매주 20개의 한자 단어를 익힙니다. ◎ 워크북 활용 2단계 ! [주말학습Ⅰ] 토요일은 한 주 동안 익힌 한자로 재미있는 게임을 합니다. ◎ 워크북 활용 3단계 ! [주말학습Ⅱ] 한 주 동안 공부한 한자 단어 실력을 스스로 테스트해 봅니다. ◎ 워크북 활용 4단계 ! [월말학습] 한 달 동안 공부한 100단어를 한자능력시험 모의고사로 점검합니다.
사랑이 훅!
창비 / 진형민 (지은이), 최민호 (그림) / 2018.08.17
13,800

창비명작,문학진형민 (지은이), 최민호 (그림)
창비아동문고 295권. 『기호 3번 안석뽕』부터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까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을 담아내 온 진형민 작가의 ‘학교 5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두근두근하고 이별 때문에 상처받는 어린이들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즐겁고 행복한 면뿐만 아니라 외롭고 쓸쓸하며 슬픈 연애의 맛까지 보여 준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누군가와 연애하는 것은 어린이에게도 정말 중요하고 멋진 일이다. 진형민 작가는 이러한 시각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본격적인 연애담을 풀어놓는다. 어린이들이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연애 감정을 차근차근 보여 주면서, 등장인물들이 자연스레 연애에 눈뜨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박담과 김호태는 우정을 넘어서 서로를 좋아하게 되고, 오래전부터 김호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신지은은 짝사랑을 키워 간다. 반장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 엄선정은 공부는 잘 못하지만 운동을 잘하고 말이 잘 통하는 이종수와 사귄다. 등장인물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 간다.1. 호태의 운동화 2. 5학년 2학기의 다짐 3. 말할 수 없는 비밀 4. 훅 들어오면 어떡해 5. 수학보다 더 어려운 것 6. 내가 알지 못하는 시간 7. 누가 어퍼컷을 날렸나 8. 그냥 널 좋아했을 뿐 9. 마음이 출렁이는 밤 10. 늦은 아침 혹은 이른 점심 작가의 말짜릿하고 달콤하면서도 눈물 나는 진짜 사랑 이야기! ―진형민 작가의 ‘학교 5부작’ 마지막 이야기― 어린이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연애 이야기 『사랑이 훅!』이 출간되었다. 『기호 3번 안석뽕』부터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까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을 담아내 온 진형민 작가의 ‘학교 5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두근두근하고 이별 때문에 상처받는 어린이들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즐겁고 행복한 면뿐만 아니라 외롭고 쓸쓸하며 슬픈 연애의 맛까지 보여 준다. 독자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보기를 기대한다. “나는 사랑을 통해 성장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만날 모든 형태의 사랑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이번에는 가슴 설레는 연애 이야기다! - 진형민 작가의 ‘학교 5부작’ 마지막 작품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기호 3번 안석뽕』부터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까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을 담아내 온 진형민 작가가 ‘학교 5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자,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연애 이야기 『사랑이 훅!』과 함께 돌아왔다. 그동안 연애는 아동문학에서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다. 다루어지더라도 주요 서사의 곁가지로 그려지거나 가볍게 소비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어린이의 연애는 어른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어린이 역시 사랑 때문에 가슴 설레고 이별 때문에 상처받는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누군가와 연애하는 것은 어린이에게도 정말 중요하고 멋진 일이다. 진형민 작가는 이러한 시각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본격적인 연애담을 풀어놓는다. 어린이들이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연애 감정을 차근차근 보여 주면서, 등장인물들이 자연스레 연애에 눈뜨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박담과 김호태는 우정을 넘어서 서로를 좋아하게 되고, 오래전부터 김호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신지은은 짝사랑을 키워 간다. 반장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 엄선정은 공부는 잘 못하지만 운동을 잘하고 말이 잘 통하는 이종수와 사귄다. 등장인물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 간다. 짜릿하고 달콤하지만 눈물 나는 연애 사랑은 짜릿하고 달콤하다. 그러나 늘 즐겁고 행복할 수는 없다. 때로는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또는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가슴 아파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어린이들의 사랑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사랑이 훅!』의 인물들도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나고 답답해하고 머릿속이 한없이 복잡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쭉 같이 자란 박담과 김호태는 상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우정인지 사랑인지 알쏭달쏭해한다. 괜히 마음을 고백해서 사이가 어색해질까 걱정한다. 신지은은 오랫동안 남몰래 김호태를 좋아했지만, 김호태와 절친하면서 자기와도 단짝인 박담 때문에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찾지 못해서 답답하다.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몸속으로 슬픈 생각들이 밀려”들고 “자신이 못나 보여서 견딜 수” 없어 한다. 공부를 잘하고 성격도 똑 부러지는 엄선정과 운동을 잘하지만 공부는 끝내주게 못하는 이종수는 서로에게 바라는 점이 달라서 갈등을 겪는다. 결국 이종수는 엄선정에게 “나 그만할래. 너랑 사귀는 거 그만한다고.”라며 이별을 선언한다. 『사랑이 훅!』에는 밝고 즐거운 이야기만 담겨 있지 않다. 진형민 작가는 외롭고 쓸쓸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연애의 전모를 드러낸다. 밝은 면뿐만 아니라 외롭고 쓸쓸하며 슬픈 연애의 맛까지 균형을 맞추어 보여 주는 만큼, 어린이 독자들은 『사랑이 훅!』을 통해 연애가 무엇인지 제대로 맛보게 될 것이다. 연애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 연애는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지내는 과정을 통해 상대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과정이다.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다. 『사랑이 훅!』의 등장인물들 역시 연애를 통해 상대와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된다. 박담과 김호태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왔지만, 연애를 시작한 후 박담은 엄마와 둘이서 사는 김호태가 씩씩하게 지내기 위해서 얼마나 애써 왔는지 알게 되고, 김호태는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인 박담이 얼마나 속 깊은 친구인지 알게 된다. 신지은은 자신이 좋아하는 김호태와 가깝게 지내는 박담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복잡다단한 인간관계를 경험한다.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온 엄선정은 공부는 못하지만 멋지고 다정다감한 이종수와 사귀면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어렴풋하게나마 깨닫는다. 등장인물들은 연애 또는 연애 감정을 통해 어떻게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도 배운다. 『사랑이 훅!』이 단순히 어린이들 사이의 연애를 그린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상대를 이해하고 자신에 대해서도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만큼, 어린이 독자들은 인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게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체육 시간에 발야구한대. 운동장으로 모이래."반장 엄선정이 교실 앞문을 열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