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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개념 + 실전 통합과학 기본서 (2023년)
메가북스(참고서) / 이진우 외 지음 / 2018.01.10
20,000원 ⟶ 18,000(10% off)

메가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이진우 외 지음
한 권으로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이브리드 기본서다.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고, 핵심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주어 핵심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 학습 후 바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 확인 문제, 교과서 문장 빈칸 채우기와 ○× 문제, 단계별 실전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였다.I.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개념 마스터 문제 02.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생성 개념 마스터 문제 03. 원소의 주기성 개념 마스터 문제 04. 원소들의 화학 결합과 물질의 생성 개념 마스터 문제 05.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물질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Ⅱ. 자연의 구성 물질 01.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개념 마스터 문제 02. 생명체 구성 물질의 형성 개념 마스터 문제 03. 신소재의 개발과 활용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Ⅲ. 역학적 시스템 01. 중력과 역학적 시스템 개념 마스터 문제 02. 역학적 시스템과 안전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Ⅳ. 지구 시스템 01. 지구 시스템의 구성 요소 개념 마스터 문제 02. 지구 시스템의 에너지원과 물질 순환 개념 마스터 문제 03. 지권의 변화와 판의 운동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Ⅴ. 생명 시스템 01.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개념 마스터 문제 02. 생명 시스템에서의 화학 반응 개념 마스터 문제 03. 생명 시스템에서 정보의 흐름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Ⅵ. 화학 변화 01. 지구와 생명의 역사에 변화를 가져온 화학 반응 개념 마스터 문제 02 산화 환원 반응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 개념 마스터 문제 03. 산과 염기 개념 마스터 문제 04. 중화 반응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Ⅶ. 생물 다양성과 유지 01.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다양성 개념 마스터 문제 02. 자연 선택과 생물의 진화 개념 마스터 문제 03.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보전 방안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Ⅷ. 생태계와 환경 01. 생물과 환경 개념 마스터 문제 02. 생태계의 평형 개념 마스터 문제 03. 지구 환경의 변화 개념 마스터 문제 04. 에너지의 사용과 환경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 Ⅸ.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01. 전기 에너지의 생산 개념 마스터 문제 02. 전력 수송 개념 마스터 문제 03.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개념 마스터 문제 04. 신재생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 개념 마스터 문제 자료 마스터 문제 1등급 실전 문제 1회 1등급 실전 문제 2회 수능 패턴 문제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해한 원리와 개념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는 한 권으로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이브리드 기본서입니다.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고, 핵심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주어 핵심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 학습 후 바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 확인 문제, 교과서 문장 빈칸 채우기와 ○× 문제, 단계별 실전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자료 마스터에서는 과학 학습에서 꼭 필요한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핵심 자료만 따로 모아 분석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단원마다 실제 학교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으로 실전 문제를 2회 제공하여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에 따라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탄탄한 과학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념부터 실전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하이브리드 과학 기본서 [개념 마스터] 체계적인 학습 단계를 통해 5종 교과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5종 교과서 개념 빠짐없이 완벽 정리 주제별로 5종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쉬운 문장으로, 도표, 그림, 사진 등을 활용하여 이해하기 정리하였고, 어려운 용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것은 바로바로 첨삭을 통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주요 자료나 간단한 탐구는 박스 처리하여 자세히 분석해 주었습니다. 또한 주제별 핵심 개념을 한 문장으로 제시하여 개념을 확실하게 짚고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개념 확인 문제 개념 학습 후 바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개념 확인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탐구, 유형, 자료 집중 분석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탐구, 중요 자료, 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은 따라 집중 분석해 주었습니다. 또한 학습 후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예제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4. 개념 마스터 문제 교과서 문장으로 개념 마스터 ○× 문제로 개념 마스터, 실전 문제, 고난도 문제, 서술형 문제 등 단계별 문제를 통해 개념을 마스터하고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전 마스터] 자료 마스터와 1등급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자료 마스터 핵심 자료 ○× 문제를 통해 자료 분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1등급 실전 문제 2회 적중률 높은 실전 문제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학교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항당 배점을 표시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점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7. 수능 패턴 문제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선별한 후 교육과정에 맞게 변형 출제하여 수능 출제 패턴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과 해설] 틀린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설해 주었습니다. 또, 필요 시 문제에 제시된 그림이나 자료를 함께 제시하여 자세히 분석해 주었습니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2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5.20
10,000원 ⟶ 9,0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해준다.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2권에는 내 마음속에서 출렁이는 감정들이 담긴 시들을 모았다. 행복, 사랑, 그리움, 애틋함, 슬픔 등 우리가 겪는 소중한 느낌들이 여러 빛깔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아름다운 발견 1. 하늘에서 빛나는 달 _김준태 달 _김용택 초승달 _정희성 별 헤는 밤 _윤동주 별똥별 _남진우 2. 나를 돌아보는 벌새가 사는 법 _천양희 막차의 손잡이를 바라보며 _유하 연탄 한 장 _안도현 3. 이다지도 반가운 식빵과 소리 _오규원 비빔밥 _고운기 삶은 감자 세 알 _정진규 점심 _하종오 국수 _백석 반짝이는 행복 1. 기분 좋은 말 말의 힘 _황인숙 응 _신동엽 즐거운 오독 _문정 2. 찬란한 난장판 반올림 ? 수림이에게 _박철 그리운 이리중학교 _안도현 한바탕 잘 끓인 추어탕으로 놀다 _고재종 3. 주는 마음 좋고 함양 군내버스 _조향미 유언장 _하상만 한데 어울려 _서정홍 출렁이는 그리움 1. 나는 사랑을 가졌다 출렁출렁 _박성우 출렁거림에 대하여 _고재종 산수유꽃 진 자리 _나태주 봄눈 오는 밤 _황인숙 2. 내 사랑 어이 숨기리 발각 _이혜원 글자 속에 당신을 가둔다 _이선영 폭설 _윤제림 푸른 밤 _나희덕 3. 조개처럼 천천히 뻘 같은 그리움 _문태준 선천성 그리움 _함민복 아파트 사이로 수평선을 본다 _이영진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_정희성 사랑, 사랑 1. 그걸 사랑이라 부르면 안 되나 사랑 그 눈사태 _윤제림 더딘 사랑 _이정록 토란 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 _복효근 2. 풀꽃 하나만 봐도 당신 사랑 _김용택 뿌리가 나무에게 _이현주 사랑 1 _김남주 3. 온몸이 귀가 되어 기다렸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_백석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_박라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_정일근 이별한 후에 1. 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초혼 _김소월 하관 _박목월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_나희덕 2. 따라갈 수 없는 너의 발자국 연 _양중해 배를 밀며 _장석남 선운사에서 _최영미 눈 오는 지도 _윤동주 3.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화살나무 _박남준 천장호에서 _나희덕 빈집 _기형도 이런 시 _이상 애틋한 마음 1. 너에게 가는 마음 감나무 _이재무 늦게 온 소포 _고두현 나무의 꿈 _문정영 2. 너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개구리 소리 _도종환 아무 까닭도 없이 _문태준 수라 _백석 3. 내려갈 때 보았네 그 꽃 _고은 나무 _천상병 봄나무 _이상국 슬픔을 딛고 1. 오래 아프게 된 말 마지막 용돈 _최용성 밥보자 더 큰 슬픔 _이수익 경운기 소리 _문인수 어머니 _정호승 2. 내 몸의 상처들 밥이 쓰다 _정끝별 물 먹는 하마 _강문숙 고목을 보며 _신경림 3. 다시 신발끈을 매며 사평역에서 _곽재구 느티나무로부터 _복효근 그대가 두 손으로 국수 사발 들어 올릴 때 _고정희 시의 출처‘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아닌, 가슴에 담을 소박하고 친근한 시모음집 《문학시간에 시읽기 1~4》 청소년의 감성과 지성을 일깨우도록 중·고등학생들은 국어 시간과 문학 시간에 수많은 시를 배우지만, 정작 우리의 가슴에 단 한 줄의 시도 담지 못하는 게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시를 느끼고 감상하며 채워져야 할 마음자리에, 잘 정리된 풀이와 해석만 꾹꾹 눌러 담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 넘쳐나지만, 여전히 시집은 청소년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책이다. 청소년들은 ‘시’라는 것을 단지 ‘공부의 대상’으로만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창 감수성 예민한 때에 시 한 편 마음에 담을 수 없다니…….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총천연색으로 된 화려한 시 문제집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에 오래 남을 시집을 기획하였다. 이 책은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시 공부’에 짓눌리지 않도록, ‘시’를 자신의 이야기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시가 품은 향기가 우리 안에 가득해지도록 《문학시간에 시읽기 1~4》는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1》에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 관한 시가 담겨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존재인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시를 통해 한층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2》는 내 마음속에서 출렁이는 감정들이 담긴 시들을 모았다. 행복, 사랑, 그리움, 애틋함, 슬픔 등 우리가 겪는 소중한 느낌들이 여러 빛깔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3》은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아온 역사에 대한 시를 모았다. 학교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학교 밖에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나’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따뜻하게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감싸 안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응시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시와 함께, 더 넓은 마음과 더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4》에는 우리가 언젠가 돌아갈 세상, 즉 자연이 숨 쉬는 시들이 담겨 있다. 어릴 적 친구처럼 지냈던 강아지, 온몸을 적시면서 찰박거리며 맞던 비, 햇살 눈부신 봄부터 눈 내리는 겨울밤이 오롯이 담겨진 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많았던가, 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이 이 네 권의 시집을 통해 내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고, 나도 모르던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사는 세상으로 눈을 넓히고,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2
달(문학동네) / 정재승, 전희주 글 / 2010.04.08
11,000원 ⟶ 9,900(10% off)

달(문학동네)청소년 과학,수학정재승, 전희주 글
『과학 콘서트』의 정재승 박사의 유쾌하고도 방대한 과학상식서 시리즈 『도전 무한지식』의 두 번째 이야기 생각하는 교양을 담은 절대 지식 사전! \'영화 자막은 왜 세로쓰기를 고집할까?’ ‘볼펜 찌꺼기를 없애는 방법은?’ 등등… 누구나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생활 교양 사전이다. 잘 모르지만 궁금하진 않았던 것들, 궁금하긴 했지만 찾기 귀찮았던 것들, 상대방의 귀가 솔깃해져 단번에 호감을 살수 있는 이야기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각종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기도 하고, 가장 섹시한 하이힐의 높이나, 새들의 사투리까지 호기심이 안 닿는 곳이 없다.또한 갈릴레이의 업적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조선 시대 왕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소나무 벌목을 금지한 사연까지 아우른다. 특히, 냉장고 용량, 5월 기념일의 유래와 같은 상식도 전해주고 여학생은 과학을 싫어한다는 선입견에 대한 반론과 논쟁 등 지난 1권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본문은 하나당 2페이지로 구성하여 한눈에 쉽게 들어오게 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 어떤 과학서적 보다도 방대한 지식을 한결 쉽고 야무지게 아우른 글에서는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정재승 박사와 전희주 작가의 무던한 노력이 엿보인다. 프롤로그 - 세상의 모든 화장실을 향해 1. 비틀즈의 노래, 우주로 날아가다 2. 로봇에게도 잠은 필요하다 3. 조선 왕실의 유난스런 ‘소나무 사랑’ 4. 조선 시대 왕 이름에 얽힌 사연들 5. 성냥팔이 소녀가 밝힌 ‘성냥 한 개비의 비밀’ 6. 디지털 체온계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7. 볼펜 잉크 찌꺼기여 안녕! 8. 가로수가 두른 지푸라기 옷, 잠복소 9. 술을 마시면 정말 몸이 따뜻해질까? 10. 임신부는 어떻게 갑자기 불어난 체중을 감당할까? 11. 머릿속의 가마는 왜 소용돌이치는 모양일까? 12. 안경을 오래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 13. 아기는 왜 잠잘 때 더 무거울까? 14. 나이를 먹으면 왜 키가 줄어들까? 15. 옛날 왕들은 왜 달력을 독점했을까? 16.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으로 특혜 본 미키마우스 17. 쥐에 대한 오해와 편견 도무지 팁 - 생쥐는 원래 치즈에 열광하지 않는다 18. 사람들은 왜 심장마비보다 에이즈를 더 두려워할까? 19.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노하우 20. 신상품은 환경의 적 21. 키스할 때 고개를 돌리는 방향에 관한 고찰 22. 웃는 얼굴에 반응하는 카메라가 있다 23.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1 24.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2 도무지 팁 - 뒷목 잡고 쓰러지는 고혈압 25. 과학으로 보는 드라마 속 법칙 3 26. 공감할 수 있는 사과가 용서를 부른다 27. 손금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도 있다 28. 집에 책이 많으면 아이의 과학 성적이 쑥쑥 도무지 팁 - 대학신입생들에게 추천하는 과학도서 29. 우주공학이 일상생활을 바꾼다 30. 유아용 교육 비디오, 보여줄까 말까? 도무지 팁 - ‘베이비 아인슈타인’ 환불 소동 31. ‘웃음의 전염성’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 도무지 팁 - 시트콤의 웃음소리 32. 휴대전화가 교통체증을 유발한다 33. 푼돈의 심리학 34. 다리를 떠는 버릇은 왜 생기는 걸까? 35. 할리우드 영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36. 먹기대회 챔피언들의 별난 우승 비결 37. 작은 실천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 38. 3D 입체영화,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39. 최소 재료의 최대 포만감, 뻥튀기의 과학 40. 매운맛 전성시대, 고추의 모든 것 41. 보온병 속에 숨은 과학 42. 전동칫솔, 잘못 사용하면 독 43. 달은 왜 항상 나를 따라다닐까? 44. 마스크가 감기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 45. OMR 카드는 왜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써야 할까? 46. 충전식 배터리, 이렇게 하면 오래 쓴다 47. 관절염이 걱정된다면 피아노를 쳐라 48. 아카데미상 수상이 수명에 영향을 끼친다? 49. 결혼 후에 사라져가는 금반지 50. 자동차 색깔이 어두울수록 사고 날 확률이 높다? 51. 선의의 거짓말은 뻣뻣한 진실보다 더 진실하다 52. 돈이 독감을 몰고 다닌다 53.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1 54.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2 55.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3 56. 음악에서 과학을 읽는다 4 57. 잡식동물의 딜레마 : 과도한 육식이 지구를 망친다 58. 육상동물의 딜레마 : 전 세계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 59. 음주 전에 마시는 우유 한 잔, 과연 위벽을 보호해줄까? 60. IT 업계 여성들이여, 유리 천장을 뚫어라 61. 죽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겸허히 흙으로 돌아가라 62. 불면증, 문제는 요일이다! 63. 너무 비슷하면 혐오감이 든다 64. 쫓고 쫓기는 추격전, 짝퉁과 진품 65.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하기 힘들다 66. 남다른 직업병을 앓는 운동선수들 67. 우유팩을 개봉할 때 낭패를 본 적 있는가? 68. 치약, 거품에 속지 말자 69. 심리적 면역반응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이기게 해준다 70. 콧노래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71. 운동은 운동일 뿐 오버하지 말자 72. 운동할 땐 어떤 음악이 좋을까? 73. 두통이 심할 때 머리띠를 묶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74.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는 옥사하지 않았다! 75. 일찍 핀 꽃이 빨리 시든다 - 록 스타의 죽음 76. 향수를 진하게 뿌린 그녀, 우울증을 의심하라 77. 비스킷을 커피에 적셔 먹는 최적의 방법 78. 지구촌의 다양한 인사법, 위생검사를 받다 79. 소름이 돋는 이유는? 80. ‘사랑의 열병’을 치료하는 약이 있다? 81. 제왕절개라는 말은 시저에서 비롯되었다? 82. 눈의 흰자위가 얼굴 표정을 결정한다 83. 자동차 방향지시등의 소리에 감춰진 비밀 84. 가장 섹시한 하이힐의 높이는? 85. 꽃가루 알레르기, 문제는 가을이다 86. 동물들의 구애는 왜 일방통행일까? 87. 새들도 사투리를 쓴다 88. 눈 깜박임 속에 의학적 단서가 있다 89. 갈릴레이의 피사의 사탑 ‘낙하 실험’, 원조는 따로 있었다 90. 사람을 웃기는 바보로봇도 있다 91. 작은 바둑알 모양의 초콜릿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 92.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때 우리는 시선을 돌린다 93. 전화할 때 유난히 거짓말을 많이 한다 94. 과학 연구결과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95. 개구리도 모기에 물릴까? 96. 괴짜 발명가의 엉뚱한 발명 이야기 97. 로보트 태권V에서 과학자는 대담한 멋쟁이였다 98. 광고 모델이 소비자의 시선을 피할수록 매출이 오른다 99. 조선시대 미인은 평양과 진주 여성이었다 100. 복사기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101. 곤장을 칠 때 왜 엉덩이에 물을 끼얹을까? 102. 특허를 받고도 외면당한 황당 발명품들 103. 알코올이 탄산가스를 만났을 때 104. 누워서 TV를 보면 짝눈이 된다? 105. TV와 컴퓨터가 사춘기를 앞당긴다 106. 동화와 과학이 만나면? 107. 도서관에선 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까? 108. 미인은 줄넘기를 좋아해 109. 자동차 안전을 책임지는 인형, 더미 110. 올림픽 성화, 그 강력한 불꽃의 비밀 111. 평화의 상징, ‘?’ 탄생 50주년 112. 아이스크림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113. 공중화장실 변기, 안심하고 앉아도 될까? 114. 가로등의 과학 1 115. 가로등의 과학 2 116. 가로등의 과학 3 도무지 팁 - 가로등 불빛은 왜 주황색일까? 117. 엄마의 포옹이 아기의 고통을 잠재운다 118. 동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다 119. 싱글족은 비타민이 부족해 120. 자연의 경고 1 121. 자연의 경고 2 도무지 팁 - 자연재해, 인간이 피해를 키운다 122. 자연의 경고 3 123. 냉장고 용량은 어떻게 정해질까? 124. 초식동물이 고기를 만났을 때 125. 외할머니의 사랑이 영아사망률을 떨어뜨린다 126. 같은 방을 쓰는 여성들은 왜 월경주기가 비슷할까? 127. 인류의 진화에 기여한 바보들, 상을 받다 128.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휴대폰을 치워라 129. 고장 난 장기를 맞춤 주문하는 시대가 온다 130. 석기시대 밥상이 진정한 웰빙 식단 131. 5월 기념일들의 유래 132. 밤이 밤 같지 않으면 어떤 일들이 생길까? 133. 여학생은 과학을 싫어한다? 134. 영화 자막은 왜 세로쓰기를 고집할까? 135. 화산은 폭발하기 직전 경고 멜로디를 보낸다 136. 피그미족은 우는 아기에게 아빠 젖을 물린다 137. 질주 본능을 잠재우는 과속 감지 카메라의 원리에디터S 노트 - 정재승 박사, 일상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 ‘영화 자막은 왜 세로쓰기를 고집할까?’ ‘볼펜 찌꺼기를 없애는 방법은?’ 등등… 당신은 한번쯤 누군가가 ‘왜?’ 라고 물을 때 말문이 막힌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누구나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생활 교양 사전이 나왔다! 2년 만에 정재승 박사의 도전장이 다시 한 번 날아들었다. 지난 2008년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현상과 사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낸 해설서『도전 무한지식 1』에 이어 드디어 2권과 3권이 동시출간 된 것이다.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와 정재승 박사의 세세하고도 엉뚱한 궁금증이 만나 유쾌하고도 방대한 과학상식서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정재승 박사의 지적 유희다. 왕성한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그것을 물고 늘어지는 정재승 박사만의 놀이를 엿보는 것 같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각종 법칙을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기도 하고, 가장 섹시한 하이힐의 높이나, 새들의 사투리까지 그의 관심사와 호기심이 안 닿는 곳이 없다. 역사로도 넘어가 갈릴레이의 업적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조선 시대 왕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소나무 벌목을 금지한 사연까지 아우른다.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품었던 궁금증들을 여기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 용량, 5월 기념일의 유래와 같은 상식도 전해주고 여학생은 과학을 싫어한다는 선입견에 대한 반론과 논쟁이 있는 것은 지난 1권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생활, 과학, 예술, 인문분야는 물론 사회 문화적인 현상까지도 종횡무진 넘나들며 낱낱이 밝혀낸다. 그렇다고 소화불량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본문을 구성하는 모든 궁금증 하나당 2페이지로 구성함으로써,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치했다. 그 어떤 과학서적 보다도 방대한 지식을 한결 쉽고 야무지게 아우른 글에서는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정재승 박사와 전희주 작가의 무던한 노력이 엿보인다. 정재승 박사와 전희주 작가는 다양한 관심사를 명쾌하게 풀어낼 줄 아는 장인이다. 사는데 바쁘고 지쳐 어린 시절 무궁무진했던 호기심에 무심해진 현대인들에게, 또 과학을 딱딱한 문제집 속에 있다고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쾌감을 가져다준다. 2,3권 동시 발매 기념으로 제작한『도전 무한지식』박스 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정재승 박사의 유쾌한 무한 지식을 위한 도전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아이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폰 어플이 출시돼 어느 곳에서든 제약 없이 『도전 무한지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과학 원리와 해박한 지식들로 생활 속 호기심을 조목조목 밝혀주는『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시리즈는 습자지마냥 얇은 지식을 대신할 수 있는, 생각하는 교양을 담은 살아있는 ‘절대 지식 사전’이다. 정재승 박사가 이야기하는『도전 무한지식』의 두 번째 이야기 “이 책은 똥 쌀 때 읽기에 최고인 것 같아!” 『도전무한지식』 1권이 출간된 후, ‘책 없인 똥을 쌀 수 없는’ 내 아내가 했던 말이다. 나는 이 말이 우리 책에 대한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한다. 가장 편안한 순간에 매일 5분 정도 가볍게 읽으며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어갈 수 있는 책. 이 책의 존재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개팅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나눌 얘깃거리를 필요한 미팅남녀들, 남아도는 시간을 죽이느라 힘이 달리신 따분남녀들,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들을 모두 줍지 못해 안타까운 모범남녀들, 이 책 한번 읽어보시라. 잘 모르지만 궁금하진 않았던 것들, 궁금하긴 했지만 찾기 귀찮았던 것들, 상대방의 귀가 솔깃해져 단번에 호감을 살 수 있는 이야깃거리들이 이 책엔 빼곡히 담겨 있다. 그리고 걱정 마시라. 손에 침을 묻혀가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확 지나가 버릴 테니. 평소 장기간 고통 받았던 ‘변비’라는 지병이나 치질 초기증세가 있으신 분들, 혹은 다리가 부실하거나 하지정맥류 증후가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시라. 화장실에 앉아서 이 책을 읽느라 항문살이 늘어지고 다리가 저리다 못해 전기가 올라 한동안 변기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겠다’는 우리 두 저자들의 의욕은 무한도전에 나선 유재석 일당만큼이나 ‘무모한 도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21세기는 무시무시한 정보화 시대이자 지식기반사회, 남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서기 위해, 아니 나의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정보를 얻?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설파하는 현실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지식을 얻는 것은 그 자체로 재미있고, 정보를 얻는 것은 그 과정이 훨씬 더 즐겁다고 믿는 분들, 30분만 지나면 이내 잊힐 지식이란 걸 잘 알지만 ‘무한 지식을 위한 도전정신’이 우리를 항상 깨어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이 조촐한 책을 기꺼이 바친다. 그들의 책꽂이가 아니라, 그들의 화장실에 (즉 그들의 일상에) 우리 책이 대장균들 사이에 꿋꿋하게 꽂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세상의 모든 화장실에 우리 책이 꽂히는 그날까지, ‘도전 무한지식’은 계속될 것이다!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 : 친구와 적에 대한 16편의 이야기
창비 / 존 업다이크, 조이스 캐럴 오츠 등저 /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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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존 업다이크, 조이스 캐럴 오츠 등저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15명의 작가들이 십대에게 던지는 도발적인 물음!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 존 업다이크, 조이스 캐럴 오츠, 마여 앤젤루 등 현대 미국문학을 빛낸 여러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이야기한 단편집. 다양한 인종ㆍ계층ㆍ관계 속에 놓인 청소년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체험이 녹아 있는 이 자전적인 단편집은 지금까지 수많은 미국 일선 고등학교와 대학교 영어 교사들이 주저 없이 교재로 선택한 필독서로 꼽아왔다. 이 단편집은 미국의 어느 도서관을 가도 찾을 수 있는 청소년용 필독서로 꼽히는데, 작품이 수록된 작가의 면면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마여 앤젤루는 여덟 살 때 당한 성폭행의 충격을 딛고 작가가 되어 퓰리처 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흑인 여성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멘토로 꼽을 정도이니 그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존 업다이크는 퓰리처 상과 전미도서상에 빛나는, 현대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조이스 캐럴 오츠 역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고 문학의 넓이와 깊이 면에서 따를 사람이 없다는 평을 받는 작가이다. 레이 브래드버리 「이럴 수가」 조이스 캐럴 오츠 「어디 가, 어디 있었어?」 주디스 오티스코퍼 「미국사」 토니 케이드 뱀버라 「레이먼드의 달리기」 마사 브룩스 「소년과 개」 존 업다이크 「악어 떼」 이자벨 허건 「등 뒤의 씰리아」 토바이어스 울프 「이 소년의 삶」중에서 리처드 펙 「프리씰라와 겁쟁이들」 기시 젠 「바뀐다는 것의 의미」 쌘드라 씨스네로스 「옥수수 냄새가 나는 내 친구 루씨」 카슨 매컬러스 「꼴통」 루이스 얼드리치 「빨간색 컨버터블」 팀 오브라이언 「내 손에 죽ㅇ느 남자」 팀 오브라이언 「매복」 마여 앤젤루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중에서 호세 마르띠 「우정의 시」 작가 소개 옮긴이의 말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청소년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뉴욕공립도서관 선정 ‘10대를 위한 책’ 전문가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현대 미국문학 단편집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가 출간될 당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는 이 책을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이라면 꼭 갖춰야 할 책’으로 추천한 바 있다. 미국도서관협회에서 발행하는 『북리스트』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헤이젤 록먼과 시카고 대학교 부속 실험학교의 영어 교사인 달린 매캠벨이 기획한 이 단편집은 미국 영문학 수업 현장에서 수년간 교재로 채택될 만큼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왔다. 청소년의 관심사와 밀착한 주제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작품을 엄선한 엮은이들의 청소년문학 전문가로서의 안목이 믿음직스럽다. 현대 미국문학을 빛낸 작가들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작품들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는 한 권으로 현대 미국 단편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알찬 기회다. ‘훌륭한 현대 미국문학 입문서’라고 소개한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평가대로, 이 책은 탁월한 청소년문학 선집인 동시에 매력적인 현대 미국 단편소설 모음집이기도 하다. 작가의 면면을 살펴보면 감탄을 금할 수 없는데, 올해 초 타계한 현대 미국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를 비롯해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 작가로 꼽히는 조이스 캐럴 오츠 등 그 이름만으로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나란히 실렸다. ‘이 시대의 헤밍웨이’라 불리며, 국내에는 타블로의 작품을 극찬한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로도 알려져 있는 토바이어스 울프의 작품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도 유명한, 미국 흑인 여성들의 정신적 지주 마여 앤젤루는 어린 시절 성폭행의 상처를 극복한 자전적 체험이 담긴 작품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대작가들이 털어놓는 그들의 눈부시게 빛나고, 처절하게 외로웠던 서투른 청춘의 순간들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빼어난 문장으로 문학의 참맛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다양한 인종ㆍ계층ㆍ관계를 아우르는 ‘우정’에 대한 풍부한 통찰 15명의 작가들이 쓴 총 16편의 단편이 실린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는 선집이라는 장점을 잘 살려 작품마다 새로운 표정으로 가짓수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다양한 인종ㆍ계층ㆍ관계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상황에서 파헤치는 참된 우정의 의미는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익살맞게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편을 관통하는 ‘친구’와 ‘적’이라는 열쇠말로 우정의 갖가지 면모를 톺아보는 주제의식이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짝사랑의 두근거림, 단짝 친구와의 이별, 친구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던 괴로움 등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각 단편의 개성 역시 강한 여운을 남긴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독자들에게는 위로와 치유를,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문학을 통한 간접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문학으로서 이 책이 갖는 미덕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3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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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해준다.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3권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아온 역사에 대한 시를 모았다. 학교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학교 밖에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나’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따뜻하게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감싸 안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응시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시와 함께, 더 넓은 마음과 더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청소년의 삶 1. 아이들이 좋다 이 세상에 아이들이 없다면 _안도현 박달재 아이들 3 - 성배 _김시천 즐거운 수업 시간 _양정자 표정이 있는 사물함 _조향미 나는 저 아이들이 좋다 _이성복 2. 우리들의 교실 풍경 목 없는 아이들 _윤세원 잠과의 전쟁 _고3 학생 교실 풍경 _신현수 책을 퍼다 버리다 _조향미 3. 날아오르고 싶은 꿈 탈출 _하민지 인생 _이선영 산수 시간 _함기석 나비의 꿈 _박용주 여성의 삶 1. 여성의 삶은 왜 우리 동네 구자명 씨 _고정희 큰딸 _양정자 하루 _서정홍 2. 결혼, 그 뒤에 감추어진 사랑 5 - 결혼식의 사랑 _김승희 이불을 꿰매면서 _박노해 3.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_문정희 날개에 관한 단상 _양선희 노동자의 삶 1. 노동은 고행이 아니건만 살며-시 _김주대 여름밤 _정호승 방아깨비의 꿈 _문충성 2. 금빛 거미 앞에서 금빛 거미 앞에서 _이성복 목발이 김씨 _김광규 손 무덤 _박노해 정 _정세훈 3. 갈라진 세상을 이어 주는 손 쟁반탑 _복효근 손 _송경동 내 조카 보영이 _최은희 시다의 꿈 _박노해 고달픈 삶 1. 엄마, 우린 어디로 가요? 세월 _김태동 공사장 끝에 _이시영 실업 _이은심 노숙 1 _정병근 2. 논바닥처럼 갈라진 마음 어째서 바보라 하오 _남대우 밤나무들의 소망 _김윤배 편지 _최은희 쌀 _박형진 3.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이웃 _이정록 똥지게 _심호택 주인집 개 _심항용 주기도문 _박남철 소외된 삶 1. 질주에 갇혀 버린 하루 오감도 - 시제1호 _이상 오랑캐꽃 7 - 물거품의 나날 _이가림 젊은 손수 운전자에게 _김광규 2. 뉴스 없는 세상이 더 행복해? 행복 _박세현 깡통 _곽재구 3. 집으로 돌아가는 두 가지 풍경 귀가 _이시영 귀가 _최두석 4. 지배와 복종의 우화 꽃을 좋아하는 사람 _김준태 홀린 사람 _기형도 5. 가려진 세상의 진실 열린사회와 럭키한 적들 _성기완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_김광규 각성하는 삶 1. 낙엽은 이제 쓰레기입니다 벚나무 실업률 _손택수 손목 _윤제림 자본주의 1 _윤재철 2. 나는 얼마나 작은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_황지우 북어 _최승호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_김수영 3. 불안한 시대의 날갯짓 인식의 힘 _최승호 집오리는 새다 _정일근 4. 어떻게 살 것인가 폭풍 _정호승 장작불 _백무산 자유 _김남주 5. 통일이 온다면 솜이불처럼 받들어 꽃 _곽재구 만약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_이선관 6.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우리도 쿠바의 새들처럼 _서정홍 산문시 _신동엽 역사 속의 삶 1. 지금은 남의 땅 - 일제 강점기의 삶과 시 팔원 - 서행시초 3 _백석 낡은 집 _이용악 2. 해방의 기쁨, 그러나 - 해방 직후의 삶과 시 남의 나라 장수 동상이 있는 나라는 _김남주 3. 자유의 비결은 용기 - 1960년대의 삶과 시 푸른 하늘을 _김수영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_신동엽 4. 두 팔 벌려 기다리는 민주주의 - 1970년대의 삶과 시 새마을에 관한 고백 _유하 봄 _이성부 5.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 1980년대의 삶과 시 학살 2 _김남주 노동의 새벽 _박노해‘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아닌, 가슴에 담을 소박하고 친근한 시모음집 《문학시간에 시읽기 1~4》 청소년의 감성과 지성을 일깨우도록 중·고등학생들은 국어 시간과 문학 시간에 수많은 시를 배우지만, 정작 우리의 가슴에 단 한 줄의 시도 담지 못하는 게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시를 느끼고 감상하며 채워져야 할 마음자리에, 잘 정리된 풀이와 해석만 꾹꾹 눌러 담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 넘쳐나지만, 여전히 시집은 청소년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책이다. 청소년들은 ‘시’라는 것을 단지 ‘공부의 대상’으로만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창 감수성 예민한 때에 시 한 편 마음에 담을 수 없다니…….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총천연색으로 된 화려한 시 문제집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에 오래 남을 시집을 기획하였다. 이 책은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시 공부’에 짓눌리지 않도록, ‘시’를 자신의 이야기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시가 품은 향기가 우리 안에 가득해지도록 《문학시간에 시읽기 1~4》는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1》에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 관한 시가 담겨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존재인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시를 통해 한층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2》는 내 마음속에서 출렁이는 감정들이 담긴 시들을 모았다. 행복, 사랑, 그리움, 애틋함, 슬픔 등 우리가 겪는 소중한 느낌들이 여러 빛깔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3》은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아온 역사에 대한 시를 모았다. 학교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학교 밖에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나’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따뜻하게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감싸 안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응시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시와 함께, 더 넓은 마음과 더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4》에는 우리가 언젠가 돌아갈 세상, 즉 자연이 숨 쉬는 시들이 담겨 있다. 어릴 적 친구처럼 지냈던 강아지, 온몸을 적시면서 찰박거리며 맞던 비, 햇살 눈부신 봄부터 눈 내리는 겨울밤이 오롯이 담겨진 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많았던가, 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이 이 네 권의 시집을 통해 내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고, 나도 모르던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사는 세상으로 눈을 넓히고,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비룡소 / 잔니 로다리 지음, 파올로 카르도니 그림, 이승수 옮김 / 2013.12.10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역사,인물잔니 로다리 지음, 파올로 카르도니 그림, 이승수 옮김
즐거운 지식 시리즈 30권.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잔니 로다리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역사책이다.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 역사 사건들을 짚어 가며, 길고 방대한 인간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동화 작가가 쓴 역사책답게 역사 사건을 지루하고 딱딱하게 나열하는 대신에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 역사의 길을 차근차근 돌아보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 노동과 언어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는 왕과 노예라는 신분이 생겨난 배경도 알아본다. 또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에서 싹튼 민주주의가 실상은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이었다는 지적, 시민이 절대 권력과 특권을 자랑하던 왕과 귀족에게서 권력을 얻어 낸 혁명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분석 등을 통해 인간의 역사가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인류의 탄생에서 최초의 문명까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 나무 위에 살던 인간의 조상 / 인간을 만들어 낸 노동 / 언어의 탄생 / 불의 비밀을 알다 / 그림 덫을 놓는 마술 / 양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인간 / 유목민의 마을 공격, 전쟁의 시작 / 태양의 아들과 노예가 된 인간 최초의 쟁기에서 마야 문명까지 큰 강을 따라 시작된 문명의 매력적인 역사 / 태양신의 아들, 파라오의 힘 / 바벨탑 전설, 메소포타미아의 부를 향한 싸움의 상징 / 인쇄술을 발명한 중국인, 지중해의 주역들 / 숲을 없애고 도시를 세운 마야 족 파르테논 신전의 그늘에서 지중해까지 민중의 정부를 만들려는 첫 번째 시도 /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 / 신을 노래하는 인간 / 도시 국가, 스파르타와 아테네 / 그리스의 경쟁자, 페르시아 / 그리스 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에트루리아 인과 로마 인의 전성시대 로마와 카르타고의 길고 잔인한 전쟁 / 로마인들이 향락에 빠진 동안 시작된 로마의 쇠락 / 거대 제국이 조금씩 무너지다 민족 대이동에서 15세기까지, 중세 종교가 정신적 지주가 되다 / 땅과 사람들을 다스린 봉건 제도 / 자치 도시의 탄생과 십자군 전쟁 / 단테, 새로운 인간의 등장 / 칭기즈 칸과 몽골 족 르네상스,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인문주의의 봄 / 탐험의 시대 / 루터의 개혁에서 종교 재판까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아메리카로부터 불어온 혁명의 바람 혁명과 반동의 시대 제3신분이라는 새로운 신분 / 유럽을 떨게 한 남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산업 혁명, 기술 발전이 사회의 토대를 바꾸다 / 희망에 불을 붙인 공산당 선언 인간의 해방을 향하여 제국주의, 자본주의에서 싹튼 현대의 제국 / 식민지 국가들의 긴 밤 / 유럽의 들판을 피로 적신 제1차 세계 대전 / 사회주의와 내부의 적 /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 혁명에 대한 반동이 일어나다 / 전체주의, 파시즘과 나치즘 / 오늘의 세계와 내일의 세계 추천사 - 역사는 앞으로 간다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찾아보기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잔니 로다리가 한 권의 책에 담아 낸 인간의 역사 잔니 로다리는 복잡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서 알려 주는 훌륭한 선생님이다. 그는 수많은 문서들을 수집하고 선별해 세계사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다리오 포(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잔니 로다리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역사책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 역사 사건들을 짚어 가며, 길고 방대한 인간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저자 잔니 로다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가로서 1970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동시에 초등학교 교사였고 어린이 신문의 기자이자 편집자였던 로다리가 자신의 이력을 살려 복잡한 역사를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책이 바로 이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이다. 이 책은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해 역사의 길을 차근차근 돌아보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준 노동과 언어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는 왕과 노예라는 신분이 생겨난 배경도 알아본다. 또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에서 싹튼 민주주의가 실상은 여자와 노예를 외면한 자유의 기틀이었다는 지적, 시민이 절대 권력과 특권을 자랑하던 왕과 귀족에게서 권력을 얻어 낸 혁명은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분석 등을 통해 인간의 역사가 보다 정의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 동화 작가가 쓴 역사책답게 역사 사건을 지루하고 딱딱하게 나열하는 대신에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더불어 인류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는 관점에서 쓰여 있다는 점에서 역사관을 바로 세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가 다리오 포가 쓴 추천사는 역사를 보고 이해하는 잔니 로다리의 방식을 다시 한 번 조명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역설한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쟁기는 어디서 처음 만들어졌을까? 천 짜는 기계는? 도시는 어디서 처음 생겨났을까? 인간은 어디서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썼을까? 최초의 정부는 언제 어디서 처음으로 성문법을 공포했을까? 누가 그 답을 알고 있을까? 우리에게 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역사뿐이다.―잔니 로다리(본문 29쪽) 인간과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인류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신화에서 출발하는데,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최초의 노동은 무엇일까? 언어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원시인에게 불은 어떤 의미일까? 그림 덫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어떻게 농사짓는 법을 알았을까? 등 인류의 기원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 가며 역사에 대해 호기심을 일으킨다. 선사 시대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부터 풀어 낸 다음 고대 시대를 설명한다. 고대 문명의 발생에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중국, 지중해를 훑어보고,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와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를 돌아본다. 종교와 봉건 제도를 바탕으로 이어진 중세의 역사적 의미를 살핀 다음,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어지는 탐험의 시대를 읽어 낸다. 이어서 혁명의 시대, 제국주의와 자본주의, 전체주의로 들썩였던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의 길을 잔니 로다리의 안내를 따라 여행할 수 있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역사의 길을 산책하는 방법 잔니 로다리는 통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 주고 있다. 아이들이 역사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인 시대 구분에 대해서 왜 그것이 필요한지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역사를 여러 시대로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시대 구분은 학자들이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역사적 사실들을 분류해서 정리하면 기억을 더 잘할 수 있다.” 다리오 포의 말을 빌리면 잔니 로다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는 유명 인물들이 역사에 남긴 거창한 행동에 현혹되거나 감탄하지 말고, 보다 단순한 작은 문제에 생각해 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대단한 정복자였지만 그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군인과 여인과 백성들은 어떤 고충을 겪었을지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이처럼 로다리가 가르쳐 준 방식으로 역사의 사건들과 최근에 일어는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로다리는 이와 동시에 역사에서는 인간의 예상과 다른 일이 수없이 일어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으므로 인류가 하나 되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권력의 횡포와 배고픔, 무지가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그런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인간의 역사라고 역설하고 있다. 인간이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내일의 세계는 더 나아지고, 더 정의로워지고,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잔니 로다리(본문 181쪽)
중학 과학 법칙 7일 만에 끝내기
살림Math / 니와 신키 지음, NTOON 그림, 박현석 옮김 / 2009.06.08
9,800원 ⟶ 8,820(10% off)

살림Math청소년 과학,수학니와 신키 지음, NTOON 그림, 박현석 옮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내용을 100개의 법칙과 공식으로 정리한 과학학습서. 풍부한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법칙과 공식이 두 페이지의 내용으로 완벽하게 이해되며,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꼭지들 사이에 귀여운 양순이, 양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머리말 01 빛의 반사 법칙 02 빛의 굴절 03 소리의 속도 04 중력과 질량 05 압력 06 대기압 07 수압과 부력 08 옴의 법칙 09 직렬회로와 전류.전압.저항 10 병렬회로와 전류.전압.저항 11 전력과 전력량 12 열량 13 전류와 자기장 14 플레밍의 왼손법칙 15 전자유도 16 직류와 교류 17 평균속도와 순간속도 18 물체의 운동 19 자유낙하운동 20 관성의 법칙 21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22 지렛대 23 도르래와 축바퀴 24 일 25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 26 여러 에너지 27 물질을 구분하는 법 28 밀도 29 기체 발생 방법 30 물질의 세 모습 31 녹는점과 끓는점 32 농도 33 용해도 34 산과 알칼리 35 중화 36 원자와 분자 37 원자 기호와 화학식 38 원자의 구조와 주기율표 39 물질의 분해 40 물질의 화합 41 물질의 산화 42 물질의 환원 43 화학반응식 44 질량보존의 법칙 45 화학변화와 질량의 비율 46 화학변화와 열 47 화학전지 48 전지의 종류 49 이온 50 화학변화와 이온 51 현미경 사용법 52 꽃의 구조와 역할 53 잎의 구조와 역할 54 뿌리와 줄기의 구조와 역할 55 종자식물의 특징 56 종자를 만들지 않는 식물 57 식물의 분류 58 감각기관 59 자극과 반응 60 뼈와 근육의 관계 61 소화작용 62 영양분이 흡수 과정 63 호흡의 역할 64 혈액 순환 65 노폐물의 배출 66 동물의 분류 (1) 67 동물의 분류 (2) 68 세포의 구조 69 생물의 성장 70 식물의 생식 71 동물의 생식 72 유전의 구조 (1) 73 유전의 구조 (2) 74 화산의 종류 75 화산 분화의 메커니즘 76 화성암 77 지진의 메커니즘 78 진도와 매그니튜드 79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80 유수의 작용 81 지층으로 알 수 있는 것 82 퇴적암 83 화석이 말하는 사실 84 습도와 이슬점 85 구름이 생기는 원리 86 물의 순환 87 전선 88 전선과 날씨의 변화 89 푄 현상 90 일기도 읽는 법 91 일기예보 92 계절과 날씨 93 태양과 별의 하루살이 94 별의 한해살이 95 태양의 움직임과 계정 96 태양 97 태양계의 구성 98 새벽의 금성.저녁의 금성 99 달의 변화 100 펼쳐진 우주 연습문제 해답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중학교 과정을 정리, 완성하려는 청소년 과학고, 자사고, 과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영재 중학교 과정을 미리 선행학습하려는 영재 => 중학교 과학 7일 만에 완성! 고등학교 과학 공부의 첫걸음은 중학 과학의 완성으로부터 시작된다!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고등학교 과정의 기초는 고등학교 1학년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다는 점이다. 중학교 때 성적이 나쁘더라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것을 잘 소화하면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더욱 과학 과목에 좌절하게 되고 싫어하게 된다. 결국 중학교 과학과 고등학교 과정은 ‘연동’되며, 이 둘은 결코 ‘중학’과 ‘고등’이라는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단절되는 것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는가 아닌가가 고등학교 과학 성적의 성패를 가르는 첫 지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고등학교 과학을 공부하는 첫 시작은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의 내용, 즉 고등학교 과학의 기본이 되는 중학교 과학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완성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 중학교 과정의 과학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모래성을 쌓는 것처럼 쉽게 허물어지기 쉽다. 이 책은 3년 동안 배우는 중학 과학의 핵심을 100개의 꼭지로 정리하여 단 7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해주며, 잊어버린 부분들을 쉽게 찾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중학교 과학의 핵심을 100개의 꼭지로 구성하고 귀여운 만화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100개의 법칙과 공식으로 정리하고, 각 법칙과 공식이 두 페이지의 내용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영역별로 가장 중요한 법칙과 정리로 구성된 각 꼭지는 다양한 그림을 활용하여 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게 짜여져 있어, 빠른 이해와 암기를 도우면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각 세부 분야별로 묶여진 꼭지가 끝나면 엽기발랄한 양순이와 양돌이, 친절한 과학 요정이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만화를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코너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이제 로, 중학교 과학을 마스터하고 과학 1등급을 향한 기초 작업을 완성하자!
성적과 습관이 ‘확’ 바뀌는 중학생 공부법
팜파스 / 신성일 지음 / 2013.10.10
13,000원 ⟶ 11,700(10% off)

팜파스청소년 학습신성일 지음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회독법으로 교과서를 꿰뚫는 방법과 교과서와 선생님 말씀, 다른 교재 등으로 나눠져 있는 내용을 한 권으로 묶는 단권화 공부법 그리고 개정교과서에 대비한 과목별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실제적인 노트 필기와 교과서, 문제집 정리하는 법으로 보여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들어가는 글_ 공부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Part 1 과학적 읽기를 통해 저절로 외워지는 회독학습 01 어떻게 읽어야 할지 읽기 능력이 서툰 학생_비효율적인 반복 읽기는 OUT! 02 1회독 '전체보기'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외워라 03 2회독 ‘용어 파악’ 새로운 용어에 주목하고 노트에 주석을 달아라 04 3회독 ‘주제 요약’ 주제를 요약해 보고 설명하라 05 4회독 ‘부분보기’ 시야를 넓혀 구석구석 살펴 읽어라 06 5회독 ‘가지치기’ 중요한 내용과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가려내라 07 6회독 ‘개념 설명’ 중심 개념과 연결 개념 간의 관계를 설명하라 08 7회독 ‘기억하기’ 학습목표와 목차만 보고 연습장에 써라 공부합시다! 자신의 회독수를 찾아라_속성 회독법으로 시험 준비하기 공부합시다! 영어 단어_읽기와 쓰기로 3주에 ,2000단어 끝내기 Part 2 정리를 통해 최고가 되는 단권화(집중정리) 학습 01 정리요령이 부족한 학생_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후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02 성적이 안 오르는 원인은 따로따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03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하나로 모으는 단권화 지혜가 필요하다 04 교과서 한 권에 집중정리 하는 방법 05 노트 한 권에 집중정리 하는 방법 공부합시다! 수학 단권화는 이렇게!_문제집에 정리하는 방법 Part 3 천재도 이기는 질문 학습 01 질문을 잘 하지 않는 학생_아는 내용부터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02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은 ‘자신감 있는 질문’이다 03 공부할 때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ㆍ잘 들어야 좋은 질문이 나온다 ㆍ교과서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질문하는 지를 보라 ㆍ선생님이 질문하는 내용은 모두 메모하라 04 예습 질문 2, 수업 질문 1, 복습 질문 2 05 질문 노트를 만들어 친구나 선생님에게 가져가라 공부합시다! 수포자(수학포기자), 수성자(수학성공자)는 중학생 때 판가름 난다 Part 4. 예측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문제 만들기 01 시험문제 예상이 힘든 학생_두뇌는 생각하는 쪽으로 발달한다는 것을 믿어라 02 내가 보는 시험에는 반드시 일정한 유형이 있다 03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분석하라 04 교과서로 훈련하는 패턴 인식 학습 ㆍ수업을 잘 듣고, 교과서를 잘 보면 시험에 나올 문제가 보인다 ㆍ교과서를 읽어 가면서 핵심어에 표시한다 ㆍ핵심어로 주제와 중심 내용을 만든다 ㆍ핵심어와 생각하는 활동으로 문제를 만들어라 공부합시다! 국어_추측하며 읽기를 통해 예측사고력을 높여보자 Part 5 개정교과서에 따른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목별 학습 방법 01 과목별 공부 방법에 들어가기 전에 꼭 알아야할 정보_성취 기준 02 국어 학습 방법 ㆍ정확한 작품 감상으로 함정에 빠지지 말자 ㆍ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글쓰기를 생활화 하자 03 수학 학습 방법 ㆍ수학에 사용되는 용어와 기호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자 ㆍ게임을 통해 ‘생각하는 수학’을 즐겁게 하자 ㆍ주요 개념과 틀렸던 문제를 무한 반복하자 04 영어 학습 방법 ㆍ읽고 또 읽다보면 언어의 벽이 무너진다 ㆍ팝송, 영화, 드라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배운다 ㆍ자투리 시간에 어휘와 문장 외우기 05 과학 학습 방법 ㆍ체험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ㆍ반드시 실험의 목적을 이해하고 과정과 결과를 실험보고서로 정리한다 ㆍ이미지를 소홀히 하지 말고 개념과 관련지어 해석해본다 06 사회 학습방법 ㆍ지도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ㆍ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해 교과서를 극복하자 ㆍ<런닝맨>이나 <1박2일>처럼 미션을 부여해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라 07 역사 학습 방법 ㆍ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자 ㆍ인물의 업적과 사건의 배경, 과정, 결과를 정리하자 ㆍ유적지와 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치는 글_1점을 올리는 데 1분의 노력이 아닌 100번의 노력을 해야 한다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공부 마인드를 바꿔라! 읽기, 정리하기, 질문하기, 문제 만들기로 익히는 상위 1% 공부습관! 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지속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꾸준히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정확한 공부 방법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과목에 맞게 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중학생 공부법>은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회독법으로 교과서를 꿰뚫는 방법과 교과서와 선생님 말씀, 다른 교재 등으로 나눠져 있는 내용을 한 권으로 묶는 단권화 공부법 그리고 개정교과서에 대비한 과목별 집중 공략하는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로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공부한 것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요약하여 노트 정리하는 법과 다양한 문제를 풀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공부법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인 질문하기를 통해 상위 1%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 공부 마인드를 바꾸면 성적이 쑥쑥 오른다! <중학생 공부법>은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이나 중위권 학생, 그리고 하위권 학생들이 공부에 접근하는 방식은 달라야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실제적인 노트 필기와 교과서, 문제집 정리하는 법으로 보여주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 이제 지금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중학생 공부법>을 따라서 공부 습관을 제대로 들이도록 하자!


주머니 속의 고래
밤티 / 이금이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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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청소년 문학이금이 (지은이)
이 시대 최고의 어린이청소년문학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소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금이 작가는 2004년에 첫 청소년소설 을 펴내면서 한국 청소년문학의 본격 시작을 알렸고, 이후 청소년들의 생생한 현실을 소재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어른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되는 는 청소년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다. 네 명의 16세 중학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시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초판 출간 이후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이번 개정판 작업에서 작가는 청소년들의 내밀한 심리 묘사 부분과 그들이 처한 현실 상황 등을 더욱 치밀하게 손보았고, 달라진 사회 환경과 의식의 변화, 아이들의 현실 언어도 철저히 반영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첫 오디션 기초 환경 조사서 투명 인간들이 사는 법 어둠의 경로 장미의 외출 민들레회 고래 사냥 하루하루 숨은그림찾기 자전거가 있는 풍경 햇빛을 삼킨 방 시간의 부피와 질량 벼랑 끝 아이 나보다 더 나를 아파하는 사람 만남 주머니 속의 고래 첫 녹음 작가의 말청소년문학의 개척자 이금이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 탄탄한 스토리와 밀도 있는 묘사로 청소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는 2006년에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려고 이 작품을 썼다.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현실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꿈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공부에 얽매이고, 재능보다 성적에 평가당하고, 존재에 대한 고민 때문에 가족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경제적인 걱정을 떠안고 사느라 미래는 생각조차 못하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작가의 말’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우울하다. 재난이나 미래를 다룬 영화에서나 벌어지는 줄 알았던 일들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개정판 작업을 했다.(중략) 처음엔 소설 속 아이들보다 ‘지금, 여기’의 아이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다른 존재들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소설 속 아이들과 요즘 아이들이 겹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질문들이 떠올랐다. 그사이 흐른 시간만큼 아이들의 삶도 나아졌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과연 요즘 아이들이 잃어버린 일상이 오직 바이러스 때문만일까?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웠다. (중략) 이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아이들이 찾아 헤매는 게 꿈이라고 확신했는데 다시 보니 희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일상을 찾아 주는 것, 그게 어른이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작가의 말 중에서 곧 세상 밖으로 나올 작은 고래 한 마리 이야기 3명의 소년과 1명의 소녀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인기투표에 부칠 수 있을 만큼 개성 강하고 사랑스런 주인공들이, 가슴속에 품은 아직 여물지 않은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해, 부딪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잘생긴 민기, 타고난 노래 실력을 지녔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꿈꾸는 것조차 어려운 연호, 양부모님에게 충분히 사랑받지만 친모에 대한 애증으로 괴로워하는 준희, 공부는 꼴등이지만 성격도 의젓함도 눈치도 1등인 현중. 처한 환경이 다르고 생각도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이 민기의 엉뚱한 행동에 의해 얽히게 되면서, 서로를 알아간다. 연예인이 꿈인 민기와 현중, 막상 재능은 있으나 연예인엔 관심도 없는 연호와 준희, 네 아이들의 꿈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작은 꿈 같은 고래를 한 마리씩 가슴속에서 키우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이야기. 네 명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눈물 흘리고 좌절하고, 때로는 꿈조차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멀어져 보이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을 주며 노력하는 모습이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를 견디며 성장하는 청소년들 나이가 어린 만큼 삶도 가뿐하면 얼마나 좋을까? 청소년들은 현실적인 학업, 교우 관계 고민뿐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늘 불안정하다. 그런데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공부’에 묻어 버리고 가볍게 여긴다. 소설에 등장하는 민기 아빠는 자신이 돈과 시간에 기지 않고 마음껏 공부해 보는 게 소원이었기 때문에, 시간도, 돈도 걱정 없는 아들이 성적이 나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민기는 자신의 꿈을 인정하지 않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또 현중은 컴퓨터를 잘 다루고, 성격도 모난 데가 없어 대인관계가 좋고, 상황 판단도 빨라 이 시대의 바람직한 인재상이자 매력 넘치는 아이다. 하지만 단지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무시당한다. 민기와 현중은 어른들의 이런 시선에 풀이 죽기도 하지만, 다행히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기죽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도, 가수가 되고 싶어 노래 연습을 하는 아이도, 아이티 전문가가 되려고 컴퓨터에 집중하는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것은 똑같다. 생김새나 목소리가 모두 다르듯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도 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긍정적이지 않을까. 작가는 어른의 잣대에 의해 그들의 꿈이 좌절되고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나아가 그들의 ‘꿈’을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외로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는 착한 어른들의 존재! 이금이 작가의 작품 속에는 항상 따뜻하고 모범적인 어른이 있다. 질풍노도의 감정으로 인하여 때로는 뒤틀리고 엇나가는 청소년들의 마음속 불안함을 감지하고, 필요한 순간에 조용히 손을 내미는 어른들이다. 연호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고, 이사 갈 집을 알아보고 이삿짐까지 챙겨 주는 민기 엄마나 연호가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로 쓰러졌을 때 병원에 입원시키며 남몰래 눈물 흘리는 연호 담임 선생님이 그런 존재들이다. 주변에 이런 어른이 많으면 청소년들의 방황은 훨씬 짧아지지 않을까? 우리는 작품 속 어른의 모습을 보면서 한 가지를 깨닫는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어른이 주변에 있는 걸 안다면 청소년들의 방황은 길지 않을 것이다.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소개 『유진과 유진』 개정판을 첫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작가가 그동안 출간해온 청소년문학 작품을 새로이 갈무리하고 개정해서 내는 것으로, “경계에 선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살피고, 꿈과 상처가 엉킨 마음과 공명하며, 밝아야 할 미래를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이다. 이 개정 및 시리즈화는 단순히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일에 그치지 않고, 시대가 변할수록 개선되고 기준이 높아지는 인권의식과, 시대감각, 젠더 의식 등을 입히는 작업이다. 『주머니 속의 고래』 개정판 또한 작가가 상당 시간 공을 들여 손보았다. 내용은 바꾸지 않는 선에서, 세부 설정이나 묘사에서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개연성을 강화하여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보완했다.“뭐야? 진짜 많다! 설마 우리도 저기 서서 기다려야 하는 건 아니겠지?” 오디션이 시작되었다. 심사위원 앞에 선 참가자들은 몇 분 안에 준비해 온 것을 보여 줘야 했다. 천국행과 지옥행을 가르는 심판관 앞에 선 듯 모두 절박하게 노래를 부르고 춤추었다. 현중은 차례가 다가올수록 속이 타는지 생수를 마시고, 손바닥의 땀을 바지에 문질렀다. 민기는 다른 참가자들이 내뿜는 열기에 덩달아 마음이 뜨거워졌다. 연호는 빨리빨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해서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다른 애들처럼 유행하는 옷이나 신발을 마음대로 사고, 최신 휴대폰도 갖고 싶었다. 연호는 진학란에는 ‘전문계 고등학교’, 장래 희망란에는 ‘회사원’이라고 적었다. 솔직히 회사원이 된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았다. 내게 그런 미래가 있을까. 장래희망을 적으며 연호는 절망을 느꼈다.


마법같은 블록구문 고등영어 실전편 (2024년)
비상교육 / 박세광 (지은이) / 2020.12.01
16,000원 ⟶ 14,400(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박세광 (지은이)
컬러를 활용하여 엄선된 영어 문장들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기억하는 새로운 구문 학습법을 제시한다. 이 학습법은 영어 문장 파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고 어떤 고난도 영어 문장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영어 독해로 나아가기 위한 구문 학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STAGE 0. 우선순위 구문 학습: 구와 절 STAGE 1. 문장 성분 중심의 구문 Chapter 1. 주어의 파악 Unit 01. 명사구 주어 Unit 02. 명사절 주어 Unit 03. 가주어 it Unit 04. 주어+형용사구 Unit 05. 주어+형용사절 1 Unit 06. 주어+형용사절 2 Chapter 1 Review Chapter 2. 동사 구문 Unit 07. 전치사구와 짝을 이루는 동사 구문 Unit 08. 조동사 구문 Unit 09. 수동태 구문 Chapter 2 Review Chapter 3. 목적어의 파악 Unit 10. 명사구 목적어 Unit 11. 명사절 목적어 Unit 12. 가목적어 it Unit 13. 목적어+형용사구 Unit 14. 목적어+형용사절 Chapter 3 Review Chapter 4. 보어의 파악 Unit 15. 주격보어 : 구 Unit 16. 주격보어 : 절 Unit 17. 목적격보어 1 Unit 18. 목적격보어 2 Unit 19. 보어+형용사구 Unit 20. 보어+형용사절 Chapter 4 Review STAGE 2 수식어 중심의 구문 Chapter 5. 명사 수식어 : 구 Unit 21. 명사+(형용사 +) 전치사구 Unit 22. 명사+to-v[v-ing / v-ed] Chapter 5 Review Chapter 6. 명사 수식어 : 절 Unit 23. 명사+관계대명사절 Unit 24. 명사+전치사+관계대명사 Unit 25. 명사+관계부사절 Unit 26. 명사+관계사 생략된 수식절 Unit 27. 명사와 관계사절의 분리 Unit 28. 명사, 관계사절 Chapter 6 Review Chapter 7. 부사적 수식어 : 구 Unit 29. 부사 역할을 하는 전치사구 Unit 30. 부사 역할을 하는 to-v의 의미 Unit 31. 부사적 to-v의 관용 구문 Unit 32. 부사 역할을 하는 분사구문의 의미 Unit 33. 분사구문의 다양한 형태 1 Unit 34. 분사구문의 다양한 형태 2 Chapter 7 Review Chapter 8. 부사적 수식어 : 절 Unit 35. 시간의 부사절 Unit 36. 이유의 부사절 Unit 37. 조건의 부사절 Unit 38. 목적 결과의 부사절 Unit 39. 반전 대조의 부사절 Unit 40. 양태의 부사절 Chapter 8 Review STAGE 3 주요 구문의 독파 Chapter 9. 가정법 구문 Unit 41. if 가정법 과거 구문 Unit 42. If 가정법 과거완료 구문 Unit 43. wish as if 가정법 구문 Unit 44. if가 없는 가정법 구문 Chapter 9 Review Chapter 10. 비교 구문 Unit 45. 원급 구문 Unit 46. 비교급 구문 1 Unit 47. 비교급 구문 2 Unit 48. 최상급 구문 Chapter 10 Review Chapter 11. 특수 구문 Unit 49. 도치 구문 1 Unit 50. 도치 구문 2 Unit 51. 강조 구문 Unit 52. 동격 구문 Unit 53. 삽입 구문 Unit 54. 생략 공통 구문 Chapter 11 Review Chapter 12. 기타 주요 구문 Unit 55. 등위접속사 구문 Unit 56. 상관접속사 구문 Unit 57. 병렬 구문 Unit 58. 부정 구문 Unit 59. 동명사 관용 구문 Unit 60. 전치사 + 명사절 Chapter 12 Review 1. 모든 문장 성분의 컬러화: 직관적 각인 기억 학습법으로 쉽고 빠른 문장 구조 파악과 영어 독해력 극대화 2. 최중요 빈출 구문 완벽 정리: '구와 절 → 문장성분별 구문독해 → 어법 문제 공략법'의 단계적 구성으로 난해 영어 구문 독파 3. 수능 영어 1등급 완성: 수능 및 모의고사 & 최신 시사 주제를 다룬 수능 최적화 문장들로 실전 감각 다지기 4. 완벽한 자학자습을 위한 별책 제공 (1) Rainbow Book(해설서): _ 영어 구문 학습에 최적화된 전 문장 성분별 완전 컬러화 _ 수능 수준의 긴 문장들의 구조 파악에 도움을 주는 끊어읽기와 직독직해 (2) Memory Book(휴대용 암기장): _ Marvel Book(본책)에 수록된 전 문장들을 모아 학습/암기 '마법같은 블록구문_실전편'은 컬러를 활용하여 엄선된 영어 문장들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해·기억하는 새로운 구문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이 학습법은 영어 문장 파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고 어떤 고난도 영어 문장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영어 독해로 나아가기 위한 구문 학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사계절 / 김양호 지음 /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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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문학김양호 지음
1960년대, 공부가 죽기보다 싫어서 늘 반에서 꼴찌 언저리를 맴도는 소년 태호의 성장기. 목포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쓴 청소년 소설로, 농촌 지역을 끼고 있는 항구도시 목포의 몇 십 년 전 아이들 모습이 손에 잡힐 듯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배고프면 얻어먹고 아무 곳에나 쓰러져 잠자고 깡통 하나 들고 나서면 천하에 부러울 것 없는" 거지를 동경하는 태호는 '각설이 타령'을 부르다 아버지에게 눈물이 쏙 빠지도록 두들겨맞기도 하지만 공부만은 절대 싫다는 아이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받아온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시고, 베트남에서 돌아온 옆집 큰형 앞에 앉아 전투 이야기를 해 달라며 눈을 빛내고, 빨랫줄에 걸린 친구 누나의 하얀 브레지어를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태호와 태호를 둘러싼 사람들, 태호가 살던 시대의 이야기가 해학 넘치게 펼쳐진다. 학교 앞 오곱장수에게 코 묻은 동전을 몽땅 털리기 일쑤이고, 낙타표 캐러멜 하나를 아끼고 아끼며 녹여 먹는 아이들이 살던 시절, 물질적으로 큰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과 달리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럼에도 아이들만의 꿈, 아이들만의 고뇌는 요즘 아이들의 것과 다르지 않다."지리구 지리구 잘헌다. 품바허고는 잘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 잘한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지 유식허게도 잘헌다. 논어 맹자를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헌다."품바 흉내를 내다 보니 재미가 났다. 마루에 걸린 수건을 꺼내 와 머리에 질끈 묶고 본격적으로 주전자를 두드리며 절름절름 걷는 거렁뱅이 흉내를 냈다. -본문 41쪽에서 족보가 머시여 내짝꿈 문경이 꼬마 사기꾼 거지 점쟁이 달콤한 거짓말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돼지비계 김치찌개 월남에서 돌아온 문경이 큰 형 훔친 브래지어 쏟아져 버린 쌀 봉지 아버지 고향은 첩첩산골 사랑방 손님들 꼬꼽쟁이 할아버지 별이 눈 똥, 별똥별 옻나무 들켜 버린 도둑질 내가 제일 하기 싫은 건 공부였다 주경이 누나의 살품 낙타표 캐러멜 믿는다 선생님 휘파리 골목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무언가 열심히 해봐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유세 그 때를 아십니까


사슴벌레 소년의 사랑
사계절 / 이재민 지음 / 2003.07.05
8,500원 ⟶ 7,65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이재민 지음


1등급 만들기 윤리와 사상 800제 (2023년)
미래엔 / 이상일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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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이상일 (지은이)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 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인간과 윤리 사상 01 윤리 사상과 사회사상 단원 마무리 문제 Ⅱ.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 02 동양과 한국 윤리 사상의 연원 03 인의 윤리 04 도덕적 심성 05 자비의 윤리 06 분쟁과 화합 07 무위자연의 윤리 08 한국과 동양 윤리 사상의 의의 단원 마무리 문제 Ⅲ. 서양 윤리 사상 09 서양 윤리 사상의 연원 10 덕 있는 삶과 행복 62~67 11 행복 추구의 방법 68~73 12 신앙과 윤리 13 도덕의 기초 14 옳고 그름의 기준 15 현대의 윤리적 삶 단원 마무리 문제 Ⅳ. 사회사상 16 사회사상과 이상 사회 17 국가 18 시민 19 민주주의 20 자본주의 21 평화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분석 기출 문제집, 1등급만들기 윤리와 사상!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3.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이 용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바른답 알찬풀이 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 선택지에 대한 분석과 자세한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레모네이드 마마
비룡소 /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 2006.09.25
11,000원 ⟶ 9,900(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기 보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열다섯 살 소녀 라본과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열여덟 살 엄마 졸리의 만남을 산문시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작품. 십대 미혼모 졸리가 또래 소녀 라본과 만나고, 라본을 통해 학교와 복지 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두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어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목은 졸리가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되면서 수업 중에 들은 이야기 속에서 따온 것이다. 가난하고 눈먼 여인이 아이들을 위해 오렌지 한 알을 사러 갔다. 그런데 집으로 오던 길에서 만난 나쁜 아이들이 오렌지를 레몬으로 바꿔놓는다. 집에 와서야 그녀는 지금 가진 것이 달콤한 오렌지가 아니라 신 레몬임을 알게 되지만, 굳은 설탕 조각을 찾고 샘물을 길어 와 레모네이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인다. 두 소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이 시디 신 레몬만을 줄 때조차, 절망하는 대신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는 주인공 라본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쓴다. 그리고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자아를 발견하는 두 소녀의 삶을 과장 없이 진솔하게 보여준다. 또한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산문시 형식으로 풀어내 한 호습 쉬어갈 여유를 준다.졸리는 이제 다른 엄마와 함께 아기를 돌보고 있어요.엄마 향상 프로그램에서 만난 캐롤라인이란 여자인데,마찬가지로 아이가 두 명이에요. 그래서서로 교대로 봐 주는 거예요.가끔씩 복도 B에서 졸리를 만나는데,졸리는 학교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계속 따 내고 있어요.이제 남은 학점도 많지 않아요.지금은 직장 면접 시험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학교 신문에는 졸리 모녀의 사진도 실렸어요.'학생이 자신의 아이를 구하다'라는 제목으로요.사진 밑에는 조그만 글씨로 설명이 있어요.'엄마 향상 프로그램 심폐 소생술반 학생'. - 본문 중에서 첫째 마당 둘째 마당 셋째 마당 넷째 마당 옮긴이의 말
청소년 한국사 수첩
양철북 / 최경석 지음 / 2012.07.03
12,000원 ⟶ 10,800(10% off)

양철북청소년 역사,인물최경석 지음
현직 교사, EBS 강사 최경석 샘의 일목요연 한국사! 저자가 10년 남짓 학교와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헷갈려하는 내용을 가려 뽑았다. 선사 시대부터 1997년 외환 위기까지를 106개의 질문으로 나누어 맥락을 짚었다. 검증된 사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서로 부딪치는 역사학계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능한 여러 주장과 근거를 밝혀 청소년들이 역사를 여러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행 국사 교과서가 다루지 않는 내용, 다루었으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한국사의 맥락과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상’과 ‘경제제도(조세와 토지제도)’, 자주와 사대에 대한 내용이 다른 한국사 책들에 비해 많다. 한국사의 맥락과 핵심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머리말 1부 우리 역사의 시작 : 선사 시대에서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등장으로 한반도의 최초 인류는 어떻게 살았을까? 신석기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인가? 단군왕검과 민족 자주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고대사에서 부여를 주목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삼한에서 농경문화가 발달한 까닭은 무엇인가? 2부 고대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그리고 발해를 찾아서 동북아시아를 제패한 고구려의 힘은 무엇인가? 최초의 불교 국가는 가야가 아닐까? 삼국의 한강 쟁탈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왜 신라의 무덤에서만 금관이 많이 출토되는 것일까? 광개토대왕의 비밀 병기는 무엇이었을까? 불교가 삼국에서 호국 불교로 변한 까닭은 무엇일까? 왜 백제 무령왕릉은 중국식으로 만들었을까? 신분제는 농민을 어떻게 괴롭혔을까? 화랑도는 통일 전쟁의 원동력인가, 청소년 동원군인가? 위기에 빠진 신라가 어떻게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을까? 고구려의 후예, 발해는 왜 일본과 교류했을까? 원효와 의상은 호국 불교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평민 장보고의 도전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민족 최초의 세계인, 혜초는 무엇을 보았는가? 녹읍제, 이 땅이 누구의 것이냐? 육두품과 호족이 선종을 받아들인 까닭은 무엇인가? 불탑의 변화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후삼국 시대를 연 사람들은 누구인가? 3부 중세 고려의 시대 : 고려 475년의 모습을 찾아서 어떻게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했을까? 고려와 서양 중세 국가들의 닮은 점은 무엇인가? 왜 왕건은 훈요 10조를 남겼을까? 성종은 왜 유학자 최승로를 기용했을까? 서희는 왜 항복이 아닌 외교 담판을 선택했을까? 문벌 귀족의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반란인가, 자주 운동인가? 무신 정변은 고려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천안 호두와 안동 소주에 담긴 슬픈 역사는 무엇인가? 공민왕은 왜 변발을 풀고 호복을 벗었을까? 녹읍제를 없애고 전시과를 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혼혈 왕 충선왕이 추진한 개혁은 무엇이었나? 의창과 상평창이 정말로 빈민을 구제했을까? 고려 시대에도 백정이 있었을까? 고려 여성 대 조선 여성, 누가 차별을 덜 받았을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어떻게 다를까? 유교와 불교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무거운 기와지붕을 견디는 목조건축의 비밀은 무엇일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8미터나 되는 불상을 왜 만들었을까? 최 씨 정권은 왜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4부 유교적 이상 국가를 향한 발걸음 : 조선 518년의 모습을 찾아서 조선은 이 씨의 나라인가, 정 씨의 나라인가? 조선 최고 권력은 오직 왕뿐이었을까?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 외교인가, 굴욕 외교인가? 세종은 왜 사형선고를 받은 신하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을까? 과학기술의 발전과 농업 정책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유독 사림파가 정치적 탄압을 받은 까닭은 무엇일까? 조광조가 꿈꾼 도덕정치란 무엇인가? 율곡은 왜 단군이 아닌 기자를 떠받들었을까? 광해군의 중립 외교는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양반은 관직일까, 신분일까? 유교의 이상 사회 실현을 위해 지방 선비들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한명회를 107번이나 탄핵한 주인공은 누구인가? 조선의 토지 제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강원도 산골에서 전복을 세금으로 내라고? 성리학이 어떻게 조선의 사상이 되었을까? 그림이 본 근세조선은 어떤 모습일까? 자의대비는 상복을 1년 입어야 하나, 3년 입어야 하나? 숙종은 왜 붕당 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겼을까? 홍길동은 왜 도적이 되었나? 정조가 남긴 빛과 그림자는 무엇인가? 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홍경래의 난은 어떻게 농민 항쟁에 불을 지폈나? 대동법을 시행하는 데 100년이나 걸린 까닭은 무엇인가? 허균이 꿈꾼 율도국은 어떤 세상일까? 왜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주었을까? 노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사람으로 거듭났을까? 놀부가 양반직을 살 때, 배고픈 흥부는 무엇을 했을까? 사람과 사물의 본성은 같을까, 다를까? 실학자들의 토지개혁론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5부 근대를 향한 움직임 : 개항과 개화, 대한제국 그리고 일제강점기 흥선대원군은 안팎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가? 강화도조약은 왜 불평등조약인가? 갑신정변은 왜 3일 만에 끝이 났을까? 유길준의 한반도 영세중립화론이란 무엇인가? 동학은 왜 아래에서 치고 올라가는 혁명을 꿈꿨을까? 신분제를 없앴지만 갑오, 을미 개혁이 아쉬운 까닭은 무엇인가? 대한제국의 탄생은 복고인가, 개혁인가? 국채보상운동이 남긴 성과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신문은 언제부터 발간되었을까? 조선총독부는 어떻게 수많은 토지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3월 1일, 민중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항일 무장 독립 전쟁은 어떻게 전개되었나? 의열단은 독립운동의 대안이 될 수 있었나? 조만식은 어떻게 시민 불복종 운동을 이끌었을까? 왜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가 손을 맞잡았을까? 김구가 일제의 패망 소식을 듣고 탄식한 까닭은 무엇인가? 식민사관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6부 광복 이후 현대사 : 민주주의와 경제성장 그리고 통일을 향한 몸짓 남과 북은 어떻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을까?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려던 김구가 북으로 간 까닭은? 왜 친일파를 처벌하지 못했을까? 농지개혁이 한국 자본주의 형성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6·25 전쟁은 무엇을 남겼나? 4·19는 왜 혁명인가? 장면 내각의 정책은 왜 물거품이 되었을까? 박정희 정부가 고도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왜 청년 노동자 전태일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을까? 유신 체제는 한국적 민주주의인가, 권위주의인가? 부마 항쟁이란 무엇인가?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1987년 6월 민주 항쟁은 무엇을 쟁취했는가? 왜 전두환과 노태우는 구속, 수감되었을까? 1997년 말 외환 위기는 왜 일어났을까? 통일을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어져 왔는가?정당 정치 VS 붕당 정치 : ‘오늘’을 이해하기 위한 한국사 공부 일 년이면 몇 차례씩 국회의원들이 몸싸움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다. 심지어 19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지난 5월 2일 국회 본회의는 '몸싸움 국회'를 근절하겠다는 명분 아래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을 통과시켰다고 하니, 이는 국회의원들의 싸움이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역사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 훈구파와 사림파는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싸고 보수와 개혁 세력으로 나뉘어 싸웠고, 그 사이 4번의 사화가 일어났다. 또 서인과 남인 사이에 있었던 예송논쟁에는 단지 자의대비가 상복을 1년 입을 것인지, 3년 입을 것인가에 대한 단순한 문제가 아닌 남인과 서인의 오랜 학문적 대립과 정치적 주도권 다툼이 숨어있었다. 이와 같이 역사는 한순간도 똑같은 장면이 되풀이되지는 않지만, 조선 시대에 오늘날 정당 정치 체제와 비슷한 구조가 있었던 것처럼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조금씩 다를 뿐 자세히 보면 역사는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그래서 역사에서 흐름과 맥락을 파악한다면 바로 오늘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역사의 과제도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경제, 사상, 정치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한국사 책에 비해 녹읍제, 전시과, 대동법 등 토지제도와 고려 시대의 불교와 조선 시대의 유교 등의 사상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예나 지금이나 사회의 물적, 정신적 토대를 이해하면 사회 구조를 온전히 이해하는 단초가 되기 마련이다. 최근에 교육과정에서 사회경제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사 교육이라는 취지와도 어울리는 책이다. 가장 궁금하고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뽑은 일목요연 한국통사! 《청소년 한국사 수첩》은 선사 시대부터 1997년 외환 위기까지를 한 권에 담았다. 한반도의 오랜 역사를 작은 책 한 권에 모두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럿 10년 남짓 학교와 EBS에서 한국사 강의를 해온 저자는 그동안 받은 질문 가운데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질문 106개를 가려 뽑았다. 또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는데 현행 국사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다루었으나 부족한 제도와 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총 6부로 구성되어있는데, 1부는 선사 시대에서 고조선 및 삼한, 부여가 등장할 때까지를, 2부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발해 등 고대 국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3부에서는 고려의 475년의 모습을, 4부에서는 유교적 이상 국가를 추구했던 조선 518년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5부에서는 개항과 개화, 대한제국의 탄생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근대화 되는 과정을, 6부에서는 광복 이후의 현대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어떻게 이뤄냈는지, 통일을 향해 어떠한 노력을 펼쳐왔는가를 보여준다. 암기하는 역사, 이해하는 역사를 넘어 생각하는 역사로! ‘단군왕검과 민족 자주성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중에서 저자는 단군이 역사의 인물이었나, 하는 사실보다 단군을 바라보는 역사 인식의 결과로 단군이 우리 민족사에서 자주성을 유지하는 데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화랑도를 통일 전쟁의 원동력으로 볼 것 인가, 청소년 동원군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반란인가, 자주 운동인가 하는 문제,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인가 굴욕인가 하는 문제, 대한제국의 탄생은 복고인가 개혁인가의 문제를 통해 보는 시각에 따라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교를 수용한 최초의 국가라고 하면 대부분은 고구려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내려오는 설화를 근거로 가야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역사를 폭넓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이끈다. 대동법을 시행했다는 사실보다 왜 대동법을 시행하는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는가하는 물음에 주목함으로써 과정 속에서 시대의 맥락을 짚고자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많은 나라에서는 독일과 일본 편에 선 자국의 국민에게 역사적인 심판을 내렸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히틀러를 위해 일한 사람들을 무려 8천 명이나 넘게 사살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친일 문제를 청산하지 못했을까? 광복 직후부터 일부 친일 세력들은 이미 살아남기 위해 민족주의 세력으로 둔갑하고 있었고, 특히 미군정에서 남한의 행정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을 계속 고용하면서 오히려 사회 기득권 세력으로 남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현재에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원인을 역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여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이 책은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는 관점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청소년 경제 수첩》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책따세 추천 도서’, 두 번째 책 《청소년 정치 수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 세 번째 책 《청소년 인권 수첩》은 학교도서관저널과 행복한아침독서운동본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이 책은 한국사라는 거대한 숲을 한눈에 바라보면서도, 역사 속 개인들의 삶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책 한 권에 한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기에 10년 남짓 강의를 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 내용만 뽑아 썼습니다. 또 교과서나 참고서처럼 정답찾기에 몰두하기보다는 여러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여 다양하게 역사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때때로 서로 부딪치는 역사학계의 의견을 덧붙인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맥락과 흐름으로 한국사를 되돌아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역사가 이어져 왔는지를 살피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사대 외교의 그늘은 없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가 처음부터 중국에 머리를 숙인 경우는 조선을 제외하면 없다. 고조선은 비록 멸망했지만 한나라와 치열한 경쟁을 마다하지 않았고, 고구려는 오히려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잡을 정도였다. 신라도 처음부터 당에 머리를 숙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으며, 통일 뒤에는 당과 싸워 이 땅에서 당의 세력을 몰아냈다. 고려는 거란부터 여진과 몽골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외세의 침입을 받았지만 순순히 항복하지는 않았다. 그런 점에서 조선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너무 일찍 사대 외교를 선택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사대 정책은 자주적 실리 외교인가, 굴욕 외교인가?’ 중에서 성리학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논쟁은 18세기에 사람과 사물의 본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로 이어지면서 이이 학파를 계승한 노론 내부에서 호락논쟁(湖洛論爭)이 벌어진다. 예전 이황과 이이 학파 사이에서 주로 사람 심성 자체에 대한 논쟁인 사단칠정론이 벌어졌다면, 18세기에는 송시열이 죽은 뒤 그의 제자인 권상하의 문하생 사이에서 사람 외부 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 문제는 당시 병자호란 이후 새롭게 동아시아의 강자로 등장한 청나라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관이 있었다. 성리학에서 사람이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다섯 가지 도덕성을 갖춘 이를 말한다. 그런데 오랑캐라고 일컫는 여진족, 즉 청나라는 명을 정복하면서 성리학 질서를 무너뜨린 금수만도 못한 존재인데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 ‘사람과 사물의 본성은 같을까, 다를까?’ 중에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사계절 / 신여랑 외 지음, 김종민 외 그림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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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역사,인물신여랑 외 지음, 김종민 외 그림
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조명해 청소년부터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1947년 봄부터 1949년 봄까지 4·3사건의 핵심적인 내용을 픽션으로 구성하고, 각 꼭지 뒤에는 ‘왜?’라는 질문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여준다. 또한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에서는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관덕정, 큰넓궤, 이덕구 산전 등 4·3 현장을 당시와 오늘을 연결해 설명한다. 작가들은 4·3과 관련한 여러 자료집과 책들을 찾아 읽고, 4·3을 겪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인터뷰를 하고,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비롯해 4·3 역사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집필하였다. 책 말미에는 이 책 작업에 참여한 작가와 화가들이 1박 2일 코스로 함께한 4·3답사기가 실려 있다. 이밖에 4·3과 관련한 용어 설명, 1945년부터 2014년 처음으로 법정 추념일로 지정되기까지 4·3사건의 전개 일지 등은 4·3사건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감수는 제주4·3평화재단 및 제주4·3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김동윤 제주대 국문과 교수와 제주도의회에서 4·3특위 활동을 지원하면서 피해 조사 보고서를 책임 집필한 강덕환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맡았다.프롤로그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1 아홉 살 치순이 경찰이 왜 사람들을 잡아갔나요? ─ 1947년 치순이가 겪은 사건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관덕정 2 맹종이의 비밀 맹종이는 왜 봉화를 올렸나요? ─ 1948년 4월 3일 맹종이가 봉화를 올리게 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높은오름 3 죽성 할망 군인들이 왜 마을을 불태웠나요? ─ 1948년 10월 중산간 마을 소개 때 목숨을 잃은 죽성 할망의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걸머리 4 무동이 무동이는 왜 굴속에 숨었나요? ─ 1948년 겨울 무동이가 큰넓궤에 숨어 지내게 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큰넓궤 5 다 큰 지지빠이 병이 군인들이 왜 마을 사람들을 죽였나요? ─ 1949년 1월 병이가 의귀리에서 겪은 일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의귀초등학교와 송령이골 6 덕구 대장 칠용이는 왜 산으로 갔나요? ─ 1949년 봄 칠용이가 덕구 대장을 만난 사연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 : 이덕구 산전 에필로그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는 4·3을 무어라 부르게 될까? 4·3 답사기| 4·3 관련 용어| 4·3사건 일지|참고 자료2014년 법정 추념일로 지정된 제주4·3. 그러나 제주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일어난 끔찍한 역사를 모른다. 심지어 제주 도민들조차 쉬쉬하며 지금껏 지내왔다. 도대체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제주에 사는 작가 3명이 3년 동안 공들여 작업한 이 책은 제주 4·3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조명해 청소년부터 모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4·3사건의 전개 과정에 따라 4·3을 겪은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여섯 개의 픽션에 담았고, 그 뒤에 ‘왜?’라는 질문과 함께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논픽션으로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는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는 무엇인지 묻고 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한국 현대사의 슬픈 비극을 모르고 있을까?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4·3은 왜?』는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한 청소년소설 작가 신여랑과 제주에서 나고 자라 활동하고 있는 동화작가 오경임, 제1회 4·3평화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한 현택훈 시인이 함께 힘을 모아 3년 동안 작업한 책이다. 신여랑 작가가 제주에 정착하면서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제주4·3이었다. 그에게 4·3은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그 자체였다. 제주 올레, 사려니 숲길을 비롯해 제주도는 해마다 1200만 명이 찾는 세계적 휴양지로 자리 잡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는 등 그야말로 ‘평화의 섬’이지만 그 속엔 한국 현대사의 슬픈 비극이 숨어 있다. 신여랑은 오경임, 현택훈에게 전문가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이 땅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제주4·3 책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당연히 흔쾌히 같이 작업할 줄 알았던 오경임, 현택훈은 한참을 머뭇거리다 힘든 결심 끝에 뜻을 모았다. 그만큼 제주인들에게 4·3은 지금까지도 트라우마 그 자체다. 오경임 작가는 4·3을 대학(제주대 국문과)에 들어가서 선배들과의 학습을 통해 처음 알았고, 현택훈 작가는 큰고모 가족이 4·3때 목숨을 잃었지만 친척들 중 어느 누구도 4·3에 관해 말을 하지 않았다 한다. 제주 4·3사건에 관한 공식적인 정의는 2000년 1월 12일 공포된 4·3특별법에 의해 작성된 『제주 4·3사건 진상 보고서』에 나온다.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청(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독 선거)·단정(단독 정부)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본문 155쪽) 한마디로 제주4·3은 7년 7개월 동안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학살당한 제노사이드다. 하지만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4·3은 지금껏 폭동, 반란, 항쟁 등 다른 이름으로 명명돼왔고, 현재는 그냥 4·3사건으로 통칭된다. 지난해 제 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은 첫 법정 기념식으로 치러졌지만,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제주4·3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끔찍함이나 비극보다는 제대로 된 진실 규명을 통한 화해와 상생이다. 이 책 역시 여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고,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4·3의 잔혹함, 개인과 특정 집단의 단죄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청소년들에게 두려움과 공포, 증오가 아니라 평화와 인권의 고귀함을 말하고 싶었다. 무엇이 그것을 파괴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 애썼다. -‘기획의 말’에서(10쪽) 제주 4·3사건을 이해하는 방법 신여랑, 오경임, 현택훈은 4·3을 살아낸 아이들을 불러낸다. 4·3사건의 전개과정에 따라 1947년 제 28회 3·1절 기념 제주도 대회와 3·10 민관 총파업을 배경으로 한 「아홉 살 치순이」를 시작으로, 1948년 새벽 2시를 전후해 한라산 중허리 오름마다 봉화가 붉게 타오르면서 본격적인 4·3이 시작된 것을 픽션으로 꾸민 「맹종이의 비밀」은 아홉 살 소녀 치순과 소년 맹종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1948년 10월 17일 제주 전역에 내려진 소개령(해안선에서 5킬로미터 이상 들어간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과 이승만 대통령이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벌어진 ‘초토화작전’(중산간 마을 주민들을 모두 해안지대로 내보낸 뒤 무장대가 숨을 수 없도록 마을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전법)을 배경으로 한 「죽성 할망」에서는 을생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이다. 1948년 겨울 안덕면 동광리 마을 사람들이 두 달 동안 숨어 지냈던 큰넓궤에서의 생활을 배경으로 한 「무동이」는 영화 [지슬]과도 관련이 깊다. 「다 큰 지지빠이 병이」는 1949년 1월 남원읍 의귀리에서 벌어진 군인들과 무장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병이 할머니는 돌담을 쌓다 죽고 엄마는 군인들한테 맞아 죽었다. 병이는 행방불명된 아빠를 어떻게든 찾으려고 애쓰다 결국 의귀리 전투의 희생양이 된다. 「덕구 대장」은 1949년 6월 7일 사살된 무장대의 상징적 존재 이덕구의 마지막 활동 무대인 이덕구 산전을 배경으로, 소년 칠용이가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이덕구 부대를 만나면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다. 어머니가 소개 갈 행장을 준비하는 동안, 을생이는 죽성 할망이 묻힌 동백나무 옆에 몰래 작은 구덩이를 팠다. “할머니, 할머니.” 할 말이 많은데, 가슴속에 넘치도록 할 말이 많은데, 말이 되어 나오지를 않았다. 그저 호상옷만 구덩이에 넣고서 꼭꼭 흙만 다질 뿐이었다.-「죽성 할망」에서(81쪽) 1947년 봄부터 1949년 봄까지 4·3사건의 핵심적인 내용을 픽션으로 구성하고, 각 꼭지 뒤에는 ‘왜?’라는 질문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여준다. 또한 「역사의 현장, 어제와 오늘」에서는 각 사건의 배경이 되는 관덕정, 큰넓궤, 이덕구 산전 등 4·3 현장을 당시와 오늘을 연결해 설명한다. 작가들은 4·3과 관련한 여러 자료집과 책들을 찾아 읽고, 4·3을 겪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인터뷰를 하고,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비롯해 4·3 역사 현장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집필하였다. 책 말미에는 이 책 작업에 참여한 작가와 화가들이 1박 2일 코스로 함께한 4·3답사기가 실려 있다. 이밖에 4·3과 관련한 용어 설명, 1945년부터 2014년 처음으로 법정 추념일로 지정되기까지 4·3사건의 전개 일지 등은 4·3사건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감수는 제주4·3평화재단 및 제주4·3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김동윤 제주대 국문과 교수와 제주도의회에서 4·3특위 활동을 지원하면서 피해 조사 보고서를 책임 집필한 강덕환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이 맡았다. 왜 우리는 4·3을 기억해야 할까? 이 책은 제주 4·3의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눈에 비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함으로써 지금의 독자들과 기억을 공유한다. 프롤로그 「도대체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에서는 4·3사건의 전사(前史)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해방과 맞물린 2차 세계대전 후 미·소 양국의 대립이 낳은 냉전 기류와 남북 분할 점령, 신탁 통치 논쟁, 좌우파의 대립과 갈등이라는 복잡한 정세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에필로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에서의 예비 검속으로 인한 민간 피해, 5·16 쿠데타 정부의 기억 파괴, 4·3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과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들(후유 장애, 유해 발굴, 행불자 문제 등)에 대해 다룬다. 2006년 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4·3위령제에 참석했다. “국가 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입니다.”(본문 151~152쪽)라는 추도사처럼 우리는 ‘국가의 도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4월은 그야말로 ‘잔인한 달’이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고 원인과 구조 과정의 문제점 등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한쪽에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이 사건이 희미해지도록 애쓰고, 다른 한쪽에서는 어떻게든 기억을 되살려 진실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기억하려는 자들과 기억을 파괴하려는 자들의 싸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회학자 김동춘은 한국전쟁 때 자행된 학살의 진실을 다룬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를 통해 우리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의 시작이 ‘기억의 공유’임을 역설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를 쓴 작가들은 2013년 여름에 나온 이 책을 세월호 참사를 겪고서야 주목했다. 처음에 픽션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작가들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새삼스레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였다. 4·3사건 당시 민간에 큰 피해를 입힌 서북청년단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다시 고개를 들고,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된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이 동원된 폭동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들이 우리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한창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 베스트)의 역사 왜곡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는 역사의 비극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통해 목격하고 있다. 올바른 역사의 기록, 부끄럽지만 우리 스스로 밝히고 인정해야 하는 역사의 진실 찾기는 평화와 인권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 책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더 나아가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4·3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 4·3사건’이라 불리는 것이 맞을까? 4·3특별법은 분명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희생에 초점을 맞추고, 그 진실을 밝힐 것을 천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까닭은 4·3의 ‘역사적 성격’ 규명을 미루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5·16 군사 혁명’을 ‘5·16 군사 쿠데타’로, ‘5·18 광주 사태’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바로잡으며 각 사건의 ‘역사적 성격’을 분명히 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4·3을 무어라 부르게 될까?’에서(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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