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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문학동네 / 한강 (지은이), 진태람 (그림) / 2007.02.28
13,500원 ⟶ 12,150(10% off)

문학동네창작동화한강 (지은이), 진태람 (그림)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이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창작그림책.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다. 가만히 앉아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 목도 가누기 힘들다. 도저히 못 참겠다 툴툴대던 두 꼬마 선녀는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던지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선다. 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단단히 혼날 것을 각오하고 할머니 선녀 앞에 선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이지만, 그러나 할머니 선녀는 입기 편한 날개옷을 권한다. 그리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 한다. 선물까지 쥐어준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작은 상자 안에는 하늘빛 북과 은빛 창이 담겨 있었다. 상자를 열어 북을 두드리고 창을 던진 순간, 천둥과 번개가 친다. 그리하여 천둥과 번개가 치는 건 늘 비구름을 짜던 두 어린 선녀가 지루함을 벗어던지기 위해 창을 던지고 북을 두드리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두려워하는 어두운 날씨에 대한 기발하고 아름다운 상상력이 돋보인다.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는 소설가 한강의 그림책.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창작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2000년 8월 비가 무척 내리던 날 엄마가 되었고, 어린이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_한강 발목에 자꾸 감기는 긴 치마 날개옷은 싫어! 불편한 것, 따분한 것은 참지 않는 두 꼬마 선녀의 흥겨운 세상 여행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가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서 목도 가누기 힘듭니다.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한탄을 늘어놓던 꼬마 선녀들은 기어이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벗어 버리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섭니다. 날개옷이 없으니 잠시도 가만히 서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구름 속으로 발이 푹푹 빠져 버리기 때문이지요. 조금도 속도를 늦출 수 없는 필사의 달음박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꼬마 선녀의 긴박한 여정을 따라 나서 볼까요? “이제 너희는 더 큰 세상을 보러 떠나거라.” 할머니 선녀의 입을 빌려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한강 작가의 힘 나는 응원 꼬마 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역시나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못 가 구름을 나르던 선녀들에게 들키고 말지요. 깜짝 놀란 언니 선녀들은 두 꼬마 선녀를 꾸짖으며 하늘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 할머니 선녀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였지요. 하지만 할머니 선녀는 더 재미난 일을 해 보고 싶었다는 꼬마 선녀들의 말에 흐뭇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고는 꼬마 선녀들에게 입기 편한 날개옷을 지어 주라고 일렀어요. 벌을 받을 줄 알았던 두 꼬마 선녀는 깡똥한 날개옷에 단발머리를 한 모습으로 생글생글 웃습니다. 할머니 선녀는 꼬마 선녀들에게 이제 마음 놓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고 이르고는 작은 상자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말과 함께요.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도 저마다 즐거운 비 오는 날! 할머니 선녀가 준 상자 하나에는 하늘빛 북이, 또 하나에는 작은 은빛 창이 소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상자의 정체가 바로 천둥과 번개지요. 할머니 선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겁도 없이 용감하게 벗어던질 줄 아는 두 꼬마 선녀들에게 딱 맞는 역할을 찾아 맡긴 것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아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은빛 창과 하늘빛 북을 마음껏 던지고 두드리는 꼬마 선녀들은 물론 열심히 비구름을 짜는 언니 선녀들도, 비 오는 날 왠지 처지는 땅 위의 사람들도 말이지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생각 외로 어렵지 않답니다. 아직도 천둥과 번개가 무서운가요?두 꼬마 선녀는 노을빛 상자를 짊어지고 길을 떠났어.하늘에서 내려다 본 초록빛 세상은 아무리 내려다보아도 지겹지 않았지.포근한 밤이 지나 아침이 올 때까지,아름다운 세상아, 들플아, 나무들아,벌레들아, 동물들아, 사람들아.편히 잠들어라.꼬마 선녀들의 행복한 노래가 번져 구름은 따스한 빛으로 물들어 갔어. - 본문 중에서 우리 눈에 한 보이는 높고 높은 곳에 하늘나라가 있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K 준비편 3 (Student Book + Workbook + MP3 CD)
키출판사 /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2013.11.14
15,000원 ⟶ 13,500(10% off)

키출판사유아학습지Michael A. Putlack 외 지음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K 준비편>은 엄마표 미국 교과서로 화제를 모으며 막강 파워를 자랑했던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에 이은 리스닝, 스피킹 중심의 미국 교과서 훈련 교재다. 초등학생 또는 기초부터 다시 제대로 다지고 싶은 중학생, 성인이 공부하기에 알맞다. 이미 8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시리즈와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로 영어 성공경험을 하며, 본 시리즈는 어느새 영어공부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교과서 배경지식과 더불어, 그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실용영어, 생활회화까지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01 Is it old or new? 02 What do you do? 03 Do you like sunny days? 04 A storm is coming. 05 What will it be? 06 How do plants grow? 07 How do animals grow? 08 Can you fly? 09 What comes after? 10 Let’s paint a rainbow Word List 은 엄마표 미국 교과서로 화제를 모으며 학원가의 커리큘럼마저 ‘미국교과서 읽는’ 시리즈로 바꿔놓았을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했던 , 시리즈에 이은 리스닝, 스피킹 중심의 미국 교과서 훈련 교재입니다. 은 초등학생 또는 기초부터 다시 제대로 다지고 싶은 중학생, 성인이 공부하기에 알맞습니다. 이미 1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시리즈와 시리즈로 영어 성공경험을 하며, 본 시리즈는 어느새 영어공부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은 교과서 배경지식과 더불어, 그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실용영어, 생활회화까지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출판사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는 시리즈 ‘Preschool', 'PreK',‘K(Kindergarten)',‘Easy’,‘Basic’,‘Core’ 등 총 6단계와 시리즈(전6권) Grade1, Grade2, Grade3, Grade4, Grade5, Grade6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유치 과정부터 미국 중등 입문 과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과 을 끝낸 후에는 와 를 충분히 학습합니다. 그런 다음 와 를, 와 를, 와 를 함께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미니특공대X 스티커 게임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8.07.25
6,500원 ⟶ 5,85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동물 미술관
웅진주니어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 2008.05.20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 그림
존 버닝햄,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 중 한 사람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신작 그림책이 출간됐다. <동물 미술관은>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 한 장면마다 미술관에 걸린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그림에 작가 특유의 '햇빛의 흐름'과 같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입힘으로써 독자들에게 고유한 생동감을 전한다. 아울러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물그림책(Naming 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을 보며 차츰 그림 속의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등 생태적인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림 속에 동물이 몇 마리가 있는지, 어떤 색깔인지 등 인지적인 정보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그림 속 동물들이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언어활동도 함께하며, 동물들의 소리와 몸동작을 흉내내는 신체 놀이도 할 수 있다.심미안(審美眼)을 길러주는 예술 그림책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자신의 그림을 ‘햇빛의 흐름’과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한 장면, 한 장면 자연 그대로 햇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또한 ‘아름다운 것은 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미학적 아름다움에 대해 중요시했다. 특히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자연 속 동식물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과 사물 모두는 고유한 영혼을 지녔다고 생각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림에 그 영혼을 표현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궁리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일상 사물이나 동식물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에게 각 개체의 고유한 생동감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동물 미술관(Animal Gallery)>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 한 장면마다 미술관에 걸린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것 같다. 독자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각 동물들의 아름다움과 살아 있는 듯한 생명력을 느낄 수가 있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유난히 동물을 많이 그리는 이유는 어릴 적 앞이 보이지 않는 강아지를 보며 느꼈던 감동과 영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 그는 동물을 그릴 때, ‘그 동물이 아이라면 어떨까?’라고 상상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 동물들은 아이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그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기를 원하며, 자신의 책이 그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그림책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작품은 전 세계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독자들은 그의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에 매료될 것이다. 하지만 그저 그의 그림책은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의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이야기꾼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작업을 끝내면 네 명의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만약에 자녀들이 그 책에 대해서 아무 말이 없으면, 그는 다시 그림을 그려야 했다고 한다. 이처럼 그는 모든 그림책에 아이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아이들이 만족하는 그림책을 만든 것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원래 대부분의 그림책이 독자마다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재해석하여 재창작할 수 있는 여지가 특히 높다. <동물 미술관(Animal Gallery)>역시 아이들이 다양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가 있다. 우선 독자들에게 처음에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물그림책(Naming Book)으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차츰 그림 속에서 그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소리를 내는지 등 생태적인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그림 속에 동물이 몇 마리가 있는지, 어떤 색깔인지 등 인지적인 정보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그림 속 동물들이 어떤 상황인지 등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언어활동도 가능할 것이다. 동물들의 소리와 몸동작을 흉내 내며 신체 놀이도 가능하다. 이처럼 <동물 미술관>은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하여 어린이들에 의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그림책이다.
난 네가 부러워
뜨인돌어린이 / 영민 글.그림 / 2012.09.17
11,000원 ⟶ 9,900(10% off)

뜨인돌어린이창작동화영민 글.그림
뜨인돌 그림책 시리즈 32권. 자존감 약한 어린이를 위한 힐링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너의 고민과 단점이 다른 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세상의 모든 것들엔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한쪽 면만 보고는 그 대상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성적, 외모, 체력, 재능, 대인관계에서조차 최고가 되길 바라는 경쟁 사회 속에서 위축되고 작아질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기보다는 어른들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더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혹은 그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든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세상에 어떤 존재도 의미 없는 탄생은 없고, 모두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단점 뒤에 더 큰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고, 스스로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사람임을 알게 한다.나는 내 친구가 부러워요. 춤을 잘 춰서 항상 장기자랑 대표가 되거든요. 하지만 친구는 내가 부럽대요. 무서워하지 않고 동물들을 잘 돌보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대요. 곱슬머리 친구, 숫기가 없는 친구, 눈물이 많은 친구…… 이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나의 좋은 점, 친구의 멋진 점 열한 명의 아이들이 전하는 ‘나’의 ‘가치’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난 네가 부러워』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한 명의 아이가 등장합니다. 찰랑찰랑 생머리가 부러운 곱슬머리 아이, 여자 같다고 놀림받는 남자아이,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집중력이 약해 산만한 아이, 자신감 없는 아이, 겁이 많은 아이, 덜렁거려서 늘 다치는 아이, 눈물이 많은 아이, 차가워 보이는 아이, 운동을 못하는 아이, 이름이 ‘공주’인 아이. 이 아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만 느껴집니다. 자신의 단점이 너무 크고 부끄럽게만 여겨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축되게 만드는 건 아이들이 가진 속성 그 자체가 아니라, 세상의 오해와 잘못된 기준이에요. 그러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남자아이는 꼭 인형놀이보다 축구를 좋아해야 할까요? 겁이 많은 건 무조건 겁쟁이라고 놀려야 할 약한 모습일까요? 다른 사람보다 눈물이 많은 건 꼭 고쳐야만 하는 나쁜 습관일까요? 축구보다 인형놀이를 더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상냥해서 여자아이들과도 잘 어울려 놀고, 겁이 많은 아이는 모든 일에 조심성이 많습니다. 눈물이 많은 아이는 감정이 풍부하고 사랑도 많아서 다른 사람 일에도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고요. 이렇듯 이 책은 아이들에게 너의 고민과 단점이 다른 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세상의 모든 것들엔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한쪽 면만 보고는 그 대상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자존감 약한 어린이를 위한 힐링 그림책 숨기고만 싶었던 내 단점이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특별한 힘을 갖고 있대요! 책 속에 등장하는 열한 명의 아이들은 우리 주변의 보통 아이들입니다. 성적, 외모, 체력, 재능, 대인관계에서조차 최고가 되길 바라는 경쟁 사회 속에서 위축되고 작아질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기보다는 어른들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더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혹은 그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상처는 때론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든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 어떤 존재도 의미 없는 탄생은 없고, 모두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지요.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단점 뒤에 더 큰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고, 스스로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사람임을 알게 합니다. 내 안에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고 믿고,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며, 혹여 해내지 못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어려운 상황에도 주저앉지 않고 당당히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바탕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부모들은 우리가 암묵적으로 정해 두었던 기존의 잣대가 그동안 아이들을 상처받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내게는 단점이 있다는 걸 인정해. 하지만 그 단점으로 인한 장점도 있잖아. 단점으로 움츠려들기보다는 장점을 더 잘 살려서 멋진 내가 될 거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음성에 살아 있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독특한 구성의 밝고 경쾌한 그림! 그리고 나를 비추는 거울! 이 책은 열한 명의 아이들이 내는 목소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더욱더 공감하며 또래 친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지요. 말하는 느낌이 살아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문장에는 다양한 소리와 모습을 꾸민 꾸밈말이 숨어 있습니다. 복슬복슬, 꼬불꼬불, 재잘재잘, 쭈뼛쭈뼛, 꼼지락꼼지락, 송글송글 등 30개 이상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따라 소리내다 보면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한 리듬감과 운율을 느낄 수 있지요. 또한 한 프레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세 번의 장면 전환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클로즈업된 아이의 표정과 특징에서 글을 읽기 전에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추측해 볼 수 있지요. 이어지는 상황 그림은 아이의 다른 면모를 엿보게 하는 장치로, 기발한 발상과 생각의 반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꼬리 잇기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끊김 없이 고른 호흡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넘기면 직접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있어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아 정체성, 자존감, 다양성의 인정이라는 메시지뿐 아니라 다채로운 언어 구사력과 독특한 구성의 재밌는 그림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고 듣고 만지며 노는 액티비티 그림책 앱북으로도 만나 보세요! <9월 말 출시 예정> 이 책은 9월 말 아이패드에서 멀티미디어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치하는 대로 캐릭터와 상황에 소리와 움직임이 지원되며 물건 옮기기, 번개 치기, 표정 바꾸기 등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9월 말부터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QR 코드]


쁘띠나땅 POP-UP : 소리 배우기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15.11.01
9,900원 ⟶ 8,910(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프랑스 초.중.고 교과서와 유치원 교재를 발행하는 프랑스 대표 교육 출판사 나땅에서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오감놀이 시리즈이다. 프랑스의 심리학 권위자인 크리스텔 드놀과 함께 기획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된 사물들을 팝업으로 보고 의성어를 소리 내어 읽어보도록 했다. 단어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다. 선명한 색감과 단순한 형태 속에서도 세련미를 놓치지 않아 어휘력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프랑스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의 시작 쁘띠나땅! 신기하고 재밌는 쁘띠나땅 팝업북으로 의성어를 익혀보세요 130년 전통의 나땅 출판사가 교육 전문가와 함께 만든 체계적인 오감 놀이 책 쁘띠나땅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3D 영화처럼 신기하고 재밌는 쁘띠나땅 팝업북으로 의성어를 알려주세요. 선명한 색감의 큼직한 팝업과 함께 하니까 즐거운 오감 교육이 실현됩니다. ★ 프랑스 대표 어린이 출판사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만들었어요 쁘띠나땅은 프랑스 초ㆍ중ㆍ고 교과서와 유치원 교재를 발행하는 프랑스 대표 교육 출판사 나땅에서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오감놀이 시리즈예요. 프랑스의 심리학 권위자인 크리스텔 드놀과 함께 기획해 더욱 믿을 수 있지요. 쁘띠나땅이 있어 우리 아이 창의, 예술 교육도 걱정 없어요. ★ 더 크고, 더 정교하고, 더 튼튼한 팝업 북을 만나세요 쉽게 찢어지고 복잡해 보이던 지금까지의 팝업북에 작별을 고하세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최대 42cm로 큼직하게 만든 쁘띠나땅 팝업북이 있으니까요. 유럽 최고의 전문가가 설계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정교하고 완벽하며 튼튼해요. 쁘띠나땅 팝업북과 함께라면 소리 공부가 3D 영화처럼 재밌어질거에요. ★ 어휘력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된 사물들을 팝업으로 보고 의성어를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단어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아요. 선명한 색감과 단순한 형태 속에서도 세련미를 놓치지 않아 어휘력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으악! 치과다!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5.06.01
12,000원 ⟶ 10,800(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12권.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생애 첫 치과 체험기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그림책이다. 슈퍼토끼 시몽과 함께 ‘충치 치료는 아픈 것,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유쾌하게 날려준다. 페르디낭 집에 놀러간 시몽이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아야!” 소리를 지른다. 페르디낭 아빠가 자세히 살펴보니 시몽의 왼쪽 어금니에 충치가 생긴 것이었다.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치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잔뜩 겁을 주지만, 시몽은 “아무도 슈퍼토끼에게 주사를 놓진 못해!”라고 큰소리를 친다. 다음 날, 시몽 엄마가 시몽을 데리러 페르디낭 집에 간다. 그런데 치과 갈 시간이라는 엄마 말에 시몽은 절대 절대 치과에 가지 않겠다며 비명을 지른다. 슈퍼토끼의 체면은 온데간데없이 말이다. 결국 시몽은 엄마 손에 이끌려 치과에 들어가는데…. 과연 치과는 페르디낭 말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곳이었을까? 그리고 시몽은 무사히 충치 치료를 잘 받았을까?충치 토끼 시몽의 생애 첫 치과 체험기! 페르디낭 집에 놀러간 시몽이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아야!” 소리를 지릅니다. 페르디낭 아빠가 자세히 살펴보니 시몽의 왼쪽 어금니에 충치가 생겼지 뭐예요!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치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잔뜩 겁을 주지만, 시몽은 “아무도 슈퍼토끼에게 주사를 놓진 못해!”라고 큰소리를 칩니다. 다음 날, 시몽 엄마가 시몽을 데리러 페르디낭 집에 갑니다. 그런데 치과 갈 시간이라는 엄마 말에 시몽은 절대 절대 치과에 가지 않겠다며 비명을 지르네요. 슈퍼토끼의 체면은 온데간데없이 말이죠. 결국 시몽은 엄마 손에 이끌려 치과에 들어가는데……. 과연 치과는 페르디낭 말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곳이었을까요? 그리고 시몽은 무사히 충치 치료를 잘 받았을까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가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두 번째 이야기 《으악! 치과다!》를 선보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유쾌한 시몽의 새로운 일상을 만나 보세요! “흥, 나는 슈퍼토끼라고! 아무도 나한테 주사를 놓진 못해!” “싫어, 안 가! 절대 절대 치과 안 가!” 시몽이 페르디낭 집에 자러 간 날, 페르디낭 아빠는 맛있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몽이 이가 아프다고 소리칩니다. 왼쪽 어금니에 생긴 충치가 원인이었습니다. 페르디낭 아빠가 시몽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으니 시몽이 치과에 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장난꾸러기 페르디낭이 그 기회를 놓칠 수야 없죠. 치과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의자에 꽁꽁 묶고 입을 쫙 벌린 뒤, 입안에다가 엄청나게 크고 뾰족한 주사를 놓는다고 시몽에게 잔뜩 겁을 줍니다. 시몽은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렵지만, 페르디낭에게 속마음을 들키기 싫어 큰소리를 치지요. 치과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던 시몽이 페르디낭의 말만 듣고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고 겁을 먹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네요. 치과 안에 풍기는 약 냄새, 커다란 침대의자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이름 모를 기계들, 지잉지잉 입안을 왔다 갔다 하는 기구들, 마스크를 쓴 의사 선생님. 아이들은 이 모든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무서울 테니까요. 충치가 심해 여러 번 치료를 받아 본 경우라면, 치과에 가는 일이 더더욱 두렵겠지요. 그런데 ‘슈퍼토끼’라고 호기를 부리던 시몽이 치과 가자는 엄마 말에 비명을 지르며 덜덜 떨다니, 아이들은 꽁무니를 빼는 시몽의 행동을 보며 웃음보가 터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모습과 꼭 닮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 시몽이 드디어 치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죠? 시몽을 맞이한 건 상상한 것처럼 우락부락하고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상냥하고 부드러운 의사 선생님이네요. 친절한 선생님은 기계가 주렁주렁 달린 침대의자가 슈퍼토끼를 위한 슈퍼의자래요! 심지어 슈퍼의자에 누운 시몽은 치료를 받는 동안 기분이 좋아졌어요. 도대체 시몽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또 시몽은 자신에게 겁을 준 페르디낭에게 뭐라고 말했을까요? 《으악! 치과다!》는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슈퍼토끼 시몽과 함께 ‘충치 치료는 아픈 것,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유쾌하게 날려 보세요! 단순함과 강렬함, 그 속에 숨은 무한한 상상력!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이상적인 그림책의 표본! 단순한 라인과 강렬한 원색,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 바로 여기에 이 책의 진가가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게 표현된 시몽의 표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되지요. 색채 역시 시몽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강렬한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고요. 아이들은 그 색채들을 눈으로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게 시몽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욕구를 함께 분출합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의성어, 의태어는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하여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작가가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지요.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함께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과 함께 빛나는 생각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어 보세요! 지혜롭고 공정한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엄마, 아빠에게! 미국식 육아법, 유대인 육아법, 스칸디나비안 육아법 등 다양한 육아법을 거쳐 최근 ‘프랑스식 육아법’이 열풍입니다. 마치 유행처럼 돌고 있는 이들 육아법들은 좋은 참고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어느 것도 명쾌한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이라면 ‘진정한’ 육아란, ‘진정한’ 부모다움과 아이다움이 무엇인지 알고, 아이들 인생에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어 주는 일일 테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앞서 말했듯이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그림책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시몽의 엄마, 아빠는 그저 아이의 행동에 지혜롭고, 공정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일 뿐이니까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다운 장난기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기도 하고, 시몽이 다소 엉뚱한 자기주장을 내세워도 존중해 줍니다. 하지만 방관만 하지도, 시몽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규칙을 정해 놓고,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엄마, 아빠에게 존중과 자유로움, 그 속에서의 규칙과 공정함을 제시해 줍니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요! 시몽 시리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육아에 동참해 보세요!


종이접기 놀이백과
종이나라 / 이사무 아사히 지음 / 2011.11.11
15,000원 ⟶ 13,500(10% off)

종이나라유아놀이책이사무 아사히 지음
초등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종이접기와 노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교과과정에 맞는 내용을 미리 익히고 놀이를 통하여 습득할 수 있도록 초등 교과서 1,2학년 '즐거운 생활'과 3,4학년 '미술'에 나오는 여러 가지 학습 내용이 종이접기 활동 속에 들어 있다. 완성된 모습을 생각해가며 종이접기 순서와 설명대로 접으면, 변화되는 과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응용하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다.머리글 2 이 책의 구성 3 종이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6 종이접기의 기본기호와 약속 7 종이접기의 기본형 8 PART 1 여러 가지 얼굴 표정을 나타내어 봅시다. 캐릭터는 내친구 구성작품 10 사과같은 내 얼굴 12 내 얼굴 13 꼬마 요정 15 무지개 요정 16 천사 18 난쟁이 20 PART 2 신나는 놀이 - 소꿉놀이를 해보자! 친구들아 모여라 생일 축하 노래 22 케이크 23 아이스크림 24 주스 25 사탕 26 사탕 상자 30 사과 32 PART 3 동물 흉내를 내며 인형놀이를 해보세요! 귀여운 동물 산토끼 34 토끼 35 거북 36 코끼리 38 너구리 39 새 40 금붕어 42 조개 44 가재 45 꽃게 46 오징어 47 잠자리 50 무당벌레 52 나비 54 물고기 82~83 복어 84~85 꽃게 86 PART 4 꽃들을 살펴보고, 꽃의 모양을 말해보세요. 예쁜 꽃 만들기 봄 56 민들레 57 동백 59 튤립 60 봄꽃 62 들꽃 64 유채꽃 66 코스모스 67 나팔꽃 68 은행잎 69 단풍잎 70 붓꽃 71 나무와 풀 72 수국 74 토끼풀 75 매화 76 PART 5 사이좋게 함께사는 우리마을! 우리동네 꾸미기 동네 한 바퀴 78 햇님 79 산과 구름 80 빌딩 83 교회 84 학교 85 우리집 86 PART 6 신나는 겨울세상! 겨울노래를 부르며 놀자! 즐거운 크리스마스 꼬마 눈사람 88 눈사람 89 트리 90 촛불 92 종 93 산타와 루돌프 96 입체 산타 99 스케이트와 썰매 100 모자 102 장갑 104 양말 105 PART 7 상상의 나라를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워요! 상상의 세계 도깨비들 노래 108 도깨비 109 유령 110 불꽃 112 우주인 114 로켓 116 PART 8 나만의 장난감! 친구들과 놀아보자! 재미있는 놀잇감 일학년 118 하트 왕관 119 하트 부채 120 안경 122 액자 124 장식 125 꽃모양 모빌 126 비행기 127 딱지놀이 128 형과 색놀이 130 구성작품 132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며 생각을 키워요! 아이들이 학습하기 가장 좋은 상황은 놀이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종이접기와 노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교과과정에 맞는 내용을 미리 익히고 놀이를 통하여 습득할 수 있도록 초등 교과서 1,2학년 '즐거운 생활'과 3,4학년 '미술'에 나오는 여러 가지 학습 내용이 종이접기 활동 속에 들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단어의 소리와 리듬, 의미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며, 음과 비언어적 소리에도 민감합니다. 종이접기와 합께 노래를 부르면 아이의 지능을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계발시킬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생각해가며 종이접기 순서와 설명대로 접으면, 변화되는 과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응용하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종이나라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며 색종이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 아이의 자신감이 쑥쑥 자랍니다. 종이접기 놀이로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종이접기 놀이교육은 잠재되어 있는 우리 아이의 무한한 창의성을 계발시키고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도와주며 조화로운 성장을 이끌어줍니다.
쥬라기캅스 쥬라킹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꿈달) / 만들기 아저씨 (지은이) / 2019.07.17
7,500원 ⟶ 6,750(10% off)

꿈꾸는달팽이(꿈달)유아놀이책만들기 아저씨 (지은이)
시즌1에서 완전체로 부활한 악당 데스바리안에게 패해 소멸한 쥬라기 캅스! 시즌2에서 쥬렉스, 쥬톱스, 쥬테라, 쥬테고, 쥬키오는 크기가 작아진 모습으로 겨우 살아남아 데스바리안 일당과의 대결에서 고전하지만 쥬라기 마스터 공찬의 도움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 거대 로봇 쥬라킹으로 다시 태어난다. 에서는 귀여운 미니 공룡 로봇 쥬렉스, 쥬톱스, 쥬테라, 주테고, 쥬키오와 이들을 돕는 주인공 공찬, 그리고 마법진을 통과해 변신하고 합체해 완성되는 멋진 변신합체로봇 쥬라킹을 만날 수 있다.쥬라킹 / 쥬렉스 / 쥬톱스 / 쥬테라 / 쥬테고 / 쥬키오 / 공찬변신합체로봇 쥬라킹으로 더욱 강력해진 쥬라기 캅스! 지구를 지키는 쥬라킹과 미니 공룡 로봇 다섯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시즌1에서 완전체로 부활한 악당 데스바리안에게 패해 소멸한 쥬라기 캅스! 시즌2에서 쥬렉스, 쥬톱스, 쥬테라, 쥬테고, 쥬키오는 크기가 작아진 모습으로 겨우 살아남아 데스바리안 일당과의 대결에서 고전하지만 쥬라기 마스터 공찬의 도움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 거대 로봇 쥬라킹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데스바리안은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파츠를 통해 자신의 힘을 극대화하는데, 과연 쥬라기 캅스는 데스바리안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에서는 귀여운 미니 공룡 로봇 쥬렉스, 쥬톱스, 쥬테라, 주테고, 쥬키오와 이들을 돕는 주인공 공찬, 그리고 마법진을 통과해 변신하고 합체해 완성되는 멋진 변신합체로봇 쥬라킹을 만날 수 있어요. 만들기 판을 뚝뚝 따서 척척 조립하면 멋진 로봇이 짠! 재미있게 놀면서 공간감과 집중력을 키워요! 8장의 만들기 판에 변신합체로봇 쥬라킹과 미니 공룡 로봇 다섯, 그리고 공찬의 도안이 그려져 있어요. 설명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지요. 만들기 판에서 조각을 떼어 접고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아이들도 혼자 잘 만들 수 있어요. 손가락에 힘을 주어 뜯고 끼우면 소근육이 발달해요. 평면 그림으로 다양한 입체물을 만들면서 공간 감각도 쑥쑥 자란답니다. 몰입해서 조립하다 보면 집중력도 좋아지지요.


클로드를 안아 주세요
킨더랜드 / 데이비드 워토위즈 글,그림, 이상희 역 / 2008.08.01
8,500원 ⟶ 7,650(10% off)

킨더랜드창작동화데이비드 워토위즈 글,그림, 이상희 역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이들은 까닭 모를 허전함과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클로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엄마 품을 그리워하지요. 하지만 클로드를 안아 줄 엄마는 바쁘기만 합니다. 식료품을 가득 안고 있거나, 밀가루를 반죽하고 있거나, 뜨거운 쟁반을 들고 있어 클로드를 실망시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클로드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했겠지요. 그만큼 어머니들은 바쁜 일에 시달려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을 뒷전으로 미루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마다 어린이들의 마음은 클로드처럼 슬픔으로 얼룩지게 마련이지요. 어른들에게는 짧은 시간이 어린이들에게는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풍부한 묘사로 어린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그려진 시계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를 가리키면서 클로드의 참을성과 인내가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집을 나간 클로드가 엄마에게 발견되는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나무 구멍 속의 아기 다람쥐가 엄마 품에 안겨 있고 아기 새도 엄마 품에 기대어 있으나, 클로드만 혼자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클로드의 외로운 모습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 클로드를 엄마 대신 안아 주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함께 그림책을 보고 있던 엄마 품으로 파고들겠지요. 밝고 경쾌한 데이비드 워토위즈의 그림은 이 그림책이 해피 엔드로 끝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클로드는 마침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식탁에서 할머니와 엄마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참을성 있게 기다려 준 클로드의 인내심에 대한 선물이겠지요.
논고랑 기어가기 (책 + 플래시 DVD 1장)
사파리 / 이춘희 글, 박철민 그림, 임재해 감수 / 2011.02.15
11,000원 ⟶ 9,900(10% off)

사파리창작동화이춘희 글, 박철민 그림, 임재해 감수
오늘날에는 부스럼이 별것 아닌 피부병이지만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무서운 병이었다. 그래서 민간에는 '부럼'처럼 부스럼을 예방하기 위한 풍습이 지역별로 있다. 이 그림책은 그 중에서 추석 전날 밤 진도에서 있었던 옛 아이들의 풍습 '논고랑 기어가기'를 담았다. 부스럼 때문에 고민인 기동이에게 일남이는 할머니에게 들은 비법을 일러준다. "우리 할머니가 그러는데, 옷을 홀딱 벗고 논고랑을 기면 부스럼이 없어진대." 처음에는 거짓말이라고 쏘아붙이던 일남이는 기동이 형도 그 방법으로 부스럼을 고쳤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달이 휘엉청 밝은 밤, 발가벗은 기동이와 일남이는 옷을 홀딱 벗고, 논고랑을 긴다. 차가운 진흙 속에서 기는 것도 잠시 아이들은 곧 장난기가 발동해 서로에게 진흙을 던져대며 신나게 놀고만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아이들은 부스럼에 대해 싹 잊어버리고 만다. 한지의 결을 따라 퍼지는 먹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살린 그림에서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흠뻑 느껴진다. 소박하고 잔잔한듯 하면서도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표정을 익살맞게 잡아내, 정적인 그림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하는 '국시꼬랭이 동네' 여덟번째 권으로,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함께 제공한다.ㆍ아이북랜드 추천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옛 아이들이 논고랑을 기며 부스럼을 치료했던 풍습이 담긴 그림책! '논고랑 기어가기'는 추석 전날 밤 진도에서 있었던 옛 아이들의 풍습입니다. 올벼를 베어낸 논에서 아이들이 발가벗고 나이 수만큼 논고랑을 기면 부스럼 같은 피부병을 예방하고 몸이 건강해진다고 믿었어요. 부스럼은 지금은 많지도 않고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지만, 옛날에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갔던 무서운 병이었답니다. 이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건강과 땅을 함께 생각하고, 재미있고 신 나는 놀이를 통해 부스럼을 치료하게 했던, 어른들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한지에 퍼지는 먹의 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그린 기법의 그림이 옛 아이들의 생생한 삶 속으로 안내합니다. "우리 할머니가 그러는데, 옷을 홀딱 벗고 논고랑을 기면 부스럼이 없어진대.""체, 거짓말.""정말이야. 우리 형도 그렇게 해서 부스럼 고쳤는걸.""진짜야?" "그럼 멀쩡하게 다 나았어." 발가벗은 기동이와 일남이가 논바닥에 엎드렸어요.진흙이 맨몸에 닿자 기동이가 차갑다며 엄살을 떨었어요."한 고랑만 기면 금세 괜찮을 거야."일남이가 제법 어른스럽게 한마디 던지고는 논고랑을 기었어요.
아이스크림은 어디서 왔을까?
웅진주니어 / 전혜은 지음, 유경화 그림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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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전혜은 지음, 유경화 그림
똑똑똑 사회 그림책 시리즈 15권. 생활 속에서 쓰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까지 왔는지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주인공 정한이가 한 그릇의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필요한 세 가지, 유리그릇, 아이스크림, 그리고 곁들여 먹는 딸기가 각각 어디에서 시작되어 정한이에게로 왔는지 따라가면서, 물건의 생산과 유통의 기본 개념과 특징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물건이 만들어지고 옮겨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구성하였다. 눈으로 차례차례 순서를 따라가기에 쉽고, 각 단계마다 간략하게 설명을 해 준다. 또한 각각의 물건 별로 지나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교대 대학원에서 경제 교육을 전공하였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경제 교육 전문가가 집필한 책이다.“정한이의 아이스크림 한 그릇에는 젖소를 기르는 아저씨의 정성과 뜨거운 유리를 다루는 기술자의 땀, 딸기를 기르는 농부의 마음..... 모두 담겨 있어.” 너 아이스크림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물건들이 어디에서 왔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부분은 가게나 마트, 백화점에서 왔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가게나 마트, 백화점에 진열되기 전까지 물건이 지나온 과정을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원재료가 제품이 되고, 그 제품이 운반되어 아이들에게 오는 길은 실로 촘촘하고 다채로운 여정이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은 어디서 왔을까?>는 아이가 생활 속에서 쓰는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까지 왔는지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물건의 생산과 유통의 기본 개념과 특징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주인공 정한이가 한 그릇의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필요한 세 가지, 유리그릇, 아이스크림, 그리고 곁들여 먹는 딸기가 각각 어디에서 시작되어 정한이에게로 왔는지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 사람들의 손에 손을 거치며 나에게까지 오는 물건 ‘너 아이스크림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 답은 ‘소에서 왔대.’이다. 아이스크림이 소에서 왔다고 하면 언뜻 잘 연결되지 않는다. ‘어떻게 소에서 아이스크림이 오지?’ 아이의 머릿속에는 소가 아이스크림을 쭉쭉 짜내는 모습이 연상될 법하다. 이 책은 이렇게 각 물건 별로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리고 아이의 엉뚱한 상상이 그림으로 펼쳐지며, 아이들에게 생산과 유통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이스크림은 바로 소에서 짠 젖에서 시작된다. 목장에서 농부 아저씨는 젖소들을 정성껏 돌보고 젖을 짠다. 탱크로리 기사는 짠 젖을 우유 공장으로 실어 나르고, 우유 공장에서 연구원 및 여러 공장 사람들은 우유와 크림을 만들어 낸다. 우유와 크림을 실은 트럭 기사는 아이스크림 공장으로 간다. 아이스크림 공장 사람들이 우유와 크림, 여러 가지 재료들을 섞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낸다. 완성된 아이스크림은 배달 기사 차에 실려 동네 가게, 대형 마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와서, 드디어 우리 손에 들어온다.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나에게 오기까지 수많은 공정과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땀이 필요하다. 매 과정을 거칠 때마다 소에서 짠 젖은 제품으로서 그 가치를 점점 더해 가게 된다. 유리그릇의 경우는 호주에서 규사를 배로 싣고 오면, 유리 공장 사람들이 유리그릇으로 만들어 내고, 트럭 기사가 이를 각 가게들로 운반해 준다. 딸기의 경우, 농부 아저씨가 정성껏 밭에서 딸기를 키우고, 이를 도매상인에게 팔면, 도매상인은 과일 가게 주인에게 팔아, 우리 동네 과일 가게까지 딸기가 오게 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 유리그릇, 딸기의 생산 유통 과정을 살펴보면, 원재료가 수차례 단계를 거쳐 운반이 되고 나에게까지 오는 것을 통해 대략적인 생산과 유통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생산과 유통의 과정이 쉽게 이해되는 그림 이 책은 물건이 만들어지고 옮겨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구성하였다. 눈으로 차례차례 순서를 따라가기에 쉽고, 각 단계마다 간략하게 설명을 해 준다. 또한 각각의 물건 별로 지나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경제 교육 전문가가 집필한 책 <아이스크림은 어디서 왔을까?>를 지은 전혜은 선생님은 교대 대학원에서 경제 교육을 전공하였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 여러 가지 방법들로 재미있는 수업을 꾸려 가고 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경제 개념들을 접하면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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