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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0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09.12.16
10,000원 ⟶ 9,000(10% off)

가나출판사자연,과학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형사와 탐정들을 배출한 어린이 형사 학교에 최근 2년째 지원자는 뚝 끊기고, 경찰청장은 예산을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어린이 형사 학교의 박춘삼 교장은 과학 영재들을 모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학 영재들을 찾아는 박춘삼 교장과 그의 조수 어수선 형사. 과연 최고의 과학 영재들을 찾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를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부딪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과정 속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익히게 된다.10권 CSI, 네 꿈을 찾아라! 사건 1 : 두 친구 이야기 사건 2 : 신비한 비석의 진실 사건 3 : 한밤의 총소리 사건 4 : 노숙자의 이상한 죽음 사건 5 : 시한폭탄을 제거하라! CSI여, 영원하라!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b><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세계로 나아가다! -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흠뻑 빠져드는 매력! 읽자마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구매 후기 * CSI 광팬입니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집 승민이, CSI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8권도 사 달라며 야단입니다. 매번 CSI 언제 나오냐며 묻곤 하죠.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역시도 사 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gnslalslak** 님) * 이 책도 별 5개를 주게 되는… 아니, 별 5개만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또 이 책이 온 것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기뻤다.** (choki4** 님) * 과학 형사대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사 주겠다고 했더니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원래 과학에 무지 흥미가 많은 아이인지라 책에도 애착이 많네요. 저희 아이는 참고로 5학년, 현재 과학 발명 영재랍니다.ㅎㅎ (sjm6902** 님) *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내용이네요. (lkw10** 님) *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사건을 풀어 가는 이야기에 과학 교과 과정의 내용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네요.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sossu** 님)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입니다. 한영재, 이요리, 반달곰, 나혜성. 이들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CSI 2기를 만드는 거죠.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CSI,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학 영재들의 계승자,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동아M&B(과학동아북스) / 고자현 지음, 김명곤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 2010.06.01
9,500원 ⟶ 8,550(10% off)

동아M&B(과학동아북스)수학동화고자현 지음, 김명곤 그림, 한지연 수학놀이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권.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측정)’에 관련된 학습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은 모두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학습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원리와 개념을 알아 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다. 무도회에서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 신데렐라는 시계를 볼 줄 몰라 난감해하고, 거북과 달리기 경주에서 한 번 진 토끼는 운동회에서 꼭 이기려면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앨리스는 이상한 학교에 가기 위해 회중시계를 든 토끼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하고, 난쟁이들은 길이를 잴 줄 몰라 백설공주의 침대를 작게 만들고, 소인국 사람들은 거인 걸리버의 배를 만들기 위해 길이의 합과 차를 계산해야 한다. 각각의 명작동화 이야기 속에서 서로 분리되어 있던 주인공들이 마구 뒤섞여 튀어나와 읽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동화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다. 책 속 부록에서는「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한다.추천사 작가의 말엄마를 위한 새 수학 교과서 소개 명작동화 및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 하나ㆍ이상한 학교에 가다 - 길이, 높이, 무게, 넓이 비교하기 이야기 둘ㆍ백설공주 키 재기는 너무 어려워! - 자를 이용해 길이 재기, cm와 m 알기 이야기 셋ㆍ걸리버를 위한 길이 계산하기 대작전 - 길이의 합과 차 구하기 이야기 넷ㆍ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 시계를 보고 바르게 읽기 이야기 다섯ㆍ거북을 이기고 싶은 토끼 - 시간 계산하기 책 속 부록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수학놀이 1ㆍ뱀뱀아, 네 키는 몇 센티미터야? 수학놀이 2ㆍ높은 성 어디까지 쌓을 수 있을까? 수학놀이 3ㆍ내 손이 자가 되었어요! 수학놀이 4ㆍ크다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요? 수학놀이 5ㆍ긴바늘이 4에 있으면 4분 아니에요? 수학놀이 6ㆍ1시간 20분은 120분이에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로 2013년 개정 수학 교과서를 대비하세요.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의 구성이 스토리텔링으로 바뀝니다.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수학 교육 과정에 맞추어 수학 내용과 관련 있는 소재와 상황 등을 동화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명작동화와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 줄거리 소개 활달하고 명랑한 ‘와리’는 주인 시우와 장난치며 노는 게 가장 즐거운 애완견이에요. 그런데 단짝이었던 시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놀아 주지도 않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만 신 나게 얘기해요. 자기와 노는 것보다 학교생활을 더 재밌어하는 시우를 이해할 수 없었던 와리는 어느 날 학교에 가는 시우 뒤를 몰래 따라갔어요. 학교에서 본 시우는 엄청 즐거워 보였고 와리는 어쩐지 의기소침해져 돌아섰어요. 그리고 자기도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와리 앞에 “이런. 이러다 학교에 늦겠는걸.”이라고 중얼거리는 토끼가 나타났어요. ‘토끼가 다니는 학교라면 나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와리는 무작정 토끼를 쫓아갔어요. 호기심소녀 앨리스와 함께 토끼가 내는 몇 가지 문제를 맞힌 후에야 마침내 ‘이상한 학교’에 갈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상한 학교에는 어딘가 익숙한 모습의 친구들이 가득했어요. 어디서 봤을까 한참 생각하던 와리는 문득 깨달았어요. 모두 시우 동화책에서 봤던 주인공들이었어요! 앨리스, 피노키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엄지공주, 소인국 사람들, 걸리버, 신데렐라, 마법사 할머니, 토끼와 거북 등 이상한 학교 친구들과 와리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신 나는 수학여행이 마침내 시작됩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이 와글와글! 이야기와 놀이로 익히는 수학동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명작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수학학습동화입니다. 학부모 설문조사와 1?2학년 수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초등 저학년과 예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습내용을 뽑았으며, 이를 네 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친근한 캐릭터가 나오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는 재미를 줍니다. 또한 명작동화 속 주인공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읽으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권별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를 실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했습니다. 동화에서 다루었던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직접 놀이를 해보면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습니다. 명작동화 속 인물들이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살아나 빚는 발랄하고 유쾌한 수학동화!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의 첫 번째 권으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측정)’에 관련된 학습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이 동화는 이상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걸리버 여행기』, 『신데렐라』, 『토끼와 거북』의 한 부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앨리스는 이상한 학교에 가기 위해 회중시계를 든 토끼가 내는 문제를 맞혀야 하고, 난쟁이들은 길이를 잴 줄 몰라 백설공주의 침대를 작게 만들고, 소인국 사람들은 거인 걸리버의 배를 만들기 위해 길이의 합과 차를 계산해야 하고, 무도회에서 12시가 되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 신데렐라는 시계를 볼 줄 몰라 난감해하고, 거북과 달리기 경주에서 한 번 진 토끼는 올해 운동회에서 꼭 이기려면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좌충우돌 사건은 모두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학습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한 ‘길이 재기와 시계 보기’의 원리와 개념을 알아 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동화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책 속 부록)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대』에는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6가지를 담았습니다. 홈스쿨링 전문 블로거 중현맘이 집에서 아들 중현이와 함께 직접 해 온 수학놀이로, 인형들의 키를 재면서 자를 사용해 길이를 직접 재고, 더 높게 쌓기 대결을 하며 길이의 단위를 cm에서 m까지로 확장해 보는 경험을 하고, 신체의 길이를 이용해 물건을 어림하여 재 보며, 아이가 직접 저울이 되어 무게를 비교해 보고, 간단한 모형 시계와 5씩 뛰어 세기를 연습해 시계 보기의 원리를 익히고, 시계와 주사위만으로 시간 계산을 익힐 수 있는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동화에서 다룬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책 속 부록으로 다시 한 번 꼼꼼히 다질 수 있으며, 한 권의 책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독후 활동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놀이를 하듯 수학을 접하면서 측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수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인식하고, 수학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콩쥐 짝꿍 팥쥐 짝꿍
비룡소 / 오채 지음, 윤봉선 그림 / 2009.06.05
9,000원 ⟶ 8,1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오채 지음, 윤봉선 그림
“제발, 샘이하고 또 짝이 되게 해주세요. 제발…….” 헌 짝꿍과 새 짝꿍 사이에서 갈팡질팡, 초등1학년 기찬이의 새로운 친구 사귀기 장편동화『날마다 뽀끄땡스』로 2008년 마해송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신인 동화작가 오채의 신작 저학년 동화 『콩쥐 짝꿍, 팥쥐 짝꿍』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은 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짝꿍을 바꾸게 된 1학년 아이 기찬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기찬이는 초등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짝꿍을 바꾸게 된다. 선생님이 정해 준 짝꿍 말고 통 속에 든 쪽지를 뽑아서 새로운 아이와 짝꿍이 되는 것이다. 기찬이는 이번에도 샘이랑 같이 앉고 싶지만 통 속에서 뽑은 종이쪽지에는 ‘팥쥐’라고 적혀 있다. ‘콩쥐’라고 적힌 종이를 뽑은 주연이가 바로 짝꿍이 된 것. 주연이는 남자아이들도 꼼짝 못하는 무서운 아이. 소심한 기찬이는 샘이랑 짝꿍이 못 된 게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미술 시간, 자기 짝꿍 얼굴을 그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새 짝꿍 주연이 대신, 헌 짝꿍 샘이 얼굴을 그리다 주연이에게 들켜 버린다. 화난 주연이는 이제 자기 책상으로 물건이 조금만 넘어와도 다 가져가 버린다. 헌 짝꿍 샘이와 새 짝꿍 주연이 사이에서 갈팡질팡. 기찬이는 짝꿍이 바뀌기 전으로 돌아가고만 싶다. 초등학교 1학년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다. 저마다 집에서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자기 위주로 생활하던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엄격한 규율과 규칙을 배워 나가야 하는 곳인 학교는 아이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일 것이다. 짝꿍은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그 어떤 아이들보다도 특별한 관계다. 짝꿍에 따라 학교생활이 즐거워질 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다. 동화 속 기찬이도 마찬가지다. 새 짝꿍인 주연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기도 전에 먼저 선입견부터 가진 채 예전 짝꿍 샘이만 생각한다. 주연이는 기찬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오히려 더 심술궂게 대한다. 그러자 기찬이는 급기야 자기를 자꾸 괴롭히는 주연이를 골탕 먹이기 위해 주연이의 책을 숨겨 버리며 ‘복수’를 감행한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겉으로 나타난 행동만으로 다 알 수 없는 법이다. 친구 사귀기는 더욱 그렇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 어떻게 친구를 만들까라는 문제에 대해 이 동화는 바로 상대방의 겉모습과 겉행동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쉽지만 어려운 원리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흔한남매 불꽃 튀는 우리말 1
다산어린이 / 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1.03.04
14,000원 ⟶ 12,600(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한은호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희석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초등 국어 학습의 뿌리가 되는 국어!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난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1라운드 속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2라운드 고사성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3라운드 맞춤법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4라운드 관용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5라운드 예절 언어 우리말 돋보기 / 흔한 퀴즈(난센스) 우리말 다지기 (문제 풀기) 정답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에이미? 으뜸이와 에이미는 죽마고우일까, 견원지간일까? 읽기만 해도 국어 고수로 거듭나는 웃음폭탄 불꽃 튀는 우리말 대결! 초등 국어 학습의 뿌리가 되는 국어! 국어의 능력은 풍부한 어휘력으로 판가름 납니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어휘는 물론, 국어 교과 연계 표현을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로 배울 수 있습니다. 단어와 설명을 읽는 방식이 아닌 재미있는 만화로 뜻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일상 언어부터 국어 교과까지, 흔한남매와 함께하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상황별 우리말 쓰임을 알고 모르는 뜻은 유추하며 읽습니다. 2. 우리말 돋보기로 만화에서 유추한 속담, 고사성어 등의 뜻을 제대로 익힙니다. 3.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난센스 퀴즈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4. 맨 마지막 구성인 문제 풀기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국어 실력을 점검합니다. 5. [부록] ‘따라 쓰기 연습장’은 만화와 우리말 돋보기를 통해 배운 국어 표현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눈으로 한 번, 손으로 또 한 번, 입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다시 한 번! 또박또박 따라 쓰다 보면 바른 자세, 바른 글씨는 물론 마음가짐도 새로워집니다. 구독자 수 213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웃음 폭탄 우리말 대결이 시작됩니다. 읽기만 해도 속담과 고사성어, 맞춤법, 관용어, 예절언어를 알맞은 상황에서 막힘없이 거침없이 술술 말할 수 있는 국어 학습만화입니다. 표현과 뜻풀이를 암기하는 학습 방식이 아닌 만화 속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습득하게 됩니다. 먼저 앞뒤 상황에 알맞은 우리말 표현을 읽으며 이해하고, 정보 페이지의 해석을 통해 뜻풀이를 익힌 다음,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 보세요. 웃겨도 너무 웃긴 국어 공부! 우리말 고수가 되어 있을 거예요. 으뜸이와 에이미가 냐하 친구들을 위해 직접 따라 쓴 특별한 속담 문장도 놓치지 마세요!
선덕여왕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 되다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김은경.Top Space 그림 / 2009.06.26
9,800원 ⟶ 8,820(10% off)

북스(VOOXS)인물,위인김은희 지음, 김은경.Top Space 그림
선덕여왕의 업적과 일대기를 소개하는 책.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여왕의 일대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다. 부록에는 선덕여왕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수록하였다.머리말_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리더 선덕여왕과 만나 볼까요? 1장_ 신라의 천 년 도읍 경주로! 2장_ 천방지축 도도한 친구 덕만 3장_ 앗! 다니엘이 이렇게 비호감일 수가?! 4장_ 신라의 막강 권력 여장부 미실 5장_ 명장 김유신과의 만남 6장_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7장_ 덕만 대 용춘의 불꽃 대결 8장_ 당나라 사신의 콧대를 꺾다 9장_ 여왕의 길과 해적의 길 10장_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이별 부록_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진 선덕여왕 이야기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금성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화재사건까지 해결하고나자 덕만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백성들은 더 이상 용사 용춘이 아니라 현명하고 사려 깊은 덕만을 여왕의 재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덕만이 대이에게 재빨리 명령해 왕도에 불을 지르고 다닌 것은 실은 진평왕의 둘째 딸을 사모한 지귀였으며, 공주가 지귀의 원혼을 달래어 물러가게 했다는 노래를 퍼뜨리도록 만들었다. 아인은 이때부터 신라인들이 지귀에 의한 액운을 막기 위해 단팥죽을 먹게 되었다는 사실까지 덤으로 알게 되었다.p171


책귀신 세종대왕
처음주니어(파랑새) /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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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주니어(파랑새)우리창작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미래를 바꾸어 주는 마법의 책읽기‘책맛’을 제대로 알려 줄 책귀신이 나타났다! ‘책귀신 시리즈’는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웃음을,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시무시한 마법을 선물한다. 바로 ‘책과 절대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마법! 책귀신의 마법에 빠지면 어떤 어린이라도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왜냐하면 ‘책 속에 길’이 있기 때문이다. 學于古訓, 乃有獲. 학우고훈, 내유획 고금의 뛰어난 사람이 남긴 가르침이 있으니 그 가르침을 배워 가기만 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책읽기이다. [책귀신 세종대왕]에서는 이 책읽기 마법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멋지게 바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놀기만 좋아했던 막둥이와 깊은 산골에 살던 바보가 한 나라의 임금이 되고, 나라를 지키는 용감한 장군이 되는 놀라운 마법! 임금과 바보, 책을 통해 만나고 책을 사랑하며 책귀신으로 다시 태어나다 [책읽는 도깨비]에 이은 ‘책귀신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책귀신 세종대왕]은 ‘책을 밥보다 더 좋아하고, 책을 먹으며 책맛을 알게 된’ 두 책귀신의 이야기이다. 장난꾸러기에 놀기 좋아하던 막둥이 왕자는 어느 날 [평강일기]라는 책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보아 왔던 책들과 달리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진 막둥이는 방에만 틀어박혀 책을 익고 또 읽고,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에 빠진다. 막둥이를 ‘책귀신’으로 만든 것은 바로 [평강일기] 속 바보와 평강공주. 오래 전 숲속에 살던 가난한 나무꾼은 마을에서 소문난 바보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공주가 찾아와 바보에게 청혼을 하고는 그에게 글을 가르친다. 글공부가 어렵기만 했던 바보는 책을 불에 태워 그 재를 마셔 가며 ‘책맛’을 알게 되고, 새로운 지식을 얻는 기쁨에 점점 책읽기에 빠져든다. 그렇게 막둥이와 바보는 책귀신이 되어 가는데…. 수백 년의 시간을 넘어 만나는 ‘책 읽는 친구들’ 이렇게 책읽기에 빠진 막둥이는 책을 너무 읽어 눈이 붓고 침침하고 등이 굽을 정도였다. 바보 또한 손에 책을 달고 다니며 밥을 먹을 때, 길을 걸어갈 때, 일을 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 후 이들에게는 어떤 마법이 일어났을까? 막둥이가 [평강일기]를 통해 바보와 평강공주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만나게 되면서 ‘책맛’을 알게 된 것처럼 우리는 [책귀신 세종대왕]을 통해 더 많은 ‘책 읽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먼 옛날 고구려 시대의 바보와 공주, 평원왕과 을파소, 돌쇠, 말불이, 검댕이로부터 조선 시대의 막둥이까지. 이 기발하고도 지혜로운 친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세상 만 가지 일을 하려면 만 권의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푸른숲주니어 /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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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사회,문화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2005년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한비야가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굶주림과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와 잠비아 사람들, 정부군과 반군의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사람들, 그리고 한비야가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작가의 말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_아프가니스탄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 새내기 긴급 구호 요원의 호된 신고식 | 척박한 돌 틈에서 얼마나 애썼니? | 산 입에 거미줄 치랴 |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움직이는 파란 감옥 | 꽃미남 애국 청년 | 희망이 소리치는 천막 교실 |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 살아 줘서 정말 고마워 | 사랑의 총알이 필요해 ■ 이슬람 여성들이 쓰는 베일은 모두 똑같다?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_말라위.잠비아 들쥐 한번 먹어 볼래요? | 착한 PD의 잔인한 주문 | 한 줌의 씨앗 | 에이즈, 강 건너 불 아니다 | 아이들은 죄가 없다 | 저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보라 ■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_네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대표 선수 | 주물라, 그 예상치 않았던 곳 | 달콤한 중독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 죽거나 혹은 까무러치거나 | 딱 15분만 만날 수 있다면 | 초라한 화분에서도 꽃은 핀다 ■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무장 단체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나를 꼭 빼닮은 젠네부 | 담보 노동에서 벗어난 열한 살 아도리 | 엔크흐진도 이제 반듯이 걸을 수 있어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치 | 여러분은 요술 지갑 있으세요?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넓힌다면2005~2011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읽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제 어린이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시대 멘토 한비야, 어린이를 만나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평화를 만드는 100인……. 한비야를 나타내는 수식어는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 모델을 물으면 3분의 1 이상이 한비야를 꼽는다고 한다. 대체 그녀 안의 무엇이 사람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지 여행가로 널리 알려져 있던 한비야가, 어느 날 ‘긴급 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함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을 때 그 누구도 지금 우리들 가슴속에 새겨진 한비야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무슨 긴급 구호 활동이냐?”라며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한비야가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을 누비고 다닌 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년간, 한비야는 긴급 구호의 세계에서 초보 딱지를 떼고 자신만의 영역을 맡아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냈다. 그리고 마침내 피교육자에서 교육자로 거듭났다. 2005년에 펴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는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얼마 전 100만 부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푸른숲주니어에서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통해 어른과 청소년들이 느꼈던 감동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기획하였다. 한비야와 함께 더 넓고 큰 세상으로! 이 책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1권에서는 한비야가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굶주림과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와 잠비아 사람들, 정부군과 반군의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사람들, 그리고 한비야가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너나없이 귀한 자식으로 자라서 풍요로움 속에 있어도 풍요로운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먼저 삶의 목적을 정하고 세계 속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권, 그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도 가치가 있다.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히자! 한비야가 들여다보고 있는 곳은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피하고만 싶어 하는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들이다. 고통받고 외면당하고 끝없이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곳……. 그러나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세상은 더 이상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러 준다. 그보다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잊혀진 현장, 버려진 사람들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을 때, 유난히 ‘우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우리’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 ‘우리 아시아’ ‘우리 세계’의 다른 가족들에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때,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 세계와 진정으로 ‘지구촌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내용 소개]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1권은 한비야가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 편으로 시작한다. 탈레반의 통치에서 벗어나 평온을 찾아가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독초를 씹으며 배고픔을 달래는 다섯 살짜리 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여자아이들, 책이나 곰 인형 속에 묻어 놓은 지뢰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열일곱 살 된 엄마가 축 늘어진 한 살 남짓한 아이를 안고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시작된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는 아슈라프는 얼굴이 창백하고 수세미처럼 숱 없는 머리카락에 뼈와 가죽만 남아 꼭 미라 같다. 이 집도 지난 몇 달간 쌀 한 톨 구경 못 하고 풀을 데쳐 먹고 살고 있다. 엄마가 먹은 것이 없으니 젖이 나올 리 없다. 이 아기는 태어나서부터 그냥 물만 먹고 살았던 거다. 저 조그만 몸뚱이가 얼마나 괴로울까? 언제까지 견뎌 줄까? 불면 꺼질 것같이 가벼운 아이를 조심스레 안아 보았다. 새털처럼 가볍다. 얼떨결에 내 품에 안긴 아이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 마치 ‘아줌마는 누구세요?’라고 묻는 것 같다. 내가 누구라고 설명해야 할까. 나는 한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온 아줌마야. 너희들이 여기서 이렇게 굶고 있다는 걸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 주려고 온 아줌마야. 너희를 삶 쪽으로 끌어올리려고 무진장 애를 쓰고 있는 아줌마야. 아이가 눈을 깜빡이며 쳐다본다. 이번에는 이렇게 묻는 것 같다. ‘아줌마, 나는 무슨 잘못을 한 건가요?’ 네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세상을 채 2년도 살지 않은 너에게 도대체 무슨 잘못이나 죄가 있겠니? 아니, 생각해 보니 죄가 있구나. 가난한 나라에서 가난한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난 죄. 이 말을 알아들은 것일까?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배불리 먹어 보지 못한 아이가 이제 그 고통스러웠던 삶의 끈을 놓으려는지, 눈을 가늘게 뜬 채 가늘고도 밭은 숨을 몰아쉬며 바르르 떤다. 아, 안 돼! -24~26쪽에서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그다음에 찾아간 곳은 남부아프리카의 말라위와 잠비아.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13명만 굶어 죽어도 전 세계가 들썩이지만, 남부아프리카에서는 천문학적인 숫자가 굶어 죽기 직전인데도 세계 언론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그 속에서 먹고살기 위해 유곽에서 몸을 파는 아이들……. 결국 그것은 에이즈를 사방으로 퍼뜨리는 주범이 되고 만다. 한 유곽에 가 보았다. 큰 건물에 침대 하나가 겨우 들어갈 만큼 좁은 쪽방 수십 개가 늘어서 있다. 십대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에이즈 고아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아직 어린 티가 가시지 않은 열여섯 살 디에스도 그런 경우다. 조그만 몸집에 짙은 눈썹과 하얗게 고른 이가 예쁜 아이. 디에스의 부모님은 일 년 전 모두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돌아가셨단다. 이 아이의 집은 읍내에 있었는데, 시골 사는 친척들이 올라와 집에 있던 물건을 다 팔아서 성대하게 장례식을 치르고 나니, 삼 남매에게 남은 것은 고작 매트리스 한 장뿐이었다고 한다. 한동안은 동생들과 삼촌네서 같이 살았는데 6개월 전 그 삼촌 내외마저 모두 ‘피부병’으로 돌아가셔서 자기가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엄마 아빠가 몇 년 동안 앓아누워 있는 바람에 뒷바라지를 하느라 학교에 못 다녔어요. 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이 일이 제가 유일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길이에요.” “그래서 돈은 많이 벌어요?” PD가 물었다. “아니요, 조금이라도 벌었으면 좋겠어요. 내 여동생이 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만요.” 콘돔을 쓰냐고 물었다. 자기도 어디선가 에이즈를 예방하려면 콘돔을 써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지만, 운전사들이 싫어해서 실제로는 쓸 수가 없단다. “에이즈에 걸리는 게 무섭지 않아요?” “무섭죠. 그렇지만 에이즈에 걸린다고 해서 당장 죽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 식구는 지금 당장 먹고살 게 없는걸요.” -68~70쪽에서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산들의 고향, 네팔. 이 나라는 우리가 무심한 동안 전 국토의 90퍼센트 이상이 공산 반군의 손에 들어갔다.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밥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비야를 졸졸 따라다니는 남자 가정부 나렌드라 이야기에서는 슬며시 웃음이 비어져 나오기도 한다. 이곳은 산악 지역이라 길이 좁고, 강을 건널 다리가 없고, 홍수가 잦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길을 넓히거나, 다리를 놓거나, 관개수로를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 각 마을에서 자기 고장에 가장 긴요한 시설을 결정하면, 우리는 필요한 자재를 대고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식량으로 임금을 준다. 이렇게 하면 주민들은 필요한 시설을 얻게 되고, 우리는 주민들의 독립심과 자존심을 지켜 주면서 식량을 배분할 수 있다. 1주일 임금은 대략 40킬로그램짜리 쌀 한 부대. 여섯 식구 한 가족이 감자나 옥수수, 조 등과 섞어 먹으면 한 달 반 정도 견딜 수 있는 양이고, 보통 공사 기간이 2~3주 정도라 적어도 석 달 식량은 확보되는 셈이다. 이곳 주민들이 수확한 곡식으로 6개월 정도 버틸 수 있다니 적어도 1년에 9개월치 식량은 해결되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3개월은? 고스란히 굶어야 한단다. 그런데 네팔은 왜 이렇게 식량이 부족한 건가. 원래 산악 지역이라는 척박한 환경에다 반군 문제까지 겪고 있기 때문이다. 네팔은 50년 전부터 마오쩌둥 사상을 따르는 반군, 소위 마오이스트와 왕이 이끄는 정부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데, 2001년 왕족 일가 몰살 사건을 계기로 이 갈등이 더욱 악화되었다. -87~88쪽에서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비야가 후원하는 세 아이를 만날 수 있다. 에티오피아에 사는 큰딸 젠네부. 돈벌이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했던 가족이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을뿐더러 젠네부는 학교까지 다니게 되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둘째 딸 아도리는 후원금 덕분에 담보 노동에서 벗어났다. 후원금으로 염소 한 마리를 사 주어 먹고사는 데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해 준 덕분이다. 셋째 딸 엔크흐진은 하도 못 먹어서 다리가 O자로 구부러져 있었는데, 후원금으로 병을 치료하고 반듯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내 딸 아도리도 담보 노동 어린이였다. 다섯 살 때부터 담배 잎 마는 일, 성냥갑에 성냥개비 집어넣는 일을 하느라 학교는커녕 햇빛 아래서 실컷 놀아 본 적도 없는 아이다. 고사리 같은 손은 아이 손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거칠고 상처투성이였다. 담보 노동에서 풀려난 지 몇 달 지난 손이 이런데 일할 때에는 어땠을까 상상이 된다. 손바닥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아직도 밤마다 손을 소금물에 담가야 진통이 된단다. 담보 노동 아이가 풀려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구조적으로 돈을 빌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아이가 다시 담보 노동을 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정기 후원은 이래서 중요하다. 내가 5만 원을 들여 아이를 풀려나게 하고, 2만 원을 보낸다고 해서 당장 아도리가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짜로 가난한 사람들은 애든 어른이든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총동원해야 겨우 먹고살 수 있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아이는 학교에 보내지 않게 마련이다. 그래서 우선 아이가 벌어 오는 만큼의 수입을 보장해 주는 게 중요하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젖이 나오는 어미 염소를 빌려 주는 것이다. 그 염소젖을 팔아 아이 수입을 대체하면 아이가 학교에 다닐 수 있다. 게다가 어미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는 이 집 것이 된다. 점점 수입이 늘어나는 것이다.다. -120~121쪽에서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뜨인돌어린이 / 정은숙 글, 이영림 그림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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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명작,문학정은숙 글, 이영림 그림
1940년 경성. 단발머리, 양장, 뾰족구두... 허리웃스따일이 대 유행이지만 비너스 미용실의 딸, 영서는 치마저고리에 댕기머리를 고집한다. 세상은 변해도 조선인임을 기억하라는 할아버지. 세상이 변했으니 일본인처럼 살라는 선생님.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영서 앞에 아버지가 살인죄의 누명을 쓰는 사건이 터졌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는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서는 미워했던 아버지의 삶을 알아가고, 불안한 시대에 흔들림 없이 살아갈 방도도 찾아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이 펼쳐지는데, 탄탄한 짜임새와 예상을 비껴가는 흐름은 추리물이 가진 묘미를 그대로 살렸다. 예상치도 못한 장면에서 허를 찌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탐정을 시작한 영서는 두렵고 무서운 진실을 봐야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어른들과도 맞서야 한다. 어린 영서가 미궁에 빠진 사건을 밝혀낼 때, 독자들은 위기에 처한 약자가 승리하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맛볼 수 있다.황국 신민 진고개 대매출 어린 가장 일본인처럼 사는 것 이웃집에 생긴 일 의심받는 아버지 금요일의 남자 공짜 미용실 수상한 연탄 배달부 지팡이의 수수께끼 또 다른 가족 한밤중의 만남 지팡이 구락부의 비밀 종이비행기의 정체 댕기머리 김영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추리동화! 작가 정은숙은 『명탐견 오드리』『봉봉 초콜릿의 비밀』『명탐정 설홍주, 어둠 속 목소리를 찾아라』로 생활동화 일색인 아동문학에 추리동화라는 멋진 장르를 선물해 왔다. 요즘, 신진 작가들의 추리동화가 연이어 나오면서 어린이문학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데, 작가는 추리동화의 진화를 보여 주는 새로운 모습의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를 내놓았다. 역사추리동화라는 명칭처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이 펼쳐지는데, 탄탄한 짜임새와 예상을 비껴가는 흐름은 추리물이 가진 묘미를 그대로 살렸다. 단역인 일곱 살 보옥이가 던진 말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한낱 종이 쪼가리 같은 종이비행기에도 어마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독자들은 예상치도 못한 장면에서 허를 찌르는 재미를 느끼며 책 속에 푹 빠져들게 된다. 추리동화가 재밌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진실을 확인하고 주인공이 승리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탐정을 시작한 영서는 두렵고 무서운 진실을 봐야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어른들과도 맞서야 한다. 어린 영서가 미궁에 빠진 사건을 밝혀낼 때, 독자들은 위기에 처한 약자가 승리하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맛볼 수 있다. 모험, 용기, 정직 등 인간미를 무기로 조마조마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이런 주인공은 알 수 없는 탐정의 길로 독자를 이끌고,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한 독자는 독서의 충족감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테다. 호기심 가득한 추리 속에 제법 묵직한 이야기를 담은『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는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은 책이다.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라와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는 소녀의 성장통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황국신민서사를 외우지 않아 선생님과 아이들 눈 밖에 나고, 없어진 나라 조선에 애국심을 호소하는 할아버지의 말도 수긍할 수 없는 영서는 일본인으로도 조선인으로도 살고 싶지 않은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방황한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살자 상처를 받고 아버지를 원망한다. 아버지가 밉지만 어쩔 수 없는 애증으로 아버지의 뒤를 밟은 영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시대적 관습의 희생자였음을 깨닫는다. 영서는 거리를 두자 조금씩 이해가 되는 아버지의 삶을 인정하려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 또한 영서에게 혼란한 세상에서 자기 생각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들을 조언해 준다. 큰 물살에 휘말려 자아를 잃는 사람들의 모습은 일제강점기 때문만이 아니라 정치와 사회가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날에도 여전하다.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과 나라.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고, 자기 생각보다는 여론에 휘말리기 십상인 우리에게 침착하게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듣으려고 하는 영서는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1940년 근대의 여성들, 사회의 벽을 깨고 자아를 찾기 시작하다 이 동화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기쁨은 무감각했던 일상의 풍경들-명동, 종로, 청계천, 하늘을 난나는 에스컬레이터, 비행기, 뾰족구두, 단발머리-이 조선 사람들의 눈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새롭게 보이는 것이다. 조용했던 조선은 일본과 서양 세력의 신문물들이 들어오면서 번잡하고 휘황찬란한 모습으로 변하고, 이것은 여성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역사 속에서 수동적으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이, 근대로 오면서 능동적으로 살기 시작하는 모습들을 두루두루 담아 낸 이 동화는 페미니즘 동화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할아버지의 반대를 무릎 쓰고 신학문을 배우며 주체적인 삶을 살려는 영서, 집안일만 하던 주부에서 미용사가 되어 돈을 벌고 어른들이 시킨 혼인을 깨려고 하는 엄마,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사랑을 선택한 작은어머니, 일류 미용사를 꿈꾸며 미용을 배우는 경자 언니……. 이들은 사회의 억압 속에서도 자아를 찾아가는 활력 있는 여성상의 모습을 보여 준다. 꿋꿋하고 독립적인 여성들은 어린 독자들에게 주체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의식을 키워 준다. ▶ 작품 내용 일제강점기의 한복판에 선 영서, 일본 경찰이 씌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다! 1940년 경성. 단발머리, 양장, 뾰족구두……. 허리웃스따일이 대 유행이지만 비너스 미용실의 딸, 영서는 치마저고리에 댕기머리를 고집한다. 세상은 변해도 조선인임을 기억하라는 할아버지. 세상이 변했으니 일본인처럼 살라는 선생님.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고민하는 영서 앞에, 아버지가 살인죄의 누명을 쓰는 사건이 터졌다. 엄마를 두고 다른 여자와 사는 아버지는 영서에게 상처를 준 원망스러운 아빠지만, 그래도 아빠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놔 둘 수는 없다. 아버지가 무죄라는 생각을 일본 경찰로 있는 최종각에게 말해 보지만, 최종각은 믿지 않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는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서는 미워했던 아버지의 삶을 알아가고, 불안한 시대에 흔들림 없이 살아갈 방도도 찾아낸다.


아스테릭스 16
문학과지성사 /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오영주 옮김 / 2004.05.31
9,500원 ⟶ 8,550(10% off)

문학과지성사만화,애니메이션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오영주 옮김
아스테릭스는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만화로서 프랑스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그들만의 기질과 감각적 유머를 드러내주는 고전적인 만화 작품 시리즈이다. 프랑스 만화계의 두 거장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사실주의 기법과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래픽 테크닉이 이 만화 시리즈를 성공시켰다. 작지만 영민한 골족(옛날의 프랑스 지역) 전사 아스테릭스와 어떤 모험이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아스테릭스의 단짝 오벨리스(힘이 장사인 그는 고인돌을 거래하는 일을 한다)가 모험의 주인공. 이들 주위로 용감하고 다혈질이지만 어이없게도 내일이면 하늘이 머리 위로 무너지리라는 걱정에 시달리는 용맹한 부족장 아브라라쿠르식스, 마법의 물약을 제조하여 주인공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제사장 파노라믹스, 음유 시인 아쉬랑스투릭스, 그리고 강아지 이데픽스 등 개성적이고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이 골족의 대로마제국 투쟁기를 이끌어나간다. 이 만화 시리즈의 모험담은 전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1권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42개국으로 번역된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단순히 ‘로마’라는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풍자만으로 한정되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서든 거대한 권력과 그 제국주의적 행위에 대한 대항적.상징적 대안으로서의 해학과 풍자로써 소수와 다양성의 소중한 의미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고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법의 시간여행 40
비룡소 /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 2008.11.07
7,500원 ⟶ 6,750(10% off)

비룡소명작,문학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모험동화 '마법의 시간여행(Magic Tree House)' 시리즈의 39권. 재고가 애니는 1870년대의 해양 탐사선에 오르게 된다. 1800년대는 해양학자들이 깊은 바다 속을 본격적으로 탐험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잭과 애니는 해양 탐사선의 연구실에서 병 속에 담기 신기한 바다 표본들도 구경한다. 또 거대한 문어가 그물에 잡히자 선원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어를 무사히 돌려보내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은 재고가 애니의 모험을 읽으며 바다에 대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물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다.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1 좀 웃어봐! 2 눈과 얼음의 땅 3 어른인 척 4 헬리콥터 5 어지러워! 6 추락하다 7 황제 중의 황제 8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 9 페니와 멀린 할아버지 10 마지막 비결 남극에 대한 더 많은 사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199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오늘날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법의 시간여행(Magic Tree House)」시리즈 중 40권 『황제펭귄의 얼음 왕국』이 비룡소에서 나왔다. 국내에 2002년 6월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기한 모험을 통해 그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역사·사회·과학 학습 동화이다. 또한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이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40권의 무대는 남극이다. 잭과 애니는 황제펭귄 등 남극에 사는 동물들을 만난다. 또 과학자들과 기자들을 따라 남극의 화산으로 가면서 남극에 대한 여러 가지 지질학적 사실들을 알게 된다. 독자들은 잭과 애니의 모험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남극에 관하여 익힐 수 있다. 역사·과학 지식과 마법 세계와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워진 마법의 시간여행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3권부터 40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이 두 가지 요소가 한데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잭과 애니는 역사 속의 장소로 모험을 떠나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여러 마법들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인 사건, 유명한 건물과 인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특히 37권부터는 행복의 비결을 알아내는 임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쉽게 풀어내고 있는데 40권에서 알려 주는 지혜는 바로 보살피고 아껴 주기이다. 어린이 독자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들로 엮은 시리즈 이 시리즈의 작가 메리 폽 어즈번은 항상 많은 어린이 독자들과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들이 이야기 속에 잘 표현되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성장하면서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지식들이 풍부하다. 메리 폽 어즈번은 그리스 신화와 종교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또한 한때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하고 이라크, 이란, 네팔 등 아시아 16개 나라를 자동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이번 39권의 ‘작가의 말’에서 메리 폽 어즈번은 자신이 어릴 때 바다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했으나 지금은 그 두려움을 극복했다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히고 있다. 1~40권 각권 제목 1)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 2) 도와 줘요, 흑기사! 3) 여왕 미라의 비밀을 풀어라 4) 키드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5) 닌자가 알려준 세 가지 비밀 6) 목숨을 건 아마존 탈출 사건 7) 빙하시대의 칼이빨 호랑이 8) 2031년 달 기지를 가다 9) 위험에 빠진 미니 잠수함 10) 카우보이 마을의 유령 11) 아프리카 초원에서 만난 사자들 12) 하늘을 나는 북극곰 13) 폼페이 최후의 날 14) 진시황, 책을 불태우지 마세요! 15) 바이킹과 뱀 괴물 사르프 16) 올림피아로 날아온 페가수스 17) 타이타닉 호에서의 마지막 밤 18) 버펄로와 아메리칸 인디언 19) 덫에 걸린 인도호랑이 20) 호주에서 만난 캥거루 21) 미국 남북 전쟁에서 만난 소년 22) 용기를 내요, 조지 워싱턴! 23) 대평원에 몰아친 회오리바람 24) 샌프란시스코를 뒤흔든 대지진 25) 셰익스피어와 한여름밤의 꿈 26) 열대 우림의 고릴라 식구들 27) 처음 맞는 추수 감사절 28) 하와이에서 파도타기 29) 캐멀롯 왕국의 크리스마스 30) 핼러윈 날 찾아간 유령 31) 전설의 바다뱀과 빛의 검 32) 겨울 나라의 얼음 마법사 33) 베네치아에서 열린 축제 34) 사막에 불어 닥친 모래 폭풍 35) 파리에서 마법사들을 찾아라! 36) 멀린의 유니콘을 구하라! 37) 불타는 도시를 구하라! 38) 다빈치와 하늘을 날다 39) 문어 괴물에게 잡히다 40) 황제펭귄의 얼음 왕국
마리아 테레지아, 사랑으로 오스트리아를 지키다
북스(VOOXS) / 유수미 글.그림 / 2008.11.10
9,800원 ⟶ 8,820(10% off)

북스(VOOXS)인물,위인유수미 글.그림
'여성'의 몸으로 왕좌에 오르기 위해 전쟁까지 겪어야 했던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혹의 눈초리를 견디며 출발한 왕좌였기에 그녀의 행보는 가시밭길이었다. 그러나 리더십과 현명함을 앞세우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 안자 국민들에게 존경받게 된다. 여성의 자애로움과 남성의 강직함을 고루 갖춘 마리아 테레지아의 리더십과 오스트리아를 문화 강국으로 만든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따뜻한 리더십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왕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머리말_ 사랑과 명예를 모두 거머쥔 여왕을 만나 보세요 1장_ 뒷동산의 비밀 2장_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일한 후계자 3장_ 같은 이름 다른 사람, 다니엘 4장_ 사랑의 덫에 걸린 황녀 5장_ 반쪽짜리 여왕 6장_ 사라진 아인 7장_ 프리드리히 2세와의 전쟁 8장_ 합스부르크-로렌 왕조의 시작 부록_ 오스트리아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이야기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책에 관하여] ‘여성’의 몸으로 왕좌에 오르기 위해 전쟁까지 겪어야 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의혹의 눈초리를 견디며 출발한 왕좌였기에 그녀의 행보는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리더십과 현명함을 앞세우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 안자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여왕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여성의 자애로움과 남성의 강직함을 고루 갖춘 마리아 테레지아의 리더십. 오스트리아를 문화 강국으로 만든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따뜻한 리더십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새로운 여왕 앞에 앉은 중신들이 술렁거렸다. 그녀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분명 영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함스부르크의 왕위계승을 부정하고 나섰고 이미 그들은 침략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제 평화는 끝난 것이다. 스스로를 지키려면 함스부르크의 영지들이 뭉쳐야 했다. "여기 내 아들 요제프! 이 아이는 내 뒤를 이어 왕국을 이어 나갈 소중한 후계자입니다. 내 친히 약속하지요. 여러분이 내 뜻에 따라 군자금과 병력을 내 준다면 잃어버린 명예를 회복하고 함스부르크를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함스부르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주변 국가에게 보여 주어야 하며 그들이 함부로 대할 존재가 아님을 명백히 해야 합니다. 누구도 나와 내 백성과 내 국가를 넘보게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내게 힘을 보태 주세요. 더욱 강한 왕국이 되어 그 보답을 드릴 것입니다. 난 여인이지만 국왕의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리의 힘찬 연설에 의회의 누구도 반박하고 나서지 않았다. 아니 모두들 환호하며 그녀의 뜻에 따를 것을 강하게 표현했다.p127


12개의 황금열쇠
주니어김영사 / 김용세 지음, 권송이 그림 / 200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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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수학동화김용세 지음, 권송이 그림
만나지움에서 출제되는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형준. 형준이는 원래 컴퓨터게임을 좋아해서 이번 여행에도 게임기를 세 개씩이나 챙길 정도로 게임마니아다. 그런 형준이에는 수학은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과목이다. 그래서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한다. 하는 수 없이 들어간 만나지움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접했을 때는 온몸에 식은땀이 날 뿐 멍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자, 대충 풀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만나지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부족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이렇게 다짐한다. 이런 마음 자세는 결국 만나지움의 문제를 무사히 풀게 되어 그곳의 마을 사람들을 구해낸다. 이밖에도 주인공 아이들은 식인개미 숫자 세기, 거대거미 몸길이 재기, 롤러코스트의 원리와 비슷한 쿤타롤 대회, 정사각형 퍼즐, 13개의 황금열쇠 중에서 무게가 다른 황금열쇠 하나 찾기 등의 어려운 수학문제를 푼다.지은이의 말 뜻밖에 얻은 아프리카행 티켓 불시착하다! 여기가 아프리카라고? 미션 임파서블! 부족을 구하라 아빠의 수학 문제 쿤타롤 대회 만나지움을 움직이게 할 수학 문제 사막에서 만난 회오리바람 피라미드에서 살아남는 법 12개의 황금열쇠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수학은 용기만으로 풀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뭔가를 풀어 보려고 하면 결국 풀리는 게 바로 수학임을 독자들은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형준이를 통해 알게 된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아이들이 수학문제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감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만나지움에서 출제되는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형준. 형준이는 원래 컴퓨터게임을 좋아해서 이번 여행에도 게임기를 세 개씩이나 챙길 정도로 게임마니아다. 그런 형준이에는 수학은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과목이다. 그래서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한다. 하는 수 없이 들어간 만나지움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접했을 때는 온몸에 식은땀이 날 뿐 멍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밤이 되어 어두워지자, 대충 풀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만나지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부족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이렇게 다짐한다. ‘그래, 게임할 때처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거야!’(본문 p.139) ‘전략을 세우자. 게임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전략과 끈기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어.’(본문 p.139) 이런 마음 자세는 결국 만나지움의 문제를 무사히 풀게 되어 그곳의 마을 사람들을 구해낸다. 이밖에도 주인공 아이들은 식인개미 숫자 세기, 거대거미 몸길이 재기, 롤러코스트의 원리와 비슷한 쿤타롤 대회, 정사각형 퍼즐, 13개의 황금열쇠 중에서 무게가 다른 황금열쇠 하나 찾기 등의 어려운 수학문제를 푼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학에 자신감과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수학이 우리 생활 깊숙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다시 한번 수학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 준다. 본문 맛보기 아이들은 다음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 걸음을 옮겼다. 한참 동안 계단을 내려가니 이번에는 꼬불꼬불한 길이 나왔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넓은 공간이 나왔고, 그 뒤로는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벽 한쪽에는 황금열쇠 여섯 개가 반듯하게 끼워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열쇠를 끼울 수 있는 구멍 여섯 개가 나있었다."이제 다 찾았다. 모든 게 해결됐어!"형준이가 기쁨에 찬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이들은 모두 승리의 환호를 외쳤다.p.177


독서기록장 : 저학년용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그루터기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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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굿인포메이션)논술,철학그루터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독서 기록장. 책을 읽은 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의 독후록을 찾아 부담 없이 적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독서기록표, 마인드 맵 독서록, 6하원칙과 기승전결로 쓰는 독서록 등 아이에게 맞는 단계별 시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엮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겨울방학, 독서기록장이 필요할 때! 책 읽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독서에서 비롯된다고 하죠. 독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우선순위에 손꼽히고 있으니까요. 우등생 인터뷰를 보면 독서로 공부의 기본기를 닦았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합니다.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독서로 지식과 지혜의 자양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가끔 엄마들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우리 아이는 책은 참 많이 읽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만약 그렇다면 책을 읽은 뒤의 독후 활동에 문제는 없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후 활동이 반드시 의무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느낌 몇 줄, 퀴즈 몇 개, 토론거리 한두 개를 찾아보는 간단한 노력만으로도 독서 효과가 배가 됩니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이들의 독후활동을 어떻게 지도할까 고민이 참 많습니다. 특히 집에서 부모들이 독후지도를 하기엔 마땅한 자료가 없어서 막막해 합니다. 부모가 함께 읽고 퀴즈를 낸다거나 토론거리를 찾아낸다면 좋겠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서점에 나가서 책도 찾고 인터넷도 뒤지지만 알맞는 독서록을 만나기가 힘듭니다. 은 그런 부모님, 선생님의 바람을 한자리에 모은 것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은 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의 독서활동지를 찾아 부담 없이 적을 수 있게 하였고, 부모님은 그것을 통해 아이의 독서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대화 모티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읽기의 목적은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삶에 적용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책장을 덮은 후 생각과 느낀 점, 배운 점을 글로 표현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독후활동을 통한 생각 정리와 글쓰기로 기본기가 튼튼히 다져진다면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논술 및 토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등 변화무쌍한 입시제도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독서 포트폴리오로 체계적 관리를! 1. 내 맘대로 뜯어쓰는 160여 가지의 독서시트… 골라쓰는 재미가 있다. 2. 점선을 따라 자르면 A4사이즈. 모아두면 나만의 근사한 독후파일이 되어요. 3. 독후활동에 관한 모든 양식서 총망라! 4. 예쁘고 친근한 활동지는 저절로 글이 써져요. 5. 저학년 → 고학년 단계별 시트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요렇게 사용해 보세요! 01. 독서기록표, 북트리 아이가 읽은 책이 쌓이면 무엇을 읽고 안 읽었는지 정리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얼마나 읽었는지 그 모양이 눈에 보이면 책 읽기에 의욕을 더 내게 되겠지요.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가는 재미를 더해 보세요. 독서기록표에 책 제목, 지은이, 날짜와 간단한 느낌까지 기록해 놓는다면 시간이 지나서도 읽은 책에 대한 기억이 살아있겠죠? 02. 마인드맵 독서록 마인드맵은 내용 구성을 파악하는데 최고의 도구라 생각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논리적인 글을 쓰는 데 뼈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계속 나무줄기를 이어왔다면 마지막엔 완성된 숲을 보면서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 주세요. 03. 만화 독서록, 그림 독서록 인상 깊고 재미난 장면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그려 보거나, 6쪽짜리 만화로 그려 보세요. 글쓰기가 스트레스가 되는 아이에겐 그림 그리기가 좀 더 쉽고 친근할 거예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단 그리세요. 그림이 완성되면 그 장면을 왜 그렸는지 아이가 그림을 설명하는 시간을 꼭 가지세요. 이 단계별 과정을 거치면 글쓰기가 두통거리가 아닌 만만한 놀이의 연장선이 될 겁니다. 04. 6하원칙, 서론·본론·결론, 기·승·전·결 독서록 무조건 원고지에 독후감을 써 보라고 하면 레스 만땅이죠. 처음엔 뼈대 잡는 연습이 참 중요합니다. 뼈대 잡는 연습이 되어 있는 아이는 백지도 무섭지 않습니다. 6하원칙에 따라 이야기 속 사건을 ‘언제, 누가, 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에 맞춰 써 보세요. 6하원칙의 기본 틀에 맞춰 쓰는 게 익숙해지면,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눠서 써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승·전·결’쓰기 연습까지…, 이게 바로 뼈대 잡기 훈련입니다. 단계별로 꾸준히 하다 보면 글쓰기가 더 이상 막막하지 않을 거예요. 여기에 인상 깊은 장면과 느낌 몇 줄만 덧붙인다면 훌륭한 독후감이 됩니다. 05. 제목으로 (삼행)시 짓기 독서록 읽은 책의 제목을 가지고 책의 줄거리와 연결시켜 (삼행)시를 지어 보세요. 책 내용과 연관되면 더 좋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실망 말아요. 우리 아이의 번뜩이는 재치를 발견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습이 될 거예요. 06. 떠오르는 낱말 적기, 어휘력 쑥쑥 독서록 아직 어려운 단어가 많지요?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보이면 연필로 보기 좋게 동그라미로 그려 놓으세요. 다 읽고 나면 잊지 말고 사전을 찾아서 그 뜻을 찾고 적어 보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문장에는 어떻게 사용되었나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구요. 인터넷 용어가 범람하는 요즘, 책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아이들이 익힐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사전 찾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어휘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07. 저자와의 인터뷰 독서록 기자가 되어 저자와 인터뷰를 해보아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궁금했던 점을 쓰고, 또한 저자가 되어 답도 만들어 보세요. 가상 인터뷰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훈련이 될 거예요. 08. 읽은 책 소개하기 독서록 그냥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설명하려면 정말 나만의 것으로 소화해야 하고, 소화하는 과정이 곧 이해하는 과정이니까요. 부끄럼 많은 아이에겐 사람들 앞에서 의연하게 말하는 법도 같이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거예요. 09. 토론거리 찾기 독서록 주제를 고른 후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보세요. 사고가 확장되려면 책에서 주는 메시지를 그대로 흡수하는 것보다는 자기 의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왜 그 입장을 가지게 됐는지 정당한 뒷받침 의견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정리할 수 있도록 시트를 활용해 보세요. 10. 뒷이야기 이어쓰기, 나라면 이랬을 텐데… 지금까지 수동적인 책 읽기를 해왔다면 능동적인 책 읽기 능력을 키워 주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과 인물들의 성향을 비교해 보고, 나라면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을까 의문점도 가져 보고, 이야기의 결말에 이어서 그 다음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도록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보세요. 11. 독서논술 독서록 책을 읽고 논술할 주제거리를 찾아 글을 써보세요. 주제를 정하고, 책에서는 어떻게 설명되었나 살펴본 뒤 나의 의견을 달아보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3가지 이상 써 보세요. 논리적인 글의 심화단계까지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면 아이의 사고의 폭도 확장되어 있을 겁니다. 12. 같은 주제의 다양한 독후활동지 똑같은 독후활동지도 매번 사용하면 지루해지기 쉽죠. 아이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춰 마인드맵, 북트리, 원고지 등 수준별, 취향별로 각각 골라서 사용해 보세요. 내 맘대로 골라 쓰는 독서록, 글쓰기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재밌는 놀이가 될 것입니다. 13. 개요짜기, 600자 원고지 독후감, 논술독후감, 800자 원고지 독후감 여러 가지 글쓰기 연습을 충분히 했다면 이젠 원고지에 독후감을 써 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깊이 고민해 가며 연필로 꾹꾹 눌러쓰는 글쓰기보다 컴퓨터 타이핑에 더 익숙하지요? 원고지는 띄어쓰기와 문단 들여쓰기, 문장부호를 민감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쓰기 시작하면 중간에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개를 머릿속에 먼저 그려보는 훈련을 하기엔 더없이 좋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600자, 800자 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그 외 다양한 시트도 있어요~ 미니 독서기록장│10줄 독서카드│그림 독서록│스토리 맵│마인드맵│일어난 사건 찾기│기?승?전?결│서론·본론·결론│요약해 봅시다│요약능력 기르기│장별 요약│내용 간추리기│그 느낌 그대로│내 삶에 적용하기│6하원칙에 따라 써 보기│읽기 전 알게 된 것들│등장인물 분석하기│등장인물 인터뷰하기│작가와의 인터뷰│내가 만일 주인공이었다면…│인물 인터뷰│새롭게 알았어요│위인전 독후감│역사 이야기│새롭게 알았어요│퀴즈~퀴즈!!│배운 낱말 적어 보기│고?한?래?국│등장인물 비교하기│주인공 탐구생활│주인공에게 편지쓰기│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요│읽고 난 후에│만화 독서록│줄거리 이어 쓰기│주체 찾기│내가 작가라면…│읽고 생각한 뒤 쓰기│새로운 인물 등장시키기│더 깊이 생각해 봐요│그림과 느낌으로 표현하기│뒷 이야기 상상하기│뒷이야기 꾸미기│토론거리 찾기│찬성과 반대│줄거리와 느낀 점│600자 원고지 독후감│800자 원고지 독후감…. 스쿨존 독후활동지, 사용후기 모음!! ▶ 방학때마다 아이와 머리 맞대고 끙끙대던 독후감 숙제…. 덕분에 부담감도 줄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졌어요. - greenapple10 ▶ 낱장으로 잘라 쓸 수 있어 편리해요. - nalove35 ▶ 디자인도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들 때문에 아이가 좋아해요. - hangin33 ▶ 사용설명서대로 뜯어서 쓰고 파일에 꽂아봤는데 딱 A4 사이즈더라구요. - hikopang ▶ 컴퓨터만 사용해서 글씨가 엉망이었는데 손으로 꾹꾹 눌러쓰다 보니 점점 글씨체가 정돈되는 것 같아요. - breezybuk ▶ 독후활동 시간이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져요. - mamlove ▶ 일하느라 늘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는데…. 한데 묶여진 독서양식서가 나오니 든든해요. - ezbarista ▶ 우리 아이는 벌써 독서기록표에 읽은 책 정리하면서 100권 채우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답니다. - simson565 ▶ 우리 아이가 요즘 독서록 쓰는 재미에 아주 푹 빠져 있거든요.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쉬워졌대요. - dusdbsk ▶ 이 책은 200% 활용할 수 있었어요. 세심하게 고민해서 만든 흔적이 보여요. - 743307 ▶ 스스로 고르게 했더니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글쓰기에 흥미를 보이더군요. - jonnydep ▶ 이 베타테스트 양식서를 보는 순간 ‘아! 이거다’ 싶더라구요. - samo05 ▶ 복사해 우리반 아이들에게 숙제로 내주었어요. 너무 편리하고 좋네요. - zuzuclub ▶ 인터넷에서 뽑아썼던 양식서들은 단순해서 늘 뭔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올망졸망한 양식서들을 골라쓰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ㅎㅎㅎ - nacacat


위기탈출 넘버원 11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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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자연,과학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준다. 위기 상황에 빠진 마루, 루미, 난희, 넘버원의 네 주인공 일행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통해 각 상황에 걸맞는 대처법을 알려 준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첫 번째 미션 위기탈출 넘버원, 매니저 되다! 두 번째 미션 천방지축 아이돌 가수는 정말 싫어! 세 번째 미션 어둠 속의 위험 네 번째 미션 범인, 꼼짝 마! 다섯 번째 미션 영웅은 진짜 위기에서 나오는 법! 1 여섯 번째 미션 영웅은 진짜 위기에서 나오는 법! 2 일곱 번째 미션 도시에서 살아남기! 1 여덟 번째 미션 도시에서 살아남기! 2 아홉 번째 미션 평원에서 살아남기! 3 열 번째 미션 평원에서 살아남기! 2 열한 번째 미션 모두 함께하는 거야!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영국 스톤헨지에서 펼쳐지는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학습 정보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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