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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보물창고 | 3-4학년 |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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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의 답답하고 가려운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주기 위한 이금이 작가의 신작 동화집. 표제작인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를 비롯해 「기절하는 양」, 「열려라, 맘대로 층!」, 「누리는 꾸꾸 엄마」까지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재치 만점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매력적인 단편동화 4편이 담겨 있다.

어른들의 생각만 강요하고 자신들의 마음은 몰라주어 뾰로통해진 어린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주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도 함께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이 동화집을 함께 읽는 어른들도 책장을 덮을 때는 어린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주어야 한다는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놀래 주는 네 편의 작품들을 통해, 그동안 『너도 하늘말나리야』(푸른책들, 1999), 『유진과 유진』(푸른책들, 2004)으로 널리 알려진 이금이 작가의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문장이 어떻게 통통 튀는 위트와 재미를 입고 변모하는지 색다른 맛을 맛볼 수 있다. 『그림 도둑 준모』 외 수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던 화가 최정인의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삽화도 읽는 내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출판사 리뷰

▶ 전국에 ‘유행성 3요병’ 비상이 걸렸다!
어른들에게는 신종 플루만큼 무서운 전염병이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일명 ‘3요병’인데, 문제는 그 피해가 병에 걸린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3요병의 주된 증상은 병에 걸린 어린이가 어른의 말에 무조건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하고 대답하는 것. 아직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3요병 전문 병원의 관계자는 “어린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못하고 자신들의 생각만 옳다고 강요하는 어른들의 잘못된 어르니즘으로 인해 어린이의 마음이 곪아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병에 대한 처방전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바로 ‘이것’이라고 대답했다.

▶ 어린이의 답답하고 가려운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이금이 저학년 동화집 ‘요요요’
오늘도 엄마는 밀린 학습지를 얼른 풀라고 잔소리를 하고, 아빠는 내 말을 끝까지 들어 보지도 않고서는 내가 잘못했다고 윽박지른다. 엄마 아빠는 일하느라 만날 바빠서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의 마음은 어른들에게서 점점 토라지고 마는데, 마음의 면역력이 떨어진 이즈음 ‘3요병’에 걸리기가 가장 쉽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내려진 처방전이 있으니, 바로 이금이 작가의 신작 저학년 동화집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보물창고, 2010), 줄여서 ‘요요요’이다. 표제작인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를 비롯해 「기절하는 양」, 「열려라, 맘대로 층!」, 「누리는 꾸꾸 엄마」까지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재치 만점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매력적인 단편동화 4편이 담겨 있다. 어른들의 생각만 강요하고 자신들의 마음은 몰라주어 뾰로통해진 어린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 주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도 함께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이 동화집을 함께 읽는 어른들도 책장을 덮을 때는 어린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주어야한다는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싫어! 엄마 마음만 있어? 내 마음도 있다구!”
“싫어! 엄마 마음만 있어? 내 마음도 있다구!” 이금이 작가가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길거리에서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던 한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버럭 지른 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그때 작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와 똑같은 마음을 느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엄마가 된 지금, 마음대로 하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까지도 알게 된 어른으로서 이 단편동화들을 집필하였다.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놀래 주는 네 편의 작품들을 통해, 그동안 『너도 하늘말나리야』(푸른책들, 1999), 『유진과 유진』(푸른책들, 2004)으로 널리 알려진 이금이 작가의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문장이 어떻게 통통 튀는 위트와 재미를 입고 변모하는지 색다른 맛을 맛볼 수 있다. 『그림 도둑 준모』 외 수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던 화가 최정인의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삽화도 읽는 내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증세가 어떠니? 어디가 아픈 거야?”
코끼리 선생님이 몽몽이에게 물었습니다.
“몰라요.”
“모르다니. 어디가 아픈지 분명히 이야기해야지. 어서 말해 봐.”
“싫어요.”
몽몽이의 대꾸에 코끼리 선생님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기 위해 귀를 펄럭거렸어요.
“싫다니! 그럼 병원엔 왜 왔어?”
“그냥요.”
“뭐라고? 너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거야?”
코끼리 선생님이 소리를 꽥 질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금이
1984년 ‘새벗문학상’과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당선돼 동화작가가 되었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놀이인 이야기 만들기를 지금도 즐겁게 하고 있다. 2004년 《유진과 유진》을 출간하면서부터 청소년소설도 함께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하룻밤》, 《밤티 마을》 시리즈, 청소년소설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이 있다.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으며 초·중 교과서에 다수의 작품이 실려 있다.

  목차

기절하는 양
싫어요몰라요그냥요
열려라, 맘대로층!
누리는 꾸꾸 엄마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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