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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04 : 오줌싸개 교수님의 지구 정복
주니어김영사 / 대브 필키 글. 그림, 이명언 옮김 / 2006.01.27
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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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외국창작
대브 필키 글. 그림, 이명언 옮김
귀엽기 짝이 없는 그림책 \'아기 공룡\' 시리즈를 쓰고 그렸던 데브 필키의 창작동화. 중간 중간 만화가 섞이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삽화가 섞인 이야기가 무척이나 유머러스하다. 끝간 데를 모르는 지은이의 상상력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눈부신 대머리에 팬티 한 장을 달랑 걸치고, 빨간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가는 빤스맨이 그 주인공이다. 이 빤스맨의 정체는 깜씨와 꼬불이네 학교의 교장 선생님. 자신들의 말썽을 막으려는 교장 선생님에게 두 장난꾸러기가 최면을 걸어 빤스맨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깜씨와 꼬불이, 빤스맨의 좌충우돌, 우왕좌왕인 사고, 장난, 모험이 네 권에 이어 펼쳐진다.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단어 하나 하나, 그야말로 아이들답다 할 수 있는 엉뚱한 설정들, 재치 넘치는 그림, \'파라락\' 책장을 넘기며 보도록 권장하는 짜임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 컬러판으로 새로 나왔다.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일주일만에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등에서 어린이책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빤스맨의 후속 에피소드를 쓰는 글짓기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다는 후문도 있다.깜씨와 꼬불이 위대한 발명품 딱, 걸렸어! 둘만 남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다! 하품나 선생님, 빠이빠이 여기 있다! 순수하고 순진한 아이달 달리는 생쥐 2000 또 한번 그런 일이 생기다 빤스맨과 미치광이 오줌싸개 교수님 이야기 오줌싸개 교수님, 저-엉말로 화나다 아이들이 줄었어요 무시무시한 생각 바꿔 바꿔! 이름을 다 바꿔 고집 센 심술보와 고약하고 바보같은 양배추 빤스맨이 어디 있지? 죽을 뻔하다!1 죽을 뻔하다!2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므지하게 커진 빤스맨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정의는 승리한다! 맨 마지막장의 앞장 맨 마지막장의 뒷장
고맙다, 논리야
사계절 / 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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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논술,철학
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3권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논리 도서의 시초이자 스테디셀러인 『고맙다, 논리야』가 시대에 맞게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선보인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부모님, 선생님께 논리에서 지켜야 할 법칙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길을 가는 두 선비 동일률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창과 방패 모순율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어미 토끼의 잘못 배중률 거짓말과 오류 쉰 번째 이야기 해와 달 이야기 오류와 거짓말 쉰한 번째 이야기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장군 오류 막기 ①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말자 쉰두 번째 이야기 놀부의 선택 오류 막기 ②한 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쉰세 번째 이야기 새끼 생쥐의 바깥 구경 오류 막기 ③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쉰네 번째 이야기 늑대의 트집 잡기 오류 찾기 ①근거가 옳은지 살펴본다 쉰다섯 번째 이야기 초나라로 가려는 사람 오류 찾기 ②주장에 맞는 근거를 댔는지 살펴본다 쉰여섯 번째 이야기 드레퓌스 사건 오류 찾기 ③상관없는 것이 끼어들었는지 살펴본다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들 쉰일곱 번째 이야기 책을 주운 여우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①권위 있어 보이는 판단 쉰여덟 번째 이야기 다수결로 정합시다!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②여럿이 주장하는 판단 쉰아홉 번째 이야기 토끼의 재판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③자기 이해 관계가 얽힌 판단 예순 번째 이야기 먹다 남은 복숭아의 죄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④기분에 따른 판단 예순한 번째 이야기 반달곰 할머니의 실수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⑤불쌍한 생각이 들게 하는 판단 예순두 번째 이야기 죽은 늑대한테 배운 것 옳다고 속기 쉬운 판단 ⑥공포 분위기를 담고 있는 판단 여러 가지 오류들·1 예순세 번째 이야기 가난한 까닭 순환 논리의 오류 예순네 번째 이야기 파만 썰던 요리사 분할의 오류 예순다섯 번째 이야기 새들의 합창 결합의 오류 예순여섯 번째 이야기 화살에 과녁 맞히기 말 앞에 수레 놓은 오류 예순일곱 번째 이야기 우산 장수와 부채 장수 흑백 사고의 오류 여러 가지 오류들·2 예순여덟 번째 이야기 시씨와 맹씨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예순아홉 번째 이야기 누가 오래 참나! 원칙 혼동의 오류 일흔 번째 이야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거짓 원인의 오류 일흔한 번째 이야기 어미 게와 아기 게 피장파장의 오류 마지막 이야기 고맙다, 논리야 알아맞혀 보세요·해설1992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3권이다. 어려운 논리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며 개념을 풀어냈다.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학습은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1993년 ‘올해의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논리 도서의 시초이자 스테디셀러인 『고맙다, 논리야』가 시대에 맞게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선보인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7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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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수학동화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루후는 친구를 구할 수 있는 해독제를 얻기 위해 두꺼비를 찾아 내려가지만 그 모든 것이 가을 마왕의 속임수였음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마왕의 심장이 깨진 후 정신이 든 슈민과 도더는 원정대가 위험에 빠진 것을 눈치 채고 순간이동으로 가을 마왕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슈민이 가을 마왕을 묶어두는 동안 도더가 방법을 찾기 위해 누렁 님을 찾아가는데….제157화 두껍아, 두껍아~ 제158화 스파이의 정체 제159화 목을 씻지 말자! 제160화 폭주 개썰매! 제161화 얼음성의 고독한 마왕 제162화 아이스헬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27 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수학도둑>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논술형 문제’와 ‘의사소통능력’ 대비를 위해 16권부터 수학의 영역을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의 7개 영역으로 더욱 세분화하여,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 ‘창의사고력’, ‘의사소통력’, ‘시스템적 사고력’의 6개 수학적 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 ‘논술형 문제’ 대비와 ‘의사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수학의 영역을 7개 영역으로 자세히 나누었습니다. ★ 27권에 수록된 재미있는 수학교실 ① 단위분수 ② 빠른 속셈 (2) ③ 도형을 이용한 규칙성 (2) ④ 정수의 이해 ⑤ 함수의 이해 → 단위분수, 빠른 속셈, 수와 도형이 연관된 규칙성, 정수, 역연산, 항등원, 반수, 함수, 집합, 원소, 정의역, 공역, 함숫값, 치역, 함수의 표현방법, 벤 다이어그램, 함수식, 함수의 그래프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참여공간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①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여박사님께 물어보세요! ② <수학도둑>을 통해 전하는 내 마음! ③ <돌발퀴즈> 이벤트 정답자 ④ <수학도둑> 26권 앙케이트 결과!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 및 정답과 바우의 깜짝ox퀴즈와 슈미의 짤막서술퀴즈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① 바우의 깜짝OX퀴즈 ② 슈미의 짤막서술퀴즈 ③ 수학도둑 워크북
땅속 생물 이야기
진선아이 / 오오노 마사오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20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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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도감,사전
오오노 마사오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땅속 생물 이야기』는 우리가 술래가 되어 땅속 생물들을 하나, 둘 찾아내는 '술래잡기놀이'를 하는 착각을 준다. 우리들이 흔히 들여다볼 수 없는 땅속! 그 곳에는 어떤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땅속 여행을 떠나 보자. 땅을 파면 곧잘 개미집이 나타나고, 가끔 지렁이도 보인다. 땅속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나질 않고 언제나 물기가 젖어 있어 여러 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나무 뿌리의 수액을 빨아먹는 매미의 애벌레가 보인다. 동물의 똥이 떨어져 있는 곳에 그것을 먹는 벌레들이 모여 잔치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가는 노랑줄박각시의 애벌레가 보인다. 숲 속에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을 들추어보니 달아나는 공벌레와 자신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땅속으로 운반하는 곰개미들이 보인다. 땅속은 애벌레들이 어른벌레가 되기 위한 장소로 때로는 땅위에 사는 동물의 쉼터로 때로는 하늘을 나는 새들의 보금자리로 이용되는 소중한 곳이다. 『땅속 생물 이야기』는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저마다 이름과 개성이 있는 땅속 생물들에게서 자연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아니, 방귀 뽕나무
사계절 / 김은영 글, 정성화 그림 /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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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창작
김은영 글, 정성화 그림
시골 아이들의 순박한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저자의 세 번째 동시집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익살과 유머가 살아있는 동시 39편이 수록되어 있다. 소리내어 읽는 맛이 있고,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동시들을 골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아내었다. 방귀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 준다. 아이들은 ‘방귀’라는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다. 방귀에는 금기된 것을 몰래 저지르는 기쁨이 있다. 그래서 방귀에 관한 시도 독자들을 웃게 만든다. 아이들의 일상이 자연스러운 놀이로 표현되는 시들을 통해 일상은 더 이상 지겨운 것이 아닌 재미난 놀이가 된다. 아침마다 늦잠자고 싶은 아이와 그 아이를 깨우는 엄마의 실강이를 번데기와 달팽이에 비유되고,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자벌레가 된 엄마와 나무가 된 아이가 간지럼 태우기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가족이나 주변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아이만의 따스한 애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39편의 사랑스러운 동시를 만나보자.시인의 말 1부 나 번데기 아니야 잠자는 사자 촌티 나는 겨울 가벼워진 집 도둑끼리 들켜서 외할머니 번데기와 달팽이 장맛비에게 코감기 걸린 날 더위 먹은 날 엄마와 자벌레 꽃이 된 할머니 목감기 밭둑에 오줌 누다가 2부 미안하다 바퀴야 아파트 1 강아지풀과 5교시 냉국 타령 뽕나무 변비 바퀴는 구르고 싶다 미안해 아기 달걀아 아파트 2 포도를 먹으며 꿈꾸기 시간 애기똥풀꽃 방귀와 자전거 아파트 3 다람쥐야 같이 놀자 젓가락 한 짝 3부 지워지지 않는 보랏빛 지나가는 비 옥수수 수염 비가 오면 풀들은 은행을 주으며 달 따는 고양이 지렁이 배추 애벌레 오디 귀신 바람과 나무 뺑소니 괴물 바람과 이파리시골 아이들의 순박한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시인 김은영이 이번에 세 번째 동시집을 내놓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시집은 익살과 유머가 살아 있으며, 소리내어 읽는 맛이 있고,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작품들로 선별되어 있다. 시인은 동시 쓰기를 김밥 싸기와 같다고 한다. 넓적한 김 위에 밥을 얹고 시금치, 단무지, 당근, 우엉, 달걀 등을 올려놓고 꾹꾹 눌러 돌돌 마는 김밥. 동시 역시 정성들여 마련한 온갖 재료를 가지고 맛나게 싸 놓은 김밥과 같다는 것이다. 소풍가는 날,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김밥처럼 김은영의 동시 39편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꼭꼭 씹으며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방귀를 통한 웃음 유발 방귀라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 주고 있다. 아이들은 ‘방귀’라는 소리만 들어도 까르르 웃는다. 왠지 함부로 뀌면 안 될 것 같은데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걸 참지도 못한다. 그래서 주위 것들을 방패삼아 뿡- 뀌어 버리는 것이다. 방귀에는 금기된 것을 몰래 저지르는 기쁨이 있다. 그래서 방귀에 관한 시도 독자들을 웃게 만든다.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 내려가던 길에 방귀를 참지 못한 아이는 자전거가 덜컹거리는 틈새에 몰래 방귀를 푹! 뀌고(「방귀와 자전거」), 화장실에서 헛방귀만 뀌다 나온 아이는 운동장 철길 너머로 기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이때다 싶어 남은 방귀를 푹-푹- 터뜨리고 만다(「변비」). 방귀뿐 아니라 뽕나무도 방귀를 연상하게 만든다. 감은 감나무에서 열리고, 밤은 밤나무에서 열리는데, 오디는 왜 뽕나무에서 열리는 걸까? 실제로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나온다고 하여 나무 이름이 ‘뽕나무’가 되었지만 그런 자연 생태를 몰라도 “오디 열면 오디나무 / 아니, 방귀 뽕나무”(「뽕나무」)라는 대목에서 배시시 웃을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들의 일상, 놀이로 바꿔 재미 듬뿍 아이들의 일상이 자연스러운 놀이로 표현되는 시들을 통해 일상은 더 이상 지겨운 것이 아닌 재미난 놀이가 된다. 아침마다 늦잠자고 싶은 아이와 그 아이를 깨우는 엄마의 실강이를 번데기와 달팽이에 비유하며 놀이로 즐긴다(「번데기와 달팽이」). 아이는 홑이불을 뚤뚤 말고 자기를 번데기라 하고 엄마는 이불을 잡아당기며 어서 일어나 나비가 되라 한다. 이제 아이는 번데기가 아니라 달팽이이니까 어서 자기 집(이불)을 달라고 떼쓴다.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자벌레가 된 엄마와 나무가 된 아이가 간지럼 태우기 놀이를 즐기는 「엄마와 자벌레」도 일상의 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이다. 나른하고 졸린 오후 시간을 엎드려 쿨쿨 자며 꿈도 꾸고 그 꿈을 얘기해 봤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상상 놀이를 따라가 보는 것도 재미나다(「꿈꾸기 시간」). 앵두 씨만 갉아먹는 다람쥐를 보고 “다람쥐야 / 다음부턴 달아나지 마 / 앵두 먹으며 너랑 나랑 같이 놀자. // 달디단 속살은 / 내가 먹고 / 단단한 씨는 / 네가 먹고”(「다람쥐야 같이 놀자」)라는 아이에겐 다람쥐도 함께 놀 수 있는 친구이다. >> 가족과 주변에 보내는 따스한 시선 이 동시집에는 가족이나 주변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아이만의 따스한 애정과 사랑도 담겨 있다. 피곤에 지쳐 돌아온 아버지가 양말도 벗지 못한 채 잠들어 버리자 생쥐처럼 조심조심 다가가 양말을 벗겨 드리는 아이(「잠자는 사자」), “내 몸의 아토피 걱정 / 손님 없는 아버지 가게 걱정 / 중풍으로 쓰러지신 외할머니 걱정”으로 마음 편할 날 없는 어머니를 위해 아무 말 없이 재활용 쓰레기를 치우는 아이(「가벼워진 집」), 혼자 사는 외할머니의 등을 밀어 주고 가는귀 먹은 외할머니의 귀지를 후벼 주는 아이(「외할머니」), 장맛비에 식구 많은 집 빨래가 마르지 않는 것을 걱정하며 장맛비에게 방학 좀 하라고 비는 아이(「장맛비에게」) 등에서 우리 아이들의 정 깊은 속내를 알아볼 수 있다. 가족뿐 아니라 주위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게도 연민과 애정을 베푸는 것을 잊지 않는다. “큰아버지가 / 암탉의 배를 가르자 // 탱자만한 / 은행알만한 / 콩알만한 / 노란 알들이 / 뱃속에 / 올망졸망 맺혀”(「미안해 아기 달걀아」) 있는 것을 보고 마음아파하고, 비 갠 후 마당에 나온 지렁이가 돌아갈 길을 잃을까 걱정하며 “해가 뜨면 안 되는데 / 닭이 보면 안 되는데 // 텃밭에 옮겨 줄까 / 꽃밭에 옮겨 줄까”(「지렁이」)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의 마음에서 자연과 미물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 고운 마음씨를 읽을 수 있다. >> 도시 문화 바라보기 시골학교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고 있는 시인은 시골 사람으로서 아파트나 뺑소니 차 등을 통해 도시 정서를 읽어내고 비판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침마다 / 서랍장을 열고 나왔다가 / 밤이면 / 다시 서랍장 안으로 들어가서 /차곡차곡 쌓이”(「아파트 1」)는 것이 아파트이지만, “수도관은 핏줄처럼 이어져 흐르고 / 전기선들은 힘줄처럼 뻗쳐 있고 / 하수구는 오줌보 / 화장실은 큰창자”(「아파트 2」)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역시 살아 있는 유기체와 비슷하다고 한다. “서 있는 사람 위에 누워서 잠자고 누워 잠든 사람 위에 앉아서 밥을 먹고 밥 먹는 사람 위에서 볼일 보는”(「아파트 3」) 것 또한 아파트라서 상자처럼 차곡차곡 쌓인 수많은 사람들을 대거 수용하고 있는 아파트의 현주소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뺑소니」에서 시인은 현대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의 폭력성에 아무 저항도 못하고 희생되는 개구리들, 들고양이들의 희생을 그리며 자연과 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47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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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2인의 전쟁Ⅱ 드래곤 리퍼 나는 늑대다! 가짜 세계수의 부활? 다크노움의 자하궁전 화실이야기 코메소식통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7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빰빠라밤! 빤스맨 5
주니어김영사 /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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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귀엽기 짝이 없는 그림책 '아기 공룡' 시리즈를 쓰고 그렸던 데브 필키의 창작동화. 중간 중간 만화가 섞이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삽화가 섞인 이야기가 무척이나 유머러스하다. 끝간 데를 모르는 지은이의 상상력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눈부신 대머리에 팬티 한 장을 달랑 걸치고, 빨간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가는 빤스맨이 그 주인공이다. 이 빤스맨의 정체는 깜씨와 꼬불이네 학교의 교장 선생님. 자신들의 말썽을 막으려는 교장 선생님에게 두 장난꾸러기가 최면을 걸어 빤스맨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깜씨와 꼬불이, 빤스맨의 좌충우돌, 우왕좌왕인 사고, 장난, 모험이 네 권에 이어 펼쳐진다.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단어 하나 하나, 그야말로 아이들답다 할 수 있는 엉뚱한 설정들, 재치 넘치는 그림, '파라락' 책장을 넘기며 보도록 권장하는 짜임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 컬러판으로 새로 나왔다.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일주일만에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등에서 어린이책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빤스맨의 후속 에피소드를 쓰는 글짓기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다는 후문도 있다.1권 깜씨와 꼬불이 나무 위의 만화공장 빤스맨의 모험 심술쟁이 불독 교장 선생님 그날이 정말로 올 줄이야! 들켰다! 협박은 싫어! 죄와 벌 한 달 후 최면 반지 최면술 장난 창문 밖으로 은행 강도 큰일났어! 기저귀 박사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장면 탈출!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시 학교로 끝? 정말로? 4권 깜씨와 꼬불이 위대한 발명품 딱, 걸렸어! 둘만 남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다! 하품나 선생님, 빠이빠이 여기 있다! 순수하고 순진한 아이달 달리는 생쥐 2000 또 한번 그런 일이 생기다 빤스맨과 미치광이 오줌싸개 교수님 이야기 오줌싸개 교수님, 저-엉말로 화나다 아이들이 줄었어요 무시무시한 생각 바꿔 바꿔! 이름을 다 바꿔 고집 센 심술보와 고약하고 바보같은 양배추 빤스맨이 어디 있지? 죽을 뻔하다!1 죽을 뻔하다!2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므지하게 커진 빤스맨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정의는 승리한다! 맨 마지막장의 앞장 맨 마지막장의 뒷장 5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깜씨와 꼬불이 깐깐이 선생님의 깜짝 발표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해 카드를 만든다는 건 빤스맨과 팬티 당겨 여사 깐깐이 선생님, 폭발하다! 은퇴 기념 카드 역심리학 송별회 소름끼치는 한 주 대망의 결혼식 다과 파티 깐깐이 선생님의 복수 나쁜 생각 3차원 최면 반지의 재등장 끼여들어서 미안하지만 꼭 알아야 할 뉴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가서 끔찍한 밤 누가 거대한 벌집 머리를 두려워하리? 꽁꽁 묶이다 로봇 깜씨와 꼬불이 2000 빰빠라~밤!이 들리면 공포의 도끼 팬티 당겨 여사의 무시무시한 복수 잘 되지 않다 빤스맨의 탄생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 아싸! 먹혀들었다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복수의 역심리학 역역심리학 간단하게 말해서 최면이 이렇게 좋은 것일 줄이야! 6권 빤스맨에 관한 무시무시한 진실 깜씨와 꼬불이 찍찍싸개 1부 생체 공학 조합기 2000 버릇없는 햄스터에겐 탁구채가 약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장면 제1탄 그 일이 있은 후 불독 교장 선생님 만화는 종이보다 위대하다 빤스맨과 무시무시한 고자질 로봇 2000 배신남 폭발하다 배신남의 환상 지저분한 코딱지의 밤 다음 날 어쩔 수 없이 비위 상하는 장면 다시 태어난 배신남 감기 조심하세요! 현장 학습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그건 빤스맨! 망토와 여자는 둘 다 가질 수 없는 법 안녕하세요, 교장 선생님? 구세주 줄루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제2탄 생체 공학 조합기 2000을 손쉽게 반대로 돌리는 법 지지지지지직! 간단히 말해서 해피 엔딩 7권 빤스맨에 관한 슬프고 슬픈 진실 깜씨와 꼬불이 그렇지 않다니까! 배신남 교장 선생님과 꼬마 불독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사태가 최고로 악화되다 보라색 이동 변소 한편, 지구 밖에서는 여기는 관제탑 사악한 배신남 교장 선생님 빤스맨과 교활하고 경이로운 멍청이의 대결 배신남 교장 선생님이 화났다 이틀 전 뇌망쳐 여사 이틀 전인 6천5백만 년 전 다시 현재로 대단한 바꿔치기 코딱지 로봇들의 귀환 팬티를 얕보지 마라 코딱지들의 밥 막다른 길 비타민 C는 나중에 살랑살랑 팬티춤 찍찍싸개 제2부 위대한 배신남 분노의 커튼 간단히 말해서 위대한 팬티에겐 위대한 책임이 따르는 법 벌 받을 건 받아야지 꼬불이의 깜짝 선물 내일 8권 빤스맨에 관한 진실 감씨와 꼬불이 엉터리 어른들 고달픈 학교 문제의 보라색 이동 변소 이상한 나라의 깜씨와 꼬불이 알고 보니 이 세계는 빨리 도망치자! 불량 빤스맨의 황당한 행동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사태가 최고로 악화되다 저 세계로 펑! 보라색 이동 변소 사람들을 얕보지 마! 사소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최고의 만찬 사각팬티 할배와 내복 왕할매의 모험 한편, 나무 위의 집에서는 쿵! 햄스터의 쓴맛을 보여 주마! 손에 땀이 날락 말락 우르릉 쾅! 2분 뒤에 감히 우리 손자들을 괴롭히다니 아이들이 팍 쪼그라들었어요 슬슬 마무리를 지어 볼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제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아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지독한 일 추천의 글22개 언어로 7000만 부 이상 발행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필독서! 출간 때마다 ‘뉴욕 타임즈’, ‘ 아마존’ 어린이 책 부분 인기 1위를 차지한〈빰빠라밤! 빤스맨〉시리즈! 지루한 학교생활을 신 나게 바꿔 줄 우리들의 영웅 빤스맨이 이번에는 불량 빤스맨과 함께 나타났다!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학교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아이들 눈에 비치는 학교 모습을 통해 기성 교육 제도를 유쾌하게 풍자한 동화! 〈빰빠라밤 빤스맨〉에는 늘 아이들을 다그치기만 하는 괴팍하고 고지식한 교장 선생님이 있고, 교장 선생님보다 한 수 위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선생님들이 있다. 샬랄라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에 학교 선생님들은 미덥지 못하고 엉터리 지식을 가르치는 어른들로 비친다. 또한 〈빰빠라밤 빤스맨〉의 주무대인 샬랄라 초등학교는 군대처럼 아이들을 훈육하고 학생 모두에게 똑같은 것을 주입시키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는 현실보다 조금 과장되어 있다. 하지만 동화를 읽으며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의 교육 여건을 반성하게 된다.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정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고, 하루 종일 같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모두 똑같은 메뉴의 음식을 먹고,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하고, 교칙을 지킨다. 이러한 학교 조직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하기 어렵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사고를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이 한 반의 학생들을 통제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 개개인의 인격과 감정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빰빠라밤 빤스맨〉시리즈는 이러한 획일화된 교육을 시행하는 오늘날의 학교 모습을 유쾌하게 풍자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사소한 실수에도 벌칙을 주는 선생님들을 골탕 먹이는 두 아이, 깜씨와 꼬불이를 통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빤스맨 여덟 번째 이야기, 정의의 영웅 빤스맨과 불량 빤스맨의 격돌! 괴짜 발명가인 배신남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로 가려던 깜씨와 꼬불이는 어쩌다가 모든 것이 현실과 반대인(?)거꾸로 세계에 도착한다. 거꾸로 세계의 학교 도서관에는 책장에 책이 가득 꽂혀 있고, 사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급식실에서는 신선한 천연 재료로 만든 향긋한 음식 냄새가 난다. 또한 복도에서 마주친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교장 선생님은 깜씨와 꼬불이가 장난으로 바꾼 급식실 메뉴판을 보며 재미있다고 웃어 준다. 깜씨와 꼬불이는 거꾸로 세계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그곳에 사는 악동 깜씨와 꼬불이 그리고 불량 빤스맨도 현실 세계로 뒤따라온다. 현실 세계에서 온갖 못된 짓을 일삼는 불량 빤스맨과 맞서 싸우기 위해 교장 선생님은 빤스맨으로 변신한다. 학교 영웅 빤스맨과 불량 빤스맨의 세기의 격돌이 시작되지만, 갑자기 내린 세찬 소나기에 빤스맨은 평범한 교장 선생님으로 되돌아온다. 때마침 깜씨와 꼬불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100% 슈퍼 울트라 터보 주스를 먹고 사각팬티 할배와 내복 왕할매로 변신해 나타난다. 새로운 영웅들은 위기에 빠진 빤스맨과 깜씨와 꼬불이를 구할 수 있을까?- 8권 중에서
브라질에서 보물찾기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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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열두 번째 권. 남아메리카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 정열적인 춤 삼바와 카니발,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고 있는 축구, 세계의 허파라 불리는 열대 우림 아마조니아의 나라 브라지에서 보물찾기 짱 팡이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팡이가 원주민의 가면에 담긴 노랫말을 따라 보물을 찾으며 브라질만의 독특한 생활과 문화, 역사, 자연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팡이의 역사상식 코너를 통해 본문에 담기지 못한 자세하고 밀도 있는 지식도 채워볼 수 있다.제1장 투두 봉, 브라지우!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1 - 남아메리카의 중심, 브라질 제2장 브라질에서 만난 소년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2 - 축구의 나라, 브라질 제3장 삼바! 카니발의 음모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3 - 세계의 축제, 리우 카니발 제4장 예수상의 등 뒤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4 - 브라질의 음식 문화 제5장 지 교수의 첫사랑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5 - 브라질의 역사 제6장 모험의 준비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6 - 브라질의 국토 제7장 아마조니아를 향하여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7 - 지구의 허파, 아마조니아 제8장 불타는 숲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8 - 브라질의 경제와 발전 제9장 아나콘다의 늪 팡이의 팡팡 역사상식 9 - 브라질의 세계 유산 제10장 떠오르는 보물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일기 쓰기
아이세움 / 이재승.국혜영 지음, 이진우 그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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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논술,철학
이재승.국혜영 지음, 이진우 그림
일기에 필요한 요소, 쓸 거리 찾는 법, 느낌과 생각 쓰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일기 쓰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간단한 쓰기부터 시작하였으며, 그림일기, 동시 일기, 관찰 일기, 독후 일기, 상상 일기 등 다양한 일기를 직접 써 보자. 또한, 글쓰기의 기본과 일기의 형식을 응용하여 스스로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 줄 것이다.준비 단원 일기 쓰기의 기본 익히기 1단원 일기 쓸 때 꼭 들어가는 것 2단원 쓸 거리 찾기 3단원 생각과 느낌 4단원 자세히 쓰기 5단원 대화글 넣어 쓰기 일기 쓰기 단원 여러 가지 일기 쓰기 1단원 그림일기 쓰기 2단원 동시 일기 쓰기 3단원 관찰 일기 쓰기 4단원 독후 일기 쓰기 5단원 편지 일기 쓰기 6단원 여행 일기 쓰기 7단원 상상 일기 쓰기 초등 일기 쓰기 예시 답안● 기획 의도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일기! 일기 쓰기 동화책만 읽는다고 해결되나요? 스스로 쓸 거리를 찾아 재미있게 쓸 줄 알아야 진짜 일기 쓰기 100점이죠! 로 매일매일 일기를 저절로 술술 쓸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세요. ● 특징 1. 일기 쓰기에 꼭 필요한 기초 지식 일기에 필요한 요소, 쓸 거리 찾는 법, 느낌과 생각 쓰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2. 조금씩 따라 쓰다 보면 쓰기 쉬운 일기 쓰기 일기 쓰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간단한 쓰기부터 시작합니다. 3.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일기 쓰기 그림일기, 동시 일기, 관찰 일기, 독후 일기, 상상 일기 등 다양한 일기를 직접 써 봅니다. 4. 실전 일기 쓰기까지 완전 정복 글쓰기의 기본과 일기의 형식을 응용하여 스스로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 줍니다. 5. 잘라 쓰는 일기 쓰기 연습장 수록 양면 코팅이 되어 있어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일기 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습니다.
친구 몰래
좋은책어린이 /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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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명작,문학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26권. 학용품과 군것질 욕심 때문에 엄마 돈을 몰래 훔치고 시험 점수도 몰래 고쳐 썼던 은지가 이번엔 친구를 위해 착한 '몰래'를 실천한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은지가 진정으로 친구를 위해 마음이 큰 사람이 된 것이다.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 '친구 몰래'로 이어지는 은지의 성장기를 통해 은지와 함께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동화이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단짝인 민경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은지. 그러다가 민경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 은지는 중요한 순간에 민경이를 위해 가장 큰 것을 내주고 포기하게 된다. 심청전 연극에서 심청 역을 맡고 싶어 하는 민경이를 위해서 은지의 심청 역을 민경이에게 넘기고 자신은 말 한마디 없는 '연꽃' 역을 맡는데….학용품과 군것질 욕심 때문에 엄마 돈을 몰래 훔치고 시험 점수도 몰래 고쳐 썼던 은지가 이번엔 친구를 위해 착한 '몰래'를 실천한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단짝인 민경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은지. 그러다가 민경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 은지는 중요한 순간에 민경이를 위해 가장 큰 것을 내주고 포기하게 된다. 심청전 연극에서 심청 역을 맡고 싶어 하는 민경이를 위해서 은지의 심청 역을 민경이에게 넘기고 자신은 말 한마디 없는 '연꽃' 역을 맡은 것이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은지가 진정으로 친구를 위해 마음이 큰 사람이 된 것이다. 은지는 친구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만들 줄 알게 되었고 '친구 몰래' 친구에게 기쁨의 선물을 줄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독자는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 '친구 몰래'로 이어지는 은지의 성장기를 통해 은지와 함께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자, 쪽지를 뽑은 사람은 자리에 돌아가서 선생님이 ‘펴 보세요’라고 할 때까지 잘 가지고 있어요.”민경이는 아예 눈까지 감고 쪽지를 뽑았습니다.은지는 가슴에 한 손을 얹고 쪽지를 골랐습니다.“펴 보세요!”선생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지는 살그머니 쪽지를 펼쳤습니다.“악------!”은지가 좋아할 틈도 없이 민경이가 내지른 소리에 은지 눈길이 민경이 손에 들린 쪽지로 갔습니다.거기엔 큼직한 글씨로 ‘연꽃’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아, 민경이는 연꽃이 된 것입니다!은지는 심청이 되었고요!민경이는 쪽지를 한쪽에 팽개치고 책상에 두 팔을 대고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어깨가 가늘게 흔들리는 것을 보니 우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은지는 민경이가 심청은커녕 연꽃 역할을 맡은 게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전, 자신을 향해 바락바락 소리를 지른 죄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큼큼큼 웃었습니다.그런데 자꾸 곁눈질로 보니 어깨를 축 늘어뜨린 민경이가 한편으론 불쌍해 보였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시공주니어 / 진 웹스터 글 그림, 이주령 옮김 / 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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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진 웹스터 글 그림, 이주령 옮김
고아원에서 원생들을 돌보며 생활한 제루샤 애벗에게 어느 날, 큰 행운이 다가온다. 그녀의 글솜씨를 눈여겨 본 존 스미드(물론 가명)라는 고아원의 평의원이 주디를 대학에 보내 주겠다고 한 것. 대신, 주디는 매달 한 번씩 자신의 대학생활을 편지로 써 보내야 한다. 여기서 1부는 끝이 나고, 주디(제루샤 애벗)의 편지들이 펼쳐진다. 새로운 생활에 대한 흥분,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웃음이 터져나오는 에피소드들이 편지 속에서 톡톡 튀어넘친다. 에너지가 넘치는 샐리, 고고한 줄리아, 주디를 좋아하는 지미와 저비스 씨가 가세하면서, 이야기는 연애담으로 넘어간다. 가난한 고아 소녀와 부잣집 도련님의 연애라는 너무도 상투적인 설정이지만, 이 이야기가 출간 이래 10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는 주디라는 인물의 매력과 베일에 가려진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를 밝혀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긴장감에 있다. 네버랜드 클래식의 12번째 권이다.저녁 9시 45분저는 절대로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을 하나 만들었어요. 다음 날 아침까지 내야 할 숙제가 아무리 많더라도 밤에는 공부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그 대신 책을 많이 읽을 거예요. 아저씨도 아시겠지만 저에게 지난 18년은 비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아저씨는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모르실 거예요. 저도 이제야 그걸 깨달았거든요. 가족, 가정, 친구들, 책 들이 제대로 다 갖추어진 환경에서 자란 대부분의 아이들이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을 저는 지금껏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예를 들면, 나 , , , , , , 또 러드야드 키플링의 작품 따위를 읽어본 적이 없어요. 헨리 8세가 결혼을 여러 번 했다는 것도, 셸리가 시인이라는 것도 저는 몰랐어요.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 것이고 에덴 동산은 아름다운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도 몰랐어요. 또, R. L. S.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약자이며 조지 엘리엇이 여자라는 것도 몰랐어요. 믿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저는 '모나리자'라는 그림을 본 적이 없고 셜록 홈스에 대해서도 들어 보지 못했어요.-본문 pp.39~40 중에서 1. 우울한 수요일 2.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9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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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수학동화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밀원이 폐허가 된 이유가 수선화가 팬텀에게 반하여 결계의 암호를 알려줬기 때문임을 알게 된 도더는 충격에 빠진다. 또한 테스토난에게서 과거 국왕 선출 투표 결과 팬텀이 라이칸 보다 많은 득표를 얻었지만 국왕이 되지 못한 이유를 듣게 된 도더는 팬텀과의 정면승부를 준비하게 되는데….제169화 죽음의 모래 바다 제170화 솔리투스 예상 문제집 제171화 국왕 두 명 제172화 무기의 그늘 제173화 암살자 로봇 제174화 레드 드래곤족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수학도둑>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논술형 문제’와 ‘의사소통능력’ 대비를 위해 16권부터 수학의 영역을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문자와 식’, ‘함수’의 7개 영역으로 더욱 세분화하여,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 ‘창의사고력’, ‘의사소통력’, ‘시스템적 사고력’의 6개 수학적 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 ‘논술형 문제’ 대비와 ‘의사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수학의 영역을 7개 영역으로 자세히 나누었습니다. ★ 29권에 수록된 재미있는 수학교실 ① 증명법 ② 제곱근 구하기 ③ 무리수의 이해 ④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⑤ 집합의 연산과 관계 → 정의, 명제, 정리, 증명, 연역법, 직접증명, 간접증명, 제곱근, 비순환 무한소수, 무리수, 이차함수, 포물선, 전체집합, 합집합, 교집합, 차집합, 여집합, 부부집합, 초집합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참여공간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①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여박사님께 물어보세요! ② <수학도둑>을 통해 전하는 내 마음! ③ <돌발퀴즈> 이벤트 정답자 ④ <수학도둑> 28권 앙케이트 결과!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 및 정답과 바우의 깜짝ox퀴즈와 슈미의 짤막서술퀴즈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① 바우의 깜짝OX퀴즈 ② 슈미의 짤막서술퀴즈 ③ 수학도둑 워크북
Why? 철학
예림당 / 조영선 지음, 그림수레 그림, 변순용 감수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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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조영선 지음, 그림수레 그림, 변순용 감수
Why? 인문사회 학습만화 시리즈 철학편.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오늘날의 현대 철학자들을 만나보면서 철학이 무엇인지,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와 필요성도 깨닫게 해 준다. 또한 철학자들의 일화 속에 녹아 있는 사상과 명언을 생생하게 담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동.서양의 철학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철학 사상이 어떤 배경으로 태어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냈다.내가 만들고 싶은 학교 … 8 동점자가 된 꼼지와 엄지 … 13 사람은 다양하고 특별해 … 16 철학이 필요해 … 21 철학의 세계로 떠나자 … 25 아테네로 간 엄지와 꼼지 … 31 [소크라테스] 옳다고 생각하면 실천으로 … 37 [플라톤]현실은 이데아의 그림자 … 47 최초의 학교, 아카데메이아 … 54 플라톤의 이상주의 vs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주의 … 59 [아리스토텔레스] 중용을 실천하는 삶 … 62 진정한 친구에 대한 시험 … 65 최면 세계의 불안 … 69 [에피쿠로스]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삶… 73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77 [베이컨] 아는 것이 힘이다 … 83 [뉴턴] 철학을 과학으로 … 87 [로크] 감각을 통한 경험이 중요해 … 91 [흄]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관념 … 95 [칸트] 이성도 경험도 모두 중요해 … 100 [키르케고르] 신을 믿고 진정한 나를 찾자 … 105 [니체] 신은 죽었다 … 111 더욱 강해진 레콘 … 115 [야스퍼스] 인간의 한계와 신에 대한 믿음 … 118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하라 … 123 [마르크스] 착취와 계급이 없는 사회 … 129 [듀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철학 … 133 [공자와 맹자] 중국 철학 속으로 … 139 [원효] 진리는 내 안에서 찾자 … 152 [이황과 이이] 조선 시대 정치 철학, 성리학 … 157 레콘의 진짜 모습 … 165 철학 여행을 마치다 … 168 학생 회장이 결정되다 … 172◈ 기획 의도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차려 줘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림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Why? 과학학습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물리.화학.생물학 등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초 자연과학을 떠올리기 쉽지만 인문.사회 역시 과학의 큰 갈래 중 하나다. '인문과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과학'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데 필요한 제도와 체제 따위를 연구하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펼쳐질 상황까지 예측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인류학.경제학.정치학.심리학 등이 그 대표적인 분야다.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이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내려는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Why? 과학학습만화>가 기초 자연과학 분야의 주제를 통해 탐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학습 목표를 지향했다면,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주제를 폭넓게 다뤄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 판단 능력을 높이고,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마련해 '자기 완성'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지와 덕을 겸비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문.사회과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학습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 출판사 리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철학' 사람은 왜 사는 걸까? 왜 사람은 신의 존재를 믿는 걸까? 행복과 불행이란 무엇일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 고민들은 누구나 한 번씩은 해 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미 철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바로 '왜?'라는 질문 자체가 철학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그냥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적인 주변 현상들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철학적 사고'라고 한다. 천재 과학자 뉴턴도 "왜 사과는 땅으로 떨어졌을까?"라는 사소한 호기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아무리 천재라도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을까? 이렇듯 철학은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있으며, 인류가 발전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면 뉴턴을 비롯한 여러 철학자들은 살아가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발견을 했을까? 또 역사 속에서 철학은 인류가 발전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why? 철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오늘날의 현대 철학자들을 만나보면서 철학이 무엇인지,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와 필요성도 깨닫게 해 준다. 또한 철학자들의 일화 속에 녹아 있는 사상과 명언을 생생하게 담아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동.서양의 철학 역사와 함께 다양한 철학 사상이 어떤 배경으로 태어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고 사소한 것에도 '왜?'라는 물음으로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올가는 학교가 싫다
비룡소 / 준비에브 브리작 글, 미셸 게 그림, 김경온 옮김 / 199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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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준비에브 브리작 글, 미셸 게 그림, 김경온 옮김
수업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 물건을 가져갔다가 선생님에게 압수당한 올가는 학교에 흥미를 잃고 등교를 거부하게 된다. 그리고 올가는 문병 온 실뱅하고 선생님 놀이를 한다. 학교라는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작품.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진선아이 /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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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학습일반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동화를 읽듯 만화를 보듯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책.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우리나라 5000년 역사를 큼직한 크기의 한 권으로 망라했다. 현직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의 감수로 완성했으며, 주목할 만한 중요한 역사 사건들을 만화로 꾸며 이해와 암기를 돕는다. 선사 시대를 시작으로 고조선,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대한 제국,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까지 우리 역사를 13개의 시대로 분류했다. 각 시대는 왕, 영토와 도읍지, 정치, 사회, 생활과 풍습, 인물 등 10여 가지의 주제로 나누었고, 1000여 개의 소주제에는 당대의 생활, 사회, 인물 등을 이야기한다.* 백제의 마지막 결전, 황산벌 전투660년, 신라는 당나라와 나.당 연합군을 결성해 백제를 공격했어요. 김유신이 이끄는 군대는 탄현(대전 동쪽 마도령)으로, 당나라의 소정방이 이끄는 부대는 백강으로 쳐들어왔지요. 이에 백제의 계백 장군은 결사대 5,000명을 이끌고 황산벌(충청남도 연산)로 나가 싸웠어요.그렇지만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은 쉽게 백제의 군사들을 이길 수 없었어요. 계백 장군은 군대를 세 갈래로 배치해 적군을 유인하면서 대병력의 분산을 유도하고, 적절하게 주변의 지리적 정세를 이용해 열 배가 넘는 군사들을 네 번의 전투에서 모두 물리쳤기 때문이에요.그런데 신라의 화랑 관창의 죽음으로 신라군들 역시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백제군을 공격했고, 마침내 백제의 마지막 영웅 계백 장군과 5,000 결사대는 모두 전사하고 말았어요.이 전투의 패배와 계백 장군의 죽음으로 고구려와 함께 삼국 시대 한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백제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지요. - 본문 85쪽 중에서 차례ㅣ추천사ㅣ머리말 선사시대 생활/도구/옷/음식/집 고조선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전쟁/유물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 부여/옥저/동예/삼한 삼국 시대-고구려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유물/옷/음식/집/과학과 기술/인물 삼국 시대-백제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옷,음식,집/예술과 문화/전쟁/유물/과학과 기술/인물 삼국 시대-신라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유물/옷,음식,집/과학과 기술/인물 통일 신라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예술과 문화/전쟁/유물/옷,음식/과학과 기술/인물 발해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인물/전쟁 고려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유물/옷/음식/집/과학과 기술/인물 조선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문화재/옷/음식/집/과학과 기술/인물 개화기-대한 제국 왕/영토와 도읍지/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문화재/옷,음식,집/과학과 기술/인물 일제 강점기 정치/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문화재,옷/전쟁/인물 대한민국 정치/영토/사회와 경제/생활과 풍습/예술과 문화/전쟁/과학과 기술 한국사 연표ㅣ찾아보기
2022 수박먹고 대학간다 실전편
리빙북스 / 박권우 (지은이) / 2021.07.23
60,000
리빙북스
학습참고서
박권우 (지은이)
한정된 시간 안에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책이다. 수록된 대학들에 대해 전년도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 블라인드 서류평가 도입 전후 달라진 점, 수상 실적의 학기별 1개 선정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 등을 정리하였다. 중하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대학과 전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제1부 2022 수시 살펴보기(수시 흐름 파악하기) 1.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2. 학령인구, 경쟁률, 이월인원 3. 학교장추천전형 4. 대학별 지원 가능 횟수 5. 전형일정(달력) 6. 수능최저학력기준 7. 모집인원 8. 코로나19관련 2022학년도 수시모집 변경사항 9. (주요대학) 신입생의 고교 유형 제2부 전형유형 분석 (전형 유형별 특징 및 합격자 성적) 1. 학생부교과 2. 학생부종합 3. 논술 4-1. 실기/실적:특기자 4-2. 실기/실적:예체능 비실기 전형 5-1. 의학계열 ① 의예과 5-2. 의학계열 ② 치의예과 5-3. 의학계열 ③ 한의예과 5-4. 의학계열 ④ 약학과 5-5. 의학계열 ⑤ 수의예과 6. 고른기회 특별전형 7.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특별전형 제3부 모집단위별 합격자 성적(모집단위별 경쟁률 및 합격자 성적) 1. [모집단위] 합격자 성적(인문) 2. [모집단위] 합격자 성적(자연) 제4부 대학(주요전형 분석 및 3년간 경쟁률·합격자 성적) 일반대학 1. 가천대학교 2. 가톨릭대학교 3. 감리교신학대학교 4. 강남대학교 5. 강원대학교 6. 건국대학교 7. 건국대학교(글로컬) 8. 건양대학교 9. 경기대학교 10. 경동대학교 11. 경북대학교 12. 경상대학교 13. 경희대학교 14. 고려대학교 15. 고려대학교(세종) 16. 공주대학교 17. 광운대학교 18. 국민대학교 19. 극동대학교 20. 남서울대학교 21. 단국대학교 22. 대구가톨릭대학교 23. 대진대학교 24. 덕성여자대학교 25. 동국대학교 26. 동덕여자대학교 27. 동양대학교 28. 루터대학교 29. 명지대학교 30. 부산대학교 31. 삼육대학교 32. 상명대학교 33. 서강대학교 34. 서경대학교 3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6. 서울기독대학교 37. 서울대학교 38. 서울시립대학교 39. 서울신학대학교 40. 서울여자대학교 41. 서울장신대학교 42. 서울한영대학교 43. 서원대학교 44. 선문대학교 45. 성결대학교 46. 성공회대학교 47. 성균관대학교 48. 성신여자대학교 49. 세종대학교 50. 수원가톨릭대학교 51. 수원대학교 52. 숙명여자대학교 53. 순천향대학교 54. 숭실대학교 55. 신경대학교 56. 신한대학교 57.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58. 아주대학교 59. 안양대학교 60. 연세대학교 61. 연세대학교(미래) 62. 용인대학교 63. 우송대학교 64. 원광대학교 65. 을지대학교 66. 이화여자대학교 67. 인천가톨릭대학교 68. 인천대학교 69. 인하대학교 70. 장로회신학대학교 71. 전남대학교 72. 전북대학교 73. 제주대학교 74. 조선대학교 75. 중앙대학교 76. 중앙승가대학교 77. 차의과학대학교 78. 총신대학교 79. 추계예술대학교 80. 충남대학교 81. 충북대학교 82. 칼빈대학교 83. 케이씨대학교 84. 평택대학교 85. 한경대학교 86. 한국교원대학교 87. 한국교통대학교 88. 한국기술교육대학교 89. 한국산업기술대학교 90. 한국성서대학교 91. 한국외국어대학교 92. 한국체육대학교 93. 한국항공대학교 94. 한남대학교 95. 한동대학교 96. 한라대학교 97. 한림대학교 98. 한밭대학교 99. 한서대학교 100. 한성대학교 101. 한세대학교 102. 한신대학교 103. 한양대학교 104. 한양대학교(에리카) 105. 협성대학교 106. 호남대학교 107. 호서대학교 108. 홍익대학교 교육대학 109. 경인교육대학교 110. 공주교육대학교 111. 광주교육대학교 112. 대구교육대학교 113. 부산교육대학교 114. 서울교육대학교 115. 전주교육대학교 116. 진주교육대학교 117. 청주교육대학교 118. 춘천교육대학교 이공계특성화대학 119. DGIST 120. GIST 121. KAIST 122. KENTECH 123. POSTECH 124. UNIST 송도글로벌대학 125.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126.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127. 한국뉴욕주립대학교 128.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전문학교 129.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130. 서울호서전문학교 부록 : 능력사회로 가는 길 (서울호서전문학교/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부록 : 능력사회로 가는 길“진학 지도는 우리 손으로” ‘수박먹고 대학간다’를 집필하면서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1. 담임 선생님께서 진학 지도시 학생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담임 선생님께서 한정된 시간 안에 학생들을 진학 상담을 할 때, 학생들이 처한 성적과 활동, 진로 희망, 경제적 상황 등에 고려하여 신뢰감을 주는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다. 2. 대학별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은 문의하여 확인한다. 선생님들께서 진학 지도시 수박 책에 수록된 대학들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한다. 올 해의 경우에는, 전년도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 블라인드 서류평가 도입 전후 달라진 점, 수상 실적의 학기별 1개 선정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정리한다다. 3.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원해야 하는 대학들은 더 많이 공부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관심 갖는 주요 대학은 기존 자료집이나 설명회에서 충분히 다루고 있지만 중하위권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선생님들께서 이러한 학생들을 상담할 때 소외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을 때 정보가 부족하지 않도록 더 많이 공부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4. 대학과 전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잘못된 정보나 선입견 또는 내 능력 이상의 과대 포장된 설명으로 대학이나 선생님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한다. 5. 수박 책을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한다.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정성껏 준비한 좋은 수업이나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진심 어린 상담 처럼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두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진학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아주고 조언을 하며 함께 그 길을 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고 소중한 것이다. 수박 책이 이러한 일에 필요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주니어김영사 / 권안 지음, 김효진 그림, 조미경 도움글 /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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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권안 지음, 김효진 그림, 조미경 도움글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5권. 헌책방 주인이 되어 나타난 톨스토이가 등장해 어린이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고 바른 인성을 키워 주는 새로운 컨셉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동화 속에는 톨스토이가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동화만으로 부족한 지식은 성인의 생애 및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또한, 책에 수록된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톨스토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털북숭이 할아버지와의 만남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_8 학급문고 책임자가 되다 [한번 친구가 된 책은 영원히 사람과 함께한다] _26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 [대가를 바라고 하는 행동은 선행이 아니다] _48 햄버거 한 개가 만들어지기까지 [깨달은 것은 실천에 옮겨야 의미가 있다] _70 글을 쓴다는 건 참으로 어려워라 [글을 쓰는 건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는 일] _86 사랑을 나누는 밥차 [사랑이란 조건 없이 나누는 마음] _106 친구와 화해한 날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 _126 잘 가요! 톨스토이 할아버지 [힘든 오르막 뒤엔 즐거운 내리막길이 있다] _142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톨스토이는 어떤 사람일까? _156 독후활동지 _174“옛 성인(聖人)들이 멘토가 되어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학 기초 교양서” 다섯 번째 이야기! 헌책방 주인이 되어 나타난 톨스토이에게 배우는 사랑을 나누는 마음, 마음을 담은 글쓰기!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주니어김영사의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무엇이 다른가?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등으로 환생한 위인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1월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었으며,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2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제11회 대한민국독서토론논술대회’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3월, 7월, 11월에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역시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는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챕터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도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 및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언론과 독자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공자의 사상을 현대의 상황에 적용해 풀어낸 점이 빛난다.”, “10대 학교 폭력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이때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인성’을 키우도록 하는 데 효과적인 동화다.”라는 언론의 평가와 더불어,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특히 아이들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더욱 공감이 된다.”, “동화로서의 재미는 물론이고, 인성의 기초를 길러 준다는 목적에도 충실한 시리즈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독자들의 반응도 잇따랐다. 이는 ‘인문학적 소양은 어릴 때부터 미리 길러야 한다’는 기획 의도가 독자를 충족시킨 결과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공부도 배움이고 놀이도 배움이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배움이다. 삶 자체가 배움인 어린이들에게, 가까이에 어떤 멘토가 있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는 부모님 다음으로 어린이들이 함께하고 싶은 최고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처음 인문학동화' 5권의 주인공, 왜 톨스토이인가? 톨스토이는 세계 문학을 길이 빛낼 위대한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그중에는 어린이들에게 지혜를 전하는 동화와 우화도 많다.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도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평생 실천하며 살았던 톨스토이는 삶 자체가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이 같은 톨스토이의 삶에서 오는 교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톨스토이’를 인문학동화의 다섯 번째 인물로 선정했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통해서는 자신이 몸소 겪은 전쟁의 참혹함을 세상에 알렸으며, 《부활》을 통해서는 농민들의 비참한 삶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서는 이웃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 이 책에는 인간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톨스토이의 삶을 고스란히 녹여냈으며,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톨스토이의 지혜와 생명에 대한 사랑, 그리고 글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긍정적 사고의 힘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피카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친구들은 마중 나온 엄마의 우산 속으로, 혹은 아빠의 자동차 속으로 쏙쏙 사라졌다. “쳇, 갑자기 비가 올 게 뭐람!”은별이는 부러운 눈으로 친구들을 바라보았다. 아직 학교에 남아 있는 건 은별이뿐이었다. 혹시나 해서 기다렸지만 우산을 든 엄마나 자동차를 탄 아빠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헌책방에 들어선 은별이는 놀라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우와 많다. 이게 다 할아버지 책이에요?”톨스토이 할아버지가 대답했다.“틀렸다. 저 책들은 할아버지 것이 아니라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것이란다. 책은 누구의 소유도 될 수 없도록 운명 지어졌거든. 너도 오늘부터 책을 읽으며 행복한 기운을 느껴 보렴. 한번 친구가 된 책은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는 법이거든.”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사파리 /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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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특별한 취미와 기발한 생각을 가진 엽기 과학 소녀 '프래니'. 풍부한 호기심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프래니는 신기하고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친구들이나 가족도 이해하지 못하는 엽기적인 과학과 실험에 몰두하는 외톨이다. 큼직하고 화려하며 유머 가득한 그림들과 프래니의 엽기적인 행동들을 보면 키득키득 웃음이 난다. 하지만 프래니의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 읽고 책장을 덮으면 따뜻하고 훈훈하게 전해지는 감동이 전해진다. 남과 다른 나, 나와 다른 남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인정하는 법을 배운다. 프래니는 남다른 취향을 가졌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려 노력하는 순진무구한 어린 아이다. 어렵게 사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애써 바꾼 자신의 모습을 되돌리고, 당황스런 상황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침착하게 생각해 내는 당차고 심지 굳은 캐릭터다.1권 도시락 괴물이 나타났다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프래니의 아주 특별한 방 3 새 친구들을 만난 프래니 4 실험이라면 자신 있어 5 달라도 너무 다른 아이들 6 친구를 사귀고 싶어 7 변신에 성공한 프래니 8 친구가 있다는 행복해 9 쓰레기통 폭발 사건 10 쓰레기 버를 땐 조심해야 해 11 엽기 과학자를 따르라 12 햄으로 만든 착한 괴물 13 도시락 괴물의 최후 14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15 다시 따분한 생활로 16 그래도 난 엽기가 좋아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2권 큐피드의 공격을 막아라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별구투성이 조수 3 골칫덩어리 강아지 4 넌 공이나 가지고 놀아 5 사랑의 카드를 쓰자 6 프래니의 밸런타인데이 카드 7 말랑말랑한 말을 찾아라 8 큐피드는 이렇게 생겼구나 9 통통하고 귀엽네, 아 시시해 10 따분하고 지루해 11 공은 통통 튀어서 어디로 갈까 12 엉덩이가 둥실둥실 13 이고르, 집에서 쫓겨나다 14 사랑의 화살을 피해라 15 마치 전쟁터 같아 16 쌩쌩, 버스를 굴리자 17 엄마는 늘 안전모를 쓰라고 하셨지 18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19 이고르 구출 작전 20 엽기 젖소의 대활약 21 엽과프가 못강이를 찾다 22 손발이 척척 맞네 23 그리고 행복했다네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3권 투명인간이 된 프래니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취미에 대해 발표하라고? 3 연구실에서 조수와 함께 4 아니야, 우린 안 그래 5 쿠키 따위는 던져 버려 6 뚝딱뚝딱, 만들어 보자고 7 로봇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지? 8 카멜레온처럼 몸을 감추자 9 투명 인간이 될 거야 10 보이진 않지만 소리가 들려 11 살금살금 모여든 세 친구 12 새 로봇은 정말 끝내 줘 13 어설픈 엽기 과학자들 14 두 배로 멍청한 로봇 15 로봇에게 들통 난 프래니 16 프래니, 우리가 도와줄게 17 이제 우리 요리를 해 볼까?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4권 타임머신을 타고 가자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프래니네 식구들은 정말 평범해 3 케이크는 먹으면 없어지지 4 다시 나타난 케이크 한 조각 5 제 이름은 읽지 마세요 6 이름 따위가 무슨 소용이야? 7 시간의 비밀을 풀어야지 8 과거로 돌아가야 해 9 기억 속의 길을 따라서 10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지어 볼까? 11 미래로 가 보는 거야 12 미래의 프래니네 집은 뒤죽박죽 13 미치광이 과학자가 된 프래니 14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15 비웃음 소리가 들리지 않아? 16 방 청소를 안 해서 다행이야 17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짜 18 약속한 대로 연구실을 치우자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5권 시한폭탄을 찾아라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얼굴을 잃어버린 프래니 3. 엄마는 알고 있다 4. 텔레비전을 이용하라 5. 텔레비전이 시키는 대로 6. 지구 최후의 날 7. 하필이면 그걸 삼키다니 8. 이고르, 네가 폭탄을 삼켰어 9. 내가 가는 길이 지저분하더라도 10. 이고르 콧구멍 속으로 11. 짚고 깜깜한 목구멍 12. 무슨 배 속이 이래? 13. 껌, 껌, 껌, 오통 껌이야 14. 나사돌리개가 앞길을 막는구나 15. 텔레비전 채널을 돌려라 16. 이고르, 참지 않아도 돼! 17. 위험한 물건들을 없애자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6권 복제로봇을 물리쳐라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프래니의 즐거운 학교생활 3. 과외는 힘들어 4. 너무너무 바빠 5. 협동해서 일하자 6. 과외를 위한 놀라운 계획 7. 내가 하나, 둘, 셋, 넷이야 8. 프래니로봇들이 다 알아서 해 9. 우리는 최고가 될 수 있어요 10. 프래니를 꼼짝 못하게 만들자 11. 샌드위치로 만들어 줄까 12. 칼보다 더 센 무기는 뭘까 13. 더 높이 차 봐 14. 특별 요리법으로 물리치다 15. 오이 절임은 언제나 곁들여야 해 16. 엄마랑 마음이 통했어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7권 프래니 후보를 반장으로 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구멍 뚫린 의자 3. 슬슬 시작해 볼까 4. 이렇게 좋은 생각을 아무도 몰라주다니 5. 너희들이 바라는 걸 다 들어주지 6. 걸음아, 날 살려라 7. 꿰매 보자, 꿰매 보자 8. 알쏭달쏭한 녀석을 만들어 보자 9. 위풍당당 프래니 10. 내친김에 더 나아가 볼까 11. 본다, 본다, 너를 본다 12. 가만히 누워서 천 리를 본다네 13. 세상의 왕이 될 거야 14. 어서 나를 구해 줘! 15. 정치가 적성에 안 맞았을 뿐이야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학급문고 대여 1순위,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새로운 이야기 <프래니 후보를 반장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시되었다. 프래니 이야기는 앞서 여섯 권을 통해 엽기적이지만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준 바 있다.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일곱 번째 이야기는 프래니가 반장 선거에 나가는 내용이다. 130여 쪽의 짧은 이야기지만 잘 짜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프래니는 간단 명쾌하고도 의미 있는 깨달음을 얻는다. 반장 선거에 나간 프래니, 아이들의 마음에 들고자 발명품을 만드는데… ‘선거는 여러 사람을 대표하고, 단결시키고, 필요에 따라서는 앞장서서 이끌어 갈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이라고 셀리 선생님은 설명한다. 그 말에 흥미를 느낀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반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반장에 당선되기 위해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낼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 바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즉시 변하게 만들어 주는 발명품이다. 발명품 덕분에 반장 선거에 뽑힌 프래니는 짜릿함을 느낀다. 그리고 내친김에 엽기 과학자답게 대통령 선거까지 나가기로 결심한다. 온갖 엽기 과학을 동원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걸 알아차리고 모습을 바꾸어 가며 한껏 지지도를 올리던 프래니와 프래니의 발명품. 그러나 어느 순간 의문을 품게 된다. 과연 이런 약속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오직 당선되기 위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열차처럼 끝없이 달려가던 프래니의 발명품은 어느덧 프래니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지킬 수 없는 공약들을 남발한다. 이제 더 이상 어쩌지 못할 위기의 순간에 프래니를 위험에서 건져낸 건 다름 아닌 ‘진실’이다. 위험한 생각을 품고 있는 발명품에게 지난날 정직하게 잘못을 고백해 엄마에게 용서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내게 한다. 그리고 발명품 스스로 자신은 한낱 발명품일 뿐이라고 고백하게 함으로써 프래니는 결정적 위기에서 벗어난다. 진실이 거짓을 잠재우고 프래니를 자유롭게 한다는 지극히 단순하고 명쾌한 끝맺음을 통해 조마조마하게 사건의 뒤를 쫓아 책장을 넘기던 어린이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하는 상큼한 결말이다. 프래니가 만들어 낸 발명품을 통해 깨닫는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 반장에 뽑혀 전기에 감전된 듯 짜릿함을 느꼈던 프래니는 대통령 선거에까지 나간다. 선거 과정에서 자기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해 가는 마력에 도취되어 간다는 설정은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 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자신을 지지한다는 희열에 도취되어,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는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의 이면을 그대로 비추고 있다. 타락하고 불공정하게 전개되는 어른들의 선거 제도가 지닌 맹점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것이다. 당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선거가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의 단초를 던져 준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감언이설을 늘어놓는다면, 그것은 아무리 의도가 좋더라도 거짓일 뿐이다.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기를 가꾸고 노력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내면을 가꾸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는 것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이라면, 다른 사람에게도 멋지게 보일 테니까. 프래니의 조수 이고르가 책 끄트머리에서 깨닫고 받아들이듯, 내가 좋아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 과연 우리 어린이들은 엽기 과학자 프래니 7권을 읽고 어떤 고민을 하게 될까.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들을 서로 나누는 동안 어린이들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자라기를 기대한다.엽기 과학 실험 1교시프레니의 비밀 공식들이 새어 나가지 않게 보호하려면 투명 잉크를 만들어야 해요.준비물베이킹 소다 1/4컵(60ml),물 1/4컵(60ml), 흰종이,면봉이나 이쑤시개 혹은 페인트 붓,포도 주스나 색깔이 어두운 주스이렇게 해 보아요.베이킹 소다와 물을 잘 섞어요. 섞은 액체를 면봉이나 이쑤시개 혹은 페인트 붓에 묻혀 준비해 놓은 흰 종이에 편지를 써 보아요. 종이가 다 마르면서 비밀문서 완성! 이제 다시 깨끗한 면봉이나 페인트 붓으로 비밀문서 위에 포도 주스를 발라 보아요. 그러면 보이지 않던 글씨가 선명하게 나타날 거예요!프래니 노트포도 주스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엄마한테 혼날지도 모르니까. 특히 실험할 땐 흰색 테이블보다 양탄자는 피하는 게 좋아. 잘못하면 포도 주스가 튀어 얼룩이 생기거든.- 3권 p.16
떼굴떼굴 떡 먹기 (보급판)
보리 / 이억배 그림, 서정오 글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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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이억배 그림, 서정오 글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보급판. 서정오 선생님이 직접 자료를 찾고 발로 뛰어다니며 채록한 옛 이야기 100여 편을 비슷한 주제나 소재끼리 묶어 우리 옛 이야기의 전형이 될 만한 이야기들만 골라 실었다. 서정오 선생님의 ‘옛 이야기 보따리’는 삶에서 꽃핀 옛 사람들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내고 있다.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구어체)이 그대로 살아 있다. 숱한 옛 이야기를 만들고 오랜 세월 동안 이어 온 백성들의 말을 그대로 써서, 마치 할머니가 옆에 앉아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서정오 선생님의 ‘옛 이야기 보따리’는 초등 학생이라면 누구든 단숨에 읽으면서 살아 있는 우리 말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제대로 쓰여진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만큼 훌륭한 교육도 없다. 어설픈 묘사를 늘어놓지 않고, 사건과 행동 서술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이어지는 옛 이야기의 틀을 잘 살렸다. 이야기가 죽죽 풀려 나가고 옛 이야기의 맛이 잘 살아난다. 그래서 책을 읽는 아이들을 옛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해 준다.아기자기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이 이야기부터 들으렴_4 꼬리가 얼어붙은 호랑이_9 메기의 꿈풀이_17 이마가 벗겨진 메뚜기_25 배짱 좋은 수달_31 팔짝팔짝 참새 싹싹 파리_41 잔나비 궁둥이_53 비단 띠에 눈먼 지렁이_63 고양이 앞에 쥐 _69 떼굴떼굴 떡 먹기_79 꽁지 빠진 황새_91 찍찍 찍서방과 쥐양반_101 배부르고 우습고 서러운 꼴_109 이 이야기도 마저 들으렴_120 《떼굴떼굴 떡 먹기》를 쓴 서정오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쓰는 '옛 이야기 보따리'는 첫째, 서정오 선생님이 직접 자료를 찾고 발로 뛰어다니며 채록한 옛 이야기 100여 편을 비슷한 주제나 소재끼리 묶어 우리 옛 이야기의 전형이 될 만한 이야기들만 골라 실었습니다. 많은 전래동화책들이 옛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주제나 내용을 마음대로 고쳐 써서 옛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과 달리, 서정오 선생님의 ‘옛 이야기 보따리’는 삶에서 꽃핀 옛 사람들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내고 있습니다. 둘째,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구어체)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숱한 옛 이야기를 만들고 오랜 세월 동안 이어 온 백성들의 말을 그대로 써서, 마치 할머니가 옆에 앉아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서정오 선생님의 ‘옛 이야기 보따리’는 초등 학생이라면 누구든 단숨에 읽으면서 살아 있는 우리 말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제대로 쓰여진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만큼 훌륭한 교육도 없습니다. 셋째, 어설픈 묘사를 늘어놓지 않고, 사건과 행동 서술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이어지는 옛 이야기의 틀을 잘 살렸습니다. 이야기가 죽죽 풀려 나가고 옛 이야기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아이들을 옛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해 줍니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 옛이야기의 고전 ‘옛이야기 보따리’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와 들려주기를 평생 해 온 서정오 선생님이 쓴 ‘옛이야기 보따리’는, 옛이야기의 틀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입말로 쓴 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이야기 112편을 성격이나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 열 권에 담았습니다. 책마다 이야기 맛을 잘 살려 주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주제와 소재에 따라 열 가지 갈래로 나누어 묶은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 보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열 권으로 묶었습니다. 권마다 주제와 소재별로 갈래를 나누어 담았습니다. 한바탕 웃어넘기는 이야기부터, 신기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동물이나 도깨비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귀한 가르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고 윽박지르는 가르침이 아니라, 은근히 우리 마음을 건드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아이들은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가르침을 깨달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다른 소재와 주제로 묶인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이야기 속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쉬운 입말로 풀어 쓴 감칠맛 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이니 만큼,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말이 온전하게 살아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보따리’는 30년 넘게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금까지 옛이야기 300편에, 20권 넘는 책을 펴내온 서정오 선생님이 말맛을 살려 고르고 다듬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만큼,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가장 알맞은 입말로 쓰인 책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구조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입말로 풀어 썼다는 점이, ‘옛이야기 보따리’가 20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입니다. 옛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림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보따리’ 옛이야기는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엇이든 우리가 바라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 슬기와 용기,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상황을 더 잘 설명하려고 자세한 그림을 곁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갇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우경 화가, 김환영 화가, 이억배 화가, 강우근 화가, 김성민 화가, 이형진 화가 들이 옛이야기의 재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삽화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마다 시원한 붓선으로 유연하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 낸 삽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져야 이기는 내기
베틀북 / 조지 섀넌 지음, 김재영 옮김, 피터 시스 그림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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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명작,문학
조지 섀넌 지음, 김재영 옮김, 피터 시스 그림
초등 3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2013년) 이 책에는 한국, 필리핀, 멕시코, 에티오피아, 미국, 유럽 등 세계의 민담 열다섯 편이 들어 있다. 민담이란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로, 인류의 슬기와 지혜가 잘 녹아 있다. '반딧불이 한 마리가 어떻게 원숭이 백 마리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크림이 가득 찬 나무 양동이 속을 헤엄치던 개구리가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양동이를 빠져 나온 방법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어린이들이 나름의 해답을 찾으면서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피터 시스는 체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으로 망명하기 전,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는 오직 한 종류의 종이, 잉크, 물감만 쓸 수 있었다고 한다. 펜만으로, 하나의 색만 써서 그린 이 책의 그림이 완성도가 높고, 꽉 찬 느낌을 주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철학 동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ㆍ눈사람 두 번째 이야기ㆍ왕자는 누구? 세 번째 이야기ㆍ동전 한 닢 네 번째 이야기ㆍ반딧불이와 원숭이 다섯 번째 이야기ㆍ개구리 여섯 번째 이야기ㆍ악마와 변호사 일곱 번째 이야기ㆍ솥을 뒤집어쓴 수탉 여덟 번째 이야기ㆍ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은? 아홉 번째 이야기ㆍ승려와 은행가 열 번째 이야기ㆍ마지막 부탁 열한 번째 이야기ㆍ허를 찔린 왕 열두 번째 이야기ㆍ해돋이 열세 번째 이야기ㆍ터무니없는 이야기 열네 번째 이야기ㆍ져야 이기는 내기 열다섯 번째 이야기ㆍ새 배일까? 헌 배일까? 이야기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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