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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연산 수학 초등 3학년 세트 (전4권)
디딤돌 /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지은이) / 2022.10.28
24,000원 ⟶ 21,600원(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지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된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다.3A-1 1. 나눗셈의 기초(1) 2. 나머지가 없는 곱셈구구 안에서의 나눗셈 3. 나눗셈의 기초(2) 4. 나머지가 있는 곱셈구구 안에서의 나눗셈 3A-2 1. 올림이 없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2. 올림이 한 번 있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3. 올림이 두 번 있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4. 올림이 없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5. 올림이 한 번 있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6. 올림이 두 번 있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3B-1 1.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2.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3. (네 자리 수)×(두 자리 수) 3B-2 1. (몇십)÷(몇), (몇백 몇십)÷(몇) 2. 내림이 없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3. 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4. 나머지가 있는 (두 자리 수)÷(한 자리 수) 5. 나머지가 없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6. 나머지가 있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1. 손으로 푸는 100문제보다 머리로 푸는 10문제가 수학 실력이 된다. 계산 방법만 익히는 연산은 ‘계산력’은 기를 수 있어도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계산에 원리와 방법이 있는 것처럼 계산에는 저마다의 성질이 있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계산을 활용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계산을 통해 수 감각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계산의 단면이 아닌 입체적인 계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학적 설계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사칙연산이 아니라 수학이 담긴 연산을 해야 초.중.고 수학이 잡힌다.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에서의 개념 형성이 중고등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개념은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중고등 과정에서의 중요한 개념과 연결되므로 그것의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법칙들을 초등 눈높이에서부터 경험하게 하여 전체 수학 학습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생각하고, 풀고, 느껴야 수학 개념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습니다.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어린이작가정신 / 질 티보 지음, 이정주 옮김, 엘렌느 데스퓨토 그림 / 2007.03.05
7,500원 ⟶ 6,75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명작,문학질 티보 지음, 이정주 옮김, 엘렌느 데스퓨토 그림
캐나다 아동문학상인 크리스티 상 수상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질 티보의 동화로, 모든 일에 반항적이고 말썽만 피우던 한 소년이 우연히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에 눈뜨며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토마스는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엄마도 아빠도 선생님과 친구들도 자신을 사랑하는 척만 할뿐 진심이 아니라 믿는다. 그래서 애써 못된 아이가 되려고 말썽을 피우고 다른 아이들과 싸우고 다닌다. 그래서 친구도 없고 툭하면 선생님께 불려가 벌 서는 게 일. 그러던 어느날 토마스에게 쫄병이 생긴다. 기욤은 돌멩이를 던져 남의 집 유리창을 깨는 토마스가 너무 멋져 보여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고. 토마스는 그런 기욤에게 자신만의 비밀 본부도 구경시켜 주고, 사탕을 훔치거나 자전거 바퀴 구멍 내는 법 같은 못된 짓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기욤은 서툴러서 제대로 하는 게 없다. 그런 기욤이 잘하는 거라곤 비밀 본부에 틀어박혀 온종일 책을 읽는 것. 도대체 뭐 그리 재밌는지 기욤은 때때로 탄성을 지르고 책에 줄도 그어가며 열심이다. 결국 토마스는 책만 읽는 기욤이 얄미워 크게 싸운다. 하지만 사실 토마스도 도대체 책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궁금하다. 기욤이 나가버린 사이 몰래 책을 읽은 토마스는 마침내 알게 된다. 책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친구인지를. 독서가 가진 놀라운 힘을 전해주는 동시에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전하는, 짧지만 깊고 따뜻한 이야기.다 읽고 나니, 책은 온통 붉은 줄로 가득했어요. 나는 또 다른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어요. 이건 우정에 관한 책이었어요. 이제는 밑줄 치며 읽을 틈이 없었어요. 내 눈은 글자 위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갔고, 손가락은 책장을 넘기느랴 바빴어요.기욤이 돌아오지 않으면 도서관으로 찾아갈래요. 만나서 모르는 단어들을 설명해 달라고 할 거예요. 참 신기해요. 분명히 나 혼자인데 이제는 혼자인 것 같지 않아요. - 본문 중에서
놀다보면 곤충을 발견해요
미래아이(미래M&B) / 재니스 반클리브 글, 미셸 니데노프 그림 / 2002.06.12
9,800원 ⟶ 8,82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자연,과학재니스 반클리브 글, 미셸 니데노프 그림
시리즈 제5권인 이 책은 곤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곤충을 수집하는 방법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곤충의 특징과 안전하게 곤충을 잡는 기술을 배우고, 벌레에게 안성맞춤인 집과 개미의 굴을 만들어 보게 됩니다. 두 번째는 변태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직접 모형을 만들어 봄으로써 완전 변태와 불완전 변태를 배우게 되며, 나비와 메뚜기가 어떻게 탈피를 하는지 알게 해 줍니다. 세 번째는 곤충들의 여러 가지 이동 방법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어떻게 기어 다니는지, 벽과 천장에 어떻게 붙어다니는지, 물 위를 어떻게 걸어다니는지 배우게 되고, 또 어떻게 날아다니고, 뛰어다니는지도 배우게 됩니다. 네 번째는 곤충들의 의사 소통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춤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벌과 발광 물질로 의사를 전달하는 반딧불이를 배우게 됩니다. 다섯 번째는 곤충들의 위장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직접 모형을 만들어 봄으로써 생김새로 어떻게 위장을 하는지, 색깔의 혼란으로 어떻게 위장을 하는지 알게 해 줍니다. 여섯 번째는 거미의 거미줄 짜기에 관한 실험놀이로서, 거미가 거미줄을 만드는 동안 어떻게 떨어지지 않는지, 거미의 성장 과정과 다른 곤충을 잡는 방법, 그리고 거미집의 거미줄 몇 가닥은 왜 끈적거리지 않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옮긴이의 말 지은이가 보내는 편지 시작하기 전에 읽어 보세요 채집하기 모양이 변해요 움직임 곤충들의 대화 먹기 눈속임 거미줄 짜기 부록 용어해설 찾아보기
고양이 학교 3
문학동네 / 김진경 (지은이), 김재홍 (그림) / 2001.12.03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동네명작,문학김진경 (지은이), 김재홍 (그림)
1권 1. 고양이 모리에게 편지가 왔어요 2. 오래된 약속 3. 고양이의 노래 4. 수정 고양이 반 5. 마법의 칼 6. 수정동굴 속의 신음 소리 7. 그림자 고양이 8. 바이킹 패거리와 마술 시합 9. 삼총사의 대장 10. 벌을 받는 바이킹 패거리 11. 예언의 고양이 12. 수정동굴의 비밀 13. 고양이들이 마술수업 14. 재미있는 마술 연습 15. 미술시간의 귀신 소동 16. 숲 속에서 생긴 일 17. 수정동굴 속으로 2권 1. 고양이의 혼 2. 마법의 선물 3. 조조가 수정동굴에서 사라졌어요 4. 함정 5. 사라진 종들의 무덤 6. 노르웨이의 전사 7. 바이킹의 이야기 8. 고양이의 혼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어요 9. 아포피스의 때 10. 버들이가 민준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11. 허깨비들 12. 어머니들 13. 우체통 고양이가 삼색이와 싸웠어요 3권 사라진 우체통 고양이 인드라의 구슬 숨은 그림 만들기 이 세상에 모범생은 없다 외톨이가 된 모리 다가온 아포피스의 날 쓰레기 대소동 어른들은 이상해 죽음의 문 내가 그대를 구하리라 촛불을 켜든 용 검은 무사의 눈물 불새의 수수께끼 4권 죽음의 나라, 망각의 땅 그림자 동굴의 전투 나는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 세나가 말을 하게 되다 꼬깜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우체통 고양이를 찾으러 가다 뽕나무 할아버지 서쪽 끝의 화염산 불길 속에서 그루의 물푸레나무 꼬깜 고양이의 행방 수상한 그림자들 그림자의 영역 5권 1. 대지의 빛 2. 쓰레기 매립지에서 3. 모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4. 기둥이의 대활약 5. 그림자 고양이 동굴에서 생긴 일 6. 평범한 힘 7. 아포피스의 밤 8. 수정돌을 깨뜨려라 9. 마첸의 하늘 그물 10. 인드라의 구슬 그물 11. 밤의 모임들 12. 마법의 칼 13. 꼬깜 고양이의 정체 14. 사라진 수정 마법 15. 고양이의 노래
안네 프랑크
비룡소 / 해리엇 캐스터 지음, 유시주 옮김, 헬렌 오언 그림 / 2008.07.10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해리엇 캐스터 지음, 유시주 옮김, 헬렌 오언 그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책이.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한 인물의 업적은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의 부록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 2권은 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 이야기이다. 유대인 소녀 안네는 히틀러를 피해 '비밀 별채'에 숨어 사는 동안 쓴 일기는 전쟁의 잔인함을 알리는 한편, 절망 속에도 사그라지지 않은 희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비밀 별채에 나치스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해하는 안네의 모습과 짝사랑하는 소년에 대한 감정과 훌쩍 자란 몸에 맞지 않는 옷 등에 대해 투덜거리는 안네의 모습을 교차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쟁의 부조리함과 참혹함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제대로 맞춘 색다른 위인 동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박이문(연세대 철학), 장영희(서강대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이 시리즈는 공지희.임사라.한정기.이경석.최호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함께,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를 번역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된 1권 『최무선』, 2권 『안네 프랑크』, 4권 『마리 퀴리』에 이어 매달 두 권씩 총 50권이 출간될 예정이며, 6세에서 9세 아이들을 눈높이에 맞춰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인상을 제시한다.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철저하고 진실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이 그리는 위인들은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인물이다. 회화와 만화의 장르 간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이경석, 유승하, 최호철 등의 그림은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일상의 사건처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책 맨 뒤에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연표로 꾸며진 부록이 실려 있어 인물의 이해를 돕는 한편,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그중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는 인물이 살던 시대를 충실히 고증하며, ‘왜 그 인물이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또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은 인물의 생애와 함께 그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의 역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늘날의 삶과 동떨어진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아 있는 인물을 보여 준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위인전의 상당수는 인물의 입지전적 성공담에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위인전은 아이들에게 깊은 좌절과 열등감을 안겨 주기 쉽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또한 세상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는 위인들도 여느 아이들과 같은 시절을 겪었음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주지 않고 위인들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한 인물의 업적은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의 부록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조선의 여자 상인 김만덕,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감독 나운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 등 이전의 위인전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인종과 성별, 직업의 인물들, 여성이나 장애우 등 소수자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여 소개한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솜씨를 부린 쉽고 유머러스한 글과 익살스럽고 재기 발랄한 그림은 아이들이 인물 속으로 투영되어 그 인물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예사롭지 않은 태몽이나 어린 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로 인물을 지나치게 위대하게 묘사하는 인물전의 오랜 전통에서 벗어나 인물의 인간적인 약점이나 실수, 또 고뇌와 절망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고루 담은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2권 안네 프랑크 「새싹 인물전」 시리즈 2권은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 이야기이다. 유대 인 소녀 안네는 히틀러를 피해 ‘비밀 별채’에 숨어 사는 동안 쓴 일기는 전쟁의 잔인함을 알리는 한편, 절망 속에도 사그라지지 않은 희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비밀 별채에 나치스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해하는 안네의 모습과 짝사랑하는 소년에 대한 감정과 훌쩍 자란 몸에 맞지 않는 옷 등에 대해 투덜거리는 안네의 모습을 교차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쟁의 부조리함과 참혹함을 보여 준다.
사씨남정기
창비 / 하성란 지음, 이수진 그림 /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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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하성란 지음, 이수진 그림
원전의 뜻과 느낌을 최대한 되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읽고 즐거움과 보람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재미있다! 우리 고전' 열여섯 번째 권. 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숙종 15년 인현왕후가 폐출된 것을 반대하여 귀양을 가 쓰게 된 작품, 이다. 소설가 하성란이 다시 썼다. 는 본래 어린이의 읽을거리로 쓰인 작품이 아니지만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빗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모든 고통을 참아내는 사씨의 삶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품 곳곳에서 사씨의 현명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작품을 읽는 재미다. 한편 보장되지 않은 자리에 있어 불안할 수밖에 없었던 첩의 위치에서 교씨가 보여주는 악랄한 면도 일견 이해되기도 한다. 이렇듯 사씨와 교씨의 대립관계를 비롯한 개성적인 인물들의 삶을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이 시대가 바라는 여성상, 사람 사이의 바람직한 나눔 등을 생각해 보게 한다.한림이 흐느끼는 교씨를 다독였다."내일 아침 친척들을 모아 놓고 사당에 고한 뒤 저 음탕한 사씨를 내치고 너를 정실로 삼아 조상의 제사를 받들게 할 것이다."교씨가 눈물을 거두고 말하였다."제가 바라는 것은 정실 부인의 자리가 아닙니다. 다만 원수와 한 집에만 있지 않게 된다면 이 원통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까 하옵니다."하인들이 울며불며 사씨에게 이 사실을 고하였다.사씨는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말하였다."이런 일이 있을 줄 내 이미 짐작하고 있었느니라." - 본문 중에서 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어진 며느리 교씨를 첩으로 들이다 교씨의 간계 위험에 빠진 사씨 부인 사씨 부인, 집에서 쫓겨나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유한림, 귀향 가다 다시 만난 한림 부부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


그리스 로마 신화 9 : 에우로페의 위대한 운명
아울북 / 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2019.01.16
16,800원 ⟶ 15,120원(10% off)

아울북예술,종교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았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제1장 에우로페의 이상한 꿈 10 제2장 에우로페를 홀린 이상한 황소 26 제3장 지중해를 건너 크레타섬으로! 46 제4장 제우스의 세 가지 선물 62 제5장 문자의 전파 78 제6장 아스테리오스왕의 무례한 청혼 92 제7장 미노스의 위기 108 제8장 무적의 청동 거인 탈로스 122 제9장 미노스의 승부수 140 제10장 크레타의 왕 미노스 158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 1 에우로페의 고향, 페니키아 172 2 에우로페에서 유럽으로 174 3 하늘에서 빛나는 황소자리 176 4 태양의 길을 지나는 황도십이궁 178 5 신비로운 동물, 소 180 6 제우스의 이별 선물 182 7 신화의 섬, 크레타 184 8 크레타에서 일어난 미노아 문명 186 9 지중해 세계의 다양한 문자 188 10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0 신화 TALK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92마법천자문을 잇는 아울북의 야심작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로 시작하세요! 신들의 왕 제우스, 올림포스 십이 신과 영웅 등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구스범스 2
고릴라박스(비룡소) / R. L. 스타인 지음, 고정아 옮김, 오윤화 그림 / 2014.07.01
10,000원 ⟶ 9,000원(10% off)

고릴라박스(비룡소)명작,문학R. L. 스타인 지음, 고정아 옮김, 오윤화 그림
어린이의 불안을 공포로 표현한 현대 어린이 호러의 걸작 시리즈. 「구스범스」시리즈는 바로 어린이에게 있어 성장의 불안을 소재로 다루었다. 매 권마다 아이에게 친숙한 일상과 감정이 서서히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겁 많고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가온 초자연적인 공포는 너무나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른들은 결코 공포를 감지하지 못하며 아이의 말을 믿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용기로 공포를 물리치고 나아가 어른을 구출한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 주는 희열과 자신감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평소 자신보다 힘이 강한 존재(어른, 친구 혹은 선생님 등)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며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 시리즈는 그런 요소를 판타지로 맛보게 하여 스스로의 감정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극복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스범스」시리즈는 호러동화이긴 하지만 폭력, 피 등의 자극적이고 잔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심리적인 긴장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이는 작가 R.L. 스타인의 놀라운 필력 덕분에 구현될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호러 속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하는 재치가 돋보인다.1995~1997년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2000년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 상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호러 시리즈!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책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법 같은 책’ -스타트리뷴 어린이의 불안을 공포로 표현한 현대 어린이 호러의 걸작 시리즈! 지금까지 ‘어린이 호러’는 무서운 옛이야기나 학교 괴담류로 아이들에게 자극적인 오락일 뿐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구스범스」시리즈는 기존의 호러와는 완전히 다르다. 사실, 호러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인 불안을 극대화하여 억압받는 인간의 무의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르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어린이는 예민하게 불안을 감지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형제자매, 또래 집단과의 갈등, 이사와 전학 등 어린이의 생활은 불안의 연속이다. 달리 말하자면 성장 자체가 불안을 이겨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바로 어린이에게 있어 성장의 불안을 소재로 다루었다. 매 권마다 아이에게 친숙한 일상과 감정이 서서히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공포의 무대는 집, 학교, 여름캠프, 우리 동네 같은 아이 생활에 밀접한 공간이다. 공포의 주 소재 역시 형제자매 간의 질투, 친구들의 놀림에 대한 분노, 집을 떠나는 두려움 등 아이 마음속에 늘 자리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따라서「구스범스」시리즈는 아이에게는 허무맹랑한 판타지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동화이다. 이 시리즈가 전 세계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데는, 아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를 사실적인 재해석하는 데서 오는 공감이 크게 작용한다. 저주인형, 악마가면, 유령, 늑대인간 등 괴물들의 신선한 패러디! 이 시리즈의 각 권에는 처키 같은 저주인형, 벗겨지지 않는 악마가면, 너무나 인간 같은 유령 등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익숙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옛이야기,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면서 두렵고 불쾌한 존재를 넘어 친숙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호러 문화의 아이콘이다. 이 책의 독자라면 어디에선가 봄직한 각 권의 괴물들이 어떻게 어린이 문화에 맞게 패러디됐는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에서는 아이 손에 조종되는 복화술 인형이 저주인형으로서 등장해, 마치 아이 자신이 못된 짓을 하는 것인지 인형이 사악한 것인지 헛갈리는 기묘한 미스터리를 제공한다. 2권 『가면의 복수』는 놀림 받는 아이의 차오른 분노가 가면을 통해 발산되는 이야기다. 내면에서 제2의 인격을 나오는『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야기다. 3권 『빈집의 숨바꼭질』은 정든 동네를 떠난 아이의 불안감이 유령으로 나타나 영화 「식스센스」와 같은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한다. 아이가 내면의 용기를 이끌어 낼 때, 공포가 해소된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겁 많고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가온 초자연적인 공포는 너무나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른들은 결코 공포를 감지하지 못하며 아이의 말을 믿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용기로 공포를 물리치고 나아가 어른을 구출한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 주는 희열과 자신감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평소 자신보다 힘이 강한 존재(어른, 친구 혹은 선생님 등)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며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 시리즈는 그런 요소를 판타지로 맛보게 하여 스스로의 감정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극복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스범스」시리즈는 호러동화이긴 하지만 폭력, 피 등의 자극적이고 잔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심리적인 긴장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이는 작가 R.L. 스타인의 놀라운 필력 덕분에 구현될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호러 속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하는 재치가 돋보인다. [블로거]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계속해서 다음 권을 읽고 싶다. 다음 권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 - Gon-cc(일본, amazon.jp) 치밀하고 잘 짜인 게 어린이를 위한 스티븐 킹의 소설 같다. 이렇게 매력적인 공포물은 처음이다. - 지나(미국, Goodreads) 지난 몇 년 동안 「구스범스」 시리즈를 92권 수집했다. 아마 나처럼 엄청난 열정을 쏟는 아이들이 수천만 명은 있을 것이다. - 블라드(이탈리아, 구스범스 팬블로거) 결코 잊을 수가 없는 내 인생의 책! 단 한 권을 꼽으라면 「구스범스」를 뽑겠다. - 누노 핀토(브라질, BIBLIBLOG) R.L 스타인은 독자가 원하는 걸 정말 잘 알고 있다. 그가 천천히 긴장과 공포를 전하면 독자는 모든 것을 잊고 빠져들 수밖에 없다. - 수전 세라(네덜란드, The ReadingList)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리한 반전에 오싹한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 Leserattz(독일, 도서 전문 블로거) 중국에서만 7백만 부가 팔린 최고의 어린이책! 어린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모험, 가장 스릴 있는 공포가 담겼다! - GAARA 119(중국, 도서 전문 블로거)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 친구들끼리 생일 선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책! - 브루어스(그리스, xn--qxaek7au.gr) R.L 스타인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작가다. 무서운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니! - 칼라베라(아르헨티나, 팬블로거) 내 어린 시절 최고의 책! 「구스범스」 시리즈로 나는 독서 중독자가 되었다! - 리샤(아랍에미레이트, 블로거)
영재 사고력 수학 1031 초급 B (도형, 측정)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2013.04.15
13,0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도형 1. 도형 붙이기 2. 거울에 비친 모양 3. 색종이 접기와 자르기 4. 쌓기나무 5. 주사위 측정 6. 눈금 없는 길이와 무게 7. 눈금 없는 시간과 들이 8. 덮기와 넓이 9. 도형의 둘레 10. 원 정답 및 해설 최신 교육 트렌드에 발맞춘 신개념 영재 사고력수학 교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방법으로서 '융합(STEAM) 교육' 및 '스토리텔링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15년간의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기출 문제 철저 분석 1998년부터 최근까지 영재교육원 선발 문제 및 경시대회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필수 기본서입니다. 단계별, 영역별 구성으로 맞춤형 학습 가능 입문, 초급, 중급, 고급, D단계로 구성된 시리즈 전체가 순환 나선형 학습으로 설계되어 있고, 각 권별 2개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단계와 영역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240가지 다양한 유형과 명쾌한 해결 전략 총 120개의 주제를 24가지 문제로 유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생각하는 방법'과 'step'을 통해 해결 과정의 설계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계발에 크게 기여합니다. 직관적 개념 형성을 돕는 교재 무엇을 증명할 때는 논리를 사용하지만 무엇을 발견하거나 발명할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직관입니다. 기존의 수학교육은 개념을 먼저 제시한 후,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접근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는 학생들의 동기 유발이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타 과목과 융합된 소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시한 후, 이를 '일단 풀어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방해하는 주입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스스로 해결해 보게 함으로써 자발적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직관적으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재 구성] 단계별 4권으로 구성 A권(수, 연산) B권(도형, 측정) C권(규칙, 논리) D권(확률과 통계, 문제해결) [권장 학년] 초등 3학년 과정을 이수한 3, 4학년 학생
영재 사고력 수학 1031 초급 A (수, 연산)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2013.04.15
13,0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수 1. 숫자 카드로 수 만들기 2. 수 배치하기 3. 수와 숫자의 개수 4. 연속하는 자연수 연산 5. 신기한 계산 6. 가장 크게, 가장 작게 7. 도형이 나타내는 수 8. 벌레 먹은 셈 9. 새로운 연산 기호 10. 마법의 사각형 정답 및 해설최신 교육 트렌드에 발맞춘 신개념 영재 사고력수학 교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방법으로서 '융합(STEAM) 교육' 및 '스토리텔링 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영화, 이야기 등과 수학을 융합한 통합형 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과제들을 통합적이고 다양한 사고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15년간의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기출 문제 철저 분석 1998년부터 최근까지 영재교육원 선발 문제 및 경시대회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영재교육원 및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필수 기본서입니다. 단계별, 영역별 구성으로 맞춤형 학습 가능 입문, 초급, 중급, 고급, D단계로 구성된 시리즈 전체가 순환 나선형 학습으로 설계되어 있고, 각 권별 2개의 영역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단계와 영역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240가지 다양한 유형과 명쾌한 해결 전략 총 120개의 주제를 24가지 문제로 유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생각하는 방법'과 'step'을 통해 해결 과정의 설계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 계발에 크게 기여합니다. 직관적 개념 형성을 돕는 교재 무엇을 증명할 때는 논리를 사용하지만 무엇을 발견하거나 발명할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직관입니다. 기존의 수학교육은 개념을 먼저 제시한 후,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접근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는 학생들의 동기 유발이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영재사고력수학1031'은 타 과목과 융합된 소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제시한 후, 이를 '일단 풀어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방해하는 주입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스스로 해결해 보게 함으로써 자발적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직관적으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재 구성] 단계별 4권으로 구성 A권(수, 연산) B권(도형, 측정) C권(규칙, 논리) D권(확률과 통계, 문제해결) [권장 학년] 초등 3학년 과정을 이수한 3, 4학년 학생
첨벙첨벙, 물길 따라 물고기 따라
우리교육 / 이상권 지음, 이정규 그림 /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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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인물,위인이상권 지음, 이정규 그림
위인전기 일반과 다르게, 평생을 한 가지 일이나 뜻에 바쳐온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살아오신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어르신들의 삶을 통해 굴곡의 현대사를 돌아보기도 하고, 우리 문화, 예술, 과학 등의 다양한 정보와 교양을 습득할 수 있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으로 물고기가 좋아 물고기를 찾아다니다가 물고기 연구에 평생을 바친 물고기 박사 최기철 할아버지의 삶을 담았다. 일제 식민지 시대이던 1920년대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던 생물학 분야에 선뜻 발을 들인 뒤, 우리 민물고기에 끊임없이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왔다. 우리 민물고기 연구에 본격 뛰어든 것은 나이 쉰에 접어들면서부터였다. 그 뒤 10년쯤 지나 우리 나라 민물고기의 사전이자 족보라 할 수 있는 일곱 종을 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마침내 우리 나라 생물학 연구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이 책에는 우리 나라 민물고기의 생태와 습성, 지방마다 달리 부르는 이름이 체계 있게 정리되었다. 책은 최기철 할아버지가 직접 들려준 살아온 얘기를 바탕으로 했다. 가미타라 선생님에게 미움받던 경성사범학교 시절, 해방이 되었어도 기뻐하지 않는 아이들 얘기, 초등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 겪은 일, 물고기를 찾아 대관령으로 여러 섬으로 돌아다니던 일 들을 비롯해 최기철 할아버지가 우리 민물고기와 함께한 한평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최기철 할아버지와 만남 간다리! 간다리! 간다리! 기철이가 어른보다 낫다 야, 알이다 진짜 괴물 가미타라 선생님 그걸 발표라고 하는 거야! 도대체 ‘우나기’가 어떻게 생겼습니까 이런 식으로 하려면 다 집어치워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일본이 망했는데 우린 이제 어떡하죠 저 녀석이 또 무슨 짓을 하려고 저러나 전쟁과 밑바닥 사람들 50년을 살고서야 찾은 내 일, 민물고기 연구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연준모치 이 물고기가 어떻게 여기에서 살지? 물고기만 살고 있음녀 어디든 찾아간다 난 두껍이처럼 살았어


방귀 만세
아이세움 / 후쿠다 이와오 글, 김난주 옮김 /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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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외국창작후쿠다 이와오 글, 김난주 옮김
요코는 자신도 모르게 교실 안에서 크게 방귀를 뀌고 맙니다. 얌전한 성격의 요코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지요. 아이들이 방귀를 뀌었다고 놀려대자 요코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요코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에게 방귀의 중요성과 방귀 자체의 의미를 말해 줍니다. 아이들은 방귀가 얼마나 자연스럽고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지요.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성을 지닌 이 책은 방귀를 뀐 아이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자명종에 비유하거나 엄마 등에 태엽을 그려 넣는 등 독창적인 그림도 눈길을 끕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물푸레 나무의 맛있는 꽃 향기는 꽃이 뀐 방귀 냄새일까?” 방귀 뀐 것이 알려져 울던 요코가 쓴 글입니다. 놀라운 상상력이죠? 상상력을 무한히 넓혀 주는 그림책은 단지 유아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머리가 굳기 쉬운 초등학생에게 더 절실합니다. 단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많지 않아서 그림책은 유아용이라는 선입견이 생겼을 뿐이죠. 방귀는 건강의 증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은밀한 것이어서 공개되면 당사자를 부끄럽게 만든다. 요코는 자신도 모르게 교실 안에서 크게 방귀를 뀌고 만다. 얌전한 성격의 요코에게 엄청 충격적인 사건이다. 동시에 아이들은 와글와글 방귀뀐 요코를 놀려대기 시작한다. 정말 요코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이 때 선생님은 요코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에게 방귀의 중요성과 방귀 자체의 의미를 말해 준다. 자칫 놀림감이 될 수도 있었던 사건을 선생님은 현명하게 본질을 짚어가며 아이들에게 방귀의 의미를 알려 준다. 덧붙여 방귀에 대한 글짓기를 통해 아이들은 방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면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읽을 수 있다. 《방귀 만세》는 두 갈래로 구성이 나눠져 있는 그림책이다. 본 텍스트와 그것을 받쳐주는 풀그림이 그림책 전체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좌측 페이지 하단에 테츠오와 요코만을 클로즈업해서 테츠오의 심리를 비밀스럽게 보여 주고 있다. 전체 내용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테츠오의 심리를 외따로 그려놓아 오히려 독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게다가 본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가독성을 떨어뜨리지도 않는다. 굳이 글을 읽지 않고도 책 전반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림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림에서 내용을 읽을 수 있게끔 만든 구성 자체는 글보다 그림에 더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절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도 돋보인다. 특히 아이들을 자명종에 비유한 그림이나, 엄마 등에 태엽을 그려 넣어 아무도 모르게 방귀를 뀌는 엄마를 암시적이면서 유쾌하게 표현해 놓은 것 등은 이 책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 Preview 내 이름은 테츠오. 1학년 3반의 유명한 개구쟁이죠. 어, 그런데 요코가 "뽀옹"하고 방귀를 뀌고 말았어요. 나도 모르게 선생님에게 요코가 방귀뀌었다는 것을 일러바치고 말았어요. 평소 요코의 모범생 같은 모습이 보기 싫었나 봐요. 요코가 방귀를 뀌니 이 때다 싶었지요. 선생님이 요코를 혼내 주실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죠? 선생님은 요코 편만 들어 주시잖아요. 방귀란 건강의 증거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래도 요코는 부끄러운지 책상에 엎드려 울고 있네요. 고거 쌤통이다. 그 때 사토시가 벌떡 일어나더니 선생님에게 엘리베이터 타고 있을 때나, 수업할 때는 방귀를 뀌면 안 되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은 계속 요코 편만 들어 주시네요. 사람은 자명종 시계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 방귀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거죠.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제가 방귀 장난을 쳤을 때는 호되게 꿀밤을 주셨으면서.... 그 때부터 아이들은 요코보다 방귀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았어요. 유지 녀석은 엄마가 과연 방귀를 제대로 뀌고 있을까 걱정하고, 다케시는 자기 엄마가 얼마가 큰 소리로 방귀를 뀌었는지에 대해 말했어요. 친구들 이야기는 하나도 재미 없어요. 요코는 아직도 울고 있나 봐요. 어떡하지.... 선생님은 살아 있는 생물은 모두 방귀를 뀐다고 말씀하셨어요. 선생님이 기르는 고양이도요. 어, 드디어 요코가 얼굴을 들었어요. 눈이 빨개요. 이제 울음을 그쳤나 봐요. 살며시 웃기도 하네요. 1학년 3반 아이들은 모두모두 웃고 있어요. 선생님이 방귀에 대한 글짓기를 하라고 말씀하시자 겨우 가라앉았던 교실이 다시 웅성거렸어요. 이럴 때 요코가 방귀를 뀌었으면 아무도 몰랐을 텐데, 그쵸? 나비 한 마리가 교실 안으로 날아 들어왔어요. 전 은근슬쩍 요코를 보며 "나비도 방귀뀐다"라고 중얼거렸어요. 그러자 요코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내가 일러바쳤다고 삐친 건 아닌가 봐요. 휴, 다행이다. 어제 방귀 사건 이후 방귀에 대한 시를 썼어요. 선생님이 저더러 나다운 방귀라고 말씀하시면서 동그라미 다섯 개를 주셨어요. 만점이라는 뜻이죠.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요코를 너무 놀리면 안 되지. 네 녀석이 좋아하는 거 들켜 버리면 어쩌려고." 제가 요코를 좋아한다고요? 천만에요. 전 절대 요코 안 좋아해요. 정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요코도 방귀에 관한 글로 만점을 받았거든요. 요코랑 저랑 만점 받은 글 한번 읽어 보실래요?


미생물의 정체를 밝혀라!
비룡소 / 앤 케이프시 지음, 이재열 옮김, 존 스피어 그림 / 2010.04.20
7,000원 ⟶ 6,3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앤 케이프시 지음, 이재열 옮김, 존 스피어 그림
전 세계 5300만 부, 국내 9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어린이 과학책 「신기한 스쿨 버스」의 읽기책 시리즈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재미와 함께 담은 본격 과학 읽기책국내외 어린이를 매료시킨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 버스」 과학 그림동화에 이은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 11권~20권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아이들에게 맞는 본격적인 읽기 과학책 시리즈로서, 한 권에 한 가지씩 구체적인 테마를 정해 그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림동화 시리즈로 한껏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붙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도, 한 발자국 더 단계를 높여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을 접목시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는다는 신기한 스쿨 버스만의 독특한 장점을 한껏 더 부각시켜, 그림동화에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 내용을 동화 형식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깊이 있는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동화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책이다. 그림동화의 주인공들인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그대로 등장해 각 권마다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모험을 펼친다. 따라서 그림동화 시리즈를 이미 본 아이들이라면 낯설음 없이 책을 볼 수 있으며, 보지 못한 아이들이라도 한 권 한 권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스토리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쉽고 자세한 설명, 입체적 편집 구성「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한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다양하면서도 자세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또한 그림동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미가 가득한 말풍선과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반 아이들의 보고서가 중간 중간에 소개된다. 프리즐 선생님의 공책에는 좀 더 다양하고 핵심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전해 준다. ■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개하는 짜릿한 과학 세계테마 과학 동화에서도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아이들 중 한 명이 화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짜릿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또래의 친구들에게 직접 경험한 일을 들려주듯이 과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한다. ■ 줄거리맛있는 샌드위치를 싸 온 키샤는 빵 위에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한다. 프리즐 선생님은 아이들을 신기한 스쿨 버스에 태우더니 버스의 크기를 엄청나게 줄여 버린다. 그러자 평소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던 수많은 미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미생물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 역할을 알게 된다.
똥 찾아가세요
문학동네어린이 / 권오삼 시, 오정택 그림 / 2009.02.25
13,500원 ⟶ 12,1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권오삼 시, 오정택 그림
권오삼의 일곱 번째 동시집. 가지가지 꽃피운 시상과 '오롱조롱' 매달린 시어들로 이전 동시집과는 확연하게 다른 색깔을 선보인다. 기존 동시의 틀을 깨려는 실험성 또한 눈에 많이 띄는 등, 이번 동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시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놀이 동시부터 민요의 울림을 되살린 동시까지 각양각색의 동시가 수록되고 있다. 아울러, 화가 오정택의 생기발랄하면서도 따듯한 상상력이 꿈틀대는 그림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그린이는 그림 속에 한 편의 시적 이야기를 오롯이 엮어 내며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독자를 이끌고자 했다.제1부 비 오는 날 우리 집 유리창은 물방울 열매 노래 작달비 하늘공원 해야 해야 여름 해야 해야 해야 겨울 해야 해 비 오는 날 우리 집 유리창은 용감한 빗방울들 나무들과 얼음땡 욕하겠다 돌탑 한약 먹기 여름 교실 궁금증 똥파리들 제2부 뽕나무야 넌 뭐 줄래 똥파리 자벌레 지렁이 방아깨비 오리 가오리 보리 꽈리 방귀 한 개 은행나무 뽕나무야 넌 뭐 줄래 징그러워 망치야 망치야 약 다 먹었니 이사 제3부 바퀴들의 달리기 우리 집 아기 별 동무 내 동무 보았지요 ABC 아아 포도 먹기 똥 찾아가세요 누가 누가 사나 산골 동네 새들의 세계 바퀴들의 달리기 빨간 고무장갑 전철역 지하도 계단 가로수 해피 이불 제4부 재미있는 책 꽃바구니 꽃과 잎 머리 무게 재미있는 책 재미없는 책 이야기책 공갈 젖꼭지 오늘은 일요일 이 동물은 통째로 먹어야 해 소중해 나무 멍청하게도 이름 폭력이라면 딱 질색이지만 해설│김상욱 권오삼의 일곱 번째 동시집에는 “강력 접착제 같”은 힘이 있다. 잃어버린 동심을 찰싹 달라붙게 하는 강력함이 있다. 이번 동시집은 가지가지 꽃피운 시상과 “오롱조롱” 매달린 시어들로 이전 동시집과는 확연하게 다른 색깔을 선보인다. 기존 동시의 틀을 깨려는 실험성 또한 눈에 많이 띈다. 33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시와 함께 살았으니 그의 실험은 실험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매끄럽게 깎고 꼼꼼하게 색을 칠하였다. 김칫국물 같은 멀건 색은 찾아볼 수가 없다. 동시라는 드넓은 바닷속에서 시어들이 파릇파릇 살아 움직일 뿐이다. 한번 잡으면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자석 같은” 동시 60편이 담긴 『똥 찾아가세요』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단단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가지가지 오롱조롱 동시들 권오삼 선생은 지금 꼬부랑 할아버지가 다 되어 간다. 그래도 선생은 언제나 젊다. 특히 동시를 쓸 때 가장 젊어진다. 더욱이 선생은 계속해서 동시를 쓰고 있다. 계속해서 아이와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평론가 김상욱의 해설 중에서) 그래서 그런지 그의 동시에는 아이의 눈과 마음과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이번 동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시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놀이 동시부터 민요의 울림을 되살린 동시까지 각양각색의 동시를 맛보게 해 준다. 언제쯤이면 보리 이삭 패는 것 보리 언제쯤이면 보리 찧어 보리비빔밥 먹어 보리 언제쯤이면 우리나라 통일되는 것 보리 언제쯤이면 노총각 우리 삼촌 장가가는 것 보리 -「보리」 전문 이 동시는 들녘의 ‘보리’와 본다는 뜻을 지닌 ‘보리’를 연결시키고 있다. 단순한 말놀이 형식을 차용했지만 삶의 깊은 시선을 이면에 깔고 있어, 묵직함과 가벼움을 조화롭게 갖춘 언어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람 없는 산골/ 숲 속 계곡에는/ 누가 누가 사나/ 깜빡깜빡 반딧불/ 반딧불이 살지 사람 바글 도회지/ 빌딩 숲에는/ 누가 누가 사나/ 번쩍번쩍 전깃불/ 전깃불이 살지 -「누가 누가 사나」 전문 방울방울 빗방울 내 머리 위에 빗방울 억센 놈은 저만큼 가 땅바닥에 머리 찧고 여리고 고운 것만 내 우산 위에 널쪄라 내 어깨 위에 널쪄라 -「노래」 전문 동시를 맛깔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음악성이다. 권오삼은 이번 동시집에서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리듬감을 실현해 보인다. 간결한 문장으로 반복과 대구를 사용한 것에서 아이의 목소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리듬감 속에 우리 민요의 울림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 더 친근하고 아름답다. 미끄럼 타면서 빗방울이 빗방울을 업고 가네 빗방울이 빗방울을 안고 가네 빗방울이 빗방울한테 매달려 가네 -「비 오는 날 우리 집 유리창은」 부분 풀 더미에다 대고 오줌을 누었다 눌 때는 몰랐는데 누고 나니 미안했다 지린내 나는 내 오줌 함박 덮어 쓴 풀잎들 지린내 가실 때까지 두고두고 날 욕하겠다 -「욕하겠다」 전문 작은 빗방울과 풀잎에까지 마음을 두고 잠시나마 다른 존재의 마음속 울림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 이것이 상상력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다. 본래 우리는 이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마침내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위와 같은 동시들을 통해 우리는 따듯하고 소중한 상상력의 힘을 끌어올 수 있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 닮은 일곱 번째 동시집 권오삼은 1975년에 동시로 등단하여 지금껏 꾸준히, 묵묵히 동시문단을 지키고 있다. 요즘은 성인문단의 시인들이 실험적인 동시들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그런 중에 권오삼의 일곱 번째 동시집 『똥 찾아가세요』는 특별한 의미를 보인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새로움과 다양함으로 꽉 차 있는 이번 동시집은 성인문단의 시인들과 기존 동시인들 사이에서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주는 셈이다. 그동안 성인과 아동, 각 문단의 특성상 창작기법이나 표현에서 차이점을 보인 게 사실이다. 권오삼은 그 두 부류의 장점과 특징을 장인정신으로 더 깊고 담백하게 녹여내고 있다. 그래서 오래된 마을 앞 당산나무나 느티나무와 같은 그의 “믿음직하고 아름다운” 이번 동시집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맑아”지고 “푸르러진다”. 권오삼의 동시적 상상력은 생활과 자연과 몸에서 뿜어져 나온다. 그 안에는 천진난만한 열 살배기 사내아이가 맘껏 뛰놀고 있을 뿐이다. 화가 오정택 역시 이번 작업에서 생기발랄하면서도 따듯한 상상력이 꿈틀대는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그림 속에 한 편의 시적 이야기를 오롯이 엮어 내며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아이의 감성과 빛깔을 그대로 닮은 그림과 시어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오래도록 잡아 둘 것이다.


명성황후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박경권.Top Space 그림 / 2011.02.25
9,800원 ⟶ 8,820원(10% off)

북스(VOOXS)인물,위인김은희 지음, 박경권.Top Space 그림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10권.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는 물론,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0권에서는 쇠락하는 조선왕조를 일으킨 위대한 여인,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아와 한별이 이번에 여행할 곳은 19세기 말 조선.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무장한 병사들에게 쫓기는 자영을 만난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별은 지아의 손을 잡고 무작정 도망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아는 온데간데없고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후에 자영이 그 유명한 명성황후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별과 지아는 그녀를 도우려고 하는데….머리말_ 명성황후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조선으로 떠나요! 1장_ 할아버지는 너무해! 2장_ 명성황후 민자영이라구? 3장_ 극적인 재회 4장_ 푸른 눈의 오버쟁이 의사 알렌 5장_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불꽃 대결 6장_ 갑신정변, 그 최후의 3일! 7장_ 1895 을미년, 비극이 시작되다 8장_ 네 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9장_ 그동안 행복했어! 거울아, 안녕! 부록_ 조선왕조 최고의 여성 정치가, 명성황후“나 하나의 희생으로 조선이 바로 선다면 기꺼이 죽음을 택하겠어.” 단 하루도 국가와 백성을 잊지 않았던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 할아버지의 테스트에 휘말린 한별과 지아. 명성황후와 함께 위기의 조선왕조를 슬기롭게 안정시키면서 어떤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될까요? ♣ 비운의 황후로 태어난 자영이 어떻게 새로운 조선을 탄생시킨 명성황후로 성장했는지 그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배워 봅시다.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쇠락하는 조선왕조를 일으킨 위대한 여인, 명성황후! 밖으로는 서양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본·러시아·청나라가 조선을 압박하고 있고, 안으로는 정치적 혼란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 때가 바로 조선 말기입니다. 이 시기에 황후가 된 자영은 어렸을 때부터 의지할 곳 하나 없이 비운의 삶을 살게 됩니다.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과 심한 갈등을 겪다가 친족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외세를 등에 업은 무리들이 정변을 일으켜 위기일발의 순간을 수없이 겪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영은 조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할아버지는 지아와 한별의 폭탄발언에 발만 동동 구르다가 한 가지 꾀를 냅니다. 그것은 바로 한별이 지아의 남자친구가 될 자격이 되는지 테스트하는 것이죠. 하지만 누가 봐도 그 테스트에 한별이 통과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지아와 한별은 티격태격하다가 또다시 거울 속으로 빠집니다. 지아와 한별이 이번에 여행할 곳은 19세기 말 조선.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무장한 병사들에게 쫓기는 자영을 만납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별은 지아의 손을 잡고 무작정 도망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지아는 온데간데없고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후에 자영이 그 유명한 명성황후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별과 지아는 그녀를 도우려고 하는데…….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창비 / 김중미 외 지음, 윤정주 그림,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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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김중미 외 지음, 윤정주 그림,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를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김중미, 박관희, 박상률, 안미란, 이상락이 글을 썼고, 윤정주가 그림을 그린 동화책. 다섯 작가가 각기 다른 목소리로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온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겪는 차별과 편견을 이야기한다. 현실고발차원에 그치거나 가진 자로서 베풀어야 한다는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넓은 시각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존중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이야기를 통해 고민하게 한다. 인권이 소중한지,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다름을 왜 인정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단짝 친구 덕에 한국이 좋아진 방글라데시 아이 디이나,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한국인의 이중적인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 빌궁, 불법으로 취업해 하루하루를 불안과 외로움을 보내는 티안의 가족, 베트남인 엄마를 둔 수연이,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한 고모을 둔 준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화집의 완성도를 위해서 문학성의 측면에서는 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이, 현실성의 측면에서는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오랜 기간 일했고, 지금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란주가 검토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은 책으로 다가온다.내가 바라는 거는요. 내가 한국말 배우고, 한국 역사랑 예절 공부하는 것처럼 우리 반 애들도 방글라데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거예요. 우리나라 가난하지만 거기에도 텔레비전 있고, 버스랑 승용차도 있고, 아파트도 있어요. 당연히 냉장고도 있고, 대학교랑 극장도 있어요. 친구들이 그런 거 없는 것처럼 말할 때 속상해요.우리 방글라데시 사람들 한국에 오는 거는 일 때문이에요. 방글라데시에는 공장이 별로 없어요. 열심히 일하고 싶어도 일할 데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이나 한국으로 일하고 싶어 해요. 한국에서 일하는 거 어렵고 위험한 것 많아요. 그거 다 알면서도 돈 벌러 와요. 그리고 한국은 힘든 일을 할 사람이 많이 필요하대요. 그러니까 외국인이 불법으로 일하지 않고 떳떳하고 안전하게 일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본문 pp.42~43 중에서 추천의 말 반 두비 / 김중미 아주 특별한 하루 / 박관희 혼자 먹는 밥 / 박상률 마, 마미, 엄마 / 안미란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 이상락 글쓴이.그린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