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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하수도에 악어가 산다
시공주니어 / 크리스티앙 레만 지음, 이정주 옮김, 베로니크 데이스 그림 /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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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크리스티앙 레만 지음, 이정주 옮김, 베로니크 데이스 그림
아이들에게 형제자매에 대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어느 날 친구 집에서 놀다 온 프린느는 엉망이 된 욕실과 피 묻은 손자국을 보고야 만다. 토마스는 사라지고 없다. 정말 악어가 토마스를 잡아간 건 아닐까? 프린느가 지어낸 이야기가 정말인 걸까? 그러나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진짜처럼 믿어 버린 프린느는 하수도 속으로 악어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지은이는 어느 집에서나 흔히 일어나는 형제간의 작은 다툼을 즐거운 상상력과 함께 펼쳐 보이고 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죄책감도 있었겠지만 그 어두컴컴하고 무시무시한 하수도에 들어갈 용기를 낸 걸 보면, 프린느가 토마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하수도에서 찾아낸 악어 장난감을 토마스에게 건네주며 용서를 구하는 프린느의 모습에서도 동생에 대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오늘도 내일도 싸우는 남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 누구든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만날 싸우곤 한다. 뭔가 못마땅한 게 많기도 하고, “언니니까 참아야지, 동생이니까 양보해야지.” 하고 한쪽 편을 들어 버리는 부모님도 야속하기 마련이다. 프린느 역시 어린 남동생 토마스가 영 못마땅하다. 프린느가 가장 좋아하는 혼자만의 목욕 시간을 망쳐 버렸기 때문이다. 목욕 시간마다 온갖 장난감으로 거치적거리게 만들고, 욕조에 오줌을 싸기도 하고, 썩은 물이 담긴 초강력 물총을 마구 쏘아 대니 말이다. 프린느의 엄마는 “누나니까 참아…….”라고 할 뿐이다. 이러니 더 속상할 수밖에. 그래서 프린느는 복수의 묘안을 생각해 낸다. 바로 욕조 밑 하수도 속에 악어가 살고 있다는 조금은 무시무시하고도 엉뚱한 이야기를 지어내 토마스를 겁주는 것이다. 어느 날 친구 집에서 놀다 온 프린느는 엉망이 된 욕실과 피 묻은 손자국을 보고야 만다. 토마스는 사라지고 없다. 정말 악어가 토마스를 잡아간 건 아닐까? 프린느가 지어낸 이야기가 정말인 걸까? 프린느는 물론 독자들까지 하수도 속에 악어가 진짜 살아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장면이다.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진짜처럼 믿어 버린 프린느는 하수도 속으로 악어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작가 크리스티앙 레만은 어느 집에서나 흔히 일어나는 형제간의 작은 다툼을 즐거운 상상력과 함께 펼쳐 보이고 있다.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결국 이 작품이 전해 주는 건 형제자매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다. 죄책감도 있었겠지만 그 어두컴컴하고 무시무시한 하수도에 들어갈 용기를 낸 걸 보면, 프린느가 토마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하수도에서 찾아낸 악어 장난감을 토마스에게 건네주며 용서를 구하는 프린느의 모습에서도 동생에 대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에 대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 엉뚱한 상상이 주는 즐거움 프린느가 토마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모험을 하면서 떠올리는 무시무시한 상상은 자칫 단순할 수도 있는 작품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프린느가 동생에게 들려준 ‘하수도에 악어가 살게 된 이야기’부터 참 기발하고도 재미있다. 애완동물로 키우던 아기 악어가 손을 자꾸 물어서 변기에 넣고 버렸고, 주인들에게 앙심을 품은 악어들이 욕조 밑에 자리를 잡고 주인을 물려고 호시탐탐 노린다니 말이다. 제 꾀에 넘어가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한 하수도로 들어가게 된 프린느가 하는 온갖 상상 역시 그렇다. 어딘가에서 무시무시한 악어가 자신을 몰래 뒤쫓고 있을 거고, 이 악어는 피부색을 다 잃었을 거란 생각 말이다. 겁에 질린 프린느의 심리를 잘 보여 주고 있는 이 상상은 독자들에게 스릴과 즐거움을 함께 맛보게 한다. ▶ 아이다운 천진함이 살아 있는 이야기 어린 토마스는 프린느가 겁주려고 지어낸 이야기를 그대로 믿어 버리고 만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인데도 자신도 모르게 그 상황을 실제처럼 믿어 버리게 된 프린느의 모습이다. 그 바람에 무시무시한 하수도 속을 모험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엉뚱한 이야기를 믿어 버리는 아이들의 천진함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거짓말이 나쁜 것이기는 하지만, 혼쭐이 난 프린느가 반성을 하게 되었으니 독자들도 프린느를 용서해 줄 것 같다. ▶ 유머 가득한 그림 베로니크 데이스의 그림은 이야기만큼이나 유머 가득하다. 어떤 부분은 글의 내용과 잘 맞지 않기도 하다. 프린느의 모험, 혹은 기발한 상상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펼쳐 보인 까닭이다. 실제와 달리 프린느가 하수도 속에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장면이나, 하수도에서 나온 프린느 앞에 고양이가 코를 막고 지켜보는 모습 등 작가 특유의 유머가 살아 있는 그림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신석기 마을의 고래 사냥
한솔수북 / 정종숙 지음, 오승민 옮김 /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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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자연,과학
정종숙 지음, 오승민 옮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대표적인 시대를 담아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역사책 시리즈. KBS 의 작가들이 집필했다. 권당 60쪽으로, 적은 분량을 통해 시대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효과적으로 압축했다. 바위에 고래를 새긴 신석기 화가는 누구일까? 신석기 시대에 떨어지게 된 준호와 세인이는 그림 주인을 찾아 헤맨다. 신석기 시대에는 고래를 잡아 식량을 마련하고, 고래 기름은 땔감이나 불을 밝히는 데 썼다. 그만큼 중요했다. 그런데 고래를 못잡게 쫓아버리는 청년이 있다. 청년은 왜?반구대 계곡의 신비한 바위 그림 마법의 시간 여행 신서긱 마을의 이상한 청년 누가 고래를 도망치게 했을까? 범고래의 공격 용감한 고래 사냥꾼 고래 사냥의 역사를 바위에 새기다 삶의 기록, 시간의 기록! 새로운 문명의 역사 신석기 시대는?
나는 농부란다
사계절 / 이윤엽 글.그림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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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생활,인성
이윤엽 글.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9권. 농부가 자연의 순환에 맞추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처럼 함축적이면서 울림이 풍성한 본문을 읽고 나면, 부록에서는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농사일에 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목판화 특유의 힘찬 기운과 다색판의 섬세함이 담긴 그림은 자연과 조화하며 묵묵히 일하는 농부의 마음을 느끼게 해준다. 책장을 넘기면 시간이 흐르고 빛깔이 바뀐다. 빈 들판에 거름을 뿌리는 회갈색 화면으로 시작하여, 온갖 풋것들이 돋는 연둣빛, 무성하게 자라는 짙은 풀빛과 야무지게 영글어 가는 황금빛이 펼쳐지다가 새하얀 눈이 내리는 고요한 화면으로 맺는다. 그 빛깔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자연 속에서 살며 땅을 일구는 사람이 느끼는 변화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다.곡식과 채소를 키우는 농부의 발소리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땅을 일구어 씨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농부의 거친 손이 없었다면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했을까요. 사람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하는 농부, 이 책은 농부가 자연의 순환에 맞추어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목판화가 이윤엽이 쓰고 그린 이 책은 그림책으로는 보기 드문 다색 목판화 작품입니다. 목판화 특유의 힘찬 기운과 다색판의 섬세함이 담긴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조화하며 묵묵히 일하는 농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농부들은 봄비가 내리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깰 무렵 논밭을 일구어 씨앗을 심을 준비를 하고,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봄의 한가운데 어름에는 가지, 토마토, 호박, 고추 같은 갖가지 채소의 씨앗과 모종을 심습니다. 여름 들머리에 논물을 댄 후 모를 심고, 여름이면 장마를 대비에 논에 물꼬를 트고, 땡볕 아래서 김을 매며, 태풍이 지나간 밭에서 쓰러진 고춧대를 세웁니다. 알곡이 딴딴히 영글고 열매가 붉어지는 가을이면 베고 따고 캐고 터는 손길이 바쁩니다. 논두렁 밭두렁을 바지런히 오간 농부들 덕분에 우리는 온갖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고, 김치며 나물을 먹을 수 있고,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농부의 하루는, 햇빛 받으며 자라고 달빛 받으며 잠자는 농작물과 똑같습니다. 날이 밝으면 일어나 일하고, 저물어 어두워지면 쉬고 잠을 잡니다. 농부들은 음식 찌꺼기, 똥, 풀을 하나도 버리지 않습니다. 알뜰하게 모으고 썩혀서 거름을 만듭니다. 그 거름으로 땅이 기름져지고, 그 땅에서 곡식들이 알차게 자라고, 그 곡식을 먹고 똥을 누면 그 똥이 다시 거름이 되어 곡식을 키웁니다. 이렇게 농부들의 일과 삶은 자연과 맞닿아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 시골에 사는 목판화가 이윤엽은 이웃하여 사는 농부들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스케치를 하고 나무판을 깎고 글을 완성해 가는 동안, 집에 들르거나 논둑길에서 만난 농부님들께 그림과 글을 보여 주고 들려주었습니다. 당신들이 주인공인 글과 그림을 만난 농부님들이 무척 기뻐했다고 합니다. 시처럼 함축적이면서 울림이 풍성한 본문을 읽고 나면, 부록에서는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농사일에 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사람에게 농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농부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새삼 느끼고 깨닫게 되겠지요. 햇빛과 물과 흙과 벌레와 함께 농사짓는 이야기 먹는 건 땅에서 나옵니다. 땅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고, 고추를 심으면 고추가 나오지요. 모든 걸 받아 주고 모든 걸 키워 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땅을 어머니 같다고 하나 봅니다. 그렇다고 땅에다 아무 거나, 아무 때나 심으면 안 되지요. 농부는 어느 밭에 참깨를 심어야 하고, 언제 고구마를 심어야 하는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까치가 둥지를 트는 이월이면 농부는 농기구를 꺼내 먼지를 탈탈 털면서 농사 준비를 합니다. 농부는 빈 논밭이 푸릇푸릇 채워질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드디어 땅이 녹아 냉이가 얼굴을 내밀면 논밭에 거름을 뿌립니다. 제비가 돌아오는 오월이면 고추, 옥수수 모종을 밭에다 옮겨 심어야 합니다. 볍씨를 틔워 모를 기르는 일도 이때 합니다. 볍씨를 잘 틔워야 건강한 모를 얻지요. 모판에서 잘 자란 모를 논에다 콕콕 심으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무럭무럭 자라 벼가 되고 알찬 쌀이 될 때까지 농부는 부지런히 보살핍니다. 논밭에 벼와 콩, 고추, 고구마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때면 농부들은 이제 한시름 놓고 가까운 곳으로 놀러도 갑니다. 날이 더워지면 선선한 새벽에 논에 나가 무너진 논두렁도 손보고, 밭에 가서 김매기도 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보살피니까 작은 생물들도 농부 눈에는 잘 보입니다. 온통 푸르른 여름이 되면 방울토마토며 가지며 고추가 주렁주렁 달립니다. 농부는 잘 여문 열매를 팔기도 하고 맛나게 먹기도 합니다. 씽씽 달리는 차가 아무리 좋아도 먹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이어주는 먹을거리는 오로지 땅에 씨앗을 뿌린 농부의 거친 손에서, 휘어진 허리에서, 딴딴한 장딴지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농부 혼자 짓는 농사가 아닙니다. 햇빛과 물과 바람과 흙,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들이 함께 짓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곡식과 채소는 말라 죽습니다. 큰비와 태풍이 논밭에 닥치면 벼와 고추와 토마토와 옥수수가 물에 잠기고 흙에 파묻힙니다. 농부의 마음도 함께 무너집니다. 하지만 여럿이 힘을 합쳐 쓰러진 벼와 고춧대를 다시 세웁니다. 한가을이면 농부는 그동안 가꾼 곡식과 채소를 따고 캐고 거두고 털고 말리느라 바쁩니다. 그 가운데 최고는 벼를 베는 일입니다. 옛날에는 벼 베는 날 마을 사람들이 꽹과리도 치고 장구도 치면서 흥겨웠습니다. 요즘에는 콤바인으로 좀 더 편하게 가을걷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좀 심심하긴 하지만, 벼를 거두는 기쁨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곳간에 차곡차곡 쌓은 곡식과 채소를 보면 농부는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습니다. 농부가 없었다면 이 세상에 나올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깊은 산 반달곰이 겨울잠 자는 겨울이면, 농부는 열매 가운데 내년 봄에 씨앗으로 쓸 놈들은 골라 둡니다. 한동안 쓰지 않을 호미며 경운기도 정리해 둡니다. 그동안 애쓴 땅이 하얀 눈을 덮고 쉬듯이 농부도 편안히 쉽니다. 나무판에 새겨 넣은 농부의 마음 이 그림책은 글이 많지 않은데도 휘리릭 넘기며 보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책장을 여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묵직하고 강렬하면서도 다채로운 목판화 그림에 빠져들게 되니까요. 그림에 손을 대면 우툴두툴 거칠면서도 싸악싸악 날렵한 칼 맛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 책은 소멸법으로 찍은 다색 목판화 작품들로 엮었습니다. 나무판에 그림을 새긴 다음 물감을 발라 종이에 찍고, 다른 색을 찍어야 할 부분을 남긴 나머지를 파서 또 찍고, 다시 또 파고 또 찍고, 또 파고 또 찍어서 그림 한 장을 만들어 냅니다. 그림 한 장에 적게는 일고여덟 번, 많게는 열두어 번 나무판을 파내야 합니다. 그림에 보이는 빛깔 수만큼 판을 새긴 것입니다. 그야말로 정성과 공력을 다해 만든 작품입니다. 다색 목판화로 만든 그림책은 매우 드뭅니다. 무척 고되고 정교한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목판화의 미덕이라면 무엇보다도 뚜렷한 주제 전달과 함축적인 형태, 강렬한 대비가 주는 긴장과 리듬감입니다. 작가 이윤엽은 거기에 세밀한 묘사와 발랄한 웃음, 연속적인 연출과 풍성한 색감을 더했습니다. 나무에 새긴 농부의 뚜릿뚜릿한 눈과 두툼한 손, 굳센 장딴지에 힘이 넘칩니다. 마을 어귀의 나무들과 굽은 길, 농부의 집이 정답습니다. 나날이 푸르러지고 영글어 가는 온갖 풀과 열매가 싱싱하고, 아이와 강아지가 명랑합니다. 명쾌한 검은 선과 뚜렷한 색감이 호쾌하고 시원한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섬세한 묘사와 재치 있는 형태가 다정하게 속살거립니다. 작가 이윤엽은 자신의 첫 창작 그림책인데도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과감한 구도와 다채로운 변화를 담아 매끈하게 엮어 냈습니다. 이 빼어난 솜씨에 힘입어 이야기와 그림이 맛깔나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미술 판에서 이른바 ‘현장 미술가’로 뼈가 굵은 작가의 표현력과 소통 능력이 한껏 무르익어 꼭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을 만들어 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시간이 흐르고 빛깔이 바뀝니다. 빈 들판에 거름을 뿌리는 회갈색 화면으로 시작하여, 온갖 풋것들이 돋는 연둣빛, 무성하게 자라는 짙은 풀빛과 야무지게 영글어 가는 황금빛이 펼쳐지다가 새하얀 눈이 내리는 고요한 화면으로 맺습니다. 그 빛깔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자연 속에서 살며 땅을 일구는 사람이 느끼는 변화를 책을 보는 독자가 함께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저 너머 산 빛을 보고 계절을 미리 보는가 하면, 이파리에 난 작은 구멍과 꼬물거리는 벌레를 놓치지 않는 농부의 멀고 가깝고 깊은 시선을 따라간 연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뜨겁게 내리꽂는 태양과 모든 것을 뒤흔드는 태풍, 그리고 자연에 순응하고 때론 맞서며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부를 담은 장면들을 보노라면, 그림책 책장이 아득하게 넓어지며 그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농부의 마음을 느끼게 되는 특별한 감동을 받게 됩니다.
나이살이
문학동네 / 청동말굽 (지은이), 고광삼 (그림), 한영우 (감수)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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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사회,문화
청동말굽 (지은이), 고광삼 (그림), 한영우 (감수)
어머니의 뱃속에 잉태되기 전 삼신할머니께 치성을 드리는 것부터 생을 마감해 땅 속에 묻힐 때까지 사람이면 누구나 통과해야 하는 옛사람들의 시간의 관문을 담았다. 돌, 성년례, 혼례, 상례까지 태어나고 자라고 죽을 때까지 치렀던 전통 통과의례들이 펼쳐진다. 점점 간소화되어 사라지거나 본래의 뜻이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 통과의례들을 꼼꼼하게 되살렸고, 그 속에 담긴 뜻과 조상의 지혜까지 전달해 준다.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꼭 겪어야 하는 중요한 순간들마다 서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모았던 옛사람들의 푸근한 마음이 전해진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 3
보리 / 김지연 글, 한나빵 그림 /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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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만화,애니메이션
김지연 글, 한나빵 그림
미운 아기 오리 뿡쉬 시리즈. 사고뭉치 아기 오리 뿡쉬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장편 어린이 만화이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세 해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에 연재 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책 세 권으로 담아냈다.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이 짜임새 있는 이야기에 잘 스며들어 있다. 뿡쉬는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물들과 만나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마음을 주고받는 법을 배운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날고 싶은 꿈을 찾아 모험하는 뿡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날고 싶은 미운 아기 오리의 신나고 짜릿한 모험 이야기 〈미운 아기 오리 뿡쉬〉를 만화책 세 권으로 만나 보세요.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사고뭉치 아기 오리 뿡쉬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장편 어린이 만화입니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세 해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에 연재 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책 세 권으로 담아냈습니다.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이 짜임새 있는 이야기에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뿡쉬는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물들과 만나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마음을 주고받는 법을 배웁니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날고 싶은 꿈을 찾아 모험하는 뿡쉬의 이야기는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에만 있는 것! 본격 어린이 장편 만화의 귀환! 만화는 아이들만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할 만큼 어린이 만화가 넘쳐 났던 1980년와 1990년대에는 〈아기 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머털 도사〉 등 재미와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 어린이 장편 만화가 많았다. 그 시대 어린이들은 어린이 만화를 보고 울고 웃으며,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어린이 만화는 얄팍한 지식으로 잔뜩 채워진 학습 만화가 다인 양 여겨지면서, 아이들은 만화를 보는 때조차 억지로 무언가 배우기 위해 허덕이고 있다. 여기, 탄탄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본격 어린이 장편 만화가 나왔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에그랜드 북쪽 나라에서 펼쳐지는 아기 오리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이다. 할 줄 아는 거라곤 말썽 부리는 것밖에 없었던 사고뭉치 뿡쉬는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무들을 만나며 자기 앞가림 하는 법과 어려울 때 돕고 서로 나누는 법을 배워 나간다. 어린이들은 이 세 권의 만화를 읽는 동안 뿡쉬와 기나긴 모험을 하며 꽁꽁 매인 마음을 풀고 웃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스레 상상력을 기르고 세계관을 넓힐 수 있다. 실로 오랜만에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갖추고 나온 장편 만화〈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어린이 만화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책 속에서 생기발랄한 캐릭터가 “살아 있네, 살아 있어!” 고린내 풀풀 나는 방귀 대장 뿡쉬, 잘난 척쟁이에 샘 많은 도레미, 힘세고 사납지만 멍청한 겔겔 여우, 상냥하고 따뜻한 눈망울 선생님처럼 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책을 덮고 나서도 모습과 성격이 금방 머릿속에 그려질 만큼 생동감이 넘친다. 이는 표정과 동작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발랄하고 친근한 그림체가 한몫을 차지한다. 특히 ‘뿡쉬’는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 속 미운 오리를 불러낸 뒤 작가 특유의 상상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아이들의 든든한 동무 캐릭터로 새롭게 만들었다. 뿡쉬는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에 엉뚱한 행동들을 하며 온갖 말썽을 부린다. 자기보다 힘센 이에게 맞서는 용기가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하는 일을 겁이 나 못하기도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때로는 자기가 뿡쉬 같기도 하고, 자기 둘레에 있는 동무 가운데 하나를 뿡쉬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아이들 생활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들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동무와 함께 헤쳐 나가는 뿡쉬한테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다. 이 세상에 있는 미운 오리들한테 보내는 따뜻한 눈길 뿡쉬는 모험하는 내내 사랑을 찾아 헤맨다. 누구 하나 보살펴 주는 이 없이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은 뿡쉬는 남과 어울리는 법도, 서로 나누며 사는 법도 잘 모른다. 태어나면서부터 혼자였기에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다. 오리 마을의 다른 오리들은 이런 뿡쉬가 불편하고 거슬려서 멀리하려고만 하지만, 눈망울 선생님만은 외롭고 상처 난 뿡쉬의 마음을 보듬고 감싸 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어쩌면 거칠 수도 있고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이 아이들한테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어울림을 조금씩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선뜻 다가서는 손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이야기가 외롭고 못난 아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길은 이 세상 수많은 미운 오리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다. 그림책이야, 만화책이야? 그림동화와 만화의 절묘한 어울림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다른 만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곱고 유려한 장면들이 책 곳곳에 펼쳐져 있어, 마치 한 편의 그림동화책을 읽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유쾌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의 배경과 잘 어우러져서 만화의 재미와 그림의 아름다움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장면 장면이 긴밀하게 이어져, 글 없이 그림만 봐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의 그림동화적 특성은 그림뿐 아니라 글에도 잘 드러나 있다. 거친 표현이나 속어를 쓰지 않았으며, 소리 내어 읽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입말이 대사에 담겨 있어,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그림과 글을 보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소리 내어 읽으면 좋은 만화책이다.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응원을 한 몸에 받다. ‘믿고 보는’ 재미있는 만화! -장편연재동화 ‘미운 아기 오리 뿡쉬’가 재밌어요. ^-^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내용도 흥미진진! 앞으로도 쭉 뿡쉬 더 재밌게 볼게요! (이지우, 13살) -뿡쉬가 용감해 보였어요. 뿡쉬는 친구들이 위험할 때 도와주는 착한 친구 같아요. (김해인, 10살) -뿡쉬가 더럽다고 하지만 전 뿡쉬가 너무 좋아요. 겔겔 여우가 뿡쉬를 잡지는 않겠죠? 걱정돼요. (한수정, 11살) -내가 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뿡쉬를 정말 좋아했는데 끝나니 정말 아쉬워. 뿡쉬가 나중에 친구와 함께 남쪽으로 떠나는데 내가 그 남쪽인 거제에 살고 있거든. 그럼 뿡쉬도 만날 수 있을까? (서윤지, 11살) -‘뿡쉬’가 우리 아이들의 모습 같아 너무 재미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 학교생활을 이렇게 보여 주시는 작가님 최고입니다. (11살 아영이 엄마 이미정)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2012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연재한 장편 만화이다. 연재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팔천여 명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회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흡인력 있는 캐릭터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장편 만화〈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이제 세 권의 책으로 더 많은 어린이 독자를 만나 큰 웃음과 가슴 찌릿한 감동을 줄 것이다.
신사고 쎈 초등 수학 3-1 (2021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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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하였다.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였고,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구성하였다.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를 담았으며,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1. 덧셈과 뺄셈 2. 평면도형 3. 나눗셈 4. 곱셈 5. 길이와 시간 6. 분수와 소수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기본서 쎈 1.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 2.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 학습 3.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 구성 4.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 제시 1.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총정리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은 한 권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및 학교 시험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초등수학 3-1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 가능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표로 구성한 를 제공하였습니다. '3,0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기본서 쎈” 은 수학 문제 해결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한결같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가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또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를 제공합니다. 수학은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므로 학습 계획과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를 이용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면서 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방귀쟁이 며느리
한겨레아이들 / 최성수 지음, 홍선주 그림 / 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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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최성수 지음, 홍선주 그림
우리나라에서 널리 전해 내려오는 민담 중에서 특별히 웃음이 담긴 이야기들을 모았다. 방귀쟁이 처녀가 시집을 가서 벌인 유쾌한 소동을 그린 '방귀쟁이 며느리'를 비롯해, 중국사신을 골려준 떡보 이야기, 거짓말을 하다가 큰코 다친 대감 이야기 등 모두 네 편의 옛이야기가 실려있다."어허, 어서 뀌라는데도. 누렇게 뜬 얼굴을 보는 것보다 시원한 방귀 소리를 듣는 게 더 낫겠다.""어서 그러려무나."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재촉을 했어요. 곁에 있던 남편도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평소 살림도 잘하고 시부모 잘 모시는 며느리라 시부모님의 사랑이 깊으니 방귀 정도야 어떨까 싶었지요."그럼 아버님은 기둥을 잡고 계세요. 어머님은 장롱을 붙들고 계시고요. 당신은 문짝을 잡으세요."아무리 방귀가 세다고 해도 기둥이나 장롱까지 잡고 있을 필요가 있겠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귀여운 며느리의 말이라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시키는 대로 했어요.-본문 pp.97~98 중에서 -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재치통통 떡보 군자 재주 많은 여덟 형제 거짓말 좋아하다 큰코다친 대감 방귀쟁이 며느리
아스테릭스 15
문학과지성사 /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오영주 옮김 /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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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만화,애니메이션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오영주 옮김
아스테릭스는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만화로서 프랑스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그들만의 기질과 감각적 유머를 드러내주는 고전적인 만화 작품 시리즈이다. 프랑스 만화계의 두 거장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사실주의 기법과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래픽 테크닉이 이 만화 시리즈를 성공시켰다. 작지만 영민한 골족(옛날의 프랑스 지역) 전사 아스테릭스와 어떤 모험이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아스테릭스의 단짝 오벨리스(힘이 장사인 그는 고인돌을 거래하는 일을 한다)가 모험의 주인공. 이들 주위로 용감하고 다혈질이지만 어이없게도 내일이면 하늘이 머리 위로 무너지리라는 걱정에 시달리는 용맹한 부족장 아브라라쿠르식스, 마법의 물약을 제조하여 주인공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제사장 파노라믹스, 음유 시인 아쉬랑스투릭스, 그리고 강아지 이데픽스 등 개성적이고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이 골족의 대로마제국 투쟁기를 이끌어나간다. 이 만화 시리즈의 모험담은 전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1권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42개국으로 번역된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단순히 ‘로마’라는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풍자만으로 한정되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서든 거대한 권력과 그 제국주의적 행위에 대한 대항적.상징적 대안으로서의 해학과 풍자로써 소수와 다양성의 소중한 의미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고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6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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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자연,과학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형사와 탐정들을 배출한 어린이 형사 학교에 최근 2년째 지원자는 뚝 끊기고, 경찰청장은 예산을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어린이 형사 학교의 박춘삼 교장은 과학 영재들을 모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학 영재들을 찾아는 박춘삼 교장과 그의 조수 어수선 형사. 과연 최고의 과학 영재들을 찾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를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부딪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과정 속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익히게 된다.6권 CSI, 정식 경찰이 되다 사건 1 : 반짝이파의 귀환 사건 2 : 아버지가 남긴 선물 사건 3 : 군사 기밀 유출 사건 사건 4 : 수상한 친구 사건 5 : 지하실을 탈출하라! CSI, 후배가 생기다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b><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세계로 나아가다! -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흠뻑 빠져드는 매력! 읽자마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구매 후기 * CSI 광팬입니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집 승민이, CSI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8권도 사 달라며 야단입니다. 매번 CSI 언제 나오냐며 묻곤 하죠.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역시도 사 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gnslalslak** 님) * 이 책도 별 5개를 주게 되는… 아니, 별 5개만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또 이 책이 온 것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기뻤다.** (choki4** 님) * 과학 형사대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사 주겠다고 했더니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원래 과학에 무지 흥미가 많은 아이인지라 책에도 애착이 많네요. 저희 아이는 참고로 5학년, 현재 과학 발명 영재랍니다.ㅎㅎ (sjm6902** 님) *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내용이네요. (lkw10** 님) *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사건을 풀어 가는 이야기에 과학 교과 과정의 내용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네요.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sossu** 님)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입니다. 한영재, 이요리, 반달곰, 나혜성. 이들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CSI 2기를 만드는 거죠.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CSI,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학 영재들의 계승자,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8 (양장)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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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명작,문학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동화! 첫 장을 넘기면 가장 먼저 색감이 풍부한 그림이 큼지막하게 눈에 들어온다. 유쾌한 그림 분위기처럼 시리즈는 깔깔깔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명랑하고 발랄한 모험 판타지다. 똘똘해 보이는 두 눈, 귀여운 초록색 양복, 나비 같은 코안경을 걸친 특별한 생쥐가 바로 제로니모 스틸턴이 이 특별한 모험의 주인공. 옛이야기의 다양하고 친숙한 상상력을 접할 수 있는, '21세기형 어린이 기사 소설'이라고 할 만하다. 주인공 제로니모는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을 사귀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시대 보편적 가치의 소중함을 넌지시 일깨워 준다. 또한 '행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라는 인류 공통의 화두를 조심스레 묻는다. 한 권당 4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 속에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한 장편 서사의 매력이 가득하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기발한 판타지,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와 시각적 재미를 자극하는 풍부한 그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록까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즐겁고 행복한 독서 체험을 안겨줄 책이다.옛날 일들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 시작은 말이지 전기가 나간 엉망진창 시청 건물 아주 낭만적인 저녁 식사 사랑하고 아끼는 내 가족들 안녕? 제로니모! 신문 1면 기사에 역사의 교훈 공포의 아수라장 쥐토피아 엄청난 고양이 함대 수줍음 많은 생쥐의 외침 고양이들의 계획 그리고 생쥐들의 계획 엄청 운이 좋았어 가짜 지느러미 잠수함 공격 야간 임무 배신자 뉘우침과 용서 생쥐를 고문하는 고양이들 그리고 고양이들을 고문하는 생쥐! 예상하지 못한 해결책 포로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 절대금지! 용기를 낸 거짓 메시지 가짜 고양이들, 진정한 생쥐들 시간은 급박하고 갑작스런 공격 바아아아안겨억! 마지막 전투 사랑을 위해서라면 뭘 못하겠어! 끔찍한 결말, 아니 어쩌면 그 반대 임무를 끝내다! 모든 것이 예전처럼 쥐토피아의 영웅 우리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지 부록_오스카 토르투가의 일기제로니모 스틸턴Geronimo Stilton 시리즈는? 이탈리아에서만 1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이야기책이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되어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인 Scholastic, Albin Michel이 이 시리즈의 영어권, 프랑스어권 저작권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의 친구 제로니모가 한국에 왔다,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총망라하는 아주 특별한 모험! 똘똘해 보이는 두 눈, 귀여운 초록색 양복, 나비 같은 코안경을 걸친 특별한 생쥐가 바로 제로니모 스틸턴(Geronimo Stilton)이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 제로니모는 전 세계 29개국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었다.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시리즈는,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모험 이야기다. 한 권당 4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한 장편 서사의 매력이 가득하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기발한 판타지,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와 시각적 재미를 자극하는 풍부한 그림,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록……. 이 책을 읽는 것은 함께라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친구와 만나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된다. 환상 모험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껴 보자 책장을 넘기면 가장 먼저 색감이 풍부한 그림이 큼지막하게 눈에 들어온다. 유쾌한 그림 분위기처럼 시리즈는 깔깔깔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명랑하고 발랄한 모험 판타지다. 그러나 이 시리즈의 메시지는 가볍지만은 않다. 주인공 제로니모는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을 사귀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시대 보편적 가치의 소중함을 넌지시 일깨워 준다. 또한 ‘행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라는 인류 공통의 화두를 조심스레 묻는다. 이러한 물음의 답은 우리 삶에서 동떨어진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아주 단순한 진리다. 바로 ‘행복은 우리 곁 어느 곳에나 있다’는 아주 간결한 답변이다. 고대 문명의 풍부한 역사와 지식을 생생하게 체험하자 시리즈의 1, 2권은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현대 문화의 뿌리인 여러 고대 문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권에서는 선사 시대, 고대 이집트, 중세 영국을, 2권에서는 고대 로마, 마야 문명, 17세기 프랑스를 여행한다. 그 가운데 제로니모는 당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와 음식과 취미를 나누며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유적과 생활 풍습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이 책의 큰 장점인 재치 있는 대사와 흥미로운 사건 덕분에 여러 가지 역사 지식은 공부해서 외워야 하는 대상이 아닌 매력적인 이야기로 다가온다. 독자들에게는 백과사전이나 박물관을 통해 접했음직한 문화 유적을 좀 더 가까이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나아가 과거의 산물이 현재의 우리와 상관없는 옛 물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문화의 시발점이 되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신화와 전설이 함께하는 21세기형 기사 소설 시리즈의 3권은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판타지 세계의 일곱 나라에서 벌어지는 제로니모의 모험담을 그렸다. 옛이야기의 다양하고 친숙한 상상력을 접할 수 있는 3권은 ‘21세기형 어린이 기사 소설’이라고 할 만하다. 이 책의 기본적인 이야기 구조는 중세 기사 소설처럼 기사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이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악의 세력과 대결하여 물리치는 과정이다. 기본 구조는 과거의 형식과 비슷하지만 21세기형답게 여러 면에서 진화했다. 첫째,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북유럽의 신화, 게르만 족 전설, 켈트 족 전설, 동유럽의 신화, 중국의 전설과 안데르센 동화까지 적절히 조합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다양한 옛이야기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원형(原型)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둘째, 주인공이 용맹한 영웅이나 기사가 아니라 마치 현대의 보통 사람처럼 지적으로 발달했지만 겁 많고 나약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 모험은 마치 21세기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이 위기를 통해 자기 성장을 하는, 바로 우리 시대의 판타지로 읽어낼 수 있다. 주인공이자 수수께끼 같은 저자 제로니모 스틸턴! 책의 맨 뒷장을 보면 저자 소개란에 제로니모 스틸턴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생쥐들의 섬인 찍찍 랜드의 쥐토피아 신도시에 살며 을 만드는 저널리스트 제로니모 스틸턴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이다. 각 권의 모험 끝자락에서 제로니모는 자신이 겪은 모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다고 밝힌다. 그 내용 그대로 바로 이 책은 저자와 주인공이 같은 인물임을 강조한다. 모험의 시작과 끝, 허구와 실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는, 제로니모의 모험이 그저 책장을 덮으면 끝이 나는 가짜 이야기가 아니라 독자들의 삶과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로써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환상 모험은 정말 환상인지 현실인지, 수수께끼 같은 신비한 여운이 자아낸다. 독자를 진정한 주인공으로 만드는 아주 특별한 부록! 각 권의 이야기 뒤에는 여러 가지 활동을 재미있게 하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 부록이 마련되어 있다. 한 권마다 60~8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부록에는 이야기에서 나오는 각 시대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지식 정보가 들어 있다. 어린이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등장인물 그리기, 상상하여 이야기 쓰기, 미로 찾기 등 기대 이상의 재밋거리가 풍부하다.
Why? 한국사 통사 세트 (전5권)
예림당 / 이근 글,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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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역사,지리
이근 글,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삼총사의 역사 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흐름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학습 만화이다. 초·중·고 교과서에서 핵심 역사 지식을 가려 뽑아, WHY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흥미진진한 만화 속에 담았다. 또한 가벼워질 수 있다는 만화의 단점을 경계 해 알짜 정보와 역사 상식을 따로 정리하여 역사 지식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 , , , 까지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이 멸망하는 순간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되어 있어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도 혼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Why? 나라의 시작 Why? 삼국의 경쟁 Why? 고려 시대 Why? 조선 전기 Why? 조선 후기우리 역사 공부 첫걸음은 로! 《Why? 한국사 통사 전5권》은 , , , , 까지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이 멸망하는 순간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되어 있어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도 혼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초등 교과서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핵심 역사 지식을 가려 뽑아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넣었다. 틀에 박힌 설명 대신 모험 스토리로 구성하여 읽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 현장에 뛰어든 듯한 상상에 빠져, 생생한 체험 효과를 통해 역사와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같은 반 친구인 마루, 천지, 미소, 삼총사가 마루의 할아버지 시골집에 놀러 갔다 우리 역사를 업신여기는 말을 해서 역사의 수호자에 의해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삼총사는 자연스럽게 노비, 거지, 병사, 스님, 궁녀 등으로 모습을 바꿔 가며 주요 역사 인물을 만나고 역사 사건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역사를 배워 나가게 된다. 그리고 자칫 학습 내용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만화의 단점을 경계해 알짜배기 정보를 팁 박스에, 역사 상식은 글로 기획 페이지에 담았다. 기획 페이지에 어우러져 있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쉽게 풀어 쓴 글 덕분에 역사 지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역사를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Why? 한국사 통사 전5권》으로 첫발을 내디뎌 보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모두 만족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Why? 한국사 통사 전5권〉 들여다보기! ▶세트 특별 부록 증정 부록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함께 다룬 우리 역사 연표를 넣었다. ▶재미 팍팍! 역사 지식 쑥쑥! 틀에 박힌 설명 대신 만화로 꾸며져 있어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역사를 즐기며 익힐 수 있다. 또한 모험 스토리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 현장에 뛰어든 듯한 상상에 빠져, 생생한 체험 효과를 통해 역사와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수학능력시험 기획위원의 전문적 감수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수학능력시험 기획위원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출제위원을 지낸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님께서 철저히 감수해 주셔서 믿을 수 있다.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쏙쏙 굵직굵직한 몇 사건만 다룬 게 아니라 오천 년 우리 역사를 고스란히 옮겨 와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다. 시대순으로 되어 있어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라도 혼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안성맞춤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게임처럼 임무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랐다.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 없이 역사의 참재미에 빠져들게 하여 역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다.
기탄 사고력수학 A단계 2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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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학습참고서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필요한 물건 찾기 관계 있는 것 찾기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종류, 용도, 모양, 색깔, 재질, 계절, 성질 등) 두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 다섯까지 세기 변별력 키우기 미로 통과하기
나는 책이야
푸른숲주니어 / 김향이 지음, 김유대 그림 / 200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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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김향이 지음, 김유대 그림
초등 사고력 수학 1031 입문 B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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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
학습참고서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초등 사고력수학 1031 입문은 상위 10%, 상위 3%, 상위 1% 수준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집중 공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으로 경시대회 및 영재교육원 기출문제와 다양한 형태의 퍼즐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48개 주제에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를 명쾌한 해결 전략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초등 사고력수학 1031 입문 A [수] 1. 수와 숫자의 개수 2. □가 있는 수의 크기 비교 3. 숫자 카드로 만들 수 있는 수의 개수 4. 숫자 카드로 세 자리 수 만들기 5. 조건에 맞는 수 찾기 6. 수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방법 [연산] 7. 연산표 8. 숫자 카드로 만든 수의 합, 차 9. 식 완성하기 10. 벌레 먹은 셈 11. 복면산 12. 마방진 정답 및 해설 초등 사고력수학 1031 입문 B [도형] 1. 기본도형 2. 도형 움직이기 3. 도형 나누기 4. 도형의 개수 5. 점을 이어 만든 선분, 도형의 개수 6. 쌓기나무 [측정] 7. 단위길이 8. 길이 비교 9. 길이 연산 10. 시계 보기 11. 시계 연산 12. 찢어진 달력 정답 및 해설 초등 사고력수학 1031 입문 C [규칙] 1. 수 배열표 2. 수열 3. 모양을 놓는 규칙 4. 규칙 찾기 5. 새로운 연산 기호 6. 수 상자 [논리와 퍼즐] 7. 경우의 수 8. 합과 차가 일정한 경우의 가짓수 9. 추론하기 10. 미로 퍼즐 11. 조각 찾기 12. 다양한 퍼즐 정답 및 해설 초등 사고력수학 1031 입문 D 부록 : 문제 만들기 [문제 해결 방법] 1. 가로수와 통나무 2. 두 수의 크기를 같게 3. 겹치는 부분의 크기 4. 하나를 기준으로 나타내기 5. □를 이용하여 식 세우기 [문제의 여러 가지 표현] 6. 표 만들기 7. 그림 그려 해결하기 8. 거꾸로 생각하기 9. 차를 이용하여 풀기 10. 배수의 차-직접 해보기 11. 재치있게 풀기 정답 및 해설
생물이 사라진 섬
비룡소 / 다가와 히데오 지음, 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 양선하 옮김 /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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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과학
다가와 히데오 지음, 마츠오카 다츠히데 그림, 양선하 옮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인도네시아에 있는 크라카타우 섬에서 화산이 분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뒤, 2,000킬로미터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소리가 들리고, 공중으로 솟구친 화산재 알갱이가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 데 10년이나 걸릴 정도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섬의 2/3가 날아가 버렸을 뿐 아니라, 남은 곳은 온통 화산재로 덮여 버렸다. 제목 그대로 생물이 사라진 섬. 이 섬에서 그때부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모든 것이 사라졌으니 이 섬은 이제 황폐한 땅 그대로, 죽음의 세계 그대로 남아있을까? 그러나 놀랍게도 섬에서 다시 생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3년이 지나자 조금씩 식물이 자라기 시작했고, 동물들도 생겨났다. 새가 날아오고 나비가 발견하게 되었다. 지은이 다가와 히데오는 크라카타우 섬의 생태를 조사했던 생물학자이다. 자신이 연구하고 발표했던 바를 어린이들을 위해 쉽게 풀이해 이 책을 썼다.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림에서는, 식물이나 동물의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번호를 붙여 이름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그러나 무엇보다 생명이 가진 힘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다. 화산재로 덮였던 섬에서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읽다보면, 어느새 머나먼 천지창조의 시대까지로 상상력이 흘러간다.
고고씽~ 가다 시리즈 세트 (전10권)
가나출판사 / 이은진 글, 윤유리 그림, 최자영 감수 /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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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사회,문화
이은진 글, 윤유리 그림, 최자영 감수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각 나라의 정보가 머리에 쏙쏙! 어린이문화진흥회 종은 어린이책 선정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선정 『고고씽~ 그리스에 가다!』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를 넘어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를 이해하는 눈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외국의 유명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거나, 어학연수를 떠날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딜 가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우리와 가까운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지식을 줍니다.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정하여 그 나라의 의, 식, 주 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역사, 자연환경, 국민성, 우리나라와의 관계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개성 있는 주인공들이 타임머신 여행을 통해 직접 그 나라를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그 나라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고고씽~ 시리즈만의 특징! -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다른 나라를 알게 됩니다. 기존에 나왔던 책들은 재미나 정보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이런 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첫 권부터 이어지는 탄탄한 구성과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계속 이끌고, 이야기 속에 정보를 녹여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로 각 나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다른 나라를 다루는 정보서는 보통 역사나 문화 등 한 분야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분야의 정보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생활 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정치-경제-지리-역사 등을 같은 비중으로 수록하여 한 나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 권말에는 그 나라의 민담, 전설 등의 유명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풀이를 넣어, 그 나라의 전통이나 국민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아이들이 즐기면서 끝까지 찾게 만드는 책입니다. 시간 여행, 공간 이동, 퀴즈, 음모와 모험, 4차원 세계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골고루 배치돼 있어 끝까지 책을 놓지 않고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아스테릭스 11
문학과지성사 /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 200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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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만화,애니메이션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아스테릭스는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만화로서 프랑스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그들만의 기질과 감각적 유머를 드러내주는 고전적인 만화 작품 시리즈이다. 프랑스 만화계의 두 거장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사실주의 기법과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래픽 테크닉이 이 만화 시리즈를 성공시켰다. 작지만 영민한 골족(옛날의 프랑스 지역) 전사 아스테릭스와 어떤 모험이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아스테릭스의 단짝 오벨리스(힘이 장사인 그는 고인돌을 거래하는 일을 한다)가 모험의 주인공. 이들 주위로 용감하고 다혈질이지만 어이없게도 내일이면 하늘이 머리 위로 무너지리라는 걱정에 시달리는 용맹한 부족장 아브라라쿠르식스, 마법의 물약을 제조하여 주인공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제사장 파노라믹스, 음유 시인 아쉬랑스투릭스, 그리고 강아지 이데픽스 등 개성적이고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이 골족의 대로마제국 투쟁기를 이끌어나간다. 이 만화 시리즈의 모험담은 전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1권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42개국으로 번역된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단순히 ‘로마’라는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풍자만으로 한정되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서든 거대한 권력과 그 제국주의적 행위에 대한 대항적.상징적 대안으로서의 해학과 풍자로써 소수와 다양성의 소중한 의미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고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Why? 자연재해
예림당 / 전지은 글, 파피루스 그림, 이윤수 감수 /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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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전지은 글, 파피루스 그림, 이윤수 감수
1. 화산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 폭발은 왜? 역사 속의 화산 폭발 2. 지진 앗, 땅이 갈라진다! 지진의 피해 지진의 예측과 대피방법 3. 태풍 태풍의 또다른 이름 태풍의 눈은 왜 조용할까? 가을 태풍이 더 무서워! 4. 폭우 장마와 집중호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들 집중 호우 대비 방법 5. 폭설 눈은 어떻게 생기나? 무서운 눈의 힘 하얀 악마, 눈사태 폭설에 대비하는 방법 6. 기타 배추가 꽁꽁-서리 비가 오지 않아요-가뭄 황사와 사막화 현상 지구의 온난화
신사고 쎈 초등 수학 4-1 (2021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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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학습참고서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하였고,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 학습이 가능하다.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 구성으로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1. 큰 수 2. 각도 3. 곱셈과 나눗셈 4. 평면도형의 이동 5. 막대그래프 6. 규칙 찾기1.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 2.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 학습 3.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 구성 4.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 제시 책소개 1.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총정리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은 한 권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및 학교 시험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초등수학 4-1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 가능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표로 구성한 를 제공하였습니다. 출판사 리뷰 '3,0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기본서 쎈” 은 수학 문제 해결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한결같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가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또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를 제공합니다. 수학은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므로 학습 계획과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를 이용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면서 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놀다보면 우리 몸을 발견해요
미래아이(미래M&B) / 재니스 반클리브 글, 미셸 니데노프 그림 / 200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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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
자연,과학
재니스 반클리브 글, 미셸 니데노프 그림
놀다 보면 발견해요! 어떻게 그렇게 될까요?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면서,어린이들은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탐험합니다.그러는 동안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실험에는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그림과 자료, 친절하고 체계적인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 온 세상이 실험실이 된다. 반클리브보다 이 사실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기초를 다져 줄 뿐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마법 같은 책이다.\"옮긴이의 말- 반클리브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거는 과학의 마법 지은이가 보내는 편지- 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것 시작하기 전에 읽어 보세요 피부 털 뼈대 순환 호흡 소화 감각 부록/ 단원 정리 용어 해설 찾아보기놀이를 통해 배우는 마법과 같은 과학 실험- 이 시리즈의 저자 재니스 반클리브는 실험을 통한 창의력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자신만의 독특한 실험 방식을 개발해 온 전직 과학 교사로서, 어린이를 위한 과학실험 개발에 있어 가히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이러한 반클리브의 교육 방식은 미국은 물론 독일, 일본,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 국에서 채택되었으며, 수백 만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에는 보이는 것 모두가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사물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그 때부터 어린이의 눈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며, 언제나 ‘왜’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다닙니다. 어른들로서는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지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어린이의 질문은 그 자체가 과학적 사고의 싹입니다. 이 과학놀이 시리즈는 어떻게 하면 쉽게 어린이의 호기심을 풀어 주면서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독창적이고 독특한 실험 모델을 창안하였습니다. 과학을 가르쳐 주기 위해 어려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즐거워하는 활동인 ‘놀이’를 적극 도입하여 쉽고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값비싼 과학기구나 화학용액 따위로 하는 실험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옷걸이, 아이스크림 막대, 풍선 등을 가지고 하는 생활 실험입니다. 또한 각권마다 어린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실험 50가지로 꾸며졌는데, 모든 실험에서 여러 가지로 어린이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사전 실험을 통해 위험하거나 어린이가 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부분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도와주도록 하나하나 표시를 해 놓았으며, 실험놀이의 이해를 돕는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아주 정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의 칼라를 대부분 배제하고 중요한 실험 과정에만 포인트를 줌으로써 산만한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어 실험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게다가 그림 속의 인물들로 여자와 남자는 물론이고, 백인과 흑인, 동양인, 왼손잡이, 장애아까지 골고루 등장시켜 전 세계 어린이 누구나 친근감을 느끼며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책 뒤쪽에 ‘단원정리’를 부록으로 실어, 실험놀이를 지도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실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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