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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9급 공무원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7.02.04
10,000원 ⟶ 9,00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음
십대들의 힐링캠프 10권. 꿈과 직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로, 올바른 진로와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쉽고 재미있는 소설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진로 탐색에 필요한 경제 지식은 무엇이며, 경제 공부가 왜 필요한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준혁이는 CEO가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경영학과가 목표다 또한,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책을 읽고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현실의 높은 벽까지 경험한다. 그런 준혁(고1)이가 9급 공무원이 되겠다는 여동생 예은(중1)이에게 편지를 보낸다. 편지에서 준혁이는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계기와 꿈을 키워나가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고, 진로를 정할 때 예은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준다. 예은이는 밥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준혁이는 밥과 꿈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프롤로그] 내 꿈은 9급 공무원이다 01 나는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 02 상처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 03 참된 꿈이 사라진 삶은 슬프지 않을까? 04 남들이 못했던 일을 맨 처음 하는 사람 05 꿈을 향한 출발선과 공정한 경쟁 06 불안, 꿈을 집어삼키는 블랙홀 07 돈 걱정이 없다면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08 나 홀로 꾸는 꿈, 사회와 함께 꾸는 꿈 09 복권에 담긴 아빠의 소박한 바람 [에필로그] 내 안에서 찾아낸 소중한 씨앗밥과 꿈을 어떻게 버무릴 것인가? 이 책의 주인공인 준혁이는 CEO가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경영학과가 목표다 또한,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책을 읽고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현실의 높은 벽까지 경험한다. 그런 준혁(고1)이가 9급 공무원이 되겠다는 여동생 예은(중1)이에게 편지를 보낸다. 편지에서 준혁이는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계기와 꿈을 키워나가면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고, 진로를 정할 때 예은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준다. 예은이는 밥과 꿈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준혁이는 밥과 꿈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진로와 경제활동을 같이 다루었다는 데에 있다. 주인공 준혁이는 진로를 단지 꿈으로만 보지 않고 경제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책들이 진로 문제를 다룰 때 꿈을 꾸라 하고, 적성과 재능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지만, 같이 고민해야 할 경제는 소홀하게 다룬다. 이 책은 CEO를 꿈꾸는 준혁이와 9급 공무원이 되고 싶은 예은이를 통해서 진로와 경제를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밥과 꿈을 어떻게 버무릴 것인가?” 꿈과 직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 요즘은 중.고등학생들 가운데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10대 시기를 온통 입시 공부에 쏟아 붓는다 해도 원하는 대학에 가리란 확신이 없으며, 대학에 가도 취업은 보장되지 않으며, 취업을 해도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기에 20대뿐 아니라 10대마저 9급 공무원 시험에 뛰어드는 현상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 책은 꿈을 장밋빛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거의 대다수 청소년들에게 진로는 꿈이 아니라 생존(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담담하게 우리 사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뒤, 밥(현실주의)과 꿈(이상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소년들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청소년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 준혁이는 CEO를 꿈꾸기에 경제에 관련한 공부를 많이 했고, 대학도 경제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실제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동생인 예은이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예은이가 목표로 하는 9급 공무원도 경제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짚어주며, 진로를 고민할 때 필요한 경제 지식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독자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진로 탐색에 필요한 경제 지식은 무엇이며, 경제 공부가 왜 필요한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꿈과 직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 [내 꿈은 9급 공무원]은 올바른 진로와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쉽고 재미있는 소설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오빠! 내 꿈을 정했어. 나는 9급 공무원이 될 거야.”“뭐? 9급 공무원”“응, 9급 공무원!”“왜”“오늘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하나 봤는데, 어떤 언니가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9급 공무원 시험을 봐서 합격했다는 이야기였어. 그 언니가 어디 다녔는지 알아? 자그마치 특목고에 다녔대. 특목고! 특목고를 다니다 이건 아니다 하고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합격을 한 거야. 그 언니가 활짝 웃는 얼굴을 보고는 이거다 싶었지.” 아빠는 회색신사와 시간을 아끼자는 계약이라도 맺은 듯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일했지만 아들과 놀이동산에서 느긋하게 즐길 하루조차 낼 수 없었어. 푸지 씨가 아낀 시간은 회색신사들이 가져갔고, 아빠가 삶을 바쳐서 던진 시간은 회사가 모조리 가져가. 시간을 아낀 뒤 푸지 씨는 돈을 많이 벌고, 아빠도 돈은 꽤 벌지. 그렇지만 푸지 씨도 아빠도 제 시간은 없어. 푸지 씨는 회색신사에게 시간을 빼앗기고, 아빠는 회사에 시간을 빼앗겨. 그러고 보면 일곱 살 때 놀이동산에서 놀던 우리 아빠에게 전화를 했던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회색신사야! 그 못된 회색신사가 이 세상에 있었어. 바로 우리들 곁에!


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공부법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2.11.11
14,800원 ⟶ 13,3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박기복 지음
만점 공부법 시리즈 17권. 두 명의 중학생이 실제 논술문을 쓰는 과정을 쉼표 하나까지 따라가면서 논리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책이다. 그냥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서 쓰라는 지침이 아니라 한 편의 논술문을 완성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문장 하나를 어떻게 바꾸고 구성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실제로 학생들이 논술문을 쓸 때 부딪치는 고민과 힘겨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독해,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논술문 독해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언제 어디서 어떤 논술문을 만나도 독해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만능키와 같은 비법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대입 논술을 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 그리고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법, 논제에 맞춰 글을 쓰는 요령까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물로 이 모든 것이 설명이 아니라, 중학생인 글치와 논치, 그리고 시우샘이 함께 끌어가는 소설로 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다.프롤로그_ 논술, 배우는 이유를 알고 배우자 · 글을 정말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의 과학적인 구성 · 《논술 만점공부법》이 소개하는 논술 비법 맛보기 1부 논술문 기초 쌓기_ 내가 설득하려는 사람은 누구인가? 01 생각이 달라, 논술이 필요해! 02 논술 실력의 뿌리, 나는 왜(Why)? 03 논술 실력의 확대, 타인은 왜(Why)? 04 논술문 한 편을 손쉽게 완성하는 방법 2부 논술문 독해하기_어떤 논리로 날 설득하려 하는가? 01 논술문 독해, 난 설득당하는 사람이다 02 반대편을 설득하는 기본적인 방법 03 연역 논리의 힘, 자료의 힘 04 경험의 힘, 책의 힘 05 유추, 그리고 문제 발견과 대안 제시 3부 논술문 쓰기_어떻게 하면 상대가 의견을 바꿀까? 01 살면서 필요하기 때문에 논술문을 쓴다 02 논술문을 쓰기 위한 5가지 준비 단계 03 12가지 설득 방법을 활용해 본론 쓰기 04 논술문 최대의 난관, 서론과 결론 4부 대학 입시 논술문 쓰기_교수님이 나에게 뭘 쓰라고 했지? 01 나는 교수님을 설득해야 한다 02 대입 논술은 일반 논술보다 훨씬 쉽다 03 대입 논술 제시문을 독해하는 핵심 요령 04 최고의 논리는 삶이다 에필로그 1_ 논술 공부는 민주주의 공부다 에필로그 2_ 다 읽은 뒤에도 책이 아직 깨끗한가요?‘반갑다 논리야!’ 보다 재미있는 논술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논술 공부법을 소설처럼 읽자! 요즘 논치와 글치는 머리가 아프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중학교 공부는 공부의 양이 많아진데다 서술형 시험의 비중이 높아져서 글을 쓰는 것도 이제는 논리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 글치와 논치는 글쓰기 선생님인 시우샘에게 논술에 대해, 그리고 논리적 글쓰기에 대해 배우기로 한다. 시우샘은 글치와 논치에게 이제까지의 논술 책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논리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그냥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서 쓰라는 지침이 아니라 한 편의 논술문을 완성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문장 하나를 어떻게 바꾸고 구성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 실제로 학생들이 논술문을 쓸 때 부딪치는 고민과 힘겨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독해,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논술문 독해비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언제 어디서 어떤 논술문을 만나도 독해를 스스로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만능키와 같은 비법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대입 논술을 쓰기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 그리고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법, 논제에 맞춰 글을 쓰는 요령까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물로 이 모든 것이 설명이 아니라, 중학생인 글치와 논치, 그리고 시우샘이 함께 끌어가는 소설로 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다. 감히 ‘반갑다 논리야!’ 보다 재미있는 논술 책이라 말할 수 있다. 나의 논리를 나의 글로 쓰는 것, 이제는 가능하다! 이제까지의 논술 책들은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 지침은 주었지만, 실제로 학생들 눈높이에서 한 편의 논술문을 어떤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주지는 못했다. 그냥 논술에서 다루는 주제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고는 대략 방향만 제시한 채 알아서 쓰라고 한다. 그러니 아무리 많은 논술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 뭐하겠는가? 새로운 주제가 나오면 다시 헤매는 것을...... 이 책은 모든 것을 그냥 설명하고 끝나지 않는다 .두 명의 중학생이 실제 논술문을 쓰는 과정을 쉼표 하나까지 따라가면서 지켜보기 때문에 실제로 나중에 스스로 논술문을 쓸 때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활용하는 힘이 생긴다. 이 책의 저자인 박기복 선생님은 오랜 기간 중.고등생들에게 글쓰기와 논술을 지도해 왔다. 그리고 학생들이 어떤 지점에서 막히고,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왔다.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중학생을 위한 논술 만점 공부법]을 기존의 논술 책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논술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MT 환경공학
장서가 / 박석순 글 / 2011.08.20
13,000원 ⟶ 11,700원(10% off)

장서가청소년 자기관리박석순 글
이 책은 환경공학이 다루는 내용과 범위에서부터 미래에 이루어질 연구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 환경공학이란 무엇이며, 환경공학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졸업 후 진출 분야와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소개했다. 또한 ‘나 경감의 사건일지’를 통해 세계 주요 환경 재난을 흥미롭게 풀고 있으며, 환경관련 영화, 책들을 소개하여 더 쉽게 환경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미래 직업세계도 엿볼 수 있다. MT 환경공학은 환경공학 및 환경과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과 진로 지도를 하는 교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PART01.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환경공학 여행 study 01. 지구에 위기가 닥쳤다! study 02. 환경재난에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 study 03.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환경공학 study 04. 환경공학도가 되어보자! PART02. 첫 번째 임무! 환경 뉴스에 귀 기울여라! study 01. 더위에 몸살 앓는 지구 온난화 study 02. 하늘에 뚫린 구멍, 오존층 파괴 study 03. 초원이 불모지로, 사막화 study 04. 지구의 문둥병, 산성비 study 05. 바다의 죽음은 지구의 죽음 study 06. 목마른 지구, 심각한 물 부족 study 07. 인류 종말의 경고, 생물 멸종 PART03. 미리 체험해 보는 환경공학과 원정기 study 01. 환경공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study 02. 환경공학과 연구실을 탐방해 보자 study 03.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 될까? PART04.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공학의 무한도전 study 01. 인류의 삶터, 생태계를 보호하라 study 02. 한 방울의 물까지 깨끗하게! study 03.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위하여 study 04. 살아 숨 쉬는 땅으로 만들자 study 05. 뜻밖의 자원, 폐기물을 활용하자 study 06. 지구 생명의 모태, 바다를 지켜라 PART05. 환경공학의 미래를 상상하다 study 01. 21세기 과제 EEWS의 해결책, 환경공학 study 02. 미래에 나타날 새로운 환경 기술들 PART06. 박 교수님의 학문 이야기 나 경감의 사건일지 - 환경오염 주범을 잡아라! 교수님이 추천하는 환경 관련 책들 환경공학과 졸업생들의 생생 직업 인터뷰 1 세계 대학 통신! 외국 대학의 환경공학과 들여다보기 환경학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 나의 미래 계획 다이어리 시리즈 상아탑 베일을 벗다! 대한민국에서 대학전공 선택하기의 모순. 자신이 가는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고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다. 시리즈는 미래의 대학생들인 우리 청소년들이 대학의 전공 공부와 관련된 후회와 방황이라는 큰 개인적, 사회적 비용을 치르지 않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Map of Teens 라는 시리즈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10대들이 수많은 대학의 전공 분야 중에서 어느 것이 나의 길일까를 고심하는 데 있어 자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주는 길잡이로서 충실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공선택, 이제 알고 한다! 시리즈 총 50개 학과 중에서 1차에 우선 포함된 20개 학과는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의 대표적 학과들로서, 영문학, 중문학, 심리학, 정치외교학, 언론정보학, 경영학, 교육공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 전기공학, 환경공학,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건축학, 의학, 약학, 한의학, 영화학, 음악학 등이다. 필진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 유수대학 해당학과의 교수들로서, 오랜 기간 해당학문을 공부하고 강의하면서 쌓인 일목요연한 관점으로 ‘한 권에 담긴 XX학’을 서술하고 있다. 성공하는 20대를 위한 10대의 지도! 시리즈 내용 구성상 가장 큰 특징은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대학공부의 내용을 쉽게 설명한 점이다. 청소년 독자들이 어느 학과든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여 책을 다 읽은 뒤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순서가 짜여 있다. 해당 학문은 한마디로 무엇을 탐구하는 학문인지, 전체 학문지도에서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등으로부터 학문여행의 시동을 걸고, 해당학문의 간략한 발전과정을 훑어본 뒤, 전공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배우는 핵심에 대한 쉽고 간략한 설명을 통해 대학공부생활의 속내를 미리 들여다보게 되어 있다. 아울러 향후 해당학문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갈 것인지, 과제와 가능성은 무엇인지, 졸업 후 진출할 수 있고 개척할 수 있는 직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독자에게 지평선을 가늠해 보게 한 뒤, 마지막으로 각 필자들이 해당학문을 선택하게 된 동기와 전공자로서 공부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들과 일화 등을 소개하는 ‘나의 공부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성공하려면 조기 선택하라! 한편, 학생들이 읽어나가다가 잠깐씩 쉬면서 동시에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당학문과 관련된 인물, 사건, 개념 등을 소개하는 ‘호기심통’, ‘지식통’, ‘생각통’ 등을 책 곳곳에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이 학과를 선택하기에 알맞은 성격적 특성이나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필독서 등에 대한 소개도 빠트릴 수 없는 정보들이며, 해당학문을 전공한 뒤 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나의 직업이야기’는 흥미로울 뿐 아니라 현실과의 구체적인 고리를 놓치지 않고 전공선택을 가늠해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귀중한 육성자료들이다.


세계사, 뭔데 이렇게 재밌어?
리듬문고 / 이와타 슈젠 (지은이), 박지운 (옮긴이) / 2022.06.10
14,800원 ⟶ 13,320원(10% off)

리듬문고청소년 역사,인물이와타 슈젠 (지은이), 박지운 (옮긴이)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7권. 학교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반드시 알고 꼭 익혀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무척 어려워하는 세계사를 다룬다. 역사는 어떻게 출발하느냐에 따라 흥미와 재미가 천차만별이다. 《세계사, 뭔데 이렇게 재밌어?》는 청소년들이 역사에 해박해지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함께 주기 위해 기획이 되었다. 그래서 역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 딱 안성맞춤인 책이다.머리말-세계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005 제1장 고대 문명과 오리엔트 통일 1. 세계사는 신의 개입으로 시작되었다.-019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신을 만들었다!─‘2001년’의 두 모습-019 신은 화를 잘 낸다!─노아의 방주와 바벨탑-020 ⊙최대의 살육! ‘노아의 방주’, 그 배경은? 신이시여, 구해주소서!─바빌론 유수(幽囚)와 유대교의 성립-022 ⊙유대인은 성서에 나오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언제 접했을까? 2. 투탕카멘에서 알렉산드로스로-024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황금 마스크의 주인공 투탕카멘-024 ⊙상형문자를 해독한 샹폴리옹은 어떤 인물일까? 전차를 타고 철기를 들고 돌격하라!-바빌론 제2왕조를 무너뜨린 히타이트왕국-026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철기 만들기 교실 세계 최고의 도서관은 군사 국가가 세웠다-아시리아 왕국의 오리엔트 통일-027 아테네의 민주정과 규중처녀─폴리스 사회의 발전-027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리다. 오리엔트 세계로 진출하자!─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헬레니즘-029 3. 아리아라는 이름의 문화 제국-031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이란 문명─페르시아 문화의 은혜를 입은 벤처스, 클랩톤, 딥퍼플-031 ⊙인더스 문명은 왜 멸망했을까? 호류사의 아름다움은 인도풍?─불교 미술을 완성한 굽타 왕조-033 제2장. 진·한 제국과 로마제국의 번영 1. 왜 중국을 ‘지나’, 혹은 ‘차이나’라고 부를까?-037 용의 뼈가 나왔다?!─중국 최초의 왕조 발견-037 ⊙묵자는 왜 묵(墨)자일까? ‘차이나’의 어원은 ‘진(秦)’─시황제의 가혹한 통일 정책-039 실크로드는 무제의 손바닥 위에─한 제국의 성립과 발전-040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후한의 서역 지배-042 육지로 갈 수 없다면 바다로 가라!─‘바닷길’의 탄생--043 2. 로마제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한니발과 스파르타쿠스-044 늑대의 젖과 에티오피아의 영웅 아베베─도시 로마에서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한 로마로-044 밀을 잔뜩 들여오다─포에니 전쟁과 한니발-046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정말 미인이었을까? 프랑스의 프로방스는 속주라는 뜻?!─노예제의 발달-049 ⊙고대 로마인의 여행지 로마는 이렇게 격차 사회가 되었다─변질한 로마 공화정 사회-049 ‘아, 알프스는 오늘도 눈이구나!’─처참한 최후를 맞은 스파르타쿠스-050 3. 로마제국과 크리스트교 7월 July과 8월 August의 유래─황제에 버금가는 정치가 카이사르의 등장-052 ⊙4년에 한 번 있는 윤년, 왜 2월의 일수를 조정할까? 신성한 독재자 아우구스투스, 황제 자리에 오르다─제정 로마의 시작-053 카라칼라 목욕탕과 시민 생활─초저가 ‘유흥의 전당’-054 ⊙황제의 칭호는 모두 로마로 통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크리스트교의 성립-055 ⊙로마 교회와 로마 교황 제3장. 유럽 세계의 성립과 수·당 제국 1. 과자보다 고기를 좋아한 카를 대제-061 서로마 멸망 후 신을 구한 클로비스?!─프랑크 왕국의 시점-061 ⊙게르만인의 이동을 부추긴 훈족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신의 군대가 쳐들어오다?!─투르·푸아티에 전투-062 카를 대제가 등장하다!─서로마 제국의 부활-063 ⊙카를 대제는 육식계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어떻게 탄생했을까?─프랑크 왕국의 분열-065 동로마 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시대-066 2. 이렇게 해서 유럽 국가는 탄생했다-068 러시아에 뿌리내린 노르만인─노르만인의 건국 운동-068 영국을 만든 것은 프랑스였다?!─영국 왕국의 성립-069 프랑스는 원래 왕권이 약한 나라였다?!─프랑스 왕국의 성립-070 프랑스 건국 전야에 즉위한 독일의 왕─신성 로마 제국의 성립-072 3. 양귀비가 좋은 걸 어떡해!-073 적벽대전을 돌파하라!─삼국시대에서 5조 16국 시대로-073 ⊙<삼국지>를 재밌게 쓰다 북조의 탁발씨와 남쪽의 한(漢)-+ 민족 왕조가 어깨를 나란히 한 시대!─남북조 시대-075 과거제 도입과 대운하 건설─수 왕조의 성립-076 당 왕조도 중국인의 왕조가 아니다!─여제 측천무후의 등장-076 아들의 처 양귀비를 빼앗다!─탁발국가의 집대성-077 ⊙탁발국가 시대 제4장. 이슬람 제국의 등장과 발전 1.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무함마드 등장-081 ‘신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무함마드의 가르침─이슬람교의 성립081 ⊙<코란> 속 예언자 이슬람교와 TV는 닮았다?─하루 5회 예배드리는 관습-082 ⊙이슬람교도 전용 시계가 있다? 2. 탄생! 인종을 초월한 평등한 제국-085 카바 신전을 점거하라!─신의 대정복 전쟁-085 ⊙이슬람력은 율리우스력보다 날짜가 앞선다 이슬람 최대 행사 ‘메카 순례’는 12번째 달에 열린다!─이슬람교의 특색087 ⊙<코란>을 번역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종도 언어도 다른, 거대한 하나의 움마!─이슬람 제국의 성립-088 ⊙무함마드의 후계자 ‘칼리프’ 3. 숫자를 발달시킨 이슬람 제국, 시아파의 등장으로 쇠망하다.-090 여성을 불신한 <천일야화>의 주인공, 세계 곳곳을 누비다?─이슬람교와 상업-090 인도 숫자와 에우클레이데스가 수학의 발달을 가져오다!─이슬람 문화-092 ●아라비아어가 기원이 된 영단어 무함마드의 혈족만 지도자로 인정한다!─시아파의 형성-093 세 명의 칼리프와 한 명의 술탄─이슬람 제국의 분열-094 ⊙술탄과 칼리프의 관계 제5장. 십자군 운동과 몽골 제국의 시대 1. 다양한 욕망으로 끓어오르는 십자군 운동-099 ‘우리의 영토’를 회복하자!─클레르몽 회의의 결의--099 숲과 샘에 둘러싸인 빨간 모자들─대규모 개간 사업과 생산력의 향상-100 ⊙크리스마스트리의 기원─숲은 살아있다 도시의 공기가 자유를 만든다─농업 생산력 향상으로 발달한 상업 도시-102 ⊙신을 위한 시간에서 인간을 위한 시간으로 예루살렘으로 가자!─종교를 향한 끓어오르는 열정-104 2. 신성한 존 왕이 몽골에서 왔다?-106 십자군이 동로마 제국을 점령하다니!─십자군 원정의 진실-106 신성한 왕 프레스터 존을 찾아라!─십자군과 몽골 탐색-107 몽골 제국은 어디까지 진출했을까?─러시아, 유럽 원정-108 십자군이 상업과 문화를 육성했다?─12세기 르네상스 시대-109 ⊙이 시기 유럽 도시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3. 뒤집히는 유럽 세계-112 단테의 추방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르네상스의 핵심-112 ⊙<로미오와 줄리엣>은 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일까? 피부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 죽었다!─페스트 유행과 14세기의 위기-114 ⊙와트 타일러의 난은 위험한 반란이다? 왕이시여, 와인과 모직물은 재정을 살찌웁니다!─백년 전쟁의 원인-116 국가와 신에게 배신당해 버려진 구국의 소녀─백년 전쟁의 전개-117 페스트가 성서 신앙을 불러일으켰다?─14세기 종교 개혁의 물결-117 “성서라는 적에 맞서 싸워라!”─후스전쟁과 15세기 십자군 원정-118 제6장. 세계사와 주권 국가의 형성 1. 미디어 혁명이 종교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다-123 구텐베르크가 사람들을 성서 신앙으로 이끌었다!─미디어 혁명의 도래-123 에라스뮈스가 낳은 알을 루터가 부화시켰다!─16세기 신성로마제국의 종교 개혁-124 ⊙루터의 성서 번역이 지니는 의의 상공업자들의 호응?─칼뱅파 형성-126 2. 콜럼버스의 비애와 코페르니쿠스적 전회-128 보아라, 저 대륙이 서인도다!─허상이 되어버린 ‘콜롬비아 대륙’-128 ⊙지구 구형설과 콜럼버스 인디오는 사람이고 흑인은 물건인가?─성직자 라스 카사스의 보고-130 글로벌한 멕시코 은화─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의 결합-131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East India Company)와 주인선 무역 노예제나 농노제는 다 옛날이야기 아니야?─근대 사회 시스템의 탄생-132 식탁 위에 세계사가 보인다?─세계화의 성립-134 지동설을 둘러싼 논쟁이 근대화를 불러왔다!─합리주의의 시련 3. 푸른 도나우강과 하얀 라인강의 싸움-137 스페인도, 벨기에도, 네덜란드도, 이탈리아도!─합스부르크 왕조의 융성-137 루터가 일어설 때 이탈리아에 맞서라!─이탈리아 전쟁과 주권 국가 체제-139 템스강이 얼었다. 전쟁과 페스트로 얼룩진 17세기─주권 국가의 사상과 전쟁-140 푸른 도나우강과 하얀 라인강이 부딪혔다!─30년 전쟁의 시대-141 제7장. 근대 시민 사회와 아시아의 전제 정치 1. 세 여자의 페티코트 사이에서 일어난 소동-145 퓨리턴 국왕의 목이 잘려나가다─청교도 혁명과 의회 주권 체제-145 태양왕과 커피가 등장했다!─17세기 말의 유럽 사정-146 계몽사상은 ‘거대한 카페’에서 시작되었다!─근대 사회와 커피-147 매력적인 퐁파두르 후작의 페티코트─18세기의 유럽 국제 정치-149 ⊙현모양처 마리아 테레지아와 외교 혁명 2. 대서양을 건너간 라파예트 보스턴 항구에서 ‘티파티(Tea Party)’라니 무슨 말이야?─미국 독립 혁명과 국제 정치-151 ⊙인지 조례(印紙條例)와 민주주의의 정신 트리콜로르의 파랑과 빨강은 파리시, 하양은 부르봉가─프랑스 혁명의 시작-153 단두대에서 3만 명을 처형한 로베스피에르!─공포 정치의 시대-154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나폴레옹의 등장-155 프랑스 혁명 전쟁이 대륙 제패 전쟁으로 바뀐 이유는?─유럽 제국의 성립-156 나폴레옹이 세계를 팍스 아메리카나로 이끌었다?─1812년의 러시아와 미국-157 ⊙음악가 하이든과 차이콥스키 짐의 명예는 민법전과 국민주의의 전파에 있노라!─근대 시민 사회의 규범 성립-159 3. 문화의 다원성을 지닌 제국-161 유럽보다 백 년이나 앞선 대항해─명 왕조 중국의 한민족주의161 지금의 중국 영토를 완성한 것은 청 왕조였다!─만주족의 중국 정복 왕조-162 내가 바로 몽골 제국의 후예다!─티무르 제국과 무굴 제국-164 밀레트의 제국─무슬림과 이교도가 공존하는 제국-166 ⊙오스만제국과 크루아상 제8장. 산업 혁명과 국민주의의 발전 1. 그것은 마법 같은 면직물에서 시작되었다.-171 패배가 세계 제패의 출발점이었다?─두 개의 동인도회사-171 흑인 노예의 땀으로 면직물 공업을 일으키다─대서양 삼각 무역과 산업 혁명-172 증기기관을 이용한 대량 운송 수단, 기차와 기선!─산업 혁명에서 교통·운송 혁명으로-174 눈부신 빅토리아 왕조 시대─제1차 만국박람회 개최-175 근대 사회에 드러나기 시작한 커다란 불균형 현상─공업화의 빛과 그림자-177 세계로 넓어지는 산업 혁명의 범위─팍스 브리타니카의 형성-178 2. 국민주의 시대의 ‘여성’은 어떤 존재였을까?-180 국민 속 ‘여성’의 모습─여성론-180 시대가 바라던 여성상─나폴레옹 법전과 일본의 메이지 시대-182 유한 마담, 백화점,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여성의 일자리-182 조르주 상드와 쇼팽─블루 스타킹 운동-184 ⊙쇼팽의 주머니 속 3. 붕괴하는 빈 체제-187 불타오르는 국민주의 운동─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187 ⊙그리스 독립운동을 묘사한 화가 들라크루아의 출세작 선거권을 원한다면 부자가 되시오─빈 체제의 붕괴와 <공산당 선언>-189 사회주의에 대한 환상과 고투하는 공산주의자※─사회주의와 공산주의-190 존 레넌도 고군분투하다─공산주의의 이미지-191 물과 기름처럼 이뤄질 수 없는 러브스토리─사회주의와 제국주의-192 제9장. 제국주의와 세 차례의 세계 전쟁 1. 러·일 전쟁은 제국주의의 대리전쟁-197 수에즈 운하와 인도는 영국의 보물─팍스 브리타니카-197 아시아는 어떻게 되었을까─중국의 조공‧책봉 체제와 오스만제국-198 근대국민 국가의 건설과 메이지 유신-19세기 후반의 동아시아 국제 정치-200 ⊙강화도 사건과 유학자 최익현 러시아 황태자 일본 순사의 칼을 맞다─시베리아 철도와 남하 정책-202 정로환에는 세계사가 담겨있다?─러‧일 전쟁은 아시아를 무대로 한 제국주의 전쟁-203 러·일 전쟁─아시아의 민족 운동과 한국-205 2. 조피가 발칸에서 살해당하자 세계대전이 일어났다?-207 제국주의 충돌의 무대는 만주에서 아프리카와 페르시아만으로─제1차 세계대전의 구도-207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된 발칸반도 사건─유럽의 화약고-209 서부 전선 이상 있음!─참호전, 독가스, 전차, 비행기의 전쟁-210 ⊙처형당한 ‘춤추는 마타 하리’ 1917년, 두 비극의 출발점─팔레스타인 문제와 러시아 혁명-212 3. 대전은 스탈린과 히틀러 동맹에서 시작되었다-214 파리에서 시작된 국제 질서의 형성─베르사유-워싱턴 체제의 성립-214 ⊙샤넬·보브 헤어·여성 참정권의 상관관계 역사상 처음으로 전쟁하지 않는다는 조약이 성립했다!─국제 협조 체제와 세계 공황-216 독재가 된 사회주의─1930년대의 소련-독재·처형·강제수용소-218 아시아에도 민족 자결의 원칙을!─고양하는 아시아의 민족 운동-2220 ⊙저장 재벌과 송가의 세 자매 전쟁의 발화점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동맹이었다─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222 제10장. 전후 세계에서 21세기 시대로 1. 전후 세계를 결정한 ‘피의 수 비율’-227 블러드 래셔널(blood rational) 이론에 따른 합의─연합국의 정의와 논리-227 덩실덩실 춤추는 스탈린─백분율 협정과 소련의 동유럽 지배-229 미국의 각성을 촉구한 처칠의 연설─팍스 아메리카나의 성립-230 ⊙철의 장막과 노벨문학상 ‘위성국’을 통제하는 지배 방식─스탈린과 티토의 충돌-232 냉전이 세계를 휩쓸다─체코, 베를린에서 베이징으로-233 2. 세계 전쟁인가, 평화 공존인가?-236 냉전이 한반도에서 열전으로 바뀌었다!─한국 무력 통일론과 미·중·소의 군사 충돌-236 ⊙한국 전쟁과 일본 기업의 신화 “우리 가게에는 방사능 참치를 팔지 않습니다!”─냉전 시대에서 평화 공존 시대로-238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동유럽의 실험-239 ⊙제한 주권론이란 이름을 내세운 소련의 억압 철학 유럽 연합 주창자 코텐호베 칼레르기─서유럽의 통합과 냉전 완화-241 데탕트와 광기 어린 전체주의의 대두─평화와 폭력이 공존한 시대-243 워싱턴과 베이징이 손을 맞잡자 아프가니스탄이 위험해졌다!─포스트 베트남 전쟁의 시대-245 3. 냉전 종결, 그리고 21세기 시대로-247 신은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나타났다!─카운터 컬처의 출현-247 새로운 문화로서 출현한 아메리칸 뉴 시네마─기성 가치와의 충돌-248 얄타에서 몰타로, 그리고 베이징으로!─전후 냉전 체제의 붕괴-250 인간의 얼굴을 한 지구호를 만들다─‘관용과 평화’의 21세기-252교과목 시험 대비와 알짜배기 세계사! 역사를 단숨에 쉽고 재밌게 만드는 책! 1. 일본 3대 입시학원 요요기 세미나 세계사 강사 출신의 귀에 쏙쏙 박히는 명강의! “세계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 저자의 평소 지론이다. 《세계사, 뭔데 이렇게 재밌어?》의 저자 이와타 슈젠은 일본 3대 입시학원으로 유명한 요요기 세미나에서 세계사를 가르친 명강의 강사다. 저자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자료와 관점 그리고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가며 강의를 했다. 그래서 수강생들의 귀에 쏙쏙 박히게 강의하는 것으로 이름이 났다. 그는 평소 청소년기에 역사 공부를 잘 못 접하면 어려워서 고생한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위해 직접 이번 세계사 책을 집필했다. 대학에서도 역사학을 전공해서 그의 강의는 재미와 깊이 두 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이 책 하나만 읽으면 역사가 손쉽게 내 손 안에! 이 책을 읽으면 달라지는 5가지 *역사가 재밌어진다. *세계사의 맥락을 쉽게 잡는다. *외우지 않고도 기억이 잘 된다. *역사 용어를 쉽게 이해한다. *시험에 나오는 중요 사건을 잘 이해한다. 청소년이 자신들이 직접 겪지 않은 세상을 텍스트로만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수만 수천 년의 시간에 일어난 사건과 사고를 단 몇 줄의 글로 함축적으로 표현한 역사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외우게 되고 외우다 보니 점점 더 어려움을 느끼고 역사는 힘든 과목이 된다. 힘드니 싫어한다. 특히 더 어렵게 하는 것은 연표다. 그래서 《세계사, 뭔데 이렇게 재밌어?》는 세계사를 어렵게 만드는 복잡하고 난해한 각종 연표 생략하고 딱딱한 역사 용어를 적절히 조절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딸 알맞은 난이도가 되었다. 3. 학교에서 꼭 필요한 ‘십대들을 위한 세계사 교과서’ 리듬문고 청소년 교양 ‘일곱 번째 이야기’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은 십대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유쾌한 교양 시리즈다. 청소년들이 기초 배경 지식으로 학교나 사회에서 중요한 주제들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는 입문서이다. 정치, 철학, 인권, 경제, 언론, 세계사 등 다양한 책을 연이어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일곱 번째 이야기로 학교에서 중요한 과목으로 반드시 알고 꼭 익혀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무척 어려워하는 세계사를 다룬다. 역사는 어떻게 출발하느냐에 따라 흥미와 재미가 천차만별이다. 《세계사, 뭔데 이렇게 재밌어?》는 청소년들이 역사에 해박해지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함께 주기 위해 기획이 되었다. 그래서 역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 딱 안성맞춤인 책이다.


인간과 원숭이는 얼마나 가까울까?
오유아이 /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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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아이청소년 과학,수학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파스칼 피크.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2권.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을 수상한 청소년 과학 교양서로, 인류 진화의 과정을 밝히기 위한 과학 탐구의 과정을 보여준다. 유럽의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서 인간과 닮은 유인원과 최초로 맞닥뜨린 16세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분류법을 고안한 린네와 진화론을 내놓은 다윈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부터 뷔퐁, 라마르크, 레이먼드 다트와 리키 부부, 제인 구달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사와 진화의 과정을 밝혀낸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추천의 글 머리말 유인원, 유럽에 상륙하다 뜻밖의 결과를 낳은 분류법 모든 생물 종은 변화한다 모든 생물 종은 진화한다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서 아프리카에서 풀린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새롭게 열린 생물학의 두 분야 진화론 대 창조론 오늘날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 더 읽어 볼 책 · 사진 출처‘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을 수상한 청소년 과학 교양서 시리즈 이 책은 ‘지식은 모험이다-논쟁의 과학사’ 시리즈(전5권)의 두 번째 책이다. 인간이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또 인간과 원숭이는 진화의 과정에서 얼마나 가까운 길을 함께 걸어왔을까? 이 책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사실들을 인류가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며 받아들이게 되었는지를, 각 시대의 사회문화적 상황 안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유럽의 탐험가들이 아프리카에서 인간과 닮은 유인원과 최초로 맞닥뜨린 16세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핵심이 된 쟁점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덕분에, 이 책 한 권만으로 진화와 관련된 과학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쉽게 그려진다. 이 책을 통해 과학사의 밑그림을 그린 다음, 저마다 관심 있는 부분을 더 찾아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에 살을 붙여나가기를 권한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2008년, 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저작에 수여하는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을 수상했다. 과학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청소년과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인간, 환경, 지구, 우주’ 등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과학 입문서다. ★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수상 도서(2008) 초등 및 중등(9세~14세) 부문 수상. 2001년 제정된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은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 준 저자와 작품에 수여한다.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및 추천 도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탐구 정신을 불어넣는 이 책의 구성은 요즘 교육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맥을 같이한다. 이 책을 과학적 상식과 과학적 사고, 그와 연관된 역사, 철학, 예술, 종교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양서로서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이유다. _정성헌(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책 본문 〈추천의 글〉에서) ★ 해외 서평 학습적 내용뿐만 아니라 유머, 수많은 뒷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과학의 역사를 새롭게 선보인다. _Choisir un livre(프랑스에서 좋은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소개하는 모임) 인간, 신이 창조한 유일무이한 피조물에서 원숭이의 사촌이 되기까지 ‘인간은 동물에 속하며, 맨 처음 지구상에 나타난 이후 수백만 년에 걸쳐 현재 모습으로 진화했다.’ 오늘날,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몇백 년 전만 해도 인간을 비롯해 지구상의 생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했으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새로 나타났고 누군가는 멸종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특히, 인간은 스스로 하느님이 자신의 모습을 본떠 만든 특별한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16세기에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유럽의 탐험가와 선장 들은 낯선 땅에서 인간과 놀랍도록 닮은 침팬지와 오랑우탄 등을 만났다. 그 동물이 무엇인지, 인간과는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고, 이것은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발전해갔다. 19세기 중반, 다윈이 《종의 기원》을 내놓으며 인간과 원숭이 사이의 유사성과 진화의 과정을 밝혀냈지만, 전혀 환영받지 못했다. 사람들은 인간이 진화했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해도, 인간이 원숭이와 같은 진화의 과정을 거쳐 온 ‘사촌’이라는 사실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다윈의 이론을 들은 한 영국인 사제의 부인이 “우리가 원숭이의 후손이라니, 그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시다. 만일 사실이라면 그것이 알려지지 않도록 기도합시다.”라고 말했다는 유명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 오랜 세월 동안 유럽 사회를 지배해온 성서에 맞선 진화론은 등장부터 큰 진통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다윈 이후, 화석을 연구해온 고인류학자들의 발견과 분자 생물학자들의 유전자 연구, 영장류 동물학자들의 관찰 등을 통해 인간과 원숭이가 사촌이라는 것이 사실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책은 16세기부터 19세기 말에 이르기까지, 인류 진화의 과정을 밝히기 위한 과학 탐구의 과정을 보여준다. 분류법을 고안한 린네와 진화론을 내놓은 다윈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부터 뷔퐁, 라마르크, 레이먼드 다트와 리키 부부, 제인 구달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역사와 진화의 과정을 밝혀낸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진화론에 얽힌 오해와 편견,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논쟁의 지점은? 다윈이 진화론을 세상에 처음 내놓았을 때, 사람들은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이다.’라는 한 문장으로 이해했는데, 이것은 터무니없는 해석이다.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이 아니라, 원숭이와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란히 진화해오다가 분화한 ‘사촌’이다.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에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진화에는 어떠한 계획이나 방향이 없으며, 모든 것은 우연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오늘날, 이것들은 명백한 사실로 밝혀졌으나, 진화론은 아직까지도 인종차별의 근거로 이용되기도 하고, 생물 종의 진화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적 근본주의자들로부터 크게 반박당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진화론 대 창조론의 대립을 여전히 남아 있는 논쟁거리로 소개한다. 종교와의 갈등 말고도, 진화의 과정에 대해 여전히 밝혀지지 않는 논쟁의 지점은 많다. 인간과 침팬지의 마지막 공통 조상이 살았던 시기, 같은 시대에 살았던 원시 인류들이 처음부터 서로 종이 달랐는지, 아니면 종은 같지만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진화한 것인지에 대해 고인류학자와 생물학자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처럼 진화와 관련된 과학 분야만도 여럿이 존재하며, 분야별 연구자들이 서로 논쟁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과학의 발전을 이룩해나간다는 사실을 이 책은 보여준다. 앞뒤 책표지 안쪽에는 진화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밝혀낸 사실들과,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부분을 그림과 함께 간단히 설명해놓았다. 현재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부분’을 앞으로 풀어내고, 편견과 금기를 넘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것, 바로 이 책을 읽는 이들의 몫이기도 하다.
복덕방.달밤 외
푸른생각 / 이태준 지음 / 2013.10.30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생각청소년 문학이태준 지음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푸른생각 총서 '한국 문학을 읽는다' 9권. '한국 문학을 읽는다'는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 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홉 번째 도서인 <복덕방.달밤 외>는 인간 세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동정적인 시선으로 대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자세 때문에 단편소설의 서정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 이태준의 선집이다. '복덕방', '달밤'을 포함해 '까마귀', '해방 전후' 등 이태준의 대표적인 작품 6편을 수록하였다.달밤 까마귀 복덕방 패강량 돌다리 해방전후 작가 알아보기소설 언어와 형식 미학의 교과서를 제시한 작가 이태준 이태준의 소설은 근대소설이 태동한 이래 단편소설의 완성된 경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준의 작품에 나타나는 뛰어난 소설 언어와 형식 미학은 그의 소설사적 위상을 증명한다. 이태준은 글을 짓는 것이 곧 말을 짓는 것이며, 말은 곧 마음이고, 마음은 감정을 죽이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딱딱하게 굳어서 박제가 된 ‘글’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즉 감정이 살아 움직이는 ‘말’을 중요하게 본 것이다. ‘글’ 짓기가 아니라 ‘말’ 짓기는 그의 작품세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소설 속의 인물들은 좋은 것들이 사라져 가는 상황에 대한 애타는 심정, 잘못된 변화와 가치관 및 사상의 흐름을 감지하고 고민하는 마음을 잘 드러낸다. 그것은 과거의 추억에 매달리는 집착이나 패배의식이 아니다. 과거를 지탱하던 것과 현재를 움직이는 요소들은 각각 X축과 Y축이 되어 팽팽한 갈등의 방정식을 이루고 있는데, 이 방정식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이태준 소설의 핵심이다. 이 과정을 잘 따라가면 독자들은 이태준이 가진 ‘매의 눈’ 즉 시대와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한 이태준이 좌익으로 사상적 변환을 단행한 일은 매우 뜻밖의 사건이었다. 이태준이 등단한 1925년은 경향문학이 우리나라에 이미 싹터 있었고, 이후 많은 작가들이 신경향파 및 카프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이태준은 순수 모더니즘 계열의 구인회 활동을 했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소설을 전혀 쓰지 않았었다. 해방 전의 작품과 작가의 태도를 보면, 이태준이 해방 이후 좌익문단의 권력 중심에 설 것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해방 직후 우리 문단은 좌우문학이 대립하는 시기였고, 문학의 정치적 기능이 강했었다. 식민지에서 해방이 되어 자유를 얻은 우리나라를 컴퓨터에 비유하여 말하면, 모든 프로그램이 초기화되는 상태, 즉 리셋을 앞두고 있었다. 새로 깔리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따라서 이태준의 갑작스런 사상적 변환과 월북, 그 이후의 비극적인 행적은 우리 정치사와 연결하여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 수록한 작품은 이태준의 대표 단편소설 6편이다. 「달밤」은 세상이 각박하고 경쟁적으로 변하다 보니, 순수나 순박함이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데 대해 유감스러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북동에 이사 온 ‘나’는 신문 보조 배달원인 ‘황수건’을 만나고 순박한 시골의 정취를 느낀다. 시골과 서울의 차이는 반편이나 못난이들이 밖으로 나와 행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편인 ‘황수건’은 열심히 살고자 하는데 인생이 점점 풀리지 않고, 달밤에 술을 마시며 눈물과 한숨을 쏟아낸다. 더 이상 시골, 즉 순수함은 존재할 공간이 없음을 의미한다. 「까마귀」는 죽음에 대한 사유를 서정적인 문체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인기 없고 가난한 작가와 폐병에 걸려 죽어가는 여인은 우연히 만나서 죽음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까마귀는 외로운 작가에게 친구가 되는 반면, 병에 걸린 여인에게는 죽음의 상징이 된다. 소설 속에 에드가 앨런 포의 시 「레이번」(“The Raven”, 갈까마귀)이 나오는데, 시와 이 소설의 내용이 많이 중첩된다. 작가가 포의 시에서 모티프를 얻어 소설로 창작한 것이라 추측된다. 「복덕방」은 과거의 가치관을 지닌 노인들이 근대화한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인공 ‘안초시’는 불만이 가득한 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대무용가인 딸에게도 짐이 되자, 결국 자살이라는 막다른 골목에 처한다. 반면 ‘서참위’는 과거의 지위를 잊고 복덕방을 열심히 운영하며 웃으며 살기로 한다. ‘박희완 영감’은 대서업을 하려고 일본어를 배우러 다니며 새로운 생활을 꿈꾸는데,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적다. 이 작품은 전근대에서 근대로 옮겨간 세상에서 노인들이 자존심과 싸우는 모습을 안쓰러운 시선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패강랭」은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버리고 현실을 따라가는 시대를 비판하는 소설이다. 소설가 ‘현’은 친구 ‘박’을 위로하러 10여 년 만에 평양에 간다. 평양의 옛 모습이 많이 사라져 있어서 ‘현’은 매우 아쉬워하는데, 부회의원 ‘김’은 ‘현’에게 지금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두 사람이 크게 싸운다. 소설의 제목에서 ‘패강’은 대동강의 옛 이름이고, ‘랭’은 대동강의 물이 ‘차다’는 뜻이다. ‘현’은 『주역』에 나오는 ‘이상견빙지(서리를 밟으면 그 뒤에 얼음이 올 것을 각오하라)’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옛것을 무시하는 현실추수주의에 경고를 내린다. 「돌다리」는 땅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의사인 아들은 병원 증축을 위해 땅을 팔자고 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제안을 조심스럽게 거절한다. 땅은 만물의 근거이며 땅이 없다면 집과 나라가 존재할 수 없으니, 땅을 이해타산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아버지의 이런 생각은 오래된 돌다리를 고치는 과정, 돌다리에 얽힌 역사를 통해 구체화된다. 「해방 전후」는 작가가 해방 직후에 발표한 작품으로 해방 이전의 소설과 사상적 경향이 매우 다르며, 역사적·정치적 서사성이 강하다. 주인공 ‘현’은 소설가인데, 일제강점기 말 일본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으려고 낙향을 했다가, 해방 이후 미국과 소련의 신탁통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좌익작가의 입장에서 대변한다. 「패강랭」의 주인공인 소설가 ‘현’과 같은 인물이며, 두 인물은 모두 자기 자신이라고 작가가 밝힌 바 있다. 이 작품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역사적인 날인 1945년 8월 15일과, 그 전후 며칠간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앤티처 빈이엄마의 학생부 ONE PICK 전략
쌤에듀 / 안혜숙, 빈이엄마 (지은이) / 2023.10.26
28,000

쌤에듀청소년 자기관리안혜숙, 빈이엄마 (지은이)
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학종으로 인서울 하려면 학생부를 어떻게 채워야 할까? 최상위권 학생 과제탐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 해답을 모두 담았다. 현직 교사와 두 번의 학종 입시를 치른 학부모가 펴낸 ‘학생부 원픽 전략’. 실제 생기부의 다양한 사례와 심화독서활동지를 통해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팁이 담겨 있다.Ⅰ. 명문대 입학 학생부의 비밀 1. 학생부는 역량을 보여줄 문서다 1) 학생부와 학종의 긴밀한 관계를 이해하자 *실제 학생부에서 가져온 좋은 세특의 예 2) 정시전형 확대를 오해하지 말자 3) 학생부 미기재와 미반영에 숨은 비밀을 찾아보자 *실제 학생부에서 가져온 개인세특 기록 사례 4) 학생부의 마감일과 자기평가서 작성 방법을 알아두자 *실제 학생부에서 가져온 행특 기록 사례 5)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과 대학의 인재상을 연결해 보자 2. 학생부에 독서를 입혀 봐 1) 학생부에 독서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 2) 여전히 독서는 중요하다 *쉬어가는 페이지 역사 속의 독서 이야기 3) 독서로 채워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자 4) 독서활동 기록이 자소서를 대신한다 5) 딱! 5권만 읽자 Ⅱ. 독서로 쌓는 과제탐구 활동 1. 과제탐구의 모든 것을 알려줄게 1) 과제탐구의 유익을 찾아보자 2) 과제탐구 방법을 파헤치자 3) 논문읽기로 하는 과제탐구 방법을 알아보자 *과제탐구보고서 예시 4) 독서로 하는 과제탐구 방법을 알아보자 *조별 과제탐구보고서 예시 5) 탁월한 역량을 과시할 심화 과제탐구 활동을 이해하자 6) 학교 수업 따라가기에 벅차도 쉽게 탐구할 수 있다 *계열별 키워드 클라우드 2. 명문대 합격의 비밀을 찾아볼래 1) 과제탐구와 학업역량의 관계를 이해하자 2) 과제탐구와 진로역량의 관계를 이해하자 3) 과제탐구와 공동체역량의 관계를 이해하자 *쉬어가는 페이지 학창 시절에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자기주도성과 리더십을 함양하여 놀라운 성공을 거둔 유명한 사람 3. 콕콕 짚어주는 독서활동지로 풀어 봐 1) 인문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2) 사회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3) 교육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4) 자연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5) 공학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6) 의생명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7) 예체능계열 책 읽고 탐구하자 8) 앤티처 빈이엄마가 추천하는 책 읽고 탐구하자 Ⅲ. 맛깔나는 학교 활동 1. 독서에서 출발한 학생부 기록 사례 엿볼래 1) 초등교사를 희망하는 수진이의 독서활동 사례 2) 국어교사를 꿈꾸는 유정이의 사례 3) 관광 사업가를 꿈꾸는 정서의 독서활동 사례 4)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예지의 독서활동 사례 5)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지용이의 독서활동 사례 6) 자동차 개발과 디자인까지 하고 싶은 유빈이의 독서활동 사례 7) 간호사를 꿈꾸는 유진이의 독서활동 사례 2. 빈이엄마에게 묻고 답하다 1) 예비 고등학생을 위해 핵심만 쏙 뽑았다 2) 예비 고등학생들의 고민 상담소 3) 고등학교 1학년이라면 꼭 알아야 해 4)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고민 상담소 5) 고등학교 2학년 이 정도는 알고 있자 6)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고민 상담소 7)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정보는 놓치지 말자 8)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민 상담소 *참고문헌 명문대에 합격하는 학생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학종으로 인서울 하려면 학생부를 어떻게 채워야 할까? 최상위권 학생 과제탐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 해답을 모두 담았다. 현직 교사와 두 번의 학종 입시를 치른 학부모가 펴낸 ‘학생부 원픽 전략’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책!! 실제 생기부의 다양한 사례와 심화독서활동지를 통해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팁! 생기부에 기재 불가능한 독서활동을 어떻게 적을 수 있는지와 저자의 추천도서를 푼다. 앞으로의 입시가 막막하다면 이 책 한 권만 사서 보자! 그럼 끝이다! 예비고등학생과 고등학생 모두에게 이 책, ‘학생부 원픽 전략’을 강력히 추천한다. 인서울 하고 싶지만, 학생도 학부모도 대부분 입시와 준비 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 ‘학교에서 도와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지만, 학교는 학사일정 운영만으로도 벅차다. 결국 생기부를 어떻게 구성해 나갈지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몫. 학교활동과 생기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하는지 몰라서 답답한 학생들 주목하길 바란다. 대입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다. 책에서는 학종의 평가요소를 꼼꼼히 짚어보며,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생기부의 실제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탐구주제를 잡는 법, 탐구를 수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들이 직접 읽은 책을 토대로 계열별 추천도서 목록과 탐구주제로 확장하여 과제탐구 주제 소스까지 공개한다. 게다가 심화독서활동지까지 수록되어 있다. 입시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은 ‘빈이엄마에게 묻고 답하다’ 챕터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를 짚어주고, 개별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이후의 궁금증은 앤티처의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풀어갈 수 있다.서문2023년 상반기 공부법 워크북 출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학생부 관리와 과제탐구 비법을 담은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학교 현장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글을 쓰고 있네요. 지난 공부법 워크북에서 공부를 못한다는 패배감에 싸여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책은 고등학교의 바쁘게 휘몰아치는 할 일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학생과 예비 고등학생들이 현실적 접근으로 똑똑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구팀의 전략을 담았습니다.바쁜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도와주고 싶지만, 제대로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계신 학부모님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입시 현실에서 ‘열심히 하면 잘 될 거야.’라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무책임하게 들리는 격언도 없거든요. 정보를 찾아보고 제대로 알아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형과 정보를 알고 있어야 아이들의 미래도 길이 열립니다. 저도 이미 성인이 된 두 아이의 입시를 치르며 입시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절망이 왔었고, 정보가 너무 일부 계층과 집단에게만 비밀처럼 알려진다는 불합리함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앤티처블로그와 앤티처교육정보카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대학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딪혀보면서 성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심화 탐구의 즐거움과 의미를 맛보아야 대학에 가서도 지금보다 수준 높은 연구와 과제들을 수행해나갈 것입니다.이 또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현명한 대처 방법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의 개발은 우리에게 무작정 공부만 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것의 중요성,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내는 통찰력, 잘 살기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을 학습하고, 무엇을 탈 학습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단순히 좋은 대학 가는 것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함께 그려가는 우리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여 나가야 하지요. 호기심과 관심사의 과제탐구에서출발한 심화 탐구의 의미와 방법을 알고 수행해 보는 것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야 지금도 흔들리는 입시제도와 맞닿은 여러 이슈가 훅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고교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무엇보다 사고력의 근간인 독서가 중요해졌습니다. ‘학생들의 문해력’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입시에 반영되지 않아도 독서가 왜 중요한지 이 책의 본문에서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화 역시 미래세계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드는 상황이지요. 이에 따라 사회는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며, 그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OECD(2015)의 Education 2030에서 변혁적 역량교육이라는 학습개념과 학습이론을 내놓으면서 미래지향적 변혁적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하였습니다. 여기서 교육의 목적은 ‘성공’보다 ‘웰빙’에 초점을 맞춥니다. 대학에서도 역량교육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도 변혁적역량으로 재정의되고 있답니다.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방향에서 학생들이 주위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실제적인 학습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책에 쓴 제안들이 변혁적역량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기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습니다.부디, 저자들과 연구팀이 대한민국의 학생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2023년 여름의 폭염 속에서저자와 연구팀을 대표하여앤티처 드림
고흐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
개암나무 / 마리 셀리에 지음, 이정주 옮김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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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청소년 문학마리 셀리에 지음, 이정주 옮김
개암 청소년 문학 시리즈 15권. 반 고흐의 그림 「아들린 라부의 초상」의 모델인 소녀 아들린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화가 고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호기심 많고 생기발랄한 13세 소녀의 일기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책은 고흐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예술가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 마리 셀리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술에 새 길을 열고 불멸로 남은 천재 화가의 모습을 직접 만나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풋사랑에 울고 웃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 아들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흐의 그림 속 소녀가 직접 목격한 천재 화가의 생애 마지막 순간들 빈센트 반 고흐는 살아 있을 때는 인정받지 못한 불운한 화가였지만 이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불멸의 화가가 되었다. 고흐의 생애 마지막 나날들을 소재로 한 이 책은 반 고흐의 그림 「아들린 라부의 초상」의 모델인 소녀 아들린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화가 고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이 이야기의 화자이자 실존 인물인 아들린 라부는 파리 근교 오베르에 위치한 라부 여인숙의 딸로, 1890년 7월 고흐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두 달간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본 인물이다. 호기심 많고 생기발랄한 13세 소녀의 일기 형식을 취하고 있는《고흐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은 고흐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1890년 5월의 어느 날, 아들린의 하숙집으로 새로운 하숙생이 한 명 들어온다. 붉은 머리에 큰 키, 깡마른 ‘빈센트 아저씨’는 네덜란드 인이고 화가라고 한다. 말이 없고 날카로운 인상의 빈센트 아저씨는 편안한 미소를 짓지 않는다면 거의 무서워 보일 정도지만 함께 지내고 보니 무척 이해심 많고 자상한 사람 같다. 아들린이 열일곱 살의 가난한 목수 루이 오빠와 사귀는 걸 안 엄마가 노발대발해서 상심해 있을 때, 빈센트 아저씨는 아들린의 넋두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주었으며, 또 늘 많은 편지를 주고받는 동생과 우애도 무척 깊어 보이기 때문이다. 빈센트 아저씨는 미친 듯이 많은 그림을 그린다. 집에서도 그리고 들판에 나가서도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그림을 그리지만 단 한 점도 팔지는 못했다고 한다. 동생 테오가 미술 거래상인데도 말이다. 잔인한 말이지만 아들린이 보기에 빈센트 아저씨는 화가로서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 그가 아들린에게 자기 그림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한다. 모델이라니, 상상도 못 해 본 일이라 아들린은 설레는 한편 겁도 나지만, 하겠다고 허락한다. 그런데 빈센트 아저씨가 완성한 아들린의 초상화는 정말 충격적이다! 마치 캔버스에 밭고랑을 판 것처럼 거친 붓질로 그린 그림 속 소녀는 자신과 전혀 닮지 않았고 심지어 추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처음엔 이상하기 짝이 없어 보이던 아저씨의 그림들은 보면 볼수록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어느새 아들린에게 빈센트 아저씨는 라부 하숙집에 머무는 다른 화가 아저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러나 어쩐지 아저씨의 얼굴에 점점 그늘이 드리우는 것 같더니 불운의 날이 오고야 만다. 1890년 7월 27일, 빈센트 아저씨가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채 창백한 얼굴로 하숙집에 돌아온 것이다. 아저씨와 친한 의사인 가셰 박사님이 달려왔지만 이미 늦었다. 복부에 총알이 박힌 채로 이틀간 더 살아 있던 빈센트 아저씨는 동생 테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고 만다. 빈센트 아저씨는 그렇게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을 통해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간다는 것을 아들린은 안다. 빈센트가 떠난 후 그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점점 더 많이 오르내리고, 60여 년이 흘러 소녀였던 자신이 할머니가 되어 버린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니까. 예술가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 마리 셀리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술에 새 길을 열고 불멸로 남은 천재 화가의 모습을 직접 만나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풋사랑에 울고 웃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 아들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독자들은 영혼을 울린 화가로 칭송받는 빈센트 반 고흐를 열세 살 소녀가 되어 직접 만난 듯 오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6월 18일 수요일조금 전에 빈센트 아저씨가 내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나보고 모델을 해 달라고? 나는 너무 놀라서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당연히 하고야 싶지만, 내가 진짜로 그렇게 예쁠까? 난 코가 마음에 안 드는데. 너무 길고 뾰족해서 말이다. 게다가 난 누구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본 적이 없다. 나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내 후회했다. 난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닌데.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마 아빠에게 말해야 했다.엄마도 자기의 귀를 의심했다. 엄마가 말했다.“참 별 소리를 다 듣겠네. 하지만 그리고 싶다면, 어쩌겠어?” 그 말은 곧 ‘그림을 망치고 싶다면, 그러라지 뭐.’라는 뜻이다. 아빠도 내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했다. 뭐, 포즈? 어디서? 아빠는 이따금, 특히 돈 계산을 할 때 멍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내가 차근차근 설명을 하자, 아빠는 알아들어 흔쾌히 허락했다. 심지어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좋아했다!아, 어쩌지? 그냥 거절할걸 그랬나? 겁이 난다.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안 될 텐데. 어쩌면 숨도 쉬면 안 될 거다. 과연 내가 포즈를 잘 취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옷은 어떻게 입지? 붉은색 드레스? 아니면 파란색? 아무래도 파란색이 낫겠다. 훨씬 예쁘니까. 파란색 드레스는 단추만 꿰매면 된다. 오늘 저녁에 끝내야지. 나는 거울 앞에 서서 머리를 매만졌다. 틀어 올리는 게 좋겠다. 포즈를 취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어쩌지? 오래 걸리지 않아야 할 텐데. 7월 1일 화요일아저씨는 네덜란드에서 몇 년 동안은 아주 어두운 그림만 그렸는데, 파리에 와서, 그리고 나중에 남부에서 4년을 살면서, 아저씨의 표현을 그대로 빌자면, 색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아저씨가 빛과 남부에서 발견한 기막힌 노란색을 얘기할 때는 흥분했고, 아예 다른 사람이 된 듯했다. 그토록 불안해 보이던 얼굴도 한결 풀어지고,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래서 왜 파리 근교로 돌아온 건지 의문이 들었다! 아저씨가 아를과 그 근교를 떠올리며 얘기할 때는 목소리에 햇살이 가득했다! 아무래도 혼자 있다고 생각하며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가만히 듣기만 했다. 아저씨는 사랑하는 동생과 멀리 떨어져 살기가 힘들었다고 했다. 특히 조카가 태어난 뒤로는. 7월 30일 수요일파리에서 온 미술 거래상 탕기 영감은 빈센트 아저씨가 일본 판화를 배경으로 자기의 초상화를 그려 준 얘기를 했다. 빈센트 아저씨를 화가로서 높이 평가했다. 빈센트 아저씨는 천재였고,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한 건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갔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탕기 영감은 술잔을 흔들면서 말했다.“언젠가 반 고흐의 얘기를 듣는 날이 올 겁니다. 미술에 새 길을 열었으니까요.” 이어 이렇게 반복해서 외쳤다.“그는 선각자였어요! 선각자!”탕기 영감이 말한 새 길이란 말에서 나는 빈센트 아저씨가 죽기 전에 그린 그림 중 하나인 까마귀가 나는 그림에서 노란 밀밭 사이로 난 붉은색 흙길이 떠올랐다.테오 아저씨 혼자 말이 없었다. 깊은 슬픔이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빈센트 아저씨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꺼내질 못했다.
新 일본어 능력시험 N5 한권으로 끝내기
다락원 / 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글 / 2010.06.04
25,000원 ⟶ 22,50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글
2010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新일본어 능력시험 N5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문자·어휘), 2교시 언어지식(문법)·독해, 3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된 종합서. 각 분야별로 새롭게 도입된 문제 패턴을 철저히 분석 및 정리했으며 별책으로 묶인 〈실전모의테스트〉로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머리말 新일본어 능력시험에 대하여 이 책의 구성과 특징 1교시 끝내기 - 언어지식(문자·어휘) 제1장 언어지식 - 문자 공략편 01 もんだい1 한자읽기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한자읽기 기출단어] 02 もんだい2 표기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표기 기출단어] 03 예상단어 공략하기 [출제 예상단어]  제2장 언어지식 - 어휘 공략편 01 もんだい3 문맥규정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문맥규정 기출어휘] 02 もんだい4 교체유의어 공략하기 [문제유형 완전분석 / 교체유의어 기출어휘] 03 예상어휘 공략하기 [출제 예상 명사 / 출제 예상 동사 / 출제 예상 い형용사 / 출제 예상 な형용사 / 출제 예상 부사 / 출제 예상 외래어 / 출제 예상 인사말 / 기타] 2교시 끝내기 - 언어지식(문법)·독해 제1장 언어지식 - 문법 공략편 01 문제유형 공략하기 [もんだい1 문법형식 / もんだい2 문맥배열/ もんだい3 문장흐름 /주요 접속사?부사 베스트 40선] 02 핵심문법 정복하기 [N5 핵심문법 61]  제2장 독해 공략편 01 독해요령 알아두기 [문제유형별 독해 포인트 / 질문유형별 독해 포인트] 02 문제유형 공략하기 [もんだい4 내용 이해-단문 / もんだい5 내용 이해-중문 / もんだい6 정보 검색] 3교시 끝내기 - 청해 청해 공략편 01 청해요령 알아두기 [문제유형별 청해 포인트 /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음(청음-탁음/장음-단음/촉음/요음/ 연속되는 음/기타] 02 문제유형 공략하기 [もんだい1 과제 이해 / もんだい2 포인트 이해 / もんだい3 발화 표현 もんだい4 즉시 응답]1998년에 처음 발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일본어 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의 세 번째 개정판에서, 기존에 없던 N5 수험자들을 위한 일본어 능력시험 대비서를 새롭게 출간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新일본어 능력시험 N5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문자·어휘), 2교시 언어지식(문법)·독해, 3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된 종합서입니다.「新일본어 능력시험 N5에서 고득점할 수 있도록 문자, 어휘, 문법, 독해, 청해의 각 분야별로 새롭게 도입된 문제 패턴의 철저한 분석 및 총정리, 충분한 연습문제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별책으로 묶은 〈실전모의테스트〉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취약한 부분도 파악할 수 있도록 2회의 모의테스트 문제를 실어, 본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비교적 점수 획득이 용이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분야의 대비를 위해 『스피드 체크북』에 주요 단어와 어휘, 문법을 별도로 정리하였습니다. 평소에 가볍게 공부하거나 시험 치기 직전에 최종 점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세트 (전2권)
글담출판 / 태지원, 승지홍 (지은이) / 2022.07.08
32,000원 ⟶ 28,80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정치,경제태지원, 승지홍 (지은이)
내신, 입시 및 논술 준비까지 한번에 '1·1·1 시리즈'.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는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개념부터 최신 뉴스와 신문에서 뽑은 개념을 통해 경제의 기본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는 정치를 처음 공부하는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사례를 들어 정치개념을 소개했다.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머리말 1장 경제개념 001 희소성 : 세상의 귀한 것들은 왜 비쌀까? 002 기회비용 : 세상에 공짜 점심이 존재하지 않는 까닭은? 003 효율성과 형평성 : 파이를 크게 만들까? 공평하게 나눌까? 004 시장 : 당근마켓도 경제학에서 시장이 되는 까닭은? 005 경제활동 : 학생인 나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까? 006 공공재 : 무료 공원과 상하수도 시설, 왜 정부가 만들까? 007 대체재와 보완재 : “꿩 대신 닭”과 ‘치맥’에 얽힌 비밀은? 008 정상재와 열등재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질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009 실업 : 일하지 않으면 모두 실업자일까? 010 주식 vs. 채권 : 목돈을 굴리는 두 가지 방법은? 011 외부효과 : 왜 사람들은 생각보다 독감예방접종을 적게 할까? 012 공기업의 민영화 : 국가는 왜 운영하던 기업을 민간에 팔까? 013 공유경제 : ‘소유’해야만 ‘소비’할 수 있을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경제개발 vs. 환경보호,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_환경오염과 합리적 선택 경제로 세상 읽기 Ⅱ 공유경제 세상에서는 모두 행복할까?_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 2장 경제현상 014 밴드왜건 효과 : 왜 상품 판매에 SNS 입소문이 중요할까? 015 스노브 효과 : 고고한 백로가 소비하는 방법은? 016 콩코드의 오류 : 손해를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017 경기순환 : 국가경제에도 바이오리듬이 있을까? 018 인플레이션 : 자장면 가격은 왜 오르기만 할까? 019 디플레이션 : 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왜 공포일까? 020 스태그플레이션 : 엎친 데 덮친 격, 가장 위험한 경제 상황은? 021 넛지 효과 : 슬쩍 찔러 보니 나타나는 의외의 효과는? 022 시장실패 :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023 정부실패 : 정부는 만능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024 젠트리피케이션 : 핫한 동네가 떴다가 금방 지는 이유는? 025 도덕적 해이 :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왜 안전 운전에 소홀해지기 쉬울까? 026 지역경제블록 : 가까운 나라끼리 경제적으로 힘을 합치면? 027 공유지의 비극 : 주인이 없는 목초지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석유 부자였던 베네수엘라 국민은 왜 살기 힘들어졌을까?_초인플레이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인간은 합리적 존재라는 가정, 맞는 것일까?_행동경제학 3장 경제역사 028 자본주의의 역사 : 자본주의의 얼굴도 바뀔 수 있을까? 029 상업 자본주의 : 자본주의에도 태아의 시기가 있었다? 030 산업혁명 : 인류의 풍요를 가져온 사건은 무엇일까? 031 산업 자본주의 : 자본주의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을까? 032 독점 자본주의 : 변질된 자본주의가 식민지를 찾기 시작한 이유는? 033 대공황 :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역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는? 034 뉴딜정책 : 대공황 해결을 위해 정부가 꺼내든 새로운 카드는? 035 수정 자본주의 : 자본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고쳐 쓰는 방법은? 036 석유파동 : 주유소에 기름이 모자랐던 시기가 있었다? 037 신자유주의 : ‘철의 여인’ 대처 총리는 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을까? 038 세계 금융위기 : 금융시장을 덮친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시작된 위기는? 039 일본의 버블경제 : 일본의 빛나는 전성 시대는 어떻게 끝났을까? 040 3저 호황 :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황금기는 언제였을까? 041 1997년 외환위기 : 한국 경제의 역사를 뒤바꾼 최대의 위기는 언제였을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어두운 미래를 다룬 디스토피아 영화가 많은 이유는? _4차 산업혁명과 미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코로나19 이후 정부에서는 왜 재난지원금을 주었을까? _재난지원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4장 경제학자 042 애덤 스미스 :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지배한다? 043 데이비드 리카도 : 나라 간 무역은 왜 모두에게 이득이 될까? 044 장 바티스트 세 : 공급이 먼저일까, 수요가 먼저일까? 045 토머스 맬서스 : 인구 증가가 사회의 재앙일까? 046 앨프리드 마셜 : 수요와 공급, 가위의 양날과 비슷한 까닭은? 047 카를 마르크스 : 자본주의는 정말 멸망할까? 048 소스타인 베블런 : 사람들은 왜 명품 브랜드를 좋아할까? 049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보이지 않는 손’이 정말 만능 해결책일까? 050 조지프 슘페터 :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051 폴 새뮤얼슨 : 경제의 모든 문제, 세 가지로 통한다? 052 로널드 코스 : 층간소음 문제를 강제력 없이 해결하는 방법은? 053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새로운 자유주의의 길을 개척한 경제학자는? 054 조지 애컬로프 : 중고차 시장에 점점 불량 차만 남는 까닭은? 055 토마 피케티 : 어떻게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온 걸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2차선 터널에서 한쪽 차선만 막힌다면?_터널 효과와 소득과 분배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세계적인 부자 워런 버핏은 왜 부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자고 했을까? _부유세 도입 논란 5장 경제제도 056 시장경제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제도는 무엇일까? 057 계획경제체제 : 정부의 명령과 계획으로 경제가 굴러간다면? 058 예금자보호제도 : 은행이 파산하면, 내 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059 중앙은행 : 우리나라 화폐는 어디에서 탄생할까? 060 최고가격제 : ‘반값 우유’ 정책 때문에 우유 가격이 치솟았다? 061 최저임금제 : 정부가 임금의 최저 기준을 정하는 이유는? 062 누진세 : 돈을 많이 벌수록 세금도 많이 내야 할까? 063 예산제도 : 정부는 어떻게 나라 살림을 꾸릴까? 064 경제협력개발기구 : ‘OECD 기준’은 왜 뉴스의 단골 멘트가 되었을까? 065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 정부가 불공정한 게임 규칙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066 경제안정화정책 : 경제의 적절한 체온 유지, 정부와 중앙은행이 할 수 있을까? 067 재정정책 : 정부가 돈을 풀거나 거두어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068 금융정책 :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069 고정환율제도 vs. 변동환율제도 : 환율을 정하는 두 가지 방법, 무엇이 유리할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최저임금제, 근로자에게 도움이 될까?_최저임금제를 둘러싼 논란 경제로 세상 읽기 Ⅱ 국가가 전 국민에게 매달 공짜월급을 나눠 준다면?_기본소득제 도입 찬반 논란 6장 경제지표 070 국내총생산 : 국가경제의 키와 몸무게도 잴 수 있을까? 071 국민총생산 : 한국 가수가 벌어들이는 외화는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통계에 포함될까? 072 경제성장률 : 경제가 성장 중인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073 물가지수 : 마트의 물건이 비싸지면 물가가 오른 걸까? 074 빅맥지수 : 햄버거는 어떻게 물가를 재는 기준이 되었을까? 075 기준금리 : 이자율에도 ‘기준’이 있을까? 076 코스피지수 : 투자자를 웃고 울게 만드는 주식 가격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은? 077 비트코인 : 투기의 수단일까, 미래의 새로운 화폐일까? 078 로렌츠 곡선과 지니계수 : 빈부격차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079 십분위분배율 : 불평등을 측정할 수 있을까? 080 상대적 빈곤율 : 우리나라의 빈곤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일까? 081 실업률 :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업자가 아닌 이유는? 082 환율 :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 어떤 비율로 교환될까? 083 외환보유고 : 정부가 외화 비상금을 마련해 두는 까닭은? 084 국제수지 : 정부도 다른 나라와의 거래를 장부에 적어 둘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잘살아 보세”라는 말대로 우리는 행복해졌을까?_GDP와 행복지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야구 선수 류현진은 환율이 오르면 좋아할까?_환율변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7장 경제법칙 085 생애주기가설 : 왜 안정적으로 소비해야 할까? 086 수요법칙 : 헐값으로 물건을 팔아도 이득을 볼 수 있을까? 087 공급법칙 : 상품의 가격이 비싸지면 생산자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088 균형가격 : 수요와 공급을 교통정리하는 시장의 신호등은? 089 수요의 변동과 수요량의 변동 : 담배 소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090 수요의 가격탄력성 : 마트의 정육 코너는 왜 안쪽에 있을까? 091 공급의 가격탄력성 : 농부들이 풍년을 싫어한다? 092 가격차별 : 놀이동산의 가격표 구성은 왜 복잡할까? 093 규모의 경제 :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유리해진다? 094 국민소득 삼면등가의 법칙 : 오늘 내가 쓴 돈은 어디로 흘러갈까? 095 필립스 곡선 : 실업과 물가, 왜 동시에 잡기 어려울까? 096 저축의 역설 : 저축을 너무 많이 해도 문제다? 097 샤워실의 바보 : 국가경제의 온도 조절, 왜 실패하기 쉬울까? 098 게임이론 : 눈치 보기 게임이 왜 더 불리할까? 099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 좋아하는 음식은 계속 먹어도 안 질릴까? 100 빈곤의 악순환 : 가난한 나라가 계속 가난해지는 이유는?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코로나19와 마스크의 경제학_상품의 탄력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왜 산유국들은 석유 생산량을 쉽게 낮추지 못할까?_산유국이 처한 죄수의 딜레마 경제로 세상 읽기 Ⅲ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까?_돈과 행복 사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머리말 1장 정치개념 001 정치의 탄생 : 골치 아픈 정치, 왜 생긴 걸까? 002 정치의 의미 : 축제에서 함께 부를 노래를 정하는 것도 정치일까? 003 정치과정 : 정치는 어떤 경로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할까? 004 좌파·진보 vs. 우파·보수 : 왜 진보는 좌파이고, 보수는 우파일까? 005 시민과 국민 : 왜 민주 시민은 있는데 민주 국민은 없을까? 006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 : 일진과 독재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007 정치권력 : 합법적으로 얻은 권력은 정당하고, 폭력적으로 얻은 권력은 부당할까? 008 법치주의 : 사람들이 ‘법대로’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009 권력분립 : 민주주의 국가는 왜 번거롭게 정치권력을 쪼개는 걸까? 010 민주공화국 : 북한은 민주국가가 아닌데 왜 공화국이라 칭할까? 011 민주주의의 의미 : 민주주의를 왜 여행용 가방 같다고 말할까? 012 다수결의 원리 : 다수가 인정한다면 살인도 할 수 있는 걸까? 013 민주주의의 이념 : 민주주의는 왜 우사인 볼트와 여러분을 같은 출발선에 세우지 않을까? 014 직접민주주의 : 일반 국민이 법안을 내고 부패한 공직자도 파면할 수 있을까? 015 대의민주주의 : 나랏일은 대통령에게 맡기고, 국민은 뒷짐만 지고 있어도 될까? 016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 : 자유와 평등, 무엇이 중요할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우리 지역에 이런 시설은 안 돼!_님비현상 정치로 세상 읽기 Ⅱ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법으로 막을 수 있을까?_차별금지법 2장 국가형성 017 국가 : 서울에는 없고 바티칸에는 있는 게 뭘까? 018 국가의 기원 : 국가를 만든 건 인간의 본성일까, 계약일까? 019 야경국가 : 중앙이 먼저 생겼을까, 지방이 먼저 생겼을까? 020 지방자치 : 왜 지방자치를 풀뿌리민주주의라고 부를까? 021 지방자치단체 :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대표들은 어떤 일을 할까? 022 대통령제 : 대통령은 왜 국회가 아니라 국민에 대해서만 책임질까? 023 의원내각제 : 영국, 독일, 일본은 왜 총리가 나라를 대표할까? 024 이원정부제 : 프랑스는 왜 대통령과 총리가 최고 권력을 나눠 가질까? 025 입헌군주제와 전제군주제 : 21세기에도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있다? 026 왕권신수설 : 옛날 왕들은 왜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주장했을까? 027 홉스의 사회계약설 : 인간은 왜 자연상태의 권리를 통치자에게 넘겨야만 할까? 028 로크의 사회계약설 : 국민은 어떤 경우 통치자에게 저항할 수 있을까? 029 루소의 사회계약설 : 루소는 왜 왕을 필요 없는 존재로 보았을까? 030 제국주의 : 19세기 유럽은 왜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을까? 031 파쇼다 사건 :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왜 국경선이 직선으로 그어져 있을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우리나라는 왜 아홉 번이나 헌법을 바꾸었을까?_헌법개정과 정부형태 정치로 세상 읽기 Ⅱ 국민의 신뢰가 국가의 미래를 바꾼다?_정치적신뢰 3장 정치학자 032 한비자 : 어떻게 해야 약한 나라가 강해질 수 있을까? 033 소크라테스 : 정치에서 참된 덕이 왜 중요할까? 034 플라톤 : 똑똑한 철인이 다스리는 나라는 과연 이상적일까? 035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은 왜 정치적 동물일 수밖에 없을까? 036 마키아벨리 : 왕은 착해야 할까, 냉혹해야 할까? 037 스피노자 : 민중의 자유를 잘 보장할 수 있는 국가체제는 무엇일까? 038 몽테스키외 : 입법·행정·사법의 권력을 왜 나누자고 했을까? 039 칼 마르크스 : 마르크스는 왜 착한 자본가는 없다고 주장했을까? 040 해럴드 라스웰 :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진심은 무엇일까? 041 노엘레 노이만 : 자신의 생각이 다수의 생각과 다르면 왜 자신감이 떨어질까? 042 새뮤얼 헌팅턴 : 유럽과 이슬람은 왜 사이가 나쁠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리더의 권력은 어디서 나올까?_『군주론』과 〈브이 포 벤데타〉 속 정치권력 정치로 세상 읽기 Ⅱ 경제적 불평등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_〈오징어 게임〉으로 보는 빈부격차 4장 정치역사 043 아테네 민주정치 : 아테네 시민들은 어떻게 정치에 마음껏 참여할 수 있었을까? 044 도편추방제 : 한낱 도자기 조각으로 어떻게 독재자를 쫓아냈을까? 045 명예혁명과 독립전쟁 : 부르주아 계급은 절대 왕정을 어떻게 무너뜨렸을까? 046 프랑스 혁명 : 프랑스 국기의 색깔은 왜 파란색·흰색·빨간색일까? 047 2월 혁명 : 러시아 시위대는 어떻게 차르 정부를 무너뜨렸을까? 048 볼셰비키 혁명 : 레닌의 볼셰비키는 어떻게 권력을 장악했을까? 049 차티스트 운동 : 빈부와 성별에 차이를 두지 않는 보통선거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050 베스트팔렌 조약 : 유럽에서 최초의 주권 국가는 어떻게 등장했을까? 051 국제연맹 : 제1차 세계대전 후에 등장한 국제연맹은 왜 힘없는 조직이 되었을까? 052 홀로코스트 : 나치 독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유대인을 학살했을까? 053 국제연합 : 국제연합은 이전의 국제연맹과 어떤 점이 다를까? 054 중국의 공산화 : 중국은 어떻게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을까? 055 냉전체제의 형성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왜 냉전으로 치달았을까? 056 냉전체제의 변화 : 냉전체제는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을까? 057 우주 경쟁 : 미국과 소련은 왜 우주 개발을 놓고 경쟁했을까? 058 유럽연합 : 유럽의 경제는 어떻게 통합되었을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이스라엘과 아랍은 왜 끊임없이 싸울까?_팔레스타인 분쟁 정치로 세상 읽기 Ⅱ 국제사회 문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_현실주의와 자유주의 5장 선거제도 059 정당 : 의석이 없는 정당들은 어떤 일을 할까? 060 여당과 야당 :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여야는 어떻게 다를까? 061 정당제도 : 정당은 몇 개가 있어야 좋을까? 062 언론과 여론 : 표현의 자유를 왜 헌법으로 보장할까? 063 이익집단과 시민단체 :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는 목적하는 바가 같을까? 064 선거 : 나무토막 왕을 뽑을까, 황새 왕을 뽑을까? 065 선거관리위원회 : 선거관리위원회는 왜 행정기관이 아닐까? 066 선거구법정주의 : 선거구가 왜 불덩이 도마뱀을 닮게 되었을까? 067 선거공영제 : 가난한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돌려받으려면 얼마를 득표해야 할까? 068 선거의 4대 원칙 : 차별 없이, 1표씩, 비밀스럽게, 직접 투표하는 이유는? 069 세계 이색 선거제도 : 기권 방지를 위해 대리 투표를 허용한다고? 070 최초의 선거 :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 선거는 언제였을까? 071 만 18세 선거권 : 청소년은 투표하기에 아직 어린 나이일까? 072 선거구제 : 한 선거구에서 몇 명의 대표를 뽑는 것이 좋을까? 073 대표자 결정 방식 :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려면 대표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 074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 국회의원 선거는 왜 투표용지가 두 장일까? 075 출구조사 : 출구조사 결과는 왜 자주 틀릴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정당의 후보, 국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다?_국민참여경선제 정치로 세상 읽기 Ⅱ 왜 세대별로 정치 성향이 다를까?_유행어 속 정치와 세대 갈등 6장 국가기관 076 헌법 : 수많은 법들을 품고 있는 단 하나의 법은? 077 헌법재판소 : 헌법재판소와 일반 재판소는 어떻게 다를까? 078 국회와 국회의원 :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무슨 일을 할까? 079 국회 본회의와 각종 위원회 : 국회 안에는 왜 그리 위원회가 많을까? 080 국회의 권한 : 법안을 통과시키면 국회의 할 일은 끝나는 걸까? 081 교섭단체 : A의원은 40분간 연설하는데, B의원은 15분만 발언하는 이유는? 082 행정부의 조직과 기능 : 행정부의 대국민 서비스가 사법부와 다른 이유는? 083 대통령의 역할 : 대통령은 합법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084 국무총리의 역할 : 우리나라 국무총리는 미국의 부통령과 무엇이 다를까? 085 감사원과 사법부 : 행정부의 안팎에서 활동하는 두 감시자의 역할은? 086 옴부즈맨 : 현대판 암행어사인 옴부즈맨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087 법원과 재판 : 무죄를 선고받은 사람이 반드시 결백한 것은 아닌 이유는? 088 검찰과 경찰 : 범죄를 다루는 두 기관은 이름만큼이나 하는 일도 비슷할까? 정치로 세상 읽기 Ⅰ 국회의원, 몇 명이 적절할까?_국회의원 의석수 정치로 세상 읽기 Ⅱ 전쟁 대신 평화를 지키는 군대가 있다?_UN 평화유지군 7장 정치이슈 089 인사청문회 :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는 어떻게 면접을 볼까? 090 패스트트랙 : 패스트트랙은 법안 날치기와 무엇이 다를까? 091 필리버스터 : 국회의원들이 끼니도 거르고 용변도 참아가며 계속 발언하는 이유는? 092 SNS 선거전 : 유튜브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바꿀 수도 있다고? 093 촛불집회 : 우리나라에서 촛불집회는 왜 시위가 아니라 문화제일까? 094 레임덕 : 임기 말의 대통령은 왜 레임덕에 빠질까? 095 국민청원 : 가끔씩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096 브렉시트 : 영국은 왜 유럽연합을 탈퇴했을까? 097 워터게이트 :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왜 사임했을까? 098 포퓰리즘 : 포퓰리즘은 대중을 현혹하는 매표 행위에 불과한 걸까? 099 징벌적 손해배상 : 악의적인 가해 행위는 어떻게 처벌해야 효과적일까? 100 안전보장이사회 : 겨우 5개 국가가 UN의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이유는? 정치로 세상 읽기 Ⅰ 같이 죽기 싫으면 네가 양보해!_국제사회의 치킨게임 정치로 세상 읽기 Ⅱ 우리 문화를 외국에 알리면 나도 외교관?_민간 외교관 하루 1분, 읽기만 해도 경제의 기본지식이 쌓인다! 카드뉴스처럼 설명은 짧고, 재밌게! 시각 자료는 풍부하게! 내신, 입시 및 논술 준비까지 한번에 '1·1·1 시리즈' 【도서】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비트코인, 최저임금제, 주식… 10대에게도 필수가 된 경제지식을 쉽고 재밌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는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개념부터 최신 뉴스와 신문에서 뽑은 개념을 통해 경제의 기본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 내신 및 입시에도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험에 출제빈도가 높은 개념까지 모두 모았다. 경제공부가 처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율에 따라 달라지는 류현진 선수의 연봉, 윤여정 배우 수상소감 속에 숨어 있는 경제키워드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설명한다. 텍스트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1분이면 하나의 개념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함께한 짧고 명쾌한 설명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저절로 저장된다. 【도서】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 필리버스터, 패스트트랙, 헌법재판소, 교섭단체…. 시사 뉴스부터 시험에 이르기까지 단골로 등장하는 정치개념! 정치를 처음 공부하는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사례를 들어 정치개념을 소개했다. 친구들과 함께 볼 영화를 고르고, 축제에서 입을 티셔츠를 고르는 과정 또한 정치임을 설명하며 정치에 대한 부담을 낮춰준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바탕으로 빈부격차를 설명하고, BTS와 봉준호 감독을 통해 민간 외교관의 개념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텍스트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1분이면 하나의 개념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은 짧고 명쾌하게, 시각 자료는 다채롭게 구성했다.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저절로 저장된다. 또한 각 장마다 「정치로 세상 읽기」 코너를 통해 요즘 떠오르는 정치적 쟁점 및 시사성 있는 내용을 다루어, 논술 및 토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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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 박은몽 지음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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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박은몽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45권.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선덕여왕> 박은몽 작가의 청소년 소설로, 어른들의 이기적인 횡포에 상처받은 열다섯 살 아이들이 각자의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 두 남녀 주인공의 극단적인 모습을 통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설 곳이 없는 아이들이 세상으로 내몰렸을 때 자신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여실히 보여준다. 현실에서 무작정 도망치는 것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주인공들이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는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한없이 아프게 그려진다. 작품 속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을 결심한 두 아이의 모습은 뒤에서 방관하며 부조리한 방식으로 문제를 수습하려는 어른들의 모습과 대조된다. 이름도 같고 갈 곳이 없는 것도 닮은 열다섯 살 강아경과 심아경.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마음을 가진 두 아이가 옥상에서 만났다. 강아경은 엄마의 학업에 대한 집착으로 괴로워하다가 가출을 선택했고 습관처럼 집을 나와 떠돌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 숨는다. 반면 심아경은 엄마 없이 다른 여자와 어울리는 아빠와 살며 무관심 속에 방치된다.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여 끔찍한 폭력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옥상에 올라 자살을 생각한다. 각자의 다른 사정으로 옥상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소년과 소녀. 그렇게 시작된 둘의 인연은 현실을 극복하는 힘과 인생을 소중하게 대하는 깨달음의 계기로 이어지는데….옥상에서 만난 여자애 숨을 곳은 없다 그 새끼, 눈빛 거기 누구 없나요? 내가 네 맘을 모른다고?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 다 죽여버리겠어! 지못미, 그 말밖에는 넌,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었어! 두렵지만, 첫 걸음 상처에게 지지 마! 작가의 말『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선덕여왕』의 작가 박은몽 신작 가출에 중독된 소년과 상처받은 소녀의 반짝이는 첫 걸음! “소중한 사람하고는 시간을 함께 나누는 거래. 이제 나의 시간은 너의 시간이기도 한 거야.“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모순의 정글에서 열다섯 살 인생들이 겪는 성장통! 『말랑말랑 소울 스키마』는 어른들의 이기적인 횡포에 상처받은 열다섯 살 아이들이 각자의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 두 남녀 주인공의 극단적인 모습을 통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설 곳이 없는 아이들이 세상으로 내몰렸을 때 자신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여실히 보여준다. 현실에서 무작정 도망치는 것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주인공들이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는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한없이 아프게 그려진다.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가출하는 소년 강아경. 그리고 친구들의 괴롭힘과 아빠의 무관심으로 갈 곳 없이 헤매는 소녀 심아경. 이야기는 이 아이들이 나름의 이유로 옥상에서 만나게 되는 데서 출발한다. 작품 속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을 결심한 두 아이의 모습은 뒤에서 방관하며 부조리한 방식으로 문제를 수습하려는 어른들의 모습과 대조된다. 더 이상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한 열다섯 살 아이들의 몸부림으로 모든 사건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강아경과 심아경은 상처 때문에 자신의 인생까지 망쳐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상처가 가장 크고 아프다고 생각했던 강아경은 자신보다 더 위태로워 보이는 심아경을 통해 어린애 같았던 스스로를 돌아본다. 심아경 또한 힘들 때마다 손 내밀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아파해주었던 강아경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작가 박은몽은 청소년 시절의 상처로 인해 염세적이고 저항적으로 변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대한 애착을 놓지 않았던 본인은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어른이 된 지금 작품을 통해 어른들이 아이들을 광야 같은 세상으로 내몰고 낙오자로 낙인찍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에게 지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대사들이 읽는 이의 마음을 다독인다. 작품 전체에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여 흐르고 있어 손에서 책을 쉽게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상처를 딛고 선 두 주인공의 첫 발걸음이 유난히도 반짝이는 기분 좋은 작품이다. 가출에 중독된 소년과 상처받은 소녀의 반짝이는 첫 걸음! 이름도 같고 갈 곳이 없는 것도 닮은 열다섯 살 강아경과 심아경. 상처받기 쉬운 연약한 마음을 가진 두 아이가 옥상에서 만났다. 강아경은 엄마의 학업에 대한 집착으로 괴로워하다가 가출을 선택했고 습관처럼 집을 나와 떠돌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 숨는다. 반면 심아경은 엄마 없이 다른 여자와 어울리는 아빠와 살며 무관심 속에 방치된다.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여 끔찍한 폭력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옥상에 올라 자살을 생각한다. 각자의 다른 사정으로 옥상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소년과 소녀. 그렇게 시작된 둘의 인연은 현실을 극복하는 힘과 인생을 소중하게 대하는 깨달음의 계기로 이어진다. “두렵지만 첫 걸음, 상처에게 지지 마!“ 매일 같이 옥상에서 두려움에 떨던 심아경이 일진 패거리에게 끌려가던 날. 강아경은 그녀를 위해 열다섯 살 인생의 전부를 걸고 달린다. 공사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심아경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었지만 여러 명의 폭행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병원에서 깨어난 강아경은 자신과 싸운 일진 대장이 의식불명 상태이며 본인이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되어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심아경이 또 다른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진실을 덮어 둔다. 이 모든 상황의 전말을 알게 된 심아경은 진실을 밝힐 유일한 사람이 자신임을 깨닫고 학교에 찾아가 모든 것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는 어른들의 이기심에 맞서 자신의 교복을 벗어가며 상처를 증거로 보여주고 강아경이 가해자가 아님을 호소한 심아경은 이를 계기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던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 서 있었지만 결국에는 누구보다 더 큰 마음으로 상대를 지켜내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스스로 연약해지지 않고 말랑말랑한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반복되는 상처들에 지지 않겠다는 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심아경,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처음 들어올 때처럼 힘없이 철문을 열고 다시 나갔다. 철문은 끼.이.이.익, 하고 늘어지는 소리를 내며 닫혔다. 그녀를 무사히 옥상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야 그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혼자 남은 그는 생각했다. -아경! 나하고 이름이 똑같다니 신기하네. 쟤도 엄마가 싫어서 옥상으로 도망 온 것일까?그는 다시 옥상 구석에 팔베개를 하고 누웠다. 어느새 8월의 늦여름 하늘 저편의 구름이 점차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갔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자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오늘 밤은 어디서 자야 할지, 막막했다. 엄마가 혹시 너무 걱정에 빠진 나머지 병이 나는 것은 아닐까 은근히 염려가 되기도 했다. 그러자 그냥 집으로 들어갈까, 하는 약한 생각도 따라붙었지만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아니 묻지 못했다. 너는 몰라도 된다고 말하는 그녀가 갑자기 멀게 느껴져서였다. 그녀에게 거부당한 것 같은 무안함에 그가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그녀는 두 팔로 무릎을 당겨 안으면서 얼굴을 파묻었다. 그러자 찢어진 티의 옷자락 사이로 뽀얀 겨드랑이 살이 살며시 드러났다. 그는 얼굴을 붉히며 얼른 고개를 돌렸다가 이내 다시 그녀에게 시선이 돌아갔다. 그리고 겨드랑이에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선을 따라 그의 시선도 움직였다. 물론 그 부드러운 선은 얼마 가지 않아 옷에 가려 끊기고 말았지만 말이다. 문득 코끝에 그녀의 체취가 와 닿았다. 강아경이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 좀 가까이 당겨 앉으려 하는 순간, 그녀가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그는 깜짝 놀라 얼굴을 돌리며 벌떡 일어섰다. 벗겨, 벗겨서 사진 찍어. 사진 찍어두면 더 꼼짝 못해. 그거 인터넷에 올릴까? 그래 그러자. 돈벌이 되겠는데? 벗겨라 벗겨라 벗겨라! 응원가를 부르듯 장난질을 치는 남자애들의 틈 사이로 그녀의 교복 셔츠 단추가 뜯겨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작고, 그래서 더 약해 보이기만 하는 그녀는 남자애들의 손아귀 속에서 허둥대고 있었다. 찍어라 찍어라 찍어라! 누군가는 시계에 달린 캠코더로 영상을 찍고 누군가는 심아경에게 달려들어 옷을 찢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게 분명했다. -뭐야. 이건!강아경은 바로 눈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믿어지지 않았다. 뒷목을 타고 머리끝까지 전기가 통하듯 찌리릿, 하며 분노가 번개처럼 지나쳤다.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숨 쉬기가 힘들었다.-이런 개 같은!강아경은 부르르 떨면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오늘 공부법
성안북스 / 박인수 글 / 2014.12.10
14,800원 ⟶ 13,320원(10% off)

성안북스청소년 학습박인수 글
‘오늘 공부법’은 1년 365일의 각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공부 습관, 공부 방법을 마치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것처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알려 주고 있다. 공부법에 관련된 수많은 도서들을 보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어떠한 시기에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시가 없거나 부족한 것이 대부분인데,‘오늘 공부법’은 이러한 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자신 만의 공부 능력이 부족한 학생, 사교육에만 의존해 왔던 학생들에게 확실한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며, 어느 정도 자기 스스로 공부하면서 목표를 이루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더욱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을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이다. Part 1. 학교가는 오늘 Chapter 1. 빨리 일어나야 하는 이유를 만들자 01. 활기찬 아침을 준비하자 02. 아침 시간을 알차게 보내자 Chapter 2.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습 01. 예습은 공부가 아니다 02. 예습을 하면 필기량이 줄어든다 03. 선행학습은 독이 될 수 있다 Chapter 3. 시험 출제자의 수업이 중요하다 01. 선생님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르게 02. 선생님과 눈을 마주쳐라 03. 선생님의 행동과 언어를 파악하자 04. 메모와 필기를 열심히 하자 05. 선생님을 자주 찾아가라 Chapter 4. 가장 빠른 복습이 가장 좋은 기억이 된다 01. 2분 복습의 큰 효과 02. 잘 모르는 내용은 반드시 해결하자 Chapter 5. 점심시간을 버리지 말아라 01. 오전의 수업 내용을 다시 살펴보자 02. 수학 문제집 한 권을 선정하자 03. 영어 단어는 틈틈이 외워 두자 (Special) * 수업 중 필기는 이렇게! * 영어 단어 이렇게 기억하면 쉽다 Part 2. 복습하는 오늘 Chapter 1.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01. 작전을 세우는 PLAN -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알아보아야 한다 - 자신의 학습 능력을 알고 계획해야 한다 -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 평가 및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라 02. 준비해야 공부할 수 있다 03. 두뇌가 좋아하는 순서가 있다 Chapter 2. 무엇으로 공부할 것인지 생각하라 01. 교과서를 활용하는 공부 - 가장 먼저 목차를 보자 - 단원의 제목과 학습 목표도 꼭 읽어 보자 - 단어의 뜻을 알고 읽자 - 이미지, 도표, 그래프, 지도 등을 놓치지 말자 02. 참고서를 활용하는 공부는 이렇게! - 자신이 직접 참고서를 구입한다 - 가능하면 선생님과 똑같은 참고서를 구입하라 - 깔끔하게 정리된 참고서를 선택하라 03.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공부 Chapter 3. 기억보다는 이해가 먼저다 01.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02. 이해를 많이 하려면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 교과와 연계된 독서를 진행하라 - 다큐멘터리를 활용하라 03.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하도록 해라 Chapter 4. 반복 학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01. 모든 내용을 한곳에 모으자 - 교과서에 모아라 - 정리하여 모아라 02. 어떻게 기억할지 생각하라 - 분류하면서 기억하라 - 상황이나 장면을 떠올려라 Chapter 5. 휴식도 원칙이 있다 01. 잠깐의 휴식은 학습 능률을 올린다 - 자신이 집중이 잘되는 시간을 알아보자 - 무조건 휴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휴식 시간을 잘못 보내면 다음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 - 휴식 시간은 이렇게 보내는 것이 좋아요 02. 자면서 기억한다 03. 수면장애 예방 방법 Chapter 6. 오늘의 점검과 계획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Chapter 7. 학원에 다니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01. 의미가 없다면 학원을 그만 두자 02. 영어와 수학은 어떡하죠? 03. 학원과 과외는 공부가 아니다 (Special) * 나의 공부 시간 알아보기 * 계획표를 작성하여 시간을 관리하자 * 참고서를 활용하는 공부 * 무조건 암기하지 말고 생각하면서 암기하라 * 연상하여 기억의 개수를 줄여라 Part 3. 주말의 오늘 Chapter 1. 신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자 01. 오늘 많이 자면 다음날 피곤해 02. 나의 리듬에 맞게 생활해야 한다 Chapter 2. 주말에 해야 하는 활동들을 알아야 한다 01. 한 주간의 복습은 기본 02. 전략 과목은 응용 문제로 03. 수행평가를 미리 준비하자 04. 배경지식을 쌓아라 05.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자 Chapter 3. 할 일이 끝나면 마음껏 놀자 01. 한 번에 해결하도록 하자 02. 꿈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라 Part 4. 시험의 오늘 Chapter 1. 시험 계획표는 승리하기 위한 작전이다 01. 목표를 설정하라 02. 실행 계획표를 작성하라 - 지난 시험을 분석하라 -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사교육을 받는 시기를 조절하라 - 가장 먼저 마무리해야 하는 과목은? - 오늘의 복습도 시험공부다 - 학교 수업보다 앞서서 공부하지 마라 - 암기량이 많은 내용은 분산 반복하라 - 교과서는 5번 정독하라 - 자신 없는 과목은 미리미리 공부하라 Chapter 2.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라 01. 꼼꼼하게 읽어라 02. 답이 아닌 것부터 찾아내라 03. 서술형은 글쓰기이다 04. 찍지 말아라 Chapter 3.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려 주는 오답 01. 자신만의 채점 기호를 사용하라 02. 오답을 한곳에 모아라 Chapter 4. 시험일은 일찍 등교하라 01. 6시간은 자고, 아침은 간단히 02. 시험 전은 집중과 정보가 넘친다 03. 답을 맞춰 보지 말라 04. 시험 분석은 다음 시험의 가산점 (Special) * 100점을 향한 문제 풀이 방법 * 오답은 이렇게 해결하면 100점 * 벼락치기도 요령이 있다 * 시험 성적 올리는 작전/전략 Part 5. 방학의 오늘 Chapter 1. 방학 기간이 다음 학기의 성적을 바꾼다 01.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에 힘써라 02. 능력에 맞추어 사교육을 선택하자 03. 건강도 미리미리 체크하자 Chapter 2. 방학에 미리 준비하는 공부 01. 다음 학기를 미리 준비하라 02.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라 Chapter 3. 배경지식을 많이 쌓는 활동을 하라 01. 많이 읽어야 기억량이 줄어든다 02. 속독법을 경험하라 03. 논술·독서 이력 미리 준비하자 Chapter 4. 방학 후유증 없는 개학 준비\"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공부!\" \"이것만 하면, 나의 시간이다.\" ‘오늘 공부법’은 1년 365일의 각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공부 습관, 공부 방법을 마치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것처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알려 주고 있다. 공부법에 관련된 수많은 도서들을 보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어떠한 시기에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시가 없거나 부족한 것이 대부분인데,‘오늘 공부법’은 이러한 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자신 만의 공부 능력이 부족한 학생, 사교육에만 의존해 왔던 학생들에게 확실한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며, 어느 정도 자기 스스로 공부하면서 목표를 이루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더욱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을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이다. [학교가는 오늘] 에서는 미리 준비하는 아침 시간의 소중함과 적은 시간 투자로 완벽한 예습을 하는 요령 및 방법을 알려 주고 있으며, 학교 수업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듣고 내 것으로 만들어 소화시킬 수 있는지를 적절한 상황과 이미지를 통해 쉽게 알려 주고 있다. [복습하는 오늘] 에서는 막연하게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으며, 기억의 과정보다는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말의 오늘] 에서는 신체 리듬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과 주말에 꼭 해야만 하는 활동들을 알려 주고 있으며, 다음 주의 공부를 위해서는 휴식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시험의 오늘] 에서는 그동안 수업을 듣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평상시의 공부와 시험 기간의 공부는 분명이 다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수많은 예시와 시기별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통해 자세히 알려 주고 있다. [방학의 오늘] 에서는 방학은 기말 시험을 마치고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다고 해서 시간을 허무하게 보낼 수만은 없는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의 성적이 달라진다. 방학 기간의 전략 과목 육성 방법, 영어와 수학 공부법,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한 아지트 만들기 등 방학 중의 다양한 공부 습관과 방법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달 표면에 나무 심기
책과콩나무 / 엘리자베스 오 둘렘바 지음, 천미나 옮김 / 2016.04.20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과콩나무청소년 문학엘리자베스 오 둘렘바 지음, 천미나 옮김
책콩 청소년 시리즈 17권.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척박한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아이, 잭의 성장기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숲 중에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잭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보존의 필요성과 인간의 생존권 문제라는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백 년 넘게 숲이 없던 코퍼 타운에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잭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하는 고향을 지키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하나하나 모두 의미 있는 삶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잭이 태어난 코퍼 타운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척박한 마을이다. 아버지는 대대로 그래왔듯 잭이 광부가 되길 바라지만, 잭의 관심은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숲에 가 있다. 어느 날, 광산 회사에서 대규모 정리 해고를 하고, 광부들은 이에 맞서 파업을 시작한다. 파업 때문에 광산이 문을 닫아 자연이 되살아나지만, 정들었던 친구들이 떠나고 돈이 떨어져 먹을 것조차 제대로 먹지 못한다. 과연 잭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절교 ...9 낙반 사고 ...20 깁스를 풀다 ...31 음악의 밤 ...51 정리 해고 ...58 어처구니없는 생각 ...68 소니 러스트 ...74 쇠똥 버리는 날 ...79 인공호 ...82 핼러윈 ...93 파업 ...104 12월 ...112 크리스마스 ...119 홍수 ...132 눈보라 ...139 씨앗 ...152 개구리 알 ...158 텃밭 ...163 일자리 ...171 한나 누나 ...175 올챙이 ...178 보안 요원 ...183 몰래 들은 말 ...186 낚시 ...197 요정의 십자가 ...211 블랙베리 ...215 독립기념일 ...231 새! ...242 딱지 ...247 개구리 ...255 둥지 ...262 나무 ...270 코퍼 유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274 지은이의 말 ...278 옮긴이의 말 ...284달 표면처럼 황폐한 땅에 숲을 만들고 싶은 아이, 잭!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잭의 성장기! 책콩 청소년 17권인 『달 표면에 나무 심기』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척박한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아이, 잭의 성장기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숲 중에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잭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보존의 필요성과 인간의 생존권 문제라는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코퍼 타운에서 산다는 건 달나라에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 -본문9쪽 잭이 사는 코퍼 타운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광산 마을이다. 잭은 이따금 마을 밖으로 나갔을 때 보았던 숲이 마을에 생기길 바라지만,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마을에서 살아온 다른 아이들은 나무가 왜 꼭 필요한지조차 납득하지 못한다. 안 좋은 환경 때문에 코퍼 타운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곧잘 호흡기 질환에 걸리고, 함몰 사고 때문에 어른들이 죽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광산이 있는 코퍼 타운을 떠나지 못한다. 광산에서 일하면 의식주 걱정 없이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광산 회사에서 정리 해고를 하고 급기야는 광산 문을 닫아 버린다. 잭은 광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광부만큼은 되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다. 광부인 할아버지와 삼촌은 광산에서 죽었고, 다음 차례는 아버지가 될까 봐 항상 두려워한다. 그런 잭에게 광산이 문을 닫으면 그저 기쁠 줄 알았지만, 나날이 어려워지는 집안 사정과 하나둘 떠나가는 친구들을 친구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잭은 정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동시에 차츰 돌아오는 자연에 마음을 빼앗긴다. 마을에는 백 년만에 새가 찾아오고, 잭은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다. 안전하지 못한 광산에서 일을 하다가 죽는 사람들, 인건비 삭감을 위해 정리 해고를 하는 회사, 산성비 때문에 숭숭 구멍이 나는 빨래와 천식에 걸린 아이들의 모습 등 얼핏 보면 이 작품은 그저 어둡고 무거워 보인다. 하지만 온 마을이 한 식구처럼 서로를 챙겨 주는 정겨운 분위기,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의 밤, 정성 가득한 선물이 오가는 크리스마스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작품에 따스한 온기를 준다. 자연이 먼저인가? 아니면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먼저인가? 이 작품은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려 주지는 않는다. 다만 조금 멀더라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양탄자 제조 공장에 다니기로 한 잭의 아버지와 이웃들, 광산에서 일하는 대신 닭을 키우기 시작한 사람들, 백 년 넘게 숲이 없던 코퍼 타운에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잭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하는 고향을 지키며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하나하나 모두 의미 있는 삶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먹을 것, 입는 것 걱정은 없지만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에게 이 작품이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코퍼 타운에 산다는 건 달나라에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 사방에 나 있는 침식된 도랑 때문에 온 마을이 울퉁불퉁, 벌거벗은 맨땅 천지였다. 지평선을 바라볼 때면 마치 구겨진 갈색 부대 자루를 보는 것만 같았다. 덤불은커녕 풀밭도 없었다. 집 사이사이마다 자라 풍경을 한결 푸근하게 해 주고, 집을 더 집처럼 보이게 해 주는 파릇파릇한 것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포스트 선생님은 왜 우리가 구경도 못 해 본 나무를 가르치지 못해 안달일까?백 년 전 이곳에서 구리 채굴을 시작하면서 광부들이 나무를 죄다 써 버렸다. 제련 전에 광석을 가열하는 옥외 제련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 냈다.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는 산성비를 만들어 냈고 산성비 때문에 다른 식물들까지 다 죽어 버렸다.이제는 그런 방법을 쓰지는 않지만 한 번 망가진 자연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았다.그런데도 포스트 선생님은 우리더러 테네시 주를 대표하는 나무인 튜울립나무의 생김새를 아는 건 기본이고, 소나무와 참나무, 사사프라스, 단풍나무와 구분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우리 눈엔 익숙할지라도 나무가 없는 건 정상이 아니라면서.선생님은 프로젝터로 연달아 나무들을 보여 주었다. 굵은 갈색 몸통에다 꼭대기에 무성하게 나뭇잎이 달린 나무도 있고, 길고 가느다란 나뭇가지에 붓처럼 생긴 바늘잎이 달린 나무도 있었다. 차라리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우주선이나 보여 줄 일이지. 교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거라고는 동네 사람들이 부르는 말로 ‘레드 힐스’가 전부였다. 구리를 캐고 비엠엑스* 타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만 빼면 하등 쓸모없는 땅이었다.어차피 내겐 그런 비엠엑스도 없지만.나의 첫 자전거는 싸구려였다. 흙길을 내달리고 푹 팬 도랑들을 하늘을 나는 새처럼 점프하며 넘어 다니다가 완전히 박살이 났다. 열 살 이후로는 자전거가 없었고, 설령 아직까지 남아 있다 해도 지금 내가 타기엔 너무 작았다.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광산 회사 매점에 진열된 비엠엑스가 갖고 싶다고 틈만 나면 엄마의 옆구리를 찔렀다. 하지만 엄마는 너무 비싸고 위험해서 안 된다며 계속반대했는데, 사실 그건 터무니없는 얘기였다. 나한테 자전거가 있었다면, 8월의 그날 피란과 함께 걸어갈 일도 없었을 테고, 엘리 패거리와 마주쳐서 팔이 부러질 일도 없었을 테니까.내 단짝 피란의 이름이 주석 광산 수호성인의 이름이라고 해서, 이 녀석이 혹시 천사가 아닐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도리어 녀석 때문에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 그날 내가 철교를 건넌 것도 다 피란 때문이었다. 피란이 부추기지만 않았다면 난 애당초 거길 건널 생각도 없었다. 나는 토끼 발을 문지르며 락 시티에서 나와, 외할머니가 단풍나무라고 불렀던 나무 그늘 아래에 서 있었던 그때를 떠올렸다. 줄곧 목을 쭉 빼고 종잇장 같은 잎들이 지붕처럼 우거진 틈 사이로 나무 꼭대기를 보려고 안간힘을 썼던 그날의 기억을. 겹겹이 쌓인 나뭇잎 사이로 빠져 나온 햇빛은 백만 가지가 넘는 초록빛으로 비추었고, 그 모습이 꼭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보였다. 한 손을 나무 기둥에 대고 꼿꼿이 선 그 순간, 나는 맹세컨대 나무의 흥얼거림을 느꼈다. 예배당에 있는 기분이었다. 왠지 나무가 나에게 말이라도 거는 양, 경건한 무언가를 경험하는 기분이 들었다.그 여행을 마치고 약 한 달 뒤, 우연히 나무 포스터를 발견했다. 에 실린 단순한 나무들 사진인데, 나는 그 포스터를 내 방 벽에 잘 붙여 놓았다. 이따금씩 나는 그 모든 초록빛을 한껏 들이쉬며 우거진 숲 위를 날아다니는 한 마리 새가 된 꿈을 꾸었다.아버지는 땅 밑의 모든 것을 사랑했고 외할아버지 역시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지만, 나는 땅 위의 모든 것을 사랑했다. 땅 위에 있어야 마땅한 모든 것들을.그 포스터를 보면 아몬 삼촌이 돌아가시던 날, 포스트 선생님이 한 말이 떠올랐다. 나무뿌리가 흙을 고정시킨다던. 그런데 코퍼 타운에는 나무가 하나도 없었다. 나무가 있었다면 삼촌은 지금도 살아 있을까? 나무가 있다면 아버지를 무사히 지켜 낼 수 있을까?숲이 생겨나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씨앗이 싹을 틔우고 땅 밑으로 뿌리를 내리는 사이, 위로는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나무를 상상해 보았다. 잔가지로 시작해서 몸통이 점점 더 굵어지고 커지는 모습을. 나뭇가지들은 사방으로 뻗어 나가고, 가지를 따라 쑥쑥 솟아난 나뭇잎들은 초록빛 물결을 만들어 낸다. 나뭇잎들은 그늘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레드 힐스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낸다. 공기는 청량하고 새들은 둥지를 틀고, 나와 피란은 폐 속에 먼지 한 톨 없이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나무를 타고 높이 더 높이 올라간다.하지만 나의 상상 속에서조차 숲을 이루기까지는 한참이 걸렸다. 더구나 코퍼 타운은 고사하고 엄마가 가꾸는 텃밭에서도 지금껏 무엇 하나 성공적으로 길러 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릴 게 분명했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문득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떠올랐다. 금요일. 주말을 앞둔 날이자 팔의 깁스를 푸는 날이었다. 드디어!나는 침대에서 나와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었다. 복도를 걸어가는데 프라이팬에 소시지를 굽는 냄새가 나를 에워쌌다. 배 속이 요동을 쳤다.엄마가 말했다.“아침은 비스킷과 그레이비다. 우유는 따라 마셔.”“달걀은 없고요?”달걀은 말할 것도 없고 닭도 먹어 치울 수 있을 것 같았다.“마지막 남은 달걀은 아버지 드렸다. 있다가 매점 가서 좀 사 올게.”엄마가 창밖을 내다보고 덧붙였다.“오늘 아침은 안개가 심하네. 빨래는 못하겠다.”엄마는 한숨을 내쉬었다.“지난번엔 안개 때문에 스타킹을 죄다 버렸는데, 필요할 때마다 매번 새로 사 신을 수도 없고, 참.”우리 마을 안개는 끈끈하게 내리는 산성비나 마찬가지였다. 몇 시간도 안 돼서 엄마 스타킹에 숭숭 구멍을 냈다.“내 방 창문은 닫았어요.”문을 닫으면 습기를 차단할 수 있었다.“잘했다. 그래도 오늘은 좀 덜 더우면 좋으련만. 꼭꼭 닫아 놓으면 숨이 탁탁 막혀.”
10대, 너의 꿈에 오답은 없다
문예춘추사 / 이하 지음, 고부기 그림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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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청소년 인문,사회이하 지음, 고부기 그림
네 꿈은 뭐니? 꿈을 찾는 길목에 서 있는 10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아름다운 이야기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꿈 하나로 어둠의 고개를 뛰어 넘은 작가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들려주는 용기와 위로의 이야기 50편. 누구나 지나야 하는 청소년기지만 어떻게,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가 바로 10대 청소년기일 것이다. 그 시기를 하루하루 힘겹게 걷고 있는 이 땅의 중고생들에게 그 길을 미리 걸어온 시인이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함께 눈물 흘리기도 하면서 한 걸음씩 같이 걸어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다.들어가는 글 /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기를 추천의 글 1 / 푸르게 출렁이는 꿈을 찾는 여정에 앞서 추천의 글 2 / 삶에 지쳐 힘들어하던 너에게 첫 번째 이야기 -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마음 내 꿈이 한 뼘 더 자라날 때 / 나의 삶 / 체 게바라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길 위에서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참새 말고 ‘붕’이 되자 / 앨버트로스 / 보들레르 내가 준 열매가 익어 가는 나날 / 인생 거울 / 매들린 브리지스 태평양 한복판을 향해 / 북어 / 최승호 꿈 높이만큼 자라는 담쟁이 / 담쟁이 / 도종환 올인all in 하는 화살 같이 / 화살 / 고은 공주처럼 지치더라도 /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삶에 다소곳한 자, 시인 / 시인은 모름지기 / 김남주 자다 깨도 그대로 커져 밤새우는 불빛처럼 / 머슴 대길이 / 고은 두 번째 이야기 -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날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 아들에게 / 문정희 첫사랑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는 것 / 첫사랑 / 박남철 세상에서 가장 둥그런 몸짓 / 어머니 발톱을 깎으며 / 유강희 생일은 선물을 드리는 날 / 물에게 길을 묻다3 / 천양희 간이역에서 외롭고 여유롭게 / 사평역에서 / 곽재구 그리움은 더 멋진 사랑을 위한 전주곡 / 사랑의 지옥 / 유희 잠깐의 설렘 / 무어별無語別 / 임제 사랑이 담긴 밥상 / 엄마 걱정 / 기형도 고독해서 기쁜 하루 / 수선화에게 / 정호승 나를 뻥, 차 줘서 고마워 / 무언가 아름다운 것 / 이성복 세 번째 이야기 -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는 시간 친구 눈에 비친 나는 웃고 있나요 / 어떤 기쁨 / 고은 고민 따윈 하늘로 나렬 버리자 / 축구소년 / 함기석 가족의 나의 버팀목 / 바람의 딸 / 김사이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진다 / 삶이 그대롤 속일지라도 / 푸시킨 학교는 미래를 골라 먹는 카페테리아 / 학교 가는 길 / 정희성 새살이 돋는 소리 / 봄은 간다 / 김억 메멘토 모리 / 귀천歸天 / 천상병 나를 사랑할 권리 / 자화상 / 윤동주 새순은 눈물을 먹고 자란다 / 생명 / 김남조 누구도 혼자는 아니랍니다 / 설일 / 김남조 네 번째 이야기 - 닿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따고픈 열망 알록달록한 세상을 살면서 / 바퀴벌레는 진화 중 / 김기택 장바구니에 담긴 양 / 야채사野菜史 / 김경미 화장실은 잡념을 버리는 곳 / 똥구멍으로 시를 읽다 / 고영민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파장罷場 / 신경림 감정을 선율에 담아 / 피아노 / 전봉건 지금 당장 /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아기는 왜 바닷물에 빠졌을까 / 민간인 / 김종삼 아직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 / 푸른 하늘을 / 김수영 연탄 같은 삶 / 연탄 한 장 / 안도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장편掌篇2 / 김종삼 다섯 번째 이야기 - 지금 이 순간, 풍차에 달려드는 돈키호테처럼 꿈을 위해 꿈을 잊은 채 / 채석장에서 / 유종순 고래는 이미 내 안에 / 고래를 기다리며 / 안도현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 / 저녁에 / 김광섭 너의 꿈은 무엇이니? / 숲 / 강은교 우주만큼 신비한 우리 몸 / 그 희고 둥근 세계 / 고재종 오징어의 물렁뼈 / 죽도 할머니의 오징어 / 유하 제일 값싼 프란츠 카프카 / 프란츠 카프카 / 오규원 내 누님같이 생긴 꽃 / 국화 옆에서 / 서정주 밥통이 터져 나는 소리 / 야초野草 / 김대규 두꺼비집을 내린 채 하루를 살아 보자 / 정전 / 이하“꿈을 찾는 길목에 서 있는 10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아름다운 이야기”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꿈 하나로 어둠의 고개를 뛰어 넘은 작가가 아름다운 시를 통해 들려주는 용기와 위로의 이야기 50편. 누구나 지나야 하는 청소년기지만 어떻게, 누구와 함께 걷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가 바로 10대 청소년기일 것이다. 그 시기를 하루하루 힘겹게 걷고 있는 이 땅의 중고생들에게 그 길을 미리 걸어온 시인이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함께 눈물 흘리기도 하면서 한 걸음씩 같이 걸어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다. “꿈”이 있는 한 우리 인생에 오답은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상처는 희망으로, 나의 고통은 용기로, 나의 외로움은 사랑으로 변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꿈자리는 어디입니까?” 어른들은 말한다. 10대 때만큼 좋은 시절이 있느냐고. 그때는 무엇을 꿈꿔도 괜찮을 나이이고, 그때만큼 인생이 밝게 빛나는 시절도 없다고.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 교복을 입고 지나가는 중고생들에게 물어보라. “너는 꿈이 뭐니?” 아마도 열에 아홉은 말할 것이다. “꿈이요? 없는데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제일 먼저 꿈을 묻는다. 그런데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꿈이 없는 게 아니다. 그저, 자신들이 꿈을 꾸는지조차 모르고 그 시간을 바쁘게 지나고 있는 것임을 모르고 있을 뿐.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고, 엄마 아빠와는 말이 통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말 한마디 해보지 못한 채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자신이 싫어지고,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은 많은데 용돈은 늘 제자리이고,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 놓자니 괜히 자존심이 상하는 것만 같고, 선생님을 찾아가자니 쓸데없는 고민 한다고 구박이나 들을 것 같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어서 자신이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무슨 꿈을 꾸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우리 청소년들은 “꿈이 도대체 뭔데? 그러는 어른들은 꿈이 있어?” 라고 되물을지도. ‘꿈’을 꾸는 한 우리의 인생에 오답은 없다는 말을 믿나요? 꿈이 없다고 말하는 청소년들과, 이 나이에 무슨 꿈이냐고 지청구를 놓는 어른들 모두에게 물어보자. 우리의 삶에는 정말 꿈이 없을까? 너무 고되고 바빠서 “꿈”이라는 단 한 글자가 들어온 작은 틈도 없는 것일까? 사실 누구나 꿈을 꾼다. 성공하고 싶은 꿈, 예뻐지고 싶은 꿈,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꿈 등등. 하지만 그게 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혹은 그 꿈을 이루어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지만, 누구나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까짓 게 무슨 꿈이나 되려고?’ 라는 생각이 마음속 어딘가에 콕 박혀 있는 것은 아닌지. 자면서 꾸는 꿈에도 갖은 이유와 의미를 붙여서 좋은 꿈, 나쁜 꿈으로 구분 하고, 그 꿈속에 돼지라도 나오는 날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복권 사느라 바쁜 우리. 그렇다면 조금 더 솔직해 져 보자. ‘희망’이라는 말. 정말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무언가 꿈 꿀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말이지 않은가 말이다. 그 희망만 있다면 우리는 누구나 꿈 꿀 자격이 있다. 특히나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모르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지금 무슨 꿈을 꾸는지에 따라서 그 그림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가 될지, 조화의 미를 보여주는 유화가 될지, 섬세하고 다정한 정물화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직 가능성이 무한한 나이. 벌써부터 “내 인생은 글러먹었어.” 라며 포기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 임에 틀림없다. “꿈”을 꾸는 한 우리의 인생에는 오답이 아니라 희망이 있을 뿐이니까. 그 누구보다 ‘꿈’ 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시인의 발걸음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원하는 꿈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꿈” 하나로 청소년기를 버텼고, 그 꿈 덕분에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시인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이다. 삶을 살아갈 때마다 시에게 질문을 하고, 시에게 길을 묻고, 시에게 위로를 얻었던 저자는 자신처럼 고독과 외로움, 그리고 갖은 고민으로 씨름 하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손을 내민다. 때론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처럼, 때론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으로, 때로는 누구보다 엄한 선생님이 되어 우리 곁에서 아직도 꿈자리를 찾아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말한다. “너는 꿈을 꿀 자격이 있고, 그 꿈으로 인해 네 삶은 더욱 아름다워질 거야. 언제나 너의 꿈을 응원해.”


나의 영웅 제이크맨
뜨인돌 / 데보라 엘리스 지음, 이승숙 옮김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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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문학데보라 엘리스 지음, 이승숙 옮김
VivaVivo 시리즈 18권. 어머니날을 맞이해 교도소에 있는 엄마와 친척을 면회 가려고 온 아이들의 사흘길 여정을 통해 재소자 자녀들의 불편한 진실과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의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불우한 현실 → 위기 봉착 → 문제 해결’이라는 영웅소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소설의 미덕인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다. 5월의 둘째 주말 밤, 뉴욕의 어느 거리에 아이들이 모여 있다. 어머니날을 맞이해 교도소로 엄마와 친척을 면회 가려고 온 아이들로, 대부분이 흑인과 라틴아메리카계이다. 제이크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이다. 힘겨울 때나 시간이 날 때면 제이크는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가시철사 보이 제이크맨을 그린다. 제이크의 마음속에는 바로 이 제이크맨이 늘 함께한다. 힘들거나 곤란한 상황이 닥치면, 제이크맨의 피부 속에서 가시철사가 튀어나와 제이크에게 상처를 준 이를 아프게 한다. 제이크는 엄마가 교도소에 갇힌 뒤부터 3년 동안 석방을 탄원하는 편지를 주지사에게 보냈다. 하지만 주지사는 제이크가 보낸 편지에 미친 아이이므로 차단시키라고 하는데….“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난다, 제이크맨!” 화려하고 풍요로운 대도시 뉴욕. 5월 어느 날 밤. 아이들이 거리에 몰려 있다. 어머니날을 맞이해 교도소에 있는 엄마와 친척을 면회 가려고 온 아이들로, 대부분이 흑인과 라틴아메리카계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사흘길 여정을 통해 재소자 자녀들의 불편한 진실과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가난과 전쟁과 질병으로 소외당하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그들을 대변해 온 작가는 이번엔 재소자 자녀들을 독자들의 눈앞으로 불러낸다. 외면하고 싶은 그들의 실체를 보게 하고, 우리의 마음속에 작은 파장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 작품의 매력은 단연코 재미에 있다. 작가의 의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불우한 현실 → 위기 봉착 → 문제 해결’이라는 영웅소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소설의 미덕인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영웅소설은 통쾌하다 제이크는 오늘 엄마를 만나러 간다. 정확히 말하면 면회를 간다. 지금 엄마는 마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투옥 중이다. 남자친구의 죄를 뒤집어쓴 것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검사, 심지어 담당 변호사까지 진실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 위탁 가정에서 살고 있는 제이크와 누나 쇼쇼나는 다른 재소자 자녀들과 함께 엄마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그런데 그 과정이 순탄치가 않다. 그냥 엄마를 만나러 가는 것뿐인데, 자신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운전사, 곁에 오는 것조차 몸서리치는 거리 사람들, 예비 범죄자라고 대놓고 말하는 교도관들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새삼 확인한다. 억울하고 속이 터질 때마다 열한 살 소년 제이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상 속 슈퍼 영웅 제이크맨을 호출하는 것뿐이다. 제이크는 ‘내가 만약 제이크맨이라면?’ 하고 생각하며 상상 속에서 용기를 내어 불의를, 부조리를, 나쁜 사람들을 한방에 제압한다. 홍길동이든 슈퍼맨이든 동서양을 막론하고 영웅물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통쾌함 때문이다. 잘못을 하고도 권력과 힘을 앞세워 유전무죄를 입증하며 살아가는 악당들이 무너지고, 세상에 정의가 서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도 그런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엄마를 풀어 달라는 탄원 편지를 3년 동안이나 받고도 모른 척한 주지사, 그러면서도 착한 이미지를 내세우던 그의 진짜 얼굴이 세상에 폭로된다. 이 일은 제이크맨을 마음에 품어 온 제이크가 진짜 영웅 역할을 해내면서 가능해진다.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에 함께 분통 터져 하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결미에서는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영웅 소설이 주는 이러한 재미를 『나의 영웅 제이크맨』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학은 사회를 싣고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결국 나쁘게 되는 현상을 ‘낙인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이 누군가를 규범에서 일탈한 사람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범죄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세상에 찍힌’ 아이들이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대놓고 홀대하지만 당당하게 맞서지 못한다. 목소리 내는 법을 알지 못한다. 오히려 남들이 말하는 대로, 손가락질하는 대로 그렇게 살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떨쳐 내려는 듯 거칠게 행동한다. 그렇다면 ‘범죄자가 되는 것은 전적으로 불우한 환경과 개인의 박약한 의지 때문일까, 혹시 우리의 책임은 없을까?’ ‘악당이 멸망하는 걸 환호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들을 쉽게 단죄하는 나는 과연 어느 편에 서 있는가?’ 인권활동가이자 평화운동가인 데보라 엘리스는 문학을 통해 세상에 이러한 물음을 토해 낸다. 영웅이 나타나 세상을 바로잡아 주길 바랄 만큼 뒤죽박죽인 세상이지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그것이 영웅적 삶이며 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길임을 작가는 발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내는 세계문학 《비바비보》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 비바비보는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의 에스페란토어이며, 뜨인돌출판사의 청소년 문학 브랜드이기도 하다. 탄탄한 이야기에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냄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삶’에 촉수를 대고 늘 깨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2007년 첫 권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의 영웅 제이크맨』은 비바비보의 열여덟 번째 책이다.제이크가 빗속으로 목을 쑥 빼고 내다보는데, 드러그 스토어 매니저가 화를 내며 뛰어나와서는 두 팔에 불이라도 붙은 듯 마구 내저었다.“우리 창문에서 떨어져! 경찰을 부를 테다!”그래니트가 줄에서 빗속으로 걸어 나왔다.“전 이 애들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예요.”“당신 애들이 우리 직원을 괴롭히고 손님들을 방해하고 있잖소.”제이크와 쇼쇼나와 다른 아이들이 모두 문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줄 끝에 선 아 이는 문에서 적어도 3미터는 떨어져 있었다. 뭐든 막고 있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우린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전에도 여기서 기다렸잖아요.”그래니트가 말했다.“그때마다 불평불만이 있었소.”“누가요?”매니저가 으르렁댔다.“저 애들에게 당장 우리 가게에서 물러나라고 하시오. 녀석들이 손님들을 위협하고 있잖소. 당신네 버스는 인도까지 오지도 않아요. 연석 옆에서 기다려요.”“비가 오잖아요.”“그게 내 문제요? 당장 비켜요, 안 그러면 경찰을 부를 거요.” 주지사님께사람들이 면회를 기다리는 동안에 화장실에 가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주지사님께서 교도소 옆에 화장실을 지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려한 화장실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우리 학교 근처 건축 현장에는 이동 화장실 여섯 개가 있어요. 하나를 교도소로 옮겨 놓으셔도 일꾼들에게는 여전히 화장실 다섯 개가 남아요. 그렇게 하면 오줌을 참을 수 없는 작은 아이들이 교도소 벽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서 볼일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경비원들이 건물에 피해가 간다고 고함치지 않아도 되고, 면회를 취소하지 않아도 돼요.주지사님은 이 일을 하실 수 있고 저희 어머니를 용서해 주실 수도 있어요.안녕히 계세요. 제이컵 타이론 드숀 드림 주지사님께저는 생일 때마다 선물을 받아요. 선물은 늘 꽁꽁 싸맨, 크기가 같은 상자 안에 들어 있어요. 그 안에는 주로 양말 두 짝, 사탕 한 봉지, 집 안에서 던지고 놀아도 절대로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 공 하나가 들어 있어요. 처음에 저는 이 선물을 누가 주는지 몰랐어요. 위탁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을 했지만, 위탁 부모님은 계속 바뀌었고 선물은 늘 똑같았어요. 그러고서 제가 열 살이 됐을 때, 상자에 붙은 스티커를 보았어요. 스티커에는 소년 10호라고 쓰여 있었어요. 그래서 그 선물이 저를 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것은 소년 10호에게 주는 선물이었어요.선물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에요. 제 것이 아니라 해도 선물을 받는 일은 진짜 대단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저를 아는 누군가가 주는 선물을 받게 되겠죠.안녕히 계세요. 제이컵 타이론 드숀 드림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
풀빛 / 석혜원 (지은이), 신병근 (그림)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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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정치,경제석혜원 (지은이), 신병근 (그림)
사회 쫌 아는 십대 10권. 현우와 쇼미가 공유주택에 입주한 경제신문 기자 신기의 집에 방문해 공유경제의 A부터 Z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무엇을 공유하는 것인지, 공유경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공유경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는 무엇인지, 공유경제의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한 발 한 발 내딛어 본다. 함께니까 그 길이 고단하지만은 않다. 서로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또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답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새 터널같이 어두웠던 공유경제의 실체가 조금씩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각자가 생활에서 실행해 볼 방법까지 깨닫는다. 역시 함께하는 길은 즐겁다. 공유경제의 내일도 이렇게 함께 헤쳐가다 보면 더욱 넓고 밝게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공유경제의 진짜 얼굴, 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 되살려야 할 공유경제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주는 책이다.기획의 말 공유의 세계로 내딛는 첫발 1장 공유경제의 역사 속으로 함께 사는 집 필요한 만큼 빌려 쓰면 되지 우리 집에 묵으면서 여행하세요, 에어비앤비 어디로 가세요? 우버로 편하게 이동해요 내 차의 빈자리를 팔아요, 블라블라카 2장 여기저기서 들리는 공유경제의 외침 지구를 위해 아무것도 사지 마세요 소득이 줄어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소유 대신 경험과 접속 3장 IT 기술, 공유경제에 날개를 달다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세상 샌프란시스코, 공유경제의 진원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북적북적 요란한 공유경제 플랫폼 4장 공유경제를 자라게 한 온기와 풍랑 지나친 관심과 투자로 퇴색한 공유의 가치 시간에서 경험까지 모든 것을 주고받자 신뢰가 키운 공유경제 시장 혁신과 불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5장 경제를 새롭게, 공유경제의 잠재력 온디맨드 경제, 원하면 무엇이든 언제든지 긱 경제, 여유시간에 자유로이 일한다고? 협력적 소비, 나누면 커지는 마술 6장 가슴으로 여는 공유경제의 미래 창조하는 가치 > 파괴되는 가치 참여하면 주인이 된다, 공유경제 협동조합 명분이 충분하면 규제는 풀린다 공유경제가 시민에게 웃음을 내 것을 사용할 때처럼 일주일 후 공유의 세계를 키우기 위해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공유경제가 제대로 된 길을 찾아 나갈 때까지 나눔과 협력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자 현우, 쇼미, 신기가 공유경제로 다시 뭉쳤다! 시리즈의 10번을 장식한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 협력과 나눔으로 즐기는 새로운 경제》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02번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경제 이론의 기초를 다지고, 03번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 하나 된 세계 시장 속 우리》로 경제의 날개를 달고 세계 시장의 구석구석을 살펴본 독자라면, 이제 현대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이자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경제 공유경제를 가지고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경제를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공유경제, 어딘가 익숙한 단어이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도 그럴 것이, 공유경제에 대한 정의도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고, 공유경제의 원 뜻을 가지고 시장 경제에서 사업화한 방식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단어는 하나지만 그것을 활용하고 적용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공유경제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균일하지 못하다. 새로운 대안 경제로서 환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유가 없는 가짜 공유경제 기업이 등장하며 공유경제 자체를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시선 또한 강하다. 도대체 공유경제의 정체는 뭐고, 공유경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오늘 사촌 현우와 쇼미가 공유주택에 입주한 경제신문 기자 신기의 집에 방문해 공유경제의 A부터 Z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무엇을 공유하는 것인지, 공유경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공유경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는 무엇인지, 공유경제의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한 발 한 발 내딛어 본다. 함께니까 그 길이 고단하지만은 않다. 서로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또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답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새 터널같이 어두웠던 공유경제의 실체가 조금씩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각자가 생활에서 실행해 볼 방법까지 깨닫는다. 역시 함께하는 길은 즐겁다. 공유경제의 내일도 이렇게 함께 헤쳐가다 보면 더욱 넓고 밝게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공유경제의 진짜 얼굴, 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 되살려야 할 공유경제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싶다면 신기와 현우와 쇼미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에 동석해 보자. 무엇을 공유하는 걸까? 공유주택, 공유차량,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최근 ‘공유’를 단 단어들을 이곳저곳에서 접한다. 과연 무엇을 공유하는 걸까. 그리고 공간을 공유하고, 물건을 공유하면 모두 공유경제라고 칭할 수 있을까? 공유경제란 내 것을 다른 사람이, 또는 다른 사람의 것을 내가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한마디로, 나에게 잘 타지 않는 자전거가 있다면 친구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내 걸 빌려서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1984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마틴 와이츠먼 교수가 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에서 공유경제를 “어떤 상품을 여럿이 나누어 사용하며 효용을 누릴 수 있는 경제”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공유경제는 2000년대 후반까지 그리 관심을 끌지 못했다. 언제 공유경제에 관심이 생긴 걸까? 2008년 당시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스탠퍼드대학교 로렌스 레식 교수가 《리믹스》라는 책에서 이를 다시 다룬 이후다. 이 책에서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사람들이 “돈을 주고받지 않고 인간관계나 다른 사람을 배려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목적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는 경제 방식”이라고 했다. 마틴 와이츠먼 교수가 1984년에 발표한 자신의 논문에서 ‘the share economy’라고 공유경제를 언급한 것과 달리,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공유경제를 뜻하는 ‘sharing economy’는 로렌스 레식 교수가 2008년에 펴낸 논문 이후에 정착되었다. 로렌스 레식 교수는 돈을 벌기 위해 생산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여 소유하는 경제 방식인 상업경제가 아니어도 공유경제를 통해서 효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강조했다. 따지고 보면 함께 사용하는 공유의 역사는 소유의 역사보다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의 조상들이 작은 집단을 이루며 모여 살던 시대에는 물건이나 땅의 주인이 따로 없는 공동생활을 했으니까. 함께 사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 사람들 사이에 계급이 생기고, 개인 재산을 인정하는 제도가 만들어진 후에도 공유는 사라지지 않았다. 마치 마을 공동우물을 마을 주민 모두가 돈을 내지 않고 함께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새로운 생활방식도 아닌데, 왜 갑자기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까? 공유경제가 로렌스 레식 교수가 정의한 대로 돈을 주고받지 않고 이루어지는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으로만 머물렀다면 그리 큰 관심을 끌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에어비앤비(Airbnb)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며 사람들이 가진 소비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다.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가진 공급자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연결하는 일을 하는 기업을 공유경제 기업이라고 하는데, 사용자는 돈을 내고, 기업은 수수료를 받는다. 그래서 공유경제의 범위도 ‘돈을 주고받지 않는 교환’을 넘어 ‘한번 생산된 재화는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모든 소비활동’으로 확대되었다. 그런데 공유경제 기업의 등장으로 공유경제는 성장했지만 이로 인해 생겨난 문제점도 만만치 않았다. 공유경제 기업에 대한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반발이 생겨났고, 공유경제가 돈벌이 수단이 되면서 공유경제의 장점이 묻혀 버리기도 했다. 상업경제의 대안으로 공유경제를 제안했던 로렌스 레식 교수가 이런 변화를 매우 애석하다고 했을 정도다. 공유경제, 무엇으로 출발해 어떻게 성장했을까 공유경제의 시작이라 불리는 ‘에어비앤비’ 이야기를 해 보자. 에어비앤비를 세운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라는 도시에서 대학을 같이 다닌 친구다. 2007년 10월, 26세 청년이었던 이들은 보다 큰 도시에서 미래를 준비할 생각을 하고 미국 서부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갔다. 아직 돈벌이는 하지 못하고 가진 돈은 달랑 1000달러가 남았을 때, 난감한 일이 벌어졌다. 집주인이 월세를 1150달러로 올린 것. 살 곳을 잃을 처지가 된 두 사람의 눈에 잘 사용하지 않는 거실 공간이 들어왔다. ‘거실에 캠핑용 공기 침대(Air Mattress)를 깔고 토스트를 아침 식사로 제공한다면, 돈을 내고 잠잘 사람이 있을까?’ 두 사람은 이틀 만에 간단한 웹사이트(Airbedandbreakfast.com)를 만들었고, 하루에 80달러를 내고 거실에서 묵을 세 명의 손님을 받고 무사히 월세를 낼 수 있었다. 숙박을 원한 세 사람은 국제디자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 방을 구하다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호텔 방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잠잘 곳을 구했고, 둘은 월세를 낼 수 있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 된 것이다. 이 일이 그저 월세를 충당한 것으로 끝났다면 지금의 에어비앤비는 공유경제의 출발점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체스키와 게비아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잠시 빌려주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솔깃할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으로 공유 서비스가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 기술 담당자로 친구 네이선 블러차직을 사업 파트너로 들이며 2008년 2월 세 사람은 드디어 에어비앤비의 전신 ‘공기 침대와 아침식사(AirBed & Breakfast)’ 기업을 탄생시켰다. 2020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50만 명이 이용하는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소는 700만 개가 넘으며, 숙소가 있는 나라는 220개 이상이니 세계 어디에서나 에어비앤비 숙소를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에어비앤비가 숙박 공유 서비스 기업이라면, 우버(Uber)는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이다. 기존 렌터가 사업이 렌터카 회사가 자신들이 소유한 차량을 개인에게 돈을 받고 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우버는 사용하지 않는 개인의 차를 이용할 사람과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즉, 개인의 차와 차량이 필요한 사람을 우버가 중간에서 연결한 다음 양쪽에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거래도 전화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이루어져서 편리함 때문에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우버는 2020년 현재 69개 나라, 900개 도시에 진출해 있고, 전 세계 직원이 2만 3000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공유경제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성공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공유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유경제에 쏟아진 환호와 비판의 물결 얼핏 생각하면 공유경제는 말 그대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자원이 남는 사람은 자신의 것을 빌려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나누는 기쁨은 덤이다. 비싸게 사야 하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사람은 경제적 효용을 누린다. 중간에서 서로를 연결해 주는 사람이나 기업은 그들대로 경제적 이득과 연결자로서의 뿌듯함도 가질 수 있다. 개인에게는 경제적 효용과 만족감을, 개인을 이어 주는 기업에게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함으로써 전체 경제에 이로움을 가져다주는 기회의 사업임이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바로 그 경제적 실리가 문제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시발점은 이렇다. 에어비앤비와 우버가 설립된 후 벤처캐피탈은 공유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공유경제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는 2009년 3월 등록된 집주인이 2500명, 회원은 1만 명에 달하자 2009년 4월에 벤처캐피탈로부터 6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지자 2010년 720만 달러, 2011년에는 무려 1120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받았다. 2011년 3월 《타임》이 ‘세상을 바꿀 10개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을 정도로 공유경제는 뜨거운 관심사가 되었고, 공유경제 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서 2013년 조사에 따르면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상위 200개 공유경제 기업이 투자받은 돈이 20억 달러가 넘는다.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성화로 공유경제 기업 창업 열풍이 일었고, 공유경제 기업이라고 해야 투자를 받기가 쉬우니 공유 소비는 물론이고, 사업 모델이 공유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모두 자신들을 공유경제 기업이라고 홍보했다. 그래서 공유가 없는 공유경제 기업들이 생겨서 공유경제의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게 되었다. 공유사무실 사업을 하는 기업 위워크(WeWork)로 인해 이 문제가 더욱 불거졌다. 위워크의 창업자들은 본격적인 위워크 창업 전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정보, 기술, 아이디어 등을 나누며 함께 일하는 코워킹(coworking) 개념을 가져와서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기업들이 서로 협업하고 교류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거라고 홍보를 하며 ‘그린 데크스’ 기업을 운영했다. 큰 호응을 얻은 그들은 위워크를 창업하여 본격적인 공유사무실 사업을 시작했고,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홍보가 설득력을 얻으며 투자가 쏟아져 들어와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웠다. 세계 120여 개 도시에 560여 개 지점을 운영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가 위워크는 2019년 8월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하려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상장 준비 과정에서 부실한 경영 실적이 드러나면서 위워크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가워졌고, 사업 모델이 부동산 임대업과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창업자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상황에까지 처했다. 이렇듯 공유경제에 쏟아진 지나친 관심과 투자가 공유경제가 새로운 경제 모델로 자리 잡는 데 발목을 잡은 것이 첫 번째 문제라면, 두 번째 문제는 공유경제 기업이 겉으로는 공유의 가치를 내세우면서 운영에 있어서는 노동자들의 처우를 돌보지 않는 시스템으로 ‘부스러기를 나누는 경제’라는 몰매를 맞은 데에 있다. 요즘 많은 가입자와 회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앱 사업의 경우, 배달 기사가 기업 소속 노동자가 아닌 1인 자영업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사고 처리 및 의료비 지출을 해야 하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세 번째 문제는 공유경제 기업이 만들어 낸 가치가 기존 산업 종사자의 이익을 해치며 파괴하는 가치로 전락하는 경우다. 2020년 3월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는 것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타다’ 서비스가 그 사례다. 2018년 10월 시작된 ‘타다’ 서비스는 2019년 7월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높은 서비스 질과 별도로 ‘타다’ 시장이 기존 택시 시장과 겹쳐서 택시기사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만약 ‘타다’가 택시 시장을 빼앗지 않으면서 새로운 일터와 수익을 만들어 냈다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공유경제를 하나의 수익 사업으로 생각하며 기업도 투자회사도 공유의 선순환보다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눈먼 경영, 모바일 기반 온라인 운영 방식 등으로 가려진 공유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노동자들에 대한 외면, 창조하는 가치보다 더 큰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이익을 파괴하는 가치, 이런 세 가지 큰 문제점이 결국 공유경제가 제대로 싹을 피우지도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 것이다. 지금은 비난보다 본질을 확장해 나갈 때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되는 공유경제 기업들로 공유경제가 싹이 나기도 전에 병들어 갔지만, 그렇다고 모든 공유경제 기업이 다 잘못된 길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눔과 협력으로 경제적 효용의 확대는 물론 사용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게 하며 공유경제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는 기업들도 조용히 그 날갯짓을 계속하고 있다. 우버와 같은 공유 차량 서비스를 하는 기업 ‘블라블라카’의 경우, 택시가 다니지 않는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면서 기존 택시 산업의 가치를 파괴하지 않는 것은 물론, 운전자와 탑승객이라는 단절된 관계를 서로 대화를 하면서 공통의 목적지로 향하는 동행자로 묶어 협력하는 공유경제의 가치 또한 실천하고 있다. ‘제스프리’는 회원 협동조합의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노동력은 소모하고 이익에서는 소외되는 노동자로 전락하지 않는 올바른 기업 운영 방식을 몸소 실천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온라인 중고 매장 ‘당근마켓’의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으로 자원을 재활용하여 경제적 효용을 높이는 한편 환경 보호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잠들어 있는 자신의 옷장을 열어 면접에 입을 옷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열린옷장’은 기업 면접에 입을 옷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취업준비생들에게 옷은 물론 용기와 희망까지 제공한다. 4차 산업 시대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부상한 공유경제. 이것을 기회로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 단순한 이익보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가치로의 시각 전환은 기존 상권과의 충돌을 피함으로써 우리 경제 내에 잠재되어 있던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2주에 한 번씩 경제신문 기자 사촌 신기를 만나며 공유경제의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유경제의 진면목을 알아본 중학생 현우와 쇼미. 그들은 공유경제의 진짜 뜻은 무엇인지 배우며 공유경제 기업과 공유경제도 분간해서 쓸 수 있을 만큼 앎의 지평을 넓혔다. 다양한 공유경제 기업과 그들이 각자 사업을 하는 방식을 구분해서 알아보면서,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진정한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유경제 사업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무엇이 공유경제를 키운 동력이었고, 무엇이 공유경제의 터를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를 갉아먹은 요인인지 확인하면서, 과연 어떻게 해야 공유경제의 내일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다. 머릿속 이론으로만 끝났냐고? 천만의 말씀. 각자 자신의 일상에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방법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 새로운 경제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줄 공유경제. 이제 그 주인공은 책을 다 읽고 덮은 우리다.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를 읽으며 공유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부터 실천해 보자. 무엇보다 함께 머리 맞대고 손잡아 훨씬 더 큰 공유의 세계를 열어 보자.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가 10권 출간을 완성했다. 오랜 기획은 물론 정성 들인 집필과 편집으로 2019년부터 출간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시리즈는 십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십대의 이야기, 십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01《최저임금 쫌 아는 10대》(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시작으로 02《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03《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 04《유튜브 쫌 아는 10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05《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06《기본소득 쫌 아는 10대》(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07《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 08《선거 쫌 아는 10대》 09《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 및 사서교사들의 추천을 받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읽을 만한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로 미디어 리터러시, 탈성장, 공정함 등 우리 사회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숙해질 주제들을 가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갈 예정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0대 청소년이라면 를 계속해서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순수한 영혼 마릴린 먼로
자음과모음(이룸) / 권여선 지음 / 200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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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청소년 역사,인물권여선 지음


의사를 꿈꾸는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 의료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신지나.김재남.민준홍 지음, 장동경 도움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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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신지나.김재남.민준홍 지음, 장동경 도움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들이 의사를 꿈꾸는 10대를 위해 미래 의료 직종의 세계를 탐색했다. 첨단 ICT 기술이 집약되는 공간인 ‘미래의 병원’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설명하면서, 이에 따라 없어지거나 새롭게 등장할 다양한 의료 직종을 소개했다. 인공 신체 제작사, 대안 약물 탐색사 등 기존에 없던 직업들을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120세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ICT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헬스 케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의 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의학 지식과 더불어 ICT 지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비롯해 미래의 의료 전문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쌓아야 할 기본 소양을 알려주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담았다.프롤로그미리 가 보는 미래 의료 직업의 세계 PART 1. 의료 산업에 불어 닥친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21세기 ‘대항해 시대’가 시작되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 가는 21세기 ‘의료 혁명’ 120세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의료 산업의 무한 변신 [닥터 장의 미래 병원 이야기] 인공지능 의료기기는 의사의 경쟁자일까요? CHAPTER 2. ICT 기술이 바꾸는 의료 분야 직업의 미래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 주는 의사 한 걸음 더 사람에게 다가서는 약사 아픈 몸과 마음을 돌봐 주는 간호사 ICT 활용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의학 분야 직업들 또 하나의 가족을 보살피는 수의사 한계를 넘어 혁신에 도전하는 수의학 분야 직업들 [닥터 장의 미래 병원 이야기] 의사가 인공지능에만 의존하게 되면 어떡하죠? CHAPTER 3.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선택 받은 직업? 21세기 새로운 소명의 직업! 진짜로 좋아하고 하고 싶은 나만의 직업 찾기 다양한 융합 지식을 키우는 시간의 마법 [닥터 장의 미래 병원 이야기] 자기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부록] 의사를 꿈꾸는 10대를 위한 진로 고민 Q&A 미리 가 보는 인공지능 시대 ‘의료 산업의 미래’ “미래의 의사, 간호사, 약사, 수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인공지능 의료기기는 의사의 경쟁자일까? 가까운 미래에 환자를 맞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간호사를 만날 수 있을까? 과연 4차 산업혁명은 의료 현장을 얼마나 바꿀까?’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들이 의사를 꿈꾸는 10대를 위해 미래 의료 직종의 세계를 탐색했다. 첨단 ICT 기술이 집약되는 공간인 ‘미래의 병원’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설명하면서, 이에 따라 없어지거나 새롭게 등장할 다양한 의료 직종을 소개했다. 인공 신체 제작사, 대안 약물 탐색사 등 기존에 없던 직업들을 살펴보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120세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ICT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헬스 케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의 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의학 지식과 더불어 ICT 지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비롯해 미래의 의료 전문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쌓아야 할 기본 소양을 알려주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담았다. “2030년, 인공지능 로봇 의사가 병원을 점령한다?” ICT 전문가와 현직 의사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미래 병원 이야기 의사, 약사 등 의료 관련 직업들은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직업 순위에서 매년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직업들 중 하나다. 이는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온 전문직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의료 전문직들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찾아오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군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증강 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미래 기술들이 의료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투입돼,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의료 산업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원은 “2030년에는 전문의의 70%가 인공지능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말 4차 산업혁명은 인간들에게 직업의 무덤이 될까? 『미래 직업의 이동-의료편』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ICT 기술들은 일부 작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산업 전반의 큰 틀을 바꾸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며 21세기 의료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한다. 기술 혁신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어, 하나의 직업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 보다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인공 신체 제작사’, 식단부터 치료까지 논스톱으로 환자를 관리하는 ‘쿡닥터’,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다이어트를 돕는 ‘제네틱스 다이어트 전문가’, 후유증 없는 맞춤약을 제시하는 ‘대안 약물 탐색사’ 등 첨단 의료 시스템 속에서 탄생할 새로운 직업들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ICT 기술이 가져올 변화로 의료 영역 확대를 꼽았다. 지금까지는 질병이 생기고 나면 진단받고 치료하는, 발병 이후의 분야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통한 유전자 분석으로 향후 발생할 질병을 예측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살아갈 고령화 사회에는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헬스 케어’가 보편화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진의 역할도 달라진다. 앞으로는 수술실에서 만나는 의사보다 유전자 분석 모니터를 마주하고 있는 의사와 일대일로 상담하는 모습이 더 익숙해질지도 모른다. 미래의 의사는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만드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다. 미래 의사는 의학도이자 데이터 과학자다! ICT 기본 지식 쌓으면서 소통, 공감, 판단 능력 키워야 그렇다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 전문직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융합’”이라 강조하며, 의학 전문 지식과 더불어 ICT 지식을 겸비한 융합적 인재상을 제시한다. 앞으로는 정보과학, 이미지, 사회 관계망, 데이터 과학 등을 활용한 진료가 보편화될 것이기에 ICT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을 다루는 의학도로서의 자세와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슈퍼컴퓨터는 순식간에 300가지 의학 저널, 200가지의 의학 교과서, 1500만 페이지의 의료 정보와 치료 가이드라인을 읽어들일 수 있지만, 슈퍼컴퓨터가 제시한 치료법이 과연 환자에게 적합한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인간 의사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종합적인 상황을 판단해내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 교육을 담당하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이 암기 위주의 학습 대신, 다양한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춘 의학도를 키워내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예전처럼 의학 지식을 달달 암기하는 방식의 학습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래의 진료가 개개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환자 중심의 진료로 나아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환자와 마주하며 공감하는 능력,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저자들은 “융합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닌 인문학 또는 자연과학의 광범위한 토대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청소년기 때 다양한 지식과 분야를 경험해보기를 권했다. 더불어 를 코너를 통해 ‘지금부터 꾸준히 길러야 할 습관은?’, ‘롤 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은?’, ‘노벨 생리의학상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은?’ 등과 같은 질문에 답하며 미래 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설정해나갈 수 있도록 조언했다.


광인 수술 보고서
시공사 / 송미경 지음 /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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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청소년 문학송미경 지음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56권. ‘한국 아동문학의 큰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2013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이다. ‘광인’의 뇌를 수술한다는 발상, 수술대가 아닌 책상 위에서 옷을 해체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광인 수술’의 기묘한 과정, 1인칭 주인공 화자의 수술 보고서에 집도의가 주석과 각주를 덧붙인 형식, 사이사이 첨부된 환자 이연희가 직접 쓰고 그린 노트들.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한국 문학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실험적인 작품이다. 주인공 이연희의 강박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 드러난 ‘이연희의 노트’는 작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이다. 수술대에 오른 ‘광인’ 이연희는 비단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내몰린 청소년만이 아니라, 각박한 세상에 부대껴 자신을 잃어가는 모든 어른들을 대변한다. 그리고 세상의 견고한 벽을 향해, 누구도 들어 주지 않는 외침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 이연희의 모습은 지치고 상처받은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정신 질환이 있다는 주변의 판단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이연희. 남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기억하고, 그 기억에 집착하고, 강렬한 이미지에 사로잡히는 이연희에게 담당의 김광호는 ‘광기 말기’라는 진단을 내리고 ‘광인 수술’을 권유한다. 이연희는 광인 수술에 의해 지금보다 더한 광인이 되거나 덜한 광인이 된다고 해도 상관없지만, 지루하지 않은 일이기에 수술에 동의하는데….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송미경이 선사하는 또 한 번의 반가운 충격! 본인 김광호는 철저히 비논리적이며 불완전한 광인 수술의 집도의로서 이 보고서를 한때 제가 몸담고 있던 ‘오만한 신경정신과전문의 협회’에 제출합니다. 이것은 저의 자랑스러운, 최초의 환자 이연희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작가 송미경의 실험은 우리를 당황시킨다. 읽는다는 행위에 대한 전혀 새로운 경험!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실제로 마음속을 수술받은 기분이 드는 것은 독자들이다. -김지은(문학 평론가, 동화 작가) ‘이것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환상적이고 실험적인 광인 수술의 생생한 기록이다!’ -오만한 신경정신과전문의 협회 ‘광인’의 뇌를 수술한다는 발상, 수술대가 아닌 책상 위에서 옷을 해체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광인 수술’의 기묘한 과정, 1인칭 주인공 화자의 수술 보고서에 집도의가 주석과 각주를 덧붙인 형식, 사이사이 첨부된 환자 이연희가 직접 쓰고 그린 노트들. 《광인 수술 보고서》는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한국 문학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실험적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파격적인 틀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마지막까지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광인 수술 보고서》는 ‘한국 아동문학의 큰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2013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이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모티브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이야기 솜씨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독창적인 상상력은 직접 그린 낙서에도 잘 드러난다. 문학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그녀의 낙서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찾으려는 작가와 화가 들의 인정을 받아, 그는 현재 ‘낙서 그림’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고유한 색깔을 여러 방면으로 표출하며 문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송미경 작가의 저력은 《광인 수술 보고서》에서 빛을 발한다. 주인공 이연희의 강박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 드러난 ‘이연희의 노트’는 작가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이다. 수술대에 오른 ‘광인’ 이연희는 비단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내몰린 청소년만이 아니라, 각박한 세상에 부대껴 자신을 잃어가는 모든 어른들을 대변한다. 그리고 세상의 견고한 벽을 향해, 누구도 들어 주지 않는 외침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 이연희의 모습은 지치고 상처받은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한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광인의 아름다운 기록 《광인 수술 보고서》는 독자들에게 또 한 번의 반가운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의 반응 실화라고 착각할 만큼, 읽는 내내 설득당했다.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 그리고 나 자신을 대변하는 이연희를, 나는 응원한다._심창훈(정발고 3) 이연희는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갇히고 통제되어 있다. 그러나 그대로 갇혀 있지 않는 존재다. _김수연(애니인만화학원, 중 3) 이연희는 자신에게 일어난 고통스러운 일을 똑바로 바라본다. _정지혜(18세) 기존의 청소년책과는 전혀 다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_백찬규(행신고 2) 소설이라 하기에는 너무 실감난다. 주변에 의해 광인으로 취급받는 이연희에게 애착을 느꼈다._이서린(화정중 3) 진실과 거짓,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긴장감 아직 검증되지 않은 환상적이고 실험적인 이 수술에 동참해 준 우리의 자랑스러운, 최초의, 유일한 환자인 이연희 양! 당신의 빛나던 직관이 무뎌진 것, 당신의 영민한 강박증들이 풀 죽은 것, 누군가 제법 이해할 만한 서사 체계를 터득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오만한 신경정신과전문의 협회’ 앞으로 제출된 수술 보고서의 서문으로 시작된다. 집도의 김광호가 쓴 서문은 대단히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미심쩍은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오만한 신경정신과전문의 협회’라는 이름도 석연치 않거니와 ‘빛나던 직관이 무뎌진 것’이 축하할 일인가에 대한 의문도 들기 시작한다. 더구나 김광호는 서문에서 이미 광인 수술이 대단히 ‘비논리적이며 불완전’하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그의 태도는 능청스럽고, 어조에서는 확신이 느껴진다. 독자들은 화자가 ‘비논리적이며 불완전하다’고 인정한 사건조차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를 혼란스러움에 빠진다. 작가는 상반되는 언어들의 교묘한 어울림, 장황하게 펼쳐진 듯한 이야기들을 잇는 의외의 치밀함과 정교함으로,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을 소름끼치는 현실의 것으로 둔갑시킨다. 드러난 사실과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사이, 독자들은 문학 본연의 즐거움을 어느 때보다도 풍부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광인에게 칼을 대는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일침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안도감을 느끼고, 어떤 기억이 떠오르면 사흘씩 되풀이해서 이야기하는 이연희는 분명 평범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진단을 내린 김광호 자신이 한때 광인이었으며 전문의 자격도 박탈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연희가 되새김하는 기억 속에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처가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의문에 빠진다. 이연희와 김광호, 둘 중 누가 진짜 광인일까? 《광인 수술 보고서》는 ‘광인’에 대한 사회적인 통념을 날카롭고, 유쾌하게 풍자한다. 그럼으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광인’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존재(이연희)를 광인으로 진단하는 데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드러난 사실만으로 누군가(김광호)를 광인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에 대한 생각도 그에 따라 급변한다. 바로 독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광인 수술은 이연희의 기억 속 상처를 드러내게 하고, 이연희는 스스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한다. 집도의 김광호는 이연희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을 더 많이 더 깊이’ 볼 수 있으며 그런 ‘광기’를 지니지 못해 비참하다고 고백한다. 이연희를 광인으로 판정한 집도의 스스로 밝힌 ‘광기’의 속뜻은, 사회적인 통념에서 벗어난 이연희를 냉정하게 소외시킨 학교와 가족, 사회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독자들을 일깨운다. 기성세대에 대한 성찰과 십대들의 간절한 목소리 대변 뒤섞인 기억의 면면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은 이연희가 바로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십대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연희는 왕따와 학교 폭력에 휘둘리며,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청소년을 대변한다. 십대 소녀의 내면을 촘촘히 관찰한 이 독특한 기록은, 모두에게 외면받은 청소년 ‘개인’을 주목하게 한다. 이연희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은 광인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심한 곱슬머리라는 이유로 학급 친구들에게 심한 따돌림과 폭력을 당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단짝이었던 세린이마저 학급 친구들의 편에 섰고, 어른들은 외면했다. 내가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 앞에서 개처럼 네발로 기어다니며 개 짖는 소리를 내야 했다는 것을 알게 된 날, 담임선생님은 내 눈을 보며 말했어요. “연희야, 그냥 있는 게 좋겠다.” “어떻게요?”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이제까지 모두 그렇게 살아왔거든.” -본문 중에서 왕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이연희가 학교를 그만두게 했을 뿐이다. 상처받은 청소년에게 어른들은 모든 것을 시간에 맡기고, 기억을 지우며 견디라고 쉽게 말한다. 그러나 어른들이 제시한 상처 극복법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다. 기억은 숨어 있을 뿐, 강요한다고 소멸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소 거칠고 극단적인 이연희의 모습은 십대들의 간절한 호소를 역설한다. 이 작품은 청소년기를 이겨 낸 어른들에게, 어른들이 만든 사회에 내몰려 지치고 아픈 청소년의 이야기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 달라고 호소한다. 스스로 수술대를 딛고 일어선, 눈부신 청춘의 회복 이연희는 가족과 사회, 학교로부터 소외되고 상처받은 인물이지만, 그녀에게서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독자들이 이연희라는 인물에게 공감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연희는 다듬어지지 않은 개성과 기성사회에서 소외되고 싶지 않은 마음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한다. 누구도 들어주지 않지만, 자기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절박한 몸부림을 계속한다.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 수술대에서 일어나 ‘마치 연필이 종이 위를 걸으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내듯’ 세상으로 걸음을 내딛는다. 그리고 자신의 용기와 잠재력, 통증과 상처까지 긍정한다. 놀랍게도 그 이유는 ‘비웃음거리가 되기는 했지만 누군가를 비웃지 않았’고, 괴롭힘을 당하기는 했지만 누군가를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상처받았지만, 누구도 상처입지 않았기에 이연희의 자아는 굳건하고 건강하다. 이것은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제시하는, 상처 극복법인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광기’에 비유하여 아주 기묘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표현해 냈다. 그럼으로써 어른들이 만들어 낸 사회에 내몰려 지치고 아픈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의 세계를 찾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투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