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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집과 건축
예림당 /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최문규 감수 / 2011.02.25
11,000원 ⟶ 9,900(10% off)

예림당만화,애니메이션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최문규 감수
Why? 인문사회 학습만화 시리즈. 집과 건축의 역사와 기본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시인들이 살았던 동굴이나 움집,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과 현대적인 집을 비롯해 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각 기후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세계의 집, 과학과 함께 발전될 미래의 집까지 집과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고 있다.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꼼지는 엉뚱해 8 건축 서바이벌에 참가하다 13 집은 왜 필요할까? 16 자연이 지어 준 집 20 좋은 집은 필요 없어 22 오래 머물 수 있는 집 27 죽은 사람을 위한 집 34 고대 문명과 함께 탄생한 건축 40 우리나라 고대 국가의 건축 50 서양 고대 건축의 중심 로마 56 중세의 다양한 건축 양식 61 산업 혁명이 건축 혁명을 이루다 69 건축 역사를 바꾼 건축 재료 75 더 높이 올려라 78 현대식 건물을 만드는 장비 83 한옥에서 양옥으로 86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 89 아파트는 최고의 집? 94 한 조가 된 엄지, 꼼지 99 추위를 이겨 내라 101 더위를 이겨 내라 107 특이한 환경과 문화가 만든 집 113 우리는 한 조 119 집을 짓는 사람들 122 집을 짓는 재료 127 생활에 필요한 공간들 131 집을 부수는 것도 건축? 137 환기와 채광 140 아름다움이 필요해 145 집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147 친환경이 살 길이다 151 집이 진화하다 159 마지막 미션 165 더불어 사는 세상 169 모두가 우승자야 173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고른 영양이 담긴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듯 지식과 정보 역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식단’을 차려 줘야 한다. 이것은 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전인 교육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예림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Why? 과학학습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물리?화학?생물학 등 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초 자연과학을 떠올리기 쉽지만 인문?사회 역시 과학의 큰 갈래 중 하나다. ‘인문과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쌓아온 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더 올바른 길을 찾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철학?문학?언어학?종교학?예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과학’은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데 필요한 제도와 체제 따위를 연구하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펼쳐질 상황까지 예측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인류학?경제학?정치학?심리학 등이 그 대표적인 분야다.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이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내려는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Why? 과학학습만화>가 기초 자연과학 분야의 주제를 통해 탐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학습 목표를 지향했다면, <Why? 인문사회학습만화>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주제를 폭넓게 다뤄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 판단 능력을 높이고,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마련해 ‘자기 완성’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지와 덕을 겸비한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문?사회과학이라는 낯선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내용 구성 <Why? 인문사회학습만화>에서 다뤄지는 각각의 주제는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국어.수학.사회.예체능 과목 등 초등학교 교과 학습에 효과적임은 물론 중등 교과 과정의 선행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권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교수.연구원들의 세심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나 꼭 필요한 한자어는 풀이를 따로 두어 어린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어준다. 특히 책의 뒷부분에는 현재 EBS 사회탐구 대표강사인 반주원 선생이 직접 출제하고 해설한 서술형 문제를 담은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를 마련했다. <반주원 쌤의 논술 터치>는 학습 내용의 핵심을 헤아려 보는 단답형 문제와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여 논리적인 생각을 펼쳐 보는 서술형 문제로 꾸며, 논리력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논술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모범 답안과 문제 해설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문제 해결 능력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미에는 <찾아보기>를 두어 주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건축’ 집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하나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집을 설계하고 완성하는 건축 기술도 우리 생활이 변화되는 모습에 맞춰 날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꾸준히 발전해 온 건축은 인간에게 추위와 더위, 비바람 따위를 피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인간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맡아 왔다. 그래서 흔히 건축을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며, 시대별 생활상과 문화상을 반영한 종합적인 공간 예술이라고 하는 것이다. <Why? 인문사회학습만화-집과 건축> 편은 집과 건축의 역사와 기본 원리들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시인들이 살았던 동굴이나 움집,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옥과 현대적인 집을 비롯해 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독특한 건축 양식과 각 기후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세계의 집, 과학과 함께 발전될 미래의 집까지 집과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건축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히고,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집과 건축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건축 기술의 발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건축물을 짓는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우기 바란다.


스페인에서 보물찾기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2007.08.30
9,800원 ⟶ 8,820(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이번엔 스페인이다! 스페인 통일을 이룬 국민 영웅 엘시드의 깃발을 찾아 수사를 시작하는 토리의 모험 속에서 오랫동안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다른 유럽 나라들과 차별되는 강렬하고도 독특한 색깔을 가진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상식이 재미있게 펼쳐 진다.제1장 올라, 에스파냐!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① - 태양의 나라, 스페인 제2장 알함브라를 향하여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② - 스페인의 지역 특성 제3장 머리글자 C·V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③ - 축제의 나라, 스페인 제4장 깃발을 쫓는 사람들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④ - 스페인의 전통 춤, 플라멩코 제5장 세비야 추격전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⑤ - 스페인의 역사 제6장 단서의 기억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⑥ - 스페인의 예술가 제7장 내 친구의 고향은 어디?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⑦ - 스페인의 음식 문화 제8장 가우디의 단서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⑧ - 스페인의 건축 제9장 서른세 번째 계단 토리의 통통 역사상식 ⑨ - 스페인의 세계 유산 제10장 깃발은 휘날리고는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권입니다.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부터 필리핀까지 세계를 지배한 태양의 제국 스페인. 오랫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영향이 아름다운 건축물과 역사와 문화에도 남아 있어, 현재도 유럽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면서 다른 유럽 나라들과는 차별화되는 강렬하고도 독특한 색깔을 가진 나라입니다. 토리는 스페인 통일을 이룬 국토 회복 운동의 영웅 엘시드의 깃발을 찾아 수사를 시작합니다. 토리가 깃발을 찾아 떠나는 길에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상식이 함께 하여, 스페인을 다녀온 듯 생생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리의 역사상식 코너에서 다양한 사진과 학습 이야기를 보충할 수 있어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더욱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출연한 악당 봉팔이의 새로운 모습과, 힘을 합쳐 보물을 찾는 토리 가족의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하세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아이세움 / 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 2014.11.20
9,000원 ⟶ 8,100(10% off)

아이세움논술,철학이재승.최승한 글, 강나래 그림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쓰기 읽기 시리즈. 유의어·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합성어, 파생어 등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다.낱말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문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를 풀다 보면 풍부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된다.1단원 유의어·반의어 비슷한말과 반대말 2단원 상의어·하의어 다른 낱말을 포함하는 말과 다른 낱말에 포함되는 말 3단원 동음이의어 소리는 같지만 뜻은 전혀 다른 말 4단원 다의어 같은 소리에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말 5단원 의성어·의태어 소리를 흉내 내는 말과 모양·행동을 흉내 내는 말 6단원 합성어 두 개 이상의 낱말이 각각의 뜻을 살려 합쳐진 말 7단원 파생어 혼자 쓰일 수 없는 낱말과 혼자 쓰이는 낱말이 합쳐진 말 8단원 고유어·한자어·외래어 순 우리말, 한자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말과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우리말이 된 말 9단원 관용구·속담 특정한 상황에서 흔히 쓰는 말과 표현 10단원 헛갈리기 쉬운 낱말 초등 어휘력 정답● 기획 의도 낱말만 많이 알면 저절로 어휘 수준이 높아지나요? 아닙니다. 실생활에서 의미가 통하게 쓸 줄 알아야 진짜 어휘력 100점이죠! 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어휘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특징 1.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어휘 유의어·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 다의어, 합성어, 파생어 등 다양한 어휘를 익힙니다. 2. 어휘를 학습하는 새로운 전략 낱말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파악하고 문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쉽고 재미있는 어휘 문제 암기가 아닙니다.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문제를 풀다 보면 어휘력이 저절로 폭발합니다. 4. 어휘로 독해력까지 완전 정복 풍부한 어휘력은 글의 핵심을 파악해야 하는 독해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아이세움 / 이재승.이정호 지음, 문구선 그림 / 2014.11.20
9,000원 ⟶ 8,100(10% off)

아이세움논술,철학이재승.이정호 지음, 문구선 그림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쓰기 읽기 시리즈.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높임.부정.시간 표현 등 문법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띄어쓰기를 쉽게 익히고 확인할 수 있도록 네모 칸 쓰기를 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문장을 미리 읽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한다. 헛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 꽉 잡아 주어 받아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양면 코팅이 되어 있어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다.준비 단원 글씨 쓰기의 기본 1단원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ㅐ, ㅔ’가 들어간 낱말 2단원 주어 알기 ‘ㅘ, ㅏ’, ‘ㅝ, ㅓ’가 들어간 낱말 3단원 서술어 알기 ‘ㅟ, ㅣ’가 들어간 낱말 4단원 목적어 알기 ‘ㅔ, ㅖ, ㅒ’, ‘ㅙ, ㅚ, ㅞ’가 들어간 낱말 ‘ㅢ, ㅔ’와 ‘ㅣ’ 구별하기 5단원 문장의 종류 대표음으로 소리 나는 낱말 6단원 흉내 내는 말 받침에 ‘ㅎ’이 있는 낱말 7단원 꾸며 주는 말 앞뒤 자음의 소리가 닮아 가는 낱말 8단원 높임 표현 소리가 이어져서 나는 낱말 9단원 시간 표현 쌍받침 낱말 10단원 부정 표현 겹받침 낱말 마무리 단원 기본 평가.최종 평가 초등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정답 받아쓰기 급수표한글 읽고 글씨 쓰면 저절로 받아쓰기 100점? 아닙니다. 규칙을 알고 정확하게 쓸 줄 알아야 진짜 받아쓰기 100점이죠! 로 처음부터 바르게 교과서 문장을 띄어 쓰고 받아쓰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 특징 1.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문법 지식 문장의 개념과 문장 부호, 높임·부정·시간 표현 등 문법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합니다. 2. 따라 쓰기 쉬운 네모 칸 쓰기 띄어쓰기를 쉽게 익히고 확인할 수 있도록 네모 칸 쓰기를 합니다. 3. 미리 읽고 써 보는 교과서 문장 교과서에 수록된 문장을 미리 읽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합니다. 4. 띄어쓰기부터 받아쓰기까지 완전 정복 헛갈리고 틀리기 쉬운 부분을 꽉 잡아 주어 받아쓰기 실력을 높입니다. 5. 잘라 쓰는 받아쓰기 연습장 수록 양면 코팅이 되어 있어 보드펜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받아쓰기 연습장이 들어 있습니다.
원탁의 기사들
승산 / 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 2006.12.21
7,800원 ⟶ 7,020(10% off)

승산수학동화신디 누시원더 지음, 웨인 지핸 그림, 승영조 옮김
다양한 수학 개념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영재수학동화시리즈 3권. 전권과 마찬가지로 이 네 권 역시 등장인물의 이름을 수학 용어로 설정했다. 원둘레 경, 지름 부인, 소년 반지름, 목수인 기하와 대칭, 각도 경, 평행 왕, 꼭지점 경과 같은 이름은 수학 용어와 친숙해지도록 돕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3권은 . 마법의 칼 엑스캘리버를 뽑아서 왕이 된 아서 왕은 캐멀롯이란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 병사들이 캐멀롯 주변을 오락가락하며 마치 전쟁을 벌이려는 것 같다. 걱정된 아서 왕은 대책을 세우기 위해 가장 용감하고 믿음직한 열두 명의 기사를 불러 모은다. 궁전 가까이 살고 있는 원둘레 경도 아내와 외아들을 데리고 갔다. 아서 왕과 기사들의 첫 모임이 끝난 후, 원둘레 경은 아내에게, 아주 기다란 직사각형 탁자 때문에 회의 내내 모두들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야 했다고 말한다. 지름 부인은 탁자를 고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원둘레 경은 탁자를 고친다. 그런데 고치는 탁자 모양마다 문제점이 있다. 그리하여 원둘레 경은 모두가 만족하는 탁자 모양을 찾기 위해 계속 궁리한다. 회의할 때 불편하지 않으면서 편리한 탁자 모양을 찾기 위해 궁리하는 원둘레 경의 이야기 속에서 도형들의 특성을 배워본다. 정사각형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똑같다는 점, 또 정사각형을 비스듬하게 대각선 방향으로 자르면 평행사변형이 만들어지고, 마름모는 네 변이 같은 평행사변형을 뜻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이렇게 각 도형이 지닌 특징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마침내는 기하학적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원을 발견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원은 수학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보는 도형이다. 특히 둥근 테이블은 사람들 사이의 평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 역시 모두가 만족하는 탁자 모양이 원이라는 결론으로 이러한 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박박 바가지 (보급판)
보리 / 서정오 지음, 강우근 그림 / 2016.07.01
8,500원 ⟶ 7,650(10% off)

보리명작,문학서정오 지음, 강우근 그림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보급판.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끼리 묶어 펴내는 '옛 이야기 보따리' 열 권 가운데 배꼽을 잡고 웃어 댈 만한 이야기들만 모아 놓았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다. 아니면 우리보다 좀 못난 사람들이거나. 이렇게 좀 모자라거나 엉뚱한 사람들이지만 밉게 보이질 않는다. 곁에 있으면 벙글벙글 웃으며 다가가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만큼 정다운 우리 이웃들로 느껴진다. 남 해코지할 줄 모르고 어수룩해서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만 손해를 보아도 그다지 마음쓰지 않는 순박한 사람들, 바로 우리 백성들의 참모습이다. 이렇듯 푸근하고 정다운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박박 바가지》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재미를 듬뿍 안겨 주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 줄 것이다.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 이 이야기부터 들으렴_4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_9 박박 바가지_17 거저 먹은 술_25 떡 먹기 내기_31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_39 보리밥 장군_49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_59 내 담뱃대 어디 갔나_67 자린고비 영감_75 방귀쟁이 며느리_83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_93 활 못 쏘는 활꾼_101 소금 삽쇼_113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_123 이 이야기도 마저 들으렴_133'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 《박박 바가지》에는 바보 남편 인사 배우기, 박박 바가지, 거저 먹은 술, 떡 먹기 내기, 갓에는 물 붓고 뚝배기는 쓰고, 보리밥 장군, 사나운 색시 길들이기, 내 담뱃대 어디 갔나, 자린고비 영감, 방귀쟁이 며느리, 떡은 먹고 편은 못 먹고, 활 못 쏘는 활꾼, 소금 삽쇼, 새끼 서 발로 장가들기까지 열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배꼽 빠지게 우스운 이야기'라는 곁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은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이야기끼리 묶어 펴내는 '옛 이야기 보따리' 열 권 가운데 배꼽을 잡고 웃어 댈 만한 이야기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거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지요. 아니면 우리보다 좀 못난 사람들이거나. 이렇게 좀 모자라거나 엉뚱한 사람들이지만 밉게 보이질 않지요. 곁에 있으면 벙글벙글 웃으며 다가가 인사라도 나누고 싶을 만큼 정다운 우리 이웃들로 느껴집니다. 남 해코지할 줄 모르고 어수룩해서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만 손해를 보아도 그다지 마음쓰지 않는 순박한 사람들, 바로 우리 백성들의 참모습이지요. 이렇듯 푸근하고 정다운 우리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박박 바가지》는 어린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재미를 듬뿍 안겨 주면서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 옛이야기의 고전 ‘옛이야기 보따리’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와 들려주기를 평생 해 온 서정오 선생님이 쓴 ‘옛이야기 보따리’는, 옛이야기의 틀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입말로 쓴 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이야기 112편을 성격이나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 열 권에 담았습니다. 책마다 이야기 맛을 잘 살려 주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주제와 소재에 따라 열 가지 갈래로 나누어 묶은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 보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열 권으로 묶었습니다. 권마다 주제와 소재별로 갈래를 나누어 담았습니다. 한바탕 웃어넘기는 이야기부터, 신기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동물이나 도깨비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귀한 가르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고 윽박지르는 가르침이 아니라, 은근히 우리 마음을 건드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아이들은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가르침을 깨달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다른 소재와 주제로 묶인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이야기 속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쉬운 입말로 풀어 쓴 감칠맛 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이니 만큼,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말이 온전하게 살아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보따리’는 30년 넘게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금까지 옛이야기 300편에, 20권 넘는 책을 펴내온 서정오 선생님이 말맛을 살려 고르고 다듬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만큼,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가장 알맞은 입말로 쓰인 책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구조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입말로 풀어 썼다는 점이, ‘옛이야기 보따리’가 20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입니다. 옛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림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보따리’ 옛이야기는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엇이든 우리가 바라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 슬기와 용기,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상황을 더 잘 설명하려고 자세한 그림을 곁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갇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우경 화가, 김환영 화가, 이억배 화가, 강우근 화가, 김성민 화가, 이형진 화가 들이 옛이야기의 재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삽화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마다 시원한 붓선으로 유연하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 낸 삽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비룡소 / 김소민 지음, 소윤경 그림 / 2012.02.24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김소민 지음, 소윤경 그림
2012년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힘 센 여동생과의 태권도 대련을 앞둔 동동이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을 먹고 여동생과 몸을 바꾸려다가 엉뚱하게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동동이 아빠의 몸이 되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캡슐 마녀, 동동, 묘묘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아빠 몸이 된 동동이 벌이는 이야기의 서사가 거침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이야기에 몰입해 책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주인공 동동은 우연히 만난 캡슐 마녀에게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바로 여동생 묘묘와의 태권도 대련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동동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캡슐 마녀에게 신비의 묘약을 받아 온다. 물론 상대 허락 없이 영혼을 바꾸는 것이 영혼을 훔치는 도둑질이 아닌지 잠깐 고민해 보지만, 곧 동동은 태권도 대련에서 통쾌하게 이기기 위해 여동생과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캡슐 약을 숨겨 두었던 땅콩 크림빵을 아빠가 먹게 되고, 동동은 그만 아빠와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2012년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캡슐 마녀님. 세상에 영혼을 바꾸는 약이 있다고요?” 겁 많고 허약한 동동이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 “영혼이 바뀐다는 엉뚱한 설정에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현실과 환상의 연결고리들이 자연스럽고, 몸을 바꾼 상태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디테일들에 아이다움이 있어서 웃음 짓게 한다. 팔짝팔짝 뛰며 걸어가는 아이의 행로처럼 동선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_심사평에서(김진경, 김경연) 1,000만원 고료,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이 출간되었다. ‘비룡소 문학상’은 비룡소가 국내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열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문학상으로, 7세~10세 대상의 저학년 동화만을 단독 분야로 삼아 제정된 문학상으로는 국내 최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은 힘 센 여동생과의 태권도 대련을 앞둔 동동이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을 먹고 여동생과 몸을 바꾸려다가 엉뚱하게 아빠와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동동이 아빠의 몸이 되어 겪는 일들을 통해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의 심정도 느껴보고, 드센 것 같지만 아기 같은 동생의 마음도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재미와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을 전한다. 캡슐 마녀, 동동, 묘묘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이 넘칠 뿐 아니라 아빠 몸이 된 동동이 벌이는 이야기의 서사가 거침이 없어,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이야기에 몰입해 책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현실과 환상의 연결고리들이 자연스럽다. 팔짝팔짝 뛰며 걸어가는 아이의 행로처럼 동선이 자연스럽고 재미있다.”고 이 작품을 평했다. 무엇보다 “아이의 시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저학년 동화로서 맞춤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내며 제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그림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화가 소윤경이 그렸다. ‘캡슐 마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개성 있게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유쾌한 서사에 걸맞게 생동감 넘치고 유머 가득한 그림으로 이야기의 맛을 한껏 살렸다. ■ 아빠와 영혼이 바뀐 동동이의 신통한 영혼 성장기 “아, 이거 내 인생의 첫 데이트인가? 첫 데이트가 빠르긴 한데, 어쩔 수 없지 뭐. 아빠 몸이 되어 버렸으니. 히히히.” 만약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야기의 주인공 동동은 우연히 만난 캡슐 마녀에게 영혼을 바꾸는 캡슐 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관심을 보인다. 바로 여동생 묘묘와의 태권도 대련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캡슐 마녀의 말대로 캡슐 약을 먹어 영혼이 바뀌게 되면 동동의 몸에는 씩씩한 묘묘의 영혼이 들어오고, 묘묘의 몸에는 겁 많은 동동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 것! 동동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캡슐 마녀에게 신비의 묘약을 받아 온다. 물론 상대 허락 없이 영혼을 바꾸는 것이 영혼을 훔치는 도둑질이 아닌지 잠깐 고민해 보지만, 곧 동동은 태권도 대련에서 통쾌하게 이기기 위해 여동생과의 영혼 바꾸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캡슐 약을 숨겨 두었던 땅콩 크림빵을 아빠가 먹게 되고, 동동은 그만 아빠와 영혼이 바뀌게 된다. 작가는 여기에서 어른이 되어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욕구를 정확하게 잡아낸다. 동동은 아빠의 몸이 돼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여동생을 엄한 아빠 흉내를 내며 혼을 내 주고, 사람을 만나자 텔레비전에서 본 것처럼 멋지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또 차도를 향해 한 손을 폼 나게 쭉 뻗어 택시를 부르기도 하며 평소에 ‘어른들이 멋져 보였던 행동’들을 따라해 본다. 이와 같이 동동이 아빠의 몸이 돼 벌이는 일들에는 ‘아이의 시선’이 생생히 살아 있어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이야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유쾌하게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키도 크고 힘이 세지는 건 좋은데, 이렇게 털이 많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캡슐 마녀의 캡슐 약은 황당한 판타지 장치만이 아니다. 그 밑바닥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는 작가의 소중한 바람이 담겨 있다. 작가는 캡슐 약의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 설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미와 명랑 소동만으로 그려 내는 가벼운 저학년 동화와는 명확한 선을 두었다. 캡슐 마녀의 캡슐 약 약효는 영혼이 바뀌어 버린 두 영혼 중 한 영혼이라도 성장하게 되면 끝나 버리게 된다. 동동은 아빠의 몸으로 아빠의 일상을 몸소 겪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상대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빠가 이렇게 힘이 들었구나, 아빠가 이렇게 속상했구나,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 캡슐 약의 약효는 끝이 나고 동동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만을 생각하던 동동이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한 뼘 성장을 이뤄 낸 빛나는 순간인 것이다. 이 순간이야말로 캡슐 마녀가 동동에게 주고 간 캡슐 약 속에 숨겨 있는 진짜 선물일지도 모른다.


겁쟁이
시공주니어 / 이상권 지음, 유진희 그림 / 2002.01.17
7,000원 ⟶ 6,3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이상권 지음, 유진희 그림
, 등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내었던 이상권의 장편 동화. 소심하고 겁이많던 아이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힘차게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수민이는 다리를 절고 뱀을 무서워해 또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아이들은 꽃뱀으로 수민이를 더욱 괴롭히고, 놀란 수민이는 무심결에 꽃뱀을 작대기로 때려 기절시킨다. 하지만 꽃뱀의 복수를 두려워 한 수민은 정성 끝에 꽃뱀을 살려낸다. 이후 꽃뱀은 밤마다 수민의 꿈 속에 나타나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서히 수민은 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간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때문에 한바탕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를 감싸안는 모습을 보인다. 생태작가의 작품답게 뱀의 생태가 잘 나와 있어, 도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선물이 될 성 싶다. 연필화로 그린 본문 그림도 작품의 느낌을 보다 진중히 잘 나타낸다.1. 뱀을 두려워하는 쩔룩개구리 2. 고추만 주물럭거리지 않는다면 3. 그리운 대목수 할아버지 4. 아이들의 영웅 5. 꽃뱀에게 물린 수민이 6. 상엿집 아저씨 7. 바닷가 동산나무 밑에서 8. 상상의 나무에서 만난 꽃뱀 9. 흙을 먹고 살아난 꽃뱀 10. 꿈 속에서 만나는 꽃뱀 11. 아무것도 안 먹는 꽃뱀 12. 꽃뱀과 잠을 자다 13. 춤추는 꽃뱀 14. 아이들에게 상상의 방이 알려지다 15.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수민이 16. 노끈에 묶여 있지만 않았다면 17. 악몽 18. 춤추는 꽃뱀아, 안녕! 19. 상상의 방을 짓밟은 땅꾼 20. 뾰족한 얼굴이 더욱 심술궂어 보이는 아이 옮긴이의 말뱀을 무서워 하는 것이 왕따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적어도 뱀이 너무 흔해 아이들도 뱀을 잡아 용돈을 벌어 쓰는 들머리에서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수민이는 뱀만 보면 도망을 친다고 같은 동네 친구인 철식이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뱀과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느니, 차라리 혼자 노는 편을 택하는 수민이.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꽃뱀 한 마리를 만난 수민이가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똥이 어디로 갔을까 등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이름이 알려진 이상권의 장편 동화 [겁쟁이]는 이렇듯 겁이 많고 소심해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가 차차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신체적인 장애와 어려운 가정 환경, 친구들의 따돌림, 꽃뱀과의 만남.... 숱한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수민이를 통해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별 것 아닌 일로도 친구끼리 따돌리는 요즘 우리 어린이들의 세계와 그 심리가 작가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잘 그려졌다. 또 생태 작가인 이상권의 작품답게 도시 아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일 뿐 쉽게 접할 수 없는 뱀의 생태가 시골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나타나 있다. 또 연필화로 세심하게 그려진 본문 그림도 한 편의 그림책에 못지 않는 수작이다. 작품 내용유난히 뱀이 많은 마을, 들머리. 그곳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수민이는 다리를 절고 뱀을 무서워해 철식이 일당들에게 언제나 놀림을 받는다. 수민이는 철식이의 장난으로 꽃뱀에 물려 죽을 뻔한 후부터 아이들과 어울리기를 포기하고 보리밭 한가운데 있는 소나무 밑에서 혼자 논다. 어느 날 소나무 밑에서 놀다 꽃뱀을 만난 수민이는 너무 놀라 작대기로 뱀을 때려 기절시킨다. 그러나 뱀이 복수할까 봐 걱정이 된 수민이는 대목수 할아버지에게 들은 방법을 총동원해 뱀을 살려 내고 꽃뱀을 노끈으로 묶어 도랑 옆에 숨겨 둔다. 그 날 이후 꽃뱀은 밤마다 수민이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수민이는 차차 꽃뱀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 수민이의 보리피리 가락에 맞추어 춤을 출 정도로 친해진 수민이와 꽃뱀. 이제 둘은 서로의 속내를 터놓을 정도로 친한 친구이다. 한편,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 철식이는 춤추는 꽃뱀을 얻기 위해 수민이에게 잘 대해 주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급기야는 수민이 몰래 땅꾼에게 춤추는 꽃뱀을 팔아 용돈을 챙기려 한다. 갖은 노력 끝에 꽃뱀을 구해낸 수민이, 그러나 그 일로 수민이와 엄마는 화가 난 땅꾼에게 심한 봉변을 당한다. 비가 아주 많이 온 다음 날 수민이는 혹시 꽃뱀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며 강가를 혼자 걷다가 구렁이에게 잡혀 위험에 빠진 철식이를 구해 내고 둘은 좋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작가 소개이상권(1964∼)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발자국》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야기책으로는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물고기 박사 최기철 이야기》, 《똥이 어디로 갔을까》, 《파브르 식물 이야기》 등이 있다. 유진희(1965∼)는 전주에서 태어나 홍익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도들마루의 깨비》, 《그림을 그리는 아이 김홍도》, 《뒤죽박죽 동물》, 《왜가리야 어디 가니?》, 《말이 너무 많아》, 《수경이》 등에 그림을 그렸다.
반갑다, 논리야
사계절 / 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 2023.03.30
10,000원 ⟶ 9,000(10% off)

사계절논술,철학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1권이다. 어려운 논리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며 개념을 풀어냈다.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학습은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1993년 ‘올해의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논리 도서의 시초이자 스테디셀러인 『반갑다, 논리야』가 시대에 맞게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선보인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부모님, 선생님께 논리란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야기 당나귀를 팔러 가는 아버지와 아들 자기 생각을 갖고 살자 두 번째 이야기 뿔 달린 사람 논리란 ‘생각의 형식이나 법칙’을 뜻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 여자 아이의 지혜 한 가지를 배우면 열 가지를 안다 네 번째 이야기 토끼 뿔 구하기 논리는 주장이 옳음을 증명할 때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변호사 링컨 참말과 거짓말을 가름하기 생각이란 무엇일까요? 여섯 번째 이야기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 생각은 두뇌의 작용 일곱 번째 이야기 고추 묶고 인사하기 감각과 생각 여덟 번째 이야기 새끼줄을 보고 놀란 소금 장수 비교 아홉 번째 이야기 1에서 100까지 더하기 분석 열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 얼굴 종합 열한 번째 이야기 천자문과 만자문 생각은 경험을 통해 발전한다 바르게 개념 쓰기 열두 번째 이야기 호떡 고을 짚신 서방 개념 열세 번째 이야기 먹여 주고 재워 주기 같은 개념, 다른 개념 열네 번째 이야기 사람이란 무엇인가? 정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 슬픔의 반대말은 ‘안 슬픔’일까요? 반대 관계인 개념과 모순 관계인 개념 바르게 판단하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개똥이와 쇠똥이 판단 열일곱 번째 이야기 계륵! 계륵! 판단과 문장 열여덟 번째 이야기 화씨의 구슬 참과 거짓 열아홉 번째 이야기 담벼락 낙서 싸움 긍정 판단과 부정 판단 스무 번째 이야기 머리가 아픈 개와 배가 아픈 뱀 ‘특칭’과 ‘전칭’ 여러 판단들의 관계 스물한 번째 이야기 잘못한 판단 특칭 판단과 전칭 판단은 크고 작은 관계 스물두 번째 이야기 마크 트웨인의 사과 특칭 판단과 전칭 판단을 부정하면? 스물세 번째 이야기 물 속 동물과 물 밖 동물 ‘그리고’와 ‘또는’ 스물네 번째 이야기 엉터리 점쟁이의 족집게 점 조건 판단 ①만일 ……이라면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사치를 금지하는 법률 조건 판단 ②오직 ……만이 알아맞혀 보세요·해설30년 넘게 사랑받는 밀리언셀러 일반인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국민 필독서가 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전 3권 개정 4판 출간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고맙다, 논리야』 1992년에 출간된 이 책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읽었습니다. 1992년에 태어난 독자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 책을 읽고 이제 삼십 대가 되었습니다. 2023년에도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읽고 있습니다. 2023년에 태어난 독자들은 2032년에도 이 책을 읽을 것입니다. 반갑다, 논리야_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❶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1권이다. 어려운 논리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며 개념을 풀어냈다.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학습은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1993년 ‘올해의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논리 도서의 시초이자 스테디셀러인 『반갑다, 논리야』가 시대에 맞게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선보인다.


오줌에 잠긴 산
푸른나무 / 장주식 글, 신혜원 그림 / 2006.06.09
8,500원 ⟶ 7,650(10% off)

푸른나무명작,문학장주식 글, 신혜원 그림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우리 설화 15편을 엮은 책.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살았던 옛 어른들의 값진 지혜, 나라와 부모님을 깊이 사랑했던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씨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땅어머니 설화, 토템 설화, 금기 설화, 물신 설화 등 총 8가지 설화를 분류하고, 각 설화의 특징을 소개한 다음 그에 속하는 이야기를 1~4편씩 수록했다. 책 속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에서 가려 뽑아 아이들로 하여금 설화라는 문학을 통해 우리 역사를 한층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김유신의 동생인 문희가 김춘추와 결혼하게 된 사연을 담은 표제작 '오줌에 잠긴 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반만 년 역사의 시작을 담고 있는 '곰녀 이야기', 고주몽의 탄생 설화를 다룬 '해모수와 유화', 신라시대에 살던 효자 손순의 가슴 아픈 이야기 '아이를 묻으려다 얻은 돌종' 등이 실려 있다.땅어머니 설화 오줌에 잠긴 산 뱀아이 토템 설화 곰녀 이야기 알에서 태어난 아이 금기 설화 거문고 통을 활로 쏘아라 물신 설화 묘정의 여의주 대쪽 피리 아이를 묻으려다 얻은 돌종 결혼 설화 귀신 남편, 귀신 아들 지렁이의 아들 견훤 해모수와 유화 신라 사람 거타지와 용의 딸 신의 상징에 대한 이야기 하늘이 준 옥띠 마나 설화 해와 달을 살려 낸 비단 한 폭 주문 설화 거북아, 거북아, 수로 부인을 내놓아라
비나리 달이네집
낮은산 / 권정생 (지은이), 김동성 (그림) / 2001.06.20
9,500원 ⟶ 8,550(10% off)

낮은산명작,문학권정생 (지은이), 김동성 (그림)
'비나리'는 경상도 산골의 조그만 마을 이름이라고 해요. 달이는 여섯 살인가 일곱 살인가 나이도 자세히 알 수 없는 쪼꼬만 강아지구요. 달이는 비나리에서 신부님과 함께 살아요. 신부님과 달이는 자주 이렇게 대화를 한대요. "달아, 사람 다리가 몇 갠지 아니?" "두 개." "개 다리는 몇 개?" "네 개." "그럼 달이 다리는?" "세 개." "에구, 달이는 사람도 짐승도 아닌 도깨비구나. 아니면 무시무시한 괴물이고." "아니야, 달이는 그냥 달이야." 강아지가 말을 한다니, 정말 이상하다구요? 그러게요. 하지만 신부님이 그렇다고 하시는데, 누가 반박을 하겠어요? 사실 신부님 이외에는 아무도 들은 사람이 없지만요. 그런데 달이에게 슬픈 일이 있었어요. 산에 놀러 갔다가 사람들이 놓은 덫에 치여 달이는 다리 하나를 잃었어요. 예, 원래 다리 네 개였던 달이가 신부님과 대화할 때 '다리 세 개'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지요. 하지만 달이는 그다지 슬퍼하지도 않고 그냥 가끔 달을 보고 생각하거나 눈물을 흘린다고 해요. 달이와 신부님의 이야기가 소박하게 담긴 이 이야기는 작가 권정생 아저씨의 꿈이 담겨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전쟁으로 가슴 아팠던 기억들, 평화와 사랑보다는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상처받은 동물들의 모습이 이 이야기에 담겨 있지만, 아주 절망적이지는 않거든요. 휘영청 빛나는 달과 푸른 풀밭에서 네 개의 다리로 맘껏 뛰어 노는 달이의 모습, 그리고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힘들지만 열심히 사시는 신부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거든요. 의 그림을 보신 분들, 기억하세요? 그 섬세하면서도 동양화풍의 은은함을요. 그 그림을 그렸던 김동성 화가가 이 책에도 정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그림들을요.


오즈의 마법사
시공주니어 / L.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김석희 옮김 / 2005.09.01
12,000원 ⟶ 10,8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L. 프랭크 바움 지음, 윌리엄 월리스 덴슬로우 그림, 김석희 옮김
회오리 바람에 실려 오즈의 나라에 도착한 도로시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환상적 모험담.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개성 강한 등장 인물들이 백여 년이란 시간을 넘어 재미와 감동을 준다. 에는 영웅적인 주인공도 없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교훈도 없다. 다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모험, 유쾌한 유머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이전의 어떤 동화보다 확실하게 드러나는, 소중한 것들에 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화려한듯 수수한 독특한 색감으로 동화의 세계를 표현한 그림은 기발하고 유쾌하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영화와도 묘하게 닮아있다.이튿날 아침 일찍 도로시와 친구들은 다시 길을 떠났다. 얼마 안 가서 하늘에 아름다운 초록빛이 보였다. 도로시가 말했다."저기가 에메랄드 시일 거야."가까이 다가갈수록 초록빛은 점점 더 밝아졌다. 긴 여행도 마침내 끝날 때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에메랄드 시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에 이른 것은 오후가 되어서였다. 높고 두꺼운 성벽은 밝은 초록빛을 띠고 있었다.노란 벽돌길이 끝나는 곳에 커다란 성문이 있었다. 성문에는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에메랄드가 가득 아로새겨져 있어서, 그 광채에 허수아비의 물감으로 칠한 눈마저 부실 정도였다.성문 옆에는 초인종이 달려 있었다. 도로시가 초인종을 누르자 안에서 딸랑거리는 은방울 소리가 나더니, 성문이 천천히 열렸다. 도로시가 그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보니, 그곳은 큰 방이었다. 천장은 둥근 모양이고, 벽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에메랄드가 반짝이고 있었다.- 본문 131쪽에서 머리말 회오리 바람 먼치킨들과의 만남 허수아비 숲 속으로 난 길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오즈에게 가는 길 죽음의 양귀비 꽃밭 들쥐들의 여왕 문지기 놀라운 에메랄드 시 못된 마녀를 찾아서 친구들을 구출하다 날개 달린 원숭이 무서운 오즈의 정체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기구 띄우기 남똑으로 나무들의 공격 도자기로 만들어진 도시 동물의 왕이 된 사자 콰들링들의 나라 착한 마녀가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다시 집으로 옮긴이의 말
논리야, 놀자
사계절 / 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 2023.03.30
10,000원 ⟶ 9,000(10% off)

사계절논술,철학위기철 (지은이), 김우선 (그림)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2권이다. 어려운 논리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며 개념을 풀어냈다.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학습은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1993년 ‘올해의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부모님, 선생님께 어떤 판단이 옳을까요?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귀 막고 도둑질하기 주관 판단과 객관 판단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땅벌에 쏘인 얼룩말을 보고 놀란 새끼 사자 개별 판단과 보편 판단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까치가 앉아 있는 집 상대적으로 옳은 판단과 절대적으로 옳은 판단 추리란 무엇일까요?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들어간 발자국은 있지만, 나온 발자국은 없다 추리 서른 번째 이야기 제비 한 마리를 보고 외투를 팔다 전제가 옳아야 한다 서른한 번째 이야기 그림자를 보고 착각한 이리 전제에 맞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서른두 번째 이야기 ……할 게 뻔해!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①성급하게 넘겨짚지 말 것 서른세 번째 이야기 서울에서 삼 년 뒹굴기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②언어를 정확하게 쓸 것 서른네 번째 이야기 조심성 많은 나그네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 연역 추리란 어떤 것일까요?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선교사의 실수 연역 추리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돈보따리와 주운 돈보따리 직접 추리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누가 범일일까요? 삼단 추리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이상한 유서 관계 추리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어사이거나 또는 거지 선언 추리: ……이거나 또는 마흔 번째 이야기 도둑 잡는 두꺼비 조건 추리: 만일……이라면 귀납 추리란 어떤 것일까요? 마흔한 번째 이야기 핼리 혜성의 발견 귀납 추리 마흔두 번째 이야기 콩알 세기 통계적 귀납 추리 마흔세 번째 이야기 눈 밑에 검은 점 귀납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① 마흔네 번째 이야기 동물들한테 가장 필요한 물건 귀납 추리를 할 때 조심할 점 ②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상한 음식 찾기·1 일치법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상한 음식 찾기·2 차이법 알아맞혀 보세요·해설30년 넘게 사랑받는 밀리언셀러 일반인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국민 필독서가 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전 3권 개정 4판 출간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고맙다, 논리야』 1992년에 출간된 이 책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읽었습니다. 1992년에 태어난 독자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 책을 읽고 이제 삼십 대가 되었습니다. 2023년에도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읽고 있습니다. 2023년에 태어난 독자들은 2032년에도 이 책을 읽을 것입니다.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야기로 익히는 논리 학습 시리즈’ 2권이다. 어려운 논리 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며 개념을 풀어냈다.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학습은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1993년 ‘올해의 10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4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논술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도 소환되었던 그 시절 최고의 베스트셀러의 인기는 당시로 그치지 않고 3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논리 도서의 시초이자 스테디셀러인 『논리야, 놀자』가 시대에 맞게 표지를 새롭게 단장해 다시 선보인다.


슈퍼 스코프 시리즈 세트 (전24권)
삼성당 / 마리 사빈 로제 외 글, 이자벨 팽 외 그림 / 2000.10.30
148,000원 ⟶ 133,200(10% off)

삼성당자연,과학마리 사빈 로제 외 글, 이자벨 팽 외 그림
은 아동 도서 출판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나탕출판사가 다양한 과학 교육의 지식을 갖춘 현직 교사들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발한 어린이 생활 과학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동화와 정보, 놀이와 실험을 통해 즐겁게 접근할 수 있게 꾸며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매우 좋은 책입니다. 1권『진짜 있는 걸까요, 없는 걸까요?』 2권『신비로운 눈의 세계』 3권『나무의 일생』 4권『유럽의 성 이야기』 5권『고양이과의 동물들은 어떻게 살까요?』 6권『나는 어디서 나왔을까?』 7권『세상의 집들』 8권『달의 정복』 9권『우주 여행을 떠나요』 10권『추위의 비밀』 11권『흐르는 시간』 12권『튀는 동물들 다 모여라』 13권『크로마뇽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4권『인디언의 모든 것』 15권『맛있게 드세요!』 16권『신나는 실험실』 17권『넌 무얼 먹니?』 18권『모험을 떠나요』 19권『집을 지어오』 20권『하늘을 나는 꿈』 21권『정글 속으로』 22권『꿀벌의 하루』 23권『우리 눈은 소중해요』 24권『땅이 흔들려요』흥미진진한 주제별 동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다양한 정보가 담긴 삽화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켜 줍니다. 주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진을 한데 모아,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알찬 정보가 되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따라하기 쉬운 놀이들을 소개했습니다. (요리법, 분장, 집안 가꾸기 등) 익살스러운 슈퍼 돼지와 귀여운 미스 푸시가 주인공인 재미있는 만화. 책의 내용과 주제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어의 쓰임새를 알려 주는 것은 물론 동시로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적 우수성 주제별 동화와 생활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목시킨 은 유럽 최고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영입, 주제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개성 넘치는 그림, 다양한 과학 상식, 생생한 사진 등으로 꾸며 볼거리, 읽을거리가 풍성한 과학 상식 백과입니다. 다양한 구성 어린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단계를 나누고, 그에 맞게 동화와 생활과학 이야기의 비중을 조절하였습니다. 리틀 스코프는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사진, 쉬운 단어로 설명된 정보로, 슈퍼 스코프는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메가 스코프는 깊이 있는 정보를 위한 다양한 도표와 사진,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원 화성
웅진주니어 / 김진섭 글, 김병하 그림 / 2012.06.21
18,000원 ⟶ 16,200(10% off)

웅진주니어그림책김진섭 글, 김병하 그림
성은 성벽과 시설물로 연결된 건축물이다. 그 점을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병풍 형식을 택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병풍을 둘러 그 안과 밖에서 수원 화성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 즐거운 놀이로서 책과 만날 수 있다. 수원 화성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아름다움이다. 땅의 지형을 살리고, 이주해 살고 있는 백성들의 터전이 훼손되지 않도록 성을 쌓으니 성곽이 버들잎 모양이 되었다. 버들잎 모양의 성곽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성벽이 휘돌아 간다. 책을 펼치고 보면, 성벽이 어떤 모양으로 이어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의 앞면은 수원 화성을 건설하게 된 까닭과 군사 도시, 상업 도시, 농업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였던 정조의 뜻과 수원 건설 과정이 담겨 있다. 이 모두를 수원 화성을 찾은 정조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화성을 둘러보게 되어 있다. 정조가 화성에 담은 꿈을 확인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책의 뒷면은 각 시설물의 이름과 용도를 알 수 있게 하였고, 실제로 군사들이 어떻게 그 시설물을 쓰는지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 화성 우리나라는 조선의 문신 양성지(세조 2년)가 ‘우리 동방은 성곽의 나라’라고 말할 정도로 예로부터 성을 많이 쌓았다. 수원 화성은 1794년(정조 18) 1월, 공사가 시작되어 2년 9개월 만에 완성되었다. 22가지 직종의 1천8백여 기술자와 일꾼들이 동원되었으며, 당시 실학의 발전에 힘입어 거중기, 녹로 같은 기계와 신기술이 이용되었다. 화성의 총 길이는 5.74킬로미터이고, 성벽을 따라 48개의 시설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성곽 가운데에서 수원 화성은 건축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성이다. 수원 화성 역시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과 겪으면서 무너지고 훼손되었으나, 그 건축 과정을 오롯이 기록한 라는 책에 근거하여 1975년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수원 화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철통 같은 군사 도시, 풍요로운 상업 도시, 수원 화성 우리나라 성은 크게 읍성과 산성으로 나뉜다. 사람들은 읍성에 살다가 전쟁이 나면 산성으로 대피하여 외적과 싸움을 이어 나간다. 따라서 군사방어시설은 주로 산성에 배치하였다. 정조는 외적의 침입에도 끄덕하지 않는 성을 짓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수원 화성은 읍성이면서도 최신의 군사방어시설을 갖추고, 외적에 맞서 전쟁을 치를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또 중요한 군사시설들은 벽돌로 쌓아 화포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조 임금은 백성들이 풍족하게 살기 위해 상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새로 지을 도시를 교통이 편리한 수원에 짓기로 하였다. 하여 수원 화성은 군사적 도시이면서 경제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건설된 독특한 성이다. ▣ 병풍 형식의 그림책-화성을 입체적으로 만나다 은 병풍 형식의 그림책이다. 책을 펼쳐 둥그렇게 만들면 성곽이 연결된다. 앞면을 펼쳐 원을 만들면 화성 안에서 바라본 모습이 이어진다. 뒷면을 펼쳐 원을 만들면 화성 밖에서 바라본 모습이 이어진다. 성은 성벽과 시설물로 연결된 건축물이다. 그 점을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병풍 형식을 택하게 되었다. 또한 앞뒤 장면도 연결되어 있는데 가령, 성 안에서 서북공심돈을 바라보는 장면의 바로 뒤는 성 바깥에서 서북공심돈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아이들은 병풍을 둘러 그 안과 밖에서 수원 화성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어 즐거운 놀이로서 책과 만날 수 있다. 수원 화성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아름다움이다. 땅의 지형을 살리고, 이주해 살고 있는 백성들의 터전이 훼손되지 않도록 성을 쌓으니 성곽이 버들잎 모양이 되었다. 버들잎 모양의 성곽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성벽이 휘돌아 간다. 책을 펼치고 보면, 성벽이 어떤 모양으로 이어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의 앞면은 수원 화성을 건설하게 된 까닭과 군사 도시, 상업 도시, 농업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였던 정조의 뜻과 수원 건설 과정이 담겨 있다. 이 모두를 수원 화성을 찾은 정조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화성을 둘러보게 되어 있다. 정조가 화성에 담은 꿈을 확인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책의 뒷면은 각 시설물의 이름과 용도를 알 수 있게 하였고, 실제로 군사들이 어떻게 그 시설물을 쓰는지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 정조의 화성행차 8일을 따라 구성되다 수원 화성이 건설되고 일 년이 지난 1795년(정조 19)은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환갑이 되는 해였다. 또한 혜경궁 홍씨와 동갑이었던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도 환갑이 되는 해이기도 하였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화성 행차에 나선다. 수원 화성은 사도세자와도 관련이 깊은 곳이다. 화성을 건설하기 전, 1789년(정조 13) 정조는 할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뒤주에서 굶어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경기도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립대 자리)에서 명당으로 알려진 수원 읍치가 있던 화산으로 옮겼다(정조도 이곳에 묻혀 융, 건릉이 되었다). 왕릉이 들어선 곳에는 백성이 살 수 없었으므로, 팔달산 아래를 새로운 수원 읍치로 정하고 백성들을 이주시킨 것이다. 수원 화성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곳으로, 정조의 효심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수원 화성을 건설하던 중에 어머니의 환갑을 맞은 정조는 수원에서 어머니 환갑잔치를 열기로 한다. 창덕궁 출발에서부터 다시 창덕궁으로 돌아오기까지 모두 8일의 일정이었다. 이 일정이 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 책의 구성은 이때의 일을 기본으로 하여 전개하였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수원 화성 화가는 전통적인 화법을 기본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을 더해 수원 화성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등의 조선시대 기록화를 두루 연구하여 그림 형식의 바탕으로 삼았는데, 병사들의 복장과 자세는 8폭 그림과 를 참고하였고, 에서 군사배치 대형을 그대로 옮겨왔다. 가늘고 긴 모필의 유려한 선묘에 채새을 올리는 전통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성곽과 등장인물 등 주요한 부분에만 채색을 올리고 나머지는 채색을 생략하였다. 그래서 많은 요소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시원스레 보이도록 하였다. ▣ 시리즈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은 전 세계가 함께 보호하고 전수해야 할 유산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 세계 자연유산과 세계 기록유산, 세계 무형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과학성, 예술성, 역사성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그 유산이 갖는 과거의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의 의미까지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지금까지 , , , , , 가 출시되었다. 특히 이 2010년 볼로냐 라가치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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