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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비룡소 / 안도현 지음, 설은영 그림 / 2010.06.18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동요,동시안도현 지음, 설은영 그림
영양가 높은 먹을거리가 가득! 안도현 시인이 쓴 맛있는 음식 동시집. 다양한 음식과 음식 관련 소재들을 유머와 재치 넘치는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다양한 화자와 어법, 의성어 의태어, 재미난 말놀이, 노래처럼 흘러가는 운율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준다. 가지가지 밥부터 누룽누룽 누룽지, 파마한 라면, 동글동글 보름달 같은 단무지, 노릇노릇 군만두, 아삭아삭 셀러리 샐러드, 퀴퀴한 김치 악당, 키가 쑥쑥 크게 하는 쑥국, 물에 동동 물김치, 아파트 닮은 깻잎장아찌, 풀로 만든 우유, 빗줄기로 만든 국수, 불자동차 떡볶이까지. '냠냠'이라는 제목의 걸맞게 음식의 맛과 모양, 색, 냄새, 재료, 영양, 조리 방법, 도구 등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쓴 동시들이 오감을 자극한다. 엉뚱함과 발랄함 속에 음식에 대한 철학, 메시지를 또한 알차게 담았다. 밝고 맑은 그림들은 유머와 재치가 넘친다. *「동시야 놀자」시리즈에서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 있게 선보인다.멸치볶음 밥도 가지가지 누룽지 미역국 고기만 먹을거야 구름의 맛 나는 의사 국수가 라면에게 콩자반 자장면 냄새 떡볶이는 불자동차 단무지 노란 친구들 셀러리 샐러드 파래무침 볶은 검정콩 김치 악당 조개탕 쑥국 감자 알쏭달쏭 엄마 손 주먹밥 할머니의 김치 장독 밥 한 숟가락 고구마경단 만드는 법 사이다 물김치 없네 깻잎장아찌 아파트 찰떡 곰취나물 풀로 만든 우유 밀가루 반죽 걱정 된장국 빗줄기로 국수 만드는 법 시끄러운 식료품 가게 책 먹는 아이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자 안도현 시인의 재미난 음식 동시 40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동시야 놀자」시리즈 10번『냠냠』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냠냠』은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두루 수상하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연어』로도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식 관련 소재들을 유머와 재치 넘치는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그림책, 동화 작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해 온 시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순수하고 장난기 가득한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담아냈다. 다양한 화자와 어법, 의성어 의태어, 재미난 말놀이, 노래처럼 흘러가는 운율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섬세한 시선과 능청스러운 입담을 통해 삶의 이치와 깨달음을 전해 주었던 시인답게 이 동시집에서도 엉뚱함과 발랄함 속에 음식에 대한 철학, 메시지를 녹여 담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설은영 작가의 익살스럽고 유쾌한 그림이 버무려져 흥미를 더한다. 「동시야 놀자」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 있게 선보인 동시집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의성어 의태어, 한자, 생리 현상, 동식물, 바다 생물, 사계절 등을 소재로 9권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수학을 소재로 한 함기석 시인의 동시집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영양가 높은 먹을거리 가득한 맛있는 음식 동시집 냠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동시집에는 영양가 높은 먹을거리들이 가득하다. 가지가지 밥과 누룽누룽 누룽지, 파마한 라면, 동글동글 보름달 같은 단무지, 노릇노릇 군만두, 아삭아삭 셀러리 샐러드, 퀴퀴한 김치 악당, 키가 쑥쑥 크게 하는 쑥국, 물에 동동 물김치, 아파트 닮은 깻잎장아찌, 풀로 만든 우유, 빗줄기로 만든 국수, 불자동차 떡볶이 등 재미난 음식 이야기들이 신선하고 기발한 시적 상상력 속에 가득가득 담겨 있다. 음식의 맛과 모양, 색, 냄새, 재료, 영양, 조리 방법, 도구 등 음식에 관한 다양한 소재들로 풀어낸 동시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며 입맛을 돋운다. 노래처럼 흘러가는 동시들을 읽다 보면 입안에 침이 고이고, 고소한 냄새가 나고, 뚝딱뚝딱 요리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안도현 시인은 이 동시집을 쓰면서 밥이 하늘처럼 귀하고, 밥 한 숟가락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또 음식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빛깔, 냄새도 음미하며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라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 밥도 가지가지 논에서는 쌀밥 밭에서는 보리밥 고들고들 고두밥 아슬아슬 고봉밥 이에 물렁 무밥 혀에 찰싹 찰밥 달달 볶아 볶음밥 싹싹 비벼 비빔밥 함께하면 한솥밥 따돌리면 찬밥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익살스러운 그림 밝고 맑은 그림들은 유머와 재치가 넘친다. 마치 아이들이 그린 그림처럼 친근하고 순박하여 보고 또 보아도 웃음이 난다. 가는 선으로 눈 코 입을 그려 넣은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은 금방이라도 말을 걸 것처럼 생생하고 익살맞다. 그리고 간간이 들어가는 말풍선과 추임새들이 그림 속 상황들에 재미를 더하여 흥을 돋운다.
Stop! 5 :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비룡소 /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2008.01.18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그림동화의 친근함과 만화책의 재미, 과학책의 정보 효과 등을 모두 아우르고자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Stop' 시리즈. 딱 5분 동안 모든 것을 멈출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지니가 동물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Stop!'을 외치면 어디선가 동물 방송국 직원들이 등장, 토크쇼가 시작된다. 토크쇼에 직접 등장한 동물들의 입을 통해 뻐꾸기가 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지, 개미가 왜 진딧물을 도와주는지 각각의 사연을 듣고, 꼭 필요한 동물의 생태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물 행동학을 소재로 동물 행동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직접 글을 쓰고 감수했다. 독특하면서도 친근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1권은 공생과 기생을 주제로 한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으로, 우연히 보물 지도를 발견한 지니와 친구들은 뒷마당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온 정원을 파헤치며 여러 동물을 만난다. 그 과정속에서 뻐꾸기가 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지, 개미는 왜 진드기를 돌보는지, 벼룩은 왜 강아지 몸에 사는지 등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짝짓기와 생식을 주제로 한 2권,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에서는 제1회 어린이 의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의상을 준비하던 지니가 해적선을 만난 동물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암컷을 부르려다 박쥐에게 먹힐 뻔한 개구리를 만나게 되면서 동물들이 어떻게 짝짓기와 번식을 하는지 배운다. 3권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법'의 주제는 신호와 의사소통이다. 타란툴라 거미를 사러 간 지니가 그곳에서 방울뱀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하고, 한 아이와 게임판 속으로 직접 들어가 동물 퀴즈를 풀기도 하며,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 직접 동물 탐험을 하면서 동물들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배우게 된다. 4권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지니는 아빠를 만나러 아마존으로 떠난다. 도중에 지니는 스라소니로부터 눈신토끼를 구해 주고, 범고래로부터 해달을 구해 준다. 아마존 밀림에서 만난 동물들에게서는 먹고 먹히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된다. 5권에서는 지니가 말코손바닥사슴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뉴스에 방송되면서, 실제「TV 동물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다. 너구리, 말코손바닥사슴, 애완동물 등 동물들이 도시에 어떻게 적응해서 살고 있는지 알려 준다. *http://www.bir.co.kr/flash/061207_bir_stop_event_flash.swf에서 플래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1권 -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 공생과 기생 제1화 : 보물 찾기 제2화 : 땅 파기 명수 제3화 : 복슬이가 이상해 2권 -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 - 짝짓기와 생식 제1화 : 의상 대회가 열려요 제2화 : 엄마에게 도움을 제3화 : 신기한 가게 3권 -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법 - 신호와 의사소통 제1화 : 신기한 동물 가게 제2화 : 동물 퀴즈 게임 제3화 : 거미 소동 4권 - 동물들의 먹이 사냥 제1화 : 여행을 떠나요 제2화 : 배를 타고 바다로! 제3화 : 아마존 밀림 속으로! 5권 -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제1화 : 밤에 찾아오는 손님 제2화 : 길 조심 동물 조심 제3화 : 지니, 텔레비전에 나오다▶ 2007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던 「STOP!」 시리즈의 완결판 출시! 「STOP!」시리즈는 주인공 지니가 집 뒷마당에서 아마존 밀림까지 모험을 떠나서 동물들을 인터뷰하는 책이다.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하는 「STOP!」 시리즈는 1~3권 출간 당시 각종 언론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1권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공생과 기생)』은 과학기술부에서 2007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1권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공생과 기생)』, 2권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짝짓기와 생식)』 3권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법(신호와 의사소통)』에 이어 4권과 5권에서는 먹이 사슬과 주변에 사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에게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볼 수 있다면? 「STOP!」 시리즈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꿔 봤을 생각들을 실제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이나 박사님처럼 어른이 직접적으로 설명해 주기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인터뷰하여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송 매체를 소재로 선택함으로써 친근감과 재미를 더해 준다. ▶ 그림동화와 과학 학습만화의 절묘한 조합 아이들은 재미있는 만화를 원하지만 어른들은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원한다. 이 책은 완결된 문장 형태, 절제된 단어 사용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 과학책의 정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넘나드는 세련된 그림은 코믹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정확히 살려 주고, 스라소니나 말코손바닥사슴처럼 낯선 동물들은 사진을 함께 제시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준다. ▶ 사고력의 열쇠인 논리력과 다양한 관점 제공 이 책은 동물에 대한 재미난 사실 하나에서 출발하여 차근차근 생각할 거리를 확장시켜 나간다. 눈신토끼가 스라소니에게 잡아먹는 것이 불쌍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스라소니 입장에서는 양분을 얻기 위해서이며, 눈신토끼를 도와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 책은 어떤 동물이 무조건 착하다 나쁘다가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름의 입장이 있음을 보여 주고, 나아가 생태계라는 큰 틀 속에서 동물들이 서로 어떻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결국 5권에서는 저자가 말하고 싶은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된다. 아이들은 책에 나온 동물을 나누어 변호해 봄으로써 다양한 관점해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창비 / 이상권 글 / 1998.09.11
8,000원 ⟶ 7,200원(10% off)

창비우리창작이상권 글
승찬이와 승미가 방학 때 시골에 내려가서 만난 작은 풀꽃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묘사해 놓았다. 세밀화로 그린 \'애기똥풀\', \'정구지꽃\' 등 정성어린 삽화 속에서도 우리나라 풀꽃에 대한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책 앞부분에 있는 풀꽃사진을 작가가 집 주위 약수터에서 직접 찍은 것이라는 걸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들풀이 아니라 우리 주위, 아파트 단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책에 나와 있는 풀들을 주위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풀을 가지고 이 책의 주인공처럼 놀아보기도 하면서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제1부 5학년 여름 방학 일기 어휴, 똥 냄새 날 듯한 애기똥풀 민구의 코피를 막아 준 고마운 쑥 혀가 오그라들도록 쓴 익모초 작지만 용감한 풀, 냉이 지긋지긋한 코감기 밟을수록 튼튼해지는 길장군 씀바귀가 토끼의 쌀밥이라니? 벌레를 쫓아내는 신기한 정구지 즙 똥개한테 물린 날 살모사에 물린 민구 잠자는 괭이밥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호랑 할매 닮은 엉겅퀴 지렁이한테 오줌 싸면 고추가 아프다 아이들이 따먹지 못하게 이름 지어진 뱀딸기 제2부 6학년 여름 방학 일기 풀각시 만들기 청사 초롱 들고 신랑 각시 놀이 그령 올가미에 걸린 민구 거짓말쟁이 승미 물고기를 취하게 하는 신기한 풀 물고기를 꿰는 꿰미풀 큰아버지가 만들어 준 감자 물레방아 새팥 줄기로 만들어 쓴 풀철모 저승길 밝혀 준다는 봉숭아꽃 물 따먹기 놀이 하는 잔디 꽃대


내 맘 알아주는 속담 따라 쓰기
슈크림북 / 최설희 (지은이), 강은옥 (그림) / 2019.12.10
10,000원 ⟶ 9,000원(10% off)

슈크림북교양,상식최설희 (지은이), 강은옥 (그림)
<내 맘 알아주는 속담>에 나오는 속담들을 기분에 따라 펼쳐 보고 따라 쓰도록 구성했다. 친구와 싸운 날에는 ‘가재는 게 편’을, 받아쓰기 시험에서 실수한 날에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속담을 찾아 따라 쓸 수 있다. 하루에 한 편씩 속담 일기를 완성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꾸준한 글짓기 훈련은 물론 맞춤법,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예쁜 글씨 쓰기 연습까지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속담 초성 퀴즈, 속담 수수께끼, 속담 가로세로 퍼즐 등이 수록되어 있어 즐겁게 웃으며, 탄탄하게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재는 게 편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속담 초성 퀴즈 -내 기분 그래프로 나타내기 공든 탑이 무너지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 꿩 대신 닭이다 -속담 초성 퀴즈 -엉터리로 연결된 속담을 올바른 속담으로 완성하기 남의 손의 떡이 커 보인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내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누워서 침 뱉기 -속담 초성 퀴즈!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 속담 완성하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등잔 밑이 어둡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속담 초성 퀴즈! -만화에 속담을 넣어 말풍선 완성하기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 -속담 초성 퀴즈! -속담 수수께끼 풀기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속담 초성 퀴즈! -속담으로 기분 표현하기 병 주고 약 준다 빛 좋은 개살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속담 초성 퀴즈! -동물이 등장하는 속담 찾아보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쏘아 놓은 화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우물 안 개구리 -속담 초성 퀴즈! -속담 가로세로 퍼즐 울며 겨자 먹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속담 초성 퀴즈! -엉터리로 연결된 속담을 올바른 속담으로 완성하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안 믿는다 티끌 모아 태산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다 -속담 초성 퀴즈! -식물이 등장하는 속담 찾아보기 속담과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 근육을 키우는 마음필사 속담 책! 항상 친절하게 인사하는 편의점 누나를 보면 나도 밝게 인사하게 돼요. 이러한 상황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에 빗대어 표현할 수 있어요. 받아쓰기 시험에서 실수를 한 날에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속담으로 마음을 달랠 수 있어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마음에 새기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예요. 또 친구들은 저마다 재주를 뽐내는데 나만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 때,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속담을 따라 써 보세요. 속담의 뜻을 생각하며 차분히 따라 쓰다 보면 ‘뭐 어때? 기는 게 힘들면 구르면 되지!’ 하고 마음의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속담의 뜻을 익히고 따라 쓰다 보면 예쁜 글씨체는 물론 튼튼한 마음 근육을 갖게 돼요. 또 보다 슬기롭고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지요. 속담 따라 쓰기, 속담 초성 퀴즈, 속담 가로세로 퍼즐 등 속담을 활용한 다양한 국어 활동! <내 맘 알아주는 속담 따라 쓰기>는 <내 맘 알아주는 속담>에 나오는 속담들을 기분에 따라 펼쳐 보고 따라 쓰도록 구성했어요. 친구와 싸운 날에는 ‘가재는 게 편’을, 받아쓰기 시험에서 실수한 날에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속담을 찾아 따라 쓸 수 있어요. 하루에 한 편씩 속담 일기를 완성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꾸준한 글짓기 훈련은 물론 맞춤법,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예쁜 글씨 쓰기 연습까지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속담 초성 퀴즈, 속담 수수께끼, 속담 가로세로 퍼즐 등이 수록되어 있어 즐겁게 웃으며, 탄탄하게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답니다.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3 : 지구 불시착 - 동물 구출 대작전
아울북 / 서동건 (지은이), 서윤지 (그림), 이명현 (감수) / 2021.12.15
16,800원 ⟶ 15,120원(10% off)

아울북자연,과학서동건 (지은이), 서윤지 (그림), 이명현 (감수)
기발한 상상력의 채소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난다. 3권 지구 불시착 : 동물 구출 대작전'에서는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고구마머리 탐험대가 지구에 착륙한다. 화산과 바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그야말로 대모험이 펼쳐진다. 수수께끼의 섬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가 봉착한 위기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상한 일이 벌어졌을 때만 눌러야 하는 루비 버튼에는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밤머리 아저씨의 정체는 과연…? ‘만약’으로 시작하는 고구마머리의 엉뚱한 상상도 계속된다.이 책의 특징 * 6 작가의 말 * 7 추천의 말 * 8 캐릭터 소개 * 10 프롤로그 지난 이야기 * 12 01 #화산 #용암 #쓰레기 대위기! 채소머리 탐험대, 체포되다?! * 18 [미션] 고구마머리를 그려보자 * 29 02 #숲 #나무 #산소 이 세상에서 나무가 전부 없어진다면 * 30 03 #달 #계절 #날씨 고마운 달은 오늘도 ‘열일’ 중 * 40 04 #지구공학 #지구온난화 밤머리와 브로콜리머리, 드디어 정체를 밝히다! * 52 [테스트] 감자머리의 지구 상식 초성 퀴즈 * 63 05 #토성 #고리 #적도 #인공위성 지구도 토성처럼 예쁜 고리를 갖고 싶어 * 64 06 #바다 #밀도 #해일 바다가 뿅 하고 사라질 때 생기는 일 * 74 [고구마 클래스] 오이머리의 환경 교실 * 83 07 #북극 #빙하 #방파제 녹아내리는 북극, 다시 얼리기 대작전 * 84 08 #파도 #쓰나미 #지진해일 거대한 쓰나미 위에서 서핑할 수 있을까?! * 94 09 #인공생명체 #대왕고래 #DNA 무시무시하게 큰 대왕고래를 찾아라! * 104 10 #사막 #아마존 #아프리카 사막을 숲으로 바꾸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114 [게임] 틀린 그림 찾기 * 123 에필로그 - 고구마머리, 나 홀로 지구에 * 124 고구마위키 * 130 과학자가 읽어 주는 어쩔뚱땡! 사이언스 * 136전국과학교사모임 강력 추천! 21만 구독자 유튜브 〈고구마머리TV〉의 과학 콘텐츠를 학습만화 시리즈로! “우리, 어쩐지 이상한 일에 휘말린 것 같아…” 위기의 지구로 귀환한 채소머리 친구들, 수수께끼의 섬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세계 최초! 채소머리 크리에이터들의 엉뚱발랄 신나는 모험! 기발한 상상력의 채소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납니다. 3권 에서는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고구마머리 탐험대가 지구에 착륙합니다. 화산과 바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그야말로 대모험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수수께끼의 섬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가 봉착한 위기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상한 일이 벌어졌을 때만 눌러야 하는 루비 버튼에는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밤머리 아저씨의 정체는 과연…? ‘만약’으로 시작하는 고구마머리의 엉뚱한 상상도 계속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무가 전부 없어진다면? 지구에도 토성처럼 예쁜 고리가 생긴다면? 갑자기 바다가 뿅 하고 사라진다면? 녹아내리는 북극을 다시 얼린다면? 이 모든 궁금증에 척척 답해줄 신 캐릭터, 멋있지만 은근 엉뚱한 오이머리 박사님과의 ‘환상 케미’도 꼭 기대해 주세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가 외치는 마법의 주문과 함께, 과학의 세계를 누비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리즈. 어쩐지 수난 시대가 예감되는 채소머리 친구들, 그리고 점점 따뜻해지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3권 을 읽으며 함께 생각해 보아요. ■ 출판사 서평 ★ 초등 지구과학 키워드들을 저절로 학습하는 효과! 3권의 에피소드들은 화산, 용암, 숲, 나무, 달, 바다, 파도, 사막 등의 자연 지형을 배경으로, 초등교과과정의 주요 과학 키워드들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본문에 나온 지식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감자머리의 와 오이머리 박사님의 지구온난화 심화반 , 본문을 읽다 알쏭달쏭했던 어려운 개념들을 차근차근 정리한 등 꽉 짜인 구성을 만나보세요. ★ 유튜브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궁금증 해결! 우주 보안관 당근머리에 이어, 3권에서도 역시 새로운 채소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할 예정이랍니다. 오이머리 박사님, 옥수수머리 대장, 선인장머리 연구원과 만나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과학 원리를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3권에서는 사투리를 쓰는 엉뚱한 매력의 밤머리 아저씨와 화성에서 만난 브로콜리머리 아저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지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감수! 믿고 즐기는 과학 콘텐츠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시리즈(전 10권 예정)는 최고의 과학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과학책방 갈다’와 함께합니다. 3권에서도 역시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 이명현 박사님이 감수와 함께 〈과학자가 읽어 주는 어쩔뚱땡! 사이언스〉 코너의 집필을 맡았답니다. 전문가의 참여로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고구마머리 탐험대의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3
아이세움 / 김언정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차차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1.08.25
12,800원 ⟶ 11,520원(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김언정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차차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의 인기 콘텐츠인 '방탈출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 도서이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짜릿한 스토리에 재기발랄한 퀴즈와 역동적이고 코믹한 그림을 담아 모든 아이들이 몰입하며 즐길 수 있다. 한층 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온 3권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탈출 미션을 만난다. 상상을 초월하는 급박한 위기에 직면한 으뜸이와 에이미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미션의 정답은 무엇일지 상상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뚝딱 완독할 수 있을 것이다.1화 최후의 승자는 누구?8 삼촌의 별난 레시피 48 2화 한여름 밤의 모험50 안 흔한 인생 게임 92 안 흔한 인생 게임 결과 94 3화 슈퍼 히어로의 탄생 96 외계인 X파일 140 냐하의 스케줄 메모장 143220만 유튜버, '흔한남매'의 최고 인기 콘텐츠 ‘방탈출!’어린이 독자들에게 초특급 재미를 안겨 줄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3》이 출간됐어요! 이 책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인기 콘텐츠인 '방탈출 시리즈'를 콘셉트로 한 도서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짜릿한 스토리에 재기발랄한 퀴즈와 역동적이고 코믹한 그림을 담아 모든 아이들이 몰입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세 가지 탈출 미션! ‘한정판 게임기를 차지할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말하는 고양이와 함께 다른 차원의 세계로 떠난 까닭은?!’ ‘학교가 봉쇄되고, 친구들은 로봇으로 변했다면?!’ 한층 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온 《흔한남매 별난 방탈출 3》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탈출 미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급박한 위기에 직면한 으뜸이와 에이미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미션의 정답은 무엇일지 상상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을 뚝딱 완독할 수 있을 거예요. 사고력과 창의력을 쑥쑥 길러 주는 퀴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생각 주머니를 넓힐 수 있는 상상력 퀴즈부터 연산 퀴즈와 숨은그림찾기까지 쏙쏙 담았습니다. 내가 고민한 답과 흔한남매의 답을 비교하며 책을 읽으면, 어느새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문제 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다 읽은 후엔,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보너스 페이지까지 즐겨 보세요. 이번 3권에는 휴식 시간을 달콤하게 만들어 줄 특급 레시피와 직접 범인에 대해 추리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담겨 있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이야기
자음과모음 / 서정욱 지음 / 2005.11.18
13,700원 ⟶ 12,330원(10% off)

자음과모음논술,철학서정욱 지음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가 당한 의문의 죽음과 숨겨진 보물, 비밀의 열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사상에 숨겨져 있다. 고만파 박사와 함께 숨겨진 이야기들을 밝혀나가면서 '중용의 덕', '4원소설' 등에 대한 원리를 깨우치게 한다."중용을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암호도 풀어야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듣다 보니 재미있네요. 에이, 아차피 보물이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조금 걸리면 어때요? 보물 지도는 우리 손에 있잖아요. 그렇잖은가, 류 군?""하하하. 고만파 박사님, 저는 보물을 빨리 찾고 싶은데요?" 내가 류팽을 흘겨보았다. 장난이었는데, 류팽은 진짜로 얼어버린 것 같았다."아니, 뭐. 꼭 그렇다기 보다는, 하하. 그러니까 말이죠, 철학이 그게 참 재밌네요. 아리숑 또틀려쑤 교수님, 계속하시죠, 하하하..." 나는 속으로 빙긋 웃고, 아리숑 교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사는 목적이 행복이라고 했어요. 물론 중용의 덕을 가지면 가능하지요. 중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하셨죠? 중용은 쉽게 말해서 딱 중간이에요. 용기를 예로 들어 볼까요. 만약에 용기가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본문 103쪽에서 - 프롤로그 1. 아리스토텔레스의 숨겨진 이야기 2. 양피지 두루마리의 비밀 3. 아리스토텔레스의 암호를 풀어라 4. 보물은 어디에 5. 아리스토텔레스의 보물


고양이 해결사 깜냥 4
창비 / 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 2022.01.21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명작,문학홍민정 (지은이), 김재희 (그림)
출간 즉시 어린이 분야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 네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겨울을 맞은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매서운 추위를 피해 향한 곳은 시내의 자그마한 눈썰매장이다. 깜냥은 야간 근무 중인 안전 요원 덕분에 따뜻한 하룻밤을 보낸다. 그런데 다음 날, 눈썰매장에 성가신 일들이 하나씩 터진다. 깜냥은 고양이 해결사로서 능력을 톡톡히 발휘할 수 있을까? 눈썰매장 곳곳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깜냥의 눈부신 겨울이 시작된다.몸 좀 녹일게요 머리 위로 점프 썰매 타기 대작전 한밤중의 뜀박질 고양이 안전 요원 깜냥입니다 깜냥의 말겨울은 신나게! 누구나 즐겁게!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 『고양이 해결사 깜냥』 4권 출간★ 출간 즉시 어린이 분야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네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겨울을 맞은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매서운 추위를 피해 향한 곳은 시내의 자그마한 눈썰매장이다. 깜냥은 야간 근무 중인 안전 요원 덕분에 따뜻한 하룻밤을 보낸다. 그런데 다음 날, 눈썰매장에 성가신 일들이 하나씩 터진다. 깜냥은 고양이 해결사로서 능력을 톡톡히 발휘할 수 있을까? 눈썰매장 곳곳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깜냥의 눈부신 겨울이 시작된다. 겨울이 춥다고? 그럴 리가! 깜냥과 함께 즐겁고 상쾌한 겨울나기 출간 2년 만에 20만 부를 돌파하며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가 네 번째 책으로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지금까지 깜냥이 활약을 펼친 무대가 경비실, 피자 가게, 태권도장 같은 실내였다면 이번에는 탁 트인 야외 눈썰매장이다. 친절한 안전 요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된 깜냥은 눈썰매장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안전 요원이 되어 눈밭을 거침없이 뛰어다니는 깜냥과 함께하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추위를 잊은 채 겨울을 만끽하고 싶은 기분이 들 것이다. 눈 발자국 남기기, 눈 고양이 만들기, 하나뿐인 썰매 만들기 등 겨울을 특별하게 보내는 깜냥만의 비결도 엿볼 수 있다. 홍민정 작가와 벌써 네 권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재희 화가는 깜냥이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장면, 눈 내린 겨울의 멋진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그림으로 그려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눈썰매장의 안전은 깜냥에게 맡기세요! 안전 요원으로 돌아온 고양이 해결사 야외 눈썰매장에 간 만큼 깜냥이 해결해야 하는 일의 규모는 더욱 커졌다. 얼음 조각상이 깨진 상황을 수습해야 하고, 썰매 타기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달래러 썰매장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한다. 심지어 영업이 끝난 뒤에도 눈썰매장에 찾아온 비밀 손님까지 맞이하며 깜냥은 한시도 쉴 틈이 없다. 하지만 고양이 해결사에게 어떤 일이든 문제는 없다. 깜냥은 수염의 감각으로 다음 날 날씨를 예측하고, 인간이 올라가기 힘든 조각상 꼭대기를 가볍게 점프해 올라가고, 네발로 달려 눈 쌓인 비탈을 순식간에 오르내린다. 고양이만이 가진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깜냥의 번뜩이는 재치를 지켜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깜냥은 안전 요원이 쓰는 무전기를 영리하게 활용하고, 종이 상자로 고양이 전용 썰매도 만든다. 밤낮으로 일하는 깜냥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데에는 여러 사람의 노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도토리 눈썰매장으로 놀러 오세요 어린이든 고양이든 누구나 환영합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4: 눈썰매장을 씽씽 달려라!』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손님이 등장한다. 바로 길고양이들이다. 한밤중 밖에서 떨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만난 깜냥은 따뜻한 사무실로 데려가 몸을 녹이게 한다. 늘 혼자였던 깜냥이 고양이 친구들을 만나 눈썰매장 안팎을 마음껏 뛰노는 장면에서 독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깜냥의 활약으로 눈썰매장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겁이 많아 썰매를 못 타는 어른, 몸이 불편한 사람, 동물까지 누구나 입장료 없이 갈 수 있는 눈 놀이터가 생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거창한 놀이 시설이 없어도 알아서 놀잇거리를 만들며 논다.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놀이터나 공원, 운동장을 떠올리게도 한다. 이번 4권이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놀러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 Splish Splash
소란i(소란아이) /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2017.09.04
12,000원 ⟶ 10,800원(10% off)

소란i(소란아이)예술,종교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70년 전통을 이어온 아동서 출판사 하이라이츠(Highlights)가 가장 인기 있는 것들을 특별히 선별하여 펴낸 어린이 책이다.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재치 있게 숨겨 놓은 물건들을 찾으며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그림힌트 없이 장면마다 같은 사물에 대한 모습이 다르게 그려져 있어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전 세계 부모들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바닷가 On the Beach 모래성 Sand Castle 썰물 Low Tide 해변 놀이 Shore Fn 홍학들 무리 A Flurry of Flamingoes 연날리기 대회 Kite-Flying Contest 해변 거북이들 Beach Turtles 해변 경기들 Shore Games 햇빛 아래 즐거움 Fun in the Sun 낚시하기 Goin’ Fishing 하와이의 한가로움 Hawaiian Hibernationg 문어의 색소폰 연주 Octopus Plays the Sax 전자리상어 한 쌍 Angelfish Pair 근무 중 On Duty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 The Uninvited Guests 셔플보드 게임 Shuffleboard Game 서프사이드에서의 즐거움 Surfside Fun 모래사장 Just Beachy 서핑 Surf Riders 강 아래로 Down the River 월척이다! What a Catch! 체스게임 Checkmate 보트 놀이 Outrigger Outing 삼단뛰기 Triple Leapfrog 등대 미끄럼틀 Lighthouse Slide 바닷가에서 At the Beach 백조 호수 Swan Lake 레이크사이드 비치 Lakeside Beach 뜻밖에 잡은 물건 Surprise Catch 공이다! Fore! 휴식시간 Teatime 첫 헤엄 First Swim 출발 Setting Off 가족 하이킹 Family Hike 도시호수공원 City Lake Park 스쿠버다이버들 Scuba Divers 의자 모험가 Armchair Adventurer 해변 놀이 Beach Play 해변 산책로에서 On the Boardwalk 비치발리볼 Beach Volleyball 황제 전자리상어 Emperor Angelfish 모래 건축가들 Sand Architects 낮잠 자는 하마 Hippo Takes a Snooze 고래 구경 Whale Watching 학교 가기 Off to School 먹이 찾기 Bottom Feeding 해마 Sea Horse 높이나는 연 들 Kites Aloft 윈드서핑 Wind Surfing 해변의 곰들 Bears at the Beach 해변의 토끼들 Beach Bunnies 즐겁게 노는 돌고래들 Playful Dolphins 바다거북의 세계 Sea Turtle World 순항 중 Just Cruising 해변의 고양이들 Cats at the Beach 훌라후프 돌리기 Playing with Hula Hoops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 No Time for Lunch 오늘의 수확 Catch of the Day 선착장의 아침 Marina Morning 낚시 가는 곰들 Bears Go Fishing 점심시간 Lunch Break 항로 표시등 The Beacon 문어는 경비 중 Octopus on Guard 해변 산책로 방문객들 Boardwalk Visitors 새로운 날 A New Day 등대 전망대 Lighthouse Lookout 물개 구경 Seal Watching 항해하기 멋진 날 A Great Day for Sailing 모래성 쌓기 Castle Builders 이봐! 악어들 Crocs Ahoy! 화가들의 낙원 Painters’ Paradise 순풍 A Friendly Wind 등대를 향해 To the Lighthouse 워터 월드 Water World 마법의 성 Magic Castle 잘 다녀왔니? Welcome Home? 윈드서핑 하는 원숭이들 Wnd-Surfing Monkeys 벚나무 아래 Under the ild Cherry Tree 황새의 방문 Stork’s Landing 문어 올리 Ollie Octopus 요트 타기의 즐거움 Sailing Fun 조개껍데기 수집가들 Shell Collectors 해양 연주자들 The Oceaneers 소나기 Shower Power 요트 놀이 Boating on the Bay 조개껍데기를 파는 소녀 She Sells Seashells 1 물고기들의 즐거움 Fishy Fun 1 선박 여행 Ship Trip 자, 간다! Cowabunga! 해변의 하루 Beach Day 재미있는 수영 시간 Pool Time Fun 고양이 물고기 Cat Fish 해안에서 At the Seashore 원숭이 섬 Monkey Island 해변의 네 친구 Four Friends at the Beach 파도타기 Catch Wave 해변으로 가요! Hit the Beach! 대형 범섬들의 행렬 Tall Ships on Parade 돼지들의 수상 스키 쇼 Piggy Water-Skiing Show 바다소의 티파티 Manatee Tea Party 서핑스쿨 Surfing School 개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Dinner with the Crabs 음악성 넘치는 물고기들 Musical Fish 비치 파티 Beach Party 조개껍데기로 만든 성 Shell Castle 해변에서의 하루 A Day at the Beach 피쉬 앤 칩스 Fish and Chips 모래아트 Sand Art 조종사 따라가기 Follow the Pilot 정 답 Answers전 세계 1,000만 부모들이 선택한 하이라이츠의 〈창의력 숨은그림 찾기〉시리즈 후속편 Highlights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 Splish Splash 출간! 어린이· 아동서 왜 하이라이츠를 선택해야 할까? 지난 70년간 아이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제품 개발에 주력해온 하이라이츠는 ‘즐겁게 재능계발하기’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와 탐구심을 키워주는 그림, 흥미진진한 활동을 포함한 어린이·아동서을 출간해왔다. 하이라이츠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어린이 책을 출간하여 아이들이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쌓고 창의력과 사고력, 추론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른 존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높은 이상, 존귀한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ㆍ출간된 하이라이츠의 어린이· 아동서들은 세계 각국 부모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각적 인지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계발하고 관찰력과 집중력 향상시켜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책!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흥미진진한 《Super Challenge 숨은그림찾기 Hidden Pictures》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아동서 출판의 선두주자 하이라이츠(Highlights)가 특별히 선별하여 ‘즐겁게 재능 계발하기’용으로 출간한 어린이· 아동서이다. 기발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친구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장면 속을 탐색하며 숨은 그림을 찾는 동안 아이들의 시각적인 인지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 학습법의 중요 요소인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물건마다 한글이름과 영문이름을 같이 표기하여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과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어휘력과 언어 인지능력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같은 사물이 장면마다 변화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1,500개의 한글낱말과 영어단어의 반복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본문에서 “도전! 슈퍼챌린지! 271개 숨은 그림을 찾아라!”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한 이 시리즈의 장점] 관찰력과 추론능력, 시각적 인지능력 같은 조기 학습능력 습득 숨어 있는 사물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까지 볼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 향상 자신감과 집중력 향상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에 도움 장면마다 다른 모습을 한 사물들을 찾는 동안 1,500개 한글낱말과 영어단어 습득 아이들의 창의력과 어휘력, 관찰력, 집중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모습의 사물들을 찾으면서 즐겁게 재능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자녀 에게 선물하기를 권한다.


괴짜탐정의 사건노트 8
비룡소 /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 2011.01.15
9,500원 ⟶ 8,55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건망증 대장 괴짜 탐정과 호기심 왕성한 세쌍둥이 자매가 벌이는 미스터리 탐정물 시리즈 의 여덟 번째 이야기. 영국 에든버러를 시작으로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8권에는 표제인 ‘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를 비롯하여 ‘괴도 구인은 최후에 웃는다’와 ‘레치의 도보 여행’ 세 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호리병 공동 주택에서 꽃놀이를 하러 간 날, 같은 장소에 에도 전체를 들썩이는 괴도 구인이 나타났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호리병 공동 주택 사람들은 괴도 구인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먹고 마시며 그 자리를 즐기기에 바쁘다. 단, 그 자리에 온 지체 높은 무사만이 괴도 구인에게 해를 당할까 전전긍긍한다. 한편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무사들과 시대를 바꾸려는 신 정부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으로 교수님의 친구 우메타로 씨가 살해당했고, 에도는 곧 불바다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빠졌다. 사람이 죽고, 사람들의 터전이 사라지게 되는데도 그저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고위층을 향해 괴짜 탐정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하는데….주요 등장인물 프롤로그 두 번째 사건_괴도 구인은 최후에 웃는다. 1. 꽃구경 하시렵니까? 2. 금강산도 식후경 3. 괴도 구인은 꽃구경보다 도둑질 4. 수수께끼 괴도, 그 정체는…… 번외 편_레치의 도보 여행 마지막 사건_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 1. 샤미센을 든 철새 2. 교수님이 울던 날 3. 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 회의 4. 다쿠미노스케 대 에도 성의 정원지기 5. 3월 12일, 에도 성이 사라지다 6. 가쓰와 사이고 대 교수님 7. 에도 성이 사라진 이유 8. ‘아라부유’의 나라로 엔딩_그 후건망증 대장 괴짜 탐정과 호리병 공동 주택 사람들 그리고 말괄량이 세쌍둥이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 사건 파일 “모든 이가 행복해지는 시대를 만듭시다!” 건망증 대장 괴짜 탐정과 호기심 왕성한 세쌍둥이 자매가 벌이는 미스터리 탐정물 시리즈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의 여덟 번째 이야기 『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권은 지난달에 출간된 7권과 내용이 이어진다. 세쌍둥이가 소유한 ‘호리병 공동 주택’의 주민이 된 괴짜 탐정은 여전히 상식과 예의 없는 나날을 보낸다. 한편 이 공동 주택에는 괴짜 탐정에 만만치 않는 인물들이 살고 있다. 사람은 그리지 않는 괴짜 노화가, 밤낮없이 사건을 뒤쫓아 뛰어다니는 가와라반 제작자, 검술이 신의 경지에 이른 무예인, 뭐든 척척 만들어 내는 건축사에 탐정 탐정을 따라 에도에 올라온 나가사키의 햇병아리 형사 등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였다. 그리고 이들이 괴짜 탐정과 함께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이번 권에서는 표제인 ‘호리병 공동 주택의 비밀’를 비롯하여 ‘괴도 구인은 최후에 웃는다’와 ‘레치의 도보 여행’ 세 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한 혁명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호리병 공동 주택에서 꽃놀이를 하러 간 날, 같은 장소에 에도 전체를 들썩이는 괴도 구인이 나타났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호리병 공동 주택 사람들은 괴도 구인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먹고 마시며 그 자리를 즐기기에 바쁘다. 단, 그 자리에 온 지체 높은 무사만이 괴도 구인에게 해를 당할까 전전긍긍한다. 한편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무사들과 시대를 바꾸려는 신 정부군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으로 교수님의 친구 우메타로 씨가 살해당했고, 에도는 곧 불바다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빠졌다. 사람이 죽고, 사람들의 터전이 사라지게 되는데도 그저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고위층을 향해 괴짜 탐정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한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괴짜 탐정은 미래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즉 지금 당장 눈앞에서 사람이 죽고, 삶의 터전이 불바다가 되는데도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불행을 감수해야 하는 것을 부정한다. 괴짜 탐정은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아무리 이해할 수 없고, 화합할 수 없는 상대더라도 무조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괴짜 탐정은 그와 그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혁명을 일으킨다. 그로써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는 곁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알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열린 마음 다문화 세트 (전10권 + 세계유산 사진 꾸러미)
한솔수북 / 서해경 외 지음, 이남지 외 그림 / 2012.09.07
110,000원 ⟶ 99,000원(10% off)

한솔수북사회,문화서해경 외 지음, 이남지 외 그림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전10권 세트. 우리 이웃을 바라보는 편견없는 시선을 일깨우는 책으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여러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유산 890곳 가운데 꼭 알아 두어야 할 세계유산들을 생생한 사진 100장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 <세계유산 사진 꾸러미>를 함께 구성하였다.01 쑤어쓰데이 캄보디아 내 이름은 쏘카 02 센 베노 몽골, 으라차차 바야르 03 신 짜오 베트남, 태권팥쥐와 베트콩쥐 04 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 05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 06 곤니치와 일본, 낫토와 비빔밥 07 앗살람 알라이쿰 파키스탄, 행복통신 이슬라마바드 08 즈드라스트부이쩨 러시아, 마법 인형 마트료시카 09 너머스떼 네팔, 히말라야 환상 여행 10 단야바드 인도, 가네샤 신의 선물나와 다른 '타(他) 문화가 아니라 다양하고 아름다운 '다(多) 문화!' 세계화에 앞서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입니다 이 시리즈가 소개하는 나라는 '엄마의 나라'와 '아빠의 나라'를 더해 모두 열 나라입니다. 먼저 '엄마의 나라'는 혼인 이민자들이 온 나라 가운데 그 수가 많은 여섯 나라로, 캄보디아 , 몽골 , 베트남 , 필리핀 , 중국 , 일본이다. '아빠의 나라'는 대한민국에서 직업을 가진 외국인 가운데 그 수가 많은 네 나라로, 파키스탄 ,러시아 ,네팔 ,인도이지요. 중국과 일본, 러시아, 인도를 뺀 나머지 나라들은 지금까지 어린이 책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들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이웃 나라들로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들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여섯 나라의 역사와 언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강아지 뭉치
푸른책들 / 이미애 지음, 이정규 그림 / 2006.07.25
10,500원 ⟶ 9,45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이미애 지음, 이정규 그림
여기 좀 보세요. 우리 강아지 '뭉치'예요. 이름이 이상하다구요? 으음~, 그렇다고 "사고뭉치"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얼마나 똑똑하고 의젓한 강아지인데요. 한 번은 저와 친구들이 함께 길을 잃은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 뭉치 덕에 헤매지 않고 집에 찾아갈 수 있었다구요. 물론 아빠가 우리를 찾으러 오긴 했지만요. 그래도 그 때, 뭉치가 아니었다면 우린 아마 미아가 되었을 거예요. 뭉치는 원래 엄마와 함께 살았었는데, 지금은 헤어져 살아요. 엄마 이름은 '라라'구요, 얼마전부터 버섯공장 하시는 아저씨네 집에서 살고 있지요. 그건 개를 2마리나 기르기에는 우리 엄마가 힘에 부치시기 때문이에요. 뭉치가 라라와 헤어지던 날, 우리 가족은 정말이지 너무나 슬펐답니다. 뭉치도 며칠동안 밥도 먹지 않았구요. 그런데 다행히도 옆집 빛나·탐나(애들은 쌍둥이예요) 집에도 강아지를 기르게 되었죠. 그 덕에 뭉치는 '돌탱이'라는 좋은 친구를 얻게 되었답니다. '돌탱이'는 돌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돌탱이는 착하고 순해서 뭉치하고 밥도 같이 나누어 먹구요, 또 맨날 얼굴만 보면 '히죽히죽' 잘 웃는 답니다. 제가 빛나·탐나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뭉치도 돌탱이와 잘 어울려요. 돌탱이는 개줄에 묶여 있어서 주로 뭉치가 찾아가게 되지만요, 정말 보기 드문 친구랍니다. 잘 되었지 뭐예요? 엄마와 헤어져 슬퍼하던 뭉치가 그나마 기운을 내게 되었으니까요. 그 뿐인 줄 아세요? 앞집 아줌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우리 엄마도 어느새 이웃 사촌이 되어버렸어요. 사실 그 동안은 몇 가지 일들 때문에 큰 소리가 몇 번 났었거든요. 한 번은 우리 뭉치가 앞집 아주머니네 닭을 잡아먹었다고 하지 않겠어요? 사실은 '뭉치 아빠'(아빠는 떠돌이 개예요)가 뭉치에게 주려고 잡았던 건데요, 그걸 죄다 뭉치가 뒤집어 쓴 거였죠. 그 바람에 우리 뭉치만 흠씬 매를 두드려 맞았고, 또 우리 엄마는 앞집 아주머니에게 배상을 해드려야 했답니다. 그 일만 말고도 앞집에서 기르는 벌떼 때문에 수난 받았던 일이며, 빛나 ·탐나가 처음에 저를 따돌리던 일 등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그래도 이젠 다 지난 일인 걸요. 앞집 아저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다치신걸 우리 부모님께서 도와주신 이후로는 정말로 좋은 이웃이 되었답니다. 그러니 '뭉치와 돌탱이', '저와 빛나 ·탐나', '우리 엄마와 앞집 아주머니'는 모두 다 한 식구처럼 다정할 수밖에요. 생각해 보니 책이름을 "행복한 강아지 뭉치"라고 하지 말고, "행복한 우리집"이라고 해야겠어요. 그럼, 우리 책 속에서 만나요~!닭을 잡아죽인 건 아마 아빠였을 거예요. 아빠는 집개가 아니라 떠돌이 개니까 사냥을 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난 내가 사고뭉치가 되어 두드려 맞은 게 차라리 나았어요. 아빠가 욕먹는 건 싫었어요. 그래요, 내가 사고뭉치예요. 저녁에 주인집 식구들은 새로 설치한 파라솔 테이블에 둥글게 모여 앉았어요. 즐겁게 웃고 떠들었어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요. 난 아직도 여기저기 욱신거리는데.노을이가 멸치를 듬뿍 가져다 주었어요. 난 엄마와 멸치를 나눠 먹었어요. 목이 메었어요. - 그래, 노을아, 너밖에 없다(「그래요, 난 사고뭉치예요」중에서) 1. 노을아, 뭉치 여기 있어 2. 신발 속에 날 낳아대요 3. 아빠도 짝귀 나도 짝귀 4. 그래요, 난 사고뭉치예요 5. 엄마, 가지 마 6. 으악, 벌떼다 7. 고래는 싸우고 새우는 뭉쳐요 8. 돌탱아, 노올자 9. 출세한 똥개 10. 꾹꾹 참을 거야 11. 이쪽이야. 날 따라와 12. 우리 모두 착한 강아지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93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2017.12.20
8,900원 ⟶ 8,01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퀘스트 456 백신 프로그램에게 쫓기다! 001 퀘스트 457 부활한 수호신 037 퀘스트 458 죽음의 도시를 날다 075 퀘스트 459 슈미를 만나다! 117 퀘스트 460 여행이 끝나고 길이 시작되다 161<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3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18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신통방통 독도
좋은책어린이 / 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 2011.10.17
8,500

좋은책어린이역사,지리박현숙 지음, 조현숙 그림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 2권. 독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려주고,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동화이다. 민우는 재일 교포 3세로 불고기집을 하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가 내 땅, 네 땅 시비가 붙게 된다. 순식간에 민우는 학교에서 우기기 대장이 되고, 한국 사람들은 다케시마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면서 어떤 아이가 독도 이야기를 꺼냈다. 꼭 도둑으로 몰린 것처럼 속이 상한 민우는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독도에 대해 묻는다. 할아버지는 안용복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 땅이라고 알려 준다. 하지만 민우는 친구들에게 보여 줄 마땅한 증거가 없자 학교에 가기 싫다며 떼를 쓴다. 민우 아빠는 민우와 할아버지의 불편한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를 통해 독도 방문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데….불고기 대장 땅따먹기 안용복의 후손 증거가 필요해 독도에 가다 독도야, 보고 싶을 거야! - 박현숙 선생님이 들려주는 독도 쏙쏙 정보 - 독도에 다녀온 조현숙 선생님민우는 지금 할아버지의 고향,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낯설기만 하던 ‘독도’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요. 집에 돌아가면 금세 독도가 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요시아키는 보통의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공부도 잘하는 평범한 어린이이다. 그런데 요시아키에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 건너온 할아버지가 재일 교포 1세, 일본에서 태어난 아빠가 재일 교포 2세, 그리고 요시아키가 재일 교포 3세이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집에서는 항상 민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매일 한국말 연습을 한다. 하지만 민우는 자기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만 알 뿐, 할아버지의 고향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독도에 대해 알게 된 것도, 독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우연히 학교에서 친구와 땅따먹기 놀이를 하다 다툼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 사는 보통의 우리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독도는 분명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인데 자꾸 다케시마란 이름으로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 대는 일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만약 아이들이 왜 독도 문제가 자꾸 뉴스에 나오는지 물으면, 심지어 정말 독도가 우리 땅이냐고 묻는다면 조목조목, 차근히 설명해 줄 수 있는 어른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과 열정이 커진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겠지만, 무조건 '그냥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칠 수는 없는 일이다.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알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 속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경우가 허다한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이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지금과 앞으로의 모습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의 사람들에게 독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관련해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신문에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광고한 것을 시작으로 한글, 비빔밥이 우리 고유의 글과 음식이라는 광고가 실리게 된 것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 시작한 작은 불씨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 주는 불꽃같은 계기가 되었다. 독도 인구 일곱 명 vs 오천만 국민의 열정 현재 독도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일곱 명이라고 한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독도의 오랜 역사에 비하면 참 적은 인구수이다. 그동안의 무관심은 뒤로 하더라도, 앞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높이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간다면 오천만 국민의 사랑과 열정을 등에 업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로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감을 주는 책 『신통방통 태극기』에 이어 『신통방통 독도』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핏 제목만 보아서는 자칫 딱딱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신통방통 태극기』를 읽은 독자라면, 혹은 『신통방통 독도』의 책장을 한두 장만 넘기다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말 재미있는 창작동화 한 편을 읽는 느낌이다.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가 내건 목표랄까, 취지에 썩 어울리는 책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민족 자존감을 드높이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신통방통한 동화책이다. 《추천 포인트》 · 학습자료로 활용하기에 그만인 동화책입니다. - 독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고,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 독도의 가치를 알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어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읽는 느낌 그대로입니다. ·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국어(읽기) 2. 알고 싶어요 2학년 2학기 바른 생활 3. 아름다운 우리나라 땅따먹기 놀이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내 땅이 점점 커지고 있어.” 사토시는 신이 났어요.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온 힘을 다해 돌멩이를 튕기며 땅을 넓혀 갔어요. 땅이 넓어질 때마다 사토시는 ‘와아!’하고 소리쳤어요. 그 소리에 아이들이 우리 주위로 몰려들었어요. “이제 내 차례야.” 나는 돌멩이를 들고 정신을 집중했어요. 내 땅이 사토시 땅보다 작아지니까 은근히 약이 올랐어요. 내가 튕긴 돌멩이가 또르르 굴러서 사토시 땅으로 들어갔어요. 나는 돌멩이가 멈춘 자리까지 길게 줄을 그었어요. “뭐야, 요시아키. 여기는 내 땅이야! 내 땅 안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해.” 사토시가 내 앞을 막아섰어요. “네 땅 안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야. 너도 내 땅으로 들어와도 상관없고.” “누가 그래? 내 땅에 들어와도 된다고?” 사토시가 화를 냈어요. 아차, 깜박 잊고 그 규칙을 말해 주지 않았어요. 땅따먹기 놀이를 할 때 돌멩이가 상대편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땅도 따먹을 수 있거든요. 나는 사토시에게 차근차근 규칙을 설명했어요. “독도에 대해 알고 싶어 왔다면서? 독도에 대해 좀 알고 있니?” 미영이가 물었어요. 절레절레, 나는 또 고개로 대답했어요. “내가 아는 만큼 가르쳐 줄까? 독도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어. 460만 년 전에 말이야. 화산 폭발이 뭔지 알아?” 참, 나를 뭘로 보는 건지, 일본에 사는 사람이 화산 폭발을 모를까 봐요? 그런데 460만 년 전이라니 독도는 정말 오래된 섬이네요. “독도는 바닷속에 잠긴 큰 산의 봉우리야. 산꼭대기란 말이지. 산이 바다 위로 나타나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니? 그런 일은 세계적으로 드물대. 그래서 독도는 바다산의 진화 과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했어.” 미영이는 또박또박, 천천히 말했어요. 빨리 말하면 내가 알아듣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나 봐요. “산봉우리면 뾰족하겠네. 넓지도 않겠다.” 나는 처음으로 미영이 말에 반응을 했어요. 미영이가 활짝 웃었어요. “너는 말귀도 잘 알아듣네. 내 친구들은 내가 말하면 잘 못 알아듣거든. 나야 워낙 똑똑하니까 어려운 것도 잘 알고 있지만 말이야. 독도는 작은 바위섬이야. 경사가 심해서 비가 와도 바로 흘러내려서 금세 메마르지.” 잘난 척깨나 하게 생겼다 싶더니 내 느낌이 딱 맞았어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기 자랑이에요. 하지만 똑똑하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아요. 미영이를 일본으로 데리고 가면 분명 도쿠지를 이길 수 있겠어요.
주문에 걸린 마을
조선북스 / 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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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북스명작,문학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황선미 작가의 작품으로, 2008년 출간된 <주문에 걸린 마을>에 두 편의 이야기를 더해 만든 개정판이다. 건망증 작가의 유럽 동화마을 여행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창작 노트 속 그림이었던 쥐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가상의 설정이 맞물리고, 여행기인 줄만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꽃피우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이다. 황선미는 뒤집어 보기, 비틀어서 생각하기에 능한 작가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낯설거나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가 특별하다. 게다가 도무지 닿을 것 같지 않은 인물이나 사건을 기막히게 버무려놓아 중견 작가임에도 매 작품이 신선하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드러내 독자들이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피터 팬의 작가인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이 만나는 설정, 티기 윙클 부인의 입을 통해 듣는 비아트릭스 포터 이야기, 미처 몰랐던 피노키오의 속사정 등의 이야기를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든다.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에 ‘깜지’라는 쥐를 등장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건망증 작가의 노트에서 튀어나온 깜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피터 팬에게서 손수건을, 티기 윙클 부인에게서 끈 바지를, 피노키오에게서 공책을, 하멜른의 이야기꾼에게서 가죽 신발을 받는 등등의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작가가 끼적거린 낙서에 불과했던 쥐가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성장의 과정도 발견할 수 있다.머리말 두근두근 여행 떠나자 4 첫 번째 여행 피터 팬, 피리를 불어 줘! 8 두 번째 여행 티기 윙클 부인의 선물 40 세 번째 여행 주문에 걸린 마을 64 네 번째 여행 뒷골목 피노키오 94 다섯 번째 여행^ 외톨이도 멋지다! 122 여섯 번째 여행 사라진 소포와 까만 쥐 150 일곱 번째 여행 깜지의 모험 178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 황선미, 동화 속 주인공을 찾아 유럽 동화마을로 떠나다! 누구나 어릴 적 좋아했던 동화 주인공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좋아했던 동화 속 주인공, 이야기는 끝났지만 그 뒤에 어떻게 됐을까? 그들을 만난다면 정말 신 나지 않을까? 이런 상상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선미 작가도 비슷한 상상을 했단다. “피터 팬은 아직도 나이를 먹지 않았을까?”, “어쩌다 삐삐처럼 괴상한 아이가 생겨났을까?”, “비아트릭스 포터의 동네에 사는 동물들은 정말 사람처럼 옷 입고 차를 마실까?” 작가가 된 뒤에도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큰 가방에 짐을 꾸렸다. “그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거야. 작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뭐든 찾게 되겠지.” 하면서. 이렇게 작가는 여행 책자에도 나오지 않는 유럽의 작은 동화마을을 찾아 떠난다. 《피터 팬》이야기가 탄생한 ‘영국 런던의 켄싱턴 공원’, 《티기 윙클 이야기》를 쓴 비아트릭스 포터가 살았던 ‘영국 윈더미어’, 《삐삐 롱스타킹》을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마을 ‘스웨덴 빔메르뷔’,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작가의 마을 ‘이탈리아 콜로디와 피렌체’, 《미운 오리 새끼》의 작가인 안데르센이 사랑한 ‘덴마크 오덴세’, 《브레멘 음악대》와 《피리 부는 사나이》가 전해지는 ‘독일 브레멘과 하멜른’, 마지막으로 《닐스의 모험》의 배경이 된 스웨덴 스코네까지. 황선미 작가는 유럽의 동화마을을 여행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의 탄생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작가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피터 팬이 왜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아이로 남았는지, 안데르센이 어쩌다 《미운 오리 새끼》를 쓰게 됐는지, 왜 네 마리 동물이 브레멘에 가려고 했는지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동화를 읽는 독자 또한 작가의 여행길에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명작 동화를 제대로 감상했는지 되돌아보며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얼마든지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주문에 걸린 마을》은 건망증 작가의 유럽 동화마을 여행이라는 현실의 공간에 창작 노트 속 그림이었던 쥐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는 가상의 설정이 맞물리고, 여행기인 줄만 알았는데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꽃피우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동화이다. 어릴 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모와 명작을 새롭게 감상하고 싶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이다. 최고의 이야기꾼이 빚어낸 노련한 스토리텔링! 황선미는 뒤집어 보기, 비틀어서 생각하기에 능한 작가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낯설거나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가 특별하다. 게다가 도무지 닿을 것 같지 않은 인물이나 사건을 기막히게 버무려놓아 중견 작가임에도 매 작품이 신선하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드러내 독자들이 이야기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피터 팬의 작가인 제임스 배리와 피터 팬이 만나는 설정, 티기 윙클 부인의 입을 통해 듣는 비아트릭스 포터 이야기, 미처 몰랐던 피노키오의 속사정 등의 이야기를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든다.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에 ‘깜지’라는 쥐를 등장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건망증 작가의 노트에서 튀어나온 깜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하나씩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피터 팬에게서 손수건을, 티기 윙클 부인에게서 끈 바지를, 피노키오에게서 공책을, 하멜른의 이야기꾼에게서 가죽 신발을 받는 등등의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작가가 끼적거린 낙서에 불과했던 쥐가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성장의 과정도 발견할 수 있다. 많은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하나로 뀌어가는 힘과 빈틈없이 맞물리는 짜임새로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다. 진정한 스토리텔링을 경험한 독자의 독서 수준 또한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이야기는 정보와 달리 세월의 힘을 이긴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는 그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다른 이야기로 뻗어 나간다. 《주문에 걸린 마을》은 이야기의 본질과 세월의 힘을 이기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참으로 신선한 작품이다. 황선미 작가처럼 되고 싶은 어린이, 모두 모여라! “깜지, 넌 아직 모르는구나! 네 엄마가 쓰려는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어도, 너 자신의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는걸. 오늘만 해도 넌 엄청난 일을 겪었잖아. 그게 바로 네 이야기야.” 《주문에 걸린 마을》은 건망증 작가와 깜지가 동화마을을 여행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황선미 작가 스스로 작가의 자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특별한 눈과 귀를 가진 이야기꾼. 그래서 세상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의 자리를 고민하는 흔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수많은 글쓰기 숙제의 첫머리를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몰라 괴로운 어린이,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어린이들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황선미 작가의 창작 노하우가 담긴 ‘나만의 창작 노트’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나만의 이야기가 있다면, 바로 당신이 주인공이다. * 이 책은 기 출간된 《주문에 걸린 마을》에 두 편의 이야기를 더해 만든 개정판입니다.
한 달 전 동물 병원
창비 / 이가을 지음, 남은미 그림 / 2004.01.10
10,000원 ⟶ 9,000원(10% off)

창비명작,문학이가을 지음, 남은미 그림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묻는 동화. 근호와 선경이, 그리고 희주가 한 달 전 동물 병원에서 한 달 전 아저씨를 만나면서, 모든 생물이 유한한 시간을 살면서 그 시간에 충실해야 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펼쳐진다. 근호는 쥐 때문에 선경이네 고양이를 빌려오게 된다. 그런데, 어쩌다 고양이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근호는 한 달 전 아저씨의 도움으로 선경이네 고양이를 되살리게 된다. 근호는 계속해서 죽은 동물들을 되살려 달라고 아저씨를 찾아간다. 그러나 근호는 무엇이 죽은 동물을 되살리는지 알지 못한다. 아이들은 오늘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생명들이 자신의 생명만큼이나 가치를 지닌 것도 알지 못한다. 마지막 반전처럼 등장하는 아저씨의 비밀을 통해 근호가 천금만큼 귀하고 무거운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순간 독자 역시 함께 이해하게 된다.우리는 우리가 타고난 명이 얼마일까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우리 생명이 얼마만큼인지 알면 참 좋겠다. 그치?"희주가 말했다."좋긴 뭐가 좋냐? 그건 언제 죽는지 아는 건데."순원이가 시큰둥하게 말했다."언제 죽는지 안다... 그것 참 이상한 기분이겠다."윤중이가 말했다."그러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아마 미리 죽을걸? 반대로 의지가 강한 사람은 멋지게 마무리를 할 거고."하는 기태의 말에 윤중이가 큰소리르 말했다."야야, 뭐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생각하냐? 지금 이대로도 참 좋은데. 언제 죽는지 알아봐라. 맘 놓고 놀 수가 있나, 그렇다고 맘 놓고 공부를 할 수가 있나."우리가 한참 뒤죽박죽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해 대는 걸 듣고 있던 한 달 전 아저씨가 말했다."억울한 죽음만 없으면 세상은 그런 대로 평화롭다고 할 수 있는 거란다. 그래서 자기 명대로 사는 사람은 복이 많은 사람이지."-본문 pp.91~92 중에서 머리말 / 내가 나눌 수 있는 것 1. 고양이 줄줄이 2. 은색 비늘 숭어 3. 황삽사리 노래 4. 고양이 해탈이 5. 한 달 전 아저씨 6. 이별 7. 타고난 명 8. 한 달 전 아저씨의 한 달 후 이야기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
주니어김영사 / 김현빈 외 지음, 신명환 그림, 손영운 추천 / 2008.10.27
17,000원 ⟶ 15,3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도감,사전김현빈 외 지음, 신명환 그림, 손영운 추천
초등학생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 특히 지은이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고,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쉽도록 배려했다. 과학 용어들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엮은 책이다.서문 추천글 ㄱ ~ ㅎ 주기율표 읽는 법 여러 가지 과학 실험 기구스스로 찾아보며 교과서를 이해하는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 갈릴레이,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과학자들이 수백 년 동안 연구해온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어려운 교과목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을 추천한 손영운(과학 전문 작가) 선생님은 과학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과학은 쉬운 학문은 아니에요. 가장 똑똑한 천재 과학자들이 발전시킨 학문이니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어렵겠어요? 하지만 과학을 배우지 않을 수는 없어요. 현대는 첨단 과학시대로 과학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 되거든요. 과학을 공부하는 데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어요.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특히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의 개념만 이해한다면 공부를 다 한 셈이니까요. 최근 세계물리학협회가 주최한 물리논문대회 ‘노벨 물리학상을 위한 첫걸음’에서 금상을 받은 이지수(인천과학고 3) 군은 과학 공부법이 바로 과학 개념과 원리 이해라고 말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그걸 풀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게 최고의 과학 공부법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정보를 찾아가다 보면 과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게 되거든요. -조선일보 2008.7.16- 과학 공부의 시작과 끝은 결국 용어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이다. 용어의 개념을 모르는 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과학을 공부할 때 용어의 개념 이해를 소홀히 한 채, 암기 과목처럼 달달 외우다가 이해가 안 되면 재미없고 어렵다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학은 쉬운 학문이 아니지만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 개념만 이해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과학 공부는 과학용어사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교과서는 글씨도 크고 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지 않다.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실험이나 관찰이 주로 다루어지므로 공부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주로 생활과 관련되어 있어 비교적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과학 교과서는 많이 달라진다. 다루는 내용도 많아지고 어려운 개념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과학 용어들을 백과사전이나 국어사전으로 찾아보자면, 찾기도 힘들고 겨우 찾는다 하더라도 너무 어렵게 설명되어 있거나, 어떤 경우에는 교과서와는 방향이 다르게 정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한두 번 찾다가 포기하고 사전 찾아 공부하는 것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과 과정에 맞는 교과목별 용어사전이 필요한 것이다. 《개념 잡는 초등과학사전》은 초등학생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용어 512개를 뽑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저자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역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두고두고 책꽂이에 꽂아 둘 만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 특징 1. 지구과학, 화학, 물리, 생물 각 분야 과학 교사들이 뽑은 우선순위 과학 용어 512개 2. 자연과 생태와 물리 현상, 실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줌 3.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 설명 4. 가나다 순 구성으로 찾아보기 쉬움아세트산알코올을 발효하면 만들어지는 약한 산(화학식 CH3COOH)식초에서 신맛을 내는 물질인데, 보통 식초에는 3~5% 정도 들어있어요. 세균을 죽이는 힘이 있어요. 초산이라고도 해요. 공장에서 매우 순수하게 만든 아세트산은 어는점이낮아서 얼음처럼 보여요. 그래서 농도가 매우 높은 아세트산은 빙초산이라고 해요.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