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나마타’라는 질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미나마타는 일본에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미나마타의 앞바다가 오염되어 그 바다에서 잡힌 생선 등을 먹고 생긴 병이 바로 미나마타 병입니다. 미나마타 병에 걸리면 말을 잘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심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미나마타 병을 소재로, 일본의 의사 선생님이 동화로 쓴 것입니다. 깨끗한 환경이 우리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하라다 마사즈미
1934년 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성 미나마타 병의 연구에서부터 각종 중독성 질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 유전의학연구시설 역학부 조교수이며,『미나마타 병』『미나마타 병을 배우는 여행』『미나마타 병은 끝나지 않았다』등의 책을 썼습니다. 1994년에는 유엔 환경상인 `글로벌 500\' 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머리글
바다로 뛰어드는 고양이
하얀 귀신
대학 병원
미소 짓는 소녀
어느 날 노래 소리는 사라지고
동생하고 놀고 싶어요
탯줄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
학교에 가고 싶어요
세계 환경 회의
내 아이는 보배
쓰끼노우라의 잔 다르크
마음의 통역
휠체어의 청춘
짝사랑으로 끝나다
존경하는 환경청 장관님께
이시카와 사유리 쇼
미나마타를 널리 알리는 여행
여름 밀감 판촉 여행
인류의 빛 미나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