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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샘터사 / 신디위 마고나 지음, 이해인 옮김, 패디 보우마 그림 / 2008.03.15
7,000원 ⟶ 6,300(10% off)

샘터사명작,문학신디위 마고나 지음, 이해인 옮김, 패디 보우마 그림
돈도, 먹을 것도 모두 떨어진 절박한 상황을 어떻게 희망으로 옮겨놓았는지를 그린 아프리카 동화. 상상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마침내 최고의 식사를 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글작가와 그림작가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작가들이다.이해인 수녀님이 전해주는 최고의 식사 The Best Meal Ever! 먼 아프리카에서 온 따뜻하고 감동적인 동화'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이 책은 집안에 돈도, 먹을 것도 모두 떨어진 절박한 상황을 아프리카 구굴레투 마을의 시즈위네 가족이 어떻게 희망으로 옮겨놓았는지를 그린 아프리카 동화입니다. 상상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마침내 최고의 식사를 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맑고 따뜻한 번역으로 이해인 수녀님께서 들려주십니다.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 구굴레투 마을의 시즈위네 가족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우리가 구호의 물품을 보내주는 나라로만 느꼈었던 먼 아프리카를 제대로 가깝게 알아갈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이어진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삶을 사랑하는 마음, 희망을 지켜나가는 용기를 가르쳐 줍니다. 더욱 고마운 것은 우리들의 생활을 한 번 돌아보게 함으로써 매일매일 대하는 우리들의 밥상에 대해서도 세삼 각별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쓴 작가 신디 마고위와 그림을 그린 화가 패디 보우마는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습니다.
박문수전
창비 / 정종목 지음, 이철민 그림 / 2007.12.10
11,000원 ⟶ 9,900(10% off)

창비명작,문학정종목 지음, 이철민 그림
경종과 영조 대에 활약한 문신으로, 오늘날까지 '암행어사의 대표 인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박문수에 얽힌 일화 9편을 모았다. 지방의 탐관오리들을 보기 좋게 벌주는 구전설화 속 영웅담 대신, 실존 인물 박문수에 얽힌 일화를 좇아 문헌에 나타난 기록을 충실히 담았다. 바른 말을 서슴지 않은 꼿꼿한 선비 이태중, 당파를 떠나 옳다 생각한 것은 목숨을 걸고 주장한 조태채와 그의 아들 관빈, 그리고 당파에 관계없이 고른 인재 등용을 주장한 탕평주의자 이광덕. 또 비렁뱅이라도 괄시하지 않고 존중한 물 긷는 종,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나그네를 보아 넘기지 않은 소년, 옳은 것을 위해 뜻을 굽히지 않은 북관 소녀 가련 등이 등장한다.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재상의 행차를 가로막은 젊은 선비 시골 선비를 속여 과거에 급제하다 진주기생과 물 긷는 종 밥 한 그릇으로 장가든 소년 구천동 오방신장 지방 수령이 할일 판서들을 속이다 원수 집안 북관 여걸의 무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부패한 조선 사회를 호령한 '암행어사'의 상징 박문수에 얽힌 일화 9편 현역 시인과 작가들이 원전의 뜻과 느낌을 최대한 되살려,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고전 읽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한껏 누리게 만든 '재미있다! 우리 고전' 씨리즈의 18번째 권. 설화 속 '영웅'에서 문헌 속 '인물'로 새롭게 태어난 박문수 이야기 이퇴계, 정약용, 김정희 등 '어사'로 활약한 바 있는 조선의 내로라하는 인물들을 제치고 박문수가 전국 암행어사 설화의 주인공이자 암행어사를 대표하는 인물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박문수가 암행어사로 활약한 것은 1727년 영남 별견어사로 파견 나간 것과 1731년 호서 어사로 활동한 것이 전부다. 만 2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박문수는 지방의 어려운 사정을 진심으로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박문수는 평소 재치와 익살 넘치는 말과 격식을 깨는 행동을 자주 하는, 튀는 인물이었다. 백성들에게는 점잖고 신중한 선비들 사이에서 튀는 박문수가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또한 박문수는 명문세도가 출신과 달리 서민적인 것으로 알려져, 백성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여기에 암행어사라는 특수한 신분까지 더해 박문수는 세상을 바꿔 줄 '영웅'으로 비쳐졌을 것이다. 그동안의 박문수 일화를 담은 책은 모두 이러한 '영웅' 박문수를 소개해 왔다. 백성들 가까이로 내려와, 권위적이지도 않고 점잔을 빼지도 않는 진솔한 모습으로 탐관오리들을 호령하는 박문수의 모습에서 백성들은 큰 위안과 용기를 얻었다. 그리하여 그것을 이야기로 만들어 전해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박문수를 너무 영웅화한 나머지 박문수라는 실존 인물에 대해, 그리고 암행어사라는 신분에 대해 그동안 많은 오해가 쌓여 온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박문수를 영웅화한 구전설화 대신 『송천필담(松泉筆譚)』 『청구야담(靑丘野談)』 『기문총화(記聞叢話)』 『계서야담(溪西野談)』 등 옛 문헌에 나타난 박문수의 실제 면모만을 충실히 소개하고 있다. 어사로서 곤경에 처한 민초를 돕는 박문수가 있다면 부정한 방법으로 과거를 치르고, 얕은 수로 친척이 벼슬을 받게 돕는 또 다른 박문수가 있다. 지체 높은 벼슬아치들을 놀리고 속이는가 하면 도리어 벼슬아치로서 따끔하게 추궁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입담으로 전해진 박문수전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치며 등장하는 정의롭고 통쾌한 어사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꾀를 부리고, 부정을 저지르고, 망신을 당하는 다소 낯설고 재미난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박문수라는 인물을 마주하며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박문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조선 후기 사회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여전히 부정과 부패가 난무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이야기에 덧붙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에서는 본문 9편 일화의 원전을 밝히고 박문수와 함께 조선 시대 암행어사의 소임과 권한, 어려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여봐라, 당장 저놈을 쫓아내라!"본관 사또의 불호령에 구실아치들이 박문수에게 썩 나오라고 야단이었다. "내가 왜 내려가느냐? 내려가려면 여기 계신 분들이 내려가야지."본관 사또가 그 말을 듣고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서 핏대를 세웠다. 이에 질겁한 구실아치들이 우 하고 달려들어 박문수의 팔을 잡아끌었다. 그때 문밖에 있던 역졸들이 우르르 뛰어들며 외쳤다. "암행어사 출두야!"


조이, 열쇠를 삼키다
비룡소 / 잭 갠토스 지음, 닐 레이튼 그림, 노은정 옮김 / 2006.01.20
8,000원 ⟶ 7,2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잭 갠토스 지음, 닐 레이튼 그림, 노은정 옮김
주의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장애를 이겨 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에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동화다. 작가는 충실한 자료 조사와 특유의 재기 발랄함으로 웃음과 감동은 물론, 주의력 결핍 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도 환기시킨다. 주인공인 초등학생 조이는 자신의 행동을 제어하는 브레이크가 없을 뿐 씩씩하고 착한 소년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흥분하면 펄쩍펄쩍 뛰는 조이는 실수로 같은 반인 마리아를 크게 다치게 한다. 6주 동안의 정학에 처해진 조이는 특수 교육 센터로 가게 된다. 이 책에서 조이가 실제로 삼키는 열쇠는 조이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와 희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이가 삼킨 열쇠는 화장실에서 건져 냈지만, 진정한 실마리를 푸는 희망의 열쇠를 꺼내려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의 후속 작품 로 2001년 뉴베리 명예상을 수상했다."우리 할머니가 그러는데 어떻게 해도 저는 나아지지 않을 거랬어요. 다른 가족들도 저처럼 아팠는데 아무것도 소용없었대요.""너희 할머니는 틀림없이 좋은 분이셨을 거야.""할머니는 절 냉장고 속에 가두려고 했어요."나는 불쑥 말했다."좋은 사람들도 때로는 잘못된 결정을 내린단다. 조이, 내가 장담할게. 너는 괜찮아질 거야. 우리는 너에 대해 여러 가지를 검사할 거야. 네가 알맞은 약을 먹고 있는지, 적절한 양인지도 확인할 거야. 그리고 네가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울 거야. 또 네가 숙제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줄 거란다. 그렇게 해서 결국 우리 둘은 조이 픽자가 괜찮다는 걸 확인하게 될 거야. 그리고 네가 정말로 괜찮아지면 너는 예전에 다니던 학교로 돌아갈 거야." -본문 141쪽에서 1 산만한 아이 2 엉망진창 우리 가족 3 연필깎이로 손톱 깎기 4 엉뚱한 낚시질 5 내가 대신 불어 줄게 6 구두와 파리로 만든 파이 7 뜻밖의 사고 8 정학 9 엄마 잘못이 아니야! 10 특수 교육 센터 11 한 걸음 두 걸음 12 피츠버그 시로 가는 길 13 달나라로 간 아빠 14 동그란 반창고 15 조이, 학교로 돌아가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허브마녀의 신기한 레시피
예림당 /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이민영 옮김 / 2011.07.30
8,500원 ⟶ 7,650(10% off)

예림당명작,문학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이민영 옮김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1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이며,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혼자 살게 된 자렛은 토파즈 마녀의 허브 정원을 가꾸며 페퍼민트, 캐모마일, 티트리 등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된다.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 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등을 만드는 정보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1. 신기한 편지 2. 토파 즈 별장 으 로 3. 마녀 의 유산 4. 허 브 마녀 토파즈 5. 여섯 마리의 고양이 6. 세 가지 실패 7. 사라 진 새끼 고양이 8. 허 브 정원 9. 토 파즈 별 장이 바 라는 일 10. 귀를 기울여 봐 11. 허 브 마 녀 의 신 기 한 레시 피 12. 수호신평범한 인간 소녀 자렛, 마녀의 유산을 물려받는대요! 유명한 연주가인 부모님의 연주 여행을 따라다니며 호텔에서 지내는 자렛은 '집' 에 머물며 살고 싶어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먼 친척인 허브 마녀 토파즈 아주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아요. 토파즈는 허브를 이용해 마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는 위대한 마녀였어요. 자렛이 토파즈가 남긴 별장과 허브 정원을 물려받으려면, 우선 그 집에서 살아야 하고 집이 상속인을 맘에 들어 해야 한다는 이상한 조건이 있었어요. 자렛은 자기만의 집이 생긴다는 설렘에 엄마 아빠를 설득해 무작정 마녀의 별장으로 갔어요. 유산 관리인 가디는 상속인이 평범한 인간 소녀라는 걸 알고 실망하지만 상속 기회를 주기로 했어요. 하지만 앞선 100명의 상속자들이 유산 물려받기에 실패했듯 자렛 또한 안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자렛은 일주일간 별장에서 혼자 머물며 집이 자기를 맘에 들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집 앞에 누군가 버리고 간 여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들까지 돌보면서 난생처음으로 자기 손으로 밥을 짓고 청소를 하는 자렛. 과연 이대로 일주일 동안 사림을 잘 꾸려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별장과 허브 정원, 또 마녀의 비밀 레시피 북까지 물려받아서 토파즈 마녀의 뒤를 이은 훌륭한 허브 약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서 혼자 살게 된 자렛은 토파즈 마녀의 허브 정원을 가꾸며 페퍼민트, 캐모마일, 티트리 등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허브의 마법 같은 힘으로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약사가 되기를 꿈꾸며 노력합니다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이며,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입니다. 허브의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 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등을 만드는 정보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3
미래엔아이세움 / 설민석, 신지희 (지은이),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2021.03.30
12,000원 ⟶ 10,800(10% off)

미래엔아이세움역사,지리설민석, 신지희 (지은이),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준비하였다. 3권은 조선 전기 시대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여러분들이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들을 중점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진으로 보는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인물 이야기 등 보다 깊이 있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1장 조선의 건국과 발전 01 조선의 건국 새 나라가 열리다 02 조선의 수도 이곳이 한양이니라! 03 통치제를 정비한 태종 나라의 기틀을 다지고, 왕권을 강화한 왕 04 최고의 성군 세종 대왕 유능한 신하들을 길러 낸 지혜로운 왕 05 훈민정음 창제 아름다운 한글이 탄생하다 06 과학자 장영실 백성들의 삶을 이롭게 한 발명왕 07 조선의 과학과 기술 하늘을 연구한 사람들 08 계유정난과 수양 대군 정권은 나의 것! 09 문물제도를 정비한 성종 경연을 부활시켜라! 설쌤에게 물어봐! 세종 대왕님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2장 조선의 정치와 사회 문화 10 중앙 통치 기구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꾀하다 11 지방 통치 체제 서로 돕고 견제하라 12 과거 제도 개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 13 교육 기관 유교적 소양을 갖춰야 하느니라 14 조선 전기의 신분 제도 양천제에서 반상제로 15 토지 제도 전하, 나누어 줄 토지가 없사옵니다! 16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 실리를 취한 사대 외교 17 여진·일본과의 교류 대등한 나라에게는 교린 정책을! 18 사림의 등장 정치의 중심으로 되돌아오다 19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사림파를 처형하라! 20 기묘사화와 조광조 조씨가 왕위에 오른다고? 로빈이와 쉬는 시간 요리조리 다른 그림 찾기 21 을사사화 대윤과 소윤의 다툼 22 붕당 정치 분열된 사림, 붕당을 만들다 23 이황과 이이 조선 성리학의 두 스승 24 유교 윤리 보급 백성을 위한 바른 가르침 25 조선의 역사서와 지리서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알리자! 26 조선의 문화 (1) 선비의 정신을 표현하다 27 조선의 문화 (2) 조선의 인쇄술과 음악 설쌤에게 물어봐! 정문(정려문)이 무엇인가요? 3장 조선을 휩쓴 전쟁들 28 삼포 왜란 폭동을 일으킨 왜인들 29 임진왜란 (상) 일본의 정세를 살피러 떠난 사람들 30 임진왜란 (하) 싸우다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긴 어렵다! 31 한산도 대첩과 이순신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수군 32 의병의 활약 홍의 장군 납시오! 평강이와 쉬는 시간 꼭꼭 숨어 있는 설쌤 찾기 33 진주 대첩 진주성을 사수하라! 34 행주 대첩 돌을 들고 맞서 싸운 백성들 35 정유재란과 명량 대첩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36 임진왜란의 영향 돈을 내면 양반이 될 수 있다고? 37 실리적 외교를 펼친 광해군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 38 인조반정 광해군과 북인을 몰아내자! 39 정묘호란 오랑캐들의 침략 40 병자호란 척화파 VS 주화파 온달이와 쉬는 시간 알록달록 색칠하기 정답 및 풀이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실력 다지는 재미 만점+효과 만점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역사 선생님인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수록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과 한국사 실력을 더 다지고 싶었던 친구들 모두 한국사에 자신만만해지는,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STEP1. 만화로 만나는 교과 키워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3권은 조선 전기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여러분들이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들을 중점으로 구성했습니다. 만화 속에서 온달, 평강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설쌤의 흥미 만점 역사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STEP2. 지식을 더하는 개념 특강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속에는 과학 기술, 건축물, 문화 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유산에서 위대한 인물 이야기까지! 보다 깊이 있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호기심이 생기거나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특강과 추가 이야기로 한국사의 세계를 탐구해 보세요. STEP3. 흥미를 돋우는 퀴즈!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에는 빈칸 채우기, 가로세로 퍼즐, OX 퀴즈 등 다양한 퀴즈 활동들이 들어 있습니다. 한 문제 두 문제, 가벼운 마음으로 퀴즈를 풀다 보면 앞부분 만화에서 읽은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어느새 머릿속에 새겨질 것입니다. STEP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로 레벨 업!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만의 특별한 점은 바로 만화와 연결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화를 읽으며 설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기출문제도 어렵지 않게 모두 풀 수 있습니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도전해 보세요!


무슨 뜻이지?
아이세움 / 김동광 지음, 김미영 그림 / 2001.09.01
7,000원 ⟶ 6,300(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김동광 지음, 김미영 그림
STS 프로그램 아이과학 시리즈로, 생물 영역 첫 번째 책으로, 사람이나 동물이 서로 주고받는 의사소통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무슨 뜻인지, \'원숭이 엉덩이가 빨개\'는 무슨 뜻을 지닌 말인지, 올록볼록 보도블록은 무슨 뜻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아이들이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데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과학책이지만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동화를 읽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 과학 개념 그림책\" 는 동화 형식을 빌거나 비현실적인 가정에서 출발하는 흥미 위주의 책이 아니라 본격적인 과학 개념을 다룬 아이과학 시리즈의 하나로, 생물의 의사 소통이라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그림책입니다. 세상은 온갖 신호로 가득 차 있어요! 배에서 나는 \"꼬르륵\"소리, 올록볼록한 보도 블록, 야구 심판의 요란한 몸, 모두 무언가를 말 하고 있습니다. 짙게 깔린 먹구름, 개구리나 귀뚜라미의 울음소리, 곱게 물든 단풍잎..., 자연도 우리에게 무슨 뜻인가를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눈으로, 귀로, 또 느깜으로 사람이 만들어 낸 신호와 자연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를 알아차리고 반응하면서 살아갑니다. 꿀벌의 춤, 개미의 페로몬, 보호색, 혹등고래의 노래.... 동물도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뜻을 전합니다. 모든 생물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이런 소통을 시작하고 자라면서 여러 가지 의사 전달 수단을 배워 갑니다.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들어 놓은 정교한 신호 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뜻을 알려면 관심이 필요해요 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표지와 팻말, 주의, 경고가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말이나 글이 왜 편리한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뜻을 전할까?\"라는 문제를 여러 감각 기관과 상황 설정을 통해 깨닫게 하고, 동시에 의사 소통이란 주의 깊은 관찰과 관심, 나아가 사랑을 통해서만 올바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소통과 그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영웅 초한지 세트 (전5권)
아이세움 / 문정후 글, 그림 / 2003.12.30
42,500원 ⟶ 38,250(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문정후 글, 그림
불세출 영웅들의 이야기『영웅 초한지』(전5권) 완간 일반적으로『초한지』가『삼국지』보다 훨씬 덜 알려져 있지만『초한지』에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영웅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장수로서의 용맹을 따진다면 여포가 항우에 당하지 못하고, 전술을 놓고 본다면 제갈량이 한신에 비하지 못하고, 지략으로 본다면 순욱이 장량에 견줄 수 없고, 리더로서 포용력으로 따진다면 조조가 유방을 이기지 못합니다. 『초한지』를 읽다 보면 항우 진영에서는 항우, 유방 진영에서는 한신과 장량이 마치 주인공처럼 느껴집니다. 왜냐 하면 유방은 대부분의 싸움에서 항우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고 한신의 용병술과 장량의 전략이 항우를 상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남은 최후의 승자는 바로 유방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고전 만화『영웅 초한지』 『영웅 초한지』를 본 독자들의 의견은 대부분 고전 만화답지 않게 한 편의 무협 만화를 보는 것처럼 화면 연출이 시원시원하고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긴장감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렬하면서도 밝은 톤의 색상 역시 화면의 다양성을 높여 준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웅 초한지』는 유방과 항우 어느 한쪽을 폄하하지 않고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라이벌로 설정하였고 유방의 우세로 승부가 결정된 이후에도 항우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켜 극적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 만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권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다 1장 폭군 진시황 2장 박랑사의 두 의인 3장 겁쟁이 한신 4장 역발산기개세 5장 솟아오르는 반란의 불길 6장 때를 기다리는 영웅 7장 주정뱅이 유방 8장 항우 날개를 얻다 9장 두 영웅의 만남 10장 빛나는 항우의 무용 2권 홍문의 연회 1장 천하의 전략가 범종 2장 항우화 유방 동서로 진격하다 3장 유방 장량을 얻다 4장 망진자호 5장 인심을 얻은 유방 6장 불꽃 튀는 지략 싸움 7장 홍문의 연회 8장 서초패왕 항우 9장 풀려나는 호랑이 10장 불타는 잔도 3권 파초대원수 한신 1장 장량의 지략 빛나다 2장 촉으로 향하는 한신 3장 드러나는 한신의 실력 4장 대원수의 증표 5장 파초대원수 한신 6장 초한 쟁패 시작되다 7장 삼진을 점령하다 8장 다시 나타난 장량 9장 항복하는 제후들 10장 궁지에 몰리는 패왕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2 : 전기
아울북 / 손영운.김월희 글, 위싱스타 그림, 김재근 감수 / 2011.01.25
9,800원 ⟶ 8,820(10% off)

아울북자연,과학손영운.김월희 글, 위싱스타 그림, 김재근 감수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12권. '번쩍번쩍 번개 찌릿찌릿 전기' 편에서는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를 통해 전기의 특징과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번개가 생성되는 원리, 번개가 우리 생활에 주는 이로움, 전기의 성격과 전기 회로의 구성 등 다양한 전기 이야기를 알려 준다.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구성되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어려운 개념의 정의를 이미지화하여 잘 묘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개념의 본질에 좀 더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구성되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머리에 쏙 들어올 것이다.1. 번쩍번쩍! 하늘을 가르는 번개! 2. 번개맨이 나타났다! 3. 전기맛을 보여주마! 4. 서당이 위험해! 5. 번개맨! 넌 누구냐! 6. 볼트요괴의 음모는? 7. 전기요괴를 막을 방법은? 8. 에디손을 구하라! ◇ 별책부록 - 과학 학습 워크북이제 과학 공부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로 끝! 1200만 독자가 증명한 재미, 효과, 신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시리즈는 대한민국의 1200만 독자가 증명한 <마법천자문>의 재미와 효과, 신뢰를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총 50권 예정). 꼭 알아야 할 과학의 핵심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이 원작에 못지 않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 " 과학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과학적 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주인공 손오공과 그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판 승부 속에 빠져들 때, 독자는 캐릭터의 체험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개념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 손오공과 함께 하는 신비한 전기 이야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의 제 12편인 <번쩍번쩍 번개 찌릿찌릿 전기>는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를 통해 전기의 특징과 쓰임새를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번개가 생성되는 원리, 번개가 우리 생활에 주는 이로움, 전기의 성격과 전기 회로의 구성 등 다양한 전기 이야기를 알려 줍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번쩍번쩍 번개 속에 숨은 전기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번개를 주관하는 음양장군이 구름 위에서 번쩍번쩍 번개를 내리치던 어느 날, 마을에 번개를 내리치며 장난을 치는 악동 번개맨이 나타났다! 번개를 훔쳐 먹고 사는 전기요괴들은 자신들의 번개를 빼앗는 번개맨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마을 사람들과 보리도사 또한 마을에 피해를 주는 번개맨을 골칫거리로 생각한다. 번개맨을 혼내 주려던 전기요괴들은 언제 어디서든 전기를 만들어 내는 번개맨을 자신의 부하로 삼고 함께 번개 충전소를 만들어 세상을 정복할 음모를 꾸민다. 과연 번개맨의 정체는 무엇일까? [시리즈 소개] 1. 엉뚱하지만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력 가득한 이야기로 재탄생한 과학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의 이야기는 과학 지식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빠져들면 들수록 과학 지식도 그만큼 머리에 더욱 잘 들어옵니다. 여기에 원작의 캐릭터들과 권별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리 아이들을 신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2. 교과서 학습 내용을 한눈에! 과학 학습 워크북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의 각각의 주제에 맞는 교과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학력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모았습니다. ◇ 교과서 한눈에 보기 - 각 권의 주제와 연관된 교과서 학습 부분을 정리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과학 개념어 사전 - 권 주제에 맞는 개념어를 뽑아 ㄱㄴㄷ순으로 정리해 핵심 개념을 익힙니다. ◇ 과학 능력 시험(총 4회) - 난이도에 따라 단원평가, 과학 올림피아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으로 배우는 과학 상식 -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 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개미에서 공룡, 지구온난화까지 흥미로운 소주제들로 구성 이 시리즈에는 곤충, 우주, 물리와 같이 큰 주제보다는, 개미, 달, 서커스 등과 같이 작은 주제를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의 보다 폭넓은 과학 공부를 위한 밑거름을 쌓을 수 있습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대교출판 / 고정욱 지음, 원유미 그림 / 2009.09.09
8,500원 ⟶ 7,650(10% off)

대교출판명작,문학고정욱 지음, 원유미 그림
양 손을 모두 합쳐도 손가락이 네 개뿐인 희아는 다리마저 남들보다 짧다. 하지만,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만은 보통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양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동화로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 장애를 극복하는 의지 등을 보여 준다.네 손가락이라는 신체적 한계 때문에 희아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주변의 몰이해로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음악을 들으며 즐겁고 기뻤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희아는 또다시 피아노 앞에 앉아 연습을 시작한다.소리가 나기까지 3개월이나 걸리고, 매일 열 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전국학생음악 연주 평가 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희아는 이후 1993년 제6회 전국장애인예술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피아니스트의 꿈에 다가가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이희아 양과 한국재활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저씨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왼손을 부상당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손을 바꿔 오른손으로 바이올린을 쥐고 왼손으로 활을 긋는 것을 본 적이 있단다. 나도 사고가 난 뒤 그 바이올리니스트를 기억해 내고 왼손 피아니스트로서의 새 인생을 시작했어. 손가락 네 개로도 얼마든지 훌륭한 연주자가 될 수 있단다. 필요하면 네 개로 칠 수 있는 곡을 만들면 되는 것이고, 손가락 네 개로 연주할 수 있게 편곡을 하면 되는 거야. 장애를 가졌다고 피아노를 아예 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본문 pp.122~124 중에서
섬뜩섬뜩 삼각법
주니어김영사 / 샤르탄 포스키트 글, 필립 리브 그림, 오숙은 옮김, 김화영 감수 / 2008.01.15
5,900원 ⟶ 5,310(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샤르탄 포스키트 글, 필립 리브 그림, 오숙은 옮김, 김화영 감수
2층 창문에서 미끄럼틀을 설치하려면 어떤 계산이 필요할까? 지구에서 별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잴 수 있을까? 위치를 판단할 때, 사물의 크기를 판단할 때, 또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아볼 때, 심지어는 다른 도형을 이해할 때에도 삼각형이 정말 쓸모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한 번도 써 보지 않았던 계산기의 이상한 버튼의 용도도 알 수 있다. 찰거머리 박사가 이상한 찰거머리표 앵글트론을 독자에게 팔아 넘기려고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강력한 슈퍼사인과 코사인걸, 탄젠트독과 함께 삼각법을 탐구하는 책이다.구멍 뚫린 보안 삼각법기하 제도 세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달라진 크기를 제대로 보는 방법 멋지게 제도하기 삼각법에 담긴 마법 금지된 단추 슈퍼사인과 코사인걸 13번 홀의 삼각측량술 작은 각과 큰 삼각형 말 안 듣는 계산기를 위한 비상수단 우리 주변의 파도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앵글트론 최후의 도전전 세계 1천만 학생들이 열광한 학습교양서! 우리나라 500만 명의 학생들이 읽은 제2의 교과서! 독자들이 검증하고 인정한 1999년 첫 스타트를 끊은 는 출간 즉시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일간지, 잡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일선의 각 학교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제2의 교과서라 극찬받아 왔습니다. 과학.역사.스포츠.문화.상식.예술.고전.실험.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퀴즈, 만화, 카툰, 일기 형식 등 다양하게 풀고 있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다는 만의 독특한 매력은 곧 500만 부가 넘는 경이적인 판매고로 이어졌습니다. 2003년까지 100권 출간에 이어 2007년 5월, 과학 분야 도서를 5권 추가로 출간하였고, 이 책은 그 뒤를 이은 도서로, 106번째 의 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에듀테인먼트’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교양학습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신화를 만들어 낸 의 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수상 내역 1999 문화관광부 권장도서 /1999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 2000 국민, 경향, 세계일보, 파이낸셜 뉴스 선정 ‘올해의 히트 상품’ 2000 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으뜸 상품’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서울시교육청 초.중등 추천도서(23권) 선정 소년조선일보 권장도서/중앙일보 권장도서/롱프랑 청소년 과학도서상 수상 TES(The Times Educational Supplement)상 청소년 교양 부문 수상
미니부케와 세 마녀
예림당 /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송소영 옮김 / 2012.05.10
8,500원 ⟶ 7,650(10% off)

예림당명작,문학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송소영 옮김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4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꽃향기 가득한 여름, 자렛과 수 그리고 에이프릴은 다가올 마을 축제에서 함께 가게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수는 비하이브 호텔의 꿀을, 에이프릴은 데비 이모의 그림엽서를 팔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스스로 뭔가 만들어 팔고 싶었던 자렛과도 의견이 맞지 않자, 셋은 기분이 상한 채 헤어진다. 그날 저녁, 마법의 정원에 작은 여우 하루가 심장이 아프다면서 찾아왔다. 이야기를 듣던 자렛은 하루가 여우 아가씨 밋치 때문에 상사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다. 치료약은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것! 그때 레시피 북이 ‘터지머지(꽃다발, 부케)’ 만드는 법을 알려 주는데….1. 두근거리는 계획 2. 벌꿀과 그림엽서 3. 상사병 4. 작은 꽃다발, 터지머지 5. 밋치에게 어울리는 허브 6. 수호 허브 7. 향기의 하모니 8. 여섯 마리 고양이의 터지머지 9. 이번엔 진짜 두근거리는 계획 10. ‘세 마녀의 꽃집’을 열다 11. 특별한 주문 12. 신부의 터지머지 13. 은방울 꽃의 꽃말 14. 야외 결혼식 +자렛의 허브 레슨+마음을 전해 주는 수호 허브 꽃다발의 향기 꽃향기 가득한 여름, 자렛과 수 그리고 에이프릴은 다가올 마을 축제에서 함께 가게를 열기로 했어요. 하지만 수는 비하이브 호텔의 꿀을, 에이프릴은 데비 이모의 그림엽서를 팔겠다고 고집을 부렸어요. 스스로 뭔가 만들어 팔고 싶었던 자렛과도 의견이 맞지 않자, 셋은 기분이 상한 채 헤어졌어요. 그날 저녁, 마법의 정원에 작은 여우 하루가 심장이 아프다면서 찾아왔어요. 이야기를 듣던 자렛은 하루가 여우 아가씨 밋치 때문에 상사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됐어요. 치료약은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거예요. 그때 레시피 북이 ‘터지머지(꽃다발, 부케)’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어요. 자렛은 예쁜 꽃말이 담긴 허브와 꽃으로 고백용 터지머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허브 중에서 태어난 별자리에 맞는 ‘수호 허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하루와 밋치의 수호 허브를 찾아내 더욱 향기롭고 의미 있는 터지머지를 만든 자렛. 과연 수호 허브 꽃다발을 받은 밋치가 하루의 마음을 받아줄까요? 한편 자렛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자신의 수호 허브 ‘레드클로버’, 수와 에이프릴의 수호 허브인 ‘타임’과 ‘마리골드’를 꺾었어요. 여기에 ‘우정’이라는 꽃말의 ‘노란색 장미’를 넣어 터지머지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수와 에이프릴에게 자렛의 마음이 전해질까요? 마을 축제 때 열 가게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소녀, 자렛 이야기입니다. 부모님 품을 떠나서 혼자 살게 된 자렛은 유산으로 물려받은 토파즈 마녀의 허브 정원을 가꾸며 페퍼민트, 캐모마일, 티트리 등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허브의 마법 같은 힘으로 아픈 이들을 돕고 치료해 주는 훌륭한 허브 마녀가 되길 꿈꿉니다.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들과 그 허브가 가진 효능이 마법이라는 상상력과 만나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 허브 그림과 정보들이 잘 어우러져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합니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입니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함께자람(교학사) / 김소민 지음, 유준재 그림 / 2011.05.10
9,000원 ⟶ 8,100(10% off)

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김소민 지음, 유준재 그림
작은걸음 큰걸음 시리즈 11권. 실험동물을 의인화하여 동물 실험의 비윤리성을 고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제5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으로, “동물 실험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이 시대에, 현실에 맞닿아 있는 문제 의식과 실험 정신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너구리 깨끔이와 단짝 친구 흰발이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산마루 동물원. 딱 박사는 딸에게까지 병이 대물림된 현실을 괴로워하며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 실험에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산마루 동물원의 동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깨끔이도 딱 박사의 비밀 연구소로 잡혀 간다. 지능이 특히 뛰어나 뇌세포 연구용 실험동물이 된 깨끔이. 깨끔이는 뇌 속에 전자 칩이 심어져 생각의 변화를 추적당하고, CCTV를 통해 행동과 움직임을 관찰당한다. 또, 유리 상자 안에 갇혀 괴로운 훈련을 받기도 하고, 쇠 머리띠가 채워진 채 고통스런 실험을 당하기도 한다. 딱 박사의 연구 발표가 있던 날, 기회를 노리던 깨끔이는 탈출을 시도하는데….비밀 연구소 벼락 무늬 날개 독수리의 습격 갑작스런 이별 내 머리에 총을? 흰발이는 우리 엄마 같아 쓰러진 자갈 할매 고양이가 되어 버린 아프리카악어 딱 박사의 위험한 꿈 다시 만난 흰발이 원숭이표 탈출 작전 두렵지만, 모른 척할 수는 없어제5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인간의 행복과 과학 발전을 위해 고통 속에서 죽어 가는 실험동물들의 이야기! 제5회 소천아동문상 신인상 수상작인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가 출간되었다.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는 실험동물을 의인화하여 동물 실험의 비윤리성을 고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동물 실험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이 시대에, 현실에 맞닿아 있는 문제 의식과 실험 정신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천아동문학상은 우리 아동문학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강소천 선생(1915∼196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제정된 상으로, 2006년부터 신인상 부문을 신설하여 문학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수상작들을 연이어 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화로운 산마루 동물원에 불어닥친 위험한 바람 너구리 깨끔이와 단짝 친구 흰발이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산마루 동물원. 원장인 자갈 할매와 동생 딱 박사는 조로증을 앓고 있는 수의학 박사들이다. 자갈 할매가 자신의 병을 담담하게 받아들인 채 병든 동물들을 보살피며 생을 마치려고 하는 반면, 딱 박사는 딸에게까지 병이 대물림된 현실을 괴로워하며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 실험에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산마루 동물원의 동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깨끔이도 딱 박사의 비밀 연구소로 잡혀 간다. 너구리 깨끔이, 실험동물이 되다! 지능이 특히 뛰어나 뇌세포 연구용 실험동물이 된 깨끔이. 깨끔이는 뇌 속에 전자 칩이 심어져 생각의 변화를 추적당하고, CCTV를 통해 행동과 움직임을 관찰당한다. 또, 유리 상자 안에 갇혀 괴로운 훈련을 받기도 하고, 쇠 머리띠가 채워진 채 고통스런 실험을 당하기도 한다. 고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깨끔이는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더구나 실험동물로 쓰이느라 이상하게 변해 버린 동물 친구들을 보면서 소름 끼치는 공포를 느낀다. 치과 환자의 치아 이식을 위해 고양이가 되어 버린 아프리카악어, 화상 환자의 피부 재생을 위해 인간 피부 공장이 된 비단구렁이, 영원히 자라지 않는 새끼사자……. 흰발이는 대머리 환자의 맞춤형 염색 모발을 위해 털이 온통 빨갛게 변하고 만다. 딱 박사의 연구 발표가 있던 날, 기회를 노리던 깨끔이는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뇌에서 배양되고 있는 세포의 수혜자가 3년 전, 독수리에게 물려 죽어 가던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자갈 할매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 너구리 깨끔이처럼 동물도 감정이 있고, 가족과 친구가 있으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 사람과 따뜻한 정을 나눈 지혜롭고 충직한 동물들의 이야기도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수많은 동물들이 온갖 과학 실험에 이용되고 있다. 인간의 행복과 과학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힘없는 동물들이 고통 속에서 죽어 가고 있는 것이다.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는 생명의 은인인 자갈 할매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너구리 깨끔이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 실험의 비윤리성을 일깨우고 생명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는 귀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살자고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을 희생시켜서야 되겠니?사람이건 동물이건 다 똑같은 생명이야. 고통 없이 살고 싶은 마음은 한가지라고. 실험동물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리다 죽어 가는지 너도 잘 알잖아. 그리고 무분별한 동물 실험이 가져올 재앙은 생각 안 해 봤니? 수많은 변종 괴물들이 생겨날 거야. 무서운 바이러스와 질병이 세상에 퍼질 수도 있고.”


생각이 크는 인문학 5 : 마음
을파소 / 한기호 지음, 이진아 그림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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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논술,철학한기호 지음, 이진아 그림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5권 '마음' 편은 까마득한 신비에 가려진 마음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이끄는 최초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마음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인지과학의 인접학문인 철학에서부터 최근의 뇌 과학적인 연구 성과까지 다양한 학문적 사례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SF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이나 에 등장하는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존재를 통해 인간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체에 호기심을 가지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을 것이다.1장 내 마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몸의 주인과 마음의 주인 / 미스터리한 마음의 존재 /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피노키오의 소원 / 로봇과 인간이 결혼할 수 있을까? ★ 마음을 가진 영화 속 로봇들 2장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나요? 몸과 마음의 관계 / 몸과 마음은 어떻게 서로를 움직일까? / 여러 가지 얼굴의 마음 / 마음을 들여다보다 / 행동이라는 마음 전달자 ★ 의사든 도둑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겠소 3장 머리를 연구하면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 / 뇌가 알려준 마음의 비밀 / 마음도 진화한다 / 일벌은 왜 목숨을 걸고 독침을 쏠까? ★ 큰 머리에 숨은 비밀 4장 마음은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을까요? 마음의 역할 / 천재인가, 바보인가 / 이성을 움직이는 감정 / 느낌을 100% 전달하는 게 가능할까? / 기억의 비밀 ★ 내 눈으로 본 것도 믿을 수 없다고? 5장 ‘나’는 누구일까요? ‘자아’는 마음의 주체 / ‘나’는 정말 ‘나’일까? / 남을 알면 나를 알 수 있다고? ★ 나는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있을까? 6장 기계에 마음을 담을 수 있을까요? 인간을 닮은 존재 / 로봇도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을까? / 진짜 마음과 가짜 마음 /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 ★ 로봇과 자동기계 7장 마음은 무엇인가요?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 / 무엇으로 만들었는지가 중요할까? / 마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 튜링테스트와 마음의 조건마음은 인간만 가질 수 있을까? 십대를 위한 최초의 인지과학 입문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정한 인문학 도서의 등장! 생활과 밀접한 소재와 유쾌한 그림으로 인문학이 친근하고 재미있어진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성공과 성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변해 왔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현실에 짓눌려 자신에게 중요한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 인문학 열풍은 바로 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도서라고 표방한 많은 책은 철학자의 사상이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인문학적 지식’을 나열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까닭은 얼마나 많은 철학자를 아는가, 얼마나 많은 고전의 지식을 꿰고 있는가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화되는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 도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넓은 시야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는다. 분명 친근하고 흥미롭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물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야기로 깊고 진지하게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신비한 마음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최초의 안내서!! 마음의 비밀을 밝히는 통섭적 지식의 향연! 어마어마한 우주만큼이나 신비로운 마음이라는 존재.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고, 인류의 문명과 문화를 탄생시킨 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과연 마음은 인간만의 것인지 등등 “마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어떤 질문에도 속 시원히 대답할 수가 없다. 이 책은 까마득한 신비에 가려진 마음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을 이끄는 최초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인간 마음의 작동원리를 연구하는 인지과학이라는 학문은 비교적 최근인 1950년대 후반에 등장했다. 하지만 인간 마음에 대한 궁금증은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어쩌면 인류의 시작과 함께 마음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인지과학과 인접한 학문은 철학, 심리학, 인공지능, 신경과학, 언어학, 뇌 과학 등 다양하다. 저자는 마음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인지과학의 인접학문인 철학에서부터 최근의 뇌 과학적인 연구 성과까지 다양한 학문적 사례를 끌어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SF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이나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존재를 통해 인간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체에 호기심을 가지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도 풀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문명과 문화는 지구상에서 인간을 가장 독특한 존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간의 문명과 문화를 탄생시킨 것이 바로 ‘마음’이지요. 무게나 모양도 없이, 어쩌면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제1장 ‘내 마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중에서 그런데 오즈의 마법사를 만났을 때 이미 그들에겐 지혜와 따뜻한 마음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이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지혜와 마음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뇌와 심장 없이도 지혜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일까요? - 제1장 ‘내 마음을 잘 알고 있을까요?’ 중에서


단서를 찾아라 1
푸른날개 / 율리안 프레스 지음, 박선주 옮김 / 2011.05.20
10,000원 ⟶ 9,000(10% off)

푸른날개생활,인성율리안 프레스 지음, 박선주 옮김
독일.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전 세계를 휩쓴 두뇌 자극 트레이닝 도서. 알쏭달쏭 수수께끼같이 재미있는 단서 찾기 게임과 함께 관찰력.논리력.사고력.이해력을 쑥쑥 키워 준다. 그림을 보고 단서를 찾으며 추리하는 동안, 자극 받은 두뇌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다. 추리를 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단서를 찾는 동안 굳어 있던 머리가 빠르게 움직인다. 숨어 있던 두뇌 능력을 깨닫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해 준다. 시각을 이용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두뇌를 단련시켜 주고,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풀어 가며, 두뇌의 모든 영역이 골고루 사용되도록 한다.제1장 까마귀 바위 수도원의 도둑 제2장 사라진 1등 토끼 제3장 두 명의 오페라 여가수 제4장 문어 섬의 비밀 독일.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전 세계를 휩쓴 두뇌 자극 트레이닝 도서! 사람의 두뇌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들어 있다는데, 그 뇌가 잠만 쿨쿨 자고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여러분의 두뇌를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줄 <단서를 찾아라> 시리즈가 드디어 찾아왔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두 눈이 빙글빙글! 알쏭달쏭 수수께끼같이 재미있는 단서 찾기 게임과 함께 관찰력.논리력.사고력.이해력을 쑥쑥 키워 주는 놀라운 책. 자고 있는 두뇌의 잠재력을 깨워 줄 최고의 책. 그림을 보고 단서를 찾으며 추리하는 동안, 자극 받은 두뇌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어요! 이야기를 꼼꼼히 읽고, 그림을 잘 살펴보세요. 여러분도 하나하나 단서를 찾아서 사건을 풀고 범인도 잡는 어린이 탐정단이 되어 보세요. 두뇌 회전 - 추리를 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단서를 찾는 동안 굳어 있던 머리가 빠르게 움직여요. 두뇌 계발 - 숨어 있던 두뇌 능력을 깨닫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해 주어요. 두뇌 훈련 - 시각을 이용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두뇌를 단련시켜요. 두뇌 발달 -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풀어 가며, 두뇌의 모든 영역이 골고루 사용되어요. 두뇌 성장 - 관찰력.집중력.기억력.분석력.사고력 등 두뇌의 힘을 키울 수 있어요.


오리는 일학년
비룡소 / 박목월 지음, 오정택 그림 /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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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동요,동시박목월 지음, 오정택 그림
목월 박영종은 우리말이 가진, 시의 언어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끌어 올려 한국시의 성장에 기여한 시인이다. 우리말의 아름다운 운율을 보여주었던 박목월의 동시들을 모았다.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교과서와 단편 시 선집 등을 통해 읽혀져 온 시들을 엮은 동시집. 총 48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동물들을 소재로 했고, 2부에는 자연 현상, 3부에는 사람과 구체적인 정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중에는 동요로 잘 알려진 '얼룩송아지'처럼 노래에 가까운 작품도 있다. 입말에 옮겨 붙는 맛이 크고, 시인의 정겹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시 한 편마다 작가 오정택의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덧입혔다. 때론 상징적으로 때론 떠오르는 배경 이미지처럼, 때론 구체적인 사건으로 풀어내는 그림은 밝은 톤으로 강약을 조절해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준다.댓둑오리 네 마리댓둑 댓둑 댓둑나란히 하고체조한다오리는 일학년댓둑거리기에꼭 바로 못 가고이내 나란히가흩어진다-'오리는 일학년' 전문 1부 다람다람 다람쥐 다람다람 다람쥐 토끼와 귀 나뭇잎 문패 참새의 얼굴 항아리 달걀 삼월 삼짇 오리는 일학년 얼룩 송아지 감둥 송아지 물새알 산새알 코끼리야 코끼리야 코끼리 부엉이 토끼 방아 찧는 노래 눈과 당나귀 겨울밤 2부 이슬 아기들 봄바람 제비맞이 토끼 길 옛날과 가랑비 버찌 여우비 구름의 날갯죽지 호박꽃 해바라기 형제 소롱소롱 이슬이 이슬 아기들 밤바람 달 3부 얘기가 하고 싶은 얼굴 이야깃길 얘기가 하고 싶은 얼굴 엄마하고 잘 자는 우리 아기 단추 한 오큼 조고리 이상한 산골 흥부와 제비 자장가 옛날옛날 지름길 심심한 대낮 물 마시는 병 금붕어 장수 이제 곧 방울 소리 자장가
새로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 도형
동녘주니어 / 박영훈.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2008.03.05
9,800원 ⟶ 8,820(10% off)

동녘주니어자연,과학박영훈.나온교육연구소 지음
아이들이 이야기처럼 꾸며진 큰 문제 상황 안의 작은 문제 상황들을 직접 부딪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연필로 쓰고, 그런 가운데 수학이 일상으로 들어오고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발명되도록 구성되어 있다.책 속의 책인 길잡이 책에는 부모들을 위하여 아이들이 어떻게 보고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도 방향을 제시해 놓았다. MIC (Mathematics in Context) 라는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한국화하고, 거기에 맞춰 집필된 책이다. , , , , , , 등 단원과 분야 별로 주제를 잡은 '새로쓰는 초등 수학교과서' 시리즈의 책.백분율 첫 번째 이야기_ 여행을 떠나요! 1. 여행 준비를 철저히! 2. 슈퍼마켓에는 먹을 것도 많고 할인도 많고 두 번째 이야기_ 선택은 내 맘? 네 맘? 1. 발리 여행도 가지가지! 세 번째 이야기_ 퍼센트를 계산해 보자구 1.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2. 할인 카드로 배부르게, 재미있게 3. 내 포인트는 얼마야? 네 번째 이야기_ 할인에 또 할인을 1. 쇼핑을 하자 2. 골라~ 골라~ 3. 자동차는 배고프면 주유소를 가지! 4. 광고 전단지는 정보 덩어리 5. 스피드~ 스피드~ 업! 6. 축구 응원하러 모여모여 7. 우리나라 살림살이는 어떻게? 분수 첫 번째 이야기. 목장에서 신나게 놀자 1. 오이 따서 나눠 먹자 2. 우리 가족 방갈로는? 두 번째 이야기. 목장에는 젖소가 참 많아 1. 고소한 우유 나눠먹기 2. 우유를 어떻게 담을까? 3. 막대에서 분수가? 세 번째 이야기. 목장에는 신나는 일이 많지! 1. 포장은 멋있게 2. 상쾌한 아침운동 3. 일일 기자가 됐다고요 4. 누가누가 더 좋아하나 네 번째 이야기. 커졌다? 작아졌다? 1. 인터넷 속에도 목장이 있네 2. 요리쿵 조리쿵! 3. 분수 나라의 앨리스 4. 포장을 예쁘게 5. 우유의 화려한 변신 다섯 번째 이야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1. 공짜는 맛있어 2. 백설공주 주방장이 되다 소수 첫 번째 이야기. 로빈슨, 표류하다 1. 집을 지어요 2. 내 친구 호루스 두 번째 이야기. 호루스, 원주민을 만나다 1. 목걸이를 밧줄과 바꿀 수 있을까? 2. 섬을 탈출하자 세 번째 이야기. 스포츠 속의 소수 1. 신기록을 향하여 네 번째 이야기. 소수랑 친해져요 1. 알아맞혀 보세요 2. 산마루 동호회 3. 서울에서 출발! 4. 지역 특산물 도형 첫 번째 이야기. 내가 만드는 집 1. 집안 물건들을 정리해요 2. 집의 모양과 내부 두 번째 이야기. 출발과 도착 1. 산에서 길을 잃었어요! 2.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세 번째 이야기. 신나는 로봇 친구! 1. 로봇 만들기 2. 로봇 축구 대회 네 번째 이야기. 방드레 장 디자인 회사 1. 모양 관찰하기 2. 과자 상자 디자인 3. 포장 상자 뚜껑 덮기 다섯 번째 이야기. 조안나의 타일 디자인 1. 다양한 무늬 2. 다른 무늬 같은 넓이 3. 필요한 타일 개수 여섯 번째 이야기. 마을을 가꾸어요 1. 숲과 공원 2. 땅의 넓이 3. 호수의 크기 일곱 번째 이야기. 어린이 자원 봉사대 1. 사랑의 저금통 2. 신나는 바자회“이 주간, 이런 수학책 한 번 만들어 보자구” 이 책의 대표 필자인 박영훈 선생님은 첫 기획회의에서 대뜸 “박지성 선수도 눈을 반짝거리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진짜 수학”이라고 하더군요. 초?중?고 내내 축구선수였던 박지성 선수가 수학 수업을 들었을까요? 하여간 어쩌다 수학 수업에 들어왔다고 합시다. 뭘 했을까요? 보나마나 잤겠죠, 뭐. 물론 확인 안 된 이야깁니다. 안 그랬을 수도 있죠. 워낙 성실한 박지성 선수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눈을 반짝거리며 수업을 들었을 것 같지는 않지요? 박영훈 선생님은 적어도 초?중학교의 수학만큼은 축구선수에게도 필요한 수학을 그들도 재미있어 할 만한 방법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축구선수에게 수학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요? 무슨 말씀. 축구의 모든 것이 수학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물리학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지 않나요? 그 중에는 바나나킥을 만들어내는 복잡한 공식도 있지만, 멀리 있는 공을 나보다 빠른 상대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팬티라도 붙잡고 늘어져서 상대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간단한 것도 있지요. 1. ‘청춘의 시간을 바쳐 배운 수학은 다 어디로 갔는가?’라는 탄식이 안 나올 책을 만들자 삶과 수학의 관계를 복원하는 책을 만들어 보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좀 거창한가요? 수학은 추상의 극치입니다. 세계에서 일체의 물성을 제거하고 남는 속성, ‘수’라고 하는 가장 근본적인 속성을 다루는 것이 수학이지요. 그런데 학생들이 수학을 배울 때는 이 추상화 과정이 생략됩니다. 이 추상화 과정이야말로 세계를 수학의 눈으로 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인데도 말입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이미 추상화된 형태로 제시됩니다. 심지어 그것만이 수학이라고 여깁니다. 어떤 학생도 수학에서 세계를 읽어내지 못합니다. 당연하지요. 수학은 철저히 세계(및 삶)와 단절됩니다. 삶에서 수학이 나오고, 수학이 삶(및 세계) 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그러한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겁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그것을 못하고선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는 중요 과목 중 하나일 뿐입니다. 12년간에 걸친 정규 수학과정 끝에 학교 문턱을 넘어 나올 때 학생들은 수학도 함께 버리고 나옵니다. 폐기처분되는 것이죠. 구구단 수준의 산수만이 겨우 살아남지만, 그나마 계산기로 대체됩니다. 아이들은 살아가는 데 아무 쓸모없는 수학을 하느라 공연히 머리 싸매고 애만 썼습니다.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선생도 똑같이 수학 무용론에 빠집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철저하게 삶에서 수학을 끄집어내는 연습, 삶에 수학을 집어넣는 연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구라’ 푸는 책도, 아이들을 계산기로 만드는 책도 아닌 새로운 책을 만들자 교과서를 포함해서 시중의 수학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문제를 푸는 책이고, 다른 한 가지는 ‘구라’를 푸는 책입니다. 대부분의 책은 문제를 푸는 책인데, 몇몇 책의 문제는 사실 문제도 아닌 문제들입니다. 9-1, 8-1, 7-1…2-1, 9-2, 8-2, 7-2…2-2, 식으로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아이들을 계산기로 만드는 책입니다. 명색이 수학공부를 하다 말고 아이들은 “엄마, 손목 아파서 못 하겠어.” 합니다. 웃기죠? 수학공부하면서 머리는 안 쓰고 손목만 쓰다니 말입니다. 반면에 ‘구라’를 푸는 책은 하나같이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런 책들을 보면 개념이라는 것이 마치 선생님의 머릿속에서 완성된 형태로 들어 있다가 ‘설명’이라는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물론 개념이 중요하지요. 그것 없이는 문제해결의 보편적 규칙을 만들어낼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 개념이라는 것이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으려면 선생님의 설명에 의해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머릿속에서 ‘(재)발명’되어야 합니다. ‘구라’ 형 책은 손목 아플 일도 없고, 머리 아플 일도 없는데, 문제는 머리 쓸 일도 없다는 겁니다. 눈과 귀만 쓰면 되니까요. 가령 선생님이 분수의 개념을 열심히 설명한다고 합시다. 아이들은 턱을 괴고 귀를 쫑긋 세운 채 선생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이윽고 설명을 마친 선생님이 이 정도면 다 알아들었겠지, 자신의 설명 능력에 도취되어 흐뭇한 표정으로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다 이해했나요? 질문 있는 사람?” 아이들은 다 이해했나 봅니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으니까요. 과연 그럴까요? 고3 입시생이 인터넷 강의를 듣습니다. 장안에 소문난 명강사답게 아주 조리 있고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줍니다. 이제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충분히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구라’ 형도 아니고, 계산기 형도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쓰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처럼 꾸며진 큰 문제 상황 안의 작은 문제 상황들을 직접 부딪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연필로 쓰고, 그런 가운데 수학과 삶이 결합되고,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이 발명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어쨌든 공부 잘하게 되는 책,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을 만들자 뭐니 뭐니 해도 공부를 더 잘하게 되는 책이 아니면 우리가 하는 말은 ‘구시렁거림’일 뿐입니다. 이 책은 메인스트림이 아닙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이 책은 MIC(Mathematics in Context)라는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한국화하고, 거기에 맞춰 집필된 책입니다. 강력하지만, 아직 마이너입니다. 사실, 요즘 MIC를 표방한 책이 여럿 나왔고, 일부 학원에서 이 방식을 채택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영국 등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의 상당수 주에서 이 프로그램을 채택해서 좋은 효과를 거둔 덕분이죠. 그러나 MIC를 표방해도 그들은 주류입니다. MIC를 주류끼리의 경쟁을 위한 양념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뿐이니까요. 흔히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런 식으로 이용되죠. 사실 필자나 출판사나 우리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아웃스커트에서 겨우 버티는 단행본 출판사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책을 만들어서 ‘교과서’라는 이름표를 달았으니까요. 참으로 건방지게도 우리는 MIC를 양념이 아니라 메인디시로 삼았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몇몇 학교(포스코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영훈초등학교, 동덕여대부속초등학교,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 이우학교 등)에서 MIC를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주류보다 주류의 목적에 훨씬 더 부합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4. 아이들에게는 그림이 세계다. 삽화, 제대로 그리자 아이들에게 외부세계는 시각적 세계입니다. 아동용 도서들이 시각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는 것은 그 때문일 겁니다. 수학책도 마찬가지지요. 그런데 시각 요소의 양에 비해 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별로입니다. 그저 재미있어 보이도록 하기 위한 장치, 텍스트를 보완해 주는 삽화일 뿐입니다. 그러나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다릅니다. 이 책에서 그림은 아이들이 수학의 눈으로 보아야 할, 탐구해야 할 세계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에서 문제를 읽고, 그림에 반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5. 엄마, 아빠에게도 ‘교사용’ 지침서를 만들어 주자 우리 교육인적자원부는 수학을 공부하고, 수학 교육학을 배운 선생님들에게도 교과서와 별도로 ‘교사용 지침서’를 만들어서 공급해 줍니다.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그런 공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지 않나요? 그런데도 아직 아무도 엄마, 아빠를 위한 지침서를 만들지 않았더군요. 이 책은 ‘교과서’라는 이름표를 달았고 교과서답게 만들었다고 자부하지만, 기능상 교과서는 아니지요. 학교 정규 교과시간에 이 책을 교재로 채택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니까요. 그러나 기왕 교과서라는 이름을 쓴 김에 엄마, 아빠를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길잡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별책을 만들어 책 맨 뒤에 끼워놓았는데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기왕에 엄마, 아빠가 선생님 노릇을 하게 된 마당에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길잡이 책에는 문제의 정답들뿐 아니라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를 아이들이 어떻게 보고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도 방향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이 책에는 간혹 아이들이나 엄마, 아빠가 ‘에게, 이게 무슨 수학 문제야’라고 할 만한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이들이 세계를 수학의 눈으로 읽기 위해 필요한 터 닦기 용 문제들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할 때도 ‘길잡이 책’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결국 길잡이 책은 단순한 해답지 기능을 넘어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의 교육 철학과 방법을 전달하는 ‘책속의 책’입니다. 6. 단원별로 묶어 보자 초?중?고 다닐 때 늘 그랬습니다. 방정식 좀 할 만하면 함수로 넘어가고, 함수 좀 할 만하면 미적분으로 넘어가고. 그랬다가 다 까먹고 나면 다시 더 어려운 방정식 나오고, 더 어려운 함수 나오고, 더 어려운 미적분 나오고. 정식 교과서야 학년 편제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우린 그럴 필요 없다, 단번에 가자. 그래서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단원별로 묶었습니다. 가령 〈분수〉편을 4학년 아이가 보면 6학년 과정까지를 단번에 가는 겁니다. 6학년 아이가 보면 4학년 때 배운 기초부터 단번에 복습하게 됩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이런 식으로 〈백분율〉, 〈분수〉, 〈소수〉, 〈도형〉, 〈약수와 배수〉, 〈대수〉, 〈확률과 통계〉의 7권으로 구성됩니다. 7.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자 어른은 아이가 아닙니다. 필자도 편집자도 아이들이 아닌 마당에, 아무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도 간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책을 만들면서 우리는 내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어려워한다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까, 아이들이 과연 재미있어 할까, 그림은 아이들의 미적 감각에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따위의 고민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아이들에게 감수를 받자’였습니다. 우리는 도시형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의 이형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과천 지역에서 수학반을 모집했습니다. 수학반은 초등학교 4~5학년인 10여 명의 아이들로 구성되었는데, 그림과 편집 작업이 한 꼭지씩 완료되는 대로 책과 똑같이 만들어 아이들에게 보내 함께 토론하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애초에 기대한 이상으로 열렬한 반응을 보였으며, 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지적을 빠짐없이 반영해 수정했으므로, 이 아이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감수자 역할을 제대로 해 주었습니다. 또 책이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 무렵 나온교육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는 정은주 선생님(홍익대학교 수학 교육과 대학원 졸업)을 통해 목동 지역에서 초등학교 4학년 6명으로 또 하나의 수학반을 구성했습니다. 남녀 아동들의 발달 과정의 차이를 감안해 남녀 각각 3명으로 구성했는데, 이들은 모두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수학에 질려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며, 수학 글쓰기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영재학원에 다니면서 오히려 수학을 싫어했는데, 학원 대신에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를 배우면서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어 한다”고 했습니다.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는 토론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의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입니다. * MIC(Mathematics in Context)란? 미국국립과학재단의 지원 하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교육연구센터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프로이덴탈 연구소가 협력하여 1991년부터 1996년에 걸쳐 개발한 초?중등용 수학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우중학교에서 《수학으로 보는 세상 - MIC》를 수학 교재로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고, 영훈초등학교, 포항제철남초등학교, 동덕여대부속초등학교, 성미산학교 등에서 부교재로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습니다. * MIC의 철학 1. 인간 활동으로서의 수학 : 생각하는 수학,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학 교육이야말로 인간 활동으로서의 수학입니다. 2. 함께 만드는 수학 :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교사와 교사 사이의 상호작용은 수학 지식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부분으로, 이것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수학자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수학입니다. 3. 학생들이 재창조하는 수학 : 학생들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을 이용하여 새로운 수학을 창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수학 교육의 핵심입니다. 4. 문제해결 전략이 다양한 수학 : 학생들은 자신의 해법과 다른 친구들의 해법을 비교하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문제해결 상황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5.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수학 :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의 사고과정을 같이 더듬어갈 수 있게 교사의 안내가 필요한 수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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