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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33 쿨~하게 끝내기
예스북 / 더불어국어사랑교사모임 엮음 / 2009.07.20
18,000원 ⟶ 16,200(10% off)

예스북청소년 학습더불어국어사랑교사모임 엮음
김동리의 '역마',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이상의 '날개' 등 33편의 단편을 모은 중·고생 필독서 한국단편소설. 사고력과 논술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감상 포인트를 각 작품의 뒷부분에 실었다. 또한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상징, 기법, 구성 방식 등도 함께 수록하였다.김동리 역마 12 무녀도 37 화랑의 후예 67 김동인 감자 88 배따라기 99 광화사 120 김유정 동백꽃 144 만무방 155 봄봄 186 김정한 사하촌 204 모래톱 이야기 245 나도향 물레방아 280 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302 두파산 355 오상원 유예 376 유진오 김 강사와 T 교수 394 윤흥길 장마 428 이 상 날개 498 이청준 눈길 528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560 산 573 전광용 꺼삐딴 리 584 채만식 논 이야기 620 치숙痴叔 646 미스터 방 669 최서해 탈출기 688 홍염 702 하근찬 수난 이대 726 현진건 운수 좋은 날 744 고향 759 황순원 학 770 별 779 목넘이 마을의 개 794《한국단편소설 쿨~하게 끝내기》에서는요, 아름다운 우리의 문학작품을 참고서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기존의 책들과 조금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즉, 여러분들의 사고력과 논술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감상 포인트’라는 것을 각 작품의 뒷부분에 야심차게(?) 실어 놓았습니다. 아, 물론 ‘감상 포인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상징’‘기법’‘구성 방식’등도 함께 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용어들에 겁을 내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그대로 직설적으로 책에 싣는 대신,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여러분이 어떤 주관식 문제나 논술, 또는 감상문을 쓸 때에라도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습니다. 더 늦기 전에 ‘중·고생 필독서인 한국단편소설’을 신나게 읽어 보세요.


세계지리 만화교과서
씨앤톡 / 전국지리교사모임 엮음 / 2009.12.14
12,000원 ⟶ 10,800(10% off)

씨앤톡청소년 역사,인물전국지리교사모임 엮음
스물세개의 이야기로 개정된 고등학교 세계지리 과목의 내용 순으로 전개되는 세계지리 만화 교과서. 세계 여행을 꿈꾸거나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이상의 미래 여행가들에게는 교양 도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세계지리 과목 기초 도서로서 읽혀지기 바란다.1. 왜 세계지리를 배우는가? 2. 지리 여행을 떠나자. 3. 축제 가득한 유럽 4. 세렝게티 하쿠나마타타 5. 청정한 오세아니아 6. 백인과 흑인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살게 된 이유는 7. 신들의 세계 8. 팔레스타인의 눈물 9. 조상신을 섬기는 일본 10. 타잔의 친구들은 어디에 11. 우린 서로 달라! 동안과 서안기후 12. 사막의 모래가 바다에서 왔다고! 13. 얼어붙은 땅 14. 쑥쑥 자라온 히말라야 15. 밥먹니,빵먹니 16. 커피와 다람쥐 17. 박수칠 때 떠나라(석유와 석탄) 18. 인구 많아도 문제,적어도 문제 19. 마르코네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 20.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도시화 21. 세계화와 세계도시 22. 스포츠와 문화 교류 23. 신자유주의의 그림자이 책은 총 스물세개의 이야기로 개정된 고등학교 세계지리 과목의 내용 순으로 전개됩니다. 세계 여행을 꿈꾸거나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이상의 미래 여행가들에게는 교양 도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세계지리 과목 기초 도서로서 읽혀지기 바랍니다.


쎄듀 본영어 문법편
쎄듀(CEDU) / 김기훈, 오혜정, 박민경, 김한비, 양진희 (지은이) / 2019.03.18
16,000원 ⟶ 14,400(10% off)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 오혜정, 박민경, 김한비, 양진희 (지은이)
<쎄듀 본영어> 시리즈는 영어 학습을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쎄듀 종합영어>의 개정판이다. 전통적인 영어 문법의 분류를 따르면서도 정확한 어법 판단과 유창한 독해에 필요한 문법과 구문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CHAPTER 01 : SENTENCES UNIT 01 주어(S)+동사(V) UNIT 02 주어(S)+동사(V)+보어(C) UNIT 03 주어(S)+동사(V)+목적어(O) UNIT 04 주어(S)+동사(V)+간접목적어(IO)+직접목적어(DO) UNIT 05 주어(S)+동사(V)+목적어(O)+보어(C)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02 : NEXUS UNIT 01 목적격보어와 주술관계 UNIT 02 다양한 목적격보어 형태와 주요 동사 UNIT 03 능동관계와 수동관계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 TENSE UNIT 01 현재시제와 미래표현 UNIT 02 과거시제와 현재완료 UNIT 03 과거완료와 미래완료 UNIT 04 진행형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04 : VOICE UNIT 01 태의 종류 UNIT 02 수동태 형태상 주의할 점 I UNIT 03 수동태 형태상 주의할 점 II UNIT 04 SVOO, SVOC문형의 수동태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05 : MODAL VERBS UNIT 01 can/may UNIT 02 will/must/should UNIT 03 should의 특별용법 UNIT 04 조동사+have p.p. UNIT 05 기타 조동사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06 : SUBJUNCTIVE MOOD UNIT 01 if 가정법 과거 UNIT 02 if 가정법 과거완료와 혼합가정법 UNIT 03 I wish/as if 가정법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8 Quick Review CHAPTER 07 : GERUNDS UNIT 01 동명사의 역할 I: 주어, 목적어, 보어 UNIT 02 동명사의 역할 II: 동사의 목적어 UNIT 03 동명사의 역할 III: 전치사의 목적어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1 CHAPTER 08 : PARTICIPLES UNIT 01 분사의 기본 형태와 의미 UNIT 02 분사의 위치·수식 받는 명사와의 관계 UNIT 03 보어 역할을 하는 분사 UNIT 04 분사구문 UNIT 05 분사구문의 의미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CHAPTER 09 : INFINITIVES UNIT 01 to부정사의 기본 형태와 명사적 역할 UNIT 02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역할 UNIT 03 to부정사의 부사적 역할 UNIT 04 to부정사의 문장 전환 Must-Know Grammar for Reading Quick Review 고등 영어의 근本을 바로 세운다! <쎄듀 본영어> 시리즈는 영어 학습을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쎄듀 종합영어>의 개정판이다. 전통적인 영어 문법의 분류를 따르면서도 정확한 어법 판단과 유창한 독해에 필요한 문법과 구문을 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문법편> 은 포괄적이고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다룬다. 1)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문법 개념 :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문법 개념을 폭넓은 예문과 설명을 통해 학습한다. 2) 문법 개념에 최적화된 서술형 문제 :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내신 시험을 대비하며, 영작의 기본기를 다진다. 3) 독해를 위한 기초 학습 : 독해를 위한 필요 문법 사항을 학습한다. <문법적용편> 은 앞서 <문법편>에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적용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본다. 1) WARMING UP : <문법편>의 예문, 빈출포인트, 핵심 문법 사항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문제를 통해 각 챕터의 학습 이해도를 점검하고, 문법 개념을 반복 확인한다. 2) 내신 꼭 나오는 문제, 만점 받는 서술형 훈련, 수능까지 꽉 잡는 문제 : 내신, 서술형, 수능까지 꽉 잡는 모든 형태 문·어법 문제를 풀어본다. <독해적용편> 은 앞서 <문법편>에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실제 독해에 적용해본다. 1) <독해적용편>의 지문은 <문법편>의 해당 챕터에서 학습한 내용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 STEP 01과 STEP 02는 같은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STEP 01에서 수능과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유형으로 지문의 대략적인 뜻을 파악하고, STEP 02에서 내신에서 출제되는 유형으로 지문을 꼼꼼하게 학습한다. '본'(本, bone)의 우리말 뜻은 '대표적인 것'이며, 한문으로는 '근본'을, 영문으로는 '뼈'를 의미 합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이고 근본적인 영어교재로서, 여러분의 영어 학습에 튼튼한 뼈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1. 내신·수능 대비 문법/어법 2. 올바른 해석을 위한 독해 문법 3. 내신·수능 빈출 포인트 수록 4. 서술형 문제 강화


문학시간에 시읽기 1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5.20
9,500원 ⟶ 8,55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해준다.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1권에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 관한 시가 담겨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존재인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시를 통해 한층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우리는 가족 1_ 가족의 체온이 느껴질 때 아버지 _고은 장편 2 _김종삼 오누이 _김사인 어떤 하루 _서정홍 2_ 어머니는 무지개꽃 재춘이 엄마 _윤제림 사랑을 위한 각서 8 - 파김치 _강형철 눈물은 왜 짠가 _함민복 어머니와 무지개꽃 _도혜숙 어머니의 손바닥엔 천 개의 귀가 있다 _이대흠 3_ 아버지 손에 살던 두꺼비 아버지 생각 74 _이데레사 두꺼비 _박성우 아버지의 등을 밀며 _손택수 기다림 _피천득 쉬 _문인수 4_ 그래도 가족 얼굴 반찬 _공광규 딸꾹거리다 _황인숙 오살댁 일기 3 _유종화 늙어 가는 아내에게 _황지우 아름다운 이별 1_ 친구가 원수보다 미워질 때 친구가 되기 위해서 _허명희 동해바다 - 후포에서 _신경림 우화의 강 1 _마종기 그 사람을 가졌는가 _함석헌 2_ 도란도란 얘기합니다 산골 아이 5 - 학렬이 _임길택 수동 할매도 일하는데 _서정홍 도란도란 _이시영 달리세요, 아저씨 _박철 3_ 깨끗하고 맑은 그들의 얼굴 미란이의 시험 시간 _조향미 완행버스 안에서 _서정홍 반성 100 _김영승 행복 _이시영 전도섭 _엄원태 내가 그린 나 1_ 어제의 나를 씻어 내고 조깅 _황인숙 세수 _이선영 감기 _조향미 한 마리 곰이 되어 _박성우 2_ 내 방문 앞에 사자 한 마리 나는 _진은영 후회하는 나 _이시하 자화상 _한하운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_남진우 3_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서시 _윤동주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_백석 버팀목에 대하여 _복효근 자화상 _김용택 살며 생각하며 1_ 보고서야 알았다 간격 _안도현 발견 8 _황선하 흔들리며 피는 꽃 _도종환 바다 3 _이도윤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_정현종 . 2_ 세상에는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밭 한 뙈기 _권정생 민지의 꽃 _정희성 자리 짜는 늙은이와 술 한잔을 나누고 _신경림 내 몸 얼고 녹으며 _오정국 3_ 그리고 세상에 사랑이 있다 긍정적인 밥 _함민복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 속도에 대한 명상 13 _반칠환 어느 노동자 _고은 송도 앞 바다를 바라보면서 _장기려 그리운 시절 1_ 내가 조그마했을 때 똥구멍 새까만 놈 _심호택 그리운 도깨비 _문정희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_이준관 별똥 _정지용 2_ 그 시절 울 엄매의 마음은 조개 _윤정미 별국 _공광규 엄마 걱정 _기형도 추억에서 67 _박재삼 3_ 나를 따라오던 달 달이 자꾸 따라와요 _이상국 고향 _백석 길 _김기림 하류 _이건청 시의 출처‘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공부의 대상이 아닌, 가슴에 담을 소박하고 친근한 시모음집 《문학시간에 시읽기 1~4》 청소년의 감성과 지성을 일깨우도록 중·고등학생들은 국어 시간과 문학 시간에 수많은 시를 배우지만, 정작 우리의 가슴에 단 한 줄의 시도 담지 못하는 게 우리의 교육 현실이다. 시를 느끼고 감상하며 채워져야 할 마음자리에, 잘 정리된 풀이와 해석만 꾹꾹 눌러 담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 넘쳐나지만, 여전히 시집은 청소년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책이다. 청소년들은 ‘시’라는 것을 단지 ‘공부의 대상’으로만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창 감수성 예민한 때에 시 한 편 마음에 담을 수 없다니…….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총천연색으로 된 화려한 시 문제집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에 오래 남을 시집을 기획하였다. 이 책은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수백 편 넘게 골라 학생들에게 읽히고, 그중 좋은 반응을 얻은 시들을 모았다. ‘시 공부’에 짓눌리지 않도록, ‘시’를 자신의 이야기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시가 품은 향기가 우리 안에 가득해지도록 《문학시간에 시읽기 1~4》는 주제나 제재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서너 편씩 묶어 실었다. 각각의 시들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비슷한 상황이 어떻게 달리 표현되는지 살펴 읽다 보면 시를 읽는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1》에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에 관한 시가 담겨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존재인 가족과 친구의 마음을 시를 통해 한층 더 따뜻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2》는 내 마음속에서 출렁이는 감정들이 담긴 시들을 모았다. 행복, 사랑, 그리움, 애틋함, 슬픔 등 우리가 겪는 소중한 느낌들이 여러 빛깔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시,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3》은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살아온 역사에 대한 시를 모았다. 학교에서 재미있으면서도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학교 밖에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나’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때로는 따뜻하게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감싸 안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응시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시와 함께, 더 넓은 마음과 더 깊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문학시간에 시읽기 4》에는 우리가 언젠가 돌아갈 세상, 즉 자연이 숨 쉬는 시들이 담겨 있다. 어릴 적 친구처럼 지냈던 강아지, 온몸을 적시면서 찰박거리며 맞던 비, 햇살 눈부신 봄부터 눈 내리는 겨울밤이 오롯이 담겨진 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많았던가, 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청소년들이 이 네 권의 시집을 통해 내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고, 나도 모르던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사는 세상으로 눈을 넓히고,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왜 일본에 사무라이가 등장했을까?
자음과모음 / 나행주 지음, 조환철 그림 / 2012.09.12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나행주 지음, 조환철 그림
천황가를 대표하는 고시라카와 천황은 정치권력을 빼앗고 사무라이의 시대를 연 미나모토 요리토모 장군을 상대로 세계사법정에 소송을 걸었습니다. 건국 이래 일본 역사의 유일한 주인은 천황과 일본은 ‘무사의 나라’ 라고 외치는 사무라이와의 법정 대결을 통해 일본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지 살펴봅시다.재판 첫째 날 사무라이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1) 장원의 발생과 무사의 출현 (2) 지방반란과 무사의 활약 열려라, 지식 창고_ 무사들의 고향, 동국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사무라이는 어떻게 중앙에 진출했을까? (1) 남도북령(승병)과 북면의 무사 (2) 호겐·헤이지의 난- 상황과 천황, 원씨와 평씨의 대결 (3) 평씨정권의 탄생 열려라, 지식 창고_ 막부와 장군, 그리고 무사도의 유래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최초의 무사정권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 원평전쟁과 가마쿠라 막부의 성립 (2) 죠큐의 난: 막부와 조정의 마지막 결판 열려라, 지식 창고_ 일본사의 시대 명칭과 수도 휴정 인터뷰 열려라, 지식 창고_ 일본인의 꿈 이야기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은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천황과 사무라이, 일본 역사의 주인을 말하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천황은, 4세기에 등장한 야마토 정권 이후 1200년 경까지를 말하는 고대부터 메이지유신 이후 1945년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을 통합하는 정신적 지주로 군림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1192년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가마쿠라 막부를 만든 이후 사무라이는 무로마치 막부, 에도 막부에 이르는 700여 년간 일본의 실질적인 통치자이자 최고지배자 역할을 하였지요. 민족정신을 ‘사무라이 정신’이라 외치는 무사와 무사도의 나라, 서기가 아닌 고유 연호를 지금까지 쓰는 특이한 나라, 역성혁명이 한 번도 없는 나라, 같은 국호(國號)가 1300년 이상이나 지속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일본"입니다. 천황가를 대표하는 고시라카와 천황은 정치권력을 빼앗고 사무라이의 시대를 연 미나모토 요리토모 장군을 상대로 세계사법정에 소송을 걸었습니다. 건국 이래 일본 역사의 유일한 주인은 천황과 일본은 ‘무사의 나라’ 라고 외치는 사무라이와의 법정 대결을 통해 일본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지 살펴봅시다.


신사고 우공비 화학 1 (2022년 고2용)
좋은책신사고 / 심국석, 조향숙, 전영희, 이희나 (지은이) / 2018.08.07
16,500원 ⟶ 14,850(10% off)

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심국석, 조향숙, 전영희, 이희나 (지은이)
고2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다. 9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하였다.Ⅰ 화학의 첫걸음 ㅣ01ㅣ화학과 우리 생활 01강 화학과 우리 생활 ㅣ02ㅣ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02강 몰 03강 화학 반응식 비법 특강 04강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 05강 몰 농도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Ⅱ 원자의 세계 ㅣ03ㅣ 원자의 구조 06강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 07강 보어 원자 모형 비법 특강 08강 현대 원자 모형 09강 원자의 전자 배치 ㅣ04ㅣ 원소의 주기적 성질 10강 주기율표 11강 원소의 주기적 성질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ㅣ05ㅣ화학 결합 12강 화학 결합의 전기적 성질 13강 이온 결합 14강 공유 결합 15강 금속 결합 비법 특강 ㅣ06ㅣ 분자 구조와 성질 16강 결합의 극성과 루이스 전자점식 17강 분자의 구조 18강 분자의 극성과 성질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ㅣ07ㅣ 화학 반응에서의 동적 평형 19강 가역 반응과 동적 평형 20강 물의 자동 이온화와 pH 비법 특강 ㅣ08ㅣ 화학 반응과 열의 출입 21강 중화 반응의 양적 관계 비법 특강 22강 산화 환원 반응 비법 특강 23강 화학 반응과 열의 측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권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기본서 1. 고2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 2. 9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 3.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 책소개 1. 자세한 개념 설명과 단계별 다양한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개념정복 강별로 교과서의 내용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깔끔한 핵심 요약 정리와 학교 시험 빈출 문제로 실전 대비하는 문제정복 중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제공하였고, 실제 학교 시험과 같은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2회씩 제공하였습니다. 3. 문제별 맞춤 해설과 문제 해결의 맥을 짚어주는 오답정복 채움해설로 자세하게 친절하게 구성하였고, 자료 돋보기를 통해 지문과 자료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문제 해결의 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공비만의 특징인 우공비 BOX에서는 쉽게쉽게, 조심조심, 용어 등 문제 해결 비법을 담았습니다.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권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기본서 많은 학생들이 과학의 어려운 점은 개념을 이해했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개념은 이해했는데 그 적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우공비 고등 과학은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 비법을 전수합니다. 5종 과학 교과서의 공통 내용은 빠짐없이, 중요 내용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비법 특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 문제 적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난이도별, 유형별 출제율 높은 문제만 엄선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능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도록 수능 기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도 제시하였습니다. 이 문제들은 문제별 채움해설로 어떤 문제라도 확실히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 (최신판)
창비 / 김아란 외 엮음 / 2013.11.25
10,000원 ⟶ 9,000(10% off)

창비청소년 학습김아란 외 엮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다. 현대 시, 현대 시조, 옛 시조 등 장르를 망라하여 총 90편이 선정되었다.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90편 중 81편이 새롭게 실렸다. 이는 단순한 개정을 넘어 새로운 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더불어 일기장, 사진첩, 고전 음악실 등 친근하면서 새로운 분류 방식을 도입해 실제 시집을 읽듯 자연스러운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고등 from 미디어창비 on Vimeo.첫 번째 일기장 심호택 | 호밀밭 모퉁이 이용악 | 꽃가루 속에 정호승 | 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나희덕 | 귀뚜라미 한용운 |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 복종 한용운 | 나룻배와 행인 작자 미상 | 가시리 신경림 | 나무 1 강은교 | 숲 윤동주 | 서시 신경림 | 동해 바다 정희성 | 민지의 꽃 김준태 | 참깨를 털면서 두 번째 사진첩 유병록 | 식구 이정록 | 의자 김종길 | 성탄제 김현승 | 아버지의 마음 나희덕 | 못 위의 잠 도종환 | 수제비 박목월 | 가정 이혜영 | 아빠 김종상 | 어머니 임길택 | 이럴 땐 이면우 | 빵집 박혜선 | 아버지의 가방 정일근 | 바다가 보이는 교실 나희덕 | 섶섬이 보이는 방 세 번째 동식물원 이문구 | 송사리 이외수 | 지렁이 나희덕 | 배추의 마음 안도현 | 살구꽃 지는 날 안도현 | 제비꽃에 대하여 고 은 | 그 꽃 정지용 | 해바라기 씨 권태응 | 감자꽃 오탁번 | 고비 이호우 | 개화 김용택 | 콩, 너는 죽었다 심호택 | 똥구멍 새까만 놈 도종환 | 여백 이현주 | 뿌리가 나무에게 권대웅 | 햇빛이 말을 걸다 김춘수 | 봄 정현종 | 환합니다 김현태 | 홍시의 고집 네 번째 생활관 박성우 | 신나는 악몽 박성우 | 꼭 그런다 도종환 | 종례 시간 추필숙 | 얘들아, 3초만 웃어 봐 신동엽 | 봄은 구 상 | 초토의 시 1 김광규 | 동서남북 류근삼 | 단풍 이육사 | 절정 박목월 | 임 이육사 | 청포도 정지용 | 고향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 갈대 김수영 | 풀 민현숙 | 빨래집게 다섯 번째 고전 음악실 무 왕 | 서동요 작자 미상 | 나무 노래 이방원 | 하여가 정몽주 | 단심가 박팽년 | 까마귀 눈비 맞아 왕방연 | 천만리 머나먼 길에 황진이 | 어져 내 일이야 정 철 | 훈민가 13 정 철 | 훈민가 16 박인로 | 반중 조홍감이 박인로 | 동기로 세 몸 되어 윤선도 | 오우가 이신의 | 인간의 유정한 벗은 작자 미상 | 두꺼비 파리를 물고 작자 미상 | 굼벵이 매미가 되어 작자 미상 | 시집살이 노래 작자 미상 | 울 오라버니 남자라고 여섯 번째 사투리 체험실 박목월 | 사투리 허수경 | 언덕 잠(봄) 외 김용택 | 들국 김영랑 | 오매-단풍 들겄네 김용해 | 사랑 노래 김용해 | 제주도 아이들 박명자 | 눈 오는 마실 김성수 | 울 할머어이의 추억 이재무 | 논산 장 이창숙 | 어떤 대화 시인 소개 / 작품 출처 / 수록 교과서 보기 /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4년 만에 누적 부수 11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추세인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가 3년 만에 바뀌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지난해 중1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리즈를 내놓았다.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의 특징 ⑴ 현직 교사 3인이 직접 엮고,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습니다. 현대 시, 현대 시조, 옛 시조 등 장르를 망라하여 총 90편이 선정되었습니다. ⑵ 초판과 비교해 수록작의 90%가 달라짐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90편 중 81편이 새롭게 실렸습니다.(교체 비율 90.0%) 이는 단순한 개정을 넘어 새로운 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⑶ 분류 방식을 새롭게 하여 생활과 친숙한 공간에서 시를 감상하게 함 일기장, 사진첩, 고전 음악실 등 친근하면서 새로운 분류 방식을 도입해 실제 시집을 읽듯 자연스러운 감상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⑷ 함께 읽으면 좋은 시를 2편씩 묶어 감상 길잡이와 독후활동을 붙임 중심 시를 읽고 소개글을 통해 감상과 이해의 폭을 넓힌 뒤 짝꿍 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풀어봄으로써 하나의 독서 과정이 완결되게끔 구성했습니다. ⑸ 시의 원문을 그대로 싣고 낱말풀이를 붙임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생략되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시가 최초로 발표된 시집을 찾아 원문 그대로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구운몽 :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
나라말 / 정은희 그림, 이상일 글, 김만중 원작 / 2012.04.16
15,000원 ⟶ 13,500(10% off)

나라말청소년 문학정은희 그림, 이상일 글, 김만중 원작
나라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3권. 연화 도량의 승려 성진이 꿈을 꾸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하면서, 꿈속에서 양소유가 세속적 욕망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유쾌한 필치로 그려냈다. 3백 쪽 가까이 되는 텍스트가 지루하지 않도록 본문 곳곳에 몽환적인 색채의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을 함께 실었고, 풍부한 볼거리와 정보로 구성한 ‘환생’, ‘김만중 대 양소유’, ‘옛 악기’, ‘신선의 세계’, ‘인물 탐구_팔선녀’, ‘영화로 만나는 꿈 이야기’ 등 총 여섯 편의 ‘이야기 속 이야기’를 실어 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구운몽』을 읽기 전에 하나. 존경받는 노스님은 남악에서 묘법을 가르치고 수행하는 젊은 중은 돌다리에서 선녀를 만나다 - 환생_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둘. 화음현의 규수는 편지를 보내오고 남전산의 도사는 거문고를 전해 주다 셋. 양소유는 주루에서 계섬월을 택하고 계섬월은 침상에서 어진 사람을 추천하다 넷. 가짜 여도사는 정 사도 집에서 지음을 만나고 늙은 정 사도는 과거 급제자 중에서 사위를 택하다 - 김만중 대 양소유_따로 또 같이, 쌍둥이처럼 닮은 인생 다섯. 꽃신을 시로 읊어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신선의 별장을 꾸며 첩의 인연을 이루다 여섯. 가춘운이 신선도 되었다가 귀신도 되며 적경홍이 여자도 되었다가 남자도 되다 일곱. 금란전 학사는 옥퉁소를 불고 봉래전 궁녀는 아름다운 시를 청하다 - 옛 악기_마음을 다스리는 소리, 자연과 교감하는 악기 여덟. 궁녀는 의리를 지켜 주인과 하직하고 여자 자객은 칼을 들고 신방에 나아가다 아홉. 백룡담의 양소유는 귀신 병사를 물리치고 동정호의 용왕은 사위에게 잔치를 베풀다 - 신선의 세계_깨달음을 얻어 삼천갑자를 살다 열. 양소유는 틈을 내 절 문을 두드리고 공주는 평상복을 입고 규수를 방문하다 열하나. 두 미인은 손잡고 가마를 함께 타고 태후전에서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짓다 열둘. 양소유는 꿈에 상계에서 노닐고 가춘운은 정 소저의 유언을 속여 전하다 - 인물 탐구_팔선녀, 환생하다 열셋. 혼례식에서 두 공주가 서로 빛을 발하고 장수 잔치에서 경홍과 섬월이 좌중을 압도하다 열넷. 낙유원에서 사냥하며 봄 경치를 다투고 꽃수레를 타고 노닐며 풍광을 살피다 열다섯. 양소유는 황금잔에 벌주를 마시고 황제는 은혜를 베풀어 취미궁을 빌려 주다 열여섯. 양소유는 높은 곳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보고 불제자 성진은 본래의 곳으로 돌아가다 - 영화로 만나는 꿈 이야기_꿈속에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구운몽』 깊이 읽기 『구운몽』을 읽고 나서이미 오래전에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힌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은 최인훈의 동명 소설처럼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등장하는 등 끊임없이 그 모습을 바꿔 우리 앞에 나타난,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우리 고전이다. 연화 도량의 승려 성진이 꿈을 꾸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하면서, 꿈속에서 양소유가 세속적 욕망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유쾌한 필치로 그려내었다. 3백 쪽 가까이 되는 텍스트가 지루하지 않도록 본문 곳곳에 몽환적인 색채의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을 함께 실었고, 풍부한 볼거리와 정보로 구성한 ‘환생’, ‘김만중 대 양소유’, ‘옛 악기’, ‘신선의 세계’, ‘인물 탐구_팔선녀’, ‘영화로 만나는 꿈 이야기’ 등 총 여섯 편의 ‘이야기 속 이야기’를 실어 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소유의 일대기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보면, 한 인물의 개인적인 자각과 사회적인 자각의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로 읽을 수도 있고, 여덟 명의 여인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흥미진진한 연애소설로도 읽을 수도 있다.이에 성진이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울면서 말하였다.“사부님! 소승이 진실로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술은 용왕께서 자꾸 권하기에 마지못해 마신 것이요, 선녀와 농담을 주고받은 것은 길을 빌리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법당에 돌아온 뒤 잠시 마음을 잡지 못했으나 금방 스스로 뉘우쳐 뜻을 바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를 쫓아내려 하십니까? 제가 일찍이 부모를 버리고 사부님을 좇아 머리를 깎았으니 연화도량이 곧 제 집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더러 어디로 가라고 하십니까?”대사가 대답하였다.“네가 가고자 하는 데로 가거라. 네가 가고 싶은 곳이 바로 마땅히 네가 돌아갈 곳이니라.” “정 소저가 지금 바로 내 곁에 있는데, 어찌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하는가?”그러고는 옆의 허공을 향해 두 손을 내밀어 휘두르니, 영양 공주가 그 병세의 위중함을 보고 더 이상 속이지 못하고 다가앉으며 말하였다.“상공께서는 어찌 죽은 경패만을 생각하시고 살아 있는 경패는 보지 않으십니까? 소첩이 바로 정경패입니다.”양소유는 속으로 우스웠으나 겉으로는 믿지 못하는 척하면서 말하였다.“부인께서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오. 정 소저가 죽은 지 이미 오래되었는데 어찌 살아 있는 정 소저가 있단 말이오.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는 법이니, 나는 부인의 말을 믿지 못하겠소.”


최후의 Z
비룡소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지음, 이진 옮김 / 2015.04.03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로버트 C. 오브라이언 지음, 이진 옮김
블루픽션 시리즈 44권. 핵전쟁 후 지구에 살아남은 생존자의 이야기를 열여섯 소녀의 일인칭시점으로 그린 SF 스릴러. 안전지대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생존을 다룬 미스터리 심리극으로, 2015년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지 포 자카리아]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 가상세계를 다룬 여느 작품과 달리 그 공간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녀의 일인칭시점으로 일기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이야기는 그 심리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은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세상 유일한 존재여서 더욱 극단적으로 느껴지는 두려움, 그리고 다시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앤의 여성적 모습은 그러한 환경에 처한 인간으로서 느낄 법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2015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지 포 자카리아] 원작 소설! “세상엔 혼자 있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들이 있다.” 핵전쟁 후 지구에 살아남은 생존자의 이야기를 열여섯 소녀의 일인칭시점에서 그린 소설 『최후의 Z』가 출간되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기자, 편집자로 일하다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고 1972년에는 『니임의 비밀』로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최후의 Z』는 1973년 그가 죽은 후 완성하지 못하고 남긴 작품 노트를 바탕으로 아내와 딸이 완성해 이듬해에 출간되었다. 가상 미래와 스릴러가 섞인 독특한 작품으로 출간 당시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에는 크레이그 조벨 감독, 마고 로비, 크리스 파인 주연의 영화(「지 포 자카리아」)로 제작되어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 앤 버든은 핵전쟁 후 자신을 최후의 생존자로 알며 지난 1년간 소식이 차단된 외딴 골짜기에서 지내 왔다. 앤 가족이 살던 산골짜기의 농장은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앤을 제외한 가족은 전쟁 후 소식을 듣기 위해 지역을 벗어났다 돌아오지 못했다. 혼자 고립된 채 자급자족으로 살아가던 앤은 어느 날 저 먼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한 남자가 자기 집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발견한다. 대체 이 남자는 누구일까? 원하는 게 뭘까? 그를 신뢰할 수 있을까? 앤은 흥분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곧,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 생존, 끝의 시작에 서다 안전지대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생존, 미스터리 심리극 느닷없이 밀려드는 격한 감정이었다. 나는 비탈을 내달려 숲에서 뛰쳐나가 “나 여기 있어요!”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울고 싶었고 그의 얼굴을 만지고 싶었다. 앤 버든은 처음으로 자신 외에 다른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가 남자이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걸 알았을 때 기묘한 기분에 휩싸인다. 자신만이 지구상 유일한 생존자가 아니라는 안도감, 그리고 단둘이 유일한 안전지대에 갇혀 함께 지내야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앤 버든은 그를 일단 언덕 동굴에서 내려다보며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나 이 남자는 어쩌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그를 모른다. 만약 그가 마음에 안 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보다 더 끔찍한 건, 혹시 그가 날 싫어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상한 안전복을 입고 나타난 남자는 방사능 측정 기계로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이곳이 아직 오염되지 않았음을 알고 기뻐한다. 그리고 방심한 나머지, 방사능으로 오염된 강물에 목욕을 하고 쓰러지고 만다. 모든 걸 지켜본 앤 버든은 이 남자를 살리기 위해 마침내 그 앞에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심한다. 소녀의 일인칭시점으로 일기 형식을 빌려 진행되는 이야기는 그 심리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은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세상 유일한 존재여서 더욱 극단적으로 느껴지는 두려움, 그리고 다시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앤의 여성적 모습은 그러한 환경에 처한 인간으로서 느낄 법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남자의 상태가 호전되며 드러나는 이야기 흐름의 반전은 독자의 의식을 색다른 미스터리 속으로 끌고 간다. 방사능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복을 소유하기 위해 그가 저지른 잔혹한 사건, 그리고 앤을 향해 서서히 내비치는 소유욕과 집착. 그와 결혼해 아이를 낳는 미래까지 꿈꿔 보던 앤은 어느새 그에게 뒷모습을 보이는 것이 두려울 정도에 치닫고, 결국 자신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한 수를 놓을 준비를 시작한다. ■ 40여 년 전에 그려진 미래, 그리고 현재의 공포 『최후의 Z』는 1974년도에 발표된 작품이다. 소설이 발표될 당시만 해도 소재와 작가의 상상력이 이슈가 되었겠지만 지금 다시 읽히는 『최후의 Z』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사십여 년 전 비교적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었던 핵전쟁과 방사능, 인류의 멸망은 최근에 있었던 이웃 나라의 원전 폭발 사고와 그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신되었던 불안을 감안해 볼 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훨씬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두려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언젠가’이지만 지금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겐 그 안에 든 공포 어린 상황들이 꽤나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1974년 이 소설이 출간되었을 때, 독자들은 앤 버든의 독립적인 캐릭터와 방사능과 신경가스로 멸망해 가는 지구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나는 죽음의 땅으로 향하고 있었다. 밖에서 흘러 들어와 도로변을 지나는 물줄기는 아마도 내가 따라갈 길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 물은 언제나처럼 깨끗했고 바위에 부딪히는 물소리도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 물에 닿는 건 모두 죽는다. 파로를 떠올리는 순간 눈에 눈물이 차올랐다. 『최후의 Z』는 가상세계를 다룬 여느 작품과 달리 그 공간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심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잔혹한 배경은 그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지탱해 줄 장치 정도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소설 속 파괴된 지구의 모습은 방사능에 대한 공포를 체험해 본 지금 우리에게 과거와 또 다른, 더욱 큰 공포와 울림을 준다. 그래서,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들이 정말 최후의 Z, 마지막 사람이었을까? 생존을 위해 발걸음을 딛는 앤 버든의 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의문에 가득 차 있는 책 밖의 생존자를 발견할지 모른다.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 중등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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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스청소년 문학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스티커 컬러링’은 스티커 조각 번호와 동일한 숫자를 배경지에 붙여나가면서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집중력과 함께 관찰력이 높아지며, 하나의 미술작품을 스스로 완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성취감도 자리 잡게 된다. 또한, 교과서 연계 질문을 수록하여 질문에 답하고 생각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태도를 기르게 된다. 이 책에는 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5점을 선별하여 담았다. 까만 배경에 여인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들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농민을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카유보트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기울어진 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 반 고흐의 끈끈한 우정을 초상화로 그려낸 ‘우체부 조제프 룰랭의 초상’, 잠든 여인의 편안한 모습이 우리에게도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레이턴의 ‘타오르는 6월’까지. 아이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학습 태도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1.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 3. 카유보트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 4. 반 고흐 ‘우체부 조제프 룰랭의 초상’ 5. 레이턴 ‘타오르는 6월’밀레부터 반 고흐까지 중등 미술 교과서 대표 명화 5종 수록! 이젠 자기주도학습 공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활동’이 필요한 때! 개학하고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늘 고민에 빠집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수업의 형태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시간은 어떻게 확보할지, 하루 동안 얼마큼의 공부를 해야 할지, 전체적인 공부 타임테이블 수립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태도입니다.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공부가 귀찮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계획한 일을 스스로 시작하고, 실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성취감. 아이들이 이를 직접 느끼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이젠 ‘최적의 학습 활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아이들을 좀 더 쉽게 코칭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공부 습관을 몸에 익히는 학습태도 길라잡이 ‘스티커 컬러링’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흥미를 느끼고, 학교 수업도 놓치지 않는 일석이조의 활동이 없을까? 고민이 된다면,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를 시작해 보세요! ‘스티커 컬러링’은 스티커 조각 번호와 동일한 숫자를 배경지에 붙여나가면서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집중력과 함께 관찰력이 높아지며, 하나의 미술작품을 스스로 완성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성취감도 자리 잡게 됩니다. 또한, 교과서 연계 질문을 수록하여 질문에 답하고 생각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태도를 기르게 됩니다.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중등)》은 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5점을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까만 배경에 여인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들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농민을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카유보트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인 기울어진 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 반 고흐의 끈끈한 우정을 초상화로 그려낸 ‘우체부 조제프 룰랭의 초상’, 잠든 여인의 편안한 모습이 우리에게도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레이턴의 ‘타오르는 6월’까지.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중등)》은 아이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학습 태도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STEP1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기 미술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알아봐요. ▶STEP2 성취감을 길러주는 스티커 컬러링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그림을 잘 관찰하고 스티커 컬러링으로 직접 완성해요. ▶STEP3 탐구 능력을 키워주는 교과서 속 활동 따라잡기 그림을 완성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생각을 더해 상상해 볼 수 있어요.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도 살펴보고 교과서 속 활동을 따라 하며 탐구 능력도 키워요. 교과서 속 명화, 내 손 안의 미술관! 좋아하는 유명 화가의 그림을 혼자서도 완성할 수 있어요! 이 책 《교과서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유명 화가의 작품을 글로 읽고 감상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명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책 속에 소개된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를 읽은 후, 조각조각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마치 내가 명화를 직접 그린 작가처럼 느껴지거든요. 작품을 그렸을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면서, 창의력과 관찰력도 쑥쑥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스티커 컬러링』은 어떻게 하나요? 《교과서 명화 스티커 컬러링》은 책의 앞부분(pp.1~28)에 있는 바탕지와 책의 뒷부분(pp.29~64)인 스티커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명화 그림을 골라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돼요. 스티커 조각은 색에 따라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으니 원본 그림을 보면서 힌트를 얻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트 핀셋을 사용하면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해요. 완성 후, 내가 만든 작품을 액자에 넣고 벽에 붙여 멋지게 전시해 보세요! 『스티커 컬러링』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하나.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중등)』은 즐거운 집중력 도우미가 될 거예요. 활동 중 작은 조각들을 찾아 번호에 맞게 잘 붙이기 위해 집중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향상하게 돼요. 둘.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대신에 스티커 컬러링을 활용해 보세요. 내 손으로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얻고, 작가와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가며 흥미를 느끼다보면 아주 든든한 미술 학습 친구가 되어줄 테니까요. 셋. 자율 학습 시간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스티커 조각의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어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두뇌와 운동 신경을 자극하여 기억력을 높여줘요. 넷.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술 활동으로 아주 좋아요. 한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어느새 훌쩍 흘러가요.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이렇게 활용하세요!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즐겨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에게 ■ 방과 후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에게 ■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미술 학습 교재가 필요한 선생님에게 ■ 미술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 코로나로 인해 미술관, 전시회에 직접 가기 어려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비룡소 / 오채 지음 / 2011.07.05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문학오채 지음
2008년 장편동화 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어느 전라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번 소설은, 그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일생일대의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녀의 이야기다. 이 세상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모든 아들딸들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작가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블루픽션 시리즈 52권. 작가는 ‘한여름 밤 외딴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소동을 통해서 “가족의 질량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초아네 가족은 한 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보물을 꿈꾸지만 정작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은 찾지 못한다. 작가는 초아네 가족을 통해 우리 자신이 속한 ‘가족’이 모두 겪고 있는 보편적인 아이러니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1. 호출 2. 야반도주 3. 보물섬으로 4. 반갑지 않은 손님 5. 고추 냄새 6. 매운탕 십자가 7. 보물 발굴단 8. 물러설 수 없는 한판 9. 인생은 아이러니 10. 할머니의 비밀 11. 인생 역전 12. 할머니가 건넨 보물 13. 진짜 보물 14. 고장 난 보물섬 15. 고장 난 마음 16. 질량 보존의 법칙 작가의 말마해송 문학상 수상작가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어느 외딴섬, 모전여전 母傳女傳 보물 발굴단, 일생일대의 인생 역전을 꿈꾸며 보물을 찾아나서다!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진정한 보물은 뭘까?”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마해송 문학상을 받으며 따듯한 감성과 정감 어린 문체로 아동문학 문단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아온 오채는 이번 신작에서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청소년 문학의 색다른 소재로, 청소년 소설 작가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어느 전라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번 소설은, 그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일생일대의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녀의 이야기로, 이 세상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모든 아들딸들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작가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전라도 어느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소동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을 품고 있는 보물섬마저 고장 났다고?” 열여섯 살 초아에겐 36살의 엄청 젊은 엄마가 있다. 그리고 성만 같지, 아빠가 다른 남동생이 있다. 스무 살 때 가출하여 초아를 낳은 뒤, 재혼하여 일곱 살짜리 남동생을 낳은 엄마는 우리는 ‘늘 한 뿌리’임을 강조하며 가족의 중요성을 얘기하지만, 초아는 계모임 사기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전라도 끝자락 이름도 모를 외딴 섬까지 도망가야 하는 엄마가 탐탁지 않다. 곧 죽어도 에르메스 가방과, 인조 눈썹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엄마가 과연 “한 뿌리”인지 의심스럽기만 하고 늘 엄마에게서 멀어지고 싶다는 생각만 한다. 집과 다니던 학교까지 내팽개치고 찾아들어간 솔섬에는 엄마가 16년 전 홀로 남겨두고 가출해 버린 외할머니가 살고 있다. 엄마가 이 섬에 찾아들어온 이유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를 할머니한테서 받아 제2의 인생 역전을 누리기 위해서다. 황당한 이유에도 초아는 우스꽝스러운 ‘보물찾기’에 참여하고 그 와중에 외할머니-엄마-자신에게까지 이르는 3대 모녀의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작가는 ‘한여름 밤 외딴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소동을 통해서 “가족의 질량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초아네 가족은 한 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보물을 꿈꾸지만 정작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은 찾지 못한다. 이러한 아이러니가 작가의 해학적 이야기 솜씨와 마음을 울리는 대화들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초아네 가족을 통해 우리 자신이 속한 ‘가족’이 모두 겪고 있는 보편적인 아이러니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이 여름,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은 딸,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아들에게 던지는 작가의 해학적 시선과 물음 유년 시절을 지나 사춘기 시절에 접어들어 맞게 되는 가장 큰 화두는 과연 난 엄마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가식적인 모습, 왜 저렇게 해야 할까?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은 10대 시절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의 전조이다. 소설 속 초아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자식만큼 애지중지하는 명품 에르메스 가방과 인조 눈썹으로 대변되는 엄마의 모습은 허풍과 가식으로 똘똘 뭉친 ‘절대 닮고 싶지 않은 비호감’ 그 자체이다. 매일 매일 엄마한테서 멀어지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멀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문득문득 자신의 모습에서 엄마를 발견하고 놀란다. “나는 안 속는다. 나는 절대 엄마와 같은 부류에 들지 않으리라. 우리는 한 뿌리? 안 좋은 건 꼭 엄마를 닮았다.” “누구는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막 나가고 누구는 아빠처럼 살기 싫어서 정신 차리고. 인생은 아이러니.” 작가는 초아가 맞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을 ‘화학 반응 전후에 있어서 반응물의 모든 질량과 생성물의 모든 질량은 같다……’라는 화학 법칙에 빗대어 이야기를 열고 닫는다. 화학 반응 전후에 반응물의 질량과 생성물의 질량은 같지만, 반응물과 생성물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는 ‘질량 보존의 법칙’ 은, ‘성장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한다. 한바탕 폭풍을 겪고 난 다음에 성장하는 마음의 모습은 항상 백 퍼센트 나아지라는 보장은 없지만 성장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열여섯 여름, 내 안에 일어났던 화학 반응들을 돌아보고, 차곡차곡 쌓인 묵직한 질량”을 느끼는 초아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성장통 자체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노빈손과 상하이 비밀결사단
뜨인돌 / 신동흔 글, 이우일 그림 / 2013.11.15
11,000원 ⟶ 9,900(10% off)

뜨인돌청소년 역사,인물신동흔 글, 이우일 그림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13권.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의 첫 근대편으로, 중국의 근대를 열어젖힌 가장 거대한 사건 중 하나인 ‘신해혁명’ 직후를 다룬다. 민주주의를 싹틔우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근대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신해혁명에 얽힌 이야기들은 노빈손이 끼어들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거대한 모험담이다. 어렵게 청나라 왕정을 무너뜨리고 혁명을 성공시켰지만, 사람들의 염원은 막강한 군벌의 힘 앞에 무력할 뿐이다. 군대의 힘으로 총통이 된 위안스카이는 공화정을 폐지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기를 원하며, 방해가 되는 시민들의 지도자 쑨원을 없애려 한다. 그러한 위안스카이의 야망을 막고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노빈손과 상하이의 시민들이 일어선다. 가족을 인질로 삼아 선량한 사람들을 스파이로 부리는 악당들, 그들에게 속아서 미국으로 팔려가는 힘없는 양민들, 정보를 얻기 위해 서로 첩보전을 벌이는 어둠의 세력, 쑨원을 지키려는 그리고 놀라운 무술로 악인들을 물리치는 황비홍까지, 설정과 캐릭터에서 고전 홍콩 영화의 향수가 느껴진다.프롤로그 청나라의 몰락 1장 노빈손 인력거를 끌다 와이탄의 격투 황비홍 나타나다 인력거꾼 동동 개와 이리의 은밀한 회의 노빈손, 상하이 명물이 되다 알파걸 비서 칭링 신해혁명, 공화국을 향한 쑨원의 꿈 2장 쑨원, 발견되다 지폐를 사랑한 여인 두루마리를 찾아라 다시 만난 황비홍 쑨원 암살 계획 상하이의 고백,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장 예원의 사람들 상하이 탈출 작전 노빈손, 납치당하다 동동의 비밀 동동의 아버지를 만나다 인신매매단에게서 도망치다 함정에 빠진 예원 중화반점 주방장이 들려주는 화교 이야기 4장 사자춤 대회 날 노빈손, 사자춤을 추다 상하이 항구의 난투극 등대 너머의 습격자 무영각 날아오르다 에필로그중국 혁명의 아버지 쑨원과 신해혁명을 수호하라! 노빈손과 비밀결사단의 위기일발 대작전 때는 20세기 초. 동양과 서양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세계의 꼭짓점' 상하이에 노빈손이 나타났다! 중국에 민주주의를 심으려는 쑨원과, 그를 꺾고 중국의 황제가 되려는 위안스카이의 야망. 쑨원과 신해혁명을 지키기 위해 노빈손과 비밀결사단이 일어선다! 노빈손의 세계역사탐험 시리즈의 첫 근대편. 노빈손 세계역사탐험 시리즈의 첫 근대편! 복잡한 근대사를 알기 쉽게 이해한다 재미있는 모험담을 읽으면서 역사를 배운다!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모험소설 시리즈인 '노빈손의 세계역사탐험'에서 첫 근대편을 내놓았다. 근대는 혼돈의 시대였다. 왕정제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태어났지만, 한편 제국주의로 인해 전 세계가 유례없는 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너무도 복잡한 사건과 요구가 동시에 터져나온 시대인 근대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시기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노빈손과 상하이 비밀결사단』은 중국의 근대를 열어젖힌 가장 거대한 사건 중 하나인 ‘신해혁명’ 직후를 다룬다. 신해혁명에 얽힌 이야기들은 노빈손이 끼어들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거대한 모험담이다. 어렵게 청나라 왕정을 무너뜨리고 혁명을 성공시켰지만, 사람들의 염원은 막강한 군벌의 힘 앞에 무력할 뿐이다. 군대의 힘으로 총통이 된 위안스카이는 공화정을 폐지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기를 원하며, 방해가 되는 시민들의 지도자 쑨원을 없애려 한다. 그러한 위안스카이의 야망을 막고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노빈손과 상하이의 시민들이 일어선다. 민주주의를 싹틔우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근대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상하이의 역사에서 우리의 미래를 읽는다 중국은 아주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최대 거래 국가였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 왔다. 수나라가 침략해 들어와서 고구려가 막았던 시절부터, 서양 강대국들의 횡포에 휘둘리며 함께 착취당했던 최근까지, 중국의 상태는 늘 한반도에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우리가 중국을 잘 알아야 하고, 그들의 역사 또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는 사실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상하이의 위치와 역사는 특별하다. 개항기의 상하이는 서양과 동양이 맞부딪치는 ‘세계의 꼭짓점’이었다. 그런데 현대의 중국은 미국과 나란히 세계를 견인하는 ‘G2’인 동시에 군사대국으로 성장했고, 공교롭게도 한국은 중국과 미국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동양국가와 서양국가의 세력이 마주치는 지점, 그곳이 바로 한반도이다. 이제는 우리가 세계의 꼭짓점에 놓인 셈이다. 그래서 상하이의 역사는 중요하다. 중국의 근대사를 알고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배울 교과서로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는 상하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빈손의 액션! 항상 신나는 모험을 추구하는 노빈손이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액션 묘사가 강하다. 가족을 인질로 삼아 선량한 사람들을 스파이로 부리는 악당들, 그들에게 속아서 미국으로 팔려가는 힘없는 양민들, 정보를 얻기 위해 서로 첩보전을 벌이는 어둠의 세력, 쑨원을 지키려는 그리고 놀라운 무술로 악인들을 물리치는 황비홍까지, 설정과 캐릭터에서 고전 홍콩 영화의 향수가 팍팍 느껴진다. 서양 강대국들의 요구로 인하여 치외법권 지역이 되어 반 식민지 상태였던 상하이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중심지였던 탓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국제도시이기도 했다. 제국주의의 어둠이 매우 짙게 깔려 있는 도시였으나, 그 매력을 알아본 창작자들 덕분에 여러 번 첩보영화와 홍콩영화의 무대로 등장하였다.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근대 상하이에서 펼쳐질 노빈손의 어리바리 액션을 기대하시라!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북멘토(도서출판) / 한정영 (지은이), 이창우 (그림), 김민수, 김용천 (감수) / 2020.12.30
15,000원 ⟶ 13,500(10% off)

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역사,인물한정영 (지은이), 이창우 (그림), 김민수, 김용천 (감수)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사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16세기 루터의 종교 개혁까지 다루는 1권, 중세의 틀을 벗고 새롭게 변화하는 근대에서부터 산업 혁명, 세계 대전과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다루는 2권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를 한 번에 짚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발하고 엉뚱하며 때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책 속 이야기들은 세계사란 먼 나라의 지루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때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고, 때로 으스스한 스릴러물이며, 때로 스펙터클한 영웅전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 준다. 또한 거의 매 페이지에 나오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는 풍성한 사진과 지도, 각 장이 끝날 때마나 역사를 정리해 주는 이야기 연표, 책 말미에 덧붙인 한눈에 보는 연표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역사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가 다루는 시간과 공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인류의 긴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글쓴이의 말 4 1장 문명이 태어나고 나라가 일어서다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영광을 꿈꾸다 12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바빌로니아 왕국 파라오의 무덤에 손을 대지 말지어다 19 고대 이집트의 흥망성쇠 러시아로 사라진 트로이의 유물 28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38 - 대제국 마케도니아와 헬레니즘 황제를 지키는 무덤 속의 병사들 44 - 중국의 첫 통일 제국 로마의 황제들이 폭군이 된 이유 50 로마 제국의 탄생과 발전 코끼리가 알프스산맥을 넘을 수 있을까? 58 -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 전쟁 미꾸라지가 승리의 비결 66 삼국 시대의 혼란과 적벽대전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73 ◇ 2장 세계로 뻗어 가는 아시아와 이슬람 세계 날씨 때문에 무너진 제국 78 로마의 멸망 마르코 폴로는 진짜로 중국에 다녀왔을까? 85 - 몽골 제국의 세계 정복 세계 탐험에 나선 명나라 함대 97 명나라의 탄생과 발전 배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104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 오스만튀르크의 발전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111 ◇ 3장 중세에서 르네상스까지 유럽의 변화 전차 경기장에서 춤추던 소녀가 황후가 되기까지 116 비잔티움 제국이 열리다 소년들이여, 예루살렘으로 가자 123 소년 십자군과 십자군 전쟁 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131 유럽의 중세 시대 정말로 마녀가 있었던 걸까? 140 잔 다르크와 백 년 전쟁 누더기 소녀에서 통일 왕국의 여왕이 된 이사벨 149 에스파냐의 통일과 콜럼버스의 대항해 〈최후의 만찬〉에 말똥을 던진 나폴레옹의 병사들 159 - 르네상스 시대 맥주 1리터가 준 용기 167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운동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176 ◇ 찾아보기 179 한눈에 보는 연표 182무한한 상상이 담긴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세계사! 세계사의 재미를 일깨워 줄 청소년을 위한 첫 세계사!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전 2권)》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사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16세기 루터의 종교 개혁까지 다루는 1권, 중세의 틀을 벗고 새롭게 변화하는 근대에서부터 산업 혁명, 세계 대전과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다루는 2권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를 한 번에 짚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발하고 엉뚱하며 때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책 속 이야기들은 세계사란 먼 나라의 지루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때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고, 때로 으스스한 스릴러물이며, 때로 스펙터클한 영웅전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 준다. 또한 거의 매 페이지에 나오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는 풍성한 사진과 지도, 각 장이 끝날 때마나 역사를 정리해 주는 이야기 연표, 책 말미에 덧붙인 한눈에 보는 연표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역사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가 다루는 시간과 공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인류의 긴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미리 세계사의 재미를 일깨워 주는 청소년을 위한 첫 세계사! 세계사를 시작하는 책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어렵지 않을까? 이보다 쉬운 책도 없을걸?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부담 없는 세계사 흔히 역사책은 어렵고 낯선 역사 용어들이 가득해 지루하고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등장인물의 이름부터 낯선 세계사라면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청소년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우려를 단번에 깨뜨린다. 오히려 너무 기발하고 엉뚱해서 “진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말이 절로 나올지도 모른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납 중독으로 정신이 이상해져 버렸다고 의심받는 로마의 황제들, 미꾸라지를 보고 힌트를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제갈공명, 천 년을 버틴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하기 위해 배를 산으로 끌고 올라갔던 메메트 2세,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마녀로 몰려 불길 속으로 사라진 잔 다르크, 몰래 궁을 빠져나와 이웃 나라 왕자와 결혼하고 에스파냐 왕국을 통일한 이사벨 여왕 등 여러 역사 인물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잡아 세계사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한 일러스터와 시각 자료 역사적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연표까지!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외에도 독자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여러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 자료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명랑한 남녀 아이와 강아지 캐릭터, 때로 어려운 설명을 쉽게 풀어 주는 선생님 캐릭터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설명을 덧붙인다. 내용과 연관되어 배치된 사진과 지도 역시 이 캐릭터들의 안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물과 사건을 재미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4칸이나 6칸으로 구성한 만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를 쉽고 만만해 보이게 해 준다. 각 장이 끝나면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에서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볼 수 있다. 또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실린 ‘한눈에 보는 연표’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와 한국사를 동시에 훑을 수 있다. 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영화나 책을 소개해 주는 ‘같이 볼까?’ 코너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지식을 더욱 확장하고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다수 작업한 베테랑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함께 작업하고, 현직 역사 교사들이 꼼꼼히 감수하여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딱딱하고 어려운 세계사에서 완전히 벗어난” 쉽고 만만한 세계사,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부담 없이 만나 보자. 1990년대 초, 독일의 베를린 국립 박물관 측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 미술관으로 편지 한 통을 보냈다. “푸시킨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프리아모스 유물은 원래 독일의 것이므로 반환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프리아모스는 트로이의 마지막 왕이고, 트로이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이다. 또한 트로이는 현재 터키 땅이다. 그런데 프리아모스 유물을 왜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걸까?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것을 왜 독일이 돌려 달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_‘러시아로 사라진 트로이의 유물’ 중에서알렉산더 대왕의 첫 전투는 그라니코스강 일대에서 벌어졌다. 페르시아군은 강 건너에 있었는데, 워낙 강물이 세서 병사들은 강 건너기를 주저했다. 알렉산더는 기병대를 이끌고 선두에 서서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나 강을 다 건너니 이번에는 가파른 비탈길이 막아섰고 페르시아군의 화살이 빗발쳤다. 이어 적장 두 명이 달려들었다. 뒤엉켜 싸우다가 창이 부러졌고, 적장의 칼에 투구가 벗겨졌다.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 이때 마케도니아의 명장 클레이토스가 달려와 적장을 창으로 찌르고 알렉산더를 구해 냈다. 알렉산더가 이끄는 기병대는 페르시아군을 점차 격파해 나갔다. _‘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중에서“이 지역에서는 겨울에 북서풍이 분다. 그런데 손권과 유비는 동남쪽에 있지 않느냐. 저들이 바람을 거슬러 우리 배에 불을 지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제갈공명은 동남풍이 불 것을 확신했다. 미꾸라지를 보고 내린 결론이었다. 며칠 후 제갈공명의 말대로 강하게 불던 북서풍이 멈추고 한동안 바람 하나 없이 잔잔하더니 어느새 강가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그리고 정말로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 바람을 이용해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은 조조의 배를 모두 불사르고 큰 승리를 거두었다. _‘미꾸라지가 승리의 비결’ 중에서도시에 활력이 넘칠 무렵,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흑사병이었다. 14세기 중엽, 아시아의 초원에서 넘어온 흑사병은 전 유럽을 공포로 내몰았다.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 확률이 높아서 도시마다 시체들이 넘쳐났다. 제대로 된 장례식을 치르기는커녕 온 가족이 함께 희생되는 경우도 많았다.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신했다. 도시는 빈집이 늘어 갔고, 어떤 도시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나중에는 키우던 가축들도 떼죽음을 당했다. 그런데도 원인을 알 수 없었고, 어떤 약도 효과가 없었다. _‘흑사병은 정말 고양이의 저주였을까?’ 중에서“폐하, 저는 아라곤 왕국의 페르난도 왕자와 결혼하겠습니다.” 이사벨의 선언은 주위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바로 이웃해 있는 가톨릭 왕국 아라곤의 왕자와 이사벨이 결혼한다면 이들은 큰 힘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화가 난 엔리케 4세는 이사벨을 감금해 버렸다. 하지만 거기서 주저앉을 이사벨이 아니었다. 그녀는 운명을 걸고 궁을 빠져나왔다. 꽤 멀리까지 달아난 뒤 그곳에서 페르난도 왕자에게 사람을 보냈다. “이베리아반도의 미래를 위해 당신에게 청혼하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저와 혼인해 주십시오.” _‘누더기 소녀에서 통일 왕국의 여왕이 된 이사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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