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초등
필터초기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초등전학년
교양,상식
논술,철학
도감,사전
동요,동시
만화,애니메이션
명작,문학
사회,문화
생활,인성
수학동화
역사,지리
예술,종교
외국어,한자
외국창작
우리창작
인물,위인
자연,과학
학습참고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똥볶이 할멈 1
슈크림북 /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1.09.30
12,500원 ⟶
11,250원
(10% off)
슈크림북
명작,문학
강효미 (지은이), 김무연 (그림)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1. 첫 번째 이야기 : 방귀 범인을 찾아라! 2. 두 번째 이야기 :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학교 앞 떡볶이집 할머니가, 슈퍼 히어로? 기상천외 어린이 고민 해결사, 똥볶이 할멈! ‘어린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일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몸을 낮추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끝까지 듣는 거지요. 여기, 그런 할머니가 있습니다. ‘햇살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할멈 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인 ‘똥볶이 할멈’. 할멈은 손맛 하나로 완성한 우주 최강 떡볶이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눈, 코, 입을 매콤하게 유혹하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들어줍니다. 그리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어른들과 못된 녀석들을 찾아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혼을, 아니 혼구멍을 내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단호박처럼 단호하게,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벌을 내리는 진짜 슈퍼 ‘K(kid’s) 히어로’인 셈입니다. 똥볶이 할멈은 근심 걱정 가득한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그 어디서도 만나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 할멈의 활약을 지금, 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무리 무거운 고민도 홀쭉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최고의 판타지 히어로 동화 어린이의 고민을 척척 해결하는 슈퍼 히어로! 말만 들어도 듬직한 이 히어로는, 우리가 잘 아는 히어로들과는 어딘가 조금…… 아니,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바위처럼 떡 벌어진 어깨 대신 구부정한 어깨, 굳게 그러쥔 양 주먹에는 날카로운 무기 대신 낡아빠진 떡볶이 국자와 냄비가 들려 있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잘생기고 예쁜 얼굴 대신, 얼굴에 잔주름만 자글자글 가득합니다. “에이, 그냥 할머니잖아요! 그게 무슨 히어로예요?” 하고 볼멘소리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K-히어로, 똥볶이 할멈’을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똥머리 모양을 한 학교 앞 떡볶이집 주인 똥볶이 할멈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도 만들 수 있고, 조용히 외는 주문 한 방에 떡볶이 국물 잔뜩 묻은 앞치마를 세상 가장 빛나는 갑옷으로 바꿀 수도 있고, 또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에게는 똥볶이 벌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똥볶이 벌이 뭐냐고요? 이름 그대로입니다. 할멈이 만든 그 어떤 맛좋은 떡볶이를 먹는다 해도 혀에 닿는 순간 똥 맛이 나는 떡볶이로 변하는 엄청난 벌이지요. 그러니까 평생, 달콤 매콤 쫀득한 떡볶이는 두 번 다시 맛보지 못하고, 대신 똥 맛 나는 떡볶이만 실컷 먹게 되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에게 내리는 벌이 겨우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먹지 못하게 하기’라니, 너무 시시한 것 아니냐고요?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의 시선으로 함께 바라보고, 이를 아이다운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점이 이 유래 없는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입니다. 아이들을 괴롭힌 나쁜 사람들에게 내려지는 법적 처벌이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까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그냥 흘려듣지 않습니다. 보통 어른이라면 지나치거나 무시하기 일쑤인 작은 고민도 찬찬히 끝까지 듣고, 고민 너머에 있는 사회의 문제나 어른들의 잘못된 이기심까지 낱낱이 들추어내지요. 결국 할멈은 돈밖에 모르는 학교 이사장을 혼쭐 내 주고, 약한 아이를 괴롭히고 물건을 빼앗는 아이들의 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합니다. 나쁜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에 카타르시스를 주고, 그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줍니다. 그러니 《똥볶이 할멈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지켜주는 일종의 마음처방책(book)인 셈입니다. ‘할머니 손은 약손’ 하면서 아픈 배를 달래듯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져 주는 것이지요.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지요.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 책 가 탄생했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좋은 꿈이나 꾸렴. 자고 일어나면 다 해결되어 있을 거다.” 똥볶이 할멈의 떡볶이 집에서 그날의 마지막 접시를 비우는 아이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할멈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처음으로 할멈의 떡볶이를 남긴 아이 ‘미소’는 전학 온 다음 날, 학교에서 방귀 범인으로 몰려 아이들에게 방귀쟁이라고 놀림 받게 된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또 다른 아이, 할멈의 먹음직스런 떡볶이를 눈앞에 두고도 쉽게 포크를 들지 못하던 ‘하루’는 엄마가 사 준 새 운동화 한 짝을 잃어버려 혼날 것을 걱정하는 아이였습니다. 작품 속 미소와 하루의 고민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꼭 닮았습니다. 미소의 고민에서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거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놀림 받는 아이들의 걱정을 엿볼 수 있고, 하루의 고민에서는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미소의 고민을 더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돈 때문에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장난을 친 나쁜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도 목격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힘없고 연약하기만 한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인신공격, 학교 폭력, 어른들의 이기심이 불러온 심각한 문제나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을 더더욱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똥볶이 할멈처럼 앞장서서 아이들의 문제를 시원하고, 통쾌하고, 유쾌하고 여운 있게 해결해 주는 히어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폭력이나 위험, 피해를 아이들이 받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세계 최초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과연 똥볶이 할멈은 아이들의 고민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똥볶이 벌’을 받게 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똥볶이 할멈도 해결해 주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까요? 똥볶이 할멈에게 라이벌은 정녕 없을까요? 멋진 어른, 똥볶이 할멈의 따뜻한 카운슬링을 에서 만나 보세요.
생물인 정브르의 신기한 파충류 도감
베가북스 / 정브르 (지은이) / 2019.08.12
11,800원 ⟶
10,620원
(10% off)
베가북스
자연,과학
정브르 (지은이)
유튜브에서 52만 구독자와 함께 총 누적 시청 수 1억 7천만 뷰를 자랑하는 생물인 정브르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파충류 도감으로 찾아왔다.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희귀 도마뱀과 거북, 뱀의 종류는 물론, 집에서 잘 키우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레오파드 게코, 크레스티드 게코 등 깜찍한 도마뱀붙이부터, 공룡을 닮은 사바나모니터, 아르헨티나테구 등의 도마뱀, 레오파드 육지거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육지거북, 콘스네이크와 볼파이톤 등 왠지 무섭기만 할 것 같은 뱀까지 다양한 희귀 파충류를 화보처럼 멋진 사진으로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귀여우며, 신기하기까지 한 파충류에 반하게 될 것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정보가 실려 있어, 읽다보면 파충류에 대한 지식도 쑥쑥 늘어난다. 각 동물의 사육 방법은 정브르의 실제 사육하는 사진을 만화 형태로 실은 포토카툰으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지은이 인사말 등장인물 소개 파충류 사육에 필요한 것들 CHAPTER 1. 가장 사랑받는 도마뱀 1. 도마뱀붙이 -표범도마뱀붙이 -정브르의 레오파드 게코 키우기 -눈썹도마뱀붙이 -정브르의 크레스티드 게코 키우기 -살찐꼬리도마뱀붙이 -비슷한 듯 달라요! 레오파드 게코 VS 팻테일 게코 -정브르의 팻테일 게코 키우기 -기타 도마뱀붙이 -정브르의 여러 가지 게코 키우기 2. 도마뱀 -사바나모니터 -도마뱀의 왕! 코모도왕도마뱀 -아르헨티나테구 -정브르의 사바나모니터 키우기 -비어디 드래곤 -정브르의 비어디 드래곤 키우기 -스킨크 -정브르의 스킨크 키우기 -카멜레온 -정브르의 카멜레온 키우기 -이구아나 CHAPTER 2. 가장 사랑받는 거북 육지거북 -레오파드 육지거북 -체리헤드 레드풋 육지거북 -동헤르만 육지거북 -마지나타 육지거북 -호스필드 육지거북-육지거북 크기 비교! -정브르의 육지거북 키우기 CHAPTER 3. 가장 사랑받는 뱀 뱀 -콘스네이크 -정브르의 콘스네이크 & 킹스네이크 키우기 -킹스네이크 -볼파이톤 -나뭇잎인 줄 알았지? 그린트리 파이톤 -이름은 비슷하지만 서로 달라요! 콘스네이크 VS 킹스네이크 -정브르의 볼파이톤 & 그린트리 파이톤 키우기누적 시청 수 1억 7천만 뷰! 구독자 수 52만 명!! 세상 처음 만나는 희귀 파충류 사육도감! 최강 사육왕 정브르가 돌아왔다!! 도마뱀, 거북, 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충류이죠? 하지만 알고 보면 이 파충류 중에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종류가 아주 많답니다. 유튜브에서 52만 구독자와 함께 총 누적 시청 수 1억 7천만 뷰를 자랑하는 생물인 정브르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파충류 도감으로 찾아왔습니다. 정브르 님이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희귀 도마뱀과 거북, 뱀의 종류는 물론, 집에서 잘 키우는 방법까지 알려주실 거예요. 레오파드 게코, 크레스티드 게코 등 깜찍한 도마뱀붙이부터, 공룡을 닮은 사바나모니터, 아르헨티나테구 등의 도마뱀, 레오파드 육지거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육지거북, 콘스네이크와 볼파이톤 등 왠지 무섭기만 할 것 같은 뱀까지 다양한 희귀 파충류를 화보처럼 멋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귀여우며, 신기하기까지 한 파충류에 반하게 될 거예요. 사진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정보가 실려 있어, 읽다보면 파충류에 대한 지식도 쑥쑥 늘어나요. 각 동물의 사육 방법은 정브르 님의 실제 사육하는 사진을 만화 형태로 실은 포토카툰으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추천해요! “파충류 사육의 꿀팁이 여기 다~!!”? 정브르 님의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알찬 내용이 가득한 책이라 정말 볼 게 많네요!! 앞으로, 다른 시리즈 책들도 기대할게요!! -에그박사팀 웅박사 생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친절한 우리 형! 생물인 정브르가 왔다! 친구들 브르형과 함께 떠날 준비 됐나요?! -공대생 변승주 아이들의 우상과 같은 이 책의 저자가 사랑스런 생물에 대해 소개하고 안내하는 실질적인 책을 우리에게 만들어줘서 고마울 뿐입니다. -서울곤충산업연구회 회장 ? 희귀동물 사육의 절대강자 정브르가 돌아왔다! 무늬만 공룡? 순둥이 사바나모니터 영화 속 드래곤을 닮은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지금껏 보지 못한 희귀 파충류 대 공개!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귀엽고, 신기한 파충류 희귀동물 사육의 유튜브 최강자, 정브르가 이번에는 희귀 파충류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희귀 파충류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도마뱀, 거북, 뱀과는 달라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귀여운 데다, 신기하기까지 한 이 파충류들의 사진을 보면 한눈에 반할 거예요. 표범 같은 무늬를 가진 귀염둥이 레오파드 게코, 공룡 같은 외모이지만 성격은 순둥이인 사바나모니터, 영화 속 드래곤을 닮았지만 최고로 소심한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등의 도마뱀 및 도마뱀붙이부터, 깜찍한 여러 가지 육지거북, 무서울 것 같지만 독도 없고 순한 콘스네이크와 킹스네이크, 볼파이톤 등의 뱀까지 다양한 희귀 파충류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사슴벌레 캐릭터로 변신한 정브르가 설명하는 필수 정보를 통해 지식도 쑥쑥 키울 수 있어요. 지금까지 이런 파충류 도감은 없었다 이 책은 그냥 희귀 파충류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도감이 아니에요. 정브르가 그 파충류들을 실제 사육하는 방법을 ‘포토카툰’으로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유튜브에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었던 영상을 그 느낌 그대로 만화 형태로 담아, 마치 영상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답니다. 지금껏 보지 못한 희귀 파충류를 마치 직접 만나본 것 같은 마법을 느끼게 될 거예요.
맹꽁이 서당 8
웅진주니어 / 윤승운 글,그림 / 2005.12.10
11,000원 ⟶
9,900원
(10% off)
웅진주니어
만화,애니메이션
윤승운 글,그림
1982년 만화 잡지인 '보물섬'에 처음 연재를 시작하여 9년 동안 장수한 역사 만화. 역사만화라는 새로운 장을 연 결정적인 작품으로, 한국사나 인물사 위주로 출간되는 많은 역사만화의 원조격이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맹꽁이 서당의 학동들. 하지만 나라를 빛낸 훌륭한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 그와는 반대로 나라를 망친 왕과 간신배들을 바라보는 훈장님의 시각이 인상적이다. 95 한국만화문화상 우수 만화, 98 YMCA 우수 만화, 2002년 제35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된 시리즈이기도 하고, 훈장님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차근차근 당대의 정황을 설명해주는 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이후 잡지 '생각쟁이'에 시리즈의 후속작인 '맹꽁이 서당 고려편'이 연재되었다. 컬러와 개정 작업이 실시된 개정판으로, 15권으로 고려사를 완결하게 되었다.1.하늘이 낸 어진 관리 2.겁 모르는 아이 3.도적맞은 잔치음식 4.못된 양반 도적 5.홍경래의 최후 6.천하가 다 내집 7.하늘 보기가 부꾸러워 8.마당쇠쥐 소탕작전 9.이빨뽑기 시대결 10.가문살린 김삿갓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1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2012.11.20
9,000원 ⟶
8,100원
(10% off)
서울문화사
수학동화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수학만화이다. '수학 워크북'을 부록으로 제공하여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변신 중 실수로 정체불명의 구멍속으로 떨어진 주인공 '도도'는 '매쓰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다.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현상에서 수학적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아루루의 수학교실'을 통해 수학적 표현력, 사고력, 논증력을 키워 준다.1. 매쓰 아일랜드 2. 수학 도둑을 만나다! 3. 페르마 항구의 불량 소년 4. 철가방 도도 5. 수정해골의 비밀 6. 슈미의 등장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1 개정판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인 코믹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시리즈는 화제의 인기작인 <코믹메이플스토리 14권>과 이어지는 이야기로서 <코믹메이플스토리 14권>을 미처 읽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스토리를 요약 후,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니어발록과 결투 중 자이언트 우드로 변신한 주인공 도도는 도플갱어스킬을 사용하여 2명의 자이언트 우드로 변신하여 주니어발록에게 승리합니다. 승리했으니까 자이언트 우드에서 다시 도도의 본래 모습으로 변신해야겠죠? 하지만 여기에는 엄격한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두 명의 거인을 하나로 합체(거인!+거인2=거인)한 다음, 도도의 본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러니까 거인 두 명이 한 명으로 합체한 다음, 원래의 도도로 변신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주니어 발록이 메테어 스톰 마법을 이용하여 신전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거예요. 놀란 도도는 당황한 나머지 변신의 올바른 순서를 밟지 못하고 두 명의 거인 상태에서 각각 도도로 변신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도도가 두 명이 생긴 것이지요. 하지만 두 명의 도도는 그런 사실도 깨닫지 못한 채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다행히 그중 한 명은 친구인 로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코메 15권>과 연결!)하고 또 한 명의 도도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구멍 속으로 몸을 날리며 다른 세계(<수학도둑 1권>과 연결)로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수학도둑>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 세계에서 전혀 새로운 세계 매쓰 아일랜드로 떨어진 도도는 친구인 ‘아루루’를 한눈에 알아보지만 아루루는 도도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아루루는 마방진의 원리를 이용해서 지뢰밭을 돌파하고, 수열과 조합을 이용해서 금고 잠금장치를 여는가 하면, 방정식을 이용해서 암호 투성이 지도의 진실을 밝혀내고, 신비한 수 0의 비밀을 캐기 위해 블랙홀에 들어가는 등, 온갖 수학적 모험을 벌이는 용감무쌍한 괴짜 수학도둑입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만난‘수학도둑’ 아루루와 ‘천방지축’ 도도가 만나 어떻게 수학적으로 사건을 풀어 나가는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세요~!!! 콘텐츠 1. 흥미진진 수학만화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2. 기본 개념부터 창의사고력까지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실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현상에서 수학적 의미를 재발견하므로 수학적 표현력, 사고력, 논증력을 키워 줍니다. 3. 콕 짚고 넘어가는 독자참여공간 <재미있는 수학교실> 코너와 연관된 핵심 수학용어의 뜻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여 단순한 암기가 아닌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실력이 쑥쑥! 수학워크북 영역별.능력별 문제와 퀴즈 풀이를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긴긴밤
문학동네 / 루리 (지은이) / 2021.02.03
12,500원 ⟶
11,250원
(10% off)
문학동네
명작,문학
루리 (지은이)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수단에게서 시작된 이야기 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엄숙함” “멸종되어 가는 코뿔소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펭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코끼리 고아원 | 뿔 없는 코뿔소 | 버려진 알 | 파라다이스 | 첫 번째 기억 | 망고 열매 색 하늘 | 코뿔소의 바다 | 파란 지평선 | 심사평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땐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긴긴밤』은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가 다리가 불편한 코끼리의 기댈 곳이 되어 주는 것처럼, 자연에서 살아가는 게 서툰 노든을 아내가 도와준 것처럼, 윔보가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치쿠를 위해 항상 치쿠의 오른쪽에 서 있었던 것처럼, 앙가부가 노든의 이야기를 듣고 또 들어 준 것처럼,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 준다.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코뿔소가 된다면, 소중한 이를 다 잃고도 ‘마지막 하나 남은 존재’의 무게를 온 영혼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어떠할까? 친구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 생명이 마땅히 있어야 할 안전한 곳을 찾아 주기 위해 본 적도 없는 바다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 엉망인 발로도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잠이 오지 않는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마음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감동의 힘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몇 년 전 뉴스에 소개된 ‘지구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수컷 북부흰코뿔소 수단’은 우리를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했다. 그때까지 수단은 어떤 삶을 살아낸 것일까. 그 고단한 눈으로 만끽한 순간은 무엇이고 도려낸 순간은 무엇일까.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단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무엇을 만나게 될까. 수단에게서 시작된 이야기 『긴긴밤』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엄숙함” “멸종되어 가는 코뿔소와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펭귄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5번 레인』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코끼리 무리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사랑하는 이들의 몫까지 살아 내야 하는 노든과 스스로 살고 싶어서 악착같이 살아 내는 어린 펭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긴긴밤을 뚫고 파란 지평선(바다)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오래도록 내 안의 힘으로 머물러 줄 것이다. “저기 지평선이 보여? 초록색으로 일렁거리는. 여기가 내 바다야.” “나도 여기가 좋아요. 여기에 있을래요.” “너는 펭귄이잖아. 펭귄은 바다를 찾아가야 돼.” “그럼 나 코뿔소로 살게요. 내 부리를 봐요. 꼭 코뿔같이 생겼잖아요.” “너는 이미 훌륭한 코뿔소야. 그러니 이제 훌륭한 펭귄이 되는 일만 남았네. 이리 와. 안아 줄게. 그리고 이야기를 해 줄게. 오늘 밤 내내 말이야. 너는 파란 지평선을 찾아서, 바다를 찾아서, 친구들을 만나고, 우리 이야기를 전해 줘.” _본문 중에서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 “노든 곁에서 내가 같이 흰바위코뿔소가 되어 줄게요.”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에게,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어 걸으면 되는 코끼리들의 세계. 코끼리처럼 코가 자라지 않는 것은 별문제가 아니라는 편견 없는 말 속에서 노든은 어엿한 코끼리로 살았다. 그러나 스스로 앞날을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을 때 노든은 또 다른 자신인 코뿔소가 되기 위해, 코끼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바깥세상으로 나선다.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처럼, 바깥세상에 있을 누군가도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게 될 거야.” 바깥세상은 노든의 상상보다 더 행복했지만, 고통 또한 작열했다. 코끼리 고아원에서 야생으로 야생에서 동물원으로 동물원에서 다시 길 위로, 노든 곁엔 그와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같은 빗방울을 맞고, 서로의 입김으로 긴긴밤을 녹여 준 이들이 있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게 서툰 노든을 ‘엉뚱하지만 특별한 코뿔소’라고 불러 준 아내, 악몽을 꾸지 않고 긴긴밤을 견딜 방법을 알려 준 앙가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무서운 밤 너머 ‘내일’을 딛고 서게 해 준 치쿠까지. 그들이 있었기에 노든은 힘을 낼 수 있었고 어린 펭귄은 그의 온 세계였던 알 껍질보다 견고한 사랑 속에서 자라날 수 있었다. 서로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종국에 다다르는 곳은 다를지라도,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확신은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위안을 준다.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윔보와 치쿠가 버려진 알을 품어 준 것부터, 전쟁 속에서 윔보가 온몸으로 알을 지켜 내 준 것, 치쿠가 노든을 만나 동물원에서 도망 나온 것, 마지막 순간까지 치쿠가 알을 품어 준 것, 그리고 그 마지막 순간에 노든이 있어 주었던 것……. 그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단어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었다. _본문 중에서 “훌륭한 코뿔소가 되었으니 이제 훌륭한 펭귄이 되는 일만 남았네.” “별이 빛나는 더러운 웅덩이를 타박타박 걷고 있을 아이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줄 이야기” 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이 파란 지평선을 찾아가는 여정은 나는 누구인지, 나의 존엄은 어디에서 오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먹는 것, 자는 것, 걷는 것…… 어떤 것도 쉬운 것이 없는 냉엄함 속에서도 어린 펭귄의 존엄이 부서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치쿠와 윔보, 모든 것을 함께했던 노든의 ‘사랑’이 둘러싸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들이 함께 건넌 긴긴밤이 있었기에, 별들만큼이나 반짝이던 코뿔소의 눈이 어린 펭귄의 첫 기억으로 새겨져 있기에, 어린 펭귄이 걸어가는 뒷모습을 오래오래 지켜봐 준 노든이 있었기에 우리는 믿게 된다. 어린 펭귄이 자신의 바다로 담대하게 뛰어들 것을, 더 많은 긴긴밤을 견뎌 낼 것을, 긴긴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무언가를 찾아낼 것을 말이다. 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은 동화 『긴긴밤』을 견인하는 또 다른 힘은,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서는 아이들을 향한 격려다. 나를 증명할 이름 따위 없어도 코가 자라지 않아도 괜찮다는 안도를, 불완전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너는 너 자체로 충분하다는 응원을, 그만하면 안간힘을 다했다는 위로를, 수없는 기적이 모여 ‘나’라는 기적을 이루었다는 믿음과, 눈앞의 바다를 마주할 용기를 쥐여 준다. “다른 펭귄들이 나를 좋아해 줄까요? 노든처럼 나를 알아봐 줄까요?” “물론이지. 아마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너를 관찰하겠지. 하지만 점점 너를 좋아하게 되어서 너를 눈여겨보게 되고, 네가 가까이 있을 때는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게 될 거고, 네가 걸을 때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에도 귀 기울이게 될 거야. 그게 바로 너야.” _본문 중에서 이 작품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 준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나를 향해 있던 모든 이의 긴긴밤을, 그 눈물과 고통과 연대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긴긴밤』 속 전언처럼 우리 삶은 더러운 웅덩이 같은 곳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더러운 웅덩이 속에 빛나는 별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이야기한다. 오늘도 “별이 빛나는 더러운 웅덩이”를 타박타박 걷고 있을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버팀목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미세한 잔떨림이 커다란 파동으로. 2020년 『긴긴밤』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동시에 수상한 루리 작가의 마음을 휘감는 그림 그림과 문장이 닿아 만들어 내는 극적인 힘이 강렬하다. 굵직굵직하게 변화하는 앵글과 감정이 깊이 파고든 화면은 이야기에 호소력을 불어넣으며, 몰입을 끌어올린다.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그림은 코뿔소 노든의 발을 멈춰 세웠을 풍경, 노든이 소중한 이들과 함께 걸었을 길, 누군가의 시간이 멈춘다 해도 그가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또 다른 삶과 길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찰나에 스치는 자연의 아름다움, 불이 휩쓸고 간 땅 위에서도 번져 나오는 생명력이 울림 짙다. 우리의 긴긴밤이 외롭지 않기를. 남겨진 것이라곤 칠흑 같은 어둠뿐이라고 해도, 서로의 이야기가 그 곁을 지켜 주기를. 이 이야기가 작으나마 그 일부가 될 수 있기를._작가의 말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의 독후감 아기 펭귄이 굴러떨어지고 힘이 빠져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절벽을 오르는 장면이 안타깝고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생김새와 다른 성격을 지녀도 같은 생각 같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다._김이준(6학년, 대흘초)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노든과 아기 펭귄이 긴긴밤 악몽을 꾸지 않고 서로의 꿈속에서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_김채은(5학년, 길음초) 긴 밤과 긴긴밤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노든이 사랑하는 존재를 아픔으로 기억했던 밤에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아침이 될 때 그 밤이 노든에게는 긴긴밤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친구들은 긴긴밤의 의미를 무엇으로 해석할지 궁금하다._반현욱(6학년, 성북구) ‘긴긴밤’이라는 세 글자 제목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다 읽고 보니 이 제목 안에 등장인물들의 고통과 용기, 협동과 우정 등이 모두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 코뿔소 노든의 눈망울에 희미하게 비친 펭귄의 모습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맴돈다._정윤호(5학년, 길음초) 슬펐지만 감동적이었다. 이별해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남는다는 말처럼. 기억하고 추억하다 보면, 언젠간 만날 수 있다는 바람이 나를 더욱 기다리게 해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_정봄해(6학년, 남광초) 노든, 너의 긴긴밤 속에 내가 함께 있었더라면 우린 어땠을까? 너를 안아 주고 너를 웃겨 주며 너의 아픔을 달래 주면서 파란 지평선을 찾아 더 빨리 뛰었을 텐데……. 언젠가 노든 널 만나면 난 한번에 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슬프지만 아름다운 눈동자, 하얗고 씩씩한 뿔. 그때 너도 날 알아본다면 우리 함께 달려 보자._임동혁(6학년, 동광초)어쩌면 언젠가, 다시 노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 코뿔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다른 펭귄들은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지만, 나는 노든을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코와 부리를 맞대고 다시 인사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
아이세움 /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2011.06.07
9,800원 ⟶
8,820원
(10% off)
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 가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26권에서는 마오리족 전설의 보물이 뉴질랜드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토리가 뉴질랜드로 보물찾기를 떠난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역사 상식 페이지의 자세한 학습 내용과 사진 자료로 뉴질랜드의 다양한 문화를 다루고 있다. 마오리족의 보물을 찾기 위해 뉴질랜드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토리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호시탐탐 보물을 노리는 트레저 마스터가 따라붙지만 토리와 그의 일행은 자연과 전통을 사랑하는 마오리족의 정신을 배우고, 그들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이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문명에서부터 최근의 정치 경향까지 폭넓은 역사 상식과 다양한 문화 상식까지 배울 수 있다.제1장 키아오라 아오테아오라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① -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는 나라, 뉴질랜드 제2장 마우이의 전설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②- 뉴질랜드의 역사 제3장 전사 테스트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③ - 마오리의 신화와 언어 제4장 보물의 노래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④ - 마오리의 문화 제5장 보물을 노리는 사람들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⑤ - 뉴질랜드의 스포츠와 레포츠 제6장 급류에서의 싸움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⑥ - 뉴질랜드의 자연 제7장 마우이의 낚싯바늘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⑦ - 뉴질랜드의 생물 제8장 빼앗긴 보물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⑧ - 뉴질랜드의 경제와 사회 제9장 트레저 마스터의 계략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⑨ - 뉴질랜드의 세계유산전설의 힘이 깃들어 있는 마오리족의 보물을 찾아라!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 가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보물찾기 짱이 모험을 떠나는 스물여섯 번째 나라는 뉴질랜드입니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대륙과 멀리 떨어져 있어 세계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 분쟁과도 거리가 멀 뿐 아니라,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고, 사회 복지 제도도 잘 갖춰져 있어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화산과 빙하로 인해 만들어진 신비로운 자연 말고도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족의 입니다. 뉴질랜드는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유럽에서 이주한 백인들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로, 다른 식민지 국가와는 달리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인정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오리족의 전설의 보물이 뉴질랜드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보물찾기 짱 토리는 그것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호시탐탐 보물을 노리는 트레저 마스터가 따라붙지만 토리와 그의 일행은 자연과 전통을 사랑하는 마오리족의 정신을 배우고, 그들 안에 숨어 있는 진짜 보물을 발견하게 되지요.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역사 상식 페이지의 자세한 학습 내용과 사진 자료로 뉴질랜드의 다양한 문화를 느껴 보세요! ▣본문 읽기 다른 대륙과 멀리 떨어진 섬나라 뉴질랜드, 사람이 살지 않았던 이곳에 천 년 전 처음 발을 디딘 사람은 폴리네시아 군도에 살던 마오리인 쿠페입니다. 쿠페 이후로 많은 마오리인이 이곳에 정착하였고, 18세기 이후부터는 유럽인들이 본격적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지요. 두 종족 사이의 크고 작은 갈등이 벌어지자 1840년 영국 정부와 마오리 부족장들은 뉴질랜드의 주권을 영국 여왕에게 양도한다는 내용의 와이탕이 조약을 체결하고, 이로써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그 후 한정된 토지를 둘러싸고 영국인과 마오리인 사이에 두 차례의 전쟁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뉴질랜드의 이주민들은 미국의 인디언이나 호주의 애보리진의 경우처럼 원주민을 핍박하여 영토를 차지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으며 지금도 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마오리인의 신화와 전설, 행사와 축제, 그리고 언어는 사라지지 않고 지금도 이어지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오리족에겐 얼굴과 온몸에 문신을 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는 한때 서구인들의 눈에 기괴하면서도 흥미롭게 비춰져, 문신이 되어 있는 마오리 전사들의 머리 미라가 유럽의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의 소중한 미라를 돌려받기 위한 뉴질랜드 정부의 노력으로 2010년부터 반환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카트린느 가문의 박물관에서도 미라 반환을 결정하고, 이 일을 카트린느가 맡아 처리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카트린느는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치고, 대신 집사가 미라를 돌려주러 뉴질랜드를 찾아 가지요. 그곳에서 만난 마오리 소년 라위리로부터 전설의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집사는 냉큼 카트린느에게 보물을 찾겠다는 약속을 하고 맙니다. 뜬금없이 찾아와 함께 보물을 찾자고 조르는 집사에게 끌려 토리와 레미는 뉴질랜드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로토루아 마을의 족장 할아버지는 마오리 전사가 아니면 함부로 보물을 찾을 수 없다고 엄하게 말하는데……. 높은 아이큐와 뛰어난 추리력만으로 얻을 수 없다는 전사의 지위! 토리는 체력의 한계와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 마오리 전사가 되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독특한 생태계와 풍요로운 자원이 있는 나라, 평화로운 지상 낙원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두 개의 큰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두 개의 큰 섬은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는데, 두 섬은 각각 불의 섬과 얼음의 섬이라고 불리며 지형적 특색에 따른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불의 섬 북섬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을 비롯하여, 노천 오천, 거대한 분화구 등 화산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얼음의 섬 남섬은 빙하 지대로,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피오르드 해협의 절경이 유명하지요. 뉴질랜드는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와 스포츠 또한 잘 발달된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 밀포드 사운드를 비롯한 트레킹 코스, 강과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래프팅과 서핑, 번지 점프와 다이빙 등 여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민들 역시 평소 스포츠를 즐기며, 특히 럭비는 온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로 뉴질랜드 국가 대표 럭키 팀 올블랙스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라고 합니다. 대륙과 떨어진 지리적 위치 때문에 뉴질랜드에는 뱀이나 독거미, 맹수 같은 동물이 없으며 이곳에만 사는 희귀한 조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새로 오직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입니다. 자이언트 고사리의 한 종류인 실버 펀 역시 뉴질랜들 상징하는 식물로, 많은 스포츠 팀들이 실버 펀을 심벌로 사용하고 있으며, 초봄에 돌돌 말린 고사리 줄기잎을 뜻하는 코루도 뉴질랜드인들이 좋아하는 상징입니다. 독특한 동식물과 풍요로운 대자연 등,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이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지키려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자연을 더럽힐 경우 엄청난 벌금형을 선고하는 강력한 환경법이 있기는 하지만, 국민 스스로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지요. 마오리족의 보물을 찾기 위해 뉴질랜드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토리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또한 경제를 위한 개발과 환경 보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도 만나게 되지요. 자연 그대로의 것을 지키고 보존하는 지혜를 갖춘 나라, 뉴질랜드! 토리와 친구들은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족이 지켜 오던 전설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토리와 함께 모험을 시작해 보세요! 보물을 찾으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운다!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신나는 모험과 역사적 사건으로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대 문명에서부터 최근의 정치 경향까지 폭넓은 역사 상식과 다양한 문화 상식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창비 / 이상권 외 글 / 2001.08.30
8,000
창비
우리창작
이상권 외 글
사라져가는 우리 나라 야생 동물들에 대한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전남 함평의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가 초등학생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고향 마을 주변에서 직접 겪거나 보고 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수달, 족제비, 살쾡이, 들쥐, 다람쥐, 오리 등 우리와 친숙한 동물들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었다. 머리말/동물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나산강의 물귀신 소동 두 발로 걷는 족제비 밤의 사냥꾼 살쾡이 긴 꼬리 들쥐에 대한 추억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조웅전
창비 / 이명랑 지음, 이강 그림 / 2005.05.20
11,000원 ⟶
9,900원
(10% off)
창비
명작,문학
이명랑 지음, 이강 그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군담소설인 고전소설 '조웅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여러 판본 중에서 이야기가 상세하고 충실한 '완판 104장본'을 토대로, 조웅이 죽을 고비를 수없이 겪으면서도 적대자와 맞설 수 있는 능력을 얻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다시 썼다. 18세기 이후로 유행한 창작군담소설은 영웅의 일대기를 가상의 인물과 배경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기본인데, '조웅전'은 이러한 구조를 따르면서도, 주인공이 타고난 능력 보다는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로 힘을 기르게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옛날 이야기를 넘어서 당시 사회의 이념과 습속을 느낄 수 있다.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황제의 죽음 기약 없는 길을 떠나다 월경 대사와의 만남 백년가약 위나라의 대원수가 되다 재회 아름다운 인연 역적 이두병은 내 칼을 받아라! 대장기 휘날리며 하늘이 내린 영웅 태평가를 부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
위기탈출 넘버원 10
밝은미래 /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2008.03.24
9,000원 ⟶
8,100원
(10% off)
밝은미래
자연,과학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비,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가르쳐 준다. 위기 상황에 빠진 마루, 루미, 난희, 넘버원의 네 주인공 일행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통해 각 상황에 걸맞는 대처법을 알려 준다.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첫 번째 미션 위기탈풀 넘버원 놀이공원으로 고고! 두 번째 미션 놀이공원의 수상한 아저씨 세 번째 미션 놀이공원 위기탈출 네 번째 미션 귀신의 집은 정말 싫어! 다섯 번째 미션 쫓고 쫓기는 넘버원 여섯 번째 미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잖아! 일곱 번째 미션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는 게 어때? 여덟 번째 미션 위기탈출 넘버원의 위기 아홉 번째 미션 유괴범을 막아라! 열 번째 미션 위기탈출 넘버원의 마지막 활약 열한 번째 미션 새로운 출발, 고고!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영국 스톤헨지에서 펼쳐지는 그 열한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입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안전 실례를 실제 방송 화면과 함께 소개하여 내용에 사실성을 주었습니다. 소개된 실례들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고,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재로 삼아 그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지진, 폭풍,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줍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만화의 틀을 벗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본문 사이사이에 있는 학습 정보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도서가 될 것입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돌베개 /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 2005.11.23
9,500원 ⟶
8,550원
(10% off)
돌베개
인물,위인
김구 지음, 도진순 엮음
'느낌표' 선정 의 주해자 도진순 교수가, 수년간의 집중적인 수정 집필과 역사적 고증, 학술적 보완을 거쳐 더욱 쉽고 알차게 엮어낸 '대중용 백범일지'다. 원본의 핵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중복된 기록과 혼란스런 배열 상태를 정리해 백범의 생애와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현대어로 교열했고, 100컷이 넘는 사진과 지도마다 상세하고 충실한 캡션을 달아 흥미로울 뿐 아니라 이해를 돕는 시각 자료를 꾸몄다. 평범에서 비범으로 성장해가는 백범의 내면세계가 일목요연하게 파악될 수 있도록 한 책.슬프다. 오늘날 청년들은 늙은이들을 향하여 낡고 봉건적이라 비판하는데, 긍정할 점이 없지 않지만 문제 또한 적지 않다. 사회주의자들은 민족혁명과 사회혁명을 한꺼번에 할 것을 극력 주장하다가도, 레닌이 "식민지는 민족운동을 먼저 하고 사회운동은 뒤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자, 조금도 주저 없이 민족운동을 먼저 해야 한다고 떠들지 않는가.청년들은 중국 정자와 주자의 방귀조차 향기롭다는 옛사람들을 비웃지만, 같은 입과 혀로 러시아 레닌의 방귀는 '달다' 하니, 정신 차릴지어다. 나는 결코 정자.주자 학설의 신봉자도 아니고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배척자도 아니다. 우리 나라에 맞는 주의와 제도를 위해 머리를 쓰는 자 있는가? 없다면 이보다 더 슬픈 일이 어디 있으랴. -본문 255쪽에서 상권 - 인仁.신信 두 아들에게 제1장 황해도 벽촌에서의 어린 시절 1. 상놈이 된 집안 내력과 양반에 대한 울분 2. 난산으로 태어난 개구쟁이 3. 양반의 꿈, 궁핍한 배움길 제2장 파란만장한 실패와 단련의 성장기 1. 과거 낙방, 양반의 꿈은 무너지고 2. 동학 입문으로 다시 태어나다 3. 동학군이 동학군에 패하다 4. 적장의 집에서 만난 스승 고능선 5. 의병의 국제연대를 찾아 청나라로 6. 김이언 의병도 실패하고 7. 인연 없는 스승의 손녀사위 제3장 질풍노도의 복수 의거, 치하포 사건 1. 치하포 단독 의거 2. 첫번째 투옥, 인천으로 이감 3. 신문장에서 영웅이 되고, 옥중에서 왕이 되다 4. 신지식을 접하고 교수형을 면하다 5. 탈옥, 조롱을 박차고 나가다 제4장 5년간의 방랑과 모색 1. 동지를 찾아서 2. 고기 먹고 시를 짓는 장발의 걸시승乞詩僧 3. 뜻이 있으면 어디선들 만나지 못하리 4. 스승, 아버님, 미혼처와 영원히 이별하다 제5장 새로운 사상, 새로운 교육 1. 근대적 교육사업에 투신하다 2. 을사늑약 반대 투쟁과 결혼 3.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4. 황해도 순회 교육운동과 두번째 투옥 5. 이재명 의사에 대한 회한 제6장 일제의 모진 감옥에서 백범白凡이 되다 1. 세번째 투옥, 고문에서 얻은 교훈 2. 기약 없는 15년형, 교육 건국의 꿈은 무너지고 3. 마음가짐의 대변동, 계몽운동을 넘어서 4. 도적에게 결사의 비법을 배우다 5. 이름을 구九로, 호를 백범白凡으로 제7장 전격적인 망명과 상해 임시정부 1. 마흔 살에 가출옥하다 2. 농장 감독으로 뜻을 숨기고 3.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고 싶소 4. 사상 혼란기의 내무총장 5. 무정부 상태의 국무령 6. 혈혈단신이 되어 육십 평생을 돌아보니 하권 - 하권을 쓰고 나서 제8장 대륙을 진동시킨 이봉창과 윤봉길 1. ‘일본영감’ 이봉창의 영원한 즐거움 2. 불행히 명중하지 못했으나 3. 윤봉길 의사와의 짧은 만남 4. 홍구공원의 쾌거 제9장 피신과 유랑 속의 민족운동 1. 위기일발의 상해 탈출 2. 별장 생활과 산수 구경 3. 여뱃사공 주애보와 선상 생활 4. 장개석 면담과 낙양군관학교 5. 9년 만의 모자 상봉 6. 혁명난류의 총탄을 맞다 제10장 전시수도 중경의 임시정부와 광복군 1. 광주廣州로, 다시 중경重慶으로 2. 공동묘지의 지하회장이 되신 어머님 3. 한국광복군과 국내 침공 작전 4. 왜적의 항복,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 5. 중경 생활 7년의 회고 제11장 조국의 산천과 동지를 찾아서 1. 감격의 귀국 2. 삼의사 유골 봉안 3. 제주도와 삼남 순방 4. 서부 지역 순방 나의 소원 민족국가 정치 이념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백범 연보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32) 오천년 우리 도읍지
주니어랜덤(주니어RHK) / 우리누리 지음 / 2005.07.15
7,500원 ⟶
6,750원
(10% off)
주니어랜덤(주니어RHK)
사회,문화
우리누리 지음
여러 나라들이 세워졌다가 멸망하기를 되풀이했어요. 새로운 나라가 세워질 때마다 임금들은 항상 어디에 도웁지를 정할까 고심했다고 해요. 고조선의 아사달과 고구려의 국내성을 거쳐 오늘날의 서울에 이르기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 속의 도읍지를 이야기를 따라 떠나 보기로 해요. 1. 태양이 뜨는 자리 고조선 2. 남북으로 뻗은 기세 고구려 3. 철의 문화를 꽃 피운 금관 가야. 대가야 4. 몰락과 번영을 함께 누린 백제 5. 천 년의 역사를 이어 온 신라 6. 모든 길은 상경으로 발해 7. 완산주에서 백제를 이어 받은 후백제 8. 절대 권력을 위한 궁예의 선택 후고구려 9.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 고려 10. 철두철미한 계획 도시 조선
한국생활사박물관 8
사계절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8권) 지음 / 2003.01.29
28,000원 ⟶
25,200원
(10% off)
사계절
역사,지리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8권) 지음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의 여덟번째 권은 절체절명의 위기의 극복하고 우리 역사의 명맥을 지켜낸 위대한 나라 고려의 후반기를 탐방하고 있다. '격동과 변화의 땅'이라는 부제처럼, 후기에 이르러 몽골군의 침략을 받은 고려는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지금까지 불교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다원사회가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일원적인 사회로 탈바꿈해가게 된 것. 박물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이번 특별전시실에서는 '고려 불화의 세계'를 화려한 화보로 보여준다. 중세 미술의 극치를 보여 주는 고려 불화 '관경변상도'는 삽지 형식으로 펼쳐서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제실에서는 세계 인쇄술 발달사에서 고려 인쇄술의 자존심을 되새기게 한다. 중심이 되는 고려실에서는 여러 사료들에서 찾아낸 사료들을 중심으로 고려인의 생활을 바로 눈 앞에서 보이듯 그려낸다. 고려인의 사랑이야기를 고려 가요 속에서 함께 살펴보며, 증류주인 소주가 고려시대에 들어와 어떻게 사랑받게 되었는지와 고려 시대의 외국어 공부와 통역사들의 생활도 보여준다. 최근 들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고려 사회에 대해 이만한 개괄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듯 싶다. 전문 필진에 의해 쓰여진 글과 엄선된 화보들은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고려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손에 잡힐 듯 보여주고 있다.야외전시 격동과 변화의 땅 고려 고려실 고려인의 생활1-전장(戰場)에서 -강화도:섬으로 간 사람들 -육지:싸우는 사람들 -몽골전사와 화약 무기 사이:동아시아 무기열전 고려인의 생활2-시장(市場)에서 -풍속:"고려의 풍속은 바꾸지 말라" -주점:소주가 있는 풍경 -유통:종이 한 장의 경제학 -역참:고려는 지금 여행중 -탐라:세계 제국의 끝에 서다 -해저 유물선으로 본:14세기 동아시아 교역품 열전 고려인의 생활3-변화의 길목에서 -농업:땅에서 올라온 개혁의 요구 -성리학:"고려 사회 이렇게 바꾸자" -불교:"고려 사회 이것만은 지키자" -고려를 이끌고 간:5인의 승려, 5인의 유학자 -죽음:화장에서 매장으로 특별전시실 붓끝으로 이룬 고려인의 정토(淨土) -고려 불화의 세계 가상체험실 고려의 혼, 팔만대장경 특강실 몽골 '세계제국'과 '주권국가'고려 고려 말 개혁, 무엇을 바꾸었나 국제실 세계의 인쇄술 찾아보기 고려생활관2 도서실 자료 제공 및 출처
스무고개 탐정 8 : 푸른 수염
비룡소 /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2017.06.22
14,000원 ⟶
12,600원
(10% off)
비룡소
명작,문학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의 여덟 번째 이야기.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치는 시즌 2 마지막 이야기로, ‘추리 첩보 스릴러’라는 탐정소설의 또 다른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푸른 수염’이라는 악명 높은 범죄자를 추적해 달라는 탐정 삼촌의 의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그 남자가 별명처럼 파란 기운이 도는 푸른 수염의 소유자라는 것. 하지만 그 정보만으로 이 넓은 도시에서 누군가를 찾는다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수사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탐정 사무소에는 작은 단서들이 날아들고, 과연 이 단서가 수사를 도울 것인가, 방해할 것인가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수사에 한 발 한 발 발을 들여 놓게 된다. 한편 그 단서를 쫓는 또 다른 경쟁자의 등장은 누가 적이고 적이 아닌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쫓고 쫓기는 추리 첩보물의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 학교 밖으로 활동 무대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어른을 추적하는 등 보다 넓어진 수사 범위는 스무고개 탐정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1. 망설임 2. 수색 3. 병호 4. 찢어진 책 5. 사진 6. 귀신이 나오는 집 7. 스무고개 탐정의 실수 8. 금고와 암호 9. 푸른 수염 10. 수염과 타이어 자국 11. 발견 12. 스무고개 탐정의 추리 13. 어둠 속의 격투 14. 새로운 메시지 15. 폭로 16. 푸른 수염의 진실 17. 교환의 날 18. 스무고개 탐정의 고백 19. 탐정 삼촌의 고백 20. 교장 선생님의 고백 작가의 말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시즌 2 마지막 이야기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누군가는 수사를 돕고, 누군가는 방해하고 있다! 수사가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날아드는 작은 단서들. 그리고 그 단서를 쫓는 또 다른 경쟁자. 푸른 수염을 추적하며 펼치는 혼돈의 추리 첩보 스릴러.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여덟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8- 푸른 수염』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치는 시즌 2 마지막 이야기로, ‘추리 첩보 스릴러’라는 탐정소설의 또 다른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푸른 수염’이라는 악명 높은 범죄자를 추적해 달라는 탐정 삼촌의 의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알고 있는 정보라고는 그 남자가 별명처럼 파란 기운이 도는 푸른 수염의 소유자라는 것. 하지만 그 정보만으로 이 넓은 도시에서 누군가를 찾는다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수사가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탐정 사무소에는 작은 단서들이 날아들고, 과연 이 단서가 수사를 도울 것인가, 방해할 것인가를 알 수 없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수사에 한 발 한 발 발을 들여 놓게 된다. 한편 그 단서를 쫓는 또 다른 경쟁자의 등장은 누가 적이고 적이 아닌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쫓고 쫓기는 추리 첩보물의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 학교 밖으로 활동 무대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어른을 추적하는 등 보다 넓어진 수사 범위는 스무고개 탐정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상상치 못한 스케일의 사건이 준비되어 있는 시즌 3의 장엄한 서막을 예고한다. ● 푸른 수염을 추적하라! “이 문제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거야. 진짜 정답은 따로 있어.” 탐정 삼촌은 사건 하나를 스무고개 탐정에게 의뢰한다. 도시에 숨어 있는 악명 높은 범죄자 ‘푸른 수염’을 추적해 달라는 것. 어린이들이 추적한다면 의심을 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나온 부탁이었다. 고민 끝에 수사를 맡은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다. 푸른 수염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었고, 수사 범위 자체가 도시 전체였기에 수사 자체가 쉽지 않았다. 때맞춰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에는 누가 보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작은 단서들이 날아들고,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이 단서들을 의심하고 또 참고하며 수사에 빠져 든다. 단서를 지렛대 삼아 마침내 의심스러운 어느 외딴집을 찾아낸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은 그 문 바로 앞에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는다. 과연 누가 수사를 돕고, 누가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인가. 수사를 하면 할수록 푸른 수염을 추적하는 일은 미궁에 빠지고, 누가 적이고 적이 아닌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쫓고 쫓기는 추리 첩보전이 시작된다. “나는, 나는 가끔 학교를 빠질 때가 있어.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 지금까지 너희들 중 아무한테도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날에 나는 집에서 쉬거나 하는 게 아니야. 나는, 나는…….” 푸른 수염을 추적한 끝에 스무고개 탐정은 ‘푸른 수염’ 사건이 자기 자신을 향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최종적으로 스무고개 탐정이 갖고 있는 비밀을 수면 위로 떠올린다. 스무고개 탐정은 동료들을 모아놓고 지금껏 숨기고 있었던 자기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백하며 시즌 2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시즌 3의 흥미진진한 시작을 예고한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1 : 수의 세계
휴먼어린이 / 강미선 글, 김용연 그림 / 2006.11.06
10,000원 ⟶
9,000원
(10% off)
휴먼어린이
수학동화
강미선 글, 김용연 그림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는 지금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교과 과정을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각 영역의 기초 개념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익히게 했습니다.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실상활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도록 하여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시리즈 첫번째 편에서는 수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1.수 이야기 2.셈과 짝짓기 3.수와 숫자 4. 수 읽기 5.자릿값 6.큰 수 7.진법 8.분수 9.소수 10.0과 음수■ 초등 수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 개념 수학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는 원인은 수학 개념을 소홀히 하고 문제 풀이 연습만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분수 단원을 처음 배운다고 해 보죠. 분수가 뭔지, 왜 사람들이 분수라는 것을 만들었는지, 분수를 알면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분수의 곱셈은 왜 이렇게 하는지…… 궁금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그저 문제만 풉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아주 간단하고 쉽던 것이 뒤로 갈수록 복잡하게 느껴지면서 헷갈리는 것입니다. 왜 배우는지, 왜 그런지도 모르면서 기계처럼 문제를 풀고 또 풀어야 하는 수학 공부가 어렵고, 싫고, 지겨운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는 지금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교과 과정을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각 영역의 기초 개념을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익히게 했습니다. 1권 수의 세계, 2권 연산의 세계, 3권 도형의 세계, 4권 측정의 세계, 5권 문제 해결력. 이렇게 5권의 책에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각 단원을 다음의 원칙 아래 구성했습니다. 첫째, 풍부한 이야기와 실생활 맥락 속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다. 둘째,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요소를 개발한다. 셋째, 수학을 통해 자연, 인간, 사회를 본다. ■ 1. 풍부한 이야기와 실생활 맥락 속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다. - 초등학교 3학년 민지는 구구단을 줄줄 왼다. 그러나 ‘장난감 자동차를 한 달에 3대씩 만들 수 있는 사람이 20대의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려면 몇 달이 걸리느냐’는 문제에는 쩔쩔맨다. 곱셈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문맥 속에서 수학을 익히는 훈련이 중요하다. 그럼으로써 개념과 정의를 어떻게 도출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 직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밖에 모르는 학생에게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구하라고 했을 때, 평행사변형을 둥글게 말아서 원기둥을 만든 다음 가위로 잘라 직사각형을 만들어 답을 구한 학생의 예를 생각한다면, 원리이해와 생각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서울대 수학과 김홍종 교수는 “수학은 사람의 마음을 종합적으로 훈련시키는 학문으로 단순히 과학을 배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바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언어”라고 말한다. 수학은 정답을 잘 맞히느냐보다 그 정답에 이르는 과정, 학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홍종 교수는 “생활주변에서 호기심을 풀어가는 즐거움이 바로 수학적 사고”라며 “부모들은 성적에 초조해 하며 문제 풀기를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이 원칙은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의 ‘생각해보기’, ‘개념과 원리’, ‘통합 사고력’ 코너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2.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요소를 개발한다. - 퍼즐은 직관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수학교육의 기초로 불린다. 수학에서 퍼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림조각 맞추기가 아니라 IQ시험의 수리력 문제와 비슷하다. 퍼즐은 수학적 원리를 깨닫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도구이다. - 조금만 신경을 쓰면 수학적 경험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집안일도 그렇다. 아이들과 빨래를 개고(대칭) 집어넣는 일(분류)이며, 당근을 자르고(입체도형의 회전과 대칭) 알맞은 그릇을 고르는(유추와 공간감각) 일을 통해서도 수학을 경험할 수 있다. -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평면좌표에서 두 점 사이의 거리를 체육 시간의 정렬, 바둑판, 지하철 노선도, 도시의 시내모습, 불국사의 평면도, 야구장, 경부선 정차역, 지도 등을 활용해서 설명할 수 있다. * 이 원칙은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의 ‘개념과 원리’, ‘통합 사고력’, ‘퍼즐과 게임’ 코너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3. 수학을 통해 자연, 인간, 사회를 본다 - 뿌리를 알면 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누가 처음 그 개념을 창안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아보면서 수학이 단순히 기호와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공부가 아니라 문화와 삶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수학이 인류의 정신과 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도 느낄 수 있게 된다. - 배워야 할 내용이 많고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도대체 왜 수학을 배워야 하나요?” 하는 아이들의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데 있다. 수학의 중요성을 어려서부터 듣고 자라지만 정작 수학이 왜 중요한지 설명해 주는 사람은 만나기 힘들다. “수학을 통해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과 논리성을 배운다”는 수학의 목적은 응용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공식과도 같다. 김용운 소장은 “수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는 것이 수학을 싫어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지적한다. “수학이 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배우고 수학이 문화와 삶의 산물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저절로 살아날 것”이라고 말한다. 수학사(數學史)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수학과 미술, 수학과 문학, 수학과 사회 등 수학과 문화의 관계를 환기시키고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사람으로 꽤 이름이 나 있는 윤은정 교사(방학초등학교)는 수학사(數學史)적인 접근과 실험, 토론을 병행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아이들은 토론과 추리를 아주 좋아해요.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왜 이 수학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는지 이야기해 주고 토론하게 하면 학습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이 수학이 없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질문은 수학사(數學史)를 가르치는 효과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요.”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분수를 가르치기 전에 윤은정 교사는 만화를 한 편 보여준다. 분수가 없었던 시절, 함께 사냥을 나간 사람들이 사냥감을 나누면서 겪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이 만화를 보고 나면 분수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분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고 한다.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사계절 / 박효미 지음, 김진화 그림 / 2010.02.25
8,500원 ⟶
7,650원
(10% off)
사계절
명작,문학
박효미 지음, 김진화 그림
민구네 집에서 학교로 가는 길은 딱 하나인데 민구는 자꾸 새 길을 '개척'하려 한다. 학교 등굣길에 아이들을 보호하는 녹색 교통 아줌마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이다. 날마다 다른 길로 해서 학교에 가니까 민구는 기분이 좋다. 하지만 하나뿐인 길을 멀리 돌아서 가는 거라 계속 지각을 한다.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첫 읽기 책' 시리즈이다. 유치원 졸업,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다. 가볍게 들고 다니며 손에 편히 쥐고 읽을 수 있게 만들고, 글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게 실제본으로 제작했다.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무슨 놀이 할래? 함정놀이 작가의 말읽기 책, 나 혼자서 끝까지 다 읽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7-8세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연스레 읽기 책을 읽히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저학년동화들의 내용이나 분량이 아직은 이 또래 아이들에게 버거운 것이 현실입니다. 사계절출판사에 새로이 펴내는 7-8세가 읽는 책,‘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원고지 50매 내외의 분량에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꾸며, 처음 읽기 책을 접한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책 한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친구와 가족,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요! 나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더불어 사는 삶’을 배웁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는 7-8세 아이들이 동화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노는 것도 돈을 주고 배워야 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놀이 도구를 사야 하고, 게임 매뉴얼대로만 노는 데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아무런 도구 없이도, 친구나 가족만 있으면 그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해 내고 재미있는 사건을 벌이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말 우리 글! 영어 유치원, 영어 몰입 교육 등 조기 영어교육이 판을 치다 보니 우리말 우리 얼이 설 곳을 잃었습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김옥, 박효미, 김양미, 강정연 등 국내 최고의 동화작가들이 정성 들여 쓴 작품과 정문주, 김진화, 서현 등 유쾌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국내 화가들의 그림으로 한권 한권 세심하게 만들어가는 시리즈입니다. 문장은 리듬감과 운율을 살려 쓰고, 의성어, 의태어, 큰말, 작은말, 꾸밈말 등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레 익히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민구야, 아침에 곧장 학교로 가니?""네!"정말이지 그건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에요. 민구는 아침마다 곧장 학교로 가니까요."근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어느 길로 가는데 그래?""새 길을 개척하는데요.""뭘 개척해?""학교 가는 길을 개척한다고요!"
댕기땡기
시공주니어 / 이상교 지음 / 2005.09.20
7,500원 ⟶
6,750원
(10% off)
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이상교 지음
이혼한 부모 때문에 여기저기로 떠돌아 다니는 다솜이의 친구 명미, 다솜이의 눈에는 언니만 좋아하고 무뚝뚝하며 고집스런 마귀할멈 같은 할머니, 몸이 편찮으셔서 마냥 약하신 외할머니, 그리고 변덕쟁이 주인공 다솜이. 이들은 꼬리 끝에 흰 털이 나 있어 재수 없는 강아지로 여겨지는 '댕기'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아끼게 된다. 결국 댕기는 재수 없는 강아지가 아니라 재수 있는 강아지가 된 셈. 따뜻한 이야기에 시원하고 과감한 구도로 펼쳐지는 백남원의 그림이 더해져 한껏 맛을 살렸다."아이고, 게다가 흰 댕기일세!" 나는 할머니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댕기' 이름을 아는 것이 신기해 입을 딱 벌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언니가 물었습니다. "흰 댕기가 뭔데, 머니?" 할머니는 빠르게 내뱉었습니다."꼬리 끝에 흰 털이 나 있는 이런 흰 댕기 강아지는 재수가 없단다." "흰 댕기면 어째서 재수가 없어, 할머니?" 나는 할머니의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엄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할머니가 설명했습니다."이런 흰 댕기 강아지를 집 안에 들이게 되면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기게 되어 있단다."- 본문 50, 51쪽에서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낯선 개 도사가 죽었다! 명미와 댕기 집으로 데려온 댕기 재수 없는 강아지 '땡기' 할머니는 나보다 땡기를 더 사랑해 잃어버린 땡기 하얗게 웃는 꼬리
으앙, 오줌 쌌다!
비룡소 / 김선희 지음, 윤정주 그림 / 2009.04.15
12,000원 ⟶
10,800원
(10% off)
비룡소
명작,문학
김선희 지음, 윤정주 그림
화장실 때문에 학교에 다니기 싫은 초등1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낸 창작 동화. 주인공 찬규는 처음 다니게 된 학교가 꽤나 재미있다. 공부 시간은 지루하지만 새 친구들도 사귀고, 또 미술이랑 체육 시간은 재미나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찬규를 힘들게 하는 게 있다. 바로 화장실 가는 문제다. 유치원에서는 언제든지 원할 때 화장실을 갈 수 있었지만 학교에선 화장실 가고 싶을 때 바로 갈 수 없다. 쉬는 시간이 되어야만 화장실에 갈 수 있고, 게다가 냄새 또한 끔찍하다. 여러 아이들이 같이 써서 지저분한 화장실에 들어가기조차 싫은 찬규는 이제 물도 마시고 싶지 않다. 그러던 찬규는 급기야 공부 시간에 오줌을 싸 버리고 만다. 찬규는 반 친구들한테도 너무 창피해서 정말로 학교가 싫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런 찬규를 슬기롭게 위로해 주고, 인도해 주는 아빠와 담임 선생님의 지혜로 찬규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게 된다.“이이는 사, 이삼은 육, 이사 팔, 이오 오줌, 이육이 십이, 이칠이 오줌, 오 오 오줌……. 어떡해! 오줌 마려워!” 화장실 때문에 학교에 다니기 싫은 초등1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낸 창작 동화 중견 동화작가 김선희의 신작 저학년 동화 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장편동화 으로 2001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뒤, ,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김선희의 이번 신작은 화장실 때문에 학교가 싫어지고 힘든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찬규는 처음 다니게 된 학교가 꽤나 재미있다. 공부 시간은 지루하지만 새 친구들도 사귀고, 또 미술이랑 체육 시간은 재미나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찬규를 힘들게 하는 게 있다. 바로 화장실 가는 문제다. 유치원에서는 언제든지 원할 때 화장실을 갈 수 있었지만 학교에선 화장실 가고 싶을 때 바로 갈 수 없다. 쉬는 시간이 되어야만 화장실에 갈 수 있고, 게다가 냄새 또한 끔찍하다. 여러 아이들이 같이 써서 지저분한 화장실에 들어가기조차 싫은 찬규는 이제 물도 마시고 싶지 않다. 그러던 찬규는 급기야 공부 시간에 오줌을 싸 버리고 만다. 찬규는 반 친구들한테도 너무 창피해서 정말로 학교가 싫어지는데 이 동화에는 그런 찬규를 슬기롭게 위로해 주고, 인도해 주는 아빠와 담임 선생님의 지혜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다. 저마다 집에서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자기 위주로 생활하던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엄격한 규율과 규칙을 배워 나가야 하는 곳인 학교는 아이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특히 화장실은 큰 문제로,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변기 크기가 맞지 않아 빠지거나 변기 옆에 용변을 보는 경우, 옷을 적시는 경우, 화장실 갈 타이밍을 선생님께 말하지 못해 앉아서 싸는 경우, 더러는 학교에서 용변을 못 봐서 참다가 싸는 경우, 집과 다른 모양의 변기로 인해 조준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심지어는 변비에 걸리기도 하고, 일 저지르고 어떻게 할지 몰라 수신자 부담으로 집(엄마)에 전화하는 등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초등 교과서 ‘우리들의 1학년’에서도 학교 화장실 사용에 대한 지도가 중요하게 소개되기도 한다. 동화 속 찬규도 마찬가지다. 학교 가기 전에 미리 용변을 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는 국이나 찌개, 물조차도 먹기 싫어한다. 결국엔 수업 시간에 오줌을 싸는 바람에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경험이지만, 그 경험을 어떤 눈으로 감싸 주느냐는 마음과 몸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는 이런 경험을 찬규의 아빠는 자기 어렸을 적 경험을 얘기해 주고 따듯하게 감싸 준다. 또한 아이들의 고민을 잘 이해한 담임 선생님은 ‘화장실 목걸이’를 만들어 주어, 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들이 융통성을 발휘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지혜를 보여 준다. 이 동화는 여러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낸 1학년을 위한 이야기다.
한국생활사박물관 9
사계절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9권) 지음, 이태진 감수 / 2003.07.20
28,000원 ⟶
25,200원
(10% off)
사계절
역사,지리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9권) 지음, 이태진 감수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아홉번째 권은 조선 전기에 대해 다룬다. 이 책에서 다루는 조선 전기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조선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시대이다. 당쟁에 찌들고 유교적 가부장제에 얽매여 쇠락의 길을 거듭해왔다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이 책에서 드러나는 조선 전기는 역동적이며 또한 새로운 전통을 확립해나가는 시기였다. 풍부한 도판과 당시의 생활상을 잘 나타낸 그림들은 이 시리즈의 장점으로, 조선 전기의 생활을 현재진행형으로 충실하게 재현한다. '야외전시실'에선 최근 철거된 청계 고가도로를 통해 오늘날의 우리에게 조선이 어떤 의미인지를 조명하며, '조선실'에서는 양반과 노비, 여성 등을 통해 16세기 조선의 향촌을 재구성한다. '특별전시실'에선 조선의 종묘 제향을 소개하며, 가상체험실에선 '조선의 시간 생활과 시계'라는 제목으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천문과학 기술 수준을 드러낸다. 특강실과 국제실에선 각각 성리학과 중세 국어, 세계의 문자 등을 다루고 있다.야외전시 청계 고가도로에서 조선을 만나다 조선실 - 향촌의 생활 1. 양반가의 생활 선비|아침 사랑에서 책을 벗하고 저녁 정자에서 술을 벗하네 노비|양반가를 움직이는 '눈에 잘 보이는 손' 여성|살아서 친정 부모를 모시고 죽어서 딸의 제사를 받는다 선비 정신을 담는 그릇 - 조선 백자 2. 읍성의 생활 관아|'殿(전)'자 나무 패에서 관노까지, 관아 식구 다 모여라 관과 사족|하나이면서도 둘이고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 관과 민|사람 한 명, 토지 한 뼘까지 관리합니다 3. 민촌의 생활 마을 공동체|마을 축제에 장승이 들썩, 두레 행렬에 용 깃발 팔럭 민가|농가는 작은 '농공단지' - 안팎으로 일터일세 여가와 오락|노세 노세, 젊어서나 늙어서나 틈나는 대로 특별전시실 예악의 나라 조선 1번지 - 종묘(宗廟) 가상체험실 조선의 시간 생활과 사계 특강실 '공공(公共)' 성리학과 '퓨전' 유교 문화 훈민정음과 조선의 언어 생활 국제실 세계의 문자 찾아보기 조선생활관 1 연표 조선생활관 1 도서실 자료 제공 및 출처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
보리 / 이새롬 글, 이성인 엮음 / 1996.05.20
8,500원 ⟶
7,650원
(10% off)
보리
우리창작
이새롬 글, 이성인 엮음
일기를 쓰려고 해도 쓸거리가 없다는 어린이들이나 일기 쓰는 걸 두려워 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새롬이가 2,3,4학년 때 쓴 일기에 이성인 선생님이 도움말을 달아 놓았다. 책 뒤에는 어른들이 일기를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설명한 글이 실려있다.머리말 / 누구나 새롬이만큼 쓸 수 있어요 새롬이 일기 1장 / 2학년 때 쓴 일기 - 기분 좋은 날 2장 / 3학년 때 쓴 일기 - 하느님, 여자에게도 힘을 주세요 3장 / 4학년 때 쓴 일기 - 짝꿍 어린이들에게 1. 일기는 왜 쓸까요? 2. 일기에는 무엇을 쓸까요? 3. 일기는 어떻게 쓸까요? 학부모님께 1. 새롬이의 일기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2. 어린이의 일기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 일기 제목 찾아보기
누가 누굴 먹는 거야!
함께읽는책 / 오바라 히데오 지음,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홍주영 옮김 / 2002.08.21
9,000원 ⟶
8,100원
(10% off)
함께읽는책
자연,과학
오바라 히데오 지음,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홍주영 옮김
아이들 스스로 환경 문제를 자신과 결부시켜 자신의 문제로 느끼게 하는 책.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환경을 지켜야 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는 지은이의 주장이 유쾌한 톤의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펼쳐진다. 인간이 파괴하는 환경이 궁극적으로 내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우리에게 되돌아 오고, 우리는 우리가 오염시킨 공기로 호흡하고, 물을 마시고, 오염된 흙에서 자란 동식물을 먹으면서 살고 있다는 조금은 섬뜩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권 에서는 우리 몸은 다른 생물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가르쳐 준다. 2권 에서는 죽은 식물과 동물은 어디로 가는지를 밝혀, 동물의 시체는 다른 생명체의 먹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물은 식물을 먹고, 식물은 죽은 동물을 양분 삼아 성장한다는 것. 인간 역시 이 커다란 사슬의 일부분임을 가르쳐 준다. 3권 에서는 생물이 살고 있는 환경을 배운다. 생물들은 각자 사는 곳이 다르고, 그 환경에 따라 스스로를 진화시켜 왔다는 내용이 펼쳐진다. 그리고, 인간 역시 살기 위해 필요한 환경 조건이 있음을 알게 된다. 4권 에서는 도구를 사용해 환경을 파괴한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동물은 환경에 몸을 맞춰 살아왔지만, 인간은 도구를 통해 환경을 지배하고 파괴해왔다. 그리고, 그 도구가 결국 인간을 망가뜨릴 것이라는 저자의 경고가 절박하게 다가온다. 5권 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것들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깊게 접근하고 있다. 조금 더 편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자연을 망가뜨리고, 인간은 지구의 암세포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준다.먹는다는 것은 어쩌면 살아 있는 것을 죽이는 일일 수도 있어. 그렇다고 해서 쓸데없이 그냥 다른 생물을 잡아먹는 건 아니야. 먹어야 자기가 계속 살아갈 수 있거든. 이건 무척 중요한 일이지. 먹기 위해서 생물을 죽이고, 자기가 죽으면 또 다른 생물에게 먹히는 거야. 이것이 자연의 세계이고 자연의 규칙이란다.어떤 곳에서는 죽은 사람의 몸을 태우기도 해. 이런 걸 화장이라고 하는데, 혹시 들어 본 적 있니? 죽은 사람의 몸을 태우면 몸을 만들고 있던 재료, 그러니까 단백질, 지방, 당 같은 것이 질소나 산소, 이산화탄소로 변해서 공기 속으로 날아가 버려. 그리고 뼛가루만 조금 남는데, 이걸 단지 안에 담아서 땅에 묻어 버리지. 그렇게 되면 어떤 생물도 그걸 먹을 수 없단다. 인간이 자연의 규칙을 깨뜨린 셈이야.인간이 자연의 규칙을 어긴 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야. 자연은 어느 것이든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를 유지해. 그래서 사슴이 줄어들면, 사슴을 잡아먹는 이리가 줄고, 이리의 수가 줄어들면 잡아먹히는 일이 적어지니까 다시 사슴의 수가 늘어나지. 먹는 생물과 먹히는 생물은 서로 수를 맞춰가면서 사는 거야.- 2권 중에서 1권 내 몸이 줄어들고 있어! 1. 내 몸이 살아 있어요 2. 내 몸으로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 3. 생물의 몸을 먹어야 내 몸이 만드어져요 4. 만들어서 먹어요 5. 갓 태어난 아이는 무엇을 먹을까 6. 내 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7. 자연과 하나로 이어진 내 몸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2권 누가 누굴 먹는 거야! 1. 동물의 몸은 어디로 갈까 2. 동물이 눈 똥은 누가 치울까 3. 식물은 무엇을 먹고 살까 4. 공기와 흙은 생물의 몸을 만드는 재료예요 5. 먹는 것과 사는 곳이 서로 달라요 6. 새끼를 많이 낳고, 먹히지 않아요 7. 내 몸은 어디로 갈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3권 어디로 가는 거니? 1. 생물들은 각자 사는 곳이 달라요 2. 오늘날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잇는 이유 3. 지역생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4. 개구리는 개구리, 뱀은 뱀의 환경이 있어요 5. 먹이사슬 가장 위에 인간이 있어요 6. 인간이 자연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었어요 7. 나에게는 나만의 환경이 있어요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4권 뭐든지 할 수 있어! 1. '사람'의 몸은 '동물'의 몸 2. 도구가 인간의 생활을 만들어요 3. 내 생활은 인간의 생활이에요 4. 내 몸을 사육해서 가축으로 만들었어요 5. 몸 대신 도구를 바꿨어요 6. 인간의 생활이 '사람'을 망가뜨려요 7. 자연은 없어지고 도구만 남았어요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5권 누가 날 따라다니지? 1. '조금 더! 조금 더!' 2. '좀 더! 좀 더!'가 자연을 망가뜨려요 3. 자연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4. 도시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5. 쓰레기가 점점 더 많이 쌓이고 있어요 6. 인간이 지구의 암세포래요 7. 내가 스스로 선택해요 이런 일이 가능할까? 아하, 정말 그렇구나!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네가 있어서
3
수박 수영장
4
잠자고 싶은 토끼
5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6
여름을 부탁해!
7
알사탕
8
할머니의 여름휴가
9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약속의 오로라핑
10
사과가 쿵! (보드북)
1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창비
12,600원
2
잔소리 탈출 연구소 1
3
흔한남매 19
4
에그박사 15
5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6
마법천자문 67
7
흔한남매 이무기 3
8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9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 자기
10
긴긴밤
1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한국콘텐츠미디어(매일넷앤드비즈)
14,500원
2
스파클
3
윤슬의 바다
4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5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6
비스킷 2
7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8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9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10
죽이고 싶은 아이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3
안녕이라 그랬어
4
첫 여름, 완주
5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6
궤도
7
원피스 111
8
경험의 멸종
9
세계 경제 지각 변동
10
먼저 온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