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래 동요와 전래 동화를 함께 소개하는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 시리즈. 이 시리즈는 한 권에 옛노래와 옛 이야기 2편씩을 수록하였으며, 동영상 DVD가 1장씩 포함되어 있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전통 소재의 천을 사용해 클레이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었다. 전통문화를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소박한 옛노래와 옛이야기를 전해준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는, 옛노래를 통해, 어제와 오늘의 아이들이 만나 함께 노래하고 뛰어놀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네 집 지어줄게, 내 집 지어다오
두껍아 두껍아, 네 집 지어줄게, 내 집 지어다오
두껍이는 집 짓고 황새는 물 긷고
까지가 밟아도 딴 딴 황소가 밟아도 딴 딴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그쳤어요. “얘들아, 노-올-자!”또록또록 창밖만 바라보던 아이들이 모두 달려 나왔어요. 그런데 무얼 하며 놀지? 그때, 꾸룩꾸룩 꾸룩꾸룩 길 잃은 두꺼비 한 마리가 지나가요. 함께 놀자고 온음표, 4분음표, 16분음표가 다가가는데 두꺼비는 요리조리 쏙쏙 피하기만 하네요.
“그래, 우리 두꺼비 집을 짓자! 집을 지어 주면 두꺼비가 올 거야.”
아이들 솜씨로 만든 두꺼비 집, 잘 지어졌을까요?
어, 이걸 어디서 봤더라?
전래동요 애니메이션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 55분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파니파니’에서 방영 중이다. 요즘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된 전래동요의 재미는 물론, 동요 속 단어를 통해 한글 공부도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렇게 귀여운 친구들을 누가 만들었지?
국내 최초로 전통 소재의 천을 사용해 만든 귀여운 음표 캐릭터는 각종 CF와 만화, 영화를 통해 한국 최고의 클레이애니메이션 기술력을 보여 왔던 (주)픽토스튜디오가 만들었다. 탄탄한 음악적 토대 위에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한 음표 캐릭터를 이용,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애니메이션을 만듦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어른들의 시각과 청각의 만족도 놓치지 않고 있다.
재미있으면 다야?
애니메이션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가 시각과 청각의 만족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라져 가는 전통을 ‘재미있게’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면, 그림책 <두껍아, 두껍아, 노래를 다오>는 놀이를 중심으로 전래동요를 이야기로 풀어 내 아이들로 하여금 옛놀이와 옛노래, 옛이야기 모두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전래동요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놀이 노래라는 점이다. 놀이와 노래, 이야기는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모든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된다.
비로소 이 책을 통해 어제와 오늘의 아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하고 뛰어놀며 즐거이 소통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전래동요
<한글자람 4단계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