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푸른숲주니어 / 쥘 베른 지음, 송무 옮김, 문희선 그림 /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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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쥘 베른 지음, 송무 옮김, 문희선 그림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펭귄사의 'Penguin Readers Series'를 독점 계약한 세계 명작 시리즈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 보다는 문장의 구조나 흐름, 길이, 어휘, 호흡 등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풀어 썼다.
교수, 전문 번역가 등 검증된 역자군을 통해 번역했으며, 번역을 마친 다음에는 본디 글의 의미나 맛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본디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외래어나 한자말보다는 가급적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했다.
아홉 번째로 쥘 베른의 대표작을 선정했다. 냉철하고 빈틈없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풍직한 하인 파스파르투가 펼치는 경쾌하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만나본다. 포그는 80일이면 세계를 일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만 파운드를 걸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예측할 수 없는 갖가지 상황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어느덧 역속한 80일이 다가온다. 성공할 수 있을까?"이제 포그 씨는 영국으로 돌아가려는 것 같소. 나도 따라갈 거요. 여태까지는 포그 씨의 여행을 방해하려고 애를 썼지만, 지금부터는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줄 참이고. 계획을 바꾸었단 말이지. 그게 나한테 이익이 되니까... 덧붙여 말하자면 이건 당신한테도 이로울 거요. 당신도 영국에 가야 주인이 정직한 사람인지 범죄자인지 알게 될 테니까." - 본문 146쪽 중에서
기획위원의 말
추천의 말
제1장 포그와 파스파르투
제2장 픽스 형사
제3장 아우다를 구하다
제4장 법정에 서다
제5장 홍콩으로 가는 길
제6장 포그, 배를 놓치다
제7장 빈털터리가 된 파스파르투
제8장 전속력으로!
제9장 예상치 못한 사건들
제10장 포그, 불운에 직접 맞서다
제11장 픽스가 발목을 잡다
제12장 세계 일주로 얻은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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