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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낱말 학습 소리와 모양편 생활 2
길벗스쿨 / 최영환 지음 / 2010.02.26
8,000원 ⟶ 7,200(10% off)

길벗스쿨유아학습책최영환 지음
아이의 언어 지능을 높여 주는 신개념 한글 낱말 학습 프로그램.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한글 낱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 낱말 공부를 낱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낱말에서 시작하여 문장, 문장에서 글로 확대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낱말의 계열화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낱말 생성의 원리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더불어 낱말 활용 양상을 구와 문장, 이야기로 정리하여 활용 능력을 높여 주고, 같은 계열군의 다양한 낱말을 통해 창의력 및 사고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의 인지 발달을 돕는다.1. 무엇일까요? 2. 이름을 만들어요 3. 새로운 이름을 지어요 4. 찾아 주세요 5. 어떤 소리(모양)일까요? 6. 큰 소리(모양) 작은 소리(모양) 7. 이야기 속으로우리 아이의 언어 지능을 높여 주는 신 개념 한글 낱말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낱말 학습!! Ⅰ 왜 낱말 공부를 따로 해야 할까요? 한 연구에 의하면 만 5세 전후의 어린이는 3천~4천 개 정도의 낱말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약 2만 개의 낱말을, 일류 대학의 대학생들은 5만 개 이상의 낱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낱말의 수가 곧 언어 사용 능력의 차이를 보여 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이해하는 낱말의 수는 표현하는 낱말의 수보다 많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할 때에는 다양한 낱말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해하는 낱말을 표현하는 낱말로 바꿀 수 있다면 언어 표현 능력이 크게 증진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낱말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낱말을 통한 언어 표현 능력을 신장시켜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주고, 좀 더 다양하고 품격 있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계발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 은 독자 여러분께 아이의 언어 지능을 높여 주기 위한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한글 낱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Ⅱ 낱말, 무조건 책만 많이 읽으면 될까요? 낱말 학습에도 일정한 단계와 순서가 있습니다! * 낱말 학습의 3단계 1 이미 아는 낱말 확인하기 낱말의 의미와 용법 배우기 이해력 2 모르는 낱말의 의미와 용법 알기 낱말의 구성 원리 이해하고 적용하기 구성력 3 새로운 낱말 만들기 다양한 사고를 통해 새 낱말 만들어 보기 사고력 낱말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살펴보고 연습하는 것은 낱말을 배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전을 찾는다거나 낱말의 의미를 알아보는 일은 낱말 자체가 무엇인지 아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실제 이해나 표현 능력을 길러 주지 않습니다. 낱말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예문을 접하고 또 예문을 만들어 보는 일입니다. 낱말을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문장 속에서 사용하고, 글 속에서 확인하면서 낱말의 용법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낱말 공부를 낱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낱말에서 시작하여 문장, 문장에서 글로 확대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낱말을 배울 때 모르는 낱말의 의미를 배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높은 수준의 단계는 배우지 않은 낱말의 의미도 미루어 알 수 있고 또 그 용법을 아는 수준입니다. 이것은 낱말을 하나씩 분리하여 배우는 방법으로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낱말을 그 내적 특성에 따라 유형화하고, 그 내적 특성을 일정한 원리로 분석한 후, 다양한 예를 통해 연습하게 해야 합니다. 은 이런 과정을 충분히 연습하게 해 주어 배우지 않은 낱말의 의미와 용법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낱말을 배우면서 학습자 스스로 낱말을 만들 수 있다면 낱말 학습의 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입니다. 모르는 낱말을 배우고, 배우지 않은 낱말도 알게 되며, 스스로 새로운 낱말까지 만드는 일은 사고력이 점점 높아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일은 고등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 은 이런 고등 사고력을 새로운 낱말을 만들기로 간단히 연습하면서 실제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Ⅲ 은 이런 점이 다릅니다! ① 낱말의 선정 - 낱말의 계열화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낱말 생성의 원리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습니다. ② 낱말의 확장 - 이미 알고 있는 낱말의 확인을 토대로, 새로운 낱말을 이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③ 낱말을 토대로 한 문장력 강화 - 낱말 활용 양상을 구와 문장, 이야기로 정리하여 활용 능력을 높여 줍니다. ④ 창의력 및 사고력 증진 - 같은 계열군의 다양한 낱말을 통해 창의력 및 사고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의 인지 발달을 돕습니다.
똑똑한 유아 독해 1단계 1 : 생활글
웅진주니어 / 김성은 지음, 김용한 감수 / 2011.04.15
9,000원 ⟶ 8,100(10% off)

웅진주니어유아학습책김성은 지음, 김용한 감수
아이의 독해력을 길러 주어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독해력 프로그램.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독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단계 '생활글' 편에서는 메시지, 안내문, 절차문, 목록, 설명서로 쓰인 생활글을 읽도록 구성하였다.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패턴을 익히게 된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자주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편지, 광고지, 포스터, 설명서, 이야기책, 지식책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글을 선정했으며, 성격이 비슷한 글끼리 묶어 구성했다. 각각의 글에 알맞은 대표 독해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여 올바른 독해 훈련을 하고,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① 메시지 ② 안내문 ③ 절차문 ④ 목록 ⑤ 설명서 웅진씽크빅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아 독해력 프로그램 로 아이의 독해 능력을 길러 주세요. 왜 책 읽는 것을 싫어할까요? 왜 책 내용을 물어 보면 모른다고만 할까요? 글자는 술술 읽는 것 같은데, 왜 뜻은 모를까요? 바로 앵무새처럼 입으로만 글자를 읽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려면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에 담긴 뜻을 정확히 이해하며 글을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독해이고, 독해하는 능력이 독해력입니다. 는 아이의 독해력을 길러 주어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해 줍니다. ▶▶ 왜 유아에게 독해력 프로그램이 필요할까요? 유아기는 ‘학습 준비 기간’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기초 학습 능력(읽기, 쓰기, 셈하기)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 학습 능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 능력, 즉 독해력입니다. 모든 공부는 읽기에서 시작됩니다. 수학이나 과학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학습 능력과 성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독해력은 학습 능력의 핵심이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독해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 읽는 재미를 느끼려면 독해력이 밑받침되어야 합니다. 독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스스로 책 읽는 것을 즐기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책을 읽음으로써 독해력이 점점 더 커지지만, 반대로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책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매우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됩니다. 결국 점점 책을 멀리하게 되어 독해력이 늘 제자리이거나 퇴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독해력은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길러집니다. 독해력을 기르려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반복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유아기부터 다양한 글을 통해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하면 글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해력과 추론능력, 사고력이 통합적으로 발달됩니다. ▶▶ 의 효능과 특징 하나, 유아를 위한 최초의 독해력 전문 학습서입니다. 기존의 유아 대상 한글 학습서들이 한글 떼기를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문장 읽기(음독) 중심이었다면, 는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독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합니다. 또한 기존의 독해력 학습서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을 난이도만 낮추어 유아 단계를 구성하였지만, 는 처음부터 유아의 인지 발달을 고려하여 개발했습니다. 둘, 독해력의 기초를 잡아 줍니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자주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편지, 광고지, 포스터, 설명서, 이야기책, 지식책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글을 선정했으며, 성격이 비슷한 글(생활글, 이야기글, 지식글)끼리 묶어 구성했습니다. 글이 다르면 독해하는 방법도 달라야하기 때문에 각각의 글에 알맞은 대표 독해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여 올바른 독해 훈련을 합니다. 또한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 생활글, 이야기글, 지식글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독해 훈련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메시지, 안내문, 편지글, 광고문, 포스터, 사용설명서, 기행문, 일기, 감상문 등을 포함한 생활글, 우화, 세계 명작, 옛이야기, 창작 동화, 인물 이야기 등 이야기책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글, 동식물과 수학, 과학, 우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때 읽는 지식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방법을 익힙니다. 넷, 유아의 학습 수준에 따라 3단계 구성! 는 아이의 학습 능력에 따라 총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1단계는 독해의 기초 단계로 3~6줄 정도의 짧은 글을 읽고 1~2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중심 내용 파악하기, 주인공과 중심 사건 파악하기, 중심 글감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단계는 독해에 익숙해지는 단계로 6~10줄 정도의 긴 글을 읽고 2~3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글의 목적과 핵심 내용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행동 및 사건의 세부 내용 파악하기,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구별하기, 정보를 순서대로 재배열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단계는 본격적인 독해를 하는 단계로 7~12줄 정도의 긴 글을 읽고 3~4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글의 주제와 이야기의 흐름 파악하기, 꼼꼼하게 세부 내용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섯, 다방면의 학습 능력을 길러 줍니다. 아이들은 를 학습하는 동안 눈으로 보고,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그 소리를 듣고, 머릿속으로 글의 내용을 생각하고, 손으로 색칠하고, 붙이고, 쓰는 다양한 활동하며 두뇌 활동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자극과 사고 활동은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의사소통 능력 및 상상력과 창의력도 길러 줍니다. 여섯, 학습 진도표와 되짚어보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일정을 짠 진도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아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공부량을 조절하였습니다. 1권이 다 끝나면 학습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되짚어보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곱, 문제마다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를 가르칠 때 어려움이 없도록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해답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려 주어 문제 의도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① 한글을 뗀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보다는 아이의 학습 능력에 따라 단계를 선택하되, 1단계부터 시작하여 기초를 다져주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② 날마다 꾸준히 학습합니다. 쉽다고 한꺼번에 많은 분량을 학습하거나 어렵다고 학습을 미루면 나쁜 공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학습 진도표에 제시된 권장 학습량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학습하되, 아이의 능력에 맞게 속도와 분량을 조절하세요. ③ 독해 학습 방법에 따라 학습합니다. 학습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낭독하기’를 통해 독해 학습을 준비합니다. 글을 읽기 전에 우선 그림을 보면서 글 내용에 대해 상상하고 배경지식을 끄집어내어 사고를 활성화시킵니다. 글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면서 글 내용에 집중합니다. 글을 읽은 뒤에는 유형화된 독해 활동을 통해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합니다. ④ 반복해서 학습합니다. 독해 활동을 마친 뒤에도 글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글의 내용을 기억합니다. ⑤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확인합니다. ▶▶ 1단계 - 생활글 내용 ① 메시지, 안내문, 절차문, 목록, 설명서로 쓰인 생활글을 읽습니다. ②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패턴을 익힙니다. [본문 구성] □ 학습 진도표 뜯어내어 책상 앞에 붙여 두고 날마다 정해진 분량만큼 공부하세요. 날마다 공부하고 붙임 딱지를 붙이다보면 저절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 낭독하기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로 쓰인 좋은 시나 전래 동요, 산문입니다. 또박또박 읽기, 발음에 주의하며 바르게 읽기, 모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의 느낌을 살려 읽거나 이야기하는 느낌을 살려 읽으며 읽기 연습을 합니다.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크게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으며 학습을 준비하세요. □ 들어가기 영역별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떤 등장인물이 나오는지, 어떤 소재나 주제의 글이 나올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제시문과 독해 활동 제목 제시문의 중심 글감이나 서식, 이야기의 제목을 나타냅니다. 제시문 아이들에게 친숙한 글감이나 자주 접하는 주제를 다룬 글,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단계에 따라 문장의 길이와 줄 수가 다르고 사용하는 어휘 수준이 달라집니다. 독해 활동 중심 글감 찾기, 등장 인물 찾기, 세부 내용 파악하기, 사건 순서 알기, 제목 달기, 표 완성하기 등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독해하는 방법을 훈련합니다. □ 해답.부모 가이드 영역 개관 각 영역에서 어떤 글을 다루었는지, 어떤 독해 활동을 하는지 소개하였다. 해답 각 독해 활동에 대한 해답을 빨간색으로 제시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학습 가이드 각 제시문의 간략한 요약과 주요한 독해 활동을 설명해 줌으로써 학부모가 아이를 쉽게 지도할 수 있게 하였다. □ 되짚어 보기와 해답 앞에서 학습한 독해 능력을 스스로 평가합니다. 5개의 영역별로 1개씩의 제시문을 읽고, 독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게 한 뒤, 틀린 문제는 부모님이 함께 풀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려 줍니다.


색동저고리
파랑새 / 이승은.허헌선 글.인형 / 2010.03.30
12,000원 ⟶ 10,800(10% off)

파랑새창작동화이승은.허헌선 글.인형
정감 넘치는 한국적인 얼굴과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이승은, 허헌선 부부가 만들어낸, 인형으로 만든 사진그림책이다. 고운 빛깔로 우리의 명절을 수놓는 색동저고리가 처음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지에 대한 아름다운 상상이 그림책으로 완성되었다. 머리카락도 일일이 손으로 다듬어 주는 등, 세심함이 돋보인다.연작 개인전 ‘엄마 어렸을 적엔’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 1996년부터 시작한 “엄마 어렸을 적엔…”이라는 연작 개인전과 책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이승은, 허헌선 부부의 두 번째 그림책 《색동저고리》가 나왔다. 첫 번째 그림책인 《눈사람》에서 인형 작업만을 선보였던 부부는, 이번 책 《색동저고리》에서는 글도 직접 써, 실질적으로 그들만의 첫 번째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색동저고리》는 이승은 작가가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소중한 이야기이다. 고운 빛깔로 우리의 명절을 수놓는 색동저고리가 처음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지에 대한 아름다운 상상이 바로 이 그림책을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다. 작가의 애정이 담뿍 담긴 이야기 개인전을 통해 13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미소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부부의 작품은, 정감 넘치는 한국적인 얼굴과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색동저고리》를 위해 만들어진 인형들은 유난히 고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머리카락도 일일이 손으로 다듬어 주는 등, 세심함이 돋보인다. 이렇게 유난히 정성이 들어간 이유는 아마도 작가가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작가의 애정이 담뿍 담긴 이야기를 묘사하는 인형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따뜻한 이야기만큼이나 따뜻한 인형들이 이 책엔 담겨 있다. 이런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독자들에게도 행복한 일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인형들 모든 예술작품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이승은 작가의 인형 그림책은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꼬박 앉아서 인형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인물의 표정이 달라질 때마다 각기 다른 인형을 만들어야 한다. 돌이와 분이의 엄마가 그랬듯이, 이승은 작가도 엄마의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인형을 만들고, 인형에게 입힐 옷을 만들어냈다. 이승은 작가의 작업실에는 여러 개의 돌이와 분이, 그리고 엄마가 있다. 그 모든 것들이 있어야 비로소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세 가족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승은 작가의 인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남편인 허헌선 작가의 배경들이다. 사진에 담기는 부분이든 가려지든 부분이든, 실제 옛 초가집의 살림살이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돌이네 집에 들어가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섬세함에 놀랄 정도. 집만 따로 떼어놔도 하나의 훌륭한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이러한 정성들이 모였기 때문에, 인형으로 만든 사진그림책 《색동저고리》는 아이들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를 전해주는 행복한 그림책이다.


크리스마스 선물
사파리 / 데브 필키 글.그림, 임정재 옮김 / 2010.12.24
9,500원 ⟶ 8,550(10% off)

사파리창작동화데브 필키 글.그림, 임정재 옮김
행복한 공룡 시리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4가지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방식으로 담긴 그림책.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더 예쁜 나무를 지켜줄 줄 아는 공룡, 비록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는 욕심 없는 공룡의 일상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나무를 찾았지만 아름다운 나무를 베고 싶지 않아 집으로 가지고 오는 대신, 서 있는 그대로 예쁘게 장식하는 공룡 이야기, 초콜릿 사탕이 먹고 싶어 벽걸이용 장식으로 걸어 놓았던 초콜릿 사탕을 모두 먹고 배 아파하는 공룡 이야기. 또 해마다 잃어버리는 벙어리장갑을 지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해내지만, 결국 외투까지 잃어버리는 공룡 이야기, 끝으로 자신을 위해 산 음식과 선물을 힘들고 불쌍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준 공룡 이야기까지. 억지스런 교훈이 아니라 아이들이 감정이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될, 마음 가득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엉뚱 발랄하지만 마음씨 고운 공룡의 웃음 가득한 이야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이 따뜻한 그림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아이들을 찾아왔다. 언제나 엉뚱한 일을 벌이고는 머리를 긁적이지만, 따스한 마음을 가진 공룡 이야기, <언제나 행복한 공룡> 시리즈이다. <언제나 행복한 공룡>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공룡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고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게 된다. 어른이 보기에는 엉뚱하고 실수투성이 공룡이지만 아이들은 순수한 천방지축 공룡을 보면서 웃음을 터트리고 공룡과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 그리고 공룡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공룡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속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4가지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방식으로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나무를 찾았지만 아름다운 나무를 베고 싶지 않아 집으로 가지고 오는 대신, 서 있는 그대로 예쁘게 장식하는 공룡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초콜릿 사탕이 먹고 싶어 벽걸이용 장식으로 걸어 놓았던 초콜릿 사탕을 모두 먹고 배 아파하는 공룡 이야기 <사탕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또 해마다 잃어버리는 벙어리장갑을 지키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해내지만, 결국 외투까지 잃어버리는 공룡 이야기 <벙어리장갑>, 끝으로 자신을 위해 산 음식과 선물을 힘들고 불쌍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준 공룡 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더 예쁜 나무를 지켜줄 줄 아는 공룡, 비록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는 욕심 없는 공룡의 일상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또한 억지스런 교훈이 아니라 아이들이 감정이입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될, 마음 가득 따뜻한 이야기이다. [본문 내용] <세상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날 아침, 공룡은 트리를 만들기에 딱 좋은 나무를 발견했지만, 아름다운 나무를 보자 벨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트리는 만들고 싶었지요. 어떻게 했을까요? <사탕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크리스마스 전날, 공룡은 사탕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벽에 걸었어요. 하지만 공룡은 사탕이 먹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어요. 결국 크리스마스 장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벙어리장갑> 공룡은 겨울마다 벙어리장갑을 잃어버려서 겨울에 항상 손이 시려웠어요. 그래서 집게가 달린 벙어리장갑을 사서 외투에 붙여 놓았어요. 이번에는 장갑을 잃어버리지 않았을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공룡은 선물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 멋쟁이 외투, 커다란 새장을 샀어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러 친구들을 만나 선물을 나누어 주었어요. 공룡은 기분이 어땠을까요?
포켓몬스터 썬앤문 물감색칠놀이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7.10.15
8,000원 ⟶ 7,20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음
12가지 색깔의 물감과 붓이 들어간 만능 팔레트!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으로 색칠놀이할 수 있다. 펜이 아닌 붓으로 내가 원하는 색을 만들어 색칠하면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색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미술적 색채감각을 키울 수 있다. 색상견본이 들어 있어 참고하면 다양한 컬러링을 할 수 있다. 색질놀이 32p, 만들기 4p, 물감팔레트이번 모험의 무대는 자연이 풍요로운 알로라지방! 드넓게 펼쳐진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알로라 지방에서 지우와 피카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포켓몬, 처음 만나는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체험… 새로움 가득한 모험이 드디어 막을 연다! 가자! 전력으로! 새로운 모험을 향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포켓몬스터 친구들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물감색칠놀이로 만나보세요! 12가지 색깔의 물감과 붓이 들어간 만능 팔레트!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으로 색칠놀이할 수 있어요! 하나, 미술적 감각을 키워요! 12가지 색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어 색깔익히기를 통해 칠하다 보면 미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동시에 창의력과 색채 감각이 향상됩니다. 둘, 학습적인 효과까지 쑥쑥!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칠하다 보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이며 동시에 창의력과 색채 감각이 향상됩니다. 셋, 색칠놀이하고 만들기 놀이까지 일석이조! 물감색칠놀이는 만들기 2장이 들어 있어 가위로 오리고 만드는 활동을 통해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하고 놀래? : 강아지 빼뺑이의 멋진 하루
계수나무 / 꼬린느 알보우 글, 고들렌 드 로사멜 그림 / 2006.06.15
8,500원 ⟶ 7,650(10% off)

계수나무창작동화꼬린느 알보우 글, 고들렌 드 로사멜 그림
『나하고 놀래?』는 혼자 힘으로 막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5-7세의 어린이가 읽기에 좋은 책이다. 형제가 하나 둘인 요즘 아이들은 일찍부터 놀이방이나 유치원 생활을 하지만,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새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찾은 강아지 빼뺑이의 이야기는 희망과 용기를 준다. 새까맣고 못생겼지만 밉지 않은, 딱 그 또래를 닮은 빼뺑이가 어떤 친구를 만날지, 그에게서 친구 사귀는 방법을 배워 보자! 강아지 빼뺑이는 아침부터 심심해서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 봤지만 재미있는 것을 찾을 수 없었다.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빼뺑이는 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여러 강아지들을 만나기는 했지만, 그들과 친구가 되지 못했다. 어떤 강아지는 낮잠을 자야 한다고 하고, 푸들은 머리를 망치기 싫다고 하고, 또 다른 강아지는 주인이 무서워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달마시안하고는 싸움을 하고, 사촌 강아지를 따라갔다가는 벼룩만 옮는다. 우여곡절 끝에 빼뺑이는 쁠루뜨라는 고양이를 만난다. 서로 다른 점이 많아서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를 찾기가 힘들었지만, ‘뭘 하고 놀까 생각하기’도 즐거운 놀이라며 둘은 좋은 친구가 된다. ◈ 겁내지 말고 웃으면서 먼저 다가가기! 빼뺑이는 아침부터 몹시 심심했다. 혼자서 장난감 뼈나 실내화, 공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봤지만, 어느 것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마당에 나가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할까 궁리하던 빼뺑이는 함께 어울리면서 놀 수 있는 친구를 찾기로 마음먹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만나는 강아지들에게 먼저 말을 건넨다. “안녕! 나하고 놀래?” ◈ 실망하지 않기! 그만두기 없기! 빼뺑이는 여러 강아지들을 만난다. 그렇지만 그들과 친구가 되기는 무척이나 어려웠다. 낮잠 잘 시간이라서, 곱슬머리가 망가질까 봐, 무서운 주인에게 혼날 거라는 이유를 대면서 모두 놀 수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 빼뺑이는 강아지들에게 매번 거절당하면서도 주눅들거나 실망하지 않고 또 다른 친구를 찾는다. 그러나 친해질 것 같던 달마시안과는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자기와 닮은 사촌을 따라 갔다가는 벼룩에 옮아 온 몸이 간질간질하다. 벼룩을 되돌려 주기 위해 사초늘 뒤쫓아가는 빼뺑이. 유쾌한 장난기를 드러내며 천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 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 벼룩 문제까지 잘 해결한 빼뺑이는 이번엔 고양이 쁠루뜨를 만난다. 둘은 같이 놀기로 하지만 어려움이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너무 달라서 같이 할 수 있는 놀이가 없었던 것이다. 빼뺑이는 헤엄치기를 좋아하는데 쁠루뜨는 물을 싫어하고, 쁠루뜨는 높은 곳에 올라가길 좋아하지만 빼뺑이는 올라가질 못한다. 그렇지만 둘을 헤어지지 않았다. 빼뺑이와 쁠루뜨는 재미있는 새 놀이를 찾아낸다. 그것은 바로 ‘뭘 하고 놀까 같이 생각해 보기!’. 서로 다른 점이 많음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빼뺑이와 쁠루뜨. 이들처럼 아이들 사이에는 ‘다름’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야.” 라며 빼뺑이와 쁠루뜨가 함께 걷는 마지막은 짜릿한 감동을 준다.
오리고 만들기 2단계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05.05.10
6,500원 ⟶ 5,850(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연령별 발달 특징에 따라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능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유아 학습 전문 프로그램이다. 종합적이며 적극적인 인지학습을 생활화하고 폭넓은 학습 활동을 위해 각 권별 다양한 특별부록인 벽 그림판, 플래시 카드, 학습 놀이판 등이 제공된다. 스티커 붙이기,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접기, 만들기, 말하기 등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켜 어린이 스스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성취감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극대화하도록 구성하였다.*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연령별 발달 특징에 따라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능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유아 학습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 종합적이며 적극적인 인지학습을 생활화하고 폭넓은 학습 활동을 위해 각 권별 다양한 특별부록인 벽 그림판, 플래시 카드, 학습 놀이판 등이 제공됩니다. * 스티커 붙이기,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접기, 만들기, 말하기 등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켜 어린이 스스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성취감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극대화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오리고 만들기 2단계 -오리고 접고 붙이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손과 가위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찢거나 오려 붙이기, 단순한 오리기와 접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해진 선을 따라 오리기에 앞서 자유롭게 찢거나 오릴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별부록: 여러 가지 곤충 포스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록 페이지 -선 따라 오리고 접기, 동그라미 무늬 오려 원피스 꾸미기, 길쭉하게 오려 애벌레 만들기, 종이 오리고 접어 집 만들기, 종이 찢어 얼룩말 무늬 만들기, 선을 따라 오린 뒤 퍼즐 맞추기, 허리띠 만들기, 시소 만들기, 팔딱팔딱 개구리 만들기 등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북뱅크 / 기무라 유이치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 2011.08.25
10,000원 ⟶ 9,000(10% off)

북뱅크창작동화기무라 유이치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긴장감과 유머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기무라 유이치 글에 익살 넘치는 다카바타케 준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이다. 구덩이에 빠진 고양이 두 마리와 쥐 세 마리가 서로 협력해 구덩이를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다 티격태격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다섯 마리는 구덩이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구덩이에 빠진 고양이 두 마리와 쥐 세 마리, 어떻게 하면 다 같이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 긴장감과 유머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기무라 유이치 글에 익살 넘치는 다카바타케 준의 그림이 딱 맞아떨어진 콤비 작가의 또 하나의 걸작 고양이 두 마리와 쥐 세 마리, 서로 협력하면 구덩이에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먼저 나가면 이어 올라오는 쥐가 잡아먹힐 거라고 쥐들이 반론을 폅니다. 쥐가 먼저 나가면 고양이를 내버려둔 채 그냥 달아나버릴 거라고 이번엔 고양이들이 반론을 폅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 보아도 남은 쪽이 불리하므로 서로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시간이 흐르고, 좍좍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차오르는 물속에서 빠져 죽지 않으려고 어푸어푸 헤엄을 치는데, 빗물이 넘쳐 어느 틈엔가 모두 구덩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구덩이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데만 여념이 없는데……. 우리도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해야 구덩이에서 다섯 마리가 다 빠져나갈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한번 궁리해 볼까요? 그 뒤를 배고픈 들고양이 두 마리가 쫓아왔습니다.“거기 서지 못해!”“당장 먹어치울 테다!”쥐도 고양이도 죽을힘을 다해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바로 앞에 깊은 구덩이가 있는 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근데 말야, 이 먹잇감들도 이제 더는 도망치지 못하잖아.”아내 고양이가 그렇게 말하자 남편 고양이가 히죽 웃었습니다.“그렇군. 그럼 우리, 배부터 채우고 천천히 생각할까. 으흐흐.”무서운 고양이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자 쥐들은 벌벌 떨었습니다.“자, 어떤 쥐부터 먹어치울까.”고양이가 군침을 삼키며 혀로 입술을 쓱 핥았습니다.


직업 그림책 되고 싶어 시리즈 세트 (전5권)
문학동네 / 펠리시티 브룩스 / 2007.07.26
39,500원 ⟶ 35,550(10% off)

문학동네창작동화펠리시티 브룩스
읽고, 생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되고 싶어’ 시리즈는 여러 직업의 세계를 여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의사, 소방관, 수의사, 선생님,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다섯 명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의사, 화재 현장에 번개같이 출동하는 소방관,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돌봐주는 수의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선생님,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요리사. 하는 일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자신의 직업에 보람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각 권에서 만나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위에 사는 평범한 아주머니, 아저씨입니다. 친구의 엄마 아빠일 수도 있고, 이웃집 아주머니 아저씨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의 모습이지요. ‘되고 싶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낯설게 느껴졌던 직업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훗날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 머릿속에 꼬물꼬물 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책을 다 읽은 뒤, 내가 미래에 선택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친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테니까요. 각 권의 마지막 장에는 어려운 용어 풀이와 깜짝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눈여겨보세요! 의사가 되고 싶어 소방관이 되고 싶어 수의사가 되고 싶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 요리사가 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과일
호박꽃 / 박선미 글, 손경희 그림 / 2008.04.22
15,000원 ⟶ 13,500(10% off)

호박꽃도감,사전박선미 글, 손경희 그림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과일>편. 4년 동안 과수원을 찾아다니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5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과일마다 어떤 꽃이 피는지, 또 어떻게 꽃이 과일로 자라는지, 과일나무의 생태뿐 아니라 과일의 역사, 과일 재배와 갈무리에 관한 풍부한 정보가 들어있다.은행 / 잣 / 호두 / 밤 / 오디 / 무화과 / 산딸기 / 매실 / 살구 / 자두 / 복숭아 / 앵두 / 모과 / 사과 / 배 / 대추 / 귤 / 유자 / 머루 / 포도 / 양다래 / 뜰보리수 / 석류 / 고욤 / 감 / 과일은 꽃이 자란 거야 / 과일로 만든 먹을거리 / 과일 달력그림책처럼 보는 우리 과일 도감. 2004년부터 4년 동안 과수원을 찾아다니며 정성껏 그린 세밀화와 150여 점의 다채로운 삽화로 구성하였다. 과일마다 어떤 꽃이 피는지, 또 어떻게 꽃이 과일로 자라는지, 과일나무의 생태뿐 아니라 과일의 역사, 과일 재배와 갈무리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워낙 그림이 많고 이야기가 쉬워서 그림책처럼 보이지만 과일에 관한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보가 많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과일’편.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물 앵두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첫물 앵두를 따 먹어 보았나요? 풋내가 나도록 꺾어 먹던 찔레순은 이제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복숭아는 어떻고요? 뾰족한 꽁무니 끝이 붉어지기가 무섭게 따 먹잖아요. 아린 속살 속에 희미하게 숨어있던 단맛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이들은 과일이 익기를 기다리며 한 해를 보냈어요. 이 책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 땅의 아이들이 익기를 기다리던 그 과일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세밀화로 기록한 우리 과일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 25종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서 자세히 기록했어요. 그림을 그린 손경희 선생님이 4년에 걸쳐 직접 취재하여 150점이 넘는 세밀화로 꼼꼼히 그렸어요. 아이들은 그림책처럼 풍부한 세밀화를 보면서 과일마다 깃든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 속에 담긴 과일의 생태와 문화사 글을 쓴 박선미 선생님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에요. 이 책은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썼어요. 산딸기를 따다가 가시덤불에 팔과 다리를 온통 긁히던 이야기, 오디를 털다가 벌레까지 뒤집어 썼던 이야기, 풋대추를 많이 먹고 거품 똥을 싼 이야기... 과일에 얽힌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 주듯이 썼어요. 이야기 속에는 과일의 역사, 재배, 생태 특징 같은 깊이 있는 정보도 가득 들어 있어요. 호박꽃 출판사가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며 출발합니다. 자연 공부는 모든 학문의 기초입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될 때부터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들이 생명은 어디서 왔으며, 생명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자연과학은 물론이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조차도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자연을 이해하는 데는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예요. 호박꽃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펴내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누구나 무엇을 좋아하면 행복해집니다.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생명의 기운을 함께 얻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어집니다. 나아가서 알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감성은 인지 발달의 밑바탕을 이루지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책마다 수십 점의 세밀화와 백여 점의 삽화로 이루어져서 그림책처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동물,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연을 분류하고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호박꽃의 세밀화는 수준 높은 기록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정성을 다해서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밀화 한 점에는 수많은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 초점을 한 곳에 맞추는 사진과 달리 세밀화는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더러는 사람 눈으로도 찾기 어려운 곳까지 샅샅이 드러내 줍니다. 그래서 자연이나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는 반드시 세밀화 자료가 필요합니다. 어린이가 볼 과학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에 실린 세밀화는 모두 하나하나 섬세하게 관찰하고 치밀하게 취재하여 제작했습니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생태 정보가 담겨 있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습니다. 호박꽃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한글을 깨우친 어린이면 누구나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짧고 리듬 있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썼기 때문입니다. 식물학이나 동물학에서 널리 알려진 지식을 쉬운 문장으로 다시 썼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책에 글을 쓴 분들은 해당 동식물을 오랫동안 관찰해 온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몸소 느끼고 알게 된 생생한 정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도 될 만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글귀 사이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
비룡소 /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2013.02.01
13,000원 ⟶ 11,7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160권.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존 버닝햄의 그림책이다. 오염된 지구를 보고 실망한 하느님을 대신해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을 설득해 세상을 바꿔 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지구와 환경,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어느 날, 하느님이 지구로 찾아왔다. 자신이 오랜 세월 동안 공들여 만든 아름다운 지구가 여전히 아름다운지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간들에게 섣불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하느님은 우선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과 동물 들을 깊이 잠들게 한다. 그러나 삼나무 아래서 놀고 있던 어린아이 둘은 더 놀고 싶다며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하느님은 두 아이를 데리고 지구 구경을 떠난다. 오염된 바다와 공기에 크게 실망한 하느님은 아이들에게 말한다. “너희가 어른들에게 가서, 이제부터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전하렴.” 아이들은 환경을 파괴하며 돈을 버는 부자들, 하느님 말씀을 전한다며 만날 싸우는 종교 지도자들, 위험한 무기를 지닌 군인들을 찾아가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이 시대 최고의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이 들려주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 되찾기 대작전 “세상을 구해야 해요.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우리 모두 이제부터 다르게 살아야 해요.”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존 버닝햄의 신작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가 (주)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는 일본 서부의 자치 도시인 와카야마에서 열린 엑스포 99에 맞춰 1999년에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와카야마의 강과 해안선, 오래된 숲들을 흥미롭게 둘러본 버닝햄은 엑스포의 주제인 ‘환경’에 맞게 『지구는 내가 지킬 거야!』의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한다. 오염된 지구를 보고 실망한 하느님을 대신해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을 설득해 세상을 바꿔 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지구와 환경,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함께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로 불리는 존 버닝햄은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글과 그림을 선보이며 교훈적이고 틀에 박힌 19세기 어린이 책에 맞서 새로운 어린이 책의 장을 열었다. 매해 영국에서 나온 그림책 중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그 외에도 쿠르트 마슐러 상, 뉴욕 타임스 최우수 그림책 상,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명예상, 보스턴 글로브 혼 복 상, 독일 아동 문학상, 스마티즈 상 등 세계 각종 그림책 상을 휩쓸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창작열을 불태우는 버닝햄은 한국에서도 『지각대장 존』,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1위로 뽑히기도 했다. ■ “너희가 어른들에게 가서, 이제부터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전하렴.” 어느 날, 하느님이 지구로 찾아왔다. 자신이 오랜 세월 동안 공들여 만든 아름다운 지구가 여전히 아름다운지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간들에게 섣불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하느님은 우선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과 동물 들을 깊이 잠들게 한다. 그러나 삼나무 아래서 놀고 있던 어린아이 둘은 더 놀고 싶다며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하느님은 두 아이를 데리고 지구 구경을 떠난다. 오염된 바다와 공기에 크게 실망한 하느님은 아이들에게 말한다. “너희가 어른들에게 가서, 이제부터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전하렴.” 아이들은 환경을 파괴하며 돈을 버는 부자들, 하느님 말씀을 전한다며 만날 싸우는 종교 지도자들, 위험한 무기를 지닌 군인들을 찾아가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세상을 구해야 해요.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우리 모두 이제부터 다르게 살아야 해요.” 그 후로 사람들은 좀 더 지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고, 먼 훗날 하느님이 다시 지구로 찾아 왔을 때 세상은 한층 더 좋은 곳이 되었다. 환경 보호를 외치는 책은 많고 많지만, 예순을 훌쩍 넘긴 그림책의 거장은 마치 성서의 한 장면을 살짝 비틀어 낸 듯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단지 더 놀고 싶어서 잠들지 않기를 택한 어린아이들이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되는 도입부터 존 버닝햄의 어린이관을 그대로 반영한다. 작고 힘없는 아이들이 부자와 종교 지도자, 군인 들을 찾아다니며 세상을 구해야 한다고 말하자 코웃음을 치며 비웃기만 하던 어른들이 ‘하느님이 그러라고 하셨다’고 하자마자 갑작스레 태도를 바꾸는 장면에도 은근한 풍자가 담겨 있다. 또한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아간 이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는 점도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이처럼 ‘세상을 구하는 것’은 영웅들이 나서야 하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구 환경과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다르게 살려고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아닐까. ■ 장면마다 다양한 기법으로 선보이는 치밀한 구성 버닝햄은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자유로운 선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법으로 유명한데, 이 작품에서는 장면의 분위기에 따라 콜라주 기법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 위에 유성 물감으로 인간이 버리는 폐수와 매연을 덧 그려 내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아이들이 어른들과 맞서는 장면에는 배경에 차가운 빌딩 사진과 각종 무기와 화약의 이름을 나열한 문서를 오려 붙여서 위압감을 더했다.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지구가 회복되어 가는 장면에서는 포근한 연필 선에 따뜻한 색연필과 수채 물감으로 채색을 하여 밝고 따뜻한 느낌을 한껏 살려 냈다.
친구야, 네가 필요해!
한림출판사 /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서혜영 옮김 / 2007.02.26
13,000원 ⟶ 11,700(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서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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