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내 동생 아영이 이미지

내 동생 아영이
창비 | 3-4학년 | 2002.11.25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50P (5% 적립)
  • 상세정보
  • 18.5x23.5 | 0.281Kg | 148p
  • ISBN
  • 978893645108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의 작가 김중미의 동화.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꾸준히 그리고 있는 작가의 행보가 계속된다.

영욱이에게는 다운 증후군에 걸린 동생 아영이가 있다. 얼굴 생김새부터도 보통 아이 같지는 않지만 말소리도 어눌하고 글자를 읽을 줄도 모른다. 일반 학교에도 특수 학교에도 가지 못하는 아영이는 엄마, 아빠를 따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곤 한다.

그러나 요사이 아영이는 부쩍 영욱이를 따라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 영욱이는 교실까지 쫓아온 아영이를 때리기도 하고, 혼내기도 한다. 반 친구들이 놀리는 것도 부끄럽고 귀찮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은 아영이가 영욱이네 학교의 특수 학급에 다니면 어떻겠냐고 하시지만, 영욱이는 창피한 마음에 선뜻 그러라고 하고 싶지가 않다.

한편, 영욱이와 같은 반인 희수는 늘 혼자 외롭다. 술집을 하는 엄마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희수를 때리고, 친구들은 구구단도 아직 못 외우는 희수와 친구가 되어주려 하지 않는다.

세 아이가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동생을 좋아하면서도 같은 학교에는 다니고 싶지 않아하는 아이의 마음을 억지스런 결말로 풀어버리지 않아 좋다. 아영이를 귀한 자식으로 여기면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갈등하게 되는 영욱이 부모님의 모습도 사실적이다. 무엇보다 서로가 있음으로 해서 힘을 얻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출판사 리뷰

또래 무리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감춰진, 따뜻하고 맑은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간의 소통에 촛점을 맞춰 심도 있게 아이들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이 작품에는 세 아이가 등장한다. 아홉 살인 아영이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와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일반 학교에도, 특수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영이는 학교에 가고 싶어 오빠 책가방을빼앗아 내놓지 않는 투정을 부린다거나, 오빠 반에 불쑥 불쑥 찾아가 오빠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오빠 영욱이는 자꾸만 학교에 찾아와 교실을 헤집고 다니는 아영이 때문에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 장애를 가진 동생이 점점 더 귀찮아진다. 그래서 자기가 다니는 학교 특수 학급에 입학시켜보라는 담임선생님의 권유와 엄마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아영이랑 같이 학교에 다닐 일이 창피하게만 느껴져 찬성하지 못한다. 게다가 아영이가 자기 반 외톨이인 희수와 친해지는 것도 못마땅하다.영욱이네 반에 새로 전학온 희수는 술집을 하는 엄마가 학교 생활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아서 준비물도 챙겨가지 못하고, 국어와 수학 시간에는 특수 학급에 가서 공부할 정도로 학습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반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이 세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를 잘 알지 못했다. 영욱이는 자꾸 자기 친구들 놀이에 끼여들거나 학교에 다니고 싶어하는 아영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아영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오는 희수도 불편했다.희수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혼자였는데,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아영이와 친구가 되면서 조금씩 밝아진다. 그리고 차차 영욱이와도 서로 마음을 터놓게 된다.작가는 이 세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서로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묘사하면서 아영이 엄마 아빠의 심리까지 잘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애를 대하는 데서 손쉬운 동정이나 포용을내세우지 않고, 장애를 가진 동생을 불편해하는 오빠 영욱이와 학교에 보내기를 망설이는 아버지의 태도도 그것대로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마음을 열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모색하고 있다.{내 동생 아영이}는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과 학교, 나아가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소수 아이들의 속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본문 소개영욱이는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대문을 나서는 아영이를 보며 마음이 짠해졌다. 새 학년이 된 뒤, 아영이가 학교에 와서 소동을 피운 게 벌써 세 번째였다. 그 때마다 영욱이는 아영이가 흠씬 때려 주고싶은 만큼 미웠다. 그러나 막상 엄마 속에 이끌려 바다로 가는 아영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영욱이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집을 나왔다. -본문 26면에서 그 동안 희수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었다. 학교, 공부, 친구, 엄마까지도. 희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게 편하고, 혼자 노는 게 더 좋았다. 그런데 요즘 그게 진짜 자기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마음 깊은 곳에 친구를 사귀고 싶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도 잘하고 싶고, 선생님한테 칭찬 받고, 엄마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잇다는 것을 알앗다. 그렇지만 그런 마음을 어떻게 드러내야하는지 몰랐다. - 본문 92면에서 "아냐, 정말이야. 나는 아영이랑 있는 게 정말 좋아. 있잖아, 아영이는 이상한 힘이 있는 것 같애. 걔는 진짜 특별해. 속상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아영이랑 놀면 다 잊어버리게 된다. 이상하지?아영이를 생각하면 밀가루 반죽이 떠올라.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본문 98면에서저자 소개저자 김중미는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방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느낌표' 첫 선정 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로, 소외되고 어두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그려내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는 김중미는 2000년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등을썼다.

영욱이는 아영이가 희수랑 친해지면서 동네에서는 가끔 희수와 어울려 놀았다. 그렇지만 학교에 오면 영욱이도 희수를 멀리했다. 가뜩이나 아영이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는데, 희수랑 어울려서 더 큰 놀림감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희수는 반에서 외톨이였다. 학교를 오갈 때도 혼자였고, 급식실에서도 언제나 혼자였다. 아이들은 희수가 어쩌다 실수를 해서 자기네 연필이나 책을 떨어뜨리면 매섭게 몰아붙이면서도, 막상 자기들이 실수로 희수 물건을 그렇게 하면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조별 활동을 같이 하다가 안 되는 일이 있으면 다 희수 탓이었고, 여자아이들 사이에 머릿니가 번져도 희수 때문이라고 했다.

그 때마다 희수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영욱이는 그런 희수를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났다. 또 급식실에서 혼자 꾸역꾸역 밥을 먹고 있는 희수를 보면 마음이 불편했다. 그렇지만 식판을 들고 희수 옆에 앉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 본문 88~89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중미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7년 인천 만석동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기차길옆공부방’을 연 뒤 지금까지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종이밥』 『내 동생 아영이』 『똥바다에 게가 산다』, 그림책 『6번 길을 지켜라 뚝딱』, 청소년소설 『조커와 나』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산문집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4
방가 방가 방가/7
내동생 아영이/14
우울한 아침/24
엄마, 미안해/30
바다에 나가면/40
아영이도 학교에 가고 싶대/50
아영아, 나랑 친구하자/65
아기가 되고 싶은 희수/75
마음 열기/85
우리 같이 놀러갈래?/100
아영이의 머리핀/114
어깨동무/133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