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
다른 / 김영옥 (지은이) / 2020.09.30
13,000원 ⟶ 11,700(10% off)

다른청소년 정치,경제김영옥 (지은이)
경제야말로 가장 실용적인 지식이라고 설명한다.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은 경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회피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접하는 ‘소소한 용돈’에 집중한다. 천 원, 오천 원, 만 원, 오만 원 등 금액별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경제개념을 결합한 것이다. 액수가 점점 커지면서 다루는 개념의 범위도 넒어지기 때문에 저절로 경제학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유빈이와 엄마다. 유빈이는 중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리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게 되면서 고려해야 할 점이 훨씬 많아진 것이다. 이런 유빈이에게 엄마는 경제학의 핵심개념을 유빈이의 고민과 엮어서 설명한다. 유빈이는 천 원짜리 바나나 우유를 사 먹으면서 수요와 공급을 익히고, 하교하면서 은행 현수막을 보고 이자의 원리를 생각한다. 단순히 지식 전달만 목표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 쇼핑을 잘못해서 실망하고 내심 세뱃돈을 얼마 받을지 계산하는 유빈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는 돈에 대해 올바른 태도도 가지게 한다. 적금과 예금의 개념, 보험과 주식의 기본 등 금융상식도 놓치지 않았다.들어가며_부자는 되고 싶지만 경제는 어려운 너에게 주인공 소개_유빈&엄마 1장. 바나나 우유가 경제가 됩니다! : 천 원으로 알아보는 수요와 공급 수요, 바나나 우유를 사고 싶어! | 수요의 가격 탄력성 | 공급, 바나나 우유를 팔고 싶어! | 공급의 가격 탄력성 | 바나나 우유 가격은 누가 정할까? |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 | 수요량과 수요는 어떻게 다를까? | 내 용돈의 가격은 얼마일까?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용돈 공급이 늘었어요! 2장. 엄마, 저 용돈이 너무 적어요! : 5천 원으로 알아보는 소비와 한계효용 어떻게 현명한 소비를 할까? | 우리는 왜 돈을 쓸까? | 기업은 왜 계속 제품을 만들어 낼까? | 나를 흔들리게 하는 디드로 효과 | 효용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택배야! 빨리 와라 3장. 금리는 금이빨을 말하는 건가요? : 만 원으로 알아보는 돈의 가치와 복리 단리와 복리의 차이 | 무서운 이자 이야기 | 오늘 받는 돈과 내일 받을 돈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용돈을 며칠에 한 번씩 받을까? 4장. 옛날 짜장면과 요즘 짜장면은 달라! : 2만 원으로 알아보는 물가와 인플레이션 물가와 돈의 상관관계 | 물가가 올랐는지 내렸는지 아는 방법 | 우리나라 물가는 몇 위? | 인플레이션, 돈이 많다고 다 좋을까? | 디플레이션, 언제까지 떨어질 거니?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책가방 물가지수도 만들어 주세요 5장. 사랑하는 삼촌, 올해는 세뱃돈이 왜? : 5만 원으로 알아보는 실업과 경기 실업은 왜 생기나요? | 실업과 물가의 연결고리 | GDP,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려 줘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붕어빵 아저씨가 보라색 바다에 빠지다 6장. 여행의 시작은 환전입니다! : 10만 원으로 알아보는 환율과 국제거래 매일매일 바뀌는 환율의 세계 | 환율에 따라 행동이 바뀐다 | 왜 항상 달러가 기준이 될까? | 환율은 누가 결정할까? |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나 혼자 환전해서 미국 간다 7장. 아이돌 콘서트 티켓이 얼마라고요? : 15만 원으로 알아보는 기회비용과 경제적 선택 콘서트 티켓이 비싼 이유 | 경제문제는 왜 일어날까? | 기회비용이 왜 중요할까?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저도 아이돌 콘서트 가고 싶어요 8장. 저 사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 30만 원으로 알아보는 예적금과 신용카드 콘금융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예금과 대출상품의 정리 | 예금과 적금의 이자 지급 방식 | 나의 슬기로운 카드생활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푼돈으로 눈사람을 만들어요 9장. 만 원이 50만 원이 된다고요? : 50만 원으로 알아보는 보험과 투자 보험은 왜 필요할까? | 주식,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다 | 채권, 회사에게 돈을 빌려주다 | 주식은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걸까?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원플러스원으로 펀드합니다 10장. 암호화폐로 돈을 번다고요? : 100만 원으로 알아보는 암호화폐 세상 현금 없는 사회가 오다 | 새로운 화폐가 바꿀 미래 | 새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10대의 속닥속닥 용돈 토크_ 할머니도 전자지갑을 가질 수 있을까? 나가며_나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부록_중학생 286명에게 ‘돈’에 대해 묻다 참고 자료 교과 연계부자는 되고 싶지만 경제는 어려운 아이들, 일상 속 재미있는 경제를 만나다 경제는 어렵다? 쉽다? 이 질문에 자신 있게 ‘쉽다!’를 외치는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옥 전문강사는 전국 초·중·고에서 경제 특강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을 발견했다. 부자는 꿈꾸지만 경제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이다. 실제 중학생 286명에게 경제에 대해 알고 싶은 내용이 있냐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부자 되는 법, 아르바이트, 월급처럼 돈과 관련된 것에 관심을 보이고, 경제 개념과 상식을 아는 것에는 소극적이었다. “아직 학생인데 경제를 알아야 하나?”, “나중에 대학을 경제학과로 갈 것도 아닌데” 같은 반응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야말로 가장 실용적인 지식이라고 설명한다. 《천 원으로 시작하는 10대들의 경제학》은 경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회피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접하는 ‘소소한 용돈’에 집중한다. 천 원, 오천 원, 만 원, 오만 원 등 금액별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경제개념을 결합한 것이다. 액수가 점점 커지면서 다루는 개념의 범위도 넒어지기 때문에 저절로 경제학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엄마, 이것도 경제인가요?” 유빈이의 고민을 따라가는 경제학 여행 이 책의 주인공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유빈이와 엄마다. 유빈이는 중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리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게 되면서 고려해야 할 점이 훨씬 많아진 것이다. 이런 유빈이에게 엄마는 경제학의 핵심개념을 유빈이의 고민과 엮어서 설명한다. 유빈이는 천 원짜리 바나나 우유를 사 먹으면서 수요와 공급을 익히고, 하교하면서 은행 현수막을 보고 이자의 원리를 생각한다. 단순히 지식 전달만 목표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 쇼핑을 잘못해서 실망하고 내심 세뱃돈을 얼마 받을지 계산하는 유빈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는 돈에 대해 올바른 태도도 가지게 한다. 적금과 예금의 개념, 보험과 주식의 기본 등 금융상식도 놓치지 않았다. “금리요? 금이빨 말하는 건가요?” 현실감 100% 리얼 경제학 입문기 이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초보 독자들을 위해 썼다. 책에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의 실제 모습이 구석구석 녹아 있다. 수업에서 학생이 금리를 금니로 잘못 알고 금이빨이냐 되물은 에피소드를 담은 식이다. 무엇보다 이런 초보 독자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이고 쉬운 설명에 충실했다. 저자는 학교 현장에서 10년 넘게 연간 100회 이상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금융전문가이자 실제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하다. 덕분에 저자는 청소년이 이해하기 쉬운 어휘로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솔직하고 유쾌한 또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에 대해 친숙해지고 그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사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경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4학년 2학기 사회과목의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단원에서 희소성과 기회비용에 대해 배우지요. 실제로 초등학교에 수업을 가면 다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대답도 잘합니다. 6학년까지만 하더라도 그동안 배웠던 개념을 곧잘 기억합니다.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중학교에 가서 희소성과 기회비용을 물어보면 대답하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웠는데 기억하냐고 물으면 가뭄에 콩 나듯 한두 명만 손을 듭니다. 많은 학생이 경제상식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살면서 꼭 필요한 지식인데 말이죠. 학생들은 어떤 개념에 관심을 보였을까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자, 부자 되는 방법, 주식,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아르바이트, 비트코인 등이 궁금하다고 표시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일 먼저 알고 싶어했지요.하지만 다른 경제용어에는 관심이 적었습니다. 수요와 공급, 인플레이션, 복리와 단리 같은 단어는 시험에나 나오는 것이고 이해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돈과 관련된 것들은 궁금하지만 경제는 공부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경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을 경제를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유빈이가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를 산 일도 그렇습니다. 유빈이처럼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 즉 욕구를 경제에서는 수요라고 부릅니다.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은 수요자라고 합니다. 바나나 우유를 사고 싶은 마음이 수요라면 바나나 우유를 사고 싶은 유빈이를 수요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익히기 39
자음과모음 / 정현 지음 / 2009.12.09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현 지음
해당 주제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영재아들의 연구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시리즈 39권.암호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암호를 통해 암호가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암호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암호 학습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 그다음 스파르타 군이 사용한 암호, 고대 암호, 비게네르 암호, 아핀 암호를 알아봄으로써 역사의 흐름에 따른 암호의 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법 연산, 공개키 암호 학습을 통해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공개키 암호인 RSA 암호에 대해 학습한다. |본편| 1교시 암호가 없는 세상 2교시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암호 3교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호 4교시 스파르타군이 사용한 암호 5교시 고대 암호 6교시 비게네르 암호 7교시 아핀 암호 8교시 법 연산 9교시 공개 키 암호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 고대 암호에서 RSA 암호까지, 저절로 배우는 문제해결능력!! 기획 의도 기존에 출판되었던 영재 관련 수학책들이 대부분 영역별 문제집이었던 것에 비해 영재 수학퍼즐책은 최근 영재 교육의 흐름인 주제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주제 학습이란 선진 영재 교육의 흐름으로, 수학의 한 주제(예- 한붓그리기, 집합, 분수 등)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학습법입니다. 따라서 이 학습법은 해당 주제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더 나아가 영재아들의 연구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유언 암호를 해독하라! 암호라고 하면 보통 추리 소설의 스릴이나 전쟁의 긴박감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중요한 기밀문서나 내용을 남들이 쉽게 해독할 수 없도록 암호로 남기고, 이것을 온갖 상상력과 지식을 동원해 풀어나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추리 소설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암호는 철저한 수학적 논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문장을 암호문으로 바꾸는 과정뿐만 아니라 그 암호문을 다시 일반 문장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도 논리적인 수학적 추론 과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암호의 특성을 전달하기 위해 '할아버지의 유언 암호 해독'이라는 이야기를 넣었습니다.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유언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가 숨겨 놓은 암호들을 하나하나 해독해가는 과정을 통해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암호들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암호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암호를 통해 암호가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암호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암호 학습을 위한 기초를 다집니다. 그다음 스파르타 군이 사용한 암호, 고대 암호, 비게네르 암호, 아핀 암호를 알아봄으로써 역사의 흐름에 따른 암호의 발전 과정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법 연산, 공개키 암호 학습을 통해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공개키 암호인 RSA 암호에 대해 학습합니다.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우선 문제를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고 관찰을 통해 발견한 실마리들을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추론하고 하나하나 꿰어 맞추는 과정에서 저절로 새로운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암호의 정의와 암호화 과정, 필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2. 배수의 규칙에 맞추어 주민번호, 신용 카드 번호, ISBN(국제 도서번호)에 숨어 있는 암호를 알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암호를 관찰함으로 수학의 문제해결을 위한 규칙성 찾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암호가 숫자에 대응되면서 다양한 계산법을 암호를 통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5. 암호에 이용되는 소수의 성질들을 공부하면서 소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소인수분해의 어려움을 통한 암호의 발전을 배우면서 수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 암호의 발전 과정을 공부해 가면서 수학적 사고력이 증진됩니다.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상)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14,000원 ⟶ 12,600(10% off)

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상)은 낯선 문제가 익숙해지는 풀이 비법서다. 학습에 꼭 필요한 문제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서술형과 고난도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상)은 낯선 문제가 익숙해지는 풀이 비법서입니다. 학습에 꼭 필요한 문제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서술형과 고난도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핵심 내용 요약 정리 - 중단원별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요약하였으며 ‘예’, ‘참고’, ‘주의’ 등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풍쌤 비법’에서 핵심 내용과 연계되어 문제 풀이에 자주 이용되는 개념,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실력을 기르는 유형 - 학습에 필요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나누고 유형별 중요도와 문항별 난이도를 제시하여 학습 수준에 맞추어 충분한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최多빈출’을 제시하여 출제 비중이 높은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학평 기출’을 제시하여 평가원, 교육청의 학력평가 기출 문제 중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내신을 꽉 잡는 서술형 핵심적이고 출제 빈도가 높은 서술형 기출문제로 구성하여 강화된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고득점을 향한 도약 난이도가 높고, 출제 비중이 높은 문제로 구성하여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풀이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와 다른 풀이로 문제의 출제 의도와 다양한 해결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꽃 달고 살아남기
창비 / 최영희 지음 / 2015.04.17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최영희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5권.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기 넘치는 서사로 청소년문학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희 작가는 이번 수상작에서 여고생 진아의 험난하고도 진실한 자아 찾기를 그린다. ‘정신 질환’과 ‘입양아의 생모 찾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흡인력으로 청소년 심사단 20명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톡톡 튀는 유머와 유쾌한 입담 속에 10대의 고민과 우정, 사랑을 진솔하고 실감 나게 담아냈다. 진아는 젖가슴이 배꼽에 닿을락 말락 하는 강분년 씨의 하나뿐인 업둥이 딸이자 마을 노인들의 1순위 관심 대상이다. 17년 전, 지저분한 포대기에 싸여 경남 하동의 감진 마을에 버려졌던 진아는 어느덧 도시로 유학하는 소녀가 되었다. 고향 마을에 잠시 다니러 온 어느 날, 진아는 자신이 장터를 떠도는 ‘꽃년이’를 닮았다는 노인들의 수군거림을 엿듣게 된다. 그 무렵 중학교 동창 신우가 불쑥 찾아와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진아는 자신이 발견한 진실의 화소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생모를 찾아 나선다. 과연 진아의 친엄마는 누구이고, 날이 선 말들 속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신우는 변치 않고 힘이 되어 줄까?프롤로그 1장. 진실의 화소 2장. 역주행 3장. 인간의 유래 4장. 꽃이 피네 5장. 꽃 달고 살아남기 에필로그 작가의 말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완득이』처럼 유쾌하고 『위저드 베이커리』만큼 강렬하다! 열여덟 살 박진아의 요절복통 성장기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폭넓은 호응을 얻은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내 이름은 망고』 『어쨌든 밸런타인』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을 발굴해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 여덟 번째 수상작은 최영희 작가의 장편소설 『꽃 달고 살아남기』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기 넘치는 서사로 청소년문학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희 작가는 이번 수상작에서 여고생 진아의 험난하고도 진실한 자아 찾기를 그린다. ‘정신 질환’과 ‘입양아의 생모 찾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흡인력으로 청소년 심사단 20명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톡톡 튀는 유머와 유쾌한 입담 속에 10대의 고민과 우정, 사랑을 진솔하고 실감 나게 담아내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청소년문학계에 신선한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 새로운 문학의 출발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꽃 달고 살아남기』는 한 소녀의 성장을 정성스럽게, 그러나 색다른 방식으로 다루면서 청소년기의 외로운 자아 찾기에 관해 말한다. 인물들이 벌이는 한바탕 좌충우돌에 키득거리다가 주인공의 독백에 마음을 내주는 사이, 독자들은 소녀를 뜨겁게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주인공 ‘박진아’는 혼미한 세상에서 머리 풀고 헤매는 또 다른 나인지도 모르니 말이다. ― 심사위원 구병모 오세란 정이현 한미화 “니 눈에도 내가 돌아 보이나?” 여고생 진아의 험난하고도 진실한 자아 찾기 진아는 젖가슴이 배꼽에 닿을락 말락 하는 강분년 씨의 하나뿐인 업둥이 딸이자 마을 노인들의 1순위 관심 대상이다. 17년 전, 지저분한 포대기에 싸여 경남 하동의 감진 마을에 버려졌던 진아는 어느덧 도시로 유학하는 소녀가 되었다. 고향 마을에 잠시 다니러 온 어느 날, 진아는 자신이 장터를 떠도는 ‘꽃년이’를 닮았다는 노인들의 수군거림을 엿듣게 된다. 그 무렵 중학교 동창 신우가 불쑥 찾아와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진아는 자신이 발견한 진실의 화소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생모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뜻밖에 “니 어데 아프나?” “벵원부터 가 봐라.”(52면) 따위의 말들을 듣게 된다. 과연 진아의 친엄마는 누구이고, 날이 선 말들 속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신우는 변치 않고 힘이 되어 줄까? 톡톡 튀는 사투리와 명랑 캐릭터의 향연 요지경 세상 속, 당신의 웃음보를 찾아 줄 특급 처방! 『완득이』 이후 여러 명랑소설이 발표되었지만 이만한 재미와 문학적 성취를 보인 작품은 찾기 어려웠다. 특히 주인공 박진아는 ‘도완득’만큼이나 활력 만점,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어찌 보면 어리고, 어찌 보면 십 대의 끝물 같고, 또 어찌 보면 욕 같은 나이”(51면)인 열여덟 살 진아는 나이 많은 엄마 밑에서 입양아로 자라 온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거나 연민하지 않고 담백하게 바라보면서, 모두가 쉬쉬하는 진실을 향해 꿋꿋하게 걸어 나간다. 그 좋게 좋게란 말이 오늘따라 귀에 거슬렸다. 남들은, 어쩌면 엄마까지도 이 일을 좋게 좋게 덮고 싶어 하겠지만 난 아니다. 지금 사람들 혀 밑에 감춰진 말은 나의 기원에 관한 거였고, 그들의 말과 눈빛에서 진실의 화소를 포착해 낸 이상 이 일을 이대로 마무리할 수는 없다. “말해 주이소. 꽃년이랑 내가 어디가 닮았는지 말해 주이소. 아는 대로만 말해 주시면 그 나머진 제가 알아보겠십니더.” ? 본문(36면) 중에서 한편, 진아를 밀고 당기며 받쳐 주는 조연들도 든든하다. 작가는 그동안 청소년소설에서 주변적 존재로 머물거나 ‘여리고 예쁜 여학생’이라는 틀에 갇혀 있었던 10대 여성을 적극적 주체로 등장시키는데, 그 중심에는 세상의 음모를 파헤치겠다는 ‘엑스파일’ 마니아 인애가 있다. 인애의 일거수일투족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며, 오타쿠 물리 선생의 활약은 눈에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상기시킨다. 생모를 찾아 나선 진아, 첫사랑에게 배신당한 인애, 진아와 인애를 도우려다 변태로 몰린 물리 선생 등은 각자의 사연으로 힘겨워하지만 서로 보듬고 다독이며 삶을 긍정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대로 침묵하지는 않겠다! 우리 시대가 낳은 불온한 성장소설 20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꾸려진 청소년 심사단은 이번 수상작에 대해 “사투리가 정겹고 눈에 띄게 문학적이고 멋진 글귀가 많다.”라고 호평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똥통에 살으리랏다」에서도 엿보인 바 있는 최영희 작가의 리듬감 넘치는 문체와 생생한 사투리는 장편소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빼어난 입담과 웃음 이면에는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이 숨겨져 있다. 작가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묘사로 삶의 분열적 속성을 묘파하며, 시대를 불문하고 청소년기의 근원적 고민은 정체성 찾기임을 설득력 있게 그려 보인다. “동갑내기 친구들을 태운 배가 가라앉”는 모습을 지켜보고(120면) “훗날 우스갯소리와 인터넷 댓글로만 간간이 회자되는 사건들”을 알고 있는(172면) 오늘날의 청소년들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우리는 “살짝 돌았지만 싸워서 이겨 낼 힘이 있”지(231면) 않느냐고 말한다. ‘좋게 좋게 넘어가라.’며 침묵을 강요하는 세상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들. 이들의 성장은 과거 완료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불온하지만 아름답고 용기 있는 이들을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애벌레를 위하여 (반양장)
창비 / 이상권 지음, 오정택 그림 / 2010.06.10
9,500원 ⟶ 8,55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이상권 지음, 오정택 그림
창비 청소년문학 시리즈 30권. 생태주의 문학을 추구해온 저자 이상권의 작품으로 애벌레가 나방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삶이 지닌 의미를 발견해가는 ‘애벌레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다. 가진 거라곤 꿈틀대는 재주밖에 없는 미물이지만,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해 애벌레에게 고유한 성격을 부여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이 작품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삶과 죽음, 생명의 위대함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는 숲 속 산초나무 가지에서 깨어난 열세 마리 가중나무고치나방 애벌레가 나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한 관찰과 생생한 묘사로 재현해냈다. 또한 애벌레 주변의 고양이나 사마귀와 같은 크고 작은 다른 생명체들이 생존을 위해 투쟁해가는 이야기를 함께 다룸으로써 숲의 생명력, 삶과 죽음의 장엄한 순환을 드러내고 있다.작가의 말_ 애벌레를 정말 무서워했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미라 마법의 향기 죽음을 부르는 불의 영혼 멈추지 않는 생명의 흐름 개미한테 쫓기다 헌옷을 벗는 애벌레들 산비둘기 똥 숲을 뒤흔드는 태풍 두 마리 호랑나비의 운명 절름발이 고양이 가을에 쏟아진 우박 파리매와 사마귀 그리고 왕침노린재 모든 것을 정리하는 계절 애벌레를 찾아온 작은 손님 애벌레를 위하여 해설_ 숲의 언어, 냄새의 향연(박경장)꿈틀거리는 애벌레에서 한 마리 나방으로 거듭나는 ‘애벌레 성장소설’ 중견작가 이상권이 들려주는 숲 속 생명들의 삶과 죽음 이야기 생태주의 문학을 추구해온 작가 이상권의 첫 청소년소설이자 ‘애벌레 성장소설’인 『애벌레를 위하여』가 ‘창비청소년문학’ 30번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이상권 작가는 숲 속 산초나무 가지에서 깨어난 열세 마리 가중나무고치나방 애벌레가 나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한 관찰과 생생한 묘사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또한 애벌레 주변의 고양이나 사마귀와 같은 크고 작은 다른 생명체들이 생존을 위해 투쟁해가는 이야기를 함께 다룸으로써 숲의 생명력, 삶과 죽음의 장엄한 순환을 성공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005년 출간된 양장본의 내용과 삽화를 그대로 살리면서 문학평론가 박경장의 친절하고도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여 더욱 풍성한 개정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애벌레를 위하여』는 작가의 말처럼 “애벌레들의 삶을 객관적으로 보고, 그것을 재구성하고 상상력을 보태어” 쓴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눈뜬장님인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숲 속으로 인도해 숲의 언어인 냄새와 소리로 자연에게 말을 걸도록 합니다. 때로는 손으로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게도 하지요. 그래서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면, 애벌레 등에 돋은 돌기 같은 감각이 우리의 온몸에서 마구 돋아나게 합니다. 비로소 균형 있게 발달된 이목구비 감각을 지닌 온전한 인간으로 우리를 우화(羽化)하게 하는 것입니다. ―박경장(문학평론가) 애벌레를 무서워했던 작가의 애벌레 ‘되기’ 대부분 사람들은 애벌레를 싫어한다. 아니, 무서워한다. 가중나무고치나방 애벌레도 보는 이에 따라 생김새가 흉측하다고 할 만하다. 초록색 점액질로 뒤덮인 듯 끈적끈적하고, 여기저기 돌기가 돋은 몸을 놀려 움직이는 모습은 징그럽기도 하니까. 『애벌레를 위하여』에는 그 애벌레가 열세 마리나 나온다. 작가도 처음부터 애벌레를 좋아했던 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스스럼없이 애벌레를 대하는 아이를 보면서 애벌레와 가까워졌고, 시간이 지나자 흠뻑 빠져들 정도가 되었다. 작가는 특유의 꼼꼼함과 끈기로 애벌레를 관찰하고 기록해간다. 덕분에 이 작품에는 애벌레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가중나무고치나방의 생태가 다큐멘터리보다 생생하게 살아 있다. 작가는 애벌레가 사는 나무 밑에서 밤을 지새우고, 알몸으로 달빛을 쬐거나 비를 맞아가며 최대한 애벌레와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작가는 객관적 관찰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애벌레와 동일시되고 애벌레의 ‘생각’까지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작가는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느낌으로 애벌레의 눈과 마음에 비친 숲과 생명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생태문학의 이정표 애벌레는 나방이 되기까지 오직 한 나무에만 기대어 자란다. 작품에 등장하는 열세 마리 가중나무고치나방 애벌레들도 물개바위가 있는 계곡의 산초나무에서 나서 자란다. 애벌레들이 하는 짓이라곤 기껏 산초나무 잎을 뜯어먹고 잠을 자고, 때가 되면 허물을 벗고 변태하는 게 전부다. 얼핏 지루할 듯하지만 『애벌레를 위하여』는 읽는 이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작품의 풍성하고 긴박한 이야기성은 애벌레를 둘러싼 숲의 생명들에게서 나온다. 이 소설에는 박새, 동고비, 곤줄박이, 박쥐, 청설모, 고양이, 사마귀, 톱사슴벌레, 게거미, 뱀허물쌍살벌, 자벌레, 밭배나무, 오리나무, 진달래나무 등 셀 수 없이 많은 숲 속 생명체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들 생명체 각각이 갖는 나름의 특징을 독특하고도 간결하게 드러내 아무리 생소한 생명체라도 읽는 이가 친숙하게 느끼도록 해준다. 이는 그 생명체들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같이 호흡하였기에 오를 수 있는 경지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생명체 모두 애벌레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숲 속 생명들은 때로는 먹이사슬로, 때로는 공생관계로, 때로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촘촘한 그물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작가는 애벌레를 비롯한 모든 생명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나누면서 숲이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임을 보여준다. 사실 숲 속 생명체들의 삶은 마냥 아름답게만 그려지지는 않는다. 그들은 매일매일 목숨 건 전투를 치른다. 잡아먹느냐 잡아먹히느냐 하는 전장에서 연민이나 미련 따위가 끼어들 여지는 없다. 작가는 잔혹한 살상과 어이없는 죽음과 긴박한 생존이 교차하는 현장을 감추거나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숲 위로 검붉은 노을이 번지던 날, 마지막 열세 번째 애벌레의 죽음에서 작품은 절정을 이룬다. 이 장면을 굳이 ‘숲의 생명력’이나 ‘자연의 위대함’ 같은 말로 치장하는 것은 차라리 구차한 일일 것이다.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발견 아동문학 작가로 이름을 떨쳐온 이상권이 2005년 첫 청소년소설로 발표한 작품이 바로 『애벌레를 위하여』이다. 이후 작가는 좀 더 우리 청소년들의 현재와 생활에 밀착한 『발차기』 『난 할 거다』 같은 작품을 발표해왔으나 첫 작품으로 택한 것이 ‘애벌레’라는 것은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애벌레를 위하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애벌레가 나방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삶이 지닌 의미를 발견해가는 ‘애벌레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다. 가진 거라곤 꿈틀대는 재주밖에 없는 미물이지만,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해 애벌레에게 고유한 성격을 부여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 역시 작품 속에 드러난 애벌레의 성장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읽어내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삶과 죽음, 생명의 위대함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풍산자 반복수학 고등 수학(상) (2022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09.10
13,000원 ⟶ 11,700(10% off)

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반복수학은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반복 훈련서다. 주제별 개념 정리와 연산 유형을 제시하여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개념과 연산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개념과 연산 유형의 집중학습으로 수학 실력을 쌓고 자신감을 기르며 실전에서는 킬러 문제에 시간을 할애했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2.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3. 여러 가지 방정식 4.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 2. 직선의 방정식 3. 원의 방정식 4. 도형의 이동반복수학은 정확하고 빠른 풀이를 위한 반복 훈련서입니다. 주제별 개념 정리와 연산 유형을 제시하여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한 권으로 기본 개념과 연산 실력 완성! - 개념과 연산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기본실력 완성 - 개념과 연산 유형의 집중학습으로 수학 실력을 쌓고 자신감을 기르며 실전에서는 킬러 문제에 시간을 할애 소단월별로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최적인 주제별 구성! - 소단원별로 학습 이해의 흐름에 맞춰 주제별 개념과 연산유형을 체계적으로 학습 - 주제별 개념과 연산 학습으로 빈틈없는 기본 실력 향상 스스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문제 연결 학습법! - 개념과 공식 등을 이용하여 바로바로 적용하여 풀 수 있도록 구성하여 수학의 기본 개념과 연산을 스스로 완성 - 개념 정리부터 연산 유형까지 풀면서 저절로 원리를 터득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1. 체계적으로 연산 유형 분류 - 빈틈없는 개념과 연산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연산 유형 분류 - 주제별 개념정리와 연산 유형을 함께 제시하여 한권으로 개념과 연산학습 가능 2. 자기주도적 학습 시스템을 갖춘 문제 풀기 - 주제별로 중요한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참고, 보기, 보충 설명 제시 - ‘풍쌤 POINT’에서 연산 학습의 비법, 공식 등을 다시 한 번 체크 - 실력을 점검하여 취약한 개념, 연산을 스스로 체크하고 보충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 3. 의문이 남지 않는 해설 - 문제 해결 과정이 보이는 자세하고 쉬운 풀이 제공


나는 어린이 노동자
현암사 / 국제앰네스티 일본지부 글, 황미숙 옮김 / 2012.02.25
13,000원 ⟶ 11,700(10% off)

현암사청소년 인문,사회국제앰네스티 일본지부 글, 황미숙 옮김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놀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할 아이들이, 하루 종일 노예처럼 일하며 노동을 강요당하고 폭행에 시달리는 참담한 현실을 아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빼앗긴 채 채무 노동, 매춘, 마약 제조 같은 불법 활동 등 가혹한 형태의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어린이 노동자』는 왜 아이들이 노동자가 되며, 그 수는 얼마나 되는지, 전 세계의 어린이 노동 실태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노력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후원 방법 등을 다양한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짚어 주고 있다. 사상과 종교, 성 등을 문제 삼아 체포된 양심수의 석방과 사형 제도 폐지, 난민의 인권 보호 등 인권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앰네스티는 전쟁과 빈곤 속에서 약자라는 이유로 가장 먼저 가혹한 인권 침해의 대상이 되어 희생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주목하며, 다양한 어린이 노동 문제 관련 전문가들의 해석과 연구를 토대로 어린이 노동자가 처한 현실과 문제점들, 국가와 NGO, 민간기업과 개인의 노력들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머리말 세상에서 ‘어린이 노동’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제1장 나는 12살의 어린이 노동자 미소가 멋진 소년, 수먼의 이야기 제2장 어린이 노동 들여다보기 어린이 노동이란 무엇인가? / 어린이 노동자, 얼마나 될까? / 법 규제의 어려움 왜 어린이 노동이 존재할까? / 어린이 노동, 무엇이 문제인가? / 국제 사회의 노력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제3장 일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나마타병과의 공통점 / 희망을 잃어 가는 아이들 / 사람을 죽이는 기계로 만들어지다 문제 해결은 세계가 함께 / 연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에너지 어린이 노동 근절을 위한 노력 / 67,000명의 어린이 노동자를 구출하다 어린이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노력 / 아이들의 손으로 어린이 노동자를 구출하다 제4장 어린이 노동은 글로벌리즘의 그늘 환경 악화가 끼친 영향 / 아이들이 일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 10살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 / 어린이 노동은 국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 환경 파괴와 어린이 노동 / 할 수 있는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고민하자 일본의 ‘빈 상자 원조’/ 보다 실질적인 원조가 필요하다 다국적 기업을 부정할 수는 없다 / 내가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자 제5장 각 나라의 어린이 노동자 인도네시아 / 터키 / 시에라리온 / 브라질 / 인도 제6장 일하는 아이들 어린이 노동 현실과 근절을 위한 노력 / 어린이 노동 폐지 역사 / 일하는 아이들의 산업 어린이 노동이란 무엇일까? / 최악의 형태의 어린이 노동 감소 왜 아이들이 노동을 강요당하는가? / 선진국도 예외는 아니다 어린이 노동 근절을 위한 노력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린이 노동은 근절시킬 수 있다 /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하자 제7장 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어린이 노동 인도와 파키스탄의 어린이 노동 / 인도 남부의 사례를 통해 본 초등 교육 시알코트 시의 사례로 본 수출 산업에서의 어린이 노동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제8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 /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 / 공정무역 인증 라벨 공정무역 상품,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어린이 노동의 해결에 힘쓰는 사람들 /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후원 방법“하루 일해서 400원을 벌어요.” 강제 노동으로 희망을 잃어 가는 아이들. 어린이 노동자, 그 안타까운 실태를 고발하다! 지금 이 순간 전 세계 2억 1,800만 명의 아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 책의 필자들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시간에 일하며 권리를 침해당하는 거짓말 같은 현실을 파헤치며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은 이 상황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남영진 이사장 추천 강제 노동으로 희망을 잃어 가는 세계 2억 어린이 노동자들의 이야기 “나는 매일 새벽 5시부터 한밤중까지 집을 청소하고, 요리를 하고, 마루를 닦고, 아이들을 돌봤어요. 주인은 화가 나면 내게 뜨거운 물을 끼얹었고, 물주전자를 던질 때도 있었어요. 밖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일주일에 한 번, 빨래를 말릴 때뿐이었어요. 나는 이불도 없이 부엌 바닥에서 잤어요. 주인은 매일 밤 나를 방에 가두었어요. 밤에 화장실에도 갈 수 없었죠.” -13살 때 가사 도우미로 일한 인도네시아의 여자아이, 라트나의 이야기 (본문 중에서)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놀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할 아이들이, 하루 종일 노예처럼 일하며 노동을 강요당하고 폭행에 시달리는 참담한 현실을 아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빼앗긴 채 채무 노동, 매춘, 마약 제조 같은 불법 활동 등 가혹한 형태의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어린이 노동자」는 왜 아이들이 노동자가 되며, 그 수는 얼마나 되는지, 전 세계의 어린이 노동 실태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노력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후원 방법 등을 다양한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짚어 주고 있다. 사상과 종교, 성 등을 문제 삼아 체포된 양심수의 석방과 사형 제도 폐지, 난민의 인권 보호 등 인권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앰네스티는 전쟁과 빈곤 속에서 약자라는 이유로 가장 먼저 가혹한 인권 침해의 대상이 되어 희생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주목하며, 다양한 어린이 노동 문제 관련 전문가들의 해석과 연구를 토대로 어린이 노동자가 처한 현실과 문제점들, 국가와 NGO, 민간기업과 개인의 노력들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이 노동 문제는 낯설고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 홍차, 축구공, 스포츠화, 초콜릿, 바나나 등 우리가 쉽게 구입하며 사용하고 있는 친숙한 상품들에서도 어린이 노동 문제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홍차를 만드는 찻잎 따는 일을 하는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남의집살이를 하며 하루에 300원 정도를 벌고, 하루 9시간 동안 신발 만드는 일을 하며 접착제의 화학 성분으로 인해 빈혈과 호흡 장애, 소아 백혈병을 앓기도 하고, 휴대 전화에 꼭 필요한 콜탄 광석을 채굴하는 일에 동원되어 혹사당하고, 한번에 20킬로그램이 넘게 바나나를 이고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는 아이들도 있다. 국제노동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어린이 노동자의 수는 세계 약 2억 1,800만 명에 이르며, 선진국에서도 53만 명의 어린이 노동자가 존재하고, 1억 7,800만 명가량의 아이들이 강제 노동, 매춘과 포르노 등 가혹한 형태의 노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가혹한 노동과 노동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대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는 아이들을 위해 국제노동기구, 유니세프, 국제부흥개발은행 등 국제 조직과 정부, NGO 등이 협력하여 어린이 노동을 막기 위한 행동 계획을 작성하고, 직접 노동 현장에서 아이들을 구출해 내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빈곤과 교육에 대한 인식 부족, 값싼 노동력 등을 이유로 이용당하며 인권을 무참히 짓밟히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희생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바로 보고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리더
내인생의책 / 질리 헌트 지음, 이현정 옮김, 최진 감수 / 2013.11.11
12,000원 ⟶ 10,800(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질리 헌트 지음, 이현정 옮김, 최진 감수
감수자의 글 들어가며 : 히로시마 원자 폭탄 1. 누가 리더가 되어야 할까요? 2. 제2차 세계 대전의 리더들 3. 냉전 시대의 리더들 4. 식민 지배와 인종 차별에 맞선 리더들 5. 타락한 리더들 6. 미래의 리더는? 용어 설명 연표 더 알아보기 찾아보기 “리더는 다른 사람들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 vs “리더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1945년 8월 6일,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에 원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그로부터 3일 뒤 미국은 일본의 나가사키에도 원자 폭탄을 떨어트렸습니다. 당시 미국과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치르고 있었지요. 일본은 폭탄이 연달아 떨어지자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원자 폭탄을 떨어트리기로 한 미국의 선택은 옳았을까요?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었던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최후의 승리자가 된 미국은 국제 사회의 초강대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하지만 원자 폭탄은 히로시마의 건물 대부분을 파괴하고, 수만 명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지요. 미국은 원자 폭탄을 사용하지 않았어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련이 전쟁에 개입하여 국제 사회에서 미국을 밀어내고 새롭게 패권을 장악할까 봐 걱정스러웠던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원자 폭탄을 투하해 빨리 전쟁을 종식시켰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는 핵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들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어요. 리더는 집단을 이끄는 사람입니다. 리더는 집단의 구성원들을 대표하여 중대한 결정을 내리지요. 하지만 그 선택에 때로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결정을 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일까요? 역사 속 리더들의 행보를 짚어 보며 진정한 리더십의 조건을 성찰한다!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길을 안내하는 청소년 필독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리더, 누가 되어야 할까?》에서는 처칠, 케네디, 루스벨트, 스탈린, 히틀러, 넬슨 만델라, 마틴 루서 킹 2세, 간디 등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사회를 주름잡았던 정치 리더들의 삶과 함께 식민 지배, 홀로코스트, 제2차 세계 대전, 냉전, 아파르트헤이트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에서 리더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리더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수하르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베나지르 부토, 빌 클린턴 등 비리를 저지른 리더들을 살펴보며 청소년들에게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민주 시민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의 리더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떤 리더십이 필요로 하며,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 속의 리더들을 탐구하는 것은 미래의 지도자가 되는 첫걸음을 떼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청소년들이 훌륭한 지도자의 삶을 관찰하고 이를 거울삼아 21세기 글로벌 리더가 되는 데 이 책은 그 길을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다. ▶ 교과 연계 과정 초등 교육 초 6 사회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중등 교육 중 2 사회 서양 근대 사회의 발전과 변화 현대 세계의 전개 중 3 사회 민주 정치와 시민 참여 고등 교육 고 1 사회 시민 사회의 발전과 민주 시민 정치 생활과 국가 일반사회 정치 전반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더잘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번역과 감수를 의뢰해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A는 B이다.’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혹은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광고 공격, 리더십, 사이버 따돌림, 슈퍼 버그, 유전자 맞춤 아기, 투표와 선거, 폭력 범죄, 해양 석유 시추, 세금과 복지, 통일 등에 관한 주제로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리더(Leader)란 이끌다, 지휘하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Lead’에서 나온 말로, 이끄는 사람, 지휘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리더는 우리가 속한 집단을 더 결속력 있게 만들고, 집단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 14쪽, 리더란?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 9월 1일, 히틀러가 지휘하는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모든 국가가 참전 했던 대규모의 전쟁이었지요. 이 전쟁은 크게 두 축을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한 축은 영국, 프랑스, 폴란드, 호주 그리고 나중에 미국과 소련이 가세한 연합국이었고, 다른 한 축은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동맹 을 맺어 결성된 추축국이었습니다. 이 전쟁 기간 내내 중요한 역할을 수 했던 세 나라의 리더가 있었습니다. 바로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서기장이었지 요. 전쟁은 1945년까지 6년간 계속되었습니다. - 25쪽, 제2차 세계 대전의 리더들쿠바의 미사일 위기로 사람들은 냉전이 실제로 무시무시한 핵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건이 평화롭게 마무리 되자 사람들은 안도했습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는 핵전쟁의 위협이 도사리는 세상에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 줍니다. - 52쪽, 흐루시초프의 대응1944년, 젊은 흑인 변호사인 넬슨 만델라는 ‘아프리카민족회의’라는 정치 단체에 가입했습니다.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했어요. 아프리카민족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흑인과 혼혈인의 투표권을 얻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만델라는 아프리카민족회의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했지요. - 64쪽,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차별권력을 쥔 사람이 비리를 저지르거나 권력을 남용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나랏돈이나 국정과 관련된 비리라면 파헤쳐야 하지요. 하지만 정치인의 사생활은 어떨까요? 사생활도 공개되어야 할까요? - 85쪽, 사생활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될까?
푸른숲주니어 / 제브데트 클르츠 엮음, 이난아 옮김, 박혜림 그림 / 2011.10.27
9,000원 ⟶ 8,1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제브데트 클르츠 엮음, 이난아 옮김, 박혜림 그림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28권. 터키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제브데트 클르츠가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56편의 이야기가 각각 배려, 관계, 지혜, 기회, 선택, 사랑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 나와 세상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이나 행복 같은 아름다운 가치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철학을 어려워하자 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신의 수업 시간에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주기 시작했다. 작은 시작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그 결과물로 이 책이 탄생하였다. 이 책은 지혜란 무엇인지, 철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관념적으로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깊은 감동과 울림을 안겨 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삶의 한가운데서 함께 숨 쉬고 움직이는 지혜야말로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한국의 독자들에게 제1장 배려 골동품 의자 / 운동화 한 짝 / 마지막 버스표 한 장 / 시커먼 벽 / 불가사리 한 마리 / 수도승의 수저 / 소녀의 미소 / 길을 가로막은 바위 / 거지와 투르게네프 제2장 관계 진정한 친구 / 아들의 꿈 / 못이 남긴 흔적 / 메아리 / 한 시간 |현자의 재단사 / 학습된 무능 제3장 지혜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될까 / 세 개의 조각상 / 유리병 채우기 / 현자와 개 / 사막에서 만난 남자 / 첫걸음 / 꿈 풀이 / 세계 지도 / 보물 상자의 비밀 / 당연한 말씀 / 아름다운 봄날 제4장 기회 포드의 면접 / 꿈 도둑 / 챔피언 / 우물에 빠진 당나귀 / 어린 참다랑어의 마지막 희망 / 쥐와 마법사 / 포플러 나무와 담쟁이덩굴 / 우유 호수 / 목수의 은퇴 선물 / 이왕이면 비누까지 주시지! 제5장 선택 가장 아름다운 장미 / 손 안의 나비 / 구겨진 돈 / 흰 개와 검은 개 / 소금의 맛 / 작은 대리석 조각 / 가난한 부자 / 난로의 비밀 제6장 사랑 소금 커피 / 어머니의 귀 / 누구를 초대하겠습니까? / 아내를 위한 머니 플랜트 / 신혼부부의 나무 / 어머니의 거짓말 / 뽀뽀 상자 / 나는 그녀가 누구인지 압니다 옮긴이의 말출간 이후 90만 부를 판매한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삶에 대한 진정 어린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다! 마음이 자라는 나무 스물여덟 번째 책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될까?》는 터키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제브데트 클르츠가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철학을 어려워하자 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자신의 수업 시간에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주기 시작했다. 작은 시작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그 결과물로 이 책이 탄생하였다. 2008년 출간된 이후 특별한 마케팅 없이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90만 부가 판매되었다. 과연 이 책의 어떤 점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이 책은 지혜란 무엇인지, 철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관념적으로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깊은 감동과 울림을 안겨 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삶의 한가운데서 함께 숨 쉬고 움직이는 지혜야말로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진정한 지혜를 만나,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독자들을 진정 어린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생각을 나누면 더욱 커지는 지혜의 힘! 이 책은 56편의 이야기가 각각 배려, 관계, 지혜, 기회, 선택, 사랑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 나와 세상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이나 행복 같은 아름다운 가치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현자는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하거나(‘당연한 말씀’) 개에게서조차도 배울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현자와 개’) 준다. 신발 가게 주인과 장애인 소년의 일화(‘운동화 한 짝’)나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지는 청년의 이야기(‘불가사리 한 마리’)는 누군가의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다른 이의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뭇 남성들의 구애를 받았던 아름다운 처녀는 더 아름다운 장미를 찾기만 하면서 청춘을 소비해 버리지 말라(‘가장 아름다운 장미’)는 메시지를 던지고, 세상의 모든 것에 명확한 답을 찾던 영리한 형제는 손 안의 나비를 통해 답은 곧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 것(‘손 안의 나비’)임을 깨닫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권하기에 더없이 좋다. 이야기 한 편만으로도 긴 호흡의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바쁜 아이들과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제별로 모아 놓은 이야기들을 놓고 토론을 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엮은이는 ‘지혜의 보편성’을 믿는다면서, ‘지혜라는 것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공통의 언어’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엮은이가 정의 내린 ‘지혜’의 의미와 가장 부합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제1장 배려 ‘운동화 한 짝’“아까부터 저 운동화를 계속 바라보고 있더구나. 안목이 꽤 높은데? 내가 보기에도 너한테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 한번 신어 볼래?”아이는 당황한 듯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가격이 삼십 리라(터키의 화폐 단위)나 되잖아요. 저는 살 수 없어요.”“음,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제 곧 할인 기간이란다. 며칠 더 있어야 하긴 하지만, 날짜를 좀 앞당기지 뭐.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야. 그런 거야 주인 마음대로지. 어디, 계산해 보자……. 이십 리라만 주면 되겠구나. 그런데 너는 어차피 한 짝만 살 테니 십 리라만 내렴.”아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그러면 남은 한 짝은 쓸모가 없잖아요. 누가 신발을 한 짝만 사겠어요?”신발 가게 주인은 크게 웃으며 대답했다.“걱정할 것 없어. 남은 한 짝은 오른쪽 다리가 없는 아이에게 팔면 되지!”― 제1장 배려 ‘운동화 한 짝’ 누군가가 현자에게 물었다.“어르신은 세상에서 어떤 사람을 가장 좋아하십니까?”“나는 내가 단골로 이용하는 재단사를 가장 좋아하네.”사람들은 깊은 의미가 담긴 오묘한 답을 기대하고 있었다가 막상 현자의 답을 듣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어르신! 이 세상에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재단사를 가장 좋아하신다니요? 하고많은 사람들 중에 왜 하필 재단사입니까?”현자가 대답했다.“여보게들, 누가 뭐래도 나는 내 재단사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네. 그는 내가 찾아갈 때마다 내 몸의 치수를 다시 재 주거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네. 나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고 나면 죽을 때까지 나를 그 틀 안에 가두어 둔 채 똑같은 시선으로만 본다네.” ― 제2장 관계 ‘현자와 재단사’ “스승님, 저런 모욕을 왜 참고 계셨습니까? 아무리 질 게 뻔히 보이는 싸움이라도, 일단 검은 한번 휘둘러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겁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셔서 스승님을 따르는 저희까지 수치스럽게 만드시는 겁니까?”늙은 무사는 나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누군가 자네들에게 선물을 가지고 왔다고 치세. 그런데 자네들이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되겠는가?”“그거야 당연히 선물을 주려고 한 사람의 것이 되겠지요.”“그래, 바로 그거야. 선물을 받지 않으면 그 선물은 결국 가져온 사람이 다시 가져가게 되어 있지. 질투나 분노, 모욕 같은 것도 선물과 다르지 않다네.”― 제3장 지혜 ‘선물은 누구의 것이 될까?’


용기 없는 일주일
창비 / 정은숙 지음 / 2015.06.19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정은숙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67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정은숙의 작품으로, 탁월한 유머감각과 치밀한 추리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청소년 소설이다. 학교 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성적 지상주의, 사교육, 집단 따돌림 등 당면한 학교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힘을 긍정하고 응원하는 작품이다. 평화중학교 2학년 4반 박용기가 학교 앞 편의점에 다녀오다 교통사고가 났다. 이 교통사고의 또 다른 이름은 ‘빵 셔틀’. 누가 박용기를 위험한 빵 셔틀로 내몰았을까? 담임 말에 따르면 범인은 모두 셋. 둘은 확실한데 한 명은 아리송하다. 박용기가 입원하고 없는 일주일 동안 교실은 온통 이 ‘제3의 아이’를 찾느라 뒤숭숭한데, 그 와중에 용기에게 미안했던 일들이 하나씩 떠올라 아이들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 아이들은 과연 ‘제3의 아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프롤로그 사건 발생 1일째 사건 발생 2일째 사건 발생 3일째 사건 발생 4일째 사건 발생 5일째 사건 발생 6일째 사건 발생 7일째 디데이 에필로그 작가의 말박용기 빵 셔틀 사건의 진실은? 허를 찌르는 유머와 날카로운 추리 속에 펼쳐지는 ‘리얼 중딩 라이프’ 평화중학교 2학년 4반 박용기가 학교 앞 편의점에 다녀오다 교통사고가 났다. 이 교통사고의 또 다른 이름은 ‘빵 셔틀’. 누가 박용기를 위험한 빵 셔틀로 내몰았을까? 담임 말에 따르면 범인은 모두 셋. 둘은 확실한데 한 명은 아리송하다. 박용기가 입원하고 없는 일주일 동안 교실은 온통 이 ‘제3의 아이’를 찾느라 뒤숭숭한데, 그 와중에 용기에게 미안했던 일들이 하나씩 떠올라 아이들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 혹시 제3의 아이가 나? 탁월한 유머감각과 치밀한 추리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정은숙 작가의 신작 『용기 없는 일주일』이 ‘창비청소년문학’ 67권으로 출간되었다. 학교 폭력의 대표적 이슈인 ‘왕따’와 ‘빵 셔틀’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성적 지상주의, 사교육, 집단 따돌림 등 당면한 학교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힘을 긍정하고 응원하는 작품이다. 누가 박용기를 ‘빵 셔틀’로 내몰았나? 범인보다 먼저 나타나는, 가슴 따끔한 비밀들! “딱 일주일을 주겠다. 자수해라.” 교통사고 다음 날, 담임 선생님은 박용기를 괴롭힌 아이 세 명이 함께 잘못을 고백하면 이번 사건을 학교폭력위원회에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확실한 두 명 말고, 나머지 한 명은 대체 누구일까? 윤보미, 허치승, 김재빈은 다른 아이들 몰래 탐문 조사를 시작했다. 세 아이가 조사에 뛰어든 이유는 제각각 다르다. 윤보미는 박용기의 마지막 전화를 거절했었다.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에 박용기가 두 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귀찮은 데다 ‘얽혀서 좋을 리 없는’ 친구라서 두 번 모두 받지 않았다. 그 일이 못내 마음에 걸려서 보미는 조사에 앞장선다. 허치승은 사실 가장 확실한 ‘제1의 아이’다. 학년 짱으로, ‘넘버 투’인 오재열과 함께 박용기를 괴롭히는 일을 주도했다. 그 사실을 모두가 아는 상황이라 내키지는 않지만, 얼른 자수하고 사건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사를 돕기로 한다. 김재빈은 좀 억울한 경우다. 박용기와 부딪힌 적도 없는데, 학교 게시판 ‘와글와글’에 김재빈이 왕따의 주범이라는 글이 뜨는 바람에 졸지에 의심받는 처지에 놓였다. 학급 회장이라서 덤터기를 쓴 걸까? 이유가 무엇이든 누명을 벗으려면 제3의 아이를 빨리 찾아야 한다. 소설은 세 아이의 시점이 끊임없이 번갈아 가며 전개된다. 가해자의 입장에서, 혹은 방관자나 관찰자의 입장에서 사건이 재구성되면서 아이들의 미묘한 심리와 복잡한 사정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게다가 사건의 실마리가 생각처럼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탐문을 시작할 때만 해도 간단히 끝날 줄 알았는데, 조사를 할수록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새로운 의혹이 더해져만 간다. 의외의 인물들이 계속해서 ‘제3의 아이’ 후보에 오르는 것. 알바비를 주고 자기 숙제를 용기에게 시킨 송지만, 욕이 담긴 문자를 용기에게 전송한 조수진, 게임비를 ‘빌린’ 이영찬…… 조사할수록 친구들의 새로운 면모가 보이고, 꽤 많은 아이가 알게 모르게 박용기를 괴롭히는 일에 동참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막연하게나마 제3의 아이가 남자아이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누가 후보가 돼도 이상하지 않았다. 모두 진흙탕 속에 한 발씩은 담근 채로 두 발 담근 아이를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었다.(152면) 거기다 상상도 못했던 박용기의 여자 친구가 언급되고, 학교 수위 아저씨는 우격다짐으로 자신의 알리바이를 강요하는 등, 사건은 점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만 간다. 과연 세 아이는 무사히 ‘제3의 아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 진실은 보이는 것 너머에 있다 추리 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청소년 문학의 외연을 크게 넓히고 있는 작가답게, 이번 작품도 추리 소설 특유의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정은숙 작가가 더욱 깊이 파고드는 것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휘말린 아이들의 속마음이다. 교실에서 늘 부대끼며 지내는 사이지만, 아이들끼리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다.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는 잘 드러내지 않는 숨겨진 얼굴, 감추어 놓은 비밀이 있고 그것이 겉으로 나타나는 사건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작가는 왕따와 빵 셔틀이라는 ‘겉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끈질기게 탐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마음속의 두려움과 비겁함, 옹졸함, 간절함 등을 대면하게 한다. 그 과정에서 쉽사리 어둡거나 진지한 분위기로 빠지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은 『용기 없는 일주일』의 또 다른 매력이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중학생 특유의 유머 감각을 보여 주며, 건강한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유머 감각은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가감 없이 묘사할 때 특히 빛을 발한다. 학교 현실과 중학생들의 일상이 과장이나 미화 없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유머는, 읽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 준다. 석탑이 어떻게 처음 학교에 나타났는지, 그 기원설은 대략 두 가지로 나뉘었다. 넓은 전원주택에 살던 이사장이 한강변 아파트로 집을 옮기면서 정원에 있던 삼층 석탑을 학교에 처박아 놓은 것이라는 처치 곤란설과, 개인 사유지였던 곳에 평화중을 지으면서 원래 있던 석탑을 옮기려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포클레인과 지게차를 동원해도 꿈쩍하지 않아 그대로 둘 수밖에 없었다는 요지부동설이 그것이었다.(112면) 통증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힘 소설 속 탐문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경험과 반성을 통해 아이 스스로 성장하는 힘에 대한 긍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지만, 그것을 깨닫고 사과하는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다. 정은숙 작가는 경험이 사람의 내면에 일으키는 작은 파동에 주목한다. 옛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이따금씩 찾아오는 가슴 따끔한 통증은 사람을 더욱 성숙하게 할 수 있음을 작품 전체를 통해 이야기한다.


정약용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전도근 지음 / 2012.05.11
12,000원 ⟶ 10,800(10% off)

북스타(Bookstar)청소년 자기관리전도근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다산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산 정약용은 주자학, 양명학, 북학, 서학 등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었다. 이미 근대화의 길로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을 알게 되었다. 그의 저서는 오늘날까지 남아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지표가 되고 있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선각자적인 혜안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Ⅰ. 창의력을 길러라 실학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다 배려하는 마음이 창의성을 만들다 창의력의 결집체, 화성을 만들다 모방으로 거중기를 만들다 변형으로 유형거를 만들다 호기심으로 사진기를 만들다 경험을 바탕으로 천연두를 정복하다 학습으로 《흠흠신서欽欽新書》를 만들다 II.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려면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라 큰 스승을 만나라 공부는 꿈을 실천하게 해준다 공부를 안 하면 짐승과 같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 능력을 사용하라 책 속에 길이 있다 공부를 잘하려면 몰입하라 지식을 체계화하려면 책을 써라 Ⅲ. 미래를 예측하라 지식을 관리하면 미래가 보인다 아는 것을 합치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우리의 역사를 지켜라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들라 미래를 예측하려면 트렌드를 읽어라 성공하려면 적을 만들지 마라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라 Ⅳ. 인내하라 유배지에서 세상을 배우다 백성에 대한 애정으로 인내하다 원칙이 있는 곳에 인내가 있다 때를 기다리는 인내를 배우다 집필로 고난을 이겨내다 사숙으로 절망을 인내하였다 고독을 인내하다 비전으로 절망을 인내하였다 차茶를 마시며 인내하다 Ⅴ. 성공해야 한다 겸손하라 꿈을 크게 가져라 자서전을 써 보라 옳은 것을 행하라 포기하지 마라 성취 욕구를 높여라 배운 것은 꼭 활용하라 멀티 플레이어가 되라 Ⅵ. 리더십을 가져라 인재를 등용하라 사람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라 인재에는 귀천이 없다 남을 배려하라 근검勤儉하라 바른길을 가라 솔선수범하라 정약용 연대기 정약용 어록 실학자 《흠흠신서》의 내용유네스코 선정 2012년 세계 문화인물 - 다산 정약용 탄신 250년 기념 도서! 불평하지 마라 Do not complain 인류 역사의 발전을 먼 안목에서 보면 수많은 갈림길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갈림길에는 누군가가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우리를 이끌었기에 오늘날의 발전이 생긴 것이다. 이처럼 시대를 고뇌하고 미래를 꿈꾼 사람들을 우리는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부른다. 이 주인공들 중 우리는 유별난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그가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이었고, 그의 삶 또한 평범한 삶이 아니었다. 평범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난 다산은 18세기 조선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한 가지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고 사는데 다산은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분야의 일을 실천해 내었다. 원래는 성리학을 공부하는 유학자이었지만 그는 유학자로 멈추지 않고 경학자, 예학자, 행정가, 교육학자, 사학자, 인문학자, 토목공학자, 기계공학자, 실학자, 지리학자, 의학자, 법학자, 문예비평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다산 정약용은 우리 역사의 문턱에 서서 시대를 고뇌한 대표적인 지식인이었다. 그는 조선이 세상의 극심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던 시절에 새로운 조선을 꿈꾸었으며, 현실적 좌절과 학문적 성취를 동시에 남겼다. 다산은 사회의 변화에 조선을 적응시키기 위하여 조선의 개혁을 꿈꾸었으나 현실은 너무 가혹하였다. 다산은 지식에 호기심이 많아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는 주자학, 양명학, 북학, 서학 등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었다. 이미 근대화의 길로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을 알게 되었다. 그의 저서는 오늘날까지 남아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지표가 되고 있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선각자적인 혜안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다산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부디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다산의 깊은 인생을 공유하며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기 바란다. 이 책이 이 시대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23 : 어머니
채우리 / 조익상 글, 이도현 그림, 박선영 감수, 손영운 기획, 막심 고리키 원작 / 2013.09.20
13,000원 ⟶ 11,700(10% off)

채우리청소년 문학조익상 글, 이도현 그림, 박선영 감수, 손영운 기획, 막심 고리키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23권 「어머니」는 막심 고리키의 소설로,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효시이자 모범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엄청난 고통’, 막심 고리키 1. 파벨과 그 동료들 2. 동료들, 연행되다 3. 어머니에서 동지로 4. 어머니의 대활약 5. 메이데이 6. 어머니의 결의 7. 왜 민중들은 고통받는가? 8. 탈옥 9. 재판 10. 그래도 운동은 계속된다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머니》는 막심 고리키의 소설로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효시이자 모범으로 손꼽힙니다. 이 작품은 예술적 묘사와 상황과 인물 구성에서 역사적인 구체성을 띠고 있다는 면에서 리얼리즘을, 사회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파벨 등의 인물에 어머니 등 다른 사람들이 자극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면에서 사회주의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빌 게이츠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유한준 지음 / 2014.02.27
12,000원 ⟶ 10,800(10% off)

북스타(Bookstar)청소년 자기관리유한준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이 책에는 빌 게이츠가 보통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다른 중요한 신화 창조의 요인을 담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로벌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의 천재적 지혜와 탁월한 신통력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Ⅰ 글로벌 리더십 자기를 사랑하라 일에 전념하라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비전의 날개를 펴라 아름다운 창조 Ⅱ 신용의 리더십 통찰력을 키워라 일과 희생정신 호기심을 가져라 신용은 생명 원칙은 자산 Ⅲ 성실의 리더십 최고가 되자 자기 자신을 이겨라 능동적인 활동 성실과 책임 경청(傾聽)하라 Ⅳ 근면의 리더십 검소의 정신 시간을 지켜라 기회를 잡아라 능력은 에너지 지식과 기능 Ⅴ 열정의 리더십 모험과 열정 도전 의식 미래 창조 주인 정신 성공 신화의 코드 빌 게이츠의 21세기 명언(名言)1년에 책 300여 권씩을 읽은 ‘책벌레’ 빌 게이츠는 짧은 기간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고, 세계 정보산업 시장을 이끌어 가는 컴퓨터 황제이다. 고등학생 시절에 컴퓨터 천재로 이미 두각을 나타낸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 명문인 하버드대학교 법학과에 들어간 뒤 수학과로 옮겼다. 열아홉 살 때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체가 되는 베이직(BASIC)을 개발하여 컴퓨터 회사를 설립하고 곧바로 컴퓨터를 만들어 보급하는 일에 열정을 쏟았다. 빌 게이츠의 억만장자 타이틀 기록은 세계 역사에서는 가장 짧은 기간에 이룩한 신화 창조이다. 그는 회사 경영 20년 만에 510억 달러의 기적을 쌓았다. 이를 국민총생산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전 세계 총액의 365분의 1에 해당한다. 지금 지구촌 여러 나라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대부분이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컴퓨터 운영 시스템을 사용할 정도이다. 그래서 빌 게이츠는 지구촌 사람들,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이와 청소년들에게 성공의 모델, 창업의 우상이 되고 있다. “네 인생을 너 스스로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빌 게이츠의 이 말은 21세기의 명언으로 꼽힌다. 현대는 글로벌 무한 경쟁 사회이다. 모든 것들이 하루가 다를 정도로 놀랍게 발전하고 변한다. 그런 국제사회 속에서는 날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미래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자신의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노력하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는 훈련을 계속 다져가야 할 것이다. 빌 게이츠가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데에는 보통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다른 중요한 신화 창조의 요인이 분명히 있다. 이 책에 그것을 모두 담았다. 글로벌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의 천재적 지혜와 탁월한 신통력의 리더십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배워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 바란다.


우정 지속의 법칙
창비 / 설흔 지음 / 2014.01.10
12,800원 ⟶ 11,520(10% off)

창비청소년 자기관리설흔 지음
창비청소년문고 시리즈 11권. 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던 작가 설흔이 처음 친구를 사귀는 법부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법, 그리고 이별을 맞는 법까지 안내해 주는 신개념 우정 지침서이다.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고전, 영화, 옛사람들의 일화 등을 풍성하게 더하여 친구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하는 11가지 법칙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진심을 전하는 데 서툴고 걸핏하면 실수를 저지르는 평범한 우리와 비슷하다. 남의 일 같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친구 관계를 돌아보고, 나에게 우정이란 무엇인지 자문하게 된다. 이야기는 형의 집에 얹혀사는 얼치기 작가인 ‘나’에게 조카 기형이 친구 관계가 어렵다고 상담하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조카의 고민을 흘려들었던 ‘나’는 어렸을 적 절친하게 지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겨울에 자살한 친구를 떠올린다. 친구에 대한 기억과 조카의 상담을 계기로 ‘우정 지속의 법칙’이라는 원고를 쓰기 시작한 ‘나’는 가슴 저미게 깨닫는다. 자신의 우정이 좀처럼 지속되지 못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을 홀대했던 스스로의 잘못이었다고 말이다. 주인공이 가장 소중했던 친구를 잃은 과거를 받아들이고 조카와의 갈등을 극복하며 하나씩 제시하는 법칙들은 그 자체가 등장인물의 성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나’가 작가 설흔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기에 더욱 마음을 울린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고,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은 독자라면 평범한 인물들의 성장기를 읽으며 자신만의 우정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우정에 관한 글을 쓰게 된 이유 1장. 만남-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관계의 시작 법칙 1. 불쑥 찾아가자 법칙 2. 줄기차게 만나자 법칙 3. 둘만의 것을 공유하자 2장. 깊은 사이-내가 너의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법칙 4.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주자 법칙 5. 약속을 꼭 지키자 법칙 6. 함부로 대하지 말자 3장. 갈등-싸울 수도 있지만 법칙 7-1. 잘못을 인정하자 법칙 7-2. 잘못을 알려 주자 4장. 지속 가능한 우정-오늘의 우정을 내일로 법칙 8. 모두가 외면할 때 손을 내밀자 법칙 9. 함께 가자 법칙 10. 함께하는 ‘지금’을 즐기자 일종의 후일담-‘우정의 끝’에 대해새것만 찾는 세상, 하지만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의 설흔이 들려주는 ‘진짜’ 우정의 비법 청소년을 위한 교양서 시리즈인 ‘창비청소년문고’의 11권으로 『우정 지속의 법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처음 친구를 사귀는 법부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법, 그리고 이별을 맞는 법까지 안내해 주는 신개념 우정 지침서이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던 작가 설흔은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고전, 영화, 옛사람들의 일화 등을 풍성하게 더하여 친구 관계에서 꼭 지켜야 하는 11가지 법칙을 만들어 냈다. 우정에 서투른 삼촌과 우정에 힘들어하는 중학생 조카의 이야기를 축으로 하여 차례차례 등장하는 법칙들을 읽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는 등장인물처럼 독자들 역시 우정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게 된다. 공부법, 진로, 진학 등에 편중되어 있던 기존 교양서들과 달리 이 책은 공부만을 우선하며 팍팍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독자에게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학창 시절을 되돌아볼 뿐 아니라 현재 자신이 참된 우정을 나누고 있는지 곱씹어 보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도 함께 성장하는 교양서 이미 성공한 사람이 들려주는 조언은 고개를 끄덕이게는 할지언정 마음 깊숙한 곳까지 흔들지는 못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정 지속의 법칙』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진심을 전하는 데 서툴고 걸핏하면 실수를 저지르는 평범한 우리와 비슷하다. 남의 일 같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친구 관계를 돌아보고, 나에게 우정이란 무엇인지 자문하게 된다. 이 책은 ‘책 속의 책’이라는 액자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야기는 형의 집에 얹혀사는 얼치기 작가인 ‘나’에게 조카 기형이 친구 관계가 어렵다고 상담하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조카의 고민을 흘려들었던 ‘나’는 어렸을 적 절친하게 지냈으나 중학교 3학년의 겨울에 자살한 친구를 떠올린다. 친구에 대한 기억과 조카의 상담을 계기로 ‘우정 지속의 법칙’이라는 원고를 쓰기 시작한 ‘나’는 가슴 저미게 깨닫는다. 자신의 우정이 좀처럼 지속되지 못했던 것은 주변 사람들을 홀대했던 스스로의 잘못이었다고 말이다. 나는 친구와의 우정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어기는 무례를 서슴지 않은 것입니다. 친구이니까, 다른 친구도 아닌 가장 친한 친구이니까 당연히 나를 이해해 주겠지, 하고 제멋대로 생각해 버렸습니다. ―「법칙 6. 함부로 대하지 말자」 중에서 주인공이 가장 소중했던 친구를 잃은 과거를 받아들이고 조카와의 갈등을 극복하며 하나씩 제시하는 법칙들은 그 자체가 등장인물의 성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나’가 작가 설흔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기에 더욱 마음을 울린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고,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은 독자라면 『우정 지속의 법칙』 속 평범한 인물들의 성장기를 읽으며 자신만의 우정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부각되는 11가지 법칙들 작가 설흔은 오래도록 깊은 우정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으로 11가지의 법칙을 제시한다. 친구에게 처음 다가가는 법부터 시작해서 우정을 견고하게 하는 법, 갈등을 극복하는 법, 오래도록 우정을 유지하는 법까지 친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아우르고 있다. 함부로 대하지 말자, 잘못을 알려 주자 등의 법칙들은 얼핏 뻔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말로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전과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뛰어난 작가 설흔은 옛사람들의 일화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흔해 보이는 법칙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가령 ‘약속을 꼭 지키자’라는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사소한 약속도 우직하게 지켜 낸 조선 시대 이인상과 원중거의 일화를 활용하는 식이다. 화가 이인상은 원중거의 맞은편 집에 살았습니다. 어느 날인가 둘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눈 끝에 해가 진 뒤에는 서로 오가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둘은 평생 그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 우정을 지속하려면 때로는 융통성 따위는 무시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 하건 둘 사이에 주고받은 약속은 꼭 지킬 각오가 서 있어야 합니다. ―「법칙 5. 약속을 꼭 지키자」 중에서 이외에도 「어바웃 어 보이」, 「파인딩 포레스터」, 「굿 윌 헌팅」 등의 영화 역시 인용하여 우정을 지키기 위해 가슴에 꼭 새겨야 할 법칙들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사례를 통해서 11가지 법칙들이 자칫 소홀히 하기 쉽지만 실은 너무나도 중요한 우정의 기본기임을 깨달을 것이다.


고등 셀파 통합과학 (2022년용)
천재교육 / 현용수 외 지음 / 2017.12.01
20,500원 ⟶ 18,450(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현용수 외 지음
5종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교재로, 수행평가와 서술형 대비를 위한 코너를 실었다. 출제 포인트를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였으며, 다양한 자료와 풍부한 문제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다. 꼼꼼하고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다.Ⅰ. 물질과 규칙성 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의 구성 원소 02. 별의 탄생과 진화 03. 주기율표 04. 화학 결합 05. 화학 결합의 성질 2. 자연의 구성 물질 01.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02. 생명체 구성 물질의 다양성 03. 신소재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1. 역학적 시스템 01. 역학적 시스템 02. 운동과 충돌 2. 지구 시스템 01. 지구 시스템 02. 지구 시스템과 상호 작용 03. 판 구조론과 지권의 변화 3. 생명 시스템 01. 세포의 구조와 특징 02. 물질대사 03. 유전 정보의 흐름 Ⅲ. 변화와 다양성 1. 화학 변화 01. 산화와 환원 02. 여러 가지 산화 환원 반응 03. 산과 염기 04. 중화 반응 2. 생물 다양성과 유지 01.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02. 변이와 진화 03. 생물 다양성과 보전 Ⅳ.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01. 생물과 환경 02. 생태계 03. 지구 환경 변화 04. 에너지 전환과 효율 2.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01. 전기 에너지의 생산 02. 전력 수송 03.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04. 환경을 위한 발전 05. 미래를 위한 기술· 5종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 · 수행평가와 서술형 대비를 위한 코너 · 출제 포인트를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 · 다양한 자료와 풍부한 문제로 내신 대비 · 꼼꼼하고 자세한 해설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통합과학 개념을 쌓아가는 기본서입니다. 통합과학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학교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 의학
비룡소 / 예병일 지음, 조경규 그림 / 2014.01.10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과학,수학예병일 지음, 조경규 그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하며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는 사람의 몸을 탐구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학문, 의학을 소개한다. 우선 인체가 얼마나 정밀한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기초 의학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역사 속의 수많은 의사와 의학자들의 노력으로 의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살펴본다. 나아가 미래에는 의학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 등의 첨단 의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백신을 개발해 20세기에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힐만과 심장 이식 수술의 선구자 바너드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내과와 외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환자를 만나지 않는 의사도 있는지,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무엇인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의학과 진로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들어가는 말 1부 우리 곁에 있는 의학 01 정밀한 기계와도 같은 몸 위에 뚫린 구멍/ 정밀할수록 고장이 잘 난다?/ 체중을 줄이려고 위를 잘라 낸다고? 02 사람의 몸을 이해하는 학문 사람의 몸을 직접 해부한 선각자/ 오르막길이 아니라 계단이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몸에 대한 호기심 03 집단에 발생하는 질병을 해결하려면? 무시무시한 콜레라가 유행한다고?/ 육체의 병, 마음의 병, 사회와 국가의 병/ 멋진 의사가 되고 싶다고? 04 의학자들은 어떤 일을 할까? 멕시코에서 신종 플루가 발생했다고?/ 의사가 아니라도 의학 연구를 할 수 있을까?/ 의학자에게 필요한 건 뭘까? 05 미래에는 의학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 아샨티를 살릴 방법이 없다고?/ 줄기세포로 장기를 만든다고?/ 질병이 몇 살 때 발생할지 알 수 있다고? 2부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들 01 20세기에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힐만 볼거리에 걸린 딸/ 전염병의 공포를 덜어 준 백신/ 40가지 백신을 개발한 힐만 02 심장 이식 수술의 선구자, 바너드 최초의 심장 이식 수술/ 200마리가 넘는 개를 수술했다고?/ 18일 만에 세상을 떠났는데 성공이라고? 3부 의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환자를 직접 만나지 않는 임상 의사도 있나요? 02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3 외국에서도 우리나라만큼 의사를 선호하나요? 04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무엇인가요? 05 내과와 외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06 의학이 계속 발전하면 죽지 않을 수도 있을까요? 07 암, 당뇨, 치매는 유전인가요? 08 안락사는 무엇인가요? 09 인체 실험이란 무엇인가요? 10 환자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의사가 다른 처방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쉽게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7권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의학)』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문의 핵심 주제를 흥미로운 사례로써 소개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는 사람의 몸을 탐구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학문, 의학을 소개한다. 우선 인체가 얼마나 정밀한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기초 의학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역사 속의 수많은 의사와 의학자들의 노력으로 의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살펴본다. 나아가 미래에는 의학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 등의 첨단 의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백신을 개발해 20세기에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힐만과 심장 이식 수술의 선구자 바너드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내과와 외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환자를 만나지 않는 의사도 있는지,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무엇인지,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의학과 진로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저자 예병일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일반인들이 의학과 과학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을 쏟아 온 경험을 살려 의학 개념을 알려 주고, 의사를 꿈꾸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데 힘썼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조경규의 그림은 인체를 탐구하는 의학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 냈다. ‘○○학은 무슨 학문이지?’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학문의 복잡한 발전상을 제시하는 대신에 주요 주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학문을 다루며,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여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울 수 있게 쓰였다.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본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전공 학문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사건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굴해 낸 진리와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 사회적 업적을 소개한다. 프로이트, 레비스트로스, 오시에츠키, 가우디, 플레밍, 마르크스, 케인스 등 배움을 발전시켜 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롤모델로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전공 학문을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각의 전공 학문이 실제로 어떤 지식을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함수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해석기하학의 창시자인 데카르트의 강의를 통해 좌표와 함수에 대한 수학을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저자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의 게임을 통해 여러 가지 함수의 개념을 설명하며 생활주변의 예를 통해 정비례와 반비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마지막에 실린 저자의 창작동화 '택시회사 사장 클레'를 통해 택시 요금을 결정하는 함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1. 함수란 무엇인가요? 2. 함수의 개수 3. 점의 좌표 4. 두 점 사이의 거리 5. 삼각형의 넓이 6. 정비례 이야기 7. 반비례 이야기 8. 일차함수 이야기 9. 일차함수를 이용하는 문제 부록 택시 회사 사장 클레 수학자 소개 수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수학 찾아보기해석 기하학의 창시자 데카르트와 함께 떠나는 함수 세계 여행! 데카르트는 천장에서 파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좌표의 원리를 찾아낸 위대한 수학자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좌표를 도입하여 도형에 관한 많은 문제들을 쉽게 다루는 방법을 찾아냈는데 이러한 기하학을 해석기하학이라고 부른다. 즉, 데카르트는 해석기하학의 창시자인 셈이다. 이 책은 좌표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좌표를 이용하여 함수를 나타내는 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의 게임을 통해 여러 가지 함수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활주변의 예를 통해 정비례와 반비례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쉽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의 강의는 간단한 일차함수와 그 활용에까지 이루어진다. 이 책은 함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좌표와 함수의 개념은 중학교에서 다루어지지만 이 책은 초등학생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바둑판에서 게임을 통해 좌표의 이동을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특히 여러 가지 함수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은 저자의 창작동화 ‘택시회사 사장 클레’ 이야기도 재미있다. 이 책에서 클레가 택시회사에 필요한 함수와 좌표에 대한 이론을 이용하여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고, 택시 요금을 결정하는 함수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