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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법과 재판 이야기
철수와영희 / 이지현 (지은이) /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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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이지현 (지은이)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38권. 청소년들이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에 대해 법의 목적과 종류, 범죄와 형벌, 재판의 종류와 절차, 헌법과 헌법재판소 등을 주제로 풍부한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준다. <베니스의 상인>이나 <죄와 벌> 등 세계 명작에 담긴 법에 대한 이야기와 지동설을 주장해 벌어진 ‘갈릴레이에 대한 종교 재판’과 범죄자 인권 보장의 계기가 된 ‘미란다에 대한 재판’ 등을 통해 법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법을 지켜야 하는지, 법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머리말 | 평화를 사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법 이야기 1장. 법이란 무엇일까요 1. 법은 우리의 친구 2. 정의는 법의 핵심 가치 3.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법 4. 사회법의 등장 5. 변화에 적응하는 법 ■ 정의의 여신은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요? 2장. 죄와 벌 이야기 1. 어떤 잘못이 범죄인가요? 2. 수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3. 범죄자라도 인권은 보호받아요 4. ‘착한 사마리아인 법’이 필요할까요? ■ 형법에 처벌 조항이 없으면 범죄가 아닌가요? 3장. 재판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민사 재판과 형사 재판 2. 재판은 공정해야 합니다 3. 억울한 재판을 구제하는 ‘재심’ 4. 재판을 재판하는 법 ■ 국민 참여 재판은 어떻게 할까요? ■ 인공 지능 판사가 더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을까요? 4장. 법으로 읽는 세계 명작 1.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 나쁜 계약의 효력 2.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 법과 정의에 대한 성찰 3. ‘선녀와 나무꾼’ - 나무꾼과 사슴이 저지른 죄는? 4. ‘잠자는 숲속의 공주’ - 양성평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 사형 제도는 유지해야 하나요? 5장. 역사에 남은 세계의 재판 1. 하늘의 진리를 부정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 2. 대학살의 책임을 물은 ‘나치 전범 아이히만 재판’ 3. 범죄자의 인권을 보장한 ‘미란다 재판’ 4. 여성 참정권 쟁취의 불꽃 ‘수잔 앤서니 재판’ 5. 광기의 인권 유린 ‘세일럼의 마녀재판’ 6. 진실을 향한 고난 ‘드레퓌스 재판’ ■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 할까요? 6장. 헌법이 지켜 주는 소중한 권리 1. 우리 헌법의 기본 원리 2. 존엄하고 행복하며 자유로울 권리 3. 평등하고 정치에 참여하며 사람답게 살 권리 4. 사랑과 죽음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 5. 헌법을 지키는 헌법재판소 ■ 우리 이웃의 인권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나요? ■ 인권을 침해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록. 세계 각국의 헌법 제1조 1. 민주 공화국을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 인종 차별을 이겨 낸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 제1조 3. 성 평등을 위해 개정한 프랑스 헌법 제1조 4. 천황제를 유지한 일본 헌법 제1조 5. 인권과 평화를 중시한 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통일 독일 헌법) 제1조 맺음말평화를 사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법 이야기 정의의 여신은 왜 눈을 가리고 있을까요? 형법에 처벌 조항이 없으면 범죄가 아닌가요? 국민 참여 재판은 어떻게 할까요? 인공 지능 판사가 더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을까요? 사형 제도는 유지해야 하나요?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 할까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어렵고 멀게 느끼는 법에 대해 법의 목적과 종류, 범죄와 형벌, 재판의 종류와 절차, 헌법과 헌법재판소 등을 주제로 풍부한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준다. 『베니스의 상인』이나 『죄와 벌』 등 세계 명작에 담긴 법에 대한 이야기와 지동설을 주장해 벌어진 ‘갈릴레이에 대한 종교 재판’과 범죄자 인권 보장의 계기가 된 ‘미란다에 대한 재판’ 등을 통해 법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법을 지켜야 하는지, 법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법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와 나라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실현이 목적이기에, 평화를 사랑하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하며, 재판은 법관의 양심과 법률에 따라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법관의 개인적 성향이나 판단에 따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기에, 국민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법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 되며, 정당성을 따져보고 국민을 위한 법인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악법은 우리의 힘으로 개정하거나 폐지해야 하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좋은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각 장 마지막에는 법의 상징인 정의의 여신이 왜 눈을 가리고 있는지, 형법에 처벌 조항이 없으면 정말로 범죄가 아닌지, 국민 참여 재판은 어떻게 하는지, 악법도 법이니까 지켜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법과 관련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법과 재판의 주요 내용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책 부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일본, 독일의 헌법 제1조의 주요 내용과 해설을 실었다.법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주고, 사회와 나라의 평화를 지켜 주는 중요한 제도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법도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에요.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변화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어요. 음식과 의복도 유행에 따라 변하듯이 생각과 관습이 변화하면, 법도 따라서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오히려 바뀌지 않고 그냥 있다면, 우리를 억압하고 사회 발전을 지연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어떤 세력이나 권력자, 돈에 의해서 오락가락한다면, 우리 사회는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예요. 과거 독재 시절 국가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폭력과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때도 법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결국 국민들이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사법 정의를 되찾았지요. 그러나 아직도 법은 멀리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우리 헌법은 영장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요. 반드시 영장이 발부되어야 체포와 구속을 할 수 있습니다. 범죄가 의심된다고 해서 인권을 무시하고 수사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신체의 감금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법률적인 절차에 따라 집행되어야 합니다.
공부의 쓸모
다산에듀 / 송용섭 (지은이)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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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
청소년 학습
송용섭 (지은이)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 ‘우리 집에서 대박 난 책’, ‘공부에 대한 열정을 뜨겁게 달구는 책’. 공부 마인드부터 방법까지, 서울대 의대 수석이 말하는 혼자 공부의 모든 것.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 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 과외를 받아 본 경험도 없고 입시학원을 다녔지만 혼자만 특별한 수업을 받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런 성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저자의 결론은 ‘공부의 쓸모’를 깨달은 후 단기간에 해 낸 ‘혼자하는 공부의 양’에 있었다. 많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수업 받는 것을 공부하는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공부의 본질은 ‘혼자 하는 데’있다. 그래서 저자는 공부의 쓸모를 일깨우고 혼자 하는 공부의 필요성과 혼자 하는 공부의 제대로 된 방법을 학생들에게 따로 정리해 줄 필요성을 느껴 이 책『공부의 쓸모』를 펴냈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는 독자의 평처럼 이 책은 입시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과로 증명한 공부법이 담겨 있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조언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어 ‘최고의 혼자 공부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_ 수석이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어요? (1부) 공부가 뒤바꾼 인생, 소심한 아이에서 서울대 의대 수석으로 [01]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02] 나는 생각보다 별것 아니었다 [03] 양심이 내게 묻다. “너 진짜 열심히 공부한 거 맞니?” [04] 수석 합격이라고요? (2부) 고교 평균 전교 1등의 7가지 비결 [05]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는 그만 따져라 [06] 지름길은 없다, 공부의 절대량을 채워라 [07] 혼자 하는 공부만이 진짜 공부다 [08] 공부의 목표는 항상 ‘만점’이어야 한다 [09] 공부를 많이 하면 오히려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10]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해라 [11] 공부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부) 공부 고수들의 6가지 남다른 자기관리 비법 [12] 공부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13] 시간 관리의 진짜 비결, 조바심 [14] 집중력 유지의 기술 [15]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마음속 스위치 [16] 내가 얼마나 아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메타인지 [17]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찾아라 (4부) 시험을 절대 망치지 않는 6가지 기술 [18] 문제를 풀어라, 풀고 또 풀어라 [19] 암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20] 수면 시간은 꼭 챙겨라 [21] 시험에도 리허설이 필요하다 [22] 시험지가 지저분해야 실수를 줄인다 [23] 어떤 경우에도 시험 시간을 사수하라 (5부) 우리에게 공부가 갖는 의미 [24] 서울대 의대를 다니며 또다시 공부를 생각하다 [25] 대학과 꿈을 혼동하지 마라 [26]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끝까지 해내라 부록 수석의 내신 공부법 수석의 교과서 외우기 공부법 수석의 수능 과목별 공부법‘양심이 내게 묻다. “너 진짜 공부한 거 맞니?”’ 외고, 과학고도 모르던 내가 서울대 의대에 수석 합격한 공부 비결 처음부터 전교 1등에 수석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때는 틈만 나면 게임하고 놀기 바빴고 중학교 때는 과학고 외고도 모른 채 반에서 상위권에 드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자신이 남들보다 잘하는 재주가 하나는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이후로 공부는 정체성이자 자존감의 근원이 되었다. 그 자존감의 씨앗은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 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에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까지 해낼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 과외를 받아 본 경험도 없고 입시학원을 다녔지만 혼자만 특별한 수업을 받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저자의 결론은 ‘공부의 쓸모’를 깨달은 후 단기간에 해 낸 ‘혼자하는 공부의 양’에 있었다. 우리가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공부는 어디까지나 목표가 아니라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입시나 각종 자격증 등 사회에서 당당한 생활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면 공부는 더더욱 쓸모가 있다. 그리고 공부의 본질은 ‘혼자 하는 데’있다. 저자는 공부의 쓸모를 깨닫고 혼자 하는 공부의 필요성을 이해하며 혼자 하는 공부의 제대로 된 방법을 학생들에게 따로 정리해 줄 필요성을 느껴 이 책『공부의 쓸모』를 펴냈다. 『공부의 쓸모』는 입시에서 최고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는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과를 증명한 공부법들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조언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어 ‘최고의 혼자 공부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학원과 인강에 지친 학생들, 공부를 많이 했는데도 성적이 지지부진하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 이번 방학에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에게 이 책은 새로운 공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공부는 혼자 할 때 내 것이 된다!”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최고의 혼공 바이블 『공부의 쓸모』는 혼자 공부의 절대량을 채울 생각도 없이 효율이나 요령만으로 성적을 올리는 법을 알려 주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단 혼자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 그 자체다. 아무리 좋은 스타강사의 수업도 실제로 시간을 들여 혼자 공부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의 의미는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즉 자습 시간이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무조건 혼자 공부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혼자 공부할 경우 허송세월을 보내고‘나는 공부해 봤자 안 돼’하고 자포자기하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공부의 쓸모』에는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 유용한 혼자 공부의 팁들이 가득 담겨있다. 값비싼 커리큘럼, 유명한 강사, 복잡한 공부 비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에 집중하기에 누구나 실천 가능한 수준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 공부에 정석은 있을지언정 지름길은 없기 때문이다. 올 여름방학, 공부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지속 가능한 성적 상승의 확실한 비결을 알고 싶다면『공부의 쓸모』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람들은 입을 모아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대개는 더 적게 공부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하지만 혼자 공부의 절대량을 채울 생각도 없이 효율이나 요령만 따지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기 쉽다. 그러니 공부 양을 줄여 보겠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우길 바란다. 원칙은 일단 혼자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어떤 공부법보다 혼자 많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머리말」중에서 그때까지의 나를 돌아보았다. 예전의 나는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던 아이, 어른들에게 칭찬받지 못하던 아이, 친구들에게 무시 받던 아이였다. 그랬던 내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공부 때문이었다. 고등학생이 되고서도 여전히 나는 운동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겁도 많았다. 그러니 내가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공부뿐이었다. 이제 ‘공부 잘하는 아이’는 나의 정체성이었다. 또한 내게 자존감을 주는 유일한 원천이었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이 내 인생의 두 번째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공부가 바꾼 인생, 소심한 아이에서 서울대 의대 수석으로」중에서 사람은 이미 승부가 정해져 있다고 판단되는 시합에서는 의욕을 완전히 상실하기 마련이다. 자신은 평범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것은 그냥 공부를 포기하는 것이다. 지난번 시험에서 1등을 한 학생이 이번 시험에서도 1등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리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그러니 지금 자신의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 따지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 그것은 공부를 회피하기 위해 변명거리를 찾는 것뿐이다. 지금 이 상태로 머물러 있으려는 사람에게 특별한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고교 평균 전교 1등의 7가지 비결」중에서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1학기+2학기 통합본 천재(박영목) (2023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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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고등국어 내신100점 기출문제집은 고등 1학년 국어 내신대비 교재이다. 전국 고등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 유형별로 분류하여 가장 많이 출제된 문제들을 엄선, 수록한 100% 학교 기출문제집으로 편집, 출판하였다. 소단원 핵심정리 - 핵심 출제 유형 - 교과서 분석 노트 - 소단원 예상문제 - 단원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다.1학기(상) 1. 마음을 담은 언어 2. 능동적 읽기와 주체적 해석 3. 우리말 바로 쓰기 4. 문학의 갈래와 구조 5. 매체와 설득 2학기(하) 6. 한국 문학의 이해 7. 생각을 키우는 읽기와 쓰기 8. 국어의 어제와 오늘 9.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10. 문학과 삶출판사 리뷰 1) 소단원 핵심 정리 - 시험보기 직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개념 정리 2) 핵심 출제 유형 -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해당하는 빈출 문제 수록 3) 교과서 분석 노트 - 교과서 중요 문장을 엄선, 분석하고 문장 해석 및 핵심 학습요소 표기 4) 소단원 예상문제 - 각 단원별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학교 시험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실전문제 수록(빈출, 수능형, 서술형) 5) 단원 종합 문제 - 실제로 학교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엄선, 수록하여 내신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6
자음과모음 / 임청묵 지음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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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임청묵 지음
생활 속에서 찾는 통계를 통해 개념과 원리를 익히도록 돕는 책. 이야기를 통해 원리를 깨닫고 문제에 적용하면서 통계를 정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본편과 익히기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나 신문에서 확인하는 일기 예보, 국회의원 선거 예측 결과, 전국 단위 시험 결과 분석 등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통계의 개념과 원리를 익힐 수 있다. 본편에서는 통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함께 도수분포표와 히스토그램을 이용한 집단 비교, 상대도수와 누적도수 등에 대한 개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본편| 1교시_통계의 역사와 통계의 정의 2교시_도수분포표를 이용한 자료 정리하기 3교시_물결선을 사용한 꺾은선그래프 이해하기 4교시_자료의 정리-평균을 이용한 그림그래프 이해하기 5교시_자료의 정리-비율그래프(띠그래프, 사각형그래프, 원그래프) 6교시_도수분포표와 히스토그램을 이용한 두 집단의 비교 7교시_도수분포다각형에 대해 이해하기 8교시_상대도수와 누적도수에 대해 이해하기 9교시_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생활 곳곳에 숨겨진 통계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생활 속에서 통계의 개념과 원리를 익힌다! 고등학교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통계이다.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접근하지만, 곧 무수히 쏟아지는 표와 그래프, 공식에 어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각종 분포가 나오는 순간 통계는 학생들의 손과 머리에서 멀어지고 만다. 그러나 멀게만 느껴지는 통계는 사실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오래 전부터 통계는 세금을 걷기 위한 인구 조사 등에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뉴스나 신문에서 확인하는 일기 예보, 국회의원 선거 예측 결과, 전국 단위 시험 결과 분석 등에도 사용된다. 우리 주변에서 통계가 쓰이지 않는 경우를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통계를 이렇듯 우리 생활의 예들을 통해 쉽게 설명한다. 생활 속에서 찾는 통계를 통해 개념과 원리를 익힌다. 학생들은 이야기로 원리를 깨닫고 문제에 적용하면서 통계를 정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통계, 그 원리를 샅샅이 파헤쳐 보자!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그래프를 만들기 위한 자료의 분석을 하는 능력을 계발합니다. 2. 분석한 자료를 각 조건이나 필요에 의해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3. 통계와 평균을 통해 사칙연산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문제풀이방법을 알고 응용할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수의 개념을 알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6. 일상생활 속에서의 통계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7. 자료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독서 자습서 평가문제집 겸용 : 이삼형 교과서편 (2024년)
지학사(참고서) / 박준수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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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박준수 (지은이)
Ⅰ. 독서의 본질과 태도 Ⅱ. 독서의 방법 Ⅲ. 다양한 분야의 글 읽기 Ⅳ. 다양한 특성의 글 읽기 중간.기말 고사 대비 문제 은행 정답 및 해설
소희의 방
밤티 / 이금이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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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금이 (지은이)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출간 이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면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를 10년째 되던 해에 작가는 한 중학생에게 질문을 받았다.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는 어떻게 됐어요?” 그동안도 종종 받은 질문이지만, 작가는 그날부터 소희에 대한 생각이 떨쳐지질 않았다. 그러자 어디선가 하늘말나리처럼 꿋꿋하게 살고 있다고 막연하게 믿고 있던 소희가 작가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희의 방』을 통해 소희는,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으로서 내면의 깊숙한 욕망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때론 그 욕망에 짓눌리는 모습을 보이며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의 품에 돌아왔다. 작가는 초판 출간 이후 11년 만에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 3부작 중 『소희의 방』에 많은 공을 들였다. 『소희의 방』은 지금의 여성 청소년에게 막연하게 희망 찬 미래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작품으로 다가가게 되었다.너도 하늘말나리야/이것 또한 꿈은 아닐까/닮은 그림 찾기/내비게이션/행운에 대한 예의/망각의 강/먼 여행/리나의 방/자리/이름/필통은 필통이다/두 개의 시간/빚을 갚는 방법/재서/채경/거짓말/니스/어쨋거나 열다섯 살/익명의 자유/반짝이는 비밀/로그아웃/플래시백/새아빠/산소 통장/니트 가디건/와플을 먹는 시간/부재중 전화/대화/페이드아웃/방과 후 피시방/실수/한밤중/다음 날/오버랩/말의 파편/어둠 속의 댄서/후유증/우아함의 거리/클리셰/작전/엄마 본가/물품 보관함/자유 이용권/마법의 공원/공개/롤러코스터/족쇄/전리품/거리/정체/약정 시간/이유/귀로/생강차/페르소나/웰컴★리나/소희의 방/시간의 너머/그날 밤/열여섯 살 작가의 말『너도 하늘말나리야』 그 이후, 열다섯 살이 된 소희 자신의 욕망을 정면으로 마주하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찐팬 독자들의 요청으로 운명처럼 써내려 간 이금이 작가의 가슴 찌릿한 청소년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출간 이후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면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를 10년째 되던 해에 작가는 한 중학생에게 질문을 받았다.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는 어떻게 됐어요?” 그동안도 종종 받은 질문이지만, 작가는 그날부터 소희에 대한 생각이 떨쳐지질 않았다. 그러자 어디선가 하늘말나리처럼 꿋꿋하게 살고 있다고 막연하게 믿고 있던 소희가 작가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희의 방』을 통해 소희는,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으로서 내면의 깊숙한 욕망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때론 그 욕망에 짓눌리는 모습을 보이며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의 품에 돌아왔다. 작가는 초판 출간 이후 11년 만에 개정판 작업을 하면서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 3부작 중 『소희의 방』에 많은 공을 들였다. 『소희의 방』은 지금의 여성 청소년에게 막연하게 희망 찬 미래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작품으로 다가가게 되었다. “너무 일찍 철들 필요 없어.” 『소희의 방』은 아직 어린 소희 어깨 위에 올려놓았던 가당치 않은 짐들을 내려 주고 싶어 쓴 작품이다. 그런데 책이 나오고 나서 독자로부터 소희의 변화를 아쉬워하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 뒤 10년 세월이 흘렀지만 아이들은 결코 일찍 철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더 확고해지고 있다. 아이들은 제 나이다운 모습으로 살 권리가 있고, 어른과 사회는 아이들이 그렇게 자랄 수 있게 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 중에서- 소희는 어쩔 수 없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였다. 제 나이 아이들처럼 부모님에게 응석을 부리거나,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거나, 갖고 싶은 물건을 사 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소희는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것에 익숙지 않은 아이이다. 청소년들은 모두 제 나이다운 모습으로 살 권리가 있고 그것은 영원하지 않은 ‘약정 시간’ 같은 것이다. 누가 소희를 그렇게 일찍 철이 들어버리게 했을까? 바로 어른들이다. 현실에서도 수많은 아이들이 처한 상황 또는 이기적인 어른들 때문에 세상을 일찍 깨닫고 스스로의 솔직한 모습을 감추어 버린다. 이는 한 개인의 권리를 빼앗는 일종의 사회적 폭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여전히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들이 많다는 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소희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삶을 스스로의 노력,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점차 바꾸어 나간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의 소희는 어른스러운 아이였지만 『소희의 방』의 소희는 다르다. 훨씬 더 역동적이고 마음속에서 치는 파도를 직격으로 받아낸다. 욕망과 방황 사이, 열다섯 소희는 깨닫는다. 너무 일찍 철들 필요는 없을 것이라 말이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스스로의 삶을 담대하게 선택하는 여성상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여성의 욕망을 고스란히 드러낸 작품들이 낯설게 느껴진다. 소희는 재혼한 친엄마와 재회하고 ‘정소희’에서 ‘윤소희’로 풍요로운 새 삶을 시작한다. 소희는 집도, 가족도, 학교도, 친구도 모두 바뀌면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맞이하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떠난 엄마에 대한 분노, 소희의 부모님이 부자임을 부러워하고 추켜세워 주는 친구들,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같은 반 남자아이의 속마음. 달밭마을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경험들이다. 달밭의 소희라면 겪을 수 없었던 감정과 경험을 통해 소희는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진다. 자신의 욕망을 처음으로 마주한 소녀의 당황스러움은 이야기 내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당황스러움은 건강한 감정이다. 결국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맞닥뜨렸을 때, 결정해야만 한다.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모른 체할 것인지 말이다. 소희의 방을 소희의 내면이라고 비유했을 때 그 방을 중심으로 독자들은 나의 모습을 투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어른들에게 상처받은 청소년들 소희는 우연히 새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보기 전에는 몰랐다. 엄마는 늘 우아하게 행동해 왔으니 말이다. 소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지만 새아빠의 딸 리나는 맞서서 화를 내고,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소희의 가슴은 무너져 내린다. “그래, 내가 몇 번 네 엄마한테 손을 대기는 했어. 하지만 따귀 몇 번 때린 정도야. 그런 걸로 이혼한다면 대한민국에 이혼 안 하는 부부, 한 사람도 없을 거다.” 아저씨의 목소리는 당당했다. 소희는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부르쥐었다. “뭐? 아빠 지금, 따귀 몇 대 정도는 폭력이 아니라고 하는 거야? 어떻게 딸 앞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부끄럽지도 않아?” -295쪽 중- 가정 폭력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청소년들에게 큰 상처가 된다. 자신이 저지른 폭력을 어쭙잖은 변명으로 정당화하려는 어른들의 모습은 더욱 충격적이다. 소희와 리나는 아빠의 이런 모습에 크게 실망한다. 그리고 소희는 깨닫는다. 엄마가 아빠의 폭력에 맞서지 못했던 이유는 오로지 자신 때문이었다는 걸. 엄마는 오로지 아빠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 때문에 참고 또 참았던 것이다.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의 폭력은 청소년들의 가슴에 큰 멍울을 남기고야 만다.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소개 『유진과 유진』 개정판을 첫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작가가 그동안 출간해온 청소년문학 작품을 새로이 갈무리하고 개정해서 내는 것으로, “경계에 선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살피고, 꿈과 상처가 엉킨 마음과 공명하며, 밝아야 할 미래를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이다. 이 개정 및 시리즈화는 단순히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일에 그치지 않고, 시대가 변할수록 개선되고 기준이 높아지는 인권의식과, 시대감각, 젠더 의식 등을 입히는 작업이다. 『소희의 방』 은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의 소희를 중심으로 여성 청소년의 세밀한 마음과 드러난 욕망을 솔직하고 용기 있게 다룬 작품이다.나는 느티나무 아래에 서 있는 바우와 미르를 외면한 채 바우 아빠의 트럭에 올라탄다. 귓바퀴가 축축한 느낌이 너무 생생해 눈을 뜬 소희는 연한 핑크색 천장을 바라보며 안도의 숨을 토해 냈다. 또 달밭마을을 떠나던 날의 꿈을 꾸었다. 그날 가슴이 뻐근해질 만큼 울음을 참았다. 그런데도 꿈속에선 언제나 베개가 젖을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그 꿈이 소희는 싫었다. 그때 소희는 부모와의 추억이 많은 미르와 바우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재혼한 엄마와 살게 되자 추억이 없는 편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아저씨의 다정한 모습을 평온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할머니가 어떤 일이든 아주 좋기만 한 것도, 나쁘기만 한 것도 없다고 했나 보다.
열여섯 살 베이비시터
사계절 / 마리 오드 뮈라이 지음, 김영미 옮김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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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마리 오드 뮈라이 지음, 김영미 옮김
사계절 1318문고 시리즈 65권. 애정결핍 청소년 에밀리앵의 성장통을 담은 책. 컴퓨터 값의 반을 벌면 나머지는 지원해 준다는 엄마 말에 베이비시터를 하게 된 에밀리앵. 상상의 초록 토끼 랑플랑플랑 이야기를 꾸며내어 아이들의 소란을 평정하고, 창자겹침증 때문에 죽을 뻔한 아기 안토니를 다급히 살려낸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유머가 넘친다. 씩씩한 척, 괜찮은 척 해 왔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상처 많은 청소년이었던 에밀리앵은 아기 돌보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그런데 엄마는 이제 공부를 해야 하니 보모를 관두라고 한다. 이에 에밀리앵은 도둑질을 할 거라고 엄마에게 으름장을 놓는데….글쓴이의 말 아기 돌보기를 시작하다 난 둘을 원해 아이를 구하다 난 아이넷을 낳을 거야 늘 그렇듯이 돈이 필요해 사람 마음에 대한 나의 이해 누가 누가? 난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대단하진 않아애정결핍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것: 1. 아기 돌보기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이 아기 돌보기로 용돈을 버는 일은 흔치 않다. 편의점 알바나 배달 서비스 정도가 그나마 주머니가 가벼운 청소년의 용돈벌이가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프랑스의 아기 돌보기 알바는 우아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내 아이를 어른도 아닌, 처음 보는 청소년에게 맡기는 일이 사회적 인식 내에 통용된다는 것은 내심 부러운 대목이다. 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 꽤나 그럴듯해 보이는 아르바이트, 아기 돌보기를 하는 에밀리앵의 속사정은 어떨까? 시작은 컴퓨터 때문이었다. 컴퓨터를 사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컴퓨터 값의 반을 벌면 나머지는 지원해 준다는 엄마 말에 하기로 한 것이 아기 돌보기다. 그렇다고 이 이야기가 온통 에밀리앵의 좌충우돌 아기 돌보기로 점철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에밀리앵이 상상의 초록 토끼 랑플랑플랑 이야기를 꾸며내어 아이들의 소란을 평정하고, 창자겹침증 때문에 죽을 뻔한 아기 안토니를 다급히 살려낸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유머가 넘친다. 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애정결핍을 호소하는 에밀리앵의 성장통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남들 한번쯤 다 하는 탈선인데 나라고 못할 소냐 하는 심정을 가진 나름 모범생의 방황기이기도 하다. 에밀리앵은 성적도 나쁘지 않고 ‘껌 좀 씹는’ 아이도 아니다. 비록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부재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지만, 삶에 불만이 가득한 것도 아니다. 에밀리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삐쩍 마른 체구에 큰 코를 가진, 콤플렉스가 있지만 유머가 있고, 낭만적이면서 게으르고, 거짓말도 잘하지만 매력적이기도” 하다는 작가의 묘사가 딱 들어맞는다. 애정결핍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것: 2. 도둑질? 멀쩡해 보이는 에밀리앵의 아킬레스건은 아버지이다. 한번도 본 적 없는 아버지는 과거이고 에밀리앵을 키우기 위해 가게를 운영하며 삶과 고군분투하느라 아들에게 다소 까칠하고 요리도 제대로 못하는 엄마는 현실이다. 존재감조차 경험해 본 적 없는 아버지에 대한 결핍감 때문인지 에밀리앵은 잘 지내다가도 불쑥불쑥 엄마에게 반항한다. 엄마에게 으름장을 놓을 때마다 내던지는 말이 도둑질할 거라는 엄포다. “좋아, 강도질할 거야. 그럼 일 년치 용돈이 생기겠지.” “말이면 다 해?” “그럼 나 좀 그만 내버려 두란 말이야!” (62쪽) “주말에는 아기 돌보는 일 해도 되지?” “그럼 공부는? 또 배구는?” “그럼 안 된다고?” “안 돼.” “상관없어. 강도질할 거야. 난 엄청 서투니까, 잡힐 거야. 그러면 삼 년 형은 받겠지. 학교 성적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 걸 생각해 봐.” (63쪽) 에밀리앵이 내뱉는 이 말들은 실제로 그럴 거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심사일 때 무의식적으로 내던지는 말일 뿐이다. 그런데도 에밀리앵은 꽤 여러 번 반복적으로 이런 말을 한다. 바쁜 엄마는 자신이 힘들 때 인생상담도 해 주지 않고,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자신의 어떤 면이 아버지를 닮았는지 하나도 알려 주지 않는다. 도둑질을 하겠다는 멍청한 다짐이 복선이 되었는지 모른다. 이야기 말미에 에밀리앵은 정말로 향수 가게에서 향수병을 훔친다. 에밀리앵이 향수병을 훔친 것은 ‘나 지금 너무 힘드니까 나 좀 돌아봐 줘.’ 하고 외치는 몸부림이다. 에밀리앵이 친동생처럼 여겼던 안토니도 가족을 따라 다른 지방으로 떠났고, 엄마는 경영이 힘들어 가게를 접겠다고 하고, 칙칙한 진흙 웅덩이 같은 크리스마스는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한번 저질러 본 것뿐이다. 에밀리앵의 외로움은 에밀리앵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초록 토끼 랑플랑플랑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무지무지 말 안 듣는 작은 토낀데, 걔네 엄마 아빠가 너무 지겨워서 걔만 남겨 두고 클럽메드로 휴가를 가 버렸어.” (34쪽) “걔는 이제 아빠도 떠나 버려서 없고 동생도 없이 외톨이야…….” 두 녀석이 내 얼굴을 살폈다. 마르탱이 물었다. “엉아, 슬퍼?” “아니, 슬프지 않아. 하지만 형제가 있다는 건 좋은 거야.” (36~37쪽) 스스로를 토끼 인형 랑플랑플랑에게 감정이입시킨 에밀리앵은 사실 외로움 잘 타는 소년이다. 씩씩한 척, 괜찮은 척 해 왔지만 알고 보면 여리고 상처 많은 청소년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에밀리앵은 아기 돌보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사내 녀석이 보모 놀이나 좋아한다는 말 들을까 봐 짐짓 내색은 안 했는데, 졸지에 아기 돌보기를 할 수 없게 되니 ‘삐뚤어질 테다’ 하는 심정이 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에밀리앵을 둘러싼 아기 돌보기와 도둑질의 상관관계이다. 베이비시터 계의 독보적인 존재, 람보 보모 에밀리앵은 창자겹침증으로 죽을 뻔한 안토니를 살려낸 뒤 베이비시터 계에서 독보적인 ‘람보 보모’로 통하게 된다. 그러고 나니 욕심이 많아진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이 넷쯤은 낳고 싶고, 남동생도 있었으면 좋겠다. 비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슬플 때 별을 보고 울지 않게 말려 줄 수 있는 남동생 말이다. 에밀리앵에게 아기들은 외로움을 덜어 주는 따스한 존재들이다. 그런데 엄마는 이제 공부를 해야 하니 보모를 관두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아기 돌보기를 관둔 에밀리앵은 기상천외한 007작전을 벌여 상습적 도둑질을 일삼는 친구의 전리품들을 자선단체에 몽땅 기증하는 작전을 성공하기도 하고, 받아쓰기 실력이 엉망인 프리케의 작문숙제를 돕기도 한다. 에밀리앵의 엎치락뒤치락 아기 돌보기 외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불어 가득하다.
일품 고등 수학 (하) 433제 (2018년 고1용)
좋은책신사고 /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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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과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였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시험에서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를 엄선하고, 서답형 문항을 별도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 가능한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제공하여 킬러 문제를 대비할 수 있고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Ⅴ. 집합과 명제 12 집합의 뜻과 표현 13 집합의 연산 14 명제 Ⅵ. 함수 15 함수 16 유리함수 17 무리함수 Ⅶ. 순열과 조합 18 순열 19 조합1. 까다로운 내신 문제를 완벽히 대비하는 내신 만점 대비서 2. 고품격 고난도 문제로 수학 완전 정복! 책소개 1. 내신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신 기출문제 엄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과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2. 고득점을 위한 서술형 & 수능 유형 강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시험에서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를 엄선하고, 서답형 문항을 별도로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최상위를 위한 최고 수준 사고력 문제 구성 출제 가능한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제공하여 킬러 문제를 대비할 수 있고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은 [개념&핵심 기출]→[1등급을 위한 고난도 문제]→[사고력 강화를 위한 수능형 문제]→[만점 도전을 위한 실전 마무리 문제]→[최상위로 가는 최고 수준 문제]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문제 구성으로 내신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까다로운 문제부터 최신 경향의 수능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과 함께라면 내신&수능 1등급 달성은 물론, 진정으로 일품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밥 먹듯이 매일매일 어휘력 (2022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운영 (지은이)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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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이운영 (지은이)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어휘력 학습 - 어휘력 체크 - 어휘력 완성' 3단계 학습 시스템이다. 실전 대비 모의고사에는 고1~고3 내신 기출에서 선별한 우수 문제와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 기출 문제를 구성하였으며, 해설편에서는 정답인 이유와 오답의 근거를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밥어휘 미니 사전(책 속의 책)에는 본문에 수록된 표제어 전체의 뜻풀이를 단원 순서대로 배열하여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하였다.1 필수 어휘 (하) 01 필수 어휘 (하) ㉠ (가공 ~ 개입하다) 02 필수 어휘 (하) ㉠ (개조하다 ~ 계승) 03 필수 어휘 (하) ㉠ (고갈 ~ 관례) 04 필수 어휘 (하) ㉠ (관여하다 ~ 균열) 05 필수 어휘 (하) ㉠ (그들먹하다 ~ 꾸중하다) 06 필수 어휘 (하) ㉡ (나른하다 ~ 네모지다) 07 필수 어휘 (하) ㉡ (노기 ~ 니글거리다) 08 필수 어휘 (하) ㉢ (다그치다 ~ 독보적) 09 필수 어휘 (하) ㉢ (돌부리 ~ 뜸하다) 10 필수 어휘 (하) ㉤ (마다하다 ~ 면밀히) 11 필수 어휘 (하) ㉤~㉥ (면하다 ~ 발각되다) 12 필수 어휘 (하) ㉥ (발굴 ~ 벌목) 13 필수 어휘 (하) ㉥ (변모하다 ~ 뻐기다) 14 필수 어휘 (하) ㉦ (사그라지다 ~ 상륙) 15 필수 어휘 (하) ㉦ (상봉 ~ 섬기다) 16 필수 어휘 (하) ㉦ (섭섭하다 ~ 수상) 17 필수 어휘 (하) ㉦ (수색하다 ~ 싹싹하다) 18 필수 어휘 (하) ㉧ (아늑하다 ~ 어우러지다) 19 필수 어휘 (하) ㉧ (어이없다 ~ 오만) 20 필수 어휘 (하) ㉧ (오인 ~ 유사하다) 21 필수 어휘 (하) ㉧ (유용하다 ~ 입증) 22 필수 어휘 (하) ㉨ (자백 ~ 전망) 23 필수 어휘 (하) ㉨ (전승 ~ 조성하다) 24 필수 어휘 (하) ㉨ (조율하다 ~ 지질하다) 25 필수 어휘 (하) ㉨~㉩ (지척 ~ 청정하다) 26 필수 어휘 (하) ㉩ (청중 ~ 친밀감) 27 필수 어휘 (하) ㉪~㉫ (켜켜이 ~ 토착) 28 필수 어휘 (하) ㉫~㉬ (톡톡히 ~ 풍요롭다) 29 필수 어휘 (하) ㉭ (하달하다 ~ 형편) 30 필수 어휘 (하) ㉭ (호소 ~ 힘겹다) 2 다의어 + 동음이의어 + 헷갈리는 어휘 01 다의어 ① (가다 ~ 나다) 02 다의어 ② (나오다 ~ 덜다) 03 다의어 ③ (덧없다 ~ 박다) 04 다의어 ④ (밝다 ~ 선뜩하다) 05 다의어 ⑤ (섬세하다 ~ 잡다) 06 다의어 ⑥ (저미다 ~ 후하다) 07 동음이의어 ① (가리다 ~ 길다) 08 동음이의어 ② (깨다 ~ 되다) 09 동음이의어 ③ (다지다 ~ 묻다) 10 동음이의어 ④ (머리 ~ 밭다) 11 동음이의어 ⑤ (배 ~ 싸다) 12 동음이의어 ⑥ (어리다 ~ 헐다) 13 헷갈리는 어휘 - 고유어 ① (가늠 ~ 늘이다) 14 헷갈리는 어휘 - 고유어 ② (다르다 ~ 메기다) 15 헷갈리는 어휘 - 고유어 ③ (매다 ~ 쇠다) 16 헷갈리는 어휘 - 고유어 ④ (썩이다 ~ 홑몸) 17 헷갈리는 어휘 - 한자어 ① (개량 ~ 복귀) 18 헷갈리는 어휘 - 한자어 ② (상연 ~ 혼동) 19 헷갈리는 어휘 - 잘못 쓰기 쉬운 말 ① (간질이다 ~ 눌어붙다) 20 헷갈리는 어휘 - 잘못 쓰기 쉬운 말 ② (오랜만 ~ 꼼꼼히) 3 필수 어휘 (중) 01 필수 어휘 (중) ㉠ (가관 ~ 강등) 02 필수 어휘 (중) ㉠ (강박 ~ 겸연쩍다) 03 필수 어휘 (중) ㉠ (경각심 ~ 곤경) 04 필수 어휘 (중) ㉠ (곧추 ~ 괴멸되다) 05 필수 어휘 (중) ㉠ (괴발개발 ~ 극구) 06 필수 어휘 (중) ㉠~㉡ (극렬하다 ~ 나대다) 07 필수 어휘 (중) ㉡ (낙심하다 ~ 농후하다) 08 필수 어휘 (중) ㉡~㉢ (뇌까리다 ~ 답습) 09 필수 어휘 (중) ㉢ (당돌하다 ~ 도취) 10 필수 어휘 (중) ㉢~㉤ (도태되다 ~ 마름질하다) 11 필수 어휘 (중) ㉤ (막역하다 ~ 목도) 12 필수 어휘 (중) ㉤~㉥ (몰두하다 ~ 바야흐로) 13 필수 어휘 (중) ㉥ (박대 ~ 번민) 14 필수 어휘 (중) ㉥ (번성 ~ 부질없다) 15 필수 어휘 (중) ㉥~㉦ (북돋우다 ~ 사생) 16 필수 어휘 (중) ㉦ (사의 ~ 속단) 17 필수 어휘 (중) ㉦ (속박 ~ 시샘하다) 18 필수 어휘 (중) ㉦~㉧ (시정하다 ~ 압도하다) 19 필수 어휘 (중) ㉧ (애걸하다 ~ 연관) 20 필수 어휘 (중) ㉧ (연마하다 ~ 운집) 21 필수 어휘 (중) ㉧ (원만하다 ~ 입지) 22 필수 어휘 (중) ㉨ (자극하다 ~ 절단하다) 23 필수 어휘 (중) ㉨ (절묘하다 ~ 종식) 24 필수 어휘 (중) ㉨ (좌천 ~ 징수하다) 25 필수 어휘 (중) ㉩ (차도 ~ 추구하다) 26 필수 어휘 (중) ㉩~㉫ (추궁하다 ~ 탈속) 27 필수 어휘 (중) ㉫~㉬ (태연하다 ~ 폄하) 28 필수 어휘 (중) ㉬~㉭ (평정하다 ~ 한정되다) 29 필수 어휘 (중) ㉭ (함락되다 ~ 혼탁) 30 필수 어휘 (중) ㉭ (홍진 ~ 희생하다) 4 한자 성어 01 우정신의 외 02 정도가 심해짐 외 03 학문 외 04 말 외 05 가난 외 06 비슷한 실력 외 07 꿈 외 08 변화발전 외 09 사람의 마음 외 10 문답논쟁 외 11 평범한 사람들 외 12 수양 외 13 은혜 외 14 부부 외 15 계책해결 외 16 걱정과 불안 외 17 평안한 삶 외 18 아름다운 사람 외 19 독서 외 20 공익의로움 외 21 분노원한 외 22 굳은 각고의지 외 23 세상의 이치 외 24 소문 외 25 협동 외 26 사물의 양상 외 27 교훈충고 외 28 욕심 외 29 도가 지나침 외 30 무식함 외 5 필수 어휘 (상) 01 필수 어휘 (상) ㉠ (가당찮다 ~ 격찬하다) 02 필수 어휘 (상) ㉠ (결격 ~ 공여하다) 03 필수 어휘 (상) ㉠ (공표 ~ 귀결) 04 필수 어휘 (상) ㉠~㉡ (귀애하다 ~ 난입하다) 05 필수 어휘 (상) ㉡ (난잡하다 ~ 느껍다) 06 필수 어휘 (상) ㉢ (단언하다 ~ 든적스럽다) 07 필수 어휘 (상) ㉤ (마각 ~ 미혹하다) 08 필수 어휘 (상) ㉥ (바듯이 ~ 변이) 09 필수 어휘 (상) ㉥ (변죽 ~ 빙자) 10 필수 어휘 (상) ㉦ (사뢰다 ~ 서신) 11 필수 어휘 (상) ㉦ (석연하다 ~ 소홀하다) 12 필수 어휘 (상) ㉦ (소회 ~ 스러지다) 13 필수 어휘 (상) ㉦ (스산하다 ~ 쏠쏠하다) 14 필수 어휘 (상) ㉧ (아련하다 ~ 여간) 15 필수 어휘 (상) ㉧ (여반장 ~ 옹색하다) 16 필수 어휘 (상) ㉧ (옹송그리다 ~ 은연중) 17 필수 어휘 (상) ㉧~㉨ (은폐하다 ~ 잠식) 18 필수 어휘 (상) ㉨ (장구하다 ~ 조밀하다) 19 필수 어휘 (상) ㉨ (조붓하다 ~ 짬짜미) 20 필수 어휘 (상) ㉩ (차감하다 ~ 총총하다) 21 필수 어휘 (상) ㉩ (총칭하다 ~ 칭송하다) 22 필수 어휘 (하) ㉪~㉫ (켕기다 ~ 통독) 23 필수 어휘 (하) ㉫~㉬ (통용 ~ 폐해) 24 필수 어휘 (하) ㉬ (포진하다 ~ 핍박) 25 필수 어휘 (하) ㉭ (하고하다 ~ 호들갑스럽다) 26 필수 어휘 (하) ㉭ (호명 ~ 힐책) 6 관용어 + 속담 01 관용어 ① 가슴 외 02 관용어 ② 귀 외 03 관용어 ③ 눈 외 04 관용어 ④ 말 외 05 관용어 ⑤ 몸 외 06 관용어 ⑥ 속 외 07 관용어 ⑦ 숨 외 08 관용어 ⑧ 입 외 09 관용어 ⑨ 피 외 10 관용어 ⑩ 행동태도 외 11 속담 ① 가난돈 외 12 속담 ② 가축 외 13 속담 ③ 곤충 외 14 속담 ④ 자연 외 15 속담 ⑤ 고생노력 외 16 속담 ⑥ 음식 외 17 속담 ⑦ 말 외 18 속담 ⑧ 물비 외 19 속담 ⑨ 분수를 모름욕심 외 20 속담 ⑩ 사람 외 21 속담 ⑪ 손해 외 22 속담 ⑫ 불행해(害) 외 7 개념어 + 기출 배경지식 용어 01 개념어 - 운문 문학 ① 02 개념어 - 운문 문학 ② 03 개념어 - 운문 문학 ③ 04 개념어 - 산문 문학 ① 05 개념어 - 산문 문학 ② 06 개념어 - 산문 문학 ③ 07 개념어 - 독서 08 개념어 - 문법 ① 09 개념어 - 문법 ② 10 개념어 - 문법 ③ 11 기출 배경지식 용어 - 인문 ① 12 기출 배경지식 용어 - 인문 ② 13 기출 배경지식 용어 - 예술 14 기출 배경지식 용어 - 사회 15 기출 배경지식 용어 - 경제 ① 16 기출 배경지식 용어 - 경제 ② 17 기출 배경지식 용어 - 과학기술 ① 18 기출 배경지식 용어 - 과학기술 ② 19 기출 배경지식 용어 - 과학기술 ③ 실전 대비 모의고사 1회 실전 대비 모의고사 - 내신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2회 실전 대비 모의고사 - 내신 + 수능 대비 기출 문제 3회 실전 대비 모의고사 - 내신 + 수능 대비 기출 문제3단계 3독(讀) 3해(解), 한 권을 총 3번 반복 학습하여 수능 1등급 어휘 학습 완성! - 매일매일 어휘 학습 OK,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학습? NO -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3회 이상 학습 실천 OK - 눈으로만 보는 어휘 학습? NO - 틀린 문제 사전으로 확실하게 복습 OK 3독 3해 학습법과 3단계 학습 시스템 OK - 모르는 단어는 뜻만 반복하여 암기? NO - 수능·내신 어휘 유형 해결 위해 문제 해결 훈련 전략 OK - 한자 성어, 속담만 반복 학습? NO - 필수 어휘 - 개념어 - 다의어와 동음이의어도 골고루 학습 OK - 어휘력 테스트·밥어휘 미니 사전 제공 [구조와 활용법] 1.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3단계 학습 시스템 1단계: 어휘력 학습 - 눈으로 찾고 손으로 적기! ① 빈칸을 채우며 뜻풀이 익히기: 빈칸을 채워 어휘의 뜻풀이를 완성해 봅니다. 이때 부록 을 활용하여, 눈으로 확인한 뜻풀이를 손으로 직접 적으면서 기억하는 훈련을 합니다. ② 체크 박스에 표시하며 학습 점검하기: 어휘를 가리고 뜻풀이만 보면서 해당 어휘를 익혔는지 여부를 체크 박스에 표시하세요. 외우지 못한 어휘는 ‘어휘력 완성’까지 공부한 뒤에 돌아와 다시 점검하며 복습합니다. 2단계: 어휘력 체크 - 머리로 외우고 문제로 확인하기! ① 확인 문제를 통해 어휘력 체크하기: 뜻풀이에 해당하는 어휘 쓰기, 어휘의 뜻풀이 완성하기, 문맥에 알맞은 어휘 찾기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확인 문제를 통해 1단계에서 공부한 어휘들을 완벽하게 익혔는지 체크합니다. ② 기출 예문을 접하며 어휘력 끌어올리기: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 기출 문제에서 선별한 예문들을 접하면서 기출 문제의 문장 구성을 익히고 전반적인 어휘 수준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3단계: 어휘력 완성 - 실전 문제 풀며 확실하게 다지기! ① 실전 문제를 풀며 어휘력 완성하기: 어휘의 사전적문맥적 의미 파악하기, 어휘의 의미와 쓰임 이해하기, 적절한 어휘로 바꿔 쓰기 등 기출 유형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신의 어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을 완성합니다. ② 꼼꼼하게 확인하며 어휘력 다지기: 완전히 익히지 못한 어휘가 있는지 체크하여 1단계로 돌아가 복습합니다. 틀린 문제는 정답과 해설에서 이유를 확인하여 다시 틀리지 않도록 공부하세요. 2. 실전 대비 모의고사 고1~고3 내신 기출에서 선별한 우수 문제와 수능모의평가전국연합 기출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어 보면서 기출 문제의 유형을 익히고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어휘 정복 해설편 ① 정답인 이유와 오답의 근거를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합니다. ② 추가로 알아 두어야 할 어휘를 ‘오답 풀이’와 ‘완성 어휘 플러스’에서 제시하였습니다. 해당 뜻풀이를 살펴보면서 어휘력을 한층 넓힐 수 있습니다. 4. 밥어휘 미니 사전(책 속의 책) ① 본문에 수록된 표제어 전체의 뜻풀이를 단원 순서대로 배열하여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② 3단계 학습 시스템에 따라 공부할 때 활용하고, 나아가 평소에 휴대하면서 틈이 날 때마다 어휘 학습을 하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환절기
우리교육 / 박정애 지음 / 200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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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문학
박정애 지음
'차라리 고아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차라리 거리의 풀 한 포기로 태어났으면 좋으련만..'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떠난 평택의 중학생 정수경 양의 이야기를 접하고 쓴 성장소설. 죽음보다 더 혹독한 시련도 결국은 '지나간다'는 진실을 아픈 성장 이야기를 통해 그려냈다.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박정애의 작품. 위안부였던 할머니,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다 심하게 고문을 당한 아버지, 집을 나간 어머니... 수이에게는 꿈을 꾸는 것도 사치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았던 수경이는 포항에 살고 있는 고향 사람 목순네의 도움을 받아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다니게 된다. 그러다, 수경이는 목순의 아들 병호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수경이는 할머니의 친구였던 봉선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할머니는 수경이에게 '살다 살다 정 못 살겠으면' 봉선 할머니를 찾아가라고 일러줬던 것. 할머니는 수경이에게 담담하지만 치열하게 삶에 맞서 싸우는 법을 말해준다. 봉선 할머니를 통해 느껴지는 바람에 휘어지지만 결코 꺾이지 않은 강인함을 통해 '희망'이라는 것이 덧없이 사라지는 봄빛같은 것이 아니라 끝내 해내고 말겠다는 단단한 의지에서 비롯됨을 알게 된다.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지만 끝내 희망만은 놓지 않은 강인한 여자 아이의 성장 이야기가 시종일관 묵직한 감동을 전해준다.1. 할머니의 혹 2. 턱 가운데에 난 두 번째 입 3. 소원 풀이 4. 전쟁의 슬픔 5. 오월의 신부 6. 달나라에나 가버렸으면 7. 증언들 8. 갈림길 9. 끝없는 불안 10. 작별 인사 11. 타인의 시선 12. 코스모스처럼 13. 과메기 14. 봉선 할머니, 보셔요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동녘 / 최원형 (지은이), 김예지 (그림)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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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청소년 과학,수학
최원형 (지은이), 김예지 (그림)
동녘 청소년 교양 시리즈 ‘왜요’가 들려주는 세 번째 이야기. 환경과 생태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로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최원형 작가가 기후 변화를 말한다.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기후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부터 탄소 중립 실천법까지 쉽고도 간결하게 기후 변화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현실을 정확히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용적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무심코 하는 행동을 기후 문제와 연결한 상황 일러스트와 함께 각 장 뒤에 정리된 토론 주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 토론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들어가는 글: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전환을! ^^1장 소비는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 흙으로 스마트폰을 만든다고? 데이터 센터가 북극으로 갔대! 지구에 꽂은 빨대, 이제는 뺄 때! 옷장에서 탄소가 배출된다니! 내 침대가 숲을 먹어치워! 함께 토론하기: 탄소 배출 ^^2장 우리가 먹는 것 하나하나가…^^ 고기인 줄 알았는데 내 미래라니! 30년 뒤에는 초콜릿이 없어진대! 그 많은 새우는 어디에서 왔을까? 음식은 쇼가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야! 함께 토론하기: 공정한 먹거리 ^^3장 남극이 펭귄을 잃게 될 때^^ 북극곰 앞발이 샛노랗대! 펭귄이 흙투성이로 나타났다고? 물을 물처럼 쓰면 안 돼! 함께 토론하기: 기후 재난 ^^4장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실천^^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일이야! 내 차가 아닌 우리 차를 갖고 싶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상상! 함께 토론하기: 친환경 정책 나가는 글: 덜 소비하고 더 나누는 삶세계에서 의무 교육으로 채택하는 기후 변화! 원인과 현실부터 기후 위기 대응법까지 두루 담은 책 세계적 케이팝 스타인 블랙핑크가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블랙핑크는 “첫 번째 단계는 저희 스스로 기후 변화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소감을 밝히며 모두 함께 이 공부에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제 ‘기후’ 다음에 ‘변화’가 아닌 ‘위기’를 쓸 정도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인 것은 어느 정도 아는데, 그게 정작 ‘나’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 기후 변화의 개념과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책은 있어도, 나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책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기후 변화가 지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고 물었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세대, ‘기후 변화 위기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책을 권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민교육에 힘써온 최원형 작가가 이런 교육 현장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꿰뚫고 쓴 10대를 위한 기후 위기 교양서다. 최원형 작가는 많게는 한 달에 20일 이상 공공 도서관 및 기업, 학교 등에서 환경과 생태, 기후 변화를 강의를 할 정도의 열정을 가진 우리시대 보기 드문 환경·생태 전문가다. 이 책은 최원형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후 위기가 ‘우리’의 문제임을 알게 하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떻게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부터,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실천까지 최원형 작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후 변화를 처음 공부하는 청소년이 쉽게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과 버려지는 음식을 연결하는 일상적 상황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2020년 이탈리아는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어떻게 대응할지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도 20여 개 주에서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온난화,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생각해볼 시점이 되었고, 이와 관련해 청소년이 쉽게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함께 토론해볼 책이 절실하다.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원인과 현실, 탄소 중립 실천법을 두루 다룬 책으로 청소년 환경 교육의 좋은 교양서 및 교재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장의 끝에 붙은 ‘함께 토론하기’를 통해 탄소 배출, 세계의 기후 재난, 친환경 정책 등의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쟁점에 관해 토론해볼 수 있는 책이다. 스마트폰, 생수병, 좋아하는 고기, 유행하는 옷, 쫄깃한 라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져 내 손까지 왔을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나’와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기후 변화’라는 주제를 일상의 친숙한 사물을 통해 풀어간다는 점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동영상·사진·문서 등이 저장된 데이터 센터, 우유팩에 붙어 있는 빨대, 매일 갈아입는 옷, 숙면을 취하는 침대 등 너무나도 친근한 사물이지만 그 사물이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과정에서 기후 변화의 큰 원인이 되는 탄소 배출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생중계하듯 생생히 보여준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전자 기기인 스마트폰이 실은 얼마나 많은 광물을 원료로 제조되었는지, 그 광물을 채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화학약품이 쓰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탄소 발자국이 찍힐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마치 하나의 음식이 우리 밥상에 놓이는 과정을 추적하듯,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 엄청난 탄소 발자국을 남기고 우리에게로 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탄소 발자국을 남기고 이곳에 온 스마트폰을 우리는 잘 쓰고 있을까? 조금만 고장 나거나 떨어트려 깨지면 수리하기보다는 너무 쉽게 최신 제품으로 바꾸고 있지는 않은지, 스마트폰을 사고 다음 스마트폰을 사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저자는 함께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낡았다고 그냥 버리는 티셔츠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지, 침대를 하나 만들기 위해 무단으로 벌목되는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거대 가구 기업들에 의해 벌목된 숲을 다시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도 들려준다. “그럼. 그런 물건을 쓰면 안 되나요?” 하는 물음이 나올 법하다. 이 책은 우리가 쓰는 물건의 이면에 있는 잘 몰랐던 탄소 배출의 현장을 보여주지만, 우리가 너무나 쉽게 사고 또 쉽게 버리는 태도에 더 집중한다. 조금만 더 아끼고 조금만 더 재활용을 한다면 어떨까? 그동안 너무나 많이 만들고, 그래서 무수히 나와 있는 물건들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노력이 기후 위기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고기를 먹어서 산불이 났다고? 라면이 숲을 없앤다고? 우리가 먹는 것 하나하나에 숨은 반전의 기후 위기 현실 이 책에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관계가 있는 반전의 사실로 우리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먼저, 육식과 산불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운을 뗀다. 저자는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세계의 숲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과연 소고기와 숲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런 의문이 생길 때쯤 반전의 기후 위기 현실이 펼쳐진다. 육류 소비량이 늘면서 소의 사료 재배에 필요한 땅이 필요해 아마존 열대우림에 농민들이 불을 지르고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지구의 허파라고 알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그렇게 불타 사라지고 있다면?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런 예는 아마존 열대우림에만 있지 않다. 라면의 주 원료는 팜유인데, 팜유는 초콜릿, 샴푸, 로션, 바이오매스에 이르기까지 온갖 공산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세계적으로 팜유의 소비가 많아지자 인도네시아에서는 팜유 농장을 늘리려고 숲에 불을 지르고 팜나무를 심는다. 우리가 좋아하는 라면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이 불편한 진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또 행동해야 할까. 이밖에도 달콤한 초콜릿, 가족들과 함께 시켜먹는 피자 토핑의 블랙타이거 새우,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들이 환경에 어떤 부담을 주고 있는지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런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진실을 보여주지만, 청소년들에게 어떤 강요를 하지는 않는다. ‘불편한 느낌’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할 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문제들이 왜 중요하고 그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알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그런 물건이나 행동의 문제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보자고 말한다. 서로 이야기 나누고 문제가 있다면 어떤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을 뗄 수 있는지 알아보자고 말이다. 이메일을 삭제하고 단톡방 사진을 지우는 게 환경에 도움이 돼? 탄소 제로 환경을 향해 우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자! 빙하가 녹으면서 엄청난 기후 위기의 현실을 체감하는 극지방에서 먹을 게 줄어들어 마을로 내려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새의 알로 굶주린 배를 채우는 북극곰, 남극에서 눈을 맞아야 할 펭귄이 뜨거워진 남극에서 비를 맞고 진흙투성이가 되며, 지구는 뜨거워지는데 계속되는 한파는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유럽의 곳곳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의 기후 재난 현실을 담담히 들려주는 저자는 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한다. 우리 하나하나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바로 그 실천의 핵심이다. 저자는 말로만 ‘실천’하자고 말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책에 담았다. 예를 들면 이메일 지우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말한다. 사진 파일, 이메일 등 각종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 센터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데, 에너지 소비는 곧 엄청난 탄소 배출을 의미한다. 세계 이메일 이용자는 대략 23억 명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필요 없는 이메일을 각자 50개씩만 지워도 862만 5000기가바이트의 데이터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공간이 줄어들면 2조 7600만 킬로와트시의 전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고 1시간 동안 27억 개의 전구를 끄는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좋아하는 고기를 끊거나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데 환경을 위해 참아야 하는 노력도 있지만, 이메일을 지우고 단톡방의 사진을 삭제하는 몇 번의 클릭으로 굉장한 결과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분리 배출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자원 재활용을 더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과 중고 가게를 이용해서 가구나 옷을 사는 법, 싼 초콜릿 서너 개 사는 가격으로 일한 대가가 제대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공정무역 초콜릿 한 개 사기, 버리기엔 너무 멀쩡한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독일의 공정 나눔 냉장고의 사례, 상품에 라벨을 붙이지 않는 친환경 포장 트렌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공유 서비스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면서 탄소 제로 환경을 향한 노력과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라는 점을 강조한다.사실 우리는 날마다 어떤 식으로든 물건을 소비하며 살아가지. 하지만 그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누가 희생되는지에 관해서는 알지 못해.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차근차근 알아보는 여행이 될 거야. ‘탄소 발자국’이라는 말, 들어 봤지? 어떤 제품의 원료를 생산하거나 채굴하고 가공해서 물건이 되고 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을 탄소 발자국이라고 해.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모든 것들은 탄소 발자국을 찍고 있지. 즉 탄소 발자국은 우리 생활이 어떻게 기후 위기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 주고 있어 그런데 옷장이든 옷 방이든 그곳에서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옷장에서 연기도 안 나오는데 무슨 탄소 배출이냐고? 옷장에서 탄소가 나오지 않아도 옷장 속에 있는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거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우리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굳이 알려고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 인도네시아에도 열대우림이 있는데 그곳의 숲이 쫄깃한 면발을 튀기는 팜유를 생산하느라 사라지고 있지. 숲을 없애거나 불을 질러 팜나무를 심거든. 면발만 튀기는 게 아니라 초콜릿, 샴푸, 로션, 바이오매스 등 온갖 공산품을 만드는 데 팜유가 쓰여. 그 숲에만 유일하게 살던 오랑우탄, 피그미 코끼리, 수마트라 호랑이, 나무 원숭이 등이 멸종 위기에 처했지. 동물뿐일까?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그 지역 주민들의 삶도 숲이 사라지면서 뿌리째 뽑혀 버렸어.
왜 조선에는 붕당 정치가 이루어졌을까?
자음과모음 / 이근호 지음, 손영목 그림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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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이근호 지음, 손영목 그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31권.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을 통해 조선 시대 정치사의 중요한 축이었던 '붕당'의 역사와 변천에 대해 알 수 있다. 동인, 서인에서부터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 붕당의 시대적인 변천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조선 역사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일제는 왜 붕당을 부정적으로 보았을까? 1. 붕당이란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구양수의 『붕당론』 2. 붕당이 정말 조선을 망하게 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일제의 식민 사학, 그 의도는?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붕당은 어떻게 시작되고 변했을까? 1. 동인과 서인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2. 조선의 정치와 붕당의 역사 열려라, 지식 창고_붕당의 변천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붕당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1. 붕당과 여론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2. 붕당은 어떻게 정책 결정에 참여했을까?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왜 조선에는 붕당 정치가 이루어졌을까? 조선 시대의 이름 높은 성리학자 율곡 이이가 한국사법정의 문을 두드립니다. 일제 식민 사관에 앞장선 시데하라 히로시를 상대로 소송을 걸기 위해서이지요. 붕당은 500년 조선 왕조를 유지하도록 한 정치 구조의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데하라는 붕당을 이권 다툼과 당쟁으로만 묘사했지요. 이이는 이 기회에 붕당의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조선 정치사를 새로 쓰겠다고 합니다. 이이는 동인과 서인이 생겨날 때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는 붕당이 현대에 알려진 것처럼 당쟁만 일삼은 것이 결코 아니라고 주장하지요. 과연 한국사법정은 누구의 손을 들어 주어야 할까요.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일제 식민 사관으로 인해 조선의 정치사는 사화나 환국을 통해 서로 죽고 죽이는, '당쟁'만 일삼는 것으로 왜곡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현대 역사 드라마 속에도 아직까지 남아 있지요. 하지만 실제 조선 정치는 공론을 반영하고, 학문적·정책적인 의견 대립을 통해 서로 견제하는 선진적인 것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붕당과 정치의 긍정적인 부분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 조선 시대 정치사의 중요한 축이었던 '붕당'의 역사와 변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동인, 서인에서부터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 붕당의 시대적인 변천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조선 역사의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슬로래빗 / 허시봉 지음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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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허시봉 지음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 KBS [현장 다큐 선생님]과 [VJ특공대-팔도 명교사 열전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 현장으로 화제가 된 허시봉 선생님이 동양 고전 수업으로 사춘기 인성을 키워 준다. 옛 현인들이 남긴 명언은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영양분이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저자가 학생들에게 동양 고전 명언을 읽어 주고, 명언을 따라 쓰게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필사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한 꼭지를 골라 읽고, 직접 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의미가 깊이 다가올 것이다. 하루 10분,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준비했다.I. 행동편 01. 핑계 대고 하기 싫을 때 02.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할 때 03. 사람을 함부로 대할 때 04. 남만 탓할 때 05. 서둘러 빨리 끝내고 싶을 때 06. 귀찮아 그냥 넘기고 싶을 때 07.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08. 자신의 공을 자랑하고 싶을 때 09. 게을러지는 자신을 봤을 때 10. 잘못된 습관을 발견했을 때 11. 사람들이 나를 잘 따르지 않을 때 12.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 우화 속 행동 나침반_지나친 호기심이 나를 망칠 수도 있다 II. 언어편 01. 약속을 지키기 싫을 때 02.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을 때 03. 피하고 싶은 상황을 만났을 때 04. 남을 평가하고 싶을 때 05. 아랫사람을 혼내고 싶을 때 06. 중요한 비밀을 말하고 싶을 때 07. 말을 함부로 할 때 08. 말이 많아질 때 우화 속 언어 나침반_말 한마디가 모든 상황을 바꿀 수도 있다 III. 인내편 01. 자신감이 점점 사라질 때 02. 계속 트집 잡는 사람이 있을 때 03. 친구가 일을 잘 못할 때 04. 상대를 인정하기 싫을 때 05. 작다고 놀림당할 때 06. 궁지에 몰렸을 때 07. 내 능력을 사람들이 몰라줄 때 08.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을 때 09. 화를 참을 수 없을 때 10. 힘든 일이 있을 때 우화 속 인내 나침반_자기 일은 스스로 해결하라 IV. 공부편 01.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02. 생각 없이 무작정 외우기만 할 때 03. 공부하기 싫을 때 04. 공부하는 습관이 없을 때 05. 공부할 시간이 없을 때 06. 모르는 것을 인정하기 싫을 때 07. 왜 공부하는지 모를 때 08. 묻고 대답하기가 귀찮을 때 우화 속 공부 나침반_책과 현실을 함께 읽어라 V. 지혜편 01. 성공의 비결을 알고 싶을 때 02. 무작정 그 사람이 좋을 때 03. 뛰어난 사람을 찾기 어려울 때 04.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때 05. 크게 성공하고 싶을 때 06. 잘하는 것만 반복하고 있을 때 07. 무엇이 적당한 것인지 찾지 못할 때 08.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 09. 잘 알고 있는 일이라 생각될 때 10. 나를 따르게 하고 싶을 때 11. 화끈한 사람을 만났을 때 12.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을 때 13.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14. 상대해야 할 사람이 많을 때 15. 무작정 덤비려 할 때 16. 중요한 순간마다 주저할 때 우화 속 지혜 나침반_상대가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라 VI. 자각편 01. 사람에게 실망했을 때 02. 사고가 났을 때 03. 모두가 나를 칭찬할 때 04. 점점 내가 거만해질 때 05. 상대가 많아 두려울 때 06.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07. 무언가 잃고 싶지 않을 때 08. 나보다 배경이 좋은 사람을 만나 주눅이 들 때 09.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10. 하는 일이 재미없을 때 11.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될 때 12. 나를 못 믿을 때 13. 욕심이 나지만 노력하기 싫을 때 14. 모든 일을 완벽하게 잘하고 싶을 때 15.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할 때 16. 어찌할 것인지 간절하게 찾고 싶을 때 우화 속 자각 나침반_나는 혹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닐까?한문 교과서와 EBS 교재를 집필한 현직 선생님, 동양 고전 수업으로 사춘기 인성을 키우다!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청소년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 KBS ‘현장 다큐 선생님’과 ‘VJ특공대-팔도 명교사 열전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 현장으로 화제가 된 허시봉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다. 저자의 처방전은 바로 동양 고전이다. 옛 현인들이 남긴 명언은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영양분이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저자가 학생들에게 동양 고전 명언을 읽어 주고, 명언을 따라 쓰게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필사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한 꼭지를 골라 읽고, 직접 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의미가 깊이 다가올 것이다. 하루 10분,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준비했다.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식량을 모아야 한다. 《장자》의 〈소요유〉 편에 나온 말입니다. 이제 갓 어린이를 졸업한 청소년들,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날이 남았지요. 그리고 그 어른이란 자리를 60년 이상은 유지해야 하고요. 〈소요유〉의 말을 따르자면, 인생 대부분을 어른으로 살아야 하니 그 준비를 가장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릴 때는 아이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저런 책을 읽어주고 대화도 하던 부모들도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갑자기 바뀌어요. 책 한 권을 읽어도 ‘대입 논술’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대입 모드’가 시작됩니다. 아이가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중단되었는데, ‘중2병’ ‘사춘기’를 걱정하며 좋은 대학에 못 갈까 전전긍긍하는 모순이 되풀이됩니다. 기저귀는 빨리 떼면 편하고 좋겠지만, 인성 교육은 좀 늦게 떼면 안 될까요? 옛 현인들의 삶과 고뇌를 담은 명언으로 마음을 다스리자. 그렇다고 공부를 다 팽개치자는 말은 아니에요. 공부해야 하는 시기임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엄마의 눈총을 맞아가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지혜롭지 못한 언행과 생각으로 빙빙 돌아갈 길을 곧게 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고민이 있고, 사춘기라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데도 그저 입시라는 틀에 맞추어 생채기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습니다. 저는, 이런 아이들에게 현인들이 남긴 명언이 마음에 영양분도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전을 동양 고전 속에서 찾아 주고 싶었어요. 동양 고전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고뇌 어린 충고가 들어 있고, 그 말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맞는 말들이니까요. _저자 서문 중에서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우리 아이들은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요? 참, 답을 하기가 어렵지요. 다행히도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명언 한 구절이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겠지만, 극으로 치달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한 박자 쉼표를 그려줄 수는 있겠지요. 게다가 이 책의 저자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전 명언을 읽어주고 따라 쓰게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결 차분해지고 수업을 좋아한다고 해요.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된 것 아닐까요?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다. 아무리 좋은 글귀라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어요.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읊고, 손으로 따라 쓰는 책. 그렇게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답니다. 하루에 딱 10분, 그날그날 아이의 고민과 상황에 맞는 주제를 자유롭게 골라서 읽고 따라 쓰게 하세요. 이제 동양 고전 속 명언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입니다. ‘경계하고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온 것이 너에게로 돌아간다.’ 추나라와 노나라가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추나라 벼슬아치들이 많이 죽어 나가는데도 백성들은 그들을 구하지 않았어요. 전쟁에 패배한 추나라 군주가 몹시 분개하며 백성들을 어찌해야 할지 맹자에게 물었지요. 그러자 맹자는 흉년에 백성들이 굶어 죽는데도 군주의 곳간은 곡식과 재화로 가득했으니, 지금 이렇게 앙갚음한 백성을 나무라지 말라고 했어요. 우리도 이처럼 ‘내가 한 행동이 내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사람을 함부로 대할 때> 중에서 ‘작다고 깔보지 않고 크다고 뛰어나다 하지 않는다.’ 사람은 개미와 비교하면 크지만, 코끼리와 비교하면 작아요. 기준에 따라 사람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지요. 이렇듯 ‘작다.’와 ‘크다.’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개념이에요. 자신이 작아 보이나요? 작아 보이는 자신이 미치도록 싫은가요? 그렇다면 이제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하지 마세요. 나는 그냥 ‘나’이고 내 삶은 그냥 ‘내 삶’이에요.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순간 비교 대상이 없어진 자신이 바로 진짜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더 이상 작아 보이지도 않고, 커 보이고 싶어 안달하지도 않는 ‘나’ 말입니다.<작다고 놀림당할 때>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우리학교 / 김미경 지음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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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자기관리
김미경 지음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 책이다. 단순한 ‘착하게 말하기’에서 벗어나, 비폭력 대화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예를 통해 생생하게 안내한다.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하고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 이 책은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내 마음을 내가 봅니다 09 상처 주는 말을 먼저 알아차립니다 31 보고 들은 대로 말합니다 69 느낌을 말합니다 89 필요를 말합니다 117 부탁합니다 147 마음을 알아줍니다 163 공감으로 들어 줍니다 199 삶의 비밀 - 고맙습니다 227상처받은 십대들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대화 학교 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자살…… 연일 신문과 뉴스를 오르내려 심각하지만 어느덧 ‘익숙하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부풀대로 부푼 아이들의 고민은 심각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다른 이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상대방에 대한 공격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갈등 상황에 놓일 때 자기 의사를 전달하고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대화를 통해 공감의 지점을 찾는 것. 비폭력 대화가 단지 사회문제로 일컬어지는 현장에 놓인 아이들에게만 유의미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란다. 또래 친구, 부모,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때로 폭력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권력관계의 힘에 억눌려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한다. 너무 다른 너와 나, 작고 여린 십대들 안에 숨은 평화의 씨앗을 일깨웁니다 비난이나 평가 없이 관찰하고, 필요와 느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부탁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비폭력 대화는 결국 이런 청소년들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선택한 말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에 책임 의식을 느끼는 것이 비폭력 대화의 출발이다. 이 책은 단순한 ‘착하게 말하기’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를 통해 비폭력 대화를 우리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안내한다. 그를 통해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넘어져도 괜찮아, 상처 나도 괜찮아 걸음마를 배우듯 시작하는 평화의 언어, 비폭력 대화 이 책은 비폭력 대화가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이미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태어나 자라 온 우리는 ‘말하는 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무수히 많은 대화 속에 상대방을 도덕적으로 판단해 자기 잣대로 평가하거나, 남과 비교하거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벌을 당연시하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말들이 섞여 있을 뿐이다. 그러한 말하기 방식에는 비난하고 상처 줌으로써 대화와 소통을 가로막는 표현들이 녹아 있다.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는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 생생한 예와 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비폭력 대화 30여 년 가까이 교사로 재직하고 비폭력 대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경험을 비롯해 부모, 형제, 친구, 교사 등 여러 관계에서 마주치는 청소년의 현실과 관련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대화법을 적용해 보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활동 프로그램을 삽입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직접 경험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폭력 대화로 말하고 들으며 그를 통해 상대와 공명하는 경험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내 마음을 내가 보는 것!’ 이것이 우리가 이제부터 배우려고 하는 ‘비폭력 대화’의 첫 걸음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성큼성큼 내딛게 됩니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준다는 말입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를 알아채는 것이지요. 이 상황에서 왜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에게 친절해집니다. 나에게 친절하다는 것은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나를 보는 눈이 편안해지면 다른 사람을 보는 눈도 순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또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탓하고 비난하고 평가하던 말을 멈추게 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다른 할 일이 있거나 마음이 괴로운데 어른들이 무언가를 하라고 하면 어떤가요? 말없이 그 요구에 따르거나 화를 내며 저항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으면 내 상황이나 처지 그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당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이고 무엇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비교도 도덕적인 판단에 속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우열을 나누는 것은 우리를 비참하고 서글프게 만듭니다. 성적이나 외모, 또는 집안 형편으로 비교를 당하면 어떤가요? “몇 등이냐?”, “형(동생)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sky’, ‘얼짱’, ‘몸짱’, ‘엄친아’와 같은 말은 비교에서 나온 말입니다.이런 말들은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기준에 맞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스스로를 그리고 다른 이를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내 얼굴은, 키는, 성적은, 성격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속상하기만 합니다. ‘똑똑함과 멍청함’, ‘잘 생겼음과 못 생겼음’을 가지고 사람을 나눈다면 그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개념원리 고등 수학 미적분 (2024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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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은이)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요 : 수학의 시작, 개념원리 - 목차 I.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II. 미분법 1. 지수함수와 로그함의 미분 2. 삼각함수의 미분 3. 여러가지 미분법 4. 도함수의 활용 III. 적분법 1. 여러 가지 적분법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잡기 위한 개념기본서 1. 수학을 어렵다는 편견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개념기본서입니다. 2.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단순한 암기식 풀이가 아니라 개념원리에 의한 독특한 교수법으로 새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생각하는 방법을 깨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BS 단기특강 국어영역 문학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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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단기간에 내신을 끝내는 국어.영어.수학 단기 내신 교재이다. 완벽 개정하여 더 효율적인 분량으로 내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다. 보충수업, 자습용으로 선택하기에 딱 좋은 체제와 분량으로, 방과 후 학습, 방학 학습에 최적화된 단기 학습서이다.1부 시 문학 01강 유형 학습 화자의 정서와 태도 02강 유형 학습 시어의 의미와 기능 03강 유형 학습 작품의 종합적 이해 및 감상 04강 실전 문제 1 05강 실전 문제 2 2부 소설 문학 06강 유형 학습 서술상의 특징과 인물의 태도 07강 유형 학습 인물의 심리와 서사의 이해 08강 유형 학습 소설의 종합적 감상 및 창작적 변용 09강 실전 문제 1 10강 실전 문제 2 3부 수필·극 문학 11강 유형 학습 - 수필 서술상의 특징과 글쓴이의 관점 및 태도 12강 유형 학습 - 극 형상화 방식과 작중 상황 13강 실전 문제 정답과 해설고교 단기 학습 교재 1위! 단기간에 내신을 끝내는 국어·영어·수학 단기 내신 교재 완벽 개정하여 더 효율적인 분량으로 내신 학습에만 집중! 보충수업, 자습용으로 선택하기에 딱 좋은 체제와 분량으로 방과 후 학습, 방학 학습에 최적화된 단기 학습서 (국어 : 13강, 영어 : 16~20강, 수학 : 7~8강 구성)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함수의 기본
지식가공 / 김경환 지음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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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경환 지음
중학교 과정의 함수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원리, 사고방식을 제대로 설명하는데, 함수가 기호, 수식으로 표현되는 구체적인 과정까지도 자세하면서도 참신하게 설명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함수의 각 단원에 대해 목적과 다른 단원과의 연관성을 알려주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문제를 풀기 위한 요령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Ⅰ. 함수 (function) 1. 방정식과 함수 2. 함수의 기호 3. 함수의 표현 4. 정비례와 반비례 5. 점과 좌표 6. 함수의 그래프 7. 정비례 함수의 그래프 8. 반비례 함수의 그래프 Ⅱ. 일차함수 1. 일차함수의 뜻 2. 일차함수의 그래프 3. 직선과 일차함수 4. 일차방정식의 그래프 5. 연립방정식과 그래프 6. 일차함수의 활용 Ⅲ. 이차함수 1. 이차함수의 뜻 2. 이차함수의 그래프 3. 포물선과 이차함수 4.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수학의 원리와 개념에 대해 기존의 어떤 교재보다도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시리즈는, 내신은 물론 수능 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함수의 기본] 함수는 수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분야로써 중, 고등학교 수학의 중심이고, 암기식, 기계식 학습이 먹히지 않기 시작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일반 교재에 나오는 함수의 정의, 기호, 수식만을 함수라고 생각하기 쉬워 함수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본능적으로 함수를 알고 있습니다. 사과 2개의 값이 2000원일 때, 사과 3개의 값은 3000원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면 함수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함수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중학교 과정에 나오는 함수의 수학적 사고방식, 원리를 기호, 수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자세하면서도 참신하게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단원의 목적과 다른 단원과의 연관성, 문제를 풀기 위한 요령 등도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문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함수의 기본]의 특징 본문 주의 깊게 공부해야 할 내용과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각 단원에 새로 나오는 개념과 공식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편집형태로 한눈에 이해하고 수학의 숨은 원리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예제와 문제 본문을 통하여 배운 기본 개념과 원리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제,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문제가 있다. 예제와 문제는 자세한 풀이를 통하여 개념과 문제 풀이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보기를 통하여 학습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호기심 본문을 통하여 배운 기본 개념과 원리를 공부하다가 생기는 궁금증, 좀 더 깊이 있는 학습, 심화문제를 풀어 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코너이다. 일부 교과서에 소개되지 않은 내용이나 선생님이 별도로 말하고 싶은 내용도 있다. 사고의 흐름 모든 교과 과정에는 순서가 있고, 순서에는 이유가 있다. 나오는 대로 단편적으로 공부하는 것과 전체의 순서와 흐름을 알고 공부하는 것은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그 차이가 크다. 전체적인 순서와 이유, 사고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자세히 보면 전체적인 흐름도 알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에게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초등에서 중등으로, 중등에서 고등으로 올라가면서 수학 성적이 떨어집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고학년이 될수록 차원이 높은 수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초등 수학에서는 기초 수학 지식과 단순계산 능력을, 중등 수학에서는 기본적인 개념, 원리, 공식을, 고등 수학에서는 원리, 개념 등을 이용한 논리적으로 해결 능력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학년에 따라 수학을 공부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니다. 이 책은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고 원리와 논리 위주로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고학년이 될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중의 일반적인 교재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시중의 일반적인 교재로 수학의 원리,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수학은 단순 암기 과목과 달리, 원리와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원리와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거의 모든 교재는 수학의 원리, 개념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부족하며 많은 문제만을 수록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원리, 개념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 채, 문제를 풀기에 급급한 형편입니다. 수학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하는 이를 위해서는 원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의 제목 그대로 수학의 원리, 개념을 제대로 완벽하게 설명합니다. 수학의 원리, 개념을 알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이 책을 권합니다. 많은 수학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많은 수학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권합니다. 아무리 많은 문제집을 풀고 다양한 문제를 접해도 실제 시험에서 공부한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처음 보는 문제가 대부분이고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단순 암기과목과 달리 수학 시험을 어려워합니다. 수학시험은 수학의 지식에 대한 암기가 아닌 수학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 많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고 이를 위해서는 원리,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원리, 개념을 모른 채 많은 문제만을 푸는 것은 결국 시간낭비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은 이미 오랜 시간 많은 학생들을 통해 증명되어 왔습니다. 진정으로 수학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먼저 수학적인 사고 즉,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논리는 나의 힘
우리학교 / 최훈 (지은이)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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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최훈 (지은이)
논리에 대한 가장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20년간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논리는 나의 힘』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법학 적성 시험(LEET), 공직 적격성 평가(PSAT)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필독서로, 논술 시험을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논리력을 쌓고 싶은 대학생에게는 또 다른 교과서처럼 쓰이며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논리 교양서답게 더욱 풍부한 사례와 설명이 담겼다. 시대가 바뀌었어도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아니, 더욱 간절해졌다. 수많은 가치와 관점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 기술이 발달하며 의사소통이 훨씬 쉬워졌지만 제대로 된 소통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 알고리즘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서 편협한 시각에 갇히기도 쉬워졌다. 이토록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논리의 힘’이 필요하다. 『논리는 나의 힘』은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논리학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전면 개정 증보판에서는 책 속 다양한 예시를 오늘날에 맞게 수정·보완했다. 특별히 논리 연습 문제가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논리적 사고는 지식보다는 기술이기에, 단순히 논리학의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칠 수 없다. 논리적 사고의 좋은 실례를 많이 보고 충분히 연습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습 문제의 양을 대폭 늘렸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논리의 힘이 부쩍 커지는 것을 느끼리라.여는 말 [1부 논리적 사고가 뭐길래] 1장 허 생원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배우는 논리 - 논리적 사고와 비논리적 사고 2장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뭐가 좋을까? - 열린 마음과 비판적인 마음 3장 자전거 타기보다 쉬운 논리적 사고 - 논리적 힘과 기술 4장 논증은 전쟁인가? - 논증의 윤리적 책임 5장 논리학을 배우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될까? - 논리학과 논리적 사고 [2부 논리적 사고의 걸림돌, 언어를 넘자] 6장 ‘사과’를 말하기 위해 사과를 가지고 다녀야 하나? - 언어와 의미 7장 손흥민은 한국 사람인가, 축구 선수인가? - 의미의 추상화 8장 《벼룩시장》을 보며 경제학을 배운다? - 언어의 애매함과 모호함 9장 정의를 하는 사람이 논쟁에 이긴다 - 정의 [3부 논증 이해하고 분석하기] 10장 오늘 날씨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 논증과 논증이 아닌 것 11장 숨어 있는 전제와 결론을 찾아라 - 전제와 결론 12장 확실한 게 좋아, 새로운 게 좋아? - 연역과 귀납 13장 잘 알지 않고서는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없다 - 논증의 분석 [4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첫 번째 기준] 14장 어떻게 해야 말발이 설까? - 논증의 평가 15장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 논증 평가의 첫 번째 기준: 전제가 받아들일 만한가? 16장 아이유가 선전하는 건데 –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17장 술 마시는 게 부끄러워 술을 마신다? -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거짓 딜레마 [5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두 번째 기준] 18장 구글은 관련성이 가장 높은 페이지를 보여 드립니다 – 논증 평가의 두 번째 기준: 전제가 결론과 관련성이 있는가? 19장 너 나이 몇 살이야? 길을 막고 물어봐라 – 논점 일탈, 사람에게 호소, 대중에게 호소 20장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여성부와 고엽제 – 감정에의 호소,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무지에의 호소 [6부 좋은 논증 가려내는 세 번째 기준] 21장 미인은 잠꾸러기? 그럼 나도 미인일까? - 전건 긍정식, 후건 부정식 22장 케이크 맛을 보기 위해 케이크를 다 먹어 보아야 하나? - 열거에 의한 귀납, 통계적 귀납, 가추법 23장 나도 콘푸로스트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을까? - 유비 논증, 인과 논증 24장 자, 이제 논리의 힘이 솟는다 – 종합적 평가 [7부 논리적으로 글쓰기] 25장 논리와 논술은 친구 사이 –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술 논리 연습 정답 및 해설 찾아보기 논리·논술 분야 독보적 베스트셀러 법학 적성 시험(LEET), 공직 적격성 평가(PSAT) 필독서 스무 해 기념 전면 개정 증보판 출간! 논리에 대한 가장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20년간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논리는 나의 힘』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법학 적성 시험(LEET), 공직 적격성 평가(PSAT)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필독서로, 논술 시험을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논리력을 쌓고 싶은 대학생에게는 또 다른 교과서처럼 쓰이며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논리 교양서답게 더욱 풍부한 사례와 설명이 담겼다. 시대가 바뀌었어도 논리적 사고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아니, 더욱 간절해졌다. 수많은 가치와 관점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 기술이 발달하며 의사소통이 훨씬 쉬워졌지만 제대로 된 소통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 알고리즘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서 편협한 시각에 갇히기도 쉬워졌다. 이토록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논리의 힘’이 필요하다. 『논리는 나의 힘』은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논리학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번 전면 개정 증보판에서는 책 속 다양한 예시를 오늘날에 맞게 수정·보완했다. 특별히 논리 연습 문제가 크게 늘어났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논리적 사고는 지식보다는 기술이기에, 단순히 논리학의 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데 그칠 수 없다. 논리적 사고의 좋은 실례를 많이 보고 충분히 연습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습 문제의 양을 대폭 늘렸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논리의 힘이 부쩍 커지는 것을 느끼리라. 무엇이 논리이고, 어떤 것이 비합리인가? 방대한 철학 이론의 핵심을 구체적인 현실에 담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최고의 논리 학습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이 올바른 사고를 위한 도구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논리적 사고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신중하게 살피고 평가하도록 돕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논리는 나의 힘』은 논리적 사고가 무엇인지 설명한 뒤 논증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평가하는 방법, 나아가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책이다. 특별히 일상생활에서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비형식 논리학을 이야기한다. 이 능력은 매우 중요하여 우리나라의 LEET, PSAT와 미국의 GRE, GMAT, LAST 등 각종 공인 시험에서 관련 문제가 자주 출제될 정도다. 저자는 책에서 다양한 논리적 오류를 설명하지만, 논리적 사고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논리는 태도와 기술의 문제다. 논리적 사고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논증을 듣고 받아들일 만한지 신중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데 논증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 논증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고 그 주장을 위해서 어떤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왜 그런 수고를 해야 할까? 논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논증을 최대한 합리적인 논증으로 해석해야 한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는 ‘자비로운 해석의 원리’를 책의 초입에서 강조하면서,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논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인 최훈 교수는 우리나라 논리 교육에서 단연 돋보이는 학자다. 심리 철학과 인지 과학 연구를 통해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분야에 학문적 토대를 쌓아 왔으며, 연구 성과를 대중과 활발히 나누어 왔다. 저자는 소통 부재의 시대에,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학적 성찰과 논리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논리는 나의 힘』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 삶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더 신중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이유이다. 책 속 흥미진진한 사례를 읽으며 다양한 연습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생각의 근육이 쑥쑥 자라남을 느낄 것이다. 『논리는 나의 힘』은 전체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논리적 사고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2부에서는 논증할 때 언어가 갖는 중요성에 관해 살펴본다. 논리적인 사고에서 가장 핵심적인 일은 논증을 구성하고 평가하는 일이기에 3부에서는 논증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어지는 4부, 5부, 6부는 본격적으로 논증을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부분이다. 우선 논증 평가의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각 기준이 평가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할 것이다. 각각의 기준을 어겼을 때 생길 수 있는 오류들도 살펴본다. 그런 다음 논증 평가의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실제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연습을 해 본다. 마지막인 7부에서는 앞에서 익힌 논리적인 사고 기술과 능력을 실제로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논리적인 글쓰기의 5단계를 제시한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논리가 필요하다” 더 탄탄한 내용과 구성, 구체적인 사례, 풍부한 연습 문제로 돌아오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와 위력을 지닌 것들이 있다. 논리의 힘도 그중 하나다.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날마다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순간을 마주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댓글을 달 때,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심지어는 혼자서 생각할 때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것을 믿고 어떤 것을 믿지 말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 대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도구가 필요하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생생한 예시로 가득한 『논리는 나의 힘』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다. 그렇다면 이번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 증보판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내용을 수정하고, 다채로운 자료를 더했다. 풍성해진 내용에 걸맞은 양장 제본 방식과 재킷 커버로 독자를 만난다. 무엇보다 PAST, LEET, 대입 논술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논리적 사고 연습을 돕는 문제의 양을 대폭 늘렸다. 그러나 쉽고 재미있는 설명,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 책에 활기를 더하는 저자 특유의 유머는 변하지 않았다. 더욱 단단해진 내용과 구성으로 찾아온 『논리는 나의 힘』은 기존 독자들은 물론 처음 만나는 독자들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정리하면, 논리적인 사고는 어떤 주장의 이유를 찾고 물어보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냥’이라고 말하지 않고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기만 해도 이미 논리적인 사고를 훌륭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왕이면 더 좋은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에 기대거나 사실에 어긋나는 이유가 아니라 적절한 이유에 근거해서 주장해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이유가 적절한 이유인가?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내용이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비판적인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결국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일단은 우리가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갖느냐의 문제이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기술은 그다음 문제이다. 그러므로 당장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라.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자음과모음 / 이종란 지음 /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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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이종란 지음
프롤로그 1. 미래로 와 버린 아저씨 2. 수원화성과 다산 아저씨 3. 암행어사 납시오 4. 약속을 안 지키는 국회의원들은 물러가라! 5. 목민심서닷컴 에필로그
중학 교과서 고전 읽기
Ž / 박홍순 지음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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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박홍순 지음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사고뭉치 시리즈 5권. 중학교 도덕.사회.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핵심 고전 20권을 소개한다. 교과서가 다루는 학습 주제와 연관지어, 고전에 담긴 주요 내용과 문제의식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총 5단계의 구성으로 점차 사고의 깊이를 더하며 교과서와 연관된 고전의 내용을 들려준다. 그래서 각 고전이 어떻게 교과서 내용과 연결되고, 어떻게 현실 속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지 알게 됨으로써 내신과 수능,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최대한 부드러운 문체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건네듯 딱딱한 고전 내용을 쉽게 풀어간다. 읽고 있으면 사상가와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생동감마저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차별점이다.작가의 말 중학 교과서 속 고전을 왜 미리 읽어야 할까? 추천의 말 1장 나와 삶의 방향을 알려 주는 지혜 - 철학·윤리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실천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 도덕은 의무인가? 3.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 사랑이란 무엇인가? 4. 《존재와 시간》 마틴 하이데거 : 죽음에 대하여 5. 《호모 루덴스》 요한 하위징아 :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을까? 2장 남과 행복해지기 위한 기초 지식 - 사회·국제 1.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전체주의와 자유 2. 《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 여성의 삶 3.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 타인의 고통과 이타성 4. 《사회 정의론》 존 롤스 :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5. 《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 환경과 빈곤 3장 세상을 만들고 바꾼 핵심 이론 - 정치·경제 1. 《맹자》 맹자 : 정치란 무엇인가? 2. 《사회 계약론》 장 자크 루소 : 국가란 무엇인가? 3. 《법의 정신》 샤를 몽테스키외 : 권력 분립이 왜 필요한가? 4. 《국부론》 애덤 스미스 : 시장과 정부의 관계 5. 《자본론》 카를 마르크스 : 자본주의와 그 한계 4장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창 - 신화·역사 1.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카 : 역사란 무엇인가? 2. 《삼국유사》 일연 : 신화도 역사인가? 3.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 인간의 시대를 열다 4. 《사기》 사마천 : 역사에는 목적이 있는가? 5.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 서구적 시각으로 역사를 보다EBS 중학 강사 추천 도서 고전을 미리 읽어두면 교과서가 쉬워진다! 도덕 · 사회 · 역사 교과서 속 필독 작품 20권 읽기 이 책은 중학교 도덕·사회·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핵심 고전 20권을 소개하는 책이다. 한 권 한 권을 교과서가 다루는 학습 주제와 연관지어, 고전에 담긴 주요 내용과 문제의식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독자는 각 고전이 어떻게 교과서 내용과 연결되고, 어떻게 현실 속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지 알게 됨으로써 내신과 수능,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 고전 읽기는 독해력·사고력의 근간이다! ‘읽기 능력이 곧 학습 능력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읽기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 내용조차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과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간략하게 서술하는 능력은 전 과목에 걸쳐 중·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수능 및 논술 시험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다. 문제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독해력’이라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논리적인 ‘사고력’이다. 고전 읽기는 이 두 가지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근본적인 방법이지만, 교과서조차 다 읽기 어려운 청소년이 고전까지 읽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책은 그러한 현실적 제약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고전 읽기를 시작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직접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내신과 논술 성적 올리는 교과서 연계 읽기 이 책에서 다루는 고전은 중학교 도덕·사회·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핵심 고전 20권만 추린 것이다. 한 권 한 권 교과서가 다루는 학습 주제와 연관지어, 고전에 담긴 주요 내용과 문제의식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총 5단계의 구성으로 점차 사고의 깊이를 더하며 교과서와 연관된 고전의 내용을 들려준다. 그래서 각 고전이 어떻게 교과서 내용과 연결되고, 어떻게 현실 속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지 알게 됨으로써 내신과 수능,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 각 단계별로 담긴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교과서 내용 : 고전과 연관된 교과 내용 및 개념을 훑는다. 2) 왜 교과서에 실렸을까? : 고전이 교과서에 실린 이유와 역사 속에서 지니는 의의를 알 수 있다. 3) 저자는 누구일까? : 고전을 쓴 저자와 시대적 배경을 설명한다. 4) 더 알아볼까? : 교과서와 연관된 좀 더 깊이 있는 고전 속 내용을 알려준다. 5)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 고전이 가지는 현대적 의미와 더 생각해 볼 거리를 던진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십 대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기존에 청소년에게 고전을 소개하는 책이 꽤 있었지만, 사상가들의 이론을 간략히 소개하는 수준이거나 설명이 불친절해서 청소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저자는 이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대한 부드러운 문체로 독자에게 이야기를 건네듯 딱딱한 고전 내용을 쉽게 풀어간다. 읽고 있으면 사상가와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생동감마저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만의 차별점이다. 또한, 실생활에서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와 십 대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생각 거리를 제시하며, 독자가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전이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으로 새롭게 각광받는 시대에, 이 책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십 대에게 고전으로 가는 물꼬를 터주고, 고전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칸트는 도덕 행동의 주체를 집단에서 개인으로 바꿔 놓았어. 개인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죄인이 아닌 선한 인간으로 가는 길을 연 것이지. 정해진 종교적인 숙명이 아니라 개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된 셈이니까. _ 《실천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 도덕은 의무인가? 중에서 ‘신용 카드’라는 말도 그래. 신용 카드는 먼저 물건을 구입하고 다음 달이나 혹은 몇 달에 걸쳐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잖아. 카드의 지불 원리는 외상으로 구매하는 것을 의미하고. 원래의 기능에 맞게 이름을 붙이자면 ‘외상 카드’라고 해야 되잖아. 하지만 외상 카드라고 하면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빚이 쌓이는 느낌이 드니까 소비를 자제하겠지? 하지만 신용 카드라고 하면 쓸수록 마치 신용이 쌓이는 것과 같은 착시 현상이 생겨. 신용 카드가 자신의 경제 수준을 넘어서는 과소비를 부추기는 건 바로 이 때문이야. _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전체주의와 자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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