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주니어김영사 / 로알드 달 글,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수연 옮김 / 2007.01.25
8,500원 ⟶ 7,6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외국창작로알드 달 글,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수연 옮김
틀에 박힌 동화가 아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돼지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한다. 오랜 생각 끝에, 자신의 존재 의미는 ‘얇게 저민 베이컨이나 소시지’가 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고 슬픔에 빠진다. 그 순간 주인 아저씨가 돼지를 잡으러 오고 돼지는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결국 돼지는 주인을 죽이고 태연하게 어린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게 무슨 동화야?’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동화가 맞고 그것도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가, 로알드 달의 작품이다. 로알드 달의 작품들은 허무맹랑하지만 재미있고 어른들의 틀에 박힌 생각을 비꼬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벌 준다. “아이들이 책을 즐겨 보려면 책 때문에 기가 죽어선 안 됩니다. 책은 재미있고 짜릿하고 호기심 넘치고 모험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로알드 달은 말한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생각을 동화 속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시시한 감동보다는 짜릿함과 기괴함, 새로움과 엉뚱한 반전을 곳곳에 심어 두었다. 물론 평론가들은 이런 그의 작품을 인색하게 평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로알드 달의 생각을 지지하는 듯 그의 작품을 기다렸고, 내놓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그것도 모자라 대형 영화사들은 로알드 달의 동화를 영화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듯 로알드 달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가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세 아이를 위해 이야기를 지어 주던 아버지의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 자신이 아이처럼 살고 싶었을 수도 있고. 사실 그 이유야 어찌 됐든 현대 동화의 아버지로 로얄드 달을 꼽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예쁘게 포장된 동화가 싫증났다면, 우리 아이가 한 단계 높은 상상력을 가지길 원한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로알드 달의 책을 권해 주자. 동화의 즐거움 속에 흠뻑 빠져든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테니까.무엇이든 알고 있는 돼지_ 9 아이 잡아먹는 악어_ 14 고기 좋아하는 사자_ 17 침대 속 전갈_ 19 개미허리 개미핥기_ 22 앗, 따가워 고슴도치_ 31 날개 달린 암소_38 달팽이가 된 두꺼비_43 뱃속에 사는 괴물_ 57■ 위험한 동물들, 끔찍한 사건들! 로알드 달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동물 이야기! 돼지 : 자신의 존재 의미는 베이컨이나 소시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마침 주인아저씨가 칼을 들고 나타나자 돼지는 죽고 싶지 않아 푸줏간 주인을 잘근잘근 씹어 먹는다. 악어 :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악어. 악어가 좋아하는 음식은 통통한 아이들, 그것도 남자 애, 여자 애 쌍으로 잡아먹는 것을 좋아한다. 방심하고 있는 사이, 악어가 침실 속으로 숨어든다. 사자 : 카레소스를 바른 쇠고기보다 아이 먹기를 좋아한다. 사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지금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다. 전갈 : 어느 날 밤, 징그러운 전갈 한 마리가 침대 속으로 숨어 들어 엉덩이에 독침을 쏜다. 고슴도치 : 고슴도치의 특기는 흙더미인 척하며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기. 한 소녀가 바위덩어리인 줄 알고 고슴도치 위에 앉았다가 엉덩이에 온통 가시가 박힌다. 개미핥기 : 부잣집 아들 로이는 애완용으로 개미핥기를 갖게 된다. 로이는 개미핥기를 정원에 묶어 두고 스스로 개미를 잡아먹으라고 한다. 어느 날, 개미허리란 별명의 늙은 고모가 놀러왔는데 굶주린 개미핥기가 고모를 개미로 착각해 잡아먹는다. 암소 : 암소가 하늘을 난다. 한 사람이 암소를 욕하고 암소는 그 사람 머리 위에 똥을 싼다. 두꺼비 : 거대한 두꺼비는 한 소년을 태우고 프랑스로 간다. 개구리 튀김 요리를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들이 잡아먹으려고 달려오자 두꺼비는 달팽이로 변신한다. 여전히 쫓기는 달팽이와 소년. 달팽이는 새가 되어 날아간다. 뱃속에 사는 괴물 : 아이의 뱃속에 살며, 음식을 모두 뺏어먹는다. 아이는 점점 뚱뚱해진다. ■ 로알드 달의 영원한 파트너,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 로알드 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이야말로 로알드 달의 등장인물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로알드 달의 글은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을 만남으로서 그 톡톡 뛰는 재치와 유모에 날개를 달았다. 끔찍한 이야기가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자를 보고,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이라고 얘기하듯, 마음껏 상상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대단한 동물 이야기
애플비 / 권오길 지음, 남정훈 그림 / 2007.11.27
8,800원 ⟶ 7,920원(10% off)

애플비자연,과학권오길 지음, 남정훈 그림
달팽이 박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저자는 어린이와 대중을 위한 과학 서적을 꾸준히 써오고 있다. 이 시리즈도 곤충과 동식물, 인체라는 주제로 생물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신기한 곤충이야기> 에서는 곤충을 비롯하여 땅속, 물속, 물 위, 풀숲, 바닷속 등 곳곳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원생동물, 강장동물, 편형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 극피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아가 지혜롭게 사는 동물들의 공생, 생존을 위한 거짓말 의태, 진화를 거듭한 환경 적응, 먹이 피라미드, 이차 성징으로 인한 암수의 차이까지 익힐 수 있다. <대단한 동물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곳곳에 등장하는 등뼈가 있는 척추동물의 모든 내용을 한 권에 모아 엮었다. 동물의 생김새, 동물의 암수, 환경과 생물, 주변의 생물, 물에 사는 생물 등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더 나아가 지혜롭게 사는 동물들의 공생, 생존을 위한 거짓말 의태, 진화를 거듭한 환경 적응, 먹이 피라미드, 이차 성징으로 인한 암수의 차이까지 익힐 수 있다. <신비한 식물이야기>에서는 꽃식물과 민꽃식물, 겉씨식물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갈래꽃과 통꽃, 씨가 퍼지는 방법, 그리고 뿌리·줄기·잎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아가 해를 바라보는 일주 운동, 기생·반기생 ·공생, 암수한그루와 암수딴꽃,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물 용어, 옛날 속담 한 마디로 식물 상식까지 익힐 수 있다. <놀라운 인체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우리 몸에 대한 모든 내용을 한 권에 모았다. 세포를 시작으로 쉴 틈 없는 피와 산소의 공급, 밥 먹고 똥 누기까지의 소화, 오줌과 땀, 호르몬과 생식기, 다섯 가지 감각 기관 등 놀라운 하모니가 이루어지는 몸속을 파헤친다. 더 나아가 놀랍도록 정교한 각 기관의 작용과 반작용, 얼굴과 키를 결정하는 우리 몸의 얼개, 호르몬이 좌우하는 남녀의 차이까지 배울 수 있다.신기한 곤충 이야기 꼬물꼬물 팔딱팔딱 땅에 사는 동물들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 곤충들 물살림하는 수서 동물들 짠물이 좋은 바다 동물들 놀라운 인체 이야기 피가 돌고 산소가 도는 쉴 틈 없는 이야기 먹고 마시고 화장실 가는 배부른 이야기 오줌 누고 땀 흘리는 이야기와 아기를 만드는 이야기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이야기 신비한 식물 이야기 교과서에서 내로라 하는 나무 이야기 교과서에서 내로라 하는 꽃 이야기 교과서에서 내로라 하는 맛있는 식물 이야기 교과서에서 내로라 하는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대단한 동물 이야기 물 만난 물고기의 물 좋은 이야기 차가운 피를 가진 양서류와 파충류 이야기 하늘길 누비는 조류 이야기 젖먹이를 기르는 포유류 이야기과학 교과서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다니! 과학은 모든 지식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학문으로, 초등학생 때 어떻게 관심을 기울이냐에 따라 어렵기만 한 과목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실타래가 술술 풀리는 것처럼 호기심을 풀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도 있다. 호기심과 탐구력이 가장 활발한 초등학생 때 어떤 책을 만나느냐도 과학적 사고력을 넓히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우리 주위에는 수없이 많은 어린이 과학책이 있다. 딱딱함을 덜어 주기 위해 만화가가 꾸며 쓴 책도 있으며 동화 작가들이 말랑말랑한 문체로 쉽게 풀어 쓴 책도 있다. 그러나 과학은 누군가에게 답을 듣기 전에‘가까이’ 가서 ‘호기심어린 눈’으로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에게 재미를 가져다주는 과목이다. 스스로 과학쟁이라 칭하며, 과학 대중화를 위해 애써 온 권오길 교수가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달팽이 박사’, ‘입담 좋은 교수’로 통하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인 권오길 교수는 과학 하는 마음은 ‘호기심 넘치고’, ‘작은 것에도 놀라고’, ‘더 알고 싶어서 안달이 난’ 마음이라고 말한다. 그가 이번엔 과학 하는 마음을 간직한 아이들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할아버지가 되어,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하듯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비유와 해학을 거침없이 써내려 갔다. 이 과학책을 통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과 놀라움을 느끼며 과학이란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가까운 친구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1. 유용한 과학 정보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이 책에는 유용한 과학 정보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생물학자의 목소리가 곳곳에 등장한다. 어린 시절 산과 들을 운동장 삼아, 풀과 동물을 동무 삼아 자연에서 뛰놀며 과학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 필자는 과학 하는 마음은 곧 자연에 흥미를 갖고 관찰하며 아끼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라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의 목소리를 더욱 소중히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과 나를 둘러싼 모든 생명에 관한 튼튼한 배경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2. 앞서 가는 초등학생들이 미리미리 예습하는 중학교 생물 공부 배경 지식이 충분하다면 아무리 어려운 내용의 과학 지식을 접한다 하더라도 이해력이 빨라 지식 습득을 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초파리의 한살이’에 대한 학습 내용은,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의 생식과 발생’ 단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을 뿐 아니라 중학 과학 교과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배경 지식까지 아울렀다. 3. 만화 보는 재미와 이야기 읽는 재미를 동시에! 각 도입부에 주제가 되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만화를 두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이 책을 접하도록 하였다. 또한 유용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만화는 독서 호흡이 짧은 아이들을 위해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주어 지속적인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내일은 실험왕 26
아이세움 /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2014.01.23
11,800원 ⟶ 10,62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26권 ‘탄생과 성장’ 편에는 생물의 생식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에 담았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생물의 탄생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식물의 구조와 기능 단원에서 식물의 암술과 수술, 밑씨와 씨방 같은 식물의 구조를,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작은 생물의 세계 단원에서 유산균 같은 미생물의 번식 방법을, 중학교 ‘3학년 2학기’- 생식과 발생 단원에서 정자와 난자, 수정과 발생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제1화 프랑크푸르트의 아침 8 과학 POINT 미생물의 번식 방법 집에서 실험하기 - 감씨 관찰하기 요구르트 만들기 제2화 혼자 하는 실험 연습 37 과학 POINT 세포의 분열, DNA의 구조 세상을 바꾼 과학자 -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제3화 진짜 실험을 보여 주겠어! 64 과학 POINT 세균의 이분법, 염색체 생활 속의 과학 - 아기의 탄생 제4화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90 과학 POINT 무성 생식과 유성 생식, 식물과 동물의 수정 대결 속 실험하기 - 달걀 부화시키기 제5화 껍데기를 깨고 세상으로 118 과학 POINT 체세포 분열, 닭의 발생 과정, 병아리의 파각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 양파 뿌리의 세포 분열 제6화 올림피아드 개막 선언 146 과학 POINT 생식 세포의 감수 분열 실험왕 핵심 노트 - 생물의 탄생 실험 키트 가이드 172생물은 어떻게 태어나고 자랄까? 식물과 동물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과학 상식과 용어, 원리들이 실험을 통해 머리에 쏙쏙!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입니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동물이 알이나 새끼를 낳고 식물이 씨를 만들어 자손을 남기는 과정을 흥미 있는 실험을 통해 이해한다! 생물의 세포 분열,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 병아리와 아기의 탄생 등 ‘탄생과 성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 권에! 《내일은 실험왕》 26권‘탄생과 성장’편에서는 생물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교과서 속 핵심 내용뿐만 아니라 세균의 번식, 달걀의 부화, 아기의 탄생 등 생물의 생식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생물의 탄생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5학년 1학기’- 식물의 구조와 기능 단원에서 식물의 암술과 수술, 밑씨와 씨방 같은 식물의 구조를, 초등학교‘5학년 1학기’- 작은 생물의 세계 단원에서 유산균 같은 미생물의 번식 방법을, 중학교‘3학년 2학기’- 생식과 발생 단원에서 정자와 난자, 수정과 발생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감씨 관찰을 통해 감씨 속에 들어 있는 배와 배젖을 살펴보며 식물의 씨 구조와 번식에 필요한 요소를 알아보고, 요구르트 만들기 실험을 통해 유산균이 번식하여 우유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봅니다. 또한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하여, DNA가 어떻게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복제하여 다음 세대로 정확하게 전달하는지를 밝혀 낸 과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 봅니다.‘생활 속 과학’에서는 정자와 난자의 특징, 수정란 형성, 시기별 태아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인간의 탄생에 관한 신비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결 속 실험하기’코너에서는 본문에 나오는 달걀 부화 실험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21일간 실제로 실험한 모습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알 속에서 병아리의 배아가 만들어지고 혈관이 생기는 과정부터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장면까지 차례대로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찍으면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는 순간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핵심 노트’에서는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원리를 요약하여 담았습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하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잡아 줘, 흥미와 학습 모두를 이 한 권으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Go Go 카카오프렌즈 5 : 중국
아울북 / 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 2018.11.29
16,800

아울북역사,지리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으로 학습만화의 시장을 연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탄생시킨 시리즈. 5권에서는 고대 문명의 시작된 곳이자 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으로 떠나본다. 중국은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서 고대 문명이 시작되었고, 역사도 무척이나 길다. 인구수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세계에서 가장 긴 장벽인 만리장성과 세계에서 가장 넓은 광장 천안문도 중국에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한자와 유교문화는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나침반과 인쇄술, 화약은 서양에까지 전해졌다. 알면 알수록 대단한 중국! 카카오프렌즈는 중국의 마스코트인 판다를 만나는 것으로 중국 여행을 시작한다.1장 안녕, 귀여운 판다야 중국 이야기 2장 중국 고대 문명을 찾아서 문명 기원의 증거 3장 어지러운 천하, 춘추전국시대 속으로 혼란의 시대에 꽃핀 학문과 철학 4장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다 강력한 통일 제국을 세운 진시황 5장 마오쩌둥과 문화대혁명 거대한 격동의 시대 6장 카카오프렌즈, 무술을 배우다 세계 무술의 본거지, 소림사 7장 위기에 빠진 삼장 법사를 구해라 동양과 서양의 만남, 실크로드 8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시대 중국 문화의 르네상스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세계 역사 문화 여행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중국으로 GO! GO!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 출간 문의가 쇄도한 5권 중국편 출간!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여행도 떠나고, 스페셜 캐릭터 스티커도 모아 보세요!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나온 재미있는 책! ★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음 책도 얼른 나오면 좋겠어요 ★ 책 읽기 싫어했던 아이가 몇 번씩 다시 읽고 있어요 ★ 여권 부록 너무 예쁘지 않나요? 스티커까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 우리 아이 첫 세계사는 고고 카카오프렌즈로 시작해야겠어요 ★ 고고 카카오프렌즈 덕에 학교에서 인기 만점이 되었어요 - 독자들의 서평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마법천자문을 만든 ‘아울북’의 놀라운 콜라보! 카카오프렌즈로 만나는 학습만화 ! 으로 학습만화의 시장을 연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탄생시킨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성격을 드러내며 살아 움직이는 에서 라이언, 무지, 콘, 네오, 프로도, 튜브, 제이지, 어피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는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이 시리즈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 독자와 부모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출간 문의가 쇄도한 이번 여행지는 고대 문명의 시작된 곳이자 긴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이다. 판다를 만나 중국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카오프렌즈,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더욱 흥미진진하고 더더욱 유쾌해진 카카오프렌즈의 모험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세계라는 무대에서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카카오프렌즈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역사 문화를 배운다! ‘글로벌 시대’라는 단어가 구태의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오늘날 세계는 하나의 공동체로, 또 실시간 공동체로 묶여 있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고,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하는 아이들. 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그곳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시리즈는 세계를 무대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세계역사문화체험 학습만화이다. 처음 세계를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세계의 역사, 문화, 사람들에 대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어 직접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더 다채롭게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문명의 시작부터 격동의 현대까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중국으로 떠나보자! 중국은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서 고대 문명이 시작되었고, 역사도 무척이나 길다. 인구수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세계에서 가장 긴 장벽인 만리장성과 세계에서 가장 넓은 광장 천안문도 중국에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한자와 유교문화는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나침반과 인쇄술, 화약은 서양에까지 전해졌다. 알면 알수록 대단한 중국! 카카오프렌즈는 중국의 마스코트인 판다를 만나는 것으로 중국 여행을 시작한다. 중국 사상의 기초를 세운 공자와 맹자가 있는 고대 중국부터 마오쩌뚱이 있는 천안문까지 중국의 거대한 역사를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모습의 중국을 만난다. 비밀 요원이 된 카카오프렌즈와 매력적인 악당 이프의 대결! 카카오프렌즈는 이프를 막고 중국의 역사를 지켜낼 수 있을까? 는 세계의 역사가 퍼즐 형태로 보관돼 있는 히스토리 뱅크에 악당 이프가 침입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프는 역사 퍼즐을 훔쳐내 자기 마음대로 역사를 바꿔 세계를 정복을 꿈꾸는 악당이다. 다행히 비밀 요원 제이지의 활약으로 이프가 퍼즐을 훔치는 것을 막기는 했지만 아뿔싸! 히스토리 뱅크에 보관돼 있어야 하는 역사 퍼즐이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이에 카카오프렌즈가 비밀 요원이 되어 세계 각국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역사 퍼즐을 회수하고 악당 이프를 막는 임무를 맡게 된다. 역사에 ‘만약’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매력적인 악당, 비밀스러운 임무, 임무를 도와줄 비밀 무기 등 첩보물의 특성까지 녹아들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모험으로 완성되었다. 여기에 사랑스럽지만 소소한 콤플렉스를 지닌 카카오프렌즈의 활약이 더해져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먹이 사슬의 비밀
비룡소 / 앤 케이프시 지음, 이한음 옮김, 존 스피어 그림 / 2010.04.20
7,000원 ⟶ 6,3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앤 케이프시 지음, 이한음 옮김, 존 스피어 그림
전 세계 5300만 부, 국내 9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어린이 과학책 「신기한 스쿨 버스」의 읽기책 시리즈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재미와 함께 담은 본격 과학 읽기책국내외 어린이를 매료시킨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 버스」 과학 그림동화에 이은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 11권~20권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초등학교 전 학년의 아이들에게 맞는 본격적인 읽기 과학책 시리즈로서, 한 권에 한 가지씩 구체적인 테마를 정해 그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림동화 시리즈로 한껏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붙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면서도, 한 발자국 더 단계를 높여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을 접목시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는다는 신기한 스쿨 버스만의 독특한 장점을 한껏 더 부각시켜, 그림동화에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 내용을 동화 형식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깊이 있는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동화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책이다. 그림동화의 주인공들인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그대로 등장해 각 권마다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모험을 펼친다. 따라서 그림동화 시리즈를 이미 본 아이들이라면 낯설음 없이 책을 볼 수 있으며, 보지 못한 아이들이라도 한 권 한 권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스토리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쉽고 자세한 설명, 입체적 편집 구성「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 시리즈는 한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다양하면서도 자세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또한 그림동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미가 가득한 말풍선과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반 아이들의 보고서가 중간 중간에 소개된다. 프리즐 선생님의 공책에는 좀 더 다양하고 핵심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전해 준다. ■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개하는 짜릿한 과학 세계테마 과학 동화에서도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아이들 중 한 명이 화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짜릿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또래의 친구들에게 직접 경험한 일을 들려주듯이 과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한다. ■ 줄거리프리즐 선생님 반은 숲으로 들로 바다로 돌아다니며 먹이 사슬에 대해 배운다. 신기한 스쿨 버스는 뱀이 되었다가 물고기가 되었다가 하며 자꾸 변신한다. 덕분에 아이들은 태양 에너지가 식물과 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눈으로 확인한다.
선덕 여왕
비룡소 / 남찬숙 지음, 한지선 그림 / 2009.05.18
8,500원 ⟶ 7,650원(10% off)

비룡소인물,위인남찬숙 지음, 한지선 그림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선덕 여왕'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책.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기초를 닦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선덕 여왕의 업적을 소개하였다. 어려운 군사, 경제 상황과 성차별에 부딪혔지만, 뛰어난 인재등용과 훌륭한 건축물을 세워 백성의 마음을 어루만진 선덕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은이는 꼼꼼한 자료 조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야기의 흐름 안에서 신라에서 여왕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과 당시 삼국의 정세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녹여 냈다. 그림 또한 선덕 여왕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게 헤쳐 나간 선덕 여왕의 삶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신라 시대의 독특한 신분 제도인 '골품제'를 비롯, 귀족 대표들의 의사 결정 모임인 '화백 회의'의 의미와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선덕 여왕 때 세워진 신라의 뛰어난 건축물들도 살펴본다. 를 통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도자였던 선덕 여왕의 총명함과 선견지명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 동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재미있는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꿈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기획위원 박이문, 장영희, 안광복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16권 『모차르트』, 17권 『선덕 여왕』, 18권 『헬렌 켈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대거 참여한 창작물과 영국 Franklin Watts 출판사의 저학년용 위인 동화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의 번역물로 구성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17권 『선덕 여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으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기초를 닦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선덕 여왕의 이야기다. 선덕 여왕이 왕위에 있던 십육 년간은 신라와 백제, 고구려 사이의 싸움이 가장 격렬하던 때다. 잦은 전쟁으로 백성들은 생활고에 허덕였고, 귀족들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여왕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선덕 여왕은 이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김춘추, 김유신 같은 뛰어난 인물들을 뽑아 나라를 안정시키고, 불교의 힘을 빌려 왕권을 다졌으며, 분황사.첨성대.황룡사 구층 목탑 같은 훌륭한 건축물을 세워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받은 편지함』, 『니가 어때서 그카노』의 작가 남찬숙은 꼼꼼한 자료 조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야기의 흐름 안에서 신라에서 여왕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과 당시 삼국의 정세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녹여 냈다. 그림을 그린 한지선 또한 선덕 여왕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누구보다 지혜롭고 자신만만하게 헤쳐 나간 선덕 여왕의 삶을 잘 보여 준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신라 시대의 독특한 신분 제도인 ‘골품제’를 비롯해 귀족 대표들의 의사 결정 모임인 ‘화백 회의’의 의미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선덕 여왕 때 세워진 신라의 뛰어난 건축물들도 살펴본다. 또한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지는 선덕 여왕의 여러 일화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도자였던 선덕 여왕의 총명함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소개했다. 시리즈 특징 및 줄거리 21세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인물상 제시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 인물, 큰 성공을 성취한 사람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진실하고 철저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인물상으로 제시한다. 풍부한 자료 사진과 연표로 쌓는 역사 지식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고려해 본문을 읽기 쉬운 동화 형식으로 구성한 대신, 부록에는 보다 충실한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등을 통해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미리 만나 보는 교과서 속 인물들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서는 세종 대왕, 김구, 최무선, 신사임당, 토마스 에디슨, 마리 퀴리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발 앞서, 한층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대표 작가들의 참여 「새싹 인물전」 시리즈에는 공지희, 임사라, 한정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이경석, 유승하, 장차현실, 최호철 등 회화와 만화의 경계를 아우르는 화가들, 정영목, 유시주, 이다희 등 솜씨 좋기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1
키즈조선 / 이세돌 지음, 성기창 기획 / 2011.04.15
11,000원 ⟶ 9,900원(10% off)

키즈조선예술,종교이세돌 지음, 성기창 기획
현재 한국랭킹 1위인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집필한 <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시리즈. 동화를 통해 바둑의 원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둑을 즐기게 됨은 물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도록 꾸몄다. 1권에서는 바둑돌을 잡고. 포위망을 피하고, 약점을 보강하여 공격하거나 수비하는 방법 등 바둑의 기본 규칙을 설명하고 돌을 따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꾸꾸와 또또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동화 한 편을 읽고 바둑의 원리 한 가지를 깨치도록 했으며, 그 다음엔 개념 문제를 풀이를 통해 원리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원리를 체득하게 된다. 바둑의 원리를 깨친 후에는 책과 부록 CD에 수록된 문제들을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1. 포위망을 이용한 멧돼지 사냥 1) 포위해서 잡기 2) 도망갈 수 있는 길 모두 막기 3) 잡을 수 있는 사냥감 찾기 2. 포위당하면 위험해! 1) 포위망 탈출하기 2) 갈 수 있는 길, 없는 길 3) 위기에 놓인 친구 찾기 4) 도망갈 수 있는 길 3. 고슴도치에게 배운 지혜 1) 누가 더 강할까? 2) 약점 보강하기 3) 공격할까? 수비할까? 4. 너무 많은 말뚝을 박았어요 1) 몇 개의 말뚝이 필요할까? 2) 불필요한 말뚝 찾기 3) 누가 더 울타리를 잘 만들었을까? 5. 애완동물 만들기 1) 막다른 길로 몰아서 공격하기 2) 사냥감 몰기 3) 무리에서 끊어서 공격하기바둑천재 이세돌에게 배우는 실력 쑥쑥 기적의 바둑 교과서, 귀여운 캐릭터가 실린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문제를 풀며 묘수를 깨친다! 바둑의 원리를 동화와 게임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바둑 왕초보를 위한 책이 발간되었다. 현재 한국랭킹 1위인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이세돌 명국선》에 이어 집필한 《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시리즈가 그것으로, 바둑의 묘수를 암기하는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동화를 통해 그 원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둑을 즐기게 됨은 물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도록 꾸몄다. 바둑의 원리를 깨친 후에는 책과 부록 CD에 수록된 문제들을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두뇌가 좋아지고, 흥미도 만점인 바둑을 배우고 싶었던 어린이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바둑의 세계로 빠져보자. ■ 바둑천재 이세돌과 함께 바둑을 즐기며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든다 28세에 세계바둑대회 13회 우승한 기록한 이세돌은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 12세에 이미 프로기사로 입단한 바둑신동이었다. 지금은 아빠가 된 그가 어린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쳐 주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바둑은 놀이도 되고 두뇌 계발도 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정서를 헤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바둑은 공간지각력, 가치 판단력, 기초 수리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쑥쑥 자라게 한다(이것을 BQ라고 부른다). 실제로 권준수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바둑을 두면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수행조절능력 등을 담당하는 뇌의 오른쪽 전두엽 부위가 일반인보다 훨씬 발달한다고 한다. ■ 왕초보 어린이 바둑기사들이 스스로 바둑을 배울 수 있는 책 기존의 어린이용 바둑책들은 기술 중심으로 딱딱하게 편집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혼자 책을 읽으며 바둑을 이해하고 그 세계에 빠져들기가 쉽지 않았다. 따라서 학원을 병행할 수밖에 없어 요즘처럼 가야할 학원이 많은 어린이에게 바둑이란 ‘배우고는 싶지만 부담스런 게임’이었다. 이 책은 이런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혼자 읽고, 따라할 수 있는, 진짜 어린이용 바둑책으로 꾸며졌다. 꾸꾸와 또또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동화 한 편을 읽고 바둑의 원리 한 가지를 깨치도록 했으며, 그 다음엔 개념 문제를 풀이를 통해 원리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원리를 체득하게 된다. 어린이 혼자, 혹은 엄마아빠 형 동생과 함께 집에서 재미있게 바둑을 배워보는 데에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부록 CD를 통해 재미 UP, 실력 UP 어린이들이 컴퓨터 게임처럼 즐기며 바둑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CD 부록을 준비했다. CD에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제작된 바둑 가르쳐 주는 애니메이션의 해당 편이 들어있으며, 각 권에서 배운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연습문제도 100문제씩 수록되어 있다.


로봇 반란을 막아라!
한솔수북 / 김수경 지음, 정성훈 그림 / 2008.01.10
8,500원 ⟶ 7,650원(10% off)

한솔수북자연,과학김수경 지음, 정성훈 그림
책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는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다. 냉장고 로봇, 집 지키는 로봇, 사무실 로봇과 같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로봇 덕분에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천재 로봇 박사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꿈을 꾼 뒤로는 로봇 반란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세상에 있는 모든 로봇을 모두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연 천재 로봇 박사와 로봇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로봇 반란을 막으려는 천재 로봇 박사 이야기와, 또 세계에서 지금껏 어떤 로봇을 만들었고, 로봇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로봇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다.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로봇 군단의 대습격 형이 만들어 준 슈퍼맨 다리 뒤죽박죽 아침 식사 로봇의 정신 피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의심 로봇 편에 선 형 이제는 전쟁이다! 백 퍼센트 순수한 사람? 나는 로봇이다! 쉽게 풀어 쓴 로봇 역사흥미진진한 천재 로봇 박사와 로봇 이야기 한솔수북은 고고 지식 박물관 시리즈의 스물 여섯 번째인 를 출간했다. 로봇이란 한마디로 사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거나,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말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로봇이 점점 더 똑똑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로봇 공학자들이 똑똑한 로봇, 인공 지능 로봇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있는 로봇의 모습을 보여준다. 냉장고 로봇, 집 지키는 로봇, 사무실 로봇과 같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로봇 덕분에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천재 로봇 박사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꿈을 꾼 뒤로는 로봇 반란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세상에 있는 모든 로봇을 모두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연 천재 로봇 박사와 로봇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은 로봇 반란을 막으려는 천재 로봇 박사 이야기와, 또 세계에서 지금껏 어떤 로봇을 만들었고, 로봇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로봇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한테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림 40-41쪽) 사람은 로봇이 되어가고 로봇은 사람이 되어간다! 백 퍼센트 순수한 사람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 디지털 안경도 안 쓰고, 기억 보조 장치도 안 쓰고, 기계로 만든 의료 장치 하나쯤 달고 있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생명체와 기계가 하나가 되는 사이보그가 생겨나고 있다. 인공 각막을 이식해 볼 수 있게 된 사람, 인공 와우각을 이식해 들을 수 있게 된 사람, 인공 심장을 이식한 사람, 기계 팔이나 기계 다리를 단 사람들은 모두 사이보그다. 인공 신경망을 이식해 인공 지능을 갖게 된 사람도 마찬가지다. 1998년 영국의 케빈 워릭 교수는 인공 지능을 연구하려고 스스로 사이보그가 되는 실험을 했다. 왼팔 근육 속에 칩을 이식해 넣고, 그것을 컴퓨터와 이었다. 그뒤 2002년에는 두 번째 실험을 했다. 팔 신경에 전극이 백 개나 있는 칩을 넣었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륙 반대편에 있는 로봇을 움직이는 실험을 했다. 과학자들은 2050년쯤이면 세상에 수많은 사이보그가 있을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건강한 사람들도 사이보그가 되길 바랄 거라고 이야기한다. 사이보그가 되면 본래 사람이 지닌 능력보다 더 뛰어난 지능과 감각이 생길 수 있으니까 말이다. 케빈 워릭 교수는 미래에는 사이보그가 세상을 지배할 거라고 믿고 있다. 사람과 로봇이 같은 세상이 되는 것 말이다. 미래에는 어떤 로봇이 만들어질까? 사람 몸속의 혈관을 타고 들어가 병을 검사하거나 수술을 하는 마이크로 로봇,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로봇,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작곡하는 예술가 로봇, 마이크로 로봇보다 더 작아 나쁜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고, 암세포도 죽이는 일을 하는 나노 로봇, 사람이 살기 힘든 낯선 행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로봇이 만들어질 것이다. 벌써 그림을 그리는 로봇 '아론'과 작곡가 로봇 '엠마'가 만들어졌다. 이 책은 천재 로봇 박사와 흥미진진한 로봇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로봇의 역사와 로봇을 만드는 원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로봇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현재 활약하고 있는 로봇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면 아마도 작은 로봇 박사가 되어 로봇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될 것이다. 로봇 세상이 오면 로봇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 책에 나오는 천재 로봇 박사만의 걱정일까? 실제로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들도 있다. 1926년에 나온 라는 영화에서 로봇은 사람들을 부추겨 반란을 일으켰다. 는 또 어떻고? 폐허가 된 미래 도시에서 사람들은 끔찍한 살인 로봇에 쫓겨 다닌다. 꼭 영화에서만 로봇이 반란을 일으켰던 건 아니다. 과학 소설들을 보면 수도 없이 많은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 필립 k 딕의 이라는 소설에서는 로봇 하나가 지구를 완전히 종말로 이끌고 있다. 2005년, 영국의 잡지 은 장차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원인 가운데 하나로 '로봇 반란'을 꼽았다.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로봇이 정말 사람을 지배하고 반란을 꿈꿀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로봇이 반란을 하려면 아주 뛰어난 지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사람의 도움 없이도 살아갈 수 있고, 로봇이 또 다른 로봇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로봇이 똑똑해지려면 적어도 2050년은 되어야 한단다. 그러나 로봇이 그렇게 똑똑해진다고 해서 꼭 사람을 지배하려고 할 까닭은 없다. 로봇이 사람과 같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도 있다. 어쩌면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일지도 모른다. 로봇들이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되면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 감정을 사람처럼 느낄 수 있다. 로봇이 사람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는 주로 미국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로봇을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크다. 어쩌면 로봇보다 더 위험한 건 사람일지도 모른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재 전투 로봇을 만들고 있으니까 말이다. 아마도 2020년쯤이면 로봇이 사람 대신 전쟁터에서 싸우는 걸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또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날이 안 올 거라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 까닭이 아주 독특하다. 로봇이 그만큼 똑똑해질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로봇이 사람만큼 똑똑해질 때쯤에는 사람도 로봇을 닮아갈 것이기 때문이란다. 사람의 몸과 기계가 연결된 사이보그들이 늘어날 거라는 얘기다. 그때에는 사람과 로봇을 구분하는 일 자체가 무의미해져서, 로봇이 사람을 상대로 반란은 일으키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천재 로봇 박사도 처음에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해 로봇을 모두 부술 계획을 세우지만 자신도 사이보그라는 사실과, 사람과 로봇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로봇을 부술 생각은 깨끗이 잊고 다시 로봇 연구를 하기 위해 연구실로 달려간다. 어느새 로봇 박사의 입에서는 즐거운 콧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다이야기 줄거리 (그림 10-11쪽)한광석 박사는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 박사가 되었지만, 어렸을 적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슬픔을 안고 있다. 늘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한 한광석 박사한테 어느 날 형은 기계 다리를 만들어 준다. 그날부터 한광석 박사는 친구들한테 놀림을 안 당했고, 형과 함께 로봇을 만들기 시작한다. 로봇 강아지를 만들어 로봇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면서 천재 로봇 박사로 세상을 이끌게 된다. 그런데 천재 로봇 박사로 세상 사람들한테 알려진 한광석 박사는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꿈을 꾼 뒤로는, 로봇이 두려워 세상에 있는 모든 로봇을 부술 방법을 찾아다닌다. 한 박사는 연구실에 들어서자 음식 엘리베이터를 불러 아침 식사로 커피와 토스트를 주문한다. 그런데 음식 엘리베이터가 한 박사한테 단백질과 칼슘이 부족하다며 삶은 달걀 두 개와 우유 한 잔을 가져다 준다. 게다가 음식 엘리베이터는 인사를 제대로 안 한다며 "'고맙네' 하고 말씀해 주셔야죠." 하며 한 박사를 가르치기까지 한다. 그 로봇은 잔뜩 화가 난 한 박사가 던진 화분에 맞고는 파지직 하고 타는 소리를 내며 망가지고 만다. 그날부터 한 박사는 로봇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로봇 박사가 된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이 세상에 내놓은 수많은 로봇을 부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로봇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세상, 사람은 로봇이 되어가고 로봇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로봇 연구를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 왔던 로봇 연구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로봇을 만들 수 있을 거라며 말이다.


이솝 이야기
국민서관 / 이솝 원작, 제리 핑크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2005.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국민서관명작,문학이솝 원작, 제리 핑크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칼데콧 명예상'을 4회 수상하였으며 '안데르센 상'의 미국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저자가 이솝 이야기 중에서 61편의 우화를 직접 선정하고, 각 이야기의 중심 이미지를 포착한 그림을 더했다. 이솝우화 중에서도 지나치게 풍자적이거나 세속적인 꼭지를 배제하고 단순하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 위주로 구성하고 완성도 높은 삽화를 담았다. 이솝 모음집 중에서도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라고 미국의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말한 바 있는 이 책의 특징은 어른이 보아도 손색없을듯한 멋진 그림.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린 컬러 삽화가 매 페이지마다 큼직하게 들어가 있다. 대신 이야기는 짧고 쉽게 풀어썼고, 말미에는 한줄씩의 '교훈'을 덧붙였다.머리말 양치기 소년과 늑대 개미와 베짱이 수사슴의 뿔과 다리 고양이, 수탉 그리고 쥐 북풍과 해 암소와 황소 거북이와 토끼 당나귀와 무릎 위의 강아지 양가죽을 뒤집어쓴 늑대 종달새와 아기 새들 쥐와 족제비 황새와 두루미 노예 안드로클레스와 사자 당나귀의 그림자 여우와 염소 구두쇠 소년과 아몬드 말썽꾸러기 개 젖 짜는 소녀와 우유 통 돼지와 양 수탉과 독수리 방앗간 주인과 아들 그리고 당나귀 여우와 꿩 사자와 생쥐 황소와 짐마차 바퀴 여물통 속의 개 모기와 황소 여우와 황새 늑대와 개 여우와 포도 거위와 황금 알 양치기와 야생 염소 막대 다발 통나무 왕과 황새 왕 당나귀와 소금 공작새의 꼬리 남자와 사자 어부가 잡은 것 점성가 말과 사슴 도시 쥐와 시골 쥐 아픈 사자 정원사와 개 수영을 하러 간 소년 두 나그네와 곰 여우와 까마귀 늑대와 두루미 꼬마 게와 할머니 게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까마귀와 물병 아이들과 개구리 두 나그네와 금화 허풍쟁이 개미와 비둘기 개와 뼈다귀 사자와 모기 늑대와 양치기 떡갈나무와 갈대 수탉과 여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인어와 나무꾼 옮긴이의 말


과학도둑 10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 2012.07.25
11,800원 ⟶ 10,62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세탁기 누나를 부활시키기 위해 피그말리온, 프로젝트에 합류하다! 세탁기 누나를 부활시키기 위해 피그말리온, 프로젝트에 합류하다! 출구를 찾아 헤매던 미로 일행은 차의 연료가 떨어져 바다 위 섬에 불시착하고, 로봇과 단둘이 살고 있던 머큐리아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무시하는 미로에게 화가 난 리아는 머큐리아의 정체를 밝히고 홀로 섬을 빠져나가지만 화이트타워를 장악한 일각수에게 붙잡히고 만다. 미로는 불새를 다시 만나 기뻐하지만 불새의 변화와 그 이유를 알게 돼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마녀의 기둥에 가게 된 리아는 납 여왕과 손을 잡고 세탁기 언니를 부활시키려 하는 피그말리온을 만나 경악하는데…!!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 다가오는 검은 위협!! science55 프린세스 아일랜드 미ㆍ궁ㆍ와 소리와 진동 science56 용서할 수 없어! 미ㆍ궁ㆍ와 진동과 파동 science57 마녀의 기둥 미ㆍ궁ㆍ와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 science58 피그말리온 미ㆍ궁ㆍ와 소리를 듣는 기관, 귀 science59 울트라 다윗, 몸짱 되다! 미ㆍ궁ㆍ와 소리의 높낮이와 크기 science60 세탁기 누나의 부활 미ㆍ궁ㆍ와 소리의 음색과 녹음놀면서 배우는 과학! 재미있는 과학! 소문난 학습만화 도둑시리즈의 서울문화사와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창조기업 동아사이언스가 만나 2년의 기획 과정을 통해 만든 과학도둑은 어려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실험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본격 과학학습만화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실험키트를 가지고 놀며 자연스럽게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학습페이지에서는 체계적인 과학지식을, 마지막으로 실험키트로는 책에 등장하는 내용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지요. 키트를 직접 조립하고 놀이 하는 과정을 통해 눈으로만 보는 과학이 아닌, 손과 머리를 통해서 공감각적으로 사고하는 과학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과학실험키트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과학교재를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동아사이언스 과학교육 연구센터팀에서 직접 제작해 어려운 숫자나 공식, 그래프로 배우는 과학이 아닌,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답니다. 우주 개발,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 해저도시 건설…,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과학의 힘입니다. 아이들이 친근하고 쉽게 과학을 받아들이도록 한다면 과학강국, 세계강국이 되는 날도 멀지 않을 겁니다. 과학도둑만의 핵심 콘텐츠 ★ 실험3종키트 ★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기업 동아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100% 책임 제작한 실험키트가 재미있는 과학교재가 되어 어려운 과학이론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① 다양한 소리로 자유로이 바꿔 보자 치카차카 마라카스 (과학 핵심개념: 소리ㆍ 진동) ② 소리의 높낮이를 마음대로 조절하자 삐리삐리 막대 피리 (과학 핵심개념: 파동ㆍ 매질) ③ 소리의 진동을 손끝으로 느껴보자 딩가딩가 박스 기타 ★ 재미있는 과학만화 ★ 실험키트를 이용해 모험을 하고, 여러 가지 과학이론을 다양하게 녹여낸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의 재미에 빠지게 됩니다. ★ 미로의 궁금타파 과학교실 ★ 만화와 연결된 초ㆍ 중등 과학교과서의 핵심개념을 상세하고도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어 과학능력을 쑥쑥 키워줍니다. ★ 과학 핵심용어, 자유탐구 보고서 ★ 책에 나온 과학 핵심용어에 대한 설명을 한 페이지에! 한눈에 보는 과학 핵심용어로 과학 핵심개념을 한 번에 정리하고, 자유탐구 보고서로 과학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SCIENCE PLAY SCIENCE STUDY ★ 각 키트와 연관된 과학개념과 재미있는 키트 활용방법을 소개해 놀이와 학습을 연결, 상상력과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1 (양장)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2014.12.16
17,900원 ⟶ 16,11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쾌한 모험,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양 모험 판타지 동화. 21권에서는 전쟁의 위험에 빠진 쥐토피아를 구하기 위해 평화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리고 있다. 이번 시간 여행의 목적이자 중심 주제는 바로 “평화”이다. 이 책은 시간 여행을 통해 ‘평화’가 시대를 막론한 가장 중요하면서도 소중한 가치이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켜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서로 다른 이들이 서로 다른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각각의 시대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평화를 지킬 때 싸움과 갈등을 피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특별히 이번 부록은 방송 진행자 트랩이 ‘미스터리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니모, 고고학자 누누와 함께 가상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 놓았다. ‘평화’와 함께 이번 시간 여행의 큰 축을 이루는 ‘미스터리로 남은 역사’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하나하나 증명해 감으로써 흥미를 더한다.흑흑흑, 새로운 불행의 시작 미스터리한 메시지! 찍찍 미스터리! 그 바보는 누구? 내가 대장이야! 형은 내 조수야... 진짜 진짜 무서워하던데요! 이번 임무의 목적은..., 평화네! 평화를 위해 떠나는 일곱 시간 여행자들 고대 그리스 엄숙한 순간에... 몇 가지 간단한..., 메모! 옥토퍼스호가 어디 갔지? 제로니모, 어서! 무엇이 이 생쥐를 생쥐로 만들까? 아틀란티스 집으로 돌아갈래애애애! 폴짝! 폴짝! 폴짝! 진주에서 앞발을 떼! 궁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 바보야, 문 열어! 엄청 무서워, 엄청 불안해, 엄청 스트레스야! 냠냠무제는 냠냠여느... 으르릉! 으르릉, 컹컹! 브릴 크리스털의 정체! 스톤헨지 스톤헨지에 도착했어어어! 폴짝! 폴짝! 폴짝! 포오오올짝! 황금 낫에서 앞발을 떼! 무서운 얼굴! 웃음은 마법의..., 힘이야! 스톤헨지의 미스터어어어리! 미래의 쥐토피아 미래의 쥐토피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 아저씨는 제로니모, 제로니모 스틸턴이에요! 현재의 쥐토피아 다시..., 쥐토피아로! 모두 멈줘요, 병화를 지깁시다! 형은 툭하면 기절한다니까! 미스터리를..., 찾아서! 부록. 미스터리를 찾아 떠나는 찍찍 미스터리전쟁의 위험에 빠진 쥐토피아를 구하기 위해 평화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평화의 비밀을 찾아 과거와 미래로!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개념의 교양 판타지 모험 동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또 한 번의 놀라운 시간 여행을 담은 21권 <평화의 비밀을 찾아 아틀란티스에서 미래로>가 발간되었다. 어느 날, 고양이 해적들이 평화로운 쥐토피아에 전쟁을 선포하려 하자, 볼트 박사님은 제로니모에게 평화를 지킬 방법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 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제로니모와 트랩, 테아, 벤저민, 판도라 그리고 고고학자 누누는 볼트 박사님이 새로 개발한 타임머신 ‘옥토퍼스호’를 타고 갈등과 전쟁의 위기를 겪었던 과거로 떠난다. 그리고 미래의 쥐토피아가 위기를 벗어나 평화를 이루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미래로도 가게 된다.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 원정대는 오래전 위대한 문명을 이루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전설 속의 아틀란티스와 로마 인, 켈트 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던 드루이드 시대의 스톤헨지에서 평화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미래의 쥐토피아에서 애써 지켜낸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과거로 떠났던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시간 여행에서는 모두 궁금해하는 미래의 모습까지 담아 독자들의 호기심을 더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번 시간 여행의 목적이자 중심 주제는 바로 “평화”이다. 이 책은 시간 여행을 통해 ‘평화’가 시대를 막론한 가장 중요하면서도 소중한 가치이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켜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을 하는 동안 서로 다른 이들이 서로 다른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각각의 시대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평화를 지킬 때 싸움과 갈등을 피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첫 번째 시간 여행지인 아틀란티스에서는 권력을 향한 다툼과 갈등으로 평화가 깨지게 되자,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분열의 위기를 벗어나려 한다. 두 번째 시간 여행지인 드루이드 시대에서는 두려움을 몰라 그 어떤 싸움도 피하는 법이 없던 켈트 족이 로마 인과의 전투에서 웃음의 힘으로 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한다.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 원정대는 각각의 시대와 장소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도우며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마음 깊이 깨닫는다. 또한 우리가 현재에서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평화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미래의 쥐토피아에서 알게 된다. 어찌 보면 장난스러워 보이는 접근과 해결 과정처럼 보이지만,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와 중요성을 자연스레 알려 주고 있다. 제로니모가 아틀란티스와 켈트 족의 평화를 지키는 데 역할을 하고, 현재로 돌아와 고양이 해적들에게 평화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미스터리로 남은 역사를 찾아! 이번 시간 여행에서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 원정대가 떠난 곳들은 전쟁의 위기를 겪었다는 것 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틀란티스처럼 전설로만 전해지거나, 스톤헨지처럼 역사적 의미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수많은 가설과 이론이 존재하는 곳 그리고 미래처럼 아직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역사’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제로니모가 시간 여행을 다녀온 곳들은 고대 로마, 중세 프랑스, 대항해 시대처럼 비교적 사실 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진 역사였고, 어린이 독자들은 그 시간 여행에서 역사적 지식과 교양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도 한때는 아틀란티스나 스톤헨지처럼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것을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탐사로 알아낸 것이다. 또한 우리가 사실로 받아들인 역사 또한 새로운 발견과 연구로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역사들을 접하면서 지나간 역사가 담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 나아가 탐사 의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 선사하는 또 한 가지 재미!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재미는 이야기 끝머리에 있는 부록에 있다. 특별히 이번 부록은 방송 진행자 트랩이 ‘미스터리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니모, 고고학자 누누와 함께 가상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 놓았다. ‘평화’와 함께 이번 시간 여행의 큰 축을 이루는 ‘미스터리로 남은 역사’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하나하나 증명해 감으로써 흥미를 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제로니모, 누누와 함께 여러 가지 가설을 직접 실행해 증명해 봄으로써 논리적인 탐구 능력을 기르고 더불어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고양이 학교 세트 (전11권)
문학동네어린이 /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2008.02.14
121,000원 ⟶ 108,9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2001년 8월 첫 책 출간, 2007년 12월 3부가 완간된 ‘고양이 학교는 “걸작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모은 판타지 동화다. 열한 권에 이르는 이 기나긴 이야기는 뜻밖의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는 집 나간 고양이 때문에 슬퍼하는 딸을 위로하려고 지어낸 짤막한 이야기였는데, 등장인물들이 스스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작가 의도와 상관없이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더니 점점 길어져 3부까지 이른 것이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고양이 학교’를 구상하던 때는, 교육운동을 하다 해직, 다시 교편을 잡던 때와 맞물려 있다. 작가는 급변해 있는 아이들을 섬세한 촉수로 관찰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통로로 판타지에 주목했다. 그 결과 신화적 상상력이 요즘 아이들 코드와 비슷하다는 것, 그리고 신화 속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무궁무진하게 숨어 있음을 발견, 광범위한 동북아 지역 신화의 모티프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작품에 끌어들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복원해 냈다. 1부 1권 수정동굴의 비밀 2권 마법의 선물 3권 시작된 예언 4권 나는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 5권 영혼의 산 2부 1권 태양신검의 수호자 2권 금관의 비밀 3권 흰빛 불가사리 3부 1권 청동 거울의 전설 2권 하늘의 돌 3권 거인의 들 *1부, 프랑스의 아동문학상인 앵코티블상 수상 *1부,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에서 번역 출간 *2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 예정 2001년 8월 첫 책 출간, 2007년 12월 3부 완간 한국의 걸작 판타지 고양이 학교 탄생 2001년 8월 첫 책 출간, 2007년 12월 3부가 완간된 ‘고양이 학교는 “걸작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모은 판타지 동화다. 그 동안 각종 매체에 올라온 서평 중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단숨에 빨려들었다.”, “어른인 나도 책을 놓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을 만큼 대중성을 갖추었으며, 각 기관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열한 권에 이르는 이 기나긴 이야기는 뜻밖의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는 집 나간 고양이 때문에 슬퍼하는 딸을 위로하려고 지어낸 짤막한 이야기였는데, 등장인물들이 스스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작가 의도와 상관없이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더니 점점 길어져 3부까지 이른 것이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고양이 학교’를 구상하던 때는, 교육운동을 하다 해직, 다시 교편을 잡던 때와 맞물려 있다. 작가는 급변해 있는 아이들을 섬세한 촉수로 관찰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통로로 판타지에 주목했다. 그 결과 신화적 상상력이 요즘 아이들 코드와 비슷하다는 것, 그리고 신화 속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무궁무진하게 숨 어 있음을 발견, 광범위한 동북아 지역 신화의 모티프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작품에 끌어들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동화로 복원해 냈다. 우리 문학의 독자성과 세계 문학의 보편성이 맞물린 국제 경쟁력 있는 작품 ‘고양이 학교’는 국내에서 판타지 동화 장르에 연작으로 도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우리 창작동화의 지평을 넓힌 성취물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1부는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티블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앵코티블상은 어린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작품을 뽑는 상으로, 프랑스 현지 번역가는 한국 아동 문학 소개가 거의 전무한 프랑스에서 그 해 가장 훌륭한 어린이 청소년 문학 작품으로 ‘고양이 학교’가 선정된 것은 한국 작가의 역량을 보여 준 뜻 깊은 일이라고 하였다. 1부는 프랑스, 중국, 대만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일본에서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완간된 2부 역시 출간 즉시 프랑스로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다. 또한 프랑스 등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고양이 학교’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두 작가의 열정과 호흡이 빚어낸 환상의 세계 ‘고양이 학교’는 어린 아이들과 고양이로 태어난 두 영혼의 형제들이 현실공간과 초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잃어버린 자연을 회복해 가는 모험 판타지이다. 1부에서는 인간과 자연, 서양과 동양을 주체와 대상,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로 보는 근대적 사고를 비판하고 그것을 넘어선 인간과 자연, 서양과 동양의 조화를 추구했다면 2부에서는 철기와 함께 시작된 인류의 문명이 안고 있는 폭력과 전쟁을 비판하고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평화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3부는 생태계 파괴,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 등 우리 앞에 당면한 문제들에 어린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3부는 2003년 출간된 ‘거울 전쟁’을 고쳐 쓴 것이다. 원래 이야기에 총 네 개의 챕터와 여덟 컷의 그림이 덧붙여졌고, 부분적으로 글과 그림을 꼼꼼하게 수정하여 이전보다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생생한 묘사와 장면 전개로 이야기에 박진감을 불어넣은 삽화가 김재홍은, 2004년 에스파스 앙팡상(『동강의 아이들』), 2006년 앵코티블상(‘고양이 학교’ 1부)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발돋움한 실력가다. 그 동안 작업실에 가져다 놓은 고양이 사진 자료만 수천 장에 이를 만큼 이 작품에 열정을 쏟았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0
길벗스쿨 / 이종하 외 지음, 최미란 그림 / 2009.03.07
9,800원 ⟶ 8,820원(10% off)

길벗스쿨사회,문화이종하 외 지음, 최미란 그림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10권. 조선 시대 관혼상제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도구, 조선 시대의 신분, 먹을 것, 입을 것, 타는 것, 직업, 신앙과 역사까지 폭넓게 탐구하는 책이다. 또 가족과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가족과 이웃, 사회가 서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조상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 나오는 전통문화 단원에서 6학년 조선 시대 역사 단원까지의 내용을 담아 조상들의 생활과 풍습 내용을 하나로 연결해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장 끝에는 관혼상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그림을 넣어 글로 설명되었던 관혼상제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였다.사람은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갈까요? 예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어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빌어요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1.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_ 1.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조상들의 종교 생활 아이가 세상에 첫인사하는 잔치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_ 1.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활 우리 조상들이 즐긴 음식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유교를 정치 근본으로 삼은 조선 의젓하고 당당한 어른이 돼요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길 빌어요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1. 고장생활의 변화 오늘날에도 쓰이는 맷돌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_ 1.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조상들의 종교 생활 좀 더 격식 있는 양반의 성인식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유교를 정치 근본으로 삼은 조선 새로운 가정을 꾸려요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요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2.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가정의 여러 행사 혼인이 이루어지는 순서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1. 고장 생활의 변화 교통 통신의 발달 (관련 단원) 4학년 2학기 _ 2. 가정생활과 여가 생활 가정의 여러 형태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_ 1.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조상들의 생활 도구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조선 조선시대 백성들의 생활 모습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유교를 정치 근본으로 삼은 조선 ● 며느리밥풀꽃 전설 80 우리 역사 속의 여러 가지 혼례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하나로 뭉친 겨레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민족을 다시 통일한 고려 ● 옛날에도 이혼과 재혼이 있었을까요? 죽은 사람을 편안하게 모셔요 죽은 사람을 편안하게 모셔요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2.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가정의 여러 행사 상례의 순서 (관련 단원) 5학년 1학기 _ 1.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활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활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_ 1. 우리 겨레의 생활 문화 조상들의 종교 생활 (관련 단원) 6학년 2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유교를 정치 근본으로 삼은 조선 장례는 언제부터 치렀을까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처음으로 세운 나라 고조선 ● 고려장 이야기 돌아가신 조상님을 받들어요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2.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 가정의 여러 행사 (관련 단원) 5학년 2학기 _ 3.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조상들의 생활 도구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유교를 정치의 근본으로 삼은 조선 ● 복숭아는 제사상에 오르지 못한대요 ● 국수 제사 이야기 우리 역사 속의 여러 가지 제례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_ 2.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축제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하나로 뭉친 겨레 (관련 단원)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민족을 다시 통일한 고려 부록 - 우리 조상들의 관혼상제 찾아보기 아이가 성인이 되는 의례(관례), 혼인 의례(혼례), 죽은 사람을 보내는 의례(상례), 조상들을 모시는 의례(제례)까지 우리 조상들의 일생을 한눈에 봐요! 관혼상제로 보는 조상들의 생활과 풍습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데는 많은 과정을 거쳐요. 첫 번째 맞이하는 생일에는 돌잔치를 하고,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어른이 되는 의식을 치러요. 새 가정을 꾸릴 때는 혼례식을 올리고, 생일을 맞으면 회갑 잔치를 열지요. 더 나아가 나이가 들어 결국 죽음을 맞이하면 남은 가족들이 장례를 치러요. 그 다음에는 자손들이 제사를 지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과정 중에서도 어른이 되는 것(관례)과 혼인하는 것(혼례), 죽음을 맞이하는 것(상례)과 제사를 모시는 것(제례)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이를 관혼상제라고 하지요. 조선 시대 관혼상제 이야기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도구, 조선 시대의 신분, 먹을 것 ? 입을 것 ? 타는 것 ? 직업, 신앙과 역사까지 폭넓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가족과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가족과 이웃, 사회가 서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조상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나오는 전통문화 단원에서 6학년 조선 시대 역사 단원까지의 내용을 담아 조상들의 생활과 풍습 내용을 하나로 연결해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동화와 그림으로 보는 조상들의 생활 지금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옛날 조상들의 이야기를 옛이야기, 그림, 사진 등으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옛이야기는 조선 시대의 생활 속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 장 끝에는 관혼상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그림을 넣어 글로 설명되었던 관혼상제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의례들을 그림으로 정리해 모습과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으며 그림 위에 각 명칭을 달아 생활도구와 의식주의 쓰임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통문화와 관련된 용어는 본문에 색깔 글자로 넣어 상황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와줍니다. 교과서와 함께 봐요 -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관혼상제] 3학년 2학기 _ 1. 고장 생활의 변화 3학년 2학기 _ 2.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4학년 2학기 _ 2. 가정생활과 여가 생활 5학년 1학기 _ 1.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활 5학년 2학기 _ 1. 우리 겨레의 생활문화 6학년 1학기 _ 1. 우리 민족과 국가의 성립 *1·2학년은 '슬기로운 생활'에서 배웁니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 소개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 주는 사회책! “체험 학습을 다녀와도 그때뿐이에요.” “사회는 다른 과목보다 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용어를 무조건 외워야 해서 힘들어요.” 사회를 지루한 암기 과목이라 여기는 것은 그 내용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와 쓰임이 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토대로 교과서에 빠진 2%를 채웠습니다. 1%) 외우지 않는 생활 중심의 사회 교과서 어려운 개념과 용어들이 나오는 사회 교과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회 교과를 단순히 암기하는 과목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수업을 잘 듣고도 시험을 보기 위해 따로 시간을 들여 공부하지요. 이는 사회 공부가 자신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무조건 외우던 교과 지식을 어린이의 일상으로 가져와 자신의 생활 속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누구나 경험해 봤을 만한 가정과 학교 안의 이야기,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나 익숙한 노랫말 속에서 어려운 사회 개념과 원리들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이렇게 실제 경험과 생활을 바탕으로 터득하는 지식은 머릿속으로만 기억하는 지식보다 훨씬 쉽게 이해됩니다. 1%) 교과서에 빠진 개념 설명과 지식 체계 3학년 사회 - 우리 고장 사람들의 생활 모습 4학년 사회 - 우리 시.도의 발전하는 경제 5학년 사회 -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6학년 사회 - 함께 살아가는 세계 위의 표는 사회 교과서에서 ‘경제’와 관련된 단원들을 모은 것입니다. 가정 경제에서 지역과 국가, 세계 경제로 그 내용이 넓고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처럼 일정한 흐름이나 인과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이 학습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내용을 여러 학년에 걸쳐 배우므로 이전에 배운 내용이 잘 기억하지도 않고, 이 내용들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한 학기에 사회의 여러 분야를 배웁니다. 통합적으로 다양하게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각 분야마다 조금씩 배우다 보니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격이지요.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는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에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지식을 하나로 연결시켜 지식의 체계를 잡았습니다. 사회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일반 사회, 지리, 역사 분야로 나누어 정리하고 그것을 다시 정치, 경제, 종교, 지도, 기후, 문화재 등 같은 주제로 묶어 큰 흐름 안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과의 원래 목적에 맞춘 책입니다. 환경 문제, 지구촌화, 전쟁, 통일 등 현대 사회 문제들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어린이들이 실제로 맞닥뜨리게 될 문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본 지식과 태도를 바탕으로 사회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만이 비로소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사회 교과는 외워서 익히는 암기 과목이 아닌 미래 사회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사고와 의사 결정력, 삶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올바른 가치를 배우는 원래 목적에 충실해야 합니다. 일회성에 불과한 박제된 지식 대신, 생활 속 살아 있는 지식의 기초를 세우고자 만든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는 미래를 위한 지식 교양서이자 인성 교과서로, 어린이에게 올바른 사고와 철학을 길러 줄 것입니다. 함을 가져온 사람들은 그제야 상 앞에 앉아 술을 한 잔씩 마시고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안방에 차려진 상 위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떡이 시루째 올려져 있어요. 함진아비는 가져온 함을 시루 위에 얹어 놓고 정성껏 절을 했어요. “혼인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먼 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랫방에 음식을 마련해 두었으니 많이 드시고 푹 쉬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럼 물러가겠습니다.” 함진아비들이 물러나자 갑순이 어머니는 함을 열었어요. [중략]함 속에는 검은 비단으로 싼 혼서와 채단, 혼수가 들어 있어요. 혼서는 신부를 아내로 맞아 평생을 함께 살겠다는 신랑의 약속이 담긴 문서예요. 채단은 신부에게 주는 옷감이에요. 청색과 홍색의 비단이 각각 두 필씩 들어 있어요. 혼수는 신랑의 부모가 신부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갑순이의 함에는 금가락지와 금비녀가 비단에 싸여 들어 있었어요.[...] 혼인날이 정해지면 혼인을 허락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뜻으로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이렇게 선물을 보냈어요. 이 선물을 납폐라고 해요. 납폐는 함에 담아 함진아비가 지고 가지요. (본문 68~70쪽) 주인공인 개똥이는 까치두루마기에 타래버선을 신고, 병풍 앞에 앉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시끌벅적한 것이 신기했나 봐요. 두리번거리며 사람들을 바라봐요. 드디어 돌상이 들어왔어요. 드디어 돌상이 들어왔어요. 상 위에는 책과 붓, 활, 칼, 쌀, 대추, 돈, 실, 떡 등이 놓여 있어요. 사람들은 개똥이가 무엇을 제일 먼저 잡을지 숨을 죽이고 바라보며 수군거렸어요. “붓이나 책을 잡으면 공부를 잘 한다지?” “활을 잡으면 장군이 된대요.” “실을 잡으면 오래 살고, 돈을 잡으면 부자가 된다는데, 개똥이는 뭘 잡을까?” “떡은 잡으면 안 되는데, 떡을 잡으면 미련해진다는 얘기가 있어.” 돌상이 앞에 놓이자 개똥이는 잠시 어리둥절하고 있다가 가장 앞에 있는 책을 집어 들었어요. 사람들이 감탄하며 즐거워했어요. “책을 잡았으니 학자가 되려나 봐.” [중략]돌잔치 때 주인공이 되는 아이는 화려한 돌빔을 입어요. 남자아이는 까치두루마기를 입고 타래버선을 신고, 여자아이는 색동저고리에 빨강치마를 입어요. 돌잔치에는 가까운 친척들과 이웃을 초대했어요. [...] 돌잔치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돌잡이예요. 돌상에는 남자아이인 경우 붓, 책, 활, 돈, 쌀, 실타래, 칼, 대추 등을 놓고, 여자아이인 경우에는 활, 칼 대신 바느질 도구인 자나 가위, 골무 등을 놓았어요. 그리고 가족과 손님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돌잡이를 하는데 처음 잡는 물건으로 아이의 장래를 점쳐 보기도 했어요. (본문 28~31쪽)


우리 곤충도감
예림당 / 이수영 지음 / 2004.07.28
20,000원 ⟶ 18,000원(10% off)

예림당도감,사전이수영 지음
머리말 일러두기 1장 곤충이란 어떤 동물일까? 2장 우리 나라의 곤충들 나비목 딱정벌레목 잠자리목 메뚜기목 사마귀목 대벌레목 노린재목 매미목 벌목 파리목 풀잠자리목 그 밖의 곤충들 곤충과 비슷한 거미 3장 열대의 곤충들 찾아보기◆ 손에 잡힐듯 생생한 곤충의 세계! 도시를 떠나 조금만 야외로 나가면 딱정벌레나 나비, 무당벌레 같은 곤충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무심코 지나치거나 '이건 무슨 벌레야? 참 묘하게도 생겼네' 하는 생각 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연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곤충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보는 눈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100만 종, 미확인 추정 300만 종 이상으로 지구상의 전체 동물 중 80%를 차지하는 곤충. 그 많은 수만큼이나 뛰어난 생존력과 번식력을 자랑한다. 단단한 피부, 날카로운 앞발, 강력한 집게, 섬세한 비행 등 곤충들의 막강한 생존 수단은 단연 독보적이다. 특히 화려하고 극적이기까지한 '탈바꿈'은 다른 동물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곤충들의 전매 특허. 보다 작고, 가볍고, 빠르게 진화를 거듭해 온 곤충들이야 말로 진정한 지구의 주인인지도 모른다. [우리 곤충 도감]은 이러한 곤충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생태 지식을 전달해, 확대경을 통해서 보듯 곤충의 세계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우리 곤충 도감]에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에서부터 멸종 위기종인 산굴뚝나비까지 산과 들, 연못, 하천 등 우리 나라에서 서식하는 곤충 16목 114과 371종이 실려 있다. 20여 년 동안 곤충 사진만 고집스럽게 찍어온 작가가 고르고 고른 사진들이 큼직큼직 시원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모두 3장으로 나누어, [1장-곤충이란 어떤 동물]에서는 감각기관, 번식, 의태, 탈바꿈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2장-우리 나라의 곤충들]에서는 각 개체를 다루어 사는 곳, 크기, 먹이, 특이한 습성 등 개체별 특징을 보기 쉽게 요약·정리해 놓았으며, [3장-열대의 곤충들]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하고 특이하게 생긴 열대의 대표 곤충들을 실었다. 특히, [2장]에서는 각 목의 첫머리에 그 목을 대표하는 곤충을 세밀화로 그려 몸의 구조를 한눈에 보여 주고, 생활 습성과 한살이를 연속 사진으로 보여 줘 각 목에 속한 곤충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 곤충은 그것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아이들게 자연의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알에서 애벌레로, 다시 번데기가 되었다가 날개돋이를 거쳐 화려한 성체로 탈바꿈하는 '변태' 과정과 사냥, 집짓기 등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오묘한 섭리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살림어린이 / 윤태익.김현태 지음, 한재홍 그림, 강성남 만화 / 2007.12.17
14,000

살림어린이생활,인성윤태익.김현태 지음, 한재홍 그림, 강성남 만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가진 삶의 장애와 한계를 극복한 사람들이다. 쉽게 포기하고, 쉽게 지치는 우리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노력과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감동적으로 전해 준다. 의 어린이 판.입학식- 일곱 아이들 학교에 가다 첫째 날- 비밀의 정원에서 그림 그리기 둘째 날- 비밀 학교 마라톤 대회 셋째 날- 오늘은 대청소의 날 넷째 날- 담력 훈련 중에 생긴 일 다섯째 날- 소심 대왕의 깊은 고민 여섯째 날- 아주 높은 뜀틀 일곱째 날- 비밀 학교 패션 쇼 졸업식- 비밀 학교 졸업식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그 비밀을 세상에 소개했던 어른들의 『시크릿』이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 책을 통해 꿈을 이루는 7가지 비밀을 전수받아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자. 하늘의 별처럼 밝게 빛나는 어린이들의 꿈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고 원동력이다. 어린이들의 소중한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비밀 학교! 비. 밀. 학. 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입학부터 한 7명의 아이들! 이 비밀 학교에서 일 주일 동안 아주 특별한 수업이 시작된다. 인자하고 너그러운 시크릿 선생님이 전수해 주는 그 특별한 수업에 우리 모두 참여하자. 그 수업에 빨리 동참하는 만큼 우리는 우리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있게 된다.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삶의 목표와 희망 의지를 심어 주는 소중한 책. 꿈을 이루는 7가지 비밀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이 지금, 우리 곁에 찾아왔다. 꿈을 이루는 일곱 가지 비밀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의 특징 *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가 가진 문제를 보여 줍니다. 이 문제는 글 속에 들어 있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지요.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던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벌써 문제의 해결책을 알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랄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답을 명언으로 정리해 꿈을 이루는 비밀을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였어요. 마지막 마무리는 장애와 고난을 이겨 낸 사례들로 채웠어요. 짧은 이야기지만, 가슴 따뜻한 감동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 준답니다. * 우와, 이렇게 똑같을 수가! - 어렵고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에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소재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으니까요.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 내어 감성을 자극하며, 보다 쉽게 공감대를 얻게 해요. * 재미있는 위인들의 이야기가 가득! - 여러 종류의 책을 따로 따로 읽을 필요가 없어요. 재미있는 동화 속에 위인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으니까요. 어려움을 극복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워요. * 명언, 곁에 두고 자주 보아요! - 짧지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명언들을 함께 실었어요. 문장 속에 숨겨진 뜻을 생각하다 보면 넓고 깊은 사고력이 저절로 쑥쑥 자라나지요.


수수께끼야 나오너라
보리 / 편해문 지음, 홍수진 그림 / 2013.06.03
16,000원 ⟶ 14,400원(10% off)

보리교양,상식편해문 지음, 홍수진 그림
개똥이네 책방 시리즈 17권. ‘놀이 연구가’로 알려진 편해문 선생님이 옛날 아이들 노래와 놀이, 옛이야기들을 찾아서 온 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찾아낸 수수께끼를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수수께끼에 학습 요소를 담아서 공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로 ‘수수께끼’를 만날 수 있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수수와 수수께끼에 자신이 없는 조는 어느 날 아침, 교실에서 수수께끼 지도를 발견하고 우연히 수수께끼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 ‘동물 나라’, ‘식물 나라’, ‘몸, 옷, 집 나라’, ‘놀이, 자연 나라’를 차례로 여행하면서 우리 둘레에 꼭꼭 숨어 있는 수수께끼 200가지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 실린 수수께끼 중에는 새로 만든 것도 있고, 현장 채록과 자료 조사를 통해 찾아낸 것들도 함께 들어 있다. 새로 만든 수수께끼는 요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들을 골라, 수수께끼 놀이 고유의 재미를 살려서 만들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수수께끼는 그만큼 길고 긴 문화 가치를 지닌 것들이다.여는 만화 4 동물 동물 10 새 12 닭 14 벌레 16 바다 18 식물 식물 22 꽃 24 채소 26 열매 28 나무 30 몸, 옷, 집 몸1 34 몸2 36 옷 38 집 40 부엌 42 놀이, 자연 놀이 46 악기 48 탈것 50 여름 52 하늘 54 닫는 만화 56수수께끼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세계를 새롭게 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것이라도 다르게 보고 생각하고 물을 수 있게 만들지요. 둘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수수께끼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수수께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수께끼를 만들고,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면서 둘레를 눈여겨 살피는 버릇을 가지게 되고, 건강한 창의력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수랑 조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수수께끼 여행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수수와 수수께끼에 자신이 없는 조는 어느 날 아침, 교실에서 수수께끼 지도를 발견하고 우연히 수수께끼 나라를 여행하게 돼요. ‘동물 나라’, ‘식물 나라’, ‘몸, 옷, 집 나라’, ‘놀이, 자연 나라’를 차례로 여행하면서 우리 둘레에 꼭꼭 숨어 있는 수수께끼 200가지를 만납니다. 수수께끼 나라 여행을 마친 수수와 조는 다시 교실로 돌아와요. 수수께끼에 자신이 없었던 조는 수수께끼 여행을 하면서 수수께끼를 푸는 데 자신감을 가지게 돼요.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조처럼 수수께끼 놀이의 재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수수께끼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왔습니다. 수수께끼 속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풍자와 해학, 민중 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숨바꼭질을 닮은 수수께끼 _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웁니다 숨바꼭질은 꼭꼭 숨은 동무를 찾아내는 것이고, 수수께끼는 얼른 들어서 생각나지 않는 것을 이리저리 생각해서 찾아내는 놀이입니다. 이런 점에서 수수께끼와 숨바꼭질은 닮은 점이 있습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할 때 술래한테 금방 눈에 띄지 않으려고 장독이나 대문, 전봇대 같은 곳에 몸을 숨겨야 하듯이 수수께끼도 답을 금세 알아맞힐 수 없게 만드는 함정이 있어요. 이렇게 답을 가리고 있는 이런저런 훼방꾼들과 몰래 파 놓은 구덩이들을 잘 피해야 정답을 알아맞힐 수 있지요. 수수께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신비로운 수수께끼 놀이 _문화의 뿌리를 배웁니다 지금부터 3,000년 전 인도에서는 벼에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때부터 거두는 때까지 아이들한테 수수께끼 놀이를 즐기게 했다고 합니다. 수수께끼 문제를 탁 하고 풀면, 뻥 하고 뚫리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수수께끼 문제가 풀릴 때마다 딱딱한 씨앗에서 싹이 나오는 것을 도와준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또 수수께끼가 신비롭고 성스러운 놀이여서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동안은 나쁜 것이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여겼답니다. 심심풀이 놀이로만 수수께끼를 즐긴 것이 아니라 수수께끼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이처럼 수수께끼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겼던 놀이입니다. 옛날 수수께끼에서는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문화의 뿌리를 느낄 수 있고, 새로 만든 수수께끼에서는 톡톡 튀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만드는 재미가 있는 수수께끼 _주의력과 창의력이 생깁니다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에 대해 몰랐던 것을 깨닫게 해 주고, ‘저것이 참일까?’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못 맞힌 수수께끼 정답을 들으면 “아하, 맞아! 왜 그걸 몰랐지!”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칩니다. 이처럼 수수께끼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세계를 다시 한번 새롭게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똑같은 것이라도 다르게 보고 생각하고 물을 수 있게 만듭니다. 수수께끼는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수께끼 놀이를 하면서 둘레를 눈여겨 살피게 되고, 눈에 보이는 어느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쌓여 아이의 주의력과 창의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편해문이 직접 채록하고 고증한 수수께끼 이 책에 실린 수수께끼는 ‘놀이 연구가’로 알려진 편해문 선생님이 옛날 아이들 노래와 놀이, 옛이야기 들을 찾아서 온 나라 방방곡곡을 누빌 때 함께 찾아낸 것입니다. 수수께끼도 ‘말놀이’의 하나이기 때문에 놀이와 노래를 찾다 보니 함께 찾아내게 된 것입니다. 1995년에 처음 채록을 시작했고, 채록을 하러 돌아다닌 기간을 모두 더하면 10년 가까이 됩니다. 현장 조사와 더불어 자료 조사를 함께해 모자란 부분을 채워 나갔습니다. 우리 나라와 일본뿐 아니라 동아시아에 널리 퍼져 있는 노래와 놀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아진 수수께끼들을 가지고 2006년부터 어린이 잡지 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수수께끼 중에는 새로 만든 것도 있고, 현장 채록과 자료 조사를 통해 찾아낸 것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새로 만든 수수께끼는 요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들을 골라, 수수께끼 놀이 고유의 재미를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수수께끼는 그만큼 길고 긴 문화 가치를 지닌 것들입니다. 오래돼서 낡고 가치 없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재미난 놀이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수께끼가 가진 힘입니다. ‘놀이’로 만나는 수수께끼 우리 말 속에는 말의 재미를 살려 주는 ‘말놀이’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말놀이는 본래 아이들 놀이 장르입니다. 하지만 1990년대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수께끼는 아이들 놀이 장르로 주목받지 못했고, 책으로 나와 있는 것들도 엉성하게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본래 아이들 놀이인 수수께끼를 지금 아이들한테 되돌려 주려면 먼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수수께끼에 학습 요소를 담아서 공부로 받아들이게 하는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로 ‘수수께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둘레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수께끼 200가지 ● 아무 잘못 없이 앞발 뒷발로 싹싹 비는 것은? ● 음매 음매 우는 나무는? ● 스무 개 되는 머리를 잘라도 죽지도 않고, 피도 흘리지 않는 것은? ● 맞을수록 잘 사는 것은? 답은 ‘파리, 소나무, 손톱 발톱, 팽이’입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동물, 식물, 몸, 옷, 집, 놀이, 자연처럼 우리 둘레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들이 수수께끼로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둘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수수께끼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스스로 수수께끼를 만드는 재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익히는 여러 가지 정보 ● 바닷속에서는 안 보이지만 물 밖에 나오면 보이는 것은? _음식 간을 맞출 때 넣어. 많이 넣으면 짜다 짜. ● 몸뚱이 하나에 손 세 개가 돋은 것은? _끓는 물에 데쳐서 말렸다가 무쳐 먹는 산나물이야. 조그만 아기들 손을 ○○○손이라고 해. ● 훅 불면 대머리가 되는 것은? _길가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노란 꽃이 지고 나면 솜털 같은 씨앗들이 동그랗게 달려. 그걸 훅 불면 대머리가 돼. ● 쉴 때는 서고 일할 때는 눕는 것은? _줄이 여섯 개인 것이랑 줄이 열두 개인 것이 있어. 황진이가 이 악기를 아주 잘 다루었대. 답은 ‘소금, 고사리, 민들레, 가야금’입니다. 이처럼 수수께끼 속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보를 가르치고, 외워서 익히는 게 아니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또 수수께끼 아래에 덧붙어 있는 힌트 속에도 여러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수수께끼만 들어서는 언뜻 답을 알 수 없지만, 힌트를 읽고 찬찬히 생각해 보면 답을 떠올릴 수 있지요. 수수께끼 문제를 듣고, 힌트를 읽고, 답을 떠올리면서 아이들은 그 사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것입니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익힌 정보들은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수수께끼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그림 어린이들은 상상력이 아주 많습니다. 터무니없이 말도 안 되는 것, 허무하고 우스운 것, 신기한 것들에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는 때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시시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도 아이들은 종종 열광하며 빠져들곤 합니다. 홍수진 화가는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깨알같이 빽빽한 그림 속에 아이들의 터무니없고 우스운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은 빽빽하고 정신없는 가운데서 무언가 찾아보는 걸 좋아합니다. 마치 혼자서만 그것을 알아낸 것처럼 재미를 찾아내고 기뻐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내면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재치와 웃음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악동들
제제의숲 / 데이비드 윌리엄스 (지은이), 토니 로스 (그림), 성윤선 (옮긴이) / 2018.04.25
12,800원 ⟶ 11,520원(10% off)

제제의숲명작,문학데이비드 윌리엄스 (지은이), 토니 로스 (그림), 성윤선 (옮긴이)
지금껏 듣도 보도 못했고, 앞으로도 들어 보지 못할 세계 최고의 악동 열 명에 대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하루 종일 잠만 자서 흘린 침이 대홍수를 일으키거나, 지저분해도 너무 지저분해서 쓰레기 괴물이 생겨나거나, 세상에서 가장 큰 코딱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코를 파다가 온 세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거나 하는 등 도저히 책장을 넘기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책은 영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데이비드 월리엄스와 천재 그림 작가 토니 로스가 만든 상상력 넘치는 동화로, 전 세계 53개 언어로 번역되어 2200만 부 넘게 판매된 전 세계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사랑하는 책이다. 영국 내 시리즈 판매 부수만도 175만 부가 넘으며, 영국 내 서점에서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침흘리개 드루 울보 버사 머릿니 소년 나이절 왈가닥 소녀 페툴라 코 파기 대장 피터 지저분한 거트루드 틀린 적 없는 브라이언 웡 진지한 어니스트 소파와 한몸이 된 소피아전 세계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홀딱 반해 버린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열 명의 악동 이야기! ★전 세계 53개 언어로 번역, 2200만 부 판매 ★영국 내 시리즈 175만 부 판매 ★영국 서점 100주 연속 1위 베스트셀러 동화 세계 최고의 악동들 모여라! 상상을 초월한 악동들의 최고봉은? 밀리언셀러《세계 최고의 악동들》한국어판 출간 경고! 이 책을 절대 읽지 말 것! 웃다가 배꼽이 빠져 찾을 수 없거나, 상상초월 내용에 정신을 잃을 수도 있음! 최고의 글, 그림 작가 단짝이 탄생시킨 초특급 베스트셀러! 영국 BBC TV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리틀 브리튼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인 데이비드 월리엄스는 단연 영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어린이 동화 작가다. <텔레그래프>지는 “로알드 달이 마침내 제대로 된 계승자를 만나다.”라고 했고, 그에 더해 <이브닝 스탠더드>지는 “새로운 로알드 달.”이라고 하며 지금껏 영국 최고의 동화 작가로 군림하던 로알드 달을 언급하며 로알드 달을 뛰어넘는 동화 작가로 데이비드 월리엄스를 못 박았다.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쓴 책마다 그 판매 부수나 전 세계 판권 수출 내용 또한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데이비드 월리엄스의 글을 더욱 살아 숨 쉬게 한 것은 바로 또 다른 엄청난 그림 작가 토니 로스의 힘이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히는 토니 로스다. 토니 로스는 화려한 색채의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그림을 그리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무려 100권의 책을 쓰고 2천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네덜란드에서 최고 삽화가에서 주는 실버 페인트 브러시 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데이비드 월리엄스와 토니 로스 이 두 사람은 그동안 세 권의 유명한 베스트셀러 그림책과 엄청난 성공을 거둔 여섯 권의 동화책을 함께 작업했는데, 그중 영화로 만들어진 책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책들 중에서도 이번 책을 자신들의 역작으로 꼽고 있으며, 실제로 두 사람이 성공시킨 다른 책들보다 훨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전 세계 부모와 아이들 모두 사랑하는 기상천외한 세계 최고의 악동들! 이 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파급 효과가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는 사실은 이 책이 무려 53개 언어로 번역되어 2200만 부라는 판매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세계 최고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악동 열 명의 이야기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만 보다 결국 소파와 한몸이 되어 버린 소피아의 상황에 공감하고, 머릿니를 길러 오래전부터 혼내 주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악당짓을 하는 나이절을 응원하기도 하는 한편, 왈가닥 소녀 페툴라를 뜯어 고치려던 고약한 교장 선생님을 골탕 먹일 때는 통쾌하기까지 하다. 이러한 황당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자신이 미처 실행하지 못했던 일을 하는 주인공들과 동화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깔깔거리고 웃고 즐기며 책장을 넘긴다. 그러나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절대 책 속에 나오는 열 명의 아이들과 같은 일은 벌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때로 지독한 결말을 맞이하는 처절한 악동이 되긴 싫으니까 말이다. 이 책 《세계 최고의 악동들》을 읽은 아이들은 주변에 있을 법한 친구의 충격적인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스스로 해야 할 일과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습관을 되새기게 된다. 부모나 선생님이 잔소리하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을 건네주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한번은 역사를 가르치는 패스트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자고 있는 드루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흥분해서 달려갔지요.그런데 정말 운이 없게도 선생님은 바닥에 고인 드루의 침 웅덩이를 밟고 미끄러졌고 바닥에서 붕 떠서 그만 창밖으로 튕겨 나가 버렸지 뭐예요.“아아아아아악!”선생님은 체크무늬 치마가 훌렁 뒤집어지고 레이스 달린 큼직한 속바지를 바람에 펄럭이며 울타리 근처에 거꾸로 처박혀 버렸지요.- '침흘리개 드루' 중에서 민디는 돌아서서 자신의 엉덩이를 튜바에 대고 방귀 뀔 준비를 했어요. 헉!청중들이 발칵 뒤집어졌어요. 그렇게 무례한 행동은 본 적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로열 앨버트홀에서라면 더더욱 말이지요. 이곳은 그냥 단순히 큰 연주회장이 아니라 사실상 왕실 전용 공연장이었으니까요!한동안 곧 폭동이라도 일어날 분위기였어요.민디는 팅클 선생님을 쳐다보았고 선생님은 미친 듯이 손짓 발짓을 하며 민디에게 어서 연주를 하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민디는 곧바로 연주를 시작했고 곧 달콤한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어요. 청중들은 충격을 받아 침묵에 빠졌지요. 민디가 내는 소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으니까요.몇 소절을 연주하자 청중들 모두 그 소리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민디의 엉덩이가 모든 사람의 귀와 영혼을 사로잡았던 거예요.- ‘방귀쟁이 민디’ 중에서


구스범스 1
고릴라박스(비룡소) / R. L. 스타인 지음, 노은정 옮김, 소윤경 그림 / 2014.07.01
10,000원 ⟶ 9,000원(10% off)

고릴라박스(비룡소)명작,문학R. L. 스타인 지음, 노은정 옮김, 소윤경 그림
어린이의 불안을 공포로 표현한 현대 어린이 호러 걸작 '구스범스' 시리즈. 매 권마다 아이에게 친숙한 일상과 감정이 서서히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공포의 무대는 집, 학교, 여름캠프, 우리 동네 같은 아이 생활에 밀접한 공간이다. 공포의 주 소재 역시 형제자매 간의 질투, 친구들의 놀림에 대한 분노, 집을 떠나는 두려움 등 아이 마음속에 늘 자리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시리즈의 각 권에는 처키 같은 저주인형, 벗겨지지 않는 악마가면, 너무나 인간 같은 유령 등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익숙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옛이야기,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면서 두렵고 불쾌한 존재를 넘어 친숙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호러 문화의 아이콘이다. 1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편. 크리스는 복화술 인형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쌍둥이 언니 린디가 부러워 죽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에게도 린디의 것과 똑같은 목각 인형 우디가 생긴다. 그날부터 들려오는 걸걸하고 기분 나쁜 목소리, 어딘가에서 뚫어질 듯 쳐다보는 눈빛, 한밤 중 방 안으로 돌아다니는 시커먼 그림자…. 목각 인형이 살아 있는 걸까?1995~1997년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2000년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 상 32개국, 4억 2,000만 명! 전 세계 어린이를 열광시킨 초대형 베스트셀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호러 시리즈!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책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법 같은 책’ -스타트리뷴 어린이의 불안을 공포로 표현한 현대 어린이 호러의 걸작 시리즈! 지금까지 ‘어린이 호러’는 무서운 옛이야기나 학교 괴담류로 아이들에게 자극적인 오락일 뿐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구스범스」시리즈는 기존의 호러와는 완전히 다르다. 사실, 호러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인 불안을 극대화하여 억압받는 인간의 무의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르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어린이는 예민하게 불안을 감지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형제자매, 또래 집단과의 갈등, 이사와 전학 등 어린이의 생활은 불안의 연속이다. 달리 말하자면 성장 자체가 불안을 이겨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바로 어린이에게 있어 성장의 불안을 소재로 다루었다. 매 권마다 아이에게 친숙한 일상과 감정이 서서히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공포의 무대는 집, 학교, 여름캠프, 우리 동네 같은 아이 생활에 밀접한 공간이다. 공포의 주 소재 역시 형제자매 간의 질투, 친구들의 놀림에 대한 분노, 집을 떠나는 두려움 등 아이 마음속에 늘 자리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따라서「구스범스」시리즈는 아이에게는 허무맹랑한 판타지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동화이다. 이 시리즈가 전 세계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데는, 아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를 사실적인 재해석하는 데서 오는 공감이 크게 작용한다. 저주인형, 악마가면, 유령, 늑대인간 등 괴물들의 신선한 패러디! 이 시리즈의 각 권에는 처키 같은 저주인형, 벗겨지지 않는 악마가면, 너무나 인간 같은 유령 등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익숙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옛이야기,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면서 두렵고 불쾌한 존재를 넘어 친숙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호러 문화의 아이콘이다. 이 책의 독자라면 어디에선가 봄직한 각 권의 괴물들이 어떻게 어린이 문화에 맞게 패러디됐는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에서는 아이 손에 조종되는 복화술 인형이 저주인형으로서 등장해, 마치 아이 자신이 못된 짓을 하는 것인지 인형이 사악한 것인지 헛갈리는 기묘한 미스터리를 제공한다. 2권 『가면의 복수』는 놀림 받는 아이의 차오른 분노가 가면을 통해 발산되는 이야기다. 내면에서 제2의 인격을 나오는『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야기다. 3권 『빈집의 숨바꼭질』은 정든 동네를 떠난 아이의 불안감이 유령으로 나타나 영화 「식스센스」와 같은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한다. 아이가 내면의 용기를 이끌어 낼 때, 공포가 해소된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겁 많고 사랑받고 싶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가온 초자연적인 공포는 너무나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른들은 결코 공포를 감지하지 못하며 아이의 말을 믿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용기로 공포를 물리치고 나아가 어른을 구출한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 주는 희열과 자신감은 대단할 수밖에 없다. 평소 자신보다 힘이 강한 존재(어른, 친구 혹은 선생님 등)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며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 시리즈는 그런 요소를 판타지로 맛보게 하여 스스로의 감정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극복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스범스」시리즈는 호러동화이긴 하지만 폭력, 피 등의 자극적이고 잔인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직 심리적인 긴장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이는 작가 R.L. 스타인의 놀라운 필력 덕분에 구현될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호러 속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하는 재치가 돋보인다. [블로거]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계속해서 다음 권을 읽고 싶다. 다음 권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 - Gon-cc(일본, amazon.jp) 치밀하고 잘 짜인 게 어린이를 위한 스티븐 킹의 소설 같다. 이렇게 매력적인 공포물은 처음이다. - 지나(미국, Goodreads) 지난 몇 년 동안 「구스범스」 시리즈를 92권 수집했다. 아마 나처럼 엄청난 열정을 쏟는 아이들이 수천만 명은 있을 것이다. - 블라드(이탈리아, 구스범스 팬블로거) 결코 잊을 수가 없는 내 인생의 책! 단 한 권을 꼽으라면 「구스범스」를 뽑겠다. - 누노 핀토(브라질, BIBLIBLOG) R.L 스타인은 독자가 원하는 걸 정말 잘 알고 있다. 그가 천천히 긴장과 공포를 전하면 독자는 모든 것을 잊고 빠져들 수밖에 없다. - 수전 세라(네덜란드, The ReadingList)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리한 반전에 오싹한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 Leserattz(독일, 도서 전문 블로거) 중국에서만 7백만 부가 팔린 최고의 어린이책! 어린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모험, 가장 스릴 있는 공포가 담겼다! - GAARA 119(중국, 도서 전문 블로거)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 친구들끼리 생일 선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책! - 브루어스(그리스, xn--qxaek7au.gr) R.L 스타인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작가다. 무서운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니! - 칼라베라(아르헨티나, 팬블로거) 내 어린 시절 최고의 책! 「구스범스」 시리즈로 나는 독서 중독자가 되었다! - 리샤(아랍에미레이트,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