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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 킹
비룡소 / 베르나 윌킨스 지음, 유시주 옮김, 린 윌리 그림 / 2010.12.08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베르나 윌킨스 지음, 유시주 옮김, 린 윌리 그림
새싹 인물전 시리즈 38권.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38권은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흑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애썼던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의 일생을 담고 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을 없애 평등한 사회의 물꼬를 튼 마틴 루서 킹을 기념하는 ‘마틴 루서 킹’의 날과, 그의 부인 코레타 스콧 킹이 세운 ‘마틴 루서 킹 센터’를 소개한다. 또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38권 『마틴 루서 킹』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마틴 루서 킹은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흑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애썼던 인권 운동가이다. 그는 종교 지도자이자 인권 운동가로서, 미국 내의 불평등을 없애는 데 이바지했다. 주로 흑인 차별이 심했던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며 흑인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법들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이러한 공로로 인정받아 196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마틴 루서 킹이 살던 미국 남부는 흑백 분리가 아주 심하고 철저하게 백인 중심적인 지역이었다.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백인 친구와 놀지 못하고, 버스에서도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만 했던 일들은 그가 평등과 자유를 위해 싸우도록 만든 계기가 되었다. 그는 간디의 비폭력 투쟁을 본받아 흑인들을 이끌고 흑인들의 권리와 요구를 알리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평화적 시위는 흑인 차별을 당연시했던 수많은 법들을 개정하고, 흑인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민권법을 통과시키는 데 영향을 끼쳤다. 여러 번 목숨의 위협을 겪고도 온 인류가 형제자매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누구보다 사람을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뿌리 깊은 인종 차별을 없애 평등한 사회의 물꼬를 튼 마틴 루서 킹을 기념하는 ‘마틴 루서 킹’의 날과, 그의 부인 코레타 스콧 킹이 세운 ‘마틴 루서 킹 센터’를 소개한다. 또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
땡땡의 모험 1 : 소비에트에 간 땡땡
솔출판사 /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 2016.05.05
11,000원 ⟶ 9,900원(10% off)

솔출판사만화,애니메이션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있다. 우리의 주인공 땡땡이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금단의 땅이었던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향하던 땡땡은 소비에트 공화국의 비참한 현실이 만천하에 공개될 것을 두려워하는 소련 비밀 경찰에게 미행당하는 신세가 되고…. 땡땡과 비밀경찰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한 편의 영화처럼 숨 가쁘게 펼쳐진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문화관광부 추천도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의 소개로 화제가 된 ‘땡땡’ 시리즈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 그래픽 노블의 고전 소년 탐방기자 ‘땡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담! 2016년 개정신판 출간! 훨씬 읽기 편해진 최신 번역판.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있다. 우리의 주인공 땡땡이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금단의 땅이었던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향하던 땡땡은 소비에트 공화국의 비참한 현실이 만천하에 공개될 것을 두려워하는 소련 비밀 경찰에게 미행당하는 신세가 되고…. 땡땡과 비밀경찰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한 편의 영화처럼 숨 가쁘게 펼쳐진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입니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땡땡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과서처럼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입니다. 이러한 ‘땡땡의 모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비에트에 간 땡땡, 파란만장 대모험의 첫발을 내디디다! ‘땡땡의 모험’의 첫 번째 작품. 땡땡은 소비에트의 현실을 취재하려 하지만, 비밀경찰의 표적이 되어 결국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유럽인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으로, 흑백으로 작성된 원고는 독특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소비에트에 간 땡땡』은 당시 유럽인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을 담고 있습니다. 에르제는 이 만화를 통해 볼셰비키즘의 폐해를 알리고자 했으며, 당시 벨기에 영사였던 조셉 두이예가 쓴「베일 벗긴 모스크바」라는 책을 토대로 이 만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정치적 측면을 제외하고, 오늘날 이 작품이 우리 눈길을 끄는 이유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에르제의 재능이 더욱 뚜렷하고 분명해진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든 면에서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첫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수준을 보이는 마지막 부분을 비교해보면 그 사이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 장에 나오는 땡땡은 서툴고 우스꽝스러운 보이 스카우트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땡땡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땡땡의 모습과 거의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138개의 도판이 에르제에게 수련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소비에트에 간 땡땡』은 「20세기 소년」 출판부에서 초판 5000부를 출판했습니다. 에르제의 명성이 높아가자, 구하기 힘든 이 책은 만화계의 신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몇몇 수집광들만 엄청난 가격을 주고 낡은 초판본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카스테르만 출판사는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재출간했고, 1981년 말 3달 동안 거의 10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에르제와 출판사는 모든 흑백 작품을 동일한 형태로 재간하기로 결심했고, 이는 땡땡 애호가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
토토북 / 윤준기 지음, 조명자 그림, 강선주 감수 / 2013.12.05
13,000원 ⟶ 11,700원(10% off)

토토북자연,과학윤준기 지음, 조명자 그림, 강선주 감수
토토 생각날개 시리즈 27권. 우리 역사 속의 주요한 인물, 사건, 주제를 한 권에 충실하게 담아낸 어린이 역사책으로, ‘탐험하듯이 역사를 배워 나가는’ 서술 방식이 특징이다. 어린이가 직접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유물과 유적을 요리조리 살피는가 하면, 옛 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글을 읽으며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삼국의 왕들은 왜 모두 알에서 태어났는지, 고려 시대 불상은 왜 머리가 큰지, 고려를 강타했던 몽골 스타일은 어떠했는지, 정몽주와 소현 세자와 같은 걸출한 인물들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등 역사 속의 흥미로운 주제를 탐정이 사건의 비밀을 추적해 가듯 그 답을 서서히 풀어가면서 알려 준다. 아빠가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역사 속 인물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당시에 그 인물이 느꼈을 감정이나 생각까지도 섬세하게 짚어낸다. 말랑말랑한 느낌의 삽화와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써내려 간 문체는 시간 탐험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한국사 탐험에 앞서 /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출발! 역사가 시작되기 전으로 (선사 시대~고조선) 역사란 뭘까? 역사학자는 누구? 선사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구석기 시대 소년, 흥수아이의 꿈 반구대 바위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추적하다! ★ 고조선 이후에는 어떤 나라들이 생겼을까? 삼국의 통일 현장 속으로 (삼국 시대~남북국 시대) 왕들은 왜 알에서 태어났을까? 무덤 안에 새겨진 말 탄 사람, 넌 누구냐? 백만 불짜리 ‘백제의 미소’를 찾아라! 신라 화랑도, 나라를 지키는 우정 삼국 시대 노비 ‘고달파’의 하루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비결은? ★ 잃어버린 발해를 찾아서 팔색조 매력의 고려에 빠지다! (고려 시대)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코리아’가 되었을까? 고려 시대 불상은 왜 머리가 클까? 외교관 서희, 최고의 말발을 자랑하다! 고려를 강타한 몽골 스타일 목화씨 한 톨이 기적을 이루었다고? 고려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우리나라의 성씨와 족보 이야기 유교의 나라 조선으로 떠나다 (조선 전기) 이성계는 왜 말 머리를 돌렸을까? 고려 충신 정몽주는 왜 살해되었을까? 조선의 수도 한양, 숨은 의미 찾기! 조선의 밑그림을 그린 태종 이방원 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 조선 시대 왕의 하루 생활 계획표 왕위를 빼앗은 세조는 나쁜 왕일까? ★ 왕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전쟁과 당쟁의 회오리 속으로 (조선 중기) 조선 시대 선비들은 어떤 공부를 했을까? 조선 최고의 전략가 이순신 장군 큰 세상을 꿈꾼 소현 세자가 죽은 까닭은? 홍길동과 임꺽정은 도둑일까, 영웅일까? 조선 시대 양반들의 일기를 훔쳐보다 신사임당, 조선 시대 여성을 말해 줘요! ★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라! (조선 후기) 정조는 왜 수원에 화성을 세웠을까? 암행어사 정약용 나가신다! 풍속화 속 서민의 생활 모습 찾기 백성들은 왜 분노의 난을 일으켰을까? 흥선 대원군은 조선을 어떻게 바꾸려고 했을까? 서양의 힘센 나라가 조선을 노린 이유는? ★ 옛사람들의 연도 계산법 나라의 문을 연 조선의 운명은? (대한 제국~일제 강점기) 강화도 조약, 조선의 문을 열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조선의 개혁가들 조선을 바꾼 서양의 새로운 문물! 빼앗긴 나라에 봄은 오는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힘쓴 위인들 ★ 대한 독립 만세! 3·1 운동 현장 속으로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시대로 (대한민국) 우리 민족은 왜 둘로 나뉘었을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6·25 전쟁 부정 선거와 독재에 맞선 사람들 5·18 민주화 운동을 기억하라! 한강의 기적과 서울 올림픽 ★ 통일 코리아를 향하여 한국사 탐험을 마치며 /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이야!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읽어야 하는 ‘딱 한 권의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시간 탐험을 떠나요!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며 우리 역사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쉽고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한 권 안에 인물, 사건, 주제를 모두 담은 한국사 통사 2013년 8월에 발표된 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한국사는 2017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고등 과정에서뿐 아니라 초등 과정에서도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요. 하지만 교과서로 역사를 처음 접하면, 역사가 마치 사람 이름이나 연도를 달달 외워야 하는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어린이 역사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이 시리즈로 구성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가 읽기에는 정보량이 만만치가 않지요. 이 책은 대개의 어린이 역사책들과 달리, 우리 역사 속의 주요한 인물, 사건, 주제를 ‘딱 한 권’ 안에 충실하게 담아냈습니다. 어린이가 학교에서 역사를 교과목으로 만나기 전, 이 책은 역사가 친근하고 재미있으며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전해주는 분야라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요리조리 살피고 꼬치꼬치 질문하는 ‘탐험하는 한국사’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의 가장 큰 특징은 ‘탐험하듯이 역사를 배워 나가는’ 서술 방식입니다. 어린이가 직접 꼬마 역사학자가 되어 유물과 유적을 요리조리 살피는가 하면, 옛 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글을 읽으며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귀족 집의 노비 고달파가 보낸 편지와 무용총의 벽화를 보면서 삼국 시대 노비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게 되고, 4·19 현장에 있었던 초등학생이 남긴 시를 읽으며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실감합니다. 세종대왕의 하루 생활계획표를 보면서, 조선 시대 양반들이 남긴 일기를 훔쳐보면서, 때로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을 탐험하기도 하지요. 이성계와 최영, 이방원과 정도전 등 역사의 라이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신사임당을 만나 조선 시대에 살았던 여성의 삶을 취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는 보다 균형 있고 생생한 역사 지식을 얻게 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꼬치꼬치 질문하며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삼국의 왕들은 왜 모두 알에서 태어났는지, 고려 시대 불상은 왜 머리가 큰지, 고려를 강타했던 몽골 스타일은 어떠했는지, 정몽주와 소현 세자와 같은 걸출한 인물들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등 역사 속의 흥미로운 주제를 탐정이 사건의 비밀을 추적해 가듯 그 답을 서서히 풀어갑니다. E.H 카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자는 시간 탐험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지요. 임신서기석에 새긴 신라 화랑들의 맹세를 보며 친구와의 우정을 떠올리게 하고, 발해와 독도의 역사를 되짚으며 현재진행형의 역사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민주주의를 쟁취해 온 과거의 시간을 통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지요. 말랑말랑한 느낌의 삽화와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써내려 간 문체는 시간 탐험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직 교사가 쓴 어린이 눈높이의 ‘이야기 한국사’ 이 책의 저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 집필에 참가한 현직 교사입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역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소년조선일보>에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인 ‘윤샘이 들려주는 한국사’를 연재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지요. 역사를 ‘아는 것’에서 넘어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저자가 택한 것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역사 속 인물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당시에 그 인물이 느꼈을 감정이나 생각까지도 섬세하게 짚어 냅니다. 어린이가 어떻게 하면 한국사에 더 흥미를 느끼고, 제대로 된 역사 지식을 배울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로 탄생한 책이, 바로 <꼬마 역사학자의 한국사 탐험>입니다.
넝쿨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주니어북스 / 최형미 지음, 이미라 그림 / 2011.06.20
9,800원 ⟶ 8,820원(10% off)

주니어북스명작,문학최형미 지음, 이미라 그림
주니어문고 시리즈 6권. 이 세상이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성호의 눈으로 괴롭힘에 화가 난 동물들이 아이들에게 복수하는 모습과 동물들에게 가혹하리만치 괴롭힘을 당하는 준우를 바라본다. 주인공 성호는 동물과 식물, 자연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이다. 차에 치어 죽어 가는 흰둥이를 집에 데려다 정성껏 보살펴서 낫게 해 주고, 이제는 성호와 친구로 함께 지내고 있다. 옆집에 살던 준우는 흰둥이와 재미있게 지내는 성호가 부러워 고급 애견센터에서 품종이 좋은 장군이를 데려와 키우게 된다. 하지만 흰둥이를 사랑으로 함께하는 성호와는 달리 준우는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장군이에게 발길질과 욕설을 퍼부으며 마구 괴롭힌다. 어느 날 결국 장군이는 준우의 야구방망이에 맞아 죽게 되고, 또 성호네 동네 길고양이들의 우두머리 격인 블랙죠도 차에 치어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화가 난 동물들이 넝쿨로 모여 사람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하는데….1. 비 오는 날 2. 장군이의 죽음 3. 사라진 고양이들 4. 이상한 날 5. 사라진 흰둥이 6. 흰둥이를 찾아서 7. 이상한 넝쿨 8. 동물들의 회의 9. 잡혀 온 아이들 10. 아이들을 구해야 해! 11. 흰둥이의 희생 12. 메리의 충고 13. 흰둥이의 송곳니 14. 잘 가, 흰둥아! 15. 넝쿨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도종환 시인이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동화’ 우리 함께 살아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는 분명 사람과 동물이 함께 누리는 것들이었을 텐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차 사람 중심적으로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함이지만 그로 인해 점점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동물들, 식물들에게는 아쉽고 미안한 일들입니다. 이 세상은 사람들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들판에 나무들, 꽃들, 풀들, 산속에 지저귀는 새들, 다람쥐들, 땅속 생물들, 개울의 물고기들, 개구리들이 함께하기에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곁에 남아 무한한 신뢰를 주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들을 보세요. 그들이 함께해 주어 우리는 근심, 걱정, 외로움을 덜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우리 친구들에게 이 세상이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내용 요약] 이 동화의 주인공 성호는 동물과 식물, 자연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항상 고양이랑 강아지랑 송아지랑 별이랑 나무랑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어 왔다. 어릴 적 순수한 마음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변치 않아, 차에 치어 죽어 가는 흰둥이를 집에 데려다 정성껏 보살펴서 낫게 해 주고, 이제는 성호와 친구로 함께 지내고 있다. 옆집에 살던 준우도 흰둥이와 재미있게 지내는 성호가 부러워 고급 애견센터에서 품종이 좋은 장군이를 데려와 키우지만, 흰둥이를 사랑으로 함께하는 성호와는 달리 준우는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장군이에게 발길질과 욕설을 퍼부으며 마구 괴롭힌다. 어느 날 결국 장군이는 준우의 야구방망이에 맞아 죽게 되고, 또 성호네 동네 길고양이들의 우두머리 격인 블랙죠도 차에 치어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화가 난 동물들이 넝쿨로 모여 사람들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한다.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 데 가장 주축이 된 동물은 애꾸는 고양이이다. 애꾸는 고양이는 바로 차에 치어 죽은 블랙죠의 아빠 고양이로, 어린 자기 새끼들이 사람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그리고 자기 눈까지 잃어가며 지켰던 마지막 새끼인 블랙죠까지 죽게 되자,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흰둥이도 동물들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마지막까지 갈등하다 결국 성호 곁을 떠나 넝쿨로 오게 된다. 그리고 사라진 흰둥이를 찾아 성호도 넝쿨로 오게 되는데……. 넝쿨로 온 성호는 동물들이 아이들에게 복수하는 모습과 특히 동물들에게 가혹하리만치 괴롭힘을 당하는 준우를 지켜보면서 마음 아파한다. 준우와 아이들이 고통 받는 걸 보면 어떻게든 구해 주고 싶지만, 준우와 아이들이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성호는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결국 동물들의 분노, 특히 애꾸눈 고양이의 분노가 극에 달해 준우가 위험한 상황까지 처하게 된다. 만약 흰둥이의 희생이 없었다면 준우와 아이들 모두 정말 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빨간구두와 바람샌들
한림출판사 / 우술라 뵐펠 지음, 이모니카 그림, 유혜자 옮김 / 2008.01.25
11,000원 ⟶ 9,900원(10% off)

한림출판사명작,문학우술라 뵐펠 지음, 이모니카 그림, 유혜자 옮김
키가 작고 몸이 뚱뚱해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 팀은 자신이 다른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끔 부모님이 좀 더 부자였으면 하는 생각도 한다. 여행을 하면서도 그런 생각들을 지울 수는 없다. 하지만 팀은 여행이 끝나갈 때 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여행으로 더 큰 선물을 얻은 팀의 모습을 통해 여행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1962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1. 팀과 가족파티 2. 다른 아이가 되고 싶은 팀과 뚱보 왕 3. 생일 900분 전 4. 빨간구두와 바람샌들의 큰 계획 5. 이별의 아픔과 사자처럼 용맹스런 팀 6. 여행 시작 7. 무서운 알마와 대단한 팀 8. 다리 위에 멈춰선 팀과 나이가 아주 많은 물고기 9. 겁쟁이 토끼와 밤하늘의 별 10. 여전히 뚱뚱한 팀과 검은 양 11. 마법의 모자와 끝없는 이야기 12. 비 내리는 날 코에 얽힌 이야기 13. 보물 상자와 행운의 돼지 14. 꾀병을 부린 하루와 떠돌이 매 15. 끝없는 이야기의 마무리1) 영원한 여행 동지가 된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아홉 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여행”이라는 선물을 준다. 여행을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이 아닌 “빨간구두”와 “바람샌들” 이라고 부른다. 아버지와 아들인 동시에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여행 동지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와 처음 나선 여행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딛게 된 팀. 아버지의 격려와 지지로 점차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아버지의 지지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그 힘이 바로 아버지와 아들을 친구 같은 편안 사이에서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인생 친구가 되게 함을 알 수 있다. 2) 이야기 들려주는 아버지, 새로운 아버지상을 그려본다. 걸어서 여행을 한다는 건 이제 겨우 아홉 살 된 팀에게는 힘든 일이다. 가끔 여관을 찾지 못해 들판에 남아있는 볏짚으로 침대를 만들어 잠을 청해야 할 때도 있고, 비를 맞으며 걷기도 한다. 집도 그립고 몸도 피곤해서 힘들어하는 팀에게 아버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자는 무조건 강해야 한다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 더 강하고 엄한 훈육을 하는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상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이 책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아버지상을 담아냈다.


1일 10분 초등 메가 어휘력 1권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메가스터디 초등 국어 교육 연구소, 구름돌 (지은이) / 2021.11.30
9,900원 ⟶ 8,91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메가스터디 초등 국어 교육 연구소, 구름돌 (지은이)
<1일 10분 초등 메가 어휘력>은 마인드맵 형태의 어휘 그물로 즐겁고 효과적인 어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학습 시작 전 ‘어휘 미리보기’에서 배울 어휘를 주제별로 살펴보고, 1~4일 동안 주제별 어휘를 어휘 그물과 문제로 익힙니다. 5일 차에는 그동안 익힌 어휘를 교과별로 복습하고 주제와 연관된 새로운 어휘도 살펴봅니다. 1~5일 동안의 학습이 끝나면 재미있는 놀이 활동과 직접 만드는 어휘 그물로 한 주의 어휘 학습을 재미있게 마무리합니다.- 1주: 나 / 가족 / 학교 / 친구 - 2주: 예절 / 우리 동네 / 명절 / 우리나라 - 3주: 성격과 감정 / 우정 / 대화 / 친척 - 4주: 봄 / 여름 / 가을 / 겨울마인드맵으로 익히는 주제별 교과 어휘! 3단계 학습 로드맵으로 자기 주도 공부 습관 완성! 마인드맵으로 하는 비주얼 어휘 학습 마인드맵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여 지도를 그리듯 생각을 이미지화한 시각적인 사고 도구입니다. <1일 10분 초등 메가 어휘력>은 마인드맵 형태로 표현한 어휘 그물로 어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주제를 중심으로 펼쳐진 어휘 그물의 빈칸을 채우고 스스로 어휘 그물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어휘 사이의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과 학습을 돕는 교과 연계 어휘 <1일 10분 초등 메가 어휘력>은 초등 교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주제와 그와 관련된 어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교과에서 선정한 어휘들을 의미 있는 주제로 묶어, 주제를 중심으로 어휘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교과 학습을 돕습니다. 또한 주제 학습으로 어휘를 확장하며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적인 어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휘 활동 학습 어휘를 기본으로 연상 어휘, 유의어, 반의어, 한자어, 상위어, 하위어뿐 아니라 속담이나 관용구, 사자성어도 익힙니다. 생활문,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갈래의 글 속에서 학습한 어휘를 복습합니다. 학습이 끝난 후 숨은 그림 찾기, 낱말 퍼즐, 빙고, 길 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 활동과 내가 만들어 보는 어휘 그물을 통해 어휘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1일 10분으로 키우는 자기 주도 공부 습관 하루 10분 어휘 그물을 채우고 문제를 푸는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어휘를 익히고, 스스로 어휘 그물을 그려 보며 자기 주도적인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며, 계획대로 학습했는지 평가하는 3단계 학습 로드맵으로 성취감과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
길벗어린이 / 장진영 그림, 김은하 글, 농업박물관 감수 / 2009.04.05
13,000원 ⟶ 11,700원(10% off)

길벗어린이학습일반장진영 그림, 김은하 글, 농업박물관 감수
전통생활문화가 그대로 담긴 어린이판 '농가월령가'. '농가월령가'는 조선 후기 정학유가 지었다고 알려진 글로, 농가에서 달마다 해야 할 일을 적은 행사표, 즉 월령(月令)을 적은 자료이다. 조선시대 농사일과 세시 풍속, 놀이, 음식, 계절 변화까지 달의 흐름에 따라 풍부하게 싣고 있어 생생한 역사문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정월령부터 십이월령까지 열두 달의 이야기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먼저 계절감을 잘 드러낸 '농가월령가'의 각 달 첫 구절을 따라,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농촌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만화경처럼, 큰 그림으로 한눈에 펼쳐진다. 그다음 쪽에서는 그달의 농사일과 세시풍속, 놀이와 음식 등 아기자기한 생활사를 잘 설명한 글과 그림이 이어진다. 그 뒤를 이은 '설명 보태기' 부분에서는, <농가월령가>를 쉽게 고쳐 쓴 글의 전문을 실어 한 번 더 그 내용을 익히도록 하였으며, 앞의 큰 그림 곳곳에 대한 추가 정보를 함께 실었다.일러두기 정월은 다시 한 해가 조심스레 시작되는 달 이월은 살랑살랑 봄바람에 마음 설레는 달 삼월은 만물에 들썩들썩 기운이 넘치는 달 사월은 너무 바빠서 집에 있을 틈이 없는 달 오월은 해가 길고 길어 일도 많은 한여름 달 유월은 비가 많고 더워서 풀이 쑥쑥 자라는 달 칠월은 가을로 들어서 바람이 서늘해지는 달 팔월은 가을이 무르익고 오곡백과 여무는 달 구월은 온 산에 단풍 들고 온갖 곡식 거두는 달 시월은 한 해 농사 마무리에 겨울 채비 서두는 달 십일월은 해는 짧고 밤은 길고 길어 추운 달 십이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봄을 기다리는 달 설명 보태기 전통생활문화가 그대로 담긴 어린이판 '농가월령가' 우리네 조상님들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놀고, 먹고, 살았을까요? 변화가 빠른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이든 한 세대 전과 비교해 봐도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어 버리’는 형국입니다. 조선시대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먹을거리도 다르고, 입는 옷도 다르고, 집도 도구도 놀이도 말도 다 다르고, 아마 생각도 많이 달랐을 겁니다. 이렇게 지금과는 많이 다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감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구체적 조작기 단계) 초등학생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지요. 그저 사건이나 개념 설명만으로는 아이들의 의욕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없고, 나중엔 암기해야 할 지겨운 과목으로 전락하기 십상입니다. 실감 나는 교육 방법이라면 영상매체나 박물관 전시물 같은 시각자료가 도움 되겠지요. 그 가운데는 그 시대의 삶을 잘 그려낸 그림책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는 바로, 조선시대의 생활문화가 그대로 담긴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탈바꿈시킨 책입니다. 원래 '농가월령가'는 조선 후기 정학유가 지었다고 알려진 글로, 농가에서 달마다 해야 할 일을 적은 행사표, 즉 월령(月令)을 적은 자료입니다. 조선시대 농사일과 세시 풍속, 놀이, 음식, 계절 변화까지 달의 흐름에 따라 풍부하게 싣고 있어 생생한 역사문화 자료로 평가받는 글이지요. 이제 이 좋은 역사문화 자료가 어린이를 위한 글과 그림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4절기 펼쳐지는 농사일과 놀이, 그리고 우리네 자연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를 펼치면 '농가월령가'의 시대가 생생하게 살아옵니다. 거름주기, 모내기, 보리 베기, 김매기, 타작마당, 김장에 메주 만들기, 길쌈에 염색 등등 열두 달 동안 바쁘게 일하는 농부들의 표정이 보입니다. 농사일을 돕는 틈틈이 윷놀이에 연날리기, 널뛰기, 고누와 공기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썰매타고 팽이 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리지요. 그 뿐이겠습니까? 설날, 한식, 단오, 유둣날, 호미씻이, 칠석, 추석, 구구절, 동지섣달 등등 명절과 세시풍속의 흥겨운 기운도 가득하고요. 쟁기, 가래, 써레, 물레, 씨아, 자새, 베틀, 장군, 키, 도리깨, 호미, 개상, 방아처럼 정겨운 생활유물들도 되살아나 제소리를 내며 움직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입니다. 푸른 보리싹, 상큼한 봄나물, 언덕 가득 붉은 진달래, 물 넘치는 논두렁, 단물 흐르는 참외, 몽실몽실 피는 솜꽃, 배부른 황금물결, 마을 덮는 따뜻한 눈발처럼 지금도 변함없는 봄여름가을겨울, 열두 달 자연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생생히 만날 수 있습니다. 열두 달, 일과 놀이의 현장으로 아이들을 이끄는 그림과 설명글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에는 정월령부터 십이월령까지 열두 달의 이야기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계절감을 잘 드러낸 '농가월령가'의 각 달 첫 구절을 따라,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농촌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만화경처럼, 큰 그림으로 한눈에 펼쳐집니다. 그다음 쪽에서는 그달의 농사일과 세시풍속, 놀이와 음식 등 아기자기한 생활사를 잘 설명한 글과 그림이 이어지지요. 이 또한 의 시구를 쉽게 고치고 그림으로 옮긴 것입니다. 그 뒤를 이은 ‘설명 보태기’ 부분에서는, 를 쉽게 고쳐 쓴 글의 전문을 실어 한 번 더 그 내용을 익히도록 하였으며, 앞의 큰 그림 곳곳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이 교과서나 다른 책을 통해서도 옛사람들의 세시풍속과 살림살이를 접할 기회는 적지 않지만, 대개가 박물관 유물들처럼 생기를 잃은 상태이기 쉽지요. 이 책에서는 일과 놀이, 도구와 음식의 모습뿐만 아니라 생활문화가 펼쳐지는 현장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살려내어, 아이들이 저절로 그 쓰임새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신나게 하는 책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 《어절씨구! 열두 달 일과 놀이-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나눌 마음이 가득합니다. 사람들끼리 정을 나누고 서로 힘을 보태며 힘든 농사일도 척척 해내던 옛사람들의 한해살이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어느 순간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으로 들로 뛰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질 겁니다. 생활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온갖 것이 다 변했다 해도 옛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변치 않은 자연이 있으니, 그들의 웃음과 용기와 마음도 건네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옛사람들이 보여준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서로 보듬는 마음, 땀 흘리는 의미를 우리 아이들이 닮고 누릴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은 만들어졌습니다. 연관된 초등 사회 교과서 단원 1-2 즐거운생활 2. 옛날 옛적에, 9. 즐거운 민속놀이 1-2 바른생활 7. 신나는 명절 3-1 사회 2.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3-2 사회 1. 고장 생활의 변화, 2.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 5-1 사회 1. 우리 나라의 자연 환경과 생활 5-2 사회 3. 우리 겨레의 생활 문화피 고르고 새들을 쫓고논밭의 잡초를 없애는 김매기와 논에서 피 뽑기를 하고 나면 추수 때까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지. 하지만 막 여무는 곡식을 노리고 날아드는 새들을 쫓느라 바쁘기도 해. 새 쫓는 일에는 아이들과 허수아비가 앞장 서. 여기저기 꽹가리 두드리고 고함지르며 새를 쫓느라 들판이 소란스러워.p30
적중! 받아쓰는 중학영어듣기 2
꿈을담는틀(학습) /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2014.06.01
10,000원 ⟶ 9,000원(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1권 Unit 01 인물 찾기/ 그림 정보 파악 Unit 02 길 찾기/ 위치 파악 Unit 03 장소ㆍ관계 파악 Unit 04 시각ㆍ날짜 파악 Unit 05 금액ㆍ숫자 파악 Unit 06 날씨 파악 Unit 07 목적ㆍ이유ㆍ의도ㆍ부탁 파악 Unit 08 심정 파악 Unit 09 직업ㆍ장래 희망 파악 Unit 10 어색한 대화 찾기 Unit 11 도표ㆍ메모파악 Unit 12 특정 정보 파악 Unit 13 화제ㆍ요지 파악 Unit 14 내용일치ㆍ불일치 Unit 15 할 일ㆍ한 일 파악 Unit 16 알맞은 응답 찾기 실전모의고사 1회 실전모의고사 2회 실전모의고사 3회 실전모의고사 4회 2권 Unit 01 그림 정보 파악/ 인물 찾기 Unit 02 금액ㆍ숫자 파악 Unit 03 시각ㆍ날짜 파악 Unit 04 날씨 파악 Unit 05 목적ㆍ이유ㆍ의도ㆍ부탁ㆍ주장 파악 Unit 06 도표ㆍ메모 파악 Unit 07 심정 파악 Unit 08 내용 일치ㆍ불일치 Unit 09 할 일ㆍ한 일 파악 Unit 10 화제ㆍ요지 파악 Unit 11 어색한 대화 찾기 Unit 12 장소ㆍ관계 파악 Unit 13 직업ㆍ장래 희망 파악 Unit 14 특정 정보 파악 Unit 15 속담 찾기/ 충고하기/ 상황에 적절한 말 Unit 16 알맞은 응답 찾기 실전 모의고사 1회 실전 모의고사 2회 실전 모의고사 3회 실전 모의고사 4회 3권 Unit 01 그림 정보 파악/ 길 찾기/ 인물 찾기 Unit 02 장소ㆍ관계 파악 Unit 03 금액ㆍ숫자 파악 Unit 04 날씨 파악/ 시각ㆍ날짜 파악 Unit 05 이유 파악 Unit 06 심정 파악 Unit 07 목적ㆍ의도 파악 Unit 08 알맞은 응답 찾기 Unit 09 도표ㆍ메모 파악 Unit 10 화제ㆍ요지 파악 Unit 11 내용 일치ㆍ불일치 Unit 12 특정 정보 파악 Unit 13 할 일ㆍ한 일 파악 Unit 14 어색한 대화 찾기 Unit 15 속담 찾기/ 상황에 적합한 말 Unit 16 이어지는 질문에 답하기 실전모의고사 1회 실전모의고사 2회 실전모의고사 3회 실전모의고사 4회* 시험에 꼭 나오는 384개 유형별 빈출 표현 ① 3단계 받아쓰기 ② 16가지 유형별 테스트 ③ 4회 실전 모의고사
내가 만약 어른이 된다면
소금창고 /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김태희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2003.05.01
5,000원 ⟶ 4,500원(10% off)

소금창고자연,과학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김태희 옮김, 자크 아잠 그림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맛보기 '시리즈 3번째 세트(11권~15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앞서 나온 10권의 시리즈물과 같은 문제 의식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1권 미래의 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왜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환경오염인지'를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한다. 특히, 재미있고 알기 쉬운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12권 어린이들이 자칫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어린 시절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 과정임을 알게 한다. 13권 자칫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존재'의 문제를 생활 속의 실례를 통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겉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나'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또, 바람직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14권 대장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될까? 어떤 사람이 대장이 되어야 할까? 등 리더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민주주의 사회란 무엇인지, 진정한 대장은 누구인지, 대장이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대장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15권 쉬우면서 어려운 주제인 '자유'를 담은 책. 자유에는 책임과 이유과 있으며, 이 두 가지가 구비될 때 자유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자유가 왜 때때로 제안되는지, 사람과 로봇,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자유'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우리는 자연 속에 있어요 망쳐 버린 휴가 맞아요, 하지만 즐겁잖아요! 이웃집 고양이가 죽었어요 오염반대당 무무의 동그라미 순환을 망가뜨린 투투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세게 자연이라는 공장의 쓰레기 순환을 위해 다르게 만들기 하나뿐인 지구, 수많은 나라들 체르노빌 위험을 만들어 내다 갈색 눈의 라라 수리수리 마수리! 알 권리와…… …그리고 결정할 권리 스테이크, 자전거, 원자력 전기? 도구일까? 친구일까? 타일 해변 산을 보고 싶어요! 동동의 점심식사 자연과 인간이 함께 내가 만약 어른이 된다면 작으면서도 큰 크다 = 강하다 머릿속이 병든 어른들도 있어요 "안 돼요!"라고 말해야 해요 엉터리 씨 만세! 왜 안 되는 거죠? 세 번씩이나 망하다니 연약한 아기 미끄럼틀 에베레스트 산 내가 다 컸다고 느껴질 때 점점 더, 점점 더 맙소사, 내 머리! 갑자기 어른이 된다면 만약 내가 어른이 되면 나는 누구일까요?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머리가 모래 속으로! 침대 밑은 보지 마세요! 에… … … … 취! 어떻게 알까요? 알고 보면, 착한 아이지 새로운 세계 나한테 관심 있나 봐 타미 아저씨 집에서 일어난 사건 백설공주는 바보예요! 양복이냐 청바지냐? 리리의 계획 한 대 때려 주고 싶어 속임수? 위선? 보이고 싶은 모습 겉모습을 지배하는 것 이젠 거지가 아니에요 너 같지가 않구나! 겉모습의 개척자 대장이 되고 싶어요 난 커서 '대장'이 될 거야! 여기도 대장 저기도 대장 앉아! 일어서! 누워! 언제나 명령만 하는 초초 반장 코코 책임자 코코 네가 대장이야! 난 초록 사과 색깔이 좋아. 그게 어때서? 킥보드 타기 마을의 우두머리 강가 법, 진정한 우두머리 우두머리가 되려면 최고의 우승자 계속되는 모래성 쌓기 대회 대장 마음대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어! 싸움, 늘 계속되는 싸움 자기의 대장, 자기의 주인 내가 결정할 거예요 확실한 것은 없죠 해님, 지지 말아요! 수학 공부? 비디오? 머리를 긁적이는 무구 박사 우리는 로봇이 아니에요! 빨간 사탕 아니면 빨간 사탕? 모든 것을 동전 던지기로? 불행을 부른 코코넛 책임진다는 것 결정했어요. 학교에 안 다니기로요 더 많은 빛이 필요해요 자유롭게 따른다는 것 내가 할머니를 뵈러 갈 거예요 나 대신 결정해 주세요 그건 안 돼요! …제외하고… 앙앙, 사막, 트럼펫 때때로 자유는 자유를 죽입니다 자유는 무엇에 쓰일까요?


더러운 게 어때서?
리틀씨앤톡 / 박비소리 지음, 최지영 그림 / 2015.08.15
11,000원 ⟶ 9,900원(10% off)

리틀씨앤톡명작,문학박비소리 지음, 최지영 그림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3권.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청결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씻는 게 귀찮고 싫은 민지가 차츰 기본 위생을 배워가는 모습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민지가 변하게 된 과정에는 찬이와 유진이라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 내 건강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수칙을 지킴으로써 민지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또한 키우게 된다. 아직 위생 관념이 제대로 서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의 비법을 알려준다.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도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평소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적응을 도와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이다.제1장 세수는 귀찮아 제2장 더러운 건 병균이 좋아해 제3장 우리는 모두 깨끗하고 단정한 친구세수도, 양치질도, 손 씻기도 너무 너무 귀찮아! 대체 청결은 왜 중요한가요? 민지네 집에서는 아침마다 전쟁을 치러요. 민지가 어떻게든 안 씻어 보려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만 하거든요. 학교에 가야 하는 데도 말이죠! 혹시 여러분도 그런가요? 민지는 씻는 게 귀찮은 아이랍니다. 세수도, 양치질도, 손 씻기도 모두 싫어해요. 집에서 씻는 것도 싫지만, 학교에서 씻는 건 더욱더 귀찮아요. 그래서 민지는 칠판을 지운 뒤에도, 화장실을 다녀와서도,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어 논 다음에도 손을 씻지 않지요. 이 책은 씻는 게 귀찮고 싫은 민지가 차츰 기본 위생을 배워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요.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청결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아직 위생 관념이 제대로 서지 않은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거예요. 나와 남을 생각하는 위생 수칙! 우리의 건강을 지켜줘요! 학교에서 유독 꼬질꼬질한 얼굴로 지저분하게 생활하는 친구가 있어요. 옷으로 바닥을 쓸고 다니고, 손은 한 번도 씻지 않으며, 그 손으로 반찬도 슬쩍 주워 먹는 그런 친구 말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민지도 그랬지요. 내 몸을 깨끗이 하는 건 단순히 냄새가 나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청결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랍니다. 우리 몸이 더러워지면, 나쁜 세균들이 몸 안으로 들어와 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요. 특히 학교처럼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기본 위생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다 같이 어울리다 보면 손에 묻어 있던 세균을 서로에게 옮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위생은 나뿐만이 아니라 내 친구의 건강까지도 더불어 생각하는 태도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은 씻는 게 귀찮고 싫은 민지가 차츰 기본 위생을 배워가는 모습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어요. 민지가 변하게 된 과정에는 찬이와 유진이라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지요. 내 건강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수칙을 지킴으로써 민지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또한 키우게 됩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청결을 위한 습관을 한번 가져 보세요. 나와 남을 생각하는 위생 수칙!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초등 생활의 방법을 알려주는 필수 도우미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큰 변화입니다. 아이 스스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새로운 규칙과 문화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학교가 마냥 두렵고 어색한 곳은 아니랍니다. 약간의 방법만 터득하면 학교는 금세 즐겁고 신나는 공간이 되죠. 이 책은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의 비법을 알려줍니다.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도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평소 생활에 도움이 될 거예요.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적응을 도와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재밌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책은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질 거예요!


채사장의 지대넓얕 4 : 보이지 않는 손
돌핀북 / 채사장, 마케마케 (지은이), 정용환 (그림) / 2022.08.20
15,000원 ⟶ 13,500원(10% off)

돌핀북사회,문화채사장, 마케마케 (지은이), 정용환 (그림)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지식을 한 편의 강렬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런 인문학 아동서는 거의 없었다. 1~3권의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원시부터 냉전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다루며 아동 독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제 4권을 통해 역사 발전의 기반이 된 하부구조 ‘경제’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경제가 바뀌면 그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도 바뀐다. 경제를 아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첫걸음이다. 4권 ‘보이지 않는 손’에서는 머리로만 알고 있던 다양한 경제체제의 종류를 스토리로 엮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경제에 따라 달라지는 인류의 일상과 역사를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 나라 국민들의 삶은 왜 제각각 다른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경제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금과 복지는 어떤 역할을 하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경제의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아이는 살아가는 데 부딪히는 수많은 선택 과정에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21세기의 도시 1. 지식카페의 비밀 - 네 개의 경제체제 [채사장의 핵심노트] 경제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마스터의 보고서] 경제란 무엇인가? [Break time] 시장에서 일어난 일은? 2. 체험, 두 개의 다른 세계! -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채사장의 핵심노트] 당신은 어떤 사회를 선택하겠는가? [마스터의 보고서] 세금과 복지 [Break time] 내가 살고 싶은 사회 3. 생산수단의 달콤함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생산수단을 허하노라 [마스터의 보고서] 여러 가지 경제체제 [Break time] 정부의 개입 4. 개인의 이기심을 믿어요 - 초기 자본주의1 [채사장의 핵심노트] 시장은 자유다 [마스터의 보고서] 애덤 스미스의《국부론》 [Break time] 어떤 물건을 살까요? 5. 되살아난 그날의 악몽 - 초기 자본주의2 [채사장의 핵심노트] 보이지 않는 손은 모든 것을 해결할까? [마스터의 보고서] 시장의 실패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해 최종정리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2022년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경제를 파헤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인문학 열풍의 핵심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그리고 작가 채사장이었다. 그 어떤 이론보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 방대하고 복잡한 인문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낸 통찰력에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제목을 줄인 ‘지대넓얕’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특별한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지대넓얕’ 시리즈는 어느덧 팔순 어르신부터 중학생까지도 읽는 국민 교양서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책은 ‘지대넓얕’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지식을 한 편의 강렬한 이야기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런 인문학 아동서는 거의 없었다. 1~3권의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원시부터 냉전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다루며 아동 독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제 4권을 통해 역사 발전의 기반이 된 하부구조 ‘경제’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경제가 바뀌면 그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도 바뀐다. 경제를 아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첫걸음이다. “채사장이 풀어 주는 경제는 다르다”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경제, 경제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지대넓얕’ 시리즈, 제 4권! 경제 편 어릴 때 이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공부가 쉽고 재미있었을 텐데! 채사장 작가의 책을 읽은 수많은 어른들이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때 이런 내용을 알았더라면, 세상을 더 이해하기도 쉬웠을 테고 살아가기도 덜 힘들었을 것 같다고. 아이들을 위한 인문 교양 도서《채사장의 지대넓얕》시리즈에 가장 먼저 열광한 건 학부모들이었다. 아이들 역시 친구들과 책을 나누어 보며 새 인물 알파의 서사에 빠져들었다. 그동안 인문학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이 단숨에 책을 읽고 질문을 쏟아냈으며, 듣기만 해도 어려운 역사와 경제 용어들을 이용해 토론을 시작했다. 어리게만 보았던 아이들이 지적 대화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는 모습은 많은 부모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4권부터는 본격적인 ‘경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서적은 이전에도 많았다. 물물교환부터 시작되는 경제의 기본 개념을 서술하는 책부터, 용돈을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비법을 직접적으로 알려 주는 책까지. 자본의 시대, 자녀와 함께 나누는 ‘돈 이야기’는 현실 교육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경제는 이전의 책들과는 다르다. 인류의 역사를 거쳐 간 중요한 경제체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목적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시스템이다. 많은 부작용과 문제점 속에서도 굳건하게 200여 년 동안 살아남아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 자본주의가 어떻게 시작되어 어떤 변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우리가 사용하는 경제체제를 이해하는 것은 역사와 정치, 지구촌 곳곳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현상을 파악하는 키워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채사장의 지대넓얕4》-‘보이지 않는 손’에서는 머리로만 알고 있던 다양한 경제체제의 종류를 스토리로 엮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경제에 따라 달라지는 인류의 일상과 역사를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 나라 국민들의 삶은 왜 제각각 다른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경제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금과 복지는 어떤 역할을 하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경제의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아이는 살아가는 데 부딪히는 수많은 선택 과정에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2022년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교양 도서로 자리 잡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학부모들과 여러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저변에는 기존에 성공한 성인 단행본 시리즈라는 신뢰와 더불어, 지금의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적 사고라는 필연성이 깔려 있다. 하나의 역사/경제 사건을 다룰 때 그에 관한 숫자와 이름과 정보를 외우는 공부에서 벗어나, 거기에 숨겨진 의미와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은 없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시리즈는 그런 면에서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준다. 어린이 독자가 이 책을 읽는 동안 경험하는 강렬한 지식 체험은 아주 오랫동안 남아 삶의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 역사와 경제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 시장의 의미, 정부의 개입, 세금과 복지, 다양한 경제체제 등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 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 + 마음을 자극하는 지식 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자본주의를 온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줄 지식 시리즈 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알파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채의 입장과 생각은 알파와 어떻게 다른지도 생각해 보세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에서 경제의 핵심단어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도전, 카페 경영! 보드게임 판] 보드게임을 통해 직접 카페를 운영해 보며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을 체험해 보세요!


만길이의 봄
비룡소 / 조경숙 지음, 허구 그림 / 2007.04.07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조경숙 지음, 허구 그림
조선시대 후기의 거장 단원 김홍도와 시골 소년 만길이의 우정을 담은 역사 동화가 출간되었다. 김홍도는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당대의 가장 뛰어난 화가로 명성이 드높았으나, 정조가 갑작스럽게 승하한 후에는 그의 처지도 어려워졌으며 그 말년과 죽음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록된 바가 없다. 작가 조경숙은 이렇듯 밝혀지지 않은 김홍도의 노년에다 허구의 인물 열세 살 소년 만길이를 보내어, 동화다운 상상력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생동감 있는 한 편의 역사 동화를 엮어 냈다. 은 인생의 혜안을 가진 노인과 삶의 출발선에 막 선 어린 소년, 이 두 사람이 만나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이런 큰 이야기의 줄기에 더해 만길이의 친구 득상이가 주어진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새 세상을 만들고자 일어선 사람들에게 가담하는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그리하여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조선 후기 점점 커가는 민중의 모습까지 넌지시 일러주어, 그 시대 안에서 성장하는 소년들의 모습 역시 담아내고 있다. 한지에 수묵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작품에 정취를 더한다. 작가의 말 1. 잘 가, 꿈뻑아 2. 바위 뒤에 숨은 집 3. 토끼몰이 4. 서툰 일꾼 5. 처음 잡아 본 붓 6. 서로 다른 세계 7. 떠나 버린 두 사람 8. 한양을 향해서 9. 죽음의 문턱에서 10. 선적의 소굴로 11. 이곳이 지옥이구나 12. 머리 깎는 득상이 13. 불이야! 14. 산채를 떠나다 15. 궁궐 같은 집 16. 답답한 한양 생활 17. 술주정뱅이 노인 18. 까치가 울다 19. 길고 검은 얼룩 20. 이리들, 늑대들, 승냥이들 21. 숨어 보는 아들아 22. 마지막 그림 23. 무기고를 털어라! 24. 눈 속에 묻히다 25. 연꽃 위의 그 스님처럼


우리 할아버지는 괴짜 요리사
한솔수북 / 김수경 지음 / 2010.11.15
8,500원 ⟶ 7,650원(10% off)

한솔수북사회,문화김수경 지음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 44권. 세상 음식에 숨은 갖가지 이야기를 따스한 할아버지의 눈길로 들려주는 책이다. 북아프리카의 쿠스쿠스, 이탈리아의 시칠리안 피자, 꿀을 넣어 만든 과자 할바, 향이 센 중국 사천 요리, 프랑스 해물탕 부야베스까지, 세계의 음식 문화를 살펴본다. 살이 찔까 봐 늘 걱정인 은하와, 괴짜 같지만 으뜸 요리사인 은하 할아버지.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마다하는 은하한테 할아버지가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 할아버지가 만든 음식마다 그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손녀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다는 것 아랍의 음식문화 군대에는 맞서도 음식에는 못 맞선다 세계 역사를 바꾼 음식 세계 역사를 바꾼 감자 죽은 고기와 피와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금기 음식 금기 음식도 가지가지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음식과 문화 여러가지 향신료 요리사가 많으면 수프를 망친다 요리의 역사 요리 역사의 전환점이 된 프랑스 대혁명 네 발 달린 건 책상 빼고 다 먹지 세계의 음식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 1 생선도 손님도 사흘이면 악취를 풍긴다 잘 먹는다는 것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 2 몸에 좋은 먹을거리, 몸에 나쁜 먹을 거리 음식을 보면 그 나라 문화가 보인다 이 세상 어디든, 어느 나라 사람이든 누구나 다 음식을 먹고 산다. 그런데 무엇을 주로 먹는지,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는 다 다르다. 우리가 날마다 먹는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돼지고기나 오징어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나라마다 요리와 음식은 다 다르다. 왜 그렇게 다 다를까? 저마다 사는 곳의 날씨가 다르고, 자라는 곡식이나 가축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종교나 문화가 그 나라 사람들이 먹는 방법과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를 정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보면 한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세계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세상 모든 음식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상에 먹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사람은 밥을 먹어야 쑥쑥 힘이 나서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의욕이 샘솟는다.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밥은 그렇게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이자, 또한 즐거운 약속이다. 그래서일까? 이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기도 하다. 김밥, 떡볶이, 비빔밥, 불고기, 삼겹살, 갈비, 돈가스, 프라이드치킨,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오징어 볶음, 자장면, 짬뽕, 김치찌개, 된장찌개…….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는 다른 나라에서 건너온 것들도 아주 많다. 우리 음식이라고 해도,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 가운데에는 다른 나라에서 건너온 것들이 있다. 이렇게 많고 많은 세상 음식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세상 모든 음식에 숨은 이야기, 우리 할아버지는 괴짜 요리사≫는 세상 음식에 숨은 갖가지 이야기를 따스한 할아버지의 눈길로 들려주는 책이다. 북아프리카의 쿠스쿠스, 이탈리아의 시칠리안 피자, 꿀을 넣어 만든 과자 할바, 향이 센 중국 사천 요리, 프랑스 해물탕 부야베스……. 할아버지가 만든 음식마다 그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손녀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이와 같은 말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1500년대, 유럽 사람들은 감자를 처음 보고 울퉁불퉁하고 거무튀튀한 모양이 몹시 흉측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감자를 '악마의 음식'으로 여겼다. 하지만 한번 감자를 먹기 시작하자, 감자가 악마의 음식이기는커녕 맛도 좋고 영양도 많다는 사실을 차츰 깨달았다. 1700년대, 아일랜드에서는 감자를 주식으로 먹게 되었다. 그냥 땅에서 캐서 쪄 먹기만 하면 되는 감자 덕분에 아일랜드 농민은 힘든 노동에서 벗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감자 마름병'이라는 전염병이 돌았다. 감자가 썩어 나가자 아일랜드 사람들은 죄다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1800년대가 끝날 무렵, 아일랜드 인구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새로운 나라 미국에는 아일랜드 이민자가 넘쳐 났다. ≪세상 모든 음식에 숨은 이야기, 우리 할아버지는 괴짜 요리사≫는 이처럼 음식이 역사를 바꾸기도 했음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보여 준다. 가장 중요한 음식 재료는 '사랑'이다 살이 찔까 봐 늘 걱정인 은하와, 괴짜 같지만 으뜸 요리사인 은하 할아버지.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마다하는 은하한테 할아버지가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 한 달 남짓 은하 곁에 머물던 할아버지는 마지막 요리인 베트남 쌀국수와 편지 한 통을 남겨 놓은 채 훌쩍 떠나 버린다. 할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은하. 할아버지가 은하한테 해 준 것은 그저 맛있는 음식만이 아니었다. '너는 살이 쪘다고 아우성이지만, 내 요리를 먹고 찐 살은 복 받은 살이야. 뼈가 되고 피가 되어 줄 살이지. 살찔까 봐 걱정하면서 먹지 말고 행복하게 먹어라!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이 되어 준 것들과 요리를 해 준 사람한테 고마움을 느끼며, 그리고 요리를 즐기면서 먹어야 한다. 잊지 마라. 밥 먹을 땐 황제처럼!' ≪세상 모든 음식에 숨은 이야기, 우리 할아버지는 괴짜 요리사≫는 음식의 가장 중요한 재료가 '사랑'임을 알려 준다.


초등학생 국어 사전
지경사 / 이창건 엮음 / 2010.03.30
15,000원 ⟶ 13,500원(10% off)

지경사도감,사전이창건 엮음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읽기·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에 실린 개념을 총망라한 사전으로 현직 초등 학교 선생님이 엮어 수업에 참여하는 초등 학생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학습 용어에 관한 뜻풀이와 쓰임의 예가 그림과 함께 가나다순으로 실려 있어 언어 실력을 다지는 데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ㄱ ~ ㅎ초등 학교 전학년(1~6학년) 읽기·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에 실린 개념을 총망라한 사전으로 현직 초등 학교 선생님이 엮어 수업에 참여하는 초등 학생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국어 공부, 나아가 다른 교과를 공부하는 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학습 용어에 관한 뜻풀이와 쓰임의 예가 그림과 함께 가나다순으로 실려 있어 언어 실력을 다지는 데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010년 개정된 초등 학교 교과서의 특징은 각 단원의 앞쪽에 용어 학습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교과도 용어의 뜻을 알아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초등 학생 국어 사전>을 통해 용어의 참뜻을 알고 이를 제대로 익힌다면 공부에 재미가 붙고 흥미과 관심이 커지며 나아가 문제 해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음 子音 a consonant숨을 내쉴 때 숨이 입 안의 어디엔가 막혀서 장애를 받는 소리. 닿소리.모음이 혼자 소리낼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자음은 혼자서 소리낼 수 없고 반드시 모음과 함께 발음됩니다. ⊙ 국어의 자음의 종류·예사소리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ㅎ·된소리 : ㄲ, ㄸ, ㅃ, ㅆ, ㅉ·거센소리 : ㅊ, ㅋ, ㅌ, ㅍ⊙ 자음자자음을 나타내는 글자로‘ㄱ’, ‘ㄴ’, ‘ㄷ’, ‘ㄹ’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한글 자음자의 이름·기본 글자 : ㄱ(기역), (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겹글자 :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안녕 모모, 안녕 아카네
양철북 / 마쓰타니 미요코 지음, 이세 히데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5.04.01
8,000원 ⟶ 7,200원(10% off)

양철북명작,문학마쓰타니 미요코 지음, 이세 히데코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소수매미의 수수께끼
파란자전거 / 요시무라 진 지음, 장미화 옮김, 이시모리 요시히코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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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자연,과학요시무라 진 지음, 장미화 옮김, 이시모리 요시히코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17년, 13년에 한번 미국의 일정한 지역에 나타나는 수십억 마리의 주기매미떼. 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바로 올여름이 1990년 이래 잠자고 있던 매미가 땅위로 올라오는 해다. 미국에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매미 대집단의 기이한 습성을, 진화론과 수학의 개념을 사용해 설명하고 있는 과학책이다. 매미는 생애의 대부분을 땅속에서 보낸 뒤 땅위로 올라와 약 2주 동안 자손을 남기고는 죽어버린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매미가 2-3년 주기이고 나타나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지 않는 반면 미국의 매미는 13년, 17년 주기이고 각각의 해마다 나타나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다. 저자는 지구의 역사를 돌이켜보며 그곳에 살았을 매미의 모습을 집요하리만치 섬세하게 과학적으로 짚어나간다. 작은 생물체가 지구의 오랜 역사와 함께 진화의 극한까지 나아가는 모습은 감동인 동시에 자연 섭리의 합리성을 그대로 반영한 대장정이다. 그 가운데서 수학적 규칙을 적용해 탁월한 논증을 펼치는 저자의 독창적인 발상은 우리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할 것이다.매미는 언제부터 지구상에 존재했을까요? 곤충은 상당히 오랜 옛날부터 살던 생물인데 매미도 예외는 아닙니다. 매미는 고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2억 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매미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모습이 지금 것과 많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대에는 이미 여기저기서 매미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본문 66쪽에서 감수의 글 추천의 글 한국어판을 펴내며 제1장 미국에 사는 기이한 매미 불가사의한 생물, 매미 | 50억 마리의 매미 제2장 작은 매미의 비밀 미국은 온통 매미 투성이? |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기온 | 얼음 천국 ‘빙하기’ 제3장 매미의 역사를 찾아서 조상매미의 수난 | 불행 중 다행 ‘레퓨지아’ | 기이한 성질의 시작 제4장 소수의 위대한 힘 13과 17의 비밀 | ‘소수매미’의 등장 | 불가사의한 마법의 수 제5장 그리고… 현대로 긴 여행 끝에 | 진화, 그 장대함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