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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토피아 2 미니 에듀 스티커북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지은이), 디즈니 아트팀 (그림) / 2025.11.10
5,000원 ⟶ 4,50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 편집부 (지은이), 디즈니 아트팀 (그림)
넘치는 기발함과 귀여움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크기와 생김새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가득하다. ‘어? 저 캐릭터는 얼룩말이네! 저건 비버야.’ 하는 식으로 아이들과 서로 아는 동물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미니에듀 스티커북에서는 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이름과 모습을 익히고, 스티커로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통해 학습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다질 수 있다.스티커 8장 2-3쪽. 캐릭터 소개 만나서 반가워요! 4-5쪽. 동물 우리는 모두 다른 동물 6쪽. 신체 우리는 주토피아 멋쟁이! 7쪽. 창의력 예쁜 배지 꾸미기 8쪽. 일대일 대칭 물건의 자리는 어디일까? 9쪽. 동물 꼼짝 마, 경찰이다! 10-11쪽. 부분과 전체 오늘도 무사히 사건 해결! 12-13쪽. 창의력 모두가 살기 좋은 주토피아로! 14쪽. 관찰력 어떤 동물인지 알아맞혀 봐! 15쪽. 숫자 몇 칸짜리 기차일까?작은 수첩 정도의 사이즈로 부담 없이 가방에 쏙~, 다양한 주인공들을 붙였다 뗐다 하면서 소근육과 집중력, 창의력을 길러요! *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배경판이 14쪽! * 스티커가 모두 8장! * 210개 이상의 생생한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어요! * 창의력, 관찰력, 일대일 대칭 등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스티커를 마음껏 붙여요! 토끼 경찰 주디 홉스와 여우 경찰 닉 와일드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쳤다! 넘치는 기발함과 귀여움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크기와 생김새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가득하지요. ‘어? 저 캐릭터는 얼룩말이네! 저건 비버야.’ 하는 식으로 아이들과 서로 아는 동물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미니에듀 스티커북에서는 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이름과 모습을 익히고, 스티커로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통해 학습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다질 수 있답니다.
22번 양은 어디로 갔을까?
풀과바람(영교출판) / 마리아 로자리아 콩파뇬, 안나리타 트란피치 (지은이), 코린 자네트 (그림), 김보희 (옮긴이) / 2024.02.28
14,000원 ⟶ 12,600원(10% off)

풀과바람(영교출판)창작동화마리아 로자리아 콩파뇬, 안나리타 트란피치 (지은이), 코린 자네트 (그림), 김보희 (옮긴이)
따라쟁이 앵무새
장수하늘소 / 박상재 지음, 구지현 그림 / 2018.01.16
13,000원 ⟶ 11,700원(10% off)

장수하늘소창작동화박상재 지음, 구지현 그림
우리말글 우리 그림책 7권. 유아기 형제 사이의 경쟁과 갈등, 우애와 상호보완적 존재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과 심리를,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 ‘재동이’에게 투영해서 알콩달콩 그려내고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유민이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빈이는 한 살 터울 형제이다. 매사에 차분하고 착실한데다가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독차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형 유민이한테 동생인 유빈이는 괜히 심술이 난다. 게다가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마저 유빈이를 놀린다. 유빈이는 앵무새한테마저 무시를 당하는 것 같아 화를 내는데….도서출판 장수하늘소의 '우리말글 우리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그림책. 유치원에 다니는 유민이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빈이는 한 살 터울 형제입니다. 매사에 차분하고 착실한데다가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독차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형 유민이한테 동생인 유빈이는 괜히 심술이 납니다. 게다가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마저 유빈이를 놀립니다. 유빈이는 앵무새한테마저 무시를 당하는 것 같아 화를 냅니다. 그렇지만 가족 모두의 사랑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유빈이도 금방 알게 될 거예요. 아옹다옹 다투고 화해하며 우애를 키워 나가요 유아기의 한두 살 터울 형제나 자매, 남매 사이에는 우애와 함께 어쩔 수 없는 경쟁과 갈등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맏이는 맏이대로 뭔가 손해 보고 억울한 느낌에 빠질 때가 많고, 동생은 동생대로 엄마 아빠가 형이나 언니만 챙기는 것 같고, 언니 오빠만 칭찬받는 느낌이 견디기 힘들기 마련이겠지요. 이 그림책은 그런 유아기 형제 사이의 경쟁과 갈등, 우애와 상호보완적 존재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과 심리를,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 ‘재동이’에게 투영해서 알콩달콩 그려내고 있습니다. 형인 유민이와 동생인 유빈이는 한 살 터울 형제지간이에요. 매사에 차분하고 착실한데다가 그림도 잘 그리고 유치원에서도 칭찬을 많이 들어 엄마 아빠한테 칭찬을 독차지하는 형 유민이한테 동생인 유빈이는 괜히 심술을 부리죠. 자기는 아무리 해도 형만큼 그림도 안 그려지고 엄마 아빠는 유빈이의 성과물을 보고 깔깔대며 웃는 일이 다반사니 화가 나고 심통을 부릴 만도 하겠죠. 게다가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마저 유빈이를 놀리잖아요. 유빈이는 앵무새한테마저 화를 내지만, 결국 할머니를 통해서 가족 모두의 사랑이 자신을 감싸고 있음을 이해하고 화해하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할아버지 선생님인 박상재 작가가 『따라쟁이 앵무새』 속에서 알콩달콩 아옹다옹 그려 낸 꼬마 형제간의 이해와 우애의 마음을 함께 만나 보세요.
안녕, 블립!
우리동네책공장 / 스티브 안토니 (지은이) / 2018.11.25
12,000원 ⟶ 10,800원(10% off)

우리동네책공장창작동화스티브 안토니 (지은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안녕, 블립>은 친구들과 밖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안녕, 블립>의 블립은 친구들과 뛰어 논 적이 없었다. 컴퓨터와 노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다 보니 그 즐거움을 잊을 수가 없었는데….종일 컴퓨터와 마주하고 있다고요? 컴퓨터만이 유일한 즐거움이라고요? 컴퓨터와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뛰어노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안녕, 블립!》 아이들은 언제가 가장 즐거울까요? 아마도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 때가 아닐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깥에서 뛰어 노는 것보다 집 안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굳이 힘들게 뛰지 않아도 컴퓨터만 있으면 충분히 즐거우니까요. 예전의 ‘블립’처럼요. 《안녕, 블립》의 블립은 친구들과 뛰어 논 적이 없어요. 컴퓨터와 노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지요.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다 보니 그 즐거움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블립처럼 노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밖에서 5~10시간 정도 보낸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자아실현감과 목적의식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7~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아이가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심미안이 길러지며 창의성이나 상상력도 적극적으로 변함으로써 아이의 행복감이 높고 주변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해요. 연구를 이끈 그레텔 반-위렌 교수는 TV나 게임 때문에 집 안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만큼 다양한 폐해가 발생한다면서 이대로 아이들이 집 안에서만 지내면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무섭다고 걱정했어요. 밖에서 잘 노는 아이는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피하는 대신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려든다고 해요. 그동안 몸으로 열심히 뛰어 노는 동안 생각의 힘이 자라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해봐야지.’ 하며 문제 앞에 당당할 수 있어요. 실제로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놀이를 많이 한 아이들의 문제 해결력이 빛을 발한다고 해요. 아이들은 몸으로 하는 놀이를 통해 인지, 정서, 사회성이 자연스레 발달해요. 그 어느 것도 아이의 발달 과정에 있어 ‘놀이’를 대체할 만한 것은 없어요. 컴퓨터 대신 친구들과 뛰어 노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안녕, 블립》 ‘안녕’이라는 단어는 참 특이해요. 만나서 반가울 때도 “안녕!”, 헤어짐이 아쉬울 때도 “안녕!”. 같은 단어라도 언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참 다른 인사가 되지요. “안녕, 블립!” 이 인사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안녕, 블립》은 친구들과 밖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이에요. 우리의 아이들도 블립처럼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해요. 그게 아이들만이 특권이잖아요.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블립은 컴퓨터와 노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사실 컴퓨터 게임이 재미있기는 하잖아요.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 좋아하는 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둘 수는 없잖아요.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는 걸 보면 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이지요. 컴퓨터를 마주한 아이에게 블립의 이야기가 담긴 《안녕, 블립》을 읽어 주세요. 혹시 알아요? 블립처럼 컴퓨터보다 친구들이 좋아 밖으로 뛰쳐나갈지도 모르잖아요. (중략)블립은 종일 친구들과 신나고 즐겁게 놀았어요.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어요.서둘러 돌아가야 해요.블립은 다시 꾸불꾸불한 강을 따라 한참을 거슬러 오르고초록 나무가 가득한 울창한 숲을 지나가파른 언덕을 올랐어요.“안녕…….”블립과 친구들은 또르르 눈물을 흘리며작별 인사를 나눴어요.블립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랐어요.친구들이 준 꽃과 함께요.“안녕, 블립!”돌아온 블립에게 컴퓨터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어요.하지만 꽃을 보는 블립의 머릿속에는…….친구들과 뛰어 놀던 즐거움이 가득했어요.그래서 블립은…….
[빅북] 숲에서 만난 이야기
책읽는곰 / 채인선 (지은이), 배현주 (그림) / 2019.11.01
60,000원 ⟶ 54,0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채인선 (지은이), 배현주 (그림)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이다.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이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진다. 예나는 새 그림책을 가지고 숲으로 간다.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이라 동물들에게 읽어 주려고. 예나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으니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이 하는 행동도 따라 한다. 그런데, 그림책 속 곰이 다람쥐의 뒷덜미를 덥석 잡았다. 숲속 동물들도 따라 할 기세이다. 예나는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어린이와 그림책의 두근두근 짜릿짜릿한 만남! 책장을 넘기는 사이에 피어나는 생각과 상상! 책 읽는 어린이의 마음속 풍경을 담은 그림책 예나는 새 그림책을 가지고 숲으로 갑니다.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이라 숲에 사는 동물들에게 읽어 주려는 것이지요. 집 근처 숲에 무슨 대단한 동물이 있을까 싶은데…… 정말로 있습니다! 예나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자, 동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람쥐, 너구리, 여우, 사슴, 수달, 오리…… 온갖 동물들이 예나 뒤를 졸졸 따라오며 예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예나의 새 그림책은 덩치 큰 곰을 동생 삼고 싶어 하는 다람쥐 형님의 이야기입니다. 다람쥐 형님이 하품을 하면 예나와 동물들도 하품을 하고, 다람쥐 형님이 코 고는 시늉을 하면 예나와 동물들도 코 고는 시늉을 합니다. 예나와 동물들은 그렇게 점점 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런데 이 일을 어쩌면 좋지요? 다람쥐 형님이 오랜 망설임 끝에 “곰아, 저기 우리…….” 하고 말을 건네는 순간, 곰이 다람쥐 형님의 목덜미를 덥석 잡아 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숲속 동물들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나워집니다. 동물들은 서로 잔뜩 쏘아보면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지 머리를 바싹 들이댑니다. 하지만 예나도 처음 읽는 책인지라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칫하다가는 모두 위험해질 것 같습니다. 예나는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 행과 행 사이, 쪽과 쪽 사이에서 피어나는 생각과 상상 《숲에서 만난 이야기》는 그림책으로는 드물게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나가 숲속 동물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액자 밖 이야기와 다람쥐 형님이 덩치 큰 곰을 동생 삼고 싶어 하는 액자 속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며 이어지지요. 이 별스러운 구성은 책장을 넘기는 사이에 독자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예나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숲으로 불러내 함께 책을 읽습니다. 예나와 동물들은 책 속 이야기에 반응하고 공감하며 책 밖에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지요. 심지어 예나는 자신이 만들어 낸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액자 속 이야기의 결말을 멋대로 지어내기도 합니다. 사실 예나처럼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거나 결말을 예상해 보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런 생각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이 바로 행과 행 사이, 쪽과 쪽 사이의 여백입니다. 하지만 책이 영상 매체에 자리를 내주면서 어린이의 생각과 상상이 뛰놀 여백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초당 평균 24프레임이라는 영상물에서 이런 여백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여백은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이자 영상 매체와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니까요. 채인선 작가가 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어쩌면 ‘책의 여백에서 마음껏 뛰노는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책의 여백이 지닌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 상상꾼이 보여 주는 책의 여백에서 뛰노는 법 그림을 그린 배현주 작가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의 여백에서 마음껏 뛰노는 법을 보여 줍니다. 그중에서도 책 속 이야기는 이 프로 상상꾼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작가의 붓끝에서 다람쥐 형님은 허세 부리는 것만큼이나 멋 부리는 것도 좋아하는 꼬마 도련님으로 거듭납니다(곰을 형님도 아닌 동생으로 삼겠다는 것만 봐도 이 다람쥐는 엄청난 허세꾼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다람쥐 형님이 하품하는 것부터 코 고는 것까지 다 따라 하고 싶어 하는 곰 또한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 신사로 그려집니다. 글은 다람쥐 형님이 곰을 동생 삼고 싶은 이유를 ‘둘 다 작은 것보다는 동생이라도 몸집이 큰 게 나아서’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림이 거기에 또 다른 이유를 덧붙이고 있는 것이지요. 다람쥐 형님이 곰을 엿보는(?) 공간은 또 어떻고요. 테이블보, 의자, 찻주전자, 찻잔 하나까지 멋스러운 숲속 찻집에서는 여우와 너구리가 종업원으로 일을 합니다. 옹이구멍이 그대로 책장이 된 숲속 도서관에서는 사슴 한 쌍이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두 멋쟁이의 취향을 고려한 공간에 이야기를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조연까지 등장시킨 것이지요. 배현주 작가의 그림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상해 보기’가 바로 그것이지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곰과 다람쥐가 축구장에서 관객과 선수로 만나는 상상을 해 볼 수도 있겠지요. 슈퍼 히어로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슈퍼 히어로가 된 곰과 다람쥐가 악당을 물리치는 자리에서 만나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 상상꾼의 솜씨에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어린이가 책의 여백에서 마음껏 뛰노는 것이야말로 두 작가 모두의 바람일 테니까요.
다미와 주전자
예림아이 / 에쓰코 와타나베 글.그림 / 2014.01.30
12,000원 ⟶ 10,800원(10% off)

예림아이창작동화에쓰코 와타나베 글.그림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 시리즈 4권.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색감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가 처음 심부름을 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될 때 이 책을 읽어 주기 바란다. 어느 날, 다미는 첫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사러 집을 나섰다. 깊은 산속을 지나 자그마한 강을 건너자 커다란 나무에 사는 새들이 보였다. 새들은 주전자를 사려면 계단을 타고 나무 끝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했어다. 계단을 올라가 나무 끝에 다다르자 발 아래로 넓은 연못이 보였다. 다미는 연못에서 개구리 아저씨를 만나 개구리 대왕님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된다. 집을 떠나서 다미가 처음 만나는 세상은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다. 과연 다미는 엄마의 심부름인 주전자를 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이 책의 특징] 1.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이에요.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빨간 모자'처럼 독특한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3.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색감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어요. 4. 아이가 처음 심부름을 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될 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엄마의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찾아 떠나는 다미의 독특한 모험 이야기! 어느 날, 다미는 첫 심부름으로 주전자를 사러 집을 나섰어요. 깊은 산속을 지나 자그마한 강을 건너자 커다란 나무에 사는 새들이 보였어요. 새들은 주전자를 사려면 계단을 타고 나무 끝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했어요. 계단을 올라가 나무 끝에 다다르자 발 아래로 넓은 연못이 보였어요. 다미는 연못에서 개구리 아저씨를 만나 개구리 대왕님이 있는 곳까지 가게 되지요. 집을 떠나서 다미가 처음 만나는 세상은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어요. 과연 다미는 엄마의 심부름인 주전자를 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부모님 곁을 떠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 주고, 마음의 폭을 넓게 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의 네 번째 그림책인 <다미와 주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빨간 모자'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이야기로 주인공인 다미가 엄마의 첫 심부름으로 집을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처음 심부름을 나선 다미의 눈에는 모든 것이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길에서 만난 모든 이들에게 질문을 하며 주전자 가게를 찾아가는 다미는 곧 어려운 일들에 부딪히게 됩니다. 다미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독자들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중간 중간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다미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또한 연못 속 커다란 궁궐에 사는 개구리 대왕, 분홍색 계단 모양 공룡, 복잡한 미로를 통과해야 하는 두더지 땅속 호텔, 주전자 속에 사는 유령 가족, 주전자를 머리에 쓰고 있는 로봇 등 엉뚱하고 독특한 등장인물들을 만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다미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은 점차 부모님의 곁을 떠나 새로운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처음으로 심부름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됩니다. 주전자를 찾아 떠난 다미가 수많은 세계와 다양한 인물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새로운 세상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재치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계단 끝에 다다르자, 누군가 다미에게 말을 걸었어요."잘했어. 꼬마 아가씨! 나는 계단 모양 공룡이란다."공룡은 다미를 조심스럽게 내려 주었어요."마을에 온 걸 환영해. 주전자 가게는 이 근처에 있단다. 길을 건너면 가게들이 많이 있을 거야.거기서 주전자 가게를 찾아보렴."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6 : 아기 동물
싸이클(싸이프레스) /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 2024.04.25
9,900원 ⟶ 8,910원(10% off)

싸이클(싸이프레스)유아놀이책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바탕지에 있는 숫자대로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사진 속 아기 동물이 나타난다. 9조각의 쉬운 사진 퍼즐부터 20조각 사진 퍼즐까지. 성취감은 물론 관찰력, 탐구력,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조각 조각 스티커 퍼즐북-아기 동물》에는 고양이, 강아지, 사슴 등 작고 귀여운 아기 동물부터 코끼리, 북극곰, 돌고래 등 아이들이 꼭 좋아하는 동물 사진을 담았다. 사진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사진 아래 있는 설명글을 읽어 주면서 대화를 나눠 보자.고양이 2쪽 강아지 4쪽 사슴 6쪽 기린 8쪽 퍼즐 놀이 10쪽 코끼리 12쪽 북극곰 14쪽 펭귄 16쪽 돌고래 18쪽 정답 20쪽 ★사진 속 아기 동물을 인지한 뒤 섞여 있는 스티커를 숫자대로 맞추면 사진 퍼즐 완성! ★아이의 성취감과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티커 놀이책!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바탕지에 있는 숫자대로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사진 속 아기 동물이 나타나요! 9조각의 쉬운 사진 퍼즐부터 20조각 사진 퍼즐까지! 성취감은 물론 관찰력, 탐구력,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지요. 숫자를 깨치는 건 덤이에요. 《조각 조각 스티커 퍼즐북-아기 동물》에는 고양이, 강아지, 사슴 등 작고 귀여운 아기 동물부터 코끼리, 북극곰, 돌고래 등 아이들이 꼭 좋아하는 동물 사진을 담았어요. 사진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사진 아래 있는 설명글을 읽어 주면서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만든 관찰 책이 된답니다.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이래서 좋아요! 1. 성취감을 키울 수 있어요 아홉 조각에서 스무 조각까지. 섞여 있는 사진 퍼즐 조각들을 차례대로 맞추어 사진을 완성하면 성취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사진 속 동식물이나 사물을 인지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될 동물, 식물, 사물 등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접하고, 대상의 이름과 기본 정보를 인지하게 됩니다. 3.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어요 스티커를 떼어내고 숫자에 맞춰 붙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을 돕고, 눈과 손의 협응력(신경 기관과 근육이 서로 호응하며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요 사진을 관찰하고, 사진 퍼즐에 있는 숫자를 기억해 두었다가 바탕지에 붙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에 몰두하게 되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가볍고 잘 펼쳐져서 공공장소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별다른 도구 없이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멋진 사진이 완성돼요. 또한 가볍고 잘 펼쳐지는 제본 덕에 식당, 기차, 비행기, 종교 시설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이제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대신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을 건네주세요.
묻고 답하는 동동시
창비교육 / 박성우 (지은이), 최미란 (그림) / 2025.03.11
15,000

창비교육창작동화박성우 (지은이), 최미란 (그림)
유년 동시 그림책 시리즈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의 세 번째 책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묻고 답하기로 언어 감각과 사고를 확장해 주는 동시들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의 언어와 생활에 대한 박성우 시인의 세밀한 인식과 발군의 시적 감각, 천진한 상상력이 유년기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유년 동시로 형상화되었고, 여기에 최미란 화가의 익살스럽고 재기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독자적 형식의 동시 그림책을 탄생시켰다. ‘그림책 보기’에서 ‘글책 읽기’로 넘어가며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문답 형식에 기반한 말놀이를 통해 문해력과 문학 감수성까지 키우도록 돕는 책이다. 아이들이 쉬우면서도 재밌고 상상력으로 가득한 동시로 ‘처음 읽기’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독서에 자신 있게 접근토록 하고 책 한 권을 다 읽어냈다는 성취감까지 안기는 책인 셈이다.냄비 뚜껑 심벌즈 마음을 식히려면 사과 약속에 늦는 친구에게 잠이 안 오면 마늘을 먹을 순 없잖아 아침 나팔꽃 쟤는 뭐니 개미 고양이는 왜 스컹크와 친구들 사슴 뭘 먹어야 하지 앵무새 길에서 생쥐를 만나면 독수리 상어가 다가오면 어쩌지 풀숲을 거꾸로 월요일 아침 과일 가게 주인 기린에게 선물을 운동장 호랑이 반짝이는 별 바람을 어떻게 구름을 먹으면 흰 구름과 먹구름 겨울밤 겨울바람 이긴 팀 만세본격적인 ‘읽기’의 시작은 말놀이와 상상력으로 가득한 유년 동시 ‘동동시’로! 70만 베스트셀러 『아홉 살 마음 사전』의 박성우 작가 신작 이 책은 『받침 없는 동동시』, 『받침 있는 동동시』, 『묻고 답하는 동동시』로 구성된 유년 동시 그림책 시리즈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의 세 번째 책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묻고 답하기로 언어 감각과 사고를 확장해 주는 동시들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의 언어와 생활에 대한 박성우 시인의 세밀한 인식과 발군의 시적 감각, 천진한 상상력이 유년기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유년 동시로 형상화되었고, 여기에 최미란 화가의 익살스럽고 재기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독자적 형식의 동시 그림책을 탄생시켰다. ‘그림책 보기’에서 ‘글책 읽기’로 넘어가며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문답 형식에 기반한 말놀이를 통해 문해력과 문학 감수성까지 키우도록 돕는 책이다. 아이들이 쉬우면서도 재밌고 상상력으로 가득한 동시로 ‘처음 읽기’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독서에 자신 있게 접근토록 하고 책 한 권을 다 읽어냈다는 성취감까지 안기는 책인 셈이다. 동시는 동화와 달리 주로 초등 전 학년에게 폭넓게 읽힌다. 그렇다 보니 아직 언어 발달이 충분치 않은 취학 전 아이들 특유의 언어와 유희성에 조응하는 유년기용 동시는 문학성이나 이야기성을 중시해온 동시 창작 흐름에서 미답의 영역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유년 동시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귀한 갈래로, 이에 어린이다운 언어 감각과 상상력, 놀이가 만나는 유년 동시를 ‘동동시’로 명명해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았다. 아이들이 눈만이 아니라 입으로도 소리 내어 남과 함께 읽으며 말놀이에 동참하는 동시집, 텍스트 안팎의 이야기를 서사화한 시각 이미지로 담아내 ‘보는 재미’까지 즐기는 그림책, 이 두 가지 특장점을 겸비한 유년 동시 그림책으로 많은 아이들을 책 읽기와 문학의 세계로 성큼 다가서도록 안내할 것이다. #‘그림책 보기’에서 ‘글책 읽기’로 나아가도록 돕는 ‘동동시’ 시인으로서 큰 성취를 이룬 박성우 시인은 여러 좋은 어린이책으로도 수많은 독자와 만나왔다. 특히 수십만 독자에게 가닿은 『아홉 살 마음 사전』은 시인이 어린이의 마음과 생활을 얼마나 섬세하게 읽고 그들과 호흡하려 애쓰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책도 작가에 대한 기대를 보란듯이 충족해준다. 박성우 시인이 새로 선보인 세계는 바로 유년 동시, 동동시의 세계다. 유년기 특유의 감각과 감수성에 조응하는 개성적인 동시들이 오롯이 담겼다. 그림책을 보던 단계에서 글책을 제대로 읽는 단계로 진입할 아이들에게 이 동시들이 주어지는 이유는, 언어 감각이 풍성하게 펼쳐지는 근원적 문학 갈래가 ‘시’이고, 이를 유년기 어린이에 걸맞은 언어와 상상력, 유희성으로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책도 동시집과 그림책을 결합한 독자적 형식과 분량을 취했다. 아이들이 본격적인 글책으로 넘어가는 부담은 덜고 흥미는 더하며 책 한 권을 완독했다는 성취감을 느끼도록 ‘징검다리 책’이 되게 한 것이다. 그래서 일반 시집의 전통적 형식미보다는 그림과 텍스트의 조화로운 구성을 우선시했고, 개별 시편의 유희성을 극대화하거나 재현 이상의 상상을 담은 그림들이 여러 이야기를 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상 매체 문법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찾는 재미’, ‘연결하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를 두루 느끼도록 한 셈이다. 이 책이 포함된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 시리즈로 아이들의 ‘첫 읽기’가 신나게 펼쳐지길 바란다. #받침 유무, 묻고 답하기로 언어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우는 차별화된 접근 이 책이 속한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 시리즈는 아래 세 권으로 구성돼 있다. ① 『받침 없는 동동시』: 받침 없는 글자로만 독특한 언어 조합을 이루어 빚어낸 말놀이 동시 그림책 ② 『받침 있는 동동시』: 받침 있는 글자를 활용해 활달한 언어유희를 선보이는 말놀이 동시 그림책 ③ 『묻고 답하는 동동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묻고 답하기로 언어 감각과 사고를 확장해 주는 동시 그림책 받침이 없거나 있는 낱말을 조건화해서 쓴 1, 2권의 동시들은 한글 학습과 기초 문해력 계발 요구가 높은 유년기 어린이에게 한글 형성 구조를 인식케 하고, 기발하게 연결된 시어들로 자연스레 어휘력을 키워준다. 구와 문장 단위에 대한 인식도 높여 문장력 강화로도 이어짐은 물론이다. 또한 박성우 시인이 자녀와 나눴던 문답식 말놀이를 발전시킨 동시들이 3권에 담겼는데, 상상력을 자극하는 천진한 질문과 발상이 수수께끼나 넌센스처럼 담겨 언어 감각과 사고력을 한껏 자극한다. 이 3권은 묻고 답하는 말로 이루어진 2연짜리 동시를 앞뒷면에 나눠 배치해 동시 감상과 책장 넘기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종이책의 물성을 문학 감상과 연결해 재미를 배가한다. 이 책들에 담긴 동시들이 어른들에게는 일반적 기준인 의미나 교훈, 문학성 여부로 볼 때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표면적 뜻이나 숨은 뜻, 발음, 형태 등이 유사한 시어나 시구를 나열, 연계, 반복, 대구해가면서 표현한 동시들로, 각 편마다 소재, 주제, 시적 형상화 방식, 화자 설정, 운율감, 활용 감각 등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린이 독자를 위해 언어 자체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접근을 한 의도적 결과다. 어린이 특유의 유희성, 천진함, 엉뚱함, 직관력, 무논리, 상상력 등을 반영해 지나친 의미화나 교훈성 부담에서 벗어나 쾌감과 해소감을 안기게 하려는 차별화된 접근인 셈이다. #언어유희로 문해력과 상상력, 문학 감수성까지 키워주는 책 말놀이는 언어의 형태와 발음, 뜻과 맥락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는 고도의 두뇌 활동이다. 언어 자체가 그러한 가능성을 풍성하게 지닌 매체이기에 이 시리즈는 이를 활용해 놀이화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에도 다양한 상상과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 문자언어와 시각언어를 적극적으로 읽어내도록 유도한다. 이로써 어린이 독자의 문해력 신장이 가능해지며, 언어적‧시각적 상상력 확장도 가져다줄 것이다. 본격적인 독서의 시작 단계에 선 아이들에게 이러한 동시를 읽히는 것은 결과적으로 문학 감수성을 키우는 일로 연결된다. 또래의 특성이 반영된 여러 공감각과 언어유희가 담긴 유년 동시들이 아이들에게 시문학 갈래를 친숙하게 여기게 해줌으로써 장차 문학을 즐기는 독자로 자라나도록 추동할 것이다. #따로 또 같이 하는 동시 놀이 등 교육 활용도까지 갖춘 책 이 책을 포함해 시리즈의 모든 책이 내용 전반에 담긴 유희성 덕에 조용히 앉아 읽게 되지 않는다. 자연스레 소리 내 읽도록 유도하고, 그림을 뜯어가며 읽게 하며, 누군가와 함께 읽기나 서로 교차해 읽기, 반복해 읽기, 묻고 답하며 읽기 등을 하고 싶게 한다. 그래서 형제나 친구,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시 감상 및 활용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재미와 교육적 의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 시리즈의 이러한 특성은 독서가 타자와의 교류, 놀이, 그리고 어린이-어른 간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케 한다. 가정과 여러 보육 및 교육 현장에서 교육용 놀이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