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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2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1.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즌 2. 요도미와 카이도가 물러나고 1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로쿠조 연구소’의 로쿠조 교수로서 연구소를 차린 뒤 연구원들과 함께 전천당 과자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연구를 위해 전천당 손님들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고 실험한다. 심지어 자기 뜻대로 자료가 모이질 않을 때는 함정을 파면서까지 전천당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려 애쓴다. 그는 왜 전천당을 조사하고 과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것일까? 로쿠조의 치밀하고 은밀한 계획에 베니코는 어떻게 대응할까?프롤로그 …………… 7 편한 낙타 부적 …………… 11 앵무새 코인 초콜릿 …………… 39 시골 모나카 …………… 63 홈즈 빈즈 …………… 91 쿵짝 친구 만주 …………… 111 졸졸 하트 땅콩 …………… 135 에필로그 …………… 172 스미마루의 그림일기 …………… 174국내 누적 100만 부 돌파!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즌 2의 문이 열리다 전천당을 파헤치는 수상한 남자의 등장! 새로운 대격돌이 기다린다. ■ 전천당을 파헤치는 수상한 남자의 등장 요도미와 카이도가 물러나고 12권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로쿠조 연구소’의 로쿠조 교수로서 연구소를 차린 뒤 연구원들과 함께 전천당 과자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연구를 위해 전천당 손님들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고 실험한다. 심지어 자기 뜻대로 자료가 모이질 않을 때는 함정을 파면서까지 전천당에 숨겨진 비밀을 찾으려 애쓴다. 그는 왜 전천당을 조사하고 과자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것일까? 로쿠조의 치밀하고 은밀한 계획에 베니코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앞으로의 싸움이 기대된다. ■ 과자 하나로 깨닫는 우리 일상의 소중함 성적, 재능, 친구 관계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가진 손님들이 시즌 2에도 찾아온다. 평소 개그로 친구들을 웃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여학생 아이카. 아이카는 성대모사를 잘해서 인기 개그맨이 되고 싶어 한다. <전천당>에서 <앵무새 코인 초콜릿>을 사서 먹었더니 앵무새처럼 사람이나 동물 목소리 흉내라면 뭐든 다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땐 몰랐다. 주의사항에 절대 흉내 내선 안 되는 동물이 있었다는 것을. 고리타분한 취미를 가졌다고 놀림받던 남학생 스바루. 스바루는 <전천당>에서 <꿍짝 친구 만주>를 하나 사 먹었더니 자기와 취미가 같은 사람을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진짜 마음 맞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그땐 몰랐다. 친구를 만드는 데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단 것을. 이렇듯 12권에서는 자기 자신과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해 불평이 많은 손님들이 주로 나온다. 손님들은 결국 <전천당> 과자를 통해 갑작스레 찾아온 행운이나 재능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이미 갖고 있는 내 모습, 나의 장점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가지각색 손님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네 일상의 소중함, 본래의 내 모습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레 깨칠 수 있다. ■ 국내 누적 100만 부 돌파!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초간단 색펜 일러스트 10000
글송이 / 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은이), 박정원 (옮긴이) / 2018.07.10
10,000원 ⟶ 9,000원(10% off)

글송이예술,종교페이러냐오 회화 스튜디오 (지은이), 박정원 (옮긴이)
귀여운 인물, 예쁜 패션, 맛있는 음식, 아기자기한 소품, 깜찍한 동물 등 소녀들이 좋아하는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 들어있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그리기 단계를 3~4단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생동감 있게 그릴 수 있는 기법도 알려준다. 책 속의 일러스트를 하나씩 따라 그리다 보면 복잡해 보이는 그림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1. 색펜 일러스트의 기본 쉽고 간단한 표현 다양한 표현 2. 예쁜 인물패션 일러스트 다양한 인물 그리기 사계절 패션 3. 행복한 하루 일러스트 맛있는 음식 행복한 우리 집 즐거운 여가 시간 인기 만점 문구 용품 4. 특별한 날 일러스트 행복한 휴가 두근두근 이벤트 5. 아기자기한 자연 일러스트 다양한 날씨 다양한 식물 다양한 동물 봄여름가을겨울 6. 즐거운 여행 일러스트 아시아 여행 유럽 여행 아메리카 여행 오세아니아 여행 아프리카 여행예쁜 색펜 일러스트 그리기! 《초간단 색펜 일러스트 10000》에는 귀여운 인물, 예쁜 패션, 맛있는 음식, 아기자기한 소품, 깜찍한 동물 등 소녀들이 좋아하는 예쁜 일러스트가 가득 들어 있어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그리기 단계를 3~4단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생동감 있게 그릴 수 있는 기법도 알려 주지요. 책 속의 일러스트를 하나씩 따라 그리다 보면 복잡해 보이는 그림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자, 알록달록 색펜을 골라 예쁜 일러스트 그리기에 도전해 보세요.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nglish Reading Starter 2
길벗스쿨 / E2K 글, 브라이언 J. 스튜어트 감수 / 2011.10.31
14,000

길벗스쿨외국어,한자E2K 글, 브라이언 J. 스튜어트 감수
미국 초등학교 1 2학년 과학, 사회, 수학, 음악, 미술, 체육 교과서에서 뽑은 내용으로 지문을 구성했다. 각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학습자는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유닛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 3급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 Whole Approach 방식이 필요하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추가되는 WorkBook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비하고 학습자의 고른 영어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WorkBook이 함께 제공된다. 본 책을 먼저 학습한 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WorkBook을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단어, 문법 실력을 다져 보세요. 또한 이번 개정판에서는 ‘Step 1. Before Reading’과 ‘Step 3. After Reading’(워크북)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은 체계적인 수업 진행이 가능하며, 학습자들은 영어 지문을 읽는 데 필요한 읽기 전략과 사고를 습득할 수 있다. 오디오 CD에는 교재 지문과 문제가 모두 녹음되어 있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이 없더라도 듣기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다. Dear Teachers and Parents How to Use English Reading - Starter Table of Contents Syllabus - Starter 2 Science UNIT 01 Fog UNIT 02 Giraffes UNIT 03 The Stem UNIT 04 Wind UNIT 05 Ducks UNIT 06 Temperature UNIT 07 Human Teeth UNIT 08 The Arctic UNIT 09 Rain UNIT 10 Kangaroos UNIT 11 Fruit UNIT 12 Heat Social Studies UNIT 13 Land UNIT 14 Jobs UNIT 15 Freedom UNIT 16 Countries UNIT 17 Firefighters UNIT 18 Factories UNIT 19 The Law UNIT 20 National Flags UNIT 21 The Community UNIT 22 Holidays UNIT 23 The World UNIT 24 Plains Math UNIT 25 Zero UNIT 26 The Dollar UNIT 27 Time UNIT 28 Weight Art UNIT 29 Clay UNIT 30 Watercolor Painting Music UNIT 31 The Recorder UNIT 32 Musical Chairs Answers본문의 구성과 특징 Student Book 1. Before Reading 오늘 배울 주제와 관련된 질문이 제시됩니다. 선생님이나 학부모는 이 질문을 학습자에게 던지고 학습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으로써 앞으로 읽게 될 지문 내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Words to Know 지문에 쓰인 단어 중 어려운 단어와 처음 나오는 단어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문을 읽기 전에 이곳에 정리된 단어를 한 번 살펴보면 지문을 수월하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단어에 자신이 있다면 지문을 먼저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뜻을 확인해가면서 읽어도 좋습니다. 3. Select True or False 지문을 읽고 난 후 제시된 문장이 지문의 내용과 부합하는지 체크해보는 코너입니다. 총 세 문제가 제시되며 학습자는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 Word Practice Words to Know에 정리된 단어 중 영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 뜻을 써 보면서 단어의 철자와 뜻을 익히는 코너입니다. 5. Reading Comprehension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코너입니다. 총 네 문제가 제시됩니다.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답 찾기, 빈 칸에 가장 알맞은 표현 찾기 등의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고 꼼꼼하게 읽고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와 보기가 모두 오디오로 제공되기 때문에 듣기 훈련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Describe the picture 제시된 일러스트를 가장 잘 표현한 영어 문장을 찾거나, 단어를 재배열해서 영어 문장을 써보는 코너입니다. 일러스트는 지문의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글의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WorkBook 1. Think 본 책에서 배웠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사진 찾기, 인물 맞히기, 계획표 짜기, 계산하기, 그림 그리기 등 각 주제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정답을 맞히거나 자신만의 대답을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능동적인 학습이 요구되는 코너입니다. 2. Word 해당 과에서 새롭게 배웠던 단어들을 그 단어가 뜻하는 사진과 짝을 맞추는 코너입니다. 단어를 단순하게 쓰면서 외우는 수준에서 벗어나 사진을 통해 단어의 뜻을 좀 더 생생한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3. Summary 제시된 단어를 바탕으로 지문의 내용을 요약해 보는 훈련입니다. 요약문을 읽어가면서 빈 칸에 적절한 단어를 찾아 쓰는 훈련을 통해 한 편의 글을 읽고 이를 요약?정리하는 실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Grammar 지문에 쓰인 어법 중에서 꼭 익혀야 할 문법 내용을 뽑아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제시된 예를 보고 예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됩니다. 문법의 개념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문법이 포함된 예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문법의 개념과 쓰임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Writing & Practice 지문의 내용과 관계된 질문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대답을 영어로 쓰거나 말해보는 코너입니다. 다른 문제에 비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지문의 문장을 외워서 쓰거나 말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쓰기?말하기 문제 유형에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6. Listening 지문 전체를 들으면서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써 넣는 코너입니다. 주요 표현들, 발음이 어려운 단어, 연음이 들어간 단어 등을 빈 칸으로 만들어 학습자가 이에 대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율리시스 무어 4
웅진주니어 / 율리시스 무어.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2006.10.30
9,500원 ⟶ 8,55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율리시스 무어.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11살 쌍둥이인 제이슨과 줄리아는 며칠 전 빌라 아르고로 이사를 왔다. 높은 절벽 위에 당당히 서 있는 오래된 저택 빌라 아르고에는 신바한 방들이 가득하다. 이 집을 지키는 늙은 정원사 네스터는 집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하지만, 아무런 말이 없다. 어느 날 밤, 제이슨과 줄리아는 부모님이 없는 사이, 친구 릭을 불러 집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장롱으로 가려놓은 낡은 문을 발견한다.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있고, 불에 탄 흔적이 있는 이 이상한 문에는 네 개의 열쇠 구멍이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그 문을 열 수가 없다. 이 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왜 누가 이 문을 숨겨두려 한 것일까? 는 전세계 1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3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로 총 6권으로 구성되었다.제이슨은 계단 끝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방 안 공기의 흐름이 이상했다. 공기에 실려 이상한 소리들이 아득하게 들려왔다. 가구들이 삐걱이는 소리, 바람 소리, 동물들의 발소리 같았다. 이번 주에도 벌써 여러 번 제이슨은 빌라 아르고의 가구들이 정말 살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방에서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가구들은 1밀리미터씩 이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안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딱 1밀리미터만. -본문 22쪽에서 율리시스 무어1 시간의 문 오래된 문 공기의 흐름 오르막길 집 안에서 지도 바닷가에서 벌어진 틈 상자 속에서 도서실 네 개의 열쇠 구멍 킬모어 코브에서 폭풍우 암호 운명적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는 곳 어두운 길 어린 선장 위에서 아래에서 동굴 마지막 항해 일기 꿈꾸던 항구를 향해서 새로운 문 앞에서 율리시스 무어2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 킬모어 코브의 토요일 시간의 문 너머 벽을 두드리는 소리 손님들 한밤의 고백 생명으 집에서 금고 선박 제작자 비밀 밝혀지는 신비 감춰진 진실 정원의 불빛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 탐색자 푼트의 심부름꾼 마지막 단서 두 연인의 발라드 날카로운 혀와 돌의 심장 버려진 복도 소리 나는 열쇠 존재하지 않는 방 빼앗긴 지도 집으로 푹풍우의 끝 율리시스 무어3 거울의 집 제1장 빌라 아르고의 아침 제2장 런던에서 온 전화 제3장 비밀을 쫓는 사람들 제4장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제5장 검은 전화기 제6장 지도가 있던 자리 제7장 새로운 문 제8장 킬모어 코브를 등지고 제9장 파괴자 제10장 아울 클록 제11장 거울의 집 제12장 모든 것은 움직인다 제13장 생존자 제14장 시간을 기록하는 문 제15장 외눈박이 등대지기 제16장 다시 시작된 게임 제17장 오래된 발견과 새로운 발견 제18장 과거의 목소리 제19장 네스터의 선택 제20장 잊혀진 장소 제21장 노을 속의 남자 제22장 새로운 시작 제23장 묘지에서 율리시스 무어4 가면의 섬 1장 다락방의 기사 2장 재의 백작 3장 종소리 4장 닫힌 문과 열린 문 5장 비밀의 방 6장 늙은 부엉이 7장 빌라 아르고의 덫 8장 바다의 노래 9장 여행자의 집 10장 짧은 이별 11장 침입자 12장 오래된 집 13장 새로운 사업 14장 페넬로페 무어의 방 15장 등대에서 16장 액자 뒤에서 17장 거북 공원 18장 우물 속의 비둘기 19장 금지된 책 20장 시계공 21장 나이 든 선장 22장 검은 곤돌라 사공 23장 가면의 섬 24장 피터 다이달로스 25장 불꽃 26장 다시 빌라 아르고로 27장 잠 못 드는 밤 율리시스 무어5 영원한 젊음 제 1장 고래들의 부름 제 2장 엉망진창 제 3장 빌라 아르고에서 제 4장 교장실에서 제 5장 고열 제 6장 베네치아에서 제 7장 릭 베너의 집 제 8장 숨겨진 기계 제 9장 빌라 아르고의 점심 식사 제 10장 점심 식사 후 제 11장 마르코 폴로의 집 제 12장 손님 제 13장 두 개의 바위 제 14장 동전의 뒷면 제 15장 기차역 제 16장 함정 제 17장 영원한 젊음 제 18장 움직이는 기차 제 19장 기차를 따라서 제 20장 바닷속으로 제 21장 동굴 속으로 제 22장 비밀통로 제 23장 낯선 사람 제 24장 문을 두드리는 소리 제 25장 정원의 문 제 26장 조난자 제 27장 죽음의 복도 제 28장 침입자 제 29장 시간의 수호자 제 30장 수도원 제 31장 진실 율리시스 무어 6 첫번째 열쇠 1장 마지막 촛불 2장 어두운 계단 3장 교회의 종소리 4장 지붕의 여우 5장 맹꽁이자물쇠 6장 우르수스 마리에트 교장 7장 하수구 도둑 8장 고백 성사 9장 우레 실험실 10장 돌의 방 11장 4인용 감방 12장 킬모어 코브의 위대한 여름 13장 공원 밑에서 14장 잉어의 개울 15장 숨겨진 이야기 16장 낯선 사람들 17장 수비병과 도둑 18장 질주 19장 아버지와 딸 20장 지하 터널의 율법 21장 반딧불이 초원 22장 영원한 젊음을 찾아 23장 아침 24장 학급 사진 25장 마지막 일기 26장 베네치아에서의 휴가
책이 사라진 날
한솔수북 / 고정욱 (지은이), 서현 (그림) / 2015.08.31
13,000원 ⟶ 11,700원(10% off)

한솔수북명작,문학고정욱 (지은이), 서현 (그림)
저학년 읽기대장 시리즈. , 로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작가의 작품이다. 서현 작가 특유의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기발한 상상력 가득한 고정욱 작가의 글이 만나, 깔깔 웃으며 읽게 되는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다.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갑자기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찾아오고 만다. 문어를 닮은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책을 모두 빼앗아 버린 것이다. 두 아이는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라며 지루해하다가 엄청난 모험을 감행하기로 한다. 과연 두 아이는 어떤 일을 벌일까?지구 침공 책을 읽으면 미생물로! 용감한 도전 하수구 안이라도 좋아 비밀 도서관 우진이에게 들키다 놀라운 승리 선생님아, 안녕하냐?저학년 읽기대장 시리즈는? 이제 막 읽기책의 재미에 푹 빠지기 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때로는 엉뚱하지만 상상력을 키워 주는 이야기, 때로는 진지하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 때로는 배꼽 빠지게 웃긴 이야기들이 어린이들 마음속에 스며들 것입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휘리릭 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책 읽는 재미를 듬뿍 선물해 준답니다.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니 정말이니? 세상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와 아주 싫어하는 아이, 두 종류의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상상해 보세요. 지구에서 책이 몽땅 사라져 버린다면? 책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든, 좋아하는 아이든 점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커지겠지요. 원래 못하게 되면 더 하고 싶은 법이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이 찾아오고 말아요. 문어를 닮은 외계인들이 지구로 쳐들어와 책을 모두 빼앗아 버린 거예요.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일어난 거죠. 두 아이는 “책 읽고 싶어 미치겠다!”라며 지루해하다가 엄청난 모험을 감행하기로 해요. 과연 두 아이는 어떤 일을 벌일까요? 문어 외계인에 맞서 책을 지켜라! 상진이와 민지는 외계인들에게 들키면 노란색 광선을 맞아 미생물로 변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책을 읽으려 합니다. 외계인들이 빼앗아서 쌓아놓은 책 산에 동굴을 파고 몰래 책을 읽으며 외계인을 물리칠 방법을 궁리하지요. 두 아이는 자신들이 읽은 책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읽는 재미를 한껏 누린답니다.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는 사이, 늘 주변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배울 것이 많은 존재인지도 새삼 깨닫게 될 겁니다. 외계인들 몰래 책을 읽고, 마침내 당당히 외계인 대장에게 맞서는 상진이와 민지. 두 아이의 모습에 함께 가슴 졸이고, 박수 치며 어린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용기와 당당함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그림의 만남 《가방 들어 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선생님은 ‘이 땅에서 책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해보다가 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그 상상의 시작은 도서관이며 학교에 그득한 책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책 귀한 줄 모르는’ 현실이 안타까워서랍니다. 고정욱 선생님이 어릴 때는 책이 귀해서 책 한 권만 구하면 밥도 먹지 않고 책을 읽었는데 말이에요. 물, 공기, 바람, 햇살처럼 우리 주변에 흔해서 소중함을 모르는 책! 책을 둘러싼 외계인과 아이들의 한 판 전쟁이 서현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을 만나 멋진 캐릭터로 표현되었습니다. 꿈틀꿈틀 살아서 쫓아올 것만 같은 문어 모습 외계인, 만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상진이와 민지, 우진이 캐릭터 등이 글을 한층 더 재미있게 빛내 주고 있습니다. 서현 작가 특유의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기발한 상상력 가득한 고정욱 작가의 글이 만나, 깔깔 웃으며 읽게 되는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저, 저것 봐!”베란다에서 아빠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상진이와 엄마가 베란다로 달려가 아빠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크고 작은 우주선들이 가득 떠 있었습니다. 우주선들은 노란색 광선을 땅으로 마구 쏴 댔습니다. 광선이 꽂히는 곳마다 천둥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었습니다. “저, 저게 어떻게 된 일이야?”“오 마이 갓! 오, 하느님!”여기저기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정말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한 것입니다. 며칠 뒤 포고령이 또 내려졌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책을 각 지역 중앙광장에 모으라고 했습니다. 책을 숨겼던 사람들이 결국 광선을 맞고 미생물이 되었다는 소문도 들려왔습니다. 상진이와 아빠는 커다란 손수레에 책을 담아서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내놓았습니다. 순식간에 동네 주민들이 내놓은 책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그러자 화물을 나르는 커다란 비행접시가 날아왔습니다.“우우웅!”비행접시는 자기장을 발생시켜 책들을 모두 빨아들였습니다.
교과서 100배 과학상식
아이앤북 / 양대승 지음 / 2005.07.10
8,500원 ⟶ 7,650원(10% off)

아이앤북자연,과학양대승 지음
하늘은 파랗고, 바닷물을 짠맛을 내는 것이 당연하지요.그런데 혹시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져 본 적은 없나요?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도 금세 굼금증 투성이가 되어 버려요.과학은 이러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답니다.여러분도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세요.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가다 보면 과학의 놀라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1. 우주에 별은 몇 개나 될까? 2. 우리가 보는 색깔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3. 고래는 어떻게 새끼에게 젖을 먹일까? 4. 우주선은 무기 개발 때문에 만들어졌다? 5. 심장은 힘이 얼마나 셀까? 6. 우리는 평생 동안 뇌를 10%만 사용할까? 7. 세계 인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지구는 무거워질까? 8.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새가 있다? 9. 머리카락은 몇 개나 될까? 10.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11. 물고기는 물의 압력을 어떻게 견딜까? 12.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어떻게 생길까? 13. 태풍은 왜 여름에만 나타날까? 14. 동물들도 슬프면 눈물을 흘릴까? 15. 자동 판매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16. 비 오는 날 뛰어가면 비를 적게 맞을까? 17. 참았던 방귀는 어디로 갔을까? 18. 곤충이 죽으면 왜 뒤집혀질까? 19. 산성비란 무엇일까? 20. 자라면서 암수가 서로 바뀌는 동물들이 있다? 21. 전구는 어떻게 빛을 낼까? 22. 우리는 평생 얼마만큼의 음식을 먹을까? 23. 세균은 모두 나쁘다? 24. 파리가 다리를 계속 비비는 이유는 뭘까? 25.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 26. 하품을 하면 왜 눈물이 나올까? 27. 흰 머리카락은 왜 생길까? 28. 하늘은 왜 파랗게 보일까? 29. 공기가 없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30. 실험을 할 때에는 왜 쥐를 주로 사용할까? 31. 개미나 꿀벌들도 서로 말을 할까? 32. 모기는 왜 피를 빨아먹을까? 33. 개는 냄새를 얼마나 잘 맡을까? 34. 중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35. 게는 왜 거품을 내고, 옆으로 걸을까? 36. 왜 겨울보다 여름이 낮이 길까? 37. 사람의 눈은 얼마나 예민하
엄마가 사라진 날
한솔수북 / 고정욱 (지은이), 이예숙 (그림)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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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명작,문학고정욱 (지은이), 이예숙 (그림)
저학년 읽기대장 시리즈. , 로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작가는 ‘엄마가 없으면 나도 없다’라고 느꼈던 어린 시절의 어느 날을 떠올리곤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그 상상의 시작은 요즘 엄마들을 ‘공부해라, 학원 가라, 손 씻어라, 게임 하지 마라.’하고 잔소리하는 존재로만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서라고 한다. 엄마에게 늘 업혀서 학교를 다녔던 고정욱 작가는 누구보다 엄마의 소중함, 고마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타까웠던 것이다. 물, 공기, 책, 학교, 친구처럼 우리 곁에 늘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엄마. 웃음병에 걸린 엄마와 상진이와 민지, 그리고 아이들을 돕는 외계인들의 모습을 이예숙 작가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만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상진이와 민지 캐릭터와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캐릭터의 표정이 글을 한층 더 재미있게 빛내 주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교훈이 담긴 글과 표정만 봐도 웃음이 터지는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안겨 줄 것이다.이상하고도 무서운 병 엄마가 진짜 사라졌다절대 면회 금지! 모든 것이 엉망진창 엄마 찾아 삼만 리 엄마를 구하자! 검은 바이러스 꼼짝 마! 엄마아!〈~사라진 날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출간! 고정욱 작가는 우리 곁에 늘 있어서 고마움도 소중함도 모르는 소재들을 ‘사라진 날’ 시리즈에 담고 있습니다. 《책이 사라진 날》과 《학교가 사라진 날》에 이어 이번에는 《엄마가 사라진 날》입니다. 교훈과 재미 모두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잔소리쟁이 엄마가 사라졌다? 잔소리쟁이, 참견쟁이 엄마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나를 잘 챙겨 주는 다정하고 고마운 엄마이지만, 아주 가끔은 엄마의 잔소리와 참견이 싫을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 상진이와 민지도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해 본 아이들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정말 사라지고 말아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웃음병에 걸린 엄마들은 모두 전염에 대비해 나라에서 마련한 특별 요양원에 격리되고 말아요. 두 아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멀리서라도 엄마를 보고 싶어 특별 요양원으로 찾아가요. 두 아이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웃음병의 치료약을 찾아라! 상진이와 민지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자신들과 달리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는 엄마 얼굴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떠올립니다. 자신들 때문에 집에서는 잔소리하고 화내고 소리치느라 찌푸렸던 엄마 얼굴이 요양원에서는 밝기만 했거든요. 그리고 엄마들이 집에서,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맡아서 하는 중요한 사람인지 새삼 깨닫게 된답니다.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는 사이, 늘 곁에 있어 소중한 줄 몰랐던 ‘엄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울고 웃는 사이. 엄마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도 새삼 깨닫게 될 겁니다. 마침내 외계인 깐따라의 도움으로 웃음병 바이러스 소독약을 만든 상진이와 민지, 그리고 친구들. 주인공 아이들의 모습에 함께 가슴 졸이고 박수 치는 사이 상상력이 자극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용기와 당당함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더 재미있어진 이야기 《가방 들어 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1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 선생님은 ‘엄마가 없으면 나도 없다’라고 느꼈던 어린 시절의 어느 날을 떠올리곤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그 상상의 시작은 요즘 엄마들을 ‘공부해라, 학원 가라, 손 씻어라, 게임 하지 마라.’하고 잔소리하는 존재로만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엄마에게 늘 업혀서 학교를 다녔던 고정욱 선생님은 누구보다 엄마의 소중함, 고마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타까웠던 거지요. 물, 공기, 책, 학교, 친구처럼 우리 곁에 늘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엄마! 웃음병에 걸린 엄마와 상진이와 민지, 그리고 아이들을 돕는 외계인들의 모습을 이예숙 작가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만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상진이와 민지 캐릭터와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캐릭터의 표정이 글을 한층 더 재미있게 빛내 주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교훈이 담긴 글과 표정만 봐도 웃음이 터지는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안겨 줄 것입니다.“상진아, 엄마 잔소리 지겹지?”같은 동 십이 층에 사는 민지였습니다.“아휴, 머리 아파.”“우리 엄마도 그래. 넘어지니까 뛰지 마라. 위험한 데 가지 마라. 더러운 거 만지면 손 씻어라. 맨날 잔소리야.”상진이 머릿속에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영화에서 본 장면 때문입니다. “엄마들이 인공지능 로봇이면 좋겠어. 우리가 원하는 걸 척척 해 주고, 잔소리도 안 하고. 크크크!”“그러게 말이야. 엄마들이 로봇처럼 바뀌면 좋을 텐데. 아니면 단 며칠만이라도 어딘가로 사라지는 것도 괜찮고. 그럼 우린 자유 세상이라며 신나게 놀 수 있고.”“누가 아니래? 그럼 진짜 좋겠다!”상진이와 민지는 즐거운 상상에 들떠 웃었습니다.두 아이 곁에는 엄마의 잔소리 듣는 많은 아이들이 서둘러 학교로 가고 있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우리 아파트에도 웃음병이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에 125동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부들은 외출을 삼가고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밖에 나가신 어머니들께는 서둘러 귀가하도록 연락하기 바랍니다.”125동은 바로 옆동이라서 상진이는 더럭 겁이 났습니다. 엄마가 멀리 외출했는지 궁금해져서 안방에 가서 장롱 문을 열러 보니 외출용 핸드백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현관 쪽으로 가서 신발들을 살펴보니 엄마가 장 보러 갈 때 신는 슬리퍼만 없었습니다.‘엄마가 멀리 간 게 아니네?’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부엌 식탁 위에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다시 불안해진 상진이가 핸드폰을 들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엄마! 어디 있어요?”상진이는 사방팔방 엄마를 찾아다녔습니다. 상진이와 민지는 깜짝 놀라 경찰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아저씨! 무슨 일이에요?”“나라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병원을 폐쇄했다. 근처에 있지 말고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엄마는요? 엄마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우리 엄마가 저 안에 계세요!”민지와 상진이는 울상이 되었습니다.“안 된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어. 어서 돌아가!”두 아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경찰 아저씨는 개미 한 마리, 새 한 마리 들어갈 수 없게 철통같이 문을 막고 있었습니다.“엄마아! 흑흑흑!”“엄마! 보고 싶어! 아아앙!”두 아이는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창덕궁에서 만나는 우리 과학
창비 / 김연희 지음, 홍수진 그림 / 2010.11.02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자연,과학김연희 지음, 홍수진 그림
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 8권. 제1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지은,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며 조선 최고의 과학이 빚어낸 건축물 창덕궁에 숨어 있는 우리 과학을 상세히 보여준다.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존 책과 달리 한국과학사를 전공한 저자의 시각과 주제가 분명히 드러나 있어 우리 문화와 전통 과학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1부 ‘자연 속에 지은 궁궐’은 창덕궁이 자리 잡은 ‘터’를 중심으로 땅기운의 흐름을 살린 궁궐 배치, 연못 부용지를 비롯한 창덕궁 안의 여러 물길을 처리한 방법, 자연 바람을 만들어낸 ‘바늘구멍 황소바람’ 길 등을 살펴본다. 2부 ‘조상들의 지혜가 빛나는 궁궐’은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창덕궁의 여러 건물 속에서 전통 과학과 기술을 찾아본다. 3부 ‘아름다운 정원, 후원’은 전통적 우주관과 조상들의 자연 이해 방식을 드러낸 후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과학적인 해시계 앙부일구, 불로문, 부용지와 태극정, 청의정 등에 담긴 전통적 우주관과 조선이 국가이념으로 삼았던 유교의 자연관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창덕궁의 일반적인 관람 순서와 비슷하게 글이 전개되었고, 많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창덕궁 지도, 이해를 돕는 설명 그림이 적절하게 실려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창덕궁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장면이 사진과 잘 어우러져 실제 창덕궁을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 있다.머리말 전통 과학과 기술의 보물창고, 창덕궁 그림으로 보는 창덕궁 지도 1부 자연 속에 지은 궁궐 1. 좋은 터 잡기 2. 고인 듯 흐르는 물길 내기 3. 무지개 기둥 다리 금천교 4. 빗물 처리하기 5. 바늘구멍 황소바람 길 6. 깨끗한 물, 위생의 첫걸음 2부 조상들의 지혜가 빛나는 궁궐 1. 최고의 무대 인정전 2. 벌레를 막아 주는 단청 3. 옛날 시멘트 삼화토 4. 새와의 전쟁―부시와 오지창 5. 하늘빛을 닮은 청기와 6. 건강의 첫걸음, 환기 7.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기 8.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기 3부 아름다운 정원, 후원 1.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부용지 2. 하늘의 일을 알다, 앙부일구 3. 장수를 기원하며, 불로문 4. 세상 모든 것의 근원을 담은 태극정 5. 자연을 알다, 청의정 작가의 말 참고한 책과 글우리 문화와 과학의 보물 창고, 창덕궁을 만나 보세요! 제1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기획 부문에서『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어진이의 농장 일기』『과학자와 놀자!』『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썩었다고? 아냐아냐!』『열려라, 뇌!』『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등 수준 높은 어린이 교양서를 배출했다. 모두 흥미로운 주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수상작은『창덕궁에서 만나는 우리 과학』이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지은,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며 조선 최고의 과학이 빚어낸 건축물이다. 이 책은 기존의 창덕궁 관련 교양서가 문화유산 소개에 그친 데 비해 과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사유로 창덕궁에 숨어 있는 우리 과학을 상세히 보여준다. 지은이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 뛰어난 과학 기술 실력에 감탄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창덕궁의 참모습과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형식의 창덕궁 답사기 『창덕궁에서 만나는 우리 과학』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존 책과 달리 한국과학사를 전공한 지은이의 시각과 주제가 분명히 드러나 있어 우리 문화와 전통 과학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서양 근대 과학이 전해진 19세기 말 이전에도 우리에게 과학이 있었으며, 이를 ‘전통 과학’이라고 부르지만, 과학이 자연을 이해하는 틀이라고 생각한 점은 서양의 근대 과학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자연을 잘 알지 못하면, 손대지 않은 듯 손대고 가꾼 자연이 함께 있는 창덕궁 같은 큰 집을 짓지 못했을 것이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한 우리 조상들이 뛰어난 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지은 것이 바로 창덕궁인 것이다. 이 책은 창덕궁의 일반적인 관람 순서와 비슷하게 글이 전개되었고, 많은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창덕궁 지도, 이해를 돕는 설명 그림이 적절하게 실려 있어, 이 책을 들고 창덕궁에 직접 가본다면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은이 김연희는「작가의 말」에서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창덕궁을 즐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면 좋겠고, 더불어 어린이들이 우리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과학에 더 많은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림을 맡은 홍수진은 여자아이 ‘창덕’과 남자아이 ‘궁’이 창덕궁에 오래 살아온 까치 ‘왕이’를 만나 창덕궁을 함께 둘러보는 별도의 스토리를 만들어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냈다. 개성 있는 세 캐릭터가 창덕궁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장면이 사진과 잘 어우러져 실제 창덕궁을 보는 듯,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 있다. 조선 최고의 과학으로 지은 창덕궁 창덕궁은 처음에는 왕들의 휴식을 위한 궁궐인 별궁으로 지어졌지만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보다 먼저 복구되어, 거의 300년 동안 조선의 가장 많은 왕들이 창덕궁에 살면서 나랏일을 보았다. 경복궁이 흐트러짐 없는 조선의 곧은 선비를 보는 듯 절제미가 돋보인다면, 창덕궁은 산과 언덕 등 자연의 모양새에 따라 최소한의 손길만 더하여 자유롭게 궁궐을 배치한 자연미가 느껴진다. 이런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높이 평가받아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었다. 이 책은 옛 과학자와 기술자 들이 창덕궁에 숨겨 놓은 보물들을 총 3부에 걸쳐 소개한다. 1부 ‘자연 속에 지은 궁궐’은 창덕궁이 자리 잡은 ‘터’를 중심으로 땅기운의 흐름을 살린 궁궐 배치, 연못 부용지를 비롯한 창덕궁 안의 여러 물길을 처리한 방법, 자연 바람을 만들어낸 ‘바늘구멍 황소바람’ 길 등을 살펴본다. 2부 ‘조상들의 지혜가 빛나는 궁궐’은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창덕궁의 여러 건물 속에서 전통 과학과 기술을 찾아본다. 인정전에 숨은 과학적 비밀, 깨끗한 궁궐 관리를 위해 만들어낸 옛날 시멘트 삼화토와 부시와 오지창, 자연스런 환기 장치, 처마와 들어열개문, 차양간 등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장치들, 굴뚝과 온돌 등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장치 등을 다양한 사진과 설명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게 보여준다. 3부 ‘아름다운 정원, 후원’은 전통적 우주관과 조상들의 자연 이해 방식을 드러낸 후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과학적인 해시계 앙부일구, 불로문, 부용지와 태극정, 청의정 등에 담긴 전통적 우주관과 조선이 국가이념으로 삼았던 유교의 자연관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창덕궁의 중심 건물인 인정전에 들어가려면 금천교에서 한 번, 인정문에서 한 번 이렇게 두 번을 꺾어 들어가야 한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이렇게 배치한 것은 창덕궁을 지나 종묘로 이어지는 땅기운의 흐름과 중요한 물줄기인 금천을 끊지 않기 위해 정문인 돈화문을 남쪽에 두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창덕궁 뒤편이 개발되어 물줄기가 별로 남아 있지 않지만 옛 창덕궁에는 금천을 비롯하여 많은 물길이 있었다. 이 물줄기들은 후원의 연못 부용지에 모이고 부용지를 지나서야 누그러지면서 창경궁으로 흘렀다. 부용지는 땅 밑에서 솟아오르는 물의 힘과 양을 잘 관찰해서 입구와 배수구를 만들어 연못물이 썩지 않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뽐낼 수 있었다. 인정전 앞마당을 인정문 쪽으로 자연스럽게 경사지게 만들고 가장자리에 좁은 도랑을 두어 인정전 앞마당 에는 빗물이 고이지 않고 자연스레 궁 밖으로 흘러나 가도록 했다
야! 가자, 남극으로
창비 / 장순근 지음 / 199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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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자연,과학장순근 지음
남극 세종기지에서 세 차례나 월동대장을 역임하며 3년 넘게 살아 본 경험이 있는 장순근 박사가 구수한 입말로 풀어낸 남극 이야기. 지은이의 다정다감한 설명과 풍부한 사진, 지도 등이 곁들여져 남극을 폭넓고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아주 흥미롭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남극의 자연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문 과학자의 눈으로 정확하고 짜임새있게 그려냈다.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 , , , , 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 남극이 어디지? 2장. 남극의 낯선 공기와 얼음과 하늘 1. 살을 에게 추워 2. 남극의 신비한 얼음 3. 신비한 남극의 하늘과 오로라 3장. 남극의 신기한 동물과 식물 1. 남극의 신사, 펭귄 2. 해표와 고래 이야기 3. 새우처럼 보이는 크릴 4. 남극의 물고기 5. 남극의 식물 6. 파괴되는 남극의 오존층 4장. 남극의 땅과 화석과 지하자원 1. 신기한 남극 땅 2. 남극의 화석들 3. 남극의 지하자원 5장. 남극에 간 사람들 1. 기지를 짓고 연구를 하고 있어 2. 남극의 환경을 보호해야 해 3. 남극은 누구의 땅일까? 6장. 우리 나라와 남극 1. 우리 나라도 남극을 탐험했어 2. 우리 나라 최초의 남극 기지 세종기지 3. 월동 생활 이야기 7장. 남극 만세 1. 자세히 알아봅시다[야! 가자, 남극으로]는 세종기지에서 세 차례나 월동대장을 역임하며 남극에서 3년 넘게 살아본 경험이 있는 장순근 박사가 구수한 입말과 남극에 대한 이야기를 조목조목 풀어낸 책이다. 지은이의 다정스런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진과 그림,지도 등이 곁들여져 있어 어린이들도 아주 흥미롭고 평이하게 읽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만,이 책보다 남극을 폭넓게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우리나라레서 여태까지 나온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남극조약 가입국이면서 유엔의 상임이사국에 상응하는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이고 사람들이 일년 내내 사는 상주 기지를 가진 18개국 가운데 하나인데도,남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아주 적고 그 과하겆ㄱ 가치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간되는 제대로 된 남극 정보서이다. 잘 알다시피 남극은 지구의 남쪽 끝에 있는 '대륙'이며, 남극 대륙의 98%가 평균 2000미터가 넘는 얼음으로 덮인 혹한의 땅이다. 남극 대륙은 대륙으로서는 가장 늦은 19세기에 와서야 알려졌고,가혹한 자연환경 때문에 오랫동안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아 신비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150여 컷의 컬러 사진들은 남극의 신비로운 풍광을 여실히 보여준다. '파랗게' 빛나는 얼음과 빙산,밤하늘을 뒤덮는 오로라의 장관,혹한을 이기며 사는 동식물의 신기한 생태 등. 남극의 자연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문 과학자의 눈으로 정확하고 짜임새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이 책의 내용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첫부분은 남극의 공기와 얼음과 하늘에 관한 것이다.최저 영하 89.6도에 달하는 추위와 사람이 날려 갈 정도의 바람, '끊임없이 흐르는' 얼음과 극광 현상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둘째 부분은 남극에 사는 동물과 식물에 관한 것이다. 이미 친숙해진 펭귄,해표,크릴과 멸종 위기에 처헤있는 고래,스스로 부동물질을 만들어 내는 물고기,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며,남극은 물론 지구 전체의 생태계까지 위협하는 남극 하늘의 오존층 파괴에 대한 내용도 있다.섯째 부분은 남극의 '땅' 에 관한 내용이다.지질학자로서 지은이의 관심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부분이라할 수 있다.김이 모락모락 나는 디셉션 섬의 바닷가,연기가 솟아나는 활화산,200만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은 드라이 밸리,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어도 남극은 지질 현상이 벌어지는 대륙이라는 애기이다.넷째 부분은 남극에 가 있는 사람들과 관련된 내용이며 다섯째 부분은 세종기지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책 앞에는 남극의 위치와 범위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고 뒤로는 본문 중에서 설명하기 힘든 과학적 사실과 남극조약에 대한 설명들을 붙였다.남극점이 셋이되는 기묘한 이치와 남극의 얼음으로 탐구하는 지구의 과거와 우주 탄생의 비밀에 관한 내용들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아주 흥미있어 할 부분이다.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센터의 책임연구원답게 지은이는 남극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들을 솜씨있게 엮어내고 있다.추운 남극에 있는 세종기지에서 난방은 어떻게 할까 궁금하지? 기지를 처음 지었을 때에는 온풍 난방이었어. 더운 공기를 방마다 보내는 방법이지. 그러나 그 방법은 시간이 가면서 기계가 낡아 문제가 생겼어. 기계에서 기름이 새면서 더욱 바람이 나올 때마다 기름 냄새가 났단다. 게다가 건물에서 불을 피운다는 점에서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었단다. 그래서 전기 난방으로 바꾸기로 했어. 1991년 초 발전동을 새로 지으면서 큰 발전기 두 대를 새로 설치했단다. 그 다음부터는 전기 난방으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 현재 기지에는 113킬로와트 발전기 석 대와 275킬로와트 발전기 두 대가 있어. 발전기는 기지에서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지 멈춰서는 안 된단다.
Who? Special 추신수
다산어린이 / 권용찬 (지은이), 김광일 (그림), 김양희 (감수) /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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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인물,위인권용찬 (지은이), 김광일 (그림), 김양희 (감수)
잘 때나 밥 먹을 때나 모래주머니를 매고 있던 소년, 추신수는 야구를 잘하기 위해 지옥 훈련도 달게 받는다.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야구의 고장, 미국에 진출하는 추신수! 수없는 시련 끝에 세계 무대에 영원히 남을 기록을 새긴다. ‘추추 트레인’은 더 발전하는 내일을 위해 오늘도 질주한다.1. 연습 벌레 야구 소년 (통합지식 플러스 1. 추신수의 인물 돋보기) 2. 메이저 리그를 향한 꿈 (통합지식 플러스 2. 야구 선수의 체력 훈련) 3. 꿈을 품은 마이너 리거 (통합지식 플러스 3. 야구 선수의 해외 진출) 4. 드디어 메이저 리거가 되다 (통합지식 플러스 4. 야구 강국들의 역대 기록) 5. 즐기는 야구 (통합지식 플러스 5. 추신수의 동료) 6. 부상과 트라우마 (통합지식 플러스 6. 야구 선수의 부상) 7. 앞으로의 꿈 어린이 생각 마당 / 연표 / 교과 연계표 / 찾아보기★ who? special 추신수를 소개합니다.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만능 플레이어 추신수, 시련을 극복하고 아시아 최고 메이저 리거가 되다! 잘 때나 밥 먹을 때나 모래주머니를 매고 있던 소년, 추신수는 야구를 잘하기 위해 지옥 훈련도 달게 받습니다.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야구의 고장, 미국에 진출하는 추신수! 수없는 시련 끝에 세계 무대에 영원히 남을 기록을 새깁니다. ‘추추 트레인’은 더 발전하는 내일을 위해 오늘도 질주합니다. 뜨거운 야구 사랑으로 지옥 훈련을 극복하다 어릴 적부터 운동에 재능이 있던 추신수는 야구 선수의 꿈을 갖게 됩니다. 야구를 시작하자마자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혹독한 훈련을 이겨 냅니다. 평소 생활할 때는 물론 잘 때도 모래주머니를 찼고, 고등학교 때는 새벽부터 밤까지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끈기 있게 지옥 훈련을 이겨 내는 추신수는 유망한 고교 야구 선수로 성장합니다. 외롭고 가난한 마이너 리그 생활, 가족의 사랑으로 뛰어넘다 고교 MVP로 선정된 추신수는 꿈의 무대인 미국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이너 리그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영어에 문외한이었던 추신수는 선수들과 어울리기 어려워 외로웠습니다. 월급도 얼마 되지 않았고, 점심 메뉴는 늘 식빵 조각일 정도로 대우가 형편없었습니다. 마음까지 가난해져 가던 그때, 아내를 만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추신수는 가족들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야구 선수 추신수, 메이저 리그의 신화가 되다 후회 없는 야구를 위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추신수는 메이저 리거로 성장합니다. 이후 아시아 최초의 사이클링 히트, 아시아 출신 메이저 리거 최다 홈런,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 게임 출전 등 추추 트레인은 기록을 향해 돌진합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남을 이기기보다 스스로에게 지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합니다. 은퇴 후에는 메이저 리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즐기는 야구’를 가르쳐 주고자 합니다. 통합 지식 플러스와 생각 마당 각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에서는 추신수의 인물 돋보기, 야구 선수의 체력 훈련과 선수들의 해외 진출, 야구 역대 기록, 추신수의 동료, 그리고 야구 선수의 부상 등 다양한 지식을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도서 맨 끝의 ‘어린이 생각 마당’ 코너에서는 독후 활동, 논술 활동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어휘력 3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1.08.01
9,500

시멘토논술,철학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은이)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이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필수 어휘 120개를 3권에 담았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단어들로, 어려운 어휘들을 단순 암기가 아닌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익힘으로써 독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글을 잘 이해하고 읽을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을 하는 힘이 생긴다. 더불어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어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헷갈린 표현과 관용어도 배울 수 있다.081. 장래가 밝은 송송이 (걸작 / 엄숙하다 / 요청 / 장래) 082. 한글을 창제해요 (문맹률 / 창제 / 활용 / 훈민정음) 083. 무대 입장 10분 전! (다급하다 / 대처 / 실격 / 입장) 084. 호기심이 들어서요 (부쩍 / 시달리다 / 호기심 / 회피) 085. 혼자서는 역부족해! (샘내다 / 쑥스럽다 / 애타다 / 역부족) 086. 형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승낙 / 실질적 / 철석같이 / 하마터면) 087. 기분이 가뿐해졌어! (가뿐하다 / 연신 / 인상적 / 참신하다) 088. 모순된 뿌뿌 (긴장 / 모순 / 애꿎다 / 잠자코) 089. 마중 VS 배웅 (고집 / 독촉하다 / 조급하다 / 출타) 090. 뒤가 켕기다 (난감하다 / 소스라치다 / 화병 / 훼방) - 어휘력 퀴즈 18p - 어휘력 퀴즈 19p 091. 자꾸 어디서 매캐한 냄새가... (과민 / 낭송 / 매캐하다 / 유려하다) 092. 동경하는 선배님~ (느물느물 / 동경하다 / 아양 / 요컨대) 093. 성성한 새침데기 강아지 (감지덕지 / 새침데기 / 성성하다 / 신령스럽다) 094. 빵 도둑, 구속시키다! (공범 / 구속 / 끝맺다 / 변변하다) 095. 무분별한 고래 사냥 (광할하다 / 교란 / 무분별 / 생태계) 096. 교묘한 은어를 사용했어요! (교묘하다 / 내로라하다 / 은어 / 증인) 097. 틈틈이 확인해야 해! (금세 / 앳되다 / 이재민 / 틈틈이) 098. 왜 그렇게 심드렁해? (기껍다 / 심드렁하다 / 아련하다 / 회상) 099. 헤치다 VS 해치다 (간곡하다 / 계기 / 귀띔 / 태연스럽다) 100. 풀이 죽다 (강요 / 불매 / 일조하다 / 적잖이) - 어휘력 퀴즈 32p - 어휘력 퀴즈 33p 101. 세월이 야속해 (멋쩍다 / 생동감 / 야속하다 / 은은하다) 102. 마음이 일렁여! (뒤죽박죽 / 사부작거리다 / 일렁이다 / 조바심) 103. 쩨쩨하신 사장님 (빈털터리 / 오롯하다 / 으스대다 / 쩨쩨하다) 104. 나 소외감 들어! (갑작스럽다 / 사뭇 / 소외감 / 형형색색) 105. 나를 홀대해? (누그러지다 / 달싹이다 / 우롱 / 홀대) 106. 격렬하게 화내고 있어요 (격렬하다 / 무릅쓰다 / 상술 / 짐작) 107. 구시렁구시렁 (구시렁거리다 / 스멀스멀 / 여태껏 / 탄식) 108. 넌지시 떠보지 말아요~ (나부끼다 / 넌지시 / 요란 / 쾌적하다) 109. 넘어 VS 너머 (가파르다 / 궁리 / 요즈음 / 파다) 110. 입을 모으다 (감칠맛 / 안목 / 의견 / 현명) - 어휘력 퀴즈 46p - 어휘력 퀴즈 47p 111. 우리는 연년생이야 (두텁다 / 미간 / 연년생 / 의좋다) 112. 너 정말 검소하다~ (검소 / 신중하다 / 음미 / 쟁이다) 113. 그건 선입견이에요! (갸웃하다 / 되풀이하다 / 선입견 / 심술) 114. 비지땀을 흘려요 (닦달 / 돋보이다 / 비지땀 / 주목) 115. 속보입니다! (관측 / 발견 / 속보 / 시청자) 116. 너무 우려하지 마 (갸우뚱하다 / 모방 / 우려 / 천연덕스럽다) 117. 아수라장이 되었네 (광경 / 몰려들다 / 별의별 / 아수라장) 118. 방방곡곡 돌아다녀요 (독창적 / 방방곡곡 / 운명 / 최근) 119. 바라다 VS 바래다 (결백 / 더듬거리다 / 덤터기 / 역력하다) 120. 피가 되고 살이 되다 (모호하다 / 상징 / 의문 / 행패) - 어휘력 퀴즈 60p - 어휘력 퀴즈 61p - 어휘력 마무리 퀴즈 62p - 어휘력 마무리 퀴즈 63p<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어휘력>은 시멘토 교육연구소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한 교재입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아이가 학습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어휘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거나 문제풀이를 통해서는 오래 기억할 수 없습니다.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로 아이가 즐겁게 스스로 학습하며 상황에 맞는 정확한 어휘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실생활과 연결시켜 습득한 어휘들은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됩니다. <어린이 필수 도서, 만화로 보는 시멘토 초등 국어 어휘력>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필수 어휘 120개를 3권에 담았습니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및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 필수 단어들로, 어려운 어휘들을 단순 암기가 아닌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익힘으로써 독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이해하고 읽을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을 하는 힘이 생깁니다. 더불어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어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헷갈린 표현과 관용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배운 어휘들을 확인하는 다채로운 퀴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휘를 더욱 오래도록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물 독해 100 1
세번째행성 / 상상오름 (지은이), 이진우 (그림) / 2022.01.03
8,900

세번째행성학습참고서상상오름 (지은이), 이진우 (그림)
과학, 사회,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 100명을 선정, 6가지 테마, 총 5권으로 구성하였다. 인물 이야기 읽기, 독해 학습, 어휘 학습의 3단계 학습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재미있는 인물 독해를 하며 초등 공부의 바탕이 되는 배경 지식, 독해력, 어휘력, 자기 주도 학습, 독서 확장의 5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1주 Day 01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Day 02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Day 03 위대한 과학자, 뉴턴 Day 04,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 Day 05 진화론을 세상에 알린, 다윈 1주 어휘 학습 1, 2 2주 Day 06 곤충 박사, 파브르 Day 07 유전학의 아버지, 멘델 Day 08 노벨상을 만든 폭약 발명가, 노벨 Day 09 어두운 도시에 불을 밝힌, 에디슨 Day 10 미생물 연구가, 파스퇴르 2주 어휘 학습 1,2 3주 Day 11 자동차의 아버지, 카를 벤츠 Day 12 라듐을 발견한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 Day 13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Day 14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Day 15 우주의 비밀을 밝힌, 스티븐 호킹 3주 어휘 학습 1,2 4주 Day 16 중국의 사상가, 공자 Day 17 조선 최고의 유학자, 이황 Day 18 조선 최고의 의학책을 남긴, 허준 Day 19 우리말과 글을 지켜 낸 국어학자, 주시경 Day 20나비 박사, 석주명 4주 어휘 학습 1,2 정답 & 하나 더!은 과학, 사회,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 100명을 선정, 6가지 테마, 총 5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권 놀라운 발견을 한 인물들 2권 아름다운 작품을 남긴 인물들 3권 나눔을 실천한 인물들/신념을 지킨 인물들 4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인물들 5권 역사에 이름을 새긴 인물들 매일 1명의 인물을 만나는 시간 단 15분,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로 아이들의 공부 능력을 키워 주세요. 3단계 인물 독해로 학습력을 키워 주세요! 은 인물 이야기 읽기, 독해 학습, 어휘 학습의 3단계 학습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재미있는 인물 독해를 하며 초등 공부의 바탕이 되는 배경 지식, 독해력, 어휘력, 자기 주도 학습, 독서 확장의 5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물 100명을 만나요! 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은 물론 주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을 성별, 시대별, 직업별로 골고루 다루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교양과 상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과학의 비밀 과학 문화재에서 찾아라!
한솔수북 / 박은정 지음, 정현진 그림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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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자연,과학박은정 지음, 정현진 그림
문화재 속에 담긴 과학의 비밀을 파헤쳐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과학 원리에 맞게 살아왔는지를 알려 준다. 화강암만으로 쌓아 천 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게 한 첨성대(국보 31호),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목판 인쇄 기술을 보여 준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아직까지도 완벽한 제작 비밀을 못 캐내고 있는 고려청자 등 문화재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소개한다.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이런 고물을 봐서 뭐 한담? 어라,지금이 몃시지? 양부일구역 물이 시간을 알려 준대? 자격루 역 무슨 재주로 비 양을 재. 측우기 역 밤하늘에 별이 총총 첨성대 역 이 낡은 종이가 문화재라고?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역 아저씨 그만 좀 깨세요. 고려청자 역 쇠불이라고 다같은 쇠붙이는 아니지. 선덕대왕신종 역 아주 차가운 물 한 잔만! 석빙고 역 수원 화성 으뜸 일꾼. 거중기 역 로봇보다 더 센 게 있다고? 거분선 역 누가 감히 고물이래? 쉽게 풀어 쓴 과학 문화재 용어 낯익은 우리 문화재 열 점 속에 첨단 과학 기술 담겨 세종대왕 때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 자격루(국보 229호)는 오로지 물의 힘만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완벽한 자동 제어 시스템이 담긴 과학 문화재. 자격루는 항아리에서 떨어진 물이 수수호에 고이고, 수수호 물이 차오르면 살대가 조금씩 떠올라 선반 위에 놓인 구슬을 건드리면 종과 이어져 있는 지렛대가 인형을 움직여 종을 치게 해 시간을 알려 준다. 한때 유행하던 뻐꾸기 시계라고나 할까? 수원 화성을 짓는 데 고작 2년 8개월밖에 안 걸리게 해 주었다는 거중기는 아무리 무거운 물건도 손쉽게 들어올리는 녹로(도르래)의 역학 원리가 담겨 있다. 이 거중기 없이 사람 힘만으로 돌을 져 날랐다면 10년은 넘게 걸렸을 거란 얘기. 자연 냉동고인 석빙고(보물 66호)는 전기 없이도 공기의 흐름만으로 한 해 내내 얼음을 보관할 수 있었던 지혜의 문화재. 석빙고 밖에는 잔디를 심어 뜨거운 햇볕이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고, 안에 있는 더운 공기는 빨리 빠져 나갈 수 있게 지붕을 둥그렇게 만들고 공기 구멍도 내 놓았다. 얼음과 얼음 사이에는 지푸라기를 덮어 빨리 녹는 것을 막고, 바닥을 비스듬히 만들어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이 재빨리 빠져나갈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해가 비쳐 생긴 그림자로 시간과 계절을 알 수 있는 해시계 앙부일구(보물 845호), 쓸모 없는 깡통처럼 보이지만 통 속에 괸 빗물 깊이를 재 강수량을 알아냈던 측우기(보물 561호), 화강암만으로 쌓아 천 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게 한 첨성대(국보 31호),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목판 인쇄 기술을 보여 준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아직까지도 완벽한 제작 비밀을 못 캐내고 있는 고려청자, 1초 안에 사라져 버리는 소리를 오랫동안 잡아 두었던 신이 내린 소리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 뾰족한 쇳조각과 둥근 판을 덮고 마음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 일본 안택선을 모조리 때려 부순 조선 시대의 수중 장갑차 거북선. 그저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 있다고 얼버무리기엔 엄청나게 신비한 과학의 비밀이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재 속에 담겨 있다. 과학은 먼 곳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가까이 있다 책방에는 우리 문화재를 바탕으로 과학 원리를 알려 주는 책이 몇 권 나와 있긴 하지만, 이 책처럼 이야기로 엮어 마치 독자가 등장인물과 함께 과거를 여행하듯 풀어 쓴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재들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었으니까 배워야 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주입식 정보가 아니라, 그 문화재 속에 담긴 과학의 비밀을 파헤쳐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과학 원리에 맞게 살아왔는지를 알려 어린이 스스로 우리 문화재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게 안내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다 보면, 대단하게만 여겨왔던 과학이 우리 삶 속에 참 가까이 있고, 문화재 사랑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책과콩나무 / 미도리카와 세이지 지음, 미야지마 야스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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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명작,문학미도리카와 세이지 지음, 미야지마 야스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시오리가 도서관의 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인공 시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소중함이나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책의 배경이 도서관이므로, 문학적인 재미 외에도 도서관 이용 방법이나 예절,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시작하면서 7 첫 번째 이야기 -내 책 9 두 번째 이야기 -기나긴 여행 49 세 번째 이야기 -젖은 책의 수수께끼 83 네 번째 이야기 -사라진 책을 찾아라 117 다섯 번째 이야기 -끝은 시작 163 옮긴이의 말 198 초등학교 5학년인 시오리는 세상에서 책을 가장 좋아한다. 책 속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책의 묵직한 느낌이나 종이 냄새까지 좋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보다도 책을 더 좋아하고, 읽고 싶은 책이 수없이 많아 비 오는 날에만 도서관에 가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어 ‘맑은 날에도 도서관에 가자!’고 외치는 특이한 아이이다. 그러기에 시오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나 도서관에 간다. 아빠 없이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모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기에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더욱 편한 존재이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미아가 된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고, 60년이나 책을 늦게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고, 물에 흠뻑 젖어 돌아온 책의 수수께끼를 풀고, 행방불명된 책들을 찾기도 한다. 또한 도서관 강연회에서 어릴 적 헤어진 아빠를 만나기도 한다. 이렇듯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이자 사랑과 우정 등 인생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좋다.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 ▶도서관은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다! 우리는 언제 도서관에 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빌리러 도서관을 찾을 것이다. 물론 책을 빌려 주는 일은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책을 빌려 주는 일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하는 일은 무척 많다.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하기도 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또한 저자 강연회나 독서 토론회,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기도 한다. 이렇듯 도서관은 이제 더 이상 책만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책과콩나무, 2009)를 읽어보면 그러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인 시오리는 세상에서 책을 가장 좋아한다. 책 속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책의 묵직한 느낌이나 종이 냄새까지 좋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보다도 책을 더 좋아하고, 읽고 싶은 책이 수없이 많아 비 오는 날에만 도서관에 가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어 ‘맑은 날에도 도서관에 가자!’고 외치는 특이한 아이이다. 그러기에 시오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나 도서관에 간다. 아빠 없이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모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기에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더욱 편한 존재이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미아가 된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고, 60년이나 책을 늦게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고, 물에 흠뻑 젖어 돌아온 책의 수수께끼를 풀고, 행방불명된 책들을 찾기도 한다. 또한 도서관 강연회에서 어릴 적 헤어진 아빠를 만나기도 한다. 이렇듯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이자 사랑과 우정 등 인생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달려가게 만드는 책!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책과콩나무, 2009)는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시오리가 도서관의 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인공 시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소중함이나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더욱이 이 책의 배경이 도서관이기에,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문학적인 재미 외에도 도서관 이용 방법이나 예절,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은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면서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책을 검색하고 어떻게 대출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고, 60년이나 늦게 책을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면서 도서 대출 방법과 더불어 도서관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젖은 책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훼손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지를 알게 되고, 행방불명된 책을 찾는 과정에서는 도서관 책을 몰래 가져가면 왜 안 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준다. 그러기에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만들어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마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읽은 독자라면 주인공 시오리처럼 뜻밖의 만남을 기대하며 지금 당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수상 경력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 수상 야스카와는 책을 빌리러 온다기보다 그냥 도서관 분위기가 좋아서 오는 것 같았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닐까 싶어 나는 조금 걱정되었지만, 미야코 언니는 여느 때처럼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야. 물론 책을 빌려 가거나 읽으러 오는 사람이 가장 많지만, 산책하다가 잠깐 쉬러 와도 좋고 약속 장소로 이용해도 좋아. ‘도서관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야.’라고 생각해 준다면 우린 더 바랄 게 없어.”p99 나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좋다.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읽고 싶은 책은 수없이 많다. 더구나 내가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 비 오는 날에만 책을 읽는다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p7~8
동화로 읽는 가시고기 1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조창인 지음, 이원민 각색, 박철민 그림 / 200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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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조창인 지음, 이원민 각색, 박철민 그림
조창인 원작 소설 를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다시 썼다. 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는 아들의 병상을 지키는 아빠와 아빠를 닮아 그지없이 마음이 넓고 영리한 아들 다움이의 이야기가 슬프지만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이를 위해 그 무엇이라도 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빠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다움이의 병세는 더욱 나빠지고, 이식할 골수는 찾을 수 없다. 어렵게 찾은 골수를 이식할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빠는 신장을 팔기로 결심하나, 이미 아빠는 간암에 걸려 있는 상태였다. 눈물겨운 투병 속에서 다움이는 백혈병을 이겨낸다. '가시고기'처럼 자식에게 모든 것을 바친 아빠는 "아빠는 죽어도 죽는 게 아니란다. 세상에 널 남겨 놓는 한 아빠는 네 속에 살아있는 거란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 멀리 프랑스에 있는 아들을 그리며 아빠는 조용히 눈을 감는다. '엄마가 알을 낳은 후에 어디론가 달아나면 아빠가 혼자 남아 알을 돌보다 새끼가 태어나 제 갈 길로 가면 홀로 남아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는' 가시고기의 특이한 생태를 본 따, 절절한 '부성애'를 표현한 원작 소설을 적절히 정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한다.1권 차례 1장 하늘 2장 하지 3장 산길 4장 낮 달 2권 차례 5장 저녁놀 6장 가시고기 에필로그
고양이 학교 2부 2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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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2002년 1월 총 다섯 권으로 완간된 김진경의 는 최초의 연작 판타지 동화로, 우리 창작동화의 지평을 넓힌 성취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대만, 프랑스, 중국 등으로 판권을 수출했으며 2006년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어 5년이 지나 총 세 권으로 구성된 2부가 출간되었다. 작가 김진경이 집 나간 고양이 때문에 슬퍼하는 딸을 위해 지은 이야기로, 원래는 짤막한 이야기였는데 분량이 늘어나고 판타지와 결합되어 풍성한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2부 역시 1부와 마찬가지로 옛 신화와 전설을 재창조한 이야기 속에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생태학적 메시지를 녹여냈고, 이와 함께 우리 역사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늦은 밤, 금왕리 뒷산에서 붉은 매 형상의 불꽃이 솟아오른다. 민준과 세나는 그 불꽃을 따라가다 도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마첸은 도굴 현장에서 태양신검의 수호자였던 고양이가 뼈째 발견된 것을 알게 된다. 한편 고양이들 세계에서는 고양이들의 실종이 잇따르고, 모리마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사라져 버린다. 버들이 일행은 잃어버린 태양신검 반쪽과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모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마법 수업을 받는다. 그 동안 마츄와 도굴꾼은 시시각각 시간의 문을 위협해 오고, 민준이와 버들이는 수수께끼 노랫말을 풀어 시간의 문을 찾으려 하는데...1권 작가의 말 산 위의 그림자 붉은 매 태양신검의 수호자 금관을 찾을 거야 모리의 실종 군신 노래도 마법 아비시니안 고양이 사라진 고양이들 딩가의 병정놀이 금왕리 부러진 태양신검의 행방 지하철의 고양이들 2권 마첸과 마츄 마츄의 초대 수호자의 영역 시간의 문 금왕리 마을 제사 창고의 비밀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금귀고리 한밤의 진동소리 3권 새로운 훈련 낯선 자의 미행 끝없는 미로 마츄의 최후 시간의 문을 지나서 묘족의 땅 비밀 작전 영혼의 산 흰빛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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