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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보물창고 | 3-4학년 |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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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데뷔 25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금이 작가의 신작 동화집.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4편을 담은 단편 동화집이다.

갓 입학한 은채가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표제작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를 비롯, 학급에서 돈이 사라지는 사건을 통해 방과 후까지 학교에 남게 된 아이들의 불안을 그린 '주운 사람이 임자' 등 갓 입학한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렸다.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벌써 4월, 새 학기가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해 아이를 갓 입학시킨 부모라면 입학 전의 감회만큼 학교생활에 대한 염려가 클 것이다. ‘과연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문제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해 줘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만일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얼굴이 어둡다면…….
반면, 아이들은 학교에 갓 입학해 가졌던 기대감과 긴장감이 점차 사라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게 된 갖가지 문제들과 씨름하기 시작하는 때이다. ‘선생님이 나만 미워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해야 예뻐해 주실까?’ ‘이건 왜 하면 안 될까? 이렇게 해도 안 될까?’ ‘저 친구가 날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며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하다 보면, 괜스레 배가 살살 아파올지도 모른다.
학교 가기 전에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막상 학교에 다니며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은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갓 입학해 학교생활에 막 적응해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한 지침이 될 동화가 있다. 바로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교과서에 동화 4편이 실린 작가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이금이 작가는 문단에 데뷔한 후 25년간 수많은 작품을 써 왔으며, 그 중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 등은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얻은 제재로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글을 써 온 이금이 작가가 2008년 첫 신작으로 내놓은 작품은 초등 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학교 동화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이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는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선생님에게 차별 받는다고 생각해 마음이 위축된 아이들의 고민과 부모들의 염려를 담은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 ‘도난’이라는 돌발적인 사건을 경험하며 아이들이 겪는 혼란스러움을 다루며 그 해결점을 배려와 위트에서 찾은 「주운 사람이 임자」, 처음으로 하게 된 사회생활인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탈 행동을 다룬 「너 때문이야」, 친구들과 지내며 겪게 되는 어려움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다룬 「새 친구」 등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주요 내용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갓 입학한 은채는 왠지 선생님이 저만 미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학교 가기가 싫다. 은채 말을 듣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별한다고 생각한 은채 엄마는 선생님을 찾아간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기 같은 아이들에게 신경 쓰느라 의젓하고 야무진 아이들이 서운하게 여기는 것 같다며, 은채 엄마에게 선생님이 은채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주운 사람이 임자」-미연이가 이만 원을 잃어버리자, 선생님은 돈을 가져간 사람이 나올 때까지 집에 돌려보내 주지 않겠다며 아이들을 모두 방과 후까지 남겨 놓는다. 처음으로 학교에 늦게까지 남게 된 아이들은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웅성거린다. 그런데 마침 이 날, 이혼해서 따로 사는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는 수영이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은채는 거짓 자백을 하려고 마음먹는다. 은채가 살며시 손을 드는 순간, 기훈이가 울음을 터뜨리며 돈이 가방에서 떨어져 주운 것뿐이라고 말한다.
*「너 때문이야」-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로 한 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은 상민이는 승우를 꼬여 학교 밖으로 준비물을 사러 나간다. 준비물을 산 둘은 문방구 앞 오락기를 보자 딱 한 판씩만 오락을 하고 가기로 한다. 한 판만, 한 판만 하던 오락은 어느새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가져 온 돈을 다 써 버리게 만들고, 오락에 열중하느라 수업 시간이 시작한 것도 모르게 된다. 문방구 아저씨의 호통에 그제야 정신을 차린 둘은 서로 “너 때문이야!”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린다.
*「새 친구」-은채는 자신에겐 친절하지 않았던 승우가 전학 온 지혜에게 잘 해 주자 몹시 샘이 난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지혜 흉을 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채는 엄마에게 지혜가 아이들이 괴롭혀서 학교 가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앞으로 잘 해 주기로 결심한다. 지혜는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반 아이들과 한껏 친해지고, 반면 은채는 지혜가 느꼈을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은채는 먼저 용기 내어 지혜를 향해 웃는다.


“그렇다니까. 찬울이가 먼저 밀어서 나도 민 건데 선생님은 찬울이가 넘어지는 것만 보고 내 이야기는 들어 보지도 않고…….”
은채는 속상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울먹거렸어요.
“그럼 찬울이가 먼저 밀었다고 말하지, 바보같이 가만히 있었어?”
엄마가 화를 냈습니다.
“이야기했는데도 안 들어 주셨어.”
유치원 선생님이었다면 다 들어 주었을 텐데요.
“그리고 상민이가 떠들었다고 우리 조 모두 벌섰어. 상민이가 잘못했는데 왜 다 같이 벌을 서야 하는 거야?”
은채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또, 손을 여러 번 들었는데도 한 번도 안 시켜 줬어.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본문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금이
1984년 ‘새벗문학상’과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당선돼 동화작가가 되었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놀이인 이야기 만들기를 지금도 즐겁게 하고 있다. 2004년 《유진과 유진》을 출간하면서부터 청소년소설도 함께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하룻밤》, 《밤티 마을》 시리즈, 청소년소설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이 있다.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으며 초·중 교과서에 다수의 작품이 실려 있다.

  목차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주운 사람이 임자
너 때문이야
새 친구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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