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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라 메이크업 코디북 : 라라&소피 붙였다 떼었다!
삼호에듀 / 삼호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17.04.15
11,000원 ⟶ 9,900(10% off)

삼호에듀유아놀이책삼호에듀 편집부 (지은이)
라라와 소피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다양한 의상으로 코디 놀이를 구성했다. 5가지 테마별 라이브 스테이지를 꾸며 보도록 했다. 붙였다 뗄 수 있는 라라와 소피의 투명 코디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다. 라라, 소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다.1. 프리파라 캐릭터 소개 2. 코디 놀이 방법 3. 프리파라 드림 시어터 4. 해피 버스데이 스테이지 5. 썸머 어드벤처 스테이지 6. 프리파라 키친 스테이지 7. 샤인 코스튬 스테이지 8. 라라 소피 프리 코디 룸 9. 캐릭터 소개- 환상과 희망의 스테이지, 프리파라!! 프리파라는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아이돌이 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랍니다! 밝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라라와 맏언니이자 천재 아이돌 소피가 라이브 공연을 펼쳐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프리파라 아이돌 의상과 스테이지를 꾸며 보세요! - 라라와 소피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다양한 의상으로 코디 놀이를 해보세요! 5가지 테마별 라이브 스테이지를 꾸며 보세요! 붙였다 뗄 수 있는 라라와 소피의 투명 코디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어요! 라라, 소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어요. 나만의 센스로 차별화된 패션 코디 감각을 뽐내 보세요!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
아르고나인 / 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 2011.01.30
4,900원 ⟶ 4,410(10% off)

아르고나인유아학습책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로 두뇌 개발하기!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시리즈는 단순히 펜을 들고 푸는 기존의 퍼즐북과 달리 예쁜 스티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퍼즐북입니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매직 스퀘어를 응용해 만들어진 스도쿠 퍼즐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줍니다. 또한 미로와 틀린 그림찾기, 논리 퍼즐 등의 다양한 퍼즐이 수록되어 아이들이 싫증내지 않고 흥미롭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권에 수록된 퍼즐들은 주의 깊게 살펴보기만 하면 힌트를 발견하며 풀어나갈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 아이들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습니다. 스티커 스도쿠 풀어보기 퍼즐 하나, 거대한 대륙 아시아 -아기자기 퍼즐 1 정말 밤에 피리를 불면 뱀이 나올까? -아기자기 퍼즐 2 무엇이 제일 많을까? -아기자기 퍼즐 3 맛있는 초밥을 먹고 싶어! -아기자기 퍼즐 4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둘, 문화가 꽃피는 유럽 -아기자기 퍼즐 5 누가 내 치즈를 먹었을까? -아기자기 퍼즐 6 튤립 꽃밭에서 미아가 되어 버렸어요 -아기자기 퍼즐 7 뽀득뽀득 맛있는 소시지 -아기자기 퍼즐 8 틀린 그림 찾기 퍼즐 셋, 생명이 숨 쉬는 아프리카 -아기자기 퍼즐 9 아기 치타를 찾아주세요 -아기자기 퍼즐 10 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 -아기자기 퍼즐 11 우리들은 물가에 모여 살고요 -아기자기 퍼즐 12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넷, 모험이 가득한 아메리카 -아기자기 퍼즐 13 선물을 고르는 건 즐거워 -아기자기 퍼즐 14 보미는 인디언 소녀 -아기자기 퍼즐 15 춤추는 선인장 -아기자기 퍼즐 16 틀린 그림 찾기 재미있는 색칠놀이 해답테마와 이야기 강화! 수학적 사고력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담고자 노력한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권은 테마와 이야기를 강화, 1권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2권의 테마는 \'세계여행\'입니다. 수채화풍의 따뜻한 그림체에 어울리는 흥미로운 주제 아래 미소와 보미 자매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유물을 접하는 동시에 흥미만점의 스도쿠를 풀어갑니다. 이야기는 [거대한 대륙 아시아], [문화가 꽃피는 유럽], [생명이 숨 쉬는 아프리카], [모험이 가득한 아메리카] 네 가지 챕터로 구성되며 에펠탑, 타지마할, 스핑크스 등 아이콘들에 대한 설명도 담았습니다. 예쁘고 신기한 유물 스티커는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와 지리에 대한 상식을 늘려줄 것입니다. 스티커와 색칠하기 부록 포함 책에는 퍼즐을 푸는데 사용하는 스티커 180개와 스티커에 나온 그림들을 직접 채색해 볼 수 있는 색칠하기 코너가 있습니다. 퍼즐에 사용되는 스티커라는 특징을 고려해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되어 어느 정도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퍼즐을 풀고 난 뒤의 여분 스티커는 필통이나 책상 등에 붙여 예쁘게 꾸미기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나는 진짜 소중해!
한언출판사 / 웨인 W. 다이어.크리스티나 트레이시지음,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그림, 정미영 옮김 / 2006.12.15
9,400원 ⟶ 8,460(10% off)

한언출판사창작동화웨인 W. 다이어.크리스티나 트레이시지음,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그림, 정미영 옮김
누에콩의 새 침대
웅진주니어 / 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2018.03.02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나카야 미와의 누에콩 시리즈. 전작들에서와 같이, 작가는 아이를 꼭 닮은 콩알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작은 사회를 보여준다. 에서는 새로운 콩알 친구들까지 등장한다. 매끄러운 얼룩무늬가 귀여운 호랑이콩,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병아리콩, 완두콩처럼 동그랗게 귀여운 깍지콩 자매들까지. 누에콩은 또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간다. 우연히 맞닥뜨린 낯선 상황에 문득 겁을 먹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있기에 모험을 이어 나갈 용기를 얻는다. 친구들과 놀이하며 기다림을 견디고,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솜나무를 오르는 것이다. 모험을 끝내고 다시 언덕을 넘으면 그 너머에는 온 마음으로 누에콩을 반겨 주는 또 다른 콩알 친구들이 있다. 소중한 물건을 위한 누에콩의 모험, 그리고 그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는 콩알 친구들의 우정이 말갛게 빛이 나는 작품이다.나카야 미와의 사랑스러운 누에콩 시리즈 신간! 한 뼘 더 성장한 콩알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나카야 미와의 캐릭터는 참으로 오밀조밀합니다. 작디작은 콩알을 활용한 누에콩 시리즈는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나카야 미와는 작은 캐릭터를 통해 큰 세계를 보여주는데 아주 능한 작가입니다. 손톱만큼 작은 크기의 주인공,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오밀조밀한 그림들 안에는 삶 속에서 배워 가야 할 커다란 가치들이 담뿍 들어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와의 우정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자연과의 공존을 말해 주며 더 큰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데 는 누에콩 시리즈의 기존 작품들과 약간 다른 결을 보입니다. 사실 그림책의 큰 매력 중의 하나는 아이들이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를 마법처럼 실현해 주는 장면에 있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어쩐지 속 시원하게 무언가를 해결해 주지 않는 거예요. 이쯤 되면 누에콩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솜나무가 나타날 법도 한데 보이지 않고, 또 이쯤 되면 모든 친구들이 간절히 마음 모아 소망하는 솜이 열릴 만도 한데 그저 잠잠합니다. 마법처럼 짜잔! 조력자가 나타나지도 않고, 누군가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 누에콩의 모습만이 특별하게 눈에 들어오지요. 누에콩은 포기하지 않고 그저 열심히 기다림에만 몰두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는 바로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때로는 소중한 것을 위해 진득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누에콩과 친구들은 기나긴 시간을 기꺼이 함께 견뎌 냅니다. 한층 성숙해진 콩알 친구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누에콩이 가장 아끼는 보물을 대하는 자세 요즘 초등학생들은 나눗셈을 가장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나눔에 대한 개념 자체가 낯설기 때문이랍니다. 철수와 영희가 '왜 굳이' 사탕 여섯 개를 세 개씩 나누어 먹어야 하는지 되려 물어본다지요. 놀랍게도, 사탕이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풍족함은 어느새 그만큼 당연해졌습니다. 물건에 대한 소중함은 그만큼 낯설어졌고요. 무언가를 '굳이' 소중히 지켜야 하는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것을 대체할 다른 물건이 많으니까요. 이때 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누에콩이 가장 아끼는 보물은 바로 침대예요. 구름처럼 푹신푹신하고 솜털처럼 부드럽지요" 그림책의 첫 문장을 보아 주세요. 전작 와 동일하게 쓰인 이 문장은 누에콩의 한결같은 마음을 대변합니다. 전작에서도 침대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보였던 누에콩의 마음은 여전히 동일하게 이어집니다. 가장 아끼는 물건, 보물을 대하는 누에콩의 감정은 정직하고 단순합니다. 보물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위해서라면 물론 모험도 마지않지요. 낯선 세계에 뛰어 들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기나긴 기다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독자까지 조마조마하며 침대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안에는 고운 색종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조심조심 누에콩과 침대를 접다 보면, 누에콩의 침대는 또 다른 누군가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무엇, 보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알려 주는 귀한 그림책입니다. 오늘도 서로 돕는 콩알 친구들! 따뜻한 공존을 그려 내는 그림책 전작들에서와 같이, 작가는 아이를 꼭 닮은 콩알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작은 사회를 보여 줍니다. 에서는 새로운 콩알 친구들까지 등장하지요. 매끄러운 얼룩무늬가 귀여운 호랑이콩,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병아리콩, 완두콩처럼 동그랗게 귀여운 깍지콩 자매들까지. 누에콩은 또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우연히 맞닥뜨린 낯선 상황에 문득 겁을 먹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있기에 모험을 이어 나갈 용기를 얻지요. 친구들과 놀이하며 기다림을 견디고,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솜나무를 오르는 것입니다. 모험을 끝내고 다시 언덕을 넘으면 그 너머에는 온 마음으로 누에콩을 반겨 주는 또 다른 콩알 친구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누에콩은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건 정말 신나!' 누에콩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결국 침대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그건 구름처럼 푹신푹신하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따뜻한 우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물건을 위한 누에콩의 모험, 그리고 그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는 콩알 친구들의 우정이 말갛게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도대체 누구야!
보림 / 버나 알디마 지음, 김서정 옮김, 다이앤 딜론 외 그림 / 2008.05.26
9,800원 ⟶ 8,820(10% off)

보림창작동화버나 알디마 지음, 김서정 옮김, 다이앤 딜론 외 그림
1977년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우수 도서. 아프리카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가면극으로 구성한 딜런 부부의 그림책이다. 딜런 부부는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동물 가면극 형식으로 재해석한다. 허풍만 센 덩치 큰 동물들과 작지만 재치 있는 동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떠들썩한 해프닝이 딜런 부부의 참신한 해석을 통해 한 편의 연극으로 탈바꿈한다.DFL('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48327420070803015958&skinNum=1')“도대체 누구야! 내 집에서 당장 나오지 못해!” 아프리카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가면극으로 풀어낸 딜런 부부의 그림책 1977년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우수 도서 리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는 시각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부부입니다. 《북쪽 나라 자장가》에서는 알래스카 이뉴잇 족의 정신문화를 정갈하고 깊이 있는 그림에 담았고,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에서는 서아프리카 동물 유래담을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그려 냈습니다. 《도대체 누구야!》 역시 딜런 부부의 다문화주의적인 시각과 관심이 반영된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 그들은 저 멀고도 낯선 동아프리카 초원으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훤칠한 키와 용맹스러움으로 유명한 마사이 족 마을이 바로 그곳입니다. 딜런 부부는 마사이 족의 유머러스한 옛이야기를 동물 가면극 형식으로 풀어 나갑니다. 크고 힘센 동물과 작고 약한 동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떠들썩한 해프닝이 딜런 부부의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한 편의 가면극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책을 펼치면, 마사이 마을 사람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주홍빛 천을 나무에 걸고 있습니다. 바로 연극 무대의 막입니다. 막 뒤에서는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고, 대사를 외고, 가면을 씁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막이 열리고, 연극이 시작됩니다. “옛날 옛날에 토끼 한 마리가…….” 아프리카의 숨결이 살아 있는 그림책 버나 아데마는 아프리카 옛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쓰는 작업을 많이 한 작가입니다. 딜런 부부에게 칼데콧 상을 안겨 준 서아프리카 옛이야기 그림책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도 버나 아데마가 글을 쓴 작품입니다. 이 책 《도대체 누구야!》에서 버나 아데마는 아프리카 토속어를 솜씨 좋게 살려 쓰고 있습니다. ‘끄덩 끄덩 끄덩’, ‘끄빠다 끄빠다’, ‘라스 라스 라스’, ‘느기시’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아프리카 옛이야기의 본래 맛을 살리면서도 소리 내어 읽는 재미까지 더해 줍니다. 딜런 부부는 검정, 주홍, 녹색 같은 아프리카 특유의 색감으로 아프리카의 풍광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머리 모양, 의상, 장신구, 집, 지형 들은 면밀한 고증을 통해 그려진 것으로, 마사이 족의 전형적인 생활상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 줍니다. 이처럼 아프리카의 숨결이 물씬 느껴지는 이 작품은 어린 독자들에게 다문화 체험의 장을 열어 주고, 편견 없는 시각과 열린 마음을 길러 줄 것입니다. 반복과 반전의 묘미가 살아 있는 이야기 다른 많은 옛이야기들처럼 이 작품 역시 반복의 묘미가 효과적으로 살아 있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차례로 등장해서 토끼네 집을 향해 ‘도대체 누구야?’ 소리를 질러 대고, 안에서는 ‘썩 꺼져라! 안 그러면 밟아 뭉개 버리겠다!’ 험악하게 받아칩니다. 같은 질문과 대답이 반복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침입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됩니다. 덩치 큰 동물들의 물불을 못 가리는 행동 탓에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치닫습니다. 이렇게 점점 고조되던 긴장감은 허를 찌르는 반전 덕에 순식간에 통쾌한 웃음으로 뒤바뀝니다. 힘과 권력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 《도대체 누구야!》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연상될 만큼 우스꽝스럽고 떠들썩한 이야기이지만, 그 의미만큼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목청을 높여 분통을 터뜨리고 상대를 윽박지릅니다. 저마다 입장은 다르지만, 결국은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마라. 그랬다간 큰 코 다칠걸.’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싶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제 힘이 얼마나 센지 증명하려 안달하고, 힘의 우위에 따라 태도를 바꿉니다. 무고한 피해자처럼 보이는 토끼조차 저보다 약해 보이는 개구리 앞에서는 네깟 별 볼 일 없는 녀석이 웬 참견이냐며 화를 내지요. 그런데 개구리 하나만큼은 예외적인 존재입니다. 뒷전에 물러서서 저보다 크고 힘센 동물들이 벌이는 가당치도 않은 꼬락서니를 구경하며 낄낄대지요. 우리 마당극으로 치면 말뚝이 같은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그런 개구리가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지혜로 해결한다는 결말은 이 이야기가 힘과 권력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인간들에 대한 풍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제멋대로 토끼네 집에 침입한 괴물이 알고 보니 고작 애벌레일 뿐이더라는 결말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형식미의 정수를 보여 주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성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딜런 부부의 창의적인 해석 덕입니다. 딜런 부부는 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옛이야기를 마사이 배우들이 동물 가면을 쓰고 마을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연극으로 보여 줍니다. 책을 펼치면 나무에 막을 설치하는 마사이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무대 앞에 자리하고 있고, 막 뒤에서는 배우들이 연극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막이 오르면, 연극 속의 상황으로 시점이 이동하면서 독자는 이 독특한 연극의 관객으로 변모합니다. 한바탕 흥겨운 연극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시 포커스가 바뀝니다.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사자들이 호기심에 찬 모습으로 연극 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자들은 이전 장면들에서도 등장합니다. 연극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어슬렁어슬렁 한가롭게 오가는 모습이 원경으로 자그마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사자들이 전경에 등장하면서, 그림책의 포커스는 또 한 번 절묘한 변화를 맞이합니다. 이처럼 딜런 부부는 연극 밖의 현실과 연극 속의 허구, 그리고 다시 사자의 시점으로 바라본 연극 밖의 현실을 한 작품 속에서 매우 유려한 흐름으로 보여 줍니다. 치밀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책 딜런 부부의 그림은 한 장면 한 장면 뜯어보면 볼수록 무릎을 치게 하는 구석이 눈에 띕니다. 펼침 그림처럼 보이는 양쪽 페이지의 중앙에는 나무가 서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무대 중앙에 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그 나무를 가운데 두고 무대가 마련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가만 들여다보면 왼쪽 페이지에 나오는 나무는 무대 오른쪽에 서 있는 나무이고, 오른쪽 페이지에 나오는 나무는 무대 왼쪽에 서 있는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무대 양쪽에 서 있는 나무 두 그루를 치밀한 화면 구성을 통해 한 그루처럼 보이게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텍스트와 그림을 나누고 있는 일직선도 단순한 선이 아니라 막을 걸기 위해 양쪽 나무에 친 줄입니다. 이 줄은 텍스트와 그림을 깔끔하게 경계 짓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양쪽 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게 힌트도 줍니다. 딜런 부부의 그림은 이 밖에도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숨기고 있습니다. 연극 속 동물들의 극적인 행동을 연속 동작으로 표현한 것이라든지, 한두 마리씩 한가롭게 어슬렁거리던 사자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조금씩 모여들다가 나중에는 아예 한자리를 떡 잡고서는 두런두런 사이좋게 연극 구경에 열중하는 모습 등, 그림 곳곳에서 딜런 부부의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뿌지직, 우주 똥꼬 전쟁
노란돼지 / 안영은 글, 이주혜 그림 / 2014.10.06
14,000원 ⟶ 12,600(10% off)

노란돼지창작동화안영은 글, 이주혜 그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28권. 야채를 먹지 않으려는 홍이는 똥 누는 일이 가장 괴롭다. 배가 아파 변기에 앉아 보지만, 힘을 줘도 똥꼬만 아플 뿐이다. 홍이의 비명소리에 인형친구인 토토가 놀라 도망을 가자, 홍이도 따라간다. 신기하고도 재미있게 생긴 야채로 만들어진 우주선을 타고 피융, 피융~! 우주에는 야채를 먹지 못해 화가 잔뜩 난, 아니 한동안 똥을 누지 못해 신경이 아주 날카로워진 외계인들이 몰려온다. 우주전쟁이라도 곧 벌어질 분위기! 토토와 홍이도 야채미사일을 마구 쏘아댄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외계인들이 모두 허겁지겁 야채를 먹어대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삭 아삭, 냠냠, 사각 사각! 정신없이 야채를 먹어 치운 외계인들, 이번엔 우주 화장실을 향해 돌진하는데….★오픈키드 좋은 그림책 선정 ★(사)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뿌지직, 후드득 풍덩~! 재미있고 신나는 변비탈출 이야기- 편식하는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당근, 시금치, 양파, 브로콜리, 피망, 오이…….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야채를 싫어합니다. 주인공 홍이도 그래서 똥을 맘대로 누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지독한 변비에 걸리지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잘 먹고 물을 많이 먹어야 변비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데, 아이들은 도무지 야채랑 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화가 잔뜩 나 있는 외계인들처럼 늘 야단을 칠 수도 없고……. 아이들의 마음을 말랑말랑 부드럽게 만들어 야채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도록 마법 가루를 뿌려줄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변비탈출 비법! 그건 바로 이지요. 드디어 야채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꽃밭에 꽃밭에
한솔수북 / 사라 질링엄 글, 로레나 시미노비치 그림 / 2010.08.15
9,500원 ⟶ 8,550(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사라 질링엄 글, 로레나 시미노비치 그림
「손가락 인형책」 시리즈는 손가락 인형으로 놀이하며 읽는 그림책입니다. 손가락을 동물 인형에 끼워 요리조리 까딱까딱 움직이며 인형극을 하듯 아이에게 읽어주세요. 동물이 실제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아기들이 즐거워합니다. 동시처럼 리듬감 있는 글을 통해 연못, 숲 속, 풀밭, 나무 등 다양한 자연의 특색도 느낄 수 있습니다. 『꽃밭에 꽃밭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알록달록 꽃들, 꽃 속에 달콤한 꿀, 따사로운 햇볕, 그리고 귀여운 아기 나비가 있어요. 엄마랑 아빠랑 모두 함께 꽃밭에 살고 있는 나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01_ 손가락 인형으로 우리 아기 흥미 집중! 손가락을 인형에 끼워 \'안녕! 나는 나비야.\' 하고 책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아기는 반가워하며 나비를 덥석 잡겠지요.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장면을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상황에 맞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연기해 주세요. 파닥파닥 날갯짓 장면에서는 흔들흔들, 새에게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왔다 갔다, 햇볕 아래 쉬는 장면에서는 가만히 눕혀주고, 엄마 아빠와 만나는 장면에서는 반짝반짝 하며 행복한 몸짓을 하는 겁니다. 동물 인형의 몸짓에 따라 아기의 표정을 살펴 교감하고, 마무리 장면에서는 꼭 안아 주세요. 아기 손가락에도 인형을 끼워 주며 놀게 해주면 좋답니다. 책을 통해 아기의 집중력도 높아지고 엄마 아빠와의 애착도 단단해지는 행복한 책입니다. 02_ 처음 만나는 자연놀이! 『꽃밭에 꽃밭에』의 나비와 함께 꽃밭 구경을 해보세요. 꽃밭에는 알록달록 꽃들이 있고, 달콤한 꿀이 있는 꽃도 있고, 새도 있지요. 꽃이 어디 있는지, 새가 어디 있는지 등 장면에 맞게 하나하나 가리키며 아기와 함께 흉내 내 보세요. 이렇게 경험한 자연을 실제로 만나면, 아기의 감수성이 훨씬 풍부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03_ 읽는 재미, 듣는 재미, 보는 재미! 리듬감이 풍부한 글을 동시처럼 읽어 주세요. 엄마 아빠의 읽는 재미는 아기의 듣는 재미와 만나게 됩니다. 또 장면마다 펼쳐지는 따뜻한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세심한 터치감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자연 그림이 행복합니다.
(리아의 수학놀이 02) 리아의 여섯번재 생일 : 숫자를 배워요
한스미디어 / 세종에듀테인먼트 펴냄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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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수학동화세종에듀테인먼트 펴냄
평균 시청률 4% 이상을 기록하며 EBS 전체 시청률 1위를 다투었던 교육 애니메이션 \'리아의 수학놀이\' 시리즈가 책으로 재탄생했다(2005년 10월 현재 4방 결정).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우수 에듀테인먼트 작품으로 선정되어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한국영재학회와 KAIST과학영재센터 등의 검수를 거친 작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수학 개념을 친근한 3D 캐릭터와 함께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게 했다. 숫자 세기부터 덧셈까지 유아수학의 걸음마를 돕는다. 물고기모형, 숫자스티커, 숫자 카드 등 책에 나오는 수학 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부록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이 재탄생시킨 최고의 유아수학동화 ≪리아의 수학놀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개념을 재미있는 놀이와 동화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학습효과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인 ‘리아의 수학놀이’를 탄생시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추가 자문 및 검수 위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편집한 것이 아니라, 전체 애니메이션 가운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기초개념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시나리오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전면 수정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그리고 노는 재미까지 책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수학놀이를 할 수 있는 데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 책에 나오는 수학놀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숫자카드, 숫자캐릭터 스티커 등 책마다 각기 다른 별도의 부록을 실었다. 부록을 이용한 놀이방법 이외에도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갖가지 수학놀이를 각 권의 주요 수학개념에 맞게 실어놓았다. 또한 KAIST과학영재센터 심재영 박사의 유아수학 강의를 수록해 학부모들이 각 권의 주요 수학개념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책은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뛰어난 미적 감각도 발달시켜준다. 엄마와 아이들이 일상에서 함께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상상 속의 캐릭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색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또한 시나리오 특성상 같은 장소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구도를 달리 해 다양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 인형의 집 : 영국 왕실 꾸미기
어스본코리아 / 엘리자베타 페레로 그림, 루시 웨인, 제이미 볼 디자인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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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엘리자베타 페레로 그림, 루시 웨인, 제이미 볼 디자인
영국에는 여왕과 왕족들의 가문인 왕실이 있다. 왕실은 영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보여 준다. 또, 왕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에 살고 있다. 궁전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에는 영국 왕실의 궁전이 고풍스럽고 세련된 일러스트로 담겨 있다. 또한, 3층으로 이루어진 궁전에는 왕자와 왕자비, 아기가 살고 있으며, 우아한 갤러리, 화려한 접견실, 널찍한 식당, 아기자기한 아기 방, 향긋한 분위기가 나는 오렌지 나무 정원까지, 이국적인 정취가 한껏 전해진다.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의 안과 밖 곳곳을 액자와 가구, 장식품 등 200여 개의 스티커로 꾸며 주자. 가구와 장식품을 조화롭게 배치해 가며 공간 감각과 창의성, 응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2 정면도 4 현관 6 갤러리 8 접견실 10 식당 12 거실 13 집무실 14 주방 16 침실 18 옷 방 19 욕실 20 아기방 22 오렌지 나무 정원 스티커 페이지스티커로 마음껏 꾸미는 인형의 집 ◆ 영국 왕실의 궁전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에는 여왕과 왕족들의 가문인 왕실이 있어요. 왕실은 영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지요. 왕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에 살고 있어요. 궁전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에는 영국 왕실의 궁전이 고풍스럽고 세련된 일러스트로 담겨 있어요. 3층으로 이루어진 궁전에는 왕자와 왕자비, 아기가 살고 있어요. 우아한 갤러리, 화려한 접견실, 널찍한 식당, 아기자기한 아기 방, 향긋한 분위기가 나는 오렌지 나무 정원까지, 이국적인 정취가 한껏 전해져요.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의 안과 밖 곳곳을 액자와 가구, 장식품 등 200여 개의 스티커로 꾸며 주세요. 가구와 장식품을 조화롭게 배치해 가며 공간 감각과 창의성,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 200개 스티커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왕실 완성! 스티커 페이지에는 고풍스러운 가구, 화려한 샹들리에, 금빛 액자, 대리석 기둥 등 영국 왕실의 위엄과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티커가 가득해요. 스티커 페이지는 가위 없이도 점선을 따라 똑 뗄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지요. 스티커를 어디에 붙여 꾸미면 좋은지 설명이 담겨 있어요. 설명을 따라 스티커를 붙일 위치를 찾아가며 앞, 뒤, 양 옆 등 공간을 인지하고 공간 감각을 키워 가지요. 스티커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붙였다 떼었다 하며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도 터득하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해 나가요. 그런 다음, 인형 놀이를 하듯 풍성한 이야기도 만들어 보세요.


스티커 인형의 집 : 인형 벨라의 집 꾸미기
어스본코리아 / 이나 하텐하우어 그림 /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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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이나 하텐하우어 그림
스티커 인형의 집 시리즈. 인형 가족의 아늑하고 단란한 집 안과 밖 곳곳을 액자와 가구, 장식품 등 100여 개의 스티커로 꾸밀 수 있게 구성하였다. 스티커 페이지에는 소파, 침대, 장식장 등 가정의 따뜻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는 스티커가 가득하다. 몇몇 물건에는 어디에 붙이면 좋은지 설명이 있어서 책의 앞 페이지에 있는 집 안 곳곳에 어울리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실제 방 안에 들어선 듯 입체적인 방 그림을 보며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다 보면,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집에서 매일 보는 물건들의 어휘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구나 생활용품의 용도를 파악하고 위치를 추측하면서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도 있다. 인형놀이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만들면서 즐기기에도 좋은 스티커 북이다.2 인형의 집 4 평면도 5 복도 6 거실 8 주방 10 식당 12 휴고의 방 13 벨라의 방 14 엄마.아빠의 방 16 아기 방 18 화장실 20 서재 21 다락방 22 정원 스티커 페이지스티커로 마음껏 꾸미는 인형의 집 ◆ 예쁘고 사랑스러운 인형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3층짜리 집에 엄마와 아빠, 휴고, 벨라, 그리고 아기 이렇게 다섯 식구가 살고 있어요. 가족들이 지내는 방을 비롯해 주방, 다락방, 서재부터 정원까지 집의 여러 공간이 일러스트로 담겨 있어요. 휴고는 강아지와 산책하는 중이고, 벨라는 방의 테이블 앞에 앉아 있어요. 장난기와 호기심 많은 휴고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벨라는 누구와 차를 마시려고 기다리는 중일까요? 널찍한 거실과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에는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요? 인형 가족의 아늑하고 단란한 집 안과 밖 곳곳을 액자와 가구, 장식품 등 100여 개의 스티커로 꾸며 주세요. 가구와 장식품을 조화롭게 배치해 가며 공간 감각과 창의성, 응용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 100개 스티커로 아기자기한 인형의 집 완성! 스티커 페이지에는 소파, 침대, 장식장 등 가정의 따뜻함과 정겨움이 느껴지는 스티커가 가득해요. 몇몇 물건에는 어디에 붙이면 좋은지 설명이 있어서 책의 앞 페이지에 있는 집 안 곳곳에 어울리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특별한 안내가 없는 스티커들은 붙이고 싶은 곳에 마음껏 붙여 보세요. 실제 방 안에 들어선 듯 입체적인 방 그림을 보며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다 보면,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집에서 매일 보는 물건들의 어휘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구나 생활용품의 용도를 파악하고 위치를 추측하면서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도 있을 거예요. 인형놀이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만들면서 즐기기에도 좋은 스티커 북이랍니다.
우락부락 염소 삼형제
시공주니어 / 폴 갈돈 글 그림, 김세실 옮김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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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창작동화폴 갈돈 글 그림, 김세실 옮김
염소들은 연약하지만, 트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트롤이 지키고 있는 다리 건너편의 초원으로 가야하기 때문. 염소들은 굶어 죽는 대신에 맞서 싸울 것을 택했다. 그리고 꾀를 내어 차례차례 건너가며 트롤을 맞이하고, 자신보다 "더 큰" 형이 올 거라며 트롤을 안심시킨 후, 마지막에 멋지게 트롤을 물리친다. 아이들은 "또각 따각, 또각 따각" 아슬아슬하게 다리를 건너는 모습에서 마음을 졸이고, "내 다리를 건너는 놈이 누구냐!" 하고 트롤이 외치는 장면에서 겁을 먹겠지만, 마지막에 큰 우락부락 염소가 트롤을 물리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폴 갈돈은 그 특유의 힘 있는 그림과 재미난 구성, 소리 내어 읽을수록 더욱 맛깔스러운 입말체 문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림책에 있어서 겉치레를 거부했던 폴 갈돈은 전달하려는 것을 깔끔하게 표현해 낸다. 그의 그림책은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보더라도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읽힌다. 독자들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스토리 라인에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고 그림이 단조로운 것은 아니다. 귀여운 듯 꾀 많아 보이는 염소들, 못생기고 무섭지만 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괴물 트롤은 옛이야기의 캐릭터를 재미나게 묘사한 부분이다. "또각 따각, 또각 따각", "아작 어적 와작"처럼 재미난 의성어, "튼튼한 뿔로 쿵 들이받고, 딱딱한 발굽으로 뻥 차서" 같은 리듬감 있는 구문, 흥겨운 입말체 서술 방식도 폴 갈돈의 유희적인 그림과 조화를 이룬다.강자를 이겨 내는 약자의 지혜로움, 가슴 졸이며 책에 빠져드는 아이들 《늑대와 일곱 마리 염소》에 나오는 염소들을 생각해 보면, ‘우락부락’이라는 말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풀이나 뜯어 먹고 자라는 연약한 이미지의 대명사 ‘염소’. 맞다! 이 이야기에서도 염소는 연약한 존재들을 대변한다. 하지만 염소 셋이 모여 힘을 합쳤더니 ‘우락부락’이 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배가 고팠고, 고픈 배를 채우려면 풀을 뜯어 먹어야 했고, 풀이 많은 초원으로 건너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했는데, 다리를 건너려면 트롤과의 한판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염소들은 굶어 죽는 대신에 맞서 싸울 것을 택했다. 그리고 꾀를 내어 차례차례 건너가며 트롤을 맞이하고, 자신보다 “더 큰” 형이 올 거라며 트롤을 안심시킨 후, 마지막에 멋지게 트롤을 물리친다. 아이들은 “또각 따각, 또각 따각” 아슬아슬하게 다리를 건너는 모습에서 마음을 졸이고, “내 다리를 건너는 놈이 누구냐!” 하고 트롤이 외치는 장면에서 겁을 먹겠지만, 마지막에 큰 우락부락 염소가 트롤을 물리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듬감 있고 흥겨운 옛이야기 네버랜드 옛이야기 그림책이 선택한 폴 갈돈의 《우락부락 염소 삼 형제》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폴 갈돈의 옛이야기 보따리가 다시 한번 펼쳐졌다. 《빨간 암탉》, 《아기 돼지 삼 형제》, 《곰 세 마리》 등 옛이야기의 원형을 제대로 살려 재구성하기로 유명한 폴 갈돈. 그는 《우락부락 염소 삼 형제》에서도 그 특유의 힘 있는 그림과 재미난 구성, 소리 내어 읽을수록 더욱 맛깔스러운 입말체 문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림책에 있어서 겉치레를 거부했던 폴 갈돈은 전달하려는 것을 깔끔하게 표현해 낸다. 그의 그림책은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보더라도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읽힌다. 독자들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스토리 라인에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고 그림이 단조로운 것은 아니다. 귀여운 듯 꾀 많아 보이는 염소들, 못생기고 무섭지만 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괴물 트롤은 옛이야기의 캐릭터를 재미나게 묘사한 부분이다. “또각 따각, 또각 따각”, “아작 어적 와작”처럼 재미난 의성어, “튼튼한 뿔로 쿵 들이받고, 딱딱한 발굽으로 뻥 차서” 같은 리듬감 있는 구문, 흥겨운 입말체 서술 방식도 폴 갈돈의 유희적인 그림과 조화를 이룬다. ‘삼 형제’로 이어지는 옛이야기의 매력, ‘세 번째’는 이루고 마는 성장 이야기! 옛이야기에는 삼 형제가 제법 많이 나온다. 동물 중 가장 유명한 삼 형제는 아마 아기 돼지 삼 형제일 테고, 그다음이 바로 염소 삼 형제일 것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염소 삼 형제는, 셋이지만 사실은 이름이 같은 하나의 ‘우락부락’으로 간주할 수 있다. 하지만 세 형제는 몸집과 성격이 각각 다르고,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괴물 트롤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이 설정은 우락부락이라는 염소의 ‘성장 단계’로 읽을 수 있다. 아직 어렸을 때(셋째)는 험하고 거친 주변 상황에 겁먹고 주눅 들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조금 큰 뒤(둘째)에는 그다지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주도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완전히 성장한 뒤(첫째)에는 거뜬히 괴물을 물리친다. 괴물과 몇 번 맞닥뜨리는 동안 두려움을 없애고 힘을 길러 승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오랜 기간에 걸쳐 자라고 강인해지는 한 존재의 성장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은 그렇게 자란다. 먹을 것 없는 거친 골짜기, 늘 배고픈 상황은 아이들이 처해 있는 삶의 현장이다. 아무리 부모가 잘 보살피고 잘 먹여도 인생에는 어떤 식으로든 부족하고 힘든 부분이 있다. 그것을 겪으며 이겨 나가는 과정이 바로 제대로 된 인간의 삶이다. 뒤집어 보자면, 모자란 것 없이 풍족한 환경은 오히려 덫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아이들이 모든 것을 갖춘 채 쉽게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는, 그런 자식 사랑이 오히려 아이를 불완전하고 나약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르웨이의 험한 자연 환경을 극복하게 해 준 옛이야기의 힘 척박한 땅, 거친 기후와 싸우며 살아야 했던 노르웨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 나라의 험한 자연 조건은 트롤이라는 괴물로 형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트롤이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 약간 코믹하고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 캐릭터로 그려져 있다는 데에서 우리는 옛이야기의 기개를 읽을 수 있다. 그까짓 거, 몇 번만 겪어 보고 싸워 보면 얼마든지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싸움은 처절한 투쟁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의 차원으로 승화되어 있다. 흥겨운 입말체와 리듬감 있는 구문, 무엇보다 폴 갈돈 특유의 유쾌한 그림이 이와 같은 옛이야기의 유희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힘겨운 삶의 무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옛이야기의 힘을 우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험악한 자연의 상징인 무시무시한 괴물을 멋지게 속여 넘기는 염소들의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대치시켜 보며 만족해했을, 그 평범한 사람들의 숨결이 느껴진다.


꿈의 왕국 소피루비 코디 컬러룬 색칠북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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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빨강, 주황, 노랑 등 예쁜 색깔로 컬러룬을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입체감이 살아나며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배경 놀이판에 컬러룬으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자. 또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을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감을 익힌다. 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고, 소품과 액세서리 스티커를 붙이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멀구나 왕국의 소피 바닷가의 루비 루비 캠핑카의 소피 동물 병원의 소피 마을 앞의 소피 옐로문 스쿨의 루비 캠핑카 앞의 루비 아띠 캠핑카의 아띠 비비 캠핑카의 비비 빵집 앞의 소피 아쿠아리움의 소피, 스피넬 왕자 정문 앞의 소피 쇼핑 타운의 소피 숲속의 소피 징검다리의 소피 강가의 소피 교실의 소피 빵집의 소피 공방의 소피 멀구나 왕국의 소피와 스피넬 왕자 꽃밭의 소피 옐로문 스쿨의 루비와 친구들 들판의 소피와 친구들컬러룬을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캐릭터 완성! 빨강, 주황, 노랑 등 예쁜 색깔로 컬러룬을 색칠하고, 바람을 넣어 입체감을 주세요. 바람을 넣으면 입체감이 살아나며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어요! 배경 놀이판에 컬러룬으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세요. 또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을 알록달록 색칠하며 색감을 익혀요. 그림에 어울리는 색을 골라 자유롭게 색칠하고, 소품과 액세서리 스티커를 붙이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소피를 예쁘게 색칠하고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입체 소피 완성! 컬러룬 소피를 예쁘게 색칠하고,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붙여 꾸미기를 완성하세요. 그다음 빨대를 꽂아 바람을 넣으면 나만의 입체 소피 완성! 배경 놀이판에 내가 직접 꾸민 컬러룬 소피로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해 보세요! 놀이가 끝나면 빨대를 꽂고 치마를 꾹 눌러 바람을 빼 주세요. '소피루비'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해요! '소피루비' 친구들을 색칠하며 집중력, 표현력, 관찰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 소품과 액세서리 스티커, 꾸미기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이 쑥쑥 자라요. '소피루비' 친구들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 멋지게 꾸며 보세요!


기적의 독해력 P : 가볍게 (예비 초등~1학년)
길벗스쿨 / 박수자 감수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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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유아학습지박수자 감수
초등학생의 필수 기초 학습 능력,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초등 국어 기초 교재다.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재를 다양하게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어서 독해 때문에 공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읽기 능력과 공부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다. P단계(가볍게)는 한글을 떼고 짧은 동화책을 읽는 예비 초등학생이나 초등 1학년에게 추천하는 단계로, 한 문장부터 가볍게 독해를 시작하는 첫걸음 교재에 해당한다.1. 처음 독해 ‘누가’ 나오나요? 누가 ‘무엇을 하나요’? 누가 무엇을 ‘언제’ 하나요? 누가 무엇을 ‘어디에서’ 하나요?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나요? 누가 무엇을 ‘왜’ 하나요? 2. 문장 독해 ▶ 한 문장 독해 연습 1 / 연습 2 ▶ 두 문장 독해 연습 1 / 연습 2 ▶ 세 문장 독해 연습 1 / 연습 2 쉬는 시간 3. 문단 독해 ▶ 한 문단 독해 연습 1 / 연습 2 / 연습 3 / 연습 4 ▶ 두 문단 독해 연습 1 / 연습 2 / 연습 3 / 연습 4 일상 속 독해 4. 글 독해 시 _ 고구마밭 동화 _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일기 _ 운동회 달리기 편지 _ 502호 아줌마, 아저씨께 설명하는 글 _ 땀, 땀, 땀 주장하는 글 _ 아침밥은 중요해!“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요.” “수학 문제도 무슨 뜻인지 알아야 풀 수 있죠.” “낯설고 긴 글은 어려워해요.” 모두 ‘독해’가 안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독해력, 글을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을 키우는 게 모든 공부의 시작입니다. 여기 읽는 게 서툴고 공부가 어렵다 느끼는 초등학생을 위해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이 또 하나의 기적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기적의 독해력》은 초등학생의 필수 기초 학습 능력,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초등 국어 기초 교재입니다. 읽기 교육 전문가 부산교대 박수자 교수가 감수, 집필을 맡아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학년별 ‘주제’와 초등학생의 ‘독해력 발달 수준’에 근거하여 알맞은 글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독해 연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이 책은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재를 다양하게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어서 독해 때문에 공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읽기 능력과 공부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글자를 읽고는 있지만 정작 그 의미는 파악하지 못하는 아이들, 제대로 글을 읽는 방법을 몰라서 읽기 자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기적의 독해력》은 독해력 수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단계(가볍게)는 한글을 떼고 짧은 동화책을 읽는 예비 초등학생이나 초등 1학년에게 추천하는 단계로, 한 문장부터 가볍게 독해를 시작하는 첫걸음 교재에 해당합니다. 다만, 독해력의 수준은 개인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재 학년에 상관없이 상위 단계로 가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고, 아래 단계로 가서 보충 학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 모든 공부의 시작!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 왜 독해력인가요? 독해력은 읽을 독(讀), 이해할 해(解), 힘 력(力) 자를 써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가 배우는 모든 지식은 대부분 글(텍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교 수업도 교과서라는 책을 통해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지요. 독해력은 국어 과목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능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은 수학이나 사회, 과학 모든 과목이 글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예를 들면 수학만 해도 모두 텍스트로 개념을 설명하고, 긴 문장의 이야기로 문제를 제시할 경우에는 계산은 할 수 있어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해결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 독해력이 없으면 모든 교과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이 되지요. ▶ 그럼 어떻게 독해력을 키우죠? 가장 우선은 독서입니다. 평소에 책을 잘 읽는 사람은 독해력도 높습니다. 다만 방법을 모르고 무작정 읽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글 읽기 자체를 어려워하면 독해력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읽는 게 쉽고 재미있어질까요? 1)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담아낸 글을 두루두루 읽어야 합니다. 단계별로 독해 수준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골고루 읽어야 합니다. 《기적의 독해력》에서처럼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재를 두루두루 읽으며 핵심을 파악하다 보면 새롭고 낯선 글을 마주하더라도 스스로 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글을 읽을 때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2) 장르별 독해 전략을 알고 읽으면 쉽습니다. 시, 이야기, 수필, 희곡과 같은 문학 작품은 공감하며 읽는 방법을 알아야 독해가 됩니다. 반면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독서 감상문, 광고, 기사 등 비문학 제재는 정보를 정확히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독해가 됩니다. 3) 글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을 다듬는 연습을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기적의 독해력》에서 구현하고 있는 읽기 전·중·후 과정은 글을 이해하는 체계적인 방법입니다. 짧고 쉬운 글부터 시작하여 긴 호흡을 갖고 읽어야 하는 낯선 글까지 다양하게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유기적으로 내용을 연결하는 연습을 반복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기초가 쌓이면 스스로 읽는 힘이 커지고, 사고의 폭도 깊어질 것입니다. ★ 기적의 독해력은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학년별 ‘주제’와 초등학생의 ‘독해력 발달 수준’에 근거하여, 알맞은 글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독해 연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1. 독해 연습량을 점차 늘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독해 연습을 합니다. ‘낱말 → 문장 → 문단 → 글’ 순으로 제시하여, 짧은 문장에서 긴 글 읽기까지 점차 학생의 독해 호흡을 키워가면서 독해 연습을 하도록 합니다. 2.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주제(인문·예술 / 사회·문화 / 과학·기술 등)와 글의 종류(문학, 비문학)에 따라 다양하게 글을 선정하여 제시하였습니다. 단계별로 독해 수준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글을 선정하였고, 글의 종류와 구조도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어 수록하였습니다. 3. 단계별로 학습해야 할 독해 전략을 제시하여 독해 수준이 향상됩니다.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독해 전략을 ‘보는 독해’ 코너에 마련하여 학습하도록 하였습니다. 한번 연습하고 가면 본격적인 독해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읽기 과정(읽기 전 → 읽기 중 → 읽기 후)에 따라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합니다. 모든 단계의 단원 구성은 읽기 전·중·후 과정에 맞게 필요한 활동을 제시하여 자연스럽고 체계적으로 훈련이 되게 하였습니다. 우선 ‘미리 알아보기’는 지문과 관련된 내용을 상기시켜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낱말 알고 가기’에서는 지문에 나오는 낯선 어휘를 먼저 습득하고 읽기에 돌입하게 합니다. 읽기 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핵심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독해력이 느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은 글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지문 한눈에 보기’ 과정을 거쳐 읽기를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하면 학생 스스로 읽는 힘을 키우고, 독해 약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하루 4쪽 구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합니다. 모든 단원은 한 번에 학습이 가능한 4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독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습니다. 초등 학습에서 ‘독해’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나요? 《기적의 독해력》으로 시작하세요! 국어 실력은 물론, 전 과목의 학습 능력이 신장될 것입니다.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쭈욱쭉! 쑤욱쑥!
꿈꾸는달팽이 / 차보금 글, 이현영 그림 / 2012.07.01
4,000원 ⟶ 3,600(10% off)

꿈꾸는달팽이생활동화차보금 글, 이현영 그림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보림 / 최재은 그림, 박상률 글 / 2002.04.25
11,000원 ⟶ 9,900(10% off)

보림창작동화최재은 그림, 박상률 글
진돗개가 영리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런데 이 그림책에 나오는 진돗개는 노래를, 그것도 애국가를 부른다. 지금으로부터 십년 전 진도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한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학교 사택에 사는 솔별이는 같이 놀 친구도 형제도 없어 심심하다. 그런 솔별이에게 아빠가 얻어 온 조그만 진돗개 몽몽이가 친구가 되어 준다. 그런데 몽몽이는 노랫소리만 나면 달려가 짖는 묘한 버릇이 있다. 그런 몽몽이에게 솔별이는 이런저런 노래를 가르친다. 몽몽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애국가. 조회 때마다 흘러나오는 애국가를 '모오오옹 모오오옹' 계속 따라 부르다 보니 좋아하게 된 것. 그렇게 몽몽이와 솔별이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같이 뒹굴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진돗개 몽몽이와 솔별이와의 포근한 정서적 교감이 손에 잡힐 듯한 하다. 시골 학교의 모습, 코스모스가 핀 들판, 마을노래자랑이 열리는 운동회 등 지난 시절의 생활 모습을 중량감 있게 그린 사실감 넘치는 그림이 아름답다. 특히, 솔별이와 몽몽이의 천진한 표정을 잘 살려낸 장면이 인상적이다."어, 몽몽이 너도 노래 배우니?"몽몽이는 솔별이 말은 들은 체 만 체 계속 노랫소리에 맞춰 '모오-옹'하기만 했어요.솔별이가 몽몽이 머리를 쥐어박았어요."잉, 노래를 부르려면 제대로 불러야지! 길게 빼지만 말고. 나 따라서 해봐!"솔별이가 노래를 시작했어요.몽몽이는 고개를 길게 빼고 '모오-옹' 따라했어요.하지만 노래가 제대로 불러지지 않는지 시무룩한 표정이었어요.-본문 중에서


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 1
길벗스쿨 /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 2016.10.24
8,000원 ⟶ 7,200(10% off)

길벗스쿨유아학습책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익히도록 만든 보충 교재이다. 이 한글의 기본 원리를 알려 준다면, 는 읽고, 쓰고, 몸소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한글의 원리를 내면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한글 어휘를 바탕으로 기초 국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1단계 기본모음 '아'(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2단계 기본자음 'ㄱ'(가,갸,거,겨...) 3단계 기본자음 'ㄴ'(나,냐,너,녀...) 4단계 기본자음 'ㄷ'(다,댜,더,뎌...) 5단계 기본자음 'ㄹ'(라,랴,러,려...) 6단계 기본자음 'ㅁ'(마,먀,머,며...) 7단계 기본자음 'ㅂ'(바,뱌,버,벼...)2007년 출간 이래 유아 한글 분야 부동의 No. 1 베스트셀러 으로 깨치고 로 완벽하게 마무리! * 는 본서인 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익히도록 만든 보충 교재입니다. 1. 열흘 만에 완성하는 한글 교육의 새로운 이름, 은 통문자 중심의 기존 한글 학습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시작합니다. 영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익히는 방법으로 고안된 통문자 교육이 한글 교육에도 무분별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문자식 한글 교육은 우리 한글의 제자 원리에도 맞지 않는 방법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해석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조선왕조실록)고 했던 한글이, 오늘날 몇 개월 아니 몇 년을 걸쳐 노력해도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는 것은 모두 잘못된 한글 교육 때문입니다. 은 한글의 창제 원리, 본연의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은 자모음절식 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문장과 어휘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식의 한글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 는 읽고, 쓰고, 몸소 활동하는 것이 한글을 풍부하게 정착시키는 과정! 출시 이후 독자로부터 좀 더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 단계를 8쪽이라는 제한된 분량에 담다 보니 풍부한 활동 아이디어와 써 보는 연습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는 이런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책입니다. 본서인 이 한글의 기본 원리를 알려 준다면, 는 읽고, 쓰고, 몸소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한글의 원리를 내면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한글 어휘를 바탕으로 기초 국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3. 의 기본 구성 음절표 중심 읽고 쓰기 한글 음절표를 보고 같은 글자를 찾아 써 보는 활동입니다. 글자의 짜임 알기 자음과 모음의 결합을 알려 줍니다. 단지 눈으로만 익히는 수준을 넘어 코너에서는 다양한 한글 체험 활동이 가능한 활동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단어와 문장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서 시작해 단어, 문장으로 확대하는 과정입니다. 받아쓰기 읽기를 기반으로 쓰기를 정착시키는 과정입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4, 6, 8칸 쓰기 연습장으로 반복 연습이 가능합니다. 4. 사용 방법 본서와 다지기는 모두 5권 35단계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으로 기초를 공부하고 해당 단계의 를 보는 순서를 권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학습 효과를 2배 높일 수 있습니다.
별이 되고 싶어
창비 / 이민희 지음 / 2008.06.30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창작동화이민희 지음
, 를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이민희의 신작 그림책 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전작들처럼 쉽고 간결하지만 풍부한 의미를 지닌 문장과 아이가 그린듯 편안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잘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그림책이다. 자연과 생명, 꿈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여섯 나라 문화 이야기가 그림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전통 장례문화인 토장부터 풍장, 수장 등 세계의 장례 문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는 문화 그림책인 동시에 아이들에게 삶과 꿈, 죽음과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 그림책이다. 각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지역별 장례 문화를 따로 소개해 짧은 이야기를 문화적인 지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지역의 자연적 특징과 신념이 독특한 전통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일상에서도 많은 죽음을 접하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함께 살던 강아지가 목숨을 잃었을 때, 물고기가 죽었을 때 이 생명이 어디로 간 것인지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의 죽음, 나아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이 그림책은 이런 문제에 훌륭한 해답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이다.독특한 그림책 세계가 펼쳐진다! 그림책 작가 이민희의 신작 『별이 되고 싶어』 『라이카는 말했다』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를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이민희의 신작 그림책 『별이 되고 싶어』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전작들처럼 쉽고 간결하지만 풍부한 의미를 지닌 문장과 아이가 그린듯 편안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잘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그림책이다. 자연과 생명, 꿈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여섯 나라 문화 이야기가 그림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전통 장례문화인 토장부터 풍장, 수장 등 세계의 장례 문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는 문화 그림책인 동시에 아이들에게 삶과 꿈, 죽음과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 그림책이다. 여섯 나라, 여섯 아이들 그리고 여섯 가지 문화 이야기 책을 펼치면 푸른 우주가 가득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지구촌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아이들 이야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폴리네시아, 티베트, 인도, 몽골, 아메리카 그리고 한국까지 총 여섯 지역,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폴리네시아 섬에 사는 ‘카이와이’는 바다를 보고, 바다를 통해 살다가 바다에 묻힌다.(수장) 티베트에 사는 남자 아이 ‘남카’는 푸른 하늘을 나는 새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죽어서 새가 된다.(조장) 인도의 아름다운 소녀 ‘토오라시아’는 많은 것을 가졌지만 “불꽃이 모든 것을 태우고 재만 남”기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가진 것을 모두 나누어주는 삶을 살다가 죽어서도 아름다운 불꽃이 된다.(화장) 몽골에서 태어난 ‘살리흐’는 바람과 함께 떠돌아다니며 자연과 함께 살다가 바람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풍장) 아메리카 인디언 ‘나무아래빠른발’은 거대한 나무숲에서 평생을 살다가 나무가 되어 숲의 일부가 된다.(수목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만희는 땅을 만지고 보듬으며 농사를 짓고 살다가 흙에 묻힌다.(토장) 각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지역별 장례 문화를 따로 소개해 짧은 이야기를 문화적인 지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지역의 자연적 특징과 신념이 독특한 전통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어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 아이의 그림처럼 편안하고 정겨운 그림,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어린 아이가 크레파스, 연필로 쓱쓱 그린 듯한 그림. 하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사실은 꽉 짜인 구성 안에서 그려진 그림이다.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이 그림책의 주제와 이야기도 이런 그림과 어우러진 덕분에 편안하게 전달된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여섯 가지 이야기를 각각 어린시절과 장년, 장례식 세 장면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때마다 그 지역 문화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띠를 둘러 지역별 개성이 더욱 뚜렷이 보이도록 했다. 또 바다의 풍요로움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노랑(카이와이 편), 희망과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파랑(남카, 살리흐 편), 해탈의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보라(토오라시아 편), 흙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황토색(만희 편), 나무의 푸르름을 상징하는 초록(나무아래빠른발 편) 등 각 이야기마다 주조색을 설정해 그 지역 문화에서 작가가 느낀 대표적인 인상을 표현했다. “바다, 나무, 불꽃, 바람, 새, 흙 그리고…… 너는 무엇이 되고 싶어?” 다채롭게 펼쳐지는 여섯 나라 아이들의 이야기는 다시 우리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어린이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도록 한다. 첫장면과 같이 푸른 우주가 펼쳐진 마지막 장면, 작가는 “너는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책을 끝맺는다.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을까? 전작 『라이카는 말했다』에서 우주 어딘가를 떠돌고 있을지도 모르는 개 ‘라이카’의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어 독자들을 감동으로 이끌었던 작가의 상상력과 이야기 솜씨가, 이 그림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아이들은 일상에서도 많은 죽음을 접하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함께 살던 강아지가 목숨을 잃었을 때, 물고기가 죽었을 때 이 생명이 어디로 간 것인지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의 죽음, 나아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이 그림책은 이런 문제에 훌륭한 해답을 찾아줄 수 있을 것이다. 바다가 된 카이와이, 나무가 된 나무아래빠른발, 불꽃이 된 토오라시아 그리고, “나는 별이 좋아” 라고 자신의 꿈을 말하는 작가의 모습에서, 자연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죽음을 통해 다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이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다가와 큰 울림을 남긴다. 먼 훗날 별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며 우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이 장면을 통해 독자들은 비로소 이 책의 제목이 왜 ‘별이 되고 싶어’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8급 한자카드 + 미니 스티커북
은하수미디어 / 편집부 지음 / 2009.11.30
11,000원 ⟶ 9,900(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학습책편집부 지음
『8급 한자카드+미니 스티커북』은 아이가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자의 모양과 뜻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카드 앞면에는 크게 쓰인 한자와 해당 한자를 뜻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한자의 뜻과 읽는 법, 한자가 어떤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 스티커북이 들어 있어 아이가 카드로 학습한 한자 스티커를 붙이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에는 상당수 한자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한자를 익히면 어휘력 향상은 물론이고 지식의 범위도 넓힐 수 습니다. 『8급 한자카드+스티커북』은 아이가 한자를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한자의 원리를 먼저 알려 주는 카드입니다. 사물의 모양을 본뜬 글자, 뜻과 뜻이 합해져 만들어진 글자 등 각 한자의 생성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 좀 더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자 공부를 한 뒤 스티커를 붙여 복습하고, 휴대하면서 여러 번 볼 수 있도록 부모님이 지도해 준다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 대상 독자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 한자의 원리를 궁금해하는 아이 책을 통한 학습을 싫어하는 아이月 · 달 월火 · 불 화水 · 물 수 木 · 나무 목金 · 쇠 금土 · 흙 토 日 · 날 일一 · 한 일二 · 두 이三 · 석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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