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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와 가을이
사계절 / 김양미 지음, 정문주 그림 / 2010.02.25
8,500원 ⟶ 7,650(10% off)

사계절명작,문학김양미 지음, 정문주 그림
고양이가 되었다 개미가 되었다 나무로 변하는 가을이와, 오줌 누고 물 마셔야 하는지 물 마시고 오줌 눠야 하는지 헷갈리게 만드는 누나 여름이의 아기자기한 이야기. 사소한 질문과 궁금증을 나름의 논리로 풀어내는 아이들 세계가 화가 천진난만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첫 읽기 책' 시리즈이다. 유치원 졸업,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다. 가볍게 들고 다니며 손에 편히 쥐고 읽을 수 있게 만들고, 글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게 실제본으로 제작했다.고양이, 개미, 나무 오줌 누고 물 마시게 물 마시고 오줌 누게? 불공평해 달과 호빵 작가의 말읽기 책, 나 혼자서 끝까지 다 읽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8세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연스레 읽기 책을 읽히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저학년동화들의 내용이나 분량이 아직은 이 또래 아이들에게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사계절출판사에 새로이 펴내는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원고지 50매 내외의 분량에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꾸며, 처음 읽기 책을 접한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책 한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친구와 가족,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요!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더불어 사는 삶’을 배웁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는 7-8세 아이들이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노는 것도 돈을 주고 배워야 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놀이 도구를 사야 하고, 게임 매뉴얼대로만 노는 데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도, 친구나 가족만 있으면 그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해 내고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말 우리 글! 영어 유치원, 영어 몰입 교육 등 조기 영어교육이 판을 치다 보니 우리말 우리 얼이 설 곳을 잃었습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김옥,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등 국내 최고의 동화작가들이 정성 들여 쓴 작품과 정문주, 김진화, 서현 등 유쾌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국내 화가들의 그림으로 한권 한권 세심하게 만들어가는 시리즈입니다. 문장은 리듬감과 운율을 살려 쓰고, 의성어, 의태어, 큰말, 작은말, 꾸밈말 등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레 익히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책만 보는 바보
보림 / 안소영 지음 / 2005.11.04
18,000원 ⟶ 16,200(10% off)

보림학습일반안소영 지음
간서치, 책만 보는 바보라 불리웠던 조선시대 선비 이덕무와 그의 벗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는 이덕무가 쓴 짧은 자서전 을 접한 후, 그 관심이 이덕무와 친하게 지낸 인물들과 시대에까지 이어져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너무나 가난하여 식구들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고, 출신의 벽 때문에 높은 학식으로도 존경받을 수 없던 시절, 진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옛 선비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삶이 펼쳐진다. 지금은 실학파로 우리에게 알려진 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을 비롯하여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 이서구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맹자를 팔아 밥을 먹고, 좌씨를 팔아 술을 마시며, 고된 생활 속에서 오로지 글과 벗의 힘으로 살아가던 고고한 삶을 그렸다.사실 이서구와 내가 마음을 나누는 벗이 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 나는 이미 장가든 지가 오래였고, 그는 이제 스물도 한참 안된 어린 소년이었다. 나는 가난에 찌든 선비이고, 그는 부족함이 없는 명문가의 자제였다. 나는 내 앞에 놓인 운명을 벗어날 길이 없는 서자이고, 그는 임금님과 성이 같은 종친(宗親)의 당당한 적자였다. 그러나 내 책들을 바라보는 그의 빛나는 눈길을 보며 나는 또 한 사람의 좋은 벗이 내게로 다가왔음을 느꼈다.우리는 그날 밤 오래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소년답지 않게 읽은 책도 많고, 생각이 깊을 뿐 아니라 주장도 분명하고 당당했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책을 이야기하면 그가 맞장구치고, 그가 가슴에 담아 둔 구절을 이야기하면 내가 맞장구쳤다. 기름 먹인 종이가 반들거리는 따뜻한 온돌에 익숙한 그로서는 냉기가 스며 올라오는 꺼칠꺼칠한 내 방이 불편할 텐데도 조금도 내색하지 않았다. 우리는 책에 취하고 이야기에 취하고, 너무나 잘 맞는 서로에 오래도록 취하였다.- 본문 126~127 쪽에서 - 머리말 - 이야기의 시작 / 1792년 12월 20일 1. 나는 책만 보는 바보 2. 백탑 아래서 벗들과 3. 내 마음의 벗들 4. 해부부를 노래하다 / 나의 벗 유득공 5. 칼칼한 바람 속을 누비다 / 나의 벗 백동수 6. 우리를 벗이라 할 수 있을까 / 나의 벗 이서구 7. 스승, 더 큰 세계와의 만남 8. 이 세상의 중심은 나 / 담헌 홍대용 선생 9. 선입견을 버려라 / 연암 박지원 선생 10. 마침내 세상 속으로 11. 드넓은 대륙에 발을 내딛다 12. 백탑을 떠나 대궐로 13. 아이들이 열어 갈 조선의 미래는 - 이야기의 끝 / 1793년 1월 24일 - 뒷이야기 - 이 책에 나오는 인물과 책 - 참고한 책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
웅진주니어 / 이아무개 (이현주) 지음, 소윤경 그림 / 2002.09.30
10,000원 ⟶ 9,000(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이아무개 (이현주) 지음, 소윤경 그림
1991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판. 11년간 24쇄가 발간되면 인기를 누렸던 책을 새로운 디자인에, 새로운 삽화를 넣어 단장했다. 치과 의사 오치구 박사는 어느 날 낚시를 갔다가 귀여운 아기도깨비 루루를 만난다. 서울이 보고 싶어 바구니에 몰래 들어간 루루를 집으로 데려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상한 일은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오 박사는 버스에서 자신에게 봉변을 준 소매치기 일당을 루루의 도움으로 자기 편으로 만든다. 그러나 이들을 모두 이끌고 집에 도착한 오 박사는, 부인 이소리 씨가 납치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냄새로 부인을 찾을 수 있다는 루루를 따라나선 오 박사는 그림 속 사람들을 만나 오토 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오토 제국은 독재의 왕국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일이 이미 짜여진 틀에 따라 움직이는 무시무시한 곳. 그림을 통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이야기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동화인 동시에, 획일성을 경고하는 메세지가 담긴 묵직한 동화이다.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문장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노래하는 치과 의사 춤추는 버스에서 검은 안경과 땅딸보 할아버지 시계 다들남 건설 주식회사 눈부신 오토 제국 루루가 루루지 하-585 입이 없으면 눈으로 노랑집 여기는 다시 장자못 작가의 말 '고침판'에 붙이는 작가의 말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시
예림당 / 한국명작동시선정위원회 엮음 / 2005.03.05
8,000원 ⟶ 7,200(10% off)

예림당동요,동시한국명작동시선정위원회 엮음
우리 아동문학의 명작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되고 발간된 책이다. 1908년 이 땅에 ‘창작 동시’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개척한 최남선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1992년에 등단한 최윤정까지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105편을 가려 뽑은 것으로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동시를 대표하는 작가.작품들만 엄선하여 모아 놓았다. 「해에게서 소년에게」처럼 소년의 힘찬 기상을 노래한 것, 「반달」 「봄 편지」 「오줌싸개 지도」 「감자꽃」처럼 일제 시대의 고생과 독립의 희망을 노래한 것, 「초록 바다」처럼 둘로 나누어진 나라를 슬퍼하며 통일의 바람을 노래한 것은 물론, 「엄마야 누나야」 「구슬비」 「파란 마음 하얀 마음」처럼 제목만 들어도 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는 것 등 우리 동시를 대표하는 주옥 같은 시들로 가득하다.해에게서 소년에게/최남선 늙은 잠자리/방정환 해바라기씨/정지용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산골집 인심/염근수 섬집 아기/한인현 먼길/윤석중 반달/윤극영 봄 편지/서덕출 씨 하나 묻고/윤복진 콩새야 팥새야/김태오 고향의 봄/이원수 눈 온 아침/한정동 시골 정거장/이응창 구슬비/권오순 초록 바다/박경종 바닷가에서/장수철 물새알 산새알/박목월 노랑나비/김영일 닭/강소천 오줌싸개 지도/윤동주 감자꽃/권태응 봄이 오는 길/임인수 울까 말까/이종택 나뭇잎 배/박홍근 과수원 길/박화목 파란 마음 하얀 마음/어효선 꽃씨/최계락 비석 남아 있는 곳/이종기 나무는 발만 덮고도/석용원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동시인 105인의 주옥 같은 동시 105편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자신의 설움이나 한을 노래로 승화시킨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시와 노래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사람에게 감동을 안겨 주는 문학 장르이다. 이 책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시》는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에 이은 우리 아동문학의 명작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되고 발간된 책으로, 우리 나라 최초의 창작 동시인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1908년)〉가 발표된 지 거의 100년 만에 정리한 우리 동요·동시의 선집이다. 이 책에는 1908년 이 땅에 ‘창작 동시’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개척한 최남선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1992년에 등단한 최윤정까지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105편을 가려 뽑은 것으로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동시를 대표하는 작가·작품들만 엄선하여 모아 놓았다. 〈해에게서 소년에게〉처럼 소년의 힘찬 기상을 노래한 것, 〈반달〉 〈봄 편지〉 〈오줌싸개 지도〉 〈감자꽃〉처럼 일제 시대의 고생과 독립의 희망을 노래한 것, 〈초록 바다〉처럼 둘로 나누어진 나라를 슬퍼하며 통일의 바람을 노래한 것은 물론, 〈엄마야 누나야〉 〈구슬비〉 〈파란 마음 하얀 마음〉처럼 제목만 들어도 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는 것 등 우리 동시를 대표하는 주옥 같은 시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종기의 〈비석 남아 있는 곳〉을 보면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중국을 나무라듯 만주를 ‘우리 땅’이라고 당당히 소리치는 시인의 목소리는 힘차서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또한 윤동주의 〈오줌싸개 지도〉의 경우, 지금까지 알려졌던 작품이 시인의 육필 초고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편집 진행중 알게 되어 시인의 육필 원고를 기준으로 작품을 싣기도 하였다.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한 편을 감상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향한 작가들의 애정의 눈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의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시의 시대적 배경은 책의 말미에 쉽고 간결한 작품 해설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웠던 시절, 노래를 통해 슬픔을 삭이고 노래 속에 독립과 통일의 소망을 담았던 우리네 선조들은 분명 현명한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무왕이 어린이들 사이에 퍼뜨렸다는 〈서동요〉처럼,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말들을 노래와 시로 풀어 낸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실로 감탄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아름답고도 소중한 문화 유산, 우리 동시의 참된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여기 실린 시들이 현재는 물론 다음 100년 후, 더 나아가 그 다음다음의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 끊임없이 빛을 발하는 한국 동시의 명작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시공주니어 / 이상권 지음, 김용선 그림 / 2003.05.10
7,500원 ⟶ 6,75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이상권 지음, 김용선 그림
밥상머리에서 투정을 부린다고 아빠에게 야단을 맞은 방귀쟁이 지원이. 터덜터덜 학원으로 가던 길에 지원이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이상한 수박머리 아저씨를 만나 아이들 천국으로 가게 된다. 그런 지원이 뒤에는 초파리로 변한 푸른 난쟁이가 붙어 있다. 아이들 천국에 간 지원이는 산만큼 큰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고,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타고, 비싼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점점 자기의 마음을 수박머리 아저씨에게 빼앗긴다. 수박머리 아저씨는 아이들을 이용해 돈벌이를 할 궁리를 하고 있었고,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던 지원이가 거기에 걸린 것이다. 이런 음모를 막기 위해 푸른 난쟁이는 동분서주하다가 그만 수박머리 아저씨의 부하인 살무사와 개코 난쟁이에게 잡혀 감옥에 갖힌다. 우연히, 진실을 알게 된 지원이는 푸른 난쟁이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일상을 소재로 판타지 동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어서 나를 풀어 줘. 우리가 죽으면 풀도, 나무도, 새도, 동물도, 인간도 다 죽어!"푸른 난쟁이는 간절히 말했어요."이 병신, 머저리, 바보, 청개구리 같은 놈! 버릇이 없구나!"뒤따라 들어온 살무사가 당장 물어뜯을 것 같은 눈빛으로 푸른 난쟁이를 보았지만, 수박머리 아저씨는 자기 배를 두드리며 껄껄껄 웃었어요."그래 그래, 마음껏 디껄여도 된다. 식물이나 동물이 둑는 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요 코딱디만한 대한민국이 망하면 미국터럼 큰 나라에 가서 살면 되고, 디구가 망하면 우두로 가서 살면 된다는 걸 모르냐?"푸른 난쟁이는 입이 터지도록 소리쳤어요."다 미친 짓이야. 지구가 망하면 우주도 망해. 그걸 알아야 해!""그래 그래, 마음껏 디껄여도 된다. 그 입을 놀릴 시간도 얼마 남디 않았다. 이데 한 시간만 디나면 네 몸 안에 있는 독이 네 영혼까디 검게 만들 테니까. 하하하!"-본문 pp.81~82 중에서 산에서 내려온 푸른 난쟁이 난쟁이 나라로 들어가는 문 여기는, 여기는 아이들 천국 난쟁이 아이스크림 수박머리 아저씨가 악마라니? 붙잡힌 푸른 난쟁이 검은 항아리 속에 갇힌 푸른 난쟁이 푸른 난쟁이를 지켜 줄 테야 푸른 난쟁이의 마지막 눈물 푸른 난쟁이가 준 선물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4 (양장)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긴이) / 2009.01.29
17,900원 ⟶ 16,110(10% off)

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긴이)


맥을 짚어 볼까요?
사계절 / 전진경 글.그림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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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생활,인성전진경 글.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10권.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의학을 바탕으로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한의사의 오늘을 재미나게 소개한다. 바로 내 이웃에 사는 것 같은 친근한 인물들과 자상하면서도 조금은 능청스러운 한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한의사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고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를 느낄 수 있다. 작가 전진경은 한 해에 걸쳐 한의원을 드나들면서 꼼꼼히 관찰하고 묻고 듣고 공부하여, 어려운 한의학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쉽게 들려준다. 또한, 환자의 사연과 병증, 의사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이 내용들을 관통하는 한의학의 세계관을 전혀 무겁지 않게, 오히려 따뜻하고 쾌활한 그림으로 풀어냈다. 책 말미의 부록에서는 현직 한의사의 인터뷰와 가벼운 증상을 병원에 가지 않고 가라앉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한의학과 한의사에게 갖는 궁금증을 친절하게 풀어 준다.손목을 짚어 몸속 우주를 만난다 어린이들에게 한의원은 어떤 곳일까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아플 때 가는 곳, 몸 곳곳에 침을 놓는 무서운 곳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른들 손잡고 한의원을 가 본 어린이들은 그곳에 배어 있는, 희한한 냄새로 기억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많은 어린이들은 한의원, 한의사를 텔레비전 역사극에서 가장 많이 만났을 겁니다. 그래서 한의사를 옛날에나 있었던 사람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이 책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의학을 바탕으로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한의사의 오늘을 재미나게 소개합니다. 책 속의 한의원에는 여러 사람이 찾아옵니다. 설사와 기침에 시달리는 청년부터 오랫동안 가슴에 화를 억누르고 산 할머니, 근육통을 앓는 조기축구팀 감독, 병원이 무서워 울음보를 터뜨리는 꼬마 철이, 코가 막혀서 잠도 못 자고, 마감에 쫓겨 머리카락이 빠지고 속이 더부룩한 만화가까지 각양각색으로 아픈 사람들이지요. 한의사 선생님은 이들과 한참 이야기도 나누고 손목도 짚어 보고 침도 놓습니다. 바로 내 이웃에 사는 것 같은 친근한 인물들과 자상하면서도 조금은 능청스러운 한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킥킥킥” “하하하” 웃다 보면, 한의사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고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환자의 낯빛과 음성, 심지어 입 냄새까지 보고 듣고 느껴서 몸 상태를 파악하고, 손목의 맥을 짚어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내는 한의학의 진료 원리를 절로 알게 되지요. 그동안 사람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충만한 회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작가 전진경은 그 열정과 사람됨을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 냈습니다. 한 해에 걸쳐 한의원을 드나들면서 꼼꼼히 관찰하고 묻고 듣고 공부하여, 어려운 한의학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었지요. 침과 뜸과 약의 치료 원리에서부터 사람의 몸을 우주나 자연으로 보는 한의학의 세계관까지 명랑한 그림으로 조근조근 들려주는 작가의 솜씨는, 내용 감수를 맡은 한의사조차 감탄하게 했답니다. 한편, 책 속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한의사 선생님은 예약을 받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진료한다고 합니다. 젊은이들보다 예약이 익숙지 않은 노인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라지요. 이 책에는 주인공의 이런 따뜻한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고픈 작가의 열정이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 말미의 부록에서는 현직 한의사의 인터뷰와 가벼운 증상을 병원에 가지 않고 가라앉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한의학과 한의사에게 갖는 궁금증을 친절하게 풀어 줍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치료하는 한의사 이야기 한의사 선생님이 출근하면, 대기실에는 할머니들이 벌써 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첫 환자는 자꾸 설사가 나고 기침이 심한 젊은이입니다. 진료는 아픈 사람이 진료실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눈과 귀를 크게 열고 환자의 걸음걸이, 얼굴빛 따위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마주앉아 한동안 이야기를 나눕니다. 왜 아프게 됐는지 정보를 모으는 중입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진맥’을 합니다. 맥은 몸이 보내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신호들을 읽고, 조금 전에 보고 듣고 물어서 모은 정보들을 합치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알게 됩니다. 이제 한의사 선생님은 침을 놓고 뜸을 뜨고 한약을 지어서 치료할 거예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마음과 이어져 있으니, 마음을 편하게 하면 몸도 함께 편해집니다. ‘침’과 ‘뜸’은 경혈 자리에 놓습니다. 경혈은 기운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경혈들을 연결한 선을 경락이라고 하는데, 경락은 기운이 움직이는 통로입니다. 경혈에 침을 놓으면, 그곳의 기운이 강해집니다. 힘찬 기운이 경락을 통해 온몸을 돌면서 아픈 곳을 낫게 합니다. 경혈과 경락을 시냇물에 견주기도 합니다. 위와 장은 큰 강이고, 크고 작은 시냇물이 온몸을 구석구석 돕니다. 맑은 물이 솟구치고, 세차게 흐르기도 하고, 굽이치기도 하는 곳이 경혈입니다. 물이 흐르는 길은 경락이고요. 찌꺼기가 쌓여서 물 흐름이 막히면, 침을 놓아 막힌 곳을 뚫습니다. 맑은 샘물을 더 힘차게 솟게 하는 것이지요. 자연과 꼭 같지요? 그래서 한의사는 사람을 대할 때 우주와 자연을 대하듯 하게 됩니다. 어린이 환자들은 한의사 선생님 얼굴을 보자마자 우는 일이 많습니다. 철이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한의사 선생님은 문제없습니다. 철이를 엄마 무릎에 앉히고 신기한 도구를 구경시켜 주지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 손목에 손을 올리고 진맥을 합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침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천천히 철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잠을 못 자고, 소화도 안 되고, 코가 막히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집중이 안 돼서 일을 못하는 만화가가 왔습니다. 복잡한 병일 것 같지만 찬찬히 따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염이 생겨서 그렇다는 것을요. 약을 처방할 거예요. ‘한약’은 음식이에요. 더덕이나 인삼, 밤, 국화꽃, 풀뿌리, 열매, 나무껍질, 꽃들을 알맞게 쓰면 다 약이 됩니다.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자연에서 얻은 것들을 정성껏 찌거나 말려서 약재로 썼습니다. 한의원 서랍에도 약재가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면 한의사 선생님은 처방전을 씁니다. 그러면 간호사 선생님이 처방전대로 서랍에서 약재들을 꺼내어 한약을 짓습니다. 약재들을 물과 함께 솥에 넣고 푹 다리는 것이지요. 한약을 만들고 남은 한약재 찌꺼기는 농부가 가져가서 거름으로 씁니다. 한의사 선생님은 한 달에 두 번씩 병원이 없는 마을로 찾아가 마을 사람들을 치료합니다. 그날은 마을 회관이 어르신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침도 맞고, 뜸도 뜨고, 약도 받으며 할머니들은 즐거이 수다를 나눕니다. 너무 피곤하지 않냐고요? 좀 그렇긴 하지만 문제없어요. 한의사 선생님은 다른 사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아주아주 좋으니까요. 유쾌한 그림으로 풀어낸 쉽고도, 재미있는 한의학 전진경 작가는 오랫동안 전시미술 작업을 해 온 회화 작가로, 그림책은 이 작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첫 작업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능숙한 연출력을 선보입니다. 환자의 사연과 병증, 의사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이 내용들을 관통하는 한의학의 세계관을 전혀 무겁지 않게, 오히려 따뜻하고 쾌활한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내용을 숨기고 드러내는 솜씨며, 전체에 활기찬 리듬을 주는 자유로운 구도도 멋집니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그림과 정보를 알려 주는 그림이 분리되지 않고 한 장면 속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했습니다. 마음과 이어진 몸속 기관, 경혈과 경락 같은 어려운 내용도 특별한 캐릭터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가의 빼어난 해석력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유연하고 가벼운 선, 세련된 색감, 아기자기한 장식과 해학적인 생김생김이 어우러져 즐겁고 유쾌한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물 표현이 참 재미있습니다. 친근하고 사려 깊은 한의사 선생님, 친절하고 씩씩한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병원을 찾은 청년과 할머니, 아이, 아저씨가 모두 생생하게 눈을 빛내며 울고 웃고 말하고 있습니다. 꽤 많은 인물이 나오는데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사람과 사람 속에 깃든 삶의 내력을 그려 온 작가의 공력이 엿보입니다.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 그 안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잘 살려 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한의원 대기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기다림, 한의사 선생님이 집중해서 맥을 짚는 진료실에 조용히 퍼지는 맥박 소리 등 한의원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모습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집니다. 작가는 이 작업에 템페라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달걀노른자에 물감을 섞어 투명도를 높이고 독특한 질감을 얻었습니다. 한지에 먹과 목탄가루, 템페라 물감, 동양화 물감, 호분 들을 자유롭게 다루는 실력이 책장마다 펼쳐져 마르고, 번지고, 휘고, 뻗고, 무겁고, 가볍고, 조밀하고, 호방한 다채로운 느낌들을 자아냅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
대원씨아이(단행본) / 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카도노 에이코 (원작)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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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카도노 에이코 (원작)
지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우울할 때도 있지만, 전 이 도시가 좋아요.” 꾸밈 없고 담담하게, 초보 마녀로서 새로운 도시에 찾아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하는 열세 살 된 마녀 키키의 이야기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에서 환상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위대한 판타지를 선사했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이다. 미워할 수 없는 꼬마 마녀 키키의 성장을 담은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극장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장면, 장면들을 그대로 한 컷, 한 컷의 그림으로 되살렸으며 대사와 설명을 곁들여 한 편의 동화책처럼 편집하였다.오랜 시간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함께 출간되어 왔던 '대원 애니메이션 아트북 시리즈'를 재정비하여 리커버 개정판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울할 때도 있지만, 전 이 도시가 좋아요.” 꾸밈 없고 담담하게, 초보 마녀로서 새로운 도시에 찾아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하는 열세 살 된 마녀 키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에서 환상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위대한 판타지를 선사했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마녀 배달부 키키’를 '대원 지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로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미워할 수 없는 꼬마 마녀 키키의 성장을 담은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극장 스크린 위로 펼쳐지는 장면, 장면들을 그대로 한 컷, 한 컷의 그림으로 되살렸으며 대사와 설명을 곁들여 한 편의 동화책처럼 편집하였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마녀 배달부 키키』의 감동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EBS 기초 영독해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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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60일 학습, 30개의 주제별 Unit으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다.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워지는 단계별 난도 구성으로, 초등에서 중학으로 진학할 때 마주하게 되는 영어 독해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Main Book / Workbook 1. Going to the Dog Center 2. My House 3. My Neighborhood 4. Pictures and Letters 5. Fighting Germs 6. Winter Sleep 7. Hurricanes 8. When I Grow Up 9. We Are Twins 10. What Part of a Plant Do You Eat? 11. The Statue of Liberty 12. String Musical Instruments 13. The Arctic Tundra 14. Plastic Pollutio 15. Cyber Etiquette 16. Stomachaches 17. O2O (Online to Offline) 18. The Importance of a Sound Sleep 19. New Words Related to Low Birthrates 20. How to Manage Your Time Efficiently 21. Various Forms of Transportation in the World 22. Good Eating Habits 23. I Got the Wrong Shoes 24. Let’s Make a Blueberry Cake 25. Sneeze Etiquette 26. I Feel Angry 27. A World of Glass 28. Dancing Is Good for You 29. Cubes in Everyday Life 30. Amazing Senses 정답과 해설EBS 초등 최고 인기 영어 시리즈 <EBS 기초 영문법>의 신간 교재 “중학영어 내신 만점을 위한 첫걸음, 초등영어를 정리하고 중학으로 도약하자” 쉽게 배우는 영어 독해 <EBS 기초 영독해> 60일 학습, 30개의 주제별 Unit으로 차근차근!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워지는 단계별 난도 구성으로, 초등에서 중학으로 진학할 때 마주하게 되는 영어 독해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1. Main Book: 가뿐한 레벨부터 도전 의식을 불태우는 레벨까지! 재밌는 내용의 영어 글감을 읽고, 다양한 리딩 활동을 통해 생각하고 쓰다 보면 어느새 영어 읽기에 자신감이 붙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2. Workbook: 학습한 내용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자! 따라 쓰기와 워드 게임으로 재밌게 놀며 단어를 익혀 보아요. Main Book에서 배웠던 문장과 글을 다시 곱씹으며 영어 읽기 전략도 연습해 봅시다. 3. 영어 학습에 꼭 필요한 지문 mp3, 강의 콘텐츠 무료 제공 Unit별 ‘지문 듣기 QR 코드’ mp3 파일로 원어민 발음을 공부하고 TV, 인터넷(EBS 초등사이트)로 100% 무료 강의도 들을 수 있습니다.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
비룡소 /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박종기 감수 /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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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역사,지리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박종기 감수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2권. 2권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외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했던 고려의 경제 활동과 개경의 시장을 통해 본 고려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이 시리즈 내내 이어진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두근두근 모험 이야기와 생생한 역사 자료의 만남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시작되는 한국사 탐험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비룡소의 새로운 역사 동화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이 나왔다.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 형제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조선 시대 등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이야기다. 독자들은 준호, 민호의 모험을 함께하며 다양한 한국사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원시 시대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원시인들의 생활을 다룬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에 이어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외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했던 고려의 경제 활동과 개경의 시장을 통해 본 고려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알려 준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썼다. 햇살과나무꾼은 지금까지 린드그렌, 코닉스버그 등 외국 유명 작가들의 동화를 우리나라에 번역하여 소개하는 한편, 「손에 잡히는 옛 사람들의 지혜」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어린이 역사·과학물을 집필해 왔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이 조화를 이루는 어린이책을 만들고자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기획했다.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을 놓지 않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그림은 다수의 어린이 역사물에 삽화를 그려 온 화가 이상규가 맡았다. 또한 각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쳐 내용을 정확성을 높였다. 2권은 고려 시대 사회사의 권위자인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박종기 교수가 감수를 했다. 이미 출간된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에 이어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 4권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 등이 잇따라 출간될 예정이다.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벼리 강 글, 김윤정 그림, 임완혁 감수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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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외국어,한자벼리 강 글, 김윤정 그림, 임완혁 감수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 1권인 <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는 口, 目, 耳, 自, 肉, 言, 臣 등 우리 몸에서 나온 일곱 한자들의 이야기이다. 각 한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주인공들이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口(입 구) 편의 주인공은 입이 커서 슬픈 슈퍼스타 구구 씨! 구구 씨는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새로운 한자들을 만들어 간다. “슈퍼스타 구구 씨가 문 앞에서 물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꺼이꺼이 새어나는 울음을 옷으로 막으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슈퍼스타 구구 씨 등 일곱 한자 친구들이 어떤 소동을 벌일지 호기심을 가득 품고 읽게 된다. 그림 한자 친구들이 펼치는 요절 복통 쑈를 따라 깔깔 웃다 보면 한자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입 구(口) : 입아 입아, 뭐하니? …… 10 01 소리 내 울어 - 곡(哭), 명(鳴), 오(嗚) 02 감정을 표현해 - 희(喜), 애(哀) 03 입을 열어 물어 - 문(問), 계(啓) 04 담거나 뱉지 - 함(含), 토(吐) 눈 목(目) : 눈을 보고 눈으로 보고! …… 32 01 눈과 얼굴 - 미(眉), 면(面) 02 어떻게 볼까 - 견(見), 간(看) 03 뜬 눈 감은 눈 - 안(眼), 면(眠) 04 전쟁터의 눈 - 모(冒), 순(盾) 귀 이(耳) : 소중한 귀를 지켜라! …… 52 01 소리를 들어 - 문(聞), 성(聲) 02 마음을 나타내 - 탐(耽), 치(恥) 03 귀를 자르다니 - 취(取), 최(最) 04 귀를 모아모아 - 섭(攝), 련(聯) 스스로 자(自) : 나? 코라고 코! …… 72 01 냄새 맡는 코 - 취(臭), 후(嗅) 02 숨 쉬는 코 - 식(息), 비(鼻) 03 머리가 된 코 - 수(首), 혈(頁), 정(頂) 고기 육(肉) : 고기가 되고 살이 되고 …… 88 01 손에 든 고기 - 유(有), 제(祭) 02 불 위에 고기 - 적(炙), 연(然) 03 우리 몸의 살 - 골(骨), 체(體) 말씀 언(言) : 입에서 나오는 특별한 소리 …… 106 01 들려주는 말 - 담(談), 훈(訓) 02 따지는 말 - 계(計), 토(討) 03 싸우는 말 - 수(?), 옥(獄) 신하 신(臣) : 전하, 명을 내리시옵소서 …… 122 01 신하의 눈 - 임(臨), 감(監) 02 신하의 손 - 현(賢), 견(堅) 한자툰 놀이터 …… 133 찾아보기 …… 159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제대로 된 한자 공부 방법에 따라 한자를 그림으로 설명한 한자 만화이다. 간단한 한자로부터 출발해 복잡한 한자와 어휘를 익혀 나가는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을 담고 있어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아 준다. 또 한자를 그림으로 풀어 ‘한자의 모양과 뜻’을 따로 외우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습득하도록 했다.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 1권인 <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는 口, 目, 耳, 自, 肉, 言, 臣 등 우리 몸에서 나온 일곱 한자들의 이야기이다. 각 한자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주인공들이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口(입 구) 편의 주인공은 입이 커서 슬픈 슈퍼스타 구구 씨! 구구 씨는 다른 한자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새로운 한자들을 만들어 간다. “슈퍼스타 구구 씨가 문 앞에서 물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꺼이꺼이 새어나는 울음을 옷으로 막으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슈퍼스타 구구 씨 등 일곱 한자 친구들이 어떤 소동을 벌일지 호기심을 가득 품고 읽게 된다. 그림 한자 친구들이 펼치는 요절 복통 쑈를 따라 깔깔 웃다 보면 한자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책의 특징] <내 친구 한자툰>이 특별한 5가지 이유 1. 간단한 한자 1개로 복잡한 한자 10개를 익힌다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간단한 한자! 이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새로운 한자가 만들어진다.<내 친구 한자툰>은 耳 같은 간단한 한자로 聞, 聲처럼 복잡한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2. 한자를 그림으로 기억한다 소리 성(聲) 자는 석경을 치고 귀를 기울이는 장면을 본뜬 한자이다. 이 장면을 그림으로 떠올리면 한자는 저절로 따라온다.<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 자체를 한 편의 그림으로 풀어 쉽게 기억에 남도록 했다. 3. 어휘력이 풍부해진다 우리말의 70퍼센트는 한자어! 그래서 아이들은 한자어를 외우느라 공부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를 어휘와 연결하여 어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게 한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을 길러 국어 실력을 쑥쑥 키워 준다. 4. 옛사람들의 생활이 보인다 한자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배어 있다. 제단 위에 손으로 고기를 올리는 장면이 담긴 제사 제(祭) 자를 보면, 옛사람들이 제사를 지낼 때 귀한 고기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가 만들어진 당시의 생활을 보여 준다. 5. 깔깔 웃다 보면 저절로 한자 공부가 된다 무엇보다<내 친구 한자툰>은 재미있다. 슈퍼스타 구구 씨, 팔랑귀 이 등 엉뚱한 한자 친구들의 쑈를 보면 억지로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웃음꽃을 피우며 저절로 한자를 익히게 된다.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 구성 깔깔 웃다 보면 한자가 쏙쏙!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 우리말의 70퍼센트는 한자어! 우리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한자가 필수입니다. 한자에서 어휘까지 재미있는 그림으로 기억되는 <내 친구 한자툰>으로 한자 공부의 뼈대를 잡으세요.


명탐정 셜록 홈즈 1
국일아이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승기 그림 / 2013.04.24
10,000원 ⟶ 9,000(10% off)

국일아이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승기 그림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진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붉은 머리 클럽의 비밀」, 「찢어진 편지의 비밀」, 「너도밤나무 집의 비밀」, 「상아 상자의 비밀」, 「노란 얼굴의 비밀」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_ 붉은 머리 클럽의 비밀 붉은 머리 사내 붉은 머리 클럽 이상한 점원 스포올딩 위험한 금화 60만 프랑 풀린 수수께끼 두 번째 이야기_ 찢어진 편지의 비밀 이상한 도난 사건 마부의 의문스러운 죽음 아버지와 아들 홈즈의 명쾌한 추리 세 번째 이야기_ 너도밤나무 집의 비밀 가정교사 너도밤나무 집 베일 속의 별채 서서히 풀리는 비밀 네 번째 이야기_ 상아 상자의 비밀 허드슨 부인의 눈물 무서운 열병 홈즈를 살려라 의문의 상아 상자 수마트라의 농장주 상아 상자의 비밀 놀라운 연기 다섯 번째 이야기_ 노란 얼굴의 비밀 파이프의 주인 아내의 비밀 아내의 수상한 행동 사라진 별장 사람들 홈즈의 추리 귀여운 흑인 소녀어린이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워 줄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세계적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철저한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왓슨의 추리를 통해 어린이는 논리력과 추리력, 그리고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10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중 어린이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았으며, 어린이가 읽기 쉽도록 재구성하였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어린이에게 꼭 맞추어진 스토리로 재탄생한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로 추리 소설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서 코난 도일과 《명탐정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세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로 우편제도와 의무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산업혁명으로 부자가 된 중산층이 생겨났다. 의무교육제도와 함께 대중도 문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상류계급의 특권이었던 잡지와 책을 서민들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변화한 세상 속에 등장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홈즈는 마치 실제 인물 못지않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이후 셜록 홈즈는 현재까지 최고의 추리소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을 창시했다고 평가받고,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을 만들어 낸 아서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다. 현대의 첨단 장비도, 유전자 감식기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통해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의학박사인 왓슨에게 벌어지는 수수께끼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손에 땀을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의 활약이 돋보이는 다섯 가지 이야기 명탐정 셜록 홈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다섯 가지 사건이 펼쳐진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대표 단편인 , , , ,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다.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 홈스를 통해 추리 소설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첫 번째 이야기_ 붉은 머리 클럽의 비밀 “홈즈 씨, 저는 어떻게든 붉은 머리 클럽에서 계속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4파운드나 벌 수 있는 일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홈즈는 윌슨의 말을 듣고 난 후 파이프를 입에 물었습니다.“윌슨 씨, 저를 찾아온 것은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이 사건은 대단히 재미있군요.” 두 번째 이야기_ 찢어진 편지의 비밀“그럼 이 계단을 올라가 2층을 좀 돌아볼까요?”홈즈는 앞장서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문득 홈즈와 눈이 마주친 왓슨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의 눈이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빛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홈즈의 눈이 매처럼 날카롭게 빛난다는 것은 사건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표시였습니다. 즉, 범인이 가까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_ 너도밤나무 집의 비밀“바로 그 부분이 더욱 이상한 겁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주는 데는 틀림없이 어떤 비밀이 있을 겁니다.”“그래서 제가 홈즈 씨를 찾아온 거예요. 미리 이런 얘길 해 두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홈즈 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녀의 설명을 들은 홈즈는 기분이 조금 좋아져 미소를 띠었습니다.
갯벌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2011.04.08
9,800원 ⟶ 8,820(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전 세계 1,700만 독자가 선택한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29권. 손가락보다 작게 줄어든 지오와 친구들이 바다에 잠긴 갯벌을 탐험하며, 썰물 때와는 다른 밀물 때의 환경을 갯벌 생물들이 어떻게 적응해 살아가는지를 학습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닷물이 들어온 갯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이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어떤 방법으로 그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지, 또 갯벌의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밀물과 썰물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실감나는 만화를 통해 생태 체험 학습을 하는 것처럼 배우게 된다.1장 밀물의 습격 2장 안전한 장소? 3장 무시무시한 개불 4장 거미불가사리 등장! 5장 갯벌의 핵주먹 6장 해삼이 사는 법 7장 마구잡이 포식자 낙지 8장 낙지의 모성애 9장 갯벌 보드 타기 10장 짱뚱어와 망둑어 11장 카운트다운밀물과 함께 밀려온 새로운 위기! 더욱 치열해진 수중 서바이벌!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7차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과학상식의 효과적인 학습 효과와 재미로 인해 매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살아남기의 7차 시리즈의 두 번째 편에서는 육지와 바다 사이를 오가는 갯벌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서 썰물 때만 드러나는 넓고 평평한 땅, 갯벌은 고운 흙과 모래로 이루어진 축축하고 너른 땅입니다. 아무것도 살지 않는 장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전입니다. 〈갯벌에서 살아남기2〉에서는 손가락보다 작게 줄어든 지오와 친구들이 바다에 잠긴 갯벌을 탐험하며, 썰물 때와는 다른 밀물 때의 환경을 갯벌 생물들이 어떻게 적응해 살아가는지를 학습해 나갑니다.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한층 더 버전업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갯벌에서 즐기는 생태 체험 학습 그저 펄과 모래로 이루어진 벌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갯벌에는 조개나 게, 낙지처럼 우리에게 먹을거리로 익숙한 생물과 그들을 먹이로 삼는 갈매기나 도요새 같은 새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플랑크톤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갯벌은 수많은 생물들의 삶을 지켜 주는 터전일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흘러 들어오는 각종 오염 물질을 정화해 바다를 지켜 주는 바다의 콩팥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또 홍수 때는 늘어나는 물을 머금어 침수 피해를 줄여 주고, 태풍 때는 바람과 파도의 힘을 흡수해 육지의 피해를 줄여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갯벌을 쓸모없는 땅이라고 여겨서, 이곳을 간척하여 논밭을 만들거나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갯벌에 살던 다양한 생물들은 살 곳을 잃었고, 사람들은 홍수와 태풍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었지요. 현재는 갯벌이 갖는 가치와 의미가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갯벌을 지키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살아남기2〉에서는 바닷물이 들어온 갯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이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어떤 방법으로 그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지, 또 갯벌의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밀물과 썰물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실감나는 만화를 통해 생태 체험 학습을 하는 것처럼 배우게 됩니다. 이제 다양한 책 속 정보를 통해 특별한 공간, 갯벌의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세요!


초등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1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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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학습참고서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초등영문법 <문법이 쓰기다>는 초등 영어 전 과정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을 특징 중심으로 묶어 일일 학습만으로 쉽게 소화할 수 있게 쪼개 설명한다. 흥미로운 문법 규칙을 익힌 뒤에는 이 지식을 바탕으로 수수께끼를 풀 듯 문장 쓰기 연습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 단계까지 마치면 자유로운 쓰기로 문법을 확장 응용할 수 있게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절로 높아진다.Part 1 be동사 unit 01 be동사 변화공식 unit 02 be동사의 2가지 문장공식 unit 03 be동사의 부정문, 의문문 공식 Part 2 일반동사 unit 01 일반동사 변화공식 unit 02 일반동사의 부정문, 의문문 공식 unit 03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구별공식 Part 3 명사 unit 01 명사의 공식: 복수형 unit 02 셀 수 없는 명사의 공식 unit 03 there is[are]~ 문장공식 Part 4 대명사 unit 01 인칭대명사 변화공식 unit 02 비인칭대명사 it, 지시대명사 this, that 공식 unit 03 It is~ 문장공식 Part 5 형용사, 부사 unit 01 형용사 공식 unit 02 부사 공식 unit 03 how+형용사/부사~ 공식 Part 6 조동사 unit 01 조동사 can, may 공식 unit 02 조동사 must, have to, should 공식 unit 03 조동사의 부정문, 의문문 공식 Part 7 의문사 unit 01 의문사 who, what 공식 unit 02 의문사 when, where, how, why 공식 unit 03 의문사 의문문 공식 Part 8 전치사 unit 01 장소 전치사 공식 unit 02 시간 전치사 공식 unit 03 방향 전치사 공식초등 영문법, 쓸 수 있어야 진짜 문법이다!!! “문법을 배우는 진짜 이유는 바로 Writing 쓰기다!!” 규칙을 외워서 문제를 풀고 규칙 적용의 오류를 찾아내는 식의 문법 학습은 ‘공부를 위한 공부’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영어를 두 번째 언어로 습득해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쓰기’를 통해 문법 지식을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스로 writing쓰고 싶어지고 저절로 writing써지는 구성이다!!” 스스로 쓰고 싶어지는 초등 영문법 는 초등 영어 전 과정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을 특징 중심으로 묶어 일일 학습만으로 쉽게 소화할 수 있게 쪼개 설명합니다. 흥미로운 문법 규칙을 익힌 뒤에는 이 지식을 바탕으로 수수께끼를 풀 듯 문장 쓰기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 단계까지 마치면 자유로운 쓰기로 문법을 확장 응용할 수 있게 되며, 그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절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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