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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장아기
봄봄출판사 / 서정오 글, 한태희 그림 / 2012.06.20
14,000원 ⟶ 12,600원(10% off)

봄봄출판사옛이야기서정오 글, 한태희 그림
우리나라 그림책 시리즈 9권. 운명과 인연을 다룬 이 그림책은 제주도에서 전해 오는 굿노래 ‘삼공본풀이’를 바탕으로 한다. 마치 그림자 같기도 하고, 카메라의 네거티브 필름 같기도 한 검은 그림이 까만 나무그릇에 담긴 죽을 먹고 살아나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걸어간 감은장아기의 모험과 도전을 인상 깊게 표현해 내고 있다. 어느 가난한 부부에게 딸이 셋 있었는데, 딸들이 자라면서 집안 살림도 불어나 큰 부자가 되었다. 어느 날 부모는 딸들에게 누구 덕에 먹고사는지 물었다. 큰딸과 둘째 딸은 부모 덕이라고 대답하였는데, 막내딸 감은장아기는 “내 덕에 먹고삽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대답에 화가 난 부모는 막내딸을 내아 버리는데….자기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아간 감은장아기 “여러분은 누구 덕에 사나요?” 이렇게 물으면 대개는 “엄마 아빠 덕에 삽니다.”라고 대답할 거예요. 그런데 “내 덕에 먹고삽니다.”라고 대답한 당찬 소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듯 부모가 정해 줄 미래의 안전한 삶이 아니라 스스로 헤쳐 나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감은장아기는 직업을 정하는 것도,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요즘 사람들과 견줄 때 씩씩하고 당차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의 운명을 다스리는 운명신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운명과 인연을 다룬 이 이야기는 제주도에서 전해 오는 굿노래 ‘삼공본풀이’를 바탕으로 합니다. 마치 그림자 같기도 하고, 카메라의 네거티브 필름 같기도 한 검은 그림이 까만 나무그릇에 담긴 죽을 먹고 살아나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걸어간 감은장아기의 모험과 도전을 인상 깊게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똑똑해지는 퍼즐 1~4 세트 (전4권)
아라미 /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2015.09.20
16,000원 ⟶ 14,400원(10% off)

아라미유아놀이책Highlights 편집부 지음
하이라이츠사의 연구진들이 다년간 연구 끝에 제작한 신개념 퍼즐 놀이 책이다.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 3~7세를 위한 흥미로운 퍼즐 놀이들이 모두 들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듬뿍 들어 있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놀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단순히 퍼즐 놀이만 하는 재미 위주의 책이 아니다. 퍼즐 놀이와 생활 속 여러 가지 상황, 놀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우수한 교재인 것이다. 놀이를 통한 상황의 이해와 반복적인 학습은 어휘력과 응용력을 기를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두뇌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1권 음식 2권 애완동물 3권 자연 4권 동물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 게임이 듬뿍 들어 있어요. 놀이를 하면서 영어 공부도 하는 똑똑해지는 퍼즐 시리즈 다년간 연구 끝에 제작된 신개념 퍼즐 놀이 책 따분하고 지겨운 공부는 싫다. 공부도 이제는 놀이하듯 해보자. 오랫동안 미국 하이라이츠 사의 전문 연구인들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신개념 놀이책 시리즈는 어떤 책보다 유익하고 흥미롭다. 1946년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설립된 하이라이츠사는 10억 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과 놀이의 만남’이라는 기획 방향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잠재된 창의력과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워크북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호기심을 더 키우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시리즈는 하이라이츠사의 연구진들이 다년간 연구 끝에 제작한 신개념 퍼즐 놀이 책이다.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같은 그림 찾기 등 3~7세를 위한 흥미로운 퍼즐 놀이들이 모두 들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도 듬뿍 들어 있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놀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 1권 ‘음식’은 생활 속 친숙한 음식을 주제로 퍼즐 놀이다.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알파벳 암호 풀기, 가로세로 퍼즐 놀이 등 페이지마다 다양한 형태의 놀이가 펼쳐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주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얻게 되고, 지루할 틈 없이 놀이를 이어 갈 수 있다. 이보다 똑똑한 책은 없다 단순히 퍼즐 놀이만 하는 재미 위주의 책이 아니다. 퍼즐 놀이와 생활 속 여러 가지 상황, 놀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우수한 교재인 것이다. 놀이를 통한 상황의 이해와 반복적인 학습은 어휘력과 응용력을 기를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두뇌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니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신개념을 장착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다. 활용 가이드 하나, 퍼즐 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고 끈기를 기를 수 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함으로써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둘,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암호 풀기 등 다양한 퍼즐 놀이가 들어 있다.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 셋, 놀이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재미가 두 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을 영어 단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말처럼 영어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넷,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다. 숨은그림찾기, 퍼즐 조각 맞추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의 놀이를 할 때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어 좋다.
9월에 읽는 이야기
기탄교육 / 이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2012.01.10
10,000원 ⟶ 9,000원(10% off)

기탄교육유아학습지이규희 지음, 최정인 그림
1일 여는 글 2일 계절 날씨 3일 창작 동화 4일 호기심 5일 인물 이야기 6일 꽃 이야기 7일 축제 8일 절기 9일 식물 이야기 10일 사회 문화 11일 호기심 12일 세시 풍속 13일 세시 풍속 14일 세시 풍속 15일 세시 풍속 16일 세계 문화 17일 사회 문화 18일 기념일 19일 음악 20일 창작 동화 21일 호기심 22일 인물 이야기 23일 절기 24일 창작 동화 25일 직업 26일 동요 27일 동물 이야기 28일 이솝 우화 29일 별자리 30일 닫는 글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달마다 날마다 어떤 일이 있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에는 일 년 365일 날마다 특별한 365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하루 한 편씩 읽으며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호기심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넓히세요. 9월에 읽는 이야기쨍쨍 내리쬐던 햇볕이 엄마 품처럼 따스해지고, 나뭇잎을 살랑살랑 흔드는 사람이 불어오면, 친구들과 골물을 뛰어다니거나 달콤한 과자나 김밥을 싸 들고 소풍을 가도 좋아요. 축구장에 가서 신 나게 응원을 해도 좋고, 시끌벅적 재미난 시장 구경도 좋지요. 아름답고 풍성한 9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지 않을래요? 하루 한 편 맛있게, 즐겁게!는 일 년 365일 동안 날마다 하루에 한 편씩 이야기를 읽도록 달마다 한 권씩, 총 12권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계절, 세시 풍속, 기념일, 전통문화, 세계 문화, 동식물, 창작 동화, 동시 등 22개의 주제 아래 일 년 열두 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소재를 골라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날짜에 맞춰 날마다 한 편씩 이야기를 읽으며 지식의 폭을 넓히고, 꿈을 키우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를 것입니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님에게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날마다 얼마큼씩 자라는지 가늠하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 365일 날마다 한 편씩 읽으며 하루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껴요달력에 쓰인 날짜와 그 아래 작은 글씨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이 책은 계절의 특징, 세시 풍속, 기념일, 창작 동화 등 각 월별 특징에 맞는 이야기로 1년의 흐름을 느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달마다 날마다 특색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하루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주변 또는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 일화 등을 소개하여 지식의 폭을 넓히고, 세계를 가까이 느끼게 하여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 365일 나와 우리나라, 자연을 이해해요이 책의 중심축 중 하나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따른 세시 풍속과 절기입니다. 모내기, 김매기, 벼 베기 등 봄부터 겨울까지 일 년 열두 달 동안 행해지는 농사일과 장 담그기, 김장, 새끼 꼬기 등 우리의 풍속과 문화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계절의 특징과 변화를 익히며 사계절의 자연 현상과 동물, 식물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 365일 365가지, 책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요깔깔 웃음이 나는 이야기, 지식을 쌓아 주는 이야기, 감성을 길러 주는 이야기,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엿보는 이야기, 위대한 인물 이야기, 흥미로운 직업 이야기까지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웃음과 감동, 지혜와 용기, 봉사와 협동 등 아름다운 가치 또한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65일 읽기 달력을 체크하며 책 읽기 습관을 키워요하루 한 편 이야기를 읽고, 맨 뒷장의 읽기 달력에 색칠을 하세요. 한 달 동안 이야기를 읽는 상황과 횟수를 꾸준히 체크하며 책 읽기 습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 동물, 사물 등 아기자기한 모양에 색칠하며 재미를 느끼고 책과 친해지게 될 것입니다. ◎ 365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에요날마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읽어 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엄마, 아빠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세상을 향해 호기심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부모님이 이끌어 주세요. 22가지 주제로 365일의 이야기를 느끼자!우리나라를 알아요 세시 풍속 절기 전통문화 국경일과 기념일 세상을 배워요 사회 문화 세계 문화 축제 감성을 키워요 창작 동화 동요·동시 365일 다양한 이야기지혜를 깨우쳐요 고사성어 속담 수수께끼 이솝 우화 별자리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 꿈을 키워요 인물 이야기 직업 지식을 쌓아요 동물 이야기 식물 이야기 호기심 음악 스포츠 ◎ 우리나라를 알아요 - 세시 풍속, 절기, 전통문화, 국경일과 기념일설날, 추석, 단오, 대보름 등 우리나라의 명절과 전통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24절기의 특징과 그에 따른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도록 구성하여 전통에 흥미를 돋웁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경일과 기념일의 유래와 제정 의미, 역사적 배경 등을 재미있게 수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키웁니다. ◎ 세상을 배워요 - 사회 문화, 세계 문화, 축제 우리나라와 세계의 의미 있는 사건,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지식의 폭을 넓히고 세계를 가까이 느끼도록 합니다. 태백산 눈꽃 축제, 베네치아 가면 축제 등 우리나라와 세계의 축제를 소개하며 문화와 축제에 얽힌 역사와 배경 등을 알아 갑니다. ◎ 감성을 키워요 - 창작 동화, 동요·동시같은 또래 아이가 주변에서 겪는 일이나 감정을 소재로 인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창작 동화, 재미있는 근현대 동화를 수록했습니다. 전래 동요, 동시, 여는 글, 닫는 글과 같이 리듬감 있는 글을 읽으며 감성과 언어 능력을 살찌우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과 창의성 키울 수 있습니다. ◎ 지혜를 깨우쳐요 - 고사성어, 수수께끼, 이솝 우화, 속담, 별자리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 지혜를 깨우치는 고사성어, 이솝 우화, 속담에 관련된 이야기, 재미있는 수수께끼, 별자리와 꽃·나무에 얽힌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들을 읽으며 교훈을 얻고, 삶의 지혜를 배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 꿈을 키워요 - 인물 이야기, 직업우리나라와 세계의 위대한 인물의 삶과 업적을 재미있는 일화로 들려주고 꿈을 키워 줍니다. 그리고 화가, 의사, 요리사, 동물 사육사 등 아이들이 되고 싶어 하는 직업의 특징, 노력 과정, 보람 등을 다루어 꿈을 갖도록 합니다. ◎ 지식을 쌓아요 - 동물, 식물, 호기심, 음악, 스포츠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다양한 소재에 대해 다루어 지식을 쌓아 줍니다. 동물, 식물, 자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동화 형식, 정보 글 형식 등으로 재미있게 수록했습니다. 판소리, 오페라, 발레, 축구, 피겨 스케이팅, 수영 등 예술과 스포츠에 관련된 이야기도 담아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더 큰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책 읽기 습관을 길러 주는 활용법1. 오늘부터 날짜에 맞춰 하루에 한 편씩 순서대로 읽어요아이들이 경험하는 하루하루는 날마다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내일이 쌓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소중한 하루하루의 의미를 되새기며 날짜마다 담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의 생활과 연관 지어 보도록 합니다.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책을 가까이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재미있는 이야기는 골라서 다시 읽어요365일의 이야기를 날짜에 맞춰 읽는 도중에 재미있는 이야기, 다시 읽고 싶은 이야기는 되돌아가서 다시 읽어 봅니다.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고, 책 읽는 재미를 쌓아 갑니다. 3. 특별한 날에는 그날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요세시 풍속, 기념일, 사회 문화적 사건이 있는 특별한 날에는 해당 날짜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 봅니다. 아이가 경험한 일과 이야기 속의 상황을 비교하며 같은 점과 다른 점, 새롭게 알게 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아이의 생활과 책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이 형성됩니다. 4. 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해요365일 이야기의 여러 주제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과정에 포함된 주제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선행 학습 자료, 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10월에 읽는 이야기
기탄교육 / 홍지연 지음, 홍성지 그림 / 2012.01.10
10,000원 ⟶ 9,000원(10% off)

기탄교육유아학습지홍지연 지음, 홍성지 그림
1일 여는 글 2일 식물 이야기 3일 기념일 4일 세시 풍속 5일 세시 풍속 6일 창작 동화 7일 속담 8일 절기 9일 기념일 10일 인물 이야기 11일 음악 12일 인물 이야기 13일 사회 문화 14일 동물 이야기 15일 호기심 16일 동요, 동시 17일 별자리 18일 창작 동화 19일 호기심 20일 나무 이야기 21일 기념일 22일 창작 동화 23일 절기 24일 기념일 25일 기념일 26일 기념일 27일 작업 28일 사회 문화 29일 호기심 30일 축제 31일 닫는 글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달마다 날마다 어떤 일이 있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에는 일 년 365일 날마다 특별한 365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하루 한 편씩 읽으며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호기심을 키우고, 생각의 폭을 넓히세요. 10월에 읽는 이야기10월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이 커지는 달이에요. 개천절, 한글날, 세종 대왕, 독도의 날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어디 그뿐인가요? 가을을 대표하는 달, 10월은 참 예쁘고 아름다워요.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도 10월을 닮아 예쁜 모습과 아름다운 마음을 갖길 바라요. 하루 한 편 맛있게, 즐겁게!는 일 년 365일 동안 날마다 하루에 한 편씩 이야기를 읽도록 달마다 한 권씩, 총 12권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계절, 세시 풍속, 기념일, 전통문화, 세계 문화, 동식물, 창작 동화, 동시 등 22개의 주제 아래 일 년 열두 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소재를 골라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날짜에 맞춰 날마다 한 편씩 이야기를 읽으며 지식의 폭을 넓히고, 꿈을 키우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를 것입니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님에게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날마다 얼마큼씩 자라는지 가늠하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 365일 날마다 한 편씩 읽으며 하루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껴요달력에 쓰인 날짜와 그 아래 작은 글씨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이 책은 계절의 특징, 세시 풍속, 기념일, 창작 동화 등 각 월별 특징에 맞는 이야기로 1년의 흐름을 느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달마다 날마다 특색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하루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주변 또는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 일화 등을 소개하여 지식의 폭을 넓히고, 세계를 가까이 느끼게 하여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 365일 나와 우리나라, 자연을 이해해요이 책의 중심축 중 하나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따른 세시 풍속과 절기입니다. 모내기, 김매기, 벼 베기 등 봄부터 겨울까지 일 년 열두 달 동안 행해지는 농사일과 장 담그기, 김장, 새끼 꼬기 등 우리의 풍속과 문화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계절의 특징과 변화를 익히며 사계절의 자연 현상과 동물, 식물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 365일 365가지, 책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요깔깔 웃음이 나는 이야기, 지식을 쌓아 주는 이야기, 감성을 길러 주는 이야기,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엿보는 이야기, 위대한 인물 이야기, 흥미로운 직업 이야기까지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웃음과 감동, 지혜와 용기, 봉사와 협동 등 아름다운 가치 또한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65일 읽기 달력을 체크하며 책 읽기 습관을 키워요하루 한 편 이야기를 읽고, 맨 뒷장의 읽기 달력에 색칠을 하세요. 한 달 동안 이야기를 읽는 상황과 횟수를 꾸준히 체크하며 책 읽기 습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 동물, 사물 등 아기자기한 모양에 색칠하며 재미를 느끼고 책과 친해지게 될 것입니다. ◎ 365일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에요날마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읽어 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엄마, 아빠와 아이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세상을 향해 호기심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부모님이 이끌어 주세요. 22가지 주제로 365일의 이야기를 느끼자!우리나라를 알아요 세시 풍속 절기 전통문화 국경일과 기념일 세상을 배워요 사회 문화 세계 문화 축제 감성을 키워요 창작 동화 동요·동시 365일 다양한 이야기지혜를 깨우쳐요 고사성어 속담 수수께끼 이솝 우화 별자리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 꿈을 키워요 인물 이야기 직업 지식을 쌓아요 동물 이야기 식물 이야기 호기심 음악 스포츠 ◎ 우리나라를 알아요 - 세시 풍속, 절기, 전통문화, 국경일과 기념일설날, 추석, 단오, 대보름 등 우리나라의 명절과 전통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24절기의 특징과 그에 따른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도록 구성하여 전통에 흥미를 돋웁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경일과 기념일의 유래와 제정 의미, 역사적 배경 등을 재미있게 수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키웁니다. ◎ 세상을 배워요 - 사회 문화, 세계 문화, 축제 우리나라와 세계의 의미 있는 사건,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지식의 폭을 넓히고 세계를 가까이 느끼도록 합니다. 태백산 눈꽃 축제, 베네치아 가면 축제 등 우리나라와 세계의 축제를 소개하며 문화와 축제에 얽힌 역사와 배경 등을 알아 갑니다. ◎ 감성을 키워요 - 창작 동화, 동요·동시같은 또래 아이가 주변에서 겪는 일이나 감정을 소재로 인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창작 동화, 재미있는 근현대 동화를 수록했습니다. 전래 동요, 동시, 여는 글, 닫는 글과 같이 리듬감 있는 글을 읽으며 감성과 언어 능력을 살찌우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과 창의성 키울 수 있습니다. ◎ 지혜를 깨우쳐요 - 고사성어, 수수께끼, 이솝 우화, 속담, 별자리 이야기, 꽃·나무 이야기 지혜를 깨우치는 고사성어, 이솝 우화, 속담에 관련된 이야기, 재미있는 수수께끼, 별자리와 꽃·나무에 얽힌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들을 읽으며 교훈을 얻고, 삶의 지혜를 배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 꿈을 키워요 - 인물 이야기, 직업우리나라와 세계의 위대한 인물의 삶과 업적을 재미있는 일화로 들려주고 꿈을 키워 줍니다. 그리고 화가, 의사, 요리사, 동물 사육사 등 아이들이 되고 싶어 하는 직업의 특징, 노력 과정, 보람 등을 다루어 꿈을 갖도록 합니다. ◎ 지식을 쌓아요 - 동물, 식물, 호기심, 음악, 스포츠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다양한 소재에 대해 다루어 지식을 쌓아 줍니다. 동물, 식물, 자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동화 형식, 정보 글 형식 등으로 재미있게 수록했습니다. 판소리, 오페라, 발레, 축구, 피겨 스케이팅, 수영 등 예술과 스포츠에 관련된 이야기도 담아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더 큰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책 읽기 습관을 길러 주는 활용법1. 오늘부터 날짜에 맞춰 하루에 한 편씩 순서대로 읽어요아이들이 경험하는 하루하루는 날마다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내일이 쌓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소중한 하루하루의 의미를 되새기며 날짜마다 담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의 생활과 연관 지어 보도록 합니다.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책을 가까이 여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재미있는 이야기는 골라서 다시 읽어요365일의 이야기를 날짜에 맞춰 읽는 도중에 재미있는 이야기, 다시 읽고 싶은 이야기는 되돌아가서 다시 읽어 봅니다. 처음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고, 책 읽는 재미를 쌓아 갑니다. 3. 특별한 날에는 그날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요세시 풍속, 기념일, 사회 문화적 사건이 있는 특별한 날에는 해당 날짜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 봅니다. 아이가 경험한 일과 이야기 속의 상황을 비교하며 같은 점과 다른 점, 새롭게 알게 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아이의 생활과 책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이 형성됩니다. 4. 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해요365일 이야기의 여러 주제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과정에 포함된 주제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선행 학습 자료, 학습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HELLO! 사파리 동물
스마트베어 / 책마중 (지은이), Jean Clause (그림) / 2019.07.01
15,000원 ⟶ 13,500원(10% off)

스마트베어유아놀이책책마중 (지은이), Jean Clause (그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야생 동물들이 등장한다. 야생에 사는 대표 동물 10마리의 생생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발바닥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아프리카에 초대된 듯한 흥미진진한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아이는 그림과 소리를 연결시키며 스스로 원하는 버튼을 눌러 자발적인 학습을 시작할 것이다. 울타리처럼 책을 쭈욱 길게 펼치면 초원과 숲속에는 어떤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림을 보면서 야생 동물들이 왜 이런 소리를 내고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 보길 바란다. 실제 동물들의 사진을 보며 이름도 배울 수 있다.쭈욱~ 펼쳐지는 아기들을 위한 첫 동물 사운드북! 아이들은 사물의 이름보다 소리를 먼저 기억합니다. 소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은 뇌 전체를 골고루 발달시켜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여 줍니다. 이 시기에 사운드북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기에 적합한 좋은 놀잇감이 됩니다. 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야생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으르렁, 히힝! 야생에 사는 대표 동물 10마리의 생생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발바닥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아프리카에 초대된 듯한 흥미진진한 사운드가 흘러나옵니다. 아이는 그림과 소리를 연결시키며 스스로 원하는 버튼을 눌러 자발적인 학습을 시작할 것입니다. 울타리처럼 책을 쭈욱 길게 펼치면 초원과 숲속에는 어떤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쁜 그림을 보면서 야생 동물들이 왜 이런 소리를 내고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실제 동물들의 사진을 보며 이름도 배울 수 있답니다. 과 함께 활기 넘치는 사파리를 떠나 보세요! 이 책의 특징 쭈욱 펼쳐서 다양한 모습의 사파리 동물을 만나요. 초원과 숲속의 야생 동물들은 어떻게 생활할까요? 책을 울타리처럼 길게 펼치면 눈앞에 멋진 자연이 펼쳐져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야생 동물 10마리의 울음소리를 담았어요. 동물들의 실제 사진을 보며 이름과 특징도 배울 수 있지요. 청각을 자극하는 사운드북으로 두뇌 발달을 도와요. 청각을 자극하는 놀이는 두뇌 발달을 도와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그림 속 동물의 소리가 나오고, 커다란 발바닥 버튼을 누르면 음악에 맞춰 시각을 자극하는 LED 불빛이 깜박입니다. 음악과 동물 소리를 연계하는 책을 통해 따뜻한 감성뿐만 아니라 분별력과 인지 능력을 길러 주세요. 동물들의 의성어를 반복해 읽으며 표현력을 길러요. 리듬감이 살아 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언어 발달에 매우 효과적이에요. 동물의 울음소리를 살린 의성어는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언어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예쁜 그림을 보며 동물 소리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요. 숨어 있는 작은 동물들을 찾아보아요. 소리 나는 야생 동물 외에 그림 곳곳에 작은 동물들을 숨겨 놓았어요. 이구아나와 생쥐 등 동물들이 몇 마리 숨어 있는지 찾아 보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요.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 통과 KC 인증 마크 획득 까다로운 국내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3세 이상의 아기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네모난 하늘
어린이아현(Kizdom) / 권준성 지음, 모혜준 그림 / 2012.04.20
11,000원 ⟶ 9,900원(10% off)

어린이아현(Kizdom)창작동화권준성 지음, 모혜준 그림
따뜻한 책 시리즈 2권. 한옥 앞마당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언제나 네모. 얌전하고 소극적인 도일이는 문 밖에 나가 놀기보다 집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날마다 웃었다 울었다 해서 변덕스럽긴 하지만 늘 찾아와 주는 하늘이와 자주 들러 주는 구름이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줄 줄 알았던 친구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하나같이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갑자기 외톨이가 되어 버린 도일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꼼짝 없이 방안에 갇혀 갑갑하고 심심하기만 한, 긴 겨울을 나게 되는데….표지만이 아니라 본문 그림에도 반짝반짝, 오돌토돌한 감촉이 있어서 손끝으로 도일이와 구름, 새들, 고양이와 전봇대, 전깃줄, 눈송이, 꽃들까지...... 하나하나 만지고 느끼며 읽는 책이랍니다. 이야기 맛보기 <네모난 하늘>은 만 4살 도일이의 성장이야기입니다. 한옥 앞마당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언제나 네모, 얌전하고 소극적인 도일이는 문 밖에 나가 놀기보다 집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노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날마다 웃었다 울었다 해서 변덕스럽긴 하지만 늘 찾아와 주는 하늘이와 자주 들러 주는 구름이도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가만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 가끔씩 머물다 가곤 하는 새들과 그들에게 재잘거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는 전봇대와 전깃줄도 모두 도일이에게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줄 줄 알았던 친구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하나같이 어디론가 떠나버립니다. 갑자기 외톨이가 되어 버린 도일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꼼짝 없이 방안에 갇혀 갑갑하고 심심하기만 한, 긴 겨울을 나게 되지요. 언제나 친구들이 돌아와 줄까 날마다 날마다 기다리면서......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햇살이 밝게 집 안마당에 들이칩니다. 재잘거리는 새들의 소리도 들려 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큼성큼 서둘러 마당으로 나가보는 도일이. 아니나 다를까 하늘이랑 구름이랑 새들까지 모두 돌아와 도일이를 기다리고 있지 뭐예요. 비록 하늘이를 업어주었던 전깃줄과 전봇대는 사라지고 없지만, 까짓 거 걱정 없답니다. 이젠 훌쩍 큰 도일이가 대신 하늘이를 업어주면 될 테니까요. 헤헤 하하 호호호~ 골목길에는 다시 아이들의 밝고 환한 웃음소리가 환하게 울려 퍼집니다. 그 사이에 도일이의 웃음소리도 간간이 섞여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네모난 친구 하늘이가 오랜만에 만난 도일이를 미소 지으며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손 큰 통 큰 김만덕
우주나무 / 정하섭 지음, 윤정주 그림 / 2017.04.27
12,000원 ⟶ 10,800원(10% off)

우주나무창작동화정하섭 지음, 윤정주 그림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우주나무 인물그림책' 2권. 주인공은 인정 많고 품 넓은 여자아이 김만덕이다. 김만덕은 우리 역사에 이런 여성 인물이 있다는 게 반가울 만큼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여성이다. 낙천적이고 활력 넘치는 캐릭터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김만덕은 그가 살았던 조선 후기보다 오늘날에 오히려 본보기가 될 만한 여성상이다. 이 책은 어려운 처지나 제도, 관습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열어간 당찬 여성의 삶을 다룬다. 어린 시절 중심의 구성과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생기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 준다.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앞 다투어 칭송한 여인 김만덕 김만덕이 살았던 때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엄격히 제한하던 조선 후기였습니다. 그런데 평민의 딸이며 평생 독신으로 산 한낱 장사꾼을 지체 높은 남성들이 열광적으로 떠받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의정 채제공은 이라는 전기를 짓고 김만덕을 ‘신선과 같다’고 했습니다. 형조판서를 지낸 이가환은 시를 지어 바치며 ‘이름을 남기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칭송했습니다. 정약용은 김만덕에게 ‘세 가지 기특함과 네 가지 희귀함’이 있다며 추어올렸고,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는 ‘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졌다’라는 뜻이 담긴 ‘은광연세(恩光衍世)’라는 편액을 남겼습니다. 정조는 ‘의녀반수’라는 당시 여성으로서는 최고의 벼슬을 주고 김만덕을 궁궐로 불러 상을 내렸고요. 이렇듯 왕을 비롯한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김만덕을 극찬한 이유는 김만덕의 통 큰 선행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제주도에 4년 내리 흉년이 들어 식량난이 극심했을 때 김만덕이 쌀 500섬을 구해다 사람들을 살린 것입니다. 김만덕이 실천한 살림과 나눔의 미덕은 시대를 넘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며 오늘날에도 본받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다 제주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만덕은 성격이 활달해서 아이들과 두루 잘 어울렸습니다. 어찌 보면 남자아이들도 당해내지 못하는 선머슴 같은데,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넉넉하게 퍼주는 마음 넓은 여자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웃들에겐 마음씨 착하다고 칭찬을 받는 반면, 엄마에겐 손이 크다고, 헤프다고 혼이 나지요. 김만덕은 아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게 기질이고 성격이라 어른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습니다. 손이 크고 통이 크다는 것엔 양면성이 있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마음이 넉넉하다는 것이 긍정적인 면이라면 알뜰하지 못하고 헤프다는 것이 부정적인 면입니다. 물자가 부족했던 당시의 여성에게 손 크고 통 크다는 건 낙인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만덕은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아끼는 것 못지않게 나누고 베푸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깨웠습니다. 손 크게 나누고 통 크게 베풀라는 것이 김만덕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여성의 삶 이 책은 에너지 넘치는 여자아이가 자기 세계를 열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김만덕은 12살에 부모님을 잃고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됩니다. 고아가 된 여자아이의 삶이 평탄했을 리 없지요. 김만덕은 남의집살이를 하며 자랍니다. 하지만 좌절하거나 움츠러들지 않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길을 수동적으로 따라가지도 않습니다. 당시의 이상적인 여성상은 현모양처였습니다. 알뜰살뜰 살림을 꾸리고 아이를 돌보고 조신하게 남편 내조하는 것을 모범적인 여성의 삶으로 가르쳤지요. 만약 당대의 가치에 순응했더라면 우리가 아는 김만덕은 없었을 것입니다. 김만덕은 순종적인 여성의 길 대신 당당히 남자들 세계에 뛰어들어 통 크게 사업을 벌이고 큰 성공을 거두는 한편, 이웃들의 고통 앞에 자신이 이룬 부를 내려놓을 줄 아는 그릇 큰 여성이었습니다. 기질과 개성이 사회의 제도며 관습이며 윤리와 마찰을 일으키면 개인이 상처 받고 쓰러지기 쉽지만, 끝끝내 슬기롭게 자기 세상을 열어젖히는 사람도 있지요. 김만덕이 그러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물그림책 인물이야기의 핵심은 업적이 아니라 삶의 가치입니다.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업적보다는 인물의 바탕과 삶의 태도에 주목하고요.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본보기가 됩니다. 인물이야기는 흔히 업적이 모든 것인 양 포장하지요. 하지만 인물이야기가 본디 교육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업적에 대한 지식 때문이 아니라 한 인물이 꿈꾸고 실천했던 ‘가치 있는 삶’이 담겨 있어서입니다. 가치란 사람들이 부여한 인간됨의 덕목이지요. 하므로 한 인물이 새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에 씨뿌리는 것이 인물이야기를 읽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왜 어린 시절인가 - 또래친구와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또래집단은 사회고, 또래관계는 사회생활입니다.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는 세상살이의 법칙을 배우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지요. 아이들이 또래 주인공에 몰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물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그 인물이 자기 또래에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 하지요.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인상이 아니라 한번쯤 마주쳤음직한 캐릭터를 제시합니다. 어느 한 구석 넘치거나 모자라거나 치우침이 있는 인물들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자기와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하겠지요. 이런 공감을 바탕으로 인물이 제기하는 문제와 가치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성찰하고 전망한다면 마디 하나쯤 성장하지 않을까요?
한글.영어 듀얼 사운드북 : 사람 People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2.04.20
15,000원 ⟶ 13,50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주니어김영사 / 윤혜지 그림, 서정하 글 / 2014.02.04
12,800원 ⟶ 11,52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창작동화윤혜지 그림, 서정하 글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캐릭터 ‘하뿌’와 언제나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 ‘리띠’의 이야기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는 주변으로 쉽게 전파되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힘은 ‘마음먹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이 책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큰 입과 커다란 엉덩이가 콤플렉스인 하뿌는 어느 날 친구 리띠의 손에 이끌려 숲 속 운동회에 참가한다. 리띠에게 이끌려 마지못해 참석한 운동회지만 하뿌는 큰 입과 커다란 엉덩이를 이용해, 알밤 많이 모으기, 풍선 많이 터뜨리기 경기에서 연이어 1등을 한다. 1등 상품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꿀과 치즈까지 듬뿍 받은 하뿌는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회에서 1등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리띠는 하뿌의 커다랗고 듬직한 엉덩이가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귀에 묶고 있던 분홍 리본을 하뿌의 엉덩이에 달아 준다. 하뿌는 자신이 늘 싫어하던 뚱뚱한 엉덩이와 커다란 입이 콤플렉스가 아닌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콤플렉스를 장점으로 바꿔 주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만나요! 미디어와 각종 SNS의 영향으로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외모와 보여지는 것에 관심이 매우 높아진 지금,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는 어린이 립글로스, 반지,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화장품 매대가 인기 코너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 초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귀를 뚫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점이나 흉터 등 선천적인 이유의 수술도 있지만 외모 만족도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외모 콤플렉스로 친구 관계에서도 소심해지고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관심을 무조건 무시할 수도 없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캐릭터 ‘하뿌’와 언제나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캐릭터 ‘리띠’의 이야기이다. 꼬마 토끼 리띠는 자신의 큰 귀를 자랑스럽게 여겨 귀에 항상 커다란 분홍 리본을 달고 다닌다. 반면, 꼬마 하마 하뿌는 자신의 큰 입과 엉덩이를 창피하게 여겨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토끼의 큰 귀, 하마의 큰 입과 엉덩이, 이것들은 다 두 동물을 나타내는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달리 생각하면 리띠도 자신의 큰 귀가 콤플렉스일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예쁜 리본까지 달고 다닌다.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리띠의 영향으로 하뿌도 점점 변해 간다. 망설이며 참가했던 숲 속 운동회에서 큰 입과 엉덩이 덕분에 경기마다 월등한 성적으로 우승을 하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된 하뿌는 뿌듯한 기분을 느끼며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큰 입과 엉덩이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렇듯 긍정적인 에너지는 주변으로 쉽게 전파되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힘은 ‘마음먹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이 책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도 분홍 리본을 달아 주세요! 누구나 자신의 모습 가운데 한두 가지씩은 싫어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는 아이들이 평소 싫어하던 자신의 모습을 장점으로 바꾸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 뒤표지 안쪽에 붙어 있는 분홍 리본을 떼어 칭찬 리본으로 활용해 보면 효과가 더 커질 것이다. 분홍색 칭찬 리본을 아이가 자기 스스로 자랑하고 싶은 곳, 또는 친구들끼리 서로 칭찬해 주고 싶은 곳에 직접 달아 보게 하자.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나아가 그것을 장점으로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몰랑이’로 사랑받는 얼짱 캐릭터 작가의 새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뿌’ ‘하뿌’는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하뿌를 탄생시킨 윤혜지 그림작가는 ‘몰랑이’라는 캐릭터로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타 얼짱 작가이다. 몰랑이 캐릭터 역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물론 봉제인형, 학용품, 팬시용품 등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이에 힘입어 윤혜지 작가의 블로그는 일일 방문자수가 많게는 1만명에 이르며, 2013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기 캐릭터 작가의 새 캐릭터 하뿌,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이제 스토리가 있는 살아 숨 쉬는 그림책 캐릭터로 만나 보자. QR코드를 클릭하면, 방준석 작곡가의 신나는 하뿌 주제가를 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뒤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하뿌 주제가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하뿌 주제가는 하뿌의 글작가 서정하가 가사를 쓰고 ‘비와 당신’을 만든 인기 작곡가 방준석이 귀여운 멜로디를 붙였다. QR코드를 스캔해 ‘하뿌 하뿌뿌~’ 아이들과 같이 따라 불러 보자.“나는 왜 이렇게 못생긴 걸까?”하뿌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여기저기 살폈어요.“입은 왜 이렇게 큰 거야?엉덩이도 너무 커다랗고. 뒤뚱대는 모습이 정말 싫어.”이리 봐도 저리 봐도 하뿌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치즈 백 조각을 상으로 받은 하뿌와 리띠는 신이 났어요.하뿌는 조금 우쭐해졌어요.하뿌의 커다란 입 덕분에 알밤을 가장 많이 주울 수 있었으니까요.리띠도 덩달아 기뻤어요.
눈초롱의 아기들
마루벌 / 질 바클렘 지음, 강경혜 옮김 /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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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창작동화질 바클렘 지음, 강경혜 옮김
유럽 어린이책 300년 역사가 탄생시킨 현대 그림책의 고전 <찔레꽃울타리> <찔레꽃울타리>는 198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세계 14개 국에서 출간되어 3백만 부 이상 팔린 어린이 출판 역사상 하나의 신화로 기록된 현대 그림책의 고전입니다. <찔레꽃울타리> 시리즈는 자연을 모르고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싱그러운 냄새와 따뜻한 정을 선물합니다. 들쥐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 <찔레꽃울타리> 두 번째 이야기 출간! 들쥐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랑, 우정, 협동을 보여 주었던 <찔레꽃울타리> 시리즈 첫 번째 계절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들쥐들이 바다로, 산으로 모험을 떠나는 신 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섬세한 그림의 전원 세계를 통해 일깨우는 삶과 환경 이야기 5년에 걸친 세밀한 관찰과 연구, 한 장당 80여 장에 이르는 스케치, 작가의 빼어난 정밀묘사 재능과 천부적인 예술적 안목으로 탄생된 <찔레꽃 울타리>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존중하고, 자급자족하며 친절과 상호책임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들쥐들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들쥐들의 생활을 통해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제시하며 환경과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전달합니다. 어린이들은 마타리, 바위솔, 머위, 앵초 등 야생초 이름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자연과 훨씬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들판을 지나 냇가 옆 덤불에 작고 귀여운 들쥐들의 공동체, 찔레꽃울타리 마을. 필요한 모든 것을 자신들이 사는 자연에서 얻으며 욕심 없고 꾸밈없이 살아가는 이 마을에는 성실하고 정겨운 이웃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내용 소개] 눈초롱의 아기들 바위솔네 방앗간이 살림을 하고 아기들을 키우기에 적당하지 않자, 찔레꽃울타리 마을 친구들이 바위솔과 눈초롱 가족을 위해 몰래 새 보금자리를 준비합니다. 바다 이야기 마을 들쥐들이 먹을 소금을 구하러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앵초 일행. 넓은 바다는 처음 보는 음식, 새로운 친구들, 폭풍우 등 모험으로 가득합니다. 높은 산의 모험 책에서 높은 산에 금이 있다고 읽은 머위는 사과 할아버지가 높은 산에 간다고 하자 따라 나섭니다. 하지만 산 속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마는데……. 비밀의 계단 겨울 축제 때 선보일 시낭송 연습을 위해 연습할 장소를 찾던 머위와 앵초는 우연히 비밀의 계단을 발견합니다. 비밀의 계단 끝에서 신기한 물건으로 가득한 방을 발견하게 되는데…….
알록달록 무당벌레야
비룡소 / 이태수 글.그림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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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이태수 글.그림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3권. 겨울에서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까지, 무당벌레를 따라가며 무당벌레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따듯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자연그림책이다. 검은 깨알같이 작은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몸이 커지면서 주황빛 무늬가 보이고, 등이 갈라지며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무당벌레가 나와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펼친 면 세 장에 파노라마처럼 그려 낸 부분을 보면 생명의 신비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날아오른 순간을 잘 포착하여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날개돋이 장면은 생명 탄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극적으로 무당벌레의 삶을 보여주는 이 책은, 봄날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무당벌레를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태세밀화가 이태수가 쓰고 그린 알록달록 무당벌레의 한살이 “동글동글 알록달록 작디작은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먹고 먹어서 나무를 살리고 채소를 살리고 곡식을 살려서 우리가 살아.”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세 번째 책『알록달록 무당벌레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알록달록 무당벌레야』는 겨울에서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까지, 무당벌레를 따라가며 무당벌레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따듯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자연그림책이다. 20년 넘게 우리나라 자연을 담아내는 작업을 해 온 이태수 작가는,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 따가운 봄볕에 등과 팔뚝 허물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한 달 내내 무당벌레를 들여다보았다. 진딧물을 먹고 먹어 노란 알을 낳고, 알에서 애벌레가 나고,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고, 힘찬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비상을 하기까지,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며 관찰했던 무당벌레와 주변의 생명들이 세밀하고 풍성한 그림에 담겨 벅찬 감동을 전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진딧물을 먹어 나무와 채소, 곡식을 살리는 작은 곤충, 무당벌레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거미, 각시붕어, 어름치, 사과, 장수풍뎅이, 고추좀잠자리, 물총새, 까막딱따구리, 달팽이, 도둑게, 민들레 이야기도「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안에 정성껏 담아낼 계획이다. 책 한 권 한 권 출간할 때마다 어린이도서관에서, 공부방에서,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생태그림책 북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 정성과 애정으로 담아낸 무당벌레의 한살이 무당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모두 거치는 완전탈바꿈 곤충으로, 성장 과정이 또렷하여 자연 관찰의 기본이 되는 곤충이다. 이 그림책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여 무당벌레 한살이를 담아낸 우리나라 최초의 작품이다. 작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꼬박 한 달 남짓 집 마당에 나가 무당벌레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알과 애벌레, 번데기, 무당벌레를 자세히 그려야 할 때는 디지털카메라에 담긴 화면을 확대하여 보고 또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했다. 덕분에 독자들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습과 생김새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검은 깨알같이 작은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몸이 커지면서 주황빛 무늬가 보이고, 등이 갈라지며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무당벌레가 나와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펼친 면 세 장에 파노라마처럼 그려 낸 부분을 보면 생명의 신비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날아오른 순간을 잘 포착하여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날개돋이 장면은 생명 탄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극적으로 무당벌레의 삶을 보여주는 이 책은, 봄날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무당벌레를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사계절을 따라가며 장면 곳곳에 정겹게 담아낸 무당벌레의 생태 이태수 작가는 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외곽선을 칼같이 또렷하게 그리기보다는 배경이나 공간이 뒤섞이게 그린다. 그래서 다른 생태 그림책들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무당벌레는 주변 풍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마치 직접 밖에 나가 무당벌레를 보고 있는 듯한 친근함을 준다. 또 주변 식물들의 색깔과 생태 변화가 자연스럽게 무당벌레의 삶과 이어져 사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가랑잎을 이불 삼아 꼬물꼬물 겨울잠 자는 모습, 봄이 되어 가랑잎 위로, 제비꽃대 위로 기어오르는 모습, 진딧물을 먹으러 장미나무에 알록달록 모여 있는 모습, 초여름 햇볕 받으며 애기똥풀 이파리에서 점점 자라 날아오르는 모습,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 돌담에 모여들어 쉬는 모습, 겨울잠 자러 텅 빈 들판을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 등이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처럼 펼쳐진다. 그 밖에도 무당벌레와 개미가 싸우는 장면, 노린재에게 공격당하는 장면, 다리 마디에서 쓰디쓴 물을 내놓은 장면, 적이 건드리면 죽은 체하는 장면 등 무당벌레의 생태를 알려주는 장면들이 화면 곳곳에 작게 그려져 있어 찾아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아름다운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탁월한 연출 보통 그림책은 14바닥 안팎에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장면마다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작가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연그림책은 생명이 크거나 작거나에 상관없이 생명 하나하나에 더하고 덜함이 없어야 한다.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명을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로 꾸미는 데 탁월한 작가는『알록달록 무당벌레야』에서 그러한 연출의 힘을 보여 준다. 작디작은 무당벌레가 커다란 치마폭처럼 큰 무궁화나무에 붙어 있는 장면, 장미나무 가지를 클로즈업하여 새순에 꼬인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를 자세히 보여주는 장면 등은 사람 눈높이가 아니라, 온전히 무당벌레의 입장에서 나타낸 연출이다. 때로는 덩어리로 때로는 풍경으로 작가의 시선이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고 역동적인 그림책으로 만들어냈다. ■ 무당벌레와 진딧물, 개미의 종류를 보여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에는 무당벌레 둘레에 사는 생명과 무당벌레 생태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담았다. 무당벌레가 알에서 태어나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정리해 놓았고, 따로 이름을 가진 무당벌레의 종류와 무당벌레 둘레에 함께 사는 갖가지 진딧물과 개미들도 보여준다. 이십팔점무당벌레같이 진딧물을 먹지 않고 농작물을 해치는 무당벌레와 무당벌레를 닮은 해충인 열점박이별잎벌레도 소개하면서 무당벌레에 대해 좀 더 풍성한 정보를 전한다. ■ 『알록달록 무당벌레야』를 쓰고 그린 이태수 작가와 일문일답 1. 많은 곤충 가운데 왜 무당벌레를 쓰고 그렸나요? 무당벌레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무엇보다도 무당벌레는 완전탈바꿈을 해서 성장과정이 또렷합니다. 그러니까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는 잠자리나 메뚜기는, 애벌레가 자라서 바로 성충이 되는 불완전탈바꿈을 하는 곤충과는 달리,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서 성충이 되는 곤충입니다. 또한 농약을 많이 쓰는 요즘에, 무당벌레 한 마리가 진딧물을 잡아먹는 양이 엄청나서 살아 있는 농약이라고 합니다. 요즘 농약 대신에 천척을 이용한 농법들이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무당벌레는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작디작은 무당벌레가 완전탈바꿈을 해서 곤충이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생명이 진딧물을 잡아먹어서 농작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 그래서 하찮게 여기는 작은 생명이라도 생태계 안에서는 생태계 균형을 맞추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2. 언제부터 무당벌레를 그림책으로 쓰고 그리려고 생각하였나요? 무당벌레는 늘 보던 곤충이었어요. 봄이면 찔레나무나 개망초에서 애벌레와 번데기를 자주 보았지요. 그런데 2009년 11월 6일, 집 담벼락으로 무당벌레가 엄청나게 모여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다음해 5월 초에 앞마당 장미나무에서 짝짓기 하는 무당벌레를 보았고, 5월 중순쯤에 뒷마당 무궁화나무에서 갓 나온 작은 애벌레를 보면서 한 달 남짓 들여다보게 되었지요. 무당벌레가 날아오르는 모습까지 모두 보고 나니 가슴이 뭉클했고, 그것을 그림책으로 담아 보고 싶었지요. 3. 지금까지 그려 온 그림책과 무당벌레 그림책이 다르다면 무엇일까요? 자연에서 작은 생명체 하나를 오롯이 알아 가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나 스스로 늘 검증을 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 해왔지만 조금씩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무당벌레는 100%는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한층 더 다가간 그림책입니다. 그러니까 멀리 가지 않아도 집 안에서 날마다, 한 달 남짓 꼬박 완전탈바꿈한 것을 다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검증을 하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 아이들에게 무당벌레가 자라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4. 무당벌레 그림 장면 연출은 무엇에 중점을 두었나요? 무당벌레는 알이나 애벌레일 때는 워낙 작아요. 작은 화면에 전체 전경처럼 연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관찰한 시각만큼 나타내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가까이 다가가서 본 것은 가까이 본 대로, 조금 떨어져서 본 것은 떨어져서 본 대로 그린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번데기 하나를 가까이서 볼 때는 다른 것을 볼 수도 없고 번데기만 집중해서 본다는 것입니다. 그림 장면도 그렇게 연출하여 그렸습니다. 실제로 눈으로만 보면 알, 애벌레나 번데기는 작디작아서 눈에 보인다고 해도 자세히 볼 수가 없는 크기예요. 디지털카메라의 접사렌즈를 써서 사진을 찍고, 화면으로 확대해서 보니까 부분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또렷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작디작은 애벌레나 번데기를 자세히 볼 수 없는 것을 확대해서 보여줄 수 있었어요. 작디작은 무당벌레가 얼마나 아름다운 탄생을 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5. 앞으로 더 그리고 싶은 자연 생명은 무엇인가요? 자연은 편애가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덜 소중한 게 없어요. 그 가운데 멀리 가지 않아도 집 둘레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생명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집 주변에서 살아가는 우리 민들레와 쌍살벌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도시에서 보는 민들레는 거의 서양민들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 민들레는 보기 힘들지요. 그래서 우리 민들레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쌍살벌은 시골집 둘레에 집을 짓고 사는 흔한 벌이에요. 같은 벌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꿀벌과는 먹이나 사는 모습이 다르지요. 집 짓는 것부터 알을 낳고 애벌레에게 고기경단을 만들어 주는 쌍살벌을 몇 년째 지켜보고 있는데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6. 자연그림책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가 처음 놀란 것은, 2000년 볼로냐 도서전을 갔을 때에요. 이란 출판사에서 큰 부스에 온통 자연그림책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국내에서 자연그림책을 만들면서 때로는 재미없는 그림책을 왜 만드느냐는 비난도 받았어요. 또 자연그림책은 창작성이 없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자연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잘 전달하는 것도 창작 못지않은 재미와 아름다움이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자연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것도 힘이 들지만, 자연그림책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자연그림책을 만드는 작가나 출판사도 좀 더 작품성 있게 다가가야 하겠고, 독자 또한 지식 책만이 아닌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봐 줄 수 있는 바람이 있어요. 7. 다른 세밀 화가와 다르게 이태수 화가 그림은 왜 따뜻하다고 할까요? 생각의 차이겠지만, 자연이라는 것이 어느 개체별로 뚝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뒤섞여 있어요. 그래서 그림에서도 외곽선이 또렷하게 구분되지 않게 배경이나 공간이 뒤섞이게 그려요. 그래서 늘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따뜻하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세밀화라고 해서 외곽선을 또렷하게 칼같이 잘라 그리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외곽선이 또렷하다고 해서 자연 생명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요. 외곽선보다 알맹이가 더 잘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지요. 겉보다 속을 제대로 알고 그려야 한다는 것이에요. 물론 무엇보다 자연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