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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92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2017.10.20
8,900원 ⟶ 8,010(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퀘스트 451 지하실의 남자 001 퀘스트 452 카이린의 길 037 퀘스트 453 지워진 세계의 생존자 079 퀘스트 454슈미는 어디 있을까? 117 퀘스트 455 데몬슬레이어, 바이러스! 159<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3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18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Pops English 팝스 잉글리시 1
길벗스쿨 / 조정현 지음 / 2016.04.05
13,000원 ⟶ 11,700(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조정현 지음
팝스 잉글리시 시리즈 1권. 팝송 20곡으로 초등 필수 어휘, 회화, 문법 통합 학습이 가능하며, 각 유닛마다 제시되는 4단계 학습 가이드를 잘 따라오면 쉽고 재미있게 팝송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교재에 실린 20곡의 팝송 어휘는 초등 기초, 필수 수준의 어휘가 70%이고, 나머지 30%도 대부분 중등 기초 어휘 수준의 어휘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 부르고 공부할 수 있다.UNIT 01 I Will -Beatles UNIT 02 You Are My Sunshine -Elizabeth Mitchell UNIT 03 Puff, the Magic Dragon -Peter, Paul and Mary UNIT 04 The Show -Lenka UNIT 05 Big Big World -Emilia UNIT 06 Evergreen -Susan Jacks UNIT 07 Can't Take My Eyes Off You -Morten Harket UNIT 08 A Whole New World -Peabo Bryson, Regina Be UNIT 09 Rhythm of the Rain -The Cascadess UNIT 10 Ben -Michael Jackson UNIT 11 Congratulations -Cliff Richard UNIT 12 Perhaps Love -John Denver, Placido Domingo UNIT 13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Kristen Bell UNIT 14 Que Sera, Sera -Doris Day UNIT 15 The Rose -Bette Midler UNIT 16 Top of the World -Carpenters UNIT 17 You Raise Me Up -Westlife UNIT 18 I Remember -Mocca UNIT 19 Hero -Mariah Carey UNIT 20 Reflection -Christina Aguilera 국내 최초, 초등학생들을 위한 팝송 영어 교재! 팝송 20곡으로 초등 필수 어휘, 회화, 문법 통합 학습 1. 영어 공부가 되는 팝송 교재 ◆ 4단계 학습 구성 ◆ 각 유닛마다 제시되는 4단계 학습 가이드를 잘 따라오면 쉽고 재미있게 팝송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곡의 멜로디가 귀에 익도록 2-3번 편안하게 들어 보세요. -2단계 : 가사 속 주요 단어를 공부합니다. 단어를 잘 듣고 큰 소리로 따라 발음해 봅니다. -3단계 : 가사 전체를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 줍니다. 총 3회 듣고 따라 말합니다. 내용과 발음에 신경 쓰면서 읽으세요. 전체 가사를 해석해 보며 어떤 감정으로 불러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4단계 : 한 소절씩 끊어 들으며 들리는 대로 똑같이 따라 불러 보세요. 노래를 동시에 따라 불러보며 가수의 발음과 내 발음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가사를 보지 않고도 혼자서도 능숙하게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노래를 불러 보세요. ◆ 핵심 표현 활용하기 ◆ 가사 중에는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표현이 많습니다. 이 중에서 초등학생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패턴 표현을 곡당 3개씩 뽑아 공부합니다. 표현에 대한 설명을 읽고 다양한 응용 표현도 함께 공부해 보세요. 작문과 회화 실력이 좋아질 것입니다. ◆ 확인 학습 ◆ 주제 찾기 문제, 어휘 문제, 라이팅 문제 등을 풀면서 마치 영어 독해를 공부하듯 꼼꼼하게 팝송 가사를 학습할 수 있어요. ◆ 워크북 ◆ 워크북에는 교재에서 공부한 노래의 가사 전체가 실려 있습니다. 빈 칸을 채우면서 가사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가사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교재를 참고하세요. 2. 초등학생을 위한 팝송 교재 수많은 팝송 중에서 정수기 필터보다 더 깐깐한 4가지 검증 기준으로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 부르면서 공부할 수 있는 팝송을 선별했어요.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등 영어 수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노래인가? 교재에 실린 20곡의 팝송 어휘는 초등 기초, 필수 수준의 어휘가 70%이고, 나머지 30%도 대부분 중등 기초 어휘 수준의 어휘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 부르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초등학생들이 좋아하고, 널리 알려진 곡인가? , 카페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팝송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1차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학생,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팝송을 선정했습니다. 3) 노래의 주제가 건전한가? 인기 있는 팝송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배울 수는 없습니다. 팝송은 기본적으로 성인을 대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노래 내용은 초등학생들에게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가사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사랑과 우정 등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를 선별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4) 가사 중 비속어, 비문 등이 쓰이지 않았나? 팝송 가사 중에는 간혹 비속어나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 등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정확한 영어를 공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표준적이고 문법에 맞는 가사가 쓰인 곡을 선별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구어나 비문이 있는 경우는 정확한 영어를 병기하여 학습에 혼란이 없도록 했습니다. 3. QR코드 스캔으로 편리한 학습 컴퓨터나 CD 플레이어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학습 단계별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음원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음원: 유튜브로 연결해서 노래 듣기 - 2단계 음원: 가사 속 주요 어휘를 두 번씩 듣기 - 3단계 음원: 가사 전체 듣기 4. 전문가가 감수한 정확한 가사와 해석 제공 팝송 가사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그런 가사들 중에는 오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팝스 잉글리시는 전문가가 구두점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감수한 정확한 가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쉽게 가사를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가사를 문장 단위로 배열했고, 학습자가 영어 가사의 문형과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직역에 가까운 해석을 했습니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영어 교과서 2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석동연, Julie jeong (지은이), 김선영 (감수) / 2007.07.20
11,000원 ⟶ 9,900(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외국어,한자석동연, Julie jeong (지은이), 김선영 (감수)
작가의 말 1장. 가래떡 선생님의 숙어 교실 얘들아, 소풍 가자(go on a picnic) 우리 같이 수영해요(take a swim) Fun Fun Page 앙드레 떡의 양말 한 켤레(a pair of socks) 공주들의 즐거운 파티(have a good time) Fun Fun Page 가래떡 씨를 위해 빨리, 빨리!(hurry up hurry up!) 앗! 나의 실수~(make a mistake) Fun Fun Page 2장. 접두사를 좋아하는 개떡이와 백설기 산으로 꽃놀이 가자!(tele-, en-) 하나, 둘, 셋~ 영어 공부는 맛있어(uni-, bi-, tri-) Fun Fun Page 이상한 나라의 개떡이(under-, trans-) 영떡스 클럽, 처음으로 광고 찍던 날(re-, non-) Fun Fun Page 가래떡의 위기와 라이벌의 기회(auto-, inter-) 돌아온 스타, 가래떡 군(mis-, in-) 족집게 떡시루 도사를 찾아간 백설기(sub-, pre-) Fun Fun Page 3장. S맨, 특색 있는 영 단어를 알려줘 만병통치, 떡 병원으로 가자(sick & ill) 떡 연예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strong & weak) Fun Fun Page S맨, 복수형을 알려줘(child & children) S맨, 뜻이 바뀌는 복수형도 알려줘(good & goods) 여전히 헷갈리는 쑥떡 할아버지(expand & expend) Fun Fun Page 4장. 송편 삼 남매가 알아낸 접미사의 비밀 천하 명필 한석봉과 떡 써는 어머니(-able, -ive) 송편 삼 남매 아버지의 비밀(-ness, -ty) Fun Fun Page 참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파티(-en, -ship) 눈, 눈, 눈사람을 만들자(-ous, -ly) Fun Fun Page 5장. 개떡이의 어근 마을 탐방기 내 친구 초코의 집은 어디인가?(st, mid) 개떡이를 위한 특별한 환영파티(port, viv) Fun Fun Page 맛있는 과자의 숲으로 놀러 가자!(spect, dict) 아이스크림 삼촌에게 심부름 가자!(part, fl) Fun Fun Page 찾아보기 개성 강한 '떡' 캐릭터의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영어 단어 300개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1~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영어 단어를 포괄하였고, 본문 사이사이에 발음기호, 품사, 파생어 등과 영어 관련 상식들을 넣었다. 숙어와 파생어를 다루는 2권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어원을 파헤쳐서 단어를 쪼개어 보는 학습법을 제시 한다. 또한 영어 활용 퀴즈와 영어 게임도 들어 있어 다양하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괴짜탐정의 사건노트 12
비룡소 /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 2012.01.30
9,500원 ⟶ 8,550(10% off)

비룡소명작,문학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오랑우탄 클럽 시리즈 16권. 건망증 대장 괴짜 탐정과 호기심 왕성한 세쌍둥이 자매가 벌이는 미스터리 탐정물 시리즈 의 열두 번째 이야기다. 세계 옛이야기 를 모티프로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린다. 교수님을 찾아온 조에쓰 형사는 오십여 년 전, 피리 부는 사나이가 데려갔다는 열세 명의 소년병 이야기를 하고, 최근에 그 피리 부는 사나이가 다시 나타났다는 것을 알린다. 한편 예상했던 것보다 기말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세쌍둥이와 레치는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는 석세스 학원의 합숙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이윽고 합숙 첫째 날, 조에스 경감이 말한 피리 부는 사나이가 석세스 학원을 폭발하겠다는 메시지를 학원에 전달한다. 그리하여 학원에서 숙식하며 피리 부는 사나이를 조사하던 괴짜 탐정은 예리한 통찰력과 해박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베일에 싸였던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밝히는데….주요 등장인물 오프닝 어렴풋한 기억 제1부 두 도시의 전설 신01. 오랜만이야! 신02.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전설 두 번째 오프닝 화제를 바꿔서 신03. 항온 동물과 변온 동물 신04.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학원 신05. 구직 활동 신06. 학원 체험, 첫 번째 이야기 신07. 학원 체험, 두 번째 이야기 신08. 학원 체험, 세 번째 이야기 레치의 문학적 고뇌,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대체 레치는 고등학교 입시를 어쩔 셈이지? 제2부 사흘간의 기적 합숙 시작 전 아이편 합숙 첫째 날01. 마이 편 합숙 첫째 날02. 마이 편 합숙 첫째 날03. 이토 편 합숙 첫째 날04. 마이 편 합숙 둘째 날01. 미이 편 합숙 둘째 날02. 이토 편 합숙 둘째 날03. 미이 편 합숙 둘째 날04. 마이 편 합숙 둘째 날05. 미이 편 합숙 셋째 날01. 아이 편 합숙 셋째 날02. 유메미즈 편 합숙 셋째 날03. 아이와 석세스 학원의 아이들 편 엔딩 작가의 말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가려는 괴짜 탐정과 눈앞으로 다가온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쌍둥이가 벌이는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 사건 파일 피리 부는 사나이를 발견하면 꿈의 나라고 데려가겠습니다! 춥고 배고픈 것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게으름뱅이 괴짜 탐정과 고등학교 입시로 수험생이 된 세쌍둥이 자매가 벌이는 미스터리 탐정물 시리즈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의 열두 번째 이야기 『피리 부는 사나이와 석세스 학원의 비밀』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이야기는 세계 옛이야기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프로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린다. 교수님을 찾아온 조에쓰 형사는 오십여 년 전, 피리 부는 사나이가 데려갔다는 열세 명의 소년병 이야기를 하고, 최근에 그 피리 부는 사나이가 다시 나타났다는 것을 알린다. 한편 예상했던 것보다 기말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세쌍둥이와 레치는 반드시 성적이 오른다는 석세스 학원의 합숙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이윽고 합숙 첫째 날, 조에스 경감이 말한 피리 부는 사나이가 석세스 학원을 폭발하겠다는 메시지를 학원에 전달한다. 그리하여 학원에서 숙식하며 피리 부는 사나이를 조사하던 괴짜 탐정은 예리한 통찰력과 해박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베일에 싸였던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정체를 밝힌다. 공부에 시달리는 모든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절친한 친구 히데에게 항상 1등 자리를 놓치고 2인자로서 외롭게 사는 켄은 자신의 장기인 플루트를 불지 못하게 되자 더욱더 자괴감에 빠진다. 늘 자신에 찬 모습으로 의기양양하던 레치도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성적이 나오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인다. 또 피리 부는 사나이가 학원을 폭파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해도 학원의 아이들은 눈앞의 시험문제를 푸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작가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항상 공부에 쫓겨 성적에 연연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꼭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행복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한다.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4
녹색지팡이 /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2005.04.20
12,000원 ⟶ 10,800(10% off)

녹색지팡이역사,지리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선생이 만화를 그리고, 한국역사연구회가 충실히 내용을 감수한 어린이를 위한 역사만화. 모두 열 권으로 구성되었다. 철저한 고증과 자료들을 통해 각 시대를 정밀하게 복원해 내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는 역사 공부를 만화적 상상력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구성, 즐겁게 몰두할 수 있게 만들었고 흥미진진한 사건들, 역사의 비밀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4권에서는 삼국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마치고 현대로 돌아온 아이들. 하지만 까치는 홀로 역사 속에 남아 발해로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까치를 찾아 남쪽 신라와 북쪽 발해로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은 신라와 발해가 함께 있는 남북국 시대와 후삼국시대를 경험한다. 추천의 글 나오는 사람들 1장 왜 남북국 시대일까? - 북쪽 발해와 남쪽 신라 역사박물관 36 새로운 시작 2장 통일 신라 - 바쁘다 바빠! 역사박물관 37 반듯한 길, 번듯한 수도 3장 고구려의 기상을 잇다 - 30년 부흥 운동의 노력 끝에 세운 발해 역사박물관 38 발해는 누구의 역사인가? 4장 그 집 뽕나무는 몇 그루입니까? - 신라인의 삶이 담긴 촌락문서 역사박물관 39 화려한 귀족, 소박한 평민의 삶 5장 발해 속 고구려를 찾아라! - 다양한 모습을 지닌 발해의 문화 역사박물관 40 시와 놀이 6장 부처님의 나라 - 신라 땅에 피어난 불교 문화 역사박물관 41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종 7장 바다의 신, 장보고 - 해상 무역을 휘어잡은 신라 역사박물관 42 장보고의 발자취 8장 조기 유학을 떠나는 아이들 - 골품 제도와 6두품의 한계 역사박물관 43 세 명의 최씨 9장 후백제와 후고구려 - 후삼국 시대가 열린다 역사박물관 44 왕이 된 농민의 아들 10장 스러져 간 발해의 별 - 발해의 최후 역사박물관 45 경박호의 전설 11장 천 년의 신라, 막을 내리다 - 신라의 멸망과 후삼국의 통일 역사박물관 46 포석정의 두 모습 찾아보기 사진 제공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 4


바닷속 생물 이야기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아사이 미노루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2001.04.02
8,800원 ⟶ 7,920(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자연,과학아사이 미노루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바다를 생각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모래밭에서 재미있게 놀던 생각이 나지요. 파도를 타며 수영했던 생각도 날 거예요. 여름에는 바닷가에 놀러 온 사람들도 무척 많아요. 그럼 바닷 속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그래요, 오징어도, 멸치도, 꽁치도... 모두 바다에 살고 있지요.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랍니다. 먼저 얕은 물 속부터 살펴봅시다. 노랗고 파란 잎들이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풀들은 땅 위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군요. 그림에서 보는 감태나 청태는 물 속에서 사는 식물입니다. 물고기는 얕은 물 속에서는 많이 살지 않나 봅니다. 점망둑의 모습만 보이네요. 그러나 여러가지 고둥들이 살고 있습니다. 울타리고둥, 총알고둥, 큰입술갈고둥 등이지요. 그 옆의 바위들에는 어떨까요? 이 바위들은 바닷물에 덮일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밀물 때와 썰물 때가 서로 다르거든요. 여기서는 조무래기따개비와 그 조무래기따개비 위에 붙어있는 수많은 사각따개비를 볼 수 있습니다. 복털조개, 갈매기조개, 긴네모돌조개, 애기돌맛조개는 바위에 구멍을 뚫고 살고 있습니다. 조개에도 참 여러가지 종류가 있네요. 그 모습을 기억해 둔다면, 다음에 바다에 갔을 때 그 조개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돌 밑에도 많은 생물이 있답니다. 뿔납작벌레, 가랑잎조개, 줄군부 등이 그렇지요. 뿔납작벌레의 알은 참 귀엽게 생겼어요.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더 많은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이 되어도 잠을 자지 않고 활동하는 물고기들을 볼 수도 있지요. 너무나 신기합니다. 보이지 않는 바닷속에 그렇게도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니 말입니다.
소인국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과학 여행
비룡소 / 존 판돈 지음, 스티브 프리커 외 그림 / 2001.08.31
9,000원 ⟶ 8,100(10% off)

비룡소자연,과학존 판돈 지음, 스티브 프리커 외 그림
왜! 라는 질문에 통쾌한 해답을 주는 생활과학 그림책 소인국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 왔어요!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어떻게 작동이 되는 걸까요? 전기, 물, 편지, 신문 같은 것은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오는 거죠? 집에서 사용하고 버린 쓰레기나 더러운 물은 어디로 갈까요? 이제부터 소인국 사람들이 하나하나 설명해 줄 거예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일상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아주 많은 과학들이 숨어 있다. 실제로 집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들은 과학의 산물이다. 전기, 물 같은 것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며, 이제 텔레비전이나 전화는 일상용품이 되어 버렸다. 우리들은 어떻게 전기, 물, 전화, 텔레비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집으로 배달해 주는 편지나 음식, 꽃은 어떻게 집까지 오는 것일까? 또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계속 늘어나는데 세상은 왜 쓰레기로 가득 차지 않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많은 아이들은 스위치를 켜면 왜 불이 들어오는지, 수도꼭지를 돌리면 어떻게 물이 나오게 되는 건지 궁금해 한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의 원리를 설명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준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위주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 친근한 설명과 만화 같은 그림 이 책은 크게 13가지 이야기(전기, 신문, 일기 예보, 물, 음식, 꽃, 가스, 쓰레기, 전화, 하수 처리, 편지, 텔레비전, 인터넷)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주제는 집을 기준으로 집으로 들어오는 것들과 집에서 나가는 것들로 나뉜다. 전기, 신문, 일기 예보, 물, 음식, 꽃, 가스,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집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쓰레기, 하수, 편지는 집에서 나가는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전화, 인터넷은 양쪽 모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전기’에서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집에서 스위치를 눌렀을 때 전기가 들어오게 되는 과정을 모두 설명해 준다. 또 ‘쓰레기’나 ‘하수’에서는 집에서 사용하고 버린 물건들이 처리장까지 가는 경로와 처리 방법, 그리고 재활용되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 이 책에는 특이하게 모든 주제마다 소인국 사람들이 등장해 주제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소인국 사람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기존에 있던 정보 전달 위주의 딱딱한 과학책과는 달리 많은 양의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마치 친구에게 얘기하는 듯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대상들이 간략하게 표현된 그림은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해서 아이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눈의 여왕
어린이작가정신 /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P. J. 린치 그림, 공경희 옮김 / 2003.12.15
12,000원 ⟶ 10,800(10% off)

어린이작가정신명작,문학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P. J. 린치 그림, 공경희 옮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아름다운 그림을 더해 새롭게 책으로 펴냈다. 안데르센이 쓴 '눈의 여왕'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은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과 마더구스 상을 받은 아일랜드 출신의 그림책 작가 P. J. 린치가 맡았다. 트롤이 만든 마법 거울의 파편이순진한 소년 케이의 눈과 가슴에 박힌다. 그 거울은 뭐든지 나쁘게 보이는 것으로, 파편이 박힌 후 케이는 점점 이상한 아이로 변해간다. 그리고 그 해 겨울, 케이는 얼음보다 차가운 눈의 여왕과 함께 사랑하는 친구 게르다를 떠나게 된다. 이야기는 게르다의 여정을 따라간다.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린 게르다는 친구를 다시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멀고 험한 길을 떠난다. 하지만, 게르다를 다시 만난 케이는 친구를 알아보지 못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케이를 구한 게르다의 숭고한 사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야기다. "케이는 지금도 눈의 여왕과 같이 있어. 그곳의 모든 게 그의 마음에 들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하지만 그건 심장과 눈에 거울 파편이 박혔기 때문이야. 파편을 빼낼 때까지 케이의 마음은 항상 얼어붙어 있을거야. 항상 눈의 여왕의 영향을 받지.""하지만 할머니가 게르다에게 그런 악한 영향력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잖아요.""게르다는 이미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난 그보다 더 큰 힘을 줄 수는 없어. 게르다가 가진 힘은 우리의 힘보다 훨씬 강하지. 가슴에서 나오는 힘이니까. 사랑이 넘치는 순수한 아이에게서 나오는 힘이거든."-본문 p.35 중에서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갯벌 도감 (양장)
보리 / 이원우 그림, 보리 편집부 글, 고철환 감수 / 2007.07.20
35,000원 ⟶ 31,500(10% off)

보리도감,사전이원우 그림, 보리 편집부 글, 고철환 감수
게, 조개, 고둥, 낙지와 문어, 새우, 해파리, 말미잘, 따개비, 불가사리, 멍게, 갯지렁이 등 동해, 서해, 남해 바닷가에 사는 동물과 식물 179종이 220점이 넘는 세밀화와 함께 실려 있다. 갯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을 고루 담았으며 해산물 중 잘 모르는 것이 있을때 찾아볼 수 있다. 강원도 속초, 경상남도 통영, 전라북도 부안 새만금 갯벌 등 그림 옆에 취재한 장소와 때를 함께 표기하였으며, 오랫동안 갯살림을 꾸려 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만들었다. 또 갯벌 생태와 생물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들로부터 감수를 받기도 했다. 어린이 독자들이 바닷가 생물과 좀 더 가까워지고 갯살림을 즐겁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진 책으로 '세밀화로 그린 도감' 시리즈의 책이다. 또한 2004년에 출판된 의 개정판이다. 일러두기 수천 년을 이어 온 갯살림동해 서해 남해 밀물과 썰물 소중한 텃밭, 갯벌 바닷가 동물과 식물게와 새우 | 절지동물 조개와 고둥과 문어 | 연체 동물 해파리와 말미잘 | 자포동물ㆍ개맛 | 완족동물ㆍ개불 | 의충동물 갯지렁이 | 환형동물 불사가리와 성게와 해삼 | 극피동물 풀망둑과 짱뚱어 | 물고기 갈매기와 도요새 | 새 파래와 미역 | 바닷말 칠면초와 해당화 | 바닷가 식물 그림으로 찾아보기게와 새우 조개 고둥과 문어 바닷가 작은 동물 바닷말과 바닷가 식물 학명 찾아보기 우리 말 찾아보기 참고한 책


아홉 살 느낌 카드 : 감각 편
창비 / 박성우 (지은이), 김효은 (그림) / 2021.06.18
20,000원 ⟶ 18,000(10% off)

창비교양,상식박성우 (지은이), 김효은 (그림)
2017년 출간된 이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어린이 필독서로 손꼽혀 온 ‘아홉 살 사전’ 시리즈(『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느낌 사전』 『아홉 살 내 사전』, 전 4권). 『아홉 살 마음 사전』의 100쇄 출간 기념으로 동 시리즈의 카드판인 ‘아홉 살 카드’ 시리즈(『아홉 살 마음 카드: 감정 편』 『아홉 살 함께 카드: 관계·소통 편』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 전 3권)가 출간되었다. 어린이가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240가지 중요 표현을 감정, 관계·소통, 감각 등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권별 80장의 그림 카드에 담았다. 어린이가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을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표제어마다 알맞은 유의어를 세 가지씩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어린이가 폭넓은 표현을 접하도록 했다. 기본적인 카드 활용법과 교육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안된 교과 연계 활동 및 온라인 수업 팁을 담은 ‘활동 가이드’ 그리고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 카드’를 함께 수록하여 가정, 학교, 도서관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감각 카드 80장 + 목차 카드 7장 + 활동 카드 4장 + 24p 활동 가이드 세트 구성 ㄱ-ㄴ 카드 가렵다 · 간지럽다 · 거칠다 · 고되다 · 고소하다 · 끈적하다 · 날카롭다 · 납작하다 · 널찍하다 · 높다랗다 · 눈부시다 · 느끼하다 ㄷ 카드 달다 · 답답하다 · 더럽다 · 더부룩하다 · 두툼하다 · 듬성듬성하다 · 따갑다 · 따끈하다 · 따끔하다 · 딱딱하다 · 떫다 · 띵하다 ㅁ-ㅂ 카드 마렵다 · 말랑말랑하다 · 매캐하다 · 메스껍다 · 무덥다 · 묵직하다 · 미끄럽다 · 미지근하다 · 보송보송하다 · 부드럽다 · 비리다 · 비좁다 · 빳빳하다 · 빼곡하다 · 뻐근하다 · 뽀얗다 · 뾰족하다 ㅅ 카드 소란스럽다 · 숨차다 · 시다 · 시리다 · 시원하다 · 싱겁다 · 싱싱하다 · 쌀쌀하다 · 쑤시다 · 쓰다 ㅇ 카드 아프다 · 야트막하다 · 어두컴컴하다 · 어수선하다 · 어지럽다 · 얼룩덜룩하다 · 얼얼하다 · 우중충하다 · 울긋불긋하다 · 울퉁불퉁하다 · 으스스하다 ㅈ-ㅊ 카드 잔잔하다 · 저리다 · 질기다 · 질다 · 짜다 · 쪼글쪼글하다 · 쫄깃쫄깃하다 · 찌릿하다 · 차갑다 · 촉촉하다 · 촘촘하다 · 출출하다 ㅍ-ㅎ 카드 평평하다 · 포근하다 · 푹신하다 · 향긋하다 · 헐렁하다 · 환하다가정과 학교에서 놀이하며 배워요! 어린이를 위한 240가지 감정, 관계?소통, 감각 표현 ‘아홉 살 카드’ 시리즈 2017년 출간된 이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어린이 필독서로 손꼽혀 온 ‘아홉 살 사전’ 시리즈(『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느낌 사전』 『아홉 살 내 사전』, 전 4권). 『아홉 살 마음 사전』의 100쇄 출간 기념으로 동 시리즈의 카드판인 ‘아홉 살 카드’ 시리즈(『아홉 살 마음 카드: 감정 편』 『아홉 살 함께 카드: 관계·소통 편』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 전 3권)가 출간되었다. 어린이가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240가지 중요 표현을 감정, 관계·소통, 감각 등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권별 80장의 그림 카드에 담았다. 어린이가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을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표제어마다 알맞은 유의어를 세 가지씩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어린이가 폭넓은 표현을 접하도록 했다. 기본적인 카드 활용법과 교육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안된 교과 연계 활동 및 온라인 수업 팁을 담은 ‘활동 가이드’ 그리고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 카드’를 함께 수록하여 가정, 학교, 도서관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는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감정, 관계·소통, 감각 표현을 아이 눈높이에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아이에게 카드 한 장을 고르게 하고 그 카드를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도록 북돋워 주세요. 좋아하고 자주 쓰는 표현 속에 숨은 마음을 발견한다면 아이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지요. 그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함께할 무수한 관계 속에서 나답게, 당당하게 설 수 있을 것입니다. _이임숙(아동심리전문가) 아이들은 새 표현을 배울 때마다 카드에 적힌 상황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감정, 관계·소통, 감각 표현을 익히고 연습하면서 교실의 이야깃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차이가 존중과 배려로, 무관심이 감동과 위로로 변해 가는 교실에서 아이들도 저도 많이 자랐습니다. _김차명(초등교사ㆍ경기도교육청 장학사ㆍ참쌤스쿨 대표) 어린이를 위한 80가지 감각 표현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은 어린이가 자신의 느낌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카드 책이다. ‘가렵다’부터 ‘환하다’까지 느낌을 표현하는 말 80가지를 그림 카드에 담아 어린이가 촉각, 시각, 후각, 청각, 미각 표현을 놀이하듯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앞면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박성우 시인의 글과 김효은 화가의 그림으로 보여 준다. 어린이의 느낌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 낸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을 보며 어린이는 알맞은 감각 표현을 짐작하는 가운데 자기 경험을 돌아볼 수 있다. 카드 뒷면은 느낌을 표현하는 말과 그 뜻을 제시한다. 같은 느낌이 드는 다른 상황과 ‘같거나 비슷한 말’들을 함께 소개해 어린이가 자기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이해하고 다른 감각과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까닭은 자기 느낌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느낌을 표현할 말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말의 학습은 노출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효과적이다. 어린이가 낯선 표현을 접하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그 말에 친숙해지고, 새로운 말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홉 살 느낌 카드: 감각 편』은 카드 앞면에서 적절한 감각 표현을 짐작하며 한 번, 카드 뒷면에서 그 말과 뜻을 확인하며 두 번, 비슷한 느낌이 드는 다른 상황과 유의어로 몇 차례 더 반복하며 다양한 표현을 익히게 한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말이 많아질수록 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의 크기도 점차 넓어질 것이다. 카드 놀이와 학습이 끝난 후에는 가나다순의 목차 카드에 따라 감각 카드를 정렬하면서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한글 자모의 배열 순서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친절한 활동 가이드와 활동 카드 많은 부모와 교사들의 고민 중 하나가 어린이를 위한 교구와 책을 갖고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분이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는 가정과 학교에서 카드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놀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이드로 묶어 제공한다. 어린이가 표현을 익히도록 돕는 기본 활용법부터 수록된 유의어를 살피며 서로 비슷한 표현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는 방법,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여럿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게임하는 방법 등의 활동을 단계별로 적절한 예문과 함께 제시한다. 또한 학교 수업 현장에서 ‘아홉 살 카드’ 시리즈를 활용하려는 교사를 위한 교과 연계 활동과 온라인 수업 팁을 수록했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의 교과 연계 활동과 온라인 수업 팁은 교육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안되었다.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만드는 교사 모임 ‘참쌤스쿨’의 대표이자 경기도교육청 미디어 담당 장학사인 김차명과 초등교사 박수빈이 그 연구와 집필을 맡아 가정, 학교, 도서관 등에서 참고하여 활용하기 좋은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권별 활동 카드를 더해 어린이가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글과 그림으로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게 했다. 활동 카드에 적힌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자신만의 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의 권별 맞춤 가이드와 활동 카드는 그림 카드로 어린이에게 표현 교육을 시도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재미있게 아이와 놀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읽으면 좋은 ‘아홉 살 사전’ 시리즈와 ‘아홉 살 카드’ 시리즈 ‘아홉 살 사전’ 시리즈는 어린이가 자기의 마음과 느낌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능숙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표현 80가지를 각 권에 사전처럼 가나다순으로 담아 소개한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주요 표현과 그 표현이 쓰이는 여러 상황이 함께 실려 있어 몰랐던 말을 접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에서의 활용까지 익힐 수 있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는 ‘아홉 살 사전’ 시리즈가 소개한 감정, 관계?소통, 감각 표현을 놀이하며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카드판 시리즈이다. ‘아홉 살 사전’ 시리즈로 접한 중요 표현을 반복해서 학습하기에 용이하도록 구성되었다. ‘아홉 살 카드’ 시리즈에는 박성우 시인이 특별히 엄선한 720가지 유의어를 더해 표제어보다 심화된 표현도 접할 수 있다. ‘아홉 살 사전’ 시리즈와 ‘아홉 살 카드’ 시리즈를 함께 가지고 학습한다면 더욱 풍성한 예문과 표현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아홉 살 카드’ 시리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카드를 쥐고 만지며 학습할 수 있도록 카드 모서리를 둥글게 제작하고 카드 전체는 물론, 카드를 보관하는 상자 전면에 항균 코팅을 적용하였다.


나도 예민할 거야
사계절 / 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 2013.02.21
8,500원 ⟶ 7,650(10% off)

사계절명작,문학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14권. 2011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의 주인공 ‘정이’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 전작에 버금가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유은실 작가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가장 아이다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래서일까? 책장을 덮고 나면, 어딘가 멀지 않은 곳에서 작품 속 아이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화가 김유대의 재기발랄하고 맛깔난 그림들은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정이 엄마는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주기로 한다. 혁이는 정이보다 키가 더 작다. 입도 짧고 잠도 잘 못 잔다. 침대가 있으면 잠이라도 푹 자지 않을까 싶어서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그런데 엄마는 오빠 것만 사 준단다. 오빠가 예민하기 때문이란다. 정이는 순하니까 다 괜찮단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그런데 예민한 게 뭘까? 편식보다 어려운 걸까?예민은 힘들어 유전자는 고마워 꼬붕이는 맛있어 작가의 말정이 엄마는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주기로 한다. 혁이는 정이보다 키가 더 작다. 입도 짧고 잠도 잘 못 잔다. 침대가 있으면 잠이라도 푹 자지 않을까 싶어서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그런데 엄마는 오빠 것만 사 준단다. 오빠가 예민하기 때문이란다. 정이는 순하니까 다 괜찮단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그런데 예민한 게 뭘까? 편식보다 어려운 걸까?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 전작 『나도 편식할 거야』에 버금가는 배꼽 잡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화가 김유대의 재기발랄하고 맛깔난 그림들은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7-8세를 위한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네 번째 책. 초등학교 1학년, 여기 모여라! 사소한 물음에서부터 어른들도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까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궁금한 게 넘쳐 난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들은 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워 나간다. 동화 속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시험공부’로 부담스럽게 여기기 전에, ‘즐거운 취미’로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우선일 것이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7-8세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읽기 책 시리즈이다. 처음 읽기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저학년 동화의 내용이나 분량은 아직 버겁기 때문에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안겨 주고자 기획되었다. 강정연, 김옥, 김양미, 박효미, 유은실, 수지 모건스턴 등 국내외 최고 동화작가들이 함께하며 아이들의 생활에 맞닿은 주제들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네 번째 책으로 선보이는 『나도 예민할 거야』는 2011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나도 편식할 거야』의 주인공 ‘정이’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 뭐든지 잘 먹어 건강하고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정이는 『나도 편식할 거야』 출간 당시 존재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정이가 얼마나 남다른 매력을 소유한 아이인지 간단히 돌이켜볼까? 정이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지만, 실은 편식쟁이 오빠를 엄청 부러워한다. 오빠는 편식한다는 이유로 정이가 먹지 못하는 비싸고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이는 맛있는 음식을 더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편식하기로 결심을 한다. 이렇게 평범하지 않은, 천진난만한 동심이 가득한 아이가 정이다. 바로 그 정이가 돌아왔다! 그렇다면 『나도 예민할 거야』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뭐든지 잘 먹어 건강하고 행복한 정이에게 고민이 생겼다 첫 번째 이야기 「예민은 힘들어」에서는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정이의 웃지 못할 속사정이 펼쳐진다. 정이 엄마는 예민한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줄까 생각 중이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하지만 정이는 엄마가 하는 말을 끝까지 다 듣고 만다. 침대는 좋다. 위에서 뛰면 재밌다. 침대에서 자면 공주 같다. 기분이 좋아졌다.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똥이 나오려고 그랬다. “침대를 어디다 놓니?” 고모할머니가 물었다. “애들 방에 놔야죠. 정이 책상 거실로 빼고. 정이는 아무 데서나 잘 자니까 필요 없어요.” (본문 14-15쪽) 엄마는 예민한 오빠한테만 침대를 사 준다는 거다. 정이는 순해서 다 괜찮단다. 사실이긴 하다. 정이는 힘만 주면 퐁당퐁당 쾌변도 잘하고,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쿨쿨 잠도 잘 잔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과연 정이는 예민해질 수 있을까? 그래서 침대에서 잘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유전자는 고마워」와 세 번째 이야기 「꼬붕이는 맛있어」는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리고 있다. 정이 아빠는 농부가 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시골에 가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 정이는 아빠랑 주말에만 만난다. 오늘은 엄마랑 오빠랑 정이가 시골에 왔다. 정이는 시골이 좋다. 맛있는 게 많아서 좋다. 시골에는 닭도 많이 키우고 있고, 멍순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있다. “멍순아.” 나는 멍순이를 쓰다듬었다. 멍순이는 계속 멍했다. “엄마, 정이 멍 때려.” 오빠가 말했다. “내버려 둬. 누구나 멍 때리면서 크는 거야.” 엄마가 말했다. “그래도 멍한 멍순이랑 똑같애.” 오빠가 자꾸 ‘멍’ 얘기를 했다. 기분이 별로였다. “뭐가 멍순이랑 똑같냐. 아빠랑 똑같지.” (본문 34-35쪽) 할아버지 할머니는 정이만 보면 아빠를 똑 닮았다고 한다. 아빠는 이마가 넓고 얼굴이 크고 벌렁코다. 엄마는 얼굴도 작고 코는 오뚝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정이는 아빠를 닮았다. 홧김에 시골집을 나온 정이는 엄마 아빠를 찾으러 옥수수밭에 가지만 길을 잃고 만다. 행방불명이 될 위기에 처한 정이! 다행히도 정이에게서 극적인 단서를 발견한 이웃 할머니 덕분에 아빠를 찾게 되는데……. 정이가 아빠를 무사히 만날 수 있었던 단서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지난날의 소동은 벌써 다 잊은 듯, 정이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점심 메뉴는 정이가 좋아하는 닭백숙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줄줄 흐른다. 그런데 혁이가 정이더러 야만인이라고 소리를 친다. 자신은 절대 먹지 않겠다고 나가 버린다. “정이는 야만인.” 오빠가 말했다. “왜?” 나는 닭 다리를 먹으려다 말았다. “그거 꼬붕이 다리야.” “뭐?” 나는 깜짝 놀랐다. 닭 다리를 툭 놓쳤다. 꼬붕이는 닭장에 있었다. 꼬꼬꼬 울었다.“수컷이 많아서 한 마리 잡았다. 어서 먹어.” 할머니가 말했다. “야만인. 나는 안 먹어!” 오빠가 벌떡 일어났다. 마당 밖으로 달려갔다. (본문 53-54쪽) 정이는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이건 꼬붕이를 잡아먹는 거다. 시골집에 같이 살았는데 죽였다. 죽여서 먹는 거다. 정이는 선뜻 음식을 입에 대지 못하고 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꾸 입에 침이 고인다. 정이는 꼬붕이를 먹을 수 있을까?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 정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 모두 각자의 빛깔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은실 작가의 동화는, 가만히 앉아 아이들을 기다리지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똑똑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그러고는 아주 능청스럽게, 별것 아닌 것처럼 슬쩍 이야기를 건넨다. “아이다운 건 나쁜 게 아니야. 네가 그러는 건 이상한 게 아니야. 다 괜찮은 거야. 다 자연스러운 거야. 그렇게 자라는 거야.”라고……. 제 친구는 먹는 것보다 자는 걸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그랬대요. 밥 먹으라고 깨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대요. 저는 자는 것보다 먹는 게 좋아요.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제가 잠든 사이에 식구들끼리 맛있는 걸 먹어 치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일어나서 울었어요. “왜 나 안 깨웠어. 허엉!” 제 친구처럼 억지로 먹느라고 괴로운 아이, 저처럼 못 먹어서 괴로운 아이, 예민해서 힘든 아이, 순해서 힘든 아이, 이런저런 아이들 마음을 읽어 주고 싶어 정이와 혁이 이야기를 썼어요. 모두 각자의 빛깔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가장 아이다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래서일까? 책장을 덮고 나면, 어딘가 멀지 않은 곳에서 작품 속 아이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들이 각자의 빛을 잃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오늘도 유은실의 동화는 현재 진행 중이다.


밴드마녀와 빵공주
한겨레아이들 / 김녹두 지음, 이지선 그림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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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김녹두 지음, 이지선 그림
이 책의 주인공은 각각 밴드마녀와 빵공주라고 불리는 은수와 공주이다. 은수는 몸 여기저기에 일부러 상처를 내고 습관처럼 밴드를 붙여 밴드마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수는 엄마와 함께 살다가 아빠와 새엄마집으로 옮기면서 비뚤어지고 고집 센 아이로 변했다. 친구인 공주는 집 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먹어댄 덕분에 살도 찌고 빵공주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마음 속에 깊은 상처와 외로움, 그리움을 갖고 있는 두 아이는 서로 호기심을 갖게 되고 점차 가까워진다. 어느 날, 두 사람은 그토록 그리워하는 엄마를 만나러 가기로 계획을 세운다. 작가는 외줄타기를 하듯 아슬아슬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삶을 포착했다. 밴드를 몸 여기저기 붙이거나, 빵과 과자를 잔뜩 먹어대는 행동은 모두 저 나름으로 상처를 보듬는 방식이다. 상처받은 아이들 마음 깊은 곳에서 꾹꾹 참고 있는 울음소리에 귀 기울인 작품으로, 은수와 공주가 현실과 화해하고 한뼘 한뼘 마음의 키를 키워가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밴드마녀와 빵공주 밴드마녀의 성 빵공주의 궁전 세상에 없는 아이 라면죽 적금 통장 양푼 비빔밥 비눗방울 야광별 15세 이상 관람가 호박은수 박하은수 수학여행은수는 몸 여기저기에 일부러 상처를 내고 습관처럼 밴드를 붙여서 ‘밴드마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엄마랑 살 때는 하은수였지만, 엄마와 헤어져 아빠와 새엄마의 집에 살면서부터 박은수가 되었다. 활발하고 사랑스러웠던 하은수는 점점 비뚤어지고 고집 센 박은수로 변해 간다. 전학 온 학교에서도 은수는 늘 사고를 치는 문제아이다. 6학년이 되면서 새로 만난 친구 공주는 ‘빵공주’란 별명을 가졌다. 빵이고 밥이고 시도 때도 없이 먹어야 마음이 편한 공주는 빼빼 마른 은수와는 반대로 둥글둥글 살이 쪘다. 집 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지만 라면죽과 쌀튀김을 척척 해내는 살림꾼이다.“요즘은 왜 밴드 안 붙여? 명식이 말대로 밴드 안 붙여서 힘이 떨어진 거야? 이거 붙이고 빨리 힘내.” 공주가 나머지 밴드가 들어 있는 상자를 은수 가방에 넣고는 가방을 다독였다. 은수는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공주가 손등에 밴드를 붙여 주었을 때 공주에게서 아주 잠깐 동안 엄마 향내가 나는 듯 했다. 엄마는 늘 목에 향기 나는 목걸이를 걸었다. 은수 엄지손톱만한 작은 병이 달려 있는 목걸이였다. 머리가 자주 아팠던 엄마는 그 병에서 나는 향내가 머리를 덜 아프게 해 준다고 했다. 그 향기는 은수 마음도 편하게 해 주었다.-본문 62~63쪽에서 공주는 엄마가 건네준 봉지를 품에 꼭 안았다.“어딘가에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덜 외로운 거 있지. 애들이 날 놀리고 무시할 때마다 이다음에 엄마랑 같이 살게 되면 멋지게 변해서 복수해야지 하는 상상을 했어. ‘지금은 너희들이 날 무시하지만 언젠가 엄마가 날 행복한 세상으로 데려갈 거야. 그때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면 너희들 모두 깜짝 놀라겠지?’ 이런 상상. 근데 이제 이런 상상도 끝이야. 난 아무도 좋아해 주지 않는 뚱땡이 빵공주잖아.”“왜 아무도 널 안 좋아해? 내가 있잖아.”은수가 공주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본문 95~96쪽에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1
제제의숲 / 알리스 판터뮐러 (지은이), 다니엘라 콜 (그림), 이명원 (옮긴이)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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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명작,문학알리스 판터뮐러 (지은이), 다니엘라 콜 (그림), 이명원 (옮긴이)
전 세계 25개국 출간, 슈피겔 선정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 독일 아동 문학 아카데미 선정 도서,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 선정 도서, 독일 내 영화 판권 판매 등 독일의 180만 독자가 사랑한 동화. 열두 살 소녀 로타는 홈쇼핑에 중독된 엄마, 집에선 제발 조용히 쉬고 싶은 선생님 아빠, 매일 광선 검을 쏘아 대며 난리법석인 쌍둥이 남동생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거북이 헤스터스와 살고 있다. 로타에겐 유치원 때부터 죽이 척척 맞는, 악동 기질 다분한 친구 샤이엔도 있다.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독일의 180만 독자가 사랑한 ‘볼 빨간 로타’의 비밀 일기장! ★독일에서만 180만 부 판매 ★전 세계 25개국 출간 ★슈피겔 선정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 ★독일 아동 문학 아카데미 선정 도서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 선정 도서 ★독일 내 영화 판권 판매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독일의 180만 독자가 사랑한 볼 빨간 로타, 한국에 상륙! 알고 싶니? 사춘기 5학년 좌충우돌 로타의 비밀 일기장 볼 빨간 로타? 로타가 누구지? 열두 살 소녀 로타는 홈쇼핑에 중독된 엄마, 집에선 제발 조용히 쉬고 싶은 선생님 아빠, 매일 광선 검을 쏘아 대며 난리법석인 쌍둥이 남동생들,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거북이 헤스터스와 살고 있다. 로타에겐 유치원 때부터 죽이 척척 맞는, 악동 기질 다분한 친구 샤이엔도 있다. 에이,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소녀 아냐? 과연 그럴까? 로타가 솔직하게 쓴 로타의 비밀 일기장을 몰래 들여다보면 로타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소녀라는 걸 알 수 있다. 로타는 남들 좋아하는 걸 그대로 따라 좋아하지 않고 남들 선망하는 걸 그대로 선망하지 않는다. 가끔은 두 남동생을 잘 돌볼 만큼 착한 아이일 때도 있다. 쌍둥이가 광선 검으로 코를 찌르고 레이저 총으로 머리를 때려도 봐주며 놀기도 하니까. 하지만 로타는 오늘도 쌍둥이 남동생들을 자기 방에 들이는 걸 금지하는 법안 통과를 강력히 주장하며 통쾌한 복수를 꿈꾼다. 그렇다. 로타는 아웃사이더 기질 다분하고 볼이 빨개지도록 울퉁붕퉁 버럭 화를 내기도 하는 다혈질에 절친 샤이엔과도 툭하면 부딪히지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춘기 소녀다. 이 소녀가 바로 우리의 볼 빨간 로타다. 볼 빨간 로타는 소리 소문 없이 바로 독일의 180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로타의 매력은 만국 공통이라 전 세계 25개국에 출간되었고, 독일의 대표 주간 잡지 에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엉뚱발랄한 로타의 매력 교사 이력을 가진 알리스 판타뮐러의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다니엘라 콜의 일러스트가 만나 시리즈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독일 내에서 아동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책으로 시리즈를 손에 꼽을 정도다. 이는 독일에서 180만 부수가 판매되었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으며, 각 영향력 있는 언론사에서도 시리즈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에서는 “로타의 삶은 재난으로 가득 차 있다. 재난 속에서 알리스 판타뮐러의 재치가 반짝이며 다니엘라 콜의 삽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책에 빨려 들어간다.”고 극찬했다. 또 독일 아동문학 아카데미 및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 아동 부문에 이 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독일 대표 주간 잡지 에서도 어린이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독일 내 유명 영화사에 영화 판권이 팔려 제작 중에 있는 만큼 작품성과 재미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는 점은 더 이상 확인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반성? 교훈? 그런 거 없다! 그냥 로타의 일기장이라고! 시리즈는 일기장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학교 숙제로 제출하는 일기가 아니라 로타 스스로 하루 있었던 일을 가감 없이 그림과 함께 가득 담고 있다. 로타의 솔직한 속마음이 그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또래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로타는 어른의 시선에 맞춰 스스로를 반성하거나 하루 일과에서 교훈을 얻어 내려 하지 않는다. 사고를 치면 사고를 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그려 내고, 자신의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낸다. 부족한 점 많고 실수투성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볼 빨간 다혈질의 초등학교 5학년 악동 소녀!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도 이 작은 소녀의 당당한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등장인물 소개 로타 페터만 이 일기장을 쓴 주인공. 다혈질에 실수투성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악동 소녀. 자비네 페터만 로타의 엄마. 인도 음식을 좋아하고, 홈쇼핑에서 매일 물건을 사 댄다. 라이너 페터만 로타의 아빠.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시몬 페터만, 야콥 페터만 로타의 쌍둥이 남동생들. 로타와는 흔한 현실 남매. 장난꾸러기들이다. 샤이엔 바우레크 로타의 유치원 때부터의 단짝. 로타보다 더 남다른 악동 소녀. 샤넬 바우레크 로타의 여동생. 베레니케 폰 뵈데커 로타와 같은 반인 부잣집 여자애. 매력적인 소녀 클럽을 만들었다. 카시미르 폰 뵈데커 베레니케의 오빠. 샤이엔이 좋아한다. 기젤라 개동 선생님 로타의 담임 선생님. 항상 안경 너머로 째려보며 누가 자신의 이름으로 장난을 치는지 감시한다. 교장 선생님이 무지하게 긴 연설을 마치자 합창단이 노래를 불렀어. 제목이 ‘잠이 오게 만드는 노래’였나 뭐 그런 비슷한 거였어. 아무튼 깜빡 졸 뻔했다니까.조회가 끝난 다음 반 편성이 있었는데 샤이엔이랑 같은 5반이야. 기분이 너무 좋았어!!!샤이엔은 유치원 때부터 나랑 친했어. 내 베스트 프렌드야. 우린 죽이 척척 맞아. 유일하게 좋은 건 쉬는 시간뿐이야. 쉬는 시간에는 여자애들이 모두 모여서 시끄럽게 수다를 떨어. 긴 금발 머리를 한 여자애는 베레니케 폰 뵈더커야. 집이 굉장히 부자인가 봐. 쉬는 시간 내내 승마 얘기만 하더라고. 긴 금발 머리를 흔들면서 말이야.베레니케는 다시는 샤이엔이랑 놀지 않을 거야. 물론 샤이엔은 자기가 그런 재수 없는 말을 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자기 집에는 토끼가 200마리나 있다고 떠들었어.당연히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지.난 재빨리 샤이엔한테 자꾸 그런 이상한 얘기를 하면 아무도 너랑 안 놀 거라고 속삭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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