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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
책과콩나무 | 3-4학년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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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콩 어린이 48권인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싱어링’이라는 춤을 통해 여자아이들 사이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이었던 엘리와의 흔들리는 우정, 공연을 통해 삼총사가 된 히메나와 서머와의 비밀스런 우정, 또 한결 같지만 때론 짜증스러운 마야와의 우정까지, 샬롯은 제아무리 모범생이라도 그 나이 또래라면 피해갈 수 없는 크나큰 고민과 마주하게 된다.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가 남자아이들 간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면, 샬롯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여자아이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의 전쟁이든, 여자아이들의 드라마든, 남녀를 불문하고 우정으로 인한 고민에 대한 해답은 이것 하나인 것 같다. 서로를 있는 그래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 더불어 모든 변화는 작은 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이 답은 비단 우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평생 우리가 맞부딪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에 모두 적용이 되는 가장 간단한 해답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의 외전, 그 마지막 이야기!
여자아이들 사이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
“모든 변화는 작은 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책콩 어린이 48권인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싱어링’이라는 춤을 통해 여자아이들 사이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이었던 엘리와의 흔들리는 우정, 공연을 통해 삼총사가 된 히메나와 서머와의 비밀스런 우정, 또 한결 같지만 때론 짜증스러운 마야와의 우정까지, 샬롯은 제아무리 모범생이라도 그 나이 또래라면 피해갈 수 없는 크나큰 고민과 마주하게 된다.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가 남자아이들 간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면, 샬롯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여자아이들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하지만 남자아이들의 전쟁이든, 여자아이들의 드라마든, 남녀를 불문하고 우정으로 인한 고민에 대한 해답은 이것 하나인 것 같다. 서로를 있는 그래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기. 더불어 모든 변화는 작은 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이 답은 비단 우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평생 우리가 맞부딪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에 모두 적용이 되는 가장 간단한 해답이 될 것이다.

★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의 외전, 그 마지막 이야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오기)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R. J. 팔라시오의 데뷔작으로, 오기가 안면기형이라는 자신의 장애, 얼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끈질긴 괴롭힘을 불굴의 의지와 가족의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친구의 우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2012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지금껏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며,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올해 말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R. J. 팔라시오는 『아름다운 아이』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름다운 아이』의 외전 형식으로 세 편의 이야기를 더 출간하게 된다. 어거스트를 앞장서서 괴롭히던 못된 아이 줄리안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오기의 환영 친구 중 한 명이었던 모범생 샬롯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아름다운 아이』를 사랑한 독자라면 당연히 놓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 “모든 변화는 작은 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여자아이들 사이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


책콩 어린이 48권인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아름다운 아이』에 등장하는 모범생 샬롯의 이야기로, ‘싱어링’이라는 춤을 통해 여자아이들 사이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아이』의 외전 중에서 마지막 이야기인 이 작품은 오기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여자아이들의 관점에서 본 비처 사립학교의 우정과 그로 인한 뜻밖의 결과들을 그리고 있다. ‘남자애들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샬롯의 단짝인 엘리는 사바나 무리로 들어가 버리고, 아코디언을 연주하던 눈먼 노인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서로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이 다른 샬롯과 서머, 히메나는 카네기 홀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에서 공연할 ‘싱어링’을 연습하는 한편 사라진 노인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아름다운 아이』를 읽은 독자라면 오기의 ‘환영 친구’ 중 한 명인 모범생 샬롯을 기억할 것이다. 오기의 가장 오랜 친구인 크리스의 이야기인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가 남자아이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면,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는 여자아이들의 오묘하고 복잡한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이었던 엘리와의 흔들리는 우정, 공연을 통해 삼총사가 된 히메나와 서머와의 비밀스런 우정, 또 한결 같지만 때론 짜증스러운 마야와의 우정까지, 샬롯은 제아무리 모범생이라도 그 나이 또래라면 피해갈 수 없는 크나큰 고민과 마주하게 된다.
첫사랑이 시작되는 시기이자 남의 시선에 민감해지고 유독 비밀이 많아지는 시기인 사춘기. 어찌 보면 당연한 샬롯의 성장통에 독자들은, 특히 여자아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사람들은 나더러 착한 척하는 데 선수라고 한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다.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난 진짜 그 정도로 착한 척하는 사람이 아니다. 또 누가 못되게 굴라고 했다고 이유 없이 누구한테 못되게 구는 그런 사람도 아니다.

물론 나도 오기를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을 받긴 했지만 다른 애들처럼 못살게 굴지는 않았다. 교장 선생님이 오기의 ‘환영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지 않았어도 난 오기에게 잘해 줬을 거다.
요즘 난 우정 때문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단짝이었던 엘리가 나를 배신하고 떠났다. 한결 같은 마야는 때론 나를 짜증스럽게 만든다. 싱어링 공연 준비로 절친이 된 서머와 히메나와는 비밀스럽게 만나고 있다.

오묘하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때가 서머와 나, 그리고 히메나가 한 식탁에 앉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점심 식탁뿐만이 아니었다. 우리는 각자의 그룹으로 돌아갔다. 히메나와 사바나. 서머와 오기. 나와 마야.
솔직히 나는 상관없었다.
그렇다. 한편으로는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는, 해피엔딩을 소망하는 마음도 있었는지 모른다. 히메나와 엘리가 갑자기 식탁을 옮겨 서머랑 같이 우리 식탁에 앉기 시작하고. 잭과 오기, 그리고 레이드가(아모스도!) 함께 앉는 새로운 점심 식탁이 생겨 우리 식탁 옆으로 오면 좋겠다 싶은.
하지만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걸 난 잘 알고 있었다. 히메나네 집에서 자고 난 뒤에 그랬던 것처럼. 마치 우리 셋이 비밀 여행을 다녀오기라도 한 것처럼. 아무도 모르는 여행. 여정이 끝나자 우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어떤 우정은 그렇다. 어쩌면 최고의 우정이란 것조차 그렇다. 우리의 연결 고리는 늘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본문 187~188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R. J. 팔라시오
미국 뉴욕 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낮에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남편과 두 아들, 두 마리의 개와 함께 뉴욕 시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아름다운 아이』,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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