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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책과콩나무 | 3-4학년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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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시오리가 도서관의 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인공 시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소중함이나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책의 배경이 도서관이므로, 문학적인 재미 외에도 도서관 이용 방법이나 예절,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5학년인 시오리는 세상에서 책을 가장 좋아한다. 책 속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책의 묵직한 느낌이나 종이 냄새까지 좋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보다도 책을 더 좋아하고, 읽고 싶은 책이 수없이 많아 비 오는 날에만 도서관에 가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어 ‘맑은 날에도 도서관에 가자!’고 외치는 특이한 아이이다.
그러기에 시오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나 도서관에 간다. 아빠 없이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모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기에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더욱 편한 존재이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미아가 된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고, 60년이나 책을 늦게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고, 물에 흠뻑 젖어 돌아온 책의 수수께끼를 풀고, 행방불명된 책들을 찾기도 한다. 또한 도서관 강연회에서 어릴 적 헤어진 아빠를 만나기도 한다.
이렇듯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이자 사랑과 우정 등 인생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좋다.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

▶도서관은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다!
우리는 언제 도서관에 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빌리러 도서관을 찾을 것이다. 물론 책을 빌려 주는 일은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책을 빌려 주는 일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하는 일은 무척 많다.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하기도 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또한 저자 강연회나 독서 토론회,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기도 한다.
이렇듯 도서관은 이제 더 이상 책만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책과콩나무, 2009)를 읽어보면 그러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인 시오리는 세상에서 책을 가장 좋아한다. 책 속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책의 묵직한 느낌이나 종이 냄새까지 좋아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보다도 책을 더 좋아하고, 읽고 싶은 책이 수없이 많아 비 오는 날에만 도서관에 가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어 ‘맑은 날에도 도서관에 가자!’고 외치는 특이한 아이이다.
그러기에 시오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나 도서관에 간다. 아빠 없이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모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기에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더욱 편한 존재이다.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미아가 된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고, 60년이나 책을 늦게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고, 물에 흠뻑 젖어 돌아온 책의 수수께끼를 풀고, 행방불명된 책들을 찾기도 한다. 또한 도서관 강연회에서 어릴 적 헤어진 아빠를 만나기도 한다.
이렇듯 시오리에게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이자 사랑과 우정 등 인생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사람과 세계가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달려가게 만드는 책!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책과콩나무, 2009)는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시오리가 도서관의 책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이다.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인공 시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소중함이나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더욱이 이 책의 배경이 도서관이기에,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문학적인 재미 외에도 도서관 이용 방법이나 예절,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은 아이의 보호자를 찾아 주면서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책을 검색하고 어떻게 대출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고, 60년이나 늦게 책을 반납하게 된 친구를 도와주면서 도서 대출 방법과 더불어 도서관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젖은 책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훼손하게 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지를 알게 되고, 행방불명된 책을 찾는 과정에서는 도서관 책을 몰래 가져가면 왜 안 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준다.
그러기에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만들어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마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읽은 독자라면 주인공 시오리처럼 뜻밖의 만남을 기대하며 지금 당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수상 경력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 수상


야스카와는 책을 빌리러 온다기보다 그냥 도서관 분위기가 좋아서 오는 것 같았다. 그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닐까 싶어 나는 조금 걱정되었지만, 미야코 언니는 여느 때처럼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야. 물론 책을 빌려 가거나 읽으러 오는 사람이 가장 많지만, 산책하다가 잠깐 쉬러 와도 좋고 약속 장소로 이용해도 좋아. ‘도서관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야.’라고 생각해 준다면 우린 더 바랄 게 없어.”

p99

나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좋다.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
읽고 싶은 책은 수없이 많다. 더구나 내가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 비 오는 날에만 책을 읽는다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p7~8

  작가 소개

저자 : 미도리카와 세이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로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수영장에 사는 물도깨비의 수수께끼』와 『도서관의 기적』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7
첫 번째 이야기 -내 책 9
두 번째 이야기 -기나긴 여행 49
세 번째 이야기 -젖은 책의 수수께끼 83
네 번째 이야기 -사라진 책을 찾아라 117
다섯 번째 이야기 -끝은 시작 163
옮긴이의 말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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