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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 완전 정복
슬로래빗 / 송지영 (지은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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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송지영 (지은이)
해마다 취업은 어려워지고 취업 빙하기라는 말까지 들려오지만, 고졸 취업만은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힘입어 훈풍이다. 대졸자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올 만큼 고졸 취업은 분명 기회이지만, 안타깝게도 고졸 취업에 특화된 취업 준비서는 부족한 현실이다. 기업체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이십 년 가까이 취업 관련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채용 공고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 준비와 면접 준비까지 취업 전 단계를 고졸 취업에 맞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취업 트렌드의 핵심인 NCS 채용을 준비하는 방법과 저자의 지도하에 공공기관·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제자들의 사례, 저자가 취업 강연을 하며 빈번하게 나오던 질문들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특성화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3, 취업 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고1~고2, 입사 지원을 시작하며 족집게 정보가 필요한 고3과 특성화고를 갓 졸업한 취업 준비생, 학부모와 취업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까지 고졸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들어가는 글_고졸 취업은 기회다 Chapter 1. 어쩌다 취업? 결국은 취업! 01 중3, 진로 선택의 첫 갈림길에 서다 02 취업에 유리한 학교는 따로 있다 03 취업 준비, 고3에 시작하면 늦다 04 경력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라 05 세상은 넓고 회사는 많다 Dear My Students_직업은 끊임없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생명체이다 Chapter 2. 정보력으로 닦는 취업 기본기 01 기업 유형부터 알아보자 02 기업 파악은 기본 중의 기본 03 그런데 무슨 일을 하는 거죠? 04 취업에 왕도는 여럿 있다 05 청년 인턴제 완벽 해부 Dear My Students_카더라 통신을 맹신하지 마라 Chapter 3. 취업 준비, 이제는 실전이다 01 취업 준비의 6가지 정석 02 채용정보를 찾아라! 03 공고가 뜨면 지원 자격 확인부터 04 오로지 실력! 블라인드 채용 시대를 대처하는 자세 Dear My Students_성적이 나쁜가? 방법을 바꿔 준비하라! Chapter 4. 합격 or 광탈, 지원서에 달려 있다 01 이력서에서 신경 써야 할 것들 02 합격의 첫 관문은 자기소개서이다 03 자기소개서 작성의 14가지 비법 04 주제별 자기소개서 가이드 05 서류 광탈을 부르는 7가지 유형 Dear My Students_만약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라 Chapter 5. 필기는 내공이다 01 필기전형에 대처하는 방법 02 실시간 미션! 임파서블은 없다 Dear My Students_무엇으로 나를 보여 줄 수 있는가? Chapter 6. 마지막 고지, 면접을 정복하라 01 면접 유형 뽀개기 02 면접에 정답은 없지만, 준비에 정도는 있다 03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답변 04 면접 D-Day, 꼼꼼한 체크리스트 05 기출 문제 답변 가이드 Dear My Students_불합격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Chapter 7. 블라인드 채용 시대, NCS가 뜬다! 01 선생님, NCS가 뭐예요? 02 막막한 서류전형에서 만만한 서류전형으로 03 필기도, 면접도 이제는 직무 중심이다! 04 NCS사이트 전격 해부 218 Dear My Juniors_선배들이 알려 준다! NCS 공략법 부록 01 학생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고졸 취업 FAQ 02 공기업·대기업·금융권 면접 기출문제 100 03 NCS 직업기초능력 분류 04 NCS 입사지원서 예시특성화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3부터 입사 지원을 시작하는 고3까지 진로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취업 A to Z로 취업 빙하기를 뚫는다! 취업 빙하기에도 고졸 취업은 전성시대! 최신 취업 트렌드에 맞춘 족집게 컨설팅으로 공공기관·대기업 취업 기회를 잡아라! 대학 못 가면 취직하기 어렵다는 말은 이제 곧 옛말이 될 것 같다. 주요 기업이 고졸 채용 부문을 따로 두어 대졸 취업에 비해 낮은 경쟁률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벌·스펙 중심의 채용에서 능력 중심의 채용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졸 취업의 문이 넓어졌다고 해서 적당히 준비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NCS 채용만 보더라도 대졸자들도 쩔쩔매는 서류-필기-면접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졸자들도 예외 없이 치러야 한다.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에 왔는데, 막상 취업 준비의 막막함에 도중에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수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성화고 학생을 지도하여 공공기관·대기업 취업에 성공하게 한 저자의 족집게 과외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내용 중에서 몇 가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취업 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고3 때부터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3은 실전이지 준비가 아니다. 성적을 관리하고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이야깃거리가 될 경험을 쌓는 것까지 준비의 과정이니 고1부터 본격 준비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준비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을 짚어두었으니 도움이 될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이 고졸에게 더 기회일까? 학력이나 학점 등을 요구하지 않아 기회가 많아졌다. 고졸자의 합격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별도로 고졸 전형까지 있어서 ‘대졸자 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다만, 직무능력을 말과 글로 나타내야 하므로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준비해야 기회가 자신에게 올 것이다. 당장 원서를 써야 하는 경우라도 책에 담긴 문항별 가이드를 참고하면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할까? 사례를 쓰라고 하면 쓸 얘기가 없다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생의 경험 스펙트럼은 대학생들처럼 다양하지 않다. 학생회, 동아리, 혹은 대외 활동이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게 고작이다. 채용 담당자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해도 그 경험을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데 있다. 허위 사실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을 것 같은 경험도, 단점으로 느껴지는 성격도 특별한 시각을 보태면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면접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면접 답변 절대로 외우지 마라. 설령 다 외웠다 치더라도 기출 문제처럼 그 안에서 출제된다는 보장이 없다. 면접은 얼마나 암기를 잘했느냐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이런 질문에는 이런 답변을 해야지 정도로 키워드를 정해 놓고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문장 전체를 암기해서 답하려다 보면 주제와 어긋난 답변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키워드 중심으로 연습하면 답변에 유연성을 갖게 되어 어떤 질문에도 임기응변이 수월하다. 고졸 취업에 특화된 실전 매뉴얼로 취업을 준비하자. 특성화고는 일반고를 들어가지 못해 차선으로 가는 학교가 아니다. 졸업생들의 취업 분야 또한 제조 일변도에서 IT, 디자인 등의 유망 전문 분야로 넓어지고 있으며, 취업은 이제 대학과 동등하게 놓인 선택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고졸 취업을 위한 지침서가 부족한 현실이다. 진로 컨설팅 분야에서 몸담아온 저자는 고졸 취업에 유리한 정책과 기회들이 많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도전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학생들, 혼자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고졸 취업에 특화된 실전 매뉴얼로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취업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고3 때부터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서류 작성과 면접 연습이 전부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준비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우선, 기본적으로 성적 관리를 해야 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인·적성 검사, 토론, 프레젠테이션, 한국사 시험 준비도 필요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을 준비하려면 스토리가 중요한데, 스토리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자기소개서에 한 줄이라도 더 쓰려면 동아리, 봉사 활동 등도 한 번씩은 경험해 봐야 한다.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기에 앞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기업 공부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지원 회사에 대한 정보도 없이 입사 지원을 한다. 최소한 그 회사가 어떤 업종에 속하는지,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등은 알고 있어야 하는데도 말이다. 기업을 이해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채용 결과는 물론이고, 입사 후 업무 적응력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필기전형 과목에 공단 상식이 포함된 것처럼, 필기시험에 아예 기업 상식을 포함하는 사례도 있다. 기업에 대한 지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 아닐까? 블라인드 채용에서는 학력이나 학점 등을 요구하지 않으니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해당 직무에 맞는 실력을 갖추었는데도 스펙에 밀려 지원조차 못 했던 사람들에게는 분명 기회일 것이다. 스펙만 좋다면 직종을 불문하여 지원할 수 있고, 실제 능력은 입사 후 갖춰도 되었던 이전의 채용 방식과는 분명 다르다. 기회의 횟수 측면에서 보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 고졸자는 주로 기능직 채용에 지원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일반직도 직무능력만 있다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철수와영희 / 최종규 지음, 호연 그림 / 20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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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최종규 지음, 호연 그림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5권. 1994년부터 18년 동안 우리말 바로쓰기를 하면서 우리말 지킴이로 일해 온 최종규가 청소년을 위해 쓴 우리말 이야기 책이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와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우리말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는지?’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 등 16가지 질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식수(食水)’나 ‘생수(生水)’같은 한자말은 국어사전에 버젓이 쓰이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우리 낱말은 왜 국어사전에 안 실리는 지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삶을 가꾸는 우리말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하고도 즐거이 나눌 수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동생하고도 슬기롭게 재미나게 나눌 만한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다.머리말 푸른말·삶말·사랑말 가. 우리말 생각 ㄱ. 우리말과 우리 말 │ ㄴ. 한글날 │ ㄷ. 말과 글 ㄹ. 우리 겨레 말글 │ ㅁ. 새말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나요? -한글을 왜 어렵게 만들었나요? -한글이 과학이라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나. 글쓰기 삶쓰기 ㄱ. 말을 가꾸고 글을 일구기 │ ㄴ. 글짓기랑 글쓰기 ㄷ. 삶짓기랑 삶쓰기 │ ㄹ. 말로 이룬 열매, 글로 빚은 꽃 ㅁ. 내 마음과 삶이 좋아서 -우리들은 왜 고운 말 바른 말을 써야 하나요? -똥오줌은 지저분한 말인가요? -우리말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영어나 일본말 같은 외국말을 즐겨쓸까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 ㄱ. 왜 말하는가 돌아보고, 애써 글쓰는 삶 ㄴ. 삶말 │ ㄷ. 푸른말 │ ㄹ. 사랑말 │ ㅁ. 일말 ㅂ. 숲말 │ ㅅ. 살림말 │ ㅇ. 넋말 │ ㅈ. 겨레말 -짱, 레알, 즐과 같은 언어를 써도 되나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ㅋㅋㅋ’같은 말을 어른들은 ‘경박하다’며 안 좋아하는데 우리끼리는 괜찮은가요? -토박이말은 한자말보다 말 만들기가 참말 어렵나요? 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 ㄱ. 잘못 쓰는 말을 왜 돌아보는가 │ ㄴ. 갖가지 한자말 ㄷ. 온갖 영어 │ ㄹ. 군더더기 고사성어 │ ㅁ. 빛 잃은 말투 -한글이나 한자가 없을 때에는 어떤 글을 썼나요? -한자말은 쓰면 안 되나요? -한자말이 우리말 가운데 절반이 넘나요?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나요? 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 ㄱ. 띄어쓰기 │ ㄴ. 한글사랑 │ ㄷ. 한자문화권 ㄹ. 영어 함께 쓰기 │ ㅁ. 높임말과 낮춤말 ㅂ. 비슷한 말 │ ㅅ. 썩소 │ ㅇ. 말꽃과 삶꽃 │ ㅈ. 국어사전 글을 마치며 반갑네요·고마워요·살펴 가셔요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쓴 우리말 이야기 -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쓴이는 글을 쓰는데 있어 맞춤법을 잘 몰라 걱정하는 푸름이(청소년)들에게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몰라도 괜찮다고 한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되지만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우리 넋과 삶을 살리는 일을 ‘우리말을 착하고 바르게 가꾸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쓰기는 삶쓰기고, 글읽기는 삶읽기라고 지적한다. 나아가 한글을 사랑하는 일이란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고, 우리말을 아끼는 일은 나 스스로를 아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 말이랑 글이 하나 되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말과 글이 하나 되어야 하며 누구나 손쉽게 쓰는 말로 글을 적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논문이나 학문책이 죄다 어려운 한자말에다가 영어로 뒤범벅인 것은 지식 권력 울타리를 높여 밥그릇을 지키려는 어른들이 말과 글을 달리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외계어’나 ‘통신체’를 쓴다고 나무라지만 정작 스스로는 일본 한자말이나 일본 말투, 서양 번역투나 영어 따위를 사용한다고 일침을 놓는다. 옳고 바른 삶터를 꿈꾼다면, 우리가 쓰는 말부터 옳고 바른말이 되도록 땀 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10대를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1994년부터 18년 동안 우리말 바로쓰기를 하면서 우리말 지킴이로 일해 온 최종규가 청소년을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식수(食水)’나 ‘생수(生水)’같은 한자말은 국어사전에 버젓이 쓰이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우리 낱말은 왜 국어사전에 안 실리는 지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삶을 가꾸는 우리말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하고도 즐거이 나눌 수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동생하고도 슬기롭게 재미나게 나눌 만한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책 중에서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와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우리말을 돌아본다. 또한 청소년들이 우리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는지?’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 등 16가지 질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말사랑벗들이 둘레 어른한테서나 다른 동무한테서나 좋은 말과 넋과 삶을 받아들이거나 눈여겨보면서 말사랑벗들 마음밭을 알뜰살뜰 일구면 참 기쁘겠습니다. 따순 손길을 내미는 말을 아끼고, 너른 마음을 펼치는 글을 사랑해 주면 더욱 기쁘겠어요. 가. 우리말 생각말이란 말재주가 아니라, 내 삶을 일구는 하루하루를 곱게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글이란 글솜씨가 아니라, 내 꿈을 이루는 어제오늘을 예쁘게 나누는 이야기예요. 입으로 읊어 말이고, 손으로 적어 글입니다. 말을 하듯이 글을 쓰고, 글을 쓰듯이 말을 합니다. 말과 글은 동떨어진 두 가지가 아니에요. 입으로 하는 말과 손으로 쓰는 글은 다르지 않습니다. 입으로 말할 때처럼 손으로 글을 써야 아름답고, 손으로 글을 쓰듯 입으로 말할 때에 어여뻐요.나. 글쓰기 삶쓰기글을 쓰는데 맞춤법을 잘 몰라서 받침이나 홀소리를 잘못 적었다고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또는 ‘빨래집게’하고 ‘빨래집개’하고 어느 쪽이 바른지를 몰라도 글쓰기를 하면서 걱정스러울 일이란 없어요. 맞춤법은 틀릴 수 있고, 띄어쓰기를 모를 수 있어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혼자서 새로 배우면 되고,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돼요.그런데 말사랑벗들이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다면 나중에 어찌저찌 손을 쓰지 못합니다. 무언가 할 이야기가 없는 글이라면 값이나 보람이나 뜻이 없어요.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우리 둘레 말삶을 더 돌아보면, ‘식수(食水)’나 ‘생수(生水)’란 낱말은 버젓이 쓰이면서 낱말책에 냉큼 실리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낱말은 여태껏 낱말책에 안 실립니다. ‘생수’는 일본말이기에 ‘먹는샘물’로 고쳐써야 한다고 정부에서 틀을 세운 지 한참 지났으나, 이러한 틀을 낱말책에 알뜰히 담지 못해요. 그나마, ‘먹을거리’는 낱말책에 실어 놓으나, ‘마실거리’는 낱말책에 없습니다. 고작 ‘음료수(飮料水)’ 한마디만 실립니다.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는 말꼬리잡기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얄궂게 말을 하거나 글을 쓴다’해서 “당신은 뭔데 말을 요로코롬 하우?” 하고 따지자는 말꼬리잡기가 아니에요.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삶을 바르게 추스르자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입니다. 우리말을 바르게 손보면서 내 마음밭을 알차게 일구겠다는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예요.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누구한테 어느 말을 쓰든 내가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으로 들리는 말씨로는 높임말인 듯 들리지만, 정작 속으로는 맞선이를 낮추거나 깔보는 마음이라면 이때에는 높임말 아닌 낮춤말인 셈입니다. 말씨로는 낮춤말이지만 맞선이를 아끼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짙다면, 겉으로 보이기에는 낮춤말일 테지만 정작 속으로는 높임말이 됩니다.
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미디어숲 / 공일영, 조희 (지은이)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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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공일영, 조희 (지은이)
인문학적 통찰과 역사적 교훈, 예술적 감수성에서 길어낸 청소년을 위한 미래 준비 설계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자신을 단련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15년간 학교에서 역사와 미술을 가르쳐온 저자는 미래를 알 수 없을 때는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시대든 미래에 다가올 변화는 미지의 세계였고 불안했을 테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시대를 앞서간 선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그들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할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현재를 잘 분석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했던 인물과 그들의 행동을 통해 내 미래의 청사진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미래 기술과 환경 파괴 등 미디어 속에서 나타나는 미래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것인지에 대한 안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의 변화에 맞춰 학습자로서 다양한 수업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수업 형태에 따른 올바른 학습 방법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뤄질 미래사회는 앞으로 다가올 불확실성이 아니라 이미 눈앞에 도착한 현실이다. 이 책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인물과 사례를 제시하며 세상을 보는 관점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미래를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PART 1 미래를 꿈꾸라 1. 시간은 흘러가고 사회는 변화한다 . 두려움인가? 편리함인가? . 도구를 만드는 것은 인간! 결코 지배당하지 않는다 .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2. 이제는 초연결 사회 . 글로벌 시티즌십이 필요하다 . 빅데이터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 정글을 뛰어넘은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 . B2B로 승부를 건 알리바바 . 초연결 사회 중심은 관계의 형성이다 3. 미래를 보여주는 사람들 . 글로 미래를 여는 앨빈 토플러 . 영상으로 상상력을 펼치는 스티븐 스필버그 . 변화는 두려움이 아닌 과감한 도전이다. 스티브 잡스 . 매력적인 히어로,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 . 컴퓨터의 기초를 만든 폰 노이만과 앨런 튜링 4.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 준비하는 것은 드러나지 않는다 . 준비가 있으면 근심할 것이 없다 . 미래 환경을 지키는 것이 먼저다 . 자신의 씨앗을 싹틔울 곳을 찾아라 5. 어떤 삶의 자세가 필요할까 . 24시간을 늘여 쓸 수 있는 방법 . 오늘의 결과는 내일 나온다 . 계획을 세웠다면 체크체크 . 알차게 하루를 누려라! PART 2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기 1. 미래에 담당할 역할을 오늘 준비하라 . 진실을 보기 위해 돋보기를 들어라 . 세상을 보는 시선은 날카로울수록 좋다 2. 도전의 깃발을 올리고 출항을 준비하라 . 위기는 다른 각도에서 보면 기회다 . 두려움이 공격해올 때 용기를 꺼내 들어라 3. 언제나 새겨듣고 신중하게 말하라 . 외교 담판으로 얻은 강동 6주 . 논리에 대적할 맞수는 없다 . 토론은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 잘 들으면 잘 말하게 된다 4.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혼자 나는 기러기는 멀리 가지 못한다. . 함께하려 했던 알렉산드로스, 지배하려 했던 정복 왕조 . 선택의 순간에 망설이지 마라 . 지극히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善)이다. 5. 목적과 상황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 좋은 관계맺음에서 가장 훌륭한 리더십이 발휘된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 관계 형성을 위한 열 가지 방법 PART 3 기다리는 미래가 아닌 만들어가는 미래 1. 대처능력이 있으면 위기가 사라진다 . 누구도 노력하는 자를 따라잡을 수 없다 . 입을 벌리고 준비해야 먹을 수 있다 2. 미래라는 주사위는 던져졌다. . 루비콘 강을 건너는 카이사르 . 위화도 회군으로 정국을 바꾼, 이성계 3. 모든 변화의 중심에 인간을 두어라 . 침묵은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 제약에 무릎 꿇지 마라 4.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의 가치를 높여라 .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경험의 기억 . 어떤 모습으로 이름을 기억시킬 것인가 5. 습관은 기적을 불러온다 . 습관이 자신의 격을 높여준다 . 미래 사회에서 유용한 습관 PART 4 문화는 세계로 이어진다 1. 유럽에서는 동양이 신비롭다 . 유럽에 퍼진 중국풍, 시누아즈리 . 일본의 매력에 빠진 유럽, 자포니즘 2. 낙서로 세상을 말하다 . 낙서를 예술의 한 분야로 승격화시킨 장 미셸 바스키아와 키스해링 3. 엉뚱함이 횡재를 낳는다 . 르네상스의 괴짜 화가, 아르침볼도 . 마블이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 . 구름을 실내로 초대한 베른드 나우트 스밀더 4. 경계가 없는 예술에 파격을 더하다 . 자신의 콘텐츠로 자신을 알린다 . 자신을 브랜딩하라 5. 시대의 흐름을 타면 남과 다를 수 있다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하라 6.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 디자인 씽킹과 비주얼 씽킹 . 디자인 씽킹을 위한 실천요소 PART 5 미래 사회의 체인지 메이커가 돼라 1. 자기 목소리 내는 것을 두려워 마라 .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사회 변화의 시작 2.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변화를 이끌어라 . 자기결정 역량과 책임의식 3. 문제는 변화를 꿈꾸는 자에게 보이고 들린다 . 구체적인 사례 활동 4. 학교교육을 최대한 활용하라 . 토론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 실생활 적용으로 배움을 실천하는 PBL . 미디어 수업은 촬영보다 기획이 중요하다 . 수업시간의 질문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 문제해결 5-Why 기법 5.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바로 자신이다 .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 . 자기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다 PART 6 미래는 자기를 이기는 자가 승리한다 1. 유혹에서 벗어나라 . 달콤한 유혹이 화를 부른다 2. 무엇보다 건강이 먼저다 . 꿈꾸는 자에게 꿈이 찾아온다 . 내일은 나의 날이다 3. 과정에 충실하면 꿈이 잡힌다 . 스텝 바이 스텝 4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 오뚝이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5. 자기를 미래의 중심에 세우고 큰 그림을 그려라 . 대롱으로 하늘을 보면 대롱만큼만 보인다 . 꿈의 크기를 정하라 . 아는 것보다 크게 꿈을 상상하라“광속으로 변해가는 세상,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인문학적 통찰과 역사적 교훈, 예술적 감수성에서 길어낸 청소년을 위한 미래 준비 설계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자동택배 드론이 하늘을 난다. 판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도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되는 등 2030년까지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구체적인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자신을 단련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15년간 학교에서 역사와 미술을 가르쳐온 저자는 미래를 알 수 없을 때는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시대든 미래에 다가올 변화는 미지의 세계였고 불안했을 테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시대를 앞서간 선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그들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할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현재를 잘 분석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했던 인물과 그들의 행동을 통해 내 미래의 청사진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미래 기술과 환경 파괴 등 미디어 속에서 나타나는 미래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것인지에 대한 안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의 변화에 맞춰 학습자로서 다양한 수업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수업 형태에 따른 올바른 학습 방법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뤄질 미래사회는 앞으로 다가올 불확실성이 아니라 이미 눈앞에 도착한 현실이다. 이 책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인물과 사례를 제시하며 세상을 보는 관점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미래를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두려운 미래, 신나는 미래?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가이드 미래는 예측하기 힘든 미지의 세계이며 가능성의 영역이다.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도 힘들다. 다만 오늘을 근거로 상상하고 꿈꾸고 예측할 뿐이다.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 편리함을 넘어 로봇에 인간이 지배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부추기는 이야기도 나온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단순한 기술 혁명이 아닌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기술의 중심에는 인간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사회를 보여줌과 동시에 진정한 ‘나’를 찾아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깨운다.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꿈, 진로, 나를 찾기 위한 인문학 여행 미래사회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진로나 꿈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당장 국?영?수 점수를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한다는데 어떤 진로를 목표로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물음표 투성이다. 이 책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적 사례에서 길어낸 삶의 지혜를 나눈다. 청소년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콜럼버스의 도전, 솔로몬의 재판, 알렉산드로스의 정책 등 역사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키는 변화를 이해하게 한다. 미래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지, 변화를 이끌 인재가 되려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한 가지만 잘하면 되는지, 자신이 가진 소질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궁금증에 충실히 답하며 스스로 깨치고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살피고, 역사 속 인물에서 미래에 필요한 판단력과 지혜를 들여다본다. 문화예술에 담긴 창의력과 개성, 융합을 통해 미래를 보는 관점과 추구해야 할 가치도 조언한다. 청소년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소중함을 알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보는 관점’과 ‘세계 시민 의식’, ‘진실과 거짓의 구별’을 가능하게 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청소년들을 사회 변화의 주역인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보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떠오를 것이다.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 발전의 토대가 오늘에 있다면, 오늘의 발전 토대는 과거 인류가 이뤄낸 역사 속에 있기 때문이지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지혜를 얻기 위해 인간의 삶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볼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씨앗을 잘 가꾸기 위한 옥토 밭을 만드는 데 집중합시다. 자신의 마음 밭이 딱딱한 콘크리트 밭은 아닌지, 오톨도톨 자갈밭은 아닌지, 뾰족뾰족 가시밭은 아닌지 생각해보며 부드럽고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옥토 밭이 되도록 가꾸어 봅시다. 그러면 내가 가진 씨앗이 발아하여 꿈틀대며 저절로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아주 신나게!
중학생이 보는 벙어리 삼룡이
신원문화사 / 나도향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0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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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나도향 지음, 성낙수 외 엮음
머리말작품 알고 들어가기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젊은이의 시절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행랑자식 17원 50전 자기를 찾기 전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엮은이 약력
꿀잼 음악놀이 4
음악세계 / 홍혜원 지음 /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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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청소년 인문,사회
홍혜원 지음
음악 교육에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놀면서 체계적인 음악 학습이 가능한 음악이론 교재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은 물론 두뇌가 고루 발달된다. 또한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구성하였다.3권 기억하기 쉬어요 온쉼표 점2분쉼표 2분쉼표 지붕을 꾸며요 4분쉼표 8분쉼표 4분쉼표, 8분쉼표 낮은 도(C) ~ 낮은 시(B) 나무를 색칠해요 코끼리를 완성해요 목걸이를 해요 4권 마무리하기 바른생활 학습(총 3개) 만들어요(음표 문어 만들기)한글을 모르는 유아들이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음악이론! 음악 교육에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놀면서 체계적인 음악 학습이 가능한 음악이론 교재입니다. 색칠공부, 스티커 놀이, 종이접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을 물론 두뇌가 고루 발달됩니다. 또한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활동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만 5세부터 글을 모르는 유아도 할 수 있습니다. 2. 다섯 권으로 꼭 필요한 유아 음악이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4. 다양한 스티커와 종이접기 활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5. 음악 기초이론과 더불어 한글, 영어, 바른생활의 개념 등 포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6. 책의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하여, 유아들이 사용할 때 손이 다치지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호질 외
현암사 / 조면희 지음, 이영원 그림 / 200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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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청소년 문학
조면희 지음, 이영원 그림
현암사에서 기획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시리즈의 1차분(, , , )에 이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설화와 가전체 소설을 묶은 와 연암 박지원의 한문단편소설을 묶은 가 2차분으로 출간되었다. 낯선 고사의 인용과 한문 어구의 잦은 사용, 문어체 때문에 고전 읽기를 꺼려하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풀어 쓰고, 어려운 고사는 해설을 삽입하였다.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 온달 이야기 外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설화 문학과 가전체 문학 -신화와 전설을 중심으로 한 설화 고조선 건국 신화 / 일연 고구려 건국 신화 / 일연 신라 건국 신화 / 일연 가야 건국 신화 / 일연 수로 부인 / 일연 연오랑과 세오녀 / 일연 서동 설화 / 일연 낙산의 두 보주와 조신의 꿈 / 일연 효녀 지은 / 김부식 빈녀양모 / 일연 구토 설화 / 김부식 도미 설화 / 김부식 온달 이야기 / 김부식 지귀 설화 / 박인량 견훤 설화 / 일연 -사물을 의인화한 가전체 소설 국순전 / 임춘 공방전 / 임춘 국선생전 / 이규보 청강사자현부전 / 이규보 죽부인전 / 이곡 저생전 / 이첨 정시자전 / 식영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 호질 外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연암 소설과 요로원 야화기 마장전 / 박지원 예덕선생전 / 박지원 광문자전 / 박지원 민옹전 / 박지원 양반전 / 박지원 김신선전 / 박지원 우상전 / 박지원 호질 / 박지원 허생전 / 박지원 요로원 야화기 / 박두세
일주일 만에 끝내는 카리스마 선생의 사회
파라북스 / 최승권 지음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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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최승권 지음
사회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두 학생 서연과 용석이 던지는 정치와 법, 경제 제도에 관한 질문들은 모두 보통 학생들이 그 동안 궁금해한 것으로 풍부한 예와 적절한 비유를 들어 풀어준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근본이념의 추구라는 커다란 목적을 위해 시행되는 정치와 법, 경제 제도의 연결성을 깨달을 수 있다. 정치와 법, 경제 제도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일방적으로 지식을 나열하거나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의 문답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곳곳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수록하였다.책을 펴내며 1 첫째 날 시대적 배경의 이해 테마1 절대주의의 유럽과 상공시민층의 성장 테마2 계몽사상의 등장 테마3 시민혁명의 발발 - 프랑스혁명 테마4 시장경제(자본주의)의 성립 테마5 근대국가와 현대국가의 차이 2 둘째 날 정치1|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테마1 민주주의의 근본이념과 기본원리 테마2 근대 민주주의와 현대 민주주의의 변화 - 근대 민주주의 체제의 모순점|현대 민주주의의 성립 3 셋째 날 정치2|민주주의의 여러 제도 테마1 법치주의와 정부 테마2 의회제도(국회) 테마3 선거제도 테마4 정당 테마5 행정부 테마6 지방자치제 테마7 정치과정과 시민의 참여 4 넷째 날 법1|법의 의미와 종류 테마1 법의 의미 테마2 법의 목적 테마3 법치주의 테마4 법의 분류 5 다섯째 날 법2|법의 다양한 역할 테마1 법의 적용 테마2 재판의 종류 테마3 국민의 권리 테마4 국민의 의무 6 여섯째 날 경제1|경제의 정의와 경제활동 테마1 경제활동의 의미 테마2 경제체제의 변천 테마3 미래의 경제 테마4 자원의 희소성 테마5 기회비용과 합리적 선택 7 일곱째 날 경제2|시장가격의 형성과 공정 경쟁 테마1 수요·공급의 법칙 테마2 가격의 변동 테마3 환율과 무역 테마4 공정한 경쟁사회를 제일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는 친구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싫어하는 과목으로 1위 아니면 2위로 사회를 꼽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과목인데다 성적도 저조하게 나오니까 사회 과목에 대한 거부감은 더욱 커지기만 하지요. 하지만 정치 구조와 법, 경제 체제는 민주주의의 근본이념 추구라는 커다란 목적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쉬워집니다. 정치, 법, 경제 제도의 원리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저는 단지 수업의 진행자 역할만 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파악하는 형태로 책을 쓰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사회 영역의 기초를 쌓고 흥미를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중에서
사랑 손님과 어머니
주니어김영사 / 오세영 그림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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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오세영 그림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사랑 손님과 어머니 원작|주요섭 농우 원작|이근영 봄과 신작로 원작|최명익 오월의 훈풍 원작|박태원 맹 순사 원작|채만식 흰 종이 수염 원작|하근찬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경리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 소개 자칫 통속적으로 흐를 수 있는 내용을 여섯 살 난 어린아이의 독백을 통해 묘사함으로써 뛰어난 예술성을 획득했다고 평가받는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을 비롯하여 총 여섯 작품을 만화로 수록했다. 해방기 이후 농촌의 모순을 그려 낸 이근영의 《농우》, 외딴 마을에 문명의 이기와 함께 찾아온 비극을 그린 최명익의 《봄과 신작로》, 지식인의 우울을 다룬 박태원의 《오월의 훈풍》, 시대의 아이러니를 작가 특유의 풍자를 통해 풀어 낸 채만식의 《맹 순사》, 민족적 비극에서 초래한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하근찬의 《흰 종이 수염》 등 대표적인 한국 단편 소설들을 예술성 넘치는 만화로 감상할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전후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최연혁 (지은이), 박우희 (그림)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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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인문,사회
최연혁 (지은이), 박우희 (그림)
질문하는 사회 7권. 정치학에서 논의되는 가장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한 청소년용 정치학 책이다.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민주주의의 특징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이 궁금해? 좋은 정치의 조건은? 국제 정치는 힘으로만 움직일까? 어떤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 등 정치 체제에서 국제 정치를 거쳐 좋은 통치자의 조건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정치학의 전 분야를 망라했다.프롤로그 깨어 있는 시민이 민주주의를 지킨다 1장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1 흑인 노예들은 왜 농장으로 돌아갔을까? 2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어떻게 자유를 얻었을까? 3 출발점이 다른데 평등할 수 있다고? 4 우리는 다르지 않아? 2장 민주주의의 특징 5 민주주의와 맑은 공기의 공통점은? 6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비법은? 7 대의 민주주의가 궁금해? 8 인기 없는 스포츠는 중계하지 말까? 9 권력은 세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10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멋져? 3장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을까? 11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일까? 12 민주주의 발전 과정이 궁금해? 13 영국이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14 민주주의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15 경제가 발전하면 민주주의도 확산될까? 4장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16 유럽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다를까? 17 대통령과 수상 중 누가 더 셀까? 18 파도타기에서 떨어진 나라들이 많다고? 19 파도타기에서 성공한 세 나라는? 20 민주화된 36개 국가 중 30개 국가가 실패했다고? 21 회장 선거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받으려면? 22 정치 제도도 집처럼 수리가 필요하다고? 5장 좋은 정치의 조건은 뭘까? 23 정부가 우리의 행복을 지켜준다고? 24 큰 정부와 작은 정부, 뭐가 더 좋을까? 25 정당은 몇 개 정도가 가장 좋을까? 26 정당의 목적은 정치권력의 획득이라고? 27 정당은 오래될수록 좋다고? 28 여성들이 정치를 하면 우리 정치가 바뀔까? 29 동아리에서 민주주의를 배운다고? 6장 거인과 난민이 공존하는 세상 30 거인이 한 명이 좋을까, 두 명이 좋을까? 31 거인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국가는? 32 국제 정치는 힘으로만 움직일까? 33 왜 나라를 버리고 떠날까? 34 우리도 힘든데, 난민들을 도와줘야 되나? 35 딱딱한 외교, 부드러운 외교, 뭐가 좋아? 7장 어떤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되어야 할까? 36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고? 37 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38 링컨과 만델라가 진짜 존경받는 이유는? 39 사회를 부패시키지 않으려면? 40 정치 지도자는 타고날까, 만들어질까? 스웨덴 린네 대학 정치학과 최연혁 교수가 한국의 청소년을 위해 쓴 민주주의 교과서 좋은 정치의 조건은 뭘까?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자유와 평등, 뭐가 더 중요할까? / 흑인 노예들은 왜 농장으로 돌아갔을까? 인기 없는 스포츠는 중계하지 말까? /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일까? 여성들이 정치를 하면 우리 정치가 바뀔까? /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고? ▶ 참신하고 흥미로운 정치 이야기가 가득 “정당은 오래될수록 좋은 걸까? 정당은 몇 개 정도가 좋은 걸까? 흑인 노예들이 농장으로 돌아간 이유는? 이탈리아 남부에 마피아가 많은 이유는? 파도타기에서 성공한 세 나라는? 민주주의의 성지는? 강대국이 둘일 때가 더 안정적일까?” 이 책에는 어른들도 선뜻 답을 말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정치를 지긋지긋해하거나 무시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정치는 참 흥미진진한 세계임을 깨닫게 된다. ▶ 좋은 건 배우자. 세계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북유럽이 핫하다. 덴마크·노르웨이어로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뜻하는 ‘휘게’ 스웨덴어로 적당한, 충분한, 딱 알맞은 상태를 뜻하는 ‘라곰’. 둘 다 최근 몇 년 동안 유행하는 단어들이다.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삶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지속적인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 휘게, 욜로, 라곰만 좋아할 것이 아니라, 북유럽의 복지, 교육, 양성평등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세계의 민주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국이 왜 민주주의의 성지라 불리는지, 한 번도 헌정이 중단된 적이 없는 세 나라는 어디인지, 어떤 나라가 민주주의 실험에 성공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가 가득하다. ▶ 주장보다는 팩트, 가치중립적 시각이 돋보인다 저자 최연혁은 ‘원고를 쓰면서 진보와 보수적 가치의 중간에서 써 보려고 노력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읽으면서 논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립했으면 좋겠다. 한 나라의 건강한 시민을 길러 내는 것을 지향하는 책이 되기 위해서는 시류에 편승하지 말고, 중심 방향을 잘 잡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정치학을 청소년에게 소개할 때,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 시각이 필요하다. 주장을 강조하기보다는 팩트를 다루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책에서는 보수와 진보 양쪽의 이데올로기, 국가 미래 방향, 구체적인 정책의 차이 등을 소개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어떤 쪽이 더 맘에 드는지, 더 옳다고 생각되는지를 묻고 있다. ▶ 깨어 있는 시민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 저자는 31년 동안 스웨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토론하면서 깨어 있는 시민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깨어 있는 시민은 봉사하는 정치인을 배출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는 왜 좋은 제도인지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스웨덴 정치학과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쓴 민주주의 교과서 저자 최연혁은 1997년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스웨덴 린네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제화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60여 개 대학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할 기회가 있었다. 또 에스토니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 교환교수로 가서 강의하였다. 비교 민주주의와 정치 지도자를 연구한 저자는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많은 정치인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겸손과 소박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의 대부분의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원고 청탁을 받고 며칠 고민해 보다가 사회적 인지 능력이 빠르게 갖춰지는 중학생들을 위해 쉽게 정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국가 변화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겨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개념이 잡히는 정치 수업, 교과 연계가 저절로 된다.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내용도 개념이 잡히면 쉽게 이해가 되고, 자신감조차 마구 생긴다. 이 책에서는 민주주의의 특징, 정부의 역할, 정당의 목적, 정치의 개념 등 건조하고 복잡한 내용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당의 목적은 정치권력의 획득이고, 정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거라는 내용을 습득하게 되면 정치 과목이 쉬워진다. 청소년들은 교과 과정에 충실한 질문과 답을 쭉 읽으면서 '정치'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회]는 '사회 문화', '역사', '법', '경제', '지리', '철학', '정치'의 일곱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사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렵고 지루한 사회는 이제 그만!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질문하라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 사회를 공부하는 기본 목적은 결국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함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사회의 여러 과목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현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
동백꽃
주니어김영사 / 오세영 그림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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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오세영 그림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동백꽃 원작|김유정 요람기 원작|오영수 후조 원작|오영수 노을 원작|정채봉 비단고둥의 슬픔 원작|정채봉 경칩 원작|현덕 님생이 원작|현덕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경리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동백꽃 소개 둔감한 소년과 새침한 소녀의 관계를 통해 해방기 농촌의 현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김유정의 《동백꽃》을 비롯하여 총 일곱 작품을 만화로 수록했다. 방언과 구어 등 토속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감칠맛이 넘치는 김유정의 문장이 예술성 넘치는 만화를 통해 그대로 재현되었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서민층 삶의 애환을 애정어린 눈길로 그려낸 오영수의 《요람기》와 《후조》, 아름다운 문장과 심오한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정채봉의 《노을》과 《비단고둥의 슬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을 통해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한 현덕의 《경칩》과 《남생이》를 예술적인 작화의 만화로 감상할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전후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 : 대화편
너머학교 / 허용우 글, 박정은 그림 /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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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학교
청소년 문학
허용우 글, 박정은 그림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7권. 40여 편의 <대화편>에 담긴 플라톤의 사상과 일생을 플라톤이 살던 시대의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탐구하듯 풀어 들려준다. 철학과 고전을 오랫동안 가르쳐 온 허용우 선생이 ‘서양 사상과 학문의 수원지’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을 십대들과 어떻게 읽을지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해 온 결실이다. 허용우 선생은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물으며 플라톤의 시대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등 소피스트들과 논박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모습이 현장 중계처럼 생생하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이집트와 소아시아, 이탈리아 등을 13년 동안 여행하며 피타고라스 학파와 파르메니데스의 후예들을 만난다. 그리고는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평생 진리를 탐구하다가 ‘육체의 감옥을 떠나기’까지, 이 책은 플라톤의 일생을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 보인다.일러두기 1장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아,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를 만나던 날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들 그날 이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아카데미아를 세우다 2장 통념에 대항하다 아테네인들이 생각하는 덕 디오니시우스 1세와 만나다 아테네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사랑에 대한 한 말씀, 플라토닉 러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3장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성채, 국가 인간은 절대 반지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나라의 기원과 올바름 그리고 개인의 올바름 태양과 동굴의 비유 지혜로운 자가 다스려야 한다 진정으로 행복한 영혼이란 4장 조화로운 우주와 국가, 그리고 법률 이상국가와 조화로운 우주 앎은 어떻게 가능한가 즐거움에 관하여, 지혜의 또 다른 모습 현실에는 법률이 필요하다 5장 플라톤의 제자들 혹은 그의 거대한 그림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플라톤의 팬과 안티 팬 플라톤의 대화편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지은이의 말 플라톤의 삶 / 플라톤의 대화편 / 참고도서올바른 국가와 행복한 삶의 조건을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에서 『법률』까지 플라톤의 대화편을 우리 십대를 위해 다시 쓰다 『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40여 편의『대화편』에 담긴 플라톤의 사상과 일생을 플라톤이 살던 시대의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지혜를 탐구하듯 풀어 들려준다. 철학과 고전을 오랫동안 가르쳐 온 허용우 선생이 ‘서양 사상과 학문의 수원지’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을 십대들과 어떻게 읽을지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해 온 결실이다. 허용우 선생은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물으며 플라톤의 시대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등 소피스트들과 논박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모습이 현장 중계처럼 생생하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이집트와 소아시아, 이탈리아 등을 13년 동안 여행하며 피타고라스 학파와 파르메니데스의 후예들을 만난다. 그러고는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평생 진리를 탐구하다가 ‘육체의 감옥을 떠나기’까지, 이 책은 플라톤의 일생을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 보인다. 저자는 플라톤이 했듯이 문답(대화)를 통해, 때로는 편지, 독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리와 인식 가능성, 행복과 사랑, 특히 국가란 무엇인지 등을 탐구해 나간다. 플라톤이 제기하고 해결하려 했던 많은 질문들은 지금 우리가 마주치고 있는 문제들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특히 충분한 숙고 없이 휩쓸려 잘못된 정치가에게 권력을 준 대가로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다는 플라톤의 날카로운 비판은 너무나 현실적이라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혜로운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욕망을 절제하고 전체를 위해 조화를 이룰 때만 올바른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을 자세히 살펴보면서도, 개인이 다양성을 추구하고 연대할 수는 정말 없는지 비판적으로 생각해 보자고 한다. 『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십대들에게 이 문제들을 ‘플라톤적’으로 사고하되, 현대에 사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기를 돕는 ‘풀이 노트’를 덧붙였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보낸 편지와 후대의 서양 철학자들의 대담에서 플라톤이 끼친 영향도 느껴 볼 수 있게 했다. 우리 십대를 위한 고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너머학교 고전교실’의 일곱 번째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여행을 떠나다, 그리고 만난 사람들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은 누구냐고? 그때의 일을 이야기해 달라고? 이런, 너무나 가혹한 일이야.” (중략)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사람, 누구보다도 현명한 이, 바로 소크라테스였지. 플라톤의 독백으로 시작되는『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2,400년 전 소크라테스가 죽은 직후의 아테네로 독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인다. 페리클레스 시대 이후 등장한 과두정과 민주파는 권력을 갖기 위해 상대편을 적대시하며 다툼을 벌였고, 이에 대해 ‘한 마리의 등에’처럼 비판을 멈추지 않았던 소크라테스가 결국 고발당하여 죽게 된다. 아테네의 유력한 집안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소크라테스를 만나 깊은 배움을 나누었던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아테네를 떠나 넓은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연철학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일생을 정리해 보고자 소크라테스의 방식인 산파술을 글로 표현한 ‘대화편’을 구상하고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쓴다. 디오니시우스 1세와 만난 뒤에는 노예로 팔릴 뻔한 아찔한 순간도 겪는다. 13년에 걸친 여행 끝에 아테네로 돌아와서 ‘교육은 대화라는 불길 속에서 영혼을 담금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리라. 함께 먹고 마시고 운동하고 예식을 올리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영혼을 일깨우는 대화가 아카데미아에서는 항상 울려 퍼지리라.’ 라는 원칙으로 아카데미아를 세우고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한다. 저자 허용우 선생은 이 과정을 마치 소설처럼, 자서전처럼 생생하게 『대화편, 플라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영림카디널 / 사이먼 싱 글, 박병철 옮김 / 200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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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사이먼 싱 글, 박병철 옮김
프랑스 수학자 페르마가 남긴 수학 역사상 최대의 수수께끼 \'페르마의 정리\'가 350년 간 수학자들을 괴롭히다 마침내 1997년 앤드루 와일스 영국 수학자에 의해 풀리게 되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필체로 끌어가는 감동적 기록. 3세기에 걸쳐 펼쳐지는 수학자들의 사투가 낯선 수학을 옆으로 끌어다 앉힌다. 1.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겠습니다 2. 수수께끼의 대가 3. 수학적 불명예 4. 추상의 세계로 5. 귀류법 6. 비밀리에 수행된 계산 7. 사소한 문제 8. 대통일 수학
NEW Allead 올리드 수학 1 (2022년 고2용)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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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출간한 교재로, 2019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학습할 수 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다.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01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02 지수의 확장 2. 로그 01 로그의 뜻과 성질 02 상용로그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함수의 뜻과 그래프 02 로그함수의 뜻과 그래프 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01 지수함수의 활용 02 로그함수의 활용 Ⅱ. 삼각함수 1. 삼각함수 01 일반각과 호도법 02 삼각함수 2. 삼각함수의 그래프 01 삼각함수의 그래프 02 여러 가지 각에 대한 삼각함수의 성질 03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 3. 삼각함수의 활용 01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02 삼각형의 넓이 Ⅲ. 수열 1. 등차수열 01 등차수열 02 등차수열의 합 2. 등비수열 01 등비수열 02 등비수열의 합 3. 수열의 합 01 합의 기호 와 그 성질 02 자연수의 거듭제곱의 합 03 여러 가지 수열의 합 4. 수학적 귀납법 01 수열의 귀납적 정의 02 수학적 귀납법 [별책] 바른답·알찬풀이『NEW 올리드 수학Ⅰ』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출간한 교재로, 2019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다양한 필수 예제와 풀이의 연관 개념 및 적용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 유제와 중단원 마무리 문제를 수준별로 구성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 출판사 서평(리뷰) [ 개념 설명 + 확인 문제 ] ·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각 단원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을 빠짐없이 수록하였고,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르게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 필수예제 + 유제 ] · 개념별로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하는 예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유제를 유사·변형·발전의 수준별로 구성하여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중단원 마무리 문제 ] · 중단원별 핵심 문제를 STEP 1 (기본), STEP 2 (실력), STEP 3 (도전)의 3단계로 구성하여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다른 풀이, Allead 특강, 함정 피하기 등의 부가적인 내용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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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 정창현.안광복.한채영.강동길.최원호 지음 / 200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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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학,종교
정창현.안광복.한채영.강동길.최원호 지음
입시에 눈이 가리운 청소년들에게 '나'를 알아가는 기회를 주고 삶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중동고등학교에서 2002년부터 안광복 선생님의 책임 아래 실시한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인 'Who am I' 수업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주는 책이다. 'Who am I'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아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찾기와 자기 관리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감정표현과 커뮤니케이션의 원리를, 마지막 세계관, 미래상 정립 프로그램에서는 타인, 사회,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배운다. 교육학, 심리학, 경영학 등 여러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연구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활용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되짚고 인생을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는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프롤로그 ㅣ 레밍 딜레마에 빠진 십대들에게 1. 나는 누구인가? - 자기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 1. 나의 역사 ㅣ 내 인생의 비밀 코드를 풀어라 2. 내 인생의 기준점 ㅣ 나는 내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3. 원초적 욕구 ㅣ 내 욕망의 중심은 어디에? 4. 장점 찾기 ㅣ 미운 오리 새끼, 백조 만들기 5. 나의 브랜드 ㅣ 내 이미지 건강하게 가꾸기 2. 더 멀리 보자 - 비전 수립 프로그램 6. 나의 스승, 나의 멘터 ㅣ 내 삶의 길잡이를 찾자 7. 미래토크 2040 ㅣ 내가 이끌어 갈 30년 뒤의 세상은? 8. 이상적인 나 ㅣ 내가 그리는 나의 모습 9. 내 인생의 나침반 ㅣ '왕쪼잔 맨'에서 '친절 대범 맨'으로 3. 나는 내가 책임진다 - 자기 관리 프로그램 10. 생활 목표 수립 ㅣ '뜨기'보다 '날기'를! 11. 습관 길들이기 ㅣ 지금 하는 거야! 12. 학습법 ㅣ 공부에도 왕도는 있다 13. 감정 다스리기 ㅣ 성인군자로 가는 길 4. 함께하면 즐겁다 - 커뮤니케이션 향상 프로그램 14. 오해 없애기 ㅣ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이유 15. 마음 열기 ㅣ '왕따'에서 '인기짱'으로 16. 비언어적 메시지의 힘 ㅣ 슬픈 인형의 노래 17. 드림팀 짜기 ㅣ 사람만이 희망이다 에필로그 ㅣ 이제는 나를 노래하자 지은이의 말 ㅣ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
나는 고딩 아빠다
창비교육 / 정덕재 지음 / 2018.03.05
10,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정덕재 지음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일상을 담은 유쾌한 청소년시집. 시인은 청소년기 아들을 지켜본 경험과 아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시에 등장하는 소재와 이야기 대부분은 아들의 실제 생활이고, 아들 또래들의 이야기다. 아빠는 아들에게 맛있고 자극적으로,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아빠는 아들과 온몸을 조이며 레슬링을 하고 낄낄대기도 하지만, 아들의 땡땡이를 응원하는가 하면 잠든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제1부 가끔은 우동에게 미안하다 손톱을 깎으며 손톱을 깎은 다음에 목 놓아 외치니 사춘기가 지나더라 개 짖는 밤 오줌을 누며 술 취한 낭독자 비가 온다 봄날의 오리 시원하게 등 긁기 야수파의 붓질 수업 시간에 소설책 읽기 1등급 대화 비속어 감염 가끔은 우동에게 미안하다 치킨과 통닭 석고는 한번 붙여 봐야지 짬뽕과 짜장 사이 제2부 마음이 따뜻해진 한마디 편지를 받다 답장을 하다 마음이 따뜻해진 한마디 교실에서 참새와 사흘 동안 빛의 속도 시옷 엉덩이와 공 18세 둘 다 땡땡이 폼 잡고 삭발 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아저씨 화법 옥상에서 겨울잠 눈물의 호우주의보 재활용품 감상평 제3부 여름에 자는 겨울잠 벽 산책길 졸음 여름에 자는 겨울잠 깨진 유리창을 보다 오줌보 터지기 직전까지 잠 이별 연습 양배추와 행주 새벽 3시의 거실 젖은 김밥과 마른 김밥 축구공은 무죄 포카리스웨트 마시는 법 여름 선풍기 가을 선풍기 준비만 3년째 앨범을 들추며 제4부 면접시험 보러 가는 날 시간차 공격 채우니 비우더라 구멍가게에 가는 이유 가습기 살균제 10년째 청소 중 눈 오는 날 핏빛 면도하기 비빔밥 미장원과 이발소 감나무의 표정 친구들 동행 면접시험 보러 가는 날 영국에서 축구 구경 가불 청년 2014년 4월 16일 발문 시인의 말 “내 고딩 시절이 아빠의 시가 될 줄 몰랐다”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일상을 담은 유쾌한 청소년시집 『나는 고딩 아빠다』는 고등학생 아들과 아빠의 현실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시집이다. 시인은 청소년기 아들을 지켜본 경험과 아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시에 등장하는 소재와 이야기 대부분은 아들의 실제 생활이고, 아들 또래들의 이야기다. 아빠는 아들에게 맛있고 자극적으로,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아빠는 아들과 온몸을 조이며 레슬링을 하고 낄낄대기도 하지만, 아들의 땡땡이를 응원하는가 하면 잠든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 탄력 잃은 공처럼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는다면 자신을 조용히 바라봐 주는 부모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덕재 시인의 『나는 고딩 아빠다』는 2015년부터 꾸준히 출간된 청소년시 시리즈 ‘창비청소년시선’ 열한 번째 권이기도 하다. “열아홉 살 아이와 눈을 마주한다.” 아빠와 아들이 서로를 쓰다듬는 응원가 시인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졸린 눈을 비비는 아들을 차에 실어 교문 앞에 내려 줄 때마다 아들의 생활에 한 발짝씩 다가갔다. 아들의 고등학교 생활, 아들과 나눴던 시시콜콜한 대화, 아들에게 들은 친구들 이야기는 그렇게 시가 되었다. 『나는 고딩 아빠다』에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고딩을 보는 아빠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시가 많다. 그 솔직함 때문에 이 시집은 마치 ‘청소년 관찰 일지’를 보는 것 같다. 행간에 숨은 관찰자의 나지막한 탄식과 불만, 걱정은 덤이다. 청소년과 부모 모두 각자의 마음으로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집인 셈이다. 한편, 이 시집의 마지막에는 시인의 아들이 쓴 발문이 있다. 자기 이야기를 쓴 아빠의 시를 읽은 아들의 가감 없는 평은 이 시집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빠는 나에게 불량 식품 같은 느낌이다.” 고딩 아들과 아빠, 맛있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시 아빠는 아들에게 불량 식품처럼 다가간다. 술에 취해 아들에게 동화를 읽어 줄 때(「술 취한 낭독자」, 18~19쪽)도 그랬고, 아들과 함께 노상 방뇨를 했을 때도 그랬다(「개 짖는 밤 오줌을 누며」, 16~17쪽). 아빠는 아들에게 수업 시간에 들키지 않고 소설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하고(「수업 시간에 소설책 읽기」, 28~29쪽), 자신을 빼닮은 아들의 얼굴을 보며 당황하기도 한다(「야수파의 붓질」, 26~27쪽). 아빠와 아들이 그려내는 평범한 듯 자극적인 일상은 이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앞으로 1년간 오리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폭탄선언을 한 것은 개나리가 학교 담장을 감싸 안은 고3의 봄날 야간 자습 땡땡이치고 PC방에 갔다가 선생에게 걸려 오리걸음 벌을 받고 돌아온 날 미간을 좁히며 말했다 내가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빠 아들이 아니야 열흘이 지나지 않아 훈제오리를 먹고 아들이 아닌 행세를 하느라 아비를 아비라 하지 않고 아저씨라 불렀다 ― 「봄날의 오리」 전문(22~23쪽) 등을 긁는 수염이 죽비라도 된다면 마당을 쓰는 늙어 가는 빗자루가 된다면 수염이나 등이나 서로가 기대는 건 마찬가지다 수염이 등에 닿는 순간 소리를 지르는 걸 나는 감격의 탄성이라 말하고 아들은 웃기는 고문이라며 낄낄거린다 ― 「시원하게 등 긁기」 부분(24~25쪽) “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빠는, 엄마는 나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는 청소년시집 화를 참지 못해 벽에 구멍을 낸 아들의 주먹 덕분에 아빠는 도배지 아래 내장재가 석고임을 처음 알았다(「벽」, 62쪽). 아빠는 공부한 흔적 하나 없이 깨끗한 아들의 노트와 책을 보고도, 축구화와 운동복만 들어 있는 책가방을 보고도 야단치지 않는다(「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54쪽). 오히려 아들이 학교에서 웃는 날이 사흘뿐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교실에서 참새와 사흘 동안」, 45쪽) 야간 자습을 땡땡이치는 아들을 말리지 않는다(「둘 다 땡땡이」, 50쪽). 아들과 아들 또래의 청소년들이 꿈을 그리고(「옥상에서 겨울잠」, 56~57쪽), 기지개를 켜길 바라기 때문이다(「여름에 자는 겨울잠」, 64~65쪽). 아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편지를 받다」, 40~41쪽) 묵묵히 응원한다(「답장을 하다」, 42~43쪽). 도배지를 붙인 내장재가 합판이 아니라 석고보드라는 사실을 안 것은 벽을 친 고딩 놈 주먹 덕분이다 화를 참지 못하거나 불같은 화가 솟아오르거나 마음을 어쩌지 못할 때 단단한 벽은 금세 마음의 문을 열어 준다 벽에 구멍이 나면 가슴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구멍은 마음의 환기구다 ― 「벽」 전문(62쪽) 새벽 3시가 지나면 선수 교체의 용병술을 보인 리버풀 감독이 포효를 하며 거실에서 잠든 아들을 깨운다 세 시간 후에는 축구를 맘대로 하지 못하는 빈 운동장을 지나 교실에 들어가야 한다 ― 「새벽 3시의 거실」 부분(72~73쪽)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했다 친구들이 컵라면과 김밥을 사 줬다 친구들도 함께 땡땡이를 쳤다 친구들은 칭찬을 해 줬다 친구들이 세상을 견디는 힘이다 ― 「친구들」 부분(102쪽) 이 시집은 청소년기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들과 부모님들이 자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읽어야 할 시집이다. 방문 틈으로 새어 나오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던 부모님들과 말없이 방문을 걸어 잠그기만 했던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으며 만나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추천글 화를 참지 못해 벽에 구멍을 낸 고딩의 주먹 덕분에 아빠는 도배지 아래 내장재가 석고임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아빠는 열아홉 해 동안 아들의 손톱을 깎아 주었고 아들은 구멍 난 벽을 바라보며 아빠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확인했다. 여기 한 아빠가 청소년기를 넘어가는 아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대지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 노래는 아빠와 아들이 서로를 향해 하는 쌉쌀한 자랑질로 시작해 아이의 발걸음 소리에 몇 번씩 선잠을 깨는 부모의 마음 졸임으로 변했다가 이 계절을 잘 견디자며 서로를 쓰다듬는 응원가로 메아리친다. -김병호(시인, 과학 저술가) 내 고딩 시절이 아빠의 시가 될 줄은 몰랐다. 시를 읽다 보면 그 시절의 일들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온다. 등하교할 때 아빠 차에서 나눴던 시시콜콜한 대화들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시에는 나와 아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내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등장한다. 이 시집은 타임캡슐 같다. -정현우(시인의 아들)소파나 거실 바닥에 누워머리띠를 이마에 두르고거즈를 붙이는 것까지고딩의 역할이다나는 당근을 곱게 갈거나포장된 율무 팩에 물을 섞어적당한 점도로 반죽을 한다꼼꼼하게 바르라는 당부를 듣는 순간나는 야수파의 충동으로거친 붓질을 한다아빠내 얼굴이 도화지야?여드름 때문에일주일에 한두 번얼굴에 가면을 쓰는 고딩은완벽한 인간을 만들지 못한신의 잘못을 질타하거나다윈의 진화론을 언급하며서투른 붓질을 타박한다나이 들어 붓을 들 줄 몰랐던 나는얼굴에 그리는 색칠이당황스럽다가끔 내 얼굴이 보여더욱 당황스럽다 ― 「야수파의 붓질」 전문 고3 여름 방학 때젊은 선수 영입 대상으로 꼽혀고딩 녀석이 동네 조기 축구회에 가입했다세탁소 문구점 정육점 철물점 가운데철물점 아저씨의 수비 능력이 제일 뛰어나고배 속에 공 하나 들어 있는정육점 아저씨뛰는 걸음은 뒤뚱뒤뚱배는 쿨럭쿨럭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서팀 분위기는 좋단다고3 여름 방학을조기 축구회 아저씨와 보낸 수험생이흥건한 목소리를 내뱉는다내가 공처럼 튀었으면 좋을 텐데아빠 내 엉덩이 좀 세게 차 줘 ― 「엉덩이와 공」 전문 책상 위에 던져진 노트에는기록한 흔적도 없고책은 대체로 깨끗하다어느 날 가방에는축구화와 운동복만 들어 있다학교 가는데 벚꽃 한 잎이 하늘에 떠 있었어자세히 보니 거미줄에 걸린 벚꽃이야야자 끝나고 걸어올 땐 별이 밝아서운동장에서 한참 동안 하늘을 보고 와꽃잎에 물든별빛 담는맑은 눈동자담을 게 많아서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 「가방은 대체로 비어 있다」 전문
수학의 신 고등수학(하) (2022년)
비상교육 / 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 2021.11.01
12,500원 ⟶
11,250원
(10% off)
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김기탁, 박윤근 (지은이)
내신 변별력 문제부터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든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고난도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교육 특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 내신 대비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수록하였다.실전 개념 Ⅳ.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Ⅴ. 함수 03 함수 04 유리함수 05 무리함수 Ⅵ. 경우의 수 06 경우의 수1. 한 번에 확인하는 실전 개념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을 단원별로 모두 모아 권두에 제공 2. 3STEP으로 제공되는 난이도별 고난도 문제 -내신 적중률 높은 핵심 문제부터 사고력을 요하는 최고난도 문제까지 난이도별 3STEP의 문제로 고난도 문제 완전 정복 3. 기출 변형 문제로 단원 마스터 -어려운 학평, 모평, 수능 기출의 변형 문제로 단원을 완벽하게 마무리 책 소개 비상교육에서 만든 최상위 1등급 필수.심화 문제해결서! 내신 변별력 문제부터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든 고난도 문제를 한 권에 담아 고난도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교육 특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 내신 대비를 위해 엄선된 문제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리뷰(서평) <수학의 신>은 시험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념 심화 문제부터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와 그 변형 문제까지 모두 수록한 교재입니다. 짧고 바쁜 시험 기간, 고난도 문제 대비에 최적화된 <수학의 신>으로 최상위 1등급에 도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야기 한국지리
살림Friends / 최재희 지음 / 2016.07.30
13,000
살림Friends
청소년 인문,사회
최재희 지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4개의 주제를 선별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하여 독자들이 한국지리에 보다 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채로운 시각적 자료를 통해 한국지리를 더욱 폭넓게 살펴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독자들은 지루하다고만 여겼던 한국지리에 대한 인상이 이 책을 통해 ‘호감형’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기 힘든 청소년들이 책상 앞에서도 시공간적 감각을 키우고 지리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리 체험과 만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 암기가 아닌,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지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다. 청소년 독자들이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혹은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한국지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들어가는 글 제1부. 환경을 살피다, 우리나라 자연지리 이순신의 든든한 지원군, 리아스식 해안 -남해안의 형성 과정 분지는 삶터다! -침식 분지의 형성 갯벌의 甲(갑), 순천만 갯벌 -갯벌의 지리적 특징 같은 섬이지만 우린 달라! -지형성 강수의 원리 산꼭대기 돌기둥의 비밀 -무등산 주상 절리대의 형성 대관령, 그곳에 가면 -고위 평탄면이 만든 힐링의 공간 대류권의 청개구리, 역전 -기온 역전 현상 두 얼굴의 섬, 임자도 -지리로 풀어 보는 대파 이야기 All that Seok Ho -석호의 형성 과정과 특징 ‘사막’을 만나러 바다로 가다! -우리나라의 사구 발달 양상 황사의 모든 것 -황사의 발생과 영향 남한산성의 지리학 -산성(山城)의 입지와 흥망성쇠 제2부. 사람을 만나다, 우리나라 인문지리 추사와 하멜이 제주도에 머문 까닭은? -제주도의 위치 특성 안동에는 고등어가 나지 않는다? -음식과 지리학의 만남 ‘행복한’ 세종 도시의 탄생 -행정 수도의 지리적 입지 특성 영동 와인 탄생의 지리적 비밀 -영동 와인의 세계화를 위한 조건 시간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공간 층, 신탄진 -나루터 취락의 시공간적 변천 지리로 풀어 보는 과거의 운하 -태안 가적 운하와 김포 굴포 운하 이중환, 강경에서 『택리지』를 낳다 -조선 후기 하항 도시 신도안을 아시나요? -풍수지리적 명당의 변천사 출발 KTX, 유토피아 or 디스토피아 -철도 교통의 발달 ‘성장’하는 도시들의 티핑 포인트 -실리콘 밸리와 방갈로르의 지리적 입지 특성 지리학의 프리즘으로 바라본 공간의 변화 -득량만 , 지리 돋보기로 들여다보기 -그림에서 읽어 내는 지리학한국지리, 어디까지 알고 있니? 현직 지리 교사가 들려주는 우리 땅, 우리 문화의 24가지 색다른 매력! ▶ 내용 소개 한국지리가 지루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통합 교과이자 종합 교양인 한국지리의 참 매력 ‘지리’는 공간에 수놓인 다양한 인간 생활의 모자이크를 읽어 볼 수 있는 유익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지리 교과는 이른바 실생활과 유리된 교과이자 시험을 위한 도구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학교, 집, 학원만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말고는 피부에 와 닿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지리 수업이 실제 생활에 기반을 둔 의미 있는 교과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 책에 들어간 소주제들은 그러한 실험의 과정을 통한 작은 결과물입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지리’는 사회ㆍ문화ㆍ역사ㆍ시사ㆍ경제ㆍ과학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맞물려 있어 그 자체로 통합 교과이자 종합 교양이다. 또한 단순히 한 나라의 영토 생김새나 자연환경을 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과 생활모습을 깊이 이해하는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지리, 특히 ‘한국지리’는 ‘암기가 많아 어렵지만 노력한 만큼은 성적이 나오는 만만한 과목’이라는 인식이 크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한국지리의 중요성과 참 매력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4개의 주제를 선별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으로 포장하여 독자들이 한국지리에 보다 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다채로운 시각적 자료를 통해 한국지리를 더욱 폭넓게 살펴보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독자들은 지루하다고만 여겼던 한국지리에 대한 인상이 이 책을 통해 ‘호감형’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현직 지리 교사가 짚어 주는 한국지리의 맥 시공간적 감각을 높이고 지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우리 집 지리 교과서 현직 지리 교사이자 EBSi에서 사회탐구영역 강의를 하고 있는 최재희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지리에 대한 청소년들의 한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 2015년 대학 입시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 선택 과목으로 ‘한국지리’를,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이 학생들조차 정작 한국지리에 대한 제대로 된 흥미와 재미는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살피는 거시적 시선과 인문환경을 이해하는 미시적 시선이 동시에 필요한데, 청소년들의 눈이 닿는 범위와 행동반경은 교실ㆍ골목길ㆍ책상 위 등으로 너무 좁기 때문이다. 최재희 저자는 이 점이 가장 안타까웠고 그래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청소년들에게 한국지리의 맥을 짚어 주고 싶었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기 힘든 청소년들이 책상 앞에서도 시공간적 감각을 키우고 지리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리 체험과 만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 암기가 아닌,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지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다. 청소년 독자들이 교과서를 펼치기 전에, 혹은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한국지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즐거운 방법 한국지리로 우리 땅, 우리의 삶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바닷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말이다. ‘우리나라와 사막, 바다와 사막’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실제로 충청남도 태안에 사막이 위치하고 있다. ‘신두리 해안 사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사구(모래 언덕)’처럼 우리나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사구가 발달할 수 있었던 원인과 과정을 살펴보고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이곳을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조망함으로써, 지리 학습과 인문 교양을 동시에 충족한다. 이 책은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라는 큰 카테고리 속에서 순천만의 갯벌, 차령산맥 일대의 분지, 대관령의 고위 평탄면,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 강릉의 석호 등 교과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황사, KTX, 세종시 등 중요한 현안들을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이 현실 문제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발전적인 고민을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안동 간고등어, 영동 와인, 실리콘 밸리와 대덕 연구 단지, 조선의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등 사회ㆍ문화 주제들까지 아우르며 한국지리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이처럼 『이야기 한국지리-지루한 지리가 재밌어지는 사탐 필독서』는 한국지리의 핵심을 지역과 시대, 분야와 장르로 가르지 않고 융ㆍ복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 주는 탁월한 인문 교양서이다. 독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이순신은 오랜 시간 전라 좌수영의 수군절도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지형 조건을 지닌 거제도 일대 해역에 어렵지 않게 적응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남서 해안은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것은 물론 섬이 많아 다도해를 이룬다. 또한 돌출부와 만입부가 스케일의 변주에 따라 무수히 반복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다.이순신이 다대포에 정박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적의 위치를 모른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 수군의 위치를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때 이순신은 오히려 익숙한 지형 조건을 이용하면 적은 수의 병력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곶을 지나면 만을 만나고, 만을 지나면 다시 곶을 마주하는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소규모의 척후선(정찰하는 배)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탐색했다. 이는 한곳에서 다른 쪽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 곶과 만의 지형 특징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중략)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간략히 정리해 보자. 후빙기 해수면 상승은 리아스식 해안을 만들었고, 남해안의 산줄기는 거제도를 낳았다. 이어 거제도의 복잡한 곶과 만의 형상은 이순신의 전략을 낳았고, 전략의 첫 시험장인 옥포에서의 승리는 조선을 구했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곳은 거룩하고도 절묘한 바다였다. 만약 전장이 동해였다면 이순신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억될지도 모를 일이다. 산 정상과 주상 절리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등산의 정상 부근에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주상 절리가 발달해 있다. 게다가 산 정상 부근에서 주상 절리가 발달한 곳도 무등산이 유일하다. 이것을 어떻게 풀이해야 할까?(중략)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1,100m나 되는 무등산 꼭대기에 어떻게 주상 절리가 나타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추론이 가능하다. 하나는 저지대에서 주상 절리가 형성된 이후 지반의 융기로 인해 고도가 높아졌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등 산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현재의 주상 절리를 만든 용암이 꼭대기에 관입된 뒤 주변보다 풍화에 견디는 능력이 탁월하여 산지로 남았다는 추론이다. 이러한 가정을 바탕으로 지리 시간에 공부한 한반도의 형성 과정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산꼭대기 주상 절리의 탄생 비밀에 한 발짝 더 다가서 보자. 제3세대 KTX 해무, 그 모습을 드러내다2013년 5월 16일, 한국 철도 기술 연구원 등 50여 개 기관이 5년간 모두 931억 원을 투입해 만든 차세대 KTX ‘해무’가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해무의 최고 속도는 시속 430km로, 2세대 KTX인 산천보다 시속 80km가량 빨라요. 해무가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서 대전·대구역 2곳만 정차하며 최고 시속 400km로 상업 운행한다면 운행 시간은 1시간 36분으로 줄어들게 되죠. 해무의 개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시속 575km), 중국(시속 486km), 일본(시속 443km)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른 고속철 기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나 승차감, 소음 문제를 생각하면 지나친 속도 경쟁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에요. 독일은 1988년, 일본은 1996년 이후 이 같은 속도 경쟁을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
EBS 2024학년도 수능연계완성 3주 특강 고난도.신유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 1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3.16
10,5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2024학년도 수능연계를 완성하는 3주 특강 교재다. EBS가 만든 고난도.신유형 킬러 문항을 통해 1등급에 도전할 수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변별력을 높이는 고난도 유형’ 구성으로, 높은 빈도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의 유형별 정리를 제공한다.3주 특강 학습 계획표 Week1 DAY 1 생명 과학의 이해 DAY 2 생명 과학의 이해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사람의 물질대사 DAY 4 사람의 물질대사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자극의 전달 DAY 6 자극의 전달 - 고난도 실전 문제 Week2 DAY 1 신경계 DAY 2 신경계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항상성 DAY 4 항상성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방어 작용 DAY 6 방어 작용 - 고난도 실전 문제 Week3 DAY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DAY 2 유전 정보와 염색체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3 사람의 유전 DAY 4 사람의 유전 - 고난도 실전 문제 DAY 5 생태계와 상호 작용 DAY 6 생태계와 상호 작용 - 고난도 실전 문제 정답과 해설2024학년도 수능연계를 완성하는 3주 특강 완전 신간 EBS가 만든 고난도・신유형 킬러 문항을 통해 1등급 도전! -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변별력을 높이는 고난도 유형’ 구성 - 높은 빈도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의 유형별 정리로 3주 만에 생명과학Ⅰ 만점 도전! ① 기출로 개념다지기 + 핵심개념 정리 모의평가,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대표 문제를 핵심개념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② 고난도 실전 문제 고난도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하여, 해당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EBSi 100% 무료강의 제공 고교강의의 중심, ‘EBSi’에서 제공하는 100% 무료 강의를 인터넷 사이트 / 스마트폰 ‘EBSi 고교강의’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피망이세요?
자음과모음 / 부연정 (지은이)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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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부연정 (지은이)
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열다섯 태의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는 성장소설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부연정 작가의 『피망이세요?』가 출간되었다. 『피망이세요?』는 남들은 모르는 세상을 볼 수 있는 시온과 준서가 서로 의지하며 남들이 아닌 ‘나’를 위한 세계를 바라보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피망이세요?』는 중고거래 마켓 플랫폼 ‘당근마켓’을 오마주한 ‘피망마켓’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와 소설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원귀라는 소재를 결합하여 새롭고 유쾌한 괴담을 펼쳐나간다. 사건을 거듭하며 점점 합을 맞춰가는 주인공들의 ‘케미’ 역시 돋보인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당하고, 그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시온과 승진만을 위해 남들을 배려하지 못했던 준서가 서로 힘을 합쳐 원귀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모습은 독자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울림을 제공할 것이다. 주인공 시온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보였다. 남들에게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시온은 철저히 그 사실을 숨기며, ‘평범한 삶’을 집요하게 좇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의 학교에 갑자기 등장한 수상한 전학생 준서로 인해 시온의 삶은 또 한 번 평범에서 벗어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전학생의 등장 피망이세요? 전학생의 정체 운동화에 깃든 비밀 시온의 반격 짧은 평화 우리 반 1등의 가출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 학교에 숨어든 악귀 도서관에서의 결투 다시, 피망이세요? 작가의 말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부연정 신작!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는 누구나 평범하지 않아”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계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닌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부연정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장편소설 『피망이세요?』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3권으로 출간되었다. 『피망이세요?』는 사람의 손때가 탄 중고 물건 속에 깃든 원귀들이 보이는 시온과 저승사자 준서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함’에 대한 기준에 의문을 던지고, 모두가 자신의 세계에서 가장 찬란히 빛나는 존재임을 전해 주는 이야기다. “피망이세요?” 중고 물건 속 원귀의 사연을 깨우는 한 마디 『피망이세요?』에는 세상에 미련이 남아 삶이 끝난 이후에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원귀’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시온’이 등장한다. 시온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원귀’를 볼 수 있었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온은 그것들을 못 본 척하며,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의 학교로 “이곳의 기운이 좋아서 왔다”는 희한한 말을 하는 준서가 전학 오고, 시온은 그 뒤부터 평소보다 원귀의 기운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한편, 시온은 가장 친한 친구 가영의 무단 결석이 ‘피망마켓’에서 거래한 중고 거울 속 원귀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전학생 준서가 사실은 가영의 몸에 씐 원귀들과 같은 이들을 퇴마하여 빠른 승진을 꿈꾸는 저승세계의 공무원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 “걔들이 네 인생의 방향을 정하게 두지 마. 네 인생은 네 거야” 소설에는 나이도, 성별도 심지어 종마저도 다른 이들의 사연이 등장한다. 각자의 아픔 속에서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고민을 들어 주는 누군가’라는 것을 작가는 나쁘게만 보였던 원귀의 목소리를 통해 말해 준다. 주인공 시온은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봐서, 저승사자 준서는 원귀를 원래 돌아가야 하는 곳으로 돌려보냈음에도 매번 민원을 받아 진급을 하지 못해서, 가영에 몸에 씐 원귀는 외모가 예쁘지 않아서, 왕따를 당하는 성훈의 몸에 씐 원귀는 성훈처럼 왕따를 당했던 동생이 신경 쓰여서 등 이들은 모두 다른 사연을 갖고 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주면서 그간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음 시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작가는 이런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결국 오늘날 각자의 고민 속에서 허우적대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지난한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얻기를, 그리고 ‘남들처럼만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모든 독자에게 남보다는 ‘나’를 더 챙기며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소망했다. 비록 주변을 둘러봤을 때 남들보다 내가 더 부족해 보이고, 그들에 비해 무언가가 결핍되어 보여 소외감이 드는 때가 오더라도, 소설 속 시온과 준서처럼 남들이 이야기하는 평범의 기준치에 나를 끼워 넣기보다 가장 내가 즐겁고 찬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각자의 고민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빌어 본다.“왜 전학 왔어?”“전학 오기 전에는 어디 살았어?”“너 공부 잘해?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몇 등이었어?”“혹시 아이돌 연습생이야?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어?”와악, 하고 쏟아지는 질문들을 한 귀로 흘려들으며 시온은 다시 책사엥 엎드렸다. 저를 향한 질문도 아닌데 듣는 것만으로도 피곤했다. 전학생이 반 아이들의 관심에서 벗어나려면 족히 일주일은 걸릴 것이다.그때, 천천히 교실 천장을 훑어보던 준서가 빙긋 웃으며 대꾸했다.“이 동네가 기운이 좋은 것 같아서 이리로 이사 왔어.” “피망이세요?”똑같은 목소리가 또 한 번 뒤통수를 때렸다. 목소리는 바로 지척에서 들렸다. 저에게 하는 말이 분명했다.“예? 피망이요? 잘못…… 어?”무심코 고개를 돌리던 시온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반가운 표정의 시온과 달리 남자아이는 상대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듯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남자아이의 미심쩍은 목소리가 다시 시온을 향했다.“피망마켓에서 전신거울 무료로 준다고 글 올리셨던 분 아니세요?”시온이 가져온 전신거울을 힐끔 쳐다보는 남자아이의 얼굴에 ‘맞는 것 같은데’라는 말이 쓰여 있는 듯했다.“아아, 그 피망?”시온은 그제야 남자아이가 피망이냐고 물었던 이유를 알아차렸다. 뒤늦게 우리나라 최대 중고마켓 앱 이름이 ‘피망마켓’이었던 게 기억났다.“백준서 맞지?” “모르겠어. 어릴 때부터 그냥 그것들이 보였어. 때로는 검은 그림자 같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처럼 선명하기도 하고. 그런데 내가 본 걸 말할 때마다 난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했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는 영악한 아이 말이야. 사람들은 자기가 보지 못하는 건 믿지 않으니까.”준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지도 않았다. 시온은 딱 그 정도의 거리감이 좋았다. 준서는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지 않았고, 그래서 두 사람은 대등했다. 그리고 모든 관계는 거기서부터 출발한다.“그래서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 보이는 척 지내고 있어. 그런데 어제 그 사건이 일어난 거지. 가영이는 내가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할 때 묵묵히 곁을 지켜 준 친구야. 그 순간까지 그것들을 못 본척 할 수는 없잖아.”“원귀의 뒷덜미를 잡은 건?”“실은 나도 만져 본 건 처음이야. 아니, 얼굴을 그렇게까지 자세히 본 것도 처음이라고 해야 하나? 지그까지는 도망치기 바빴거든. 단 한 번도 그걸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었어.”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보는 시온 앞에 준서가 나타났다. 시온과 똑같은 세상을 보는 준서가. 그건 시온이 처음 느끼는 동질감이었다.
중학생 필독 소설 3
타임기획 / 김혜니 지음 /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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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김혜니 지음
중학생이 되어 우리 소설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소설을 쉽고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 졌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소설의 원문은 전체를 무삭제로 수록하되 부분적으로 어려운 문구나 어휘들은 별도의 해설을 붙여 놓았다. 또한 작품을 읽고 난 후 다시 작품의 내용을 재정리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해설과 학습 활동을 실어 두어 학교의 교과과정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모든 작품에 대하여 구술 및 논술 학습 문제와 모범 답안을 제시하여 논술 시험에도 아울러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1권 김동인 - 배따라기, 감자 현진건 - 운수 좋은날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박영준 - 모범 경작생 강경애 - 원고료 이백원 계용묵 - 백치 아다다 김유정 - 봄봄, 동백꽃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2권 이 상 - 날개 김동리 - 무녀도 이태준 - 복덕방 채만식 - 치숙 황순원 - 별, 소나기 염상섭 - 두파산 하근찬 - 수난 이대 이범선 - 오발탄 3권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전광용 - 꺼삐딴 리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오영수 - 요람기 서정인 - 강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이청준 - 서편제 4권 박완서 - 엄마의 말뚝 2 이문열 - 금시조 오정희 - 유년의 뜰 양귀자 - 원미동 시인 김소진 - 자전거 도둑 박사률 - 봄바람처음 읽는 우리 소설의 이해와 감상 [중학생 필독 소설]의 특징 - 중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우리 나라의 명 소설들을 엄선하여 전 작품 전문을 수록하였습니다. - 작품을 읽기 전에 과 를 두어 각 작품에 쓰인 문체상의 특징과 감상의 핵심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 속의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은 별도로 설명하여 작품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 에서는 작품의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에서는 평가문제와 구술 및 논술 학습 문항을 제시하여 교과 학습과 논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 전체를 한눈에 기억할 수 있는 을 수록하여 작품 전반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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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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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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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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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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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시계탕
3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4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5
벚꽃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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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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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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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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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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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공장
1
별별 직업 상담소
주니어김영사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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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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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만능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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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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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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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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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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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4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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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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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의 힘 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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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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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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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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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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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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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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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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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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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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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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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의 별 4
문학동네
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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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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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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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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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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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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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버스터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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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도 배웅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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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 성공대화론 (합본,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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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버스터즈 3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