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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4 : 측정과 함수
휴먼어린이 / 강미선 지음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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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수학동화강미선 지음
‘행복한 초등학교’는 휴먼어린이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초등 대안 교과서’이다.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초등 대안 교과서”를 표방하며 지식 교양의 기초 영역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그 동안 수학, 과학, 영어 영역의 책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출판사는 이번에 새롭게 4권을 내놓았다. 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교과 과정을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각 영역의 기초 개념을 선별, 체계적으로 익히게 한 개념 학습 교과서이다. 행복한 초등학교’를 펴내며 초대하는 글 1. 도형 움직이기 생각해 보기 - 왼쪽 뺨의 점을 없애는 방법은? 개념과 원리 - 도형의 3가지 이동 통합 사고력 - 틀린 글자를 찾아라 퍼즐과 게임 - 어떤 모양이 보일까? 역사 속의 수학 - 수학과 예술의 만남, 테셀레이션 2. 닮음과 합동 생각해 보기 - 엄마, 사랑해요! 개념과 원리 - 대칭과 닮음 통합 사고력 - 그림자 초상화로 친구를 찾아라 역사 속의 수학 -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수학의 만남 3. 도형의 측정 생각해 보기 - 마트 개장하는 날 생긴 일 개념과 원리 - 도형의 측정이란 무엇일까? 통합 사고력 - 단위를 바꿔라 역사 속의 수학 - 미터법의 역사 4. 길이와 거리, 그리고 높이 생각해 보기 - 가장 짧은 길은? 개념과 원리 - 최단 거리 구하기 통합 사고력 - 대각선 길이를 구하는 방법은? 퍼즐과 게임 - 4등분하라 역사 속의 수학 - 삼각법과 높이 5. 넓이와 둘레 생각해 보기 - 접시와 칠레 개념과 원리 - 도형의 넓이와 둘레 통합 사고력 - 넓이를 구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역사 속의 수학 - 프랙탈이란 무엇일까? 6. 도형의 넓이 생각해 보기 - 엉터리 땅따먹기 놀이 개념과 원리 - 평면도형의 넓이 통합 사고력 - 정사각형 1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은? 퍼즐과 게임 - 어느 쪽이 더 넓을까? 역사 속의 수학 - 케플러의 넓이 구하기 7. 부피와 겉넓이 생각해 보기 - 양이 같을까, 다를까? 개념과 원리 - 부피란 무엇일까? 통합 사고력 - 태양의 부피는 지구 부피의 몇 배일까? 역사 속의 수학 - 갈릴레이와 카발리에리 8. 방정식 생각해 보기 - ‘어떤’ 버스를 탔냐고? 개념과 원리 - 방정식이란 무엇일까? 통합 사고력 - 책꽂이의 높이는 얼마일까? 퍼즐과 게임 - 24를 만들어라 역사 속의 수학 - 기호를 만든 사람들 9. 함수 - 대응성 생각해 보기 - 세희의 마니또는 누구일까? 개념과 원리 - 대응이란 무엇일까? 통합 사고력 - 다음 대응표는 함수일까? 역사 속의 수학 - 함수의 역사 10. 함수 - 종속성 생각해 보기 - 나 따라하지 마 개념과 원리 - 규칙성과 함수 통합 사고력 - 비례 관계를 찾아라 역사 속의 수학 - 라이프니츠와 뉴턴■ 대안의 수학 교육 프로그램 -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어떤 대상인가? 대부분이 지겹고 골치 아파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픈 과목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우리 수학 교육의 현실에 있다. 오로지 입시를 위해 수많은 공식을 외고 대입하는 반복 훈련에 시달린 나머지 너무 일찍 질려 버리는 것이다. 수학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고, 수학적 사고의 매력을 느껴 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한국 초등 학생과 중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국제 평가에서 세계 1, 2등을 다툴 정도로 우수하다. 그러나 고등 학교로 올라가면 사정이 달라진다. 고등 학생 대상의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은 대개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수학을 수학답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넘어선 수준 높은 수학을 소화할 수 있는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기르지 못한 탓이다. 그래서 거개의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수학에서 손을 뗀다. 그러면 다른 나라의 사정은 어떨까? 지금 선진국들은 수학을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수학 연구와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육성된 수학자들은 대학 강단과 연구실만이 아니라 금융 회사, 컴퓨터 회사, 통신 회사 등에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다음 세기에 그들의 ‘기술 식민지’나 ‘하청 국가’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수학 교육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뒤바꾸는 일에 하루빨리 나서야 할 것이다. 모든 학문과 산업의 여왕인 수학에 대한 투자 없이 멋진 새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컴퓨터나 인터넷을 잘 다루는 것은 단지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어떻게’가 아니라 ‘왜?’라고 사물의 본질을 따져 묻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 그것은 편리한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하는 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은 수학을 비롯한 기초 학문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교과이기도 하고, 21세기 교양의 핵심 영역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의 아이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 바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 능력이다. 그래야 대화와 토론이 되고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그런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적합한 공부가 수학이다. 그런데 우리가 수학을 그렇게 배우고 가르쳐 본 적이 있는가? 이처럼 중요한 수학이 40년 전과 다름없이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과목으로 머물러 있는 것은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한 권의 수학 참고서가 40년 동안 장수하는 것이 정말 정상적인 일일까? 선진국의 수학 교육 프로그램과 우리의 그것을 비교해 본다면, 누구든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수학의 진정한 맛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를 쥐어 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 이다. 지금까지 나온 수학 교양서는 수학 그 자체보다 수학자 이야기, 수학사, 수학의 에피소드 등 주변적인 주제를 다루는 데 머물러 있다. 그런 책들이 수학에 관한 도서목록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학의 메인은 여전히 학습서와 학원에서 주도하도록 방치되어 있는 셈이다. 는 시대에 뒤떨어진 수학 교육을 본질적으로 개혁하려는 대안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이 책이 수학 교육의 철학과 방법론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의제를 던지고, 그것을 개혁하려는 논의의 한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 4권 측정과 함수 4권 ‘측정과 함수’에서는 3권 ‘도형’에 이어 도형의 이동, 닮음과 합동, 도형의 측정, 길이와 거리 그리고 높이, 넓이와 둘레, 도형의 넓이, 부피와 겉넓이, 방정식, 함수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익혀 나간다. 어떤 양을 기준으로 다른 양의 크기를 재는 것을 ‘측정’이라고 한다. 측정의 대상에는 길이 재기, 넓이 재기, 부피 재기, 들이 재기, 무게 재기, 시간 재기 등이 있다. 이 책은 길이, 넓이, 부피 등 기초 개념을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복잡한 측정 방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논리 정연하게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 현상 가운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규칙적으로 변하는 것들이 많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두 양 사이의 일정한 관계를 가지면서 변하는 현상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처럼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두 양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함수’의 개념이다. 이 책은 함수의 개념을 대응성과 종속성으로 나누어 명료하게 설명해 나간다. 1. 도형 움직이기 도형을 움직이는 방법에는 평행이동, 선대칭이동, 회전이동의 3가지가 있다. 평행이동은 마치 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과 같아서 단지 위치만 달라진다. 선대칭이동은 마치 나를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과 같아서 위치가 서로 반대가 된다. 회전이동은 마치 내가 한 점을 중심으로 해서 도는 것과 같다. 2. 닮음과 합동 색종이를 2장 포갠 다음 ☆ 모양을 오리면,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를 2개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것을 서로 ‘합동’이라고 한다. 복사를 할 때 확대나 축소를 선택하면, 모양은 같지만 크기가 다른 것이 나온다. 크기는 상관없이 모양이 똑같을 때 서로 ‘닮음’이라고 한다. 3. 도형의 측정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즉 도형들은 각기 그 ‘모양’에 따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형은 ‘크기’도 가진다. 삼각형도 삼각형이지만 크기가 다른 삼각형이 있고, 정육면체나 원기둥 등의 입체도형도 마찬가지다. 도형의 크기나 시간, 무게 등을 재어 수치로 나타낸 것을 ‘측정’이라고 한다. 4. 길이와 거리, 그리고 높이 수학에서 ‘거리’란 서로 다른 두 점을 잇는 선분의 길이를 말한다. 그런데 이 거리는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거리와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학교 정문에서 찻길 건너편에 있는 분식집까지의 거리를 잴 때 수학에서는 두 지점을 곧바로 연결하는 가장 짧은 직선의 길이를 재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정문에서 그 분식집까지 가려면,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거리가 훨씬 길어진다. 5. 넓이와 둘레 넓이의 단위인 1㎠를 10000배 하면 1㎡가 된다. 1㎡을 100배 하면 1a(아르)가 되고, 10000배하면 1ha(헥타르)가 되며, 1000000배하면 1㎢이 된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10m인 정사각형 모양 땅의 넓이를 100㎡ 또는 1a라고 하는데, 1a를 100배하면 1ha가 되고, 1ha를 100배하면 1㎢가 된다. 예를 들어 5㎡는 50000㎠, 500㎡는 5a, 500a는 5ha, 5㎢는 500ha 또는 5000000㎡이다. 6. 도형의 넓이 삼각형과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평행사변형의 넓이 = 밑변 × 높이 삼각형의 넓이 = 밑변 × 높이 ÷ 2 사다리꼴의 넓이 = (윗변 + 아랫변) × 높이 ÷ 2 마름모의 넓이 = 한 대각선 × 다른 대각선 ÷ 2 이 공식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아보자. 오각형이나 육각형 같은 다각형의 넓이도 그 도형을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자르거나 이어 붙이는 방법을 써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7. 부피와 겉넓이 어떤 입체도형에 단위 정육면체가 얼마나 있는지를 생각하면, 그 입체도형의 부피를 구할 수 있다. 겹쳐 쌓은 모양이 달라도 단위 정육면체의 개수가 같으면 부피가 같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하나 센다면, 큰 입체의 부피를 구하는 데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든다. 입체도형의 부피를 한번에, 빠르게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8. 방정식 숫자와 기호를 사용해서 나타낸 것을 ‘식’이라고 한다. 2+3도 식이고, 2+3=5도 식이다. 등호가 사용된 식을 ‘등식’이라고 한다. 2+3은 식이지만 등식은 아니고, 2+3=5는 등식이다. 등식 중에서 아직 모르는 ‘어떤 수’를 □나 x로 나타낸 식이 있다. 예를 들어 □+3=5, x+7=11 등이 그것이다. □+3=5에서 만약 □가 2라면 참이고, □가 3이면 거짓이다. x+7=11에서 x가 4라면 참이지만, x가 5라면 거짓이다. □나 x에 어떤 특정한 수를 대입할 때에만 참인 등식을 ‘방정식’이라고 한다. 9. 함수 - 대응성 지하철 요금, 택시비, 항공기 운임 같은 교통비는 이용하는 거리에 따라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KTX 열차를 타고 부산에 가려면 대전에 갈 때보다 요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 거리가 정해지면 그것에 대응하여 운임이 결정되는 것이다. 두 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이 정해지면 따라서 y값이 정해지는 관계가 있을 때, y는 x의 함수라고 한다. 10. 함수 - 종속성 소연이는 용돈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 어머니가 중학생인 언니 소영이에게는 용돈을 듬뿍 주시면서 자기에게는 너무 적게 주시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소연이가 자꾸 항의를 하자 어머니가 용돈의 규칙을 이렇게 정하셨다. “소연이의 용돈은 소영이의 70%로 한다.” 이제 소연이의 용돈(y)은 소영이의 용돈(x)이 얼마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x가 커지면 y도 커지고, x가 작아지면 y도 작아진다. 이런 함수에서 x를 독립변수, y를 종속변수라고 한다.
율리시스 무어 02
웅진주니어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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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외국창작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11살 쌍둥이인 제이슨과 줄리아는 며칠 전 빌라 아르고로 이사를 왔다. 높은 절벽 위에 당당히 서 있는 오래된 저택 빌라 아르고에는 신바한 방들이 가득하다. 이 집을 지키는 늙은 정원사 네스터는 집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하지만, 아무런 말이 없다. 어느 날 밤, 제이슨과 줄리아는 부모님이 없는 사이, 친구 릭을 불러 집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장롱으로 가려놓은 낡은 문을 발견한다.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있고, 불에 탄 흔적이 있는 이 이상한 문에는 네 개의 열쇠 구멍이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그 문을 열 수가 없다. 이 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왜 누가 이 문을 숨겨두려 한 것일까? 는 전세계 1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3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로 2007년 여름까지 총 6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율리시스 무어2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 킬모어 코브의 토요일 시간의 문 너머 벽을 두드리는 소리 손님들 한밤의 고백 생명으 집에서 금고 선박 제작자 비밀 밝혀지는 신비 감춰진 진실 정원의 불빛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 탐색자 푼트의 심부름꾼 마지막 단서 두 연인의 발라드 날카로운 혀와 돌의 심장 버려진 복도 소리 나는 열쇠 존재하지 않는 방 빼앗긴 지도 집으로 푹풍우의 끝어느 날 배달된 이상한 궤짝, 그 안에서 나온 것은? 이 책의 지은이는 ‘율리시스 무어’이다. 이탈리아 인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는 ‘번역자’이다. 즉, 율리시스 무어의 글을 이탈리아 어로 번역했고, 그것을 한국어로 다시 번역했다는 것이다. 율리시스 무어의 글은 어떠했기에, 이렇게 번역에 번역을 거듭해야 했는가. 이 책의 출간에는 얽힌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는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영국의 콘월 지방에 있는 킬모어 코브로 출장을 떠난다. 하지만 그는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여행을 멈추게 된다. 킬모어 코브라는 곳이 지도에 없기 때문이다. 난처해진 그에게 이상한 궤짝이 배달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알아보지 못할 기호로 쓰인 낡은 공책이 여러 권 들어 있다. 그리고 편지가 한 장 있다. “이것은 율리시스 무어 씨가 선생님에게 부탁했던 물건입니다. 원고가 마음에 들어 출판할 경우 우리의 요구사항은 율리시스 무어라는 이름을 겉표지에 눈에 띄게 넣어달라는 것입니다.”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는 그 알아보지 못할 공책을 해독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 결과, 아무나 알아보지 못할 기호들로 내용을 보호하려 했던 그 공책에 적혀 있는 놀랄 만한 이야기들을 해독해 낸다. 그 이야기는 바로 율리시스 무어의 이야기이다. 율리시스 무어는 누구인가. 그가 살았던 빌라 아르고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그는 왜 제이슨, 줄리아, 릭 세 아이를 비밀의 사건 속으로 밀어 넣었는가. 그리고 아이들을 쫓는 빨강머리의 여자, 오블리바아 뉴턴은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그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에게 공책을 보내 출판하도록 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리고 과연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는 킬모어 코브를 찾고 율리시스 무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이 이야기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고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놀라운 이야기들이며, 바로 킬모어 코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이 다음 권의 내용을 기대하게 하는 대작이다. 비밀에 싸인 작가, 율리시스 무어 그의 정체는? 킬모어 코브의 솔턴 클리프라는 절벽 위에 당당히 서 있는 빌라 아르고. 그 집에 30년 동안이나 살았지만, 단 한 번도 시내에 나온 적이 없는 괴상한 주인 율리시스 무어. 킬모어 코브의 소년 릭의 말에 의하면, 얼굴에 큰 흉터 자국이 있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제이슨은 그가 살아 있다고 믿지만, 그리고 그의 창밖으로 그의 얼굴을 본 듯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율리시스 무어는 철저히 비밀에 싸여 있다. 그리고 빌라 아르고 역시 비밀에 싸여 있다. 그 집에는 오래된 방이 있다. 적어도 1천년 이상이 된 오래된 방이 있다. 그 방에는 여기 저기 긁히고 불에 탄 흔적이 있는 문이 있는데, 그 문에는 네 개의 열쇠 구멍이 있다. 어떻게 그 문을 열 수 있으며, 그 문은 어디로 이어지는 문인가. 빌라 아르고의 주인이 바뀌어도 여전히 정원사로 일하는 네스터. 처음부터 이 집에 살았다는 네스터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하지만 입을 다물고 열지 않는다. 궁금하다면 방법은 하나. 직접 몸으로 부딪혀 가며, 머리를 굴려가며 알아내는 것뿐이다. 자, 호기심 많은 세 아이의 모험에 동참할 사람을 책장을 하나 넘겨 볼 일이다. 세계 13개국 번역 출간된 이탈리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율리시스 무어의 이야기는 현재 000,000의 출판사 등 전세계 1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4월 현재까지 이탈리아에서만 35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4권까지 출간이 되었으며, 새로운 이야기가 출간될 때마다 새로운 독자들을 얻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1권 시간의 문과 2권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가 출간되었는데, 2007년 여름까지 총 6권으로 이야기가 완결될 예정이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74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4.10.20
8,900원 ⟶ 8,01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퀘스트361 이런 엔딩도 나쁘지 않아! 1 퀘스트362 봄이 오면 산에 들에 37 퀘스트363 너 또한 별이 되어 77 퀘스트364 날아라, 대왕대비! 117 퀘스트365 셀라비, 셀라비! 157'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1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7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 1~2 세트 (전2권)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별쌤 (지은이) / 2021.01.25
23,000원 ⟶ 20,700원(10% off)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학습참고서별쌤 (지은이)
뉴욕 원어민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를 보며 공부하는 파닉스 책. ‘바빠 파닉스’는 미국식 파닉스 학습법을 우리나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별쌤은 미국에서 10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파닉스를 가르친 원어민 선생님이다. 책 순서대로 유튜브 강의 전체 유닛을 제공해, 선생님의 입 모양과 동작을 따라 하며 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다. 책 속 단어는 미국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정했으며, 훈련 문장은 한국 어린이들의 읽는 속도를 고려해 천천히 여러 번 읽고 원어민 속도로도 읽어 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책을 미리 체험한 학부모는 별쌤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아이가 스스로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다며 감탄했다. ‘바빠 파닉스’ 세트 1권에는 알파벳 소릿값을, 2권에는 단모음, 장모음, 이중 글자를 다루고 있다. 별쌤을 따라 파닉스 소리 패턴을 연습해 보자. 정확한 발음과 소리 교육을 통해 처음 보는 영어 단어도 읽어 내는 힘이 생길 것이다.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파닉스 - 1. 알파벳 소릿값 01 Aa는 apple처럼 [애] 소리가 나요 02 Bb는 ball처럼 [ㅂ] 소리가 나요 03 Cc는 cat처럼 [ㅋ] 소리가 나요 04 Dd는 dance처럼 [ㄷ] 소리가 나요 05 A, B, C, D 모아서 연습해요 06 Ee는 egg처럼 [에] 소리가 나요 07 Ff는 fan처럼 [ㅍ] 소리가 나요 08 Gg는 go처럼 [ㄱ] 소리가 나요 09 Hh는 hat처럼 [ㅎ] 소리가 나요 10 E, F, G, H 모아서 연습해요 11 Ii는 ink처럼 [이] 소리가 나요 12 Jj는 jacket처럼 [져] 소리가 나요 13 Kk는 kick처럼 [ㅋ] 소리가 나요 14 Ll은 lion처럼 [(을)ㄹ] 소리가 나요 15 Mm은 mouth처럼 [(음)ㅁ] 소리가 나요 16 Nn는 nose처럼 [(은)ㄴ] 소리가 나요 17 I, J, K, L, M, N 모아서 연습해요 18 Oo는 octopus처럼 [아] 소리가 나요 19 Pp는 penguin처럼 [ㅍ] 소리가 나요 20 Qq는 queen처럼 [ㅋ] 소리가 나요 21 Rr은 ring처럼 [뤄] 소리가 나요 22 Ss는 snake처럼 [ㅅ] 소리가 나요 23 Tt는 tooth처럼 [ㅌ] 소리가 나요 24 O, P, Q, R, S, T 모아서 연습해요 25 Uu는 umbrella처럼 [어] 소리가 나요 26 Vv는 violin처럼 [ㅂ] 소리가 나요 27 Ww는 wind처럼 [워] 소리가 나요 28 Xx는 box처럼 [ㅋㅅ] 소리가 나요 29 Yy는 yoyo처럼 [여] 소리가 나요 30 Zz는 zipper처럼 [ㅈ] 소리가 나요 31 U, V, W, X, Y, Z 모아서 연습해요 특별부록: 알파벳 카드(블렌딩 연습에 활용하세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파닉스 - 2. 단모음·장모음·이중 글자 첫째 마당 · 단모음 01 lab, bad, ham을 읽어요 02 pan, map, bat를 읽어요 03 bed, pen, jet를 읽어요 04 gem, send, best를 읽어요 05 bib, kid, pig를 읽어요 06 fin, lip, sit을 읽어요 07 hop, log를 읽어요 08 fox, hot을 읽을 수 있어요 09 tub, bug, run을 읽어요 10 nut, cup, jump를 읽어요 11 단모음을 모아서 연습해요 둘째 마당 · 장모음 12 day, rain을 읽어요 13 cake, game, tape를 읽어요 14 bee, sea를 읽어요 15 pie, sky를 읽어요 16 bike, dive, time을 읽어요 17 boat, bow를 읽어요 18 nose, home, bone을 읽어요 19 cute, cube, glue를 읽어요 20 장모음을 모아서 연습해요 셋째 마당 · 연속자음과 이중자음 21 black, clip, flag를 읽어요 22 sled, brain, crab을 읽어요 23 dress, grape, pray를 읽어요 24 train, skate, smell을 읽어요 25 snack, stop, sweet을 읽어요 26 chin, ship, sing을 읽어요 27 wheel, three, this를 읽어요 28 연속자음과 이중자음을 모아서 연습해요 넷째 마당 · 이중모음과 R 통제모음 29 oil, toy를 읽어요 30 August, draw를 읽어요 31 mouth, cow를 읽어요 32 zoo, book을 읽어요 33 jar, summer, fork를 읽어요 34 bird, fur를 읽어요 35 이중모음과 R 통제모음을 모아서 연습해요《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파닉스》 유튜브 강의로 배우는 뉴욕 스타일 파닉스! 이제 우리집에서도 뉴욕 파닉스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 미국 영어 교육의 핵심은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능력(Reading Fluency)! 미국 교육에서는 Reading Fluency(읽기 유창성)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Reading Fluency(읽기 유창성)는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능력을 말합니다. 읽기 유창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Decoding(암호를 해독하듯 글자와 소리를 연결해 읽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Decoding 과정을 통해 읽기 유창성이 먼저 길러져야 뜻을 파악하며 읽는 단계로 넘어가며 읽기 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배울 이 파닉스는 Decoding(해독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합니다. Decoding에는 파닉스를 비롯한 4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Decoding 능력을 키우려면 파닉스뿐만 아니라 ‘음소 인식’부터 ‘블렌딩’, ‘사이트 워드’에 이르기까지 4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파닉스》에는 Decoding에 꼭 필요한 4가지를 모두 책 속에 녹여 내어 근본적인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 미국 어린이들이 배우는 방식으로 파닉스를 배워요! 이 책에는 저자가 미국에서 10년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파닉스를 가르치면서 배운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1권에서는 알파벳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소리가 연상되는 단어와 동작을 선정해 배우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소리만 알려줄 때보다 동작을 함께 했을 때 아이들이 훨씬 빠르게 알파벳 소릿값을 배우기 때문이지요. 2권에서는 단모음, 장모음, 연속자음, 이중자음, 이중모음, R 통제모음까지 다양한 소리 패턴들을 배웁니다. 이 소리 패턴들은 미국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배우는 주요한 소리 패턴입니다. 총 82개의 소리 패턴을 배우면 필수 소리 패턴은 모두 익히게 됩니다. 단어와 문장도 미국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것들로 선정했습니다. ‘바빠 파닉스’는 아이들이 파닉스 공부를 하면서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인 블렌딩을 집중 훈련합니다. 1권에서는 두 개의 소리를 이어 읽는 블렌딩 연습을 하고 2권에서는 세 개 이상의 소리를 붙여서 읽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연습하면 세 글자로 된 단어도 읽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알파벳이 만나 새로운 소리를 내는 소리 패턴을 적용해 블렌딩할 수 있으면 읽을 수 있는 단어가 많아집니다. 또 2권에서는 미국 어린이들이 빠뜨리지 않고 배우는 라이밍 워드(Rhyming Words)도 배웁니다. 끝소리가 같은 단어들을 찾는 연습을 하면 소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한국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하도록 학습 설계가 되어 있어요! 이 책은 미국식 파닉스 학습법을 우리나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파벳 소리를 최대한 한국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원어민의 말을 들으며 배워 보세요. 정확한 소리는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 동영상 강의에서 문장을 읽어 줄 때도 처음에는 단어 단위로, 두 번째는 전체 문장을 한 번에 읽도록 구성해 한국 어린이들의 읽는 속도를 고려했습니다. ■ 유튜브로 집에서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배워요! 이 책의 목표는 미국에 유학 오지 않아도, 실제 미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처럼 공부하는 것이에요. 이 책과 유튜브 강의를 보며 별쌤의 발음과 동작을 따라 하면 정확한 발음과 소리 교육을 통해 제대로 파닉스를 배울 수 있어요. 자, 이제 별쌤과 함께 즐겁게 파닉스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 원어민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를 보면서 공부하세요! 1. 방법 1: 스마트폰으로 책의 QR코드를 찍으면 강의를 볼 수 있어요. 2. 방법 2: PC에서도 별쌤의 유튜브 채널 ‘미국 선생님의 진짜 어린이 영어 교육 (www.youtube.com/englishbyul)’에서 강의를 볼 수 있어요. ■ 부모님 이렇게 도와주세요! 1.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 온라인 강의는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 시청할 때는 실제 수업 시간처럼 책상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또 선생님이 “듣고 따라하세요.”라고 할 때는 반드시 큰 소리로 따라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2. ‘일시 정지’ 버튼을 활용해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공부하세요! 각 유닛의 동영상 강의는 평균 8~9분입니다. 필요하다면 아이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천천히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 ‘바빠 파닉스’를 먼저 체험한 학부모의 찬사! 별쌤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아이 스스로 발음을 따라 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어요! - 초3 자녀를 둔 학부모, 알콩**진 님 코로나19로 학교도 학원도 갈 수 상황에 바빠 파닉스는 QR코드로 유튜브를 연동해 수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좋았어요. 별쌤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니 파닉스를 배우며 단어는 물론 문장 읽기 연습까지 10분 안에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네요. - 초2 자녀를 둔 학부모, 졸린**터님 한눈에 들어오는 교재와 별쌤의 통통 튀는 강의가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특히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발음하고 설명을 한국어로 해 주시니 이해가 잘 돼요! - 7세 자녀를 둔 학부모, 지니** 님


만복 마을 장똑 새
사계절 / 강정연 지음, 이광익 그림 / 2009.08.27
8,800원 ⟶ 7,92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강정연 지음, 이광익 그림
북녘동화 4권 남녘동화 3권으로 묶어낸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 옛이야기답게 주제가 분명하고 이야기 전개가 단순명쾌하면서도 동시대적인 주제의식이 빛난다. 돈만 밝히다가 결국 돈으로 자기 무덤을 파게 된다는 장독 할멈 이야기는 배금주의에 물든 요즘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외모만 중시하는 박대감이 외모만 따지다가 딸을 잃게 될 뻔하자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봉오리 마을 박대감'역시 진정 빼어난 얼굴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진리를 일깨워주며 성형을 권장하는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린다. 추천의 말 기획의 말 만복 마을 장똑 새 봉오리 마을 박대감 글쓴이의 말북녘동화 4권 남녘동화 3권 시리즈로 묶어 남과 북이 하나 되다 사계절출판사는 오래 전부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의미로 남북 동화를 꾸준히 묶어내 왔다. 이오덕, 권정생 선생님 등이 생전에 안목 있게 골라낸 작품들을 엮은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전5권, 1991)’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전10권, 1991)’는 지금까지도 고학년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계절출판사는 북녘 작품들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듯하다. 2006년에는 남북경제문화교류협력재단을 통해 대하소설 『임꺽정』의 저작권 계약을 정식으로 맺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교류협력재단을 통해 북녘동화 130여 편을 받아 보게 되었고, 그중에서 13편의 단편동화를 선별해냈다. 저작권 계약을 맺고 나서 책으로 엮은 것이 ‘올레졸레 북녘동화 4권’이다. 덧붙여 남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 작가 강정연, 안미란의 작품을 모아 묶은 것이 ‘올망졸망 남녘동화 3권’이다. 총 7권으로 구성된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는 남과 북의 요즘 아이들이 읽는 동화로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도 유익한 덕목을 골고루 알려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레졸레와 올망졸망은 ‘귀엽고 엇비슷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라는 같은 뜻의 다른 말이다. 북녘말과 남녘말의 차이일 뿐이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시리즈는 차이는 차이답게, 공통점은 동질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또한 언젠가 북녘과 남녘의 아이들이 올레졸레 올망졸망 모여서 이야기로 하나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남과 북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 크게 다르지 않아 북녘동화는 북쪽에서 일명 ‘잘나가는’ 동화 작가들의 작품이다. 최낙서, 김신복 같은 작가들의 작품은 남쪽에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동물우화, 옛이야기, 북녘 아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활동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선별되어 있다. 이에 질세라 강정연의 새로 쓴 옛이야기와 남녘에서 보기 드물게 동물우화를 제대로 구현해내는 작가 안미란의 동물우화 등 남녘동화 역시 빼어난 작품들로 포진되어 있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는 남과 북의 작품들을 견주어 보고 비교해 보고 의미를 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7권에 총 23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저학년 아이들이 모두 읽는 것이 벅차다면 한 편씩 끊어 읽혀도 좋다. 작품을 꼼꼼히 보다 보면 북녘과 남녘동화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정직하게 행동하기, 부지런하게 살기, 남에게 해코지 하지 않기, 인간보다 자연을 먼저 생각하기,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남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배금주의에 휘둘리지 않기 등등 꼽아 보면 주옥같은 덕목이 많다. 주인공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도깨비든 좋은 이야기는 변치 않는 진리로 다가온다.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해서 자칫 지루하거나 교조주의적이라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이야기는 완성도가 높고 흥미진진하다. 옛이야기 전문가인 서정오의 말을 빌리자면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관념이 아니라 옷깃을 여미고 귀기울여야 할 가르침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권선징악 자체가 아니라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판단하는 눈이다. 또 그 주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권선징악은 웃음거리?」 서정오, 『어린이와 함께 여는 국어교육』 2009 여름호, 112-116면) 맞다. 그 주제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 근면 성실, 정직, 권선징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변치 않는 가치 북녘동화의 전반적인 경향은 전래동화나 우화의 기법 활용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근면성과 성실함을 강조한다. 「돌쇠가 얻은 황금」(박찬수, 『선돌이와 돋보기』)에서 게으름뱅이 돌쇠는 어느 날 땅속에서 툭 튀어나온 황금동이가 자기를 따라오면 황금을 주겠다는 말에 혹해 부지런히 황금동이를 쫓아간다. 가능한 빨리 황금동이를 쫓느라 어느 마을에선 다리 놓는 것을 돕고, 어느 마을에선 밤 따는 걸 돕고, 또 어느 마을에선 나락 패는 일을 돕는다. 하지만 돌쇠는 끝내 황금동이를 잡지 못한다. 그런데 며칠 후 도움을 준 마을 사람들로부터 푸짐한 보상을 받는다. 결국 황금동이는 돌쇠에게 근면함이 최고의 황금이며, 언젠가 정직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걸 몸소 깨우치게 한 셈이다. 남녘동화 「복 많은 삼복이」(강정연, 『고것참 힘이 세네』) 역시 근면 성실을 강조한다. 먹을 복, 재물 복, 마누라 복을 타고난 삼복이는 게으르기가 이를 데 없다. 부자 부모 밑에서 손가락 하나 까닥 하지 않아도 편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마누라 복만 있으면 만사형통인데 삼복이 마누라 곱단이는 삼복이의 게으름을 보아 넘기지 못한다. ‘일하지 않는 자 굶어라’를 실천하는 곱단이 덕에 허기를 참다못한 삼복이가 드디어 일을 하고, 결국 게으름병을 고친다는 이야기다. 근면 성실 못지않게 중요한 덕목은 정직함이다. 북녘 아이들의 생활상이 엿보이는 「이상한 귓속말」(김신복, 『이상한 귓속말』)은 숙제를 하지 못한 순학이에게 동무 숙제를 베끼라고 속삭이는 ‘이상한 귓속말’ 때문에 골탕을 먹는 이야기이다. 핑곗거리나 거짓말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결국 사면초가에 빠진 순학이는 솔직하게 털어놓고 반성한다. 「이상한 소경」(강덕우, 『선돌이와 돋보기』)은 잘못을 묵인하는 것도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 얘기한다. 두더지는 새끼 멧돼지의 못된 짓을 꾸짖었다가 어미 멧돼지에게 혼쭐이 난 뒤 동물들의 못된 짓을 보지 못하는 특이한 소경이 된다. 딱따구리 의사의 처방으로 나쁜 짓을 하는 친구에게 제대로 된 충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림토끼들의 운동회에 초대된 철호는 자기 이름표를 붙인 그림토끼가 정작 주인을 찾을 때 형을 찾아가자, 형이 대신 그림 숙제를 해줬다는 것이 들통 난다.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철호는 못 그려도 자기가 직접 그림숙제를 하리라 다짐한다.(「그림토끼들의 운동회」 최낙서, 『이상한 귓속말』) 과도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주제는 옛이야기에서 주로 다뤄지는 권선징악과 맥이 닿는다. 「너구리와 다람쥐」(김신복, 『세 번째 별명 꿀꿀이』)의 게으른 너구리는 요행을 바란다. 우연히 숲에서 평범한 감투를 줍게 되는데, 다람쥐의 장난으로 도깨비감투가 된 줄 알고 그 감투를 쓰고 남의 잔칫집에 가서 도둑질을 하다 잡힌다. 「세 번째 별명 꿀꿀이」(지홍길, 『세 번째 별명 꿀꿀이』)에서 돼지는 정말 욕심 사나운 동물로 그려져 있다. 동물들이 자꾸만 뭘 얻어가려는 게 싫어 앞뒷문을 다 없애 버렸는데, 정작 동물 친구들이 떡이며 호박이며 갖다 줘도 문이 없어 받지 못하게 된다. 과한 욕심 부리다 자가당착에 빠진다는 얘기다. 죽기 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심에 바위에 자기 이름 새기다가 자신의 과오만 확인하고 부끄러워진 석공 이야기를 다룬 「두 석공 이야기」(박찬수, 『선돌이와 돋보기』)나 온 마을 사람들이 가난해도 장독에 돈을 가득 채우고 나눌 줄 모르는 장독 할멈 이야기를 다룬 「만복 마을 장똑 새」(강정연, 『만복 마을 장똑 새』) 역시 전통적인 권성징악을 이야기하고 있다. 배금주의, 외모 지상주의, 자연 파괴에 경종을 울리는, 이 시대에 더욱 유의미한 가치 강정연의 『만복 마을 장똑 새』와 『고것참 힘이 세네』는 옛이야기답게 주제가 분명하고 이야기 전개가 단순명쾌하다. 그러면서 동시대적 주제의식이 빛난다. 외모만 중시하는 박대감이 외모만 따지다가 딸을 잃게 될 뻔하자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봉오리 마을 박대감」(강정연, 『만복 마을 장똑 새』)은 성형을 권장하는 이 시대에 진정 빼어난 얼굴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돈만 밝히다가 결국 돈으로 자기 무덤을 파게 된다는 장독 할멈 이야기는 배금주의에 물든 요즘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웃으면 복이 와요’를 주장하는 「고것참 힘이 세네」(강정연, 『고것참 힘이 세네』)는 웃음이야말로 진정한 힘을 가진 덕목이라고 이야기한다. 웃음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음으로 상대를 꺾고, 웃음으로 복을 얻는다는 말은 웃음을 잃은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나마 많이 웃고 자라길 바라는 작가의 의지가 담긴 작품이다. 유기농 친환경 동화라는 태그가 제법 잘 어울리는 안미란의 『무적의 용사 쿨맨』은 자연을 파괴하며 인간의 실리를 추구하다가는 끝내 자연의 역습을 당하게 되리라는 걸 동물우화로 제법 날카롭게 그려냈다. 토끼는 당근 농사를 짓다가 너구리의 꾐에 넘어가 당근밭에 약을 치게 된다. 한번 약을 치기 시작하자, 잡초 뽑는 약, 당근 색을 선명하게 하는 약 등 온갖 약을 다 뿌리게 된다. 결국 땅은 말라가고, 약값으로 당근을 주게 되어 토끼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게 된다.(「토끼가 지은 농사」) 「염소와 양」에서 오염된 풀을 먹어야 하는 양들은 이웃 염소 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풀들을 들여오고자 한다. 염소들은 양들이 마을에 공장을 지어 준다는 말에 혹해 마을 경관까지 해치면서 염소 풀을 생산하게 된다. 결국 부자 양들은 염소 풀을 먹고 가난한 염소들은 오염된 양 풀을 먹어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눈이 멀다가는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요즘 세계 곳곳에서 아주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가는 인간 중심주의 정신이 팽배한 요즘 진정 인간을 위한 것은 무엇인가 묻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를 비꼬는 「무적의 용사 쿨맨」과 「몽돌섬」도 안미란 작가의 이런 정신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의 또 다른 재미는 그림에 있다. 어린이책 분야에서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화가들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 보는 맛도 책을 보는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베테랑 화가들답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눈 내리는 날
아이세움 / 김동광 글, 정순임 그림 / 2005.06.15
7,000원 ⟶ 6,30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김동광 글, 정순임 그림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내립니다. 눈은 왜 겨울에만 내리는 걸까요? 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눈뿐 아니라 늦가을에 볼 수 있는 서리, 창문에 서리는 김, 얼음과자들은 모두 물의 순환과 상변이에 의해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눈에 대한 경험을 통해 물질의 다양한 특성과 변화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과학과 기술, 사회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과학도 처음부터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이과학 시리즈는 이 프로그림에 따라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이 시리즈는 단순한 과학 지식보다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 미래의 과학자 양성뿐만 아니라 미래의 민주 시민으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면서 에너지, 균형과 조화, 체제와 상화 작용, 성장과 변화, 크기와 구조,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이라는 개념 주제별로 과학의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한 과학 그림책입니다. 모습을 바꾸는 물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놀랄만큼 변화무쌍하다. 그 중에서도 물은 액체, 고체, 기체의 세가지 상태 변화를 잘 보여 준다. 물질이 고체-액체-기체로 그 상태를 바꾸는 것을 \'상변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생명 현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토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친숙한 눈에 대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물질의 다양한 특성, 그리고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눈송이에 숨은 놀라운 자연 현상 예로부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는 겨울이면 항상 눈이 내린다. 눈 내리는 날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싸움, 미끄럼타기 등에 대한 즐거운 추억은 늘 우리를 기쁘게 한다. 이 같은 추억은 물의 순화과 상변이가 만들어 준 것이다. 눈뿐 아니라 늦가을 새벽에 보이는 서리, 창문에 서리는 김, 얼음과자 모두 상변이로 인해 생겨나는 것들이다. 또한 눈에는 함박눈만 있는것이 아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진눈깨비도 있다. 이런 눈의 다양한 모양은 눈이 만들어질 상시 수증기의 양이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눈송이도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때로 눈은 폭설로 변해 길을 끊어 놓는 등의 불편을 주기도 하고, 해충을 없애 다음 해 농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눈의 다양한 모습속에서도 물의 순환과 상변이, 그리고 눈이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폭넓게 다룸으로써, 주변과 사회 속에서 과학 현상을 찾아내어 원리를 이해하는 STS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살려내었다
할아버지의 뒤주
사계절 / 이준호 지음, 백남원 그림 / 2007.10.12
11,800원 ⟶ 10,62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이준호 지음, 백남원 그림
과거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숨겨진 통로가 되는 '뒤주' 를 매개로 한 역사 판타지 동화. 할아버지와 한방을 쓰게 된 민제는 한밤중에 등산용 배낭을 메고 뒤주에서 나오는 할아버지를 목격한다. 그런 이상한 행동에 대해 비밀로 간직해 달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을 민제는 들어준다. 어느 날 뒤주 속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은 민제는 뒤주가 다른 세상과 연결되는 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제는 마침내 할아버지의 숨겨진 사연을 듣게 된다. 할아버지는 육이오 전쟁 때 큰형님과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자신의 실수로 말미암은 것이라 평생 큰형님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다. 이제 민제는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시간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민제는 사도세자를 만나고, 배비장을 만나고, 임진왜란과 광주항쟁도 경험하게 된다. 낯선 세계의 비밀을 찾아가는 시간여행이자, 모험이야기일뿐만 아니라, 분단 현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과율의 법칙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의 엄중함 또한 강조하고 있다.글쓴이의 말 1. 할아버지와 함께 온 뒤주 2. 뒤주에서 나온 할아버지 3. 새벽 두 시 오십 분 4. 뒤주 안의 세상1 5. 뒤주 안의 세상2 6. 밝혀지는 의혹 7. 할아버지의 비밀 8. 할아버지와 함께 9. 할아버지와 나는 한편 10. 웨어 아 유 프롬? 11. 뒤주가 문을 열어 준 까닭 12. 돌아온 큰할아버지 작품 해설/원종찬이 작품은 낯선 세계의 비밀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요, 모험 이야기로 읽더라도 손색이 없습니다. 민제가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사명감을 안고 뛰어든 뒤주 속의 세계에서는 원하는 곳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위험성도 점점 더 커집니다. 목적을 이루려면 그야말로 목숨을 건 모험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통과의례는 성장의 기본 전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도 자연의 법칙을 따를 때에만 현실로 바뀔 수 있습니다. 분단현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이 작품은 시간 여행이라는 초자연의 상상력으로 즐거움을 줍니다만, 자연의 법칙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의 엄증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세계 명작 다이어리 세트 (전18권 + 하드탑 필통 1개)
삼성출판사 /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 (엮은이) / 2019.02.21
110,000원 ⟶ 99,000원(10% off)

삼성출판사명작,문학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 (엮은이)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직접 고르고 번역한 18편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독해력과 상상력을 키워 준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렸다.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혀 준다.베니스의 상인/ 빨간 머리 앤/ 허클베리 핀의 모험/ 어린 왕자/ 로빈슨 크루소/ 안네의 일기/ 톰 소여의 모험/ 보물섬/ 80일 간의 세계 일주/ 비밀의 정원/ 해저 2만 리/ 15소년 표류기/ 로미오와 줄리엣/ 홍당무/ 아라비안 나이트/ 파브르 곤충기/ 장 발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기획하고 엮은 18편의 작품 독서 입문기가 시작되는 7세는 본격적으로 담화 구조를 이해하고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작품을 읽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달라집니다.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직접 고르고 번역한 18편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독해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세요! 전 세계 8개국 1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혀 줍니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다이어리 같은 책 표지는 각 권이 모두 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히는 아담한 다이어리 사이즈로 제작하여 휴대하기 쉽습니다. 또한 본문 마지막에는 다이어리 느낌의 속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서 나만의 다이어리처럼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도 책이 좋아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오미경 지음, 국지승 그림 / 2011.05.20
11,000원 ⟶ 9,9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오미경 지음, 국지승 그림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8권. 독서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저학년을 위한 생활동화.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스토리가 재미있게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재미난 동화 속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다가간다. 책의 말미에는 주제에 맞는 간단한 테스트와 해결 방안을 뒤에 부록으로 넣었다. 독서란, 누가 아무리 강요하고, 맛있는 것, 좋아하는 걸로 유인한다 해도 스스로 책이 재미있어서 능동적으로 읽지 않으면 제대로 취미를 붙일 수 없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압적으로 주입시키기보다 책과 친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한다.1. 우리 집에 온 책벌레 2. 책보다 축구가 좋아 3. 답답한 굼벵이 사촌 4. 최고로 얄미운 최미운 5. 한밤 중의 작전 6. 나만의 독서 놀이 7. 들통나버린 가짜 책 읽기 8.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9. 놀벌레와 책벌레 [부록] 제대로 따라하는 독서 습관 OK! 1. 놀벌레와 책벌레의 따라잡기 2. 나에게 맞는 독서 습관 기르기 3. 일석이조 독서 놀이“책을 싫어하는 어린이가 우선순위로 봐야 할 책!” “책이 좋아지는 비결이 들어 있다!” “독서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저학년을 위한 생활동화” 잔소리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게임기보다 책을 옆에 끼고 사는 것이 대부분 엄마들의 꿈이자 로망일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어떻게, 어떤 책을 읽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음식 먹을 때 편식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골라서 읽는다면 골고루 지식을 얻을 수 없다. 또 빨리, 많이 읽지만 건성으로 읽는다면 그 책은 읽으나마나 한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동민이가 바로 그렇다. 책을 읽으라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억지로 책을 꺼내들지만, 책 속의 글자들과 게임을 하고, 건성으로 읽는 등 도통 책 읽기에 관심을 갖지 못한다. 책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 결과이다. 이런 동민이가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생긴다. 바로 천둥 번개 치던 어느 날, 혼자 집에서 무서움에 벌벌 떨다 우연히 책을 읽게 되면서부터이다. 무서움을 잊으려고 책에 집중을 하자, 책의 재미에 그만 푹 빠져 버리게 된 것이다. 독서란, 누가 아무리 강요하고, 맛있는 것, 좋아하는 걸로 유인한다 해도 스스로 책이 재미있어서 능동적으로 읽지 않으면 제대로 취미를 붙일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이런 메시지를 재미난 동화 속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압적으로 주입시키기보다 책과 친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한다. 주인공 동민이가 “나도 이제 책이 좋아!”라고 외치듯, 이 책을 다 읽고 난 아이들도 “책은 재미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벌레 고운이와 놀벌레 동민이가 서로 닮아가는 이야기!” 앉기만 하면 책을 보는 책벌레 고운이와 시간만 나면 놀기 바쁜 놀벌레 동민이의 하루 일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자신의 키보다 더 높게 책을 쌓아 올린 채 동민이의 집을 찾은 고운이는 집에 돌아가는 그날까지 그 책들을 다 보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동민이는 축구와 게임의 짜릿한 맛을 모르는 고운이를 오히려 불쌍히 여기며 책과 담을 쌓고 지낸다. 이렇게 해서 ‘놀벌레 동민이’와 ‘책벌레 고운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서로 정반대의 취미를 가진 놀벌레와 책벌레가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어떤 방법으로 친해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놀벌레에게는 책을, 책벌레에게는 놀이에 다가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놀벌레 동민이 옆에는 책벌레 고운이를 항상 붙여 두고, 고운이가 권해 주는 책들을 읽게 한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혹은 한 권 다 읽을 때마다 동민이가 좋아하는 작은 선물들을 주면서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반면, 책벌레 고운이에게는 운동을 좋아하는 동민이와 배드민턴을 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배드민턴을 못 치는 고운이를 약올리며 승부욕을 자극함으로서, 적극적으로 배드민턴을 치게끔 유도한다. 결국 책에 취미를 붙이게 된 동민이와 운동에 취미를 붙이게 된 고운이는 서로의 장점을 배워가며 친해질 수밖에 없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독서도 중요하지만, 독서 못지않게 적당한 운동과 놀이도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강조한다. ▶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선정 - 햄버거와 피자에 입맛이 길들여지면서 갈수록 아이들이 김치를 싫어한다는 부모들의 고민에 착안하여《김치 안 먹을래》를 첫 권으로 하였다. 후속 권으로는 떼 쓰는 습관, 게임 습관, 청결 습관 등 아이들이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만 선정하였다. 2. 재미있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메시지와 정보 글 - 각 권마다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스토리가 재미있게 담겨 있다. 따라서 동화의 재미와 교훈적인 메시지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3.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을 띠고 있는 부록 구성 - 주제에 맞는 간단한 테스트와 해결 방안을 뒤에 부록으로 넣었다. 게임이나 요리하기,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꾸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해볼 수 있다.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요?
다섯수레 / 애니타 개너리 지음, 이수영 옮김, 박시룡 감수 / 2003.01.25
9,500원 ⟶ 8,550원(10% off)

다섯수레도감,사전애니타 개너리 지음, 이수영 옮김, 박시룡 감수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요?', '새 왜 깃털이 있을까요?', '캥거루는 얼마나 높이 뛸까요?'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동물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동물에 대한 상식에서, 척추 동물, 무척추 동물 같은 분류의 개념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39가지의 질문과 그 답이 실려 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스물여섯번째 권이다.가장 큰 동물은 무엇일까요? 상어와 돌고래는 무엇이 다를까요? 개구리와 두꺼비는 무엇이 다를까요? 앨리게이터와 크로코다일은 무엇이 다를까요? 원숭이와 유인원은 무엇이 다를까요? 집토끼와 멧토끼는 무엇이 다를까요? 동물은 왜 몸 안에 뼈대를 갖고 있을까요? 몸 바깥에 뼈대가 있는 동물도 있나요? 낙타는 왜 혹이 있을까요? 코끼리의 코는 왜 길까요? 기린의 목은 왜 긴 걸까요? 뒤통수에 눈이 달린 새도 있나요? 깜깜한 곳에서 박쥐는 어떻게 볼까요? 혀로 냄새를 맡는 동물도 있나요? 얼룩말은 왜 줄무늬가 있을까요? 표범은 왜 점이 있을까요? 몸 색깔을 바꾸는 동물도 있나요? 홍학은 왜 분홍색일까요? 새는 왜 깃털이 있을까요? 어떤 새가 뒤로 날까요? 펭귄은 왜 날지 못하나요? 어떤 개구리가 날 수 있을까요? 거꾸로 매달려서 걷는 동물도 있나요? 나무를 기어오르는 동물도 있나요? 개미핥기는 개미를 얼마나 먹을까요? 손가락을 포크처럼 쓰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가장 욕심이 많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먹이를 쏘아서 잡아먹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어떤 동물이 피를 마실까요? 미끼로 물고기를 낚는 새도 있나요? 주머니쥐는 왜 죽은 척을 할까요? 냄새가 가장 지독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어떤 동물이 가시투성이일까요? 동물들이 사람을 죽이나요? 뱀은 모두 독을 갖고 있나요? 상어는 모두 위험한가요? 찾아보기


신사고 쎈 초등 수학 3-2 (2021년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9.03.20
14,500원 ⟶ 13,050원(10% off)

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하였다.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였고,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구성하였다.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를 담았으며,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1. 곱셈 2. 나눗셈 3. 원 4. 분수 5. 들이와 무게 6. 자료의 정리1.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 2.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 학습 3.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 구성 4.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 제시 책소개 1.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총정리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은 한 권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및 학교 시험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초등수학 1-1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 가능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표로 구성한 를 제공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3,0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기본서 쎈” 은 수학 문제 해결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한결같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가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또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를 제공합니다. 수학은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므로 학습 계획과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를 이용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면서 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10권 세트 (전10권)
휴먼어린이 / 전국역사교사모임 글, 서른 외 그림 / 2008.01.07
112,000원 ⟶ 100,800원(10% off)

휴먼어린이역사,지리전국역사교사모임 글, 서른 외 그림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는 이 책의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 우리 역사의 시작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2 삼국에서 남북국으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3 민족을 다시 통일한 고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4 세계 속의 코리아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5 새 나라 조선이 들어서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6 조선 사람들, 외침을 극복하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7 조선에 이는 변화의 물결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8 조선이 품은 근대 국가의 꿈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9 식민지를 넘어 해방의 시대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0 우리나라 대한민국2000여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읽는 재미와 역사 공부를 한 번에! 현직 교사 2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교양서. 1988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002년에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005년에 세계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펴내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같은 작업의 연장선에서, 꼬박 5년에 걸친 기획과 집필 과정을 거쳐 준비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전10권)가 드디어 완간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 교양서’이다.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으면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구성과 집필, 편집에서 일관되게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책’이라는 자기 성격을 지켜가고 있다. ‘처음 만나는’ 역사책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는 것이야말로 평생 역사책을 즐기는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했다. 풍부한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나 일화를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꼭 필요한 역사적 설명도 이야기에 녹이려고 하였다. 궁극적으로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아이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대중을 위해 집필된 역사서를 어린이에 맞는 말랑한 언어로 풀이해 놓는다거나 구어체 서술의 친근한 느낌에 호소하는 책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역사책’의 성격을 뚜렷이 살리고 있다. 흥미로운 사건의 흐름만으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겠지만,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역사상을 남기지 못하고 파편화된 이미지만을 남긴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어떤 시대를 잠시 다녀온 느낌을 갖거나 ‘아,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 시대였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그 사회의 구조와 성격을 이야기의 바탕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곧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소박한 공감에서 출발해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깨달음, 내가 살고 있는 시공간과 나 자신의 삶이 지닌 역사성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바다에서 태어났어요
다섯수레 / 킴 미셀 토프트.앨런 시더 지음, 킴 미셀 토프트 그림, 윤나래 옮김 / 2006.01.30
9,000원 ⟶ 8,100원(10% off)

다섯수레자연,과학킴 미셀 토프트.앨런 시더 지음, 킴 미셀 토프트 그림, 윤나래 옮김
환경 작가이자 실크 예술 전문가 킴 미셀 토프트의 대표작. 2000년 오스트레일리아 야생동물보호협회 환경상 수상작이다. 별나고 재미난 바다 세상에서 '나'를 찾는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해마의 특별한 탄생 이야기를 통해 바닷속 생태를 들여다 본다. 단순하고 반복되는 리듬의 문장이 글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바다뱀, 닭새우, 앵무조개 등 바다 생물들의 화려한 볼거리가 담겨 있다. 실크의 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글자 배열이 어우러져 있다. 서식지 속에 꽁꽁 숨은 채 수수께끼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책 뒤쪽에는 해마와 책 속에 소개된 여러 바다 생물들의 정보가 자세히 실려 있다.▶내용 소개 '나'는 다른 생물들과는 달라요. 매우 특별하게 태어났거든요. 별나고 재미난 바다 세상에서 '나'를 한번 찾아보세요! 이 책은 아빠 배에서 태어난 해마의 특별한 탄생 이야기를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들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단순하고 반복되는 리듬의 문장이 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바다뱀, 닭새우, 앵무조개 등 바다 생물들의 화려한 볼거리도 흥미롭다. 물결치듯 일렁이는 글자 배열은 실크의 결이 그대로 드러난 환상적인 그림과 어울려 멋진 이미지를 전해주며,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은 나중에 밝혀지는 주인공의 비밀은 물론, 처음부터 등장해 서식지 속에 꽁꽁 숨은 채 수수께끼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을 찾는 재미이다. 책 뒤쪽에는 주인공 해마와 책 속에 소개된 여러 바다 생물들의 정보가 자세히 실려 있다. ▶책의 특징 - 실크 페인팅 기법으로 재현한 열대어들의 화려한 바닷속 세상 실크 페인팅 기법: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모두 실크 위에 그려졌다. 고무가 원료인 구타라는 유성 잉크와 수채 물감처럼 잘 풀어지는 염료를 섞어서 그린 것이다. 색깔을 고정시키기 위해 다 그린 실크는 둘둘 말아 특별한 기계 안에서 증기를 쐰다. - 2000년 오스트레일리아 야생동물보호협회 환경상 수상작 이 책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환경 문제로 다룬 내용으로, 오스트레일리아예술협회(The Australia Council for the Arts)의 지원을 받아 만든 책이다. 2000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야생동물보호협회(The Wilderness Society)에서 주는 환경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비문학 종합(설명문.논설문)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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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비문학 독해를 원리부터 적용까지 배울 수 있는 교재다. 비문학 독해를 할 때 자주 나오는 독해 유형 다섯 가지를 익히며 독해를 쉽게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역별(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지문 수록으로 비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비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다.[유형별 독해] 어휘 1-1 어휘의 의미 짐작하기 1-2 관용 표현 이해하기 내용 이해 2-1 핵심 내용 찾기 2-2 세부 내용 파악하기 구조 파악 3-1 내용 전개 방법 파악하기 3-2 글의 내용 구조 파악하기 적용 4-1 구체적인 상황이나 사례에 적용하기 4-2 다른 사례에 적용하기 비판 5-1 의견과 근거의 타당성 평가하기 5-2 글쓴이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읽기 [영역별 독해] 인문 1. 임진왜란의 시작 인문 2. 배려가 필요해 인문 3. 프로메테우스의 불 인문 4. 『경국대전』 의 의미 인문 5. 헷갈리는 우리말 인문 6. 존엄사 허용 인문 7. 『사기』 속 인간학 인문 8. 창의성을 기르자 사회 1. 비트 코인이란? 사회 2. 사법부의 독립 사회 3. IMF의 역할 사회 4.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으면? 사회 5 주식과 투자 사회 6 지하철 안전 수칙 사회 7. 국회가 하는 일 사회 8. 기준 금리란 무엇일까? 과학 1. 슈퍼문이 뜨는 까닭 과학 2. 공룡은 왜 멸종됐을까? 과학 3. 환경 호르몬의 역습 과학 4 산호초가 줄어든다 과학 5. 별자리 이야기 과학 6. 우리 손에 사는 세균 기술 1. 토성 탐사선 기술 2. 과학기술의 두 얼굴 기술 3 3D 프린터의 혁신 기술 4. 미래 샤워 시스템 예술 1. 공연 관람 예절 예술 2.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예술 3 아시아의 음식 예술 4. 올림픽 마스코트 비문학 독해를 원리부터 적용까지 배울 수 있는 교재 1) 비문학 독해를 할 때 자주 나오는 독해 유형 다섯 가지를 익히며 독해를 쉽게 할 수 있는 교재 2) 다양한 영역별(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지문 수록으로 비문학과 관련된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재 3) 중학교부터 어려워지는 국어 비문학 독해 영역을 초등 고학년부터 대비할 수 있는 교재
수학 나라의 앨리스 : 정수와 마방진
주니어김영사 / 알렉산드라 라이트 지음, 레이건 워드 그림, 박영훈.이미경 옮김 /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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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수학동화알렉산드라 라이트 지음, 레이건 워드 그림, 박영훈.이미경 옮김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 아이들에게 익숙한 전래동화나, 명작 동화의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집어 넣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을 지양하고,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다. 또한,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기획 의도 학부모들이나 일선 교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수학동화가 좋은 수학동화인가?”이다. 이에 대해 오랫동안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프로그램 교육, 개발 및 보급 사업을 해온 ‘나온교육연구소’의 박영훈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동화란 이야기의 전개가 억지스러워서는 안 되고 상황마다 충분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수학동화이기 때문에 계산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만 알려줘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잡는 수학동화’의 출간은 시작되었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로 10권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아직까지 그림책 형식의 전래동화나 명작동화에 익숙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잭과 콩나무>나 <피리부는 사나이>,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이야기를 차용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발견해 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며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림동화처럼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책 두께도 60쪽 내외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와 수학이 얼마나 조화를 이뤘느냐가 수학동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면에서도 이 시리즈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수학의 개념 원리에 대한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뫼비우스 띠의 비밀>에서 주인공 샘은 수업 시간 때 자신이 만든 뫼비우스의 띠를 발표하면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는다. 샘의 재치있는 발표는 이 책을 읽는 초등 독자들에게 도형 인지와 측정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에서는 주인공 아만다가 갑자기 늘어난 토끼 숫자를 세면서 수의 규칙을 발견하고 마을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 <곱셈 마법에 걸린 나라>에서는 난쟁이의 곱셈 지팡이가 왕의 코를 6개로 만들기도 하고, 8명의 신하들을 감쪽같이 없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마법 지팡이를 통해 자연수와 분수, 곱셈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3.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 <부자가 된 나눗셈 소년>에서는 자신의 용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연습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입찰표도 작성해서 낙찰을 받아보는 놀이를 한다. <이발사의 결투>에서는 어떤 모양이든 실제 모양을 줄이거나 늘려서 독특한 모양의 머리로 만들어주는 이발사들처럼 실제 버스를 축소해 보는 놀이도 해 볼 수 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 소개 네 명의 남매는 밤마다 별님에게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두 살박이인 막내 조이의 소원은 절반(1/2)만 이루어졌고, 4살인 피터의 소원은 1/4만, 여덟 살인 쌍둥이 누나들의 소원은 각각 1/8씩만 이루어졌다. 이상하게 생각하던 남매들은 마침내 그 원리를 발견한다. 각자 자신의 나이에 반비례한 만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기돼지 한 마리를 갖기 위해 함께 소원을 빌었다. 그들의 소원처럼 온전한 아기돼지 한 마리를 얻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이야기는 분수의 개념과 분수의 덧셈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수학동화이다.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에서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나이를 적용시켜 수학놀이를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8권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 중에서
연습학교
웅진주니어 / 김해등 지음, 박재철 그림 /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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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김해등 지음, 박재철 그림
표구점을 하는 아빠 엄마와 행복하게 살던 소명이와 소희는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과 가정 경제를 감당하지 못한 엄마의 무기력증으로 인해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한다. 큰 상실감에 빠진 엄마는 종일 누워만 있고, 소명이와 소희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공기놀이, 시장구경 등을 하며 하루해를 보낸다. 이런 소명이 남매에게 동네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자 소명이는 소희를 데리고 부두에 묶여 있는 버려진 배에 들어간다. 소명이는 소희와 강아지 뭉치와 함께 좁은 배 안을 "연습 학교"라 부르며 꾸미기도 하고, 이야기 수업도 하면서 학교 놀이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소나기에 배가 휩쓸리고 소명이와 소희 앞에는 아빠를 꼭 닮은 말향고래가 나타는데…….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된 엄마는 무기력함을 털고 소명이와 소희를 진짜 학교에 데려가기로 약속한다.꼭대기 집 삐악 암호 말향고래 가자미눈 연습학교 아빠고래 너럭바위 인형극"아저씨가 저쪽이라고 했는데 왜 자꾸 이쪽으로 가?" "휴학생은 연습 학교에 먼저 다녀야 해." "연습 학교가 뭐야?" 표구점을 하는 아빠 엄마와 행복하게 살던 소명이와 소희는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과 가정 경제를 감당하지 못한 엄마의 무기력증으로 인해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합니다. 큰 상실감에 빠진 엄마는 종일 누워만 있고, 소명이와 소희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공기놀이, 시장구경 등을 하며 하루해를 보냅니다. 이런 소명이 남매에게 동네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자 소명이는 소희를 데리고 부두에 묶여 있는 버려진 배에 들어갑니다. 소명이는 소희와 강아지 뭉치와 함께 좁은 배 안을 "연습 학교"라 부르며 꾸미기도 하고, 이야기 수업도 하면서 학교 놀이를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소나기에 배가 휩쓸리고 소명이와 소희 앞에는 아빠를 꼭 닮은 말향고래가 나타는데…….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된 엄마는 무기력함을 털고 소명이와 소희를 진짜 학교에 데려가기로 약속합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신문을 펼쳐 들면 경제 상황 악화, 부모 이혼 급증, 조손 가정 아이들 증가 등등의 단어들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요즘, 이런 상황들에서 파생한 문제 중 하나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홈스쿨링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으로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이들 이야기가 아니다. 이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등등의 상황으로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된 아이들이다. 그나마 공부방이나 기타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는 아이들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단체들의 지원이 여러 이유에서 한계가 있는 데다, 농촌이나 어촌과 같은 시골의 경우 그런 도움의 손길은 더욱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아이들은 길거리를 하릴없이 헤매는 것으로 긴 하루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이 사회의, 우리의 눈은 무거운 책가방과 빡빡한 학원 시간표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만 애처롭게 쏠려 있을 뿐, 오늘도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홀로 남겨진 아이들에게는 향하지 못하고 있다. 또래의 친구들이 학교에서 티격태격 시시콜콜하게 커 가고 있는 지금, 교실 의자를 비운 그 아이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글쓴이의 말 중에서 “학교에 안 가니까 심심했다.” -본문 28, 52 페이지 중에서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를 통해 바다와 햇볕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갑도 분교 사총사의 건강한 웃음을 보여 준 바 있는 작가 김해등이 이번 에서는 좀 더 깊숙이 바닷가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갔다. 전편에서 바다를 놀이터 삼아 뛰어노는 땀 냄새 물씬 나는 아이들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파도 소리를 말동무 삼으며 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소명이와 소희는, 도시에서 온 아이들이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며 지내던 소명이와 소희에게 바닷가는 나들이를 위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여러 변화들로 서울에서 살 수 없게 된 소명이와 소희에게 바닷가 마을은 ‘세 식구가 살 방 한 칸이나마 있었으면…….’ 하는 현실 공간이 되었다. 파도가 철썩이고, 멀리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고, 기러기가 끼룩대는 바닷가 마을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사람 소리로 북적이는 도시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더구나 친구들이 학교에서 이러저러하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학교에 가지 않고 종일 좁은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소희와 소명이에게 바다는 더욱 아득하고, 파도 소리는 더욱 쓸쓸하기만 하다. “너희는 왜 학교에 안 가니?” -본문 50페이지 중에서 어느 날 큰 짐을 들고 바닷가 마을로 온 엄마와 소명이와 소희는 동네 사람들에겐 호기심의 대상이다. 이웃이 이사를 가는지 오는지 관심도 없이 지내는 도시 생활과 달리, 어느 집 숟가락이 몇 개이고 어느 집 개가 강아지를 몇 마리 낳았는지까지 훤한 바닷가 마을에 소명이 가족의 등장은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종일 방에 누워 있느라 아이들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는 소명이 엄마는 이상한 소문을 만들어 내기에 딱 맞는 안주거리이다. 남편은 죽은 건지 이혼을 한 것인지, 서울에서 나쁜 짓을 저지르고 도망쳐 온 것은 아닌지, 사람들은 촉각을 곤두세운다. 때문에 바닷가 마을을 손을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소명이와 소희 남매가 어른들 눈에 드는 것은 이상한 일도 아니다. 이미 아빠의 죽음으로 여러 차례 그런 경험을 한 소명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시장 통을 돌아다니는 자신들을 향한 어른들의 눈초리를 피할 곳이 간절하다. 소명이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이 마음이 쓰이지만, 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건 행여 이상한 소문이 나서 그렇잖아도 마음이 아픈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이다. 결국 속 깊은 소명이는 엄마가 기운을 차릴 때까지 ‘학교에 가는 척’이라도 하기로 결심한다. 소명이에게 학교는 엄마와 자신과 소희가 떳떳할 수 있는 은신처이다. “연습 학교가 뭐야?” -본문 65페이지 중에서 사람들 눈을 피해 두 아이가 찾아 들어간 곳은 어두컴컴하고 좁은 배 안이다. 그물이며 버려진 양초가 뒹구는 그곳에 소명이와 소희는 그림을 그려 붙이고 시간표도 만들어 붙이면서 자신들만의 교실을 만들어 간다. 그곳엔 진짜 선생님도 진짜 칠판도 진짜 의자도 없다. 하지만 소희가 만든 비뚤배뚤한 시간표가 있고, 소명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수업이 있다. 빈 병을 팔아 빵을 살 생각이지만, 급식 시간도 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한 폭의 그림 같은 학교이다. 진짜 학교에 비하면 그야말로 초라한 교실이요, 초라한 수업이지만 두 아이가 만든 연습 학교는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부터 한껏 자유로울 수 있는 둘만의 공간이다. 소명이와 소희에게 연습 학교는 단순히 소꿉놀이가 아닌 어쩌면 내일은 엄마가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자신들 손을 잡고 진짜 학교로 갈지 모른다는 희망을 키워 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엄마 손을 잡고 진짜 학교에 간다는 것. 그것은 단순히 두 아이가 학교에 가게 되었다는 문제 해결이 아니라, 엄마가 삶에 대한 의지로 다시 일어섰다는 소명이네 가족의 희망의 상징이다.연습 학교는 부두 맨 끝에 묶여 있는 조그만 배이다. 며칠 간 지켜봤는데 그 배만 바다에 안 나갔다. 어쩌면 오랫동안 버려진 배인지도 모른다. 배 안으로 들어가면 아무도 안 보니까, 연습 학교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 본문 중에서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한 과학 이야기
비룡소 / 스티브 파커 글, 존 켈리 그림, 김희봉 옮김 / 199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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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스티브 파커 글, 존 켈리 그림, 김희봉 옮김
서른 가지 주제별로 엉뚱하고 우습고 황당하고 짜릿하고 이야기들! 수업 시간에는 절대로 안 나오는 과학 에피소드들이 몽땅 공개된다! 과학이 골치 아픈 학문이라고 믿는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 과학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실수와 실패가 있었음을 보여 주어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선입견을 없애 줄 수 있는 과학책.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고 그런 실수와 망상 속에서도 발전의 싹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어렵기만해 보이는 과학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책 모든 게 정상인데 너무나 무거워서 날 수 없는 비행기가 있다면 사람들은 믿을까? 우주왕복선의 방열재가 떨어져 방학 숙제하던 아이들 머리에 떨어진 적이 있다면? 라이벌이 연구하지 못하도록 화석들을 모두 부순 공룡학자가 있다면? 지금은 정설로 인정되는 대륙 이동설의 주창자가 독일인인데다가 기상학자였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됐다면? 이 책은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 화학, 생물학, 전기 공학, 의학, 건축학 들 같은 과학의 발전사를 되짚어 보면서, 과학이 언제나 완벽하기만 했고, 위대하기만 했다는 선입견을 유머러스하게 뒤집어 버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실수, 때론 참사까지 있었는지 낱낱이 밝힌다. 그리고 과학이 올바른 방향으로만 발전하지는 않았고, 실수와 망상 속에서도 발전의 싹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과학은 하늘에서 떨어진 괴상한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실수와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렇게 과학의 역사를 이끌어온 위대한 과학자들이 벌인 실수담들을 마음을 놓고 가볍게 읽다 보면 어느새 어렵기만해 보이는 과학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새로운 세계관을 위해서 저자의 말을 빌자면, 우리가 지금 진리라고 믿고 있는 과학적인 것들도 언젠가는 황당하고 우스꽝스럽고 어처구니없는 것으로 변할지 모른다. 천동설이 몇천 년동안 진리로 인정받다가 거짓으로 밝혀진 것처럼. 저자는 한치 오차가 없을 듯한 과학자들이 실수가 많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과학적인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존의 진리관과 가치관에 얽매이지 말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수수두꺼비, 살인 벌, 칡 덩굴 들 같은 예를 들면서 인간이 과학이라는 이름하에서 저지른 생태 파괴를 고발한다. 인간이 (이성으로) 과학에서 진리를 얻고 그것으로 세계를 통제할 수 있다는 근시안적 사고를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런 것들을 예로 들면서 폭넓고 다양한 세계관을 가질 것을 은연중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