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책이.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한 인물의 업적은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의 부록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 2권은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 이야기이다. 유대인 소녀 안네는 히틀러를 피해 '비밀 별채'에 숨어 사는 동안 쓴 일기는 전쟁의 잔인함을 알리는 한편, 절망 속에도 사그라지지 않은 희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비밀 별채에 나치스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해하는 안네의 모습과 짝사랑하는 소년에 대한 감정과 훌쩍 자란 몸에 맞지 않는 옷 등에 대해 투덜거리는 안네의 모습을 교차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쟁의 부조리함과 참혹함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제대로 맞춘 색다른 위인 동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박이문(연세대 철학), 장영희(서강대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이 시리즈는 공지희.임사라.한정기.이경석.최호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함께,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를 번역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된 1권 『최무선』, 2권 『안네 프랑크』, 4권 『마리 퀴리』에 이어 매달 두 권씩 총 50권이 출간될 예정이며, 6세에서 9세 아이들을 눈높이에 맞춰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인상을 제시한다.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철저하고 진실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 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이 그리는 위인들은 하늘 위에서 빛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닌,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인물이다. 회화와 만화의 장르 간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이경석, 유승하, 최호철 등의 그림은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일상의 사건처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책 맨 뒤에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연표로 꾸며진 부록이 실려 있어 인물의 이해를 돕는 한편,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그중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는 인물이 살던 시대를 충실히 고증하며, ‘왜 그 인물이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또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은 인물의 생애와 함께 그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의 역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늘날의 삶과 동떨어진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아 있는 인물을 보여 준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위인전의 상당수는 인물의 입지전적 성공담에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위인전은 아이들에게 깊은 좌절과 열등감을 안겨 주기 쉽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또한 세상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는 위인들도 여느 아이들과 같은 시절을 겪었음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주지 않고 위인들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한 인물의 업적은 그 시대 상황 속에서 볼 때 비로소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의 부록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 상식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조선의 여자 상인 김만덕,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감독 나운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 등 이전의 위인전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인종과 성별, 직업의 인물들, 여성이나 장애우 등 소수자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여 소개한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솜씨를 부린 쉽고 유머러스한 글과 익살스럽고 재기 발랄한 그림은 아이들이 인물 속으로 투영되어 그 인물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예사롭지 않은 태몽이나 어린 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로 인물을 지나치게 위대하게 묘사하는 인물전의 오랜 전통에서 벗어나 인물의 인간적인 약점이나 실수, 또 고뇌와 절망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고루 담은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이다.
2권 안네 프랑크
「새싹 인물전」 시리즈 2권은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 이야기이다. 유대 인 소녀 안네는 히틀러를 피해 ‘비밀 별채’에 숨어 사는 동안 쓴 일기는 전쟁의 잔인함을 알리는 한편, 절망 속에도 사그라지지 않은 희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비밀 별채에 나치스가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해하는 안네의 모습과 짝사랑하는 소년에 대한 감정과 훌쩍 자란 몸에 맞지 않는 옷 등에 대해 투덜거리는 안네의 모습을 교차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쟁의 부조리함과 참혹함을 보여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해리엇 캐스터
197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첫 책 『뚱뚱한 고양이 Fat Puss』를 썼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펭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