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열린어린이 2011 겨울 방학 권장도서
2012년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12 청소년출판협의회 추천 우수도서
2013책둥이/아침독서 추천도서 "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 두 번째 책은 물리학의 영웅, 리처드 파인만 편이다. 파인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왜 스티브 잡스가 그를 가장 존경했는지, 세계의 석학들이 입을 모아 '현대인이라면 꼭 파인만을 알아야 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그는 원자 속 전자의 움직임을 파인만 도형으로 표현했고, 노벨상을 탔다. 원자폭탄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챌린저호 조사위원회에서 폭발 원인을 찾아내 스타가 되기도 했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도서관에서 수학 책을 빌려 읽고 싶고, 당장이라도 양자역학과 나노의 세계를 공부하고 싶다. 파인만이 알려주는 대로 수수께기를 풀듯이 수학을 하고, 과학의 원리를 쉬운 말로 바꿔 말해보자. 농담 박사, 파인만이 실컷 아이들을 웃기면서 수학과 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1권 <스티브 잡스를 꿈꿔 봐>는 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1청소년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되었으며,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는 향후 정치·경제·건축·투자·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꿈꾸는 현대 위인을 다룰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물리학의 영웅, 파인만
수학,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파인만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파인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 이렇게 수학과 과학을 즐긴 사람도 있구나' 탄성이 나옵니다. 왜 스티브 잡스가 그를 가장 존경했는지, 세계의 석학들이 입을 모아 '현대인이라면 꼭 파인만을 알아야 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는 원자 속 전자의 움직임을 파인만 도형으로 표현했고, 노벨상을 탔지요. 원자폭탄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챌린저호 조사위원회에서 폭발 원인을 찾아내 스타가 되기도 했습니다.
파인만이 과학적 업적만으로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농담을 걸고 드럼을 치고 심심풀이로 금고를 따면서,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한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도서관에서 수학 책을 빌려 읽고 싶고, 당장이라도 양자역학과 나노의 세계를 알아버릴 것 같습니다. 파인만이 알려주는대로 수수께기를 풀듯이 수학을 하고, 과학의 원리를 쉬운 말로 바꿔 말해보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파인만이 가졌던 '자기만의 동굴 실험실'을 갖게 해주고 싶고, 실험을 하다 불을 내든 라디오를 몇 개 고장내든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하게 해주고도 싶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나요? 아니 싫어하나요? 기본, 심화, 경시 단계를 거치면서 문제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나요? 아이들에게 왜 수학과 과학을 해야 하는지, 왜 그것이 즐거운지 먼저 알려 주세요. 농담 박사, 파인만이 실컷 웃기면서 아이들을 수학과 과학의 세계로 끌어들일 겁니다.
라디오 수리공 꼬마 딕
어떤 때는 라디오를 열어보기만 해도 문제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었어. 무언가가 녹은 흔적이나 검댕이 묻은 곳이 있다면 몹시 뜨거워서 타버렸다는 뜻이지. 나는 라디오 고치는 게 점점 더 재밌어졌고, 라디오가 고물이면 고물일수록 더 신이 났단다. 차츰차츰 옆집, 건넛집 고장 난 라디오가 내게로 왔고, 가끔은 멋 곳으로 출장 수리도 가게 되었지.
백과사전은 정말 흥미진진했어
우리 집에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 질이 있었어. 넉넉지 않은 형편에 아버지가 거금을 주고 사 오신 것이었단다. 우리는 백과사전을 즐겨 읽었는데 하루는 공룡에 관한 부분을 읽게 되었어. '티라노사우루스: 키 6미터, 몸길이 16미터'. 아버지는 "이 공룡이 우리 집 마당에 있다면 2층 창문으로 머리를 쑥 내밀 수 있을 만큼 키가 크다는 말이야" 이렇게 알아 듣기 쉽게 설명해 주셨지.
작가 소개
저자 : 김성화.권수진
부산대학교에서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함께 과학책 쓰기에 전념했습니다. 2002년 《과학자와 놀자》로 제 6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상을 받았습니다.‘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희곡작가 이노우에의 좌우명을 과학책 쓰기에 실현하려고 합니다. 몇 해 전, 이것이 파인만의 정신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즐겁게 파인만에 경도되었지요. 과학을 파인만처럼 들려주는 것이 즐거운 의무라고 여기며 과학책을 씁니다. 《과학은 공식이 아니라 이야기란다!》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인류의역사》 《과학의 배꼽》 《<뉴턴》 《갈릴레오》외 여러 책을 썼습니다.
목차
■ 노벨상을 안 받을 방법이 없겠소?
그저 재미로 물리학을 했을 뿐이야
쉿! 노벨상은 똥 같은 거야!
■ 나는 아버지에게 과학을 배웠다
라디오 수리공이 될 거야!
옷장수 멜빌 파인만
내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지?
이름만 아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파인만 군은 보기 드물게 똑똑해요
파인만식 수학 공부법
레오나르도 다빈치 따라 하기
MIT에서 물리학을 만낟
프린스턴에 오길 잘했어!
그렇지 않습니까, 아인슈타인 교수님?
■ 과학자와 놀자
원자로 폭탄을 만들어라?
벼락공부 핵물리학
위험천만, 오크리지 우라늄 공장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걸까?
스물여섯에 내 머리가 끝장나다니!
옛날에는 왜 물리학이 재미있었지?
■ 과학자들도 모르는 것이 수두룩해
못 말리는 과학자
수학으로 자연을 봐!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챌린저호 폭발 원인을 밝혀라
자연은 속일 수 없다
나, 이제 죽어도 돼?
별면 직업탐구/물리학을 공부하면
어떤 쓸모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