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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지구법정 8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7.12.31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과학공화국 ~법정'의 지구과학 시리즈. 1권에서는 전봇대 구멍을 방치한 전력 회사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암석의 풍화 작용, 자외선 경고에 소홀한 성형외과 고발 사건을 통해 배우는 오존층 이야기, 외계인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무시한 천문학회 고소 사건을 통해 배우는 펄스 이야기 등 서른 가지 재미난 판결을 통해 지구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다. 2권에서는 중력과 무중력, 달에서의 확산 등 과학 이야기로 궁금증을 던지고 법정에서 해결되는 과정을 담았다. 스물 다섯 가지 재미있는 사건들을 수록한 책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지구과학의 원리들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우주, 특별한 지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날씨를 다루는 3권에서는 지구촌의 기상을 생중계한다. 날씨에 대한 과학적 현상과 원리는 물론, 날씨와 우리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법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4권에서는 파우더의 원재료는 돌(활석)이라는 것이 판명되고, 종유석을 콜라로 녹이고, 불타는 돌(생석회)로 라면을 끓여 먹는 사건이 등장한다. 과학공화국에서 벌어지는 신기한 일들은 모두 엄격하게 자연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토양의 성질과 생성 순서, 지표의 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 광물과 암석, 풍화, 물의 작용 원리 등을 다룬다. 5권에서는 지구 생성 초기의 대륙과 바다의 형성, 대륙 이동설, 동식물의 기원,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지진과 화산에 관한 이야기,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다양한 공룡이 살았던 지질시대,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온천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지질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6권에서는 남극과 북극, 극지방에 사는 동물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극지방의 환경과 생활이 다양한 사건을 통해 소개된다. 극지방의 생성 원리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장면, 펭귄의 다리에 숨겨진 비밀과 북극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 뿔 난 고래, 남극에서는 볼 수 없는 북극곰 등 극지방의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7권에서는 화석, 공룡, 지질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화석의 종류, 공룡에 대한 정의와 파충류와의 비교, 각 지질 연대를 측정하는 법과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지구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8권에서는 지구에서 시작된 우주의 궁금증을 태양계, 행성, 은하 등으로 확장해 나가며 설명한다. 또한 현재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 별들에 대한 내용을 우리 일상생활의 일어남직한 에피소드로 엮어 읽는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9권에서는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과학 정보를 설명한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풀어낸다. 10권에서는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며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핵심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권에 관한 사건 대기의 고도와 비행 - 비행기가 흔들려요 | 오존과 자외선 - 오존 좀 지켜줘요 | 대류권의 기온 - 산 정상은 너무 추워요 제2장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광물 이야기 - 진짜 금, 가짜 금 | 지진과 지진파 - 빠른 P, 강한 S | 화산, 용암 그리고 마그마 - 용암이 덮친 마을 | 마그마와 화성암 - 물에 뜨는 돌 제3장 풍화와 관계된 사건 암석의 풍화 - 얼음, 산사태를 부르다 | 해수에 의한 풍화 - 몽돌이 된 뾰족돌 제4장 대륙 운동에 관한 사건 조륙운동 - 산으로 변한 바다 | 대륙 이동 - 자매국의 이별 제5장 날씨와 관련된 사건 태양 복사 이야기 - 태양을 거부한 알루미늄 | 온실 효과 - 지구 지킴이, 초원 | 역전층 이야기 - 위험한 새벽 조깅 | 인공강우 - 비가 되고픈 구름 | 습도 이야기 - 팬히터 때문에 제6장 기압과 관련된 사건 고도와 기압 - 억울한 승부 | 토네이도 이야기 - 토네이도 비상 사건 제7장 바람과 관련된 사건 황사현상 - 샌드국의 모래폭풍 | 편서풍 이야기 - 로스시 왕복 비행 사건 | 산곡풍 이야기 - 도서관의 장서를 보호하라 | 전향력 이야기 - 대표가 빗나간 이유 제8장 바다에 관한 사건 해류 이야기 - 흐르는 쓰레기 | 조류 이야기 - 바닷길이 없어졌어요 제9장 달과 우주에 관한 사건 달의 기압 - 힘없는 빨대 | 달의 하루 - 길고 긴 밤 | 윤달 이야기 - 윤달 계약 사건 제10장 태양계에 관한 사건 수성과 금성 이야기 - 털 코트를 입은 금성 | 목성 이야기 - 뒤집어진 나침반 | 펄스 이야기 - 외계인을 사랑한 이티맨 씨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무중력 공간에 관한 사건 무중력 공간에서의 신체변화 - 우주 스튜어디스 시험 | 무중력 공간에서의 생활 - 무중력 미용실 | 무중력 공간에서의 식생활 - 콜라병 목이 너무 작아요 | 무중력 공간에서의 주거 생활 - 한 방에 12명이 잔다고요? 제2장 달에 관한 사건 달에서의 확산 - 루니크 파크의 똥 냄새 | 진공에서의 기체의 운동 - 초대형 초코파이 사기 사건 | 달의 중력 - 종이가 무서워요 | 달에서의 전기 - 달 발전소 | 달에서의 공기 저항 - 달 야구팀의 참패 제3장 수성과 금성에 관한 사건 수성 - 수성 창고 | 금성 - 금성 콘도 사건 | 수성과 금성 - 수성과 금성의 위기 제4장 화성에 관한 사건 화성과 드라이아이스 - 고스타의 화성 공연 | 화성의 자기장 - 화성 나침반 | 화성의 위성 - 포보스와 데이모스 | 보데의 법칙 - 새털리 박사의 수열 제5장 목성과 토성에 관한 사건 토성 - 고리 행성의 올림픽 유치 | 목성의 위성 - 가니메데 위성국 | 소행성 - 소행성대의 주인 | 목성의 중력 - 공짜로 우주여행을? | 목성의 모습 - 목성의 초대형 태풍 | 토성의 위성 - 타이탄 위성국 여행 제6장 천왕성과 해왕성에 관한 사건 해왕성 - 해왕성표 다이아몬드 | 해왕성과 명왕성 - 어느 행성이 더 멀죠? | 해왕성의 위성 - 얼음 화산도 화산인가요?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바람에 관한 사건 바람과 건물 - 고층 건물과 바람│태풍 ① - 지구를 살리는 태풍│태풍 ② - 태풍의 위험반원│고기압과 저기압 - 고기압과 저기압의 바람 세기│해풍과 육풍 - 요트와 바닷바람 제2장 이슬과 서리에 관한 사건 서리와 농사 - 보리를 밟아 줘요│서리와 날씨 - 서리 일기예보│눈과 보리농사 - 눈으로 보리농사를?│안개 - 안개랑 구름이랑 제3장 기상 현상에 관한 사건 기압 - 고혈압 환자와 고층 아파트│번개 - 벼락과 나무│눈과 소리 ① - 눈사태│눈 - 눈으로 만든 물│천둥과 번개 - 구름이 낳은 아이, 천둥과 번개│눈과 소리 ②│눈 속의 밴드 공연│습도 - 여름 세탁비는 좀 싸야지│체감온도 - 바람 부는 겨울 날씨 제4장 지구의 기후에 관한 사건 극지방의 기후 - 남극과 북극, 어디가 더 춥지?│열섬 현상 - 뜨거운 도시│사막의 기후 - 사막 신혼여행│황사 현상 - 황사와 삼겹살│꽃샘추위 - 콜드 감기 전문 병원│스모그 현상 - 자동차 공장과 안개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대기에 관한 사건 공기의 오염 - 공기 오염을 막는 가로수 │ 자외선 - 선글라스를 주세요 │ 성층권 - 하늘로 올라갈수록 더워진다고요? │ 오로라 - 여러 빛의 태양 │ 지구온난화 - 소 트림과 지구온난화 │공기오염 - 먼지 없으면 좋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광물에 관한 사건 진주 - 사라진 진주 │ 모스 굳기 - 글씨가 안 써지는 칠판 │ 광물과 암석 - 광물이랑 암석이랑│ 석회석 - 불타는 돌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의 진실 │ 변성암 - 대리석 건물의 화재사건 │활석 - 파우더가 돌이라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풍화에 관한 사건 사막 - 사막 인명 구조 사건 │ 토양 ① - 물이 안 빠지는 야구장 │ 풍화 ① - 나무 때문에 갈라진 암석 │ 석회암 동굴 - 사라진 종유석 │ 퇴적암과 변성암 - 신비의 돌 사건 │ 토양 ② - 토양이 만들어지는 순서 │ 풍화 ② - 신비로운 버섯 모양 바위│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물의 작용에 관한 사건 해안 지형 - 우리 모래사장을 돌려줘!! │ 물의 순환 - 사라진 물│ 강물 - 폭포 래프팅 │ 숲의 작용 - 숲을 없애면 안 되는 이유 │ 지하수 - 특별한 물, 지하수│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지구 초기에 관한 사건 대륙 이동-대륙이 움직인다고요? │ 바다와 대륙의 형성-바다와 땅이 만들어진 시기│ 동식물의 기원-동물과 식물의 탄생 시기 │ 조산 운동-산맥을 형성하는 지각 변동 │ 열점-열점이란 무엇일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지진과 화산에 관한 사건 지진 예보-지진에 민감한 동물들 │ 지진의 규모-리히터 규모란 무엇일까요?│ 화산의 종류-휴화산은 언제 터질지 몰라요 │ 특이한 화산-구멍산은 화산일까요? │ 화산 지역-지열 에너지 이용법 │ 화산 주위의 암석-마사지에 이용되는 돌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지구의 자전 공전에 관한 사건 지구의 자전-1초 빼기 │ 지구 자전의 효과-남반구에서 온 지구과학 선생님 │ 지구의 공전-지구가 움직인다고요? │ 지구의 자전축-오움진실교의 자전축 사기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지질시대에 관한 사건 고생대-최초의 음식 │ 육식 공룡-쥐라기 공룡 공원에 웬 티라노사우루스 │ 초식 공룡-크다고 다 육식 공룡은 아니죠 │ 다양한 공룡-작아서 귀여운 공룡 │ 익룡-하늘을 나는 익룡 │ 화석-석탄과 석유 │ 지질시대와 생물-인류의 등장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_ 바다에 관한 사건 바다와 빛-캄캄한 바다 속 │ 바다 폭포-바다 속에 있는 폭포 │ 바다 온천-바다 속에 있는 온천 │ 산호-산호를 지켜야 하는 이유 │ 바다 생물-수족관의 고래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남극 관한 사건 남극석-남극석이 보석인가요? │ 남극의 지형-남극의 사막│ 환상 방황-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 환일-영화 │ 빙산ⓛ-남극 빙산도 빙산인가요? │ 남극의 기능-남극을 파괴한다고요? │ 상고대-남극에는 눈이 안 온다면서요? │빙산②-초록색 빙산│ 남극의 지형-남극에서 해수욕이라니요? │남극의 자외선-선글라스가 없으면 남극에 못 들어가나요? │이글루-이글루에서는 어떻게 난방을 하죠? │남극과 감기- 감기약이 필요 없어요 │ 남극과 지진-남극에 지진이 일어났다고요? │남극의 얼음-얼음 폭탄 때문에 펭귄이 다쳤다고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북극 관한 사건 북극과 남극의 차이-북극도 대륙으로 불러 주세요 │ 백야-너무 밝아서 잠을 잘 수가 없잖아!│ 북극의 바닷물-북극 설렁탕과 소금 │ 북극점-3초 만에 지구 한 바퀴 돌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극지방 동물 관한 사건 펭귄-롱다리 펭귄 │ 바다표범-바다표범 사냥 대회 │ 남극 새우-크릴새우를 지켜라 │북극 고래-뿔이 난 고래 │ 곰-남극곰도 있나요?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화석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화석 1 - 인간 미라가 화석인가요? 지구법정 2. 화석 2 - 분화석 지구법정 3. 화석 3 - 나비 화석 지구법정 4. 실러캔스 - 살아 있는 화석도 있나요? 지구법정 5. 공룡 화석 - 공룡의 피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공룡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6. 공룡 1 - 공룡과 파충류 지구법정 7. 공룡 2 - 공룡도 두 발로 걷나요? 지구법정 8. 공룡 3 - 공룡과 체체파리 지구법정 9. 공룡의 위석 - 공룡 화석과 돌멩이 지구법정 10. 공룡의 멸종 - 폭식가 공룡? 지구법정 11. 티라노사우루스 1 - 티라노사우루스와의 팔씨름 지구법정 12. 티라노사우루스 2 - 티라노사우루스와 죽은 고기 지구법정 13. 공룡의 속도 - 공룡이 느림보라고요? 지구법정 14. 공룡의 활동 시간 - 영화 지구법정 15. 악어와 공룡 - 악어가 공룡인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지질 시대에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신생대 - 신생대는 왜 1기와 2기가 없죠? 지구법정 17. 화석과 지질 연대 - 삼엽충 화석과 공룡 화석 지대의 땅값 지구법정 18. 호박 화석 - 호박 보석 속에 벌레가? 지구법정 19. 조류와 파충류 - 조류의 조상이 파충류인가요? 지구법정 20. 화석과 지층 - 화석으로 오래된 지층 알아내기 지구법정 21. 지질 연대 - 마을의 나이 지구법정 22. 달의 기원 - 달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지구법정 23. 지구의 나이 - 지구는 몇 살이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8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 태양, 달, 지구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 태양 - 태양의 안 뜨거운 땅? 지구법정 2 달 - 달에서 왜 깃발이 펄럭이지? 지구법정 3 자전 - 지구가 돌면 어떻게 우리가 살아요? 지구법정 4 태양과 달 - 태양이 더 커요, 달이 더 커요? 지구법정 5 남중고도 - 야외 결혼식 대소동 지구법정 6 지구 - 지구가 둥글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별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7 별① - 별 모양이 이상해요 지구법정 8 별② - 깜빡깜빡 별 지구법정 9 중성자별① - 중성자별의 건설 프로젝트 지구법정 10 중성자별② - 외계인의 신호 지구법정 11 초신성 - 별이 죽는데 왜 신성이야? 지구법정 12 블랙홀① - 블랙홀을 봤다고? 지구법정 13 블랙홀② - 블랙홀이 어디 있어요? 지구법정 14 별의 죽음 - 태양이 지구를 삼키나요? 지구법정 15 별의 밝기 - 태양이 제일 밝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은하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6 은하 - 우리은하의 중심은 지구인가요? 지구법정 17 은하 - 은하는 나선 모양만 있나요? 지구법정 18 우주 팽창 - 우주가 커지나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우주에 관한 사건 지구법정 19 성운 - 시컴둥이 성운 지구법정 20 우주 - 지동설 vs 천동설 지구법정 21 우주 - 우주가 무한하다고요? 지구법정 22 성간 물질 - 우주는 텅 비었을까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지구과학과 친해지세요 9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제1장_ 바다 지형에 관한 사건 용오름-바닷물이 치솟다니 ?? 바다의 이름-쪼잔해 사건 ?? 바닷물-바닷물을 어떻게 먹어??? 대륙붕-바다를 메우면 땅이 넓어지잖아요? ?? 조금과 사리-물에 잠기는 가게를 분양하면 어떡해요? ?? 대륙-우리 섬도 대륙이야?? 섬-우리 섬이 사라져요 ?? 바다지형-갯벌과 콘크리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파도와 해류에 관한 사건 해류-해류의 방향이 바뀌다니요? ?? 파도-파도는 바람만이 만들까요? ?? 파력-파도로 전기를? ?? 파도-인공 파도 사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바다 속에 관한 사건 잠수-줄을 너무 빨리 당기면 어떡해요? ?? 해저지형-바다에도 산 있어요 ?? 해저생활-바다 속 의사소통 ?? 바다 속 지형-바다 속에 웬 선상지 ?? 잠수 인간의 잠수 한계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바다 속 생물에 관한 사건 열수-열수에서는 물고기가 타 죽지 않나요? ?? 바다와 생물-인도양에 생물이 제일 많이 산다고요? ?? 고래-고래와 소음 ?? 민물고기와 바다고기-연어가 민물고기야? 바다고기야? ?? 넙치-넙치가 어디 있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지구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지구법정의 탄생 1. 지구온난화에 관한 사건 지구온난화_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재앙이라니까요 ?? 지구온난화와 남극_남극이 녹아 지구가 바다가 될 거예요 ?? 지구온난화와 곤충_모기가 너무 많아졌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식량_지구가 더워서 쌀과 밀이 줄었잖아요?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_영화 ‘지구온난화가 찾아왔다’ ?? 지구온난화_300배의 환경세 ?? 지구온난화의 위험_지구의 사막화 1장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 2. 이상기후에 관한 사건 빙하기_빙하기는 여름에 이루어진다 ?? 엘니뇨_멸치가 안 잡히는 이유 ?? 지구온도의 상승_어깨 도사의 재앙 예언 ?? 이상기후_티베트 때문에 생긴 사막 ?? 이상기후_금두꺼비가 줄었어요 ?? 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어요 ?? 이상기후와 해양생물_사라바다 속에 감춰져 있던 신비들이 용오름처럼 솟아오른다! 살아 있는 물고기 화석 실러캔스를 찾으러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떠나는 해저 도시 탐험! 바다 속의 모습은 어떨까? 해류는 어떤 역할을 할까?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닷물은 왜 파랄까? 바다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바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심해에는 어떤 자원들이 있을까? 미래의 해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인간은 옛날부터 바다를 동경하고, 해저를 알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책은 바다의 탄생부터 그 속에 숨겨진 비밀까지 호기심 어린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변해 주면서, 긴 세월 바다가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사실과 알찬 과학 정보를 오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바다의 탄생과 형성 과정, 바다의 지형, 파도와 해류 등 바다가 가진 특징, 바다와 관련된 사건들, 바다의 여러 가지 생물까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바다에 관한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스릴 넘치는 사건 사고를 통해 알토란같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심청이의 용궁 체험보다 휘황찬란한 해저 탐험! 후끈후끈 360℃의 열수에서도 생선구이가 되지 않는 요상한 물고기, 그 비밀을 파헤치러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이 책은 특히 흥미진진한 사건과 아슬아슬한 법정 형식을 통해 과학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조차 과학적 물음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구나 단편적인 과학 지식이나 정보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라는 진지한 물음을 토대로 과학적 원리까지 논리 정연하게 규명하고 있어 과학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주요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을 재치 있는 삽화와 요약된 도식으로 그려 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효과적인 학습으로 이끌어 준다.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기대감이 생기고, 주요 과학상식은 장마다 팁과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 척척박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신기한 과학공화국 호를 타고 펼치는 기상천외한 과학 모험 속으로 떠나보자. 10권 방귀를 에너지로 사용하면 대기로 방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다! 학질모기는 팔팔, 벼는 비실비실, 후끈후끈 열 받은 지구를 식히는 방법! 온난화로 인한 재앙!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다음 세대? 노후? 천만에! 지금 당장 앞이 캄캄하다. 건조기후에 가까운 미국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일대에 때 아닌 폭우와 폭설이 내렸고, 북극 빙하의 표면적이 지난 2년 사이에 무려 4분의 1이나 줄어들었으며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에 잇따라 인도네시아의 섬 수십 개가 이미 바다 속으로 침몰했다. 중국 북부의 초원이 사막화되면서 황사 피해도 늘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물 부족과 식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이니 무조건 관심을 가져라? 이 책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지구가 온난화되는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책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재미있는 예와 법정공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깨달을 것이다. "바꿀 수 있을 때 바꿔야 한다!" 이산화탄소를 맛있게 먹는 박테리아 크로클로로코커스, 뻘뻘대는 지구를 식혀 줘! 지구의 온도가 1℃, 2℃, …, 5℃ 올라가면 대재앙이 닥친다……? 어깨 도사의 무시무시한 예언을 알아보자! 지구라는 냄비가 있다. 가령 이 냄비가 펄펄 끓고 있는데 그 속에 개구리를 넣으면 어떨까? 개구리는 곧 바로 뛰어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뜨겁지 않은 냄비가 있고 그 속에 개구리가 들어있다. 냄비는 개구리가 알아채지 못하게 서서히 뜨거워진다. 개구리는 어떨까? 자신도 알아채지 못한 채 익어 죽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이렇다. 우리는 지구라는 서서히 달궈지는 냄비에 들어있는 여러 개구리들 중 하나다. 그리고 그 냄비를 달구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개구리다. _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중 ‘불편한 질실’은 누군가에겐 ‘알고 싶지 않은 진실’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진실’이며 반드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당장 실천해야 할 계기를 주는 진실’이다."반도체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대 초원을 없애는 것은 위험합니다.""뭐가 위험하단 말이오? 그까짓 식물은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소?""식물이 사라지면 지구가 파멸합니다.""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협박하지 마시오.""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법정에서 봅시다. 저는 시민단체를 동원해서 이 계획을 저지하겠습니다."- 1권 본문 132쪽 중에서 태양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고리공화국들이 목성공화국에 의해 올림픽 유치를 저지당한 사연은 무엇일까요?행성계의 F4 중 목성공화국이 고리공화국의 올림픽 개최국 프로그램을 보고 기자회견에서 항의를 표하고 나섰다. "고리는 목성공화국에도 있다!"라고 말하며 목성공화국 대표 이성질 씨는 행성국의 F4로 불리는 44개국 중 올림픽 개최국에서 자국의 이름만 빠진 것에 대해 강한 불쾌함을 표하며 세 공화국을 지구법정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데... 과연 사건의 전말은? - 2권 본문 중에서


하늘 어딘가에 우리 집을 묻던 날
사계절 / 로버트 뉴튼 펙 지음, 이승숙 옮김 / 2005.11.07
9,000원 ⟶ 8,10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로버트 뉴튼 펙 지음, 이승숙 옮김
자전적 성장소설 (A Day No Pigs Would Die)을 펴낸 작가의 22년만의 신작.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작에 이어 저자가 농장에서 남자들처럼 일했지만 퀼트보다 더 부드러운 어머니와 이모에게 바치는 책이다. 자연의 압도적인 힘 앞에선 아이가 겪는 가족과 친구에 대한 사랑,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이야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2주 후, 전작과 동일한 배경과 시점 속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열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른이라는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게 된 소년 로버트는 은행 융자금을 갚기 위해 학교를 빠진다. 빚을 갚지 못하면 농장이 은행 측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로버트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버몬트의 척박한 땅을 쟁기질했던 황소 솔로몬이 노쇠해 죽고 만다. 그리고 젖이 마른 지 한참 된 젖소 데이지는 현금 5달러를 위해 개 사료용으로 도살된다. 이 죽음들은 소년 로버트를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나는 엄마와 캐리 이모 사이에 서서 두 분을 꼭 껴안았다. 나를 축복해 주려고 내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고마움을 느꼈다. 펄쩍 뛰어 별을 따다 장난감처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처럼, 나는 더 크고 강해진 기분이었다.별빛은 노랗고 하얗게 보였다. 12월의 특별한 별 하나가 새로 태어난 듯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코 그 별을 가리켰다. 그러자 엄마와 이모가 고개를 들어 별의 경이로움을 찬양했다. 내가 말했다. "보세요, 저 은빛 별과 금빛 별들을."
멘델레예프가 들려주는 주기율표 이야기
자음과모음 / 이미하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이미하 지음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사를 재미있게 정리하고 있다. 주기율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면서 주기율표의 과학사적 의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원소 기호가 무엇인지 원자와 분자, 원소와 화합물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하여 화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첫 번째 수업 - 원소 기호란 무엇인가? 두 번째 수업 - 원자와 분자 그리고 원소와 화합물 세 번째 수업 - 뉴랜즈의 옥타브설 네 번째 수업 -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 다섯 번째 수업 - 모즐리의 주기율표 여섯 번째 수업 - 현대적 주기율표 일곱 번째 수업 - 주기율 이야기 여덟 번째 수업 - 주기율표를 이용한 원소의 분류 마지막 수업 - 화학 결합의 주기율 멘델레예프와 함께 화학의 보물 지도, 주기율표의 비밀을 밝혀 보자! ■■■ 주기율표의 화학적 의미를 원자구조의 전자 배치와 연결하여 화학적 의미를 설명하고 화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기율표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주기율표를 완성하기 위해서 노력했을까? 주기율표는 각 원소들의 화학적 성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 놓은 표이다. 주기율표를 이용해 원소들의 성질을 미리 짐작함으로써 반응성, 이온화 에너지, 환원력 등을 알 수 있고 우리 생활 속에서 더 유용하게 여러 가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제 주기율표에는 빈 곳이 없고, 앞으로 원자번호 110번 이후의 원소들을 인공적으로 합성해나가는 것만 남았다고 한다. 이것은 과거의 연금술사들이 꿈꾸던 원소의 변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금보다 더 소중하고, 쓸모 있으면서도 값비싼 물질이 많아졌다. 연금술사에서 시작되어 오늘날의 화학자들까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인류의 물질문명은 그 풍요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또 어떤 화학자가 주기율표를 이용해 미지의 물질을 합성하여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될지 모른다. 저자는 주기율표에 대한 설명을 마치면서 독자들에게 주기율표라는 보물지도를 가지고 아직 개척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물질들을 탐구할 것을 독려한다. 이 책은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사를 재미있게 정리하고 있다. 주기율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면서 주기율표의 과학사적 의의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원소 기호가 무엇인지 원자와 분자, 원소와 화합물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하여 화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발견이 늘어난 원소를 분류하기 위해 그룹을 짓기 시작한 라부아지에의 경우부터 주기율표의 탄생 과정 이야기를 시작한다. 되베라이너의 세 쌍 원소설, 뉴랜즈의 옥타브설, 수직선상에 원소들을 늘어놓은 드 샹쿠르투아, 원자의 부피를 기준으로 주기율표를 만든 마이어, 그리고 원소의 화학적 성질을 기준으로 주기율표를 만든 멘델레예프. 현대적 주기율표의 토대를 완성한 멘델레예프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모즐리의 주기율표와 ‘원자의 전자 배치’를 기준으로 주기율표를 완성한 보어를 거쳐 현대적인 주기율표까지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학생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중학수학 개념사전 92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0.03.20
14,800원 ⟶ 13,320(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과학,수학조안호 지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필요한 ‘수’에 대한 개념을 쉽게 풀어낸 책이다. 고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절댓값이나 배수, 부등식을 좀 더 깊이 다루어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내용을 대화체로 풀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전 형식의 목차는 누가 봐도 부담스럽지 않다. 수학을 싫어한다고 수학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0부 초등수학_개념과 문자의 만남 1. 문자의 사용 2. 더하기를 빨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 곱하기() 3. 같은 수의 빼기 : 나눗셈() 4. 0으로 나누기 5. 괄호와 부등호 6. 분수 7. 배분과 약분 8. 백분율과 할푼리 9. 비례식 10. 비례배분 11. 번분수 12. 가비의 리 13. 부분분수 1부 수와 식수_ 식을 보는 방법 14. 양수와 음수 15. 항 16. 교환법칙과 결합법칙 17. 절댓값 18. 혼합계산순서 19. 문자를 사용한 식 20. 계수 21. 차수와 지수 22. 자릿값과 자릿수 23. 연속된 자연수 24. 짝수와 홀수 25. 배수판별법 26. 거듭제곱 27. 지수법칙 28. 인수와 소수 29. 괄호 사용하기 30. 식의 전개 31. 인수분해 32. 인수분해를 하는 법 33. 제곱근 34. 제곱근의 대소 35. 순환소수 36. 유리수와 무리수 37. 분모의 유리화 2부 방정식_숙달을 필요로 하는 식 38.방정식 39. 등식의 성질 40. 이항 41. 불능과 부정 42. 부정방정식 43. 방정식의 해(근) 44. 분모제거 45. 연립방정식 46. 연립방정식과 비례식 47. 연립방정식의 해와 그래프 48. 이차방정식 49. 인수분해를 이용하여 푸는 이차방정식 50. 제곱근을 이용하여 푸는 이차방정식 51.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 52. 근과 계수와의 관계 53. 중근 54. 판별식 3부 부등식_수의 영역을 표현하는 식 55. 부등식의 성질 56. 부등식의 읽기 57. 일차부등식의 풀이 58. 연립부등식 59. 부등식의 활용 60. 부등식의 사칙계산 61. 절댓값의 부등식 62. 부등식과 최댓값과 최솟값 63. 이차부등식과 고차부등식 64. 이차부등식과 함수 65. 여러 가지 부등식 4부 함수_수의 최종 도착지 66. 함수의 정의 67. 대응 68. 함수가 되는 대응 69. 좌표평면 70. 정비례는 비례의 강조 71. 반비례 72. 의 그래프 73. 기울기 74. 일차함수 75. 두 점으로 일차함수 관계식 만들기 76. 함수는 부정방정식 77. 특수한 직선 78. 이차함수 79. 대칭이동 80. 평행이동 81. 이차함수와 세 점 82. 이차방정식과 함수의 만남 83. 치역의 최댓값과 최솟값 5부. 중학수학 개념_고등학교를 위해 필요한 개념 84. 기수와 서수 85. 1부터 출발하지 않는 자연수의 개수 86. 수열의 항을 표시하는 방법 87. 수열에서 등식의 성질 88. 반복되는 규칙 찾기 89. 수열의 합 90. 방정식을 비례식으로 만들기 91. 문제를 풀기 전에 92. 가상의 질문 수학 by 개념‘개념’이 수학을 쉽게 할 수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열심히 외운 공식은 몇 번만 비틀어 출제되는 응용문제 앞에서는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외울 것이 없어서 쉽다고 하고,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외울 것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한다. 그것은 ‘개념’을 제대로 잡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의 차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못하는 이유가 응용력 부족이라기보다, 머릿속에 개념이 아예 없거나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없을 만큼 희미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중학교 3학년의 50%, 인문계 고등학생의 80%가 수학을 포기하고 있다. 선행학습을 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이 책을 본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의 수치는 분명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되는 개념이 이 책 한 권에 있다! [중학수학 개념사전92]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필요한 ‘수’에 대한 개념을 쉽게 풀어썼다. 혹,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조안호 저) 보다 어려워질까 봐 어려운 내용을 대화체로 풀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전 형식의 목차는 누가 봐도 부담스럽지 않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학년별로 되어있는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시키기 어려웠다. 그 단점을 보완하여 [중학수학 개념사전92]에서는 중학교 1~3학년을 동시에 다루어 보완했으며, 고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절댓값이나 배수, 부등식을 좀 더 깊이 다루어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이 책은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과 크로스체킹하여 본다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개념이 수학을 자유롭게 하리라! “저는 고등학교 때 수학이 어려워서 문제유형만 죽어라 외웠어요!” “수학은 공식만 외우면 되지 않나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바로 공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공식을 외우거나, 공식의 한계를 느끼는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들어가 문제유형만 외운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한 학생들 중에서 수학이 쉽다거나 만점을 맞는 학생들을 보기 어렵다.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모르는 ‘외우는’ 수학은 결코 수학만점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까지 외워야할 문제유형이 약 3,000개, 이 많은 유형을 외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가? 또한 공식은 문제를 한 번만 비틀어도 무용지물이 된다. 더 이상 이렇게 공부하는 수학은 의미가 없다. 2012년부터 수능시험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그래서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은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제까지의 수학 공부는 공식과 문제유형을 외우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며,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수학을 잘하든, 잘하지 못하든 수학의 개념을 먼저 잘 잡아야 수학을 잘하게 된다는 말이다. 수학의 개념을 잡ㅇ는 일은 대개 귀찮은 과정을 동반한다. 하지만 개념만 잘 잡으면 수학의 공부 분량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지수를 x나 y로 표기하기 전에는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복잡했을 것이다. 비록 미지수가 여러분을 괴롭힐지라도 그래도 예전에 수학을 배웠던 사람들 보다는 편해졌다는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연수끼리 더하거나 곱하면 항상 다시 자연수가 나온다. 이때 자연수는 곱셈과 덧셈에 대하여 ‘닫혀있다.’ 라고 한다. 그런데 자연수끼리 빼거나 나누면 자연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음의 정수나 분수가 나오게 되는 때도 있다. 이때 자연수는 뺄셈과 나눗셈에 대하여 ‘닫혀있지 않다.’ 라고 한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운수 좋은 날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민은정 그림, 현진건 원작 /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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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민은정 그림, 현진건 원작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1권.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아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은 192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일제 강점이라는 시대적 상황 아래서 하루하루를 살아 내기에도 버거웠던 하층민의 비극적 삶을 들여다보고, 그러한 상황과 개인의 삶이 오늘날을 사는 우리네 삶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_ 현진건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1. 1920년대 서울을 보다 인력거가 무엇인가요? 기생과 여학생의 모습이 비슷했나요? 선술집은 어떤 곳인가요? 당시 1원은 지금으로 치면 얼마인가요? 개똥이가 이름인가요? 김 첨지는 왜 그토록 가난했나요? 2. 김 첨지의 마음을 읽다 왜 ‘원수엣 돈’, ‘육시를 할 돈’일까요? 김 첨지 얼굴에는 어떤 감정들이 담겨 있나요? 김 첨지가 아내를 사랑하긴 한 건가요? 김 첨지의 아내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루 동안 김 첨지의 마음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3. 작품 속에 숨은 뜻을 찾다 김 첨지가 하는 욕은 무슨 뜻인가요? 방 안에서 나는 ‘냄새’와 ‘소리’는 어떤 구실을 하나요? 왜 제목이 ‘운수 좋은 날’인가요?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나요? 서술자의 태도는 어떠한가요? 넓게 읽기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현진건의 생애와 작품 연보, 가상 인터뷰 시대 이야기 - 1920~1924년 엮어 읽기 - 인력거꾼의 삶을 다룬 소설 다시 읽기 - 김 첨지네 가족이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독자 이야기 - 꼭짓점 독후감 참고 문헌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꾸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은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길라잡이라 할 만하다. 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는 것,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서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시리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이는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만나다!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은 암기식.문제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아이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리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소설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깊게 읽기’는 아이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인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이 품고 있는 비밀을 들여다보다! 일제 강점기는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왔던 많은 문학 작품들 역시 우리 문학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소설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리고 문학이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때, 당시의 모습을 가장 사실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이 무엇일까를 더듬어 보다가 현진건의 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소설을 통해, 일제 강점이라는 시대적 상황 아래서 하루하루를 살아 내기에도 버거웠던 하층민의 비극적 삶을 들여다보고, 그러한 상황과 개인의 삶이 오늘날을 사는 우리네 삶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은 192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익숙한 소설이다. 하지만 이라는 소설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80여 년 전의 서울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김 첨지가 술을 마시던 선술집 안은 어떤 풍경이었을지, 김 첨지가 끌던 인력거는 어떤 모습이었으며, 당시의 전차는 지금의 지하철과 얼마나 다른 것인지, 1920년대라면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겨 다들 힘들게 살아가던 때인데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망토까지 두른 여학생들이 흔했는지……. 이 책을 읽다 보면, 에 대해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 게 될 것이다. 가볍게 지나쳐 버린 낱말에 1920년대의 화려함과 비참함이 담겨 있고, 함부로 뱉어 낸 듯한 김 첨지의 욕설에 그의 슬픔과 사랑이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마음속에 더 풍성한 의미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빅뱅 쫌 아는 10대
풀빛 / 이지유 (지은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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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과학,수학이지유 (지은이)
과학 쫌 아는 십대 4권. 지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과학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법으로 과학 소재 그림을 그려서 책을 펴내 온 이지유 선생님이 지금까지 어디서고 볼 수 없는 참신하고 독특한 글과 그림으로 완성하였다. 우주론이라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분야에서 우주 초기의 역사를 설명하는 이론 중 지금까지 가장 믿을 만한 것으로 여겨지는 빅뱅 모형을 어려운 수식 없이 소개하고 있다. 우주가 빵, 하고 터진 후 138억 년의 시간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를 거쳐 왔고, 현재의 모습 뒤에 우주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과학자들의 가설을 정리해서 보여 준다. 200페이지밖에 안 되는 이 짧은 글 안에 138억 년에 걸친 우주의 성장기와 이후 아무것도 남지 않을 10100년까지의 우주 미래가 무심하게 담겨 있다. 닿을 수 없기에 감히 가닿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우리에게 우주는 더 이상 크고 복잡하고 어려운 대상이 아니게 될 것이다.우주론 파티에 온 걸 환영해 파티를 즐기기 위한 천문학 메뉴판 빅뱅부터 지금까지 우주는 어떻게 변했을까 1. 어쩌다 빅뱅 어쩌다 Big Bang!|어쩌다 플랑크 시대|어쩌다 대통일 이론의 시대|어쩌다 전기약력의 시대 2. 드디어 별 드디어 입자|드디어 핵융합|드디어 핵자|드디어 원자 3. 어떻게 살 것인가? 가늘고 기일-게|구욹-고 짧게|최후를 강렬히|모여서 살까? 4. 우주 파티 인테리어 벽지는 우주배경복사|드레스 코드는 신의 얼굴|음료는 수소헬륨 칵테일|급팽창 이벤트 추가 5. 은하단과 암흑물질의 비밀 어둠의 세계|은하단의 암흑물질|중력렌즈는 누구인가?|암흑물질의 정체 6. 너희 미래를 알고 싶니? 은하 태생의 비밀|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자|넷 중 하나를 찍어|시간의 끝에 서서 7. 우주의 역사 좀 정리해 볼까! 아무튼 빅뱅!|아무튼 별!|아무튼 생명체!|아무튼 미래! 참고문헌어디 한번 빅뱅! 해 볼까 처음부터 끝까지 빵, 빵 터지는 놀라운 우주론 파티 지금 그 시끌벅적하고 장엄한 무대가 펼쳐진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의 네 번째 책《빅뱅 쫌 아는 10대: 우주론 카페 빅뱅에 온 걸 환영합니다》가 출간되었다.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과학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하나의 핵심 개념을 한 책에 담아 그것의 이론과 적용을 살피고 함께 토론할 거리를 제공하는 과학 시리즈이다. 중학생 조카를 앞에 두고 친밀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이 시리즈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친절하고 가장 쉬운 설명이 핵심이다. 거기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핵심을 파고들되 위트로 무장한 재미있는 삽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빅뱅 쫌 아는 10대》는 지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과학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법으로 과학 소재 그림을 그려서 책을 펴내 온 이지유 선생님이 지금까지 어디서고 볼 수 없는 참신하고 독특한 글과 그림으로 완성하였다. 우주론이라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분야에서 우주 초기의 역사를 설명하는 이론 중 지금까지 가장 믿을 만한 것으로 여겨지는 빅뱅 모형을 어려운 수식 없이 소개하고 있다. 우주가 빵, 하고 터진 후 138억 년의 시간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떤 변화를 거쳐 왔고, 현재의 모습 뒤에 우주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과학자들의 가설을 정리해서 보여 준다. 200페이지밖에 안 되는 이 짧은 글 안에 138억 년에 걸친 우주의 성장기와 이후 아무것도 남지 않을 10100년까지의 우주 미래가 무심하게 담겨 있다. 닿을 수 없기에 감히 가닿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우리에게 우주는 더 이상 크고 복잡하고 어려운 대상이 아니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주가 벌이는 너무 고요한 듯 너무 시끄러운 찬란하고 흥미진진한 파티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양성자 주스 230g, 300K로 암흑물질 토핑 빼고 한 잔요! 큰 소리로 주문을 하며. 어쩌다 빅뱅! 우주를 이루는 물질은 모두 어디에서 왔을까? 이 모든 것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물음에 답을 찾는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이런저런 가설을 세우고 여러 과학 모형을 만들었지만, 요즘 가장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빅뱅 모형’이다. 138억 년 전 아주 작은 한 점이 폭발하면서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왜 이런 상상을 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바로 이 모형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이 모형에 따라 138억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우주가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바꿔 가며 성장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21세기에 들어서 천문학자들이 알아낸 가장 놀라운 사실은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고, 관측 자료가 말해 주는 더 놀라운 사실은 갈수록 더 빨리 팽창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팽창의 시작은? 팽창하는 우주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우주는 작아진다. 자꾸자꾸 작아지다 나중에는 아주 놀라운 일이 생긴다. 무한히 커 보이는 이 거대한 우주를 바로 한 점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 아주 작은 한 점에 우주를 이루는 물질이 모여 있으니 더는 견디지 못한다. 이 비좁음과 엄청난 압력에 못 이겨 우주는 빵, 하고 터지며 공간을 팽창한다. 이 팽창은 때론 느리게 때론 빠르게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힘과 입자는 환경에 따라 자신들의 모습을 바꿔 나간다. 초고온 초고압 상태에서 우주를 지배하는 네 가지 힘은 온도와 압력의 변화에 따라 차례차례 하나씩 떨어져 나갔고, 빛(에너지)은 입자와 서로의 모습을 맞바꾸는 과정을 거친다. 이것은 빅뱅 후 10-10초 안에 일어난 일들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우주는 공간이 팽창하고, 힘이 분리되고, 질량과 에너지 사이의 대등한 변신이라는 물리적 변화를 급속히 진행하면서 드디어 별이 탄생하는 기반을 마련해 갔다. 타다닥, 팡팡, 시끄럽고 화려한 우주 파티 빅뱅 후 10-10초부터 5분까지는 입자들이 정신없이 핵융합을 해 나가며 세상 만물을 구성할 물질을 만들어 냈다. 당시 우주의 구성은 질량비에 있어 수소 75%, 헬륨 25%였고 그 구성성분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다. 빅뱅 이후 38만 년 무렵, 우주의 온도가 3000K가 되었을 때는 빛이 입자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곧바로 뻗어 나갈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게 팽창하여 비로소 암흑 시대가 끝난다. 그리고 자유를 얻은 광자들은 ‘우주배경복사’라는 이름을 얻고 우주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도. 에너지가 불균일하게 팽창한 우주에서는 38만 년 이후 입자들 사이의 밀도 차에 의해 물질이 많이 모여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뉘게 되고, 주변보다 밀도가 큰 곳은 상대적으로 큰 중력에 의해 더 많은 물질을 끌어모은다. 그렇게 둥그렇게 모여 수소 공이 되면 공의 중심은 높은 압력에 의해 온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고 그런 고온고압의 상태에서 일어난 핵융합의 결과 질량이 변한 빛이 공 바깥까지 도달해(무려 100만 년이 걸린다) 우주 공간으로 날아간다. 이것이 바로 태초의 별. 이런 일이 수많은 곳에서 일어나면서 우주의 나이 3억 년 무렵 아기별들이 탄생한다. 별은 각자의 질량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수명이 정해지고, 수명이 다한 뒤에 어떻게 죽을 것인지 대체로 운명이 정해진다. 무거운 별은 짧게 빛을 생산하다 많은 중금속을 우주에 뿌리고 죽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별은 더 오래 살고 더 적은 물질을 우주에 뿌린다. 지금까지 우주에는 처음 우주에 태어나 살다 간 1세대별과 1세대별의 잔해 속에서 태어난 2세대별, 그리고 2세대별의 잔해에서 태어난 3세대별이 섞여 은하를 만들고, 은하단을 만들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3세대별 중의 하나인 태양의 여러 행성 중 하나인 지구에서 스스로 영양분을 찾고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생명체가 태어나 138억 년의 우주를 관찰하고 그 관찰의 결과를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읽고 있다. 파티에 입장하다 이 책은 시작부터 친절하다. 우주론 카페 빅뱅에 입장한 사람들이 파티의 규칙을 몰라서 즐기지 못할 것을 염려해 입구에 천문학 용어 메뉴판과 우주 연대기표를 준비하였다. 파티의 규칙을 알고 있는 사람은 가볍게 패스해도 되는 이 메뉴판과 연대기표는 아직 파티장 입장이 낯선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하지만 메뉴판과 연대기표 없이도 파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실은 없어도 그만이다. 고맙게도 카페 주인장이 대단히 친절하고, 어려운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 초등학교만 졸업했다면 다 알아들을 이야기로만 준비했다. 게다가 이 카페의 좌우명은 ‘물 흐르듯이 즐겁게’.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도, 사전에 규칙을 몰라도 파티는 한번 입장하면 마지막 출구에 다다를 때까지 그 자체로 너무도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마지막 출구 앞에 서면 실은 좀 서운해진다. 벌써 끝났다고? 부끄럽지만 간절히 묻는다. “재입장 가능한가요?” “당근!” 입구와 출구 사이는 우주의 지금 나이 138억 년을 중심에 두고 그 이전 이야기와 그 뒤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일종의 우주 생애 체험 루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 최고의 능력자 지니가, 부르기 전에는 자그마한 요술램프에 웅크리고 있듯 이 거대한 우주는 138억 년 전 아주 작은 한 점에 모여 있었다. 그러다가 펑! 하고 터져서 공간을 팽창하고 힘이 분해되고 에너지와 질량이 상호 교환을 해 가며 물질세계를 만들 준비를 한다. 팽창하되 균일하게 퍼지지 못한 태생적 한계로 물질은 질량이 큰 것을 중심으로 뭉쳐서 별이 되고, 은하가 생기고, 은하단이 꾸려져(혹은 그 반대의 순서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품고) 지금의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의 모습이 되었다. 이런 우주의 역사는 우주망원경이 찍은 과거의 흔적 사진들을 통해 실감 나게 파티장에 그 실체를 드러내고, 가끔은 우주를 연구한 학자들의 모습이 주인장이 직접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한 판화를 통해 불쑥 나타나면서 소름 끼치게 현장감을 갖게 한다. 파티는 차차 절정으로 치닫는다. 열기로 가득하다. 미래가 궁금하더냐 누군가 찬물을 끼얹듯 묻는다. 과거는 과거일 뿐, 대체 우주는 앞으로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아무도 모르죠. 주인장의 시크한 대답. 하지만 여기 용한 점쟁이들이 있어요. 과학자들을 소개하죠. 한 과학자는 태어날 때의 모습처럼 다시 한 점에 모일 거라고 답한다. 지니가 다시 요술램프에 들어가듯이. 다른 과학자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우주는 영원할 것이라고 점친다.(여기저기서 휴-하고 안도하는 소리) 또 다른 과학자는 지금 팽창하는 속도 그대로 계속해서 우주가 팽창할 거라고 말한다. 마지막 과학자. 팽창에 가속도가 붙어 우주 크기는 더욱더 커지고 우주의 모든 물질은 갈가리 찢어지고 말 것이오. 가뜩이나 우주 물질의 96%라는 암흑물질과 우주의 70%를 차지한다는 암흑에너지를 체험하는 관에서 앞 못 보는 심청이 아버지가 된 것처럼 우왕좌왕했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뺑덕어멈에게 호되게 따귀를 맞은 듯 얼음장으로 굳어졌다. 주인장은 파티장에 모인 사람들을 다독인다. 괜찮아요. 설령 가속팽창하는 미래가 맞다 할지라도 그 종말은 너무나 먼 훗날이랍니다. 그건 10100년 후의 일이라니까요. 어느새 파티의 배경음악은 헤어짐을 연주하고 있다. 궁극의 기원과 끝을 향한 탐험 시간의 시작과 끝, 우주의 탄생과 종말, 그 거대한 시공간의 변주에서 신비롭게 탄생한 지구인 우리. 우리는 지금 이렇게 여유롭게 앉아 우주는 언제 태어났네, 어떻게 성장했네, 앞으로는 무엇일 것이네, 이러쿵저러쿵 말하지만 이러고 있는 사이에도 우주는 자기 갈 길을 자기 속도대로 뚜벅뚜벅 가는 중이다. 그 우주에 속한 티끌보다 작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를 등에 업은 채. 빅뱅 카페가 문을 연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지구인의 사뭇 진지한 질문에 답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대체 나는 어디서 왔나요? 우린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정답이 있어서가 아니다. 정답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리의 시작, 우주의 기원을 알기 위해 지금껏 수많은 가설을 세우고 가설에 따라 관측을 하고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이 틀렸음을 확인하여 또다시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관측을 하고 이론을 정립하는 지난한 과정에 평생을 바친 이름 모를 과학자들의 노고를 우리는 이곳에서 확인한다. 수없이 수정에 수정을 더한 이론 중 하나인 빅뱅 모형을 배우며 우리는 감히 우주의 시작과 그 과정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미래도 점쳐 본다. 그러면서 유한한 우주의 무한함에 경외감을 느끼고, 무질서의 질서로 변주되는 우주의 속성에 찬탄하고, 우연에 우연이 겹쳐 누구도 그 우연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없는 비밀스러움으로 탄생한 우리에게 뿌듯해한다. 위대한 우주 속 놀라운 생명체인 우리. 우주는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파티를 열고 있고, 앞으로도 그 향연은 계속될 것이다. 비록 그 끝이 비극일지 평화로울지 알 수 없어도, 아니 끝이 있을지 없을지 알지 못해도 그걸 알기 위한 탐험은 계속될 것이다. 기원을 알기 위한 흥미로운 탐험과 함께. 빅뱅은 우리에게 탐험의 배가 되어 주겠다고 한다. 그 배는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피땀 어린 연구로 만들어진 꽤 튼튼한 배다. 가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만나 흔들릴 수도 있으니 안전벨트를 꼭 매야 한다.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파티장에 입장한 여러분은 탐험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셈이다. 실제 탐험은 각자의 의지와 용기에 따라 이루어질 수도 있고, 가다 멈출 수도 있고, 그중 어떤 이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가는 탐험의 선봉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 최소한 《빅뱅 쫌 아는 10대》라는 이 오리엔테이션을 받지 않고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 부디 이 흥미로운 파티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기를.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핵심과 원리, 그리고 적용이라는 삼박자에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는 인문학적 고찰은 중학생 독자와 현장 교사,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이자 과학 공부에 대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목표하는 분명한 방향이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의 실체를 현실적 문제의식과 접목해 조목조목 해부한 01번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수많은 다채로운 성분으로 가득한 세상의 본질을 탐구한 02번 《물질 쫌 아는 10대》, 일상에서 쉽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를 통해 환경문제를 파헤친 03번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면서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을 우리의 삶과 연결시키는 적극적 노력을 선보였다. 우주론을 담은 이번 책 04번 《빅뱅 쫌 아는 10대》 이후 연이어 출간될 05번 《빛 쫌 아는 10대》, 뒤이어 나올 《중력 쫌 아는 10대》《원소 쫌 아는 10대》《전자기 쫌 아는 10대》《유전자 쫌 아는 10대》《미래 에너지 쫌 아는 10대》《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등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영역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에서부터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로 과학을 아우른다. 이런 지식들을 단순히 정보를 앞세워 기술하기보다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을 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야기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대단히 입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친절한 설명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위트 있는 그림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했다.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이 어디서 왔을까? 이 물음에 대해 답하려다 보면 노래가 생각나.


우주 전쟁
푸른숲주니어 /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손현숙 옮김, 박혜경 그림 / 2007.01.20
12,000원 ⟶ 10,8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손현숙 옮김, 박혜경 그림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펭귄사의 'Penguin Readers Series'를 독점 계약한 세계 명작 시리즈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 보다는 문장의 구조나 흐름, 길이, 어휘, 호흡 등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풀어 썼다. 교수, 전문 번역가 등 검증된 역자군을 통해 번역했으며, 번역을 마친 다음에는 본디 글의 의미나 맛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본디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외래어나 한자말보다는 가급적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했다. 열 번째로 과 함께 조지 웰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을 선정했다. 20세기 초 어느날, 영국의 작은 마을에 화성에서 날아온 우주선이 착륙한다. 그날 밤 우주선 안에서 기괴한 괴물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괴물이 발사한 열 광선이 주변 사람들을 휩쓸어버린다. 연이어 화성인의 우주선이 도착하면서 전투 기계로 무장한 화성인들이 지구를 점령하기 시작한다. 이제는 익숙해진 '화성인의 지구 침공'이라는 소재는 바로 이 소설에서 출발했다. 작가 웰스는 19세기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첨단 과학 문명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인류가 맞닥뜨릴 무시무시한 상황들을 예측했다. 작품은 SF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 동시에 화성인이 지구를 무참히 짓밟는 모습을 통해 제국주의의 잔악함을 고발한다. 작품 뒤에는 의 사회적 배경인 영국 제국주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손 웰스의 라디오 드라마가 빚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 화성에 대한 과학 상식, 시대별로 달리 만들어진 영화 의 비교 감상법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실려 있다.그들은 먹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할 필요가 없었고, 그 대신 다른 생물체의 신선한 피를 뽑아 자신의 혈관에 주입했다. 나는 그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너무나 끔찍해서 차마 눈 뜨고 계속 지켜볼 수 없었기에 자세히 묘사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좁은 관을 통해 인간에게서 피를 뽑아 필요한 기관에 공급했다는 말 정도만 해 두겠다.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는 일이다. 하지만 소나 돼지, 토끼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이 고기를 먹는 관습 역시 얼마나 혐오스럽게 여겨질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덧붙여, 그 당시에는 잘 몰랐던 사실을 말해 두겠다. 그들은 해부학적으로 세 가지 관점에서 우리와 달랐다. 우선 그들은 잠을 자지 않았다. 신체가 아주 단순해서 기운 빠지는 법이 없는 것 같았다. 지구에서는 몸무게가 늘어나 움직일 때 힘을 써야 했지만, 일을 다 마치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기운이 왕성했다. 그들은 날마다 스물네 시간 내내 활동했다. 마치 개미처럼 말이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들에게는 성별이 없었다. 전쟁 중에 지구에서 어린 화성인이 태어났다. 화성인의 몸체에서 마치 식물의 싹처럼 돋아나 자라나는 것이 발견되었다. - 본문 125~126쪽 중에서 기획위원의 말 추천의 말 1. 전쟁 전야 2. 원통 우주선 3. 문이 열리다 4.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5. 폭풍우를 뚫고 6.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서 7. 런던을 덮친 공포 8. 검은 독가스 9. 탈출 10. 바다 위의 전투 11. 화성인에게 짓밟힌 지구 12. 갇혀 지낸 날들 13. 푸트니 언덕에서 만난 사람 14. 기이한 울음소리 15. 폐허 에필로그


지식을 위한 철학통조림 : 담백한 맛
주니어김영사 / 김용규 지음, 김동연 그림 / 2016.08.25
11,500원 ⟶ 10,35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철학,종교김용규 지음, 김동연 그림
철학통조림 시리즈 3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 사상들을 재미있는 사고실험, 문학, 역사, 정치·사회, 자연과학 등의 이야기들을 곳곳에 양념으로 넣어 가공해냈다. 동서고금의 고전(古典)에서 뽑아낸 주제들과 각 권마다 약 30여 권의 고전에서 따온 각종 인용문을 담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문학 및 자연과학적 교양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또한 아빠와 딸의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의 철학적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으며, 이우일 씨의 삽화들은 이 책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준다. 철학통조림 시리즈의 3권 '담백한 맛'에서는 고대 철학자들이 가진 사상과 지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1. 프로메테우스의 선물 2. 소피스트들의 궤변 3.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4. 플라톤의 상기론 5. 아리스토텔레서의 진리론 6. 베이컨의 귀납법 7. 데카르트의 연역법 영양 풍부한 철학,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 철학통조림 시리즈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이다. ‘철학’ 하면 ‘어렵고 머리아픔’을 떠올렸다면 이 책은 그런 편견을 말끔히 없애줄 것이다. 이미 조리되어 있는 통조림은 따서 먹기만 하면 모든 영양이 섭취되듯이, 이 책은 청소년들이 편하고 맛있게 철학을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독일에서 철학을 오랜 기간 공부한 김용규 선생님이 조리사로 나서서 쉽게 따 먹을 수 있는 통조림처럼 철학의 영양가를 한 그릇에 모아 청소년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꾸몄다. 현재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서적들은 대부분 다루는 내용이 협소하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지루하기 일쑤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철학 통조림은 풍부한 철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든 학문의 시작점이자 궁극적인 목적인 철학, 더 이상 뒷전으로 돌릴 수 없다. 소설처럼 편하게 읽으면서 진리와 지혜를 찾는 사유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철학과 다양한 콘텐츠의 달콤한 결합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 사상들을 재미있는 사고실험, 문학, 역사, 정치·사회, 자연과학 등의 이야기들을 곳곳에 양념으로 넣어 가공해냈다. 동서고금의 고전(古典)에서 뽑아낸 주제들과 각 권마다 약 30여 권의 고전에서 따온 각종 인용문을 담고 있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문학 및 자연과학적 교양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또한 아빠와 딸의 질문과 응답 형식으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의 철학적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으며, 이우일 씨의 삽화들은 이 책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 준다. 철학통조림 시리즈의 3권 <담백한 맛>에서는 고대 철학자들이 가진 사상과 지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사춘기라서 그래?
Ž / 이명랑 지음 /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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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문학이명랑 지음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2권.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춘기 딸과 엄마의 일상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명랑 작가의 청소년 소설이다. 소설로 데뷔해 동화와 청소년 소설 등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해 온 작가의 이번 작품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고민도 담겼다. 작가는 엄마의 입장에서 그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엄마의 일기장’을 빌려 가감 없이 솔직히 드러냈다. ‘교복 맞추는 날’, ‘시험 기간’ 등 또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딸의 에피소드와 함께 ‘엄마의 일기장’이 핑퐁식으로 전개된다.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리던 모녀 사이도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것 같은 모녀의 색다른 화해 방법도 흥미롭다.졸업 앨범 엄마의 일기장 Ⅰ 난 정말 쓸모없는 엄마인 거니? 교복 맞추는 날 엄마의 일기장 Ⅱ 더 이상은 못 참아! 시험 기간 엄마의 일기장 Ⅲ 왜 이렇게 우울할까? 빈 의자 엄마의 일기장 Ⅳ 빈 의자 쿠폰이라고? 에필로그 작가의 말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사춘기 딸과 열혈 엄마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어떻게 하면 내 기분을 망칠 수 있는지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그게 바로 우리 엄마다. 내가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정말이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 너도 꼭 너 같은 딸 낳아 봐.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의 진짜 속마음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춘기 딸과 엄마의 일상을 리얼하게 묘사한 이명랑 작가의 청소년 소설 《사춘기라서 그래?》가 출간됐다. 소설로 데뷔해 동화와 청소년 소설 등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해 온 작가의 이번 작품에는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고민도 담겼다. 작가는 엄마의 입장에서 그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엄마의 일기장’을 빌려 가감 없이 솔직히 드러냈다. ‘교복 맞추는 날’, ‘시험 기간’ 등 또래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딸의 에피소드와 함께 ‘엄마의 일기장’이 핑퐁식으로 전개된다. 자신의 입장만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리던 모녀 사이도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것 같은 모녀의 색다른 화해 방법도 흥미롭다. 너 정말 왜 그러니? 사춘기라서 그래? 이제 막 중학생이 된 현정이는 엄마와 매일 신경전을 치르기 바쁘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찾아온 날엔 집안이 발칵 뒤집힐 정도였다. 그렇지 않아도 이상한 포즈로 사진이 찍혀서 머리가 어질한데, 엄마는 왜 그렇게 찍혔느냐고 대답을 좀 해 보란다. 대체 뭘? 뭐라고 대답해야 하느냐고. 며칠 후 예비 중학교 예비 소집일, 그날은 무조건 예쁘게 보여야 하는데 엄마가 쌍꺼풀 안경을 나 몰래 치워 버렸다. 게다가 교복은 무조건 공동구매를 하라고? 이번만큼은 절대로 양보 못해!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라고! 현정이 스스로도 즐거웠다, 기뻤다 슬펐다, 짜증 났다를 하루에도 열두 번씩 오락가락하는 이상한 하루하루. 너 정말 왜 그러니? 사춘기라서 그래? 나는 자칼 엄마? 기린 엄마?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그중 핵심은 서로의 마음을 할퀴는 날이 선 대화가 아닐까. 엄마들은 아이가 ‘이래서 엄마랑은 대화가 안 돼!’를 외칠 때마다 자칼 엄마가 되느냐, 기린 엄마가 되느냐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기린은 아이들을 관찰하고 대화하는 엄마를, 자칼은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엄마를 상징하는데, 사춘기 자녀를 둔 이명랑 작가는 이러한 대화법에 주목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폭발 직전 딸과 엄마의 생생한 언어가 살아 있는 작품을 읽으며 그간 사춘기 자녀와 어떠한 방법으로 소통해 왔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엄마는…… 정말 내 엄마가 맞는 걸까. 엄마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나 있는 걸까. 내가 얼마나 상처받는지 내 마음을 헤아리기나 하는 걸까. “나가, 나가라구!” 엄마 등을 떠민다. 있는 힘껏. 손도장을 찍듯 엄마 등을 꽉 누른다. 엄마 등에도 내 맘에 생긴 것과 똑같은 붉은 상처가 났으면 좋겠다. “알았어. 나가면 되잖아!” 쾅 소리를 내며 닫힌 문에 등을 기댄다. 문을 걸어 잠근 사람은 나다. 그런데 이런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누군가 나를 방에 가둔 것처럼 답답하다. 숨을 쉴 수가 없다. “도시락 안 쌌어? 내가 오늘도 도서관 간다고 그랬잖아. 어휴, 진짜!” 괜히 화가 난다. 엄마는 왜 내 말은 귀담아 듣지도 않는 거야? 시험 끝나고 분명히 도서관에 간다고, 도시락 좀 싸 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어쩜 이럴 수가 있어? “도서관엔 왜 가? 엄마도 옛날에 다 해 봤거든. 공부한답시고 도서관에 가 봤자 화장실 가자, 잠깐 바람 쐬고 오자, 애들이랑 몇 번 밖에 나갔다 오고, 잠깐 졸고. 그러다 시간만 가 버린다고. 그뿐이야? 애들이 매점 가는데 너는 안 가? 매점에 몰려가서 사발면이라도 하나 먹어 봐, 한 시간 그냥 가 버리지. 무조건 끝나자마자 집으로 와. 알았어? 도서관은 무슨!”엄마가 다 안다는 눈빛으로 나를 노려본다. 나는 속으로 ‘어쩜 저렇게 잘 알지? 마치 나랑 도서관에 가 본 사람 같잖아.’ 하고 감탄하면서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알고 싶어 일기장에 적어 본다. 현정이가 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싶고, 나는 현정이한테 뭘 바라는지 알고 싶어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혼란스러워 하는 나, 아파하는 나를 들여다본다. 사춘기를 앓고 있는 내 딸 현정이의 “나 좀 안아 줘. 빨리 나 좀 안아 줘”와 “나가!” 사이에서 엄마인 나는 혼란스럽다. 울먹이며 엄마를 필요로 하는 현정이와 엄마를 밀어내는 현정이 사이에서 나는 아프다. 뚝뚝 떨어져 내리는 눈물에 눈앞이 뿌옇게 흐려져 더 이상은 일기를 쓸 수 없을 만큼 나는 아프다. 아무한테라도 안아 달라고 두 팔을 뻗으며 매달리고 싶다. 아무한테라도 나가라고 소리치고 싶을 만큼 혼자이고 싶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 2
사계절 / 조지욱, 조승연, 정명섭, 이효건, 송훈섭, 김승우, 강은경, 강혜원, 강봉균 (지은이)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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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조지욱, 조승연, 정명섭, 이효건, 송훈섭, 김승우, 강은경, 강혜원, 강봉균 (지은이)
2018 통합과 활동 중심의 새 교육과정에 통합적 활동으로서 본래적 의미의 지적 탐구를 하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과목이 바로 ‘통합사회’이다. 통합 교육을 갑자기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에 2015 교육과정의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 하신 분, 교육방송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 등이 참여하여 함께 논의하며 ‘통합사회’ 교과를 위한 책을 집필하였다. ‘주제 중심으로 통합된 책’으로 단절된 교과 영역의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의 벽을 넘어 질문(주제)을 던지고 그것을 통해 일상의 삶과 사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것은 통합사회라는 교과 과정이 목표로 하는 바와도 같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통합 사회] 그리고 중학교 [사회](역사 포함)/도덕 교과(군) 및 고등학교 사회과 선택 과목까지 넘나들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선생님조차 쉽지 않은 과목이지만 이 책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각 단원의 큰 주제들을 세밀하게 나누어 기초가 되는 내용부터 사고를 확장하는 데 징검돌이 될 만한 내용까지 충실히 담았다.VI.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014 -사회 정의와 불평등 1. 정의란 무엇일까? 016 2. 고대 사상가들은 정의를 어떻게 보았을까? 018 3. 정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21 4.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 023 5. 정의로운 분배의 실질적 기준은 무엇일까? 026 6.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031 7. 자유주의적 정의관과 이를 대표하는 사상가는 누구일까? 033 8. 공동체주의적 정의관이란 무엇일까? 037 9. 개인의 권리와 공동체에 대한 의무, 어느 것이 중요할까? 039 10. 사익과 공익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042 11. 사회 불평등 현상이란 무엇일까? 045 12. 공간 불평등 현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048 13.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51 14.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054 VII. 알록달록 무지갯빛! 문화 속의 삶, 삶 속의 문화 056 -문화와 다양성 15.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나타나는 이유는?-문화권의 형성 058 16. 문화권은 어떻게 구분할까? 061 17.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은 문화권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064 18. 두 문화권 이야기①-동양 문화권과 유럽 문화권 067 19. 두 문화권 이야기②-건조 문화권과 아프리카 문화권 070 20. 두 문화권 이야기③-아메리카 문화권과 오세아니아 문화권 073 21. 문화 변동이란 무엇일까? 077 22. 문화 동화는 무엇일까? 079 23. 문화 융합은 무엇일까? 081 24. 문화 병존은 무엇일까? 083 25. 우리에게 전통문화란 무엇일까? 085 26. 전통 문화를 어떻게 계승해야 할까? 088 27. 자문화 중심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1 28. 문화 사대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094 29. 문화 상대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96 30. 문화 상대주의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098 31. 보편 윤리를 통한 성찰이 왜 필요할까? 100 32. 다문화 사회란 무엇일까? 104 33. 다문화 사회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06 34. 다문화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09 35.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113 36. 올바른 다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16 VIII. 더 가까워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121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37. 세계화란 무엇일까? 122 38. 가깝고도 먼 세계화와 지역화, 이 둘은 어떤 관계일까? 125 39. 세계화 시대에 세계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128 40. 세계화는 다국적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131 41. 세계화가 낳은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35 42 세계화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38 43. 오늘날 국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141 44. 국제 사회를 바라보는 현실주의 이론과 이상주의 이론은 무엇일까? 142 45. 국제 갈등의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4 46. 국제 협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48 47. 국제 사회의 행위 주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50 48. 행위 주체로서 국제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1 49. 행위 주체로서 비정부 기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154 50. 평화의 의미는 무엇일까? 157 51. 우리나라는 어떻게 분단됐을까? 160 52.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63 53. 통일에 반대하는 논리와 이를 반박하는 논리는 무엇인가? 165 54. 통일로 얻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167 55. 통일과 관련된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70 56. 동아시아 역사 갈등과 그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74 57.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178 58.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평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180 IX. 미래 사회를 위한 숙제들 182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59.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184 60.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 살고 있을까? 187 61. 세계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0 62.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는 어떤 모습일까? 194 63. 인구 이동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197 64. 개발도상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0 65. 선진국의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203 66.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207 67. 자원이란 무엇인가? 211 68. 자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214 69. 석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6 70.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분포하며 소비되고 있을까? 219 71. 주요 에너지 자원의 분포와 소비에 따른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222 72. 신·재생 에너지는 무엇이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225 7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228 74. 미래 사회- 국가 간 정치·경제 문제의 갈등과 협력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232 75. 미래 사회-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공간과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까? 236 76. 미래 사회- 미래의 생태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241 77. 미래의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2432018 통합과 활동 중심의 새 교육과정, 그 첫 해! 『통합 사회를 잡아라』가 함께 합니다. 학교 교육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활동 중심 수업 그리고 통합 교육 과정이 앞으로 상당 기간 학교 수업을 이끌 것입니다. 통합적 활동으로서 본래적 의미의 지적 탐구를 하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과목이 바로 ‘통합사회’입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필수 과목이 되리라 추측되는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통합 교육을 갑자기 실천하기란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그래서 2015 교육과정의 통합 사회 교과서를 집필 하신 분, 교육방송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 교육방송이나 기타 출판사에서 참고서를 집필을 하시는 분, 또 청소년 교양서를 내신 분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함께 논의하며 ‘통합사회’ 교과를 위한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는 다음과 같이 만들어졌습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는 ‘주제 중심으로 통합된 책’입니다. 서로 단절된 교과 영역의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교과의 벽을 넘어 질문(주제)을 던지고 그것을 통해 일상의 삶과 사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통합사회라는 교과 과정이 목표로 하는 바와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통합 사회] 그리고 중학교 [사회](역사 포함)/도덕 교과(군) 및 고등학교 사회과 선택 과목까지 넘나들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는 자기 주도 학습을 돕는 책입니다. 선생님조차 쉽지 않은 과목이지만 이 책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각 단원의 큰 주제들을 세밀하게 나누어 기초가 되는 내용부터 사고를 확장하는 데 징검돌이 될 만한 내용까지 충실히 담았습니다. 『통합 사회를 잡아라』는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 현상을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지금 세계는 보편성과 상대성, 전통 문화와 미래 사회의 큰 격차로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세계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하나의 시각으로만 보려 한다면 결국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책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제와 관점들을 만나고 현대 사회를 지혜롭게 살아갈 기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인 구달 이야기
명진출판 / 메그 그린 글, 권오열 옮김 / 2010.12.04
13,000원 ⟶ 11,700(10% off)

명진출판청소년 역사,인물메그 그린 글, 권오열 옮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11권. 제인 구달 협회 설립자이자 유엔이 선정한 ‘평화의 메신저’ 제인 구달. 청소년에게 제인 구달의 삶과 메시지가 무엇이고, 꿈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감동적이고 섬세하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그녀의 생명 사랑의 뜨거운 삶을 통해 생명 사랑과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준다. 동물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동물생물학의 스타 학자에서 비행기를 자기 집으로 여기며 수많은 어린이와 사람들을 만나 동물들의 행복과 안전, 지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명 사랑’의 메신저로 진화한 제인 구달. 아프리카 동물들과 평생을 같이 살고 싶다는 엉뚱한 꿈을 꾸던 한 소녀가 이루어낸 꿈과 성취의 기록이다.프롤로그: 엉뚱한 꿈이라도 그것이 간절하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장 아프리카 동물들과 같이 살겠다는 엉뚱한 꿈을 꾸다 지렁이는 모래가 있어야 산대 벌레가 예뻐요! / 밖으로만 돌던 아버지, 자연을 가르쳐준 어머니 닭의 몸에서 달걀이 나올 만한 큰 구멍은 어디 있을까 시골 친할머니 집으로 / 사라진 아이, 닭과 함께 다섯 시간을 / 아버지는 군에 입대하고 아프리카를 꿈꾸게 한 《둘리틀 박사》 시리즈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 둘리틀 박사는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해 자연관찰 놀이를 즐기는 ‘악어클럽’을 만들었어 친구들도 동물과 자연을 좋아해 / 전시회도 열고 소식지도 만들고 2장 모든 것이 규격화된 학교는 우울해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 걸 가르쳐준 러스티와의 우정 결국 엄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 동물들도 모두 마음이 있어! / 러스티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옷을 만들다 답답하고 우울한 학교생활 교실이 싫어, 자연이 그리워 / 아프리카를 꿈꾸기 시작하다 말타기는 즐겁지만 사냥은 싫어 승마를 배우다 / 여우 사냥을 통해 깨달은 것 너도밤나무야, 난 데이비스 목사님을 좋아해 외할머니가 선물로 준 너도밤나무 / 열다섯 살 소녀의 완벽한 짝사랑 / 소녀, 시인을 꿈꾸다 3장 이제 어른으로 살아야 해 대학에 가지 못하고 독일로 가다 3개월 동안의 독일 생활 / 독일에서도 동물 사랑은 여전해 비서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불안한 청춘 / 취업을 위해 비서학교로 / 무슨 일자리든 잡아야 해! 옥스퍼드 대학 학적계장 비서로 일하다 드디어 비서직을 구하다 / 스물한 살, 이곳에 주저앉긴 싫어! 런던의 영화 프로덕션으로 일자리를 옮기다 글쓰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으로 / 월급은 적었지만 값진 경험을 하다 / 흔들리는 자신을 다잡으며 4장 아프리카로 갈 거야, 난 내 꿈을 버리지 않았어 인생을 바꿔놓은 한 통의 편지 케냐에서 온 편지 / 무조건 돈을 모아야 해! 드디어 아프리카로 떠나다 첫 번째 꿈을 향해 / 거대하고 당당한 ‘케냐 캐슬호’를 타고 / 인생의 전환점, 케냐에 도착하다 너무도 매혹적인 케냐 마술에 걸린 듯한 경험 / 이제 그만 놀고 일자리를 잡아야 해! 나이로비에서 직장을 구하다 영국계 회사에 타이피스트로 취직을 / “제인, 루이스 리키를 만나야 해!” 그 유명한 리키 박사의 조수가 되다니! 리키 박사와의 첫 만남 / 조수로 시작해 결국 제자가 되다 5장 유년 시절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다 리키 박사의 탐사 여행에 동행하다 탐사 여행이라니, 꿈만 같아! / 화석을 찾는 임무가 주어지다 / 난 역시 살아 있는 동물이 좋아 첫사랑 그리고 이별 첫사랑 브라이언과의 만남 / 아프리카에 온 샐리와 어머니 아프리카 영장류 관찰 프로젝트를 맡다 박사의 침팬지 연구 계획 / 당장 침팬지가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결혼과 아프리카를 바꾸다 침팬지보호구역에 동행하기로 결심한 어머니 / 리키 박사가 부를 때까지 런던에서 공부하며 / 결혼할 기회를 버리고 아프리카로 떠나다 뜻하지 않은 예행 연습 롤루이 섬에서 만난 버빗원숭이들 / 곰베 프로젝트 확정 소식 6장 ‘야생 침팬지 연구’라는 강행군이 시작되다 곰베로 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아 키고마에서 열흘 이상 발이 묶이고 / 불안과 싸우며 곰베 땅을 밟다 곰베 현장의 간절한 기다림 밀림에 적응하는 시간 / 불안한 3개월이 지나고 인내와 끈기가 큰 결실을 맺다 피크에서의 마주침, 놀라운 발견의 시작 / 본격적인 침팬지 연구에 빠져들다 / 침팬지 연구를 도우려는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의 지원 빗속에서 춤추는 침팬지들 나만의 특별한 관찰 방식 / ‘관찰’에서 ‘동화’로 옮겨가다 아마추어 연구가에서 진정한 학자로 거듭나다 침팬지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려운 과제 / 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첫 번째 침팬지 친구 데이비드 침팬지들은 나를 잊지 않았어! / ‘바나나클럽’과 침팬지들의 감정 표현 / 두 생명체 사이의 아주아주 오래된 언어 새로운 사랑을 만나다 곰베에 온 네덜란드의 젊은 사진가 / 침팬지 사진을 담기 위한 노력 케임브리지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다 연구를 돕겠다는 사람들, 그리고 곰베강연구센터 / 학사학위 없이 박사학위를 받은 특별한 사람이 되다 아프리카 정글에서 결혼생활을 곰베에 차린 신혼살림 /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첫아이를 얻다 / 유럽과 아프리카 모두 편안해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7장 세계적인 스타 학자로서 ‘생명 사랑’의 메신저가 되다 사랑했던 존재들과 이별을 겪다 침팬지들을 떠나보내고 /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시련을 이겨내고 만든 제인구달연구소 곰베강연구센터에서 인질 사건이 터지다 / 연구센터를 지원하는 ‘제인구달연구소’ 또다시 찾아온 이별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다 / 30년 동안 빼지 않는 반지처럼 침팬지 연구에서 벗어나 지구 전체를 생각하다 동물과 자연 보호, 환경문제에 눈뜨다 / “제 집은 비행기예요!” 전 세계에 ‘생명 사랑’을 전파하는 사회운동가로 진화하다 “침팬지를 애완용으로 키우지 말아주세요” / 지구를 사랑하고 지켜나갈 환경단체 ‘뿌리와 새싹’을 만들다 에필로그: 더 이상 지구에 상처 주지 말자 ―-‘생명 사랑’의 메신저 제인 구달이 발표한 ‘생명 사랑 십계명’ 제인 구달이 걸어온 길 부록 제인 구달 박사 KAIST 강연문 - 영한대역아무리 엉뚱한 꿈이라도 간절하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제인 구달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기록한 책! 아프리카 동물들과 평생을 같이 살고 싶다는 엉뚱한 꿈을 꾸던 한 소녀가 이루어낸 꿈과 성취의 기록! 1934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닭이 어떻게 알을 낳는지를 직접 보기 위해 6시간이나 닭장에서 꼼짝 않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악어클럽’을 만들어 도살장으로 보내지는 늙은 말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하던 어린 소녀가 아프리카에서 동물들과 한평생을 살겠다는 엉뚱한 꿈을 꿉니다. 집안 형편상 대학 진학을 못하고 비서학교를 졸업하여 평범한 생활을 하며 늘 아프리카에 대한 동경을 키우던 그녀에게 케냐로 놀러 오라던 친구의 편지가 계기가 되어 어렸을 적부터 꿈꾸던 아프리카 인생을 결행합니다. 고생물학계의 거장 루이스 리키 박사의 제자가 되어 ‘아프리카 영장류 관찰 프로젝트’를 맡음으로써 역사적 도전이 시작됩니다. 당시 아프리카에서는 보호자 없이 여성 혼자 여행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그런 시대에 여성의 몸으로 아프리카 밀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단지 관찰이 아닌 동물세계에 ‘동화’되는 과정을 통해 동물의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견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둡니다. 이는 물리학의 거장 아인슈타인과 견줄 수 있는 놀라운 업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연구성과가 학계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면서 그녀는 주류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에 들어가 기존 학계의 동물연구에 대한 편견과 맞서며 학사.석사 학위 없이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특별한 학자가 됩니다. 그후 동물연구에서 벗어나 전세계에 ‘생명사랑’을 전파하는 사회운동가로 진화합니다. 자발적인 전세계 생태운동단체 ‘뿌리와 새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300여 개 나라를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2010년 9월에도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인 구달의 뜨거운 삶은 아무리 엉뚱한 꿈이라도 그것이 간절하다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능력은 충분히 재능이 될 수 있으며, 누가 흉내 내거나 카피할 수 없는 진정한 내 것을 가졌을 때 어떤 힘이나 권위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는 인생의 원리를 깨닫게 해줍니다. ‘생명 사랑’의 메신저 제인 구달 박사의 생명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한 청소년을 위한 매우 특별한 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투자가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워런 버핏 이야기》《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청소년의 롤모델 스티브 잡스 이야기》《방송인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프라다 이야기》《21세기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앤디 워홀 이야기?에 이은 열한번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입니다. 동물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동물생물학의 스타 학자에서 비행기를 자기 집으로 여기며 수많은 어린이와 사람들을 만나 동물들의 행복과 안전, 지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명 사랑’의 메신저로 진화한 제인 구달. 그녀의 생명 사랑의 뜨거운 삶을 통해 생명 사랑과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준다. 국내에는 《희망의 자연》《제인 구달 평전》등 제인 구달의 삶과 희망을 담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긴 했다. 그러나 《생명 사랑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제인 구달 이야기》는 특별히 청소년에게 제인 구달의 삶과 메시지가 무엇이고, 꿈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감동적이고 섬세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제인 구달(Jane Goodall, 1934~) - 지혜롭고 따뜻한 지구인의 영원한 이모님.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아프리카 동물들과 평생 같이 살겠다는 엉뚱한 꿈을 꾸는 소녀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집안 형편상 대학 진학을 못하고 비서학교를 졸업한다. 23새에 케냐로 놀러오라던 친구의 편지가 계기가 되어 꿈꾸던 아프리카 인생을 결행한다. 고생물학계의 거장 루이스 리키 박사 비서로 들어가 제자가 된다. ‘아프리카 영장류 관찰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역사적 도전이 시작된다. 단지 관찰이 아닌 동물세계에 ‘동화’되는 과정을 통해 동물의 감정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견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다. 이는 물리학의 거장 아인슈타인과 견줄 수 있는 놀라운 업적으로 평가된다. 주류 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의 박사과정에 들어가 그간의 연구에 대한 논문을 쓰게 되고 학사.석사 학위 없이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특별한 학자가 되었다. 그 후 전세계에 ‘생명사랑’을 전파하는 사회운동가로 진화했다. 전세계 생태운동단체 ‘뿌리와 새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300여 개국을 방문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디언들은 지구를 어머니로 생각하는데, 인디언 친구들이 그녀에게 ‘지구 어머니의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녀는 지구인 모두에게 ‘이모’같이 기대고 싶은 평온하고 따뜻한 존재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소설 - 하 (최신판)
창비 / 서덕희 외 엮음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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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학습서덕희 외 엮음
국어 교과서만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초판과 달리, 2014 개정판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국어 교과서 Ⅰ, Ⅱ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 11종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까지 국어 교사 4명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또한 교육과정 목표에 맞춤한 안내글과 독후 활동을 집필하여 수록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4명의 편자 외에도 현직 국어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 선정에 반영해왔는데, 이번 고등 개정판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의 752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초판 대비 약 75%(16편 중 12편)의 작품 교체가 이루어졌다. 상권에서는 근대문학의 정전을 중심으로 엮어 근대 소설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하권에서는 최근 새로 주목받는 소설과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반영해 현대 사회사에 가깝게 구성했다. 또한 새로 추가된 '엮어 읽기'는 소설을 읽는 과정에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 보고, 동일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만들었다.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은 독후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상권 봄.봄(김유정) 고향(현진건) 달밤(이태준) 날개(이상)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태평천하(채만식) 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 하권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중국인 거리(오정희) 삼포 가는 길(황석영) 겨울 나들이(박완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박민규) 명랑한 밤길(공선옥)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4학년도 개정판 출시! 11종 국어.문학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최초로 국어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4년 만에 누적 부수 11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추세인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다시 바꾸게 되 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고등학교의 경우 새로이 개발된 11종(22권) 국어 교과서가 2013년 6월 발표되어 2014년부터 교체된다. 이에 맞추어 창비에서도 내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시리즈를 내놓았다.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고등 소설』의 특징 ⑴ 개정 국어 교과서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까지 분석하다 국어 교과서만을 기준으로 만들었던 초판과 달리, 2014 개정판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국어 교과서 Ⅰ, Ⅱ 11종뿐만 아니라 문학 교과서 11종에 실린 수백 편의 작품까지 국어 교사 4명이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또한 교육과정 목표에 맞춤한 안내글과 독후 활동을 집필하여 수록했다. ⑵ 역대 최대 규모인 국어 선생님 700여 명의 자문을 받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4명의 편자 외에도 현직 국어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작품 선정에 반영해왔는데, 이번 고등 개정판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의 752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초판 대비 약 75%(16편 중 12편)의 작품 교체가 이루어졌다. ⑶ 발표순으로 작품을 배열해 근현대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만들다 상권에서는 근대문학의 정전을 중심으로 엮어 근대 소설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면, 하권에서는 최근 새로 주목받는 소설과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반영해 현대 사회사에 가깝게 구성했다. 또한 새로 추가된 ‘엮어 읽기’는 소설을 읽는 과정에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짚어 보고, 동일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만들었다. ⑷ 국어 교육의 필요에 맞게 독후활동을 강화하다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은 독후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
청어람미디어 / 정재승 외 지음 /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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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정재승 외 지음
청소년을 위한 과학 강연회 ‘10월의 하늘’의 주요 강연을 묶은 책이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과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과학의 놀라운 세계를 선보이는 강연회다. 이 책에는 ‘10월의 하늘’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강연을 싣는 동시에 과학지식과 호기심이 불꽃 튀는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실었다. 과학자뿐 아니라 김택진, 윤송이와 같이 기업인이 참여하여 야구와 뇌과학을 박진감 넘치게 소개하기도 하며 소설가 김탁환은 미래를 읽기 위한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의사, 초등학교 교사, 기자, PD 등 각양각색의 강연자가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이야기를 가득 펼쳐 보인다.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로봇, 미래를 쓰는 소설가, 기생충을 연구하는 의사, 야구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물리와 뇌과학 이야기 등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과학의 살아있는 즐거움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머리말| 10월의 하늘을 열며 두근두근 상상하기: 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 SF로 드라마도 만드나요? -김민식 생각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세상에! -정재승 나의 창의력 사용법 -박연준 와글와글 읽고 쓰기: 과학자들의 서재 우리에게 과학이란 뭘까? -이은희 논리를 알면 나도 과학자 -김기상 과학 글 읽기, 과학 글쓰기 -김지연 콩닥콩닥 만나기: 과학자들의 카페 소설가, 미래를 쓰기 위해 과학을 만나다 -김탁환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 -서랍바람 마음, 그 신비함에 대하여 -이원혜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 과학 해부실험실 릴라의 외할머니를 찾아서 -윤신영 생명현상을 조절하는 마술, 화학 -이지민 나의 작은 친구, 기생충 -송현욱 폴짝 폴짝 뛰어오르기: 과학 야외실습실 야구장에서 과학하기 -김택진 야구 하는 뇌 -윤송이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기술 -이동원 길 위의 박물관, 모바일 증강현실 -황지은청소년을 위한 과학 강연회 ‘10월의 하늘’의 주요 강연을 묶은 책.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10월의 하늘’을 기획한 정재승 교수부터 하리하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과학 저술가 이은희, 이공계 학생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강연에 나선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윤송이,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드라마 속 SF를 소개하는 김민식 MBC P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선보인다.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로봇, 미래를 쓰는 소설가, 기생충을 연구하는 의사, 야구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물리와 뇌과학 이야기 등 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과학의 살아있는 즐거움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군가의 한마디로 우주와 자연, 생명의 경이로움에 매혼된 청소년들은 그날부터 과학자를 꿈꿉니다. 그러한 청소년들이 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에서 과학자를 만나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과학자의 삶을 꿈꾸게 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 정재승 탄광촌 소년의 꿈을 바꾼 ‘10월의 하늘’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꿈을 바꿔놓을 ‘10월의 하늘’ 영화 [옥토버 스카이]는 탄광촌 소년 호머의 실제 이야기다. 1957년 10월의 어느 날, 호머는 소련에서 쏘아올린 ‘하늘을 날아오르는 별’, 인공위성에 관한 뉴스를 보고 로켓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 땅속만을 바라보며 사는 탄광촌 사람들에게 하늘을 향한 소년의 꿈은 비웃음거리에 불과했지만 호머는 온갖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 마침내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과학자가 된다. 과학의 ‘과’자도 모르는 소년, 별일 없었다면 광부가 되어야 했던 이 소년의 꿈을 바꾼 건 10월의 하늘을 가르며 날아올랐던 과학기술이었다. 과학이라면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든 과목, 골치 아픈 것, 과학자는 4차원 세상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도 10월의 하늘은 과학의 꿈을 펼쳐놓을 커다란 스케치북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과학 강연행사 ‘10월의 하늘’이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과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과학의 놀라운 세계를 선보이는 강연회다.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연과 우주, 생명이 주는 신비와 경이로움을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과학에 대해 꿈을 꾸고 장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승, 김택진, 윤송이, 김탁환 등 과학자와 과학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강연 이 책은 ‘10월의 하늘’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강연을 싣는 동시에 과학지식과 호기심이 불꽃 튀는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실었다. 과학자뿐 아니라 김택진, 윤송이와 같이 기업인이 참여하여 야구와 뇌과학을 박진감 넘치게 소개하기도 하며 소설가 김탁환은 미래를 읽기 위한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외에도 의사, 초등학교 교사, 기자, PD 등 각양각색의 강연자가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 이야기가 가득 펼쳐진다.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내 생각을 읽는 로봇 -정재승 “인간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로봇, 인간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기계장치를 만들려면 인간의 마음도 잘 알아야 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기술도 잘 알아야 하죠. 이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은 사람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고로 팔을 잃은 사람에게 의수(팔 모양이지만 팔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보철물) 대신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팔을 달아주는 것, 실험쥐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기술, 척수손상을 입어 꼼짝도 할 수 없는 환자의 뇌를 읽어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것…… 생각을 읽는 로봇의 발전이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선사할까. 그리고 더 나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물리적으로 계산했을 때는 절대 불가능한 스포츠, 야구에 숨은 과학의 비밀 -김택진, 윤송이 “앞으로 나아가는 공은 공기와 맞부딪치며 강한 압력을 받습니다. 이때 공이 나아가는 방향과 반대로 회전한다면 공의 밑 부분은 힘을 강하게 받고 위쪽은 힘을 덜 받아 붕 하고 떠오르게 됩니다. 공을 던졌을 때 땅으로 곤두박질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회전의 힘 때문이죠.” 투수가 145km의 직구를 던지면 공이 타자가 있는 곳에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0.4초. 그 짧은 시간에 타자는 공을 인식하고 어떤 타법으로 공을 쳐야 할지 판단한다. 물리적으로 따지면 타자가 공을 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안타는 물론 홈런까지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야구를 할 때 우리의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 그리고 체인지업, 스크루볼, 너클볼 등 다양한 경로로 휘어지는 변화구는 어떻게 던질 수 있을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야구라는 스포츠에 숨어 있는 과학을 파헤쳐본다. : 개나리는 씨앗 없이 어떻게 번식할까? 거미에 물리면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을까? -하리하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봄이 되면 볼 수 있는 개나리꽃. 개나리는 씨앗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번식한다는데 과연 어떻게 봄이 찾아올 때마다 산과 들에 꽃을 피우는 걸까. 그 과정을 추리해본다. 또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면 주인공이 거미에 물린 후 거미처럼 벽을 오르거나 거미줄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우리 몸에 숨어 있는 DNA와 생체비밀도 알아볼 수 있다. : 기생충은 다 사라진 것 같은데 기생충 연구는 왜 할까? 그것도 의사가!? -송현욱 : 미래의 로봇은 어떻게 달라질까? 우리 몸이 기계로 대체된다면 어느 정도를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김탁환 ... 이 책은 고대 자연철학부터 로봇까지, 뇌과학부터 진화론과 생물학까지, 시공간과 경계를 넘나들며 과학의 세계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너른 생각의 장을 마련해놓았다. 과학자들이 청소년에게 선사하는 꿈과 희망 프로젝트 ‘10월의 하늘’은 기획에서 준비, 당일 강연 및 행사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로지 기부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10월 마지막 토요일 전국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리는 이 강연회를 위해 강연자, 도서관 관계자, 현장 진행자 등 모든 참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눴다. 2010년 1회 행사에서 약 50명의 과학자가 3,000여 명의 청소년을 만났으며 2011년 2회 행사에서는 약 90여 명의 과학자가 5,000여 명의 청소년을 만나 과학으로 교감을 나눴다. ‘10월의 하늘’을 통해 강연자는 자신이 과학의 길에 들어서던 날, 그날의 초심을 되돌아볼 수 있고 재능기부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타인과 나누는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청소년은 자연과 과학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청소년 중 단 한 명이라도 과학자의 삶을 꿈꾸게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렇게 탄생한 내일의 과학자의 모습을 계속 기록하게 될 것이다. [최고의 사랑]은 장기에 보존된 기억, 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라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주로 공포 영화나 SF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폴 버호벤 감독의 [로보캅]이라는 영화도 셀룰러 메모리가 소재입니다. 죽은 경관의 몸에 로봇을 이식했는데, 죽은 경관의 기억이 살아나 로봇이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이야기죠.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설정인 셀룰러 메모리는 로맨틱 코미디에 새로움을 불어넣는 최고의 소재였습니다. - SF로 드라마도 만드나요? -김민식 마징가Z는 머리 안에 쇠돌이라는 조종사가 들어 있어서 조종을 합니다. 그래서 쇠돌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죠. 로봇태권V 조종사 훈이는 혼자 태권도를 해요. 심지어는 머릿속으로 태권도를 하는 상상을 해요. 그러면 그 생각이 그대로 로봇태권V에게 전해져 그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생각해보세요. ‘주먹으로 한 대 때려야지’라고 생각하고 쇠돌이가 핸들을 틀면서 버튼을 눌렀어요. 그런데 훈이는 머릿속으로 ‘주먹으로 한 대 때려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로봇태권V의 주먹이 나갑니다. 그러니까 마징가Z가 때려야지 생각하는 순간 로봇태권V는 이미 때리는 거죠. 겨우 0.2~0.3초 정도의 시간 차이를 줄일 수 있는 건데, 그것만으로도 로봇 전투에서 큰 전력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생각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세상에! -정재승


루소, 학교에 가다
Ž / 조상식 지음 / 2013.05.13
12,000원 ⟶ 10,800(10% off)

Ž청소년 철학,종교조상식 지음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책이랑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탐 철학 소설 시리즈 3권. 18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상가 겸 소설가인 장 자크 루소가 집필한 교육 소설, 에 담긴 그의 교육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철인 통치를 주장했던 플라톤 학파와 ‘자연으로 돌아가라’며 무위자연을 주장했던 루소 학파의 치열한 논쟁이 두 소년의 엇갈린 운명과 만남을 통해 펼쳐진다. 서기 2113년, 플라톤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혁명 교육 제도가 문제점을 드러낸다. 이에 정부는 장 자크 루소의 교육 소설 을 그대로 재현한 ‘JJ 프로젝트’를 만들어 그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기로 결정한다. 실험 대상으로 선정된 ‘에밀’은 18세기 시골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에서, 루소의 교육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앙리 선생님과 함께 생활한다. 한편, 성적 올리기에만 급급한 미래 학교에 다니는 ‘이코’는 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시험 시간에 커닝했다는 오해를 산 이코가 벌을 서다가 얼떨결에 에밀이 살고 있는 가상 마을로 넘어가게 되고, 둘은 우연한 사건으로 상대방의 공간에 남게 되는데….개정판 머리말-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 초판 머리말- 고독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프롤로그- 중3, 이코의 봄 1. 서기 2106년, 학교 학교 풍경 JJ 프로젝트 중간 보고서 2. 이상한 나라의 아이들 M-0427, 에코 오두막집의 에밀 비밀의 문 3. 이코, 에밀을 만나다 거울 속의 아이 에밀, 동화를 읽다 알베르의 편지 4. 소년들, 길을 잃다 루소, 당신은 누구십니까 이상한 경쟁자 숲에서 길을 잃다 출구를 찾아라! 5. 세상 속으로 교육 위원회 2차 회의 내가 왜 이럴까 제2의 탄생 교육 위원회 최종 회의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도덕 숙제-종교에 대하여 JJ 프로젝트의 운명 서기 2013년, 다시 봄 에필로그- 루소, 학교에 가다 부록 장 자크 루소 소개 장 자크 루소의 생애 읽고 풀기‘탐 철학 소설’ 세 번째 청소년의 눈높이로 재탄생한 루소의 《에밀》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소년 철학 소설' 시리즈가 새 단장해 '탐 철학 소설' 시리즈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 올해의 권장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책이랑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청소년의 눈높이로 재탄생한 루소의 《에밀》 '탐 철학 소설' 시리즈 세 번째 도서인 《루소, 학교에 가다》는 18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상가 겸 소설가인 장 자크 루소가 집필한 교육 소설,《에밀》에 담긴 그의 교육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 줍니다. 《에밀》은 18세기 당시 루소가 비판했던 교육 방식과 그 자신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 인간 교육의 모습이 모두 들어 있는 책입니다. 놀랍게도 현재 우리 교육 행위에도 그의 교육관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루소의 생각을 현대 용어로 말하자면,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탐구 학습과 인성 교육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 현장은 왕따를 비롯한 학교 폭력, 자살, 입시 우울증 등 심각한 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루소의 교육 사상이 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를 감안해 흥미로운 소설로 재탄생한 《루소, 학교에 가다》를 통해 어떤 교육이 올바른 것이고, 이 시대의 교육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세요. 이코와 에밀, 두 소년의 엇갈린 운명과 만남 서기 2113년, 플라톤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혁명 교육 제도가 문제점을 드러냅니다. 이에 정부는 장 자크 루소의 교육 소설 《에밀》을 그대로 재현한 ‘JJ 프로젝트’를 만들어 그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기로 결정합니다. 실험 대상으로 선정된 ‘에밀’은 18세기 시골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에서, 루소의 교육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앙리 선생님과 함께 생활합니다. 한편, 성적 올리기에만 급급한 미래 학교에 다니는 ‘이코’는 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시험 시간에 커닝했다는 오해를 산 이코가 벌을 서다가 얼결에 에밀이 살고 있는 가상 마을로 넘어가게 되고, 둘은 우연한 사건으로 상대방의 공간에 남게 되는데……. 철인 통치를 주장했던 플라톤 학파와 ‘자연으로 돌아가라’며 무위자연을 주장했던 루소 학파의 치열한 논쟁이 두 소년의 엇갈린 운명과 만남을 통해 펼쳐집니다. 본문을 읽고 난 후, 책 속에 나온 루소의 사상에 대해 돌이켜 보는 독후 활동지를 blog.naver.com/totobook9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네, 우선 루소가 가졌던 교육의 목표, 즉 교육을 통해 육성하고자 했던 바람직한 인간은 어떤 것입니까?”“중요하고 본질적인 질문이군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도덕적 자연인이지요.”“음……. 좀 어려운데요, 그 도덕적 자연인이란 어떤 인간을 말하는 걸까요?”“인간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채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적 규범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인간을 말합니다. 세상을 살아 나가면서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감정으로 느끼고, 자신의 이성으로 판단해 행동하는 최고의 자유 상태를 추구하는 인간입니다.”“좀 더 쉽게 설명해 주신다면?”“슬플 때 슬퍼할 줄 알고, 기쁠 때 기뻐할 줄 알며, 악을 보면 분노할 줄 아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요.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이러한 감정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들, 즉 법이라든지 관습 같은 것을 자기 의지로 따르는 인간을 말합니다.” “루소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전에, 루소가 전제로 한 기본적인 교육 환경에 대한 문제부터 다시 이야기해 봅시다. 루소의 소설 속 에밀은 문명과 격리된 시골에서 자랐지요.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이 루소가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대도시의 해로운 풍습과 무관하게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실 문명과 격리된 환경에서 부모나 교사 한 사람에게 전적으로 인도받는다는 설정 역시 지금은 불가능하지요. 이 점에서 루소 자신도 《에밀》에 대해 어느 환상가가 쓴 교육에 관한 몽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뒤샹 위원은 알베르를 쏘아 보며 물었다. 역시 예상했던 반론이다. 하지만 답이 없는 주장이 아닌가. 알베르는 짜증이 났다.“때로는 완벽한 환상이 냉철한 현실 분석보다 더 큰 혜안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루소의 설정을 그대로 현실에 적용해 모든 교육 환경을 바꾸자는 것이 아닙니다. 루소의 교육관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을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지금 우리 국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개개인을 좀 더 행복하게 하며, 나아가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국가의 이익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요, 왜 도덕적인 인간이 돼야 하는 거죠?”에밀이 물었다.“행복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지. 그동안 네가 받은 교육도 다 네 행복을 위해서다. 교육이든 문화든 정치든 이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란다. 다른 사람이 너 때문에 불행해지는 건 더 싫다고 했지? 선한 인간은, 즉 도덕적 인간은 양심과 이성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남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단다. 남을 불행하게 하지 않으면 그만큼 마음이 괴로워질 일도 적어지지. 즉, 도덕적으로 산다는 것은 고통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다.”여기까지 이야기한 앙리 선생님은 잠시 에밀의 기색을 살폈다. 에밀은 잔뜩 심각해진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마음이 괴롭지 않으면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 테고, 그런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면 더없이 좋겠지? 그러려면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겠지? 보아하니 너도 다른 사람들과 좀 더 많이 어울릴 때가, 다시 말해 사회로 들어갈 때가 됐구나. 이젠 적어도 네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동정심이 생겼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필요를 발견했고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뜻이란다. 너는 이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처음에는 우정을, 그다음에는 사랑을 알고 싶게 될 거다. 그리고 네가 좀 더 자라면 더욱더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종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단다. 이처럼 모든 배움엔 순서가 있지. 그래서 어제 네가 종교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했을 때 열여덟 살이 되면 이야기해 주겠다고 한 거란다.”


도덕을 위한 철학 통조림 : 매콤한 맛
주니어김영사 / 김용규 글, 이우일 그림 / 2006.01.28
9,500원 ⟶ 8,55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철학,종교김용규 글, 이우일 그림
왜 논술, 토론에 철학이 필요한가? 논술 문제나 토론에서 다루는 주제는 ‘보편적 주제’이다! ‘보편적 주제’란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인류의 삶에 부단히 문제시 되어온 주제들이다. 예컨대, 자유와 평등의 문제, 사랑과 희생의 문제, 자연과 인간 문제, 개인과 사회 문제, 진리와 유토피아의 문제,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문제 문화와 생활의 문제… 등등. 이러한 문제들은 고대의 문제이자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고전’이란 사실인즉 ‘보편적 주제’에 대한 옛사람들의 글이고, 시사문제란 단지 ‘보편적 주제’에 대한 오늘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때문에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고전을 이해할 수도 있고,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시사문제에 대한 바른 시각도 생기며, ‘보편적 주제’를 알아야 고전과 시사문제를 연결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보편적 주제’들에 대한 선현들의 지혜가 곧 철학이다. 그렇다면 논술ㆍ토론 문제의 해결 비법은 곧 철학이다! 이미지 세대의 글 읽기를 도와주는 이우일의 ‘철학 삽화’! 이 책의 삽화는 \'도날드닭\'으로 널리 알려지고 \'노빈손 시리즈\'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우일의 작품이다. 그동안 이우일의 일러스트는 단순한 ‘개그 삽화’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유쾌한 개그와 철학적 사유가 함께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이우일 삽화들은 이 책에 흥미와 이해를 더해 준다. 예를 들어, \'도덕을 위한 철학 통조림―매콤한 맛\' p.219의 삽화는 ‘나를 만드는 나’를 형상화시켰고, \'도덕을 위한 철학 통조림―달콤한 맛\' p.127의 삽화는 ‘에로스에서 아가페로’를 형상화 시킨 철학적 일러스트이다. 1. 약속은 왜 지켜야 하나: 도덕이란 무엇인가 2. 거짓말은 언제나 나쁜가?: 도덕의무론 3. 이기주의는 과연 나쁜가: 이기주의 4.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은 없나: 이타주의 5. 아홉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은가: 공리주의 6. IQ는 타고나는가, 길러지는가: 결정론과 자유의지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자음과모음 / 송호정 지음, 조진옥 그림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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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송호정 지음, 조진옥 그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 1권. 단군왕검이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이야기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의 첫 권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우리 민족 역사의 시작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고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1. 단군왕검은 언제 나라를 세웠을까? 2. 고조선은 어디에 있었을까? 3. 고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위만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1. 위만은 누구일까? 2. 위만조선은 어떻게 세워졌을까? 3. 위만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을까?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위만조선이 세워진 후 고조선은 발전했을까? 1. 준왕은 정말 나약한 왕이었을까? 2. 고조선 사회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경우,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이 ‘승자’를 중심으로만 해석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의 교과서나 역사책을 뒤집을 법한 새로운 역사적 근거가 등장하더라도 역사책에는 쉽사리 반영되지 않고 있다.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다채로운 증인들이 등장하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역사 속 이야기를 판단할 수 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교과서를 선별해 구성했다. 저자들 또한 한국사, 세계사를 직접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가 직접 집필해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낸다. 한편,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줄 것이다. ■ 준왕,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 한국사 0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과연 고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옷을 입었을까? 또 고조선 왕조에는 어떤 왕들이 있었을까? 여기 고조선의 두 왕 준왕과 위만왕이 법정에서 만났다. 아니 ‘고조선의 두 왕’이라는 표현에 준왕은 언짢아 할 것이다. 준왕은 중국 연나라에서 온 위만이 자신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하여 세운 위만조선을 절대 고조선의 왕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본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만왕도 할 말은 있다. 위만왕은 고조선으로 내려올 때 북상투를 튼 조선인의 복장을 했었다. 그 외에도 ‘조선’이라는 국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행정 조직을 중국식으로 바꾸지 않는 등 고조선의 고유한 문화, 풍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그가 세운 위만조선이 충분히 고조선의 왕조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만왕은 청동기 사회였던 고조선에 철기 문화를 전해 주고, 영토를 최대로 확장하는 등 고조선을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시킨 업적과 열정마저 왜곡하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영혼들이 모인 역사공화국까지 와서 억울함을 호소한 준왕은 명예를 회복하고, 승소할 수 있을까? 또 준왕에게 소송을 당한 위만왕은 억울한 마음이 없을까? 세 번의 재판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후 판단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이다.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판결을 내리고, 또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써보기 바란다. 역사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 교과서 속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 원고 준왕과 피고 위만왕의 치열한 재판 과정을 통해 위만 왕조가 과연 고조선 왕조를 계승했다고 볼 수 있는지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단군왕검이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이야기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시리즈의 첫 권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우리 민족 역사의 시작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서양미술사를 보다 2 : 근대, 현대
리베르스쿨 / 양민영 지음 / 2013.12.27
19,800원 ⟶ 17,820(10% off)

리베르스쿨청소년 문학양민영 지음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머리말 5장 근대 미술 1 조화와 균형 VS 자유와 직관|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마라를 우리에게 그대로 돌려주시오 - 사랑이 먼저인가, 조국이 먼저인가 - 여인의 ‘긴 등’에서 차가운 관능을 발견하다 - 세상은 ‘좁은 뗏목 속의 지옥’인가 - ‘자유의 여신’, 신고전주의의 바리케이드를 넘다 - 낭만주의가 ‘관능적인 살인’을 즐기다 - 인간의 감정이 그려진 자연 - 잠든 이성은 괴물을 낳는다 |생각해 보세요 -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무슨 건물이었을까요?| 2 보이는 것을 그리다|사실주의와 자연주의 - ‘사진 같은 그림’이 진실을 포착하다 - 모두가 주인공인 ‘사실주의 정신’ - 착한 사실주의자, 삼등 열차를 타다 - 이삭 줍는 여인들이 ‘진짜 여신’이 되다 |생각해 보세요 - 의 주인공인 19세기의 농민들은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3 다양한 빛을 그리다|초기 인상주의 - 납작한 ‘2차원 인간’이 점잖은 사회를 도발하다 - 올랭피아, 프랑스의 영광이 되다 - 순간의 빛이 물상에 녹아들다 - 인상주의자의 꿈이 수증기로 피어오르다 - 관람객들이 ‘수련 연못’ 속에 빠지다 - 빛으로 이루어진 그림자를 보셨나요 - 여성의 나체는 세상을 구원한다 - 무용수는 ‘인공의 빛’ 속에서 산다 - 잘린 듯한 화면이 가슴속으로 기울다 |생각해보세요 - 튜브 물감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4 열정과 감동|신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 반짝이는 햇빛이 보석처럼 박히다 - 바위와 언덕에 극적인 드라마를 담다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 미술계의 콜럼버스가 탄생하다 - “그림을 위해 내 생명을 걸었다.” - 탕기 영감에게 ‘마음에 비치는 색’을 입히다 - 화실도 노란색, 그림도 노란색 - 귀를 자른다고 이 괴로움이 사라질까 - 넘실거리는 절망 속에 별이 빛나다 - 천사와의 씨름을 상상하다 - 원시 우림의 성모 마리아에게 경배를 |생각해 보세요 - 고흐의 배경에 있는 화려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5 근대 조각의 아버지|로댕 - 실제 모델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요? - 팔, 다리, 발가락도 생각한다 - 금지된 사랑은 감미롭다 - 교수대 앞에서는 영웅이 없다 - 헝클어진 머리를 들어 꿈의 세계를 보다 - 로댕, 당신을 사랑하고 증오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 조소의 종류와 제작 기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6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다|아르 누보 미술 - 해골과 척추뼈를 닮은 집 - 동화 속 나라인가, 악몽의 공원인가 - 돌마저도 죽은 가우디를 위해 울다 - 황홀한 ‘황금빛 사랑’에 빠지다 - 황금 빗물이 다나에를 적시다 - 욕정과 공포의 경계를 넘나들다 - 이별은 또 다른 죽음인가 |생각해 보세요 - 빈 분리파는 왜 베토벤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을까요?| 6장 현대 미술 1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술|모더니즘 - ‘눈을 멀게 하는’ 원색의 물감 덩어리 - 자연을 뚫고 나오는 비명이 귀를 찢다 - 원색의 선이 ‘화려한 보호막’을 치다 - 행복했던 동물의 왕국에서 쫓겨나다 - 색과 형태만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뒤흔들다 - 면과 색의 조합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성을 찾다 - 승리의 여신상보다 달리는 자동차가 더 아름답다 - 사인 하나로 예술품이 된 소변기 - “예술과 기술을 한 작품 속에 담아 보자” |생각해 보세요 - 뒤샹은 왜 모나리자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을까요?| 2 20세기 입체주의의 천재|피카소 - 세상에는 ‘청색’뿐만 아니라 ‘장밋빛’도 있었다 - “나도 너를 보고 있다” -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 ‘큐빅 놀이’ - 전사의 칼 위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다 - 얼굴을 분리해 슬픔을 모자이크하다 |생각해 보세요 - 피카소는 왜 캔버스에 종이를 잘라 붙였을까요?| 3 꿈과 상상의 연장선|초현실주의 - 샤갈의 마을에 색이 내리다 - 여동생의 탄생으로 애완 새가 죽었다? - 녹아내리는 시계가 무의식을 가리키다 - 하늘은 낮, 땅은 밤인 기괴한 세계 - 꿈속에서 기상천외한 파티가 벌어지다 |생각해 보세요 - 영화감독들은 왜 마그리트의 그림을 좋아할까요?| 4 전통을 무너뜨린 신세계 미술|앵포르멜과 추상 표현주의 - 전쟁의 고통이 육체를 짓뭉개다 - 히틀러가 현대 걸작에 칼날을 들이대다 - 온몸으로 물감을 흩뿌리다 - 온통 붉은 그림이 관람객을 집어삼키다 |생각해 보세요 - 현대 미술에서 비평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5 너와 나의 벽을 허물다|포스트모더니즘 - 만화가 엄숙한 그림 속을 파고들다 - 복제된 마릴린 먼로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 전기톱으로 사물의 환영을 내쫓다 - 죽은 토끼에게 그림을 설명하다 - 화폭에 바람과 번개를 부르다 -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다 - 윤회하는 인간을 보다 |생각해 보세요 - 과학이 결합된 미술 작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2014 아침독서 추천도서! 2014 책따세 예술부문 추천도서!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2015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청소년 책 선정도서! ‘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책 현대 미술에 가장 충실한 청소년 미술책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 ‘미술은 보는 것’이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술 작품을 ‘설명’하는 책은 많았어도 미술 작품을 제대로 ‘보여’ 주는 책은 없었다. 또한 선사·고대 미술부터 최근의 현대 미술까지 ‘모두’ 다룬 책도 없었다. 왜일까? 아마도 중요한 사조나 중요한 작품 위주로 책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의 미술사 책을 읽다 보면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작품 감상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중요한 사조나 작품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미술은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느껴야 하는 대상이다. 미술사와 미술 감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야심찬 책이 바로『서양미술사를 보다』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크고 생생한 도판으로 미술을 제대로 ‘보여’ 준다.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넘쳐나는 시각 이미지들에 더 이상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도 실제 작품만큼 가깝고 생생한 도판을 마주하면 보는 행위의 ‘경이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미술사를 역사·사회·문화적 맥락 속에 담았다. 미술은 사회와 역사, 심지어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구교도의 박해를 피해 신교도들이 북유럽으로 모여든 일이 있었다. 덕분에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유럽의 그림과는 확연히 다른 그림이 등장했다. 이 그림이 네덜란드의 장르화다. 짓이겨진 형태가 특징인 앵포르멜이라는 사조는 전쟁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표현했다. 이 책은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미술사를 역사라는 큰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크고 아름다운 도판 - 생생한 도판으로 서양 미술의 진수를 맛보다 2.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 역사, 사회, 문화 이야기로 미술사를 재미있게 배우다 3. 알찬 현대 미술 장 - 현대 미술을 통해 동시대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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