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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만 해도 완성! 왕쉬운 큐브 공식
파란정원 / 정진화 글.사진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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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수학동화정진화 글.사진
신나는 방과후 9권. 피라밍크스 큐브와 444 큐브를 담았다. 큐브를 구성하고 있는 블록의 이름과 구조를 배우고, 큐브를 어떻게 잡고 돌려야 하는지 기본적인 회전 방법과 회전 기호, 회전 그림 등을 쉽게 설명하여 큐브를 이해하고 큐브를 맞춘다.1강 피라밍크스 큐브 01 피라밍크스 큐브 알아보기 블록으로 연결된 큐브 큐브 축 구분하기 큐브 층 구분하기 02 큐브의 언어, 회전 기호 U축 회전하기 R축 회전하기 L축 회전하기 B축 회전하기 퀴즈 큐브 기호를 마스터 하라 03 아랫면 센터 블록 맞추기[1단계] 04 1·3층 완성하기[2단계] 1층 엣지 블록 완성하기 3층 코너 블록 완성하기 05 2층 엣지 블록 완성하기[3단계] 핵심포인트 피라밍크스 큐브 완성하기 퀴즈 피라밍크스 큐브를 마스터 하라 2강 444 큐브 01 444 큐브 알아보기 블록으로 연결된 큐브 큐브 면 구분하기 큐브 층 구분하기 02 큐브의 언어, 회전 기호 F면 회전하기 U면 회전하기 D면 회전하기 R면 회전하기 L면 회전하기 B면 회전하기 퀴즈 큐브 기호를 마스터 하라 03 센터 블록 모으기[1단계] 센터 블록 맞추는 순서 흰색 센터 블록 모으기 노란색 센터 블록 모으기 옆면 센터 블록 모으기 주황색 센터 블록 모으기 남은 센터 블록 모으기 핵심포인트센터 블록 모으기 퀴즈1단계를 마스터 하라 04 엣지 블록 모으기[2단계] 엣지 블록 모을 준비하기 엣지 블록 모으기 핵심포인트 엣지 블록 모으기 퀴즈 2단계를 마스터 하라 05 1층 완성하기[3단계] 흰색 십자가 맞추기 1층 코너 블록 맞추기 핵심포인트1층 완성하기 퀴즈3단계를 마스터 하라 06 2·3층 완성하기[4단계] 2·3층 엣지 블록 맞추기 2·3층 엣지 블록을 4층으로 올리기 핵심포인트2·3층 완성하기 퀴즈4단계를 마스터 하라 07 4층 윗면 완성하기[5단계] 노란색 십자가 맞추기 노란색 윗면 맞추기 핵심포인트 4층 윗면 완성하기 퀴즈 5단계를 마스터 하라 08 4층 완성하기[6단계] 4층 코너 블록 완성하기 4층 엣지 블록 완성하기 핵심포인트4층 완성하기 퀴즈6단계를 마스터 하라더 새롭고 두뇌 회전을 빠르게 왕쉬운 큐브 공식으로 도전! 큐브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놀이입니다. 그중 333 큐브는 모든 집에 하나씩 있을 만큼 흔한 큐브로 많이들 맞춥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큐브가 잘 맞춰지지 않아 포기하거나 너무 익숙해져 큐브에서 관심을 잃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따라만 해도 완성! 왕쉬운 큐브 공식》에서는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맞출 수 있는 피라밍크스 큐브와 좀 더 머리를 써야 하는 444 큐브를 새롭게 담았습니다. 피라밍크스 큐브는 각 면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정사면체의 큐브로, 많은 삼각형과 피라미드 모양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333 큐브를 맞추는 법과 많이 닮아 쉽게 맞출 수 있어 새로운 모양의 큐브를 맞춰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좋은 첫걸음이 됩니다. 또한, 444 큐브는 333 큐브보다 가로, 세로, 높이가 한 칸씩 더 많은 큐브로 좀 더 어렵고, 좀 더 머리를 써야 하는 큐브를 찾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큐브쌤 정진화 작가의 《따라만 해도 완성! 왕쉬운 큐브 공식》과 함께 익숙해진 333 큐브에서 벗어나 피라밍크스 큐브와 444 큐브로 새롭고 더 복잡해진 큐브에 도전하며 배움, 익힘, 깨달음의 즐거움과 함께 도전의 짜릿함을 느껴 보세요. 첫째, 큐브 구조와 명칭부터 차근차근! 큐브를 구성하고 있는 블록의 이름과 구조를 배우고, 큐브를 어떻게 잡고 돌려야 하는지 기본적인 회전 방법과 회전 기호, 회전 그림 등을 쉽게 설명하여 큐브를 이해하고 큐브를 맞출 수 있다. 둘째, 사진과 그림 기호로 공식이 한눈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공식을 그림 기호로 익히고, 맞추는 과정을 다시 사진으로 자세하게 볼 수 있어 큐브가 돌아가는 모양과 함께 큐브를 돌리는 손 모양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셋째, 새로운 큐브 도전으로 자신감 UP! 새롭고 더 복잡해진 큐브에 도전하여 공식을 따라가며 큐브를 완성했을 때 아이는 도전의 짜릿함과 함께 자신감 또한 높아지게 된다.
찰리와 유령 텐트
시공주니어 / 힐러리 매케이 지음, 샘 헌 그림, 지혜연 옮김 / 2010.02.15
6,000원 ⟶ 5,4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힐러리 매케이 지음, 샘 헌 그림, 지혜연 옮김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43권.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가 들려주는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찰리가 형을 위해 유령을 물리치는 왁자지껄한 소동이 일어난다.1장. 아침에 일어난 일 2장. 오후에 일어난 일 3장. 저녁에 일어난 일 4장. 부엌에서 일어난 일 5장. 텐트에서 일어난 일 6장. 헨리의 생각 옮긴이의 말겁쟁이 우리 형은 내가 지킨다! 용감하고 씩씩한 말썽왕 찰리, 유령으로부터 형을 구하다?!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 그녀는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인물 묘사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작가이다. 그녀는 ‘말썽왕 찰리’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내를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으로 무장시켜 아이들에게 선보인다. 그녀의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웃음이 나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가 들려주는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찰리가 형을 위해 유령을 물리치는 왁자지껄한 소동이 일어난다.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형제간의 의리 구박덩어리 자신과 모든 면에서 다른 맥스 형을 볼 때마다 찰리는 부럽기만 하다. 형은 키도 크고 머리도 좋고 무슨 운동이든 다 잘한다. 양손 놓고 자전거 타기, 손가락이나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계산하기, 무슨 농담인지 따로 설명하지 않고 단박에 사람들을 웃기기, 웃을 때 탄산음료가 코로 터져 나오지 않게 하기도 가능하다. 높이뛰기 할 때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고, 공을 찰 때 운동화가 날아간 적도 없는 형은 찰리에게 ‘우상’ 같은 존재이다. 이런 것들이 어른들에게는 사소해 보이지만 찰리를 비롯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다. 완벽한 맥스 형이 좋기만 한 건 아니다. 늘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하고 심부름을 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찰리, 형의 말을 무시하기 일쑤다. 잔소리가 많긴 하지만 맥스 형은 결정적인 순간에 늘 부모님처럼 친구처럼 찰리 옆에 있어 주는 듬직한 형이다. 일방적으로 형만 찰리를 도와주는 건 아니다. 때로는 상황이 역전되어 찰리가 형을 도와주기도 하고 보호하기도 한다. 둘은 이렇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위기들을 하나씩 극복해 나간다. 찰리와 맥스를 보노라면 실제 형제들 사이에서 있을 법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대화 속에는 여자아이들처럼 살갑지는 않아도 무뚝뚝함 속에 들어 있는 깊은 정이 느껴진다. ‘고맙다’고 한마디 하는 게 정말 어려운 찰리와 맥스지만,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마운 마음들을 서로는 알고 있다. 쑥스럽게 고맙다고 해도 상대는 그저 “아, 뭘 그런 걸 가지고.”라고 대답할 뿐이다. 포장되지 않은 작가 특유의 생생한 표현들이 돋보인다. 날마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찰리와 맥스의 생활은 요즘의 많은 외동아들 외동딸들한테 마냥 부럽기만 한 모습일 것이다. 헨리가 늘 맥스 형과 비교되는 찰리를 보고 “너네 형이랑 같이 살지 않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고 했지만, 결국에는 부러운 마음들을 고백했듯이 말이다. 말썽왕에서 의리왕으로, 진정한 용기를 배워 나가는 찰리! 늘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던 찰리는 집안에서 모두가 말썽왕으로 여기지만, 스스로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 집에서 정상인 사람은 나 하나야. 아빠는 너무 구닥다리고, 엄마는 정신이 이상하고, 맥스 형은 자기가 슈퍼맨인 줄 알아. 난 정말 다행이야!” -본문 중에서, 찰리의 말 찰리는 이웃집 아저씨의 스포츠카 유리창을 깨고는 무서워서 벌벌 떤다. 잘못했다고 빌러 가는 일도 엄마에게 미루고만 싶고, 길에 차를 주차한 아저씨 잘못이라며 변명하기 바쁘다. 그 뒤로 차가 지나가는 것만 봐도 소파 뒤에, 형 뒤에 숨곤 한다. 두려움에 떠는 찰리를 위해 맥스 형은 아저씨에게 같이 가 주고, 범인으로 몰려도 찰리를 일러바치지 않는다. 이런 형을 보며 찰리는 아주 근사하게 형에게 보답하고 싶어 한다. 찰리는 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보다 영웅처럼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괜한 영웅 심리가 발동한 찰리는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갖가지 위험 속에서 형을 구해 내는 상상을 한다. 이 과정에 남자아이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상상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저씨에게 사과하는 용기조차 선뜻 들지 않는 찰리다. 공상 속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용기를 내던 찰리가 큰맘 먹고 현실에서 용기를 발휘하는 계기가 생긴다. 유령이 나오는 엠마 할머니네로 형이 혼자 가게 되자, 용감하게 따라나선 것이다. 할머니네 도착한 찰리는 용감하게 나서 유령을 무찌르고 형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오자 그 많던 용기들은 모두 게 눈 감추듯 자취를 감춘다. ‘집으로 돌아온 다음에 뭐가 달라졌지? 엠마 할머니 집에서는 용감하게 행동하는 게 참 쉬웠는데. 그런 용기가 다 어디로 간 걸까? 다시는 슈퍼 영웅이 될 수 없는 걸까? 앞으로도 계속 길모퉁이에 사는 아저씨를 두려워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아저씨는 계속 앞 유리창을 깨뜨린 사람이 맥스 형이라고 생각할까?’ -본문 중에서, 찰리의 생각 찰리는 생각 끝에 용기를 내 아저씨에게 달려간다. 그러고는 진짜 범인이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기를 버리고 엠마 할머니네 간 사실에 서운해하는 헨리를 달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어느덧 찰리가 훌쩍 큰 느낌이다. 말썽왕 찰리가 ‘의리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이렇듯 이 작품은 찰리가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작품 속에서 쑥쑥 크는 찰리를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또한 라이벌 형보다 더 멋져 보이려고 했던 모든 노력들을 넘어 결국에는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결말은 진한 감동을 남긴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 ‘007’에 나오는 주인공 제임스 본드처럼 용감하고 싶은 찰리는 엠마 할머니 앞에서 정말로 용기 있고 책임감 있게 여러 일들을 처리한다. 요리도 하고 회생 불가능해 보이는 프라이팬을 깨끗이 닦기도 하고, 다락방에서 텐트를 꺼내 오기도 하고……. 집에서는 불가능했던 것들이 엠마 할머니 집에서는 가능했던 이유가 무얼까? 그 순간부터 찰리와 엠마 할머니는 친구가 되었다. 엠마 할머니는 찰리가 이제껏 만났던 사람들과 달랐다. 할머니는 처음부터 찰리를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아이로 대해 주었다. 그래서 찰리는 점점 더 겁이 없어졌다. -본문 중에서 아이들은 이렇다. 믿어 주고 기대하는 만큼 꼭 자기의 역할을 해낸다. 모든 사람들이 찰리를 말썽꾸러기로만 여겼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하지만 환경이 바뀌고 찰리를 존중해 주는 엠마 할머니가 등장하자 찰리는 자동으로 변한다. 쏟아지던 잔소리와 벌도 늘 소용없었지만, “어머나, 많이 컸구나! 맥스 형보다 훨씬 많이 컸어! 들어와, 007!”, 엠마 할머니의 이 인사 한마디가 찰리를 변하게 했다.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게 바로 이런 게 아닐까?찰리의 형 맥스는 키도 크고 머리도 좋고 운동도 다 잘하는 완벽한 학생이다. 하지만 찰리의 생각은 다르다. 늘 심부름만 시키고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하는 귀찮은 형일 뿐이다. 어느 날, 찰리는 형 축구화로 이웃집 아저씨의 스포츠카 유리창을 깬다. 화가 난 엄마는 스포츠카 주인아저씨를 찾아가 사과하라고 명령하고, 찰리는 겁에 질린다. 이때 맥스는 찰리와 함께 가 주고 아저씨에게 사고 경위를 대신 말해 준다. 화가 난 아저씨는 맥스를 혼내지만 맥스는 동생이 범인이라고 일러바치지 않는다. 찰리는 언제든 형에게 보답하고 싶어 하는데, 마침내 그 기회가 찾아온다. 엠마 할머니네 유령으로부터 형을 구하는 것이다. 유령을 무찌른 찰리는 더 큰 용기를 내 아저씨에게 진짜 범인은 자기라고 자수하러 간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문학동네어린이 / 김려령 지음, 노석미 그림 / 2007.10.16
13,500원 ⟶ 12,15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려령 지음, 노석미 그림
하늘이는 공개 입양된 아이다. 크고 좋은 집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와 지낸다. 텔레비전, 잡지, 모니터나 사진의 네모난 틀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하늘이네 가족은 사랑이 넘치고 사회에 대해서도 이타적인, 행복한 가족의 모습 그대로이다. 의사이자 청소년문제 전문가, 국내입양단체의 홍보대사인 엄마 아빠의 딸 하늘이는 불행해서는 안 되는 아이이다. 엄마와 아빠는 진심으로 하늘이를 사랑하지만, 어디에나 있는 눈들 때문에 하늘이는 왠지 모르게 숨이 막힌다. 아주 어렸을 때 "우리 하늘이는 가슴으로 낳았지." 하며 엄마가 안아 주면 마냥 좋았지만, 이제 하늘이는 그 말이 싫다. 어떨 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좋아하는 엄마가 자기를 이용하는 것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늘이의 기분이 어떤지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나 아파요 지느러미에 찔린 상처 행복한 표정짓기 애완용 아이 사진 좀 찍지 마세요 해마 같은 딸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비밀 만남 태몽 심사평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김려령은 같은 해 마해송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쥔 만만찮은 신인이다. 이른 시작은 아니었지만 성실하게 탐구한 공력이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는 공개입양된 아이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에 관해 이야기하며 ‘구성해 가는 것으로서의 가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구성력과 이야기를 끌고 가는 문체의 힘을 통해 입양가족의 문제를 우리 시대 가족의 보편적 문제로서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김충원의 미술교실) 동물을 그리자
진선출판사 / 김충원 지음 / 1997.09.30
8,000원 ⟶ 7,200원(10% off)

진선출판사예술,종교김충원 지음
그동안 아동미술 관련 책을 꾸준하게 발표해왔던 김충원 씨가 5∼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로기획한 유아 미술 교육 시리즈. 아다시피 미술교육은 모든 감성교육의 기초가 된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나 꾸미기 활동을 하면서 목표했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 노력의 결과에 따른 성취감을 맛보게 되며 어떤 한 가지 일에 꾸준하게 몰두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개발시킨다. 아동미술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온 저자가 이번 시리즈의 대상 연령층을 5세부터로 낮춰 잡은 것은 표현력의 발달과 지능의 발달이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만 5세가 되면 본격적으로 모양과 색깔의 특징과 변화를 의식하고, 그것을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표현의 범위가 넓어진다. 또한 이 시기에는 대상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꽃이나 사물에 얼굴의 표정을 그려넣는 식으로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이야기를 만들기 좋아한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이와 같은 상징적이며 감정적인 표현을 반복함으로써 소중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무럭무럭 자라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이 시리즈에서는 간단하고 쉽게 대상의 감정과 표정을 나타내는 요령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다. 그림 그리기를 김치 담그기에 비교한다면 무우나 배추를 다듬는 요령의 일부를 가르치는 정도라고 할까? 어떤 양념을 섞어 어떤 맛을 내는 김치를 만들지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맡긴다는 취지이다. 이 책의 또다른 특징은 간단한 선과 도형을 기초로 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그림을 면보다는 선으로 나타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치 만화와 같은 표현 양식을 띠게 된다. 형태를 나타낼 때도 가장 기본적인 도형인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등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과 손의 협응력을 개발시키기 위하여 직선과 곡선, 그리고 간단한 도형을 사용하여 올바른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에도쿠 1
작은책방(해든아침) / 오카모토 오사미 지음, 강현정 옮김 / 2010.07.17
9,000원 ⟶ 8,100원(10% off)

작은책방(해든아침)수학동화오카모토 오사미 지음, 강현정 옮김
과학적 두뇌 계발 그림 그리기 퍼즐.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스도쿠가 아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로 재탄생했다. 에도쿠를 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을 칠하면서 예술적 추상사고를 갖게 된다. 어느 칸에 어떤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은 집중력과 수리적 논리력을 키울 수 있으며, 날씨와 연관된 그림들의 모음이나 동물들의 모음 등 기본 공통집합적 그림을 통해 사회도 같이 배울 수 있다.1권 에도쿠에 대해 3×3(9칸 문제/총 20개) 4×4(16칸 문제/총 20개) 5×5(25칸 문제/총 7개) 4×4블록(16칸 문제/총 7개) 정답 2권 3×3(9칸 문제/총 15개) 4×4(16칸 문제/총 15개) 5×5(25칸 문제/총 12개) 4×4블록(16칸 문제/총 12개) 정답<에도쿠> 한국 최초 출간!!!! 창의력+집중력+사고력+예술성을 길러주는 과학적 두뇌 개발 그림 그리기 퍼즐!! 스도쿠를 응용한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로 자녀의 두뇌 개발을 쑥쑥 키운다!! 에도쿠를 하는 동안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을 칠하면서 예술적 추상사고를 갖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3*3, 4*4, 5*5의 문제를 풀면서 사물을 이해하고 집중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부모가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의 두뇌 개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규칙을 배우는 것도 앞으로 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 풀이에 대한 초기 학습이 되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좋은 놀이 겸 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도쿠의 장점은 낱말 맞추기나 스도쿠보다 훨씬 간단해 보이면서도 생각은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이는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함으로써 손가락 운동을 통한 뇌 자극과 함께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연필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연습도 시킬 수 있어 합리적 학습 습관을 세워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느 칸에 어떤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은 집중력과 수리적 논리력을 키울 수 있으며, 날씨와 연관된 그림들의 모음이나 동물들의 모음 등 기본 공통집합적 그림을 통해 사회도 같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 안에 담긴 여러 그림군을 가지고 아이에게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며 부모도 같이 풀어간다면 자녀의 사고력은 성큼 자라 있을 것입니다. 에도쿠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장점들 1)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가 될 수 있다. 2) 그림을 그리기 위해 관찰하는 동안 그림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으며 초등학교에서 배울 선행학습이 가능하다(동물, 날씨, 계절, 바다, 지도기호 등 다양한 방면의 그림들이 들어가 있다). 3) 연필을 사용해 그리는 동안 3~6세에 이루어야 할 소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연필과 뇌 발달의 관계 뇌 마루엽(두정엽)에 있는 운동중추의 30%는 손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 신경세포 하나는 1000∼1만개의 다른 뇌세포와 연결되므로 손 운동과 관련 있는 세포는 다른 종류의 뇌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연필을 쥐고 신경을 써서 글씨를 쓰면 뇌를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를 신중하게 만든다. 글자를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쓰면서 틀리는 것을 지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매듭짓는 능력이 생기며 책임감도 길러진다. 무엇보다 직접 손으로 쓰고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공부한 내용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즉 성장기 아이들이 소근육을 이용한 운동을 하면 뇌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 방법 중 가장 손쉽고 좋은 방법은 손가락 끝을 통한 자극으로, 뇌에서 정보에 관한 인식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한다고 한다. 이 중 엄지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의 올바른 사용은 뇌 발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올바르게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4) 그림으로 칸을 채우는 단순한 구조지만 맞는 그림을 찾아 제자리에 넣어야 하는 규칙은 아이의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5) 아이 나름대로 이해한 그림 그리기는 창의력과 예술성을 높여 줄 수 있다. 6) 재미있게 그리며 사물을 인지하면서 문제를 푸는 구조는 아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7) 그림 그리기이지만 원리는 수리적 개념이므로 수학적 사고를 길러줄 수 있다. 이 외에도 그린 그림 색칠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첨가할 수 있고 에도쿠가 끝나면 스도쿠로 넘어가 아이에게 수학의 재미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등 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권 중에서 - 2권 중에서
욕심쟁이 거인
길벗어린이 / 오스카 와일드 글, 아나스타샤 아키포바 그림, 고대영 옮김 / 2004.09.01
9,500원 ⟶ 8,550원(10% off)

길벗어린이외국창작오스카 와일드 글, 아나스타샤 아키포바 그림, 고대영 옮김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는 힘, 그 힘이 바로 어린이들에게 있다는 것을 오스카 와일드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 알 뿐 아니라 확실히 믿고 있었지요.『욕심쟁이 거인』에는 그의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에 러시아 그림 작가가 새롭게 그림을 그려 그림책으로 펴내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힘과 그들을 사랑하게 된 한 거인의 이야기가 새로운 깨달음과 따뜻함으로 다가옵니다. 화사하고 부드러운 그림이 봄의 느낌을 전합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일곱 번째 책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거인의 정원에서 놀았습니다. 봄이면 고운 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는 탐스러운 정원이었지요. 하지만 집에 돌아온 거인은 아이들을 정원에서 내쫓았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욕심쟁이였으니까요. 아이들이 정원을 떠나자 따뜻한 계절도 떠났습니다. 정원은 언제나 겨울이었습니다. 눈과 서리와 차가운 북풍만 가득했지요. 거인은 봄이 오지 않는 이유도 모른 채 무작정 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인은 정원에 봄이 온 것을 알았습니다. 작은 구멍으로 몰래 들어온 아이들 덕분이었지요.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봄을 몰고 온 것입니다. 하지만 구석 자리에는 아직도 매서운 북풍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작은 소년이 나무에 오르지 못한 채 울고 있었지요. 거인은 그 소년을 나뭇가지 위에 앉혀 주었습니다. 그러자 꽃은 활짝 피고 온 정원이 봄의 품에 안겼습니다. 소년은 거인의 뺨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거인은 담장을 허물고 모든 아이들을 정원으로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거인의 뺨에 입을 맞추었던 그 사랑스러운 소년은 다시 만날 수 없었습니다. 거인은 언제 또 작은 소년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 소년은 누구일까요?거인의 정원은 늘 겨울이었습니다. 한때 아이들이 매일같이 찾아와 뛰노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원이었던 이곳은, 거인이 아이들을 모두 쫓아내고 높은 담을 쌓은 이후로 북풍과 눈보라가 몰아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으스스한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이곳에는 새도 노래하지 않고 꽃도 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정원에 갑작스럽게 봄이 찾아 듭니다. 정확히 말하면 옛 놀이터를 찾아 돌아온 아이들과 함께 봄이 따라 들어온 것이었지요. 영문도 모른 채 봄이 오기만 기다리던 거인은 그제서야 자신의 정원에 왜 긴긴 겨울만이 계속되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키가 작아 혼자만 나무에 오르지 못해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 나무에 올려주고, 높은 담을 허물면서 거인은 무서운 욕심쟁이에서 아이들의 좋은 친구로 변화합니다. 이제 거인은 자신의 정원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그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행복하게 늙어갑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겨울만 남은 정원에 따뜻한 봄을 불러왔습니다. 거인은 자신의 것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봄이 정원에 머무르게 합니다. 이젠 봄이 가고, 여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와도, 곧 다시 찾아올 봄을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인은 정원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내어준 대가로 정원에 핀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얻게 되지요. 하지만 거인의 마음 속에는 늘 한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정원에 다시 봄이 찾아온 그날, 자신이 나무 위에 앉혀준 그 작은 소년을 그 뒤로는 볼 수 없었으니까요. 거인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아 내리게 하고, 처음으로 거인에게 포옹과 입맞춤을 해주었던 그 아이를 거인은 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가 지난 어느 겨울날 아침, 노인이 된 거인은 그 소년을 다시 만납니다. 소년의 손과 발에는 못 자국이 있습니다. 소년은 오래 전 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놀 수 있게 해주었던 거인의 친절을 이야기하며 이번에는 자신의 정원으로 거인을 인도합니다. 거인은 그렇게 이 세상 어떤 정원보다도 아름다운 정원, 천국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작은 아이는 예수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베푼 것이 곧 나에게 베푼 것”이라는 성경의 한 구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 이야기는, 몸집도 커다랗고 가진 것도 많은 거인과 힘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조그만 아이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작고 약한 이들을 섬기고 자기의 소유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소년의 입맞춤이 거인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크고 값진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음을 알게 해주지요.
태극천자문 12
풀빛미디어 / 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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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미디어만화,애니메이션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스토리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한자학습카드와 본문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태극천자문카드를 이용한 마법주문의 설명을 통해 한자학습카드 외에 더 많은 한자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책 말미에 있는 태극천자문카드 익히기 코너와 부록으로 들어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 모양을 익히고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한자학습을 위해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의 내용에 한자학습내용이 녹아들어간 것이 장점이다.첫 번째 이야기- 호족의 비밀기지 두 번째 이야기- 용황돌격대 파견 세 번째 이야기- 태극수호대 vs 용황돌격대 네 번째 이야기- 위기의 태극수호대!『태극천자문』은 한국과 일본의 최고 애니메이션 리더들이 만든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원작은 공영방송 KBS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회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엠 애니메이션과 동서대학, 그리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 39부작인 은 KBS 1,2 TV에서 2007년부터 총3회 방영되었으며, 지금도 위성TV의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어에서는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우수성 때문에 2010년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40분에KBS1에서 [태극천자문]애니메이션을 재방영하고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애니메이션 원화의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존 애니메이션 만화출판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컬러와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의 그림이 책 전체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천자문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보여진 한자들은 부록에서 다시한번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권마다 한자 플래쉬 카드 또는 학습용 스티커를 함께 포장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태극천자문』시리즈의 부록 구성 ① 『태극천자문』에는 만화에 등장하는 한자가 담긴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제작한 홀로그램카드 1장과 일반카드3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② 책 뒤에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학습페이지를 따로 두었습니다. 카드와 만화의 내용, 쓰기와 활용 단어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한자를 더 빠르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③ 12권부터는 만화 캐릭터 맞추기와 한자학습을 할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새로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 대수
동녘주니어 / 박영훈 외 지음 / 2008.07.25
9,800원 ⟶ 8,820원(10% off)

동녘주니어자연,과학박영훈 외 지음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시리즈의 6권은 대수를 안내 한다. 아이들이 이야기처럼 꾸며진 큰 문제 상황 안의 작은 문제 상황들을 직접 부딪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연필로 쓰고, 그런 가운데 수학과 삶이 결합되고,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발명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해법과 다른 친구들의 해법을 비교하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문제해결 상황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교사와 교사 사이의 상호작용은 수학 지식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부분으로, 이것을 통해 수학자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수학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첫 번째 이야기 - 마법사 해리와 그의 친구들 1.마법의 비밀을 찾아라! 2.사라지는 마법의 비밀 두 번째 이야기 - 마법의 주문 수업 1.수리수리 주문을 외워랏! 2.마주 보는 대칭 암호 세 번째 이야기 - 마법의 빗자루 타기 대회 1.가장 짧은 길을 찾아라! 2.늘어나는 지팡이 네 번째 이야기 - 마법 학교 학예회 날 1.마법 학교 학예회 날 2.학예회 알뜰 시장 3.점수를 계산해 보아요 다섯 번째 이야기 - 보물 동굴 탐험 1.보물 상자를 향하여! 2.어느 것이 보물 주머니일까? 여섯 번째 이야기 - 씽씽! 트롤피 타기 대회 1.빠른 선수는 누구? 2.흥미진진한 2학년 대회 3.마법 신문 기사 쓰기인스턴트 수학은 가라! 유기농 수학으로의 초대!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제6권 [대수] 출간! 반복적 계산으로 아이들을 싸구려 계산기로 만드는 수학은 당장은 맛있지만 몸에는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과 다르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수학’은 당장은 맛있지 않아도 결국엔 건강을 주는 유기농 식품과도 같습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수학이 아닌 ‘유기농’ 수학을 가르치고자 하는 고민을 담았습니다. “이 주간, 이런 수학책 한번 만들어 보자구” 이 책의 대표 필자인 박영훈 선생님은 첫 기획회의에서 대뜸 “박지성 선수도 눈을 반짝거리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진짜 수학”이라고 하더군요. 초?중?고 내내 축구선수였던 박지성 선수가 수학 수업을 들었을까요? 하여간 어쩌다 수학 수업에 들어왔다고 합시다. 뭘 했을까요? 보나마나 잤겠죠, 뭐. 물론 확인 안 된 이야깁니다. 안 그랬을 수도 있죠. 워낙 성실한 박지성 선수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눈을 반짝거리며 수업을 들었을 것 같지는 않지요? 박영훈 선생님은 적어도 초?중학교의 수학만큼은 축구선수에게도 필요한 수학을 그들도 재미있어 할 만한 방법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축구선수에게 수학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요? 무슨 말씀. 축구의 모든 것이 수학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물리학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지 않나요? 그 중에는 바나나킥을 만들어내는 복잡한 공식도 있지만, 멀리 있는 공을 나보다 빠른 상대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팬티라도 붙잡고 늘어져서 상대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간단한 것도 있지요. 1. ‘청춘의 시간을 바쳐 배운 수학은 다 어디로 갔는가?’라는 탄식이 안 나올 책을 만들자 삶과 수학의 관계를 복원하는 책을 만들어 보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좀 거창한가요? 수학은 추상의 극치입니다. 세계에서 일체의 물성을 제거하고 남는 속성, ‘수’라고 하는 가장 근본적인 속성을 다루는 것이 수학이지요. 그런데 학생들이 수학을 배울 때는 이 추상화 과정이 생략됩니다. 이 추상화 과정이야말로 세계를 수학의 눈으로 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인데도 말입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이미 추상화된 형태로 제시됩니다. 심지어 그것만이 수학이라고 여깁니다. 어떤 학생도 수학에서 세계를 읽어내지 못합니다. 당연하지요. 수학은 철저히 세계(및 삶)와 단절됩니다. 삶에서 수학이 나오고, 수학이 삶(및 세계) 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그러한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겁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그것을 못하고선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는 중요 과목 중 하나일 뿐입니다. 12년간에 걸친 정규 수학과정 끝에 학교 문턱을 넘어 나올 때 학생들은 수학도 함께 버리고 나옵니다. 폐기처분되는 것이죠. 구구단 수준의 산수만이 겨우 살아남지만, 그나마 계산기로 대체됩니다. 아이들은 살아가는 데 아무 쓸모없는 수학을 하느라 공연히 머리 싸매고 애만 썼습니다.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선생도 똑같이 수학 무용론에 빠집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철저하게 삶에서 수학을 끄집어내는 연습, 삶에 수학을 집어넣는 연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구라’ 푸는 책도, 아이들을 계산기로 만드는 책도 아닌 새로운 책을 만들자 교과서를 포함해서 시중의 수학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문제를 푸는 책이고, 다른 한 가지는 ‘구라’를 푸는 책입니다. 대부분의 책은 문제를 푸는 책인데, 몇몇 책의 문제는 사실 문제도 아닌 문제들입니다. 9-1, 8-1, 7-1…2-1, 9-2, 8-2, 7-2…2-2, 식으로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아이들을 계산기로 만드는 책입니다. 명색이 수학공부를 하다 말고 아이들은 “엄마, 손목 아파서 못 하겠어.” 합니다. 웃기죠? 수학공부하면서 머리는 안 쓰고 손목만 쓰다니 말입니다. 반면에 ‘구라’를 푸는 책은 하나같이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런 책들을 보면 개념이라는 것이 마치 선생님의 머릿속에서 완성된 형태로 들어 있다가 ‘설명’이라는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물론 개념이 중요하지요. 그것 없이는 문제해결의 보편적 규칙을 만들어낼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 개념이라는 것이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으려면 선생님의 설명에 의해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머릿속에서 ‘(재)발명’되어야 합니다. ‘구라’ 형 책은 손목 아플 일도 없고, 머리 아플 일도 없는데, 문제는 머리 쓸 일도 없다는 겁니다. 눈과 귀만 쓰면 되니까요. 가령 선생님이 분수의 개념을 열심히 설명한다고 합시다. 아이들은 턱을 괴고 귀를 쫑긋 세운 채 선생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이윽고 설명을 마친 선생님이 이 정도면 다 알아들었겠지, 자신의 설명 능력에 도취되어 흐뭇한 표정으로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다 이해했나요? 질문 있는 사람?” 아이들은 다 이해했나 봅니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으니까요. 과연 그럴까요? 고3 입시생이 인터넷 강의를 듣습니다. 장안에 소문난 명강사답게 아주 조리 있고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줍니다. 이제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충분히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구라’ 형도 아니고, 계산기 형도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쓰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처럼 꾸며진 큰 문제 상황 안의 작은 문제 상황들을 직접 부딪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연필로 쓰고, 그런 가운데 수학과 삶이 결합되고,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발명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어쨌든 공부 잘하게 되는 책,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을 만들자 뭐니 뭐니 해도 공부를 더 잘하게 되는 책이 아니면 우리가 하는 말은 ‘구시렁거림’일 뿐입니다. 이 책은 메인스트림이 아닙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 책은 MIC(Mathematics in Context)라는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한국화하고, 거기에 맞춰 집필된 책입니다. 강력하지만, 아직 마이너입니다. 사실, 요즘 MIC를 표방한 책이 여럿 나왔고, 일부 학원에서 이 방식을 채택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영국 등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의 상당수 주에서 이 프로그램을 채택해서 좋은 효과를 거둔 덕분이죠. 그러나 MIC를 표방해도 그들은 주류입니다. MIC를 주류끼리의 경쟁을 위한 양념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뿐이니까요. 흔히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런 식으로 이용되죠. 사실 필자나 출판사나 우리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아웃스커트에서 겨우 버티는 단행본 출판사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책을 만들어서 ‘교과서’라는 이름표를 달았으니까요. 참으로 건방지게도 우리는 MIC를 양념이 아니라 메인디시로 삼았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몇몇 학교(포스코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영훈초등학교, 동덕여대부속초등학교,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 이우학교 등)에서 MIC를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주류보다 주류의 목적에 훨씬 더 부합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4. 아이들에게는 그림이 세계다. 삽화, 제대로 그리자 아이들에게 외부세계는 시각적 세계입니다. 아동용 도서들이 시각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는 것은 그 때문일 겁니다. 수학책도 마찬가지지요. 그런데 시각 요소의 양에 비해 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별로입니다. 그저 재미있어 보이도록 하기 위한 장치, 텍스트를 보완해 주는 삽화일 뿐입니다. 그러나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다릅니다. 이 책에서 그림은 아이들이 수학의 눈으로 보아야 할, 탐구해야 할 세계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에서 문제를 읽고, 그림에 반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5. 엄마, 아빠에게도 ‘교사용’ 지침서를 만들어 주자 우리 교육인적자원부는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교육학을 배운 선생님들에게도 교과서와 별도로 ‘교사용 지침서’를 만들어서 공급해 줍니다.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그런 공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지 않나요? 그런데도 아직 아무도 엄마, 아빠를 위한 지침서를 만들지 않았더군요. 이 책은 ‘교과서’라는 이름표를 달았고 교과서답게 만들었다고 자부하지만, 기능상 교과서는 아니지요. 학교 정규 교과시간에 이 책을 교재로 채택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니까요. 그러나 기왕 교과서라는 이름을 쓴 김에 엄마, 아빠를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잡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별책을 만들어 책 맨 뒤에 끼워놓았는데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기왕에 엄마, 아빠가 선생님 노릇을 하게 된 마당에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길잡이 책에는 문제의 정답들뿐 아니라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를 아이들이 어떻게 보고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도 방향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이 책에는 간혹 아이들이나 엄마, 아빠가 ‘에게, 이게 무슨 수학 문제야’라고 할 만한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이들이 세계를 수학의 눈으로 읽기 위해 필요한 터 닦기 용 문제들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할 때도 ‘길잡이 책’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결국 길잡이 책은 단순한 해답지 기능을 넘어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의 교육 철학과 방법을 전달하는 ‘책속의 책’입니다. 6. 단원별로 묶어 보자 초.중.고 다닐 때 늘 그랬습니다. 방정식 좀 할 만하면 함수로 넘어가고, 함수 좀 할 만하면 미적분으로 넘어가고. 그랬다가 다 까먹고 나면 다시 더 어려운 방정식 나오고, 더 어려운 함수 나오고, 더 어려운 미적분 나오고. 정식 교과서야 학년 편제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우린 그럴 필요 없다, 단번에 가자. 그래서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단원별로 묶었습니다. 가령 〈분수〉편을 4학년 아이가 보면 6학년 과정까지를 단번에 가는 겁니다. 6학년 아이가 보면 4학년 때 배운 기초부터 단번에 복습하게 됩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이런 식으로 〈백분율〉, 〈분수〉, 〈소수〉, 〈도형〉, 〈약수와 배수〉, 〈대수〉, 〈확률과 통계〉의 7권으로 구성됩니다. 7.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자 어른은 아이가 아닙니다. 필자도 편집자도 아이들이 아닌 마당에, 아무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도 간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책을 만들면서 우리는 내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어려워한다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까, 아이들이 과연 재미있어 할까, 그림은 아이들의 미적 감각에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따위의 고민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자’였습니다. 우리는 도시형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의 이형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과천 지역에서 수학반을 모집했습니다. 수학반은 초등학교 4~5학년인 10여 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었는데, 그림과 편집 작업이 한 꼭지씩 완료되는 대로 책과 똑같이 만들어 아이들에게 보내 함께 토론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애초에 기대한 이상으로 열렬한 반응을 보였으며, 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지적을 빠짐없이 반영해 수정했으므로, 이 아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감수자 역할을 제대로 해 주었습니다. 또 책이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 무렵 나온교육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는 정은주 선생님(홍익대학교 수학 교육과 대학원 졸업)을 통해 목동 지역에서 초등학교 4학년 6명으로 또 하나의 수학반을 구성했습니다. 남녀 아동들의 발달 과정의 차이를 감안해 남녀 각각 3명으로 구성했는데, 이들은 모두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수학에 질려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며, 수학 글쓰기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영재학원에 다니면서 오히려 수학을 싫어했는데, 학원 대신에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를 배우면서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어 한다”고 했습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토론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의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입니다. MIC(Mathematics in Context)란? 미국국립과학재단의 지원 하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교육연구센터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프로이덴탈 연구소가 협력하여 1991년부터 1996년에 걸쳐 개발한 초?중등용 수학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우중학교에서 《수학으로 보는 세상 - MIC》를 수학 교재로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고, 영훈초등학교, 포항제철남초등학교, 동덕여대부속초등학교, 성미산학교 등에서 부교재로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습니다. MIC의 철학 1. 인간 활동으로서의 수학 : 생각하는 수학,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학 교육이야말로 인간 활동으로서의 수학입니다. 2. 함께 만드는 수학 :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교사와 교사 사이의 상호작용은 수학 지식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부분으로, 이것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수학자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수학입니다. 3. 학생들이 재창조하는 수학 : 학생들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을 이용하여 새로운 수학을 창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수학 교육의 핵심입니다. 4. 문제해결 전략이 다양한 수학 : 학생들은 자신의 해법과 다른 친구들의 해법을 비교하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문제해결 상황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5.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수학 :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의 사고과정을 같이 더듬어갈 수 있게 교사의 안내가 필요한 수학입니다.
비밀이 생겼어요
채우리 / 이현 지음, 민은경 그림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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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명작,문학이현 지음, 민은경 그림
채우리 저학년 문고 시리즈 26권. 동화 속 민혜의 어마어마한 비밀은 바로 준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민혜의 꿈은 준이와 사귀는 것! 민혜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누군가를 좋아하는 민혜의 설레는 마음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다.우리 집 앞을 지나 꿈을 찾는 술래 가슴을 떨려 바다 속 여행 샘물이 여행 샘물이 ‘퐁퐁퐁’ 너만 좋아할 거야민혜에게 생긴 어마어마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한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것은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죠. 동화 속의 민혜도 어마어마한 비밀을 지니고 있어요. 바로 준이를 좋아한다는 거예요. 민혜의 꿈은 준이와 사귀는 것! 민혜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민혜의 설레는 마음이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준이는 어제도 학교가 끝난 다음 다솔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어요. 준이 옆에 붙어 재잘거리던 다솔이 모습이 자꾸만 눈에 아른거려요. 울컥울컥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요. ‘준이야, 너를 좋아해!’ 준이를 볼 때마다, 준이를 생각할 때마다 말하고 싶지만 아직도 말하지 못했어요. ‘민혜야, 미안해. 나는 다솔이를 좋아해.’ 준이가 이렇게 말할까 봐 겁이 나거든요. 준이는 내가 만드얼 준 종이꽃을 좋아했어. ‘바닷속 여행’이 멋있다고 말했어. 나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냈어. 내 노래 속으로 쏘옥, 들어왔어. 준이가 다솔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건 좋아해서가 아니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이야.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봐도 자신이 없엉. 모두 시시해 보여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더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콩가면 선생님이 또 웃었다?
천개의바람 / 윤여림 지음, 김유대 그림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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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명작,문학윤여림 지음, 김유대 그림
바람 어린이책 9권. 학교 안 이야기가 즐겁게 펼쳐졌던 의 후속권으로, 초동을 배경으로 한 학교 바깥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순한 학교생활에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생활 속 고민을 다루며 우리 아이들이 평소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하며 성장하는지를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봄과 여름에서, 가을과 겨울로 깊어지는 계절처럼 1학기보다 성숙해진 3학년 나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인 책 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깊어진다. 3학년 나반 아이들은 언제나 무표정한 콩가면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여느 선생님들처럼 방글방글 웃어 주지 않는 선생님이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제 이야기인 듯 진지하게 들어주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말이나 숙제는 신기하게도 마법처럼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실마리가 된다. 자신들에게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3학년 나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이 좋아하는 콩가면 선생님을 떠올리는데….콩가면 선생님은 웃지 않는다(6) 은뻥은 싫어(15) 컴퓨터 바보는 누구?(39) 털손이 필요해(67) 은혜 갚은 돈벌레 (94) 얼음땡(121) 말썽쟁이들의 편지(145) 콩가면 선생님이 또 웃었다?(160)“선생님 머리에 라면이 쏟아진 것 같아요!” 3학년 나반의 2학기 첫날, 콩가면 선생님이 뽀글뽀글 머리로 나타났다! 머리만 바뀌었지, 여전히 무표정한 선생님. 하지만 우리는 그런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좋은 일에도 슬픈 일에도 선생님을 떠올리지요. 콩가면 선생님도 우리를 좋아할까요? 우리와 헤어지면 섭섭할까요? ■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선생님 3학년 나반 아이들은 언제나 무표정한 콩가면 선생님이 참 좋아요. 여느 선생님들처럼 방글방글 웃어 주지 않는 선생님이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제 이야기인 듯 진지하게 들어주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이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말이나 숙제는 신기하게도 마법처럼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실마리가 돼요. 자신들에게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3학년 나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이 좋아하는 콩가면 선생님을 떠올려요. 초동의 보물을 찾으라는 사회 시간 모둠 수업에서 은기네 조는 콩가면 선생님이 어릴 때 살았던 집을 찾아요. 거기에 정말로 선생님이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려요. 집 담벼락에 그려진 낙서들에서 ‘ㅅㅎ’이란 글자를 찾고는 콩가면 선생님의 이름인 ‘신형’을 떠올려요. 다 함께 그 담벼락을 초동의 보물로 정했을 때는 선생님께 어떤 칭찬을 들을까? 마음이 설을 거예요. 정말로 그 집에 누가 살았었는지 동사무소로 알아보러 갔을 때에는 ‘혹시나 우리 선생님이?’ 하고 두근거렸을 거예요. 진우는 자신이 만든 지점토 작품 ‘쌩이’를 고치러 ‘뚝딱뚝딱 공방’에 갔을 때, 사실 콩가면 선생님도 어렸을 때 진우처럼 뭐든 어설프게 만드는 ‘털손’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늘 똑 부러져 보이던 선생님에게도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에 진우 마음은 왠지 모르게 든든했을 거예요. 찬휘는 컴퓨터라면 질색하는 엄마가 콩가면 선생님이 컴퓨터로 숙제를 해 와도 된다는 말을 못마땅해할 때, 엄마가 미워요. 우리 선생님을 혼내는 것 같아서요. 자신이 몰래 컴퓨터로 숙제를 하다가 엄마에게 들켜 잔뜩 혼이 났을 때는, 자기 때문에 선생님이 욕 먹는 것 같아 속상하죠. 엄마가 자신의 컴퓨터 실력을 인정하게 됐을 때는 콩가면 선생님이 칭찬받은 것처럼 마음이 으쓱하고요. 서연이는 베트남에 돈 벌러 간 엄마, 아빠가 드디어 서연이 비행깃값을 벌었다고 연락이 왔을 때 함께 기뻐해 줄 콩가면 선생님 모습을 떠올려요. 이렇게 콩가면 선생님은 학교 안이나 밖이나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있어요.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에, 아이들의 마음속에요. 좋은 일에도 슬픈 일에도 떠올릴 선생님이 있다는 것, 달려가 자랑하고 털어놓고 싶은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일일까요? ■ 함께 성장하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 이 책에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한 명이 아니에요. 그럼 두 명이냐고요? 세 명이냐고요? 아니요. 콩가면 선생님과 3학년 나반 20명의 아이들, 그래서 총 21명이 이 책의 주인공이지요. 어느 하나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각자가 저마다의 고민이 있어요.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고민 해결을 도우며 모두가 하나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요. 학교 안 이야기가 즐겁게 펼쳐졌던 (1권)과 달리 (2권)에서는 초동을 배경으로 한 학교 바깥 이야기가 펼쳐져요. 단순한 학교생활에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생활 속 고민을 다루며 우리 아이들이 평소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하며 성장하는지를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지요. 봄과 여름에서, 가을과 겨울로 깊어지는 계절처럼 1학기보다 성숙해진 3학년 나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인 책 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깊어집니다. -은뻥은 싫어 콩가면 선생님은 2학기에 모둠 수업을 하기로 해요. 능숙한 친구와 부족한 친구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힘을 합쳐 하나의 결과를 이뤄내는 모둠 수업이 마치 다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콩가면 선생님 마음 같아요. 덕분에 은기는 정말 싫은 친구인 ‘호수’와 같은 모둠이 돼요. 호수는 은기가 좋아하는 친구인 ‘자람이’와 단짝이라 싫어요. 그래서 은기는 호수를 조금 괴롭히고 싶어요. 자람이와 함께 갈 호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슬쩍한 은기. 하지만 결국 잘못이 들통나고 말지요. 그런 은기를 모르는 척 되려 감싸 안는 호수의 모습을 통해, 은기는 진정한 친구의 자세를 배워요. -얼음땡 우리반 대표 문제아 강성인! 유엔 사무총장이 될 자람이는 그런 친구를 가만둘 수 없어요. 그래서 매일 잔소리를 하지요. 하지만 자람이에게 돌아오는 말은, ‘재수 없어!’ 자람이는 그런 강성인에게 관심 딱 끄려고 했는데, 어느 날 벌어진 소동으로 콩가면 선생님이 강성인에게 ‘자람이 말대로 행동하기’ 벌을 주었어요. 일주일 동안 강성인이 잘못된 행동을 하려 할 때마다 ‘얼음!’을 외치게 된 자람이. 자람이는 선생님이 준 과제 때문에 여느 때보다 강성인을 세심하게 관찰하게 돼요. 그러면서 몰랐던 성인이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지요. 어느 눈 오는 날, 진심으로 마주한 두 친구. 몰랐던 성인이의 아픔과 그 아픔을 이해하게 된 자람이는 친구를 마음으로 보는 법을 깨달아요. -컴퓨터 바보는 누구? 컴퓨터 박사가 되고 싶은 찬휘는 엄마가 못마땅해요. 컴퓨터라면 질색팔색하는 엄마가 이해되지 않아요. 엄마는 찬휘가 못마땅해요. 책을 보면 더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데, 왜 나서서 컴퓨터 바보가 되려 하는 걸까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일하던 파일이 삭제돼 난리가 났어요. 찬휘는 컴퓨터 박사처럼 멋지게 엄마의 파일을 찾아 주어요. 엄마는 찬휘의 컴퓨터 실력을 조금 인정해요. 여전히 컴퓨터는 금지지만 이날 일은, 분명 찬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출발이 되었을 거예요. ‘진짜 컴퓨터 바보는 누구지?’ 하며 고민하는 찬휘에게서 엄마 울타리에서 벗어나 한 뼘 자라난 찬휘의 모습이 보여요. -은혜 갚은 돈벌레 서연이는 고모네 식구와 함께 살아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엄마, 아빠와 동생 서진이가 베트남에 갔기 때문이에요. 방학에 서연이의 비행깃값을 꼭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서연이네 형편은 나아지지 않아요. 그래서 서연이는 베트남에 가기 위한 돈을 직접 모으기 시작해요. 돈을 가져다 준다는 돈벌레를 잡아다 키우기까지 하지만, 먹이를 먹지 못해 죽어가는 돈벌레를 보고 놓아 주게 되지요. 그런데 그 순간, 다급하게 울리는 전화! “서연아, 네 비행깃값 모았어!” 자신의 형편을 탓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가는 서연이가 기특해서 돈벌레가 준 선물일 거예요. 비록 직접 모은 돈으로 가족을 만난 건 아니지만, 스스로 노력했던 뿌듯한 그 시간에 서연이는 한층 성장했을 거예요. -털손이 필요해 진우는 뭐든 망가뜨리는 ‘털손’이에요. 진우가 개어 놓은 이불은 모두 무너져 버리고, 미술 시간에도 친구들에게 피해만 주지요. 그런데 그런 진우의 털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대요. 바로 엉뚱하고 괴상한 것만 만드는 ‘뚝딱뚝딱 공방’이에요. 공방 아저씨는 손이 너무 야무져서, 진우처럼 뭐든 엉성하게 만드는 손이 필요해요. 진우는 처음으로 공방에서 일을 도우며 자신의 손도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초동의 공방 거리, 지역 사회 사업에서 진우의 있는 그대로를 장점으로 받아들여 준 공방 아저씨와의 관계를 통해 진우는 자신감을 찾은 거예요. ■ 진실한 마음을 전해요 벌써 3학년이 끝날 날이 다가와요. 그동안 3학년 나반 아이들은 단짝 친구도 생겼고요, 친구와 오해가 생기면 푸는 법도 알았고, 평소 좋게 생각하지 않았던 친구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게 됐어요. 그렇게 3학년 나반 아이들은 평소 자신들에게 웃지도, 화내지도 않지만 늘 진심으로 대해주던 콩가면 선생님에게 표정보다 중요한 건 진실한 마음이라는 것을 배운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은 고마운 선생님께 편지를 써요. 놀라운 건 화가 나는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던 성인이가 먼저 제안했다는 거랍니다. 저마다 표현법이 다르듯 20명의 편지도 각각이에요. 누구는 짧게, 누구는 길게 써요. 그림을 그리거나 일기 쓰듯 쓰기도 해요. 심지어 어떤 편지는 이름도 없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콩가면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는 거예요. 화려하지 않아도, 진지하지 않아도요. 서투른 솜씨지만 마음만은 빛나는 아이들의 편지! 콩가면 선생님과 3학년 나반 아이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알고, 콩가면 선생님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진심을 느껴요.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비룡소 /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김태식 감수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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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역사,지리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김태식 감수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14권에서는 철제 무기와 농기구 등을 생산하는 철기방을 배경으로, ‘철의 나라’라고 불린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책에서는 가야가 어떻게 성립되고 멸망했는지 알려 주고, 가야의 멸망 이후 우륵, 김유신 등 가야의 후예들의 활동도 소개한다. 또 경북 내륙과 남해안 지방에서 발굴된 다양한 가야 유물들을 보여 줌으로써 6세기 신라에 멸망한 후 오랫동안 우리 역사에서 잊힌 채 그 모습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되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1 할아버지는 어디에? 7 2 두루마리한테 빌어 보자! 17 3 마구간에 떨어진 아이들 25 4 서라벌의 첩자를 만나다 37 5 반짝이는 철광석 45 6 대장간에서 61 7 위험한 심부름 73 8 꾸러미 안에 뭐가 들었지? 85 9 다음에는 절대 잊어버리지 말자 97 부록 준호의 역사 노트 104두근두근 모험 이야기와 생생한 역사 자료의 만남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시작되는 한국사 탐험 비룡소의 역사 동화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14권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동화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한국사 지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14권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에서는 철제 무기와 농기구 등을 생산하는 철기방을 배경으로, ‘철의 나라’라고 불린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려 준다.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대립하며 성장하던 삼국 시대, 낙동강 유역의 평야 지역에 있던 작은 나라들이 모인 연맹 왕국이다. 금관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대가야, 성산가야, 고령가야 등 6개 나라의 연맹 왕국으로 이루어진 가야는 해상 활동에 유리한 지리 조건과 풍부한 철 생산을 기반으로 한반도 내륙과 중국, 일본을 잇는 중개 무역을 하며 힘을 키워 갔다. 특히 철광석에서 순수한 철만 추출하여 납작하게 만든 가야의 덩이쇠는 질이 좋기로 유명해 백제, 신라뿐 아니라 일본 등지로도 수출됐으며 가야의 철기 기술을 탐내는 나라들이 많았다. 이 책에서는 중앙 지배 체제를 갖추어 나간 삼국과 달리 연맹체 형태에 머물렀던 가야가 어떻게 성립되고 멸망했는지 알려 주고, 가야의 멸망 이후 우륵, 김유신 등 가야의 후예들의 활동도 소개한다. 또 경북 내륙과 남해안 지방에서 발굴된 다양한 가야 유물들을 보여 줌으로써 6세기 신라에 멸망한 후 오랫동안 우리 역사에서 잊힌 채 그 모습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책은 각 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14권은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의 김태식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세종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뜨인돌어린이 / 노경실 외 글, 윤종태 그림 /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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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우리창작노경실 외 글, 윤종태 그림
그림책, 동화, 완역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 동화에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가득하다. ‘여자는 순종적이고 착해야 한다’ ‘여자가 똑똑하면 피곤하다’ ‘계모는 악하다’ 등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같은 잘못된 논리가 ‘명작’이나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아이들의 머릿속까지 부지불식간에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이 책에서 위와 같은 편견을 단순히 깨부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다. 그동안 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자들끼리 손잡아 협력하면 한층 더 지혜로워지고,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어린이들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흑설공주-이경혜 팥쥐랑 콩쥐랑-유영소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노경실 오누이 힘 합하기-양연주 잘했어! 인어공주-최은규 나무꾼과 선녀-진은진오랜 과거부터 사람들을 지배해 온 고정관념이 21세기를 사는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인생 지도가 될 이 책! 1 . 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백설공주는 타고난 아름다움 덕분에 왕자에 의해 구조될 뿐 어디에도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갈등하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려는 주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흑설공주가 자신의 검은 피부색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만, 어느덧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삶의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무심코 읽어 오던 기존 명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잡아 가게 된다. 2 . 이 책에서는 팥쥐와 콩쥐가 함께 손잡고 지혜롭게 여자 자신들의 삶을 헤쳐 나가며,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깨뜨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힘장사 오누이는 편견에 맞서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웃을 구하고, 인어공주는 인어호 범선의 선장이 되어 당당하게 바다를 누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용감하게 개척해 나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 자신의 눈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눈은 남녀의 차이와 각자가 가진 가치를 알아보게 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3 . 여섯 명의 동화 작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균형 잡힌 시각을 선물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상계동 아이들》의 노경실 작가, 《유명이와 무명이》의 이경혜 작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이 혼자 고민하고, 서로 논의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이 뜻 깊은 단편집을 완성해 냈다. 4 .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신비스럽고 색감이 빼어난 그림을 담았다. 동화마다 어린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둔 그림으로 깊은 여운을 주며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준다.
나이팅게일
비룡소 / 에마 피시엘 글, 피터 켄트 그림, 이민아 옮김 /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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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인물,위인에마 피시엘 글, 피터 켄트 그림, 이민아 옮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 20권.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간호하고, 병원의 위생 문제를 개혁하며 간호 교육을 확립하기 위해 힘쓴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 게일을 소개한다.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이 책은 나이팅게일의 생애와 그녀가 바꾼 병원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이팅게일의 영향으로 국제 적십자를 세운 앙리 뒤낭과 간호사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상으로 여기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소개한다. 또한 오늘날에도 나이팅게일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간호사들이 외우고 있는 나이팅게일 선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20권 『로버트 스콧』, 22권 『나이팅게일』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은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간호하고, 병원의 위생 문제를 개혁하며 간호 교육을 확립하기 위해 힘쓴 영국의 간호사이다. 그가 남긴 저서와 보건과 위생을 위한 제도는 오늘날의 간호학과 간호 교육에도 큰 기반이 되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에서 여성 최초로 공로 훈장을 받았다. 나이팅게일이 살던 때의 병원은 오늘날의 병원과 달리 무척 더러웠고, 가난한 사람들이나 가는 곳이었다. 간호사 역시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고 무시하는 직업이었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독일 카이저베르트 병원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런던의 자선 병원을 맡아 운영하며 병원의 위생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크림 전쟁이 일어나자 간호사 서른여덟 명을 이끌고 전쟁터에 있는 스쿠타리 병원으로 가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군 병원을 개혁하고 군의학교를 세웠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간호학 서적을 집필하고 나이팅게일 간호학교를 세워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여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다. 부록 페이지에는 나이팅게일이 바꾼 병원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이팅게일의 영향으로 국제 적십자를 세운 앙리 뒤낭과 간호사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상으로 여기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소개한다. 또한 오늘날에도 나이팅게일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간호사들이 외우고 있는 나이팅게일 선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나침반
길벗어린이 / 올리비에 소즈로 지음, 세르쥬 세카렐리 그림, 길미향 옮김 / 2005.07.20
11,000원 ⟶ 9,900원(10% off)

길벗어린이학습일반올리비에 소즈로 지음, 세르쥬 세카렐리 그림, 길미향 옮김
도와줘요, 닥터 꽁치!
웅진주니어 / 박설연 지음, 허구 그림 / 2009.06.11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박설연 지음, 허구 그림
제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아이들의 증상을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닥터 꽁치가 어느 의사도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치료한다.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하나씩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을 가지고 닥터 꽁치를 찾아온다. 그리고 닥터 꽁치는 아이들의 증상만을 보고 기막힌 진단을 내린다. 작가는 닥터 꽁치의 재치 넘치는 진단과 기발한 병 이름을 통해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질 법한 공부, 숙제, 과잉보호, 콤플렉스에 대한 고민을 풍자적으로 보여 준다.안녕? 닥터 꽁치! 여름방학 병과 학원숙제 알레르기 쭈글쭈글 머릿속 촬영 꽁치 표 보라성게 주사 날아라, 괭이갈매기 일찍 자긴 아까운 병실 언제나 1번 병훈이 우르르 쾅쾅, 명랑운동화 잔소리 귀지가 후두두둑 연꽃잎타고 어기야디야 반짝! 문어 머리 천문대 들썩들썩 바이러스 대소동제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린이 전문 문어 병원의 신통방통 닥터 꽁치! “여름방학 병이라는 게 뭔가요?” “방학인데도 놀지 못하고, 책상에만 앉아 있다 보니 생기는 병이랍니다. 여름방학 중에 하기 싫은 것들이 다 곪아 터져 나오는 거죠.” 는 , 의 뒤를 이어 제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여름방학 병’ ‘학원 숙제 알레르기’ ‘언제나 1번 병’ ‘툭 하면 간섭 병’ ‘엄마 잔소리 귓병’ 과 같은 아이들의 증상을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닥터 꽁치가 어느 의사도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치료한다. 닥터 꽁치와 아이들이 펼치는 한바탕 치료 대소동에 어느덧 작품을 읽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두둥실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기성 작가에게서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과 재기발랄함은 이 작가의 무한한 가능성을 짐작케 한다. 익살과 풍자에 기발한 언어유희가 더해져 즐거운 작품이 탄생했다. 잔소리, 공부, 숙제, 과잉보호에 몸살이 난 아이들을 즐겁게 치료하는 이런 병원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 정도이다.” - 심사위원 황선미, 이상권 닥터 꽁치의 기막힌 진단! 재미난 병 이름 속에 감추어진 풍자 마음이 병들면 몸도 병든다는 말이 있다. 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하나씩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을 가지고 닥터 꽁치를 찾아온다. 그리고 닥터 꽁치는 아이들의 증상만을 보고 기막힌 진단을 내린다. 작가는 닥터 꽁치의 재치 넘치는 진단과 기발한 병 이름을 통해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질 법한 공부, 숙제, 과잉보호, 콤플렉스에 대한 고민을 풍자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 신통방통 꽁치 표 진단 일지 】 ◈ 여름방학 병 · 환자 : 김반디 · 증상 : 왕만두만 한 종기가 오른쪽 엉덩이를 뒤덮음 · 원인 : 여름방학인데도 놀지 못하고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 학원 숙제 알레르기 · 환자 : 김잔디 · 증상 : 얼굴과 온몸에 두드러기가 남 · 원인 : 학원 숙제에 대한 거부 반응 ◈ 언제나 1번 병 · 환자 : 민병훈 · 증상 : 속이 배배 꼬임 · 원인 : 키가 작아 늘 1번이라는 콤플렉스와 친구들의 놀림 ◈ 엄마 잔소리 귓병 / 툭 하면 간섭 병 · 환자 : 이루리 · 증상 : 귓속에 딱딱한 잔소리 귀지가 생겨 소리가 안 들림 · 원인 : 온종일 계속되는 엄마의 잔소리와 간섭 닥터 꽁치의 환상적인 치료! 가슴이 뻥 뚫리는 만병통치 놀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노리 바이러스! 닥터 꽁치는 아이들이 공부와 숙제에 쫓겨 마음껏 놀지 못한 결과,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병에 걸린 것이라고 말한다. 닥터 꽁치는 신 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주는 동시에 병도 낫게 하는 치료를 시작한다. 작가는 신 나게 놀고 나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포착하여, 참신한 발상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놀이 세계를 작품 안에서 재미있게 구현해 냈다. 【 요절복통 꽁치 표 치료 일지 】 ◈ 쭈글쭈글 머릿속 촬영 · 방법 : 미용실 파마 기계처럼 생긴 동그란 통 안에 머리를 넣어 따뜻한 바람을 쐬며 발밑에 포도 열매와 구름 조각을 신 나게 밟아 댄다. ◈ 날아라, 괭이갈매기 · 방법 : 거대한 괭이갈매기를 타고 날아올라 오색찬란한 폭포를 가로 질러 달팽이 땀방울, 쇠똥구리 쿠키, 시계꽃 차 등 희귀한 약재료를 구해 온다. ◈ 우르르 쾅쾅, 명랑운동화 · 방법 : 운동화 밑창에 고무 대신 구름을 넣은 명랑운동화를 신고 하늘 높이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마음껏 우쭐댄다. ◈ 연꽃잎 타고 어기야디야 · 방법 : 한마디 한마디 말할 때마다 예쁜 말풍선이 되어 둥실 떠오르는 연꽃 연못에서 연꽃잎을 탄다. 닥터 꽁치는 신 나게 반디의 고름을 짜내기 시작했다. 짤 때마다 반디의 비명 소리와 함께 이상한 말소리가 계속 나왔다. “자연 관찰 숙제 어려워.”“문제집.”“독후감.”“만들기 숙제.”“2학기 예습.”“현장 학습 보고서.”“한자 경시대회.”“방학이 줄고 있어.”“왜 매일 일기를 써야 하냐고!”고름이 나올 때마다 쉴 새 없이 이런 단어들이 튀어나왔다. 고름 색깔도 처음에는 노란색에서 나중에는 파란색, 보라색, 갈색, 주황색 등으로 알록달록해졌다. 엄마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반디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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