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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
글라이더 / 이여운 (지은이)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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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이여운 (지은이)
우리는 좋든 싫든 인공지능이 과학의 최첨단을 달리며 일상생활에 빠르게 파고드는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고 이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만 해도 오늘날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공지능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들어가며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1. 인공지능은 뭘 먹고 크나요? 2.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만 아는 규칙 기반 인공지능 | 스스로 규칙을 알아내는 머신러닝 | 사람의 뇌를 닮은 딥러닝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1. 학습 데이터를 다듬어 주자, 전처리 인공지능은 숫자만 아는 바보 | MBTI로 알아보는 벡터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 코사인 유사도 뭐든지 숫자로 바꿀 수 있는 주문, 원핫인코딩 | 숫자도 전처리가 필요해 2. 인공지능의 공부 비법 정답을 알려 주고 학습하는 지도 학습 | 정답 없이 학습하는 비지도 학습 | 당근과 채찍으로 학습하는 강화 학습 [똑똑이 아이템 2] 미분과 경사 하강법 3. 인공지능의 시험 성적표 몇 문제 맞혔니? 정확도 | 3번으로만 찍으면 안 돼! 정밀도, 재현율, F1 | 한눈에 들어오는 성적표, 혼돈 행렬 [똑똑이 아이템 3] 정밀도와 재현율의 상충 관계 [똑똑이 아이템 4] 번역 인공지능의 성적표, BLEU [똑똑이 아이템 5] 인공지능과 체리의 상관관계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언어학이 인공지능에 미친 영향 단어로 덧셈과 뺄셈하기, Word2vec [똑똑이 아이템 6] 요점만 공부하자, 불용어 추천템으로 덧셈과 뺄셈하기, Item2vec [똑똑이 아이템 7] 처음 보는 단어도 끄떡없는 Fasttext 2. 유튜브 알고리즘은 내 취향을 어떻게 알까? 친구의 피드를 참고하는 협업 필터링 | 행렬 더 알아보기 | 취향을 알아내는 행렬 분해 [똑똑이 아이템 8] 매개변수와 초매개변수 3. 다음 말을 예측해 봐, ChatGPT ChatGPT의 할머니, 트랜스포머 [똑똑이 아이템 9] 함수와 행렬 [똑똑이 아이템 10] 단어와 토큰 국어를 잘해야 공부를 잘하는 이유, 사전학습과 미세조정 [똑똑이 아이템 11] 트랜스포머와 <세서미 스트리트> ChatGPT의 엄마, GPT [똑똑이 아이템 12] 알쏭달쏭 인공지능 용어 풀이 ChatGPT [똑똑이 아이템 13] 인공지능도 원샷을 한다 4장. LLM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1. LLM은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말하기 전에 생각해 봐, 추론(Reasoning)하는 LLM |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MoE | 말만 하다가 손발이 생긴 LLM, MCP [똑똑이 아이템 14]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똑똑이 아이템 15] 느낌으로 코딩하기, 바이브 코딩 5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1. 인공지능 판사는 인간 판사보다 공정할까? 2. 데이터 도둑, 인공지능 3. 인간의 희생이 필요한 인공지능 4. 인공지능의 거짓말에 속는 우리 [똑똑이 아이템 16] 인공지능이 쓴 글에 숨은 워터마크 5. 인공지능이 더럽히는 지구 [똑똑이 아이템 17] 유럽 연합의 인공지능 규제 법안 6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1. 취업한 인공지능, 실직한 우리? 2.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일상 3. 인공지능의 미래 맺음말 부록_인공지능 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미주 참고 문헌 “이미 찾아온 미래,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을 편하게 바꿀 거야!” “인공지능이 알아서 다 해 주니까 공부는 안 해도 되겠지?” 우리는 좋든 싫든 인공지능이 과학의 최첨단을 달리며 일상생활에 빠르게 파고드는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고 이 사회의 주역이 될 10~20년 후만 해도 오늘날과는 또 다른 모습의 인공지능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저자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힘든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작동 원리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와 환경 문제, 미래 사회와 장래 직업을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존 청소년 도서에서 다루지 않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는 원리’, ‘인공지능 모델을 평가하는 방법’, ‘주요 인공지능 모델의 구조’ 등을 소개한다. MBTI, 기말고사 성적표, 보드게임 할리갈리 등 청소년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인공지능에 관심 있지만 수식에 겁먹어 더 공부하지 못했던 어른들도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데, 단순히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모델’이라는 설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ChatGPT의 기반인 Transformer 모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ChatGPT의 차별점인 강화학습을 이용한 미세조정까지 다룬다. ‘사전학습’, ‘미세조정’, ‘LLM’ 등 어렴풋이 들어본 용어의 의미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떻게 학습하고, 어떻게 평가하는지부터 설명한다.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상상하려면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인공지능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2016년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경기에서 이세돌을 이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2022년 오픈AI의 ChatGPT가 등장해 세상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우리는 알파고의 무한한 학습 능력에 감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는 ChatGPT의 무한한 창작 능력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상상해 보았는가?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해 주니 일상은 편해질까? 아니면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심지어 인간을 지배하는 끔찍한 세상이 오고 말까? 그런데 우리가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상상은 그저 허무맹랑한 공상과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알려 주는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 언어학을 전공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다.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가공하는지부터 더 똑똑한 모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까지 인공지능의 원리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 준다. 그리고 역대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 모델인 ChatGPT를 비롯해 이미 모두의 일상에 스며든 추천 모델 등에 관한 심층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지켜야 할 윤리와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본다. 인공지능의 학습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는 초깃값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미 없는 오답을 계속 뱉어 낸다. 하지만 계속 오답이 정답에 가까워지도록 값을 조정해 주면 인공지능은 금세 채팅도 하고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리게 된다. 청소년 여러분도 처음에는 잘 모르는 지식을 배우는 일이 두려울 수 있다. 물론 당장에는 정답에 도달하지 못하더라고 계속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어느새 이전 오답보다는 그럴듯한 오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인공지능 이해하기’라는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인공지능 개념이 처음 도입된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의 학습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 덕분에 누구나 전 세계 사람들이 만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인터넷에 올린 글들도 ChatGPT 학습에 사용되었답니다. 덕분에 ChatGPT의 한국어 실력이 늘 수 있었죠. 여러분은 혹시 반려견을 키우고 있나요? 강아지에게 ‘앉아’를 가르치고 싶으면 어떻게 하세요? ‘앉아’라고 말했을 때 강아지가 앉는다면 간식을 주고, 앉지 않는다면 간식을 주지 않으면서 가르칩니다.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도 같은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킵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강아지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나요? 다음의 행렬 A는 가로줄이 2개, 세로줄이 3개 있으므로 2행 3열의 행렬입니다. 행렬에서 특정 열의 숫자만 가져오면 열벡터, 특정 행의 숫자만 가져오면 행벡터라고 하는데요. 벡터면 차원을 알 수 있겠죠? 벡터의 차원은 벡터에 속한 숫자의 개수이므로 아래 그림에서 열벡터는 2차원, 행벡터는 3차원 벡터가 됩니다. 열벡터는 행의 개수를, 행벡터는 열의 개수를 차원으로 가집니다.
EBS 수학의 왕도 수학 공통수학 1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06.30
18,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청소년 학습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개념을 시각화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 추가 Tip을 통해 세세한 개념까지 완벽 파악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전략과 다양한 유제로 실전을 정복하고, 충분한 개념 확인 문제와 단계별 구성의 종합 문제를 수록해 '개념 이해+문제 풀이' 실력을 한 권으로 완성한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의 판별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Ⅲ 경우의 수 09 경우의 수 10 순열과 조합 Ⅳ행렬 11 행렬과 그 연산 정답과 풀이EBS 대표 고등 수학 기본서 처음 고교 수학을 접하는 학생이 쉽고 빠르게 개념을 다지는 'EBS 수학의 왕도(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 1. 혼자서도 거뜬하게! 친절한 개념서 - 개념을 시각화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 추가 Tip을 통해 세세한 개념까지 완벽 파악 2. 실전 문제 해결력 강화 -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전략과 다양한 유제로 실전 정복 3. 기본에서 발전까지, 단계별 완성 - 충분한 개념 확인 문제와 단계별 구성의 종합 문제를 수록해 '개념 이해+문제 풀이' 실력을 한 권으로 완성! <EBS 수학의 왕도 시리즈> - 고1: 공통수학1, 공통수학2 - 고2~고3: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22개정 교육과정 적용 2025년 4월 발행 예정)
너도 바람꽃
한티재 / 조재형 (지은이) / 2019.04.15
9,000원 ⟶ 8,100원(10% off)

한티재청소년 문학조재형 (지은이)
한티재시선 15권. 조재형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교사 생활 틈틈이 써온 청소년시들을 엮었다. 첫 시집 <하늘 몇 평>에서 "인생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을 보여주었던 시인의 청소년시는 평범한 일상을 소박하게 옮긴 듯하지만, 한편 한편의 행간에 "온화한 위로의 손길"이 가득하여 읽는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시집 전편에는 "아직은 서툴고 어설픈 우리 아이들의 삶에 대한 무한 긍정과 가녀린 것들에 대한 따스한 연민과 사랑"이 흐른다. 모순되고 아픈 현실이 드러나는 학교와 일상에서 시인은 교사에게 걱정거리를 안겨주거나 결핍이 있는 청소년들에 더 마음이 쓰인다. "왜소하고 소외받고 잘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따뜻한 위안"을 주는 그의 시는 "일등보다 최선을 다한 꼴등들을 향한 응원"이다.제1부 종소리와 함께 뛴다 강아지풀 / 짝사랑 / 뜻밖의 배려 / 종소리 / 셔틀 / 굽은 길 / 중2는 멘탈갑 / 바늘 / 가출 / 무관심 / 담임선생님 / 아빠 / 별 / 기다림 / 친구의 비결 / 맹자 어머니 제2부 끝까지 응원할게 참 엉뚱한 놈 / 하늘 종점 / 큰 걱정 / 끝까지 응원할게 / 성차별 / 카톡 / 사과꽃 / 좋은 친구란 / 전학 / 빼앗긴 목소리 / 폐교 / 머리 염색 / 단풍 / 별 수 없다 / 3분 / 최고의 맛집 제3부 당당한 왕따 격려 / 배신자 / 당당한 왕따 / Delete / 아재개그 / 다 알고 있다 / 질경이 / 부끄러움 / 흐뭇한 말 / 숙제 / 이름 / 속도위반 / 울타리 / 선생님이 무너지면 / 어떤 갑질 / 빈 거미줄 제4부 의문의 일패 의문의 일패 / 배롱나무 편지 / 수행평가 / 급훈 / 뻐꾸기 / 참 부끄러운 일 / 독도에게 / 낙엽을 보며 / 가을 저녁 / 진흙과자 / 화해의 맛 / 꼬리 / 간사함 / 참과 거짓 / 믿음 시인의 산문 _ 시가 된 편지 시인의 말아이들의 삶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담은 조재형 시인의 청소년시 왜소하고 잘나지 못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조재형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너도바람꽃』이 출간되었다.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교사 생활 틈틈이 써온 청소년시들을 엮었다. 첫 시집 『하늘 몇 평』(2016)에서 “인생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나태주)을 보여주었던 시인의 청소년시는 평범한 일상을 소박하게 옮긴 듯하지만, 한편 한편의 행간에 “온화한 위로의 손길”(차미경)이 가득하여 읽는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시집 전편에는 “아직은 서툴고 어설픈 우리 아이들의 삶에 대한 무한 긍정과 가녀린 것들에 대한 따스한 연민과 사랑”이 흐른다. 모순되고 아픈 현실이 드러나는 학교와 일상에서 시인은 교사에게 걱정거리를 안겨주거나 결핍이 있는 청소년들에 더 마음이 쓰인다. “왜소하고 소외받고 잘나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따뜻한 위안”을 주는 그의 시는 “일등보다 최선을 다한 꼴등들을 향한 응원”(복효근)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
우리학교 / 김주환 외 엮음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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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학습김주환 외 엮음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다. 3권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01. 역사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 / ‘국사’의 매트릭스에서 탈피하여 고구려사를 보자 / 진시황을 위한 변론 / 테러 주범 밝히기에서 테러 원인 살피기로 / 비극의 상업화, 홀로코스트 02. 정치 북한 보도에 무책임한 남한의 언론 / 승용차를 버려야 파병도 안 할 수 있다 / 국가 권력은 왜 자살을 혐오하는가? / 국기 맹세는 국기 모독이다 / ‘동북아시아의 균형’ 한국,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준비하다 / 서울대 개편과 학벌주의 극복 03. 철학 우리의 일생은 유전자 안에 내장돼 있다 / 신흥 종교의 비결 / 반대를 위한 문법적 착각 / 치료용 인간 배아 복제, 윤리적으로 정당한가? / 자유와 평등은 양과 음이다 04. 언어 매년 10개의 언어가 사라진다 / 언어의 귀중함 / 으르렁말과 가르랑말 / 영어를 합리적으로 배우는 길 /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논리읽기 논리쓰기 고급』이 본래 이름인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으로 다시 나왔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 작품 위주의 국어 교과서로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비문학 제재를 엄선하여 논리적인 글을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각각의 글 뒤에는 ‘논리읽기’ ‘논리쓰기’의 학습활동을 실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미지읽기’라는 새로운 학습활동을 시도한 점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논리읽기’ 활동은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점의 타당성을 확인해 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미지읽기’는 새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을 감상하는 활동으로 수준을 높였다. ‘논리쓰기’의 경우 서로 상반된 관점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선택하고 이를 논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논술 교육 국어시간으로 충분하다. 국어 시간에 논술에 대한 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 까닭은 교과서가 지나치게 문학 작품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그나마 실려 있는 설득적인 글도 시의성이 지난 이야기들이라 학생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한 실용문을 접하기 어려운 데다가 학습 활동 또한 연속성 없이 겉핥기식으로 이루어지기에 논리적인 언어 능력을 기르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교과서에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논리적인 바탕글이 제대로 실려 있지 않은 상황은 학생들의 언어 발달에 심각한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습니다.『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훨씬 전에,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먼저 깨닫고 해결책을 모색해 온 현장 교사들이 모여 삼 년이라는 긴 시간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수준별, 단계별 논리 학습 교재입니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논술 바람이 불어 닥치자마자 그 바람을 타고 급조해서 만든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단계별 교재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글의 주제와 수준, 활동의 중점을 단계적으로 배열하였습니다. 글의 주제는 일상생활 주변의 문제를 다룬 것에서 출발하여 사회 현상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것에 이르기까지 심화 확대하였으며, 정보의 성격과 조직 방식, 어휘의 난이도, 글의 길이, 문제의 복잡성 등을 기준으로 글의 수준을 나누었기에 논리적인 글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초급 단계부터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게 논리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학습 활동 또한 단순한 내용 이해에 머무르게 하는 활동이나 연관되지 않은 잡다한 기능을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여 논리 학습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만을 뽑아 체계적으로 반복 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바탕글 뒤에 제시된 ‘논리읽기’ ‘이미지읽기’ ‘논리쓰기’ 활동이 모두 단계별 수준별로 폭과 깊이를 더하도록 짜여 있기에 중1부터 고3까지 한 단계 한 단계씩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글을 실었다.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및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글 뒤에 제시한 질문들을 꼼꼼히 풀어나가다 보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펴내며 중에서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는 세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때에야 가능합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만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을 얻고 생각의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은 이 책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며, 보다 폭넓은 독서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학습 활동에서는 글쓴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비평하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자기 생각에다 끌어다 맞추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논리적 사고는 남의 생각에다 자기 생각을 보태서 보다 넓고 깊은 인식의 세계로 상승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논리 전개의 출발점이기에 초급 단계 활동은 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이것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 보는 것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급 단계에서는 글의 요지를 파악한 후 자기 나름의 관점을 덧붙이도록 하였으며, 고급 단계에서는 글쓴이의 주장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한계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만나기 어려운, 문제적 글 이 책에는 학생들이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의 글을 싣는 데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글은 대부분 윤리적 가치가 높은 교훈적인 글입니다. 학생들은 교훈적인 글을 읽고 모범적인 답을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다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의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훈적이고 당위적인 주장이 담긴 글보다 현실의 모순적인 문제 상황을 담은 글이 훨씬 더 유용합니다. 바탕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제로 가치 판단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을 때에 비로소 학생들은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 것인지 고민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줄 것인가를 따지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주고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관점과는 상반되는 독특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자극하여 삶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고 윤리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퀴벌레는 과연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일까?” “냉장고에 음식을 쌓아두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검거된 조직폭력배의 웃통을 벗겨 문신을 공개하는 것은 인권침해일까? 아닐까?” “단군 할아버지는 우리 모두의 조상일까?” “자살하려는 사람을 국가가 단속해도 되는 것일까?”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공부하다 보면 우리가 늘 접하는 사물이나 현상들을 다시 한 번 따져보고 고민해 보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미지 읽기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서 심혈을 기울인 ‘이미지읽기’는 논술 교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습 활동입니다. 다음은 프랑스 아띠에르 출판사에서 만든 중등 3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학습 활동 일부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시 옆에 위고의 전신사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림 이해하기] -사진을 찍은 사람은 누구인가? 어디서 찍었는가? -사진에 찍힌 구성요소들을 묘사하라. 위고는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그는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의 얼굴 표정은 어떠한가? 그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왜 이 사진이 ‘노래’ 시의 삽화로 실리게 되었는지 말하라. 이미 유럽의 교과서에서는 이처럼 매 바탕글마다 적절한 이미지가 곁들여 있고, 이미지와 관련된 학습활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국어 교과서에서 ‘이미지읽기’를 배우기 때문에 그네들의 심미안이 남다른지도 모릅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는 바탕글의 내용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예술 사진과 회화 작품이 가득합니다. 이미지도 단계별로 차등을 두어 초급 단계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진을 주로 실었고, 중급 단계와 고급 단계로 나아갈수록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글을 읽는 안목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그림을 보는 안목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에 실린 이미지는 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글의 내용을 확산하는 엮어 읽기의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에 실린 이미지가 글을 보조하는 삽화에 그쳤다면, 이 책에 실린 이미지는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한몫을 하는 독립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성장통
꿈과희망 / 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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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
시공사 /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 2011.09.25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이 그린 모험 소설로,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라는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46권. 자신이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예언을 굳게 믿고 자란 페퍼. 열네 살 생일 아침, 자신이 죽는 날이라는 걸 알고 있는 페퍼는 집을 나와 항구로 간다. 그 시간, 페퍼의 아버지 질베르 루 선장은 아들의 임종을 지키고 싶지 않아 술집 한구석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페퍼는 아버지의 선장 재킷과 모자를 들고 아버지의 배로 가서 배를 출발시킨다. 그리고 선장의 집사 뒤셰스는 페퍼의 착한 성품에 감동해 침몰하는 배에서 페퍼를 구해 준다. 하지만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는 페퍼는 혼자 큰 도시 마르세유에 내린다. 낯선 도시의 광장에 들어선 페퍼. 그곳에서 우연히 마르세유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페퍼 살라미’가 되어 일하게 된다. 그 후, 페퍼는 갖은 오해와 우연으로 여러 이름과 역할을 훔쳐 그들의 삶을 차례로 경험하게 되는데….1장 생일 맞은 소년 2장 사기꾼 3장 시위대 4장 페퍼 살라미 5장 신문 6장 고해 성사 7장 종마 8장 수영장 9장 좋은 소식만 전하는 소년 10장 에그모르트의 착한 남편 11장 해외 파병 군대 12장 빅 살 13장 소금과 페퍼 14장 열넷 15장 열넷 이후 옮긴이의 말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새로운 모험 소설!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이야기! ★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열네 살 생일 아침, 페퍼는 깨달았다. 그날은 페퍼가 죽어야 하는 날이었다. 때가 왔다. 삶을 바꿔야 할 때! 이름을 훔쳐야 할 때! ·제럴딘 머코크런은 독보적인 작가다. _ 니콜라스 터커(아동문학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독특하고 재미있고 영리하다. _ 필립 리브(영국 작가) ·첫 장부터 완전히 사로잡혔다. 우리 모두가 따르고 싶은 주인공! _ 조이 코트(청소년 사서 그룹) ·청소년이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각자 자기 눈높이에 맞춰 찾을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_조동섭(번역자)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3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로 뽑혀 《돌아온 피터팬》을 집필하기도 했던 영국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모험 소설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그녀는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라는 모험 소설의 씨앗들을 빠짐없이 품으면서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제럴딘 머코크런만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한 소년이 있다. 열네 살에 죽는다는 잔혹한 예언을 아기 입에 물리는 장남감인 양 듣고 자란 소년. 하루걸러 한 번씩 고해 성사를 하고, 너무 자주 꿇어앉아 기도한 탓에 무릎에 굳은살이 박인 소년. 사냥꾼에게 쫓기는 토끼처럼 자신을 잡으러 오는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훔치는 소년 ‘페퍼 루’! 페퍼는 선장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운명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바꾼다. 페퍼는 운명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유일한 ‘생명’ 그 하나를 걸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고,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직하고 정의롭고자 한다. 선하고 맑은 열네 살 소년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은 신처럼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에 나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 한계를 알면서도 영원한 가치를 쫓기에 강하고 아름답다. 그것이 소년의, 청춘의, 삶의 본질이다. 모험을 부정하고 순종하길 요구하는 세상에서 페퍼는 운명의 굴레를 벗고 자신의 인생을 찾는다. 그런 페퍼를 통해 작가는 보여 주고 싶었는지 모른다. 삶을 탐험하는 자의 용기를,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을, 그런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이다. 이 소설은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걷고 있는 길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숙고하게 한다. 그리고 페퍼의 뜨거운 모험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진정성의 온도를 스스로 높이길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이야기꾼 제럴딘 머코크런의 이번 작품은 기존의 모험 소설에 비해 이야기는 더 탄탄하고, 상상력은 더 기발하며, 메시지는 더 뜨거워졌다. 이제 제럴딘 머코크런표 모험 소설을 즐길 때다. [작품의 특징] ▶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모험 소설! 페퍼는 열네 살에 죽는다는 운명에 끊임없이 쫓긴다. 그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스스로를 숨기고 타인의 이름과 신분을 훔쳐 살아간다. 하지만 도망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자신을 쫓는 추격자로만 보이는 법이다. 페퍼는 흰빛만 보면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기 위해 내려온 천사라고 생각하고, 곁에 있던 사람이 목숨을 잃으면 자신을 대신해서 죽은 거라 생각하고 미안해한다. 하지만 결국 그 운명의 실체는 없었다. 허상이었다. 페퍼의 불안과 공포가 만들어낸 ‘유령’일 뿐이었다. 페퍼 머릿속의 유령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페퍼를 높은 탑 꼭대기로 몰아간 것이다.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그곳에서 페퍼는 비로소 투명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페퍼는 콩스탕탱 크루페가 왜 죽었는지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퍼의 옷 때문에 콩스탕탱이 대신 당한 것이다. (…) 분명 성 콩스탕스는 달아난 열네 살짜리 소년을 찾아 거리를 뒤지다가 페퍼의 옷을 알아보고 콩스탕탱을 페퍼로 착각했겠지. 그래서 페퍼를 천국으로 데려가려고 공격했겠지. (…) 유리문 너머로 흐릿하고 허옇게 어른거리는 조각상 같은 형태가 병실로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크루페를 잡아서 우쭐한 경찰은 병실이 자기들 영역인 양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그 흰 형태는 그저 의사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페퍼는 빛만 깜박이면, 흰색만 보이면 천사를 보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체 없는 허상에 휘둘린다. 인간은 분명 자유로운 존재이지만, 사회의 기대와 시선, 자신의 것이 아닌 타인의 꿈과 욕망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에 스스로를 견주며 시기하고 부러워하며 불행해한다. 죽음에서 삶으로 가는 페퍼의 험난하고 뜨거운 여정을 함께하면서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 혹시 실체 없는 유령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말이다.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삶을 담고 있고, 때로 현실보다 더 투명하게 우리의 삶을 보여 준다.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이처럼 삶을 비추는 거울 같은 모험 소설이다. ▶ 유기적인 서사와 빠른 전개가 읽는 재미를 극대화! 이야기는 마차와 자동차, 계산용 놋쇠 관과 승강기, 촛불과 가스등이 공존하는 시대를 짐작하기 힘든 배경 속에서 숨 가쁘게 전개된다. 열네 살 페퍼는 선장,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직원, 기자, 종마 농장 일꾼, 탈옥수, 전보 배달부, 식료품 배달부, 해외 파병 군대 지원병의 삶으로 정신없이 뛰어든다. 이 과정에서 페퍼가 겪는 사건들이 상호 간에 연결되어 복잡한 서사가 완성된다. 이를테면 기자가 된 페퍼가 선장 때 일을 기사로 쓰고, 기사가 허위로 밝혀지면서 도망치고, 일이 잘못 꼬이면서 살인범으로 오해받게 되는 식이다. 이로써 페퍼의 운명과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은 극대화된다. 과연 이 소설이 판타지인지 아니면 교묘한 추리 소설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것이다. 터지기 직전의 풍선처럼 한껏 부풀어 오른 궁금증은 이야기의 후반부에 이르러 일시에 해소된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 낸 작가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다. 숨 가쁜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그리고 이야기 후반부에 폭발하듯 해소되는 궁금증은 주인공 페퍼와 함께 긴 모험의 치른 독자들에게 특별한 개운함을 선사할 것이다. ▶ 모험을 상징하는 새 아이콘 탄생 예고! 대부분의 모험 소설들은 평범하거나 혹은 악동인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모험에 휘말렸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하지만 제럴딘 머코크런이 창조해 낸 주인공 ‘페퍼 루’는 지금까지 보았던 모험 소설의 주인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열네 살까지 산다는 운명에 의문을 품지 않고, 오히려 그 운명으로 인해 부모님을 슬프게 한 것이 그저 미안한 소년. 자신이 훔친 신분인 ‘선장’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에 남겠다는 소년. 관절염에 걸려서 호두를 까지 못하는 나이 많은 부인을 위해 아침마다 스스로 호두를 까는 소년. 죽은 선원의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생명 보험에 가입하고, 해외 파병 군대에 자원하는 소년. 나쁜 어른들에게서 ‘예의 바르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착한 소년. 그 소년이 바로 ‘페퍼 루’다. 어느 날, 프루아사르 부인이 말했다. “마르세유 백화점에 있는 귀여운 페퍼 살라미가 나를 위해 직접 호두를 깐다우. 아침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이지 착하고 친절한 아이잖수?” _ 본문 중에서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하고, 우직한 열네 살의 페퍼. 페퍼의 위선 없는 마음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이 결국 페퍼에게 죽음이 아닌 삶을 선사하는 동력이 된다. 이러한 페퍼의 매력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원천이며, 인간을 신뢰하고 긍정하는 작가의 관점이기도 하다. 여태껏 우리는 모험하면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선한 아이 ‘페퍼 루’를 떠올리게 될지 모른다. ▶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 모험 소설의 계보를 잇는 이 작품은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말에 안전한 집에서만 갇혀 지낸 페퍼 루.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그런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는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경관들이 사람들을 해산시키려고 하면서, 탈옥한 죄수가 탑에 숨어 있는 것뿐 달리 아무 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분명 그 이상의 일이 있음을 재빨리 깨달았다. 경찰은 늘 사실 그대로 말하지 않으니까. (…) 경관들이 단언했다. “오늘 소 경주는 없어요.” 그 말에 도박꾼들이 냄새를 맡고는 배낭에 잔돈을 채워 두었다. 경찰은 늘 그렇게 말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재미를 보지 못하게 망치려고. _ 본문 중에서
고교 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
유아이북스 / 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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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청소년 정치,경제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동시에 금융이해력 지수 77위인 대한민국. 자본주의 국가지만 자본을 가르치지 않은 것에 관한 결과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렇기에 갈수록 금융교육과 자산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공부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했던 워런 버핏의 말처럼 성인이 되기 전, 금융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면, 더욱 현명하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과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한 선생님의 쉬운 설명을 담았다. 기초 단어부터 복잡한 단어까지도 자세한 해석으로 옮겼고, 학생과 대화하듯 쓰인 글과 장의 마지막 내용 정리는 개념 학습을 도와준다. 대화를 읽으며 알게 되는 금융 지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인생 설계를 그려볼 수 있다.추천사 : : 4 머리말 : : 6 PART 1 투자, 꼭 해야 해요? 01 투자라는 것 꼭 해야 하나요? : : 17 02 어른들이 주식투자는 하지 말라던데요? : : 33 03 주식은 장기투자하면 돈 버는 거 아닌가요? : : 46 04 암호화폐를 사는 것도 투자인가요? : : 58 05 얼마를 모아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요? : : 72 06 복리가 뭐예요? (72의 법칙) : : 81 PART 2 주식이 도대체 뭐예요? 01 주식이 도대체 뭔가요? : : 93 02 기업에겐 뭐가 좋나요? : : 103 03 주식 가격은 왜 올라가고 내려가나요? : : 114 PART 3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01 둘 중 어떤 건물을 사고 싶나요? : : 127 02 주식이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아나요? : : 134 03 주식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나요? : : 143 04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나요? : : 153 05 주식투자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나요? : : 157 PART 4 위대한 주식투자자의 투자 기법 소개 01 한국의 워런 버핏 숙향 : : 175 02 퀀트 투자를 전파한 강환국 : : 186 03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 : 205 04 위대한 가치투자자 워런 버핏 : : 216 05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 : 226 06 역발상 투자의 대가 데이비드 드레먼 : : 234 07 배당 성장주 투자 : : 243 PART 5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 01 종잣돈을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 : 261 02 당부하고 싶은 말 : : 266 03 꼭 읽어봤으면 하는 투자 서적 : : 269 PART 6 주식투자 Q&A 01 선생님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 : 277 02 퀀트 투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279 03 퀀트킹 사용료는 얼마인가요? : : 281 04 퀀트 투자에서 좋은 로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을 활용해야 하나요? : : 282 05 퀀트 투자자가 늘어날수록 초과수익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 : 285 06 퀀트 투자를 하면 무조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 : 287 07 선생님은 투자할 때 차트는 안 보시나요? : : 289 08 선생님은 해외주식도 투자하시나요? : : 291 09 선생님의 자녀도 주식투자를 하나요? : : 292 10 주식투자를 섣불리 시작하기 무서운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 294 11 주식투자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 296 12 채권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 297 13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 299 14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면 어떻게 하나요? : : 301 15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 매도해야 할까요? : : 303 16 주식투자를 하면서 후회해 본 적은 없나요? : : 305 17 향후 경기침체 혹은 기준금리 인상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가 있나요? : : 307 18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한다는데 국내 주식투자를 계속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 309 19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투자 금액은 얼마로 해야 적당할까요? : : 311 20 미성년자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313 21 투자를 꼭 일찍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 315 22 현재 배당금이 많은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재 배당금이 적더라도 매년 배당금을 올려주는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 : 317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는 금융교육 도서 안정적인 노후와 든든한 자산을 위해!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 노년에 자산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식들의 교육과 결혼자금으로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산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현실에 사람들은 지금보다 미래에 도움이 될 자산으로 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많이 공부할수록 재산을 잃지 않고, 빨리할수록 큰 이득을 보기에 10대부터 금융경제 기초 지식이 완성된다면 안정적인 금융 생활로 이어지게 됩니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의 쉬운 학습을 위해 투자의 정의부터 주식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꼭 해야 한다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위험성과 알아두어야 할 부분, 정확한 정보 또한 알차게 들어있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의 전망을 파악해 좋은 투자처를 찾거나 주식을 골라내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손실의 위험을 생각하며 계속 외면할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투자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자산이 보장되는 미래에 가까워집니다. 파트 1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투자 자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투자에서 발생하는 복리에 대한 설명까지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기본 개념을 다루고, 이어지는 파트 3에선 주식을 고르고 파악하며 사고파는 기준점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파트 4에서는 위대한 주식투자자들의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의 숙향과 강환국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까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트 5와 6에서는 저자가 알려주는 정보와 실제로 학생들이 궁금해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옮겼습니다. 보기 드물면서도 현실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경제금융의 좋은 정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그대로 쥐고 있었다면 그 사람의 자산 가치는 계속해서 감소해. 적어도 인플레이션만큼 올라가는 상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이를 인플레이션의 위험으로부터 ‘헷징(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는 행위)한다’라고 해. 국가나 지방이 보증하는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등은 원금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금이나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분류했지만, 어느 정도 손실 볼 가능성은 존재해. 일단 이렇게정리하긴 했는데,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자산조차도 위험한 상황(블랙스완)이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자산 배분(자산을 여러 가지 자산군으로 분산시켜 놓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비행청소년 1~20 세트 (전20권)
풀빛 / 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 2021.04.06
294,500원 ⟶ 265,050원(10% off)

풀빛청소년 인문,사회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01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 02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03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04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05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06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07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08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09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10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11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 12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13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14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 15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 16 모두 다 문화야: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 걸음, 다문화 17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 18 뉴스, 믿어도 될까?: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 19 나는 내 편이니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 20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청소년 교양시리즈의 새로운 기준 우리 대한민국의 십대 청소년에게 맞는 교양도서는 무얼까. 교과서적인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넓은 지식의 분야를 확장하여 섭렵하되, 지식을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분야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채우기. 단순히 정보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자기 머리와 가슴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다양한 관점들과 독대한 채, 생각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 나가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새로이 또 공고히 세워 나가게 만드는 줄거리가 있는 지식. 그것이 겉만 에둘러 나가는 형식적인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천천히, 오래, 곱씹고 되새겨 전혀 새로운 나만의 이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식. 그리하여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청소년의 진짜 교양. 이런 교양이라는 날개를 달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 풀빛의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이다. 청소년이 사고와 관점에 있어서만은 관습적인 모범생이 되지 말고 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비행(非行)’해서, 제대로 세상을 ‘비행(飛行)’해 보기를 간절히 바랐던 마음이 비행청소년의 ‘비행’이라는 단어에 포개어져 담겨 있다. 2014년 4월에 출간된 《대학으로 가는 길》을 1권으로 시작하여, 2021년 3월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가 20권으로 출간되면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굵직한 한 단락이 완성되었다. 비행청소년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비행청소년 도서는 분야 면에서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고전과 인문, 둘째 사회와 경제, 셋째 나와 인간이다. 첫 번째 주제의 경우는 고전과 인문학의 의미망을 짚어 보고 그것을 내 삶과 가치관에 어떻게 실천적 동기로 끌어올 수 있는지를 알려 주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생들에게 권하는 고전 작품 중 100권을 선별하여 고전 입문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만들어진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비행청소년 01)을 시작으로, 십대가 궁금해 하는 15개의 질문을 고전 인문학을 통해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비행청소년 02), 고전과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심도 있게 다룬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비행청소년 09)이 출간되었다. 세 편의 책을 기초편-입문편-심화편으로 단계별로 읽어도 좋지만, 어떤 책을 먼저 집든 고전과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두 번째 사회와 경제라는 주제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런 의심 없이 지나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의 원인을 들여다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에 실천적으로 다가가야 하는가에 관해 비판적이고 냉철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환경 문제를 파헤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비행청소년 03), 여자 대 남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친근한 문학작품을 통해 알려 주는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비행청소년 07), 협동조합과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파괴되는 인간 정신을 되살릴 대안을 제시한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비행청소년 08), 내 일상을 만드는 중요한 축임에도 나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했던 법을 제대로 알고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비행청소년 10),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걸음을 알려주는 다문화 이야기《모두 다 문화야》(비행청소년 16),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을 다룬《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비행청소년 17),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을 담아낸《뉴스 믿어도 될까?》(비행청소년 18), 인간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다룬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비행청소년 20)가 여기에 속한다. 마르크스 《자본》의 정통 연구자인 강신준 교수가 역사적 경로를 따라 자본주의 문제의 원인과 위기의 해법을 흥미롭게 살펴 가는 책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비행 12), 16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부터 20세기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25가지 역사적 장면을 집중 조명한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비행 13)는 경제와 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세 번째 나와 인간에 관한 영역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해서 물질의 기준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서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길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수학의 최고 난제를 일생의 과업으로 설정하고 미친 듯 살다 간 한 수학자의 일생을 조망한 수학소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비행청소년 04)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삶의 에너지임을 말해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인간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분석한 인류학 입문서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비행청소년 05)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는 인간의 광대한 역사 안에 모자이크되어 있는 문화를 통해, 청소년이 ‘나’라는 작은 우주에서 인류와 세계라는 커다란 우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비행청소년 06)은 중요한 것은 정해진 직업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진정한 발견이기에 섣부른 직업적 꿈을 꾸기보다는 인생의 방향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비행청소년 11)와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비행청소년 14),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나는 내 편이니까》(비행청소년 19)는 청소년이 편견과 사회적 관습을 뚫고 주체적 인간으로 어떻게 성숙해 갈지, 그리고 더불어 사는 공생의 합리성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청소년기의 터널을 뚫고 나가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풋풋하고 아련하게 그려낸 소설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비행청소년 15)은 청소년기를 겪는 혹은 겪었던 모든 독자에게 사람과 사랑, 아픔과 성숙을 공감하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낸다. 따로 또 같이: 형식은 다르게, 새로움은 같게 비행시리즈의 책들은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 검증된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된 시리즈 청소년 권장도서비행청소년 시리즈로 출간된 도서들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추천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책따세 등 여러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되었다. 또한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활용을 위한 유익한 책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인정받는 도서로 자리 매김하였다. 앞으로 비행청소년은 경제 및 정치, 철학과 사회, 과학과 기술 등을 제대로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책을, 자아를 탐구하고 독립성을 키우며 올바른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알려 주는 다채로운 책들을 한 권 한 권 쌓아 갈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이 나와 이웃, 세계와 환경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냉철하고 뚝심 있게 행동으로 옮겨 가기를 바란다.
디딤돌수학 개념기본 공통수학 2 (2025년)
디딤돌 /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3.11.06
21,000원 ⟶ 18,900원(10% off)

디딤돌청소년 학습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Ⅰ.도형의 방정식 1.평면좌표 2.직선의 방정식 3.원의 방정식 4.도형의 이동 Ⅱ.집합과 명제 5.집합의 뜻과 표현 6.집합의 연산 7.명제 8.명제의 역과 대우 Ⅲ.함수 9.함수 10.합성함수와 역함수 11.유리식과 유리함수 12.무리식과 무리함수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 1.눈으로 이해되는 개념 - 핵심 개념과 연산 속 개념, 수학적 개념이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됩니다. 2.손으로 익히는 개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을 충분한 문항과 촘촘한 단계별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 3.머리로 발견하는 개념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추론을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개념을 연결하여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야
여섯번째봄 / 이은호 (지은이), 시미씨 (그림)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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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봄청소년 인문,사회이은호 (지은이), 시미씨 (그림)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텔 테스트’는 영화 속 여성 등장인물의 출연 방식과 비중을 조사해 성별의 평등 정도를 평가한다. 이름을 가진 둘 이상의 여성 인물이 등장하고, 해당 여성 등장인물이 남성 이외의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빈도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2024년 9월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한 24편의 국내 영화를 평가해 본 결과, 절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수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물론 벡델 테스트가 공인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평가 방식이 대두될 정도로 영화 속 남성 중심 서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기사와 첫 책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에서 여성을 부적절하게 소비하는 세태를 꾸준히 꼬집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그려진 영화 속 여성 주인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이 책에 잘 녹여냄으로써 여성 중심 서사야말로 세상의 성 불평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말한다. 더 이상 극 중 여성 인물이 로맨스의 대상, 일부 조력자, 범죄의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당당하고 진취적인 서사의 주인공으로 남길 바라면서.머리말‧06 공감으로 할 수 있는 일|나옥분, <아이 캔 스피크>‧10 너의 이야기에 왕자는 필요 없어|모아나, <모아나>·26 작지만 큰 사명감으로|캐서린 크레이엄, <더 포스트>·42 당연한 것들이 당연해질 때까지|크루엘라, <크루엘라>·58 내 몸과 화해하기|수잔 쿠퍼, <스파이>‧71 남을 해고시키고 복직할 순 없어요|산드라, <내일을 위한 시간>·85 네 이야기를 들려줘|에이블린 클락 & 유지니아 스키터 펠런, <헬프>·99 ‘누칼협’ 대신 ‘호프펑크’|베스, <작은 아씨들>‧113 사이다를 좋아하세요?|이선, <우리들>·126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야|크리스틴 맥퍼슨, <레이디 버드> & 은희, <벌새>·141남성 중심 서사 속에서 여성 중심 서사 찾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텔 테스트’는 영화 속 여성 등장인물의 출연 방식과 비중을 조사해 성별의 평등 정도를 평가한다. 이름을 가진 둘 이상의 여성 인물이 등장하고, 해당 여성 등장인물이 남성 이외의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빈도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2024년 9월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한 24편의 국내 영화를 평가해 본 결과, 절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수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물론 벡델 테스트가 공인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평가 방식이 대두될 정도로 영화 속 남성 중심 서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기사와 첫 책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에서 여성을 부적절하게 소비하는 세태를 꾸준히 꼬집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그려진 영화 속 여성 주인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이 책에 잘 녹여냄으로써 여성 중심 서사야말로 세상의 성 불평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말한다. 더 이상 극 중 여성 인물이 로맨스의 대상, 일부 조력자, 범죄의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당당하고 진취적인 서사의 주인공으로 남길 바라면서. “힘주어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보고 들은 이야기 속 누구라도 될 수 있다고.”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야』는 전형적이지 않아 빛났던 국내외 영화 속 여성 주인공을 소개하면서 우리 사회의 성 불평등을 지적한다. 한국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인공 나옥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위안부 피해 여성의 행보를 조명함으로써 피해자의 고통을 잊지 않고자 한다. 디즈니 영화 <모아나>는 더 이상 구원자로서의 왕자가 필요하지 않은 서사가 이토록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포스트>는 ‘워싱턴 포스트’ 대표 캐서린 크레이엄을 통해 사명감의 무게를 견딘 여성의 강인함을 보여 준다. <크루엘라>의 크루엘라는 개성을 무시당하고 편견과 차별을 견디지만 마침내 ‘나다운’ 여성으로 성장한다. 코미디 액션 영화 <스파이>에서 주인공 수잔 쿠퍼는 외모에 대한 세간의 차별을 속시원하게 돌려 까는 대신 본업을 누구보다 잘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헬프>는 흑인 노예 여성의 착취당한 삶을 그리면서 이들이야말로 세상을 바꾼 영웅이라고 기억한다. 이 밖에도 <내일을 위한 시간>, <작은 아씨들>, <우리들>, <레이디 버드>, <벌새> 등의 여성 주인공들을 애정 가득 담아 소개한다. 그저 흥미롭게만 감상한 영화들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종 여성 인물을 전형적으로 묘사한 영화가 불편한 사람도 있다. 작가는 이렇게 상반된 생각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영화 속 불평등한 성 역할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고 한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블랙팬서>는 마블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많은 이들에게 흑인도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특히 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은 끼쳤다. 이처럼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이제 우리에게도 다양하고 긍정적이며 개성 있는 여성 주인공을 소비하고, 이를 롤 모델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고 말하는 책 한 권쯤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헤아릴 수 있는 삶이 넓어질수록 우리는 이전까진 알지 못했던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이 사람은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저 사람은 왜 그렇게 슬퍼하는지 점차 이해할 수 있게 될 테고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여러 갈등을 해결할 씨앗도 바로 이런 공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주는 건 나의 위치나 능력만이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슬퍼하는 것,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과 지키고자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나를 나답게,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어요. 모아나는 대지의 심장을 돌려놓는 여정을 통해 진정 자신다운 게 무엇인지 깨달아 갑니다.
살아있다면 리플
휴머니스트 / 이낭희 엮음 / 2012.03.29
9,5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이낭희 엮음
한 국어 교사가 인터넷에 시 창작 교육 공간을 마련해 8년간 청소년들과 나눈 창작시와 시 지도 사례를 모았다.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부터 독특한 감성을 가진 학생들, 그리고 무언가 가슴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을 찾는 학생들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59편의 시에 담겨 펼쳐진다. 학창 시절, 사춘기를 거친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감정'은 물론,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특별한 발상, 순수한 시선, 기발한 표현법 등 현재를 살아나가는 청소년들의 ‘새롭고 솔직한 감성’도 만나 볼 수 있다.1. 너와 나의 눈맞춤 - 사물에 말걸기 빈둥지 - 함가영 허수아비 - 고명국 낙엽이 낙엽에게 - 정세라 섬동백 - 김동환 스파이 - 이민영 그림일기 - 김지은 생명을 파는 곳 - 함가영 용신리 삽화 - 윤경미 2. 초록빛 감성 깨우기- 서정에 말걸기 마지막수업 - 윤희강 보름달 - 정세라 빨간 우체통 - 하덕향 목련 - 이가은 눈오는 날 - 김동환 모량역에서 - 이가은 시엮는이 - 홍상진 어느 겨울이야기 - 전미리 3. 나만의 눈으로 만난 세상-조금 특별한 발상으로 말걸기 기특한 그놈 - 우경진 풍경 소리 - 전소영 추석 - 이민영 눈물 - 황동익 김치 - 우경진 동전지갑 - 우경진 흉 - 윤희강 강낭콩의 탈출시도 - 우경진 받은 편지함을 열고 - 이용한 닭죽 - 황동익 시계앞에서 - 김휘근 무한대! 기가바이트 - 오가영 명성약국 - 이동명 4. 감성의 프리즘으로 만난 세상-관찰을 통한 말걸기 시험 보기 5시간 전 - 이민영 동자승 - 김지연 트림 - 윤희강 관찰일기 - 이민영 땅콩 - 황동익 어머니의 물끓이는 법 - 김휘근 5. 체험ㆍ생활ㆍ현실 속에서 만난 세상-생활에 말걸기 아버지가 흔들립니다 - 박지훈 만 원 한 장 - 박세희 모녀전후가(母女戰後歌) - 김선민 김치 될까 - 이민영 병풍 뒤에서 - 박세희 무밭에서 - 윤희강 독도 귀하 - 김광일 울타리 - 박지훈 조개 - 윤경미 땅콩 캐러멜 - 이정미 풀벌레의 기쁨 - 신동재 비오는 날 - 김동환 가뭄 - 하덕향 고기 굽던 날 - 이동명 6. 깊은 사색을 통해 만난 세상-성찰을 통한 말걸기 밤 또는 섬 - 송인덕 공사판의 하루 - 윤희강 추억에서 - 하덕향 우물 이야기 - 하덕향 목욕탕에서 쓴 시 - 윤희강 역사 - 이진우 국화 1 - 박세희 19세 마지막 청소년의 가을을 보내며 - 신동재 눈발 날리는 날 - 박세희시가 사라진 교실, 인터넷 창작 공간에서 펼치는 살아 있는 청소년들의 문학 감성과 삶이 담긴 시! 한 국어 교사가 인터넷에 시 창작 교육 공간을 마련해 8년간 청소년들과 나눈 창작시와 시 지도 사례를 모았다.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부터 독특한 감성을 가진 학생들, 그리고 무언가 가슴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을 찾는 학생들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59편의 시에 담겨 펼쳐진다. 학창 시절, 사춘기를 거친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감정'은 물론,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특별한 발상, 순수한 시선, 기발한 표현법 등 현재를 살아나가는 청소년들의 ‘새롭고 솔직한 감성’도 만나 볼 수 있다. 교실 밖 인터넷 공간에서 자유롭게 되살아난 청소년들의 창작 시 -대안적인 공간, 대안적인 방식으로 학교 수업에서 사라진 청소년 시를 부활시키다 현재 학교의 국어 교육에서 문학 창작 부문은 입시, 논술 등에 밀려 정규 과정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하였다. 국어 교사로 일하는 엮은이는 국어 교육에서 문학 창작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안팎에서 창작 교육 운동을 꾸준히 해 왔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노래하는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유용한 문학 교육이라는 생각과 교육 현장에서 부딪히는 한계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2000년 5월 온라인에 ‘청소년을 위한 본격문학감상창작사이트(www.hanghee.com)’를 열었다. 현직 교사가 교실을 넘어서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에 시 창작 교육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문학, 특히 시와는 동떨어져 보이는 요즘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로 쓰기까지는 엮은이 이낭희 선생님의 남다른 지도법이 있었다. 교사이지만, 학생들의 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그들의 시를 들어주었다. 날마다 열 편이 넘는 어린 시인들의 시를 받고, 서너 시간을 꼬박 앉아 그들에게 편지를 썼다. 온라인이라는 무형의 공간에서 글과 글의 대면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토로와 섬세한 조언이 펼쳐진 것이다. 논리와 합리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언어와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내면에 쌓인 감정을 건강하게 배설하는 언어적인 훈련을 통해 감성 교육과 창작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이 함께 열렸다. 이 책은 새로운 방식과 시도로 점점 사라져가는 청소년 창작 시를 끌어낸 대안적이고 성공적인 문학 수업의 8년간의 결실이다. 엮은이는 똑같은 사물이라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힘, 일상 속에서 생명과 우주의 신비를 찾아내는 시선, 작은 것에서 위대함을 발견하는 감각을 길러 내는 장치를 시 창작 교실 곳곳에 마련하였다. 그 결과물을 ‘사물에게 말걸기’, ‘서정에게 말걸기’, ‘조금 특별한 발상으로 말걸기’, ‘관찰을 통한 말걸기’, ‘생활에 말걸기’, ‘성찰을 통한 말걸기’라는 구성으로 실어 삶과 일상이 시로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마련하고 열어 준다. 이 책은 메말라 가는 청소년들의 감성 교육을 필요로 하며 모색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선사한다. 그리고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문학적인 감수성을 풀 길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글과 감성으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새로운 마당을 열어 준다. 가슴속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공감과 위로의 글쓰기 장 -마음과 삶을 여물게 하는 어린 시인들의 시와 편지 인터넷 시 창작 공간에서 엮은이와 학생들이 나눈 시와 편지는 무려 1만여 통에 이른다. 밤을 지새우며 십대들이 털어놓은 글은 겉모양은 ‘시’이지만 실상은 글쓴이의 ‘마음’에 가깝다. 그중 엄선한 59편의 시는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는 선입견 뒤에 가려져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명징하게 표현해 낸다. 이는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쓴 시, 혹은 시인이 될 만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특별한’ 학생들의 시가 아니다. 시 창작을 통해 삶의 길을 찾고 마음의 힘을 키워 가려는 평범한 청소년들의 글이며, 십대가 아니라면 느낄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상처와 눈물, 그리고 방황을 담은 글이다. 그래서 시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그들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 자신의 이야기이자 학창 시절을 거쳐 온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연민, 학교생활에 대한 애증, 입시에 대한 버거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 등 ‘청소년기의 감정’이라는 공감대는 공간과 세대를 뛰어 넘어 독자들을 엮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이 시대 청소년들만이 지닌 순수한 시선과 발상, 거칠 것 없는 솔직한 내용과 표현, 꾸밈없이 드러나는 소박하지만 강인한 학생들의 삶은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가장 현재적인 문제가 행간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와 가정의 가장 직면한 문제와 세태를 날카롭게 일깨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간 십대들만의 감성을 오롯이 노래한 시집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또래들의 삶을 담아 낸 창작 시를 만나는 두근거림으로, 지난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에게는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을 만나는 설렘으로 다가가는 책이다.체험과 밀착된 신선한 발상 시인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한 행 한 행이 긴장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 얼마나 섬세하게 파고드느냐에 따라 시의 소재가 무궁무진할 것 같군요. 이 시가 특히 강렬하게 와닿는 이유는 가장 익숙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때문일 거예요. 메일 보관함 속에, 키보드와 스크롤 바 속에 너와 나의 어제와 오늘 삶의 이야기들의 쌓여 갑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일 속에서 의미를 캐내는 눈, 스쳐 기나가는 순간에도 의미있게 말걸기를 할 줄 아는 것에서부터 시 창작은 출발하지요.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머물고 있는 그곳,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너를 향한 진실하고 진지한 속삭임이 우리들 시의 숲을 울창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아름다운 향기 시인이 지나간 발자국을 조용히 따라가다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늘 교문 앞에 트럭을 세워 놓고 시다리시는 아버지가 오늘은 맨몸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술에 취한 아버지도, 아버지를 부축하고 있는 시인의 눈에도 눈물이 흐르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도 흔들리는 아버지가 외롭지 않으신 것은 아버지를 위해 내어드릴 수 있는 시인의 따뜻한 가슴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버지와 시인이 만들어 가는 삶의 향기가 눈물겹습니다. - 본문 중에서
실컷 오늘을 살 거야
우리학교 / 김미희 (지은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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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문학김미희 (지은이)
시든 상춧잎처럼 축 처져 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시절, 누구나 지나왔고 누군가는 지금 막 지나가고 있는 열다섯의 일상을 싱싱하고 반짝이는 시의 언어로 잡아낸 청소년 시집이다. ‘쉼표가 허락되지 않는 시간’을 살면서도 ‘오늘은 좀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잃지 않는, ‘내 마음은 몹시 초췌해진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빛나는 한때’이길 바라는 십 대들의 마음이 시집 속에 가득하다. 나비가 될 날만 기다리지 말고 애벌레인 오늘 또한 실컷 노래하라는 시의 말들을 만나는 순간 열다섯의 하루는 분명 좀 더 푸릇해질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왜 ‘청소년 시집’이 꼭 필요한지를 단번에 보여주는 시집이다.1부 햇살 유목민 호기심의 탄생•10 최초의 시•11 싱싱한 하루•12 스탠드•13 공통분모•14 끈 볼펜•16 잔소리•17 노을 예고•18 말 걸기•19 대체로 학생•20 나무가 든든한 이유•22 배꼽•23 사랑은 공통점 찾기•24 고백•25 @소환 골뱅이•26 벽과의 대결•27 나무를 키우는 건•28 강아지의 신앙생활•30 햇살 유목민•31 들판 노래방•32 녹음, 재생•33 총알 배송•34 경계에 핀 배달비•35 어떤 소식•36 나무 아래서•38 무기를 가진 자가 지는 게임•39 트럭과 낙엽•40 꿈이 열리는 나무•41 2부 내 양말의 버릇 내 양말의 버릇•44 무선 마우스•46 하필이면 방문•47 헐렁 바지의 품격•48 우리 엄마는 해녀•50 증명하시오•51 갈치 먹는 남자가 사는 별•52 낙타가 낙타인 건•54 1월 8일 사막에 눈 내리다•56 불면증이라는 덫•57 잠 뛰어내리다•59 닮은꼴•60 격리 상태에서만 흡입하세요•62 필통•65 칼은 개 이름•66 반드시 생사 확인 요망•67 펜을 위한 조시•69 수능 백 일을 앞둔 누나에게•71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73 주전자 학교•75 공갈빵의 마법•77 탈바꿈의 시기•79 폐타이어 시위대•80 쉬운 질문에 답하다•81 사월 눈•83 퉤, 멋진 놈•84 노랑 꽃나비의 시간•86 11월•87 큰소리치는 거미, 발 다물다•88 시인의 말•90“오늘을 노래할래, 실컷 오늘을 살 거야.” 열다섯 버석하고 시들한 마음 촉촉하고 싱싱하게 되살리는 시의 말들 시집 『실컷 오늘을 살 거야』는 열다섯의 일상을 싱싱하고 반짝이는 시의 언어로 잡아낸 청소년 시집이다. 이 시집은 “청소년 시, 청소년 시집이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있다. 단순히 연령층에 따라 시를 분류하는 건 의미 없지 않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청소년들을 위한 시가 왜 필요한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시든 상춧잎처럼 축 처져 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얼굴은 붉어지고 가슴은 두근거리는 시절, 누구나 지나왔고 누군가는 지금 막 지나가고 있는 십 대의 마음을 알아주고 어루만져 주는 시들이 작고 어여쁜 시집 속에 가득하다. 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실컷 오늘을 노래할래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에 가장 빛나는 하루 매 순간 성장하느라 애쓰는 시간들 사이로 심호흡이 필요한 순간, 시가 말을 걸고 청소년 독자들은 시의 말에 마음을 기댄다. ‘쉼표가 허락되지 않는 시간’을 살지만 ‘오늘은 좀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잃지 않겠다고, ‘내 마음은 몹시 초췌해진다’고 느껴지지만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빛나는 한때’라는 걸 잊지 않겠다고. 나비가 될 날만 기다리지 말고 애벌레인 오늘 또한 실컷 노래하라는 시의 말들을 만나는 순간, 열다섯의 하루는 분명 좀 더 푸릇해질 것이다. 시집을 읽고 ‘나도 시 좀 써볼까.’ 그런 마음이 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좀’의 마음엔 씨앗이 들었습니다. 자라고 커져서 숲을 이룰 씨앗입니다. 다람쥐가 도토리 좀 두었다 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참나무 숲을 이룬 것처럼 ‘좀’ 하고 먹은 마음이 시의 숲을 이룹니다. 시 숲에는 싱싱함이, 애벌레들이 모여 놀겠지요. 나비가 되어 날아갈 순간을 좇기보다 지금 애벌레의 시간을 맘껏 노래하기를 바랍니다. _ ‘시인의 말’ 중에서 SING SING하루가 살아 있을 때는노래가 될 수 있다애벌레의 시간꼭 나비가 아니어도 좋아싱싱한 오늘오늘을 노래할래실컷 오늘을 살 거야냉장고에 가둘 필요 없는싱싱한 오늘 _12쪽 「싱싱한 하루」난 토마토가 좋아거꾸로 해도 토마토정유정은 토마토야나는 정유정이 좋아토마토를 보면 내 뺨은 붉어져토마토가 바나나 껍질을 만나면 좋겠어바나나 껍질 미끄럼틀 타 봤니넘어지며 복도를 날 수 있어날다가 내 품에 쓰러졌으면 좋겠어토마토는 사과랑 친할까?친할 거야 살아낸 빛깔이 꼭 닮았잖아나는 사과야 토마토 앞에 서면 붉어지는 _ 「사랑은 공통점 찾기」
잎은 왜 초록색일까?
민음인 / 폴 마티스 지음, 김성희 옮김, 이재열 감수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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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폴 마티스 지음, 김성희 옮김, 이재열 감수
빛의 성질과 잎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의 화학적 성질, 잎을 이루는 엽록소와 엽록체, 엽록소를 이루는 조직에 대해 알아본다. 빛과 물을 받아 안테나 복합체와 반응 중심 복합체를 거치면서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과정도 자세히 살핀다. 광합성을 생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 본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의 여덟 번째 책.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 잎은 왜 초록색일까? 1 잎 속으로 떠나는 여행 작은 초록색 럭비공 엽록체 엽록소 2 색깔이란 무엇인가? 왜 어떤 분자들은 색을 띠고 있을까? 분자는 왜 선택적으로 빛을 흡수할까? 3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색소는 어떤 일을 할까? 포도당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4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 단풍은 왜 생길까? 식물의 색은 왜 모두 다를까? 식물의 색깔을 바꿀 수 있을까? 5 잎은 왜 꼭 초록색이어야 했을까? 바다 식물은 왜 초록색만이 아닐까? 육지 식물은 왜 초록색으로 진화했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
버블티 고2 문학 신사고(이숭원)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버블티 고2 문학 비상(한철우)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 기본서 개념학습편 + 1권 교과서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조성우,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조성우, 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 개념학습편(1340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 교과서 작품편(1300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 연계 작품편(106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 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 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1단원: 문학의 본질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미적 기능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작가연계) 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 달, 포도, 잎사귀-장만영 ▷은전 한닙(피천득)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차마설-이곡 (2) 문학의 인식적·윤리적 기능 ▷수오재기(정약용) : (소재연계) 이옥설-이규보/(주제연계) 무소유-법정 ▷산 속에서(나희덕) : (작가연계)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나희덕/(소재연계) 연탄 한 장-안도현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작품의 내용과 형식 ▷가는 길(김소월) : (주제연계) 서경별곡/(주제연계) 귀촉도-서정주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슬픔으로 가는 길-정호승/(주제연계)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주제연계) 유자소전-이문구/(갈래연계) 미스터 방-채만식 ▷공방전(임춘) : (갈래연계) 국순전-인춘 (2) 문학 작품의 수용과 소통 ▷눈물(김현승) : (작가연계) 가을의 기도-김현승/(소재연계) 낙화-이형기 ▷유리창1(정지용)_감상다지기 : (상황연계) 은수저-김광균/(소재연계) 초혼-김소월/(소재연계) 이별가-박목월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 (주제연계)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홍길 ▷윤오영(참새) : (갈래연계) 자장면-정진권 ▷이제현(사리화)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탐진촌요-정약용/(주제연계) 고시8-정약용/(주제연계) 산민-김창협 (3) 문학 작품의 재구성과 창작 ▷꽃(김춘수) : (작가연계) 꽃을 위한 서시-김춘수/(주제연계) 오렌지-신동집/(작가연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 ▷파수꾼(이강백) : (갈래연계) 성난 기계-차범석/(작가연계) 북어대가리-이강백 (4) 문학의 인접 분야와 매체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김혜순) : (주제연계)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소재연계) 박수근의 그림-황동규 ▷예덕선생전(박지원)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광문자전-박지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원작, 동희선 외 각본) : (갈래연계) (소설)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갈래연계) 역마-김동리/(갈래연계)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3단원 : 한국 문학의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정읍사 : (갈래연계)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주제연계) 송인-정지상/(소재연계) 달밤-윤오영 (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 ▷봉산탈춤(이두현 채록) : (갈래연계) 양주별산대 놀이/(주제연계) 양반전-박지원 ▷봄봄(김유정)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동백꽃-김유정 (3)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춘향전(작자 미상) : (주제연계) 춘향가 ▷용비어천가(정인지 외)_감상다지기 ▷로미오와 쥴리엣_세익스피어 4단원 : 한국 문학의 역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상고 시대~고려 시대의 문학 ▷주몽 신화(작자 미상) : (갈래연계) 바리데기 ▷단군 신화(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제망매가(월명사) : 갈래연계) 찬기파랑가-충담사/(갈래연계) 안민가-충담사/(주제연계) 산문에 기대어-송수권 ▷모죽지랑가(득오)_감상다지기 : (갈래연계) 처용가-처용 ▷동동(작자 미상) : (갈래연계) 농가월령가-정학유/(갈래연계) 청산별곡/(주제연계) 정석가/-(갈래연계) 가시리 (2) 조선 시대의 문학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 김현감호/(갈래연계) 운영전/(갈래연계) 채봉감별곡 ▷시조 네 편(성삼문, 계랑, 윤선도, 작자 미상) ▷벽공(이희승)_감상다지기 ▷속미인곡(정철) : (작가연계) 사미인곡-정철 ▷누항사(박인로)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선상탄-박인로 ▷임경업전(작자 미상) : (갈래연계) 유충렬전 ▷박씨전(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임진록 (3) 개화기~일제 강점기의 문학 ▷산돼지(김우진) : (갈래연계) 소-유치진/(갈래연계) 국물 있사옵니다-이근삼 ▷태평천하(채만식) : (갈래연계) 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 참회록-윤동주/(소재연계) 거울-이상/(상황연계) 봉황수-조지훈 ▷광야(이육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절정-이육사/(주제연계) 십자가-윤동주 (4) 광복 이후의 문학 ▷광장(최인훈) : (갈래연계) 오발탄-이범선/(갈래연계) 모래톱이야기-이정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 (작가연계)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갈래연계) 우리가 물이되어-강은교 ▷농무(신경림)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목계장터-신경림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신영복) : (갈래연계) 미안합니다-장영희 ▷우리 동네 구자명씨(고정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 성에꽃-최두석/(주제연계) 사평역에서-곽재구 (5) 한국 문학의 발전상 ▷구부정 소나무(리진) : (주제연계)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 ▷여우난곬족(백석)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고향-백석/(작가연계)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백석 ▷소년을 위로해 줘(은희경) : (갈래연계) 자전거도둑-김소진 5단원 : 문학에 관한 태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흐르는 북(최일남) : (주제연계) 돌다리-이태준 (2) 문학의 생활화와 공동체의 문화발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IT 유망직업 100
길벗 / 길벗정보연구회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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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청소년 자기관리길벗정보연구회 (지은이)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든 4차산업혁명 시기의 진로와 진학, 미래 직업 찾기라는 도전 과제에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쓰였다. IT 계열의 수많은 직업을 소개하면서 각 직업의 진학 로드맵,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과 준비,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다. 수시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주요 평가 사항이 된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좋아하는 과목,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IT 유망직업 100》의 ‘2025 고교학점제 준비, 이렇게 하세요’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토대로 전국 주요 대학의 다양한 학과 교육 과정을 분석하여 고교학점제에서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에 따라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고교학점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 활용법 선생님들의 응원 한마디 PART 1 IT/SW 001 가상현실전문가 002 개인미디어 콘텐츠제작자(크리에이터) 003 고객관리시스템(CRM)전문가 004 네트워크엔지니어 005 데이터베이스관리자 006 디지털큐레이터 007 디지털포렌식수사관 008 모바일앱개발자 009 블록체인전문가 010 사물인터넷전문가 011 사이버교육운영자 012 사이버평판관리자 013 생물정보분석가 014 생체인식전문가 015 스마트의류개발자 016 스마트재난관리전문가 017 스마트팜구축가 018 스마트팜운영자 019 시스템엔지니어 020 원격진료코디네이터 021 웹디자이너 022 웹마스터 023 웹접근성컨설턴트 024 웹프로듀서 025 유전공학연구원 026 의료기기개발전문가 027 의료정보시스템개발자 028 전자공학기술자 029 전자상거래전문가 030 정보보호전문가 031 정보시스템운영자 032 정보중개인 033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034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 035 크라우드펀딩전문가 036 클라우드시스템엔지니어 037 통신망설계운영기술자 038 통신설비설치 및 수리원 039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040 특수효과기술자 041 홀로그램전문가 042 IT교육강사 043 IT기술영업원 044 IT컨설턴트 045 UX디자인컨설턴트 PART 2 AI/로봇 046 감성인식기술전문가 047 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048 로봇연구원 049 로봇윤리학자 050 메카트로닉스공학기술자 051 빅데이터 전문가 052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053 신경회로망연구원 054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로봇조작원 PART 3 게임 055 게임감시관 및 조사관 056 게임기획자 057 게임방송프로듀서 058 메타버스크리에이터 059 비디오게임디자이너 060 컴퓨터게임시나리오작가 061 프로게이머 PART 4 우주/항공/환경 062 기후변화대응전문가 063 대기환경기술자 064 대체에너지개발연구원 065 드론전문가 066 드론콘텐츠전문가 067 무인항공기시스템개발자 068 비행기조종사 069 신재생에너지전문가 070 인공위성개발원 071 천문학연구원 072 항공교통관제사 073 항공기·선박조립 및 검사원 074 항공우주공학기술자 PART 5 공학 075 개인형이동수단개발자 076 금속공학기술자 077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 078 도시재생전문가 079 무선주파수(RF)엔지니어 080 반도체공학기술자 081 발명가 082 산업공학기술자 083 섬유공학기술자 084 생물공학연구원 085 스마트그리드엔지니어 086 스마트도시전문가 087 에너지공학기술자 088 원자력연구원 089 자동차공학기술자 090 전기공학기술자 091 조선공학기술자 092 지리정보시스템기사 093 토목공학기술자 094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095 통신엔지니어 096 통신장비기사 097 해양공학기술자 098 해양에너지기술자 099 환경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100 3D프린팅전문가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IT 계열로 진학·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완벽 길잡이 우리 생활에 정보기술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기술이 되었습니다. 미래 사회는 IT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기는 다가올 미래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중·고등학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보기술과 관련된 경험을 쌓고 여러 활동에 도전해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든 4차산업혁명 시기의 진로와 진학, 미래 직업 찾기라는 도전 과제에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쓰였습니다. IT 계열의 수많은 직업을 소개하면서 각 직업의 진학 로드맵,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과 준비,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수시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주요 평가 사항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좋아하는 과목,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IT 유망직업 100》의 ‘2025 고교학점제 준비, 이렇게 하세요’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토대로 전국 주요 대학의 다양한 학과 교육 과정을 분석하여 고교학점제에서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에 따라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고교학점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교사는 IT 계열의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과목을 설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 자녀의 진로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IT 유망직업 100》을 길잡이 삼아 다가올 교육의 변화에서 수많은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얻으며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선생님들의 응원 한마디 진로,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듭니다. 이제 다양한 사이트와 이 책에서 수시로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그러면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에게 맞는 진로를 그 누구보다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신갈고등학교, 강소희 선생님 중학생이라면 무엇보다 평상시에 정보 교과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고 수행평가나 중간, 기말고사 점수를 관리해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더불어 IT/SW/AI/로봇 등의 자율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거나 기존에 이미 만들어져 있다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해커톤이나 관련 대회에 참가하고 교내외에서 개최되는 관련 특강을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만듭니다. 또한 IT 관련 직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으로 미리미리 진로를 준비해보세요. -불로중학교, 김주희 선생님 기하, 미적분, 정보과학, 데이터과학,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 기초… 도대체 내 전공을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해당 교과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결정해보세요.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지현 선생님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은 특히 내가 가고 싶어 하는 분야와 일치하는 과목을 이수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진로를 정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성실히 수업을 듣는다면 꼭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영종고등학교, 김희연 선생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목 선택과 진로 활동입니다. 희망 학과와 관련된 과목 선택이 우선이며, 연관 과목들에서도 희망 학과와 관련된 심화 연구 주제, 발표 주제를 선정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활동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원곡고등학교, 박수빈 선생님 모든 과학기술은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져야 하니까 어려운 일이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과학기술을 탐구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부천고등학교, 오유경 선생님 프로그래밍은 코드를 논리적으로 구현하는 것이기에 이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한다면 독서를 통한 논리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콘텐츠 개발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교내외 행사나 대회에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으면 좋습니다. -양강중학교, 윤선영 선생님 컴퓨터공학 안에도 여러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일찍 고민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 활동들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면 언어, 데이터베이스 관련이라면 SQL, 보안은 네트워크 등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산내중학교, 이두리 선생님 무작정 성적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조금 어렵더라도 진로 역량을 기르기에 적합한 과목을 소신 있게 선택하여 공부한 학생들을 대학에서는 더 선호합니다. 자기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계획하세요. -향남고등학교, 이은무 선생님 중학교 때는 학생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탐구해야 할 시기입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평생 한 직업에만 종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 직업과 직종을 바꿀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나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만 찾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고, 관련 책 독서와 체험 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으면서 미래에도 살아남을, 미래를 이끌, 계속해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유망한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갈중학교, 임병주 선생님 선생님도 학창시절 진로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작곡가를 꿈꾸며 예고 입시도 준비해보고, 우주에 관심이 많아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했다가, 지금은 정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진로가 불분명하다고 좌절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 책을 통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찾으세요! -안곡중학교, 정화정 선생님 고3만 6년째 가르치고 있는 정보 컴퓨터 교사로서 2학년 때부터 내신이나 생활기록부를 포기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내신과 정시가 같은 2등급대라면 수시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더 레벨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변화하는 입학 제도에 맞춰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세요. -수원칠보고등학교, 최보미 선생님
빨간머리 앤
혜원출판사 /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 2000.06.25
5,500원 ⟶ 4,950원(10% off)

혜원출판사청소년 문학루시 M. 몽고메리 지음
분홍 손가락
자음과모음 / 김경해 지음 / 2017.01.31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김경해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1권. <태양의 인사> 이후 오랜만에 출간된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이다. 공부를 못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누구나 가야 하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나래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답답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며 청소년들의 진로와 행복에 대한 사뭇 진지한 메시지를 재미있는 소설 한 편으로 전달한다.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 <하프라인>, <태양의 인사>가 작가 특유의 문학적 분위기와 필체로 차분하게 그려졌다면, <분홍 손가락>은 진로의 길 위에 선 청소년들, 꿈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힘든 현실이 톡톡 튀는 문체로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게 피어난다. 김경해 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안녕, 자율 학습! 9 섹시한 글쓰기 20 빨간 스포츠카 44 백일장의 규칙 55 손톱 그림 화가 75 분홍 손가락 88 엄마는 갱년기 108 첫 키스의 향기 120 다르게 살 거야 138 로맨스 작가 148 열아홉 살 가장 165 작가의 말『하프 라인』 『태양의 인사』 김경해 작가의 신작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어” 고3이지만, 대학을 가지 않지만, 가장이 되었지만, 나는 행복하다! 빈곤층 가정의 소녀 가장이 된 열아홉 살 나래, 작가 엄마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웹 소설 작가로 거듭나다 『분홍 손가락』은『태양의 인사』이후 오랜만에 출간된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이다. 공부를 못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누구나 가야 하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나래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답답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행복에 대한 사뭇 진지한 메시지가 재미있는 소설 한 편으로 전해진다. 정말로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멋있는지…….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 『하프라인』『태양의 인사』가 작가 특유의 문학적 분위기와 필체로 차분하게 그려졌다면,『분홍 손가락』은 진로의 길 위에 선 청소년들, 꿈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힘든 현실이 톡톡 튀는 감각적인 문체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김경해 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 ‘분홍 손가락’은 웹 소설을 쓰는 주인공 나래의 필명이다. 안정된 문장, 상징적인 표현, 일관되게 주제를 끌고 나가는 구성, 이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스토리를 갖춰야 하는 입시용 글쓰기는 너무 재미없는 나래. 비문은 절대 안 된다는데, 도대체 그 비문이 뭔지도 모르겠고, 짜여진 틀 안에서 글을 쓰는 것이 짜증나는 나래가 선택한 글쓰기의 작가명이 ‘분홍 손가락’이다. 왜 학생은 죽어라 공부만 해야 되냐고? 공부할 사람은 하고, 돈 벌 수 있는 사람은 벌고, 손톱에 그림 그릴 사람은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마음에 드는 것을 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사람은 열여섯 살에서 스무 살 사이에 인격이 만들어진다.”엄마의 오래된 책장을 뒤지다가 떨어뜨린 책에는 그런 문장에 밑줄이 쳐 있었다.고3인 나에게는 인격이 아니라 돈이 필요하다.돈이 있어야 인격은 품위 있게 만들어진다. 승찬이의 말을 듣자 난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나 역시 여유롭게 사는 인생이었으면 좋겠다.승찬이 말처럼 그렇게 살려면…….돈이 있어야 한다.너무 어린 나이에 돈타령을 하는 거 같지만 나처럼 돈에 얽매여 본 사람이면 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를……. “우리 학원에 다닌 학생 중에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쓴 사람은 처음이야.”원장님이 그 특유의 감정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내 글에 대한 얘기였다.“짧은 글에 스토리가 잘 이어졌는데 너무 드라마 같기도 해서. 재미있긴 하지만…… 묘사가 없어. 소설은 문장이거든. 이런 글은…… 묘사에 집중해서 써보도록.”나는 칭찬이라고 받아들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고 한다. 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들으려고 하는 게 강했다. 나는 자신에 대한 얘기를 좋은 쪽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인 여자다.“하지만 이렇게 써서는 대학에 갈 수 없어.”머리가 띵했다.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얼얼했다.
내 몸, 과연 내가 그 주체일까?
돌배나무 / 클레르 마랭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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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청소년 철학,종교클레르 마랭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내 몸은 나의 것일까? 그렇다. 하지만 대답으로 들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적인 관점으로 주제에 차근차근 접근해, 내 몸이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가볍고 분량은 적지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인간적 성찰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한 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여러 시각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1. 내 몸은 정말 내 것일까? 2. 내 몸을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 3. 거울 속에 비친게 정말 나일까? 4. 사람들은 왜 사랑을 나눌까? 5. 내 몸이 나에 대해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6. 내 몸은 왜 이렇게 내 마음에 들지 않을까? 7. 왜 나는 내 몸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8.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면, 누구의 것일까? 9. 내 몸을 다시 내 것으로 만들려면? 10. 내 몸을 변형할 수도 있을까?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한 삶에서 답을 찾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이슈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어진 삶을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철학 입문서로,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이 책은.. “내 몸은 나의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명제가 불명확한 순간이 있다. 나도 잘 알지 못할 정도로 내 몸이 변할 때,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내 몸이 내 의지에서 벗어나, 저항하고, 말을 듣지 않을 때,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달리 몸이 반응할 때 말이다. 또 사람들은 내 몸이나 겉모습만 보고 내 정체성을 일축해버리거나 색안경을 쓰고 나를 평가한다. 남들에게 보이는 외모만으로는 내 가치를 온전히 매기기에 충분하지 않은데 말이다! 내 몸은 나의 것일까? 그렇다. 하지만 대답으로 들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적인 관점으로 주제에 차근차근 접근해, 내 몸이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가볍고 분량은 적지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인간적 성찰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한 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여러 시각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1. 내 몸은 정말 내 것일까?내 몸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나의 것이다. 이 질문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 몸이 정말 나의 것이라면, 일상 속 여러 경험 속에서 내 몸이 낯설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데카르트와 사르트르의 예와 함께 질문에 철학적으로 다가가 본다. 2. 내 몸을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인간의 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내 몸이 나의 것이라면 온전히 내 통제 하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인간이 원하는 대로 늘 따라주지만은 않는다. 육체에는 한계와 제약이 있다. 플라톤을 비롯한 어떤 철학자들은 인간의 육체를 영혼의 감옥이라고 보고,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어떤 철학자들은 육체를 다스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육체가 곧 인간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