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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우면 나는 어떡해요
그린북 / 브리기테 베니거 지음, 김서정 옮김,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 2007.12.15
8,500원 ⟶ 7,650원(10% off)

그린북명작,문학브리기테 베니거 지음, 김서정 옮김,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한 토비가 옆집 푼타 아줌마네의 조언을 듣고 자신이 깨달은 것을 말해 주기 위해 엄마 아빠를 화해 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아이들은 부모가 싸울 때 가장 슬프고 무력감을 느낀다고 한다. 또 부모가 싸우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의외로 많다. 부모의 갈등과 가정의 해체, 그로 인해 아이가 받는 상처가 더 이상 개별적인 집안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번져가는 요즘, 부모의 싸움에 대해 아이가 의연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길러주는 그림책이다. 어린이 입장에서 본 엄마 아빠 사이의 싸움 - 엄마 아빠 그만 싸우세요! 한 어린이 기관의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걸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부가 살면서 한 번도 안 싸울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안 싸우는 부부가 문제가 있을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의견이 서로 다를 때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하나의 해결 방법이기도 합니다. 의견이 다른데 서로 가만히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며, 싸운다는 것은 서로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부부 싸움은 부부 생활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부부 싸움이 좋든 나쁘든 어린이 당사자보다는 엄마 아빠 본인 자신을 생각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부부 싸움을 어린이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하는 부부 싸움도 어린이 당사자에게는 힘든 일이고, 걱정거리이고,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 책의 토비처럼 말이죠. 한편으로는 동생과 싸우지 마라, 친구와 친하게 지내라 하면서 엄마 아빠는 싸우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하기도 하며 혼란을 느낍니다. 어린이들이 부부 싸움에 나타내는 반응은 모두 다릅니다. 엄마 아빠를 화해시키려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물건을 던지면 깨져서 못 쓸까봐 걱정합니다. 자기와 동생을 버리고 도망가거나 이혼할까봐 걱정합니다. 반대로 엄마 아빠가 싸우면 기분 나쁘다고 하거나 동생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토비는 사과 속 씨앗을 예로 들어 엄마 아빠에게 자신이 중요한 존재이며 싸우지 말 것을 사과 그림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싸울 때 토비처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마음을 졸이거나 ‘다투기만 하는 엄마 아빠를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까지도 합니다. 어린이마다 그 대처하는 법이 다릅니다. 이 책의 토비도 처음에는 어찌할 줄 모르고 방황하다가 푼타 아줌마의 사과 심부름과 사과 이야기를 듣고 토비만의 답을 찾습니다. 아마 어린이들은 토비처럼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마음을 졸이며 있기보다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낼 것입니다. 토비처럼 말이죠. 부부 싸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현명하게 싸우는 것입니다. 부부 싸움으로 어린이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나아가 어린이를 단련하고 성숙하게 하는 계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가 화해하라고 하면 변명 혹은 무시하기 보다는 어린이가 어렵게 낸 의견이기에 더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이는 어린이가 한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하고, 능동적인 행동을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 책의 푼타 아줌마와 같이 사려 깊고 침착하게 대한다면 말이죠. 어린이에게 엄마 아빠가 무서운 존재가 아닌, 사랑과 믿음의 존재이자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주어야 합니다. 지금 부모의 갈등과 이혼, 그로 인한 어린이에게 주는 상처가 더 이상 개별적인 집안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엄마 아빠 싸움에 어린이가 의연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그런 노력의 한 작은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을 보는 법 이 책은 글로도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그림에서도 부부 싸움과 토비의 감정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있습니다. 우선 엄마와 아빠가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 항상 엄마는 음악과 관련된 그림이, 아빠는 수학(숫자)과 관련된 그림이 나옵니다. 음악과 수학 어찌 보면 서로 통하지 않는 언어와 생각으로 서로에게 말하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엄마는 노란색으로 아빠는 빨간색으로 표현하여 감정의 변화를 알게 합니다. 주인공 토비의 표정도 옷에 상황에 따라 어떤 감정인지 작은 얼굴로 그려 있습니다. 각 장마다 나오는 작은 토비 얼굴의 표정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그 외 뫼비우tm의 띠, 고양이 모세와 실라는 토비의 엄마와 아빠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일 수도 있고, 사과나 다른 사물들의 푼타 아줌마의 설명에 따른 표정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그림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사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 중 ‘불화의 여신 에리스 Eris' 의 상징으로 “다툼의 원인”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과를 엄마 아빠의 싸움을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하였습니다."세상에 싸움이 없을 수는 없단다."푼타 아줌마가 말했어요."사람들이 어떤 때는 자기를 보호하기도 해야 하고, 어떤 때는 자기 생각을 말하기도 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도 해야 하거든. 그럴 때는 싸우는 게 좋을 수도 있어.""싸우는 게 좋긴 뭐가 좋아요!"토비는 투덜거렸어요.-본문에서


고민 들어주는 선물 가게
주니어김영사 / 임태희 지음, 오윤화 그림 / 2009.05.28
11,500원 ⟶ 10,3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임태희 지음, 오윤화 그림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해주는 심리 동화. 아이들이 가지기 시작할 수 있는 고민을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엮어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사소하지만 시도해 봄직한 열쇠들을 던져놓는다. 아이들은 각자 '이상한 가게'에서 온 배달부 파란 머리 소년에게 선물을 받는다.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자신에게 보내져온 선물을 통해 자신의 고민 혹은 콤플렉스로 발전할지도 모르는 문제를 극복해간다. 진정으로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들을 것,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볼 것,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을 상상해 볼 것, 이렇게 세 가지 과정을 겪으면서 말이다.미래 우체통 인생 통장 만능지도 천사 목걸이 쌍둥이 머리띠 비밀 열쇠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해주는 심리 동화! 호호깔깔,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에게도 저마다의 가벼운 고민 한두 가지 쯤은 있지 않을까.‘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우면서’ 아이들은 성장이라는 단계를 밟아가지만 고민의 무게가 정도를 넘어 현실적인 행동과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콤플렉스가 된다면, 그것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것이다. ‘비만은 곧 죄악’처럼 여겨지는 요즘, 뚱뚱한 외모 때문에 자신이 가진 꿈조차 숨길 수밖에 없는 가슴앓이를 겪는 효진이,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스스로가 먼저 친구들과 담을 쌓아가는 상미, 매사에 활달하고 명랑하지만 공부 앞에서는 ‘엄친아’의 비교에 무너지고 마는 열등생 두리, 착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생각은 늘 꾹꾹 눌러 가슴속은 눈물로 가득한 찬희, 친구는 많지만 진정한 친구와의 우정을 느끼지 못하는 보균이, 재혼 가정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인해 늘 조마조마해하는 태준이, 여섯 명의 친구들이 가진 저마다의 고민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지금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들 중 하나일 것이다. ‘나는 누구일까’라는 자아 정체성의 고민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작가 임태희는 아이들이 가지기 시작할 수 있는 위와 같은 고민을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엮어내며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아주 작지만 시도해 봄직한 열쇠들을 던져놓는다. ‘이상한 가게’에서 온 배달부 파란 머리 소년의 선물을 통해 여섯 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고민 혹은 콤플렉스로 발전할지도 모르는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진정으로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들을 것,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볼 것,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을 상상해 볼 것, 이렇게 세 가지 꼭 필요한 과정을 겪으면서 말이다. 하나의 큰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앞으로의 삶이 탄탄대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없이 가지는 고민 중 이제 막 하나를 해결한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무수한 고민들을 가렸을 만큼 자신에게 영향력이 큰 고민이나 콤플렉스를 자기만의 방식대로 해결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고민이 하나도 없는 삶을 사는 것보다 훨씬 값진 일일 것이다. 고민한 만큼 상대방이 느끼는 같은 고민에 마음을 쓸 줄 아는 배려가 쌓일 테고, 그것을 해결한 용기만큼 삶에 자신감이 생길 테니 말이다. 진실을 인정하는 용기와 더 나은 것을 볼 수 있는 상상력, 이것이 바로 ‘이상한 가게’가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이 책의 내용 나른한 오후, 반 아이들 중 여섯 명이 자기가 겪은 파란 머리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미래 우체통 - 뚱뚱하기 때문에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효진이는 처음 보는 파란 머리 소년에게서 미래의 우체통을 선물 받는다. 그 우체통에는 미래의 팬으로부터 온 팬레터가 들어 있다. 용기를 얻은 효진이는 소풍 날, 장기자랑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친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인생 통장 - 매사에 당당해 보이지만 사실은 가난한 형편 때문에 스스로 마음을 닫고 사는 상미는 우연히 들르게 된 이상한 가게에서 ‘인생 통장’을 선물 받는다. 방긋 웃는 해님에서 점점 먹구름으로 변해가는 그림이 그려진! 자신의 현재 상황이 먹구름임을 깨달은 상미는 다시 해님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만능지도 - 스스로 완소남으로 자부하는 두리에게 딱 하나의 고민은 성적! 파란 머리 소년에게서 선물로 받은 만능지도로 1등 지웅이의 머릿속을 여행하게 되는데, 1등임에도 공부 때문에 괴로워하는 지웅이의 모습을 알게 된 두리는 공부를 잘한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천사 목걸이 - 남보다 뛰어난 것이 없어, 착한 것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찬희는 천사 목걸이 선물 받는다. 그 이후, 착한 말을 하는 자신과 마음 속 생각을 말하는 자신의 두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쌍둥이 머리띠 보균 시스터즈라는 무리를 형성할 만큼 반에서 추종을 받는 주인공 보균이. 하지만 정작 자신은 진정한 우정을 나눌 친구가 없는 외톨이라고 생각한다. 생일에 파란 머리 소년에게서 선물로 받은 머리띠를 계기로 보균이는 마음을 열고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비밀 열쇠 -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태준이는 남들이 자신을 불쌍하게 볼까 봐 두려워 새엄마의 존재를 알리기를 꺼려한다. 급식 도우미로 새엄마가 온 날, 태준이는 모니터 속에서 튀어나온 열쇠를 갖게 되는데…. 어느 늦은 밤, 이상한 가게는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선물 배달을 마친 파란 머리 소년을 실고, 또 다른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자란다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지. 하지만 진실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와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볼 수 있는 상상력만 있다면 아무리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단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상상력을 주는 선물을 계속 만들 거란다.” - 이상한 가게 난쟁이 할아버지의 말 중(171쪽)나는 쪽지를 접어서 만능 지도와 함께 지웅이 책상 서랍 속에 넣었다. 그러고는 내 자리로 돌아와서 지웅이가 머릿속에 들어오면 들려줄 말을 미리 연습했다.'힘내, 인마!'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안 그래?'나는 히죽 웃었다. 그 말은 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p89


귓속말 금지 구역
살림어린이 / 김선희 지음, 정혜경 그림 / 2011.11.10
14,000

살림어린이명작,문학김선희 지음, 정혜경 그림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5권. 학교에서 벌어지는 집단 따돌림의 현장에서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지키며 용기 있게 맞서는 아이들의 성장 동화로, 실제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대로 그려 낸 작품이다. 귓속말이라는 작은 행위를 통해 학교 왕따 문제, 권력 앞에 부모와 자녀 문제, 개인의 심리 문제 등을 다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심리가 사실적이면서도 치밀하게 그려져 있다. 스토리의 빠른 전개, 살아 있는 문장, 솔직한 심리 묘사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준다. 이야기를 통해 왕따는 영원한 가해자도 방관자도 피해자도 없음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준다. 주인공 박세라는 학교에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우등생이다. 줄곧 학급 회장을 맡아 오며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름 의식 있는 아이이다. 5학년 새학기 회장 선거에도 막강한 라이벌 차예린을 한 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된다. 하지만 그때부터 세라는 고통스런 왕따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언제나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 하고 지기를 싫어하는 차예린이 회장 자리를 뺏기 위해 박세라를 반 친구들과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한다. 예린이 엄마까지 합세해 아이들에게 피자를 돌리며 환심을 사고, 아이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쿠폰을 발행해 상품을 주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아이들은 완전히 세라 편에 서게 되는데….작가의 말 4 나는 귓속말이 싫어! 9 회장 선거 결과는? 13 이름 적히는 건 억울해 25 나도 학급일을 하고 싶단 말야 33 식빵은 내 담당이 아냐 47 화장실에 버린 피자 한 조각 61 도저히 못 참겠어! 77 회장을 탄핵시키다니! 91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107 쿠폰을 모아 상품을 받던 날 117 귀신에 홀린 기분 129 임시 학부모 총회 135 학부모님들은 학교 출입 금지 145 뜻밖의 소식 157왕따는 나쁜 어른들의 세계를 모방한 권력 투쟁이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정글의 법칙, 집단 따돌림 그 현장에서 자신의 자아 정체성을 지키며 용기 있게 맞서는 아이들의 성장 동화! 지금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왕따)은 심심찮게 우리 사회면을 장식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하지만 내가 겪을 일이 아니라는 듯, 방관하며 지나쳐 버린다면 언젠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올지도 모른다. 결코 왕따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방관자도 피해자도 없다는 현실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왕따는 단순히 한 개인이 사회나 조직, 공동체로부터 강제 이탈되는 소외를 의미하지 않는다. ‘존재의 상실’ 같은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왕따의 피해는 가장 심각하다. 아직 자아 정체성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시기에서의 왕따는 그 파괴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 파괴력은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임에 분명하다. 물론 왕따가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현재 우리 청소년들에게서 일어나는 왕따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의 가해 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 비행 학생들이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비행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단순히 자신의 이익이나 재미 등을 이유로 친구를 왕따를 시키거나 신체적 폭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더욱이, 사회적인 가치관의 변화까지 이런 사태 부추기고 있다. 우리라는 공동체적인 가치관이 개인주의 성향으로 바뀌어 가면서 나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 왕따를 시키는 학생들은 대부분 ‘자기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거나 ‘나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 행위를 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개성과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획일적인 가치를 강요하는 미성숙한 사회의 한 면을 보여 주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귓속말 금지 구역』은 왕따 문제를 넘어 교실에 싹튼 권력에 이용당하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왕따를 주제로 한 동화는 이미 많이 나와 있으나, 『귓속말 금지 구역』은 실제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대로 그려 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왕따의 가해자가 권력을 이용해 경쟁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친구를 왕따 시키는 모습과 권력 앞에서 약해지는 힘의 논리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방관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반 아이들의 모습은 위악한 어른들의 세계를 닮아 버린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 한다. 『귓속말 금지 구역』은 귓속말이라는 작은 행위를 통해 학교 왕따 문제, 권력 앞에 부모와 자녀 문제, 개인의 심리 문제 등을 다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작가는 아이들의 세계를 티 없이 맑고 아름다운 세계로 그리지 않는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와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심리가 사실적이면서도 치밀하게 그려져 있다. 스토리의 빠른 전개, 살아 있는 문장, 솔직한 심리 묘사로 많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준다. 이제 여러분이 누군가에 의해 웃음거리가 되고 왕따를 당하는 일이 생긴다면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부모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그 상황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간절히 얘기하고 있다. 교실은 어른들 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이 일어나는 작은 사회야. 어린이들은 그 작은 사회의 구성원이고. 하지만 난 네가 너무 일찍 어른들을 닮아 버린 것 같아서 쓸쓸했단다. 네 나이 때는 아직 몰라도 될 것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넌 너무 일찍 알았고 일찍 하고 있는 것 같았어. 물론 너도 어른이 만들어 놓은 희생자라는 거 알아. 그래서 미안하기도 했어. 네가 다른 아이들에게 준 상처들이 언젠가 네가 고스란히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걸 알게 될 때쯤, 너는 좋은 사람이 돼 있었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내용 소개] 정겨운 귓속말이 친구를 왕따시키는 무서운 무기로 변하다니! 이제부터 상대방을 힐끔거리며 귓속말 하는 건 절대 금지야! 친구들이 너를 힐끔거리면서 귓속말을 하는 걸 보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하기도 싫겠지. 너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고 숨이 막혀 오고 등에서는 식은땀까지 날 거야. 친구랑 나누던 정겨운 귓속말이 어느 순간 누군가를 비참하게 만드는 무기가 되고 말았어. 이제부터 상대방을 힐끔거리며 귓속말을 하는 건 절대 금지야! 귓속말로 괴롭힘을 당한 친구 얘기를 들어 볼래? 소곤소곤소곤……. 지현이가 나를 힐끔 보았다. 또다시 몸속에 송충이가 지나갔다. 귓속말을 하면서 예린이가 나를 노려보았다. 이번에는 더 큰 송충이가 머릿속을 가로질러 지나갔다. 지현이가 나를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저런 애를 회장이라고 뽑아 놨으니 정말 한심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이제라도 회장 자리 내놓는 게 어때? 그런 말들이 귓불을 간질이며 벌레처럼 내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주변이 온통 뜨거운 사막이었다. 발을 딛기만 해도 발바닥에 뜨거운 열기가 훅훅 끼쳐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었다. 그 사막 한가운데, 살갗을 파고드는 태양열을 받으며 혼자 서 있는 기분이었다. - 본문 중에서 주인공 박세라는 학교에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우등생이다. 줄곧 학급 회장을 맡아 오며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름 의식 있는 아이이다. 5학년 새학기 회장 선거에도 막강한 라이벌 차예린을 한 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된다. 하지만 그때부터 세라는 고통스런 왕따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언제나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 하고 지기를 싫어하는 차예린이 회장 자리를 뺏기 위해 박세라를 반 친구들과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한다. 예린이 엄마까지 합세해 아이들에게 피자를 돌리며 환심을 사고, 아이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쿠폰을 발행해 상품을 주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아이들은 완전히 세라 편에 서게 된다. 선생님이나 어른들 앞에서 너무도 예의바른 차예린. 거기다 예쁘기까지 하니까 선생님도 친구들도 박세라의 마음을 알아 줄 리 없다. 세라를 힐끔거리며 귓속말로 주눅 들게 만드는 작전은 계속되고, 급기야 회장을 탄핵시키자는 참으로 어이없는 사건을 만들어 낸다. 세라가 학교에서 겪는 고통을 하소연해도 회사일로 바쁜 엄마에게는 소귀에 경 읽기 정도로 들리고, 아빠의 충고도 직접적으로 고민을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친한 윤신이마저 소원해진 상태에서 세라는 처절한 굴욕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히고 만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 내야 했던 세라는 예린에게 동조하지 않는 몇몇의 용기 있는 친구들과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담임 선생님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되지만 그 기억은 가슴 한껸에 상처로 간직하게 된다. 너무 일찍 나쁜 어른을 닮아 버린 아이들의 세계를 고발한다! 『귓속말 금지 구역』은 왕따는 영원한 가해자도 방관자도 피해자도 없음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준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차예린이라는 가해자가 아닐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예린이에게 찰싹 달라붙어 세라를 보며 귓속말을 하던 그 아이들이, 무능력한 회장을 탄핵시키고 부회장 차예린을 회장으로 추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 아이들이 예린이에게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들은 다 세라 주위로 몰려들었다. 예린이는 완벽하게 혼자가 됐다. 혼자가 된 예린이를 볼 때마다 심장이 가시가 박힌 것처럼 따끔거렸다. 이런 마음, 내 자신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건 사실이었다. 이처럼 세라의 솔직한 심리묘사를 통해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해 준다. 또한 “나 전학 가기 싫어. 벌써 전학만 일곱 번이나 다녔어. 이번이 여덟 번째야. 이제 갈 데도 없어. 친구도 없고. 다들 날 싫어해.” 하고 울먹이는 세라의 목소리가 사라지기도 전에 전학 간 학교에서 또다시 회장이 되었다는 뜻밖의 소식에 또 한 번 가슴 한 켠이 서늘해진다.


역사도둑 5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2012.06.20
9,500원 ⟶ 8,550원(10% off)

서울문화사역사,지리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아동학습만화 베스트셀러인 <수학도둑>, <한자도둑>, <과학도둑>을 잇는 새로운 메이플 학습만화 도둑시리즈 5탄 <역사도둑>. 초등.중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시대별 핵심 내용과 유물을 중심으로 각권마다 '핵심개념 100가지'를 만화와 콘텐츠, 퀴즈와 워크북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 수업뿐 아니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도 대비하도록 하였다.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그룹을 세운 토모는 지난날 '고구려'식당이 지배하던 북쪽 주택가 지역을 회복하고자 '발해'식당 출신들을 받아들인다. 더 나아가 질 좋은 유기농 식재료를 재배할 큰 농장을 만들고,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비로봇을 발명하기에 이른다. 한편 익후의 꿈에 나타난 똥개는 불멸의 존재가 되어 경험한 파란만장했던 여정과 함께 깜짝 놀랄 비밀을 고백하는데….history 20 Let's go, 고려!1. 고려의 주요 국왕 한국사 완전정복 - 기초를 마련한 태조, 왕건을 강화시킨 광종, 유교 정치를 확립한 성종 history 21 똥개, 입을 열다!2. 고려의 경제와 사회 한국사 완전정복 - 송과의 무역, 의창, 상평창, 혜민국 history 22 나는 고려의 똥개나라!3. 북방 민족관의 싸움 한국사 완전정복 - 거란의 1~3차 침입, 윤관의 여진 정벌, 여진족의 금 건국 history 23 무신(武臣)4. 무신 정권 한국사 완전정복 - 무신정변, 최씨 무신 정권, 무신 정권기 저항 운동 5. 고려 시대 l (핵심정리) 한국사 완전정복 ①발전 ②경제 ③제도 ④대외 관계 ⑤무신 정권 ⑥개념 정리초등.중등 교과 연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시대별 변화와 특징을 핵심개념100가지로 쏙쏙 정리! [추천사] 콘텐츠 및 감수: 이운우(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 집필) 역사는 현재 사회를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며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선조의 유산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한국사에 대한 교육이 매우 소홀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국가 차원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만들고, 내년부터 고등학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바뀌는 등 한국사의 중요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직접 시행하는 시험으로, 행정.외무 고시와 각종 공기업 입사에 반영됨은 물론, 대학 입학과 특목고 전형에도 적용되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험입니다. 이 같은 사회변화에 발맞춰 출간된 <역사도둑>은 ‘역사’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중심의 핵심 내용만을 알기 쉽게 전달하므로,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초등.중등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시대별 핵심 내용과 유물을 중심으로 각권마다 <핵심개념 100가지>를 만화와 콘텐츠, 퀴즈와 워크북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 수업뿐 아니라,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도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 <역사도둑> 5단계 학습시스템! 시대별 핵심 내용을 상상력 넘치는 만화로 알기 쉽게 구성하여 한국사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단계 재미만점! 한국사깨치기 한국사 학습만화 교과연계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한 시대별 핵심 내용을 단원별로 요약하고, 꼭 기억해야할 핵심 내용은 색자와 각 권별로 100번까지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2 단계 알짜정보! 핵심다지기 핵심개념 콘텐츠 단원별 주제와 연관된 'OX퀴즈'와 '짤막퀴즈', '괄호퀴즈'를 선별 수록하여 핵심 퀴즈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3 단계 개념탄탄! 한국사퀴즈 OX&짤막&괄호퀴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중요도가 높은 문제만을 출제하여,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을 통해 주요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단계 완벽대비! 책속워크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실전테스트 본문에서 다룬 시대별 주요 내용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각 권 <역사도둑>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 정리할 수 있습니다. 5 한눈에 쏙쏙! 역사브로마이드 그림으로 보는 <역사도둑⑤권> 핵심정리
별가족, 태양계 탐험을 떠나다
토토북 / 김지현 지음, 김주경 그림 / 2008.01.07
12,000원 ⟶ 10,800원(10% off)

토토북자연,과학김지현 지음, 김주경 그림
태양계에 속한 여러 행성들을 주인공 재범이의 그림 일기라는 형식을 통해 소개한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여러 행성에 대해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엮었다. 우주 탐사선과 허블 우주 망원경이 찍은 행성 사진이 다수 실려 있다.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별 가루로 만들어진 태양계 가족 지구의 땅이 된 별 부스러기들 태양계의 탄생 비밀이 새겨진 소행성 앗! 뜨거워, 앗! 차가워 수성 낮에도 볼 수 있는 금성 우주의 달리기 선수, 별똥별과 혜성 화성 여행은 너무 오래 걸려요 오랫동안 태풍이 멈추지 않는 목성 먼지와 돌멩이로 만들어진 토성 고리 망원경이 찾아낸 별, 천왕성 해왕성에서는 방귀 냄새가 날까? 정월대보름 달을 선물 받다우주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태양계 이야기 아빠, 엄마, 재범이, 솔이. 이렇게 네 명은 별가족입니다. 밤하늘을 자주 바라보면서 별과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지요. 여러분은 별가족과 함께 우주선 '지구호'를 타고 태양계 탐험을 떠날 거예요. 환하게 빛나는 태양과 행성, 혜성, 소행성, 별똥별 등 태양계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볼까요? 여덟 행성을 이끄는 태양이 생겨난 과정을 지켜보고, 납덩이를 녹일 만큼 뜨거운 금성에 발을 디뎌 볼 거예요. 또 화성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땅을 구경할 거랍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지는 마세요. 안전한 우주복이 있으니까요. 토성에 내려서는 아름다운 고리를 관찰하고, 혜성이 뽐내는 멋진 꼬리 주변을 지날 거예요.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빠뜨릴 수 없지요.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이나 소행성, 혜성, 별똥별처럼 별 가루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태양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고,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살고 있는 행성이 되었답니다. 그림일기 하나에 별 하나의 비밀이 쏙쏙 재범이가 가족과 함께 태양계 여행을 하면서 쓴 그림일기를 살짝 훔쳐볼까요? 재범이의 그림일기에는 태양이 태양계 안에 있는 다른 행성들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크다는 것과 금성에 가려면 잠수함처럼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우주선을 타야 한다는 것, 또 목성의 소용돌이(대적점)가 얼마나 위험한지, 토성의 신비로운 고리는 사실 수많은 얼음 덩어리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다든지 하는 태양계의 재미난 비밀이 가득 적혀 있어요. 망원경으로 쉽게 별을 찾는 법도 적어 두었지요. 우주에서 본 태양계 행성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 우주 탐사선과 허블 우주 망원경이 찍은 행성 사진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수성에서는 불가사리 모양의 땅을 보게 되고, 금성에서는 돼지 얼굴과 닮은 땅 모양을 보게 될 거예요. 목성에서는 달걀처럼 생긴 대적점을 볼 수 있답니다. 신비롭고 재미있는 행성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치 우주선을 타고 직접 그 행성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행성에 대한 호기심은 태양계 너머 은하로, 은하보다 더 먼 우주 공간으로 넓혀질 거예요.


쿠키런 엉뚱 과학 상식
서울문화사 / 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정효해 감수 / 2014.11.15
9,800원 ⟶ 8,820원(10% off)

서울문화사자연,과학조주희 글, 이태영 그림, 정효해 감수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3권. 다소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 25가지’를 귀여운 쿠키들의 이야기로 알려 준다. 우주부터 동식물의 세계, 일상 속 물리화학 이야기 등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4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속 귀여운 쿠키 캐릭터들이 어려운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한다.01 별똥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02 달리는 지하철에서 뛰어도 왜 같은 자리에 떨어질까? 03 매미는 왜 시끄럽게 울까? 04 해바라기는 정말 해만 바라볼까? 05 젤리는 왜 물컹물컹할까? 06 곰팡이는 왜 생길까? 07 얼음은 왜 물에 뜰까? 08 키는 어떻게 자라는 걸까? 09 지구에서 제일 강한 생물은? 10 불꽃놀이의 불꽃은 어떻게 아름다운 색을 낼까? 11 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2 비누는 어떻게 때를 씻어 낼까? 13 겨울이 되면 왜 정전기가 많이 생길까? 14 어떻게 몸속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15 감기에 걸리면 왜 콧물이 날까? 16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17 문어와 오징어는 어떻게 먹물을 뿜을까? 18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 있다고? 19 머리카락은 어떻게 자랄까? 20 시력은 왜 나빠질까? 21 물고기는 어떻게 잘까? 22 책상다리를 하면 왜 다리가 저릴까? 23 눈물은 왜 날까? 24 캥거루에겐 왜 주머니가 있을까? 25 전화기로 어떻게 목소리가 전달될까? 최종정리 OX 퀴즈 엉뚱한 상상이 낳은 위대한 발명품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엉뚱하지만 신기한 일상생활 속 과학 지식 25 전국은 지금 쿠키런 열풍~! <쿠키런 어드벤처>, <쿠키런 찾아라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쿠키런 광풍을 몰고 온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쿠키런 엉뚱 과학 상식>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3 - 쿠키런 엉뚱 과학 상식>은 다소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 25가지’를 귀여운 쿠키들의 이야기로 알려 줍니다. “별똥별을 잡으려면 혜성을 따라가라!” “달리는 지하철에서 뛰어오르면 어디에 떨어질까?” “해바라기는 정말 해만 따라다닐까?” “곰팡이 핀 음식을 먹어도 될까?” “오징어와 문어의 먹물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걸까?” “식물이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까?” “물을 얼린 게 얼음인데, 왜 얼음은 물에 뜰까?” 이 책에는 우주부터 동식물의 세계, 일상 속 물리화학 이야기 등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4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속 귀여운 쿠키 캐릭터들이 어려운 과학 개념을 재미있는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쿠키런 엉뚱 과학 상식의 장점 1 완벽 감수! 신기한 과학 원리 학습 그림을 곁들인 과학 원리 설명으로 이해도가 쑥쑥! 2 웃음이 빵빵 터지는 재미난 이야기 쿠키런 캐릭터들의 개성이 통통 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웃음이 빵빵!


작은 신사
시공주니어 /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패트릭 벤슨 그림 / 2006.12.20
6,500원 ⟶ 5,85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패트릭 벤슨 그림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살던 한 두더지가 '영원히 죽지 않는 마법'에 걸려, 지금까지 흙을 파며 돌아다니다가 현대의 한 소녀와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영국의 역사적인 배경 아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등장인물들의 진한 우정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프랭클린 씨가 계속 설명했다. "이 두더지는 보기 드물고 놀라울 정도로 진귀한 동물이에요. 그 두더지는 언어가 있어요. 책을 읽어주면 좋아하고 말하는 것도 좋아해요."앨럼 부인은 프랭클린 씨의 말을 끊지 않고 귀를 기울였다. 이야기가 다 끝난 게 확실하자 그제야 입을 열었다. "두더지라... 그래요, 반쯤 길들여진 두더지라... 맞아요. 하지만 사람 말을 알아듣고 이야기를 할 줄 아는 건 아니에요. 그건 두 사람끼리 통하는 공상이에요. 벳은 아직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고 어린애 같은 공상들을 하지요. 그리고 프랭클린씨 당신은... 당신 고모는 당신이 책을 너무 많이 읽는다고 걱정했지요."앨럼 부인은 몹시 안타까운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렇게 책만 많이 읽는 건 머리에 좋지 않아요. 머리를 피곤하게 하고 지나치게 흥분시키는 법이지요. 당신은 나쁜 뜻이 없었겠지만 당신이 한 이야기를 말이 안 돼요.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죠.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난 적도 없어요."앨럼 부인은 설거지를 하려고 찻잔과 찻잔 받침들을 쌓아 올린 다음,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생각을 말했다. "이치에 맞도록 생각하도록 하세요." - 본문 51~52쪽 중에서 작가의 말 1 그루터기와 통나무 2 벳 3 책과 책 읽는 것을 들어주는 이 4 중개인 5 앨럼 부인이 이치를 따지다 6 진흙과 피 7 신뢰 8 충격 9 작은 신사 10 부적 주머니 11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 12 진기한 구경거리 13 신성한 두더지 14 실험 15 지하세계 16 원래 크기 17 지옥이 오든 홍수가 오든 18 골풀은 푸르러지네 19 은밀한 결심 20 지 아가씨 옮긴이의 말
아우를 위하여
다림 / 황석영 지음, 이상권 그림 / 2002.04.30
11,000원 ⟶ 9,900원(10% off)

다림명작,문학황석영 지음, 이상권 그림
소설가 황석영의 문단 데뷔작 '입석 부근'과 함께 표제작인 '아우를 위하여', '지붕 위의 전투', '남매' 등 네 편의 단편 소설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펴냈다. 모두 30년 전에 발표했던 작품으로 황석영 자신의 유년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기억과 느낌의 파편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어른이 된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 학창 시절의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기억을 군대 간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털어 놓는 '아우를 위하여'는 일종의 성장 이야기로, 여자 교생에 대한 아련한 연정, 무질서하고 억압적인 학교 생활을 변화시킬 용기를 준 선생님의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등반 과정를 이야기하는 '입석 부근'은 작가의 고교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쓴 소설로, 등반의 물리적 과정과 함께 작품 속 인물의 내면 성장을 치밀하게 보여준다. '지금은 내가 나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싸우고 있는 시간이다' 라고 말한 주인공의 말 속에 치열한 성장기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작품의 어두운 시대 배경과 전반적으로 흐르는 암울한 작품 분위기를 경쾌하게 풀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터치로 그려낸 일러스트는 책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편한 기분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작가의 말 아우를 위하여 지붕 위의 전투 남매 입석 부근 작품 해설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웅진주니어 / 정창훈 지음, 김진화 그림 / 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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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자연,과학정창훈 지음, 김진화 그림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2권.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바람의 원리와 개념, 그리고 성질과 역할 등을 설명하면서 바람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학책. 바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점점 험악해지는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환경 실천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바람이 뭐지? - 돌아다니는 공기, 바람 - 공기 덩어리의 힘겨루기 - 바람의 방향과 세기 안녕? 바람 친구들 - 바닷가의 두 친구 : 바닷바람과 뭍바람 - 여름 친구와 겨울 친구 : 계절풍 - 고집 센 바람과 고집 센 사람 : 무역풍 바람은 너무 바빠! - 구름과 비를 만드는 바람 - 추위와 더위를 몰고 오는 바람 - 구름도 울리고 농민도 울리고 - 열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바람 - 지구를 조각하는 바람 - 미래 에너지, 바람 바람은 화났어! - 도로시와 토네이도 - 바람 대장, 태풍 - 열병에 걸린 지구 - 난폭해진 바람을 달래려면 마치며 / 야무진 백과 / 작가의 말바람의 원리와 성질을 설명할 뿐 아니라 ‘바람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알려주는 어린이 과학책 대기와 날씨, 그리고 바람에 대한 과학책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바람의 원리와 개념, 그리고 성질과 역할 등을 설명하면서 바람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학책이다. 특히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람이 더욱 난폭해지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과학저술가인 정창훈 선생님이 체계적이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게 풀어주셨고, 감각적 그림을 선보였던 김진화 선생님이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과학적 이해를 돕고 있다. 바람의 원리에서 환경 문제까지 폭넓게! “사람들은 늘 바람과 함께 생활해 왔어.” 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바람은 우리 곁에 언제나 함께 하지만 그것이 갖는 성질과 원리, 그리고 그것이 가진 수많은 역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은 바람이 어떻게 생겨나고, 바람이 어떤 일 들을 하며, 수 많은 바람의 종류와 최근 들어 점점 거세지는 바람의 원인까지 아이들에게 쉽게 들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게 생소한 기압이란 뜻과 풍력에 대한 개념 등 과학의 지식을 풍부하게 풀어낼 뿐 아니라 바람과 관련 있는 환경 문제까지 짚고 넘어가고 있다. 바람, 왜 알아야 할까? 우리는 바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바람에 대해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에 대해서는 매일 매일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일기예보에서 나오는 고기압과 저기압에 대한 이야기부터, 태풍이 온다는 얘기. 높새바람이나 여름과 겨울의 계절풍. 그리고 체감 온도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바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바람 이름은 어떻게 짓고, 커다란 태풍이나 토네이도 같은 바람 뿐 아니라, 바람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단적으로 지구에 바람이 있기 때문에 지구 어느 한곳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열이 유지되며, 공기의 자정으로 오염도 낮아지며, 바람으로 인해 날씨가 변한다는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점점 태풍과 같은 커다란 바람이 거세지는 이유가 지구온난화와 연관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이 바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고 그것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과학책이 바로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책 이 책에서는 바람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점점 험악해지는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환경 실천 방안도 소개하고 있다. 바람이 왜 생기는 지 이해하기 위해서 공기가 누르는 힘, 즉 기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트병으로 하는 간단한 기압에 관한 실험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무역풍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팽이를 예를 들거나 구름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난촉해지는 바람을 달래기 위한 환경 방침으로 간단한 실천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를 사용해.”라거나 “쓰지 않는 플러그는 빼 놓아.” 등을 얘기하기도 한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느낌이 생생한 그림 이 책은 정보책으로 바람과 관련된 과학적 정보 그림을 풍부히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바람의 느낌과 감성까지 담고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의 편안함과 커다란 태풍과 토네이도의 험악한 분위기를 살리고 있고, 그 속에서 정확한 정보적 역할도 그림이 담고 있다. 또한 그림책의 느낌과 만화적인 느낌을 섞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림을 보면서 바람에 대한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중간 중간 꼴라주 느낌을 섞어서 현실감을 살려주고 있고, 바람 캐릭터인 ‘푸후’와 여자 아이를 귀엽게 그려내고 있어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9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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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자연,과학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19권은 CSI 2기와 또 다른 어린이 과학 형사학교 학생들이 진동과 공명 현상, 어는점 내림 현상, 물의 순환과 서리, 피의 순환과 시반 등 교과서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달콤한 휴식을 기대하던 아이들에게 날벼락처럼 떨어진 무시무시한 해병대 캠프 참가 소식. 추운 겨울날 서해로 떠난 아이들은 우연히 돌고래의 떼죽음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CSI, 사랑에 아파하다 사건 1 : 흔들리는 건물 핵심 과학 원리 - 진동과 공명 현상 사건 2 : 돌고래는 왜 죽었을까? 핵심 과학 원리 - 어는점 내림 현상 사건 3 : 누가 도둑일까? 핵심 과학 원리 - 물의 순환과 서리 사건 4 : 수상한 강도 사건 핵심 과학 원리 - 피의 순환과 시반 CSI, 우정을 선택하다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과학과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교과서 과학’에 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우리 집 두 아이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시리즈랍니다. 추리소설로서의 매력과 과학적 정보, 스토리의 치밀함과 사실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skh4**님)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 사이에서도 화제인 CSI. CSI 시리즈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 쭈욱 계속될 것 같네요.” (h201**님) “CSI 아이들은 참 대단하다. 도난, 유괴, 살인 사건, 심지어 간첩 사건까지 척척 해결한다. 나도 CSI처럼 꿈을 이루어서 중요한 일을 해내고 싶다.” (gaen**님) CSI, 소중한 우정을 지키다!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달콤한 휴식을 기대하던 아이들에게 날벼락처럼 떨어진 무시무시한 해병대 캠프 참가 소식. 추운 겨울날 서해로 떠난 아이들은 우연히 돌고래의 떼죽음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 진한 우정과 풋풋한 사랑, 그리고 빛나는 꿈을 찾아가는 CSI의 감동적인 이야기!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시리즈 소개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과학추리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어린이 방송작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고희정 글 작가님, 여러 번의 상을 타신 서용남 그림 작가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꾸준히 쓰고 계시는 곽영직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가 녹아 있어, 책을 읽으면 저절로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추리력, 논리력, 사고력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2008년 6월 첫 권을 출시한 후 책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19권 소개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9>에서는 CSI 2기와 또 다른 어린이 과학 형사학교 학생들이 진동과 공명 현상, 어는점 내림 현상, 물의 순환과 서리, 피의 순환과 시반 등 교과서 과학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사건 해결 과정에 사용된 과학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한 코너와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과학 실험 코너가 있습니다. 사건 1. 흔들리는 건물 - 핵심 과학 원리 : 진동과 공명 현상 운동이는 집안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시험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의 세탁소가 세들어 있는 건물의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가게를 비워 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건물에 원인 모를 진동이 발생해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일어납니다. 운동이의 고민을 알게 된 아이들은 시험공부도 제쳐 두고 건물이 흔들리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나서고, 운동이는 진정한 우정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사건 2. 돌고래는 왜 죽었을까? - 핵심 과학 원리 : 어는점 내림 현상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달콤한 휴식을 기대하던 아이들에게 해병대 캠프 참가라는 날벼락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추운 겨울날 서해로 떠난 아이들은 그곳에서 우연히 돌고래가 떼죽음을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됩니다. 간척사업으로 인한 바닷물 오염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마을 사람들과 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간척사업단 관계자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CSI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섭니다. 사건 3. 누가 도둑일까? - 핵심 과학 원리 : 물의 순환과 서리 지옥 같은 해병대 캠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을 위해 박 교장은 선물을 준비합니다.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한 예쁜 펜션으로 놀러 간 것입니다. 그런데 펜션 주인집에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CSI는 펜션 투숙객 가운데 범인이 있음을 간파하고 수사에 나섭니다. 증거가 나오지 않아 수사는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박 교장의 활약에 힘입어 드디어 범인의 정체에 다가가게 됩니다. 사건 4. 수상한 강도 사건 - 핵심 과학 원리 : 피의 순환과 시반 성공한 식당 주인이 자신의 식당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안 형사와 CSI는 단순 강도 살인과 원한에 의한 살인, 두 가지 경우를 놓고 수사를 진행합니다. 피해자 주변 인물들이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 그러던 중 시신에 나타난 시반이 실마리가 되어 의외의 인물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좀처럼 풀리지 않던 사건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게 됩니다.


양재천에 너구리가 살아요
아이세움 / 김순한 글, 김명길 그림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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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자연,과학김순한 글, 김명길 그림
양재천의 역사와 자연을 소개하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다양한 양재천의 전경은 물론,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생물 사진도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또한, 이곳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인 지식과 생태 정보, 하천에 관한 정보를 함께 담아 과학과 역사, 문화를 골고루 알게 하였다. 맨 뒤에는 양재천에 갈 때 잘라서 갖고 다니며 확인할 수 있도록 뒷면에 생태 정보를 담아 놓은 양재천 '동식물 관찰 카드'를 첨부했다. 둘러보다가 발견한 생물이 관찰 카드에 있다면 뒷면을 보고 어떤 생물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더러운 물과 메마른 풍경에 고개를 돌리게 하는 여느 하천과 달리, 양재천은 넘실대는 물과 우거진 나무, 풀, 온갖 생물로 가득 찬 자연형 하천이에요. 옛날에 왜가리와 백로가 드나들 만큼 맑고 깨끗해 ‘학여울’로 불렸던 양재천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이고 온갖 오염물질이 스며드는 죽은 하천이 되었지요. 하천이 살아야 사람도 산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 양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바꾸어 놓자, 양재천은 너구리를 비롯한 온갖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양재천이나 한강 같은 하천은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하고 홍수나 가뭄을 막으며 생활하수를 받아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요. 하천은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자정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콘크리트로 막아 버리면 이 힘은 사라져 생태계의 균형을 깨고 만답니다. 이제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아간 양재천에는 해마다 오뉴월이 되면 한강에서 올라온 잉어 떼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알을 낳고, 밤이면 사람의 눈을 피해 너구리 가족이 나타나요. 둔치에는 다양한 꽃들과 물가 식물이 피어나고,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도 양재천에 머물며 아름다운 생태계를 완성하고 있지요. 콘크리트 강둑을 걷어 내고 물가 식물을 심어 만든 둔치와 구불구불한 물길, 산책길, 징검다리와 생태 공원……. 사막과 같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푸르고 따스한 생명의 숨길을 불어넣는 양재천! 그렇다고 해도 하천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하천을 이루는 생명의 물길과, 그곳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든 생태계 식구가 양재천의 주인이란 것을 잊지 마세요!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제7차)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의 과학 교육은 구체적인 경험과 활동을 중심으로 나, 사회, 자연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이들의 상호 관계를 깨닫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자연에 대한 관찰과 경험을 통하여 먼저 자연에 친숙하게 하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과학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이세움 자연학교 시리즈는 이와 같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의 목표를 반영하여, 실제로 접할 수 있고 가 볼 수 있는 장소나 활동을 주제로 자연을 느낌으로써 정서 발달은 물론 과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직접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고, 다양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광모 짝 되기
현암사 / 이향안 지음, 오은선 그림 /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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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명작,문학이향안 지음, 오은선 그림
죽음을 이해하고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이야기. 영원히 곁에 있을 것만 같던 부모님, 늘 귀여워해 주실 것만 같던 할머니, 할아버지, 매일 장난치고 떠들것 같던 친구들, 가족과 같은 애완동물 등 언제까지고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 주변의 누군가도 언젠가는 갑작스런 이별을 고하게 될 것이다. 그때 어른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죽음 혹은 이별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죽음이라는 존재와 이별을 통해 받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해 갈 수 있는지를 밝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그 과정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희망과 우정을 일깨운다.나는 광모 짝 이슬이 광모가 사라졌다 광모는 정말 사라진 걸까? 이상한 소문 엄마의 눈물 네 눈에도 광모가 보이니? 굴참나무 비 겨울로 돌아간 눈사람 삼인용 의자 광모는 어디 있을까? 무서운 꿈 광모를 보내는 날 작가의 말♠ 죽음을 이해하고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이야기 “바람이 자꾸 부네. 바람이 눈을 찔렀어.” 이슬이는 쓰윽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씩씩하게 걸어갔습니다. ‘광모가 사라진다. 사각사각…… 광모가 사라진다. 사각사각……’ 바람이 세질 때마다 마법의 주문도 따라 커지고 있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사랑하는 누군가의 갑작스런 죽음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광모 짝 되기'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이별과 마음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향안 작가는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짝꿍의 갑작스런 죽음을 경험했고, 그때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때 떠나보낸 짝 광모는 동일한 이름으로 이 책 속에 되살아나 있다. 이 작가는 언제나 곁에 있던 친구의 죽음이 실감나지 않아 처음엔 어리둥절했고, 차츰 그 아픔은 시간과 함께 깊어져 가슴속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한다. 그러나 아픔이나 상처는 묻어둘수록 커지며, 피하고 싶더라도 똑바로 마주 바라보아야 비로소 나을 수 있음을 깨달았고, 이별을 알아가며 당황할 우리 아이들에게 그러한 깨달음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영원히 곁에 있을 것만 같던 부모님, 늘 귀여워해 주실 것만 같던 할머니, 할아버지, 매일 장난치고 떠들며 함께 우정을 나눌 것 같던 친구들, 가족과 같은 애완동물 등 언제까지고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 주변의 누군가도 언젠가는 갑작스런 이별을 고하게 될 것이다. 그때 어른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죽음 혹은 이별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죽음이라는 존재와 이별을 통해 받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해 갈 수 있는지를 밝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그 과정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희망과 우정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계절 생태놀이 - 가을
길벗어린이 / 붉나무 글.그림 /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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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자연,과학붉나무 글.그림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도서, 한국어린이도서상 등을 수상한 양장본 를 계절별로 네 권으로 분권해서 펴냈다. 풀꽃과 나무, 곤충, 새, 물고기 등을 모두 다루면서 각각의 생태적 특징을 알려 주고 생물학적 관련 지식까지 폭넓게 다룸으로써, 야외에 나가 자연체험을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계절마다 자연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 주면서, 자연스런 계절의 흐름에 따라 현장감을 살렸다. 특히 그림은 동식물의 특징이 정확히 드러나면서도 정감있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다. 입말체로 쓴 문장들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듯 생생하고 간결하며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게다가 계절에 따른 변화와 동식물의 모습은 그림과 사진으로 생생하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가을벌레 음악회 -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 나무젓가락 잠자리 만들기, 풀 싸움, 매미 종이 접기, 메뚜기 종이 접기 톡톡 튀는 메뚜기 놀이, 메뚜기 뜀뛰기 놀이, 메뚜기 키우기, 귀뚜라미 키우기 흙에서 놀자 - 흙 속에 사는 벌레 두꺼비 집 짓기, 숨은 글자 맞히기, 흙 덜어 내기 놀이, 찰흙 놀이, 흙 그림 그리기 열매야 놀자 -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풀씨 거두기, 열매 보물 상자 만들기, 열매 던져 붙이기, 풀씨 날리기 열매 멀리 날리기, 종이 열매 날리기, 열매 따서 얼굴 꾸미기, 열매로 만들기 찾아보기제27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2005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2006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도서 숲과문화연구회 선정 2005년 올해의 저술상 알기 쉬운 자연 도감이자 자연물로 즐기는 생태놀이 백과 야외로 나가 아이들과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려 해도 마땅한 가이드가 없어서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잦습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나가면 얻는 게 없는 것 같고, 도감을 챙겨 가도 어느 정도 지식이 없이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생물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계절별로 구성해서 자연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야외에서 찾아보고 관찰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풀꽃과 나무, 곤충, 새, 물고기를 모두 다루면서 각각의 생태적인 특징을 정확히 알려 줄 뿐 아니라 생물학적인 관련 지식까지 폭넓게 써서 자연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생물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그림과 사진도 많아서 자연 도감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 책에 실은 생태놀이는 모두 풀잎이나 나뭇잎, 꽃, 열매, 흙, 돌멩이 따위의 자연물을 가지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자연을 체험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 놀이 방법을 그림으로 꼼꼼히 그려 놓아 누구나 책을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만나고 노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느끼게 해 주고 바로 따라 해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생태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갖고 다니며 찾아보기 쉬운 계절별 구성 들고 다니며 관찰하기 좋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권으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계절마다 자연을 만나고 즐길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 주면서, 자연스러운 계절의 흐름에 따라 현장감을 살렸기 때문에 바로 밖으로 나가 관찰하고 놀 수 있지요. 봄에는 진달래와 민들레 꽃을 따 화전을 부쳐 먹고 담장에 핀 개나리꽃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보세요. 동글납작한 돌멩이를 주워 간단히 무늬를 그리고 나뭇가지로 더듬이를 붙여 벌레를 만들어도 재미있지요. 여름에는 조약돌을 주워 공기놀이도 하고 밤나무 잎을 주워 배를 만들어 띄워 보고요. 가을에는 강아지풀을 꺾어다가 서로 풀줄기를 걸고 당겨서 풀싸움을 하고 도토리로 팽이도 만들어 놀지요. 겨울에는 나뭇가지로 활을 만들어 활쏘기를 해 보고 알록달록 오리를 그려 모빌을 만들어 걸면 멋질 겁니다. 이 책을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게다가 계절에 따른 변화와 동식물의 모습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 사진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여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적이면서 정감 있는 그림과 쉽고 재미있는 글 이 책의 그림은 동식물의 특징이 정확하게 드러나면서도 정감 있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보는 이에게 더욱 친근감을 줍니다. 놀이하는 아이들 모습도 아주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해서 금방이라도 그림 속 아이들처럼 놀고 싶어지게 합니다. 전래동요처럼 리듬감 있는 글도 한껏 흥미를 끕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입말체로 써서 분량이 많은 글을 읽는 데 익숙지 않은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이랑 크는 아이 4) 삼촌의 비밀 선물
JDM중앙출판사 / 뤼시 베르즈롱 글, 도미니크 졸랭 그림 / 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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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M중앙출판사외국창작뤼시 베르즈롱 글, 도미니크 졸랭 그림
똑딱똑딱! 시몽은 달려가요. 시간이 너무 없어요. 시몽은 문제의 그 작은 상자를 찾아야만 해요. 그렇지 못하면, 시몽은 천둥 번개처럼 머리털을 곤두서게 만드는 실비오 삼촌의 그 무서운 눈썹을 봐야만 해요. 부르르.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해 주고 싶어 선물을 숨겨 달라는 실비오 삼촌의 부탁을 받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시몽이 어쩌다 그것을 잃어버리고 찾기까지 암소 브뤼네트와 펼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이어져요.[삼촌의 비밀 선물]은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해 주고 싶어 선물을 숨겨 달라는 실비오 삼촌의 부탁을 받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주인공 시몽이 어쩌다 그것을 잃어버리고 찾기까지 암소 브뤼네트와 펼치는 엉뚱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시몽이 방학을 맞아 시골 로즈 숙모네 농장에 놀러 왔어요. 오자마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네요. 바로 실비오 삼촌이 로즈 숙모에게 줄 생일 선물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지요? 하룻밤 사이에 그 선물이 사라져 버렸어요. 로즈 숙모는 깜짝 선물을 받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그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선물을 찾으러 온 집 안을 뒤져요. 시몽도 뒤질세라 잃어버린 선물을 찾으러 다녀요. 암소 브뤼네트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지만 시몽은 선물을 찾을 수가 있었어요. 덕분에 삼촌에게서 믿음직하다는 소리도 들었고요. 로즈 숙모는 허무해하네요. 왜냐고요? 하루 종일 찾았던 선물이 바로 숙모의 앞치마 속에 있었으니까요. 시몽의 바지에 있었던 그 선물이 실비오 삼촌의 선물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어린이 훈민정음 6-2
시서례 / 성정일 (지은이)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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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례학습참고서성정일 (지은이)
2019년부터 사용하는 새 교과 내용에 따랐다. 학년별 교과 진도에 맞춘 어휘 학습 교재로, 기본 구성 순서는 국어 교과 목차에 따랐지만, 해당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다른 교과목의 주요 어휘도 다수 포함했다. 교과서 안에 있는 필수 어휘는 물론, 교과서 밖에 있는 중요 어휘도 함께 실어 알차게 구성했으며, 어휘력은 물론, 맞춤법과 발음,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기초 문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독서 -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 7쪽 인권 / 무슨 낱말일까요? / 반대말 / 동형어 /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 / ‘항성’, ‘행성’, ‘위성’ / 바르게 쓰기 1. 작품 속 인물과 나 - 15쪽 작품 / 낱말 뜻풀이 / 서예 / 바르게 쓰기 / 무슨 낱말일까요? / 무슨 뜻일까요? / 동형어 / 띄어쓰기 / 십자말풀이 2. 관용 표현을 활용해요 - 27쪽 표현 / 관용 표현 / 관용 표현의 활용 / 무슨 낱말일까요? / 바르게 쓰기 / 바꾸어 쓰기 / 십자말풀이 3. 타당한 근거로 글을 써요- 37쪽 논설문 쓰기 / 동형어 / 낱말 뜻풀이 / 무슨 낱말일까요? / 공정 무역 / 무슨 뜻일까요? / 반대말 / 바르게 쓰기 / 다의어 / 십자말풀이 4. 효과적으로 발표해요 - 49쪽 해소 / ‘기여’와 ‘기부’ / 무슨 뜻일까요? / 매체 / 무슨 낱말일까요? / 동형어 / 비슷한말, 반대말 / ‘공공’과 ‘공중’과 ‘공익’ / 낱말 뜻풀이 / 폭발 / 바르게 쓰기 / 십자말풀이 연극 - 함께 연극을 즐겨요 - 63쪽 연극 공연하는 과정 / 연극 / 누구일까요? / 무슨 낱말일까요? / ‘째’와 ‘채’ / 동형어 / 무슨 뜻일까요? / 무엇일까요? 5.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 72쪽 법 / -류 / 누구일까요? / 어디일까요? / 동형어 / 무슨 낱말일까요? / 꾸미는 말 / 비슷한말, 반대말 / 바꾸어 쓰기 / 낱말 뜻풀이 / 무슨 뜻일까요? / 십자말풀이 6. 정보와 표현 판단하기 - 86쪽 광고 / 과학 시간 / 무슨 낱말일까요? / 지리적 / 건강 / -군 / 뉴스를 만드는 과정 / 비슷한말, 반대말 / 낱말 뜻풀이 / 외국에서 들어온 말 / 바르게 쓰기 7. 글 고쳐쓰기 - 98쪽 약품 / 문- / 병 / 호응 / 무슨 낱말일까요? / 낱말 뜻풀이 / -하다 / 원고지 쓰기 8. 작품으로 경험하기 - 109쪽 무역 / 길 / 낱말 뜻풀이 / 무슨 낱말일까요? / 누구일까요? / 어디일까요? / 무슨 뜻일까요? / 바꾸어 쓰기 / 영화를 만들어요 / 십자말풀이 ♣ 부록 / 정답과 해설3차 개정판 어린이 훈민정음 ‘어린이 훈민정음’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2002년 첫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어휘를 중심으로 편집되었기 때문에 새 교과서가 나올 때마다 개정판이 나왔으며, 제 3차 개정판은 2019년부터 적용되는 새 교과서 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은 물론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이런 언어의 기본 단위가 바로 어휘입니다. 따라서 어휘력의 양적, 질적 향상은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모든 교과 학습은 물론, 그 학습의 결과를 묻는 시험이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휘력은 단순히 국어 공부의 한 부분이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필수 항목입니다. 본 교재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어휘를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문제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본 교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휘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 교과 학습은 물론 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3차 개정판 어린이 훈민정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2019년부터 사용하는 새 교과 내용에 따랐습니다. 2. 학년별 교과 진도에 맞춘 어휘 학습 교재입니다. 기본 구성 순서는 국어 교과 목차에 따랐지만, 해당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다른 교과목의 주요 어휘도 다수 포함했습니다. 3. 교과서 안에 있는 필수 어휘는 물론, 교과서 밖에 있는 중요 어휘도 함께 실어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4. 어휘력은 물론, 맞춤법과 발음,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기초 문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