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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역사 중학교 역사 2-2 (2021년)
제이그룹 / 이보람 (지은이) / 2020.08.17
17,000

제이그룹학습참고서이보람 (지은이)
본문 내용에 카툰을 더해 최고의 이해력과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만든 중학교 역사 참고서이다. 기존의 개념설명에 앞서 교과서 전 내용을 카툰으로 제작하여 추가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나왔던 카툰이 포함된 책들은, 그림만 추가되었을 뿐 지루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응가역사는 학생들의 코드에 완전히 맞춰 재미와 공부를 동시에 잡아낸다. 흥미 요소와 더불어, 시험 만점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한판정리’,‘요들송노트’도 부록으로 제공하며, 네이버 카페 ‘빡공시대’를 통해 시험대비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4.산업 사회와 국민 국가의 형성 (1)산업 혁명의 전개와 자본주의의 확립 (2)프랑스 혁명과 국민 국가의 형성 (3)미국,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과 발전 (4)제국주의의 등장과 충돌 5.아시아ㆍ아프리카 세계의 변화와 민족 운동 (1)중국의 개항과 근대화 운동 (2)일본의 개항과 근대화 (3)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 (4)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근대화 운동 6.현대 세계의 전개 (1)제1차 세계 대전과 전후의 세계 (2)제2차 세계 대전과 국제 평화의 모색 (3)냉전 체제의 형성과 완화 (4)오늘날의 세계 응가역사는 본문 내용에 카툰을 더해 최고의 이해력과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만든 중학교 역사 참고서입니다. 기존의 개념설명에 앞서 교과서 전 내용을 카툰으로 제작하여 추가된 특징을 가진 응가역사는 2020년 신판으로 더욱 정확하고 알찬 내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나왔던 카툰이 포함된 책들은, 그림만 추가되었을 뿐 지루한 요소들이 많았지만 응가역사는 학생들의 코드에 완전히 맞춰 재미와 공부를 동시에 잡아낸 유일한 책임을 자부합니다. 흥미 요소와 더불어, 시험 만점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한판정리’,‘요들송노트’도 부록으로 제공하며, 네이버 카페 ‘빡공시대’를 통해 시험대비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다시 업그레이드! 응가노트 시리즈에 카툰을 더한 ‘2020 응가역사’로 돌아왔다! -교과서 전 내용 카툰 추가로 더욱 빠른 이해와 재미 보장! -센스 넘치는 본문 구성과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콕 찝은 개념삽질/실력쌓기+실전 모의고사 수록! -특별부록 '시험기간 전용교재' ★요들송 손글씨노트★ 구매자 전원증정! 카툰에 개념정리+실전고사문제+단원평가문제+시험기간 요약노트+단원별 한판정리까지 더해 만든 응가역사는 아무리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참고서임을 확신합니다.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상상의집 /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2012.09.20
12,000원 ⟶ 10,800원(10% off)

상상의집논술,철학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국어왕 시리즈 1권.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을 풀어냈다.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는 속담이 쏙쏙 들어온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속담은 국어 실력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 준다.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고전과 속담을 결합한 이 책은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상황을 속담에 빗대어 담아내어 속담의 의미와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전래동화: 호랑이와 두 나무꾼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두루미 2.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이솝우화: 갈대와 올리브 나무 - 고전 깊이 읽기 3.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전래동화: 지혜로운 농부의 교훈 - 고전 하나 더: 농부와 아들들 4.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 전설: 견우와 직녀 5.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전래동화: 콩쥐 팥쥐 이야기 - 고전 깊이 읽기 6. 고양이가 쥐 생각해 준다 - 전래동화: 솥에 든 돈 7.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전래동화: 토끼의 간 - 고전 하나 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8.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신화: 단군 신화 - 고전 깊이 읽기 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탈무드: 요술 사과 - 고전 깊이 읽기 10. 그림의 떡이다 - 탈무드: 천장 위의 과일 바구니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신 포도 11.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전래동화: 방귀쟁이 새색시 12. 꿩 대신 닭이다 - 전설: 연오랑과 세오녀 - 고전 깊이 읽기 13.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전래동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양반 14.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탈무드: 가장 귀한 보물 15.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 전래동화: 지붕으로 올라간 얄미운 닭 - 고전 하나 더: 여우와 물고기 16.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탈무드: 다시 찾은 돈 17. 등잔 밑이 어둡다 - 세계명작: 파랑새 - 고전 깊이 읽기 18. 땅 짚고 헤엄치기 - 전래동화: 떡시루 잡기 내기 19.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이솝우화: 지나친 욕심 20.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전래동화: 지혜로운 아들 - 고전 하나 더: 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 21.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 세계명작: 목걸이 - 고전 깊이 읽기 22.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이솝우화: 두 친구와 도끼 - 고전 하나 더: 개똥이와 김 서방 23. 목구멍이 포도청 - 세계명작: 장발장 - 고전 깊이 읽기 24.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 전래동화: 주머니에 든 돈 25.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전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 고전 깊이 읽기 26.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 역사: 황희 정승의 큰절 - 고전 깊이 읽기 27.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 전래동화: 짠돌이 영감 28.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설화: 서동요 - 고전 하나 더: 혹부리 영감 29.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 30. 뿌린 대로 거둔다 -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 고전 하나 더: 내가 던진 돌덩이 31.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전래동화: 가난한 아이의 과거 보기 32.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전래동화: 사람으로 변한 들쥐 3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솝우화: 말과 당나귀 - 고전 하나 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34.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이솝우화: 해와 바람 35. 식은 죽 먹기 - 전래동화: 고집 센 할아버지와 할머니 36.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 전래동화: 복 타러 간 총각 37.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전래동화: 냄새 맡은 값 38.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세계명작: 미운 오리 새끼 - 고전 하나 더: 허영심 많은 까마귀 39.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세계명작: 노인과 바다 - 고전 깊이 읽기 40.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전래동화: 황새의 재판 41. 울며 겨자 먹기 - 전래동화: 큰 무와 송아지 4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전래동화: 호랑이와 밤송이 형님 43.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신화: 고주몽 신화 44.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역사: 을지문덕과 살수대첩 - 고전 깊이 읽기 45.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 이솝우화: 사자와 곰과 여우 46. 제 눈에 안경이다 - 전래동화: 두더지의 사윗감 47.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탈무드: 머리와 꼬리의 다툼 48.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세계명작: 왕자와 거지 - 고전 깊이 읽기 49. 티끌 모아 태산 - 전래동화: 볍씨 한 톨 5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탈무드: 우유에 빠진 개구리 - 이 책에 나오는 속담과 고사성어 -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만나는 이야기 속담 교과서 속 고전으로 상상력과 사고력을, 속담으로 국어실력의 밑거름을 키워요. 전래동화,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할 이야기로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할 속담을 풀어내었습니다. 옛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는 속담이 쏙쏙 들어오지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속담은 국어 실력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의 뜻과 쓰임을 이해하고, 같은 뜻을 가진 다른 표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고전 하나 더>에서는 같은 속담이 들어가는 다른 고전을 담아 속담의 의미를 보다 풍성하게 합니다. 또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옛이야기의 의미와 작품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담아 이해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어휘력이 자라고 생각이 깊어지는 속담, 옛이야기와 필수 고전으로 국어왕에 도전해요! 전통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속담 속에는 옛사람들의 지혜와 교훈, 재치가 가득합니다. 속담의 의미를 배우고 익히면서 어린이들의 어휘력과 이해력이 자라납니다. 교과목을 공부하는 데 국어 능력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입니다.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과목 학습의 밑거름이 됩니다. 교과서 옛이야기로 풀어보는 저학년 필수 속담!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고전과 속담을 결합한 이 책은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래동화부터 시작해서 이솝우화, 탈무드, 세계명작, 신화와 전설 등 60여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습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상황을 속담에 빗대어 담아내어 속담의 의미와 속담이 쓰이는 상황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고전에 담긴 문화와 역사,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지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알찬 부속 비슷한 표현의 속담과 고사성어를 수록하여 의미를 한 번 더 반복하고 <고전 하나 더>에서는 앞에서 배운 속담을 담아낸 다른 고전을 소개하여 의미를 풍성하게 합니다.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설화, 전래동화 등의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고 세계 명작에서는 작가와 작품 관련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보물창고 / 이금이 지음, 이영림 그림 / 2008.05.10
10,500원 ⟶ 9,450원(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이금이 지음, 이영림 그림
데뷔 25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금이 작가의 신작 동화집.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4편을 담은 단편 동화집이다. 갓 입학한 은채가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표제작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를 비롯, 학급에서 돈이 사라지는 사건을 통해 방과 후까지 학교에 남게 된 아이들의 불안을 그린 '주운 사람이 임자' 등 갓 입학한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렸다.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주운 사람이 임자 너 때문이야 새 친구 지은이의 말지금,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벌써 4월, 새 학기가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해 아이를 갓 입학시킨 부모라면 입학 전의 감회만큼 학교생활에 대한 염려가 클 것이다. ‘과연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문제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해 줘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만일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얼굴이 어둡다면……. 반면, 아이들은 학교에 갓 입학해 가졌던 기대감과 긴장감이 점차 사라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게 된 갖가지 문제들과 씨름하기 시작하는 때이다. ‘선생님이 나만 미워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해야 예뻐해 주실까?’ ‘이건 왜 하면 안 될까? 이렇게 해도 안 될까?’ ‘저 친구가 날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며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하다 보면, 괜스레 배가 살살 아파올지도 모른다. 학교 가기 전에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막상 학교에 다니며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은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갓 입학해 학교생활에 막 적응해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한 지침이 될 동화가 있다. 바로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교과서에 동화 4편이 실린 작가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이금이 작가는 문단에 데뷔한 후 25년간 수많은 작품을 써 왔으며, 그 중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 등은 초등 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제재로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글을 써 온 이금이 작가가 2008년 첫 신작으로 내놓은 작품은 초등 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학교 동화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는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선생님에게 차별 받는다고 생각해 마음이 위축된 아이들의 고민과 부모들의 염려를 담은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 ‘도난’이라는 돌발적인 사건을 경험하며 아이들이 겪는 혼란스러움을 다루며 그 해결점을 배려와 위트에서 찾은 「주운 사람이 임자」, 처음으로 하게 된 사회생활인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탈 행동을 다룬 「너 때문이야」, 친구들과 지내며 겪게 되는 어려움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다룬 「새 친구」 등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주요 내용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갓 입학한 은채는 왠지 선생님이 저만 미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학교 가기가 싫다. 은채 말을 듣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별한다고 생각한 은채 엄마는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기 같은 아이들에게 신경 쓰느라 의젓하고 야무진 아이들이 서운하게 여기는 것 같다며, 은채 엄마에게 선생님이 은채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주운 사람이 임자」-미연이가 이만 원을 잃어버리자, 선생님은 돈을 가져간 사람이 나올 때까지 집에 돌려보내 주지 않겠다며 아이들을 모두 방과 후까지 남겨 놓는다. 처음으로 학교에 늦게까지 남게 된 아이들은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웅성거린다. 그런데 마침 이 날, 이혼해서 따로 사는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는 수영이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은채는 거짓 자백을 하려고 마음먹는다. 은채가 살며시 손을 드는 순간, 기훈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돈이 가방에서 떨어져 주운 것뿐이라고 말한다. *「너 때문이야」-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로 한 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은 상민이는 승우를 꼬여 학교 밖으로 준비물을 사러 나간다. 준비물을 산 둘은 문방구 앞 오락기를 보자 딱 한 판씩만 오락을 하고 가기로 한다. 한 판만, 한 판만 하던 오락은 어느새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가져 온 돈을 다 써 버리게 만들고, 오락에 열중하느라 수업 시간이 시작한 것도 모르게 된다. 문방구 아저씨의 호통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둘은 서로 “너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린다. *「새 친구」-은채는 자신에겐 친절하지 않았던 승우가 전학 온 지혜에게 잘 해 주자 몹시 샘이 난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지혜 흉을 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채는 엄마에게 지혜가 아이들이 괴롭혀서 학교 가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앞으로 잘 해 주기로 결심한다. 지혜는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반 아이들과 한껏 친해지고, 반면 은채는 지혜가 느꼈을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은채는 먼저 용기 내어 지혜를 향해 웃는다. “그렇다니까. 찬울이가 먼저 밀어서 나도 민 건데 선생님은 찬울이가 넘어지는 것만 보고 내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않고…….”은채는 속상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울먹거렸어요.“그럼 찬울이가 먼저 밀었다고 말하지, 바보같이 가만히 있었어?”엄마가 화를 냈습니다.“이야기했는데도 안 들어 주셨어.”유치원 선생님이었다면 다 들어 주었을 텐데요.“그리고 상민이가 떠들었다고 우리 조 모두 벌섰어. 상민이가 잘못했는데 왜 다 같이 벌을 서야 하는 거야?”은채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그리고 또, 손을 여러 번 들었는데도 한 번도 안 시켜 줬어.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본문중에서
78층 나무 집
시공주니어 /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2017.02.20
14,000원 ⟶ 12,6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456 Book 클럽 시리즈. 앤디와 테리는 ‘65층 나무 집’을 13층 더 올려 짓는다. 78층 나무 집에는 뭐든지 합성해 주는 기계, 접시 78개를 돌리는 방,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 보안이 철저한 감자칩 금고,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낙서 방, 어마어마하게 큰 스크린이 있는 야외 영화관 들이 새로 생긴다. 78층 나무 집에는 나무 집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도 와 있다. 그런데 왕대박 감독은 앤디가 필요 없다며 앤디 대신 원숭이 ‘원승희’ 배우를 캐스팅하고, 테리를 주연 배우로 촬영을 시작한다. 할 일이 없어진 앤디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을 품고, 접시 78개를 돌리고, 낙서 방에 가서 마음껏 낙서를 한다. 그런데 접시를 너무 세게 돌린 바람에 촬영장으로 접시가 날아가고, 낙서들이 촬영장을 뒤덮는 사고가 발생한다. 화가 난 왕대박 감독은 앤디를 나무 집 밖으로 뻥 차 버린다. 물웅덩이에 떨어진 앤디는 그 웅덩이가 평범한 웅덩이가 아니라, 지구를 삼켜 버릴 만큼 커다래지는 웅덩이임을 알아채는데….1장 78층 나무 집 2장 나무 집을 영화로 3장 빙글, 빙글, 빙글 4장 괴발개발, 괴발개발, 괴발개발 5장 살아 있는 웅덩이 6장 앤디랜드에서 벌어진 일 7장 소 도둑! 8장 내가 쓴 내 인생의 자서전(테리가 쓴 거 아님) 9장 감자칩 도둑 10장 앤디 대 테리 11장 왕대박 배우들 12장 젖소 집 영화 13장 마지막 장 옮긴이의 말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 아이들이 먼저 찾는 바로 그 책! *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4개국 출간! * 베스트셀러 작가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책!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상 수상 * 2015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상 수상 * 환경정의 선정 올해의 환경책 수상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특별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78층 나무 집’에는 보안이 철저한 감자칩 보관 시설,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야외 영화관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놀라운 방들이 새로 생긴다. 게다가 나무 집 영화 촬영을 위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까지 와 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나무 집에서 특별 시사회가 열린다. ‘나무 집’ 영화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떨어질 줄 모르는 의 인기! ★ 영국, 미국, 호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일본, 한국,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브라질, 베트남, 타이완 등 24개국 출간! ★ 2015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책 수상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 ‘세계 기네스북(나무 복장 하고 모이기)’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 영국 세인스버리 어린이책 상 수상 ★ 플라망 어권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 상 ★ 2017 인디북어워즈 최종 후보 ★ 환경정의 선정 올해의 환경책 수상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우리 아이가 어딜 가나 가지고 다니는 책!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아이들의 취향 저격!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선물한 제 기쁨이 더 크네요. 벌써부터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내 주세요! 시리즈가 영원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네요. _독자 서평 중에서 ▶ ‘나무 집’이 영화로 개봉한다고? _장르는 액션? 코미디? 모험? 판타지? 법정 드라마? 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은 ‘나무 집’을 영화로 만들기로 한다. 마침 13층 더 올려 지은 《78층 나무 집》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스크린이 있는 야외 영화관이 있고, 뭐든지 합성해 주는 기계, 맘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 방,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접시 78개를 돌리는 접시돌리기 방 등 찍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릴 재미난 방들로 가득하다. 가뜩이나 정신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나무 집’에서 도대체 어떤 영화가 탄생할지, 과연 무사히 찍어서 개봉할 수는 있을지, 독자들은 그 끝을 보기 전까지는 결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 ‘78층 나무 집’이 아니라 ‘78층 젖소 집’ 영화가 개봉한다고? _매 쪽마다 ‘스파이’ 젖소를 찾아보는 기똥찬 재미 영화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나무 집에서 쫓겨난 앤디는 우연히 젖소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앤디는 젖소들이 영화 장면들을 훔쳐서 ‘젖소 집’ 영화를 만들려 한다는 음모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막중한 임무를 위해 ‘스파이’ 젖소들이 나무 집에 파견되었다는 사실도. 실제로 《78층 나무 집》의 매 쪽에는 교묘하고 치밀하게 스파이 젖소들이 꼭꼭 숨어 있다. 책의 중반쯤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독자들은 다시 1쪽으로 돌아가 한 장 한 장 책장을 꼼꼼하게 넘겨 볼 수밖에 없다. 이 기막힌 장치는 앤디와 테리의 놀라운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절로 ‘엄지 척!’ 하게 만들며, 책의 재미만큼이나 스파이 젖소를 찾는 쏠쏠한 재미에 푹 빠지게 한다. ▶ 삼총사의 우정으로 더욱 빛나는 ‘왕대박 책’의 탄생! 왕대박 감독이 찍은 ‘나무 집’ 영화는 앤디와 테리의 지저분한 법정 싸움과 격한 몸싸움이 벌어진 우주 전투 액션, 앤디의 감자칩을 훔쳐 간 범인이 테리가 아닌 질이라는 충격적 반전, 그리고 앤디와 테리의 훈훈한 화해로 감동적인 결론 을 맺는다. 하지만 이 모든 영화 장면들은 물론, 시사회며 관객들까지 젖소들에게 홀랑 빼앗기고, 급기야 출판사 큰코 사장의 원고 독촉까지 받는다. 하지만 앤디와 테리가 함께이기에 불가능은 없다. 영화 촬영에 바쁜 테리 없이 앤디 혼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을 때는 결코 쉽지 않았지만, 앤디와 테리가 힘을 합치자마자 뚝딱 원고가 완성된다. 거기에 질의 조언이 더해져 출판사 큰코 사장에게 제때 원고를 전달한다. 그 책 제목은 《78층 나무 집》이고,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신나는 액션, 짜릿한 모험과 스릴에, 재미와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왕대박 책’임에 틀림없다. ▶ 노스트라다무스 뺨치는 족집게 점술가의 예언, “《91층 나무 집》 곧 나와” 《78층 나무 집》에는 신비로운 새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점술가 ‘다알아’ 여사이다. 다 알아 여사는 ‘스포일러’로 앤디와 테리가 나무 집을 13층 더 올려 지을 거라는 것과 점술가 방을 만들 거라는 예언을 한다. (표지에 이미 “다음은 91층이다!”라는 스포가 있지만.) 하지만 족집게 점술가의 예언보다 확실한 건, 《91층 나무 집》에서도 앤디와 테리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보다 놀랍고 재미나고 기발한 방들을 만들어 우리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우리 땅 기차 여행
책읽는곰 / 조지욱 지음, 한태희 그림, 김성은 / 2013.12.05
18,000원 ⟶ 16,200원(10% off)

책읽는곰역사,지리조지욱 지음, 한태희 그림, 김성은
지식곰곰 시리즈 1권. 우리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입체 지도 그림책이다. 하늘에서 항공사진을 찍은 것처럼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을 담아내어, 지도와 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도시와 마을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입체 지도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호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평면 지도와 달리 실제 우리 땅의 모습이 즉각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서울 장면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는 한강과 대교들, 그리고 빼곡한 빌딩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주 장면을 펼치면 곳곳에 왕릉과 절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들이 널려 있어, 왜 경주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일컫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생생한 입체 이미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금세 이해하게 된다. 그동안 현장 답사나 여행을 통해 분절적으로 접했던, 그리고 학교 수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웠던 우리 땅에 대한 지리 정보들을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정보만 빼곡히 담긴 일반적 지도책과 달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이다. 그것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기차가 지나가는 곳곳을 눈으로 살피면서 살아 있는 지리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 우리 땅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입체 지도 그림책. 평면 지도로는 알 수 없었던 우리 땅 생김생김이 머리에 쏙쏙! 기차를 타고 떠나는 우리 땅 지리 여행! 우리나라는 황해와 남해, 동해로 둘러싸여 있어요. 동쪽에는 높은 산이 많고, 서쪽에는 평야가 많아요. 황해와 남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셀 수 없이 많지요. 우리 땅 구석구석까지 이어진 철길을 따라가며 산과 평야, 강과 바다, 도시와 농촌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우리 땅 이모저모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눈” 지식곰곰 시리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사회, 역사, 문화, 생태를 비롯해 어린이의 교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정보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커다란 판형에 담긴 생생한 입체 지도로 우리 땅을 만난다! 웬만한 책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시원스런 판형, 하지만 그 커다란 판면이 조금도 허전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색연필 선으로 빼곡하게 담은 우리 땅 곳곳의 모습, 이 책을 접하자마자 다가오는 첫인상입니다. 딱딱하고 형식적인 컴퓨터 그래픽 지도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서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입체 지도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점으로 우리 땅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지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구이며, 지리 공부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지도는 2차원 평면 이미지라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공간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사회 과목을 배울 때 지도 부분을 가장 어려워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딱딱한 선에 작은 기호로 가득 찬 평면 지도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느끼게 하고, 게다가 축척, 방위 같은 개념을 머릿속에 넣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하늘에서 항공사진을 찍은 것처럼 생생한 우리 땅의 모습을 담아내어, 지도와 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평면 지도보다 쉽고 친근한 입체 지도책! 입체 지도의 가장 큰 장점은 기호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평면 지도와 달리 실제 우리 땅의 모습이 즉각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서울 장면에서는 우리가 익히 보는 한강과 대교들, 그리고 빼곡한 빌딩으로 이루어진 대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주 장면을 펼치면 곳곳에 왕릉과 절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들이 널려 있어, 왜 경주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일컫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는 드넓은 평야와 수많은 섬들이 보이고, 강원도로 가면 우뚝우뚝 솟아오른 높은 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딱딱한 설명글이 아니라 생생한 입체 이미지를 통해 우리 땅 곳곳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금세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다, 도시와 마을이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또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 현장 답사나 여행을 통해 분절적으로 접했던, 또 학교 수업을 통해 단편적으로 배웠던 우리 땅에 대한 지리 정보들을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통합적인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기차 여행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지도책!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정보만 빼곡히 담긴 일반적 지도책과 달리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 여행’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요. 《우리 땅 기차 여행》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가비와 다비 형제는 아직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꼬마 아이지만 단둘이 서울에서 광주 할머니 댁까지 기차 여행을 떠납니다. 도란도란 다정한 형제간의 대화, 그리고 먹고 자고 풍경을 감상하는 기차 안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덕분에 딱딱할 수 있는 지도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어른의 보호 없이 처음 떠나는 기차 여행의 설렘과 긴장감을 맛보고 나면, 어린이 독자들이 ‘언젠가는 나도 한번 해 볼 테야.’ 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주인공은 광주에 놀러 왔다 부산 집으로 돌아가는 홍이 가족입니다. 사실 광주에서 부산에 가려면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빠르지만, 이 가족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 열차를 타고 느릿느릿 여행하며 우리 땅 곳곳을 애정 어린 태도로 살펴보는 것이지요. 세 번째 주인공은 우리 땅 탐방 동아리 친구들과 털보 선생님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정동진까지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 답사 동아리답게 기차가 지나가는 곳곳에 대해 눈으로 살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 있는 지리 공부를 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잠시 입체 지도 대신 시원스레 펼쳐진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남평야, 순천만, 매봉산 바람의 언덕, 그리고 마지막 정동진 바닷가까지…… 지도 속 정보를 읽어내는 일을 잠시 멈추고, 우리 땅이 이토록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음을 느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상징적으로 그려 넣은 장면입니다. 독자들이 책을 읽는 호흡까지 고려하여 섬세하게 만든 지도책이라 하겠습니다. 기존 지도책과의 차별성 시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도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한 ‘세계 지도책’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녔고 수준도 높아서 무얼 골라야 할지 난감할 지경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지도책’은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책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작해야 하는데, 그 비용과 노고가 만만치 않은 까닭이 클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자와 글쓴이, 그린이는 수차례 답사와 항공 지도 검색을 통해 장시간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을 마친 뒤에도 잘못된 정보나 그림을 수정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한편 기존에 나와 있는 몇 종의 ‘우리나라 지도책’들은 대체로 우리나라를 행정구역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시도별 지도를 보여 주며 그 안에 지역의 명소나 특산물 등을 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책들은 우리나라 행정구역과 지역별 특징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우리 땅 전체의 특징을 이해하고 우리 땅에 대한 이미지를 갖는 데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땅 기차 여행》은 기존의 책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들이 훨씬 더 능동적으로 우리 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답사 여행을 위한 길잡이 요즘 아이들은 집을 떠나 먼 곳으로 여행할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체험 학습을 떠나는 일도 잦고, 주말이면 온 가족이 새벽같이 일어나 캠핑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일상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또는 단체 관광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다녀왔을 때, 그곳의 인문?자연 지리 정보를 비롯한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다녀 본 아이들도,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여길 갔었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여행의 시작 단계부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그 장소는 어떤 특이점이나 매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그곳에 가는 교통편을 알아본 뒤 실제 그 방법대로 이동하며 여행을 했을 때, 그 여행의 느낌은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여행과 사뭇 다릅니다. 이 책 《우리 땅 기차 여행》을 도구 삼아, 지금까지와 다르게 아이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행을 계획해 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
위즈덤하우스 / 송재환 (지은이), 남지은, 김인호 (그림) / 2022.05.04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외국어,한자송재환 (지은이), 남지은, 김인호 (그림)
초등 고전 읽기 열풍을 일으킨 송재환 선생님의 고전 학습만화 2탄. <명심보감>은 <사자소학>을 뗀 아이들이 교과서처럼 배우던 책이다. 700년 이상 읽혀오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을 형성하였기에, 선현들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배우는 데 손색이 없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명심보감>도 만화와 퀴즈, 독후 활동지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두 달 동안 하루 30분만 한 구절씩 따라 읽고, 따라 쓰며, 따라 실천해보자. 아이의 문해력과 논술 실력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1장. 계선, 천명, 순명, 효행, 정기 편 올바른 마음가짐 계선(繼善)편 : 착하게 살아라 01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02 물이선소이불위 물이악소이위지 03 일일불념선 제악개자기 천명(天命)편 : 하늘을 두려워하라 04 순천자 존 역천자 망 05 악관약만 천필주지 06 종과득과 종두득두 순명(順命)편 : 하늘의 명령에 따르라 07 사생 유명 부귀 재천 08 만사 분이정 부생 공자망 09 화불가이행면 복불가이재구 효행(孝行)편 : 효도를 하라 10 부혜생아 모혜국아 11 부명소 유이불락 식재구즉토지 12 효어친 자역효지 신기불효 자하효언 정기(正己)편 : 몸을 바르게 하라 13 견인지선이심기지선 견인지악이심기지악 14 문인지방 미상노 문인지예 미상희 15 무용지변 불급지찰 기이물치 2장. 안분, 존심, 계성, 근학, 훈자 편 본보기가 되는 태도 안분(安分)편 : 분수를 지켜라 16 지족가락 무탐즉우 17 지족자 빈천역락 부지족자 부귀역우 18 지족상족 종신불욕 지지상지 종신무치 존심(存心)편 : 양심을 지켜라 19 단당이책인지심 책기 서기지심 서인 20 시은물구보 여인물추회 21책인자 부전교 자서자 불개과 계성(戒性)편 : 성품을 경계하라 22 인성여수 수일경즉불 가복 성일종즉불가반 23 득인차인 득계차계 불인불계 소사성대 24 난인난인 비인불인 불인비인 근학(勤學)편 : 부지런히 배워라 25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불지의 26 인생불학 여명명야행 27 학여불급 유공실지 훈자(訓子)편 : 자녀를 가르쳐라 28 사수소 부작불성 자수현 불교불명 29 황금만영 불여교자일경 3장. 성심, 입교, 치정, 치가, 안의 편 모두를 위한 생각 성심(省心) 상편 : 마음을 살펴라 30 욕지미래 선찰이왕 31 불경일사 부장일지 32 천불생무록지인 지불장무명지초 성심(省心) 하편 : 마음을 살펴라 33 욕식기인 선시기우 욕지기부 선시기자 34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입교(立敎)편 : 가르침을 세워라 35 독서 기가지본 근검 치가지본 36 일생지계 재어유 일일지계 재어인 치정(治政)편 : 나라를 바르게 다스리라 37 당관지법 유유삼사 왈청 왈신 왈근 치가(治家)편 : 가정을 잘 다스려라 38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39 관조석지조안 가이복인가지흥체 안의(安義)편 : 의롭게 살아라 40 인륜 위중야 불가무독 41 형제 위수족 수족단처 난가속 4장. 준례, 언어, 교우, 권학 편 세상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 준례(遵禮)편 : 예의를 지켜라 42 약요인중아 무과아중인 43 부불언자지덕 자불담부지과 언어(言語)편 : 말을 조심하라 44 언불중리 불여불언 45 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46 이인지언 난여면서 상인지어 이여형극 교우(交友)편 : 친구를 잘 사귀어라 47 군자 필신기소여처자언 48 불결자화 휴요종 무의지붕 불가교 49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권학(勸學)편 : 배움을 권하다 50 물위금일불학이유내일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5장. 쉬어가는 마당 특별부록 1 부모님을 위한 명심보감 가이드 명심보감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초등학생에게 명심보감이 왜 중요할까? -명심보감이란? -명심보감의 효과 -명심보감을 공부할 최적의 시기 -명심보감을 공부하면 아이가 달라진다 명심보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명심보감 2개월 완성 프로젝트 -의미도 재미도 놓치지 않는 명심보감 공부법 특별부록 2 오늘의 퀴즈 정답지 베스트셀러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뒤를 잇는 초등 고전 학습만화 2탄!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 학습만화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송재환 선생님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에서 직접 ‘고전 읽기’를 시도하여 고전이 아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 생생하게 입증하면서 초등 고전 읽기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불어, 전작인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어휘력과 이해력 향상을 위한 책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 학습 도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사자소학』이 일고여덟 살을 전후한 조선 시대 아이들이 서당에서 『천자문』과 같이 맨 처음에 배우던 책이었다면, 『명심보감』은 『사자소학』을 뗀 아이들이 교과서처럼 배우던 책입니다. 700년 이상 읽혀오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을 형성하였기에, 선현들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배우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명심보감』의 구절을 깊이 묵상하고 들여다보고 자신에게 적용해본다면, 논리력과 문해력은 물론 아이들의 인격 수양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아이 곁에는 『명심보감』이 있습니다! 올바른 태도와 생활 습관까지 잡아주는 핵심 명구절 50 『어휘 쑥쑥 논리 쑥쑥 초등 명심보감』은 지금의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50구절을 선별하여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구성했습니다. ‘올바른 마음가짐’, ‘본보기가 되는 태도’, ‘모두를 위한 생각’, ‘세상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 등 아이의 인성 발달을 위한 네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별 도입부에 이번 장에서 특히 살펴봐야 할 내용을 언급하며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바르게 다스리기 위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1장의 ‘올바른 마음가짐’ 가운데 ‘견인지선이심기지선 견인지악이심기지악(見人之善而尋己之善 見人之惡而 尋己之惡)’ 즉, ‘다른 사람의 착함을 보면 나도 착함이 있나 살피고, 다른 사람의 악함을 보면 나도 악함이 있나 살펴라’와 같은 구절에는 타인을 무작정 비난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살피고 점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3장 ‘모두를 위한 생각’에는 ‘일생지계 재어유 일일지계 재어인(一生之計 在於幼 一日之計 在於寅)’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일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는 뜻으로 시간을 소중히 다루고,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며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렇듯 책에는 세상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알고 익혀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부모님이 알고는 있지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 또한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쉽게 깨우칠 수 있습니다. 선현들의 깊은 통찰을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태도, 삶의 지혜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좋은 책,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책이 바로 『명심보감』입니다. 하루 30분, 따라 읽고 따라 쓰며 따라 실천하는명심보감 1일 1구절 50일 완성 프로젝트 오늘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문해력’ 향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아이의 학습 이해도, 어휘력, 사고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고, 교육 전문가들 또한 문해력 없이는 공부의 기초와 논술 실력을 쌓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문해력 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자’입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공부 어휘는 80퍼센트 이상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에 ‘한자 실력’을 쌓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자는 그렇게 수준이 높은 한자는 아닙니다. 같은 한자가 반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읽고 써보는 활동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한자 실력이 늘어납니다. 다소 고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의 한자 구절들도 재미있는 만화를 접목한 이 책과 함께라면 술술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직접 한자를 써보고 뜻을 살펴보며 한자 실력을 키워줍니다. 그리고 이는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문해력과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두 달 동안 하루 30분만 한 구절씩 따라 읽고, 따라 쓰며, 따라 실천해보세요. 아이의 문해력과 논술 실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기적의 독서법 중급편
길벗 / 기적의학습법연구회 엮음 / 2005.12.18
8,000원 ⟶ 7,200원(10% off)

길벗학습참고서기적의학습법연구회 엮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명문들을 음독해 학습의 기초를 다지도록 하는 시리즈다. 독해력 향상, 수학의 문장제 문제 의도 파악, 논술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꾀한다. 하루 10분 내외의 훈련으로 국어 능력을 비롯한 전반적 학습 능력을 다질 수 있게 구성했다. 초.중.고급 3권으로 나뉘었다. 서정주, 이효석, 박완서, 박목월, 송시열, 박지원, 윤동주 등 수많은 명문장가들의 명문을 모아 놓았다. 음독 시간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다. 추천의 말 머리말 가장 효과적인 명문 읽기 방법을 찾아서 이 책을 보는 방법 첫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주는 시 / 을지문덕 송인 / 정지상 목수의 그림 / 신영복 배추의 마음 / 나희덕 달밤 / 윤오영 둘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서시 / 윤동주 폭포와 분수 / 이어령 오우가 / 윤선도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셋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산유화 / 김소월 플루트 연주자 / 피천득 태산이 높다 하되 / 양사언 넷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성탄제 / 김종길 한 눈 없는 어머니 / 이은상 추야우중 / 최치원 불일암 인운 스님에게 / 이달 박타령 / 작자 미상 다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님의 침묵 / 한용운 수필 / 피천득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이순신 두류산 양단수를 / 조식 양반전 / 박지원 여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어서 너는 오너라 / 박두진 시벽 / 이규보 수오재기 / 정약용 가난한 날의 행복 / 김소운 어려운 말 찾아보기 시리즈 수록 작품 목록 추천의 말 머리말 가장 효과적인 명문 읽기 방법을 찾아서 이 책을 보는 방법 첫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부벽루 / 이색 국토 박물관의 길눈이 / 유홍준 추천사 - 춘향의 말 1 / 서정주 차마설 / 이곡 둘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금강산 기행 / 이광수 어부사시사 / 윤선도 허생전 / 박지원 셋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진달래꽃 / 김소월 면학의 서 / 양주동 잘 가노라 닫지 말며 / 김천택 마음이 어린 후이니 / 서경덕 지조론 / 조지훈 넷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풀 / 김수영 부끄러움 / 윤오영 열녀 춘향 수절기 / 작자 미상 불국사 기행 / 현진건 다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청노루 / 박목월 딸깍발이 / 이희승 농무 / 신경림 동춘 할매 - 진메마을 사람 7 / 김용택 여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국화 옆에서 / 서정주 신록예찬 / 이양하 통곡할 만한 자리 / 박지원 앉은뱅이 거지 / 박완서 어려운 말 찾아보기 시리즈 수록 작품 목록 추천의 말 머리말 가장 효과적인 명문 읽기 방법을 찾아서 이 책을 보는 방법 첫째마당 산 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행복의 메타포 / 안병욱 짚 방석 내지 마라 / 한호 청산도 절로절로 / 송시열 보리 타작 / 정약용 둘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향수 / 정지용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 박완서 청산별곡 / 작자 미상 이야기 / 피천득 셋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꽃 / 김춘수 헐려 짓는 광화문 / 설의식 나무의 위의 / 이양하 넷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별 헤는 밤 / 윤동주 웃음에 대하여 / 양주동 세상 사람들이 / 안평대군 흥망이 유수하니 / 원천석 주옹설 / 권근 다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광야 / 이육사 공방전 / 임춘 피딴 문답 / 김소운 고인과의 대화 / 이병주 여섯째마당 명문 읽기 진도표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일야구도하기 / 박지원 한국의 미 / 김원룡 산정무한 / 정비석 어려운 말 찾아보기 시리즈 수록 작품 목록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1
사회평론 / 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 2014.08.18
10,800원 ⟶ 9,720원(10% off)

사회평론외국어,한자김덕영 그림, 김정욱 구성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의 ‘어법’을 다룬 영어학습만화이다.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1권의 학습 주제는 ‘식사 표현’이다. 음식 메뉴를 묻고 답하는 것부터 시작해 식사의 종류, 식탁에서 부탁하는 표현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식사 상황에서의 어법을 배울 수 있다. 요리사 쿡쿡이 주는 미션을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여행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식사 표현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워드 마스터의 배후, 칸의 등장 01 워드 헌터 스페셜 포스팀 선발 대회 시작! - 식사 메뉴를 묻는 표현 What is for~? 02 모두 얻거나, 모두 잃거나 - 좋고 싫음을 묻는 Do you like~?, 권하는 표현 Would you like~? 03 원하는 만큼 사지 못하면 모두 굶게 돼! - 셀 수 없는 명사를 세는 표현 04 혼자 하는 게임 - 둘 중 더 좋은 것을 묻는 표현 Which do you like more, A or B? 05 워드 헌터 스페셜 포스팀 최종 합격자는? - 허락을 구하는 Can I~?와 부탁하는 Can you~? 06 보이지 않는 적 워드 헌터 실전 Quiz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새롭게 돌아왔다! 2006년 첫 출간 이후 각종 상과 차트를 섭렵하며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드디어 돌아왔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영어 문법을 배우는 데 집중했다면, 새로 시작한 19권부터는 문법을 알더라도 실제 영어 문장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법’까지 다룬다. 영어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가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어법이라고 한다. 어법은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 자칫 억지로 외우다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외우지 않고도 만화를 읽으며 문장 속 어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문장 만드는 훈련을 반복하게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것이다. 이번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1권의 학습 주제는 ‘식사 표현’이다. 음식 메뉴를 묻고 답하는 것부터 시작해 식사의 종류, 식탁에서 부탁하는 표현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식사 상황에서의 어법을 배울 수 있다. 요리사 쿡쿡이 주는 미션을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여행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식사 표현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세계를 누비고 다닌 발해의 사신들
한솔수북 / 권기경 글, 이형진 그림 / 2008.03.05
6,800원 ⟶ 6,120원(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권기경 글, 이형진 그림
세계를 누빈 발해 사신들의 이야기. 우리 중세 역사로 들어서는 시작을 여는 것은 '발해'다. 신라가 되찾지 못한 고구려 땅을 다시 찾고, 당나라를 몰아내고, 고구려보다 더 넓은 땅을 가진 나라. 북쪽 러시아부터 바다 건너 일본까지 무역로를 뚫은 열린 나라, 발해. 발해의 사신들이 험한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가는 여정을 재밌게 묘사했다.고양이를 부탁해 왕의 명령 백한 번째 사신 위기에 빠지다 동무가 된 사람들 아쉬운 이별 청동부절을 목에 걸고 고구려의 영광을 이은 대제국, 발해!고구려의 영광을 이어 대제국을 만든 발해!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세운 나라, 발해. 발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두루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였다. 고구려 유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온돌, 손잡이가 있는 토기, 성곽의 특징까지 고구려와 닮았다. 발해는 고구려의 역사는 물론, 문화와 전통까지도 계승했다. 사실 발해는 고구려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한 나라였다. 만주와 연해주, 한반도 북쪽까지 지배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이었다. 열린 사회, 발해! 발해는 넓은 땅만큼이나 열린 사회였다.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이 모여 세워진 나라인 만큼 여러 문화를 다 포용하고 관리를 등용하는데도 출신을 가리지 않았다. 했다. 말갈 출신의 섭리계는 좌효위 장군이라는 높은 관직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이 적혀있는 청동으로 만든 물고기 부절이 전해진다. 부절은 신분을 증명하려고 나눠가진 증표이다. 또 발해는 밖으로도 열린 나라였다. 발해는 이웃 나라와 활발하게 교역을 했다. 이를 위해 교역로를 다섯 군데나 뚫어 놓았다. 당나라로 가는 영주길과 조공길, 신라길, 거린길, 일본길 등이 있었다. 발해의 대표적인 수출품인 담비 이름을 따 남부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로 가는 담비길도 있었다. 거친 바다를 건넌 뛰어난 선박기술과 항해술 발해의 다섯 교역로 가운데 일본길은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가는 뱃길이었다. 그때만 해도 거친 바다를 건너려면 뛰어난 선박 기술과 높은 수준의 항해술이 있어야만 했다. 가끔 사람의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자연 재해를 만나 사신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생기기도 했지만, 발해는 일본과 교역을 하려고 부지런히 사신을 태우고 바다를 건넜다.
움직이는 태양계
아이위즈 / 미국 자연사 박물관 엮음, 김아림 옮김, 박영득 감수 / 2013.09.23
14,700원 ⟶ 13,230원(10% off)

아이위즈자연,과학미국 자연사 박물관 엮음, 김아림 옮김, 박영득 감수
아이들에게 도서를 읽는 즐거움을 주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스마트 콘텐츠 체험도서이다. 이 책은 우리 태양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태양계 행성과 위성이 태양계를 어떻게 돌고 있는지 상세히 보여준다. 특히 태양계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모습을 눈앞에서 3D로 보고 그 공전 주기를 조정해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달과 화성에 대한 설명, 우주정거장과 태양계 넘어 이야기 등을 미국 NASA와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최신 사진과 정보를 이용하여 설명하였으며, 특히 3D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달 위의 기지를 탐색해보기도 하고, 화성 탐사선을 직접 운전해 보며 화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달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3D 체험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1. 우리 태양계 2. 누가 먼저 달에 갈까? 3. 달 위의 기지를 구경해요 4. 달의 과학 5.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6. 소행성들 7. 붉은 행성 -화성 8. 화성에 간 로봇들 9. 화성으로 떠나는 여행 10. 화성을 지구처럼 만들기 11. 태양계 밖으로 나가요. 12. 생명의 흔적을 찾아요. 13. 태양계 밖에는 뭐가 있을까?전 세계 15개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국내 최초 스마트 체험 학습서 출시! 움직이는 태양계는 이전에는 한번도 없었던 우주의 생생함을 가져왔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 움직이는 태양계는 디지털콘텐츠 시대에 맞게 도서 학습과 3D 디지털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서를 읽는 즐거움을 주고 학습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스마트콘텐츠 체험도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태양계 2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움직이는 태양계’는 우리 태양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태양계 행성과 위성이 태양계를 어떻게 돌고 있는지 상세히 보여줍니다. 특히 태양계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모습을 눈앞에서 3D로 보고 그 공전 주기를 조정해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달과 화성에 대한 설명, 우주정거장과 태양계 넘어 이야기 등을 미국 NASA와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최신 사진과 정보를 이용하여 설명하였으며, 특히 3D 증강현실 체험을 통해, 달 위의 기지를 탐색해보기도 하고, 화성 탐사선을 직접 운전해 보며 화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달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3D 체험을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읽기만하여도 공룡과 태양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익힐 수 있고, 눈 앞에 살아 숨쉬는 생생한 공룡과 태양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최근 본 도서는 영국 BBC 방송에도 방영되어 미래 학습 도서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독서의 즐거움과 학습 효과 향상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무료로 제공되는 앱을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다운받아 실행하여 도서에 비추기만하면, 도서에 미리 심어진 신호를 읽어 스마트폰 화면에 3D로 만든 입체영상이 구현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하였습니다.
왜 우리는 친구일까?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도서, 5-6학년)
서교출판사 / 박성철 지음 / 2013.03.01
12,000원 ⟶ 10,800원(10% off)

서교출판사사회,문화박성철 지음
책과 함께하는 KBS 어린이 독서왕 선정 도서. 가난과 차별, 탐욕과 환경변화 등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커다란 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하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됐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각 국의 현실을 깨닫고 시사상식도 늘릴 수 있다. 가난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채석장에서 일을 하는 네팔의 아니, 소말리아에서 반군에 의해 납치돼 소년병으로 길러진 샤리프, 지구온난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몽골의 나르, 열한 살에 결혼을 한 예멘의 파지야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특히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쳤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그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도록 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또한, 이 책은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어 수익금의 일부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도서에 KBS 어린이 독서왕 관련 ‘독서지도안’이 포함되어 있다.1. 미신의 희생양 마리암 2. 어린 나이에 밥벌이를 하는 네팔의 아니 3.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뺏긴 몽골의 나르 4. 집시소녀 루마니아의 치오아바 5. 소년병이 된 소말리아의 샤리프 6. 열한 살 신부 파지야 7. 카스트제도에 눈물짓는 달리트 로샨 세오 8. 위기에 처한 그린란드의 이레이 그루크 9. 살인병기가 된 멕시코의 지메네즈 10. 여자라서 차별당한 마날 알 샤리프 11. 아마존 개발로 생존을 위협받는 파르판 12. 노예가 된 캄보디아의 롱 프로스 ※ 책속부록 - 독서 이렇게 해요《비타민동화》,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똥봉투 들고 학교 가던 날》 등으로 유명한 작가 박성철이 제3세계 어린이들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을 펴냈다. 《왜 우리는 친구일까?》라는 제목의 이 책은 탄자니아, 소말리아, 네팔, 멕시코, 인도 등 제3세계에 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은 책이다. 1. 제3세계 어린이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책 이 책은 가난과 차별, 탐욕과 환경변화 등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커다란 벽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하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채석장에서 일을 하는 네팔의 아니, 소말리아에서 반군에 의해 납치돼 소년병으로 길러진 샤리프, 지구온난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몽골의 나르, 열한 살에 결혼을 한 예멘의 파지야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어 마치 그 현장에 독자들이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쳤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그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도록 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2. 어른들도 놀랄만한 충격적인 제3세계 어린이 이야기 《왜 우리는 친구일까?》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여러 편 실려 있다. 주술사의 근거 없는 헛소리 때문에 벌어지는 탄자니아의 알비노 어린이 사냥 이야기와 마약 갱단 때문에 암살자로 변한 멕시코 어린이 이야기, 열한 살에 결혼을 해 아이를 낳다가 죽은 예멘의 파지야 이야기 등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가슴 아픈 세상의 현실을 전해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내 어린이 책 중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 이야기와 멕시코의 암살자 어린이 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들에게도 슬픔과 충격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3. 제3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고 그 어린이들도 도울 수 있는 책 이 책 《왜 우리는 친구일까?》는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어 수익금의 일부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사서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 등장하는 제3세계 어린이들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제3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와 그들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4.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과 시사 상식이 커진다 《왜 우리는 친구일까?》 를 읽으면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과 상식도 크게 늘어난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됐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각 국의 현실을 깨닫고 시사상식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이야기마다 들어있는 심층 정보 페이지와 각 장 시작 부분에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라의 정보와 지도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깨우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퀴즈! 과학상식 : 동물
글송이 / 박은호 글.그림, 도기성.김항묵 감수 / 2015.11.3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자연,과학박은호 글.그림, 도기성.김항묵 감수
스컹크의 악취는 어디에서 나는 걸까? 뱀의 귀는 어디에 달렸을가? 가장 작은 공룡은 크기가 얼마나 되었을까? 아이들이 동물에 관해 품은 호기심을 두 말썽꾸러기 캐릭터 '뾰롱이'와 '꼬양이'가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들려주는 어린이 과학책.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주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물 라마가 화나면 어떤 행동을 할까? 늑대고기는 뭘 먹고 살까? 쏘가리는 얼마나 큰 물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낙지의 발을 자르면 어떻게 될까? 돌맛조개는 어디에서 살까? 뱀의 귀는 어디에 달려 있을까? 이집트독수리는 어떻게 타조 알을 깰까? 올빼미와 부엉이의 차이는 뭘까? 낙지의 색깔은 왜 변할까? 두더지도 수영할 수 있을까? 물을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동물은? 임신한 암컷 해달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자기 꼬리를 밧줄처럼 사용하는 동물은? 늑대가 우는 이유는? 킹코브라는 어떻게 먹이를 잡을까? 토끼는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뭘 먹을까? 스컹크의 악취는 어디에서 날까? 카멜레온의 혀는 얼마나 길까? 박쥐는 오줌을 눌 때도 거꾸로 매달려서 눌까? 딱따구리는 왜 나무에 구멍을 팔까? 캥거루는 적에게 쫓길 때 어떻게 도망칠까? 제비가 만든 집은 맛이 어떨까? 천둥 소리에 놀라 죽는 동물도 있을까? 슴새의 새끼는 자신을 어떻게 방어할까? 타조는 어떻게 결혼 신청을 할까? 앵무새는 정말 말할 수 있을까? 공룡 가장 작은 공룡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익룡과 어룡도 공룡일까? 날지 못하는 익룡도 있을까? 공룡은 머리가 좋을까? 공룡도 체온이 있을까? 어룡도 알을 낳을까? 공룡은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앞다리가 더 긴 공룡도 있을까?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다리는 왜 달려 있을까? 목이 길면 모두 초식 공룡일까? 익룡은 얼마나 오래 날 수 있을까? 새도 아니고 익룡도 아닌 것은? 공룡도 알을 품을까? 공룡의 조상은 누구일까? 공룡은 몇 종류나 될까? 가장 큰 공룡은? 철퇴를 휘두르는 공룡은? 공룡은 정말 돌을 먹을까? 새의 조상은 누구일까? 박치기 왕은 누구일까? 곤충 개미는 얼마나 힘이 셀까? 흰 여왕개미는 얼마나 오래 살까? 좀사마귀가 적을 만나면 어떤 행동을 할까? 거미의 뱃속에는 거미줄이 들어 있을까? 개미는 정말로 가축을 기를까? 파리는 어떻게 천장에 매달릴 수 있을까? 귀뚜라미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 풍뎅이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어떤 행동을 할까? 소금쟁이가 물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나뭇가지처럼 생긴 곤충도 있을까? 애벌레는 어떻게 나비가 될까? 독침이 없는 벌도 있을까? 피를 빨아먹는 파리도 있을까? 곤충은 어디로 숨을 쉴까? 어떤 곤충이 가장 빨리 날 수 있을까? 피를 빨지 않는 모기도 있을까? 전갈의 독은 얼마나 강할까? 물방개는 물 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 물장군은 개구리를 어떻게 잡아먹을까? 대모벌은 어떻게 거미를 잡을까? 게아재비는 물 속에서 어떻게 호흡할까? 호박벌은 둥지 안이 더워지면 어떻게 할까? 거미도 곤충일까? 밤송이에 알을 낳는 곤충은? 수컷 사슴벌레끼리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치면 어떻게 될까? 꿀벌은 집에 먹을 것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까? 개미집을 청소해 주는 곤충은? 자벌레는 어떤 모양으로 기어다닐까? 풀무치는 얼마나 높이 점프할 수 있을까? 무당벌레는 높은 곳에 올라가면 어떤 행동을 할까?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스컹크의 악취는 어디에서 나는지, 뱀의 귀는 어디에 있는지, 가장 작은 공룡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새의 조상은 누구인지, 개미집을 청소하는 곤충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지요?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확~ 풀어 보세요.


안녕? 한국사 세트 (전6권)
풀빛 /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2015.04.10
60,000

풀빛역사,지리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저학년 첫 역사책 시리즈.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는 재미난 형식의 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수많은 아동물을 쓰고 그린 백명식 작가가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담았다. 글의 분량 또한 저학년들이 읽기에 부담 없는 정도로 조절하여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들만 골라 뽑아 본문에서 다뤘다. 각 권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의 뒤에는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은 ‘자세히 보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그림 또한 그림책만큼이나 정성이 들어간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저학년 아이들이 만나는 첫 역사책이니만큼, 제대로 된 그림으로 만나게 해 줘야 한다는 생각에 화선지와 붓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그렸다. 교과서에 충실한 내용과 함께, 꼼꼼한 감수도 덧붙여졌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 출신으로 EBS에서 십 수년 간 한국사 강의를 하였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을 지낸 김동운 선생님이 본문의 내용과 그림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수하였다. 이름뿐인 감수가 아닌, 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엄격한 감수를 거쳤다.안녕? 한국사 1 선사 시대_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안녕? 한국사 2 삼국 시대_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녕? 한국사 3 고려 시대_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 안녕? 한국사 4 조선 시대①_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안녕? 한국사 5 조선 시대②_ 조선은 왜 망했을까? 안녕? 한국사 6 근현대_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진짜' 저학년 첫 역사책은 따로 있다! 요즘 서점에는 저학년을 위한 역사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마다 아이들을 위한 맨 처음 역사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책을 들춰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글밥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분량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도 어려운 역사적 내용은 한국사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매우 부적절합니다. 과연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갓 올라온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이처럼 글 많고 어려운 역사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까요? 이런 책으로 한국사를 처음 접한 아이들이 과연 한국사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때입니다. 따라서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하려면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기에 앞서, 한국사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큰 줄기를 이해하며,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저학년 역사책의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후에, 학년이 올라가면서 보다 많은 한국사의 사건들을 접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 공부의 단계입니다. 저학년을 위한 한국사책은 보다 많은 것을 알려주려는 부모의 욕심으로 골라서는 안 됩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의 양도 적절하고, 아주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책이 필요합니다. 도깨비들이 우리 역사 속 궁금증을 풀어 준다, 깨비깨비! 《안녕? 한국사》는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는 재미난 형식의 책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 도깨비들끼리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화가 난 옥황상제는 도깨비들을 항아리 속에 가둬 버렸지요. 누군가 그 항아리를 깨 주기 전에는 그곳에서 나올 수 없는 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항아리를 깨 준다면, 그 사람을 위해 도깨비들은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 항아리는 바로 두남이네 집 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두남이가 실수로 깨뜨리고 말지요. 덕분에 도깨비들은 항아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두남이를 위해 착한 일을 하기로 합니다. 바로, 두남이가 한국사에 대해 갖게 되는 여러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지요. 각 권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도깨비들은 우리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도깨비들은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졌거든요. 하지만 두 가지 꼭 지켜야할 규칙도 있습니다. 첫째! 절대로 인간의 일에 끼어들면 안 됩니다. 역사가 바뀌면 안 되니까요. 둘째! 목에 건 목걸이가 반짝반짝 빛나면 얼른 돌아와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영영 돌아올 수 없어요. 《안녕? 한국사》 1권에서는 친구 지용이와 내기를 건 두남이를 위해 도깨비들이 선사 시대로 떠납니다. 지용이가 “우리 조상은 곰이야.”라고 아는 척을 하자, 두남이가 말도 안 된다며 내기를 걸었거든요. 내기에서 지는 사람이 한 달 동안 부하가 되기로요. 과연 우리 조상은 곰일까요? 이런 식으로 도깨비들은 우리 역사 속을 여행하면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풀어 이야기해 줍니다. 한국사 교과서에 기초한 내용, 섬세하고 공들인 그림, 꼼꼼한 감수 《안녕? 한국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담은 책입니다. 수많은 아동물을 쓰고 그린 백명식 작가인 만큼,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담았습니다. 글의 분량 또한 저학년들이 읽기에 부담 없는 정도로 조절하여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들만 골라 뽑아 본문에서 다뤘습니다. 각 권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의 뒤에는 좀 더 많은 정보를 담은 ‘자세히 보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림 또한 그림책만큼이나 정성이 들어간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만나는 첫 역사책이니만큼, 제대로 된 그림으로 만나게 해 줘야 한다는 생각에 화선지와 붓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그렸습니다. 그림책에서 읽기물로 넘어가는 단계의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선택입니다. 교과서에 충실한 내용과 함께, 꼼꼼한 감수도 덧붙여졌습니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 출신으로 EBS에서 십 수년 간 한국사 강의를 하였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을 지낸 김동운 선생님이 본문의 내용과 그림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수하였습니다. 이름뿐인 감수가 아닌, 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엄격한 감수를 거쳤습니다.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그림, 그리고 꼼꼼한 감수까지 거친 《안녕? 한국사》는 이름뿐인 맨 처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저학년 첫 역사책입니다. 안녕? 한국사 1 선사 시대_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안녕? 한국사 2 삼국 시대_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녕? 한국사 3 고려 시대_ 우리나라는 왜 코리아일까? 안녕? 한국사 4 조선 시대①_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안녕? 한국사 5 조선 시대②_ 조선은 왜 망했을까? 안녕? 한국사 6 근현대_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나도 예민할 거야
사계절 / 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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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명작,문학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14권. 2011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의 주인공 ‘정이’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 전작에 버금가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유은실 작가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가장 아이다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래서일까? 책장을 덮고 나면, 어딘가 멀지 않은 곳에서 작품 속 아이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화가 김유대의 재기발랄하고 맛깔난 그림들은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정이 엄마는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주기로 한다. 혁이는 정이보다 키가 더 작다. 입도 짧고 잠도 잘 못 잔다. 침대가 있으면 잠이라도 푹 자지 않을까 싶어서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그런데 엄마는 오빠 것만 사 준단다. 오빠가 예민하기 때문이란다. 정이는 순하니까 다 괜찮단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그런데 예민한 게 뭘까? 편식보다 어려운 걸까?예민은 힘들어 유전자는 고마워 꼬붕이는 맛있어 작가의 말정이 엄마는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주기로 한다. 혁이는 정이보다 키가 더 작다. 입도 짧고 잠도 잘 못 잔다. 침대가 있으면 잠이라도 푹 자지 않을까 싶어서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그런데 엄마는 오빠 것만 사 준단다. 오빠가 예민하기 때문이란다. 정이는 순하니까 다 괜찮단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그런데 예민한 게 뭘까? 편식보다 어려운 걸까?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소동 등 전작 『나도 편식할 거야』에 버금가는 배꼽 잡는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화가 김유대의 재기발랄하고 맛깔난 그림들은 글 읽는 재미를 더한다. 7-8세를 위한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네 번째 책. 초등학교 1학년, 여기 모여라! 사소한 물음에서부터 어른들도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까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궁금한 게 넘쳐 난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들은 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워 나간다. 동화 속 인물과 사건에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으며 간접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시험공부’로 부담스럽게 여기기 전에, ‘즐거운 취미’로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고 자기 생각을 편하게 표현할 줄 알며 책을 좋아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우선일 것이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7-8세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읽기 책 시리즈이다. 처음 읽기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저학년 동화의 내용이나 분량은 아직 버겁기 때문에 ‘사계절 웃는 코끼리’는 스스로 책 한 권을 읽어 냈다는 자신감과 만족감을 안겨 주고자 기획되었다. 강정연, 김옥, 김양미, 박효미, 유은실, 수지 모건스턴 등 국내외 최고 동화작가들이 함께하며 아이들의 생활에 맞닿은 주제들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네 번째 책으로 선보이는 『나도 예민할 거야』는 2011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나도 편식할 거야』의 주인공 ‘정이’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 뭐든지 잘 먹어 건강하고 행복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정이는 『나도 편식할 거야』 출간 당시 존재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정이가 얼마나 남다른 매력을 소유한 아이인지 간단히 돌이켜볼까? 정이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지만, 실은 편식쟁이 오빠를 엄청 부러워한다. 오빠는 편식한다는 이유로 정이가 먹지 못하는 비싸고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이는 맛있는 음식을 더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편식하기로 결심을 한다. 이렇게 평범하지 않은, 천진난만한 동심이 가득한 아이가 정이다. 바로 그 정이가 돌아왔다! 그렇다면 『나도 예민할 거야』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뭐든지 잘 먹어 건강하고 행복한 정이에게 고민이 생겼다 첫 번째 이야기 「예민은 힘들어」에서는 예민해지기로 결심한 정이의 웃지 못할 속사정이 펼쳐진다. 정이 엄마는 예민한 정이 오빠 혁이를 위해 침대를 사 줄까 생각 중이다. 정이도 침대에서 자고 싶다. 하지만 정이는 엄마가 하는 말을 끝까지 다 듣고 만다. 침대는 좋다. 위에서 뛰면 재밌다. 침대에서 자면 공주 같다. 기분이 좋아졌다.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똥이 나오려고 그랬다. “침대를 어디다 놓니?” 고모할머니가 물었다. “애들 방에 놔야죠. 정이 책상 거실로 빼고. 정이는 아무 데서나 잘 자니까 필요 없어요.” (본문 14-15쪽) 엄마는 예민한 오빠한테만 침대를 사 준다는 거다. 정이는 순해서 다 괜찮단다. 사실이긴 하다. 정이는 힘만 주면 퐁당퐁당 쾌변도 잘하고, 베개에 머리만 닿으면 쿨쿨 잠도 잘 잔다. 그래서 정이는 결심한다, 오빠처럼 예민해지기로! 과연 정이는 예민해질 수 있을까? 그래서 침대에서 잘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유전자는 고마워」와 세 번째 이야기 「꼬붕이는 맛있어」는 농부가 된 아빠를 만나러 간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소동을 그리고 있다. 정이 아빠는 농부가 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시골에 가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 정이는 아빠랑 주말에만 만난다. 오늘은 엄마랑 오빠랑 정이가 시골에 왔다. 정이는 시골이 좋다. 맛있는 게 많아서 좋다. 시골에는 닭도 많이 키우고 있고, 멍순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있다. “멍순아.” 나는 멍순이를 쓰다듬었다. 멍순이는 계속 멍했다. “엄마, 정이 멍 때려.” 오빠가 말했다. “내버려 둬. 누구나 멍 때리면서 크는 거야.” 엄마가 말했다. “그래도 멍한 멍순이랑 똑같애.” 오빠가 자꾸 ‘멍’ 얘기를 했다. 기분이 별로였다. “뭐가 멍순이랑 똑같냐. 아빠랑 똑같지.” (본문 34-35쪽) 할아버지 할머니는 정이만 보면 아빠를 똑 닮았다고 한다. 아빠는 이마가 넓고 얼굴이 크고 벌렁코다. 엄마는 얼굴도 작고 코는 오뚝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정이는 아빠를 닮았다. 홧김에 시골집을 나온 정이는 엄마 아빠를 찾으러 옥수수밭에 가지만 길을 잃고 만다. 행방불명이 될 위기에 처한 정이! 다행히도 정이에게서 극적인 단서를 발견한 이웃 할머니 덕분에 아빠를 찾게 되는데……. 정이가 아빠를 무사히 만날 수 있었던 단서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지난날의 소동은 벌써 다 잊은 듯, 정이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점심 메뉴는 정이가 좋아하는 닭백숙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줄줄 흐른다. 그런데 혁이가 정이더러 야만인이라고 소리를 친다. 자신은 절대 먹지 않겠다고 나가 버린다. “정이는 야만인.” 오빠가 말했다. “왜?” 나는 닭 다리를 먹으려다 말았다. “그거 꼬붕이 다리야.” “뭐?” 나는 깜짝 놀랐다. 닭 다리를 툭 놓쳤다. 꼬붕이는 닭장에 있었다. 꼬꼬꼬 울었다.“수컷이 많아서 한 마리 잡았다. 어서 먹어.” 할머니가 말했다. “야만인. 나는 안 먹어!” 오빠가 벌떡 일어났다. 마당 밖으로 달려갔다. (본문 53-54쪽) 정이는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이건 꼬붕이를 잡아먹는 거다. 시골집에 같이 살았는데 죽였다. 죽여서 먹는 거다. 정이는 선뜻 음식을 입에 대지 못하고 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꾸 입에 침이 고인다. 정이는 꼬붕이를 먹을 수 있을까?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 정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 모두 각자의 빛깔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은실 작가의 동화는, 가만히 앉아 아이들을 기다리지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똑똑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그러고는 아주 능청스럽게, 별것 아닌 것처럼 슬쩍 이야기를 건넨다. “아이다운 건 나쁜 게 아니야. 네가 그러는 건 이상한 게 아니야. 다 괜찮은 거야. 다 자연스러운 거야. 그렇게 자라는 거야.”라고……. 제 친구는 먹는 것보다 자는 걸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그랬대요. 밥 먹으라고 깨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대요. 저는 자는 것보다 먹는 게 좋아요.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제가 잠든 사이에 식구들끼리 맛있는 걸 먹어 치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일어나서 울었어요. “왜 나 안 깨웠어. 허엉!” 제 친구처럼 억지로 먹느라고 괴로운 아이, 저처럼 못 먹어서 괴로운 아이, 예민해서 힘든 아이, 순해서 힘든 아이, 이런저런 아이들 마음을 읽어 주고 싶어 정이와 혁이 이야기를 썼어요. 모두 각자의 빛깔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가장 아이다운’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그래서일까? 책장을 덮고 나면, 어딘가 멀지 않은 곳에서 작품 속 아이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아이들이 각자의 빛을 잃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오늘도 유은실의 동화는 현재 진행 중이다.


태극천자문 14
풀빛미디어 / 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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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미디어만화,애니메이션아이코닉스 지음, 손예철 감수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대로 가져다 써서 스토리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한자학습카드와 본문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태극천자문카드를 이용한 마법주문의 설명을 통해 한자학습카드 외에 더 많은 한자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책 말미에 있는 태극천자문카드 익히기 코너와 부록으로 들어간 4장의 카드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 모양을 익히고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한자학습을 위해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의 내용에 한자학습내용이 녹아들어간 것이 장점이다.첫 번째 이야기/ 루프트드라케 공격 작전 두 번째 이야기/ 발전소를 파괴하라! 세 번째 이야기/ 용황돌격대와의 대격전! 네 번째 이야기/ 너희와 함께 하는게 좋아!『태극천자문』은 한국과 일본의 최고 애니메이션 리더들이 만든 TV 애니메이션 [태극천자문]을 한자학습만화로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원작은 공영방송 KBS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회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제이엠 애니메이션과 동서대학, 그리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 39부작인 은 KBS 1,2 TV에서 2007년부터 총3회 방영되었으며, 지금도 위성TV의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어에서는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우수성 때문에 2010년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40분에KBS1에서 [태극천자문]애니메이션을 재방영하고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애니메이션 원화의 탄탄한 구성과 뛰어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존 애니메이션 만화출판의 한계를 뛰어넘은 최고의 컬러와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들의 그림이 책 전체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습니다. 만화『태극천자문』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천자문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보여진 한자들은 부록에서 다시한번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권마다 한자 플래쉬 카드 또는 학습용 스티커를 함께 포장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태극천자문』시리즈의 부록 구성 ① 『태극천자문』에는 만화에 등장하는 한자가 담긴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 특별히 제작한 홀로그램카드 1장과 일반카드3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② 책 뒤에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학습페이지를 따로 두었습니다. 카드와 만화의 내용, 쓰기와 활용 단어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한자를 더 빠르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③ 12권부터는 만화 캐릭터 맞추기와 한자학습을 할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