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비룡소 / 찰스 디킨스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김영진 옮김 /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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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찰스 디킨스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김영진 옮김
19세기 영국의 대표작가 찰스 디킨스가 1843년 크리스마스 발표한 동화로,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의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로, 출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서 래컴의 삽화를 맡았다.
백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이 작품이 말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정신'때문이다. 크리스마스는 굳게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여는 날이며, 가난한 사람을과 자기자신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날이라는 것을 작품 전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19세기 말에 활동했던 아서 래컴이 그린 삽화는 독자들을 19세기 영국의 크리스마스로 데리고 간다. 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목소리, 즐거운 사람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풍경은 푸근하기 그지없고,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스크루지 여행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흘러 넘친다."팀은 어땠어요?"기쁜 마음으로 딸을 꼭 껴안고 있던 밥이 부인을 돌아보며 말했다."정말 기특했다오. 아니 그보다 더 대견했지. 늘 혼자 지내다 보니 생각이 깊어지나 봐요. 왜 가끔 엉뚱한 말을 해서 우리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지 않았소? 오늘은 집에 오는데 이러는 거요. 교회에 왔던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보았기 바란다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날 절름발이인 자기를 보면 앉은뱅이를 걷게 하고 장님을 눈 뜨게 한 예수를 생각할 테니 그처럼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이야."-본문 pp.118~119 중에서
제1부 말리의 유령
제2부 첫 번째 유령
제3부 두 번째 유령
제4부 마지막 유령
제5부 마지막 이야기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