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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오싹오싹한 종이접기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8.02.09
9,500원 ⟶ 8,550(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영어동요 30
YBM(와이비엠) / YBM 편집국 지음 / 2016.01.08
10,000원 ⟶ 9,000(10% off)

YBM(와이비엠)영어배우기YBM 편집국 지음
미국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동요 중에서 SQ(사회성지수), CQ(창의성지수),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동요를 선별해 노래 30곡과 챈트 4곡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영어동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SQ),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CQ), 지식을 습득하고 응용하는 지적인 능력(IQ),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SQ)을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동요의 내용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은 입으로는 동요를 부르면서 눈으로는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고급스럽고 풍성하게 편곡된 음악을 담은 CD-ROM에는 가창력이 뛰어난 성인과 어린이의 노래뿐만 아니라 반주 음악을 MP3로 실었고, 노래 30곡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함께 실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영어동요를 배울 수 있다. 세이펜 기능을 탑재하여 터치 한번으로 언제든지 쉽게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게 하였다.For Developing IQ!(지능지수 향상) The Alphabet Song 6 Bingo 8 Ten Little Indians 10 Old MacDonald Had a Farm 12 What’s This? 14 Did You Ever See a Lassie? 16 Hickory, Dickory, Dock 18 Head and Shoulders 20 Chant Months & Seasons 23 For Developing SQ!(사회성지수 향상) Hello 24 The Muffin Man 26 How Are You? 28 The Farmer in the Dell 30 Are You Sleeping? 32 The Wheels on the Bus 34 Down by the Station 36 Finger Family 38 Chant Monday to Sunday 41 For Developing EQ!(감성지수 향상) Twinkle, Twinkle, Little Star 42 Rock-a-Bye, Baby 44 Hush, Little Baby 46 The Eentsy Weentsy Spider 48 Row, Row, Row Your Boat 50 Rain, Rain, Go Away 52 If You’re Happy 54 Chant What Is the Weather Like? 57 For Developing CQ!(창의성지수 향상) I’m a Little Teapot 58 This Is the Way 60 This Little Pig Went to Market 62 Mary Had a Little Lamb 64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66 Jingle Bells 68 Looby Loo 70 Chant Color Your House 73 Appendix - Translation 74 - SQ, CQ, IQ, EQ를 향상시키는 영어동요 80★ 한국영어교육학회(KATE) 추천 도서! 유아 영어의 기틀을 잡아줍니다. ★ 엄마표 홈스쿨,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세이펜 기능 탑재! ★ 동요, 챈트 MP3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수록한 CD-ROM 포함 유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미국 유치원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영어동요 30』은 미국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동요 중에서 SQ(사회성지수), CQ(창의성지수),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동요를 선별해 노래 30곡과 챈트 4곡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영어동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SQ),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CQ), 지식을 습득하고 응용하는 지적인 능력(IQ),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SQ)을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동요의 내용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은 입으로는 동요를 부르면서 눈으로는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고급스럽고 풍성하게 편곡된 음악을 담은 CD-ROM에는 가창력이 뛰어난 성인과 어린이의 노래뿐만 아니라 반주 음악을 MP3로 실었고, 노래 30곡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함께 실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영어동요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세이펜 기능을 탑재하여 터치 한번으로 언제든지 쉽게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게 하였다. 음성동요학교의 교장이자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조교수인 김종석 씨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담은 추천사는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학년이 되었어요
해와나무 / 차태란 지음, 박태희 그림, 정일호 사진, 임미진 감수 / 2013.01.14
12,000원 ⟶ 10,800(10% off)

해와나무유아학습책차태란 지음, 박태희 그림, 정일호 사진, 임미진 감수
아침에 학교에 올 때부터 집에 갈 때까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하루 일과와 더불어 2013년 개정되는 교과 내용을 반영하여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도 만날 수 있다. 생생한 사진과 재미난 그림으로 1학년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국어 시간과 수학 시간을 비롯한 수업 시간과 아침 활동 시간, 쉬는 시간, 청소 시간까지 하루 일과를 들여다본다. 실제 학교생활을 사진으로 보는 현장감에 캐릭터를 통한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하였다.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수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사진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학교생활 꼼꼼 안내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은 1학년 교실이 무척 궁금하겠지요. 주변의 언니 오빠들에게 “학교는 이런 곳이야!”, “학교에 올 때 이건 꼭 준비해야 해.” 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도 학교생활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아 답답할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제 학교에서의 생활 모습을 보여 주고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실제처럼 생생한 1학년 교실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학교에 갈 때부터 집에 올 때까지의 학교생활을 사진 중심으로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학교로 힘차게 걸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에서 시작된 사진은 아이들이 책가방을 메고 교실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사진에서 끝이 나지요. 학교에서의 하루 일과를 사진으로 무척 충실하게 보여 준답니다. 아침 활동 시간부터 수업 시간, 급식 시간, 쉬는 시간과 청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과 활동 내용, 그리고 결과물까지 사진으로 꼼꼼하게 살핍니다. 학교생활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며 아이들은 책 속의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놀고, 수업을 하고, 밥을 먹고, 청소를 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을 폭넓게 알게 됩니다. 현장감 있는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나면 막막하고 두려웠던 마음이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국어 시간과 수학 시간을 비롯한 수업 시간의 내용을 자세히 보여주기 때문에 선행 학습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교과 개정을 반영한 통합 수업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2013년 개정되는 교과 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가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1학년이 되었어요》에서는 개정된 교과 과정을 반영한 수업 내용을 보여 줍니다. 바뀐 교과의 가장 큰 특징인 통합 수업을 아주 자세히 살펴본답니다. 통합 수업은 한 수업 안에서 여러 교육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지요. 세 번째 수업인 ‘좋아하는 동물을 표현하기’ 수업을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의 모습을 생각해서 자신의 얼굴에 그려 봅니다. 동물이 가진 특징을 흉내 낸 뒤에는 운동장에 나가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의 재료로 동물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 수업은 즐거운 생활과 슬기로운 생활이 통합된 수업으로, 그림을 그리고, 몸으로 표현하고, 계절의 특징을 공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까지 배우게 됩니다. 이처럼 각 교과의 내용과 특징을 실제 수업으로 살펴보면서 통합 교육에 초점을 맞춘 새 교육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우주 몬스터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 《1학년이 되었어요 》에는 신기한 외계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다섯 명의 개성 있는 우주 몬스터들은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옵니다. 무척 심심했거든요. 우주 몬스터들이 탄 우주선은 늘 “그래그래.”라고 대답하는 구래용 선생님 집에 떨어집니다. 몬스터들은 재미있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선생님을 조르지요. 그때 반짝 하고 선생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이었어요. 대체 뭐가 그렇게 신 나고 재미있을까요? 몬스터들은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 반,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 반으로 초등학교로 갑니다.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마음도 딱 이럴 것입니다.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몬스터들이 1학년 교실에 가서 생활하는 걸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몬스터들이 1학년 생활에 적응해 가는 걸 보며 예비 1학년 아이들도 1학년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교실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학교생활에 푹 빠져볼 수 있답니다. 행복한 입학을 위한 ‘아이.학부모’ 완벽 가이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들은, 또 학부모님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이 책에는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필요한 귀중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학교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이 헷갈려하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여러 상황으로 제시하여 미리 준비하고 연습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1학년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들려주기 위해 1학년 아이들이 쓴 편지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서툰 글씨 때문에 읽기는 조금 힘들지만,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조언으로 들을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이 직접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글에서 2013년 개정되는 교과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준비물, 선행 학습의 정도, 미리 배워야 할 생활 태도, 아이와 부모가 각각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도 이 책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크릿 쥬쥬 스티커 색칠북 1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2013.09.10
6,500원 ⟶ 5,850(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3D애니메이션 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색칠하고 게임 놀이도 할 수 있는 놀이북. 상상력을 발휘해서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색채 감각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친근한 캐릭터는 아이들이 색칠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스티커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는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어서 더욱 즐겁게 놀이할 수 있다. ♣ 소개 마음껏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풍부한 색채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 보세요! 플레로마의 철부지 요정 쥬쥬는, 나쁜 마녀가 봉인해 버린 왕자님과 플레로마를 구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서 시크릿 다이어리의 미션을 해결하고 있어요. 나만의 색깔로 쥬쥬와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해서 아름다운 공주로 만들어 주세요! ♣ 특징 영실업이 개발한 순수 국내 브랜드 쥬쥬는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형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쥬쥬 완구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3D애니메이션 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색칠하고 게임 놀이도 할 수 있는 놀이북입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색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색채 감각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친근한 캐릭터는 아이들이 색칠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스티커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는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정답을 찾아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간단한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어서 더욱 즐겁게 놀이할 수 있습니다.
엄마, 나 똥 마려워
맹앤앵 / 백승권 지음, 박재현 그림 / 2010.02.18
9,500원 ⟶ 8,550(10% off)

맹앤앵창작동화백승권 지음, 박재현 그림
혼자서 배변을 해야 하는 우리 아이 이야기. 일상에서 아이와 엄마가 자주 겪는 일을 소재로 삼아 아이의 배변 습관과 식습관에 관한 이해를 돕는 그림책이다. 책은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보여준다.▶ 건강한 우리 아이 똥도 잘 누지! 아이들은 유독 똥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처음 배우는 것이 혼자서 배변을 하는 것이라서 그런 걸까요? 맹앤앵의 열 번째 그림책 <엄마, 나 똥 마려워>는 혼자서 배변을 해야 하는 우리 아이 이야기입니다. “엄마, 쉬 마려워.” 아이를 낳아서 키우다 듣는 소리 중에 반가운 첫 소리가 바로 이 말일 것입니다. 배변의 가림 여부로 아이들의 총명함과 늦됨을 가누기도 하는 조급한 엄마들도 계시니까요. 이럴 때 뭐라고 하시나요? 그림책 속의 엄마는 덤덤하게 “가서 누고 와.”라고 하는군요. 오줌을 누고 나온 아이는 다 누었다고 말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거지요. 엄마는 “그럼 물 내리고 화장실에 불 꺼.”라고 말합니다. 다음은 오줌 색깔이 노랗다고 하는 아이에게 색깔 있는 과자는 몸에 해롭다고 엄마는 말합니다. ‘쉬’ 다음은 ‘똥’이지요. 똥은 쉬보다 조금 더 복잡합니다. 엄마의 대답도 길지요. “잘 닦고, 물 내리고, 화장실에 불 꺼.” 그런데 아이가 닦아 달라고 떼를 씁니다. 딱 한 번만이라고 말하는 예쁜 아이의 소원을 못들어 줄 건 없지요. 마지막으로 뒤를 닦아 준 엄마와 아이는 색깔에 대해 얘기합니다. 황금빛 똥은 건강의 상징이죠. 엄마는 말합니다. 채소도 잘 먹고 건강하기 때문에 똥 색깔이 황금색이 된 거라고. “채소를 먹었는데, 왜 황금빛이야?” 아이의 이런 질문에는 정말 답하기 어렵죠. 책 속의 엄마도 이렇게 얼버무립니다. “글쎄, 잘 모르겠네. 암튼 골고루 잘 먹어서 그런 거야.” ▶ 채소나 된장찌개를 잘 먹는 우리 아이 <엄마, 나 똥 마려워>는 일상에서 아이와 엄마가 자주 겪는 일을 소재로 삼아 아이의 배변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글이 짜여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큰 걱정이 아이들의 식습관입니다. 그림책 속의 아이는 채소도 된장찌개도 아주 잘 먹고 건강하고 튼튼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로 접하면서 책 속의 아이에게 동화된다면 밥투정하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없어질 것입니다. “정말 내 뱃속에 거지가 들었어.” 배고프다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먹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러냐고 한 말에 아이가 한 말입니다. 저절로 웃음이 나지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지만 가끔은, 아니 자주 밉지요. 하지만 이렇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훌쩍 커 있답니다. 스스로 나가서 놀 줄도 알고, 때 되면 들어와서 변도 가리고요. “똥 누고 혼자서도 달 닦아야 큰 거지.” 아이가 다 컸다는 증거는 책 속 엄마에 따르면, 똥 누고 잘 닦을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잘 먹고, 잘 싸는‘ 아이들이 건강합니다. <엄마, 나 똥 마려워>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배우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의 실제 겪고 있는 문제를 그림책 <엄마, 나 똥 마려워>를 읽으며 즐겁게 객관화 시켜보십시오. 건강하고 튼튼하고 예쁘게 자란 아이를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텔레비전 더 볼래
시공주니어 / 문지후 그림, 김세실 글 / 2011.09.20
7,000원 ⟶ 6,3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문지후 그림, 김세실 글
바른 습관 그림책 시리즈 10권. 바른 시청법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일러 주는 그림책이다. 텔레비전 보기에 푹 빠진 두찌에게 엄마는 바른 텔레비전 시청법을 알려 주고, 두찌는 그 후로부터는 친구들과도 놀면서 텔레비전을 조금만 본다. 이야기를 통해 텔레비전의 필요악에 대해,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되 바르게, 즐겁게, 건강하게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EBS 방송 [아이의 사생활], [생방송 60분 부모] 자문위원인 이영애 소장은 아동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가의 풍부한 지식과 다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라는 따뜻한 조언과 함께, 필요하면 주변에 있는 전문가나 전문 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으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준다. 텔레비전 보기에만 몰두하는 두더지 두찌는 밥도 텔레비전 보면서 먹고, 잠도 텔레비전 보다가 잘 정도로 텔레비전광이다.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텔레비전만 본다. 어느 날 텔레비전이 고장 나는 바람에 텔레비전을 볼 수 없게 된 두찌. 그제야 자신이 살도 찌고 눈도 나빠졌음을 깨닫게 되는데….텔레비전 보기에 몰두하는 아이들에게 바른 시청법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일러 주는 그림책 “텔레비전을 끌수록 아이와 가족의 행복지수는 높아집니다.” -이영애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 도움말 중에서 아이의 마음을 보듬으며 바른 생활로 인도하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책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릴 때 몸에 익힌 습관은 평생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아이들이 말하기 시작하고 걸어 다니기 시작하고 대인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부모들도 서서히 잔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행동 양식을 어떻게 하면 바로잡아 줄 수 있을까’는 유아를 둔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삶의 중요한 화두이다. 그러나 이 시기 아이들의 입장은 어떠할까? 아이들의 행동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다. 갓난아기조차 이유 없이 울지 않듯이 아이들의 행동 속에는 바람과 욕구가 담겨 있다. 행동 그 자체만을 보면 반드시 고쳐야 할 대상으로 보이지만, 행동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이해하고 존중해야 할 대상으로 보인다. 시공주니어의 바른 습관 그림책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비춰 볼 수 있는 이야기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이러한 에피소드들 속에는 아이의 생활을 교정하려는 딱딱하고 차가운 시선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가운데 바른 생활로 인도하려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그 시선은 선생님일 수도, 친구일 수도, 가족의 시선일 수 있다. 단순히 아이의 언행을 질책하고 꾸중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들이 잘 담겨 있다.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바른 습관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같은 문제로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 자신도 극복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고, 엄마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바른 습관의 원동력임을 알려 주는 그림책 3~5세 아이들은 스스로 바른 습관을 가지기가 어렵다. 배움에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을 갖도록 교육을 시킨다는 것도 어렵다. 게다가 어린아이들은 제 마음 상태가 어떤지, 감정이 어떤지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유아기에는 아이들의 이런 혼란한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할 때 건강하고 바른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배려하여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인성,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이다. 그런 면에서 시공주니어의 바른 습관 그림책은 한 인격의 바른 습관 형성은 존중과 배려, 이해와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게 해 준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쑥스러운 성격 때문에 못 하거나 귀찮고 하기 싫어서 안 할 때 윽박지르면서 강제로 시키고 꾸중을 하기보다는 마음을 어르고 달래고 보듬어 주는 손길이 필요하다. 《치카치카 양치질 안 할래》, 《인사는 쑥스러워》, 《텔레비전 더 볼래》의 양양이나 둥이, 두찌에게는 그런 가족이 있었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마음이 위축되었을 때 더 다그치기보다는 친절하고 따뜻한 말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는 가족 말이다. 아이가 바른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야말로 아이와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함을 바른 습관 그림책은 일깨워 준다. 전문가의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이 담긴 쉽고도 명료한 도움말 바른 습관 그림책에는 권마다 해당 주제에 알맞은 전문가의 조언이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현재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무수히 많은 엄마들의 목소리, 아이들의 모습을 접하고 있는 이영애 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EBS 방송 [아이의 사생활], [생방송 60분 부모]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이영애 소장은 아동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가의 풍부한 지식과 다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말과 함께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라는 따뜻한 조언과 함께, 필요하면 주변에 있는 전문가나 전문 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으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학습터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임을 강조한다. 쉽고도 간결한 이영애 소장의 도움말은 육아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바른 습관 ⑩ 《텔레비전 더 볼래》의 내용 텔레비전 보기에만 몰두하는 두더지 두찌는 밥도 텔레비전 보면서 먹고, 잠도 텔레비전 보다가 잘 정도로 텔레비전광이다.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텔레비전만 본다. 어느 날 텔레비전이 고장 나는 바람에 텔레비전을 볼 수 없게 된 두찌. 그제야 자신이 살도 찌고 눈도 나빠졌음을 깨닫는다. 엄마가 그런 두찌에게 바른 텔레비전 시청법을 알려 주고, 두찌는 그 후로부터는 친구들과도 놀면서 텔레비전을 조금만 본다.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그림책 텔레비전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겨 보는 매체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바보가 된다는 말도 있지만, 텔레비전을 안 보고는 살 수 없는 게 요즘 세상이다. 더욱이 애니메이션 채널이 다양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즐비한 요즘, 엄마조차 텔레비전을 아이에게 전혀 안 보여 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에게 텔레비전을 보여 주어 자기 시간을 확보하려는 부모와 재밌는 프로그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텔레비전 더 볼래》는 두찌의 이야기를 통해 텔레비전을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보여준다. 텔레비전을 무조건 말아야 한다고 강권하지 않는다. 텔레비전의 필요악에 대해,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되 바르게, 즐겁게, 건강하게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직한 텔레비전에 얽힌 현실적인 이야기가 공감대는 물론 경각심을 준다.


클루북 고양이일까, 아닐까?
보림큐비 / 던칸 크로스비 지음,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 서남희 옮김 / 2007.09.01
4,500원 ⟶ 4,050(10% off)

보림큐비창작동화던칸 크로스비 지음,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 서남희 옮김
펼치고, 입체적으로 세워도 보고, 앞뒤로도 볼 수 있는 등 아코디언처럼 펼쳐지는 형식이 영아에게 흥미로운 형태의 그림책이다. 책장마다 그림 일부가 서로 이어지며 전개되는 방식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에 적합하다.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은 다양한 책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12쪽의 책장으로 다섯 마리 동물들의 일부가 이어지며 전개된다. 책장을 하나씩 펼칠 때 마다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서로 이어진 동물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수수께끼 가득한 놀이 책, 한 번 또 한 번 펼치며 놀다보면 어느 새 우리 아기 상상력도 쭉쭉 펼쳐집니다. 12쪽의 책장으로 다섯 마리 동물들의 일부가 이어지며 전개됩니다. 책장을 하나씩 펼칠 때 마다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서로 이어진 동물들을 차례로 만납니다. 동물의 특징을 잘 짚어낸 그림과 정교하게 이어지는 구성이 아기의 인지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동물의 모습이 상상하는 즐거움을 북돋웁니다. 인지능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워줍니다. 영아들은 옹알이와 소리 놀이를 거쳐 2세 이후에 어휘를 빠르게 습득합니다. 의성어와 운율, 리듬감 있는 이야기가 필요한 시기에 맞춘 운율이 넘치는 글은 아기의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동물마다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사물에 대한 인지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책장마다 그림 일부가 서로 이어지며 전개되는 방식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는 방식으로 다양한 책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아기 혼자 가지고 놀 듯 볼 수 있는 놀이책입니다. 아코디언처럼 펼쳐지는 형식은 펼치고, 입체적으로 세워도 보고, 앞뒤로도 볼 수 있는 등 장난감처럼 즐길 수 있어 영아에게 흥미로운 형태입니다. 영아에게 이러한 움직임은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첫 번째 중요한 요소가 되어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책의 모서리가 둥글게 구성되어 있어 영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안전하게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드럽게 코팅이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아 아기가 혼자 보아도 무리가 없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BARN / 발렌티나 파치 (엮은이), 그림 형제 (원작), 마테오 고울 (그림), 김지연 (옮긴이) / 2021.02.28
15,000원 ⟶ 13,500(10% off)

BARN창작동화발렌티나 파치 (엮은이), 그림 형제 (원작), 마테오 고울 (그림), 김지연 (옮긴이)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
웅진주니어 /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2017.08.25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웅진 세계그림책 163권. ‘도토리 마을’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누에콩‘ 시리즈, ‘그루터기‘ 시리즈 등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마다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시리즈이다. 그간 아이들만의 판타지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 평가받아 온 그가 새로이 펴낸 이번 시리즈는 어린 채소들이 맛있게 익어 가는 과정을 펼쳐 놓는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와 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채소에 대한 상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과 기다림의 즐거움 그리고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채소 학교’ 시리즈의 첫 권인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에는 하루빨리 머리 꼭대기까지 빨갛게 물들어 어엿한 토마토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린 토마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머리 비추기, 아직 덜 익은 부분에 빨간색 칠하기 등 어린 토마토의 성장을 돕는 채소들의 엉뚱한 시도는 실패로 이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채소들은 그 실패를 통해 기다림을 즐거운 놀이 과정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든든한 마음 바탕과 꿈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우정을 얻게 된다. 어린 토마토가 기다림의 시간을 즐겁게 통과해 내고, 마침내 어엿한 채소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는 삶의 길목 어디에서나 되새겨 봄 직한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맞는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어른 독자마저 사로잡기 때문이다.어엿한 채소가 되고픈 어린 채소들, 채소 학교로 모여라!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채소 학교‘ 시리즈 ‘채소 학교’ 시리즈는 ‘도토리 마을’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누에콩‘ 시리즈, ‘그루터기‘ 시리즈 등 펴내는 그림책 시리즈마다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나카야 미와의 신작 시리즈이다. 그간 아이들만의 판타지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가라 평가받아 온 그가 새로이 펴낸 이번 시리즈는 어린 채소들이 맛있게 익어 가는 과정을 펼쳐 놓는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와 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채소에 대한 상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과 기다림의 즐거움 그리고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2011년 ‘도토리 마을‘ 시리즈 첫 출간 이후 6년 만의 신작 시리즈인 ‘채소 학교’ 시리즈는 그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성장의 두려움보다는 설렘을, 걱정보다는 기대와 기다림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 ‘채소 학교’ 시리즈의 첫 권인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에는 하루빨리 머리 꼭대기까지 빨갛게 물들어 어엿한 토마토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린 토마토의 이야기가 담겼다.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머리 비추기, 아직 덜 익은 부분에 빨간색 칠하기 등 어린 토마토의 성장을 돕는 채소들의 엉뚱한 시도는 실패로 이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채소들은 그 실패를 통해 기다림을 즐거운 놀이 과정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든든한 마음 바탕과 꿈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우정을 얻게 된다. 어린 토마토가 기다림의 시간을 즐겁게 통과해 내고, 마침내 어엿한 채소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채소 학교와 파란 머리 토마토>는 삶의 길목 어디에서나 되새겨 봄 직한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맞는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어른 독자마저 사로잡기 때문이다. 사람은 늘 꿈을 품고 사는 존재이기에, 이 책에 담긴 삶에 대한 유쾌한 태도와 기다림의 미덕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독자의 내면을 한 뼘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 채소와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해 주는 그림책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채소란 어른들의 요청에 못 이겨 억지로 먹는 음식일 뿐인지 모른다. 작가 나카야 미와는 아이들이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홱 돌리느라 눈 여겨 보지 않았던 채소에 생생한 표정과 손발을 더했다. 그만의 감각이 더해져 통통 튀는 생명력이 부여된 채소들은 낯익으면서도 구석구석 새롭다. 머리가 길쭉하고 아랫배가 볼록한 보라색 가지는 다정하고, 몸이 작고 다부진 양하는 용감하고, 키가 크고 머리가 마구 헝클어진 물냉이는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채소 친구들의 가지각색 모양, 성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각기 다른 성장 환경 등을 보고 있노라면, 여태껏 채소라면 눈부터 질끈 감고 보았던 아이들마저도 식탁 위에 오른 채소 친구들을 관심 있게 살피고 싶어질 것이다. 채소 학교 친구들을 붙였다 떼었다 하며 놀 수 있는 ‘채소 학교 놀이 스티커’와 채소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알려 주는 ‘꼬마 식생활 신문’이 함께 들어 있어 채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고래이야기 / 로즈 루이스 글, 제인 다이어 그림, 노경실 옮김 / 2009.04.30
9,800원 ⟶ 8,820(10% off)

고래이야기창작동화로즈 루이스 글, 제인 다이어 그림, 노경실 옮김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엄마는 아이가 태어난 날 그곳에 없었습니다. 가슴으로 아이를 낳은 엄마인 것이지요. 엄마는 매년 아이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아이가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생일에 아이와 함께 했던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해요. 그 기록은 아이를 데려 오기 전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어집니다.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입양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지만, 여느 집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엄마의 사랑 속에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독자가 입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해줍니다.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그곳에 없었어. 엄마는 집에서 네 엄마가 될 날을 기다리며, 네가 어떤 아이일지 상상하고 있었단다.” 그림책의 화자인 엄마는 아이가 태어난 날 그곳에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가 그곳에 없는 건 어떤 상황일까? 가슴으로 아이를 낳을 때가 바로 그런 경우이다. 가슴으로 아이를 낳은 엄마는 매년 아이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아이가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되새겨 본다. 그리고 생일에 아이와 함께 했던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한다. 그 기록은 아이를 데려 오기 전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어진다. 엄마의 사랑 속에서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은 여느 집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입양 가정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인 것이다.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입양에 대한 어떤 설명도 하지 않지만, 입양을 생각하며 흔히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떨칠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입양된 아이는 그냥 아이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입양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지만, 엄마와 아이의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책일 뿐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아이에게 엄마가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너의 생일이 돌아올 때면 언제나, 엄마는 네가 우리에게 나누어 준 마술처럼 신비한 사랑을 가만히 되새겨 본단다. 너무나 먼 곳에서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네 고향의 부모님도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구나!” (뒤표지 글 중에서)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는 입양과 상관없이,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단숨에 빠져들 만한 그림책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아이에게 엄마가 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지은이는 실제로 중국에서 입양한 딸을 키운다. 글이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지은이의 경험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집’이라는 말은 사는 곳을 뜻하지만, ‘가족’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 끝에 나오는 한자와 영문 캘리그래피는 지은이인 로즈 루이스가 입양한 딸, 메이 밍 루이스가 직접 쓴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가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 · 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피보다 진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이제 가족의 정의는 바뀌어야 한다.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아이와 같이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구성원.”
짝꿍이 생겼어요!
청어람미디어 / 쓰치다 노부코 지음, 고연정 옮김 / 2009.08.15
8,500원 ⟶ 7,650(10% off)

청어람미디어창작동화쓰치다 노부코 지음, 고연정 옮김
<마빡이면 어때> 후편으로, 낯설기만 한 또래를 처음 만난 아이가 갖는 갈등, 또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마음과 친구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느 날, 준이가 데코네로 하룻밤 자러 온다. 처음 준이를 만난 데코는 엄마도, 아빠도, 할아버지도, 오빠도, 언니도, 야옹이 녀석까지 모두 준이만 좋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이상하다. 저녁 내내 기분이 좋지 않은 데코. 온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막내 데코는 준이에게만 관심을 갖는 것 같아 점점 속이 상하는데,데코는 어떻게 준이에게 마음을 열게 될까? 데코와 준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주인공 데코가 유아기 시절에 겪는 경험들을 재미있고 귀여운 스토리와 그림으로 그린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누구나, 그리고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유아의 감정조절과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부모, 교사,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이다.처음 친구를 사귀는 유아들에게 알려주는 데코의 친구 만들기 비법 대공개! 우리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림책! <마빡이면 어때>와 후속으로 소개하는 청어람미디어의 신간 >짝꿍이 생겼어요!>는 주인공 데코를 통해 유아기 시절에 겪는 경험들을 재미있고 귀여운 스토리와 그림으로 그린 생활그림책입니다. 쓰치다 노부코의 그림책인 전작 가 외모로 상처받은 유치원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보듬어주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도록 유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준 그림책이라면, <짝꿍이 생겼어요!>는 낯설기만 한 또래를 처음 만난 아이가 갖는 갈등과 또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마음과 친구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두 권의 그림책은 아이들이 누구나, 그리고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아의 감정조절과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부모, 교사,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마빡이 소녀, 데코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어느 날, 준이가 데코네 하룻밤 자러 온다. 처음 준이를 만난 데코는 엄마도, 아빠도, 할아버지도, 오빠도, 언니도, 야옹이 녀석까지 모두 준이만 좋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이상합니다. 저녁 식사 때에도, 목욕을 할 때에도 내내 기분이 좋지 않은 데코. 온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막내 데코는 준이에게만 관심을 갖는 것 같아 점점 속이 상하게 되는데……. 이런 마음인 데코는 어떻게 준이에게 마음을 열게 될까요? 좋아하는 것이 같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 데코와 준이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사람, 낯선 또래를 만나면서 겪는 아이의 갈등과 마음의 변화를 담은 생활 그림책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지내며 또래와 만날 기회가 적은 유아에게 새로운 또래의 등장은 일상에서 갈등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던 관심들이 새로 등장하는 또래에게 옮겨 가는 것 같아 아이는 섭섭함과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낯선 또래에게 스스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갈등합니다. 아이들이 또래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자신의 장난감을 만지거나, 엄마가 다른 아기를 안아주거나 할 때 방해를 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른 행동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이럴 때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까요? 는 아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동안 주변 등장인물들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거나 아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더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어, 아이가 갖는 심정을 좀더 실감나게 다루고 있으며, 아이 중심에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데코가 좋아하는 시장을 준이와 함께 가게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주며 의견을 묻고 조율해가도록 돕는 엄마의 역할로 아이가 낯선 또래와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이러한 이야기 전개로 데코는 준이에게 점차 마음을 엽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시작으로 서로 좋아하는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함께 놀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친구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짝꿍이 생겼어요!-친구가 되는 기쁨을 알도록 도와주는 생활그림책 딸기케이크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을 제일 나중에 먹는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데코와 준이는, 웃긴 얼굴 표정을 짓기, 숨기 놀이, 냄새 맡는 것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 제일 좋아하는 가면놀이를 통해 친구와 노는 기쁨도 나눕니다. 이처럼 서로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놀이하고 놀이를 통해 즐거운 감정을 나누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은 또래와 노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고, 이러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친구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좀 더 특별한 감정을 나누면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짝꿍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또래를 만나 낯설어하거나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유아에게 이 책은 응원과 함께 친구가 되는 기쁨을 알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시메옹을 찾아 주세요 : 셀레스틴느 이야기 1
시공주니어 / 가브리엘르 벵상 글, 그림 / 2000.04.10
7,000원 ⟶ 6,3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가브리엘르 벵상 글, 그림
에르네스트 아저씨와 함께 눈밭을 걸어다니던 셀레스틴느는 아끼는 인형 시메옹을 떨어뜨린다. 셀레스틴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야 시메옹이 없어진 걸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난 시메옹이 제일 좋은데...\'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시메옹과 똑같은 인형을 사기 위해 헤매지만, 펭귄 인형은 어디에도 없다. 고민하던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직접 바느질해서 시메옹과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 놓는다.가브리엘르 벵상의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바로 따뜻함이다. 그녀의 그림책은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지식을 알려주지 않는다. 게다가 서술과 묘사가 전혀 없는 문장은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그림으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소재를 무리없이 다가오는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 나가는 그녀의 솜씨를 ‘셀레스틴느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인 《시메옹을 찾아 주세요》에서도 마찬가지. 에르네스트 아저씨와 함께 하양 눈밭을 걸어다니던 셀레스틴느는 아끼는 시메옹을 눈밭에 떨어뜨린다. 셀레스틴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야 시메옹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시메옹과 똑같은 인형을 사기 위해 헤매지만 셀레스틴느가 찾는 펭귄 인형 시메옹은 어디에도 없다. 고민하던 아저씨는 결국 셀레스틴느가 그려준 그림을 보고 직접 바느질해서 시메옹과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아 놓는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운드북)
사계절 /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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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창작동화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33권. 1993년 출간된 이후 중쇄를 거듭하며 1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아 그림책 를 사운드북으로 새롭게 펴냈다. 듣고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책’으로 동물들의 똥 누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똥 소리를 실감나게 담고 있다. 버튼을 꾸욱 누르면, 철썩, 쿠당탕, 타타타, 오도당동당, 쫘르륵……. 페이지마다 달려 있는 두더지 버튼을 누르면 동물의 울음소리에 이어 똥이 떨어지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흘러나온다. 유아의 눈높이에 딱 맞아떨어지는 독특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어른들까지도 호기심에 책장을 넘기게 하는 명료한 플롯, 끝내 웃음보를 터뜨리는 기상천외하면서도 통쾌한 결말이 책 읽는 즐거움을 흠뻑 느끼게 해 주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게다가 절묘한 운율의 시늉말과 함께 갖가지 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까지 담고 있어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유익한 그림책이기도 하다.유아그림책의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경쾌한 ‘똥 소리’와 함께 사운드북으로 나왔습니다. 1. 유쾌하고도 유익한 베스트셀러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1993년 출간된 이후 중쇄를 거듭하며 1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아 그림책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유아의 눈높이에 딱 맞아떨어지는 독특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어른들까지도 호기심에 책장을 넘기게 하는 명료한 플롯, 끝내 웃음보를 터뜨리는 기상천외하면서도 통쾌한 결말이 책 읽는 즐거움을 흠뻑 느끼게 해 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지요. 게다가 절묘한 운율의 시늉말과 함께 갖가지 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까지 담고 있어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유익한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이 그림책은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2. 다이내믹한 사운드북,『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바로 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사운드북으로 나왔습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은 듣고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책’으로 동물들의 똥 누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똥 소리를 실감나게 담고 있습니다. 버튼을 꾸욱 누르면, 철썩, 쿠당탕, 타타타, 오도당동당, 쫘르륵……. 페이지마다 달려 있는 두더지 버튼을 누르면 동물의 울음소리에 이어 똥이 떨어지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흘러나옵니다. 가령 두더지와 말이 만난 장면에서, 두더지 버튼을 누르면 ‘이히힝~’ 하는 말 울음소리와 함께 ‘쿠당탕’ 하고 말똥 떨어지는 소리가 리듬을 입고 멜로디로 나오는 것이지요. 이렇게 독특하고 새로운 소리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글자로 쓰여 있는 텍스트를 보고,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들으며 버튼을 눌러 봅니다. 소리를 흉내내 보기도 하면서 아이는 언어와 소리를 동시에 체험합니다. 소리와 함께 책을 읽으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여 36개월 이전의 영아들도 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책과의 최고의 만남은 그림책 본연의 목적과 달리 만지작거림과 같은 실험적 단계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계에 맞게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은 먼저 ‘탐지’의 대상으로 다가가 아이가 책과 친근해지도록 돕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다음 단계인 ‘감상’이나 ‘관찰’로 나아가게 하지요. 책을 즐겁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여기게 하여 자연스럽게 책으로의 접근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은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안전할 뿐 아니라 영아들이 만지고 다루기 쉽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다루고 자발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게 될 때, 만족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어 자아 형성 등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생생한 이야기 체험,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운드북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의 음향은 단순한 ‘소리의 수집’이 아닌 섬세한 연출에 의한 것입니다. 똥이 떨어지는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리는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글의 흐름에 집중하게 합니다. 단순한 음색으로 학습 효과만을 노린 기능적인 사운드북과는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음향 연출은 BBC 등 영국의 주요 방송국 및 출판사의 협력업체로 음원작업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sQuarish Productions의 Barry Gibson이 맡았습니다. 또한 그간의 사운드북이 어린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야기 구성이 너무 단순해 어설픈 놀잇감에 지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은 전 세계의 백만이 넘는 아이들의 사랑을 받은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부족한 기존의 사운드북과 계보를 달리하고 있지요. 어린 독자들은, 처음엔 책장을 넘기며 작은 두더지 버튼을 힘주어 눌러 보고, 누르자마자 들리는 소리에 성취감을 느낄 것입니다. 소리가 주는 리듬감과 의외성에서 즐거움을 찾기도 할 겁니다. 나아가 엄마와 함께 책을 두세 번 읽다 보면, 나중엔 스스로 책장을 넘기면서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 하는 두더지의 말을 소리내어 말해 보고, 이어 얼룩소의 목소리로 “아냐, 내가 왜? 내 똥은 이렇게 생겼는걸.” 하면서 버튼을 눌러 쇠똥 무더기가 쫘르륵 쏟아지는 소리를 연출해 내게 될 겁니다. 청각적으로 새로운 경험이 흥미를 유도하고, 엄마의 도움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서는,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소리를 배치하게 되는 것이지요. 소리 자체가 주는 즐거움에서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중에 소리를 연출하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극대화하여 상상력을 키워갑니다. 청각은 이미 예민하게 발달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발달이 덜 된 시각적인 감각이나 언어적인 감각, 이해력 등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풍성한 이야기와 탁월한 음향 효과로 다양한 똥 소리를 유머러스하게 연출하여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는 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사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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