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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어 대화문 따라쓰기
길벗스쿨 / 서영조 (지은이) / 2019.12.06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서영조 (지은이)
10편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초등교육과정 수준의 생생한 영어표현이 담긴 대화문을 뽑아 진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미국 디즈니 본사에서 직접 검수한 대본이기 때문에 실제 영화 대사와 100% 일치하는 것은 물론 바르고 정확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Step 1. 대사 듣고 읽기 → Step 2. 단어 따라 쓰기 → Step 3. 문장 따라 쓰기' 단계를 따라 학습하다보면 영화 대화문 속 어휘와 표현이 저절로 외워진다. 이 과정만 잘 따라오면 디즈니 영화 주인공들처럼 말할 수 있을 것이다.[겨울왕국] 1 Wake up. 일어나. 2 Thank goodness. 다행이에요. 3 Are you kidding me? 농담해? 4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다 괜찮아질 거야. [도리를 찾아서] 5 Can you help me? 나 좀 도와줄 수 있니? Unit 1-5 Review Test 6 Watch out. 조심해. 7 Good job! 잘했어! [라푼젤] 8 What is it? 무슨 일인데? 9 Have you ever been to the city? 도시에 가 본적 있어? [모아나] 10 What are you doing? 뭐 하시는 거예요? Unit 6-10 Review Test 11 Are you OK? 괜찮아? [업] 12 We made it! 우리가 해냈어! 13 Get out of here. 썩 꺼져. [월-E] 14 What are you talking about? 무슨 소리야? 15 It doesn’t matter. 상관없어 Unit 11-15 Review Test [인사이드 아웃] 16 Just leave me alone! 그냥 날 좀 내버려 둬요! 17 What happened? 무슨 일이야? [주토피아] 18 Here you go. 여기 받아. 19 Oh my goodness! 맙소사! 20 Don’t worry. 걱정하지 마세요. Unit 16-20 Review Test [코코] 21 What’s going on? 무슨 일이에요? 22 Stop it! 그만해! 23 No problem. 괜찮아. [토이 스토리 4] 24 I get it now. 이제 알겠어. 25 What’s wrong? 무슨 일이야? Unit 21-25 Review Test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10편에서 뽑은 대화문으로 진짜 영어를 배워요! 1.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대본으로 공부해요. 10편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초등교육과정 수준의 생생한 영어표현이 담긴 대화문을 뽑아 진짜 영어를 익힐 수 있어요. 미국 디즈니 본사에서 직접 검수한 대본이기 때문에 실제 영화 대사와 100% 일치하는 것은 물론 바르고 정확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요. 2. 3단계 따라쓰기로 영어 대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Step 1. 대사 듣고 읽기 → Step 2. 단어 따라 쓰기 → Step 3. 문장 따라 쓰기> 단계를 따라 학습하다보면 영화 대화문 속 어휘와 표현이 저절로 외워져요. 이 과정만 잘 따라오면 디즈니 영화 주인공들처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3. 라이팅 실력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무작정 따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틀리기 쉬운 철자와 발음, 문장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숙어와 문법 설명을 통해 탄탄한 라이팅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뇌 속의 놀라운 비밀
승산 / 스티브 파커 글, 데이비드 웨스트 그림, 한현숙 옮김 / 2000.06.15
6,000원 ⟶ 5,400원(10% off)

승산자연,과학스티브 파커 글, 데이비드 웨스트 그림, 한현숙 옮김
001. 뇌 수술의 역사 ...6 002. 뇌의 구조와 기능 ...11 003. 자동화 뇌 ...23 004. 배고픈 뇌 ...35 005. 감시하는 뇌 ...41 006. 통제하는 뇌 ...49 007. 용어해설 ...60 008. 색인 ...62※ 승산의 즐거운 책읽기! ☞ seungsan.com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시각으로 뇌를 관찰하여. 뇌의 각 부분과 기능뿐만아니라 근육, 뼈, 혈액, 감각기관, 피부, 관절, 소화, 생식까지도 다루었다. 뇌 과학 분야의 탁월한 참고자료이며, 초등학교 과학교육과 성교육에 활용될수 있는 홀륭한 교육자료이다 또한 정확한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였고, 우리 몸의 구조에 관한 그림들이 만화 스타일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시 학교 평가'에서 뇌와 그의 기능을 책의 양면에 걸쳐 그려진 실감나는 그림을 사용하여 생생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체 해부도에 밝은 색깔을 사용하였으며 재미있는 만화그림을 삽입하여 뇌 연구의 역사, 뇌신경세포, 뼈의 구조 등과 같은주제들에 대하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많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자료이며, 용어해설과 색인도 포함하고 있다 -'미국 학교와 도서관을 위한 참고자료 평가'에서 인체와 인체 시스템을 뇌의 관점으로부터 독특하게 접근한 인체 해부학! 유익한 정보와 그림들이 가득! -'미국 교육서적 평가'에서
과학이 보인다, 나의 특별한 실험책
풀빛 / 라이너 쾨테 지음, 이자벨레 딘터 그림, 김영귀 옮김 / 2006.11.20
12,800원 ⟶ 11,520원(10% off)

풀빛자연,과학라이너 쾨테 지음, 이자벨레 딘터 그림, 김영귀 옮김
첫째로 주변을 잘 관찰하고 늘 왜 그럴까 생각해 본다. 둘째로 간단하고 재미있는 실험으로 답을 찾아간다. 셋째로 현상의 원리를 파악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세 가지 단계를 통해 과학에 접근하는 쉽고도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책. 실험실이 없어도 가능하고, 슈퍼에서 마련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편리한 실험들을 공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총 여덟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식물, 공기, 태양, 물 등 현재 교과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과학분야와 함께, 아이들이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실험 주제로 삼는다. '갓 내린 눈은 왜 가벼울까?' '우산 밑에서는 왜 젖지 않을까'와 같은 일상적인 의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같은 호기심을 통해 탐구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실험으로 답을 찾아내고, 최종적으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다.지상의 물은 태양열 때문에 끊임없이 움직인단다. 물은 수많은 곳에서 증발하는데, 특히 거대한 바다에서 많이 일어나지. 물은 위로 올라가서 구름을 만들고, 구름에서 비가 되어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단다. 대부분의 비는 바다 위에서 내리지만, 바람이 구름의 일부를 대륙으로 몰아가 땅 위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도 해. 이 비나 눈은 우리에게 물을 조달해 주기 때문에 식물과 동물과 사람이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단다. 물은 지표면에서 흘러 나가 호수와 저수지를 채우고 개울이나 시내나 강을 만들고, 다시 바다로 흘러가. 또는 땅속으로 스며들어 물이 침투되지 않는 암석층을 지나 지하수로 고이지. 이 지하수로부터 샘이 솟아 나오는 거야. - 본문 14쪽 중에서 1. 물과 바람과 비 2. 녹색 잎사귀와 화려한 꽃 3. 햇빛과 그림자놀이 4. 공기는 허풍쟁이가 아니야 5.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6. 우산과 소금쟁이 7. 커다란 달과 꼬마 밤 나들이꾼들 8. 눈과 얼음 결정
20인의 수학자 편지 : 수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거인 / 고수유 글, 김준영 그림 / 2008.02.18
12,000원 ⟶ 10,800원(10% off)

거인우리창작고수유 글, 김준영 그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공식으로 만들어낸 유명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수학, 어떻게 하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해 수학계를 대표하는 20인의 수학자가 직접 나섰다. 1 더하기 1이 2가 된다는 것에 대해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전 그런 단순한 수식에도 의문을 품었던 아이가 있었다. 그 시작이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 수학적 공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수학 천재의 가능성이 아니었을까?1. 꼼꼼하게 관찰하는 사람이 되렴 ― 피타고라스 2. 수학을 실용학문으로 바꾸다 ― 남병길 3.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단다 ― 가우스 4. 절망 속에서도 방정식 연구 ― 갈루아 5. 이의 통증도 이겨 낸 수학의 연구 ― 파스칼 6. 수학적으로 보고 수학적으로 생각하다 ― 데카르트 7. 어렵고 복잡한 것만이 진정한 수학은 아니란다 ― 힐베르트 8. 숫자 안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보렴 ― 라마누잔 9. 돈과 명예가 전부는 아니란다 ― 라이프니츠 10. 상상력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라 ― 오일러 11. 진정한 수학은 놀이란다 ― 탈레스 12. 무한의 기능성을 가진 이들에게 ― 뫼비우스 13. 기하학은 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기술 ― 유클리드 14.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라 ― 드모르간 15. 수학의 세계는 상상했던 것보다 넓다 ― 슈바르츠 16. 여러 방법으로 응용하여 풀어 보렴 ― 아이젠슈타인 17. 조선의 위도를 처음으로 계산하다 ― 이순지 18. 존재하지 않는 것을 숫자로 표현하다 ― 진성신 19. 수학은 끝이 없는 학문이란다 ― 다카기 데이지 20. 수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 데데킨트단순하면서도 고집스러운 수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편지로 읽는다. 이집트 여행을 하던 탈레스는 그림자의 길이만을 이용해 피라미드의 높이를 계산한다. 단순히 장작을 쌓아 올리는 것에서도 자신만의 특별함을 부여했던 피타고라스는, 삼각형에 있는 세 개의 각을 합하면 180도가 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했다. 잠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치통을 잊기 위해 사이클로이드 연구에 매달렸던 파스칼과 자신이 제출한 논문이 두 번이나 분실되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갈루아는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유리수와 무리수에 대한 수학적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심하던 데데킨트는 반으로 잘린 사과에서 ‘데데킨트의 절단이론’을 고안해 냈다. 조정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금님을 설득해 궁궐 안에 천문 관측대를 세웠던 조선의 수학자 이순지는 당시 세종대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정한 패턴으로 날고 있는 파리의 움직임에서 수학적 법칙을 발견하고 좌표평면을 생각했던 데카르트는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로 불리고 있다. 그 외에도 미처 본문에서는 소개되지 못했던 수학자들의 다양한 습관과 일화들을 모아 20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함께 실었다.
시간 도둑 4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발 타일러 지음, 최소영 옮김 / 2008.03.24
10,000원 ⟶ 9,0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발 타일러 지음, 최소영 옮김
시간을 수호하는 가디언과, 시간의 질서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뤠카들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 의 후속편. '게메트부르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편에서는 전설을 통해 시간과 가디언의 역사를 들려주고, 한층 악랄해진 뤠카들과의 대결에 인간과의 접촉이라는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전개된다. 아울러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대립하던 가디언들과 뤠카들의 화해의 접점을 모색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믿음’과 ‘용서’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주인공인 쌍콧물은 판타지 동화에 흔히 등장하는 영웅적 자질을 갖춘 아이도, 심지어 평범한 아이도 아니다.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잘못을 저질렀으며, 깨끗하고 선량한 것과는 거리가 먼 종족의 소녀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쌍콧물이 변해 가는 모습이 진한 인상을 남긴다.1권 끝의 시작 쌍콧물, 바깥땅에 오르다 시간 도둑 가디언들의 대집회 어둠 속의 이방인 쌍콧물인가, 소피인가? 이리로 사원으로 오라 소피를 잃어버리다 가디언족 으르렁이 지하세계 방문 탈출 적과의 대면 공원의 아침 시간을 찾으로 떠나다 옮긴이의 말 2권 지하세계의 왕초를 만나다 터널 끝에 보이는 빛 새로운 시간 구조자 뤠카들의 지도 뜻밖의 만남 신선한 공기 한 모금 바깥땅 경비대의 소피 양 비열한 녀석, 쉘든 크로 용기 있는 희생 뤠카들의 추격 잃은 것과 찾은 것 티드 힐다스, 엘레 브루카스 집으로 시작의 끝 옮긴이의 말 3권 시간동요 셋,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다 시간의 이탈 뤠카들의 군대 수련생들 숨 초이 다이 하르 몰레니의 행방불명 무서운 비명 소리 암호 해독 가디언, 알리에수 템푸스와 게메트부르 게메트부르를 찾아서 템푸스의 동굴로 들어가다 그리하여 죽음을 돕다 실종 옮긴이의 말 4권 동굴 속의 그림자 쉘든, 티드를 구하다 함정에 빠진 티드 어둠 속의 빛 뤠카들의 침입 바깥땅에는 췌카가, 지하세계에는 가디언이 뤠카들을 잠재우다 게메트부르에 들어가다 시간 동요의 원인 다시 제자리로 지상으로 돌아오다 빈둥이, 대부 팀을 구하다 새로운 시작 템푸스는 항상 방법을 찾는다 시간 수련생 옮긴이의 말*3,4권 책소개 전세계 어린이들의 시간을 훔쳐 버린 《시간 도둑》이 돌아왔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과 공존하며 인간을 위해 시간을 수호하는 가디언들과, 이들을 방해하고 시간의 질서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뤠카들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 《시간도둑》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게메트부르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이번 편에서는 전설을 통해 시간과 가디언의 역사를 들려주고, 한층 악랄해진 뤠카들과의 대결에 덧붙여 인간과의 접촉이라는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보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해진다. 또한 전편에 등장했던 인물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뒤섞이면서 각각의 인물들이 맺는 관계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재등장하는 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의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이로써 ‘그리니치 연대기’의 두 번째 작품이 완성된 셈인데,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서로 대립하던 가디언들과 뤠카들의 화해의 접점을 모색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믿음’과 ‘용서’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시간 동요’의 원인을 밝혀라! 전편에서는 어리석은 뤠카들이 새 시계의 심장 역할을 하는 째깍이를 훔치는 바람에 시간이 멈출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뤠카 소녀 쌍콧물의 용기와 결단력으로 시간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편에서도 시간에 중대한 사건이 발생한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시간 동요’를 일으킨 것이다. 그 결과 인간의 시간이 가디언의 시간에서 이탈하여, 가디언의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는 동안 인간의 시간은 당분간 매일 똑같은 하루를 되풀이하게 된다. 하루 빨리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면 세상은 태초의 완전한 혼돈으로 되돌아가거나, 인간과 가디언족의 세계가 모두 파멸하고 마는 엄청난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 문제는 시간 동요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던 가디언들과 그들의 수련생들이 그리니치로 다시 모이고, 가디언의 역사, 마법, 고대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원인을 모색한다. 《시간도둑3, 4 - 게메트부르를 찾아서》는 바로 ‘시간 동요’의 원인을 밝혀내는 가디언들과 그 수련생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가디언 전설에서 최초의 가디언 ‘템푸스’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시간의 방 ‘게메트부르’를 찾아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여기서 가디언들은 다시 한 번 뤠카들과 맞닥뜨린다. 누구나 뤠카가 될 수 있고, 가디언도 될 수 있어 그런데 이번 편에서 주목할 점은, 물과 기름처럼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가디언과 뤠카의 세계가, 뤠카족 쌍콧물에서 가디언족으로 변모해 새 삶을 시작한 소피를 구심점으로 서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소피는 자신을 받아준 사람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사랑받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이에게 그대로 베푼다. 뿐만 아니라 뤠카이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가디언의 심성을 지닌 여자 뤠카 로린이나 빈둥이 같은 인물은, 가디언족과 뤠카족은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마음먹기에 따라 누구나 뤠카가 될 수도, 가디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 마음은 바로 소피가 천덕꾸러기 쉘든에게 보여 준 해맑은 미소와 무조건적인 믿음, 그리고 그리니치 가디언이 셋에게 보여 준 용서와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처럼 작가는 이야기의 무대를 가디언-뤠카의 세계에서 인간 세상까지 확장시키고, 보다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이 엮어내는 관계 속에서 더욱더 풍요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티드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거나, 소피나 쉘든처럼 자기가 속한 세계에 섞이지 못했던 인물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용서로 관계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비로소 자신과의 화해를 이루어낸다.
닷 발 늘어져라
한겨레아이들 /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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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겨주신 옛이야기. 남겨 주신 다섯 편 가운데「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그림이 중심이 되는 책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을 넣어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완전한 텍스트로 흐르게 했다. 권정생 선생님표 옛이야기의 특징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와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압축된다. 불필요한 묘사나 수식어 없이 담백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구전문학으로서 옛이야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제대로 즐기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어봐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표제작「닷 발 늘어져라」는 흔히 알고 있는「혹부리 영감」의 또 다른 버전이다. 혹부리 영감 대신 착한 아우와 욕심 많은 형이 등장하며, 산에서 도깨비를 만나는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개암 열매를 따라 낯선 세상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이야기의 공간을 확장시키며 상상력을 북돋운다.1. 닷 발 늘어져라 2. 만석꾼 대감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겨주신 옛이야기 권정생 선생님이 남북의 어린이를 위해 남기신 유작「닷 발 늘어져라」가 5월 17일 2주기를 앞두고 출간됐다. 이 책의 시작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북 사이에 흐르던 화해 무드에 힘입어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남북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통일문고’ 사업을 진행했다. 남과 북의 작가와 화가가 함께 책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읽힘으로써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보고자 하는 취지였다. 남과 북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분야가 우리 옛이야기라는 생각, 그리고 첫 책은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지는 권정생 선생님 원고로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선생님께 그 뜻을 전했다. 옛이야기로 원고지 120매 정도 써주셨으면 하는 부탁이었다. 당시 지병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신 상태에서도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든다니 써야지요.” 하시면서 흔쾌히 허락하셨다. 얼마 후 A4용지 20여 장을 앞뒤로 빼곡히 메운 다섯 편의 친필 원고가 출판사에 도착했다. 원고 끝에는 “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 그대로 썼습니다. 대략 120매 정도 될 겁니다.” 하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한글 프로그램에 입력한 후 원고량을 확인한 편집자는 속으로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컴퓨터로 계산한 원고량이 정확히 120.1매였다.「강아지똥」부터 30년 넘게 원고지 위에 숱한 글들을 써오신 경험이 또 다른 면에서 달인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권정생 선생님의 책을 출간하며 시작하려 했던 ‘통일문고’ 사업은 몇 가지 난관에 봉착한 끝에 결국 첫 시작을 한라산과 백두산 전설로 진행하기로 하고, 선생님의 원고는 훗날 출간 여부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평양에서 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선생님께 전후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시며 한라산 전설을 다시 써주십사 하는 부탁에도 고개를 끄덕이셨다. 그러나 이후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통일문고’ 논의도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중단되어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2007년 5월 17일, 선생님은 남북 어린이가 같은 책을 나눠 읽는 광경을 보시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선생님이 가신 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여러 고민 끝에, 최근 출범한 ‘권정생어린이재단’과 한겨레아이들은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들을 생각하셨던 뜻을 전하면서 우선 남쪽 보도자료 에서라도 선생님의 유작을 출간하기로 합의했다. 물론 선생님의 유언대로 이 책의 인세 역시 남과 북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익숙한 옛이야기 새롭게 만나기 선생님의 원고는 <닷 발 늘어져라>와 <똑똑한 양반>2권으로 출간된다. 남겨 주신 다섯 편 가운데「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을 한 권에 담고, 「똑똑한 양반」과 「업이하고 가재하고」를 묶어 나머지 한 권을 구성했다. <똑똑한 양반>은 다음 달 초에 출간될 예정이다. 1,2권 모두 그림책과 읽기책의 중간 형태를 취했다. 그림이 중심이 되는 책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을 넣어 이야기와 함께 그림도 완전한 텍스트로 흐르게 했다.「닷 발 늘어져라」는 한 페이지 걸러 전면을 차지하는 그림을 배치함으로써 글과 그림이 주는 맛을 번갈아 느끼도록 했으며, 뒤이어 나올「똑똑한 양반」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의 특성을 살려 글 아래쪽에 그림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 방식을 취했다. 화가 김용철은「훨훨 간다」와 「길아저씨 손아저씨」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담백한 그림으로 권정생 선생님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화가라는 평을 들어왔다. 이번에도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그림으로 글의 맛을 잘 살려냈다. 권정생 선생님표 옛이야기의 특징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와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압축된다. 불필요한 묘사나 수식어 없이 담백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구전문학으로서 옛이야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제대로 즐기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어봐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이 책의 표제작「닷 발 늘어져라」는 흔히 알고 있는「혹부리 영감」의 또 다른 버전이다. 도깨비를 만나 방망이를 얻어 부자가 되고, 이를 시샘해 욕심을 부린 사람은 혼쭐이 난다는 큰 줄거리는 유사하다. 그러나 이번 이야기에서는 혹부리 영감 대신 착한 아우와 욕심 많은 형이 등장하며, 산에서 도깨비를 만나는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개암 열매를 따라 낯선 세상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이야기의 공간을 확장시키며 상상력을 북돋운다. 특히 마지막에 도깨비방망이로 얻어맞으며 혼이 나는 일반적인 이야기와 다르게 여기에서는 도깨비들이 형의 고추를 늘려 백년 동안 다리를 삼았다는 새로운 결말이 눈길을 끈다. 닷 발 늘어난 형의 고추 위로 사람도 건너다니고, 소달구지도 다니고, 강아지도 건너다녔다는 대목에서는 옛이야기 특유의 해학과 유머가 물씬 느껴진다. 권정생 선생님은 처음에 원고를 보내시면서 “혹시 이 대목이 건전치 못하면 형의 팔다리를 늘어뜨리는 것으로 바꿔도 되지만 이야기의 재미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의견을 덧붙이시기도 했다. 익살스런 유머로 조상들의 시름을 달랬던 옛이야기 본연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선생님이 써주신 결말을 그대로 따랐다. 이렇듯 지역에 따라 전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보태지고 달라지는 옛이야기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어린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다양한 삶의 진실을 말해 주는 옛이야기 함께 실린「만석꾼 대감」은 만석꾼 지주가 식량을 축내는 쥐를 돌봐준 덕분에 지진을 피해살아나는 이야기이다. 만석꾼 지주 하면 선량한 백성을 착취하는 못된 인물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옛이야기 가운데 선생님은 왜 이 이야기를 선택하셨을까? 이재복 아동문학평론가는 “남의 땅을 빌려 힘겹게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지만, 북쪽의 어린이들이 만석꾼 부자 대감도 이렇게 착한 마음씨를 가질 수 있다는, 또 다른 인간의 모습을 발견해서 좀 더 다양한 삶의 진실을 느껴 보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이야기를 하신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을 해설에 덧붙였다. 보도자료 이런 맥락은 뒤이어 출간될 <똑똑한 양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흔히「새끼 서 발」로 알려진, 게으름뱅이가 부자가 되는 옛이야기이다. 이 역시 권선징악의 틀에 박힌 사고에서 생각하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재복은 해설에서 이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를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의 삶에 빗대어 말하고 있다. “가만히 좀 있어 봐요. 생각할 시간을 좀 주세요. 빈둥빈둥 노는 것 같아도 내 마음속에는 아주 많은 꾀가 들어 있어요. 좀 느긋하게 생각하며 살 수 있게 너무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이렇게 어린이들을 대신해서 어른들에게 얘기해 주는 것이라고 말이다. 비록 선생님은 가시고 없지만, 어린 독자들이 이 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생각하며, 하루 빨리 북쪽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면 그것만으로도 선생님은 충분히 기뻐하시지 않을까.
축구 잘하는 50가지 비밀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길 하비, 조나단 셰이크 밀러 (지은이), 밥 본드 (그림), 이성빈 (옮긴이), 크리스 콜, 숀 보터릴 (사진) / 2023.12.15
19,000원 ⟶ 17,100원(10% off)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예술,종교길 하비, 조나단 셰이크 밀러 (지은이), 밥 본드 (그림), 이성빈 (옮긴이), 크리스 콜, 숀 보터릴 (사진)
축구 실력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50가지 비법’을 소개한 책이다. 쉬운 설명과 함께 사진과 일러스트로 정확한 동작을 보여 주고 다양한 축구 게임과 연습 방법까지 소개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축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에게도, 축구를 더 잘하고 싶은 어린이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1장. 볼 컨트롤 (트래핑) 01 퍼스트 터치 02 발 컨트롤 03 저글링 04 헤드 컨트롤 05 가슴 컨트롤 06 등지기 07 드리블 08 페인팅 09 갑자기 멈추는 페인팅 10 터닝 11 발뒤꿈치를 사용하는 기술 2장. 패싱과 슈팅 12 푸시 패스 13 월 패스 14 크로스 15 인스텝 킥 16 로프티드 킥 17 인사이드 감아 차기 18 아웃사이드 감아 차기 19 프런트 발리 20 사이드 발리 21 슈팅 22 헤딩슛 23 골키퍼 제치기 24 칩 슛 25 오버헤드 킥 3장. 디펜딩 26 자킹 27 블록 태클 28 슬라이딩 태클 29 인터셉트 30 헤딩으로 공중 볼 수비하기 31 수비벽 만들기 32 커뮤니케이션 4장. 데드볼 스킬 33 킥오프 34 드롭볼 35 스로인 36 롱 스로인 37 코너킥 감아 차기 38 드리븐 코너킥 39 프리 킥 감아 차기 40 프리 킥 전술 41 페널티 킥 42 심판의 신호 5장. 골 키핑 43 골키퍼의 기본자세 44 슈팅 막기 45 컬랩싱 세이브 46 다이빙 세이브 47 각 좁히기 48 일대일 수비 49 크로스 잡기 50 티핑“축구를 잘하고 싶니? 그럼 이 책을 열어 봐!” 축구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도, 축구를 더 잘하고 싶은 어린이도 쉽고 빠르게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축구 책! ‘축구’는 어린이들이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중 하나예요. 동그란 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공을 차고 신나게 뛰어놀다 보면, 친구들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요. 세계의 유명한 축구 선수들처럼 친구들 사이를 요리조리 돌파하고, 멋지게 골도 넣고 싶어지지요. 하지만 내 맘대로 공을 다루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축구 교실에서 배워도 집에만 돌아오면 정확한 동작이 기억나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고, 기술을 연습하려고 해도 엄마, 아빠와는 그저 공을 주고받는 패스 연습밖에 할 수 없지요. 이렇게 축구를 잘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다면, 이 책을 열어 보세요! 《축구 잘하는 50가지 비밀》은 축구를 진짜 진짜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를 위해 태어난 책이랍니다. 첫째, 축구 실력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비법들만 콕콕! 축구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거예요. 이 책은 드리블과 패스부터 골 키핑까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축구 기술 50가지를 소개해요. 그래서 이 책에 있는 것들만 모두 익히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지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특별히 궁금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어요. 둘째, 사진과 일러스트로 정확한 동작과 중요한 포인트를 쏙쏙! 축구 교실에 다니는 어린이는 물론 이제 막 축구를 시작하는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사진과 일러스트로 정확한 동작을 보여 줘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와 주의해야 할 점도 짚어 줘서, 빨리 이해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지요. 깜빡 잊어도 다시 책을 보고 따라 하면 되니까 문제없어요. 셋째, 재밌는 축구 게임과 연습 방법으로 실력을 쑥쑥!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완벽하게 몸에 익혀 놓아야 해요. 그래서 이 책은 쉬운 연습 방법과 함께 다양한 축구 게임 방법을 소개해 놓았어요. 이 책을 이용해서 엄마, 아빠, 친구와 재밌게 연습하다 보면, 축구가 더 좋아지고 실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교과서 체험학습 1학년 1,2학기 통합
아이즐북스 / 핵교 글, 박동국,나일영 그림 / 2008.02.20
9,800원 ⟶ 8,820원(10% off)

아이즐북스외국어,한자핵교 글, 박동국,나일영 그림
체험 학습은 말 그대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지식을 얻는 공부 방법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지적인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창의력을 키워 주며, 학습 효과 또한 지속적으로 높여 주어, 7ㆍ8차 교육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도 현장 체험을 통한 학습 효과의 극대화입니다. \"모든 지식은 감각을 통해서 얻어진다.\"고 했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아이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산과 들, 유적지, 박물관으로 체험 학습을 떠나 보세요.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에 따라 최적의 장소를 안내해 주는 맞춤형 체험 학습서 《교과서 체험 학습》이 초등 어린이들의 놀토를 알차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01_해여림 식물원(슬기로운 생활 1학기 | 봄나들이) 02_삼성어린이박물관(슬기로운 생활 1학기 | 우리 몸의 생김새) 03_소인국 테마 파크(바른 생활 1학기 | 현장 체험 학습 가는 날) 04_별난 물건 박물관(즐거운 생활 1학기 | 즐거운 우리 집) 05_선유도 공원(즐거운 생활 1학기 | 야! 신나는 여름 방학이다) 06_의학 박물관(슬기로운 생활 1학기 | 병원놀이) 07_고성 공룡 박물관(바른 생활 1학기 | 현장 체험 학습 가는 날) 08_떡 박물관(바른 생활 1학기 | 맛있게 먹어요) 09_국립 수목원(슬기로운 생활 2학기 | 가을 마당) 10_부천 로보 파크(슬기로운 생활 2학기 | 나도 만들 수 있어요) 11_창덕궁(즐거운 생활 2학기 | 옛날 옛적에) 12_육군 박물관(바른 생활 2학기 | 나라 사랑) 13_예천 천문 과학 문화 센터(국어 2학기 | 상상의 날개를 펴요) 14_청남대 정크 아트 예술 체험 학교(바른 생활 2학기 | 쓰레기를 바르게 처리해요) 15_농업 박물관(슬기로운 생활 2학기 | 우리들의 겨울맞이) 16_선비촌(즐거운 생활 2학기 | 즐거운 민속 놀이) 부록_숙제 도우미 사진과 그림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과 연계된 맞춤형 체험 학습서 《교과서 체험 학습》은 학년별, 학기별 교과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해 각 교과 단원의 학습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체험지를 선정했습니다. 같은 체험지라도 학년에 따라 보고 배울 내용이 다른 만큼 해당 학년의 학습 목표에 충실해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체험지에 교과목의 단원과 학습 목표를 실어 그 체험지에서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두었으며, 현장의 내부 안내도를 통해 꼭 봐야 할 곳들을 짚어 줍니다. 또한 부모님이 직접 인솔하여 체험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사진, 그림을 첨부하였습니다. 체험 현장을 동선에 맞게 순서대로 소개한 후에는 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같은 주제로 갈 수 있는 다른 장소들을 정리해서 보여 줍니다. 아이가 스스로 읽고 준비하는 책 《교과서 체험 학습》은 어린이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체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해를 돕는 생생한 세밀화와 200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컬러 사진을 수록하여 체험 학습지를 미리 둘러보고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친절한 해설과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 만화가 더해져 체험 현장을 더욱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뒤쪽에는 부록으로 를 실어, 어린이 스스로 체험 학습 보고서(보고서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음)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는 본문에 실린 16곳 체험 학습지의 대표적인 전시물 및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따로 묶어서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체험 학습의 준비부터 견학 일정, 그리고 다녀온 후의 느낌까지 전 과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통합 교과형 구성으로 전 과목을 유기적으로 이해 그 동안의 체험 학습은 역사나 지리 같은 사회 과목에 편중되어, 교과목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이에 《교과서 체험 학습》에서는 사회 과목을 비롯하여 과학, 도덕은 물론 예체능 과목까지 전 교과에 걸쳐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어, 통합 교과의 정보를 어린이 스스로 해석하고 취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은 한 번 보고 덮어 두는 워크북이 아닌 다양한 상식과 교양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종합 지식 책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용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체험 학습 전문 강사들이 만든 책 는 전문 강사들이 모인 체험 학습 전문 단체입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초등 학교, 기업, 또래 친구들의 맞춤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채워 주는 재미 만점 체험 학습을 진행해서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과서 체험 학습 1학년 1, 2학기 통합》에는 그 동안 핵교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체험 학습지 중에서 1학년에게 적합한 장소 16곳을 선별하여 ‘산 교육’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습니다. 체험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실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체험지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과서 체험 학습》 이렇게 달라요! 첫째, 교과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지 16곳이 실려 있어요. 둘째, 전 과목을 철저히 분석하여, 해당 학년에 꼭 필요한 단원 내용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셋째, 교과서 내용뿐 아니라 체험 학습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가득 실었어요. 넷째,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사실화, 재미있는 만화가 딱딱한 교과서 내용을 쉽게 풀어 주어요. 다섯째, 잘라서 쓸 수 있는 숙제 도우미 사진과 그림이 들어 있어요.
보물섬 No.07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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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배움을 습득하는 ‘학습만화’와 배움을 확인하는 ‘학습 워크북’,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가 담긴 ‘학부모가이드북’의 세 가지 책을 한 권에 모은 종합아동학습만화지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중심의 초등교과영역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초등학교 선생님과 교육계 전문가 30인이 기획부터 감수까지 참여하여 핵심 학습 콘텐츠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BOOK1 보물섬 본책 내 일 탐구소|애니메이터 논술 프리즘 |‘15소년’에게 배우는 모험심과 협동심 창의인성만화|신들의 계보 수리과학만화|홈즈VS루팡 수학대전 수학심화 PLUS|아라비아 숫자 이야기 인문사회만화|WOW 잉글리시 영어심화 PLUS|조동사의 종류와 역할 2 수리과학만화|얼레벌레 곤충킹 과학심화 PLUS|태양의 일생,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 인문사회만화|종결자 고드래뿅 국어심화 더하기|언어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수리과학만화|라바 에코툰 인문사회만화|한국을 뒤흔든 60명의 인물들 창의인성만화|쾌걸소녀 스타도전기 예체능만화|파이팅 야구왕 수리과학만화|헬로우 코딩 BOOK2 워크북 논술 돋보기 국어, 수학, 과학, 영어, 역사 나침반 슬기주머니|등하교 안전 ? 공신 노트의 비밀|오답노트를 활용한 1학기 총정리 나침반 정답과 해설, 학부모 지도안 BOOK3 학부모 가이드북 보물섬 7호 초등 교과 연계표 스마트(SMART) 교육 시대를 완벽 해부하다 푸름아빠의 독서 영재 교육법 여름방학에 즐기는 교과서 창의체험 여행 아동 범죄에 대처하는 역할 놀이 예방법 아이의 감정을 읽어야 대화가 풀린다!
패티의 초록 책
사계절 / 질 페이턴 월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박형동 그림 /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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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명작,문학질 페이턴 월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박형동 그림
사계절 중학년문고 시리즈 20권. 지구를 떠난 사람들이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SF 동화. 순수문학의 본령으로만 여겼던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줌으로써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사람들은 4년 동안 긴 항해를 마치고 마침내 유난히 붉고 반짝거리는 새 행성에 도착한다. 모든 식물이 투명한 유리처럼 반짝이는 땅, 샤인. 사람들은 각자 역할을 나누어 손수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밭을 일구어 지구에서 가져온 밀알을 뿌린다.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과는 달리 수확한 밀은 낟알 껍질을 벗기자 황금빛 유리처럼 반짝거리는 노란 육각형 구슬로 바스라진다. 그러나 패티와 조, 세라는 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밀을 가루로 곱게 빻아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아이들 덕분에 밀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사람들은 풍성한 수확 축제를 벌인다. 그리고 추수한 곡식을 서로 공평하게 나눈 뒤 음식을 어떻게 나눴는지 기록할 종이를 찾다가 패티가 가져온 초록 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패티의 빈 노트를 보는 순간, 그들의 눈앞에 깜짝 놀랄 만한 일이 펼쳐지는데….지구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주 특별한 SF 동화 SF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문학 장르 중 하나이다. 특히 미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저서 『미래 쇼크』에서 “상상력을 통해 사회적ㆍ심리적ㆍ윤리적 문제를 미리 탐험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공상 과학(SF)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아동문학 작가들이 SF 동화에 도전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사계절 중학년문고 스무 번째 책인 『패티의 초록 책』(The Green Book)은 조금은 ‘별난’ SF 동화라고 할 수 있다. 영국 작가 질 페이턴 월시(Jill Paton Walsh)가 198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지구를 떠난 사람들이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기존 SF물에 으레 등장하는 로봇이나 고도로 발전된 미래 사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 흔한 외계인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낯선 환경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적응해 나가는 인간들의 모습만이 존재할 뿐이다. 『패티의 초록 책』은 순수문학의 본령으로만 여겼던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줌으로써 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바로 이러한 점이 『패티의 초록 책』이 거둔 문학적인 성취이며,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초록 책을 펼치는 순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먼 미래, 지구는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고 만다. 패티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행성으로 떠나기 위해 우주선에 오른다. 우주선 안에는 가난한 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뽑힌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들이 탄 우주선은 낡고 오래되어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실을 수 있는데, 패티의 아빠는 아이들에게 책 한 권씩을 가져가도 좋다고 특별히 허락한다. 패티는 초록색 비단 표지에 금박 장식이 들어간 책 한 권을 챙긴다. 그런데 패티의 책이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빈 노트라는 사실이 몇 달 뒤에야 밝혀진다. 조와 세라는 어린 여동생의 실수를 비웃고, 패티의 아빠는 자신이 직접 책을 골라 주지 않은 걸 후회한다. 세라가 책을 펴 보고 소리쳤다. “아무것도 안 쓰여 있잖아!” 조가 말했다. “비망록으로 쓰는 거네.” 세라가 물었다. “그게 뭔데?” “수첩 같은 거, 간직하고 싶은 생각을 써 두는 공책 같은 거야.” “그럼 패티는 몇 달 동안이나 이걸 읽는 척했던 거야?” 세라는 그렇게 말하고 낄낄거렸다. -17~18쪽 사람들은 4년 동안 긴 항해를 마치고 마침내 유난히 붉고 반짝거리는 새 행성에 도착한다. 갓난아기를 제외하고 가장 나이가 어린 패티가 그곳의 이름을 ‘샤인’이라고 짓는다. 모든 식물이 투명한 유리처럼 반짝이는 땅, 샤인. 그러나 이 땅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은 유리 같아서 쉽게 부수어질뿐더러 날카로워 먹을 수도 없다. 사람들은 각자 역할을 나누어 손수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밭을 일구어 지구에서 가져온 밀알을 뿌린다. 어른들이 일을 하는 사이, 패티를 비롯한 아이들은 샤인의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무언가를 발견하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에 들어온 것들은 불이 잘 붙는 나무나 초록빛을 내는 해파리, 달콤한 수액이 영그는 사탕나무 숲 같은, 어찌 보면 사소하지만 이곳에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자원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찾아 낸 나무로 땔감을 만들고 해파리로 등불을 만들며, 사탕나무에서 필요한 열량을 보충한다. 어느덧 샤인에도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고, 밀은 연둣빛에서 황금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탐스럽게 자라난다. 그러나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과는 달리 수확한 밀은 낟알 껍질을 벗기자 황금빛 유리처럼 반짝거리는 노란 육각형 구슬로 바스라진다. 비상식량도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깊은 절망에 빠진다. 아아, 그 모습은 지구를 보는 듯했다. 사람들은 향수병으로 괴로워했다. 사람들은 슬프고 지치고 비참했다.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지만, 어른들은 괴로워했다. 그리고 아서 아저씨와 함께 농사일의 전문가인 빌 아저씨가 밀 잎을 손가락 사이에 끼고 유리 자라듯이 뚝 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근심은 더욱더 깊어졌다. 그래서 밀과 함께 두려움도 자라났다. 이 행성에서는 어떤 곡식도 기를 수 없으리라는 끔찍한 두려움이었다. -81~82쪽 그러나 패티와 조, 세라는 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밀을 가루로 곱게 빻아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그리고 다음 날, 그 어느 때보다 상쾌한 기분으로 깨어난다. 아이들 덕분에 밀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사람들은 풍성한 수확 축제를 벌인다. 그리고 추수한 곡식을 서로 공평하게 나눈 뒤 음식을 어떻게 나눴는지 기록할 종이를 찾다가 패티가 가져온 초록 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패티의 빈 노트를 보는 순간, 그들의 눈앞에 깜짝 놀랄 만한 일이 펼쳐지는데…….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미래 소설 『패티의 초록 책』은 비교적 쉽고 간결한 구조 속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상징을 품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은 뒤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길어 올릴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빛나는 이유는 이야기의 주체를 아이들로 그려냈다는 것이다. 패티는 지구를 떠나온 사람들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속한다. 그래서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들과 달리 샤인의 모든 것이 신비롭고 놀랍기만 하다. 그것은 조와 세라도 마찬가지다. 이런 아이들의 동심은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 역시 아이들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패티의 초록 책’ 안에는 놀라운 비밀이 하나 숨어 있다. 패티는 지구를 떠나올 때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빈 공책을 가져와 웃음거리가 된다. 하지만 철없는 아이가 벌인 한낱 해프닝 때문에 사람들은 다시 희망을 보게 된다.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패티의 초록 책은 결국 비어 있기에 채워질 수 있는, 세상을 호기심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에 ‘잊지 않으려고 쓰는 이야기’, 즉 역사가 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라진 영웅의 자리는 새로운 땅의 주인이 될 아이들의 몫인 것이다. 작가는 벼랑 끝에 내몰린 지구인들의 운명을 책임질 열쇠를 패티에게 쥐여 줌으로써 말 그대로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미래 소설’을 탄생시켰다. 일과 사람, 그 안에서 다시 쓰여지는 인류 역사 또 하나 흥미로운 건 작품 속에 그려진 미래의 모습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사실이다. 샤인의 풍경은 어느 시골 마을을 연상시킬 만큼 목가적이며, 사람들의 삶 역시 그러하다. 모든 식물이 유리처럼 투명한 샤인은 그 무엇에도 때 묻거나 훼손되지 않은 순수 그 자체의 공간을 의미한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서로 돕고 부지런히 일하며 삶을 꾸려 나간다. 필요한 것들은 자연에서 얻고, 저녁이면 모두 둘러앉아 이야기꾼이 입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종말 이후에 시작된 새로운 삶이 소박하게 살던 옛 사람들의 삶과 닮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모두가 잘 살 수 있을 만큼’의 곡식을 기르고 나누어 먹는 일. 작가는 그러한 공동체적인 삶이야말로 새롭게 쓰일 인류 미래의 역사라고 이야기한다. 『패티의 초록 책』은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문장과 그 안에 녹아 있는 진지한 물음들을 통해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삶의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소설 속 소설’이라는 독특한 이야기 구성도 읽는 재미와 함께 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Stop! 7 : 사라지는 열대 우림 구하기
비룡소 /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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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동물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과학책 「STOP!」 시리즈의 7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이 밀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주인공 지니는 실험용 생쥐 가군과 함께 사라진 박사님을 찾는 모험을 계속한다.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아마존의 열대 우림으로 간 지니는 그곳의 동물들을 만나 사람들 때문에 밀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듣는다. 본문에는 열대 우림을 살리고, 밀림의 동물을 보호하고, 야생 동물을 돕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정보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환경 문제에 관한 책인 만큼 자원의 순환과 자연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서 제작되었다. 지니는 가군과 함께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모험을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수풀이 울창한 밀림이 펼쳐진다. 지니와 가군이 도착한 곳은 인도네시아의 열대 우림이다. 지니는 아시아코끼리, 말레이곰, 오랑우탄 등을 만나 기름야자 때문에 열대 우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듣는다. 아프리카, 아마존의 밀림으로 가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화장품, 라면, 노트북 컴퓨터, 핸드폰 등이 밀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제1화 열대 우림에 도착! 제2화 시장에서 만난 동물들 제3화 갑작스러운 아마존 여행 우리가 편리하게 살아가는 동안 열대 우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가 만든 환경 생태학 책 동물들의 행동과 삶에 대한 지식이 가득한 이 책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을 갖게 한다.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동물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과학책 「STOP!」 시리즈의 7권 『사라지는 열대 우림 구하기』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인 형이 쓰고 화가인 동생이 그린 「STOP!」 시리즈는 그림동화의 친근함과 만화책의 재미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식의 과학 그림책으로서 최신 과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시간을 멈추고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지니와 여러 동물의 만남을 통하여 자연을 이해하게 하는 「STOP!」 시리즈는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하는 과학책이다. 2006년 1권 출간 당시부터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어린이 독자들과 부모님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1권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은 과학기술부에서 뽑은 2007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물 행동학을 주제로 다룬 1~5권의 뒤를 이어 이번에 새로 나온 6, 7권은 환경 파괴로 일어난 문제를 동물의 시각에서 탐구하는 환경 생태학을 알려 준다. 『사라지는 열대 우림 구하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이 밀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주인공 지니는 실험용 생쥐 가군과 함께 사라진 박사님을 찾는 모험을 계속한다.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아마존의 열대 우림으로 간 지니는 그곳의 동물들을 만나 사람들 때문에 밀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듣는다. 본문에는 열대 우림을 살리고, 밀림의 동물을 보호하고, 야생 동물을 돕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는 정보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환경 문제에 관한 책인 만큼 자원의 순환과 자연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서 제작되었다. ◎ 이 책의 특징 및 줄거리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낯설고 별난 행동을 하는 동물들에게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볼 수 있다면 어떨까? 「STOP!」 시리즈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꿔 봤을 생각들을 실제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지니가 동물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니가 여행 중에 만나는 동물들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자연환경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동물의 삶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해 준다. 그림동화와 과학 학습만화의 절묘한 조합 아이들은 재미있는 만화를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읽히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완결된 문장 형태, 절제된 단어 사용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 과학책의 정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넘나드는 세련된 그림은 코믹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정확히 살려 주고, 스라소니나 말코손바닥사슴, 맨드릴처럼 낯선 동물들은 사진을 함께 제시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준다. 동물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그림책 「STOP!」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뻐꾸기가 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지, 개미가 왜 진딧물을 도와주는지, 비비원숭이의 엉덩이는 왜 빨간지 직접 말해 준다. 저자는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편리한 도구를 쓰기 위해서 자연과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자연과 환경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동물들의 행동과 삶의 방식을 동물들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매일경제》 ▶동화와 만화가 절묘하게 결합된 색다른 책으로, 인간이 자연과 동물의 처지를 이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한겨레》 ▶‘스톱’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모든 걸 멈추고 생명체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 지니가 동물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동물들의 행동양식을 보여준 과학그림책―《경향신문》 7. 사라지는 열대 우림 구하기 - 생활용품과 밀림의 관계 지니는 가군과 함께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모험을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수풀이 울창한 밀림이 펼쳐진다. 지니와 가군이 도착한 곳은 인도네시아의 열대 우림이다. 지니는 아시아코끼리, 말레이곰, 오랑우탄 등을 만나 기름야자 때문에 열대 우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듣는다. 아프리카, 아마존의 밀림으로 가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화장품, 라면, 노트북 컴퓨터, 핸드폰 등이 밀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제1화 열대 우림에 도착! 제2화 시장에서 만난 동물들 제3화 갑작스러운 아마존 여행 ◎ 각 권 제목 1권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 공생과 기생 2권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 - 짝짓기와 생식 3권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법 - 신호와 의사소통 4권 동물들의 먹이 사냥 - 먹이 사슬 5권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 동물 이웃 6권 환경을 살리는 건강한 먹을거리 - 식량 생산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7권 사라지는 열대 우림 구하기 - 생활용품과 밀림의 관계
기억놀이 1
한국브루너교육 / 한국브루너교육 연구소 지음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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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루너교육수학동화한국브루너교육 연구소 지음
브루너 영재 프로그램 시리즈는 지능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만 3~6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역별, 단계별로 시리즈를 구성해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게 교육 설계된 유아 인지지능 개발 프로그램이다. 엄마가 옆에서 읽어 주고 이끌어 주며 활동에 함께 참여하던 기존의 아이들 책과 달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IQ 테스트 문제 형식으로 구성된 그림을 보면서 직관적인 통찰력으로 답을 찾아보며 활동하는 새로운 형식의 유아 워크북 시리즈이다. 관찰, 추리, 기억, 분류, 유추 등 지능 영역별로 나누어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 영역의 문제들을 통해 고급 사고 기능을 발달 시킬 수 있다. 은 그림 장면 속의 사물이나 상황, 위치 등을 기억해 보는 기억력 훈련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브루너 영재 워크북 시리즈] 소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유아 워크북 시리즈 지능 테스트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능 영역의 활동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몰입해 직관적인 통찰력으로 풀어 보며 지적 능력을 발달시켜 가는 브루너 영재 워크북 시리즈가 나왔어요! 브루너 영재 워크북 시리즈는? 지능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만 3~6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지능 영역별, 발달 단계별로 내용을 구성해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 지능 계발 워크북 시리즈입니다. 특징 1. 검증된 IQ 테스트 문제를 기반으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어요. 2.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역별, 단계별로 내용을 구성했어요. 기억, 관찰, 추리, 분류, 유추 등 지능 영역별로 나누어 내용을 구성했고, 각 영역별 활동은 만 3세~만 6세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다시 단계별로 나누었어요. 3. 선생님이 없어도 아이들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책이에요. 각 영역별 책마다 목표가 뚜렷하고 그 나이에 꼭 경험해야 하는 활동들을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 장씩 하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배우는 것을 좋아하게 될 거예요. 4. 실생활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실적인 그림 스타일로 표현했어요. 5. 교재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어요. 소개 기억력은 글쓰기, 미술, 과학, 수학, 사회 등 거의 모든 과목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접목되는 학습의 기본 능력입니다. ● 기억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능력이에요. 기억력은 어떤 시점에서의 인상이나 지각, 경험을 의식 속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에 따라서 회상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기억은 생각의 한 형태이고, 생각은 기억의 한 형태입니다. ● 기억력은 유아기에 폭발적으로 발달해요. 기억력은 새로운 정보를 머릿속에 잠시 저장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칙에 맞춰 정보를 변형하는 능력까지 포함합니다. 유아기에 기억력을 잘 발달시킨 아이들은 복잡한 정보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가 있어 인지 반응 속도가 빠르고, 변화가 빠른 환경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은 글쓰기, 미술, 과학, 수학, 사회 등 거의 모든 과목 영역에서 학습의 기본이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기억력이 높은 아이들은 정규 교과 과정 수업 시간에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가 있어서 수업 시간 외에 별도로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지 않고도 학업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 기억력은 강화시킬 수 있어요.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참을성 있게 보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보는지, 무엇을 찾으려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른 생각의 도구들처럼 기억 능력은 훈련과 연습, 학습에 의해 향상될 수가 있기 때문에 기억 사고를 자극하는 일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서를 이용하거나 시각적 이미지를 공감각과 결합하는 연상을 활용하면 기억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가 있고, 매일매일 재미있는 놀이처럼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브루너 영재 워크북 시리즈] 기억 놀이 를 하는 아이들은 1. 모든 교과 영역의 기본이 되는 기억력을 발달시켜요. 2. 재미있는 게임처럼 즐겁게 활동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요. 3. IQ 테스트 형식의 문제를 직관적으로 풀고 답해 보며 통찰력과 사고력을 길러요. 4. 엄마와 함께 상호 작용하며 어휘력과 언어 능력을 키워요. 5. 매일 일정 시간 반복해서 활동하며 좋은 학습 습관을 길러요. 6. 내용이 쉽고 부담이 없어, 활동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껴요. 7. 지능 영역별 책들을 함께 병행해서 활동하면 교육 효과가 배가돼요. 구성 기억 놀이 ①은 그림 장면 속의 사물이나 상황, 위치 등을 기억해 보는 기억력 훈련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
미래엔아이세움 / 흔한남매 (원작), 노지영 (글), 도니패밀리 (그림), 흔한컴퍼니, 정재형 (감수)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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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원작), 노지영 (글), 도니패밀리 (그림), 흔한컴퍼니, 정재형 (감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교과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이다. 흔한남매와 함께 어드벤처 곳곳에 담긴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웃음은 물론이고,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공포 퍼레이드를 보러 갔다가 수상한 유령에 홀려 버린 흔한남매. 정신을 차려 보니 으스스한 호러 빌리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한 해골이 나타나 의문의 지도를 건네며 으뜸이와 에이미를 좀비들이 우글우글한 곳으로 안내하는데…. 과연 흔한남매는 무사히 호러 빌리지에서 나갈 수 있을까?프롤로그 어둠 속에 잠든 해골 8 제1화 좀비에게 쫓기다! 수수께끼 교과 지식: 생명 유지에 필요한 호흡 기관 똑똑해지는 수수께끼① 제2화 수상한 박사의 수상한 연구소 수수께끼 교과 지식: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똑똑해지는 수수께끼② 제3화 무시무시한 인형의 집 수수께끼 교과 지식: 소화·배설 기관 제4화 뱀파TV의 수수께끼 방송 수수께끼 교과 지식: 온몸에 혈액을 흘려 보내는 순환 기관 제5화 해골 씨의 추억 수수께끼 교과 지식: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뇌 에필로그 끝없이 올라가는 자동차 164수수께끼로 배우는 교과 지식 학습 만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교과 지식을 배우는 학습 만화입니다. 흔한남매와 함께 어드벤처 곳곳에 담긴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웃음은 물론이고, 교과와 연계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펙터클한 수수께끼 모험 속으로 떠나 볼까요? 유튜브 247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47만 명, 누적 조회 수가 28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 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오싹오싹한 유령들이 가득한 ‘호러 빌리지’로 초대합니다! 공포 퍼레이드를 보러 갔다가 수상한 유령에 홀려 버린 흔한남매! 정신을 차려 보니 으스스한 호러 빌리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골이 나타나 의문의 지도를 건네며 으뜸이와 에이미를 좀비들이 우글우글한 곳으로 안내하는데……. 과연 흔한남매는 무사히 호러 빌리지에서 나갈 수 있을까요? 몰입감을 높이는 스펙터클한 만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2권에서는 무시무시한 유령들이 가득한 ‘호러 빌리지’에 갇힌 흔한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흔한남매는 호러 빌리지를 탈출하기 위해 네 가지의 수수께끼 미션을 풀며 고군분투하지요. 그렇지만 매번 유쾌하고 놀라운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흔한남매! 이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스펙터클한 만화로 만나 보세요. 상식이 가득한 알쏭달쏭 수수께끼! ‘귀에 걸린 채 입을 막는 것은?’, ‘두 바위 사이에서 나는 피리 소리는?’ 등 만화 중간중간 수록된 웃음이 터지는 수수께끼를 풀어 보세요. 사고력과 창의력이 길러질 뿐만 아니라 교과 상식도 배울 수 있답니다. 교과와 연계된 풍부한 정보! 각 화 뒷장에는 교과 키워드를 담은 수수께끼 교과 지식과 똑똑해지는 수수께끼 페이지를 수록했습니다. 초등 과학 5학년 2학기 3. 날씨와 우리 생활, 초등 과학 6학년 2학기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수록된 ‘바이러스의 개념과 종류’, ‘소화 및 배설 기관의 기능’, ‘호흡 기관의 기능’ 등 초등 교과와 연계된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후 Who? 스티븐 호킹
다산어린이 / 스튜디오 청비 그림 / 2010.04.27
12,000원 ⟶ 10,800원(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스튜디오 청비 그림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는 한국 출판사 출간 도서로는 최초로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책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으며,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의 위인전과는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닮고 싶은 롤모델과 그 꿈을 향해 가는 데 도움을 줄 멘토, 그 둘 모두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감수의 글 추천의 글 01 천재 물리학자의 탄생 인물백과1 스티븐 호킹의 성공 열쇠 02 새로운 세계 인물백과2 세계를 움직인 물리학자들 03 과학자를 꿈꾸다 인물백과3 우주는 어떤 곳일까? 1 04 노력하지 않는 천재 인물백과4 우주는 어떤 곳일까? 2 05 나는 문제없어 인물백과5 루게릭병 06 블랙홀 인물백과6 스티븐 호킹의 업적 07 또 다른 시련 인물백과7 최고의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영예 08 끝나지 않은 도전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연표 찾아보기 교과 연계표국내 최초 미국 초등학교 교재 채택! 21세기형 성공 리더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학습만화 who?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한국 미국 동시 출간! 한글과 영어로 함께 읽는 책! 좋은 어린이책은 세계 공통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who? 시리즈는 좋은 책은 세계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라는 틀을 선택해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쳐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는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해외 도서전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라는 자신감으로 한국 출판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지사를 만들어 총 10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미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의 크래비츠 교장은 세계인물학습만화 who? 시리즈의 미국판 『The Obama story』 『The Darwin story』 『The Bill Gates story』를 3~6학년 부교재로 채택하여 하반기부터 역사, 사회, 이중언어 교육의 부교재로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 시리즈가 출간되는 대로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who? 시리즈의 미국판은 반스앤노블, 아마존닷컴 등 해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영어 전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why? 가 아니라 who? 꿈을 이루고 싶다면 who?를 펼쳐라! 인물의 어린 시절을 가장 충실하게 다룬 인물학습만화 형제자매 없이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곁에 있어 줄 친구,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할 멘토, 형제자매처럼 곁을 지켜줄 든든한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모두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학부모, 교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TV, 뉴스, 인터넷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시대 인물들을 선정하였습니다.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성공 리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성공 리더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위인전이 인물을 업적 중심으로 포장하는 것과 달리 인물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충실하고 흥미롭게 어린 시절을 구성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이야기 가운데 가장 어린 시절의 비중이 높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입니다. who?는 오바마,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제인 구달, 아인슈타인이 어린 시절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who? 시리즈만의 인물 이야기가 탄생하였습니다. who? 시리즈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그 인물을 친구처럼, 형제자매처럼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물이 겪었던 사건과 성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다룬 who? 시리즈의 독특한 차별화 전략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게 되었고 수준 높은 인물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는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꿈이 있는 어린이의 꿈을 키워 주고 꿈이 없는 어린이의 꿈을 심어 줍니다! 10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어린이들의 가장 큰 걱정은 시험과 성적입니다.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꿈꾸는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자녀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 보세요. 꿈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이끌어 주는 힘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꿈이 있는 아이는 목표를 향해 방황하지 않고 나아가 결국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맹목적인 공부는 힘들고 어렵지만 목표가 있다면 다릅니다.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을 알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도 즐기게 됩니다. 수많은 글로벌 리더들은 10대에 큰 꿈을 품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합니다. 10대라면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를 그려야 합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 함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녀가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린 시절 만나는 사람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바로 who?입니다. 줄거리 난 어렸을 때 못말리는 개구쟁이였어. 집에 있는 가전 제품을 모두 못 쓰게 만들기 일쑤였지. 내가 온다고 하면 친척들이 집에 있는 물건을 숨겨 놓기 바빴어. 그런데 좋아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갔던 대학에서 나는 병에 걸리고 말았어. 사지가 마비되고 스스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지. 의사는 3년밖에 살 수 없다고 했고 사람들은 내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지.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겠다는 꿈을 이루었지. who? 죽음과 맞서 우주의 비밀을 밝힌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붉은 실
시공주니어 / 이나영 지음, 이수희 그림 / 2017.03.25
13,000원 ⟶ 11,7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이나영 지음, 이수희 그림
시공주니어 문고 시리즈 3단계 80권.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가 이나영의 두 번째 장편 동화이다. ‘뜨개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세 아이의 시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 명 한 명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새엄마가 아기를 가져 복잡한 은별, 단짝 친구와 멀어지고 고민이 많은 민서, 아빠의 강압적인 모습에 늘 주눅 들어 있는 강우. 세 아이는 바통을 주고받듯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상처를 마주하고, 때로는 스스로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성장통을 이겨낸다. 재혼 가정, 학교 폭력, 친구와 가족 간의 갈등 등 각자의 감정으로 묘사되는 아이들의 심리는 작가의 탄탄한 내공이 느껴진다. 막연히 따뜻한 이야기가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붉은 실로 이어진 아이들의 이야기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인기 작가 이수희(초록담쟁이)의 부드럽고 포근한 컬러 삽화와 함께, 상처받고 얼룩진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준다.1. 엄마가 남긴 선물 - 은별 2. 실패자 - 강우 3. 은별이의 비밀 - 민서 4. 진짜 딸 - 은별 5. 아리아드네 뜨개방 - 강우 6. 미안하다는 말 - 은별 7. 멀어지는 밝은 별 - 민서 8. 그날의 기억 - 강우 9. 들키고 싶지 않은 - 은별 10. 배신 - 민서 11. 비밀을 털어놓다 - 강우 12. 엄마를 닮고 싶었어 - 은별 13. 우리가 어쩌다가 - 민서 14. 붉은 실 - 은별 15. 실마리 - 강우 16. 뚱스 포에버 - 민서 17. 완성된 선물 - 은별 작가의 말“붉은 실은 인연을 뜻하기도 해.“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상처와 단단한 우정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 작가 이나영 그라폴리오 인기 작가 이수희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 얽히고설킨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을 꿰뚫고 따뜻하게 감싸 주는 작품 이나영 작가는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이자 데뷔작인 《시간 가게》(2013)로 주목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 동화 《붉은 실》은 ‘뜨개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세 아이의 시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 명 한 명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새엄마가 아기를 가져 복잡한 은별, 단짝 친구와 멀어지고 고민이 많은 민서, 아빠의 강압적인 모습에 늘 주눅 들어 있는 강우. 세 아이는 바통을 주고받듯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상처를 마주하고, 때로는 스스로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성장통을 이겨낸다. 재혼 가정, 학교 폭력, 친구와 가족 간의 갈등 등 각자의 감정으로 묘사되는 아이들의 심리는 작가의 탄탄한 내공이 느껴진다. 막연히 따뜻한 이야기가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붉은 실로 이어진 아이들의 이야기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인기 작가 이수희(초록담쟁이)의 부드럽고 포근한 컬러 삽화와 함께, 상처받고 얼룩진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준다. ▶ 어른들이 외면한 아이들의 현실 고민에서 시작하다! 단란하고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 은별이는 엄마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지금의 엄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자꾸만 의식하게 된다. 지금의 엄마에겐 진짜 자기 아기가 생겼다. (…) 지금의 엄마도 아기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지. 그게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다. - 은별 강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강제 전학을 왔다. 아버지의 강압적인 권위에 항상 주눅 들어서 하루하루 긴장하며 견딘다. 사실 학교 폭력은 강우가 피해자지만 어른들은 강우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고, 강우는 성적, 학교생활, 그리고 첨단공포증과 혼자 싸우고 있다. 나는 뾰족한 것에 공포가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증세를 첨단공포증이라고 했다. 특히 뾰족한 연필심을 보면 눈앞이 흐릿해지면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 강우 민서는 맞벌이 부모를 둔 외동딸이다. 불 꺼진 집 안에 들어서면 외롭지만, 단짝 친구 은별이가 있어 학교생활은 즐겁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며칠 전부터 은별이는 강우하고만 어울리고, 자신은 본체만체한다. 은별인 왜 내게 말하지 않은 걸까? 이제껏 우리 둘 사이에 비밀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던 걸까? - 민서 《붉은 실》은 재혼 가정, 학교 폭력, 단짝 친구와의 갈등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이런 이야기는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혹은 미처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아이들의 진짜 현실이기도 하다. 작품은 세 아이의 시점을 넘나들며, 같은 상황에서도 각자 다른 시선과 감정을 보여 주며 작품 속 화자의 입장을 여러모로 공감하게 한다.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상처와 따뜻한 우정 테세우스에게 붉은 실을 건네주어 복잡한 미로 속을 탈출하게 한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아리아드네’. 그녀의 이름을 차용한 ’아리아드네 뜨개방‘은 이 작품의 주요 무대이자, 아이들 각자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 주는 갈등 해결의 공간이다. ’실‘은 종종 인연을 이어 주는 도구로 등장하는데, 작품에서 아이들을 이어 주는 도구는 붉은 실이다. 친엄마가 죽기 전 은별이를 위해 뜨다 만 붉은색 조끼는 물론 강우가 첨단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뜨개질을 시작하며 고른 것도 붉은 실이다. 은별이와 민서가 화해할 때도 붉은 실이 등장한다. 붉은 실로 이어진 세 아이의 이야기는 하나의 실로 뜨개질하듯 연결되고, 마지막 화해의 순간 훌륭한 완성품으로 탄생한다. 작품 속 배경과 소품마다 비유와 상징을 담은 문학적 장치들은 따뜻한 주제와 연결되어, 문학 작품의 면모를 보여 준다. 고민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사춘기 아이들의 미더운 성장 열세 살 겨울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신나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는 미처 몰랐던 상처와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상처와 마주하면서 나답지 않은 행동에 괴로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춘기 시절의 모습이다. 《붉은 실》에 등장하는 열세 살 은별이, 민서, 강우는 모두 각자의 고민으로 힘들어 하면도 눈앞의 문제에서 달아나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한 걸음씩 나아간다. 마음속 상처를 혼자 고민하다가도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쌓아간다. 깊은 성장통을 치르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미덥다. 엄마랑 똑같이 생긴 아기가 태어난다고 하니까 막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고. 아기보다 내가 더 엄마를 닮고 싶었어. 엄마와 다르다는 게 무서웠어. - 은별 뜨개질을 시작한 후부터는 증상이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 아직 내가 그대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내 엉킨 매듭의 실마리는 찬혁이가 아니라 아빠였다. - 강우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말들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은별이에게 상처가 된 것이었다. - 민서
숨은 신발 찾기
문학동네어린이 / 은영 (지은이), 이지은 (그림)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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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은영 (지은이), 이지은 (그림)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다섯 작품이 담겨 있는데, 각각의 단편에서 작가의 눈이 향하는 곳은 냉엄한 현실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이다. 또한 진실한 태도로 이 아이들을 묵묵히 지켜 주는 어떤 존재들이다. 천둥번개가 치던 날 창가에 앉아 있던 여우 인형이라든가, 연못에 사는 거북이의 변신이기도 한 이 존재들은 환상의 산물이며 영원히 아이와 함께해 줄 수는 없지만, 그들과 함께 경험한 강렬한 순간들은 주인공 아이에게 내일 또 한 걸음 내딛을 힘을 준다. 이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능숙한 솜씨로 창조된 이 존재들은 화가 이지은의 그림을 통해 몸을 입었다. 파란 목도리를 야무지게 두른 여우의 명민한 눈빛, 마리에게 시간을 물어 준 할머니의 부드러운 살빛과 고운 웃음, 조금 엉뚱하고 웃기지만 자기 일에 열심인 교감 선생님의 모습은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인 실체로 아이들 곁에 붙들어 앉힌다. 세련된 색채와 구성을 사용하지만 결코 차갑지 않고, 인물의 감정을 결 그대로 증폭하는 힘이 있는 이지은의 그림은 독서의 기쁨을 배로 늘린다.파란 목도리 여우---9 동그라미 그리기의 비밀---25 숨은 신발 찾기---49 시간을 묻는 아이---71 이상하고 괴상하고 발칙한 것---91 심사평---107동화작가는 성장의 길목에 놓인 퍼즐을 푼다. 잠시 길을 잃은 어린이와 같은 자리에서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세계에 의문을 품는다. 친구들의 관계는 어렵고 어른들의 권력은 두렵고 그 속의 나는 외롭다. 『숨은 신발 찾기』에 실린 동화들은 그런 아이들의 울고 싶은 마음을 파고든다. 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동화작가)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숨은 신발 찾기』 새롭고 의미 깊은 작품들을 발굴해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읽어 주고 발밑을 다져 온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이 열아홉 해를 맞았다. 이번 심사위원들이 당대의 어린이 독자에게 건네고자 뜻 모은 작품은 은영의 『숨은 신발 찾기』이다. - 새로운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낼 강한 신인이 탄생했음을 의심치 않는다._송미경 - 감탄이 나올 정도로 동화적 서술에 능숙하다. 이미지 또한 매우 선명하다._임정자 - 상상 가득한 이미지성을 만들어 내는 솜씨가 일품이다._장주식 - 아이들의 마음을 한 겹 한 겹 헤아릴 줄 아는 작가다. 좀처럼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지점에서 간결하게 끝맺는 이야기는 바느질한 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끔하다._김지은 - 각각의 단편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고민과 불안정한 심리가 섬세하게 담겨 있다.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소설의 장점과 세상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동화의 장점이 두루 담긴 독특한 작품이다._김리리 세상의 모든 사랑은 ‘정확히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건의 진상, 감정의 세부, 상황의 맥락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건네는 위로나 공감은 아무런 힘을 가질 수 없다. 작가 은영은 몇 개의 단어나 짧은 문장만으로 인물의 무의식이나 상황, 분위기를 단박에 그려 낼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지금까지 창작을 위해 쌓아 온 공력의 단단함을 시사한다. “선생님, 제 신발이 또 숨어 버렸어요.” 『숨은 신발 찾기』에는 다섯 작품이 담겨 있다. 각각의 단편에서 작가의 눈이 향하는 곳은 냉엄한 현실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이다. 또한 진실한 태도로 이 아이들을 묵묵히 지켜 주는 어떤 존재들이다. 천둥번개가 치던 날 창가에 앉아 있던 여우 인형이라든가, 연못에 사는 거북이의 변신이기도 한 이 존재들은 환상의 산물이며 영원히 아이와 함께해 줄 수는 없지만, 그들과 함께 경험한 강렬한 순간들은 주인공 아이에게 내일 또 한 걸음 내딛을 힘을 준다. 이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능숙한 솜씨로 창조된 이 존재들은 화가 이지은의 그림을 통해 몸을 입었다. 파란 목도리를 야무지게 두른 여우의 명민한 눈빛(「파란 목도리 여우」), 마리에게 시간을 물어 준 할머니의 부드러운 살빛과 고운 웃음(「시간을 묻는 아이」), 조금 엉뚱하고 웃기지만 자기 일에 열심인 교감 선생님(「숨은 신발 찾기」)의 모습은 추상적인 감정을 구체적인 실체로 아이들 곁에 붙들어 앉힌다. 세련된 색채와 구성을 사용하지만 결코 차갑지 않고, 인물의 감정을 결 그대로 증폭하는 힘이 있는 이지은의 그림은 독서의 기쁨을 배로 늘린다. 성장의 길목에 놓인 퍼즐을 푸는 다섯 개의 요긴한 힌트 잠시 길을 잃은 어린이에게 도톰한 목도리를 둘러 주는 이야기 첫 작품 「파란 목도리 여우」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응원이다. 같은 반 친구와의 다툼에서 궁지에 몰린 란이는 자신을 비호해 줄 어른이 없는 아이다. 상대의 등 뒤가 비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비열한 어른들은 더욱 잔인해진다. 설마 오늘도 엄마가 못 오신다고 얘기하려는 건 아니지? 하고 묻는 선생님 앞에 란이의 발끝이 딱 굳어진 순간, 교실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선 것은 어젯밤 란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여우다. 파란색 스카프를 두르고 우아하게 들어선 여우는 우악스런 지수 아빠를 가뿐하게 제압하고 란이의 하루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감싸 안아 준다. 이어지는 「동그라미 그리기의 비밀」은 아이들 사이의 뒤틀린 관계를 추적한다. 근사한 파티를 열어 주는 대신 친구 한 명은 절대로 초대하면 안 된다는 까마귀의 제안은 너무나 달콤하다. 이를 받아들인 시아와 친구들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곤경에 처하지만 결국 자기들의 힘으로 까마귀의 마법을 깨뜨린다. 선명한 이미지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표제작 「숨은 신발 찾기」는 가족의 해체로 인해 흔들림을 겪는 아이의 마음을 다독인다. 태이의 신발은 자꾸 신발장을 빠져나와 사라지고, 이 일을 통해서 주변의 어른들과 태이 자신 역시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시간을 묻는 아이」는 마음 바닥에 깊이 감추어져 남에게 쉽게 꺼내 보일 수 없는 근원적인 공포를, 「이상하고 괴상하고 발칙한 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서둘러 제거하려 하는 어른들에게 반기를 들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살핀다. “이 동화집은 열이 난 어린이의 이마를 짚듯이 마음 깊숙한 곳에 손바닥을 댄다. 부드러운 손이다.” 평론가 김지은이 심사평에서 말했듯 다섯 편의 이야기는 잠시 길을 잃은 아이들을 안아 주는 도톰한 온기를 품고 있다. 동시에 성장의 길목에 놓인 퍼즐을 스스로 풀기에 요긴한 힌트가 된다.우르르 쾅쾅 쾅쾅쾅!천둥 번개가 온 세상의 소리를 먹어 치울 때, 란이는 침대 한구석에서 동그랗게 등을 말았습니다.
SPY DOG 스파이독 10
좋은책어린이 / 앤드류 코프 글, 제임스 드 라 루이 그림, 김옥수 옮김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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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외국창작앤드류 코프 글, 제임스 드 라 루이 그림, 김옥수 옮김
천재적인 두뇌와 탁월한 임무 수행 능력을 자랑하는 스파이독 라라. 이번 편에서는 해안을 핵폐기물로 오염시키려는 사악한 악당들에 맞서 잠수와 추격전도 마다하지 않는 꼬마 스파이독 스타, 스퍼드의 맹활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새파란 해안을 자랑하던 헤븐 비치는 기름 유출 때문에 새까만 해안으로 변하고 맙니다. 헤븐 비치뿐 아니라 여러 해안에서 줄지어 벌어진 기름 유출 사고는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일으킨 테러였습니다. 청정 해역은 단 세 군데만 남아, 해안에서 보내는 평범한 휴가가 이제는 과거로 묻힐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쿡 씨 가족과 코텍스 교수, 그리고 라라, 스타, 스퍼드는 편안한 휴가를 바라며 마지막 남은 청정 해안 중 하나인 ‘즐거운 섬’ 리조트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 섬 이외의 해안을 모두 오염시키려 음모를 꾸미는 악당들이었습니다. 우연히 이들의 계획을 알게 된 스퍼드는 라라와 스타, 코텍스 교수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악당들의 잠수함에 몰래 들어가 핵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는데…. 육지와 바닷속을 넘나들며 갈수록 박진감을 더하는 꼬마 스파이독의 모험! 스퍼드는 과연 잠수함에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고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스타는 오빠를 도와 사악한 악당의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을까요? 엄마 못지않게 용감한 꼬마 스파이독 스타와 스퍼드가 정식 스파이독으로 성장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1 깊은 바다에서 나온 괴물 2 8월은 우울해 3 최고의 개 4 오투포유(O24U) 5 유독물 테러범 6 앞발 굽히기 선수 7 물 강아지 8 동굴 속의 남자 9 커다란 계획 10 호텔 11 가능성 백만 분의 일 12 작전 투입 13 대탈출 14 뒤를 쫓다 15 가라앉는 느낌 16 잠수함 강아지 17 쇠다리 18 배트맨 19 진정한 작전 수행 20 다시 만나다 21 수상한 남자 22 시속 백 킬로미터로 달리는 개 23 색다른 물고기 24 특별한 상아름다운 해변이 위기에 처했다! 바다를 오염시키려는 악당과 그에 맞서는 스타와 스퍼드의 활약! 스파이독의 새로운 모험담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스파이독 10권 [바다 오염을 막아라!]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천재적인 두뇌와 탁월한 임무 수행 능력을 자랑하는 스파이독 라라는 전 권(9권)에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가짜 산타의 사악한 계획을 밝히고, 불타는 런던 백화점에 갇힌 딸 스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스파이독 10권 [바다 오염을 막아라!]에서는 해안을 핵폐기물로 오염시키려는 사악한 악당들에 맞서 잠수와 추격전도 마다하지 않는 꼬마 스파이독 스타, 스퍼드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새파란 해안을 자랑하던 헤븐 비치는 기름 유출 때문에 새까만 해안으로 변하고 만다. 헤븐 비치뿐 아니라 여러 해안에서 줄지어 벌어진 기름 유출 사고는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일으킨 테러였다. 청정 해역은 단 세 군데만 남아, 해안에서 보내는 평범한 휴가가 이제는 과거로 묻힐 위기에 처한다. 쿡 씨 가족과 코텍스 교수, 그리고 라라, 스타, 스퍼드는 편안한 휴가를 바라며 마지막 남은 청정 해안 중 하나인 \'즐거운 섬\' 리조트로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 섬 이외의 해안을 모두 오염시키려 음모를 꾸미는 악당들이었다. 우연히 이들의 계획을 알게 된 스퍼드는 라라와 스타, 코텍스 교수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악당들의 잠수함에 몰래 들어가 핵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는데.... 육지와 바닷속을 넘나들며 갈수록 박진감을 더하는 꼬마 스파이독의 모험! 스퍼드는 과연 잠수함에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고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스타는 오빠를 도와 사악한 악당의 계획을 저지할 수 있을까? 엄마 못지않게 용감한 꼬마 스파이독 스타와 스퍼드가 정식 스파이독으로 성장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