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그림책은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인 브루스 코빌이, 셰익스피어의 희곡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내용이 풍부한 <한여름밤의 꿈>을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쓴 것입니다.
새롭게 쓰여진 이 요정 이야기는, 고대 아테네를 둘러싸고 있는 마법의 숲으로 독자들을 데려갑니다. 그날 밤, 그 곳에서는 보통 때와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을 골탕먹이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꼬마 요정 퍼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한 쌍의 연인이 그 숲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데니스 놀란이, 셰익스피어의 등장인물과 요정 왕국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게 그려 놓았습니다.
작가 소개
브루스 코빌 :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과 수백만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작가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우리 선생님은 외계인> 시리즈와 \'IRAT(국제도서협회)\'가 선택한 책이며 \'컬커스 리뷰\'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용의 알을 품은 제레미 대처>가 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개작한 셰익스피어의 <폭풍우>로 언론으로부터 '우아한 동화 스타일로 재현된 수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가 여섯 살짜리에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게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라는 극찬까지 받았습니다.
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동화 구연가이기도 한 그는 극작가겸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삽화가인 아내 캐서린과 함께 세 자녀를 데리고, 뉴욕 주의 시러큐스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데니스 놀란 (그림) :
<공룡의 꿈>과 <성을 짓는 사람>으로, 각각 \'골든 카이트 북 상\'과 프랑스의 \'제피어 상\'을 수상함으로써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삽화가이자 작가입니다. 오래 전부터 셰익스피어의 고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는, 현재 어린이책 작가이자 삽화가인 로렌 밀즈, 그리고 딸과 함께 뉴잉글랜드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T.H. 화이트의 고전 동화 <바위 속의 검>, 맥신 레이톤의 <엘리스 섬의 크리스마스>, 다이앤 스탠리의 <신사와 식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