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동화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인물동화
  • 자연,과학
  • 창작동화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감자는 똥을 좋아해
씨드북 / 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 2017.03.20
11,000원 ⟶ 9,900원(10% off)

씨드북창작동화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인천 서구 호수빌라의 태동이네는 집 앞 버려진 땅에 감자, 고구마, 상추, 고추를 길러 먹어요. 밭을 놀이터 삼아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태동이는 갑자기 똥이 마려워 밭에다 똥을 누고 집에 돌아갑니다. 그런데 얼마 후 바로 그 자리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감자를 캐어 엄마가 삶아주셨습니다. 태동이는 자기 똥을 먹은 감자를 먹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데......‘똥’ 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나요? 아마 더럽다는 생각일 거예요. 그런데 과연 똥이 더럽기만 할까요? 태동이가 감자밭에 똥을 싸면서 생기는 재미난 일들! 과연 감자는 무엇을 먹고 자랄까요? “엄마, 저는 똥이 더러운 건 줄만 알았어요.” 놀이터보다 텃밭에서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호수빌라 삼총사 태동이, 선우, 지아에게 ‘똥’은 더러운 것입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태어나 자라고 죽은 후 흙으로 돌아가 다른 생물을 살리는 데 쓰이며 순환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생명의 순환 구조를 감자와 똥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소재로 설명했습니다. 따뜻하고 정감 가득한 색연필 그림 빌라 한켠에 텃밭을 일구는 소박한 살림살이와 몇 가지 작물을 직접 길러 아이와 함께 먹는 다정한 엄마, 맛있게 삶아진 감자와 다양한 모양의 똥을 정확히 아이 눈높이에서 따뜻하고 정감 가득하면서도 익살스럽게 그려냈습니다 ● 〈태동아, 밥 먹자!〉시리즈 소개 세상에서 밥을 제일 좋아하는 태동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음식 동화! 개구쟁이 호수빌라 삼총사가 해결하는 엉뚱 발랄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재미난 우리말 표현도 익힐 수 있어요. [미디어 소개] ☞ 한겨 2017년 4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사과 할까? 말까?
아르볼 / 오주영 지음, 윤희동 그림 / 2010.06.12
9,500원 ⟶ 8,550원(10% off)

아르볼창작동화오주영 지음, 윤희동 그림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중 판단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다. 봄이와 아리는 벼룩시장에 가기로 했지만, 시장에 가기도 전에 봄이와 아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득하다. 비가 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하지? 추운 봄이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아리의 화를 어떻게 풀까? 이 많은 물건 중에서 무엇을 살까? 책은 글에도, 그림에도 질문이 담겨 있어서 어린이들이 동화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문제들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로, 책 읽는 재미와 생활 속 지혜를 함께 길러 준다.봄이는 아리와 함께 벼룩시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비가 내리네요. 봄이는 바람에 우산이 날아가 버려 비를 맞아 쫄딱 젖은 채로 아리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게다가 재미있는 장난을 친다는 것이 그만 아리를 몹시 화나게 만들었네요. 아직 벼룩시장엔 가지도 않았는데 무엇 하나 쉬운 일이 없습니다. 사과할까, 말까?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이걸 고를까, 저걸 고를까? 봄이와 아리는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갑니다. 아르볼의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중 판단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까? - 생활의 지혜를 기르는 판단력 트레이닝 봄이와 아리는 벼룩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시장에 가기도 전에 봄이와 아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득합니다. 비가 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하지? 추운 봄이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아리의 화를 어떻게 풀까? 이 많은 물건 중에서 무엇을 살까? <사과할까? 말까?>는 글에도, 그림에도 질문이 담겨 있어서 어린이들이 동화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문제들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로, 책 읽는 재미와 생활 속 지혜를 함께 길러 줍니다. 자율성과 판단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길러 주세요 판단력이란 참인지 거짓인지, 좋은지 나쁜지, 아름다운지 그렇지 않은지 등을 결정하는 힘입니다. 미래 인재를 판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문제 해결력은 반드시 올바른 판단력을 필요로 합니다. <사과할까? 말까?>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힘이 문제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자율성과 판단력을 갖춘 현명한 인재로 길러 줍니다. ▶ 책의 내용 봄이는 아리를 만나 벼룩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창밖을 보니 비가 오네요. 봄이는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요? 같은 시각, 아리도 창가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들이치는 비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창문을 탁 닫고 나서 아리는 집 앞에 도착한 봄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산을 가지고 나왔는데 우산이 그만 바람에 날아가 버렸대요. 비에 젖은 봄이가 추운지 재채기를 했어요. 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리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봄이를 난롯가에 앉히고, 따뜻한 우유를 가져다주었어요. 기운을 차린 봄이는 아리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졌어요. 아리가 가방을 열자 지네가 불쑥 튀어나왔어요. 놀란 아리가 컵을 떨어뜨려 아끼던 컵이 깨졌어요. 아리가 몹시 화를 냈어요. 봄이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용기를 내 진심으로 사과를 했지요. 다행히 아리의 화가 풀렸어요. 벼룩시장으로 가던 중, 둘은 갈림길에서 또 고민에 빠졌어요. 결국 새 구두를 신은 아리는 돌길로, 장화를 신은 봄이는 흙길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벼룩시장에서 봄이는 아리에게 줄 컵을 샀어요. 이 빠진 컵, 금 간 컵, 부러진 컵 사이에서 단단한 컵을 골랐어요. 아리도 봄이에게 줄 우산을 골랐어요. 여러 우산 중 반짝거리는 비닐 우산을 고른 뒤, 광대가 튀어나오는 깜짝 상자도 함께 샀어요. 아까 아리가 지네를 봤을 때처럼 봄이도 상자를 열었을 때 깜짝 놀라겠지요? 아리는 봄이의 놀란 표정을 상상하며 혼자 킥킥 웃었어요. 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걱정 없어요. 봄이에게는 아리가 선물한 우산이 있으니까요. ▶ 시리즈 소개 영역별 지능 개발하는 두뇌 트레이닝 동화 (주)지학사의 첫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교과서 전문 출판사 (주)지학사의 창작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나왔다. 각 권은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었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준다.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자기표현력 ? 판단력 등 대인관계 및 사회성 영역 또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두뇌 자극은 후천적 두뇌 발달을 가속화한다. 특히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두뇌 트레이닝 효과가 높다. 최근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기를 끈 것에서 보듯이 해당 시리즈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쏟는 자녀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쓰는 법이 달라진 새 교과서 2010년 어린이들에게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달라졌다. 무거워지고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통합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기존에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교우관계,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도 강조된다. 이로써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의 우선순위도 달라졌다. 단순한 암기력 대신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타고난 머리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어린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을 때는 어린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적절한 두뇌 계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톡톡 창의력 수학 7세 3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5.12.20
8,000원 ⟶ 7,200원(10% off)

한빛에듀유아학습책창의수학연구소 지음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문제를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연령별 수준과 난이도에 맞게 구성했다. 생활 주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사용한 조각을 찾아요 ★ 블록으로 모양을 만들어요 ★ 달리는 순서를 알아봐요 ★ 4개짜리 블록으로 모양을 만들어요 ★ 화살표를 그려요 ★ 남은 것은 몇 개일까요? ★ 반으로 접어요 ★ 똑같이 나누어 먹어요 ★ 정답창의력도 반복 훈련이다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톡톡 창의력 수학!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문제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연령별 수준과 난이도에 맞게 구성했습니다. 생활 주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톡톡 창의력 수학>은 5세 1권, 6세 1~5권, 7세 1~6권 총 12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 실생활 문제를 풀면서 수학 개념이 친숙해집니다. 셋, 차근차근 매일매일 창의력 활동을 하다 보면 학교 가기 전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아이들 자유로운 낙서활동이 시작되는 4세부터 창의적 놀이가 필요한 아이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아이 문제 이해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창의력을 키우고자 하는 아이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초등 수학 교과와 연계하고 싶은 아이
와, 달콤한 봄 꿀!
파랑새 / 마리 왑스 글.그림, 조민영 옮김 / 2009.01.23
12,000원 ⟶ 10,800원(10% off)

파랑새창작동화마리 왑스 글.그림, 조민영 옮김
벌들이 좋아하는 식물, 일벌과 여왕벌의 습성, 꿀을 얻는 법, 꿀의 종류, 꿀로 만든 음식과 밀랍의 쓰임새까지 꿀과 벌에 관한 지식을 부드러운 그림과 따뜻한 입말로 풀어 낸 생태그림책. 숨어있던 생물들이 살아나고, 깨어나는 봄의 첫 날 시작되는 '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자연의 리듬에 눈뜨게 된다. 지은이는 마리 왑스는 양봉 전문가인 오빠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해 준다. 특히, 연필선을 그대로 살려 그린 사실적인 스케치와 눈에 편안하게 다가오는 부드러운 수채화 채색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듯 생생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달콤하고 향기로운 봄날의 풍경 속에 꿀벌의 생태와 꿀의 제조 과정을 담은 지식 그림책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꿀! 이 꿀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모든 것은 따뜻한 봄, 붕붕거리며 꽃밭을 나는 꿀벌로부터 시작되지요. 따뜻한 입말로 풀어 낸 꿀과 벌에 관한 다양한 지식 톡 쏘는 침을 가진 무서운 벌이 내가 좋아하는 달콤한 꿀을 만든다고?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힘든 꿀벌의 생태와 꿀의 만들어지는 신기한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지식 그림책 『와, 달콤한 봄 꿀!』이 파랑새에서 출간되었다. 벌들이 좋아하는 식물, 일벌과 여왕벌의 습성, 벌통에서 꿀을 얻는 법, 꿀의 종류, 꿀로 만든 음식과 밀랍의 쓰임새까지 꿀과 벌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부드러운 그림과 따뜻한 입말로 풀어 낸 책이다. 참신한 발상으로 자연의 리듬에 눈뜨게 하는 책 '꿀 만들기'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어른들은 벌통에서 벌집을 꺼내 밀랍을 걷어내는 장면부터 떠올릴 것이다. 저자 마리 왑스는 추운 겨울 벌통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던 벌들이 벌통 밖으로 나와 마당에 널려 있는 빨래에 몸을 비비며 봄을 맞이하는 것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식물과 숨어 있던 동물들이 살아나고, 깨어나는 봄의 첫 날, '꿀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발상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자연의 리듬에 눈뜨게 된다. "5월이 되면 늙은 여왕벌은 꿀벌 무리를 데리고 떠나요. 여왕벌은 이 벌 떼와 함께 새로운 곳에 벌집을 지을 거예요.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이야기예요."(본문 37쪽) 봄이 시작되면서 꿀을 만들기 시작한 꿀벌은 여름이 되면 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벌집을 짓고 꿀을 만든다. 꿀벌이 '봄 꿀'을 만들고 떠나면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마지막 장면은 계절의 순환과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이기도 다다. 아이들은 책장을 덮으면서도 다음 이야기를 상상할 것이다. '여름 꿀은 어떤 맛일까?' 양봉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린 사실적인 그림 벌들은 개암나무, 사프란 꽃이나 민들레꽃과 유채 꽃과 같은 노란색 꽃을 좋아한다. 일벌들은 춤을 추면서 다른 벌들에게 꿀이 많은 꽃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 벌통을 열 때는 꼭 연기를 피우고, 빗처럼 생긴 도구로 밀랍을 벗겨 낸 벌집을 꿀을 짜는 기계 속에 넣어 돌리면 액체가 된 깨끗한 꿀이 쏟아져 나온다. 꽃의 종류에 따라 꿀의 색깔이 달라진다. 저자 마리 왑스는 양봉 전문가인 오빠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해 준다. 연필선을 그대로 살려 그린 사실적인 스케치와 눈에 편안하게 다가오는 부드러운 수채화 채색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듯 생생한 느낌을 준다.날이 풀렸어요. 봄이 왔나 봐요.꿀벌들이 조심조심 벌통에서 나와요.겨우내 더러워진 벌집을 청소하려고밖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하지요.- 본문 중에서
(유아 수학 총정리 3단계) 모자이크 수학
베틀북 / 베틀북 편집부 / 2003.02.30
6,000원 ⟶ 5,400원(10% off)

베틀북수학동화베틀북 편집부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학 학습 프로그램인 \'모자이크 수학\' 단계별 시리즈는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정답을 찾아가는 유아의 논리성을 키워주는 시리즈입니다. 3단계인 이 책은 10에서 0까지 수의 거꾸로 세기를 연습하면서 뺄셈에 대한 준비를하며 작은 수의 덧셈, 뺄셈을 익힙니다. 0에서 10까지의 짝수와 홀수의 개념을 익히고, 우유양을 비교하며 적다와 많다의 개념과, 무겁다, 가볍다의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매 페이지마다 부모님을 위한 도움말과 맨 뒷장의 \'확인해 보세요\'는 유아의 성취감을 돕고 있습니다.모자이크 수학은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1. 수학적 언어를 수학 기로호 바꿀 수 있게 해 줍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추상적인 개념을 먼저 알기 쉬운 그림으로 보여 주고, 이를 다시 언어로 표현해 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 알맞은 수식을 찾아 보게 함으로써 유아가 자연스럽게 언어와 수학적 상징을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 2. 이제까지 배운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알려 줍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처음부터 새롭게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구성된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즉 \'5-1=□\'에서\'4\'라는 답보 다는 \'어떤 수에서 1을 빼면 원래 수보다 하나 적은 수가 된다\' 는 뺄셈의 개념 자체를 알려 줍니다. 또한 2에 둘을 더하 면 4가 된다는 내용을 \'2+2=□\'.\'2+□=4\',\'4-2=□\' 처럼 여러 가지 수식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수식이 결국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줌으로써, 아무리 숫자가 커지고 수식이 복잡해져도 쉽게 문제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3. 일상 생활 속에서 수학을 느끼고 이해하게 합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학을 아이들의 일상으로 끌어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1-1단계의 수학 그림 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1부터 10까지의 수를 습득하게 하며, 1-2~6단계에서는 \'촛대를 이용한 수 세기\'나 \'책상 다리 세어 보기\'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수학과 실생활을 접목시킬 수 있게 합니다. 4. 친근하고 특색있는 캐릭터를 통해 수학을 즐거운 학문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1-1단계인 수학 그림 동화의 주인공들이 6단계까지 등장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 줍니다. 그림책에서나 볼 수 있는 회화적인 삽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아이들이 수학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줍니다.
크리스마스 꾸미기 놀이
키득키득 / 엠마누엘 테이라스 그림 / 2014.12.01
10,000원 ⟶ 9,000원(10% off)

키득키득유아놀이책엠마누엘 테이라스 그림
색칠하기, 오려붙이기, 그리기, 글쓰기, 스티커 놀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리드미컬하게 배치하여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시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타 할아버지와 산타 할머니 옷 입히기, 크리스마스 요정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꾸미기, 눈사람 여자친구 그리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들이 가득한 이 책은 만3~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300장의 스티커도 들어 있어 신나게 꾸며볼 수 있다.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쉽고 재미있는 꾸미기 놀이로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린이를 위한 액티비티북 는 색칠하기, 종이접기, 스티커 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72가지의 다양한 활동을 담았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고, 받고 싶은 선물을 소원상자 안에 그려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달력에 매일 한 장씩 스티커를 붙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어요. 또, 책 속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를 활용해서 온 가족이 함께 장식 소품을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가 한 권에! 집에 아이가 몇 장 하다 만 색칠공부책이나 스티커북 한 권쯤 있지 않나요? 난이도가 쉬운 색칠공부도 여러 장 반복되면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느낍니다. 는 색칠하기, 오려붙이기, 그리기, 글쓰기, 스티커 놀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리드미컬하게 배치하여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시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와 산타 할머니 옷 입히기, 크리스마스 요정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꾸미기, 눈사람 여자친구 그리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들이 가득한 이 책은 만3~4세 이상이라면 쉽고 재미있게 해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들어 있어 신나게 꾸며볼 수 있답니다. 300장의 스티커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 장식을 완성해 보세요. 예술 감각을 키워주는 프랑스 감성의 크리스마스 미술놀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책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엠마누엘 테이라스가 참여하여 유아 워크북으로는 드물게 완성도 높은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사랑스러운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양한 꾸미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워줄 것입니다. 예쁜 디자인의 패턴을 바탕으로 쉽고 간단하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책 뒷날개의 활용 예를 참고하여 아이들이 직접 예쁜 패턴 장식을 완성하거나, 종이를 접어 가위로 오리기만 하면 멋진 눈꽃송이 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세요.
(유아 수학 총정리 2단계) 모자이크 수학
베틀북(프뢰벨) / 베틀북 편집부 / 2003.02.30
6,000원 ⟶ 5,400원(10% off)

베틀북(프뢰벨)수학동화베틀북 편집부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학 학습 프로그램인 \'모자이크 수학\' 단계별 시리즈는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정답을 찾아가는 유아의 논리성을 키워주는 시리즈입니다. 2단계인 이 책은 그림에 있는 사물이나 동물의 수를 세고 알맞은 숫자를 찾아 ○를 쳐 보면서 1~10까지의 수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수 세기 이야기를 통해 1 작은 수, 1 큰 수를 익힘으로써 더하기 1, 빼기 1의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입체 도형(상자모양,둥근기둥모양,공모양)의 모양을 구분하고 여러 가지 물건들 중에서 도형과 같은 모양의 물건을 골라 보며 도형 인식 능력과 공간 개념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부모님을 위한 도움말과 맨 뒷장의 \'확인해 보세요\'는 유아의 성취감을 돕고 있습니다.모자이크 수학은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1. 수학적 언어를 수학 기로호 바꿀 수 있게 해 줍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추상적인 개념을 먼저 알기 쉬운 그림으로 보여 주고, 이를 다시 언어로 표현해 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 알맞은 수식을 찾아 보게 함으로써 유아가 자연스럽게 언어와 수학적 상징을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 2. 이제까지 배운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수학의 기본 개념을 알려 줍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처음부터 새롭게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구성된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즉 \'5-1=□\'에서\'4\'라는 답보 다는 \'어떤 수에서 1을 빼면 원래 수보다 하나 적은 수가 된다\' 는 뺄셈의 개념 자체를 알려 줍니다. 또한 2에 둘을 더하 면 4가 된다는 내용을 \'2+2=□\'.\'2+□=4\',\'4-2=□\' 처럼 여러 가지 수식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수식이 결국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줌으로써, 아무리 숫자가 커지고 수식이 복잡해져도 쉽게 문제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3. 일상 생활 속에서 수학을 느끼고 이해하게 합니다. 모자이크 수학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학을 아이들의 일상으로 끌어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1-1단계의 수학 그림 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1부터 10까지의 수를 습득하게 하며, 1-2~6단계에서는 \'촛대를 이용한 수 세기\'나 \'책상 다리 세어 보기\'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수학과 실생활을 접목시킬 수 있게 합니다. 4. 친근하고 특색있는 캐릭터를 통해 수학을 즐거운 학문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1-1단계인 수학 그림 동화의 주인공들이 6단계까지 등장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 줍니다. 그림책에서나 볼 수 있는 회화적인 삽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아이들이 수학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줍니다.
(홈돌이 탈것 놀이책) 출동! 꼬마 불자동차 : 퍼즐판 4조각+모형 불자동차 포함
아이즐북스 / 김영란 글, 이민경 그림 / 2007.02.10
13,500원 ⟶ 12,150원(10% off)

아이즐북스유아놀이책김영란 글, 이민경 그림
차근차근 한글완성 : 만4세 (스프링)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글.그림 / 2011.12.01
5,800원 ⟶ 5,220원(10% off)

애플비유아학습책애플비 편집부 글.그림
아이가 처음 만나는 가족과 주변의 물건들을 인지하고, 엄마의 소리를 듣고, 따라서 반복하며 소리 내어 말하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만 4세는 간단한 도형, 사물의 윤곽을 제법 잘 그리는 나이다. 구~후, 규~휴, 그~흐, 기~히의 소리와 글자를 책에 담았다. 연필을 잡고 쓰는 것이 가능한 나이이므로, 글자들을 직접 쓰며 익히도록 구성했다.한 장씩 차근차근 떼며 한글과 수셈을 떼요! <차근차근 한글완성>은요, · 언어의 출발은 소리의 구별 언어 학습의 출발은 반복된 소리를 기억하고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처음 만나는 가족과 주변의 물건들을 인지하고, 엄마의 소리를 듣고, 따라서 반복하며 소리 내어 말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한글의 부드럽고 고운 모음 소리 먼저 습득 한글이 우수한 것은 자음과 모음이 만나 여러 가지의 소리와 글자 모양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리의 기본이 되는 모음의 소리와 글자를 충분히 듣고 따라하며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모음과 자음이 어우러진 여러 가지 소리와 글자 습득 모음을 배운 다음, ㄱ~ㅎ까지의 자음과 모음이 만나 이루어지는 글자들의 소리와 모양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가~하, 갸~햐, 거~허, 겨~혀, 고~호, 교~효, 구~후, 규~휴, 그~흐, 기~히와 같이 한글의 기본 글자들의 소리와 모양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낱글자가 아닌 일상 속의 낱말과 문장 속에서 숨쉬는 글자를 습득 가, 나, 다의 반복으로 이뤄지는 기존의 학습 방법 대신 아이가 흔히 쓰는 낱말이나 문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자와 그 글자의 쓰임을 익혀 효과적으로 글자를 기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운필력 향상을 위한 단계적인 접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기에서 시작하여 손가락으로 긋기, 스티커 붙이기, 크레용으로 긋기, 색칠하기, 연필로 따라 쓰기 순으로 운필력의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했습니다. · 가방처럼 손잡이가 있는 예쁜 [한글완성]은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놀이하듯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무독성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만4세 한글 내용 소개] · 구~후 소리와 글자 익히기 · 규~휴 소리와 글자 익히기 · 그~흐 소리와 글자 익히기 · 기~히 소리와 글자 익히기 [이렇게 활용하세요] 만 4세는 간단한 도형, 사물의 윤곽을 제법 잘 그리는 나이입니다. 구~후, 규~휴, 그~흐, 기~히의 소리와 글자를 책에 담았습니다. 연필을 잡고 쓰는 것이 가능한 나이이므로, 글자들을 직접 쓰며 익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때, 단순히 글자 하나가 아니라 글자가 들어간 낱말들을 퍼즐로 만들어 글자가 다양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도록 해 주세요. 낱말 퍼즐 옆에는 이 낱말을 넣어 만들 수 있는 문장들을 넣었습니다. 제시된 문장뿐만 아니라 낱말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아이와 재미있고 다양한 표현들을 만들며 글자를 익힌다면 풍부한 어휘력과 함께, 감성이 묻어나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아침, 일곱시에
보림 / 김순이 글, 심미아 그림 / 2009.01.22
9,800원 ⟶ 8,820원(10% off)

보림창작동화김순이 글, 심미아 그림
눈이 오거나 해가 비추는 곳은 없을까? 그러면 그곳도 일요일 아침일까? 오늘이 안 오고 아직 어제인 곳도 있겠지? 그 시간 그곳에서 사람들은 무얼 할까? 아이의 생각은 점점 다른 날씨, 다른 시간, 다른 공간, 다른 사람들로 확장된다. 눈을 홈빡 맞으며 춤을 추고, 사막에서 전갈을 만나 놀라기도 하며, 한밤중 비밀스러운 마녀들의 모임을 엿보거나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들기도 하면서 아이의 생각은 이어진다. 차분하고 사색적인 문장과 자유롭고 천진한 그림의 묘한 어긋남과 마주침 사이에서, '아이다운 상상'의 참모습이 드러나는 동화책이다.“비가 내리고 있어요. 보슬비가 보슬보슬 소리도 없이 내려요. 지금은 일요일 아침, 일곱 시예요.” 편안하고 익숙한 일상에 탁, 실금이 가는 순간을 파고든 상상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진 일요일 아침, 창밖에는 가는 비가 내리고 어두운 방안에는 훈훈한 공기가 낮게 가라앉아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공간이 어쩐지 낯설게 느껴진다. 비 때문인지, 일요일이기 때문인지, 너무 이른 시간이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침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던 아이는 문득 궁금해진다. "이 세상 모든 곳에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겠지?" “이 세상 모든 곳에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겠지요?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거나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곳도 있을 거예요.” 섬세하게 다이얼을 돌리듯 아이들에게 주파수를 맞춘 그림책 눈이 오거나 해가 비추는 곳은 없을까? 그러면 그곳도 일요일 아침일까? 오늘이 안 오고 아직 어제인 곳도 있겠지? 그 시간 그곳에서 사람들은 무얼 할까? 아이의 생각은 점점 다른 날씨, 다른 시간, 다른 공간, 다른 사람들로 확장된다. 눈을 홈빡 맞으며 춤을 추고, 사막에서 전갈을 만나 놀라기도 하며, 한밤중 비밀스러운 마녀들의 모임을 엿보거나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들기도 하면서 아이의 생각은 이어진다. 차분하고 사색적인 문장과 자유롭고 천진한 그림의 묘한 어긋남과 마주침 사이에서, ‘아이다운 상상’의 참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장면마다 등장하는 비밀스러운 안내자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은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어쩌면 나처럼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도 있을지 몰라요. 그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우주 한가운데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아이는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제 방으로 돌아와서는 세상 어디엔가는 자기처럼 창밖을 바라보는 아이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과 사람을 향한 관심이 마침내는 세상 한가운데에 놓인 자기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다름아닌 ‘성장’의 단면이다. 행동과 사고의 반경이 넓어지고 관계가 확장되면서 대상과 공감하는 능력은 아이를 자라게 하는 가장 뿌리깊은 힘이다.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시작된 이 짧은 상상 속에는 아이의 생각이 담장을 넘어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순간, 그리고 커다란 세상 속에 놓은 작은 존재로서의 자기를 응시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그 어떤 거창한 저서보다 감동적인 철학이자 자기 자신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점점 파편화되어 가는 현실 세상에서 사람과 자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감수성이기 때문이다.


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 (책 + 플래시 DVD 1장)
사파리 / 이춘희 지음, 이성표 그림, 임지혜 감수 / 2011.01.25
11,000원 ⟶ 9,90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이춘희 지음, 이성표 그림, 임지혜 감수
가뭄이 극심해지면 펼쳐 지는 '동자 기우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가뭄이라는 재앙 앞에서 어른과 아이들, 너 나 할 것없이 온 마을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했던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다. '동자기우제'에서 사내아이들은 용의 화신인 도마뱀을 잡아 독에 넣고 막대기로 독을 치면서 비를 부르는 주문을 반복적으로 외친다. 용과 가장 닮은 도마뱀을 위협해 비를 내려주리라 믿었기 때문이었다. 다채로운 색감의 선에 화려한 색을 더한 감각적 그림은 아이들과 도마뱀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한다. 간절하게 바라던 비가 내렸을 때, 사람, 동물, 식물 등 모든 생물들이 환호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해갈의 기쁨과 대자연의 생동감이 잘 나타나 있다. 우리 옛 아이들의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는 '국시꼬랭이 농네'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다.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똥떡>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 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가뭄이라는 재앙 앞에 온 마을 사람들을 하나로 뭉쳐 주던 '동자 기우제' 이야기! '기우제'는 가뭄이 닥쳤을 때 비가 오기를 바라며 지내는 제사로, 물은 예로부터 농사를 지어온 우리 민족에게 생명처럼 소중했어요. 가뭄이 극심해지면 아이들도 '동자 기우제'라는 제사를 지냈어요. 사내아이들은 용의 화신인 도마뱀을 잡아 독에 넣고 막대기로 독을 치면서 비를 부르는 주문을 반복적으로 소리쳤지요. 용과 가장 닮은 도마뱀을 가두고 위협하면 용이 끝내 항복하고 비를 내려 주리라 믿었지요. <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는 이러한 '동자 기우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들려주고 있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여름 내내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이 들었어요. 가뭄이 덮친 들판에는 벼도 콩도 다 말랐어요. 풍수 할아버지는 용왕이 물을 다 빼앗아 가서 가뭄이 들었다며 용왕을 사로잡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지요. 대석이와 영준이는 용왕을 잡으러 나섰어요. 용은 도마뱀으로 변신한 채 바위 위에서 햇빛 목욕을 즐기고 있었어요. 대석이와 영준이는 용왕을 잡아 독에 가두고 독을 치며 비를 내려 달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화가 난 용왕은 눈물, 콧물, 똥물, 오줌까지 대석이와 영준이 몸에 있는 모든 물을 빼앗아 가겠다고 하는데……. 과연 대석이와 영준이는 용왕에게서 물을 빼앗아 올 수 있을까요?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
바람의아이들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트 그림, 김서정 옮김 / 2011.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바람의아이들창작동화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트 그림, 김서정 옮김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 24권. 말괄량이 삐삐를 비롯해서 개구쟁이 에밀, 허풍선이 카알손, 산적의 딸 로냐 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주인공들을 창조해낸 린드그렌의 새로운 그림책. 언니 오빠가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동생들의 감성을 근사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단짝 일론 비클란드가 그린 일러스트는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보다 풍부하고 밀도 있는 색감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그림책이긴 해도 꽤 넉넉한 분량의 이야기라 천천히 글을 읽어가며 그 속도에 맞춰 느긋하게 그림을 감상해도 좋을 것이다.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그림책 두 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을 이야기할 때 으레 따라붙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가’라거나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다던가 하는 수식어들은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준다. 한 국가의 대표 작가나 노벨문학상 후보가 된다는 건 당연히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보통 작가들로서는 감히 꿈꿔 보지도 못할 경지인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린드그렌이 아닌가! 말괄량이 삐삐를 비롯해서 개구쟁이 에밀, 허풍선이 카알손, 산적의 딸 로냐 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주인공들을 숱하게 창조해낸 린드그렌을 그저 스웨덴의 작가라고 한다면 서운해 할 어린이들이 못되어도 수십만 명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대단한 노벨문학상도 알 게 무어냐, 어린이들에겐 1년 개근상보다도 멀리 있는 것을! 아이들에게 린드그렌은 그냥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이고 ‘사자왕 형제’의 작가다. 아니, 어쩌면 아이들은 린드그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삐삐나 카알손만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린드그렌은 생전에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자신의 책을 읽고 행복해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데, 린드그렌의 책을 읽고 자란 수많은 어른들까지 셈에 넣는다면, 린드그렌은 살아생전에나 사후에나 정말 엄청난 성공을 거둔 행복한 작가인 것이다. 어느 모로 보나 린드그렌의 작품들은 아동문학의 정전임이 분명하지만, 린드그렌 작품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생명력 강하고 개성 만점인 캐릭터에 있을 것이다. 삐삐보다 더 유명한 동화 주인공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고, 에밀, 카알손 등도 그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에 여러 작품이 시리즈로 나올 수 있었다. 아니, 캐릭터 자체가 이야기를 저절로 만들어낸다고 할까? 시대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주인공들이란 어린이들의 보편적인 심성에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판타지나 로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할 텐데, 린드그렌의 주인공들이 바로 그렇다. 늘 활기차고 다정하고 용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심술궂거나 장난이 너무 심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죽지 않고 다시 까르르 웃음을 터뜨릴 줄 아는 멋진 어린이! 이번에 바람의아이들에서 출간되는 린드그렌의 그림책 두 권에도 이런 주인공들이 나온다. 명랑하고 유쾌한 여자아이들 마디타, 리사벳, 로타가 바로 그 애들이다. 우연히 떠난 리사벳의 모험,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의 마디타와 리사벳은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는 『마디타』, 『마디타와 리사벳』 시리즈에 등장했던 귀염둥이 자매로, 언제나 별나고 엉뚱한 장난으로 명성이 높다. 그런데 이번엔 언제나 앞에서 일을 벌이고 말썽을 일으켜 리사벳의 부러움을 사던 마디타가 감기로 앓아눕고 말았다. 그래서 잔뜩 골난 마디타는 집에 남겨두고 리사벳 혼자만 하녀인 알바 언니를 따라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선물가게로 간다. 그리고 알바 언니가 잠깐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 사이 리사벳에게는 엄청난 모험이 펼쳐진다. 그림책이니만큼 좀 더 어린 리사벳한테 기회를 준 것이겠지만, 꼬마라고 리사벳을 얕봐서는 안 된다. 리사벳에게도 언니 못지않은 장난기와 용기, 강단이 있으니까. 장난삼아 모르는 사람의 썰매에 몰래 올라탄 리사벳. 곧 썰매가 멈추면 뛰어내릴 작정이었는데 이게 웬일인가, 썰매는 씽씽 달리기만 하고 시내를 벗어나 숲길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마을 몇 개를 지나고 만다. 게다가 리사벳의 소리를 듣고 썰매를 멈춘 아저씨는 길가에 리사벳을 내려놓은 채 그대로 가버리고 만다. 세상에, 나쁜 아저씨 같으니라구! 모든 엄마들이 깜짝 놀라고 머릿속이 아뜩해질 만한 상황. 당연히 리사벳도 당황스럽고 겁에 질린다. 엉엉 울면서 “엄마 이리 좀 와!”라고 소리치지만 멀리 있는 엄마가 올 리 없고, 인적 없는 숲 속에 눈은 펑펑 내리고……. 도무지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리사벳은 어쨌든 걷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작은 집에 들러서 외양간에서 한숨 자기도 하고, 눈밭에서 눈집을 지어볼까 고민하기도 하고 기진맥진할 무렵, 마침내 썰매 한 대가 다가온다. 냉큼 달려나가 소리치는 리사벳. “나도 태워 주세요!” 세상에 나쁜 사람이 있다면 좋은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은 법, 친절한 부부의 호의로 리사벳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어른들이 모두 리사벳을 찾으러 나가고 집에 혼자 있던 마디타는 리사벳이 보고 싶어서 울고 있다가, 기적처럼 리사벳이 나타나자 꼭 껴안아준다. “넌 정말 말썽꾸러기야. 그래도 난 네가 정말 예뻐!” 꼬마 리사벳은 가슴 철렁할 상황에 처했어도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는데, 그런 마음가짐은 가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것들이다. 덕분에 리사벳의 모험이 무사히 끝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는 마디타와 리사벳의 이야기가 늘 그렇듯, 이 조그맣고 귀여운 자매들이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드러날 때 더욱 빛이 난다. 둘은 화해하기 위해 토라지고, 애틋하게 만나기 위해 길을 잃어버리는 거나 마찬가지고, 실은 그 과정이 하나도 빠짐없이 재미있는 놀이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니와 여동생, 단 둘뿐인 자매는 단짝 친구이기도 하고 동료이기도 하고 전우이기도 하다. 엄마 아빠도 들어올 수 없는 둘만의 세계를 따로 갖고 있다고 할까? 밤늦게 슬픔에 잠겨 돌아온 엄마 아빠가 잠들어 있는 두 딸을 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릴 때도, “침대에 아이가 하나 있는 것과 둘이 있는 건 엄청 다르니까요.” 하고 이야기 끝을 맺을 때도, 그 모든 상황을 든든히 받쳐주는 것은 마디타와 리사벳의 끈끈한 관계인 것이다. 리사벳이 단독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제목이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인 까닭도 거기 있을 것이다. 아무려나, 형제가 없는 아이라면 무척 배가 아플 그림책. 그리고 “어른 말 안 듣고 장난치면 큰일 난다”는 교훈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저거 봐, 마디타, 눈이 와!』와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는 서로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언니 오빠가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동생들의 감성을 근사하게 그려내고 있어 두 권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그림책이다. 여기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단짝 일론 비클란드가 그린 일러스트는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보다 풍부하고 밀도 있는 색감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그림책이긴 해도 꽤 넉넉한 분량의 이야기라 천천히 글을 읽어가며 그 속도에 맞춰 느긋하게 그림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된 작가의 새 출판본을 읽는다는 건 꽤 감격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그 작가가 린드그렌이라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