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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
사계절 /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주열 옮김, 원혜진 그림 / 2012.02.27
8,500원 ⟶ 7,650(10% off)

사계절명작,문학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주열 옮김, 원혜진 그림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12권. 집, 교실 등 익숙한 공간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풀어 놓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어린 이야기를 전하는 수지 모건스턴의 단편 동화 세 편을 담았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될 것이다. 표제작 「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는 엉뚱한 남자아이 케빈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케빈은 세상에서 케첩을 제일 좋아한다. 케첩을 치지 않으면 어떤 음식도 먹지 않을 정도다. 샐러드에도 케첩을 뿌리고, 찐 달걀에도 케첩을 얹고, 시금치에도 케첩을 묻혀서 먹는다. 심지어 케빈은 급식에 초콜릿 과자가 나와도 초콜릿을 빨아 먹고는 과자 속을 케첩으로 채우는데….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 릴리는 책을 좋아해 그거! 옮긴이의 말어린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 나간다. 생활 속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직접 만져 보고 느껴 보고 궁금해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루어 간다. 여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그들만의 세상’을 경쾌하게 그려 낸 열한 편의 동화가 있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수지 모건스턴이 들려주는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신간으로, 열한 편의 단편 동화를 세 권에 나누어 담았다. 어린이들은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동안 책 속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는 뒤처지지 않을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지, 불안해지고 걱정이 많아진다. 어른들의 이러한 ‘무한한’ 관심 덕에 아이들은 입학 전부터 적지 않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른다. 어른들은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러면 학교 가서 혼나.” “빨리 고쳐야지!”와 같은 말로 아이만의 풍부한 가능성과 개성을 가둬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학교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태도의 잘잘못을 가리고, 옳고 그름을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은연중에 시작에 대한 용기보다 두려움이 많아지게 된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해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 읽기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우선이다. 책을 ‘학습의 도구’로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기 전에, ‘재미있는 놀이’로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0년 선보인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다.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내며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책 읽는 재미를 통해 우리말 감각을 키움은 물론 친구와 가족, 학교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동안 유은실,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등의 국내 최고 동화작가들이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삶, 기발한 놀이 세상,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 등의 주제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인 바 있다. 어느덧 열 권을 채우고 열한 번째,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하는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작가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수지 모건스턴’이다. 수지 모건스턴은 특유의 재치와 순수함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탁월하다. 두 딸을 기르면서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현재는 손녀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을 정도로, 작가 전하는 작품 세계는 아이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따뜻한 진심이 묻어난다. 집, 교실 등 익숙한 공간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풀어 놓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어린 이야기를 전하는 수지 모건스턴. ‘사계절 웃는 코끼리’에 담은 열한 편의 동화는 어떤 보석을 품고 있을까? 좋고 싫음이 분명한 아이들의 분투기 -『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 표제작 「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는 엉뚱한 남자아이 케빈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케빈은 세상에서 케첩을 제일 좋아한다. 케첩을 치지 않으면 어떤 음식도 먹지 않을 정도다. 샐러드에도 케첩을 뿌리고, 찐 달걀에도 케첩을 얹고, 시금치에도 케첩을 묻혀서 먹는다. 심지어 케빈은 급식에 초콜릿 과자가 나와도 초콜릿을 빨아 먹고는 과자 속을 케첩으로 채운다. 그런 케빈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건 바로 토마토다. 토마토는 케첩을 쳐도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음식에 토마토 비슷한 것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아예 먹지 않는다. 어느 일요일, 케빈은 배가 고파서 부엌으로 갔는데 조리대 위에 수북이 쌓인 토마토를 본다. 케빈이 엄마에게 토마토가 왜 여기 있느냐고 묻자, 엄마는 케첩이 똑 떨어져서 그렇다고 답한다. 지금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케빈, 도대체 케첩을 만드는 거랑 토마토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그러자 엄마가 들려주는 명쾌한 대답! “토마토를 으깬 게 케첩이랍니다, 도련님! 토마토를 삶아서 설탕과 식초를 넣으면 네가 먹어 본 것 중에 가장 맛있는 케첩이 될 거야.” (본문 17쪽) 케첩에 토마토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몰랐던 케빈. 케첩 통에 뒤통수라도 맞은 듯 어안이 벙벙하다. 이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 케빈에게는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까? 케빈이 케첩에 푹 빠져 있는 아이라면, 「릴리는 책을 좋아해」의 릴리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책을 무척 사랑하는 여자아이다. 글을 알기 전에도 몇 시간씩 책을 펼쳐 놓고 그림을 보곤 했다. 글자도 알고, 단어도 알고, 문장도 알게 된 지금은 온종일 책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릴리는 쉬는 시간이면 운동장 한쪽 구석에 앉아서, 간식을 먹는 대신 책에 코를 박고 읽기 시작한다. 가끔 남자애들 몇 명이 와서 “야, 유식쟁이!” 하고 놀려도 신경 쓰지 않는다. 릴리는 종이 냄새도 좋아하고, 매끈한 겉표지를 만져 보는 것도 좋아한다. 책에 쓰인 작가의 이름을 한 글자 한 글자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릴리에게 책은 신비의 세계나 마찬가지다. 책에서 릴리는 많은 친구를 만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릴리에게 친구가 없는 건 아니다. 릴리는 친구들과 줄넘기를 하는 것도 좋아한다. 줄넘기를 하다가 줄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다. 무릎을 다쳐서 피가 나니까 굉장히 아팠다. 릴리는 결국 양호실에 가서 무릎에 붕대를 감고 교실에 돌아온다. 그런 릴리를 본 남자아이들은 더 이상 “유식쟁이야!” 하고 놀리지 않고, 릴리의 책을 챙겨다 준다. 그 순간, 릴리에게 멋진 생각이 떠오른다. 책에서처럼 우리 생활에도 신기한 일이 무척 많이 일어난다는 것! 릴리는 이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글로 쓸 야무진 다짐을 한다. 릴리처럼 똘똘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세 번째 이야기「그거!」에 등장하는 미카엘처럼 천연덕스러운 개구쟁이도 있다. 미카엘은 어느 날 형이 “그거 좀 줘.” 하고 말했을 때 그 말이 신기했다. 형이 달라는 게 소금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거’가 무엇인지 물어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미카엘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미카엘의 선생님 말로는 프랑스 어 낱말이 75,000개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카엘은 자신이 백 살 넘게 산다 해도 그 엄청난 낱말들을 모두 세 번 이상 말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모든 낱말을 ‘그거’로 대신하기로 한다. 어느 월요일, 선생님은 지난번에 배운 낱말 시험을 낸다. 미카엘은 ‘그거’라는 말로 모든 답을 채운다. 그러자 선생님은 평소에 공부를 꽤 하던 미카엘이 제출한 답안지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미카엘은 선생님에게 ‘그거’에 대한 자신만의 명쾌한 논리를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한없이 각별하지만, 싫어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적응하는 데에는 미진한 태도를 보인다. 『케첩 좋아, 토마토 싫어』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아이들의 모습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며, 싫어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간결하면서도 발랄하게 표현된 그림들은 글 읽는 재미와 더불어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다.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 가장 반짝이고 있다 요즘은 ‘수학 문제집’으로 태교를 시작하는 시대라고 한다. 배 속에서부터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초등학교 시기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선행 학습’이 당연한 교육 과정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니 아이들은 경쟁적으로 공부하는 데 열을 올릴 수밖에…….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를,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절박하게 살아 내는 게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일상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는 과연 희망적일까? 아이들에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은 마음 편히 놓아 주면 어떨까. 너무 많은 강요와 압박으로 지치게 하지 말고, 마음껏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건 어떨까. 수지 모건스턴이 전하는 열한 편의 동화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자라나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담대하게 전하고 있다.


특명! 미로 찾기 세계 여행 세트 (전2권)
키다리 / 프레드 반 딜렌.리처드 메리트 글.그림, 김상일 옮김 / 2011.07.29
22,000원 ⟶ 19,800(10% off)

키다리그림책프레드 반 딜렌.리처드 메리트 글.그림, 김상일 옮김
아직 지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이들이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로 찾기’라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만든 그림 지도책이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세계 곳곳의 모습을 그림지도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명! 미로 찾기 세계 도시 여행>, <특명! 미로 찾기 세계 대 여행>로 구성되어 있다. 각 대륙의 지리적인 특징과 함께 그 안에 살고 있는 식물, 동물 등의 환경을 소개하고, 그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문화와 그 속에 포함된 나라들을 담고 있다. 각 도시를 소개하면서 대표적인 사회현상이자 문화적인 상징과 관련된 재미난 상식을 함께 담았다. 또한, 각 권에서 도시와 대륙을 열두 곳으로 나누어 여행하면서 각각의 대륙과 나라, 도시에 관한 인물, 역사, 사회 모습 등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단지 지도를 통한 지리적인 특색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을 통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특명! 미로 찾기 세계 도시 여행 암스테르담 방콕 베이징 베를린 델리 피렌체 런던 마드리드 파리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도쿄 각 도시의 특징 특명! 미로 찾기 세계 대 여행 남극대륙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서유럽 동유럽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각 도시의 특징특별한 지도를 들고 떠나는 세계 여행 미로로 떠나는 신 나는 세계 여행! 전 세계의 유명한 장소들을 찾아가며 지구를 한 바퀴 둘러보는 특별한 지도책! 지도를 이해할 줄 안다면 여행은 얼마나 더 즐거워질까요? 또, 전 세계의 모든 길이 꼬불꼬불한 미로로 되어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특명! 미로 찾기 세계 여행(전2권)』은 아직 지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미로 찾기로 만들어진 그림 지도책입니다. 이 책은 부모와 함께 여행할 기회가 많은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여행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미로 찾기’라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여행을 다녀온 뒤 책을 통해 한 번 더 만날 수 있어 여행을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세계 곳곳의 모습을 그림지도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지요. 각각의 나라에 대해 어린이들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떤 나라가 어느 대륙에 속해 있고, 그 대륙이 어떤 환경인지에 대해서 폭넓게 알고 있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국가가 어떤 대륙에 속해 있는지 알게 되면, 그 환경을 유추할 수 있고, 그 환경을 통해 같은 대륙에 속해 있는 나라들이 어떤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또, 도시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환경인지, 어떤 건축물들이 있는지 등은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증거가 됩니다. 눈과 손끝으로 길을 따라가며 즐겁게 미로 찾기를 하면서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재미있고, 신 나는 놀이책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왜 케이블카가 유명할까?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은 무엇일까? 우리가 잘 몰랐던 지리적 특징과 정보를 통해 배우는 문화 상식 『특명! 미로 찾기 세계 여행(전2권)』은 각 대륙의 지리적인 특징과 함께 그 안에 살고 있는 식물, 동물 등의 환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그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문화와 그 속에 포함된 나라들을 담고 있습니다. 또 각 도시를 소개하면서 대표적인 사회현상이자 문화적인 상징과 관련된 재미난 상식을 담고 있습니다. 『특명! 미로 찾기 세계 여행(전2권)』은 각 권에서 도시와 대륙을 열두 곳으로 나누어 여행하면서 각각의 대륙과 나라, 도시에 관한 인물, 역사, 사회 모습 등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지 지도를 통한 지리적인 특색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을 통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 끝없는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담긴 책 · 세계 곳곳을 미로로 여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담은 책 · 잘 몰랐던 대륙과 나라, 도시에 관한 정보를 담은 책 ·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1. 고장의 모습 / 3학년 2학기 1. 고장 생활의 중심지 [내용 소개] 특명! 미로 찾기 세계 도시 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암스테르담의 명소인 안네프랑크에서 출발하여 마헤레 다리까지 도시 한 바퀴를 둘러보며 여행합니다. 또, 수상도시로 유명한 방콕의 장면을 통해 도시의 특색도 확인해 볼 수 있고, 베이징의 자금성의 내부를 둘러보거나,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위에 놓이기도 합니다. 피렌체와 파리의 역사적인 장소를 통해 문화적인 특징도 알 수 있고, 또 다른 도시들의 지역적 특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미로를 따라 길을 찾는 재미와 함께 책의 뒤편에는 각 도시들의 특징과 관련된 상식이 담겨 있어, 즐거움과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암스테르담 · 방콕 · 베이징 · 베를린 · 델리 · 피렌체 · 런던 · 마드리드 · 파리 · 샌프란시스코 특명! 미로 찾기 세계 대 여행 남극대륙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을 거쳐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를 두루 여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대륙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길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특징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그림에 어울리지 않은 동물이나 건축물, 사람 등을 찾는 과제를 통해 재미를 더해 줍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리우 축제와 라마를 소개하고, 동유럽의 러시아와 모스크바 서커스, 러시아 인형 등을,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는 동아시아는 중국, 일본 등 주변 나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남극대륙 · 남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서유럽 · 동유럽 · 중앙아시아 · 북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 남아시아 · 동아시아 · 동남아시아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5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2013.07.30
9,500원 ⟶ 8,550(10% off)

서울문화사수학동화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25 니힐 사제가 수줍음을? 기본도형이란 무엇일까요? 26 저승 네티즌 백만인 서명운동 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7 다이얼을 돌려라! 각과 각도란 무엇일까요? 28 철가면 유클리드는 누구인가요? 29 복수는 나의 것! 수직과 평행에 대해 알아볼까요? 30 가면의 여제수학학습만화 베스트셀러 1위 <수학도둑>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수학도둑> 시즌2에서는 기존에 익혀왔던 ‘개념이해력’, ‘수리계산력’, ‘원리응용력’, '창의사고력', ‘의사소통력’, ‘시스템적 사고력’을 넘어 우리 생활의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수리/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키우는 학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작 사양 <워크북>에서는 수학적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주제를 비롯하여 본문에서 제시한 이야기들과 관련된 의문점 또는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의문점 등을 제시하였으며, 뒤표지에는 <35권 교과 연계표>도 실어 학습연계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생활 속의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심화된 학습내용으로는 역사 속의 이야기와 더불어 실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 개념과 원리 등을 이야기로 들려 드립니다. ★ 35권에 수록된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① 기본도형이란 무엇일까요? ② 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③ 각과 각도란 무엇일까요? ④ 유클리드는 누구인가요? ⑤ 수직과 평행에 대해 알아볼까요? 3. 즐거움이 두 배! 독자참여공간 전문가를 통해 궁금한 수학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고, 편집부와 독자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①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 여박사님께 물어보세요! ② <수학도둑>을 통해 전하는 부모님 마음! ③ <돌발퀴즈> 이벤트 정답자 ④ <수학도둑> 34권 앙케이트 결과! ⑤ <수학도둑>과 함께 치~즈!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 및 정답과 도도의 깜짝ox퀴즈와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해설을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① 도도의 깜짝OX퀴즈 ② 카이저의 만점괄호퀴즈 ③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④ 수학도둑 워크북
봄.여름.가을.겨울 곤충도감
진선아이 / 한영식 지음 / 2011.04.12
15,000원 ⟶ 13,500(10% off)

진선아이도감,사전한영식 지음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선생님과 함께 학교나 공원, 뒷산과 시냇가에서 곤충의 사계절을 관찰할 때 펼쳐 보는 도감이다. 우리나라 568종 곤충의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총 800여 컷의 생생한 사진으로 담고,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발견한 곤충의 생김새와 먹이, 행동을 살펴보고 이름도 붙이면서 아이들은 곤충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곤충을 소개해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계절별 곤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화단과 연못, 뒷산과 공원 등 곤충이 사는 ‘장소’와 딱정벌레와 나비, 벌과 노린재 등 곤충의 ‘그룹’을 바탕으로 총 56개의 풍성한 관찰 주제를 설정했다. 각 관찰 주제별로 각기 다른 16여 종의 곤충을 담고 곤충 크기 정보도 실어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봄 땅 위의 발 빠른 곤충 / 봄을 알리는 봄맞이 곤충 / 풀잎 먹보 잎벌레 / 풀밭과 나무의 긴 뿔 딱정벌레 / 코끼리 바구미와 기린 거위벌레 / 잎에서 만나는 작은 포식자 / 알록달록 다양한 딱정벌레 / 산길의 나비와 풀잎의 나방 / 잎에 소풍 나온 벌과 파리 / 잎에서 만나는 방귀 벌레 노린재 / 봄꽃에서 만나는 꽃가루 먹보 / 꽃보다 예쁜 봄 나비 / 물에서 만나는 곤충 / 봄에 태어난 귀여운 애벌레 / 봄에 피어난 사랑 여름 산길에서 보이는 곤충 / 시체와 배설물에 모이는 곤충 / 초록 풀잎을 먹고 사는 잎벌레 / 잎사귀가 좋은 딱정벌레 / 생김새가 다양한 딱정벌레 / 뿡뿡 방귀 대장 노린재 / 독특한 허리노린재와 장님노린재 / 풀밭을 수놓는 다양한 노린재 / 나풀나풀 예쁜 나비 / 낮에 만나는 화려한 나방 / 꿀을 모으는 벌과 사냥꾼 벌 / 윙윙 날쌔고 다양한 파리 / 꽃과 나무 위의 덩치 큰 딱정벌레 / 소리꾼 매미와 풀즙 먹는 매미류 / 불빛에 모여드는 작은 나방 / 불빛을 향해 돌진하는 큰 나방 / 밤에 활동하는 곤충 / 색다른 곤충과 물에 사는 곤충 / 무더위 속의 풀벌레 연주회 가을.겨울 가을 곤충과 풀숲의 사마귀 / 가을 들판의 메뚜기 / 뚱보 여치와 홀쭉이 베짱이 / 가을 들판을 누비는 노린재 / 가을에 만나는 다양한 딱정벌레 / 쌩쌩 벌과 윙윙 파리 / 가을 들판의 꽃에 모이는 나비 / 창공을 누비는 비행사 잠자리 / 곤충의 겨울나기 / 겨울잠 자는 곤충 찾기 부록 애벌레가 어른이 되면(완전탈바꿈) / 어른벌레와 닮은 애벌레(불완전탈바꿈) / 곤충의 한살이 / 곤충의 다양한 집과 삶터 / 수컷 곤충과 암컷 곤충 비교하기 / 모습이 닮은 곤충 구별하기 / 위기에 빠진 곤충 / 가면무도회에서 만나는 곤충 / 천적으로부터 살아남는 곤충의 지혜 / 곤충을 노리는 최대 천적 거미 / 벌레라고 부르는 작은 동물 / 곤충 채집법과 관찰 일지 찾아보기 초등 교과 과정 연계 정보초등학교에서 자연과 과학을 배울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곤충도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선생님과 함께 학교나 공원, 뒷산과 시냇가에서 곤충의 사계절을 관찰할 때 펼쳐 보는 도감입니다. 우리나라 568종 곤충의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총 800여 컷의 생생한 사진으로 담고, 자세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발견한 곤충의 생김새와 먹이, 행동을 살펴보고 이름도 붙이면서 아이들은 곤충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관찰하며 곤충과 친해지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슬기로운 생활’ 시간이면 자연의 사계절에 대해 공부합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학교 화단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곤충을 찾아봅니다. 산과 들로 소풍을 갈 때 꽃에 파묻혀 꽃가루를 먹는 꽃무지를 발견합니다. 엄마 아빠와 떠난 여름휴가에서 밤이면 불빛에 모이는 나방들을 만나고, 가을이면 갈색 풀숲에서 풀벌레의 울음소리를 듣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겨울나기를 하는 노린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다양한 곤충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 맞춰 살아가는 곤충을 관찰하며 생태 공부에도 흥미를 느낍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은 곤충 공부를 시작할 때, 공원과 들과 산으로 곤충을 만나러 갈 때 교과서와 함께 펼쳐 보는 책입니다. 총 56개의 관찰 주제를 통해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찰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선생님과 부모님, 숲해설가 등 생태 안내자의 ‘곤충 지도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곤충을 사랑하는 곤충 연구가의 노하우가 담긴 ‘생생한 곤충도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의 저자인 한영식 선생님은 곤충 세상이 좋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곤충을 탐사하며 곤충 생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또한 곤충에 대한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아이들과 일반인에게 꾸준히 자연 체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교과 공부를 하면서도 계절별로 좀 더 쉽게 곤충을 배울 수 있도록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을 만들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곤충을 소개해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계절별 곤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화단과 연못, 뒷산과 공원 등 곤충이 사는 ‘장소’와 딱정벌레와 나비, 벌과 노린재 등 곤충의 ‘그룹’을 바탕으로 총 56개의 풍성한 관찰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각 관찰 주제별로 각기 다른 16여 종의 곤충을 담고 곤충 크기 정보도 실어 다양한 곤충의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568종 곤충이 한 컷 한 컷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세밀화로는 확인할 수 없는 생생한 곤충 모습은 아이들에게 관찰 정보를 넘어선 생명의 신비함도 전해줄 것입니다. 한영식 선생님의 자연 체험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곤충 생태를 기록해 온 노하우가 바탕이 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은 아이들이 신나게 자연을 만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곤충의 사계절이 한눈에 들어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사계절을 바탕으로 각 계절별마다 만날 수 있는 곤충을 하나하나 소개해 우리나라 곤충의 사계절 변화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곤충 관찰 주제가 56개로 풍성해요! ‘봄을 알리는 봄맞이 곤충’, ‘색다른 곤충과 물에 사는 곤충’, ‘가을 들판을 누비는 노린재’, ‘겨울잠 자는 곤충 찾기’, ‘모습이 닮은 곤충 구별하기’ 등 각 계절별, 내용별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총 56개의 주제를 안내합니다. 3. 초등 교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았어요! 초등학교 ‘슬기로운 생활’과 ‘과학’ 교과 과정에 연계되는 내용을 다루어 앞으로의 자연과 과학 공부에 기틀을 다져 주며, 학교와 유치원, 숲해설가 선생님과 부모님이 지도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곤충 공부가 쉬워요! 곤충의 살아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정성스레 담겨 있고, 아이들이 곤충의 생태를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과 곤충 크기 정보를 더해 재미있고 정확하게 곤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5. ‘살펴보아요’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요! 본문에 팁으로 다룬 ‘살펴보아요’를 통해 나비와 나방의 차이, 곤충의 허물벗기와 날개돋이, 곤충 이름 유래 등을 소개해 흥미로운 곤충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옷 한복 색칠북
혜지원 / 글림자 (지은이) / 2020.08.10
7,000원 ⟶ 6,300(10% off)

혜지원예술,종교글림자 (지은이)


장래 희망이 뭐라고
책읽는곰 / 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 2017.04.18
10,000원 ⟶ 9,000(10% off)

책읽는곰명작,문학전은지 지음, 김재희 그림
큰곰자리 28권. 수아는 장래 희망에 관한 글짓기를 해 오라는 숙제를 받아 들고 깊은 고민에 빠져 든다. 장래 희망이 없지는 않은데, 발표하기가 영 꺼려지는 까닭이다. 그도 그럴 것이 수아의 장래 희망은 자그마치 성형외과 의사이다.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는 거룩하고 갸륵한 의도가 있긴 하지만, 공부를 싫어하고 안 하고 못하는 주제에 성형외과 의사를 운운하기는 아무래도 염치가 없다. 솔직히 친구들의 비웃음과 어른들의 잔소리를 감당할 자신도 없었다. 수아는 비웃음과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장래 희망을 찾아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 본다. 선생님이 충고한 대로 좋아하고 잘하는 일도 찾아본다. 하지만 수아가 좋아해서 남보다 잘하는 일이라고는 ‘벌렁 누워서 빈둥거리기’와 ‘슬슬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기’밖에 없다. 수아는 ‘검사 및 발표용’이 아닌 진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그 답은 수아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을까?끔찍한 숙제 관광버스 기사가 딱 좋아! 장래 희망이 후지면 안 돼? 될 수 있는 게 없잖아! 엄마의 장래 희망은 제다이 기사? 아빠의 장래 희망은 정년퇴직? 그래서 장래 희망이 뭐라고요? 관심도 없는 일을 왜 해? 요리사가 안 되면 미식가라도! 이건 아지잖아! 이제 어떻게 하지? 내 생각이 틀린 거야? 앞날은 아무도 몰라 잘 익은 큼직한 감을 따는 법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니라 희망? 숙제는 나 혼자 하는 게 좋겠어! 내 장래 희망은 성형외과 의사“나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뭐라도 될 수 있을까?” 공부를 싫어하고 안 하고 못하는 열두 살 수아의 장래 희망 찾기! 공부를 싫어하고 안 하고 못하는 나도 장래 희망은 있어. 하지만 내 장래 희망을 들으면 친구들은 비웃고 어른들은 잔소리를 퍼부을 게 뻔해. “네가?” “정말?” “그럼 공부 좀 하지.” 하고 말이야. 잘하는 게 없는 아이는 희망도 품으면 안 돼? 현재가 아닌 장래, 절망이 아닌 희망, 나도 이제 품어 볼래! 내일 일은 아무도,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천 원은 너무해!》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던 수아가 돌아왔습니다. 수아는 장래 희망에 관한 글짓기를 해 오라는 숙제를 받아 들고 깊은 고민에 빠져 듭니다. 장래 희망이 없지는 않은데, 발표하기가 영 꺼려지는 까닭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아의 장래 희망은 자그마치 성형외과 의사거든요.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는 거룩하고 갸륵한 의도가 있긴 하지만, 글쎄요? 공부를 싫어하고 안 하고 못하는 주제에 성형외과 의사를 운운하기는 아무래도 염치가 없습니다. 솔직히 친구들의 비웃음과 어른들의 잔소리를 감당할 자신도 없고요. 수아는 비웃음과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장래 희망을 찾아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 봅니다. 선생님이 충고한 대로 좋아하고 잘하는 일도 찾아보지요. 하지만 수아가 좋아해서 남보다 잘하는 일이라고는 ‘벌렁 누워서 빈둥거리기’와 ‘슬슬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기’밖에 없습니다. 둘 다 장래 희망을 정하는 데는 아무런 보탬이 안 되는 특기랄까요 취미랄까요. 그나마 후자에 가까운 직업으로 관광버스 기사가 있긴 한데, 죽도록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자고 죽도록 싫어하는 시험을 두 번이나 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단짝 친구들의 장래 희망을 참고해 볼까도 싶었지만, 이건 뭐 도무지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지원이는 수아만큼이나 공부를 못하면서도 뻔뻔하게 대학교수가 되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간절히 바란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민경이는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고만 합니다. 경찰은 공부를 못해서 안 되고, 패션모델은 몸매가 안 돼서 안 되고, 요리사는 프랑스로 유학 갈 형편이 안 돼서 안 된다나요. 가족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엄마는 ‘이다음에 더 늙으면 제다이 기사가 되고 싶다’는 황당한 대답으로 짜증을 돋우고, 아빠는 희망이라는 말을 듣고 절망 가득한 답을 쏟아냅니다. 수아는 이 아수라장 속에서 ‘검사 및 발표용’이 아닌 진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수아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을까요?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니라 희망! 전은지 작가는 두 아이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가르치기 위해 첫 책 《천 원은 너무해!》를 썼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교육적인 의도가 다분한 출발이었으나,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실감나게 글로 옮기다 보니 의도를 넘어선 재미가 생겨났더랬지요. 《장래 희망이 뭐라고》 역시 이 ‘의도를 넘어선 재미’가 수시로 호흡 곤란과 배꼽 실종을 유발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그 웃음 끝에 씁쓸함이 묻어나는 것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작가가 소리 채집하듯 옮겨 적은 아이들의 말에 지금 아이들의 현실 인식이 고스란히 담긴 까닭입니다. 아이들은 ‘장래 희망을 정할 때는 네 능력뿐 아니라 집안 형편도 고려해야’ 한다며 미리 한계를 짓습니다. ‘좋아하거나 되고 싶은 걸 먼저 정한 다음에, 그게 되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으면 그거랑 비슷한 다른 거로 바꾸면 되지.’라며 적당히 타협하기도 합니다. ‘장래 희망을 후진 거로 정하면 후진 사람이 되겠다는’ 뜻이라며 편견을 드러내기도 하고, ‘실내화를 만들어 팔면 부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 실내화 회사 사장이 되겠다며 배금주의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수아는 이런 친구들의 생각과 말에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바른 답을 찾아 나갑니다. 주변 어른들도 교사로 또는 반면교사로 도움을 주지만, 그래도 가장 큰 깨우침을 주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인 동생 헌철입니다. 헌철은 어린이 특유의 직언으로 수아가 겹겹이 껴입은 갑옷을 하나하나 벗겨 냅니다. 엄마의 결정적 한 마디가 수아의 가슴에 제대로 가 박힐 수 있도록 말이지요. “장래 희망은 지금 네가 가진 재능이나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미래가 아니라, 네가 꿈꾸는 미래야. 나중에 네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왜 지금 네 모습을 기준으로 장래 희망을 정하려는 거야? 장래 희망의 기준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야.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고, 어떻게 될지 알 수도 없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예단하고, 현재라는 한계 안에 스스로를 가두려 드는 아이들의 가슴에도 이 말이 그대로 가 닿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7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09.06.18
10,000원 ⟶ 9,000(10% off)

가나출판사자연,과학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형사와 탐정들을 배출한 어린이 형사 학교에 최근 2년째 지원자는 뚝 끊기고, 경찰청장은 예산을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어린이 형사 학교의 박춘삼 교장은 과학 영재들을 모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학 영재들을 찾아는 박춘삼 교장과 그의 조수 어수선 형사. 과연 최고의 과학 영재들을 찾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를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부딪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과정 속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익히게 된다.7권 CSI, 선배 되기는 어려워! 사건 1 : 사라진 고려청자 사건 2 : 목격자가 남긴 메시지 사건 3 : 피해자와 가해자 사건 4 : 사망 원인은 질식 사건 5 : 도심 대폭발은 막아라! CSI, 멋진 선배가 되다!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b><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세계로 나아가다! -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흠뻑 빠져드는 매력! 읽자마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구매 후기 * CSI 광팬입니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집 승민이, CSI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8권도 사 달라며 야단입니다. 매번 CSI 언제 나오냐며 묻곤 하죠.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역시도 사 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gnslalslak** 님) * 이 책도 별 5개를 주게 되는… 아니, 별 5개만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또 이 책이 온 것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기뻤다.** (choki4** 님) * 과학 형사대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사 주겠다고 했더니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원래 과학에 무지 흥미가 많은 아이인지라 책에도 애착이 많네요. 저희 아이는 참고로 5학년, 현재 과학 발명 영재랍니다.ㅎㅎ (sjm6902** 님) *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내용이네요. (lkw10** 님) *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사건을 풀어 가는 이야기에 과학 교과 과정의 내용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네요.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sossu** 님)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입니다. 한영재, 이요리, 반달곰, 나혜성. 이들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CSI 2기를 만드는 거죠.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CSI,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학 영재들의 계승자,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


짜장면 불어요!
창비 / 이현 지음, 윤정주 그림 /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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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이현 지음, 윤정주 그림
, 등 지난 10여 년간 뛰어난 창작동화를 발굴해온 '좋은 어린이책' 공모의 제 10회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우리 시대 어린이의 현실에 주목하고 약자의 편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식 위에, 신선한 발상과 다채로운 형식 실험으로 새로운 아동문학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가는 어린이의 현실, 아픔과 소외, 고민을 생생하게 드러내면서도 솔직담백하고 발랄한 캐릭터, 형식과 구성의 파격, 속도감 있고 재치있는 문체를 사용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 아르바이트, 풋사랑, 가출, 가난 등 현실적 문제에서 SF 기법을 차용한 지구의 미래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나이를 속이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열네살 용태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유쾌한 중국집 배달원 기삼이의 대화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표제작 '짜장면 불어요!', 인기 좋은 남자아이와 평범한 여자아이의 풋사랑 이야기를 통해 성장의 의미를 살핀 '우리들의 움직이는 성', 각기 다른 환경과 처지에 놓인 세 아이들의 견고한 우정과 가출 사건으로 인한 갈등을 그린 '3일간' 등 5편의 단편 동화가 실렸다."호남선 논산역하고 서대전역 사이에 두계역이라는 작은 기차역이 있어. 기차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하면 도착 시간에 맞추어 짜장면을 갖다 주는 중국집이 있어. 나도 믿기지가 않아서 직접 한 번 가 봤지. 뚜우- 기적 소리를 울리면서 기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서는데, 저만치 은빛으로 반짝이는 철가방이 보이더라. 난 설레는 가슴으로 머리카락을 나부끼며 출입구에 매달려 있었지. 마침내 기차가 멈추고 철가방이 열리더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짜장면 한 그릇이 내 손에 건네졌어. 그러고 곧장 기차가 출발했지. 정말... 감동적이었어. 난 그냥 눈물을 줄줄 흘렸다니까." -본문 111~112쪽에서 머리말 우리들이 움직이는 성 3일간 짜장면 불어요! 봄날에도 흰곰은 춥다 지구는 잘 있지?


신기한 인터넷
사계절 /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주열 옮김, 김령언 그림 / 2012.02.27
8,500원 ⟶ 7,650(10% off)

사계절명작,문학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주열 옮김, 김령언 그림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13권. 집, 교실 등 익숙한 공간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풀어 놓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어린 이야기를 전하는 수지 모건스턴의 단편 동화 네 편을 담았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될 것이다. 표제작 「신기한 인터넷」에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르다는 ‘차이’를 배워 나가는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재치와 순수함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엄마를 위한 마법 사탕 고양이 키우면 안 돼요? 신기한 인터넷 엄마, 같이 봐요! 옮긴이의 말어린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 나간다. 생활 속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직접 만져 보고 느껴 보고 궁금해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루어 간다. 여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그들만의 세상’을 경쾌하게 그려 낸 열한 편의 동화가 있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수지 모건스턴이 들려주는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본격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신간으로, 열한 편의 단편 동화를 세 권에 나누어 담았다. 어린이들은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동안 책 속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며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는 뒤처지지 않을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지, 불안해지고 걱정이 많아진다. 어른들의 이러한 ‘무한한’ 관심 덕에 아이들은 입학 전부터 적지 않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른다. 어른들은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러면 학교 가서 혼나.” “빨리 고쳐야지!”와 같은 말로 아이만의 풍부한 가능성과 개성을 가둬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학교생활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태도의 잘잘못을 가리고, 옳고 그름을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은연중에 시작에 대한 용기보다 두려움이 많아지게 된다. 사실 아이들에게는 ‘처음’보다 ‘어떻게’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해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책 읽기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우선이다. 책을 ‘학습의 도구’로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기 전에, ‘재미있는 놀이’로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0년 선보인 7-8세 어린이들을 위한 읽기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러한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다.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내며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책 읽는 재미를 통해 우리말 감각을 키움은 물론 친구와 가족, 학교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동안 유은실,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등의 국내 최고 동화작가들이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삶, 기발한 놀이 세상,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 등의 주제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인 바 있다. 어느덧 열 권을 채우고 열한 번째,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하는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작가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수지 모건스턴’이다. 수지 모건스턴은 특유의 재치와 순수함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탁월하다. 두 딸을 기르면서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현재는 손녀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을 정도로, 작가 전하는 작품 세계는 아이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과 따뜻한 진심이 묻어난다. 집, 교실 등 익숙한 공간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풀어 놓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어린 이야기를 전하는 수지 모건스턴. ‘사계절 웃는 코끼리’에 담은 열한 편의 동화는 어떤 보석을 품고 있을까?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 『신기한 인터넷』 아주 사소한 일상적 물음에서부터 어른들도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까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궁금한 게 넘쳐 난다. 아이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세상을 어제와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새롭게 마주하며 꿈꾸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굉장히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왜 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지 않을까?’ 궁금해하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는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다는 것이 ‘틀린’ 거나 ‘나쁜’ 게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배워 나가는 경험이 중요하다. 『신기한 인터넷』에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르다는 ‘차이’를 배워 나가는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를 위한 마법 사탕」에서는 사탕을 무척 좋아하는 여자아이, 바바라가 등장한다. 바바라의 머릿속은 언제나 사탕으로 가득하다. 수업 시간에도 늘 사탕을 떠올리며 선생님 말씀을 한 귀로 흘리기 일쑤다. 하지만 바바라 엄마는 사탕이라면 질색을 한다. 서커스단의 뚱보 아줌마처럼 되는 게 싫다며 단 걸 안 먹는 거다. 바바라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엄마는 이렇게 달고 맛있는 걸 왜 싫어할까?’라고. 엄마의 생일이 다가오고, 바바라는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엄마를 위한 멋진 선물을 마련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엔 온통 사탕 생각뿐. 어느 날, 사탕 가게를 하는 친구 아빠가 학교에 와서 사탕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순간 바바에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엄마를 위한 특별한 사탕을 준비하기로 말이다. 바바라가 준비한 ‘엄마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사탕’은 과연 어떤 맛일까? 한편 「고양이 키우면 안 돼요?」의 샤를르 역시 엄마와 좋아하는 게 달라서 고민이다. 샤를르는 고양이가 정말 좋지만, 엄마는 고양이를 무섭다고 싫어한다. 게다가 엄마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절대 키울 수 없다고 한다. 시무룩한 샤를르에게 엄마는 말한다. “샤를르, 우리 귀염둥이. 너는 고양이를 좋아할 수 있지만 엄마는 싫어할 수 있는 거란다. 너는 너, 나는 나. 우린 서로 다른 사람인 거야.” (본문 22쪽) 엄마의 말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샤를르는 고양이보다 엄마가 훨씬 좋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접기로 한다. 어느덧 샤를르의 생일, 선물 꾸러미를 풀어 보던 샤를르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차오른다. 엄마가 준비한 선물이 무엇이길래, 샤를르가 이토록 기뻐한 걸까? 「신기한 인터넷」의 주인공 이반은 똘똘한 남자아이다.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아도 이미 인터넷 사용법을 알고 있다. 엄마 아빠가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이반은 오래전부터 컴퓨터 마우스를 쓸 줄 알고 인터넷에 들어갈 줄도 안다. 막상 인터넷에 들어가니 ‘세상’을 알기 위해 어떤 말을 쳐야 할지 막막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는다. 클릭 한 번이면 모든 걸 다 알 수 있다고 했으니까. 이반은 키보드에 한 단어씩 쳐 가며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 어른들은 이반이 궁금한 걸 물어봐도 잘 알려 주지 않을 때가 많다. 가령 이반이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하고 물어도 엄마 아빠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물쭈물 망설인다. 하지만 인터넷은 이반이 궁금해하는 걸 바로바로 알려 주니까 편하다. 이반은 엄마 아빠가 이야기하기 꺼리는 말들을 모두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먼저 이반은 ‘신’(神)이라는 단어를 친다. 엇, 근데 신에 대한 글이 자그마치 35,100,000(삼천오백십만) 개나 된다. 그게 얼마나 큰 숫자인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휴, 이반은 아무 글이나 하나 열어서 힘겹게 읽어 보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그림도 없다. 그래서 이번엔 ‘생명’이라는 단어를 쳐 보았더니, ‘신’과 비슷한 글이 나온다. 이반은 재미 삼아 인터넷 검색창에 이것저것 여러 가지 말을 쳐 본다. ‘전쟁’, ‘사랑’, ‘인터넷’, ‘미키’……. 더 이상 생각나는 말이 없고 슬슬 싫증도 난 이반은 컴퓨터를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기 이름을 쳐 본다. ‘이반 이베르’. 과연 인터넷에 이반에 대한 글은 몇 개나 나왔을까? 네 번째 이야기 「엄마, 같이 봐요!」는 새로운 기계를 다루는 데 한창 즐거움을 느끼는 데보라의 이야기다. 데보라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바로 ‘디브이디’ 기계다. 데보라는 리모컨을 누르면 스르륵 나왔다 들어가는 둥글고 조그만 받침대에 디브이디를 넣을 줄 안다. 엄마가 디브이디 트는 걸 도와 달라고 데보라를 부를 정도다. 사실 데보라가 날마다 만화 영화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서 놀아 줄 수 없을 때만 만화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만화 영화를 볼 수 있는 오늘은 신 나는 날이다. 데보라는 ‘백설공주’를 고른다. 데보라는 뭔가 좋아하는 게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엄마와 함께 백설공주를 보고 싶은 마음에, 데보라는 부엌에 있는 엄마를 부른다. 혼자만 보기에는 너무 재미나기 때문이다. 데보라와 엄마는 꼭 끌어안고 위험에 처한 백설공주를 지켜본다. 벌써 열 번 이상 백설공주를 본 데보라는 무서워하는 엄마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기도 한다. 데보라와 엄마는 백설공주를 구해 준 왕자님을 보며 함께 꿈을 꾼다. 언젠가 자신들에게도 멋진 왕자님이 나타날 거라고 말이다. 사실 엄마의 꿈은 이루어졌다. 엄마의 왕자님은 아빠니까.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데보라의 꿈도 이루어졌다. 데보라의 왕자님은 누구일까?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 가장 반짝이고 있다 요즘은 ‘수학 문제집’으로 태교를 시작하는 시대라고 한다. 배 속에서부터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초등학교 시기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선행 학습’이 당연한 교육 과정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니 아이들은 경쟁적으로 공부하는 데 열을 올릴 수밖에…….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를,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절박하게 살아 내는 게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일상사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는 과연 희망적일까? 아이들에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은 마음 편히 놓아 주면 어떨까. 너무 많은 강요와 압박으로 지치게 하지 말고, 마음껏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건 어떨까. 수지 모건스턴이 전하는 열한 편의 동화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자라나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담대하게 전하고 있다.


지상 최대의 생일잔치
승산 /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 2010.02.01
7,800원 ⟶ 7,020(10% off)

승산명작,문학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영재수학동화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생활 속의 문제를 수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이 차근차근 손님 수를 알아 가는 과정에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면서 자릿값 개념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은 아서 왕을 위해 깜짝 생일잔치를 연다. 그런데 커다란 성이 미어터질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초대한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데 도대체 몇 명이 왔는지 알 수가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히 뭉치 경, 선분 경, 탄젠트 경의 도움으로 손님들을 10명씩, 100명씩, 1,000명씩 묶어 계산하면서 손님 수를 알아낸다.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은 무사히 생일 잔치를 마칠 수 있을까?구름처럼 몰려든 손님들은 모두 몇 명일까? 숫자를 가르쳐 본 부모라면 자녀에게 자릿값의 개념을 설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알 것이다. 『지상 최대의 생일잔치』은 그 수고로움을 덜어 주는 고마운 책이다. 『지상 최대의 생일잔치』에서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은 아서 왕을 위해 깜짝 생일잔치를 연다. 그런데 커다란 성이 미어터질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몰려들었다. 초대한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데 도대체 몇 명이 왔는지 알 수가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히 뭉치 경, 선분 경, 탄젠트 경의 도움으로 손님들을 10명씩, 100명씩, 1,000명씩 묶어 계산하면서 손님 수를 알아낸다.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은 무사히 생일 잔치를 마칠 수 있을까? 원둘레 경과 지름 부인이 차근차근 손님 수를 알아 가는 과정에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면서 자릿값 개념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 2
책과함께어린이 /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2014.07.16
15,000원 ⟶ 13,500(10% off)

책과함께어린이역사,지리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신개념 역사 워크북.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를 펴내고 꾸준히 '생각하는 역사'에 관심을 기울여 온 박은봉 선생님과 오랫동안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지도해 온 생각샘 선생님들이 만났다. 어린이들이 균형 있는 관점으로 역사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도록 문항 하나하나를 엄선해서 수록했다. 를 기본 책으로 하는 워크북은 많다. 그러나 저자 박은봉 선생님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워크북은 이 유일하다. 저자의 의도와 본책의 지향점을 충분히 살려 반영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역사 논술 지도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아 책의 완성도와 현장감을 높였다. 모두 7단계로 구성되었다. 먼저 해당 주제를 그림으로 구성해 한눈에 보여 주는 프롤로그를 보고 나면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생각 한 걸음 문제가 나온다. 여기에서의 답은 고스란히 각 단원에서 생각할 소재가 된다. 이어서 풍성한 유물과 유적.지도 등의 시각적 자료와 함께 손과 머리를 움직여서 해결하는 생각 두 걸음, 앞에서 맛본 주제로 조금 더 깊은 생각을 끌어내 보는 깊이 생각하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시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생각 펼치기, 그리고, 만들고, 가지고 놀며 몸으로 역사를 즐기게 하는 역사와 뛰놀기를 거쳐 단원에 연관된 읽을거리인 역사 공감하기를 끝으로 하나의 단원이 마무리된다.박은봉 선생님의 이야기 생각샘 선생님들의 이야기 이런 점이 특별해요! 이렇게 구성했어요! 01 흔들리는 신라와 후삼국 시대 [생각 펼치기] 후삼국 마인드맵 만들기 [역사와 뛰놀기] 청해진 깃발 만들기 02 왕건과 후삼국 통일 [생각 펼치기] 왕건의 연설문 쓰기 [역사와 뛰놀기]가이드북 만들기 03 문벌 귀족의 나라, 고려 [생각 펼치기] 사료 해석하기 [역사와 뛰놀기] 사륜정 만들기 04 거란과의 30년 전쟁 [생각 펼치기] 강감찬 장군의 장계 쓰기 [역사와 뛰놀기] 전투 기록화 그리기 05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코리아 [생각 펼치기] 인삼 광고지 만들기 [역사와 뛰놀기] 재래시장 둘러보기 06 불교의 나라, 고려 [생각 펼치기] 은진미륵 묘사하는 글쓰기 [역사와 뛰놀기] 단청 꾸미기 07 동북아시아를 주름잡은 파워 고구려 [생각 펼치기] 장수왕 비문 쓰기 [역사와 뛰놀기] 조우관 만들기 08 무신들의 세상 [생각 펼치기] ‘무신들의 세상’으로 육행시 쓰기 [역사와 뛰놀기] 고려 시대 방패 꾸미기 09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생각 펼치기] 순정의 일기 쓰기 [역사와 뛰놀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10 농민과 천민들이 몽골과 싸우다 [생각 펼치기] 충주성 전투 독려하는 글쓰기 [역사와 뛰놀기] 스피드 퀴즈하기 11 고려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팔만대장경과 상감 청자 [생각 펼치기]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표현하는 시 쓰기 [역사와 뛰놀기] 도장 만들기 12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두 역사책에 담긴 서로 다른 뜻 [생각 펼치기] 나의 역사적 사건 써 보기 [역사와 뛰놀기] 역사책 표지 꾸미기 13 공민왕의 개혁 정치 [생각 펼치기] 공민왕의 편지 쓰기 [역사와 뛰놀기] 타래과 만들기 14 목화씨와 화약 [생각 펼치기] 고려 가요 써 보기 [역사와 뛰놀기] 종이로 옷감 짜기 활동 자료 책 속 별책-지침서“역사는 외우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거야.” 정답을 맞히려고만 하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해 보세요. 엉뚱한 질문, 튀는 생각 다 괜찮습니다. 역사 공부가 재미있어질 거예요. 지도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어린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겁니다. -박은봉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는 역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역사를 공부한다! 교과서보다 깊이 있고, 만화보다 재미있는 신개념 역사 워크북 ! 어린이들은 왜 역사를 어려워할까요? 가늠도 안 되는 몇 백 년의 역사를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는 해석의 학문입니다. 하나의 정답만 좇아 외우다 보면 결국 흥미를 잃게 됩니다. 역사적 사건, 기록, 유물과 맞닥뜨렸을 때 의문을 던지고, 해석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는 역사 공부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 답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한국사 편지》를 펴내고 꾸준히 ‘생각하는 역사’에 관심을 기울여 온 박은봉 선생님과 오랫동안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논술을 지도해 온 생각샘 선생님들이 만났습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고정된 답을 벗어나 그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특별한 역사 워크북입니다. 단순 암기식 문제풀이 학습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 ‘외국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고려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_05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코리아’ 중에서 ‘망이·망소이와 만적의 행동에 대해 당시 고려의 일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_09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중에서 ‘고려는 금속 활자를 만들 만큼 인쇄술이 발달했지만 백성들에게까지 인쇄술이 널리 퍼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_11 ‘고려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팔만대장경과 상감 청자’ 중에서 어린이들이 균형 있는 관점으로 역사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도록 문항 하나하나를 엄선해서 수록했습니다.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정치와 사건, 문화와 예술, 사람과 사람 등을 아우르며 그 시대를 이해해 보게끔 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며 느끼지 못한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0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어린이 역사책,《한국사 편지》의 저자가 참여한 유일한 워크북 《한국사 편지》를 기본 책으로 하는 워크북은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사 편지》저자 박은봉 선생님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 워크북은 《한국사 편지 생각책》이 유일합니다. 저자의 의도와 본책의 지향점을 충분히 살려 반영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역사 논술 지도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담아 책의 완성도와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봐도 좋은 《한국사 편지 생각책》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를 읽었거나 읽고 있는 어린이라면 문제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사로 구성된 역사책을 읽어 보았거나 한국사 공부를 이제 시작한 어린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7단계 구성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7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해당 주제를 그림으로 구성해 한눈에 보여 주는 프롤로그를 보고 나면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생각 한 걸음 문제가 나옵니다. 여기에서의 답은 고스란히 각 단원에서 생각할 소재가 됩니다. 이어서 풍성한 유물과 유적, 지도 등의 시각적 자료와 함께 손과 머리를 움직여서 해결하는 생각 두 걸음. 앞에서 맛본 주제로 조금 더 깊은 생각을 끌어내 보는 깊이 생각하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시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생각 펼치기. 그리고, 만들고, 가지고 놀며 몸으로 역사를 즐기게 하는 역사와 뛰놀기를 거쳐 단원에 연관된 읽을거리인 역사 공감하기를 끝으로 하나의 단원이 마무리 됩니다. 책의 단계를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역사를 생각하며 질문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반영한 문항과 답안 전 과정의 모든 문제는 역사적 전문 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형감을 유지하고 눈높이를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역사를 싫어했던 아이부터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까지, 다양한 어린이들이 먼저 《한국사 편지 생각책》을 만나 직접 문제를 풀고, 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만들고, 글을 쓰며 각 단계의 문제들을 검증해 주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지침서 역사에 정해진 정답이 없다면 어린이들의 답변을 어디까지 정답으로 해야 할까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해 어린이의 실제 답안과 활동 결과를 그대로 수록한 지침서를 별책으로 수록했습니다. 지침서를 참고로 ‘이런 것도 정답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어린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부모님과 선생님의 역사적 시야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 넘치는 활동 자료 역사를 즐기기 위한 활동 자료를 책 뒤에 실었습니다. 떼어 붙이는 스티커, 잘라 쓰는 만들기 자료와 놀이 카드 등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한 권에 담아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가위와 풀, 색연필 등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본문 미리 보기] 1.프롤로그 그림이나 간단한 글로 단원의 주제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2.생각 한 걸음 해당 단원의 핵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간단히 되짚어 보고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3.생각 두 걸음 유물과 유적, 지도 등 구체적인 시각 자료를 보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4.깊이 생각하기 특정 시대의 사건, 제도, 상황을 살피며 앞뒤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자신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봅니다. 5.생각 펼치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일기, 인터뷰, 편지, 시, 만화, 설명문, 논설문 등으로 정리해 표현해 봅니다. [활동 자료] 각 단원에 필요한 활동 자료를 본책 뒤에 수록했습니다. 6.역사와 뛰놀기 만들기, 그리기,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역사 인식을 체화하는 단계입니다. 7.역사 공감하기 가볍게 읽어 보면서 단원을 마무리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사고력과 공감력을 확장시킵니다. [지침서] 이 책을 먼저 공부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답이 실렸습니다.


따스함 기초편 1 : 따라 읽기 스스로 읽기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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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북학습참고서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연구회 (지은이)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맞춘 읽기 자료를 엄선하여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썼다.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읽기 유창성 훈련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듣고 따라 읽는 음원 제공 사이트를 만들었다. (www.basic123.net) 함께 노래해요 함께 이야기해요 함께 배워요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유창성 교재 따스함 기초편1 - 따라 읽기, 스스로 읽기, 함께 읽기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맞춘 읽기 자료를 엄선하여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쓰셨습니다.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읽기 유창성 훈련을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듣고 따라 읽는 음원 제공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www.basic123.net 이 책의 목적은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 향상에 있습니다. 읽기 유창성은 정확하고, 적절한 속도로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읽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한글을 해득하고, 2학년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잘 읽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미국의 국가교육통계센터(NAEP)에 의하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중 35%가 유창하게 읽지 못했다고 한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읽기 유창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읽기위원회(National Reading Panel)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읽기 유창성 교육이 필요하며, 읽기 부진이나 학습 장애 학생은 이후에도 읽기 유창성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유창하게 읽으면,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서 읽기 유창성은 읽기 이해와 매우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다. 따라서 유창하게 읽지 못한다는 것은 곧 읽기 이해가 낮음을 의미한다. 아마 초등학교 교사라면 물 흐르듯이, 표현을 잘 살려 읽는 학생은 글 내용의 이해도가 높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반면 유창하게 읽지 못하는 학생은 글 읽기에 인지적 자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읽은 후에 내용 파악이 더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읽기 유창성을 획득한 아이들은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결국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된다. 읽기 교육에서 읽기 유창성은 단어 읽기와 읽기 이해를 연결하는 교량 또는 연결 고리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읽기 부진 학생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기(Guided Repeated Oral Reading)이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소리 내어 반복해서 읽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시범 읽기’와 ‘또래 교수’라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를 제주도의 한 학급에서 시작해서 강원도와 인천의 여러 학교에서 적용한 결과, 참여한 대부분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읽기 유창성과 함께 읽기 이해에도 효과가 있었다. 특히 하위권 학생의 향상이 눈에 띄었다. 처음에는 정확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속성과 표현력 그리고 이해력까지 향상되었다. 교실과 가정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교재는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 자료(안내, 시범읽기)를 제공한다. 따라서 온라인 가정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글을 읽고 이해한 정도를 확인하는 문제풀이와 어려운 단어 쓰기 연습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장 연구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주 3회 이상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어느새 점점 학생들이 유창하게 읽는 모습을 보이고, 한 달 이상 지나면서 눈에 띄게 발전하고 두 달이 되면 학생들의 전반적인 읽기 능력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글자 바로 쓰기 초등 국어 1-2
미래엔 /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은이) /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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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은이)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글자 쓰는 연습을 함으로써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가질 수 있으며, 그림을 통하여 낱말의 뜻과 쓰임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므로 어휘력도 쑥쑥 키울 수 있다. 교과서 단원에 맞춰 핵심 어휘와 관련된 어휘를 확장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학교 수업에서도 자신감이 생기도 받아쓰기도 잘 할 수 있다.01단원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02단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03단원 문장으로 표현해요 04단원 바른 자세로 말해요 05단원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요 06단원 고운 말을 해요 07단원 무엇이 중요할까요 08단원 띄어 읽어요 09단원 겪은 일을 글로 써요 10단원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일찍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글씨를 바르게 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글자 쓰는 연습을 함으로써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자신의 평생 글씨체가 형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또한 그림을 통하여 낱말의 뜻과 쓰임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므로 어휘력도 쑥쑥 키울 수 있습니다. 어휘력은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입니다. “글자 바로 쓰기”는 교과서 단원에 맞춰 핵심 어휘와 관련된 어휘를 확장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학교 수업에서도 자신감이 생기도 받아쓰기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글자 바로 쓰기”로 쓰기 연습을 하면 첫째,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림을 통해 낱말의 뜻과 쓰임을 쉽게 연상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교과서 단원별 구성으로 받아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압록강은 흐른다 - 하
다림 / 이미륵 (지은이), 윤문영 (그림) / 200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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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명작,문학이미륵 (지은이), 윤문영 (그림)
SBS와 독일 방송사 BR 공동 제작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의 원작. 시대의 아픔과 그 시대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으로, 지은이의 자전적 삶을 그린 소설이다. 그는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사촌 수암과 장난을 치며, 곧은 선비였던 아버지의 자애로운 가르침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커서는 신식 중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될 꿈을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3·1운동에 가담하며 조국의 현실에 울분을 품기도 했지만 결국 압록강을 건너 저 먼 유럽으로 향한다. 지은이는 소박하면서도 간결하고, 또 친근감 있는 문체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국이 아닌 독일에서 잠든 그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와 따뜻한 인간애다.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 그러나 조국이나 전통을 부정하지도, 인간에게 절망하지도 않았던 사람, 이 작품의 곳곳에서도 작가의 그런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상권 수암 독약 첫 번째 벌 남문에서 칠성이 대원 어머니 내 아버지 신식 학교 시계 방학 하권 옥계천에서 상복기 송림 마을에서 봄 가뭄 입학 시험 서울 구학문과 신학문 작별 압록강은 흐른다 기다리는 마음 대양에서 해안 도착 작품 해설수교 125주년 기념, SBS와 독일 방송사 BR 공동 제작 2008년 11월 14일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 3부작 방영! 시대의 아픔과 그 시대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으로 호평!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6학년 2학기) 독일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독일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 독일에서 더 잘 알려진 이미륵의 대표 자전 소설《압록강은 흐른다》! 말과 문화가 낯선 독일에서 우리 정서를 담은 작품을 발표해 유명해진 작가가 있다. 그의 작품을 읽은 많은 독일 평론가들은 경쟁하듯이 찬사를 담은 서평을 잡지에 실었고, 그의 작품은 독일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게 되었다. 그 작가는 바로 이미륵, 독일 유명 작가인 슈테판 안드레스가 읽고 나서 매료되어 작가에게 편지까지 보냈다는 그 작품은 바로 《압록강은 흐른다》이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작가 이미륵의 자전적 삶을 그린 작품이다.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미륵은 아름다운 산천에서 사촌 수암과 장난을 치며, 곧은 선비였던 아버지의 자애로운 가르침을 받으며 따스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커서는 신식 중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될 꿈을 키웠다. 학창시절에는 3.1운동에 가담하며 조국의 현실에 울분을 품기도 했지만 결국 압록강을 건너 저 먼 유럽으로 향한다. 작가는 소박하면서도 간결하고, 또 친근감 있는 문체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국이 아닌 독일에서 잠든 작가가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와 따뜻한 인간애다. 이 작품의 곳곳에서도 작가의 그런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 그러나 조국이나 전통을 부정하지도, 인간에게 절망하지도 않았던 사람, 그래서 그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조국의 정서와 문화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을 써왔다. 그리고 그 작품이 가진 따스한 생명력은 문화와 시대를 초월해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며 공감을 얻고 있다.그 집 정원에는 꽈리가 자라고 있었는데, 그 빨간 열매가 햇빛에 빛났다. 우리 집 뒷마당에 서 그렇게도 많이 보았고, 또 어렸을 때 즐겨 갖고 놀았던 그 식물을 나는 얼마나 좋아했던가! 마치 고향의 일부분이 내 앞에 실제로 와 있는 것 같았다.……(중략) 어느 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자 성벽에 흰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나는 하얀 눈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 나의 고향 마을과 송림에 휘날리던 바로 그 눈과 같았다. - 본문에서


주몽
비룡소 / 김종렬 지음, 김홍모 그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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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인물,위인김종렬 지음, 김홍모 그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시리즈 42권.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42권에서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몽을 신화적인 인물인 동시에 역사 속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그리며 고구려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펼치고 있다. 부록에서는 주몽의 탄생 신화가 주몽을 왕이 될 만한 특별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치임을 알아본다. 또 고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인 고구려와 백제가 형제 나라로 여겨지는 배경으로서 온조와 유리의 관계를 설명한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꼭 맞는 위인전―동아일보 큰 성공을 거둔 사람보다 자신에게 진실했던 인물들을 다룬 위인전―한겨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42권 『주몽』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 위인 동화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42권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이야기를 담았다. 『날아라, 비둘기』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 김종렬이 글을 쓰고, 『김홍도』, 「두근두근 탐험대」 시리즈의 만화가 김홍모가 그림을 그려, 고대사 속 주몽의 삶을 수려한 동양화처럼 힘차게 되살려 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주몽을 신화적인 인물인 동시에 역사 속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그리며 고구려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펼치고 있다. 주몽은 기원전 58년 동부여에서 태어났다. 주몽의 탄생에 얽힌 신기한 이야기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다. 주몽은 물을 다스리는 신 하백의 딸 유화가 하느님의 아들 해모수와 혼인하고 낳은 알에서 태어났다. 동부여 금와왕의 도움을 받아 주몽은 어머니와 함께 별궁에서 지내며, 동부여의 왕자들과 함께 자랐다. 어려서부터 활을 잘 다루어서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주몽’이란 이름을 얻은 주몽은 사냥 대회에서 우승하며 동부여 최고의 명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하지만 주몽의 재주를 질투한 대소 태자의 음모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맞이했다. 이 일을 계기로 어머니 유화 부인께 부모가 누구인지 듣게 된 주몽은 동부여를 떠나 자신의 뜻을 펼치기로 결심했다. 주몽은 세 벗 오이, 마리, 협보와 함께 졸본 땅에 다다른 뒤,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웠다. 기원전 37년 주몽이 건국한 이래로 고구려는 70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번성했다. 부록에서는 주몽의 탄생 신화가 주몽을 왕이 될 만한 특별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치임을 알아본다. 신라의 박혁거세, 가야의 김수로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탄생 신화 속 인물인 단군도 마찬가지임을 알려 준다. 또 고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인 고구려와 백제가 형제 나라로 여겨지는 배경으로서 온조와 유리의 관계를 설명한다. 주몽처럼 활을 잘 쏘았던 고구려 사람들과 활에 대해서 살펴보고, 다채로운 벽화가 특색인 고구려 고분의 특징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남한에 남아 있는 고구려 유물·유적도 소개한다. ◎ 시리즈 특징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머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유은실,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김홍모, 유승하, 장차현실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Why? 빅데이터
예림당 / 파피루스 지음, 유희석 그림, 김진호 감수 /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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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자연,과학파피루스 지음, 유희석 그림, 김진호 감수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7권. 빅데이터의 개념과 특징부터 마케팅, 방송, 스포츠 등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활용되는 분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 준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로 수치, 문자, 사진, 영상 등의 모든 종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이 거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곧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할 핵심이다. 이 책의 주인공 꼼지와 엄지는 개인 정보를 해킹해 악용한 범인을 찾아 사이버 범죄 담당 경찰의 수사를 돕는다. 그 과정에서 일상 속에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가 생기 듯, 무수한 정보를 쌓아 온 빅데이터는 좀 더 편리한 생활 방식과 적절한 해법을 알려 준다.Why? 빅데이터를 내면서 … 3 빅데이터 전문가, 미스터 케이 … 8 빅데이터가 궁금해 … 14 빅데이터의 특징 … 21 빅데이터와 인사이트 … 27 빅데이터의 종류와 분석 기술 … 33 클라우드 컴퓨팅 … 39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 … 45 사물 인터넷 … 50 빅데이터와 교통 … 54 빅데이터와 선거 … 61 빅데이터와 마케팅 … 67 빅데이터와 방송 … 73 기상 빅데이터 … 79 빅데이터와 날씨 경영 … 85 빅데이터와 번역 … 90 빅데이터와 재난 … 96 빅데이터와 패션 … 102 빅데이터와 스포츠 … 108 빅데이터와 범죄 수사 … 114 패스트 데이터 … 120 빅데이터와 의료 … 126 다크 데이터와 스마트 데이터 … 133 빅 브러더 … 138 빅데이터와 보안 … 144 체포된 다크 … 150 빅데이터의 미래 … 154빅데이터, 4차 산업 혁명의 발판이 되다! 정보 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부터 과거보다 더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 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친근한 말동무부터 개인 맞춤 헬스 케어, 자산 관리까지 인공 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며 수요도 늘고 있다. 2010년에 스마트폰이 등장과 동시에 급속도로 상용되었던 것처럼 지금은 신기하기만 한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등의 기술들이 곧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의 바탕이 바로 '빅데이터'이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로 수치, 문자, 사진, 영상 등의 모든 종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이 거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곧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할 핵심이다. 잘못된 방향으로 기술에 끌려간다면 빅데이터가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잘 알고 활용하면 교통·재난·법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되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Why? 빅데이터》 편은 빅데이터의 개념과 특징부터 마케팅, 방송, 스포츠 등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활용되는 분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 준다. 이 책의 주인공 꼼지와 엄지는 개인 정보를 해킹해 악용한 범인을 찾아 사이버 범죄 담당 경찰의 수사를 돕는다. 그 과정에서 일상 속에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가 생기 듯, 무수한 정보를 쌓아 온 빅데이터는 좀 더 편리한 생활 방식과 적절한 해법을 알려 준다. 미래를 내다보는 빅데이터의 신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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